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박보검
    2025-12-09
    검색기록 지우기
  • 하버드
    2025-12-09
    검색기록 지우기
  • 하니
    2025-12-09
    검색기록 지우기
  • 재혼
    2025-12-09
    검색기록 지우기
  • 보험금
    2025-12-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20
  •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그네 타며 행복미소 “선남선녀”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그네 타며 행복미소 “선남선녀”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인공 박보검 김유정의 달달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박보검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한 스태프의 사진을 리트윗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언제나 웃음 가득한 날들이 오기를 바라며”라는 글과 함께 김유정과 박보검이 그네 위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남장내시 홍라온으로 분했던 김유정이 고운 여인으로 변신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이영 세자(박보검)와 홍라온(김유정)이 마음을 확인한 뒤 달달한 궁중 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방송 말미 이영이 반역자였던 홍경래의 아내인 홍라온의 어머니를 찾아주며 앞으로의 전개에 불안감이 닥쳤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초밀착 밀담 ‘무슨 얘기 하나?’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초밀착 밀담 ‘무슨 얘기 하나?’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김유정이 초밀착 밀담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서둘러지는 국혼, 왕권을 위협하는 민란의 움직임 등 주위를 둘러싼 위기 속에서도 박보검(이영)과 김유정(홍라온)이 비밀 로맨스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말끝마다 “라온아”를 붙이는 이영과 이를 타박하면서도 입가에 미소가 가득한 라온은 세자와 동궁전 내시로서 함께 하는 업무 시간을 세상에서 가장 달달한 청춘 로맨스로 바꿔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왕(김승수 분)은 이영의 반대에도 국혼을 명했다. 이영을 연모하고 있는 조하연(채수빈 분)은 간택에 떨어져 평생 시집을 가지 못한다 해도, 그의 힘이 되어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홍라온을 연모하고 있는 김윤성(진영 분) 역시 “그 여인(라온)이 저하(이영)의 욕심 때문에 상처 입는 거,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속마음을 드러내며 반격을 예고했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해피투게더 유소영-정혜성-선우선..미모 깨부순 화끈 입담 ‘반전’

    해피투게더 유소영-정혜성-선우선..미모 깨부순 화끈 입담 ‘반전’

    박명수가 끌고 전현무가 민 해피투게더 표 ‘예능 전쟁’이 꿀잼을 만들어냈다. 박명수와 전현무의 진두지휘하에 다섯 명의 게스트 정혜성-레이디제인-유소영-선우선-정다은이 고른 활약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2인자 전쟁 : 전박대첩’ 특집으로 꾸며져 정혜성-레이디제인-유소영과 선우선-정다은 그리고 MC 엄현경이 각각 전현무, 박명수 팀으로 나뉘어 화끈한 예능감 대결을 펼쳤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정혜성-레이디제인-유소영-선우선-정다은은 너나 할 것 없이 화끈한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최근 인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뚱공주’ 명은공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정혜성은 “방송을 본 사람들이 뚱공주 분장을 보고 얼굴에 빵빵이(보톡스) 맞은 거 아니냐고 묻는다”며 시작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속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대세배우 박보검에 대한 일화를 털어놓으며 “박보검은 1급 청정수다. 실제로 보면 잘생기고 올바른데 섹시함이 있다”고 말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어 선우선은 특유의 4차원 입담이 돋보였다. 그는 반려묘 10마리와 동거하는 것으로 유명한 ‘고양이 집사’답게 자신의 반려묘들과 얽힌 에피소드들을 털어놨는데, 특히 고양이들과 대화까지 한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를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선우선은 “고양이들이 ‘엄마아옹~’이라고 나를 부른다”며 고양이 언어가 있음을 주장했고 나아가 각 고양이 별로 성대모사까지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레이디제인은 ‘국민썸녀’ 이미지를 웃음으로 풀어내는 노련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홍진호와 가상 연애 프로그램에서 키스를 했던 일에 대해 “돈 입금돼서 한 거예요”라고 쿨하게 인정하는가 하면 “지인의 지인이 공개연애를 한다고 해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릴 것”이라며 공개연애의 병폐를 주장해 큰 웃음을 유발했다. 더욱이 그는 과거 열애설이 났던 전현무-김지민을 언급하며 “빼박켄트다”라고 주장하는 등 연애전문가의 식견을 드러내며 전현무를 궁지로 몰아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유소영 역시 폭탄발언들을 서슴지 않는 털털한 입담을 드러냈다. 유소영은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대해서 “열애설이 난 뒤 그 분이 욕을 많이 먹었다. 그래서 방송에 나오는걸 꺼려하시더라”고 조심스럽게 언급한 뒤 “나한테도 ‘인생 바꿔보려고 하냐’는 악플이 달렸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애프터스쿨 불화설에 대해서도 “그냥 여자들이 모이면 다투기도 하듯이 우리도 다툰 것뿐인데 이야기가 커진 것 같다”고 쿨하게 해명해 관심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특별히 MC 박명수의 추천으로 출연하게 된 정다은 아나운서는 “오늘 와 보니 박명수 씨도 오늘 내일 하는 것 같다”고 독설을 날려 화끈한 입담 퍼레이드에 동참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그의 진짜 얼굴이 드러났다. 단아한 외모와는 상반된 허당스러운 면모가 탄로난 것. 특히 정다은은 세계 벨리댄스 1위라는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해당 대회가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대회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MC들로부터 “무늬만 세계대회가 아니냐”는 원성을 사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정혜성-레이디제인-유소영-선우선-정다은은 ‘전박대첩’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모든 개인기를 총동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혜성은 영화 ‘주토피아’의 나무늘보 얼굴모사로 시선을 강탈했고, 선우선은 LG 트윈스 치어리더 출신다운 열혈 치어리딩과 섹시한 골반 댄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정다은은 타조를 연상시키는 코믹 벨리댄스, 서울-부산 클럽 댄스 등을 선보였고, 각 팀장인 전현무가 인도 댄스, 박명수가 이선균 성대모사 등 열기를 더하며 ‘전박대첩’을 전쟁에서 축제로 이끌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피투게더 정혜성 “박보검, 동생인데도 오빠 같아..1급수 청정수”

    해피투게더 정혜성 “박보검, 동생인데도 오빠 같아..1급수 청정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정혜성이 박보검의 인성을 입이 마르게 칭찬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언니들의 승부차기’ 특집으로 정혜성, 레이디제인, 유소영, 선우선, 정다은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배우 정혜성은 화제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장의 비하인드를 탈탈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혜성은 ‘국민 세자’ 박보검과의 에피소드들을 공개해 현장 모든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정혜성은 “박보검이 신경을 많이 써준다. 동생인데도 오빠처럼 계속 챙겨준다. 선풍기도 쬐어주고 부채질도 해준다”고 말해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정혜성은 “날이 더우면 박보검이 물을 마시다가 나에게 건네주곤 한다”고 말해 여성 출연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정혜성이 “박보검은 정말 1급수 청정수다. 사람이 너무 맑고 심성이 착하다”며 박보검의 선한 인성을 칭찬하자 현장 모든 여성들의 눈에 하트가 떠올랐고 이에 질투심에 불탄 전현무와 박명수는 “여자 배우한테만 잘해주는 것 아니냐?”, “먹던 물을 주면 위생 상태가 청결하지 못한 것 아니냐”며 음해를 시작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주진모, ‘구르미’에 도전장 “우린 묵은지”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주진모, ‘구르미’에 도전장 “우린 묵은지”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주진모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배우 최지우, 주진모, 이준, 전혜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최지우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의 느낌이 좋았고 무엇보다 밝으면서 억척스러운 역할을 하고 싶었는데 그런 점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극중 최지우는 잘나가던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에서 음모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추락하는 차금주 역을 맡았다.주진모와 함께 박보검, 김유정 주연의 KBS2 ‘구르미 그린 달빛’과 동시간대에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최지우는 시청률 20% 고지를 점령한 경쟁작과 맞붙는 것에 대해 “장르부터가 크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저희는 나름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보답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주진모는 “개인적으로 상대작을 의식하고 일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방송이다 보니까 상대편 드라마 반응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저희 드라마는 대중이 궁금해 하는 연예계, 사회적인 이슈를 다룬다. 최지우 씨와 저는 오래 연기를 해왔다. 묵은지의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지우는 주진모와의 호흡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이제껏의 케미 가운데 최고봉이 되지 않을까”라며 “주진모와는 예전부터 친분이 있던 사이라서 촬영할 때 편하게 했다. 그만큼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력적이고 유능한 사무장(최지우)이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주진모)를 만나 시련 끝에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맨스물이다. ‘W(더블유)’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에 질투심→기습 뽀뽀 ‘설렘 폭발’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에 질투심→기습 뽀뽀 ‘설렘 폭발’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김유정의 비밀 연애가 시작됐다.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이 홍라온(김유정 분)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이날 영은 다리를 다쳐 다른 내관들의 부축을 받으며 환하게 웃는 라온의 모습을 보고는 질투심에 불타올랐다. 그는 라온에게 “잘하는 짓이다. 아무하고 어깨 두르고 웃어주고. 다치지 마라. 명이다”라면서 “다른 사람 앞에선 웃음이 나도 참거라. 이것 또한 명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라온은 “싫습니다”라고 대꾸했고, 영은 라온의 이마를 때리려다 책으로 얼굴을 가리며 볼에 기습 뽀뽀를 했다. 이어 영은 “벌이다. 왕세자의 말을 거역한 벌”이라고 말하며 라온을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 설레게 만들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과 해피엔딩? “내가 그 이야기 바꿀 것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과 해피엔딩? “내가 그 이야기 바꿀 것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김유정과의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박보검이 김유정에게 한 발 더 가가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박보검(이영)은 김승수(순조)의 명에 따라 국혼을 준비하게 됐다. 이에 자신이 사랑하는 김유정(홍라온)과는 사랑으로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서 홍라온은 이영에게 ‘인어 아씨’ 얘기를 들려줬다. 이야기의 결말은 흔히 아는 ‘인어공주’ 이야기처럼 인어 아씨가 물거품이 돼 사라지는 내용이었다. 이는 장차 국혼을 하게 될 세자 곁에 머무르지 못한 라온이 사라질 가능성을 암시하는 듯 보였다. 이영은 자신의 국혼 이야기에 슬퍼 할 라온을 찾아 “왜 괜찮은 척 하는 것이냐. 이렇게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웃다가 물거품처럼 사라질 작정이었느냐?”라고 말하며 애틋한 눈빛으로 라온을 바라봤다. 그리고는 “너를 여인으로 내 곁에 둘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니가 해 준 이야기 마음에 안 들어. 내가 그 이야기 바꿀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 아주 오래오래 잘 먹고 잘 살았다더구나. 우리처럼”이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Feat.2058)”, “세자저하 시청자가 연모합니다”, “저하 눈에서 조청이 떨어지는 듯 하옵니다”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단호부터 멜로까지’ 섬세한 눈빛 연기 “심쿵”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단호부터 멜로까지’ 섬세한 눈빛 연기 “심쿵”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이영 역)이 다양한 감정을 통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을 브라운관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20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10회에서 박보검은 ‘백운회’의 움직임으로 흥분증세를 보이며 괴로워하는 김승수(순조 역)에게 “이 일은 소자에게 맡기시고, 근심을 거두시옵소서. 옥체가 상하실까 저어되옵니다”라고 말했다. 이 때 박보검의 눈빛은 아버지를 향한 걱정스러움과 안쓰러움으로 가득했다. 이어, 국혼을 명받은 그는 순간 당혹감에 휩싸인 듯 했지만 이내 “거둬달라. 세 확장을 위한 도구로, 평생의 반려자를 맞고 싶진 않다”며 아버지를 향한 단호한 눈빛으로 소신 있는 왕세자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못 이긴 척 소신의 나무 그늘 아래 몸을 피해보는 건 어떠냐”는 천호진(김헌 역)의 비아냥 섞인 도발에는 “그늘 아래 있자고 발아래가 진창인 걸 못 봐서야 되겠습니까”라며 비장한 눈빛을 선보이기도. 그뿐이 아니었다. 안내상(정약용 역)에게 “백성의 편에 서서 함께 나라를 이끌어 가자”고 청하는 장면에서는 그를 향한 존경스러움과 희망 가득한 눈빛 연기를 선보였으며, 정인을 대할 때는 그 누구보다 다정하고 따뜻한 눈빛이었던 것.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은 외척 세력에게는 비장하고 단호함을, 아버지에게는 안타까움과 애틋함을, 정인에게는 다정하고 따뜻함 등 다양한 감정을 눈빛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박보검, 비밀 데이트 시작 ‘무릎베개+어부바’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박보검, 비밀 데이트 시작 ‘무릎베개+어부바’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박보검의 비밀 데이트가 시작된다. 오늘(20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10회에서는 지난밤, 드디어 사내와 여인으로 마주한 이영(박보검)과 홍라온(김유정)이 남들의 눈과 귀를 피해 사랑스럽고 설레는 로맨스를 펼친다. 일국의 세자인 영이 연모하는 상대가 평범한 여인이 아닌, 사내 행세로 궁중의 법도를 어지럽힌 자신이라는 것이 알려지면, 그가 곤란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라온. 일부러 동궁전 밖으로 돌며 영을 피했고, 그가 선물한 팔찌까지 내려놓으며 진심을 듣지 못한 척 외면했다. 반면 영은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라온의 거절을 거절했고, 줄곧 진심을 전했다. 라온이 영은 옹주(허정은)에게 알려준 수신호를 이용해 ‘내가 너를 좋아한다. 많이 연모한다. 그러니 제발 떠나지 말고 내 곁에 있어라’며 고백하기도 했다. 덕분에 라온은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고 영의 앞에 여인으로 나타날 수 있었다. 문제적 첫 만남의 인연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것. 이에 오늘(20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역시 업그레이드된 영과 라온의 달달함을 담아내고 있다. 라온의 무릎을 베고 편히 누워 잠이 든 영. 그런 영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라온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질 정도로 사랑스럽다. 또한, 영에게 업힌 채 그의 어깨를 조심스레 감싸 쥔 라온은 더 이상 세자와 내시가 아닌, 정인으로서 많은 이야기를 펼칠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관계자는 “오늘(20일) 밤, 사내와 여인으로서 마주하게 된 영과 라온은 궐 안의 수많은 눈과 귀를 피해 비밀스러운 데이트를 시작한다. 말끝마다 “라온아”를 붙이는 영과 수줍고 기쁜 표정으로 대리 설렘을 일으킬 라온이 어떤 궁중 로맨스를 펼칠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오늘(20일) 밤 10시 KBS 2TV 제10회 방송. 사진=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촬영현장 보니 “쉬는 시간을 불허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촬영현장 보니 “쉬는 시간을 불허한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보검(이영 역)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박보검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불빛을 비춰 대본을 읽고 있는 사진에서는 진지한 모습이 돋보이고, 박철민(김의교 역)과 대본을 함께 보는 사진에서는 극중 대립을 이루는 세자와 조정 대신과는 달리 훈훈함이 느껴지기도. 또한, 풀밭에 엎드려 대본을 읽는 사진에서는 소탈하면서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국민 세자’라고 불리는 박보검은 실제 촬영장에서도 항상 웃는 얼굴로 제작진을 챙기는가 하면, 꼼꼼하게 촬영을 준비하는 열정을 보여 ‘완(完)배우’라 불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블리스미디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10회 예고 영상 “물거품처럼 사라질 작정이었느냐”

    ‘구르미 그린 달빛’ 10회 예고 영상 “물거품처럼 사라질 작정이었느냐”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0회 예고 영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구르미 그린 달빛’ 10회에는 홍라온(김유정 분)과 이영(박보검 분)이 행복한 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10회 예고 영상에서 이영은 홍라온에게 “라온아”라고 부르며 “둘이 있을 때만 부르마. 라온아”라고 말하는가 하면 무릎베개를 하며 알콩달콩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두 사람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백성들의 반란이 일어나자 왕(김승수 분)은 왕실의 굳건함을 알리고자 이영의 국혼을 서두른다. 때마침 김윤성(진영 분)은 이영에게 자신이 홍라온을 연모하고 있음을 밝히고, 홍라온은 이영의 국혼 사실을 알게 돼 충격을 받지만 내색하지 않는다. 그런 홍라온의 모습에 이영은 “왜 괜찮은 척하는 것이냐”면서 “이렇게 아무 일 없는 척 웃다가 물거품처럼 사라질 작정이었느냐?”라고 묻는다. ‘구르미 그린 달빛’ 10회는 KBS 2TV에서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영상=160920 구르미그린달빛 10화 예고/KBS 한국방송 (MyloveKB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카리스마부터 ‘심쿵’ 로맨스까지 “국민세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카리스마부터 ‘심쿵’ 로맨스까지 “국민세자”

    ‘구르미 그린 달빛’ 의 박보검(이영 역)이 ‘완(完)세자’에 이어 ‘국민세자’로 자리매김 했다. 극중 조선의 왕세자로, 또 한 여인을 연모하는 남자로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19일 방송된 KBS2TV ‘구르미 그린 달빛’ 9회에서 박보검은 세도정치의 폐단을 바로잡고자 과거시험을 개혁하려 했지만, 유생들과 외척세력의 반대에 부딪쳤다. 천호진(김헌 역)은 추궁하듯 박보검을 압박했고, 김승수(순조 역) 역시 걱정되는 듯 조바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보검은 눈 하나 깜짝 하지 않았다. 되려 “길을 열었으면, 길 끝에 난 문도 열어야지요” 라며 아버지와는 다른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인 것. 이어 안내상(정약용 역)을 만나고 온 박보검은 “예정대로 식년시를 거행하겠다”며 천호진을 안심시키는 듯 했으나 시험 당일 출제자로 등장, 허를 찌르는 지혜로움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후 천호진과 다시 마주한 자리에서는, “앞으로도 원리원칙에 입각해, 부정도 편법도 용납하지 않고 오직 실력으로만 인재를 뽑을 것이다”라며 책임감 있는 군주의 모습을 드러냈다. 모든 것에 완벽하다하여 극 중 ‘완(完)세자’라 불리고 있는 박보검은 한 나라의 군주로서 조선의 앞날을 생각하는 책임감 넘치는 모습과 따뜻한 성정을 표현, 실제 박보검의 모습과 동일시되며 ‘국민 세자’라 불리고 있는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은 김유정(홍라온 역)을 향한 지고지순한 마음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이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뎌줄 수 없겠느냐. 다른 곳이 아니라, 여기, 내 옆에서”라고 애절한 마음을 표하는가 하면, 라온이 영은옹주(허정은)에게 알려준 수신호로 ‘내가 너를 좋아한다. 많이 연모한다. 그러니 제발 떠나지 말고 내 곁에 있어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사진=KBS2TV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박보검 수신호 고백에 남장 벗다 “여신 자태”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박보검 수신호 고백에 남장 벗다 “여신 자태”

    ‘구르미 그린 달빛’ 세자 박보검이 이름을 부르자, 사내로 살아왔던 김유정이 여인이 됐다. “라온아” 세 글자만으로도 설렘이 폭발한 엔딩에 시청률은 21.3%(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자체 최고 기록 경신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에서는 제 존재 자체가 폐를 끼칠까 봐 이영(박보검)의 진심 어린 애정 표현에도 피하고, 망설이던 홍라온(김유정)이 마침내 마음의 문을 열고 그의 앞에 완전한 여인으로 나타났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인으로 대할 것”이라는 영의 고백이 뭉클했지만, “있어선 안 될 곳에서,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질렀다”는 생각에 “더 이상 폐가 되지 않도록 방도를 찾을 것”이라며 자리를 떠난 라온. 굳이 험한 일을 도맡아가며 동궁전 밖으로 내돌았지만, 영은 “내관이 아닌 네 모습 그대로, 한걸음 다가와주길 바라는 것을 모르는 것이냐”며 진심을 전했다. 그럼에도 라온은 “저와 함께하시면 한시도 편할 날이 없으실 것”이라며 영을 걱정했고, “너와 함께 있지 않은 나는 편할 것 같으냐?”라고 묻는 그의 말에 애써 담담히 “출궁시켜 주신다면, 그 은혜 잊지 않고 잘 살겠습니다”고 답했다. 출궁까지 언급하며 제 곁을 떠나려는 라온의 강수에 영은 “틈만 보이면 도망갈 궁리부터 한다는 걸 미리 알았더라면, 끝까지 모른 척 했을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하지만 영이 그리 쉽게 마음을 접을 리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뎌줄 수 없겠느냐. 다른 곳이 아니라, 여기, 내 옆에서”라며 불안한 라온의 마음을 견고히 붙들었고, 그녀가 영은 옹주(허정은)에게 알려준 수신호로 ‘내가 너를 좋아한다. 많이 연모한다. 그러니 제발 떠나지 말고 내 곁에 있어라’고 고백했다. 사내인 영을 많이 좋아하지만, 세자인 그를 생각하면 다가설 수 없고, 기억이 나는 순간부터 여자로 살아본 적이 없었기에 하루에도 수십 번 혼란스러웠던 라온. 그런 자신을 알고 단단히 잡아주는 영의 마음에 라온 역시 용기를 냈고, 직접 여인의 옷을 입고 그의 앞에 나타나 해맑은 미소로 모든 답을 대신했다. 여인인 라온을 보며 놀라움과 미소로 가득 찬 영의 얼굴. 영은 “너를 뭐라 부르면 좋겠느냐”고 물었고 “홍라온입니다”는 답에 다정히 “라온아”라고 불렀다. 사랑하는 사내에게서 처음 듣는 진짜 이름에 라온은 눈시울을 붉혔다. 홍경래의 여식(라온)을 찾으려는 궐 안팎의 움직임과 영의 국혼을 준비하려는 왕(김승수). 그렇게 주위를 도사리는 위험과 난관에도 사내와 여인으로 마주하게 된 영과 라온. 더욱 단단해진 이들의 궁중 로맨스는 어떻게 될까. ‘구르미 그린 달빛’ 10회는 오늘(20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화면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심쿵 엔딩 예고 “견뎌낼 수는 없겠느냐?”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심쿵 엔딩 예고 “견뎌낼 수는 없겠느냐?”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본격적으로 박보검과 김유정의 사랑에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9회 ‘구르미 그린 달빛’ 예고편에서 박보검(이영)은 “홍내관은 통 보이질 않는구나. 동궁전에는 아니 오겠다더냐?”라며 김유정(홍라온)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서로의 마음은 확인했지만 신분의 차이로 가까워질 수 없음을 깨달은 홍라온이 이영을 피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예조판서 조만형의 딸 조하연(채수빈 분)이 홍라온에게 “지난 번에 얘기했던 그 분, 홍내관과 아주 가까운 곳에 계셔”라며 자신의 정인이 세자 저하임을 밝혀 이영, 홍라온, 김윤성(진영 분)의 삼각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왕이 “세자를 나처럼 만들 수는 없다. 세자의 국혼을 준비하게”라는 말과 함께 홍라온이 “미천한 제가 내관이 아니면 무엇으로 저하의 곁에 있을 수 있단 말입니까?”라며 눈물 짓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이 우수에 찬 눈빛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뎌낼 수는 없겠느냐? 다른 곳이 아니라 내 옆에서”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박보검, 김유정 어깨에 손 올리고..‘실제 연인 분위기’

    박보검, 김유정 어깨에 손 올리고..‘실제 연인 분위기’

    박보검이 김유정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김유정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항상 운전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라고 우리 화초저하께서 명하셨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십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박보검이 김유정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르미그린달빛’ 박보검♥김유정 추석인사 “채널 돌리는 것을 불허한다!”

    ‘구르미그린달빛’ 박보검♥김유정 추석인사 “채널 돌리는 것을 불허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이 시청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14일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추석 연휴의 시작. 풍성한 마음 더 흐뭇해지시길 바라며. 영라온이의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한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보검과 김유정은 “안녕하세요. 이영 역을 맡은 박보검, 라온 역을 맡은 김유정입니다. 여러분 덕분에 시청률 20%를 돌파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추석 연휴 가족과 즐거운 한가위 보내셨으면 합니다. 추석 연휴에도 ‘구르미 그린 달빛’과 함께 해요”라고 전했다. 특히 박보검은 “채널 돌리는 것을 불허한다!”고 너스레를 떨었으나, 이내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16일 금요일 오전 11시40분부터 ‘구르미 그린 달빛’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탄다. 1부에서는 1회부터 4회, 2부에서는 5회부터 8회까지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르미그린달빛’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NG컷도 볼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향한 온화미소… 외척세력엔 냉소 ‘반전매력 폭발’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향한 온화미소… 외척세력엔 냉소 ‘반전매력 폭발’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냉소와 온화를 넘나드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8회에서 박보검(이영 역)은 대리청정 첫 국무를 수행하기 위해 편전에 들어섰다. 하지만 대신들로 가득 차 있어야 할 편전은 텅 비어있었다. 이후 박보검은, 아프다는 핑계로 상참에 참석하지 않았던 대신들에게 줄 약을 준비해 천호진(김헌 역)의 집을 찾아갔다. 이 장면에서 박보검의 냉소연기가 빛을 발휘했다. 결코 호통을 치거나 화를 내지 않았지만, 박보검 특유의 표정과 목소리로 대신들을 단숨에 제압한 것. 이어 천호진이 중전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며 세자의 행동에 대해 주의를 요하자, 박보검은 냉소적인 표정으로 맞서며 시청자들에게는 통쾌함을 선사했다. 반면, 김유정(홍라온 역)에게는 배려 깊은 행동과 따뜻한 눈빛으로 온화함을 드러냈다. 그는 무거운 일산을 들고 서있는 김유정이 잠시나마 쉴 수 있게 센스를 발휘함은 물론,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온전히 아껴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며 그 누구보다 다정하고 따뜻하게 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외척세력에게는 냉소함을, 김유정에게는 온화함을 드러낸 박보검의 냉온연기는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르미그린달빛, ‘홍경래의 난’ 여식 김유정이었다 ‘박보검과 원수지간’

    구르미그린달빛, ‘홍경래의 난’ 여식 김유정이었다 ‘박보검과 원수지간’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홍경래의 난이 등장해 화제다. 홍라온(김유정 분)은 바로 효명세자 이영(박보검 분)의 모친 죽음과 연관된 홍경래의 딸이었다. 13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8회에에서는 이영이 호위무사인 김병연(곽동연)에게 홍경래의 여식을 찾으라고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르미 그린 닻빛’에서 이영은 김병연에게 “홍경래의 여식이 살아 있다는 소식이 떠돈다. 아버님의 불안증세가 더욱 심해졌다. 그를 먼저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연은 홍경래의 여식을 찾아 나섰고 결국 그는 홍경래 여식의 정체를 듣게 됐다. 바로 홍라온이었던 것. 실제 역사적 사건인 ‘홍경래의 난’은 조선 후기에 발생한 민란으로, 평안북도 출신의 홍경래가 중심이 돼 1811년(순조 11)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약 5개월간에 걸쳐 일어난 농민항쟁이다. 한편 홍라온이 역적의 딸인 것을 모르는 이영은 “내 앞에 있는 어여쁜 여인을 연모한다. 이젠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인으로 대할 것이다”며 홍라온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두 사람의 사랑이 순탄치 않을 것이 예고돼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KBS2TV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유정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입맞춤 후 포착 ‘입 가린 채 멍~’

    김유정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입맞춤 후 포착 ‘입 가린 채 멍~’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의 입맞춤 후 스틸 컷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8회분에서는 지난밤 입맞춤 이후 급물살을 탄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위장 내시 홍라온(김유정)의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감기에 걸려 엄마를 앓으며 잠을 자던 날, 밤새 자신을 간호해주던 사람이 영이었음을 깨달은 라온은 “궐 안에 누군가가 좋아지면, 살만한 곳이 되는 거”라는 김병연(곽동연)의 말을 떠올렸고, “궐이 더 좋아질 것 같아 걱정”이라는 혼잣말로 영을 향한 수줍은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라온은 왕의 여인인 궁녀 월희(정유민)에게 연심을 전하려는 마내관(최대철)을 도왔다. 두 사람 일에 신경 쓰지 말라는 영에게 “소용없다는 거 아는데, 자꾸 좋아지는 걸 어쩝니까? 달라지는 거 하나 없어도, 내 마음을 좀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람에겐 고백하면 아니 됩니까?”며 되묻기도 했다. 영과 함께 하는 순간이 좋지만, 전할 수 없는 마음에 애달픈 라온의 속마음이 엿보이는 대목이기도 했다. 이후 영은 라온의 말을 떠올리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입맞춤을 했다. 두 사람의 풋풋한 키스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13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영과의 입맞춤 후, 두 손으로 입을 가리다가 달아오른 두 볼을 감싸 쥔 채 멍해 있는 라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직진 본능을 보이기 시작한 사랑꾼 세자의 애정 표현에 그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과 기대를 더하고 있다. 과연 영과 라온은 입맞춤을 시작으로 꽃길만 걸을 수 있을까. 오늘 13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