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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벼랑 끝 LG, 이번주 운명의 6연전

    단 6일 동안에 올 시즌 전체가 판가름날지도 모른다. 프로야구 LG가 올 시즌 4강 운명을 가를 6연전을 앞뒀다. LG는 주중 광주에서 KIA와 3연전을 치른다. 이후 곧바로 잠실에서 롯데와 맞붙는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LG는 8월 들어 SK·한화에 2승 4패했다. 순위는 여전히 4위와 1.5게임 차 5위다. 이번 주, 밀리면 안 되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주력 대부분이 부상으로 이탈한 KIA는 올 시즌 들어 가장 약한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다. 이번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 LG는 8일 현재 KIA에 6승 9패로 열세다. 롯데는 말이 필요 없는 4강 경쟁자다. 롯데와의 맞대결 결과는 4강 진출의 척도다. 상대를 눌러야 내가 산다. 위기와 기회는 얽혀 있다. ●4강행 변수 될 트레이드 후폭풍 여러 가지로 상황은 좋지 않다. LG는 지난달 31일 넥센과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심수창-박병호를 내주고 송신영-김성현을 받아 왔다. 초강수였다. 논란이 될 걸 알았지만 밀어붙였다. 지난 8년 동안 포스트시즌을 경험하지 못한 LG로선 그만큼 절박했다. 일단 뒷문이 안정되면 팀 분위기가 살아날 걸로 봤다. 양날의 칼이었다. 실제 지난 2일 SK전에서 송신영이 마무리에 성공할 때만 해도 원하던 효과가 나타난 듯했다. 그러나 길게 보면 팀에 두고 두고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 사실상 LG로선 팀 구원진 전체에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우린 너희를 믿지 못한다.” LG 젊은 투수들의 사기는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 그러면 결과라도 좋아야 한다. 그런데 3일 SK전에선 송신영이 9회 말 끝내기 홈런을 맞고 무너졌다. 마지막 초강수마저 실패로 돌아가면 자칫 팀 분위기를 되돌릴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송신영 개인에게도 주어진 짐이 너무 크다. 상대적으로 편하게 야구했던 넥센에서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정신적 압박은 구위로 연결되게 마련이다. LG는 너무 막다른 곳까지 스스로 왔다. ●단점을 가리기보다 장점을 살려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인지도 모른다. 지난 4, 5월 한참 잘 나갈 때를 생각해 보자. 사실 그때도 LG 뒷문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타선의 집중력과 선발진의 힘으로 이겨냈다. 어차피 시즌 도중에 단점을 메우는 건 쉽지 않다. 오승환급이 아니라면 구원 투수 한둘 영입한다고 해서 대세를 뒤집지는 못한다. 한계가 있다. 단점에 신경 쓰면 쓸수록 불안감은 커지고 팀 밸런스는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아이러니다. MBC스포츠 이효봉 해설위원은 “단점을 메우려고 하기보단 장점을 극대화하는 게 더 유리할 수 있다. LG가 SK처럼 짜임새 있는 야구를 할 거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없지 않느냐.”고 했다. 실제 5월까지 LG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건 이병규-조인성-박용택 등 베테랑들의 방망이였다. 4월 한 달 78안타 13홈런 51타점을 합작했다. 5월에도 93안타 13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1점을 내주면 2~3점 더 뽑는 야구를 했다. 6, 7월 이들이 주춤하면서 팀도 힘이 빠졌다. 어쩌면 지금 LG에 정말 필요한 건 베테랑들의 각성인지도 모른다. 이번 주가 지나면 프로야구 순위표엔 어떤 변화가 있을까.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야구] 어린독수리 유창식, 첫 성공 비행

    [프로야구] 어린독수리 유창식, 첫 성공 비행

    2011시즌 최고 신인 한화 유창식이 이제야 선발 첫 승을 따냈다. 시즌이 절반하고도 한참 지난 뒤에야 기록한 승리다. 계약금 7억원을 받고 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한 유창식은 7일 잠실에서 열린 LG전에서 5이닝 6안타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팀은 11-4로 대승했다. 내용이 그리 좋진 않았지만 의미 있는 승리였다. 그동안 팔꿈치가 아팠고 제구력도 좀체 안 잡혔다. 프로 들어와서 마음먹은 대로 공이 던져지지 않자 심리적으로 주눅이 많이 들었다. 이날도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 말에만 볼넷 두 개를 허용하면서 어려움을 자초했다. 2실점. 나쁜 흐름이었다. 1회초 타선이 3점을 뽑아 놓았지만 곧바로 따라잡혔다. 3회초에도 2아웃을 잡아낸 뒤 실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제구력이 아직 들쭉날쭉했고 마운드에서 도망치는 피칭도 자주 나왔다. 그래도 첫 승을 거두면서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4회 이후에는 낮은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도 보여줬다. 아직 젊은 투수. 희망요소가 불안요소보다 더 크다. 에이스 유창식의 미래는 지금부터인지도 모른다. 사직에선 삼성이 롯데에 3-1로 이겼다. 삼성 선발 배영수가 7이닝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77일 만의 선발승이다. KIA는 문학에서 SK를 6-1로 눌렀다. 목동에선 넥센이 두산에 3-0 완승했다. 넥센 박병호는 이날도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야구] LG-롯데 ‘4 아니면 死’

    프로야구 두 인기구단 LG-롯데의 ‘4강 전쟁’이 극심한 혼전으로 치달았다. LG가 달아나고 롯데가 추격하는 형세가 달라졌다. 추격의 고삐를 조이기만 하던 롯데가 마침내 지난달 31일 LG와 공동 4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때 LG와 롯데는 2위와 7위였다. 그러나 LG가 6월부터 추락세로 돌아선 반면 롯데는 7월 19경기에서 13승 6패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무려 9년 만에 ‘가을잔치’에 나설 기회를 잡은 LG,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롯데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형국이다. 사활을 건 LG와 롯데의 ‘8월 총 공세’는 마무리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롯데 상승세의 요인은 7월에만 17타점을 몰아친 ‘해결사’ 전준우와 뒷문을 튼실히 단속한 김사율(31)의 분전을 꼽는다. 특히 김사율의 활약은 롯데의 고질적인 취약점을 치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롯데는 시즌 개막 이후 마무리 부재가 늘 골칫거리였다. 팀 패배를 부른 것은 물론 팀 분위기에도 찬물을 끼얹기 일쑤였다. 하지만 김사율이 후반기 ‘수호신’으로 부상하면서 반전이 이뤄졌다. 김사율은 지난달 31일 사직 두산전 8회 1사 1루에서 구원 등판, 1과 3분의2이닝 동안 2안타 1실점으로 버텨 8-7 승리를 지켜 4연속 세이브를 올렸다. 롯데 투수의 경우 2001년 8월 26일~9월 1일 이후 10년 동안 한 차례도 없었다. 김사율의 활약은 팀에 ‘믿음’을 다시 싹틔웠다. 마무리가 불안한 롯데는 그동안 무조건 많은 점수를 뽑아야 했지만 김사율의 분전으로 1점차 승리도 충분하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 마무리 부재로 고민하기는 LG도 마찬가지였다. LG는 이를 위해 투수들을 대거 불러들였다. 최근 한화에서 유원상과 양승진, KIA에서 이대진을 낚은 데 이어 트레이드 마감시한인 이날 넥센에서 송신영, 김성현을 영입해 투수 5명을 한꺼번에 보강했다. 기대주인 투수 심수창과 내야수 박병호를 내줄 만큼 불펜 강화가 시급했다. 이 가운데 송신영이 가장 주목받는다. 박종훈 LG 감독은 사실상 마무리로 낙점한 상태다. 우완 송신영은 시즌 초반 손승락의 부상 동안 마무리로 나서 눈부시게 활약했다. 손승락 복귀 후에는 셋업맨으로 제몫을 해냈다. LG는 송신영을 중심으로 불펜을 구조조정 중이다. 11년차 송신영은 현재 3승(1패) 9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 중이다. 특급 마무리 반열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LG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LG-넥센 2대2 트레이드

    프로야구 LG와 넥센이 31일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 투수 심수창과 내야수 박병호가 넥센으로, 넥센의 투수 송신영과 김성현이 LG 유니폼을 입는다. 최근 KIA에서 웨이버 공시된 19년차 베테랑 이대진을 영입한 LG는 이번 트레이드로 불펜과 선발 보강을 할 수 있게 됐다. 넥센은 선발과 공격력을 동시에 보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인사]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정이종◇부이사관 승진 <국세청>△심사1담당관 황재윤△법규과장 김현준△소비세〃 황용희△조사1〃 박만성△조사2〃 서국환<서울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 최진구<광주지방국세청>△조사1국장 신재국◇과장급 전보△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문희철△서울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정용삼◇초임세무서장 발령△공주세무서장 김국현 ■KT&G ◇승진 <수석전무>△국내사업부문장 함기두<전무>△영업본부장 김준기△원료〃 장재식△R&D〃 민병한<상무>△마케팅본부장 백복인△전략기획〃 강철호△CR〃 유준수△지원〃 최명열<상무보>△기술연구소장 이영택△분석〃 황건중△인재개발원장 윤여대△남서울본부장 박정욱△경기〃 남중범△전북〃 성기현△강남지사장 김용덕△종로〃 변원균 ■한국인삼공사 ◇승진 △국내사업부문장 방형봉△중국법인장 이흥범△자재부장 박동석<본부장>△전략기획 최정원△원료 안상민△마케팅 김성옥△제조 김선주△글로벌 김태식<실장>△홍보 원성희△고객만족 옥순종△FC영업 이재근△생산지원 서창훈◇전보△한약재가공공장장 신춘수△MMT팀장 주계종<지사장>△서울동부 유창호△대구 장경섭<부장>△FC기획 최종현△FC관리 김영문△제품1 한초수△제품3 이종원 ■고려대 △국제대학원장 박성훈△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 박정호◇처장△기획예산 김동원△교무 정영환△학생 이원규△총무 김규혁△대외협력 조용성△정보전산 정원주△연구 남기춘△입학 최정환△국제 이재원△의무교학 박건우◇단장△산학협력 김상식 ■한국체대 △대학원장 안용규△사회체육대학원장(교육대학원장 겸임) 정형균△스포츠과학〃(훈련처장 겸임) 장갑석△생활체육〃 권봉안△교학처장(교수학습개발센터장 겸임) 김원경△기획처장 직무대리(산학협력단장 겸임) 조정호△학술정보원장 김복주△평생교육〃 이정수△생활관장 안효작△종합인력개발센터장 최관용△최고경영자과정원장 유병열 ■한성대 △언어교육원장 이정숙△대학원 교학부장 서영윤△공학연구센터장 정병용◇학부장△영어영문 김용석△역사문화 황혜성◇학과장△행정학 윤경준△산업경영공학 위남숙△기계시스템공학 한정 ■충북대 ◇원장 △종합인력개발 고석하△평생교육 한찬훈△보건진료 김원섭△건설산업기술연구 박병호◇관장△박물 양기석△법학도서 이경재△의학도서 박중기◇소장△양성평등상담 김연숙△우암연구 이재권△법학연구 이재룡△동물의학연구 남상윤△산업경영연구 박상언◇산학협력단△산학행정부장 유재덕△학술연구〃 임복 ■한국은행 ◇국실부장 승진 및 이동 △기획국 지역통할부장 신원섭△인재개발원장 허재성△인재개발원 경제교육부장 임경△국제경제실장 허진호△경제통계국장 김영배△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장 양재룡△금융안정분석국장 강태수△금융안정분석국 금융시스템부장 성병희△금융기관분석실장 진우생△발권국장 이흥모△국제국 외환업무부장 강재택△국제협력실장 홍승제△뉴욕사무소(워싱턴주재) 차현진△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김영찬△동경〃 박광민△런던〃 유병하△북경사무소(홍콩주재) 조승형△외자운용원장 홍택기△외자운용원 외자기획부장 추흥식△외자운용원 투자운용부장 채선병△경제연구원 부원장 이종규△감사실장 신동욱<본부장>△부산 박창언△전북 이은모△인천 이용호△제주 박성준△경기 윤면식△경남 강성윤△강릉 손동희△울산 이창형◇1급 승진△총무국 이명종△조사국 한영기△감사실 김일환△대전충남본부 박이락◇1급 전보 <파견>△금융감독원 송규성△한국금융연구원 한상섭△인천광역시청 김하운◇2급 승진△기획국 김경학 송창식△전산정보국 조규산△조사국 권성태 신운△금융안정분석국 류상철△정책기획국 장한철 최요철△발권국 조군현△국제국 서영경 이희원△외자운용원 유창호△대구경북본부 김중연△충북본부 채홍국△경기본부 황성△포항본부 강기승◇2급 전보△전산정보국 이준석 전경진 최광필△인재개발원 안희욱 정상덕△인재개발원 교수 강철 고용수 배일상 송태복 정윤해 박상훈 김동일△경제통계국 정준 조용승△금융시장국 김남영 임형준△금융결제국 강지광 성경창△발권국 김성주 문봉득△국제국 강순삼△외자운용원 이문형 전광일△경제연구원 박진수 장홍범△감사실 이은원△대구경북본부 이영복△광주전남본부 강길상△총무국소속 전주형 조한상◇3급 승진△금융통화위원회실 민준규 신승철△총무국 최재효△조사국 김웅 한승철△경제통계국 문소상 이병두△금융안정분석국 서영기 임윤상△금융시장국 김성 이웅천 정일동△금융결제국 이한녕△발권국 김성용△국제국 김경용△경제연구원 김병기이승환△목포본부 안상임 임진규△전북본부 이광한△제주본부 박성종△경남본부 공철△총무국소속 김인규 이순호 정경두 정성호◇3급 전보△기획국 김영남 박정규 배용주 서영만 손영호 임동하△금융통화위원회실 서정민△공보실 은호성△전산정보국 소창수 이선구△총무국 강정진 김규수 박성주 최형길△인재개발원 조강래△조사국 박구도 이동현△경제통계국 김영태 김영헌 유만식△금융안정분석국 김재국 김훈△정책기획국 김창호 김태경 박종석 조홍균 한경수△금융시장국 서명국△금융결제국 김정규△발권국 박기용 안규완 조명선△국제국 김욱중 장기선 홍동수△런던사무소 최철호△북경사무소 전익호△외자운용원 최수일 최재용△경제연구원 김준한 안병권△감사실 김덕재 안기수 이기현 이종필 전흥배△충북본부 정종인△제주본부 이헌승△울산본부 권영민△강남본부 이성규 이한규△총무국소속 안형순 홍경식◇4급 승진△기획국 최용운△공보실 박성하△전산정보국 김규희 김진호 이호정△총무국 박숙자△인재개발원 이신영△조사국 권동휘 김상훈 박세준 박창현 조성민 조용범 조항서 최병재△경제통계국 김진숙 천재정△금융안정분석국 권순욱 이혜진 장근호 장준영△정책기획국 안세현△금융시장국 신성욱 장순복△금융결제국 권용오 장경수△국제국 곽창용 권경호 권도근 김승주 김은숙 소인환△외자운용원 김현철 우승준 김성환 노순남△부산본부 장진욱 정민수△광주전남본부 문제철△전북본부 김용현△대전충남본부 김경근△강원본부 박종필 이문희△제주본부 김명현 윤대혁 홍수성△경기본부 김현희△경남본부 김영근 한애숙△울산본부 박주하 이대희△총무국소속 김광룡 김범서 부상돈◇4급 전보△기획국 강진숙 유영휘 이동규 함미정△금융통화위원회실 김수영△전산정보국 박영숙 이재율△인재개발원 박영희 박준민 심원보 한희수△조사국 김동휘 조범준△경제통계국 김준태 박용민△금융안정분석국 구자천 김상호 손진식 안상기 조영규△정책기획국 강영관△금융시장국 남선우 민준기 이범호 최영일 최용훈△금융결제국 이정국 이종상 정미옥 조병익△발권국 강흠돈 이정숙△국제국 김정남 박종운 서평석 윤수훈 정호성 한범희△외자운용원 권용훈△경제연구원 박창귀△부산본부 김원익△대구경북본부 문종환△광주전남본부 정창현 최영순△대전충남본부 강광원△충북본부 김재원 변재욱△인천본부 심덕보△경기본부 이준혁 조향숙△경남본부 김태협△강남본부 이인순△총무국소속 김명식 김제현 서태종 ■대신증권 ◇승진 <전무갑>△기획본부장(Wholesale사업단장 겸임) 구희진△Capital Market사업단장 유승덕<전무을>△동부지역본부장 한양현△서부〃 이관철◇전보 <부사장>△인재역량센터장(기업금융사업단장 겸임) 나재철<전무>△Financial Clinic사업단장 김영운<전무>△고객마케팅본부장 최종태◇임원 신규선임 <상무>△인프라관리본부장 김송규△강북지역〃 장우철△Wholesale영업〃 박규상△리서치센터장 조윤남△강남지역본부장 조용현△파생영업〃 배영훈 ■세방 △사외이사 임정훈 박창한△전무 김학용 이이환△상무보대우 정동범 방신범 ■세방전지 △사외이사 서영길 김재선△상무 임동준 이용준△상무보 홍순태 박진우△상무보대우 강창수 ■세방산업 △대표이사 부사장 양선엽 ■세방하이테크 △대표이사 전무 오세웅 ■세방익스프레스 △대표이사 부사장 김옥현△상무보 정호철 ■세계일보 ◇승격 △상무보 이익수(광고국장)
  • 박병호, 귀농한 남해 집공개 “가구까지 직접 제작”

    박병호, 귀농한 남해 집공개 “가구까지 직접 제작”

    남해로 귀농한 영화배우 박병호가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집을 공개했다.박병호는 29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아내 박종숙씨와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사를 고백하고 남해에서 즐기는 귀농 생활을 소개했다.이날 제작진은 3년 전 남해를 찾아 귀농생활을 시작한 박병호의 전원주택을 찾아 집주인의 손길이 묻어나는 집안 곳곳을 둘러보았다. 박병호는 꽃과 나무들을 키우는 것은 물론, 가구까지 직접 만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오전 5시에 기상한다는 박병호는 “아침에 풀 뜯고 채소를 가꾸고 그런다”고 밝히며 “농사가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다. 자연스레 농사짓는 분들에 대한 경외심이 생겼다. 농사보다 힘든 것이 없다”고 말했다.박병호는 “귀농 생활이 하나도 불편하지 않다. 농사보다 힘든 것이 없다”면서 “연기는 직업이고 이것은 삶이다. 명확히 구분 짓는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명호는 과거 영화 제작에 손을 댔다가 수억 원의 빚을 져 거리 외판원, 밤무대 가수 등으로 전전했던 힘들었던 시절을 털어놓기도 했다.사진 =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정지훈, 얼굴크기 굴욕… 그 상대는? ▶ 김소연 ‘국민노안’ 굴욕 사연 “시간이 거꾸로” ▶ 고현정, 과감한 초미니스커트…늘씬한 각선미 뽐내 ▶ ’예비신부’ 이유진, 혼혈아라 파혼위기?…눈물고백 ▶ ’슈퍼스타K 2’ 허각, 행사뛰던 시절 영상공개 “행사비 폭등”
  • LG - SK 4대3 맞트레이드

    프로야구 LG와 SK가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사흘 앞둔 28일 4대3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는 SK에 투수 이재영(31)을 비롯해 내야수 최동수(39)·권용관(34), 외야수 안치용(31)을 내줬다. 대신 SK로부터 투수 박현준과 김선규(이상 24), 포수 윤상균(28)을 영입했다. 취약점을 보강하고자 하는 두 구단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LG는 장래를 내다보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마운드 보강과 세대교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는 평가다. 우선 야수 포지션이 중복되는 문제를 해결했다. ‘베테랑’ 최동수와 권용관은 한때 LG의 핵심선수였지만, 올해 박병호와 오지환에게 자리를 내줬다. 안치용도 외야수 ‘빅5’에 밀려 주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LG는 이들을 내준 대신 마운드 보강에 힘썼다. 우완 사이드암인 박현준과 김선규는 스프링캠프 때 물이 올랐다. 김성근 감독이 일대일 지도를 하면서 공을 들였던 유망주다. LG는 롯데와 KIA와의 4위 다툼에서 불펜 보강이 가장 시급한 상태였다. 박현준은 선발 요원으로, 김선규는 불펜 투수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포수 윤상균은 좌완 투수 대타요원에 적합하다. 주로 조인성의 백업 요원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SK는 우타 야수와 우완 불펜을 보강하는 효과를 봤다. 주전 내야수인 박정권과 외야수 박재상, 나주환의 부상 공백을 채우기 위해 풍부한 외야자원 확보에 중점을 뒀다. 1루수인 최동수는 모창민, 이호준과 경쟁한다. 권용관은 나주환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안치용은 박재상이 빠진 외야수들과 주전 경쟁을 벌인다. 우완 투수 이재영도 채병룡·윤길현의 입대로 인해 좌완 일색이던 SK 불펜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인사]

    ■국회의장 비서실·대변인실 <국회의장 비서실>△정무수석비서관 이봉건△정책수석〃 조정만△비서관 정승민 오주한 김철희(2급) 윤선형 박인(3급) 김완영(4급)<국회의장 대변인실>△부대변인 배준영△비서관 장인석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실장 최병록 ■관세청 ◇부이사관 승진 △인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장 피재기△부산세관 통관〃 박병호◇과장급 전보 <관세청>△관세청장 비서관 이종욱△대변인 주시경△운영지원과장 김대섭△감찰팀장 김영균△특수통관과장 윤이근△세원심사〃 김광호△법인심사〃 이종익△관세국경감시〃 이돈경△외환조사〃 한창령△국제조사팀장 강대집<지방세관>△서울세관 조사국장 이원석[세관장]△안양 조민호△대전 최환조△천안 황충조△청주 유영한△김포 최규완△용당 유명걸△김해 김승효△양산 김학용△창원 윤형구△인천공항국제우편 이재길△구미 임중철△울산 김용태△목포 윤홍식△여수 전인철△군산 정종기[인천공항세관]△출입통관국장 이국행△조사감시〃 민수식[부산세관]△심사국장 김종호△조사〃 정순열△감시〃 김양섭[인천세관]△심사국장 박만석△조사감시〃 박천만[관세국경관리연수원]△교수부장 박재호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 이준한△감사담당관 이광순<식품안전국>△식품관리과장 윤형주△식품안전정책〃 황성휘△식중독예방관리〃 박일규 ■우정사업본부 ◇서기관 전보 △보험사업단 보험심사팀장 전제구 ■대구시 ◇전보 △자치행정국장 김선대△건설관리본부장 이재욱△정책기획관실 이상헌 권대용 황재찬△공보관 정하진◇직무대리△보건복지여성국장 이영선△건설방재〃 김종도△공무원교육원장 진용환△환경자원사업소장 정병근◇파견복귀△문화체육관광국장 최삼룡◇파견△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단 지원과 홍승활◇전출·전입△달성군 부군수 이우순△상수도사업본부장 김상준◇공로연수파견△자치행정국 총무인력과 최옥자 조원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남동정수사업소장 이종철△총무과장 오병집△자치행정〃 김광석△총무과 강상석 이광호 ■서울 금천구 ◇3급 승진 △부구청장 정영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부장급 △경영전략본부장 이용진△예술진흥〃 박두현△문화사업〃 이성겸◇부장급△경영인사부장 이용훈△기획예산〃 양경학△지원심의실장 김창욱△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장 양효석 ■한국전기안전공사 ◇승진 △전기안전기술교육원장 이상목△성장동력본부장 이상조△광주전남지역본부 전남서부지사장 송종규△성장동력본부 엔지니어링사업단장 임동훈△전력설비검사〃 설병수△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지사장 문이연△광주전남지역본부 전남남부〃 이경남◇이동△경기지역본부장 박지현△경기북부〃 윤덕량△부산울산〃 이기종△경영기획처장 이근재△대전충남지역본부 충남중부지사장 이영철△전북지역본부 전북서부〃 류선희△경기지역본부 경기서부〃 김학용 ■한국산업인력공단 ◇1급 승진 △해외취업국장 정진영△경북지사장 추경현◇2급 승진△자산운영팀장 최정인△국제교류〃 최희숙△경기북부지사 필기시험〃 주원기△책임연구원 신용철◇1급 전보△서울지역본부장 이원박△대구지역〃 이승묵△직업능력촉진국장 허상철△서울남부지사장 류헌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글로벌녹색전략연구센터장 김광임△환경전략연구본부 기후경제연구실장 김용건 ■한국광고주협회 △사업본부장 곽혁△경영지원실장 권희철△기획조사팀장 홍헌표△대외협력〃 성윤호 ■한화증권 △리서치센터장 우영무△법인주식3팀장 오응진 ■LIG투자증권 ◇부서장 △IPO팀장 오정준 ■삼성전자 ◇전무 승진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이영희 ■두산그룹 ◇기존임원 승진 <두산중공업>△원자력BG(Business Group)장 김하방△주단BG장 고석희△원자력BG설계/생산 총괄 김상진△원자력BG영업/사업관리 총괄 박정용△발전BG P/E Center장 김혁△발전BG관리 총괄 배경조△기술연구원 미래사업기술개발센터장 김정태△발전BG DPS India법인장 이종기△건설BG 해외플랜트 총괄 김헌탁△주단BG 두산 IMGB 법인장 윤형철<두산인프라코어>△엔진BG Global Sourcing & Strategy 이종대<두산>△전자BG Advanced Materials 사업부장 이윤석△DST 운영총괄 김병영<두산건설>△경영지원 부문장 안홍수△건축개발사업1 이병화<두산엔진>△생산부문장 정광현<두산메카텍>△경영지원본부장 신호선<두산캐피탈>△국내영업본부장 박영수◇신규임원 승진 <두산중공업>△권일준 김대규 김무용(연구위원) 김승원 김영일 김재득 박금서 박세완 박준영 박홍욱 신종수 오중희 유석현 유춘복 유호영 임재구 전병일 제후석 진원태 진창기 최상민<두산인프라코어>△김경운 김석준 남권오 문경숙 민경필 박익균 박인열 배규호 백형범 이재기<두산>△고영진 김대창 박송 김성철 강석주 김명중 김용운 박영호 임재철 백승암<두산건설>△곽승환 유태광<두산엔진>△고영찬 박인원 전재영 조왈생<두산메카텍>△유승호<두산캐피탈>△강동욱 심우강<오리콤>△박만호 박병철 ■르노삼성자동차 ◇신규영입 <부사장>△R&D본부장 필립 게랑부토◇부사장 승진△제조본부장 오직렬 ■하이트진로그룹 <하이트맥주>△부사장 최광준◇상무 승진△강원공장장 구자윤◇상무 전보△법무·물류·경영지원담당 이인우△IT·교육·업무혁신담당 김영태△마산공장장 조판제◇상무보 전보△전주공장장 김진국<진로> ◇부사장 전보△미국법인장 이영진◇전무 전보△생산·연구소·인사담당 손봉수 ■한국콜마 △화장품부문 마케팅본부 부사장 최현규◇전무△피부과학연구소 김진준△제약부문 품질관리본부 권돈선△기획관리부문 윤상현◇상무△화장품생산본부 홍이표◇이사△화장품부문 마케팅본부 이병효△제약부문 생산본부 김수관◇실장△기획관리부문 한상복△피부과학연구소 채희원<콜마북경>△동사장 윤규한△부사장 박성호 ■AT커니 ◇승진 △부사장 강세종△파트너 박기현 ■토마토저축은행 <토마토저축은행>△전무이사 남성휘<토마토2저축은행>△전무이사 차동구 원종만
  • [프로야구] 누적 관중 1억명 돌파… ‘해피 선데이’

    [프로야구] 누적 관중 1억명 돌파… ‘해피 선데이’

    30일은 한국프로야구에 특별한 날이었다. 출범 28년 만에 누적 관중 1억명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1982년 시작된 프로야구의 총 유료 입장 관객이 1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다른 기록도 나왔다.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전구장 만원(하루 총 8만 1400명)을 이뤘다. 이제 프로야구 전체 누적 관중수는 1억 4만 7768명이다. 일수로는 딱 28년 2개월, 경기수로는 총 1만 3865경기 만에 만들어낸 기록이다. 국내 프로 스포츠 가운데 누적 관중 1억명 돌파는 최초다. 전 국민이 적어도 두 번 이상은 야구장을 찾았다는 얘기다. 관중 1억명은 정규시즌(1만 3112경기)·포스트시즌(320경기)·시범경기(388경기, 1983~99년 유료 입장)·올스타전(36경기) 등을 모두 포함해 계산했다. 정규시즌 관중은 9247만 7686명이다. 관중 1억명 돌파의 1등 공신은 누구일까. 역시 LG와 롯데였다. LG는 정규시즌에만 1985만 5056명을 유치했다. 롯데는 1829만 4563명으로 뒤를 이었다. 프로야구 1억명째 관중은 문학구장을 찾은 13세의 중학생이었다. 안백철(갈산중 1학년)군은 “태어나서 처음 야구장에 왔다. 꼭 꿈을 꾸는 것 같다.”고 했다. KBO는 바코드가 입력된 티켓을 따로 발매해 1억명째 관중을 집계했다. 안군은 프로야구 전 구장 평생 입장권을 받는다. 오는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에도 초청받는다. 프로야구판 전체가 축제 분위기였지만 이날도 승부는 계속됐다. 다른 의미 있는 기록도 나왔다. KIA 윤석민은 이날 광주 한화전에서 2회초 이대수를 스탠딩 삼진으로 잡았다. 팀 통산 2만 탈삼진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대기록 작성을 축하하듯 KIA는 이날 한화를 6-2로 눌렀다. 초반 불안불안한 투구를 보이던 윤석민은 이후 안정을 찾아 8이닝 3안타 2실점으로 4승째를 거뒀다. 탈삼진 8개를 곁들였다. 문학에선 SK가 롯데를 11대4로 대파했다.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이 승리를 신고했다. 김광현은 거듭된 부진으로 지난 26일 2군으로 내려갔었다. 29일 1군에 합류했고, 이날 바로 선발로 등판했다. 초반엔 불안했다. 1회 홍성흔에 적시타, 2회 김주찬에 동점 적시타를 허용. 2실점했다. 그러나 5와3분2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아냈다. 시즌 5승째를 거뒀다. 타선의 도움이 컸다. 3-2로 앞선 4회말 이재원의 솔로홈런과 정근우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5회에도 이호준의 2타점 2루타와 안경현의 투런홈런으로 4득점했다. 잠실에선 삼성이 두산을 7대0으로 꺾었다. 두산과 공동 2위가 됐다. 투타 균형이 좋았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6과3분의1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선 채태인이 6회와 8회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목동 LG-넥센전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연장 승부가 펼쳐졌다. LG 박병호가 11회 2사 1·3루에서 중견수 앞 묘한 지점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를 때렸다. 이 1점이 결승점이 됐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자랑스러운 서울법대인’ 4명 선정

    서울대법대 동창회(회장 김정국)는 24일 ‘제18회 자랑스러운 서울법대인’으로 박병호 전 서울대법대 학장, 이시윤 전 감사원장, 권성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천기흥 전 대한변협 회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7일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다.
  • [MB정부 파워엘리트] 행정안전부 (중)

    [MB정부 파워엘리트] 행정안전부 (중)

    행정안전부는 전 부처의 조직과 인사를 아우른다. 정창섭 제1차관이 담당한다. 전 부처를 상대로 하는 작업이다 보니 인사나 조직의 전문가가 배출된다. 인사 전문가가 수적으로 좀 더 많다. 행안부 내부의 최고참 인사 전문가는 조윤명(행시 23회) 인사실장이다. 그 뒤를 잇는 전문가로는 김성렬(27회) 인사정책관, 김동극(29회) 인력개발관, 이지헌(30회) 성과후생관, 박제국(31회) 인사기획관 등이 꼽힌다. 본부에는 없지만 박수영(29회) 경기도 경제투자유치실장도 빠지지 않는다. 전임자로서는 정하경(22회) 특임차관, 김명식(23회) 인사비서관 등이 있다. ●최고참 인사전문가는 조윤명실장 김 인사정책관은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단 있는 일처리로 함께 업무를 추진하는 다른 부처가 부담(?)스러워할 정도다. 김 인력개발관은 여성 공무원 채용할당제를 도입했고 공무원연금 개정안 작업에 참여했다. 조용히 일을 이루어내는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다. 이 성과후생관은 ‘인사통’이면서도 일찍 지방 경험을 쌓았다. 중앙인사위가 분리되던 시절 당시 행정자치부 잔류를 희망, 경기 부천·김포 부시장을 역임했다. 기획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현재 행안부 내 인사를 담당하는 박 인사기획관은 다양한 업무를 우직하고 성실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고참 조직 전문가는 박찬우(24회) 기획조정실장과 서필언(24회) 조직실장이다. 뒤를 잇는 인물로는 김상인(26회) 대변인, 심덕섭(30회)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박병호(30회) 조직정책관 등이 거론된다. 김 대변인은 ‘대국·대과’ 조직 업무를 하던 중 정부청사관리소장으로 옮겼다. 2008년 행안부 내 6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직장협의회(직협)에서 베스트 상사로 뽑히는 등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심 기록정책부장은 국가기록원이 6월 개최하는 ‘국제기록문화전시회’를 총괄지휘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조직 분야로 복귀할 인물로 꼽힌다. 박 조직정책관은 부처 간 업무 조정이란 껄끄러운 업무를 부드럽게 추진한다고 평가받는다. ●김상인대변인, 후배 신망 두터워 행안부 내부 살림은 공무원 사회 전체에 대한 ‘바로미터’가 된다. 행안부 내에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제도가 긍정적 평가를 받으면 전체 부서로 파급되기 때문이다. 5개 부처에 시범 실시되고 있는 ‘유동정원제’가 그렇다. 이 아이디어는 정태옥(30회) 행정선진화기획관 작품이다. 정 기획관은 서울시 디자인기획담당관,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을 거쳤다. 기획조정실은 공무원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감안, 다양한 업무를 다룬 사람이 자리를 잡는다. 심보균(31회) 정책기획관은 총액인건비제도 도입, 새만금 특별법 개정 등을 이끌었다. 2007년 직협에서 베스트 상사로 뽑히기도 했다. ●유동정원제는 정태옥기획관 작품 현안으로 등장한 공무원 노사, 유공자에 대한 의전 등도 행안부 업무다. 곽임근 공무원노사협력관과 전성태(31회) 윤리복무관이 노사관계를 담당하고 있다. 곽 노사협력관은 9급으로 시작해 고위 공무원단에 오른 만큼 어느 고위 공무원보다 공무원들의 애환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어 노사문제 해법 도출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전 윤리복무관은 까탈스러운 복무 관련 업무를 꾸준히 맡으면서 국민의 입장에서 노사협상을 이끌어왔다. 김윤동(24회) 의정관은 민원·제안 제도 업무를 오래해 왔다. 그래서 표나지 않으면서도 중요한 의정 업무에 적합하다고들 한다. 지방 업무로 잔뼈가 굵은 임채호(26회) 제도정책관은 일에 대한 열정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프로야구] 갈매기 타선 ‘펄펄’

    5회말 롯데 공격이었다. 잠잠하던 구장이 갑자기 술렁대기 시작했다. 분위기가 급변했다. 1사 1·3루 상황. 7번 타자 박종윤이 1루수 앞 땅볼을 때렸다. LG 1루수 박병호가 한번 공을 더듬은 사이 3루에 있던 가르시아가 홈으로 질주했다. 무리였다. 타이밍이 늦었다. 포수 김태군은 송구를 받아 홈에서 기다렸다. 문제장면은 거기서부터였다. 가르시아는 그대로 돌진했다. 어깨부터 들어가며 김태군을 튕겨냈다. 김태군 마스크가 날아갈 정도로 큰 충돌이었다. LG 투수 김광삼이 가르시아에게 소리질렀다. 너무한 것 아니냐는 의사표시였다. 박병호도 달려들었다. 가르시아는 안 지고 얼굴을 맞댔다. 홈플레이트 앞에서 해야 할 당연한 플레이라는 얘기였다. 두 팀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모두 뛰쳐나왔다. 시즌 1호 벤치 클리어링이었다. 야구는 분위기의 스포츠다. 한 차례 충돌 뒤 다음 플레이가 중요하다. 흐름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승부의 추는 요동치게 마련이다. 분위기 잘 타고 불안요소 많은 두 팀 경기라 더욱 그랬다. 둘다 최근 분위기가 워낙 안 좋다. LG는 나쁜 성적에 선수단 내홍이 겹쳤다. 롯데는 수비불안에 시달리며 시즌 5연패를 경험했다. 양팀 선발은 1032일 만에 등판하는 LG 김광삼과 기복 심한 롯데 송승준. 한번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을 가능성이 컸다. 일단 롯데가 좋았다. 다음 타자 김민성이 우중간 2루타를 날렸다. 2명 주자가 모두 들어왔다. 6-1로 앞섰다. 완연한 롯데 분위기였다. LG도 흐름을 놓지 않기 위해 안간힘 썼다. 이어진 6회초 공격. 이대형-정성훈의 연속안타 뒤 박용택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올렸다. 점수는 순식간에 6-4. 불펜과 수비에 약점이 있는 롯데 특성상 경기는 어디로 갈지 모르게 됐다. 6회말 롯데 공격이 중요했다. LG로선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하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된다. 반면 한 점이라도 내주면 후반이 힘들어진다. LG 교체 투수 김광수는 투아웃까진 잘 잡았다. 그러나 끝이 안 좋았다. 홍성흔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7-4. 점수차는 불과 3점이지만 분위기가 롯데로 넘어갔다. 9회초 위기가 있었지만 잘 넘겼다. 결국 롯데가 6일 사직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0시즌 LG와 첫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홍성흔 홈런 포함 장단 10안타를 몰아쳤다. LG는 이날 벤치클리어링으로 분위기 전환을 노렸지만 헛심만 썼다. 잠실에선 두산이 한화를 3-2로 눌렀다. 대구에선 삼성이 넥센을 7-3으로, 문학에선 KIA가 SK를 3-1로 이겼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부고]

    ●최종인(미국 거주·의사)종두(전 포스코C&C 사장)종삼(하나대투증권 법인영업본부장 상무)씨 모친상 이광일(서림주택 상무)박민순(구례군의회 의장)정병배(사업)씨 장모상 22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 (062)250-4407 ●김장호(금융감독원 총무국장)씨 부친상 22일 대구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10-9018-0420 ●석종현(전 MBC 총무부 부국장 겸 인력개발부장)종만(전 산업은행 차장)종수(전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이사장·조각가)씨 모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410-6918 ●박병호(MBN 뉴미디어제작부 부장)병권(어린이집 원장)지은(본투어 대표)씨 모친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후 1시 (02)2072-2018 ●안경호(전 하와이 재향군인회 회장)씨 별세 영송(전 현대자동차 상무이사)형철(대한항공 부장)영숙(전 서울 용산중 교장)정희(미국 거주)정민(의정부 핑크블루 원장)씨 부친상 정봉섭(전 서울 서초고 교장)김현기(사업)씨 장인상 남기연(사업)김애자(의정부 핑크블루 부원장)씨 시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5 ●안명근(동국유리)태근(동국안전유리 대표)호근(동국특수유리 〃)씨 부친상 박병구(서울시의원)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30 ●심흥섭(충북도의원)씨 모친상 22일 충주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11시 (043)841-0385 ●김미라(서울대곡초 교사)안라(약사)씨 모친상 임종성(충북테크노파크 원장)김영천(서울 경일고 교사)송창의(현대치과 원장)씨 장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11시 (02)3410-6912 ●이돈규(한국거래소 심리부장)씨 조모상 22일 경희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958-9551 ●전경숙(전남대 지리학과 교수)영재(건국대 대외협력처장·화학과 교수)씨 모친상 21일 건국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30분 (02)2030-7903 ●성영열(전북연합신문 기자)영수(장수군 한우사업단장)수영(국무총리실)씨 모친상 22일 전북 장수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63)351-8050 ●정병호(우암개발 대표)경호(한국타이어 미국지사)씨 모친상 심원(서울산업대 교수)김래현(서울산업대 교수)장엽(국립현대미술관 연구관)씨 장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410-6903 ●이용승(고려전열 대표)용철(세정감리 〃)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92 ●경민수(파코 대표)인순(대원여고 교사)범수(다원디자인 부장)씨 부친상 정민혁(두산건설 상무)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010-2236
  • [인사]

    ■방송통신위원회 ◇승진 △부이사관 송정수(국가브랜드위원회 파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국적·통합정책단장 박재민 ■행정안전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송귀근△조직실 조직정책관 박병호△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심덕섭◇서기관 승진△장관실 공재광△의정담당관실 김원석△운영지원과 정중석△홍보담당관실 정종훈△행정관리담당관실 남재걸△제도총괄과 정상봉△성과급여기획과 김군호△교육훈련과 전재준△재난대책과 박용수△정보문화과 이윤숙 임충현△자치행정과 노경달△지방세정책과 이현정△주민과 류중근△정부청사관리소 공사관리과 이찬승 ■충북도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박성수△문화예술과장 김기원△총무〃 김진형△균형정책〃 신병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경영기획실장 이상근 ■경희대 <서울캠퍼스>△무용학부장 박명숙△취업진로지원처장 이중희△관광대학원 행정실장 양승덕△국제교육원 행정부처장 김선방△교양학부·자율전공학과 행정실장 이정규△사무처 사무부처장 김인겸△경영대학원 행정실장 김홍규△한의과대학 〃 김병수<국제캠퍼스>△총장실 행정부처장(재정예산원 재정운영실장 겸임) 김동호△재정예산원 재무회계실장 박평하△체육부 행정부처장 권길조△사무처 사무〃 진치규△국제교육원 행정〃 김경미△학부대학 행정실장 유명희△중앙도서관 사무국장 원형연△연구산학협력처 연구산학협력부처장(산학협력단 사무국장 겸임) 채석현 ■신협중앙회 ◇임원 △관리이사 이희용◇중앙본부 부서장△기획조정실장 조준배△경영지원부장 최교식△전산정보〃 김호△연수원장 이일승△감독부장 김영조△신용사업〃 최병선△자금운용〃 김남철△공제사업〃 이환영△감사실장 이호국◇지역본부장△서울 박영범△부산경남 김진태△인천경기 정성원△대구경북 박영복△대전충남 권성광△광주전남 윤준식△충북 유복순△전북 최영식△강원 소재익△제주 조용현 ■KTS&C △대표이사 서민수△회장 송상헌△이사 권걸△감사 김만두 ■MBC △보도국 베이징특파원 신강균
  • [인사]

    ■농촌진흥청 △감사담당관 김주원<연구정책국>△연구정책과장 이용범△연구조정〃 박기훈△평가관리〃 홍성진<농촌지원국>△지도개발과장 송용섭△식량축산〃 이범승<기술협력국>△기술연수과장 김경미<국립농업과학원>△기획조정과장 윤순강△농산물안전성부 유기농업〃 최경주△〃 농약평가〃 박재읍△농업공학부 농업재해예방〃 조광환△농업생명자원부 유전자분석개발〃 박수철△〃 기능성물질개발〃 구본성△〃 생물안전성〃 서석철△농업유전자원센터소장 김정곤<국립식량과학원>△운영지원과장 임병수△전작〃 김욱한<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예작물부 화훼과장 허건양△인삼특작부 약용작물〃 박충범 ■충북도 ◇4급 승진 △법무통계담당관 이병재△청남대관리사업소장 김학명△자치연수원 김재영△도로관리사업소장 정충용◇4급 전보△하천과장 유인종 ■매일경제TV ◇부장대우 △편성심의실 김영일◇부장직대△보도국 뉴미디어제작부 박병호 ■KTB자산운용 △주식운용1팀장 이동진
  • [프로야구] 곰타선 폭발, LG에 설욕

    ‘웅담포’가 폭발한 두산이 ‘서울 라이벌’ LG에 화끈한 설욕전을 펼치며 LG전 3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20일 잠실 LG전에서 후반 타선 폭발로 12-3 대승을 거뒀다. 이종욱이 5타수 3안타 2타점, 김현수가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의 선봉에 섰고, 임재철이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선취점은 LG의 몫. 1회 2사에서 안치용이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한 뒤 로베르토 페타지니가 같은 코스로 안타를 날렸고, 두산 중견수 이종욱이 어영부영하는 사이 안치용이 홈까지 파고들어 기세를 올렸다. LG는 3회에도 안치용·페타지니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박병호가 중견수 앞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한 점을 보탰다. 두산의 반격은 3회말 시작됐다. 선두타자 임재철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때린 뒤, 고영민이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되는 사이 재빠르게 3루까지 내달았다. 이어 이종욱이 중견수 앞 적시타로 3루주자 임재철을 홈으로 불러들여 1점을 만회했다. 두산은 5회 고영민이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이종욱의 1타점 적시타가 터져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이종욱이 상대 실책을 틈타 2루를 밟았고, 김현수가 우중간을 가르는 깨끗한 1타점 2루타를 때려 3-2,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이날 승부처는 7회. LG는 안치용의 볼넷과 페타지니의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든 뒤, 대타로 나선 이진영의 적시타를 터뜨려 또 다시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두산은 곧이은 공격에서 타자일순하며 LG마운드를 맹폭, 승리를 예약했다. 두산은 선두타자 임재철이 우전안타와 상대 폭투 등을 묶어 1사 3루 찬스를 만든 뒤 고영민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앞서 나갔다. 이종욱의 우전안타로 계속된 1·3루에서 이번엔 김현수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주자일소 2타점 3루타가 터졌고, 김현수마저 상대 폭투로 홈을 밟았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폭투로 2·3루 주자가 줄줄이 홈인하며 9-3, 사실상 승부를 끝냈다. 이어 8회 김동주가 쐐기 3점포를 터뜨려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직에서는 연장 10회 혈투 끝에 SK가 롯데를 11-8로 제압했다. SK는 선발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롯데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대전 한화-삼성전과 광주 KIA-히어로즈전은 비로 취소됐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 △기획조정실 정책관리담당관 이국형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공사관리과장 소기옥△대전청사관리소 지원과장 황영만◇교류 파견△경기도 이병철 김태훈 고은영△전남도 황기연 ■대구시 ◇4급 승진 △교통국 교통관리과장 유재하△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부장 금동인△상수도사업본부 두류정수사업소장 박용권△서구(보건소장 요원) 이한식 ■경남도 ◇4급 전보 △법무담당관 윤병일△계약심사과장 박우식△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최호준 강해룡△〃 총무담당관 정수원△〃 입법정책〃 서광식△재난안전과장 김용근△교통정책〃 하만욱△공무원교육원장 이종구△정보통계담당관 김영균△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 윤성혜△관광진흥〃 허종구△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영찬◇4급 승진△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지현철△행정안전부 김영빈△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최정경△농산물유통과장 김주명△마산시 국장요원 정기방△행정안전부 파견 민병완△농업기술교육센터장 장동헌△농업자원관리과장 정효균△수산자원연구소장 김상욱△도로관리사업소장 김영근△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허종수 ■수출입은행 ◇승진 △집행간부 이재민 남기섭 최영환 ■우리금융지주 △IR부장 성우석△홍보실장 장정욱△전략적 비용절감TFT부장 박종명 ■우리투자증권 ◇상무 전보 △싱가포르IB센터장 박병호
  • [프로야구] 그 이름 송~승·승·승준!

    [프로야구] 그 이름 송~승·승·승준!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히어로즈전. 9회말 2사 뒤 히어로즈 이숭용의 타구가 외야 높이 떠올랐다. 좌익수의 글러브로 공이 빨려들어간 순간 마운드에 있던 롯데 선발 송승준(29)은 하늘을 향해 포효했다. 오른발 엄지 발톱이 웃자라서 살을 파고드는 탓에 매 경기 등판을 앞두고 생살에 침을 꽂아 죽은 피를 빼내는 고통도 이 순간은 잊었다. ‘제 2의 홈’이나 다름없이 목동을 점령한 부산 갈매기들은 축제의 한마당을 열었다.  송승준이 프로야구 14년 만에 3경기 연속 완봉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히어로즈를 상대로 9이닝 동안 119개의 공을던지면서 안타 3개와 볼넷 2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준 것이 전부. 3-0, 팀의 완벽한 승리를 이끌었다. 3연속 완봉은 하기룡(MBC·1982년)과 이상군(빙그레) 선동열(해태·이상 86년) 김상진(OB·95년) 등 4명뿐.  송승준은 히어로즈전 징크스도 씻어 냈다. 2007년 국내로 유턴한 뒤 히어로즈(전 신인 현대 포함)를 상대로 11경기에 나섰지만 4패만을 기록 중이었다. 또 올시즌 3연패 뒤 9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9승(3패)으로 이현승(히어로즈)과 함께 다승부문 공동 4위. 연속이닝 무실점도 ‘30’으로 늘렸다.  송승준은 “꿈같다. 이런 기록을 내가 달성할지 정말 몰랐다. 아까 전광판을 보니 (4위) 삼성이 이기고 있더라.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너무 정신이 없어서 언제 고비였는지도 모르겠다. 투구수가 많았는데 감독·코치님이 기록을 세우도록 배려해 준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초반부터 송승준의 피칭은 완벽에 가까웠다. 5회까지 2안타 무실점의 완벽투. 맞상대인 히어로즈 이현승도 만만치 않았다. 5회까지 1안타 무실점. 균형은 6회에 허물어졌다. 1사 1·2루에서 지명타자 홍성흔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을 쏘아 올린 것. 8회가 최대 고비였다. 선두황재 균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투구수는 이미 100개를 넘어선 터. 다음 타자 덕 클락의 타구가 1루로 향하자 송승준은 쏜살 같이 1루로 달려갔다. 1루수 이대호와 유격수 김민성에 이어 송승준이 1루에서 공을 받아 병살을 완성시켰다.  4위 삼성은 신고선수 이우선의 역투 덕에 선두SK를 7-2로 꺾고 5연승을 내달렸다. SK는 2007년 5월29일~6월2일 이후 처음 5연패에 빠졌다. KIA는 9회말 이현곤의 끝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3-2로 이겼다. LG는 박병호의 결승 투런홈런을 앞세워 한화를 5-4로 눌렀다. 한화 김태균은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지만 팀패배로 빛이 바랬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2009] 실수해도 역시 야신

    [프로야구 2009] 실수해도 역시 야신

    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롯데전. 리그 최고 투수인 SK 김광현이 3회 2아웃을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2와 3분의2이닝 동안 38개의 공밖에 던지지 않았고, 4피안타 1실점이었다.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야신(野神)’ 김성근 SK 감독의 착각 때문. 3회 2사 1·3루 이대호 타석 때 김광현이 흔들리는 기색을 보이자 김 감독이 마운드로 올라갔다. 문제는 앞서 첫 실점을 내준 뒤 가토 투수코치가 김광현을 다독이러 이미 마운드에 올라갔던 것. ‘코칭스태프가 같은 투수에게 한 이닝 두 번 마운드에 올라가면 교체해야 한다.’는 규정을 깜빡한 탓에 김광현은 울며 겨자먹기로 물러났다. 불펜에 준비된 투수는 한 명도 없었다. 절체절명의 위기. 하지만 급하게 투입된 왼손 전병두가 이대호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다. 롯데는 4회 무사 1·3루에서 카림 가르시아의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달아나지는 못했다. 위기를 거푸 넘긴 SK는 5회 1사 2·3루에서 나주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 1점, 7회에는 4점을 뽑아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롯데는 9회말 3점을 몰아치며 추격전을 벌였지만 조금 늦었다. 선두 SK가 7-5로 승리, 7연승을 달렸다. ●한화 12연패 수렁에 3위 KIA는 대전에서 9-1로 승리, 꼴찌 한화를 12연패로 몰아넣었다. 김상현(KIA)은 5회 한화 선발 투수 최영필을 상대로 올 시즌 4번째 그랜드슬램을 쏘아올렸다. 99년 박재홍(SK·당시 현대)과 함께 한 시즌 개인 최다 만루홈런 타이. 최영필의 역투와 김태균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4회까지 한화가 1-0으로 앞섰다. 그러나 5회 악몽이 시작됐다. KIA 타자 13명이 나와 7안타 3볼넷으로 9득점을 올린 것. 역대 9번째 한 이닝 선발 전원출루 및 전원득점의 진기록. ●LG 봉중근 평균자책점 1위 올라 잠실에서는 7위 LG가 ‘의사’ 봉중근의 역투와 박병호의 연타석 홈런, 박경수의 데뷔 첫 만루홈런을 앞세워 2위 두산을 10-1로 눌렀다. 봉중근은 8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고 7승(8패)째를 챙겼다. 또 평균자책점은 2.66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6위 삼성은 홈런 3방으로 5위 히어로즈를 10-3으로 꺾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LG 4연패 탈출

    4연패의 LG가 4연승의 롯데를 맞아 엎치락뒤치락 시소게임을 벌인 끝에 역전승, 귀중한 1승을 챙겼다. LG는 30일 잠실 롯데전에서 7회에 터진 정성훈의 결승 희생 플라이에 힘입어 6-5로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아울러 지긋지긋한 4연패의 악몽에서도 벗어났다. 반면 4연승의 상승기류를 탔던 롯데는 막판 뒷심 부족으로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롯데가 선취점을 내며 기세를 올렸다. 2회초 선두 타자 이대호가 상대 선발 릭 바우어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때린 타구가 중견수 이대형의 글러브를 스친 뒤 담장 쪽으로 굴러갔다. 우익수 이진영이 타구를 잡아 2루수 박종호에게 던졌고, 공이 중계되는 과정에서 3루 더그아웃 쪽으로 악송구 되며 3루를 향해 뛰던 이대호가 그대로 홈을 밟았다. 발이 느린 이대호가 상대 실책에 편승해 ‘그라운드 홈런급’ 3루타를 친 셈. 롯데는 이어 2사 뒤 김민성의 볼넷과 최기문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LG가 2회말 박병호의 솔로포로 추격의 불씨를 댕겼지만, 롯데는 4회 박정준의 2점포로 점수차를 4-1까지 벌리며 주도권을 확실히 틀어쥐었다. LG도 6회 대반격을 시작했다. 선두 타자 이대형의 안타에 이은 로베르토 페타지니의 1타점 적시타로 만회한 LG는 이진영의 안타로 계속된 1사 1·3루 찬스에서 박종호의 2타점 3루타로 4-4,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롯데는 7회 선두 타자로 나선 이인구가 상대 좌완 김경태의 직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는 솔로포를 터뜨리며 다시 5-4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LG는 곧 이은 공격에서 권용관의 안타와 박용택의 2루타, 이대형의 희생타로 5-5, 두 번째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박용택이 3루를 훔쳐 1사 3루 찬스를 만든 뒤 정성훈의 뜬공으로 홈을 밟아 6-5 역전에 성공했다. 목동에서는 두산이 상승세의 히어로즈에 4-3으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두며 2연패 뒤 귀중한 1승을 올렸다. 상대전적 3연패의 사슬도 깨끗하게 끊었다. 두산의 ‘홍삼불패’ 홍상삼은 2회 3실점했으나, 타선의 화력지원에 힘입어 시즌 7승(1패)째를 따냈다. 임태훈에 이어 9회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용찬은 17세이브(1패)를 기록, 삼성 오승환(2승1패17세)과 구원 공동 선두에 복귀했다. 문학에서는 SK가 박정권과 김재현의 대포 두 방을 앞세워 한화를 4-2로 따돌렸다. 한화는 히어로즈가 세운 올 시즌 최다 연패와 타이기록인 9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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