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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디지털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디지털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

    영남이공대가 디지털 제조 혁신에 따른 산업직무변화를 적극 반영한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2학년도 스마트팩토리과를 신설한다. 스마트팩토리과는 기계, 전기, 전자가 융합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이해하고 운용할 수 있는 전문인재와 디지털제조시스템을 설계, 제작, 제어 할 수 있는 전문인재 양성을 한다. 30명을 모집하는 스마트팩토리과는 글로벌 다국적기업인 독일 지멘스(Siemens), 스웨덴 ABB 등과 산학협동협약으로 국제적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최신 트렌드와 학생들의 취업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스마트팩토리 공급 및 수요기업과 공동으로 교과과정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며, 이론적 내용보다는 실제 산업현장의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과 박민규 교수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인 ABB와 공동으로 산업용 로봇 교육과정을 2017년부터 운영해 산업용 로봇 운영, 유지보수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만큼 전국 최고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장비 운전, 설계, 생산기술 인력을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포토] 윤석열 캠프, 박지원 국정원장·조성은 씨 고발

    [포토] 윤석열 캠프, 박지원 국정원장·조성은 씨 고발

    윤석열 국민캠프 정치공작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박민식(가운데) 전 의원과 변호인들이 1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박지원 국정원장과 조성은 씨 등을 국가정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고발장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2021.9.13 연합뉴스
  • 하나뿐인 ‘와이어 투 와이어’

    하나뿐인 ‘와이어 투 와이어’

    장하나(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승을 거뒀던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통산 15승, 메이저 4승을 달성했다. 장하나는 12일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막을 내린 올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9년 만에 이 대회 왕좌에 복귀했다. 이로써 장하나는 6승의 박민지(23), 2승의 이소미(22)에 이어 시즌 3번째 다승자가 됐다. 가장 욕심을 내는 평균 타수 1위는 굳건히 지켰고 시즌 상금은 2위(7억 5238만원)로 뛰어올랐다. 대상포인트는 1위 박민지와 격차를 53점으로 좁혔다. 이번 대회 코스는 러프가 길고 그린이 딱딱하고 굴곡이 많은데다 핀 위치도 날마다 까다로워져 선수들이 공략에 애를 먹었다. 언더파 선수가 1, 2라운드에 각 15명이었다가 3, 4라운드에는 각 6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장하나는 꾸준한 경기력으로 유일하게 나흘 연속 언더파를 기록했다. 사흘 연속 3타씩 줄여 2위와 5타차 단독 1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은 장하나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여 2위 박현경(21)과 7타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장하나는 “골프는 마지막 날 어떻게 될지 모르는 스포츠라 끝까지 집중하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며 “티샷이 중요해 연습을 많이 하고 페어웨이를 좌우로 넓게 쓰려고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20승 달성이 목표인데 욕심 내지 않고 즐겁게 도전해보겠다”며 “팬들에게 좋은 추석 선물을 한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공동 4위로 상금 5400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13억 3330만원을 쌓은 박민지는 박성현(28)이 2016년에 달성한 KL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13억 3309만원)을 갈아치웠다. 한편 이날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는 서요섭(25)이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조민규(33)에 1타차 역전 우승을 거두며 올 시즌 2승에 선착했다. 통산 3승.
  • 박인비의 손짓...박민지의 고민

    박인비의 손짓...박민지의 고민

    ‘골프 여제’ 박인비(33)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이 낮아진 것과 관련해 “(국내의) 어린 선수들이 도전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8일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미디어데이에서 “한국 여자 골프의 경쟁력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올해 특별히 많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올해 LPGA 투어 8개 대회가 남은 가운데 한국 여자 골프는 박인비와 김효주, 고진영(이상 26)이 1승씩 거뒀다. 또 2010년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대회 무관에 그쳤다. 박인비는 “미국 선수들도 다시 활약하고 유럽과 동남아시아의 어린 선수들이 유입되는 등 선수층이 다양해졌다”며 “피지컬이 10년 전과는 다르다. 비거리 차이도 많이 난다. 예전에는 100명 중 1명이 그랬다면 지금은 10~15명이 그렇다”고 상황을 전했다. 반면 한국의 젊은 선수들이 LPGA 투어에 도전하는 경우는 줄었다. 박인비는 “KLPGA투어가 활성화되고 충분히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상황이라 좋기는 하지만 선수들의 해외 진출 동기 부여가 약해지기도 한 것 같다”며 “KLPGA 투어 선수들이 계속 미국으로 넘어와 주면 ‘충전’이 되면서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겠는데 지금은 부족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한국 남자 선수들이 겪은 피지컬 차이와 선수들 숫자 문제가 LPGA 투어에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많은 어린 선수들이 도전해서 한국 여자골프의 위상이 유지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전인지도 박인비의 말에 공감을 표시했다. 그는 “저도 벌써 LPGA 투어 6년차”라며 “KLPGA 투어가 워낙 활성화돼서 어린 친구들이 미국보다 한국에서 기량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활동하는 입장에선 잘 하는 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에 도전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인지는 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잘하면서 태국의 어린 선수들이 ‘나도 저기서 우승할 수 있다’는 영감과 동기 부여를 받았고 그 선수들이 지금 우승하고 있다”며 스스로 더 분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효주는 한국 여자 골프가 이른 시일 내에 위상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잔잔하다보면 나중에 큰 게 오는 법”이라며 “올해 못 보여드린 우승 성적표를 내년에 배로 보여드리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LPGA 투어 선배들의 도전 메시지에도 KLPGA 투어의 ‘간판’ 박민지(23)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예전에는 언젠가 가겠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인생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제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인비vs 박민지… 어느 박이 대박칠까

    박인비vs 박민지… 어느 박이 대박칠까

    9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골프 여제’ 박인비(왼쪽·33)로 대표되는 해외파와 ‘대세’ 박민지(오른쪽·23)가 앞장서는 국내파 대결로 후끈 달아오른다. 총상금 12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89야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인비와 김효주(26), 전인지(27)가 출전한다. 박인비와 전인지는 초청 선수 자격으로, 김효주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다. 박인비의 국내 대회 출전은 지난해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13개월 만이다. 올림픽 2연패가 불발된 박인비는 지난달 말 AIG 위민스 오픈을 50위권으로 마친 뒤 국내에 들어와 컨디션 조절을 해왔다. 후원사 주최 대회 선전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하겠다는 각오다. 2007년 LPGA 투어를 통해 프로 데뷔한 박인비는 국내 대회에는 그간 27차례 출전해 2018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딱 한 번 우승했다. 국내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에서는 아직 트로피가 없다. 2018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등에서 준우승만 6번했다. 박인비는 “오랜만의 KLPGA 대회 출전이라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며 “늘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에게 이번에 준비한 것을 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인비와 함께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김효주는 올림픽 이후 첫 출전이다. 약 2년 만에 국내 무대를 찾은 전인지의 경우 지난 7월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6위의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해외파에 맞서 국내 상금·대상포인트 1위 박민지와 평균 타수 1위 장하나(29), 상금 2위 박현경(21) 등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박민지는 후반기 들어 6개 대회 연속 무관에 그치며 주춤하는 모양새이지만 전반기에만 6승을 따낸 국내 최고 선수다. 단독 4위만 해도 2016년 박성현이 세운 KLPGA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갈아치운다. 박민지는 “LPGA에서 국위선양하고 있는 언니들과 같이 플레이할 수 있어서 설렌다”며 “KLPGA를 대표해서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말했다.
  • 육군 성추행 사건 가해자, 민간 법원서 혐의 전면 부인

    육군 성추행 사건 가해자, 민간 법원서 혐의 전면 부인

    지난해 육군 성추행 사건으로 해임된 뒤 피해자의 고소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육군 중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 박민 판사 심리로 6일 열린 이 사건 1차 공판에서 A씨는 자신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에 관한 검찰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육군 모 사단에서 부소대장(중사)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여군인 B하사의 옆구리를 손가락으로 찌르듯이 만지거나 팔 안쪽 부위를 꼬집는 등 4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변호인은 사실관계 자체를 부인하거나 해당 행위를 형법상 추행으로 볼 수 없다는 취지로 변론하며 전체 혐의를 부인했다. 2차 공판은 11월 18일이고, B하사와 부대 관계자 2명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어진다. 한편, B ,하사는 지난해 4월 임관 후 직속상관이던 A씨로부터 교제하자는 제의를 받고 거절했고, 이후 지속해서 스토킹과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B하사는 같은 해 8월 피해 사실을 부대에 신고했고, A씨는 한 달여 만인 9월 해임 처분됐다. 육군은 당시 신고를 받고도 군 수사기관 조사 없이 징계 조치만 했다. 그러나 B하사는 같은 해 11월 민간인 신분이 된 A씨를 다시 고소했고, 수원지검이 수사 후 A씨를 기소했다. B하사의 언니는 지난달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사건 조사 과정에서 신고를 막으려는 회유 및 합의 종용이 있었다”며 “동생은 여러 차례 자살 시도 끝에 치료를 위해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A씨의 여동생은 지난달 25일 “성폭력은 절대 있지 않았다”라고 반박 청원을 올렸다.
  • ‘114전 115기’ 김수지 첫 트로피

    ‘114전 115기’ 김수지 첫 트로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년차 김수지(25)가 115번째 출전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첫 승을 달성했다. 김수지는 5일 경기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22야드)에서 열린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시즌 3승을 노리던 이소미(22)를 2타차로 제치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우승 상금 1억 2600만원을 챙긴 김수지는 시즌 상금 순위를 26위에서 11위로 끌어올렸다. 올해 나온 네 번째 생애 첫 우승이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다. 또 10회째인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4회 연속(통산 5회) 생애 첫 우승자를 배출하는 진기록을 썼다. 2017년 데뷔한 김수지는 지난해까지 상금 랭킹 20위 내에 진입한 경험이 없을 정도로 무명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84위로 떨어져 시드전을 치른 끝에 투어에 복귀할 수 있었다. 최고 성적은 지난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공동 2위. 톱5도 8회에 불과해 시원하게 이름을 알릴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1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18개홀 개인 최소타 기록을 세운 기세를 사흘 내내 이어갔다. 이날 1번홀(파4) 보기로 출발이 좋지 않았으나 전반에 버디 3개를 솎아내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소미가 13번홀(파4)에서 15번홀(파4)까지 3연속 버디를 잡으며 1타차로 압박하자 김수지는 16번홀(파3)에서 2.9m짜리 버디로 반격해 승리를 지켜냈다. 김수지는 “시드전에 다녀오면서 제가 갖고 있던 골프에 대한 생각과 고집을 버리고 변화를 준 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2위 이내에 입상했다면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박민지(23)는 최종 10언더파 206타 공동 6위에 오르며 기록 달성을 또 미뤘다.
  • 원미정 경기도의원, 안산 경안고교로부터 감사패 수여

    원미정 경기도의원, 안산 경안고교로부터 감사패 수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안산경안고등학교(이하 경안고)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박수용 경안고 교장은 지난 2일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으며 특히 교육환경 개선에 남다른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본교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기에 학생 및 교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감사장 전달식에는 박수용 학교장을 비롯해 김건용 교감, 박민혁 행정실장, 박정아 운영위원이 배석했다. 특히 최근 학교의 노후된 방송시설 교체를 위한 사업비 약 9800만원 확보와 노후된 칠판 교체사업 약 1억 1000만원을 추경에 반영하기 위한 원 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원미정 도의원은 “코로나로 정상적인 수업 진행이 어려운 요즘 좀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효과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감독 소홀 책임’ 이동욱 감독 10경기 출장 정지

    ‘관리감독 소홀 책임’ 이동욱 감독 10경기 출장 정지

    방역수칙 위반 파문을 겪은 NC 다이노스가 자체 징계에 나섰다. 선수 4명을 비롯해 이동욱 감독에게도 출장정지가 부과됐다. NC는 30일 “지난달 5일 원정숙소에서 외부인과 불필요한 사적 모임을 갖고 방역수칙을 위반한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 선수에 대해 자체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김종문 단장과 배석현 본부장도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고 구단이 수리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구단 징계위원회에서 NC는 사적인 모임을 주도한 박석민에게 50경기 출장정지를 내렸다.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에 대해서는 25경기 출장정지를 내렸다. 선수만 징계를 받은 것이 아니다. 구단은 이 감독에게 관리의 책임을 물어 10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이 감독은 31일 경기부터 나서지 못한다. 강인권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 NC는 “지난달 KBO 상벌위원회가 해당 선수들에게 엄중한 징계를 내렸고, 선수들은 자택에서 대기하며 깊이 반성하고 자숙 중이다”면서 “하지만 선수 계약서상의 의무와 선수단 내규 위반은 물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할 것으로 판단해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어 자체 징계를 결정했다”고 징계 배경을 설명했다. KBO가 선수들에게 내린 72경기 징계가 끝나면 이들에 대한 추가 징계가 시작된다. 박석민은 총 122경기 징계로 상반기에 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 NC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국에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야구팬들과 리그 구성원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구단은 앞으로 KBO 클린베이스볼을 적극 실천하고,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단 관계자와 선수들이 합심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부고] 강석진씨 모친상, 오혜민씨 부친상, 문성덕씨 별세

    ■ 강석진(전 서울신문 편집국장)씨 모친상 △ 김종실씨 별세, 강석필(전 고려아연 전무)·강석진(전 서울신문 편집국장)·강석민(중화고 교사)씨 모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12호실, 발인 31일 오전 8시. 02-3410-3151 ■ 오혜민(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이사)씨 부친상 △ 오태현씨 별세, 오혜민(한국화이자제약 대외협력부 이사)씨 부친상,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빈소 3호실, 발인 31일 오전 11시 3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용인천주교공원. 02-3410-3151 ■ 문성덕(경남 통영시의원)씨 별세 △ 문성덕(경남 통영시의원)씨 별세, 박민언씨 남편상, 문현희·문진수씨 부친상, 박정대씨 장인상, 김채림씨 시부상, 28일 오후 6시44분, 통영서울병원 장례식장 1층 VIP실, 발인 31일 오전 9시, 장지 통영시추모공원. 0507-1421-9959
  • “쫄지 마” 이다연 20개월 만에 왕좌 복귀

    “쫄지 마” 이다연 20개월 만에 왕좌 복귀

    ‘대세’ 박민지(23)가 5개 대회째 주춤하는 사이 이다연(24)도 부활을 알렸다. 이다연이 메이저 타이틀과 함께 1년 8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왕좌에 복귀했다. 이다연은 29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6735야드)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2위 최혜진(22)을 7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 2억5200만원을 쥔 이다연은 누적 4억 7513만원으로 시즌 상금 5위로 뛰어올랐다. 이다연이 투어 정상에 선 것은 2019년 12월 효성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개인 통산 6승째. 메이저 우승은 2019년 6월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다. 2019년 최혜진의 대항마로 주목받다가 지난해 무승에 그친 이다연은 올 시즌 평균 타수 3위, 그린 적중률 2위를 달리면서도 3위만 3차례 하는 등 좀처럼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주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라운드 뒤 왼쪽 손목 통증으로 기권했던 게 전화위복이 됐다. 버디만 7개로 코스레코드 타이(65타)를 기록하며 3타차 선두로 치고 나간 3라운드부터 무결점 플레이로 기어코 트로피를 움켜쥐었다. 이다연은 2017년 오지현(25)이 남긴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275타)을 훌쩍 뛰어넘는 새 기록까지 세웠다. 이다연은 10번홀(파4)에서 그림 같은 이글 퍼트를 성공하며 2위권과 격차를 단숨에 5타로 벌렸다. 공격적으로 친 드라이버샷이 그린 옆 러프에 떨어졌는데 14.4m짜리 칩 인 이글을 작렬시켰다. 우승을 예감한 듯 주먹을 불끈 치켜든 이다연은 12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떨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의 ‘쫄지 말고 대충 쏘자’는 말이 인상 깊었다는 이다연은 “처음에 조금 긴장했는데 그 말을 떠올리며 최대한 저의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며 “그간 우승을 못해 저를 의심했던 순간도 있었는데 하반기에 좋은 흐름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 광주학동 붕괴참사 관련 재판 본격화..27일 현장검증

    광주학동 붕괴참사 관련 재판 본격화..27일 현장검증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철거 건물 붕괴와 인명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 이들에 대한 재판이 현장 검증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사건과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산업안전보건법·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7명이다. 원청업체 현대산업개발(HDC) 현장소장 서모(57)씨·공무부장 노모(57)씨·안전부장 김모(56)씨, 하청업체 ㈜한솔 현장소장 강모(28)씨, 재하청 업체 ㈜백솔 대표 겸 굴착기 기사 조모(47)씨, 감리자 겸 모 건축사무소 대표 차모(59·여)씨, 재개발사업 계약 브로커 이모(73)씨다. 현대산업개발 공무·안전부장을 제외한 5명은 구속기소 됐다. 하청·재하청업체 관계자인 강씨·조씨는 광주지법 형사 2단독과 형사 10단독에서 재판을 받는다. 광주지법 형사 2단독 박민우 부장판사는 강씨·조씨에 대한 첫 재판(9월 8일)을 열기에 앞서 27일 오전 10시 30분 현장 검증을 벌인다. 증거 보전·조사와 함께 사고 경위를 검증하겠다는 취지다. 강씨·조씨는 원청업체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공무·안전부장 서모·노모·김모씨와 함께 형사 10단독 김용민 판사 심리로 9월 10일 오전 10시 재판(각 소속 업체 3곳도 피고인으로 포함)을 받는다. 현장 검증이 열리는 2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형사 10단독 심리로 사업 계약 브로커 이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다. 이씨는 후배인 문흥식(61)씨와 공모해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학동 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계약을 체결해주는 대가로 4~5차례에 걸쳐 철거업체 2곳·정비기반시설 업체 1곳 관계자들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아 나눠 가진 혐의다. 철거 공정 감리자 차씨도 9월 1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재판을 받는다. 이씨를 제외한 5명은 철거 공정 전반에 대한 안전 관리 소홀로 지난 6월 9일 학동 재개발 정비 4구역에서 철거 중인 5층 건물의 붕괴를 일으켜 시내버스 탑승자 17명을 사상케 한 혐의로 기소됐다. 불법 재하도급 구조와 이면 계약을 거치면서 철거 공사비는 3.3m²당 28만 원→10만 원→4만 원까지 크게 줄었고, 날림 공사로 이어졌다. 붕괴 참사와 관련한 각종 비리·비위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 기소자가 늘 것으로 보인다.
  • 박민지냐, 反민지냐

    박민지냐, 反민지냐

    ‘대세’ 박민지(23)의 독주 체제에 균열이 생기며 국내 여자 골프가 더욱 흥미로워 지고 있다. 올해 세 번째, 후반기 첫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에서 그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중 가장 많은 14억원의 상금이 걸린 한화클래식이 26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6735야드)에서 펼쳐진다. 우승 상금만 2억 5200만원이다. 3위에 올라도 상금이 1억원이 넘는다.전반기에만 6승을 거두며 투어를 지배했던 박민지가 최근 4개 대회 연속 왕좌에 앉지 못하는 사이 오지현(25)과 임희정(21)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와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각각 3년, 2년 만에 우승 공백을 깨며 후반기 흥행 카드로 떠올랐다.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챔피언 이소미(22)도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정상을 밟으며 박민지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다승자가 됐다. 이들 모두가 한화클래식에서 빅뱅을 일으킨다. 7승을 재조준하는 박민지는 앞서 적어도 3개 대회에 한 번꼴로 정상에 올랐기 때문에 승리할 때가 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번 대회에서 한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올해 상금 12억 4710만원을 쌓아 박성현(28)이 2016년 세운 기록까지는 8600만원가량 남았다. 3위만 해도 기록을 깨고 우승하면 사상 첫 시즌 상금 15억원 돌파를 예약한다. 박민지는 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출전 선수 100여명 모두 간절해서 모두 우승할 수 있다”면서도 “나도 항상 목표가 우승이다. 그래야 공격적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고 눈을 빛냈다. 오지현은 2017년 한화클래식에서 65타 코스 레코드를 세우며 첫 메이저 타이틀을 품은 좋은 추억이 있다. 그는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대회인데 이번엔 컨디션도 좋다”며 “이번 대회 우승은 나”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루키 시즌이던 2019년 3승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임희정은 내친 김에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미 지난주 부활 당시 선전포고를 했다. 그는 “컨디션이나 샷감이 전체적으로 좋기 때문에 우승 감격에서 벗어나 평소대로 경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실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오래전부터 컨디션을 맞춰왔다”고 털어놨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이소미와 시즌 내내 꾸준한 성적으로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에서 박민지를 쫓고 있는 박현경(21)과 장하나(29) 등도 우승 후보다.
  • 흥 넘치는 국가대표 K댄서… 3년 뒤 金사냥 브레이킹 배틀

    흥 넘치는 국가대표 K댄서… 3년 뒤 金사냥 브레이킹 배틀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은 애초 목표했던 금메달 7개 달성에 실패했다. 이제는 올림픽 금메달만이 절대 목표는 아니고 메달이 없는 선수에게도 박수를 보내는 세상이긴 하지만 한편으로 한국 스포츠계로서는 일곱 번째 금메달 종목을 찾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다음 대회까지 메달 종목을 빠르게 재편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2000년대 세계를 제패했던 이 종목을 전략 종목으로 분류하고 관심과 지원을 쏟는다면 이번에 아깝게 놓친 7번째 금메달을 딸 수 있을지 모른다. 바로 파리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이다.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학창 시절을 보낸 사람에게는 브레이킹을 빼놓을 수 없다. 그 시절 반마다 ‘나이키’(물구나무를 서서 다리를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모양으로 꺾는 자세), 원킥(앉은 상태에서 뒤로 팔을 받치고 한 발을 하늘 위로 차는 자세), 투킥(두 발을 차는 자세), 스리킥(한 팔만 받치고 나머지 팔과 두 다리를 차는 자세)쯤은 거뜬하게 해내는 친구가 몇 명은 있었고 조금 더 춤을 잘 추는 이들은 윈드밀(등을 대고 누워 풍차처럼 도는 자세), 헤드스핀(머리를 대고 거꾸로 서서 회전하는 자세) 등의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수학여행 때는 장기자랑으로 브레이킹이 빠질 수 없었다. 춤 좀 춘다 하는 사람끼리 ‘쇼 다운’(춤 대결을 지칭하는 표현. 현재는 ‘배틀’로 쓴다)을 벌이는 일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지금의 아이돌 그룹은 ‘집단 칼 군무’가 필수 덕목이지만 그 시대를 주름잡았던 아이돌 그룹은 팀마다 수준 높은 브레이킹을 구사할 수 있는 춤꾼이 필수였다. 노래 중간 이들의 독무대는 아이돌 그룹의 자부심이자 특별한 볼거리였고 그 시절의 춤을 발전시킨 원동력이기도 하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라는 공연 작품이 당시 문화를 대변하는 시대의 아이콘이었을 정도로 10대 청소년 집단에 미친 브레이킹의 파급력은 실로 대단했다. 그 문화를 경험하고 자란 세대는 2000년대 세계무대를 휩쓸었다. 진조크루, 모닝 오브 아울 등은 세계를 제패한 한국 브레이킹의 선두주자였다. 그러나 브레이킹 열풍이 점차 잦아들면서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학창 시절을 보낸 30대 중후반의 비보이가 여전히 대세로 남아 있을 정도로 세대교체가 더뎠다.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인 한국 브레이킹으로서는 다행스럽게도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바로 브레이킹이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다는 소식이었다. 브레이킹은 2018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유스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선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발표됐다. 지난 19일 경기도 부천에 있는 진조크루 스튜디오에서 만난 김헌준(36)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브레이킹 분과 부위원장은 “유스 올림픽 당시 전 경기 매진에 인파가 육상 종목 다음으로 많이 몰린 것으로 안다”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젊은층을 유입하기 위해 고민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사회적 이미지나 여러 가지를 생각했을 때 이를 해결할 종목으로 브레이킹을 선택했다는 것은 대단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문화의 영역에 머물던 브레이킹이 올림픽과 만나 부흥의 기회를 맞이한 만큼 현역 선수의 책임감과 목표 의식도 남달랐다. 세계 랭킹 2위로 닉네임 ‘윙’을 쓰는 김헌우(34)는 “당연히 책임감이 있지만 그게 너무 커서 경기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이라면서 “예전부터 활동했지만 조금 다른 성향의 무대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최대한 도전해 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베로’ 장지광(35) 역시 “그때가 되면 30대 후반인데 계속 컨디션을 확인하면서 그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춤출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중”이라고 했다.국가대표가 되려면 ‘브레이킹 K시리즈’를 통과해야 한다. 올해는 두 번의 시리즈를 열어 포인트 상위 16명이 파이널에 진출하고 여기서 2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지난달 열린 1차 대회에서는 남자부 박민혁(주티주트), 여자부 전지예(프레시벨라)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에서 브레이킹은 나라별로 남녀 1명씩 출전하고 1대1 배틀로 대회를 치른다. 한국이 전성기였던 시절이라면 쿼터가 1장인 게 아쉬웠겠지만 지금은 다행일 수 있다. 한국이 주춤한 사이 브레이킹 강국이 된 미국, 일본 등 때문에 개인 성적으로 쿼터를 부여한다면 특정 나라가 메달을 독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국이 여전히 브레이킹 강국이라고 해도 개인 능력에만 의존해서는 결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 장지광은 “지금 있는 선수들이 선수로서 뛸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면서 “기업 후원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좋은 환경에서 발전하는 나라랑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헌우 역시 “우리가 브레이킹은 확실히 강국이지만 양궁 같은 종목이 되려면 대를 이어서 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면서 “지금 댄서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 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계속 어린 친구들이 나오면서 안정적인 메달 종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스포츠의 영역에 들어온 만큼 과학적인 지원도 필요하다. 신체 부위를 고루 활용하고 부상도 종종 당하는 브레이킹 선수들은 아직 체계적인 몸 관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김헌우는 “신체 기능 회복이나 기능을 올리는 쪽은 공부가 안 돼 있어서 다른 종목처럼 우리도 트레이닝 시스템이 있으면 본인들이 잘 쓰는 부위를 더 끌어올려서 쓸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명성에 맞게끔 시장을 키우고 매체를 통해 브레이킹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다른 나라가 진작에 올림픽을 준비한 것보다는 늦었지만 늦은 만큼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조금 더 활기를 띨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분명히 메달을 딸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노메달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도 11년 만에 무관

    노메달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도 11년 만에 무관

    AIG위민스 오픈 노르드크비스트 우승김세영 13위…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美진출·세대교체 정체’ 부진 원인 분석한국 여자 골프가 11년 만에 메이저 무관이 됐다. 23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위민스 오픈 우승 트로피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34·스웨덴)가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세영(28)이 6언더파 282타 공동 1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선두와 3타차로 4라운드에 돌입한 김세영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톱10 바깥으로 밀렸다. 한국 여자 골프는 2010년 이후 처음 메이저 트로피가 없는 해를 보내게 됐다. 2010년에 한국 선수들은 메이저 타이틀 없이 9승을 합작한 바 있다. 한국 선수가 메이저 톱10에 들지 못한 것은 2003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NA 인스피레이션) 이후 18년 만이다. 올해 5개 메이저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는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에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공동 5위, 이번 대회 공동 7위에 오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에게 돌아갔다. 한국 여자골프는 도쿄올림픽에서도 노메달에 그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LPGA 투어 22개 대회가 치러지고 9개 대회(솔하임컵 제외)가 남은 가운데 3월 KIA 클래식 박인비(33), 5월 HSBC 월드 챔피언십 김효주(26), 7월 VOA 클래식 고진영(26)이 3승을 합작했을 뿐이다. 2019년 같은 기간 올린 11승(메이저 3승 포함)과 차이가 크다. 코로나19로 투어가 18개 대회로 축소됐던 지난해에도 메이저 포함, 7승을 수확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의 미국 진출이 활발하지 않아 세대교체가 늦춰진 점이 부진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 무대를 평정한 선수가 미국으로 건너가 2015년부터 5년 연속 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할 정도였으나 지난해 미국행은 김아림(26) 1명에 그쳤다. 2019년까지 국내 최강자로 꼽혔던 최혜진(22)은 꿈을 미뤘고 올해 대세가 된 박민지(23)도 아직 미국 진출에 유보적이다.
  • 쿠팡 노동자들 “뜨거운 철판 위 혹독한 노동” 폭염 대책 촉구

    쿠팡 노동자들 “뜨거운 철판 위 혹독한 노동” 폭염 대책 촉구

    쿠팡 물류센터 노동조합이 폭염 속에서 혹독한 노동을 이어가고 있는 노동자들을 위한 대책을 세우고, 쿠팡에 대한 특별감독 실시도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는 23일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기가 전혀 되지 않는 건물, 상품을 많이 쌓기 위해 만든 복층 구조 속에서 노동자들은 선풍기에만 의지해 매년 노동을 해왔다”면서 폭염·혹한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쿠팡물류센터지회 고양센터분회 조합원 박민하씨는 “물류센터 바닥의 철판이 뜨거운 열기를 뿜는다”며 “선풍기와 이동식 에어컨이 설치됐지만, 더운 열기를 이겨내기엔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민병조 쿠팡물류센터지회 지회장은 “여름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겨울도 걱정하고 있다”며 “핫팩 2개에 의지해 한겨울 밤을 버텨야 하는 현실이 벌써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노조는 공식적인 휴게시간도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용노동부는 열사병 예방 3대 수칙 중 하나로 ‘노동자의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는 의무가 아닌 권고일 뿐이다. 노조는 “공식적인 휴게시간을 만들지 않고 자율적으로 쉬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또 정부가 지난 5일부터 30일까지 폭염 대응 특별주간을 지정하고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쿠팡 고양물류센터에 방문한 것과 관련해 “(방문 이후) 작업 현장에 근본적 변화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쿠팡은 노동부가 물류센터 노동자들에게 휴게시간을 주라고 권고해도, 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도 꿈쩍하지 않는다”면서 특별근로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기도 이천에 있는 쿠팡의 덕평물류센터 화재 사고 이후 김부겸 국무총리가 특별근로감독을 약속했지만, 이 역시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노조는 노동부가 산업안전보건법이 규정한 사용주의 의무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감독하고, 쿠팡은 물류센터 내 안전·보건에 대한 정보를 노동자에게 공개해 노조와 함께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쿠팡 측은 “물류센터가 넓게 개방된 공간인 만큼 체계적인 냉방 시설을 일괄적으로 갖추긴 어렵지만, 현재 공간별 상황에 맞춰 에어컨이나 이동식 에어컨, 대형선풍기 등을 설치하고 있다”며 “혹서기를 맞아 전국 배송캠프와 물류센터에 생수도 매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고향 땅’ 기운 팍팍… 임희정, 22개월 만에 부활 샷

    ‘고향 땅’ 기운 팍팍… 임희정, 22개월 만에 부활 샷

    루키 시즌 3승을 거두며 스타덤에 올랐던 임희정(21)이 1년 10개월 만에 부활을 알렸다. 임희정은 22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651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과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차 공동 4위였던 임희정은 이로써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역전 우승했다. 투어 데뷔했던 2019년 8~10월 3승을 쓸어담은 뒤 긴 침묵을 깨고 올린 통산 4승째다. 특히 임희정은 고향 태백 옆 정선에서 열린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고 또 대회 2연패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해 이 대회는 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않았다.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을 챙긴 임희정은 상금 랭킹 4위(4억 7728만원)로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에서도 5위로 도약했다. 이번 대회 갤러리가 입장하지는 못했으나 태백과 정선 지역 주민들이 코스 주변에 내건 현수막 20여개가 임희정에게 힘을 보탰다. 악천후로 밀린 3라운드 잔여 10개홀 포함 이날 28개홀을 소화한 임희정은 4라운드 2번홀(파4)에서 1타를 잃었지만 이후 버디 5개를 잡아내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일 우승 경쟁에 뛰어든 ‘대세’ 박민지(23)는 오지현(25), 허다빈(23), 김재희(20)와 임희정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또 공동 준우승 상금 5600만원을 보태 시즌 12억 4710만여원으로 역대 한시즌 최다 싱금 1위 박성현(28)과의 차이를 8598만여원으로 좁혔다. 최근 귀 옆머리에 동전 크기만한 원형 탈모증이 생길 정도로 마음 고생을 했다는 임희정은 “루키 때 3승을 하고 나서 다시 우승하기까지 오래 걸렸고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울먹이며 “첫 우승을 한 곳에서 다시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루키 때 생각지 못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2년차에 해이해진 부분이 있어 올시즌 열심히 했는데 열심히 하면 결과가 돌아온다는 걸 새삼 느꼈다”고 덧붙였다.
  • “영상 뿌리겠다” 몸캠피싱 인출책에 징역 2년형

    “영상 뿌리겠다” 몸캠피싱 인출책에 징역 2년형

    스마트폰 영상 채팅을 하면서 음란행위를 유도해 이를 녹화한 뒤 지인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돈을 뜯는 ‘몸캠피싱’ 공갈단 소속의 인출책이 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9단독 박민 판사는 공갈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판사는 “피고인은 갈취한 돈을 인출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범행의 완성에 본질적으로 기여했다”며 “피해자가 33명,피해 금액이 1억3000여만원에 달하는데도 피고인은 피해복구를 위한 충분한 조처를 하지 못했다”고 판시했다. A씨가 속한 중국의 몸캠피싱 공갈단은 지난해 7월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피해 남성인 B씨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음란한 행위를 촬영하도록 유도했다. 이어 스마트폰 연락처 등 정보를 탈취할 수 있는 악성코드를 심고, B씨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빼냈다. 이들은 B씨에게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과 음란행위 영상을 전송한 후 “이 영상을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 삭제를 원하면 돈을 보내라”고 협박해 500만원을 뜯어냈다. 몸캠피싱 공갈단은 이런 수법으로 지난해 4월부터 같은 해 7월까지 남성 33명을 상대로 1억3000여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렇게 얻은 범죄이익을 인출해 전달하는 역할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 삶, 그 회한의 무대 오롯이 담은 분장실

    삶, 그 회한의 무대 오롯이 담은 분장실

    새달 12일까지 여자 배우 버전 공연그 후 남자 배우들이 바통 이어받아 배우들 배역·무대 향한 갈망 쏟아내 걸작 대사 통해 저마다의 사연 풀어무대 뒤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다. 배역을 잠시 내려놓고 오롯이 한 인간으로 돌아온 배우들을 엿볼 수 있다. 멀리서는 화려하게만 보이는 누군가의 삶이 평범하다 못해 처절하기까지 하다는 공감에 이르며 신비감보다 동병상련을 느끼기도 한다. “배우는 참 아름다우면서 고통스러워. 어려운 길이지”라는 배우의 독백과도 닮았다.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분장실’은 인간으로서의 솔직한 배우들의 모습을 비춘다. 러시아 문호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가 공연 중인 한 극장의 분장실. 중년의 여배우는 니나 역을 맡은 젊고 생기 넘치는 후배 배우가 마냥 부럽다. A는 무대 위 배우에게 대사나 동작을 알려 주는 프롬프터를 하느라 대사는 완벽히 꿰고 있어도 무대엔 몇 번 서지 못했다. 키가 크고 목소리가 예쁘지 않다는 이유 등으로 주로 남자 단역을 맡았고 그마저도 대사도 없었다. 그래서 연기엔 자신이 없지만 누구보다 진지하게 연극을 탐구한다. 호기심과 애교가 많은 B는 ‘갈매기’ 속 니나를 간절하게 꿈꾼다. 어색한 톤으로 애매하게 니나를 연기하는 C가 그저 부럽고 못마땅하다. 가뜩이나 긴장이 가득한 분장실에 C의 프롬프터 D가 등장하며 갈등이 극도로 커진다. ‘분장실’은 지난 4월 별세한 일본의 유명 극작가 시미즈 구니오의 대표작으로 1977년 초연 이후 일본에서 누적 상연 횟수가 가장 많은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무엇보다 작품의 백미는 배우들이 무대와 배역에 대한 갈망을 쏟아 내며 극 중 극으로 이따금씩 등장하는 고전 명작들이다. 네 명의 배우들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체호프의 ‘갈매기’, ‘세 자매’ 등 걸작 속 대사와 주요 장면들을 통해 저마다의 사연을 풀어낸다.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각색해 1980년대 민주화운동에 몸담았던 A의 시간을 설명하는 등 친밀감도 높다. 매체를 넘나들며 탄탄하고 깊은 연기를 해 온 실력파 배우들이 A(서이숙·정재은 분)와 B(배종옥·황영희 분)를 통해 보여 주는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재치 있는 연기 속에는 설움과 아픔이 있고, “무대에서 20년을 버틴 여자” C(우정원·손지윤 분)의 솔직한 토로는 행복하지만 잔인하기도 한 여배우의 삶 그대로를 표현한다. 무언가에 집착하듯 베개를 안고 다니는 D(이상아·지우 분)의 모습도 우리 안에 있다. 극 후반 A와 B의 존재가 반전으로 드러난다. 수십년을 분장실에서 머물도록 무대를 갈망하던 이들은 용기를 내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마주한다. “연극의 3대 요소는 희곡, 배우, 그리고 관객”이라는 진리를 작품 시작과 끝에 상기시키는 이유를 무대에 오른 배우들의 표정으로 다시 한번 읽을 수 있다. 공연은 다음달 12일까지 여자 배우 버전으로 이어지고 다음달 17일부터는 박민성, 유승현, 정원영, 유희제 등이 참여하는 남자 배우 버전으로 분장실 이야기를 펼친다.
  • 이소미 ‘8언더파’ 막판 몰아치기… 4개월 만에 시즌 2승

    이소미 ‘8언더파’ 막판 몰아치기… 4개월 만에 시즌 2승

    ‘장타자’ 이소미(22)가 막판 몰아치기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이소미는 15일 경기도 포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5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지난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 이후 넉 달 만에 정상을 밟으며 시즌 2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1억 4400만원. 지난해 10월 첫 승을 거둔 이소미는 열 달 사이에 통산 3승을 올리며 투어 간판급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소미는 또 전반기 6승으로 투어를 지배하고 있는 박민지(23)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다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과 대회 3연패를 노렸던 박민지가 1라운드 6번홀(파5) 퀸튜플 보기(기준보다 5타 더 친 것) 여파로 전날 시즌 3번째 컷 탈락한 가운데 최종 라운드는 안갯속 혼전이 펼쳐졌다. 2라운드 1위 안나린(25)과 전반에 2타차 단독 선두까지 치고 나갔던 조아연(21)이 주춤거리며 경기 중반 무려 8명이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그런데 앞서 4타를 줄이며 선두권을 호시탐탐 노리던 이소미가 14번홀(파5)에서 두 타만에 그린에 공을 올린 뒤 4.7m 이글 퍼트를 컵에 떨궈 공동 9위에서 단독 선두로 치솟았다. 또 15번홀(파3)과 16번홀(파4)에서 1.6m, 4.1m 버디 퍼트를 거푸 성공하는 등 3개 홀에서 순식간에 네 타를 줄여 리더보드 최상단을 예약했다. 이소미는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깃대를 맞고 나오며 이글을 놓쳐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지 못한 게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올해 16개 대회에 개근한 이소미는 최근 좋지 않던 퍼트가 살아나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그는 “중계 카메라가 따라오지 않아 선두권인지 모른 채 편하게 저에게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2, 3위 정도 생각했는데 우승하게 되어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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