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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연기만큼 패션에 도전하고 싶어” (인터뷰②)

    김정은 “연기만큼 패션에 도전하고 싶어” (인터뷰②)

    “‘식객: 김치전쟁’의 장은이에게 음식 같은 것… 아마 제게는 연기가 아닐까요?” 김정은은 지금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연기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은이처럼 천재는 아니라서 아쉽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 그 여배우의 연기 “장은이는 음식을 자신의 자존심이라고 표현해요. 저는 역시 연기에요. 하지만 저는 장은이처럼 연기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수는 없답니다. 그게 저와 장은이의 결정적인 차이죠.” 아마 장은이는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지 못해서, 정말 소중한 것들을 희생시키며 살아온 것 같다고 김정은은 애정 어린 손길로 자신의 캐릭터를 쓰다듬는다. “과거의 저도 어쩌면 장은이와 비슷했는지 몰라요. 하지만 5년 전부터는 ‘내가 원하는 단 하나의 무엇을 위해서라면 뭐든 다 버려도 좋아!’라는 바보 같은 생각을 버리게 됐죠. 어때요, 저 김정은은 장은이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죠?” (웃음) 김정은의 5년 전인 2005년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의 뜨거운 성공이 채 가시기도 전 ‘루루공주’라는 드라마로 시청률 부진을 겪은 때였다. 반면 정지우 감독의 영화 ‘사랑니’에서 제자와 사랑에 빠진 서른 살 여인으로 완벽하게 분했다는 호평을 받은 해이기도 하다. 어느 쪽의 영향이든, 이후의 김정은은 과감하게 연기에 도전했고 여배우로서 찬란하게 빛났다. 영화 ‘우리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에서 핸드볼 공을 던질 때나, 드라마 ‘종합병원2’에서 메스를 집을 때, 그리고 ‘식객: 김치전쟁’에서 김치를 써는 연기까지도. ◆ 그 패셔니스타의 스타일 “제가 연기만큼 도전적이거 싶은 분야가 또 있냐고 묻는다면, 전 패션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키가 170cm인 김정은은 소위 ‘옷발이 선다’는 평가를 받는 여배우다. 다양한 옷에 도전하는 일이 즐겁다는 김정은은 스타일리시한 배우라는 칭찬이 “정말 기쁘고 만족스럽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저는 제가 입는 옷에 대해 관대한 편이에요. SBS 음악프로그램 ‘초콜릿’을 진행하면서 의상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게 됐죠. 제 옷차림은 곧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스트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감독을 만나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연기를 끄집어내고 싶다는 김정은은 패션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 스타일은 안 어울릴 것 같다고 도전하지 않으면 기회는 사라진다는 것이다. “물론 ‘초콜릿’에서 제 옷이 과하다고 평가하는 네티즌도 있어요. 하지만 온 국민이 ‘그 옷은 너무 했다!’고 말리지 않는 이상, 제 도전은 계속될 겁니다.” (웃음) ◆ 그 여인의 사랑 영화에 ‘초콜릿’ 진행까지, 바빠서 사랑할 시간도 없을 것 같다는 말에 김정은은 고개를 저었다. 그는 “전에도 바쁠 때 사랑을 했었다.”고 지난 이야기를 넌지시 내비치기도 했다. “뭐든 열심히 하면 결실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랑만큼은 인력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누군가를 만나는 인연까지 인위적으로 만들기도 싫구요. 제가 아직 철이 없나요?” 지금 김정은은 외롭지 않다. 하지만 운명적인 사랑이 다가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그런 인연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항상 그랬듯이, 김정은은 쾌활하게 웃으며 그 사랑을 솔직하게 기다릴 것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정은 “진구가 저한테 섭섭해 해요” (인터뷰①)

    김정은 “진구가 저한테 섭섭해 해요” (인터뷰①)

    “사실 제 이미지는 장은이보다 진구가 연기한 성찬이잖아요. 배우 김정은은 여전히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다. 그는 유쾌하게 말하고 진심으로 웃는 ‘초콜릿’ 같은 여배우다. 이런 김정은이 영화 ‘식객: 김치전쟁’의 냉정하고 외로운 천재 셰프 장은을 연기한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 얼음여왕보다 냉정한 외면 “어려웠던 건 낯선 연기가 아니라 ‘카리스마’, ‘천재’ 같은 저랑 어울리지 않는 수식어였죠.” 도대체 카리스마 넘치는 천재가 어떤 사람인지 평범한 자신이 어떻게 알겠느냐며 김정은은 웃었다. 하지만 그도 ‘선한 캐릭터의 대표주자’인 김정은이 연기하는 ‘우울한 천재’에 위험 부담이 있었다는 부분을 인정했다. “사람들은 오히려 저랑 성찬이가 더 어울린다고 했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장은이를 연기하면서 스스로 몰랐던 저의 여리고 외로운 면을 발견했어요.” 여배우로서 어떤 말에 상처를 받고도 괜찮은 척 하는 김정은과 천재 셰프이기에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은 장은 사이의 접점을 찾은 김정은은 안심이 됐다고 고백했다. “여배우이기 때문에 다 괜찮은 척, 항상 유쾌한 척 웃어야 할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속은 곪을 대로 곪았지만 늘 당당해야 하는 장은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더라구요. 저보다 더 상처 많은 그녀가 참 안됐다는 생각도 했죠.” ◆ 백설공주처럼 연약한 내면 ‘식객: 김치전쟁’의 장은은 도도하고 우아하게 상대를 제압하지만, 상처가 된 과거를 회상하며 혼자서 눈물짓는 캐릭터다. 장은이 된 김정은도 “영화를 촬영하는 내내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전 촬영장에서 배우들, 스태프들과 수다도 떨면서 즐겁게 지내는 편인데 이번엔 그러지 못했어요. 줄곧 외롭게 혼자 앉아있어야 했죠.” 이는 ‘식객: 김치전쟁’을 연출한 감독의 요구사항이기도 했다. 김정은은 견딜 수 없이 외로울 때 잠깐씩 현장 관계자들의 대화에 참여하면서도 감독의 눈치를 봤다며 미소 지었다. 결국 김정은이 촬영장에서 의지할 사람은 감독과 진구뿐이었다. 하지만 그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상대 남자 배우인 진구를 멀리해야 했다. 남자 배우와 허물없는 사이가 되면 감정을 못 잡겠다는 설명이다. “진구가 저한테 섭섭하다고 하더군요. 이번 작품에서 첫 호흡인데, 누나가 돼서 같이 즐겁게 놀아주지 못한 게 아직도 마음에 걸리네요.” 김정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스스로를 찬찬히 돌아봤다. 그는 “항상 유쾌한 척 했지만, 내면은 이토록 여린 여자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 (인터뷰②) 김정은 “영화·패션·사랑.. 도전하는 여배우”에서 계속]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진희 “하정우, 나 때문에 살인자 역만 3번째”

    지진희 “하정우, 나 때문에 살인자 역만 3번째”

    배우 지진희가 영화 ‘평행이론’(감독 권호영·제작 CJ엔터테인먼트)에 조연으로 출연해준 하정우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전했다. 지진희는 “하정우가 나 때문에 3번째 살인자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평행이론’ 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지진희는 “극중 살인자 역할에 따 맞는다고 생각된 배우는 하정우 뿐이었다. 하지만 하정우가 역할을 고사하자 제작진들은 내게 하정우를 설득해 달라고 부탁하더라.”고 회상했다. 지진희는 “절친한 하정우에게 또 살인자 역할을 부탁하는 게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지진희는 하정우를 만나 “네가 싫다면 굳이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너 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고 애절하게 부탁했다. 결국 지진희의 설득에 넘어간 하정우는 흔쾌히 살인자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지진희는 “훗날 하정우가 출연하는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할 것을 약속했다.”며 두 배우의 우정 어린 계약을 공개했다. 이로써 하정우는 2008년 ‘추격자’에 이어 ‘평행이론’, 올해 개봉 예정인 ‘황해’까지 3차례의 살인자 캐릭터를 담당하게 됐다. “사실 하정우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도 살인자 같다.”고 농담한 지진희는 “그럼에도 하정우는 머리를 기르고, 특이한 렌즈를 끼는 등 설정을 더해 더욱 완벽할 살인자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말해 객석에서 웃음이 터졌다. 마지막으로 지진희는 “하정우에게 좋은 정신과 의사를 소개시켜주겠다. 걱정하지 마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다른 시대를 사는 두 사람의 같은 운명이라는 기이한 이론을 소재로 한 영화 ‘평행이론’은 주인공 석현(지진희 분)이 평행이론의 숨겨진 음모를 밝히고 예견된 죽음을 막으려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권호영 감독 “‘평행이론’ 할리우드에서 더 선호”

    권호영 감독 “‘평행이론’ 할리우드에서 더 선호”

    영화 ‘평행이론’(제작 CJ엔터테인먼트)의 권호영 감독이 영화의 소재로 택한 평행이론에 대해 외국 영화인들이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평행이론’ 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배우들과 함께 참석한 권 감독은 “다른 시대의 두 사람이 같은 운명을 산다는 평행이론은 국내보다 할리우드에서 더 선호하는 소재”라고 설명했다. 권 감독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이론이 만드는 판타지적 요소를 ‘평행이론’의 장점으로 들었다. 그는 “이 영화의 음악 작업을 미국에서 했는데, 현지 영화인들이 ‘평행이론’의 소재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권 감독은 ‘평행이론’에서 판사와 검사로 대립 연기를 펼친 주연배우 지진희와 이종혁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사실 지진희처럼 유명한 배우와 함께 영화 작업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나는 지진희처럼 감독의 의견에 따르는 배우를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영화 촬영 전부터 지진희와 함께 깊은 대화를 나누고, 등산도 함께 했다는 권 감독은 “지진희는 촬영장에서도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을 너무 잘 챙겨겼다. 덕분에 좋은 작품이 완성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권 감독은 “이종혁은 ‘말죽거리 잔혹사’에서부터 눈 여겨봤던 배우”라며 “뜻밖에 털털하고 유머러스한 이종혁 덕분에 촬영장이 아주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과거와 현재의 서로 다른 시대에서 두 사람이 동일한 삶을 산다.’는 평행이론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평행이론’은 지진희와 이종혁 외에도 하정우, 윤세아 등이 열연을 펼쳤다.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니콘 카메라와 또 한번 ‘입맞춤’

    비, 니콘 카메라와 또 한번 ‘입맞춤’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가 니콘 카메라를 다시 들었다. 비는 지난달 니콘이미징코리아와 광고 모델 재계약을 체결하고 DSLR 카메라 D5000의 방송 광고 촬영을 마쳤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비는 가수뿐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의 배우로서도 주가를 높이고 있다.”며 “비와의 재계약을 통해 최고의 카메라 브랜드 이미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는 최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과 삼성동 코엑스 등 서울 도심을 누비며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특별한 형식 없이 도심의 팬들을 직접 만나가며 카메라로 수백 장의 사진을 찍었다. 그 결과 새로운 니콘 CF에서는 기존의 ‘니콘 리얼리티’ 콘셉트와 함께 더 자연스러운 비의 모습이 담겼다. 월드스타가 아니라 인간 정지훈으로서 카메라를 든 비는 팬들의 사진을 직접 촬영하는 과정을 통해 ‘누구에게나 리얼리티는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난 1일부터 광고를 공개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비의 광고를 통해 특히 여성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D5000의 인기를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 = 니콘이미징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워낭소리’, 최고의 영화상서 2관왕 ‘기염’

    ‘워낭소리’, 최고의 영화상서 2관왕 ‘기염’

    이충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워낭소리’가 제7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3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워낭소리’는 ‘최고의 작품상’과 ‘최고의 포스터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하정우 주연의 ‘국가대표’는 ‘최고의 남자배우상’에 하정우, ‘최고의 남자조연배우상’에 성동일, ‘최고의 남자신인배우상’에 김동욱 등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여자배우상’에는 ‘마더’에서 혼신의 연기를 선보인 김혜자, ‘최고의 여자조연배우상’에는 ‘애자’의 김영애가 이름을 올렸다. 또 ‘최고의 여자신인배우상’은 ‘홍길동의 후예’의 이시영이 받게 됐다. ‘최고의 감독상’에는 천만 관객에 빛나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어 ‘최고의 예고편상’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2012’, ‘최고의 독립영화상’에는 ‘똥파리’가 각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한편 지난 2004년 시작된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관객들이 직접 투표하고 시상까지 하는 세계 유일의 영화상이다. 올해 7회를 맞이한 최고의 영화상은 1월 5일부터 2월 2일까지 2009년 국내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국영화 364편을 대상으로 후보작 투표를 진행했다. 올해 제7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오는 9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 스튜디오느림보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세경 vs 아만다 ‘청순글래머’ 열풍

    신세경 vs 아만다 ‘청순글래머’ 열풍

    2010년에도 ‘청순 글래머’의 열기가 국내외 여배우들의 인기를 좌우할 전망이다. ‘청순 글래머’ 열풍을 부른 신세경을 비롯,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 ‘원조 청순글래머’ 손예진 등은 소녀다운 사랑스러움과 팜므파탈의 요염함을 동시에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흔든다. 특히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신세경과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클로이’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각각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청순 글래머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신세경과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아직 젖살이 남아 어린 소녀 같은 얼굴에 기대하지 못한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한국은 물론 할리우드의 많은 여배우들이 끊임없는 관리와 다이어트로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것과 달리 두 여배우는 건강한 몸매로 매력을 발산한다. ‘지붕킥’에서 소녀가장 식모로 출연 중인 신세경은 헐렁한 옷차림에도 감춰지지 않는 볼륨 있는 몸매로 청순 글래머라는 애칭을 갖게 됐다. 신세경은 “아직 어려서 ‘청순글래머’라는 말이 부담스러웠지만, 칭찬이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극중 식모 역할 때문에 예쁜 옷을 입은 모습을 자주 선보이지 못하는 신세경은 대신 패션지의 화보나 시상식 등을 통해 여성스럽고 화사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지난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한 신세경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돋보이는 튜브 드레스로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신세경이 베드신과 노출 연기를 시도한 영화 ‘오감도’ 다시보기가 유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오감도’ 개봉 당시, 신세경은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극중 베드신과 몸매의 노출이 두렵지 않았다. 꼭 도전해보고 싶었던 연기였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클로이’에는 2008년작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로 할리우드의 스타덤에 오른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출연해 관객을 매혹시킨다. 극중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분한 클로이는 천사의 아름다움과 악마의 도발을 동시에 갖춘 캐릭터다. ‘베이비 페이스’와는 반대되는 육감적인 몸매로 사랑받은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클로이’에서 할리우드 대표 청순 글래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공개된 ‘클로이’ 예고편 속에는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요염한 전라 노출 장면이 등장해 해외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영화 ‘클로이’, ‘맘마미아’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지훈, 2일 입대…상근예비역 복무

    주지훈, 2일 입대…상근예비역 복무

    배우 주지훈이 2일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한다. 주지훈은 2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년 간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주지훈은 1일 입대를 하루 앞두고 홈페이지를 통해 “무사히 군복무를 마친 뒤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지훈은 지난해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명령 12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주지훈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주지훈이 일부 다른 연예인들처럼 입소 직전에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지 여부는 아직 미확정된 상태다. 하지만 주지훈의 입대를 응원하기 위해 국내의 팬들뿐만 아니라 일본 팬 100여 명이 대거 입국해 식지 않은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키고 있다. 한편 주지훈은 패션모델 출신 배우로 윤은혜와 함께 주연한 MBC 드라마 ‘궁’으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KBS 2TV 드라마 ‘마왕’을 비롯, 영화 ‘앤티크’, ‘키친’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과 인기를 높여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2일 ‘해운대’ 넘는다

    ‘아바타’ 2일 ‘해운대’ 넘는다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개봉 7주차에도 꺾이지 않는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국내 개봉 영화 최초로 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한 ‘아바타’는 2일 지난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를 넘어설 예정이다.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한 ‘아바타’는 이날 오전 관객까지 포함해 누적관객 1138만 5836명을 기록했다. 이는 최종 스코어 1139만 7097명으로 역대 국내 흥행 4위에 올라 있는 ‘해운대’보다 단 1만 2000여명 적은 수치다. 현재 ‘아바타’는 평일 하루 평균 10만 명 내외의 관객을 모으고 있다. 이에 2일 중 ‘해운대’의 기록을 넘어설 것이 확실해졌다. 이제 ‘아바타’ 앞에는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면)와 ‘왕의 남자’(1230만), ‘괴물’(1301만) 등 단 3편만이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아바타’의 최종 스코어가 어디에 미칠지에 대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아바타’가 힘을 발휘하고 있지만, ‘하모니’와 ‘식객: 김치전쟁’, ‘의형제’ 등 국내의 기대작들도 차례로 개봉했거나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한 영화 관계자는 “‘아바타’가 흥행 막바지에 달하고 있지만, 2월까지는 꾸준히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직도 ‘아바타’의 3D 관람 열기가 이어지고 있고, 예매점유율도 75%(영화진흥위원회 집계) 이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바타’의 수입·배급사인 20세기폭스코리아 역시 “현재 추세대로라면 ‘아바타’의 최종 관객 스코어는 1200만 명 이상도 가능할지 모른다.”며 조심스러운 관측을 내놓았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드라마 ‘궁’, 뮤지컬로 재탄생

    드라마 ‘궁’, 뮤지컬로 재탄생

    윤은혜와 주지훈이 21세기 입헌군주국의 왕세자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2006년 MBC 드라마 ‘궁’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2일 제작사인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뮤지컬 ‘궁’이 오는 9월 3일부터 서울 국립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궁’은 원작 만화의 드라마 검토 단계부터 뮤지컬 제작을 염두에 두었던 작품이다. 이어 “송병준 대표와 인은아 작가 등 드라마의 주요 제작진이 뮤지컬을 통해 다시 의기투합했을 만큼 의욕이 넘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뮤지컬 ‘궁’은 드라마가 선보였던 화려한 미술 효과와 드라마의 극적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궁중음악과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궁중무용·발레·비보잉 등 여러 종류의 안무를 더해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화와 드라마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궁’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국이라는 설정 속의 이야기다. 드라마 방송 당시 주연을 맡았던 윤은혜와 주지훈은 왕세자 부부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궁’은 현대 한국의 가상 왕실 이야기를 다뤄 국내 뮤지컬 팬들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관심과 흥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뮤지컬 ‘궁’은 오디션을 통해 배우들을 모집하고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하이킥, 반복인생의 ‘평행이론’ 화제

    지붕킥-하이킥, 반복인생의 ‘평행이론’ 화제

    ‘일정한 시차를 두고 다른 시대의 두 사람이 같은 운명을 반복한다.’는 이론을 소재로 한 영화 ‘평행이론’의 개봉을 앞두고 실제 평행이론의 사례 찾기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특히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하 하이킥)과 속편격인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에서 ‘평행이론’ 법칙을 발견한 네티즌의 패러디 포스터가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이순재를 제외한 모든 출연진이 바뀌었지만 두 시트콤의 캐릭터들이 다른 시대의 같은 운명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하이킥’의 안방마님이었던 ‘국민엄마’ 나문희는 극중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것은 물론, 남편 이순재의 사랑과 관심을 받기 위해 ‘애교문희’로 분하는 등 온갖 시련을 겪었다. 이는 ‘지붕킥’에서 해리의 식탐 때문에 고생하는 가정부 신세경에게 유사하게 되풀이되고 있다. 또 아들에서 사위로 설정은 바뀌었지만 철부지 가장 캐릭터를 연기하는 ‘하이킥’의 정준하와 ‘지붕킥’의 정보석은 이순재에게 사사건건 구박을 받으며 똑같은 인생을 반복하고 있다. 이어 ‘지붕킥’의 최다니엘·황정음·신세경·윤시윤의 ‘4각 러브라인’은 평행이론에 따라 최다니엘과 황정음 커플로 맺어질 수밖에 없다는 해석까지 등장했다. 전작 ‘하이킥’에서 최민용과 서민정 커플이 보인 러브라인처럼 ‘하이킥’의 삼촌(최민용-최다니엘)은 조카(정일우-윤시윤)의 선생님(서민정-황정음)과 사랑에 빠지는 운명을 반복할 것이라는 해석이다. 한편 다른 시대를 사는 두 사람의 같은 운명이라는 기이한 이론을 소재로 한 영화 ‘평행이론’은 주인공 석현(지진희 분)이 평행이론의 숨겨진 음모를 밝히고 예견된 죽음을 막으려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진위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자, 공정하게 선정”

    영진위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자, 공정하게 선정”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최근 불거진 독립영화전용관과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자 선정의 공정성 논란에 관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영진위 조희문 위원장은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의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조희문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독립영화전용관과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자 선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 절차를 거쳤다.”며 부당한 공격을 중단해달라고 주장했다. 그는 “영진위는 의도적으로 특정 단체를 배제하지 않았고, 특정 단체를 지원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해까지 한국독립영화협회(이하 한독협)가 영진위의 위탁을 받아 인디스페이스와 미디액트라는 이름으로 운영해온 독립영화전용관과 영상미디어센터 사업의 새 운영자 선정으로 불거졌다. 영진위는 새 사업자로 한국다양성영화발전협의회와 시민영상문화기구를 각각 선정했다. 조희문 위원장은 “감사원의 감사 결과 한독협의 결격 사유가 지적돼 이번 영상미디어센터 위탁 선정 사업에 참여하기에 행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독협은 지난달 29일 “영진위의 사업자 선정을 납득할 수 없다.”며 법적 투쟁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한독협 사무총장이 참석해 조희문 위원장의 설명에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고, 현장 밖에서도 피켓시위가 벌어졌다. 하지만 조희문 위원장은 “이번 논란은 시민영상문회기구 등 새로운 단체가 갑자기 들어왔기 때문에 발생한 것 같다.”며 “이번 사업자 선정은 구성원의 전문성, 사업 계획 등에 의한 평가 등을 토대로 전문가 5인의 공정한 심사와 영진위 9인 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영진위는 사업 대상자 선정을 공모제로 전환한 것과 관련해 “특정 단체에서의 지정 위탁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출발했다.”고 했다. 이어 “사업자에서 탈락한 단체들이 사실을 왜곡하며 의도적으로 비난을 조장하고 있다.”고 반박하며 유감의 뜻을 표했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박 2일’ 용돈 추격전… “찜닭이냐 공기밥이냐”

    ‘1박 2일’ 용돈 추격전… “찜닭이냐 공기밥이냐”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벌어진 두뇌싸움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에서는 경상북도 안동으로 떠난 멤버들이 용돈 탈환을 목표로 한 추격전을 벌였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은행 현금카드의 비밀번호를 먼저 알아내 용돈 3만원을 출금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강호동과 김C, 이수근이 속한 OB(Old Boys)팀과 이승기·은지원·김종민·MC몽이 포함된 YB(Young Boys)팀 양측으로 나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멤버들은 안동의 문화재 곳곳에 숨겨져 있는 4개의 비밀번호를 먼저 알아내기 위해 서로를 속이며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하는 등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먼저 도산서원에서 미션에 성공해 비밀번호 앞자리가 ‘0’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OB팀의 김C는 촬영 당일 날짜인 1월 15일이 비밀번호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세동 7층 전탑에서 또다른 비밀번호 ‘1’을 확인한 OB팀은 즉시 인출기를 향해 달려갔다. 하지만 YB팀은 일일이 미션을 수행하며 비밀번호를 알아내느라 OB팀에 뒤쳐졌다. 또 MC몽이 비밀번호는 1월 15일을 뜻하는 ‘0115’라고 주장했지만, 다른 멤버들의 반대에 막혀 패배하고 말았다. 결국 강호동과 김C, 이수근은 미션에서 얻은 3만원으로 안동의 명물인 안동찜닭을 먹게 됐다. 반면 이승기·은지원·김종민·MC몽은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4천원으로 공기밥만 시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시청자와 함께 하는 1박2일’을 위해 지난 14일간 접수된 12만 6944건의 시청자 사연을 심사하는 과정 역시 공개했다. ‘1박2일’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시청자와 함께 하는 촬영을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1박2일’ 시청자 투어는 오는 14일부터 3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1박2일’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용기 “‘아이리스2’, 솔직히 기대된다” (인터뷰)

    박용기 “‘아이리스2’, 솔직히 기대된다” (인터뷰)

    배우 박용기(48)는 지난해 최근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2009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았던 드라마 ‘아이리스’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유강오. 시청자들은 NSS 새 책임자로 갑자기 나타났던 박용기와 그가 연기한 캐릭터의 정체에 시선을 모았다. ◆ ‘아이리스’와 함께한 2009년 박용기는 ‘아이리스’와 함께한 2009년을 최고의 해로 기억했다. 이병헌, 정준호 등 좋은 배우들과 뛰어난 제작진이 모든 열정과 노력을 쏟은 작품 속에서 박용기는 잊지 못할 한해를 보냈다. “가장 좋았던 건 모두 ‘내가 주인공이다’는 생각으로 촬영했다는 겁니다. 시청률 30%라는 결과는 그렇게 얻어진 것이겠죠.”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를 끝내고 휴식을 취하던 박용기를 ‘아이리스’ 촬영장으로 이끈 건 절친한 후배이자 오랜 친구 같은 배우 정준호였다. “정준호가 극중 역할을 하나 소개하더군요. 그 계기로 정태원 대표, 김규태 감독의 오디션을 봤습니다. 반응이 괜찮았어요. 그리고 ‘아이리스’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게 됐죠.” 박용기가 유강오의 캐릭터에서 느낀 매력은 열린 캐릭터라는 점이었다. 배우의 역량에 따라서 역할이 커질 수도 있는 그런 역할이었다. “‘아이리스’는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모든 캐릭터를 다 살려냈죠. 덕분에 목욕탕에 가면 동네 주민분들의 인사를 다 받습니다.” (웃음) ‘아이리스2’의 제작이 기정사실화되면서 박용기는 속편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 “아직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 그는 자신에게 물어봐도 소용없다며 웃었다. “‘아이리스2’에 NSS 새 책임자가 된 유강오가 그대로 출연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솔직히 기대가 됩니다. 전편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다들 속편도 기대하고 있겠죠.” ◆ 정준호의 연기스승, 그도 오디션을 본다 사실 박용기는 낯익은 배우다. 연기경력만 20년이 넘은 그는 2006년 영화 ‘투사부일체’의 이광규로 분해 유머코드를 가진 악역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2008년 방송된 MBC 드라마 ‘스포트라이트’와 ‘대한민국 변호사’에 출연했고, KBS 2TV ‘최강칠우’에서도 신화의 에릭 등과 함께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 모든 경력에 앞서 박용기는 극단 연단 대표다. 극단 연단 출신으로 박용기의 지도를 받은 연예인에는 정준호를 비롯, 현영·신동엽·송선미·정성화 등이 있다. “31살에 극단과 극장의 책임자가 돼서 참 많은 배우들과 함께 했죠. 특히 정준호를 처음 만났을 때, 18살 고등학생이었어요. 우리 극단에서 공연하면서 배우의 꿈을 키웠던 친구가 이젠 저를 작품으로 이끌어주기도 해요. 기쁘고 기특하죠.” (웃음) 정준호의 코믹함을 먼저 알아본 것도 박용기였다. 이런 장점을 십분 살린 영화 ‘두사부일체’가 성공하며 정준호는 톱스타의 반열에 올라섰다. 그리고 정준호는 속편 ‘투사부일체’에 박용기를 적극 추천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투사부일체’에서 제가 정준호에게 맞는 장면에 있죠. 김동원 감독이 후배인 정준호가 저를 심하게 때리지 못할 거라고 걱정했어요. 제가 심하게 맞아줘야 두 캐릭터가 살아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를 악물었죠.” 배우들의 스승이자 한 극단의 대표인 박용기는 지금도 오디션을 보는 게 즐겁다고 한다. 그는 오디션을 감독과 제작자 앞에서 스스로의 역량을 선보이는 기회라고 역설했다. “할리우드에서는 대 배우들도 다 오디션을 봅니다. 오디션은 배우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는 시스템이에요. 모든 작품의 제작과정에 정착해야 하는 바람직한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박용기는 쉴 새 없이 바쁘다. 3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아침드라마 ‘당돌한 여자’의 출연을 최근 확정지은 그는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의 미스터리 다큐 ‘괴담수사대 싸이킥’의 MC로도 활약하고, 또 극단 연단의 연극무대도 준비하는 중이다. 그래서 박용기는 즐겁다. 2010년도 최고의 해로 만들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사진 = PMC패밀리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추행혐의’ 폴란스키, 베를린영화제 참석 좌절

    ‘성추행혐의’ 폴란스키, 베를린영화제 참석 좌절

    미성년 모델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거장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76)가 결국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 폴란스키 감독은 현재 스위스 별장에 가택연금중이다. 1일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제6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디터 코슬릭 집행위원장은 31일(현지시간) “정치 스릴러 영화 ‘고스트 라이터’(The Ghost Writer)의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베를린행이 좌절됐다.”고 밝혔다. ‘고스트 라이터’는 작가 로버트 해리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과 이언 맥그리거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전범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영국 총리와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전기 대필 작가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해 베를린영화제의 언론담당 프라우케 그라이너는 “우리는 폴란스키 감독의 ‘고스트 라이터’에 대해 알고 있으며 완성된 영화를 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영화는 베를린에 초청됐지만, 폴란스키 감독은 결국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한편 폴란스키는 영화감독이자 배우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며 영화 ‘로즈메리의 아기’ ‘차이나타운’ ‘피아니스트’ 등으로 명성을 쌓았다. 하지만 1977년 미국에서 13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프랑스로 도피한 로만스키 감독은 지난해 9월 취리히영화제의 평생공로상을 받고자 찾은 스위스에서 체포됐다. 사진 = 영화 ‘러시아워3’에 출연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박2일’ 용돈 추격전… “찜닭이냐 공기밥이냐”

    ‘1박2일’ 용돈 추격전… “찜닭이냐 공기밥이냐”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벌어진 두뇌싸움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에서는 경상북도 안동으로 떠난 멤버들이 용돈 탈환을 목표로 한 추격전을 벌였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은행 현금카드의 비밀번호를 먼저 알아내 용돈 3만원을 출금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강호동과 김C, 이수근이 속한 OB(Old Boys)팀과 이승기·은지원·김종민·MC몽이 포함된 YB(Young Boys)팀 양측으로 나눠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멤버들은 안동의 문화재 곳곳에 숨겨져 있는 4개의 비밀번호를 먼저 알아내기 위해 서로를 속이며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하는 등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먼저 도산서원에서 미션에 성공해 비밀번호 앞자리가 ‘0’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OB팀의 김C는 촬영 당일 날짜인 1월 15일이 비밀번호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세동 7층 전탑에서 또다른 비밀번호 ‘1’을 확인한 OB팀은 즉시 인출기를 향해 달려갔다. 하지만 YB팀은 일일이 미션을 수행하며 비밀번호를 알아내느라 OB팀에 뒤쳐졌다. 또 MC몽이 비밀번호는 1월 15일을 뜻하는 ‘0115’라고 주장했지만, 다른 멤버들의 반대에 막혀 패배하고 말았다. 결국 강호동과 김C, 이수근은 미션에서 얻은 3만원으로 안동의 명물인 안동찜닭을 먹게 됐다. 반면 이승기·은지원·김종민·MC몽은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4천원으로 공기밥만 시켜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시청자와 함께 하는 1박2일’을 위해 지난 14일간 접수된 12만 6944건의 시청자 사연을 심사하는 과정 역시 공개했다. ‘1박2일’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시청자와 함께 하는 촬영을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1박2일’ 시청자 투어는 오는 14일부터 3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1박2일’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은경, 정준호 아내로 5년만에 스크린 복귀

    신은경, 정준호 아내로 5년만에 스크린 복귀

    배우 신은경이 약 5년 만의 스크린 복귀를 시도해 시선을 모은다. 신은경은 정준호와 함께 2월 중 크랭크인하는 영화 ‘얼음비’(가제·감독 정윤수·제작 케이앤엔터테인먼트)에 최종 캐스팅됐다. ‘얼음비’는 모든 것이 완벽했던 부부가 남편의 외도로 갈등이 시달리는 내용을 담은 멜로 영화다. ‘아내가 결혼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등 사랑과 연애, 결혼에 대해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 정윤수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윤진, 신화의 에릭과 함께한 영화 ‘6월의 일기’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신은경은 극중 정준호의 아내이자 산부인과 전문의 소영으로 분했다. 그는 남편의 외도를 눈치 채고 남편의 여자에게 접근하지만 복수심과 동정심을 함께 느끼며 혼란을 겪는다. 정준호는 아내를 사랑하지만 새로운 사랑도 버리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남자 지석을 연기한다. 특히 두 가지 사랑에서 사이에 균형을 잡지 못하고 고뇌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극중 정준호의 마음을 사로잡고 신은경을 흔들어놓는 수지 역에는 지난해 ‘파주’에서 서우의 언니를 연기하며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심이영이 캐스팅됐다. 주·조연 배우들의 캐스팅을 마친 ‘얼음비’는 이달 중 촬영에 돌입해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실미도’ 넘고 ‘해운대’ 코앞

    ‘아바타’, ‘실미도’ 넘고 ‘해운대’ 코앞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국내외 영화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12년 만에 내놓은 ‘아바타’는 국내 매출액 1000억 원을 넘긴데 이어, 전 세계적으로 2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1월 마지막 주말인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446개 스크린에서 54만 532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아바타’는 누적관객 1126만 7052명을 기록해 설경구 주연의 2003년작 ‘실미도’(1108만명)를 제치고 국내 역대 흥행 5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1139만 관객을 돌파한 ‘해운대’의 기록 돌파 역시 코앞에 두고 있다. ‘아바타’는 지난달 31일까지 국내에서만 1012억 원의 누적매출액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역대 최고 매출액은 ‘해운대’의 810억 원으로, ‘아바타’는 한국영화와 외화 중 최초로 매출액 1000억 원을 넘긴 영화가 됐다. 또 북미지역 영화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달 31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20억 3922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세계 박스오피스 수입에서 20억 달러를 넘어선 영화는 ‘아바타’가 처음이다. 이처럼 ‘아바타’는 개봉 7주차에도 국내외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지난 28일 개봉 첫 날 ‘아바타’를 제치고 잠시 1위에 올랐던 김윤진의 ‘하모니’는 지난 주말 3일 동안 49만 4695명을 동원해 2위로 내려왔다. 또 김정은과 진구 주연의 ‘식객: 김치전쟁’은 같은 기간 20만 438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국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노’ 시청률 하락…이다해 모자이크 논란 탓?

    ‘추노’ 시청률 하락…이다해 모자이크 논란 탓?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가 승승장구하던 시청률 상승모드 중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추노’는 전국 시청률 31.9%를 기록했다. 전날인 27일 방송된 ‘추노’의 시청률 34%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는 극중 여주인공인 이다해의 노출로 인한 선정성 논란과 비현실적인 화장 논란, 선정성에 대응한 모자이크 처리 등 다양한 논란이 영향을 끼친 때문으로 풀이된다. ◆ 노출 장면 모자이크, 했다가 안했다가 ‘추노’는 지난 13일 혜원(이다해 분)이 겁탈의 위협을 받는 장면을 묘사하며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시청자들은 남장을 한 혜원이 여자임을 눈치 챈 남자들이 저고리를 벗기는 장면을 “자극성이 지나쳤다.”,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무색하게 했다.” 등 지적했다. 이다해의 선정성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은 27일 방송된 ‘추노’의 태하(오지호 분)가 혜원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상의를 벗기는 장면에서 이다해의 어깨와 상반신 일부를 블러 모자이크로 부옇게 편집했다. 하지만 이 역시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27일 그려진 혜원의 노출은 겁탈 위기가 아니라 치료를 위한 장면이라 시청자들이 받아들이는 선정성의 수위가 달랐던 것이다. 이날 ‘추노’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모자이크 처리를 하니 80년대 드라마 같다.”, “겁탈 위기 장면처럼 수위가 높지도 않았는데 답답했다.” 등 부정적인 의견들이 나타났다. 28일 방송된 ‘추노’에서는 이다해가 옷을 갈아입으며 상체의 인두 자국을 쓰다듬는 장면을 그렸다. 혜원이 과거 노비의 흔적이자 첫사랑 대길(장혁 분)을 떠올리는 장면이었지만 화면은 이다해의 표정 연기뿐 아니라 노출에도 포커스를 맞췄다. 이에 시청자들은 “불필요한 노출 장면은 빠졌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개진하기도 했다. 또 “모지이크 처리를 했다가 안했다가, 뭔지 모르겠다.”고 밝힌 시청자 의견도 있었다. ◆ 노비와 양반을 구분하는 신부화장? 지나치게 농염한 혜원의 자태뿐만 아니라 혜원의 완벽한 ‘신부 화장’도 극중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로 떠올랐다. 노비 언년이도, 추격을 피해 산 중 피신을 계속하는 혜원도 어느 상황에서나 이다해의 얼굴은 완벽한 화장을 마친 상태다. 함께 도망치는 중에도 진땀을 흘리는 태하와는 달리 이다해의 얼굴은 도자기 인형 같은 피부를 자랑했다. 특히 조선시대의 산속에서는 도저히 구할 수 없는 핑크색 립글로스와 마스카라까지 동원되자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쇄도했다. 이에 ‘추노’ 제작진은 “성장 환경에 따라 극명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된 연출”이라고 해명했다. 즉 양반 출신이지만 추노꾼으로 살아 과거의 모습을 찾을 수 없게 된 대길과 노비 출신이지만 양반이 된 혜원을 극명하게 대비시키고자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다해는 노비 언년이였을 때도 뽀얀 피부를 자랑했다는 것이 문제다. 언년이의 손은 노동과 추위 때문에 상처투성이지만, 얼굴은 티끌 하나 묻지 않은 양갓집 규수의 피부다. ‘추노’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지금까지 방영된 방송분들은 사전에 촬영이 완료된 장면들이라 수정이 어려웠지만, 향후 제작 분량에서는 현실성을 살리겠다는 입장이다. ‘추노’는 최고 시청률을 34%로 갱신하며 ‘선덕여왕’을 이을 2010년의 국민드라마로 부상하고 있다. 처음으로 시청률이 소폭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따를 자 없는 수목극의 일인자다. 하지만 ‘추노’가 시청률 40%의 벽을 넘어서려면 시청자들이 거북해하는 요소들을 수정하고 현실성을 살려 극의 완성도를 높여야 할 전망이다. 사진 = KBS 2TV‘추노’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 이상형③] “내 이상형은 ○○○”…실제 선택은?

    [스타 이상형③] “내 이상형은 ○○○”…실제 선택은?

    한국결혼문화연구소에서 기혼남녀 330명을 대상으로 ‘현재 배우자와 결혼 전 이상형이 일치하는가?’라는 질문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3.3%가 “이상형과 결혼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이상형과 실제 결혼상대는 다른 게 태반이라는 것이다. 스타들 역시 그렇다. 과거 대중 앞에 고백한 이상형과 함께 결혼한 배우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배우들도 있다. 결혼정보업체 선우의 이웅진 대표는 “대부분의 미혼남녀는 이상형을 갖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상형과 결혼하는 경우는 10%도 안 되지만 이상형과의 결혼이 행복과 불행을 좌우하지는 않는다. 이상형은 관념적으로 형성된 틀일뿐이다.”고 강조했다. ◆ 이상형은 연예인, 결혼은 일반인 배우들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작품을 함께한 동료배우로 말해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경우가 있다. 먼저 한채영은 지난해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함께 출연한 장동건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모든 한국 여자들처럼 나도 오래전부터 장동건의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한채영은 외국계 투자회사에서 근무하는 4세 연상의 최모 씨와 2007년 6월 이미 결혼식을 올렸다. 이영애는 지난 2005년 12월 자선행사를 위해 찾은 중국 광저우에서 어떤 남편상을 원하느냐는 팬들의 질문에 “드라마 ‘대장금’의 민정호인 지진희 같은 남편을 찾고 싶다.”고 답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 2008년 출연한 ‘MBC스페셜-나는 이영애다’에서는 “이제 가정을 꾸려야 하니까 책임감 있고 성실한 사람이 이상형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이영애와 미국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정모 씨는 재미교포 사업가이자 국내에서 10여 년 동안 IT 통신업체 등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장진영 역시 영화‘싱글즈’와 ‘청연’으로 두 차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주혁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바 있다. 장진영은 지난 2005년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김주혁은 내 이상형 중 한 사람”이라고 밝혀 함께 연기한 배우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인터뷰 등을 통해 “감성적인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말한 장진영은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사업가 김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서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던 장진영은 세상을 떠나기 4일 전 결혼신고까지 마쳐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였다. ◆ 스타와 스타가 만나다 지난해 설경구와 웨딩마치를 울린 송윤아는 지난 2008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외모를 많이 따지지는 않지만 나보다 키가 큰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설명했다. 또 “너무 잘생긴 사람은 싫다. 평범하면서도 보면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김남주는 2005년 결혼에 골인한 배우 김승우를 이상형으로 밝혔다. 그는 “원래 이상형이 나보다 나이가 많아 아빠같이 푸근하면서도 남자다운 남자였다.”며 김승우가 이런 이상형에 부합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김남주는 지난해 패션잡지 ‘보그 코리아’에서 김승우와 도발적인 화보를 선보이기도 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김난주는 “아직도 김승우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깊은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2008년 결혼식 이후 권상우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손태영은 “‘권위적이지 않고 이해심이 많은 따뜻하며 옷을 잘 입는 남자”로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2007년에는 대해 “그림을 그려주거나 글을 써주는 등 깊은 마음을 써주는 것이 좋다. 한결 같은 사람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 대세는 스타-스포츠스타 커플 배우 김성은은 지난해 한 살 연하의 축구선수 정조국(FC서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정조국의 목소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성은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이상형을 ‘목소리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또 김성은 “내가 주는 사랑만큼 아낌없이 주는 남자가 좋다.”며 “감정 표현을 자주 해주는 자상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던 바 있다. 걸그룹 SES 출신 가수 슈는 동갑내기 농구선수 임효성(인천 전자랜드)과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2008년부터 임효성과 공식 커플로 인정받아온 슈는 평소 방송 등을 통해 연인이 이상형임을 당당히 밝혀왔다. 특히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슈는 “내 이상형은 농구를 아주 잘하는 임씨 성을 가진 남자”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예당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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