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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는 양아치”…하하와의 결혼 반대했던 별 측근들

    “그 ××는 양아치”…하하와의 결혼 반대했던 별 측근들

    방송인 하하가 별과 결혼 발표를 하던 당시의 일화를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86회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예능 어머니 이성미, 예능 삼촌 지석진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하하는 이성미를 향해 진심을 담은 편지를 썼다. 하하는 “작지만 세상에서 제일 강한 나의 히어로”라며 “누나는 항상 절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결혼 발표를 할 당시 고은이 쪽 사람들이 ‘하하는 안 돼. 그 ×× 양아치야. 네가 뭐가 모자라 하하랑 결혼하니’. 우리 쪽 사람들도 이 소식을 듣고 들고 일어나 맞장뜨려는 거 제가 간신히 말렸다. 제 절친 근식이도 그 당시엔 고은이에게 ‘네가 그렇게 소름 끼치게 미인은 아니잖아’라고 손가락질 하며 감정을 앞세웠다. 친구에게 나는 좋은 놈이었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박미선 누나도 긴가민가하며 고은이에게 ‘굳이 왜 내 길을 걸으려 하니?’라고 했다. 물론 마지막엔 날 응원해주셨지만 다 기억한다”고 털어놓았다. 하하는 “누나는 그들에게 ‘우리 하하가 어때서? 내 눈엔 하하가 훨씬 나아. 니들이나 잘해’라고 말씀해주셨다”며 “유일한 내편 누나만이 제가 괜찮은 놈이라고 치켜세워주셨고 낮아져가는 절 일으켜 세워주셨다. 누나가 잡아주신 손은 내일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하하는 이성미가 “세상이 날 몰라줄 때 오늘이 나에게 가장 어두운 하루일 때 언제나 불 밝혀주시는 우리 누나”라며 “살면서 꼭 은혜 갚겠다”고 약속해 훈훈함을 안겼다.
  • 싱크대서 아기 씻기고 파리채로 부채질 ‘고딩맘’…박미선 경악

    싱크대서 아기 씻기고 파리채로 부채질 ‘고딩맘’…박미선 경악

    ‘고딩 엄마’가 15개월 아기를 키우면서 비위생적인 환경을 방치하는 모습에 박미선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는 만 18세에 엄마가 돼 15개월 아들 재율이를 키우는 ‘고딩 엄마’ 이유리와 남편 박재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유리는 “너무 심심하다. 하루 반나절을 멍한 상태로 있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반면 밭 6개, 논 5개 등 농사일을 하는 농부 남편 박재욱은 “심심하지 않다. 심심한 날이 없다. 오히려 바쁘다”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공개된 일상 속 이들 부부의 집은 충격을 안겼다. 이유리가 아침에 일어나 급히 젖병을 씻자, 박미선은 “밤에 젖병 소독 안 하냐”고 물었다. 이유리가 “해놨는데 까먹었다”고 답하자, 박미선은 “젖병 소독은 밤에 해놔야 한다. 심심하다고 하지 말고 저런 걸 해놓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특히 주방은 페트병이 가득하고 먹다 만 음식이 널브러져 있었다. 싱크대에는 설거지할 그릇이 쌓여 있었으며, 가스레인지는 꽤 오래 치우지 않은 듯 찌든 때가 가득했다. 이때 이유리가 싱크대에서 아이 얼굴을 씻겼고, 이를 보던 박미선은 “설거지도 저렇게 쌓아놓으면 안 된다. 벌레 생긴다. 저기서 씻기면 어떡하냐. 위험하다”고 인상을 찌푸렸다. 파리가 날릴 정도로 더러운 곳에서 아이 분유를 타는 이유리의 모습에 박미선은 “어린 건 알지만 심하다. 청소를 안 하냐”고 충격에 빠졌다. 거실도 마찬가지였다. 이사 온 지 얼마 안 된 것처럼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었고, 가전제품 위에는 먼지가 가득 쌓여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이유리는 파리를 잡은 파리채로 아이에게 부채질하기도 했다. 이유리는 “한 번 하면 깨끗하게 치울 수 있는데 아들이 막 움직이니까 빨리빨리 해야 하더라”라며 “재율이가 더 크면 저도 잘 할 수 있다. 원래 청소 잘하는 깔끔쟁이”라고 변명했다. 박미선은 남편 박재욱에게 “청소하라는 얘기 안 하냐”고 물었고, 박재욱은 “전혀 안 한다. ‘가끔 청소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한 적 있는데 재율이 보느라 못했다더라”고 답했다. 이에 박미선은 “아기 때문에 청소해야 하는 거다”라며 일침을 날렸다.
  • ‘사업 7번 실패’ 이봉원, 억대 취미에 눈독

    ‘사업 7번 실패’ 이봉원, 억대 취미에 눈독

    개그맨 이봉원(60)이 방송에서 수억대 빚을 청산하고 억대 취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히자 출연진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8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이봉원은 천안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출연진들이 “7번의 사업 실패” “7억 빚” 등을 언급하자 그는 “사업 많이 했다. 술집, 카페, 삼계탕집, 고깃집, 엔터 사업도 했다. 사채까지 썼는데 박여사(박미선) 도움 하나도 안 받고 내 힘으로 해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 “꾸준하게 많이 말아먹으면서도 꾸준하게 도전했다”면서 “그 기간 생활비 등 집안 살림은 박미선씨가 다 맡지 않았냐”라고 돌직구를 꽂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봉원은 짬뽕집 때문에 박미선과 ‘각집살이’ 중이라고 밝혔다. 이봉원은 “결혼할 때부터 내가 ‘시부모를 모셔야 한다’니까 선뜻 알겠다고 했다. 자연스럽게 시부모님과 친해졌고 덕분에 나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었다. 정기휴일에만 집에 가는데 제주도에 오픈을 해볼까 싶다”라고 말했다. “더 멀어지는 거 아니냐. 제주도 가면 집에 언제 가냐”는 출연진들의 물음에 그는 “어차피 살아있는 거 확인만 되면 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봉원은 요즘 요트에 관심이 생겼다는 사실을 밝혀 출연진을 한숨 쉬게 했다.김구라는 돈을 의미하는 손동작을 취하며 “돈 많이 들어. 안 돼 그거”라고 말하고는 “요트 한 대에 억대 아니냐”고 우려하자 이봉원은 “내가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데 요트가 아주 매력 있더라”라고 답했다. 이봉원은 또 “새것은 너무 비싸더라”면서 “요트는 혼자 조종하지 못한다. 서너명이 한 팀이 되어야 한다. 여러 명이 공동 소유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이에 서장훈이 “안 사고 렌트로 즐기는 건 어떠냐고 묻자” 이봉원은 “렌트도 힘들다. 요트를 보통 남에게 잘 안 빌려주기 때문”이라고 요트 구매에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또 출연자들이 “박미선과 맞는 취미를 해야하는데”라고 말하자 이봉원은 “박미선에게도 요트를 태워주고 싶은데 박미선이 뱃멀미를 심하게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일제히 “같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면 안 되냐”라고 지적했다.
  • 중2때 가출해 친구 집 전전…만 18세 임신한 고딩엄마

    중2때 가출해 친구 집 전전…만 18세 임신한 고딩엄마

    ‘고딩엄빠’ 박미선, 하하, 인교진이 중학교 2학년 때 가출해 2년 째 친구 집에서 사는 고딩엄마의 사연에 안타까워한다. 1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3’에서는 만 18세에 엄마가 된 이유리와 남편 박재욱이 출연한다. 어렸을 때 이유리는 부모님의 잦은 싸움으로 마음 편한 날이 없어 중학교 2학년 때 집을 나왔다. 2년간 친구 집에서 산 이후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유리는 엄마에게 “학교를 자퇴하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박미선은 “시작부터 왜 저러냐”며 답답함을 드러낸다. 엄마를 설득해 고등학교 1학년에 자퇴를 한 이유리는 자유로운 삶을 즐긴다. 그러던 중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친구와 교제를 이어나가다 만 18세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이유리는 “남편은 임신 직후 태도가 돌변했다”며 “출산 후에는 대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다”고 밝힌다. 제작진은 “이유리의 철없는 과거에 출연진 모두가 쓴소리를 한다. 15개월 아들 재율이를 키우고 있는 부부에게 닥친 갈등과 고민, 이에 대한 솔루션에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이봉원 “일곱번 사업실패, 억대 빚 ♥박미선 도움은…”

    이봉원 “일곱번 사업실패, 억대 빚 ♥박미선 도움은…”

    이봉원이 수 차례 사업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이봉원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봉원은 ‘철부지 남편’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발끈하며 수많은 아줌마들의 ‘등짝 스매싱’을 당했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를 만난 출연진들은 “피부가 까매졌다”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이봉원은 운동을 좋아한다며 “야외 스포츠를 한다. 나가는 건 최고인데 집에 들어가지를 않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MC 서장훈이 “일곱 번의 사업 실패, 7억 빚 아픔을 딛고 드디어 대박났다던데”라는 질문을 던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현재 천안에서 중식당을 운영 중이다. 이봉원은 “사업을 많이 했었다”라면서 술집, 카페, 삼계탕집, 고깃집 등 다양한 업종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연예기획사 사업도 했었다며 MC 김구라가 소속 연예인이었다고 회상했다. 김구라는 “꾸준히 도전해서 꾸준히 말아 먹더라”라며 웃었다. 이봉원은 아내 박미선을 언급하며 “도움 없이 7억 빚을 모두 갚았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 말에 김구라는 “어쨌든 그 빚 갚는동안 생활비는 박미선씨가 책임진 거 아니냐”라고 ‘팩폭’했다. 당황한 이봉원은 “저희 부부는 원래 많이 버는 사람이 생활비 내기로 했었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구라가 계속해서 박미선의 공을 인정해 줘야 한다고 주장하자, “넌 뭐 처가에서 왔니?”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 미스터트롯 김호중 “사회복무요원 시절 많이 울었다”

    미스터트롯 김호중 “사회복무요원 시절 많이 울었다”

    가수 김호중이 군 시절 팬들이 나온 방송을 보고 울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김호중은 지난 4일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 공개된 영상에 출연해 박미선이 직접 해준 음식을 먹으며 자신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박미선은 돼지갈비찜이 먹고 싶다고 한 김호중을 위해 묵은지 김치찌개와 돼지갈비찜을 준비했다. 그는 김호중 팬덤 아리스의 색깔인 보라색 앞치마와 의상을 입고 김호중을 맞았고, 김호중은 반가워했다. 박미선은 김호중에게 “호중씨 팬들을 만날 기회가 두 번이 있었다, 하나는 ‘주접이 풍년’ 때였다, 본인은 군대에 갔는데 팬들만 내가 만났다, 또 하나는 ‘진격의 언니’였다, 호중씨 팬인데 1억원을 썼다는 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호중은 “‘주접이 풍년’을 봤는데 진짜 많이 울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는 항상 가수로서 방송에 비쳐지다가 반대로 팬들이 방송에 나와주셔서 (내가)시청자 입장으로 봤는데 이렇게 많은 팬들이 기다려주시는데 TV 앞에 앉은 내 모습이 슬프기도 하면서 왜 이렇게 시간이 안 갈까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회차가 너무 감동적이었다, 학교도 가주시고 선서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미스터 트롯’이 내 인생을 바꿔줬다”면서 프로그램 이후로 누리는 인기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 이경규, 후배 개그맨 울리고 돌연 하차 선언

    이경규, 후배 개그맨 울리고 돌연 하차 선언

    개그맨 이경규(63)가 후배 개그우먼 신봉선을 울리고는 돌연 방송 하차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JTBC ‘뭉뜬리턴즈-패키지 말고 배낭여행’에서 이경규가 노사연(66)·박미선(56)·조혜련(53)·신봉선(43)과 함께 떠난 베트남 배낭여행의 마지막 여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하롱베이 여행을 마치고 하노이로 돌아온 출연자들이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를 먹으러 갔다. 출연자들 중 막내인 신봉선이 메뉴판을 가리키며 “꼬치도 맛있어 보인다”라고 하자 이경규는 불만 섞인 목소리로 “그냥 반미 시켜”라며 신봉선의 손을 뿌리쳤다. 이에 신봉선이 “왜 이렇게 화를 내요”라며 북받쳐 오르는 설움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했다. 신봉선을 보고 놀란 이경규는 “내가 나쁜 놈이야. 내가 나갈게”라고 하차 선언을 하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회복해 보려 했다. 신봉선의 눈물에 마음이 약해진 이경규는 이후 신봉선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는 사람으로 바뀌어 웃음을 자아냈다.이경규는 신봉선의 눈물 덕분에 분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에는 눈물을 흘려줘야 좋은 작품이 되는 거야”라고 재치 있게 신봉선을 위로해 ‘예능 대부’의 면모를 발산했다. 여행 막바지에 신봉선이 “선배님 이거 하나 더 먹어도 돼요?”라고 이경규에게 거듭 질문하며 이경규를 대놓고 약 올렸다. 이에 이경규는 화를 꾹 참고 “더 먹어”라며 다정한 태도로 일관해 폭소를 안겼다.
  • 나이는 50대, 몸매는 20대?…박미선 보디프로필 공개

    나이는 50대, 몸매는 20대?…박미선 보디프로필 공개

    방송인 박미선(56)이 과거 1년 동안 운동해 만든 몸매로 찍은 보디 프로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피지컬:100’ 최고령 출연자이자 피트니스 모델 이소영(54)이 출연했다. 이날 이소영은 “심장을 갈아가며 훈련해서 만든 몸매다. 뼈를 깎는 운동을 했다”라면서 “엄마들 모임에서 ‘어디까지 고쳤냐?’고 하는데 너무 속상하고 눈물이 났다”라고 토로했다. 이소영이 “근육은 성형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라고 하자, 박미선은 “절대 그냥 얻어지지 않는다”라며 공감하면서 과거 자신이 보디 프로필을 찍었던 경험을 공유했다. 박미선은 “저도 딱 50세 된 기념으로 운동했었다”라고 밝혔다. 사진 속 박미선은 날카로운 턱선과 근육질 팔뚝, 군살 없는 복근을 보여줬다. 장영란도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너무 멋졌는데 그 몸매가”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그러자 박미선은 “그 몸이 연기처럼 사라졌다. 운동을 미친 듯이 해서 1년 준비해 만들었는데, 식단과 운동을 안 하니까 두 달 만에 연기처럼 사라지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소영의 몸을) 유지하려면 얼마나 식단을 해야 하는 거냐”라고 물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 박미선은 “나이로 자신의 한계를 짓는 건 다 편견이다. 나도 오늘부터 운동 시작할 것”이라면서 “누구한테 잘 보이려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운동할 것”이라고 결심했다.
  • 미나 “류필립 집안 빚더미…4천만원 갚아줬다”

    미나 “류필립 집안 빚더미…4천만원 갚아줬다”

    가수 미나가 아이돌 출신 남편 류필립의 가족을 경제적으로 도와줬던 일화를 최초 고백했다. 4일 방송된 채널 S 예능 ‘진격의 언니들’에는 미나가 “류필립 아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등장했다. 미나와 류필립은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이날 미나는 “남편에게 붙는 ‘미나 남편’이란 꼬리표가 너무 안타깝다. 나 때문에 일이 잘 안 풀리는 것 같아 고민”이라고 했다. 류필립이 아이돌 활동을 뒤로 하고 미나 남편이란 꼬리표를 일찍 얻었다는 것. 미나는 류필립에 대해 “배우겸 가수로 활동 중이다. 실제로 얼굴 작고 비율도 좋아 연기도 곧잘 한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류필립이 연기 오디션 최종까지 가도 ‘미나 남편’이 왜 왔냐는 반응이더라. 로맨스가 잘 어울리는데 연상인 50대 아내가 바로 떠오르는 거다. 지인들도 결혼해서 남편 인생 망쳤다고 한다”고 털어놨다.이날 미나는 “남편이 말하지 말라는데”라며 “신혼 초 남편이 미안해했다. 시어머니가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었다. 빚더미에 앉았다. 대출 알아보시며 혼자 해결하려 하시려 했지만 대출이 힘들었다. 그 때 제가 4000만원 조금 넘게 도와드린 걸 미안해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장영란은 “어디서 그렇게 돈이 나오냐”고 미나의 재력을 궁금해했고, 미나는 “지금은 일이 없다. 10년 전 중국에서 번 돈 이제 집 하나 남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살림을 줄여서라도 남편을 밀어줄 생각이 있다. 돈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박미선은 “아직 기회가 안 온 것이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이 잡을 수 있다.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남편이 원하는 모습을 찾을 수 있게 남편을 믿고, 하고 싶어하는 일을 응원하라”고 조언했다.
  • ‘단톡방 고문’에 성희롱까지… 퀸동주, 학폭+아우팅 피해 고백

    ‘단톡방 고문’에 성희롱까지… 퀸동주, 학폭+아우팅 피해 고백

    틱톡커 겸 유튜버 퀸동주(본명 한동주·22)가 다문화 가정 출신에 성소수자라는 점 때문에 학교폭력을 당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서는 퀸동주가 출연해 “사람들이 저를 혼종 취급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퀸동주는 이날 단발머리에 크롭셔츠 등 젠더리스 패션으로 고민커트살롱을 찾아 MC 박미선·장영란·김호영을 만났다. 김호영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춤추는 영상을 봤다”고 말했고, 이에 퀸동주는 “진짜 영광이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걸그룹 커버댄스 영상 등을 올려 틱톡·유튜브 등에서 유명세를 얻은 퀸동주는 “제가 다문화 가정 출신이다. 어머니께서 필리필 분이시다. 그리고 아버지께서는 제가 10살 때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고 가정사를 전했다. 퀸동주는 이 같은 이유들로 학창시절 많은 괴롭힘을 당했다고 했다. 그는 “여러 명이 저를 화장실에 가둬놓고 휴지를 물로 적셔서 던지고, 쉬는 시간 끝날 때까지 가둬놓고 못 나오게도 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어릴 때부터 행동이나 제스처가 남달랐고 화장하는 것도 좋아했는데 이 때문에 아우팅을 당하기도 했다. 퀸동주는 “저는 SNS(에서 걸그룹 커버댄스 등을) 하는 걸 숨겼다. 그런데 한 학생이 그걸 단톡방에 올렸다”며 “그때부터 단톡방 고문이 시작됐다”고 했다. 해당 단톡방에서는 퀸동주를 향해 ‘남자랑 결혼은 할 수 있을 것 같냐’, ‘너 같은 얼굴로 살 수 있을 것 같냐’ 등 언어폭력과 성희롱이 이어졌다고 한다. 퀸동주는 가장 충격적이었던 괴롭힘 중 하나로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옷을 팬티까지 다 벗긴 후 퀸동주를 향해 ‘좋지? 그냥 해’라며 성희롱을 한 일화를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학교를 그만두지 않은 이유에 대해 “여기 사회를 이겨내지 못하면 다른 사회도 이겨내지 못할 것 같았다”며 “(학폭 피해는) 어머니한테도 털어놓지 못했다. 너무 힘들어서 자살 시도까지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퀸동주는 방송 말미에 과거에 그를 괴롭혔던 친구들을 향해 “보고 있는 친구들아, 다문화가 나쁜 것도 아니고 내가 성소수자인 것도 죄가 아니다. 겉모습만으로 외계 생물, 쓰레기 취급한 게 괘씸하다. 난 보란 듯이 성공하고 맞서 싸우고 싶다”고 외쳤다.
  • 서동주 “엄마 서정희의 ‘5분 대기조’”

    서동주 “엄마 서정희의 ‘5분 대기조’”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서동주가 남다른 오지랖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될 SK브로드밴드 고민상담 토크쇼 ‘진격의 언니들’에는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모태 오지라퍼’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서동주는 “엄마에게도 엄마 노릇을 하려 한다. 주변에서 엄마 노릇 그만하라고 하는데 저는 싫지 않다. 그만둬야 하냐”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사사건건 주변을 챙긴다는 서동주에 장영란은 “바쁘실 텐데 그게 되냐”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서동주는 “재택근무라 여유가 있다”라고 답했다. 또 그는 필라테스 선생님이 혼자 있는 강아지를 걱정하자 무료로 강아지를 돌봐 주고, 부동산 사장님이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자 자신이 직접 부동산에 나가서 강아지까지 함께 케어하며 ‘동네 반장님’ 역할을 자처하고 있었다. 고급인력(?)의 꼼꼼한 무료 케어에 박미선은 “우리집 잔디 잡초 좀 뽑아줘”라고 부탁했고, 장영란은 “고민을 전하려고 나온 분한테 왜 그러느냐”라며 박미선을 만류해 웃음을 안겼다. 그럼에도 서동주는 “시키면 진짜 잘한다. 잡초 뽑는 것도 좋아하고 목표가 있으면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좋아해서 박미선 언니에게 아름다운 잔디를 선사하겠다는 생각으로 몇 시간이라도 뽑을 수 있다”라고 의욕을 보여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장영란은 “지치지 않겠냐”라며 걱정했지만, 서동주는 “지칠 때도 있는데 오히려 에너지를 받는다”라고 답하며 의욕을 불태웠다. 또 ‘인싸’(인사이더) 김호영은 “나랑 같은 과다. 내가 어떤 스타일인지 잘 안다. 저도 장난 아니다. 주변이 다 들리고 다 보인다”라고 깊은 공감을 표했다. 특히 이날 서동주는 딸 같은 엄마 서정희의 ‘5분 대기조’로 살아가는 남다른 오지랖 일상까지 공개해 또 한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서동주는 방송인 서세원·서정희의 장녀로, 현재 변호사 업무와 방송 활동을 겸하고 있다.
  • ‘짝사랑 남자’ 이름 적었다 학폭 당한 연예인 ‘고백’

    ‘짝사랑 남자’ 이름 적었다 학폭 당한 연예인 ‘고백’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유깻잎(본명 유예린)이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7일 오후 8시20분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는 유깻잎이 출연해 MC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과다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유년시절에 학교폭력을 당해서 피해의식이나 자격지심이 너무 심하다, 상처가 아직도 남아있는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냐”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유깻잎은 “중학교 내내 학교 폭력을 당했는데 한 무리도 아니고 세 무리로부터 당했다, 그래서 더 ‘내 문제인가?’라고 많이 생각했었다”라며 “친구를 사귀기조차 어려웠다”라고 했다. 장영란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마라”라며 “혹시 어떤 계기가 있었느냐”라고 괴롭힘이 시작되었던 이유를 궁금해했다. 이에 유깻잎은 유년시절 흔히들 하는 것처럼 짝사랑하는 남자아이의 이름을 교과서에 작게 적었던 것을 떠올렸다. 이를 본 다른 친구가 ‘네가 감히 걜 좋아해?’라며 따돌림이 시작됐다고 추측했다. 이후 따돌림의 주동자와 그 친구 무리는 유깻잎을 끌고 다니면서 모욕을 줬고, 매점도 마음 편히 갈 수 없을 만큼 괴롭혔다. 괴롭힘이 심해지자 유깻잎은 학교폭력으로 가해자들을 신고했지만, 첫 번째는 경고로 징계가 끝났다. 그러나 그 뒤로도 괴롭힘은 이어졌고, 유깻잎은 선생님조차도 “이쯤 되면 네가 문제 아니냐”라고 나무랐다고 회상했다. 기막힌 이야기에 언니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진격의 언니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 샘 오취리, 인종차별+성희롱 논란 사과

    샘 오취리, 인종차별+성희롱 논란 사과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방송을 통해 과거 논란에 대해 공개 사과를 전했다. 샘 오취리는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샘 오취리의 이번 방송 출연은 약 3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출연 전부터 화제를 낳았다. 샘 오취리는 3년 전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샘 오취리는 2020년 의정부고 학생이 ‘관짝소년단’을 풍자하자 그들이 흑인 분장을 한 것을 두고 학생들을 비판했다. 이에 샘 오취리를 둘러싼 거센 비판이 일었고 그가 과거 동양인을 비하한 제스처를 한 것과 타 여성 출연진을 두고 성적 발언을 한 것이 조명받으며 사실상 연예계 활동이 중단됐다. 샘 오취리는 이번 방송에서 “본격적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사과를 드리고 싶다”며 “그간 저를 좋아해주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실망드리고 제 실수로 고생한 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살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큰 사랑으로 돌려 드리고 싶은데 여전히 사람들이 저보고 ‘가나로 돌아가라’는 얘기를 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라며 오늘의 방송 출연 이유를 전했다. 박미선이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 묻자 샘 오취리는 “3년 전 고등학생 친구들이 졸업 추억을 남기기 위해 가나의 관짝춤을 따라했는데 얼굴을 검게 칠했다 감정적으로 얘기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제가 친구들 얼굴을 가리지 않아 초상권 문제도 있었고 고등학생 친구들이 일부러 흑인을 비하할 의도가 있겠냐는 말을 듣고 맞다고 생각했다”며 “내가 그런 부분을 잘못 생각했다 싶더라. 사과문을 올렸는데 사람들을 더 화나게 만들었다”고 털어놨다.샘 오취리는 당시 사과문에서 ‘teakpop’ 단어를 사용해 K팝을 비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다시 제대로 사과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말 잘못했다가 괜히 오해받을까 주변 사람들이 차라리 조용히 있으라고 하더라”라며 “조용히 있다가 일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샘 오취리의 참회는 더 이어졌다. 그는 “한국에서 살고 싶고 한국을 좋아한다. 한국 사람들을 좋아한다”며 “한국 친구들도 굉장히 많다. 한국어를 배울 때 정이라는 걸 배웠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정이라는 걸 한국 친구들에게 느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아직도 한국 사회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모르는 부분이 많다는 걸 느꼈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그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박미선 아들 180cm 배우 비주얼 ♥이봉원 안 닮아

    박미선 아들 180cm 배우 비주얼 ♥이봉원 안 닮아

    개그맨 이봉원·박미선 부부의 아들이 사회인으로 첫 걸음을 뗀다. 박미선은 18일 “아들 졸업식. 부모 마음 다 똑같지. 한 장이라도 더 찍어줘야지”라면서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한 모습을 보였다.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과 함께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했다. 학사모와 졸업 가운을 입고 꽃다발, 졸업장을 든 아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박미선과 이봉원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정적인 이봉원과 달리 박미선은 계단 아래까지 내려가 아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박미선과 이봉원의 아들은 배우급 비주얼을 보였다. 앞서 박미선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아들이 배우 지망생이라고 밝혔다. 아들은 키가 180cm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다. 박미선과 이봉원은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미선은 채널S ‘진격의 언니들’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이봉원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아나운서 최초 맥심모델 “섹시함도 노력”

    아나운서 최초 맥심모델 “섹시함도 노력”

    아나운서 겸 남성 잡지 모델로 활동하는 김나정이 고민을 털어놓았다. 1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김나정이 출연해 “아나운서는 벗으면 안 되나요?”라는 고민을 가지고 찾아왔다. 이날 김나정은 “저는 아나운서 김나정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김호영은 “어쩐지 단아하시더라”라고 말하며 고민을 물었다. 김나정은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많다. 아나운서도 했고, 수위 높은 노출도 하고 성인잡지 모델도 했다. 근데 한 면만 보고 악플이나 비난 같은 게 되게 많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미선은 김나정의 모습을 보고 “나랑 별 다른 게 없다”라며 몸매 부심을 보였지만, 김나정의 수위 높은 화보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나정은 “이대 동양화과를 나왔고, 3~4년 정도 아나운서를 했었다. 날씨와 증권방송, 날씨도 했었다”라고 말했다. 직접 아나운서의 톤으로 자연스러운 멘트를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정은 “기존 모델과 달리 아나운서 출신이다 보니까 악풀과 비난이 많았다”라며 실제 김나정이 받은 메시지들이 공개됐고 도를 넘는 비난 수위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미선은 “성상품화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하는데 안 좋은 오해를 받았을 거 같다”라고 물었고, 김나정은 “비판도 많이 받았었다. 근데 저는 이화여자대학교도 제가 들어갔고 아나운서도 제가 노력해서 들어갔고 섹시한 것도 노력을 한 거다. 세가지 다 내 노력으로 된거다”라고 말했다.
  • 정가은, ‘132억 사기’ 남편과 이혼 후 근황

    정가은, ‘132억 사기’ 남편과 이혼 후 근황

    방송인 정가은이 박미선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4일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한 정가은은 “요즘 들어서 제 인생이 별 볼 일 없는 것 같아서 고민이 된다”라고 밝혔다. 정가은은 “상대적인 박탈감을 많이 느끼게 된다. SNS에는 좋은 일이 있을 때 사진을 올린다. 조금 과장한 것이라는 걸 알아도 호캉스, 고급 레스토랑, 명품 구매 인증샷 그런 것들이 되게 부럽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미선이 “다른 사람을 보며 내가 별로라는 생각을 하는거냐”라고 묻자, 정가은은 “내가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해도 SNS를 보면 기분이 다운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미선은 SNS 단절을 추천했지만, 정가은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려는 사람들이 들어오고 그 분들로부터 위로도 많이 받는다”라며 난색을 표했다. 이에 박미선은 “누구랑 이야기하고 싶었나보다. 가끔 나한테 전화한 적도 있었다”라며 위로했다. 그러자 정가은은 “힘든 시기를 보낼 때 (박미선) 언니가 괜찮냐고 전화를 해줬다. 좋은 이야기들을 되게 많이 해주셨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특히 정가은은 SNS 친구 중 부러운 사람으로 장영란을 지목했다. 장영란은 “친구의 행복하고 잘 사는 모습 부럽다. 근데 남편이랑 알콩달콩한 모습은 꼴 보기 싫다. 여보 없는 사람 서러워서 살겠냐고~”라며 장난을 쳤다. 정가은은 “단란한 가족들과 행복한 가족을 보면서 부럽다. 남편 있는 사람이 다 부럽더라”라는 속내를 드러냈따. 이혼이 후회 되느냔 질문에 정가은은 “남편의 빈자리보다 아빠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라고 털어놨다. 정가은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고 외로움을 느낄 틈이 없다. 근데 주말만 되면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진다. 근데 주말이나 행사날이 되면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진다. 마음이 아픈 순간순간들이 있는 것 같다. 주말 체험 여행을 하려면 어떤 가족들과 함께 가려고하다가 약속이 깨지게 되면 우리가 아니어도 그 가족은 언제들 가면되는데 자격지심이 느껴진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름 딸과 외식을 갔는데 식당 안에 가족들을 보는데 갑자기 굉장히 우울해 지더라. 딸을 태우고 집에 돌아오는데 크리스마스 캐럴을 듣는데 너무 우울하더라. 바깥은 다들 행복한데 우리만 우울하더라. 근데 딸이 ‘엄마 뭐해요. 우는 거 같은데’라고 하더라. 근데 딸이 ‘엄마는 뭘 제일 하고 싶어요? 근데 난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하는데 나보다 더 철이 든 거 같다”라며 싱글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정가은은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풀고 싶은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화를 하면 그 사람의 행복을 깰 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라고 말했다.정가은은 “작년에 아기가 태어난 걸 보다 아이가 ‘엄마아빠가 사랑해서 날 낳은 거예요’라는데 멍하더라. 근데 딸이 더 깊게 질문을 하면 어떻게하지라고 고민을 했는데 그 나이 때에 궁금한게 여기까지인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친정엄마랑 살고 있는데 엄마도 속상해 하실 거 같은데”라고 물었고, 정가은은 “엄마도 속마음을 얘기를 안 하신다. 엄마가 아빠한테 ‘여보’라고 하시고 ‘딸이 속상하면 어쩌지’라고 미안해 하시더라. 그리고 나도 집에서 ‘아빠’를 자주 말하는데 딸한테 좀 미안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박미선은 “실은 정가은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재혼은 생각 안하냐”라고 물었고, 정가은은 “난 원래 내 생에 재혼은 없다라는 마음이었는데 지금은 ‘없어’라고는 하지 않으려 한다. ‘내 딸을 자기 자식처럼 생각해 줄 사람이 있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많이 바뀌었다. 이상형은 가정적이고 다정하고 진실한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호영은 “지금 영화 주인공을 했다고 하기에 자기 인생에 주인공이 아닌 사람이 없지 않냐. 원래 드라마는 주인공만 역경이 있다. 대하드라마 찍는다고 생각해라”라고 응원했다. 장영란은 작작 올리라는 말에 “나도 남편이랑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 ‘고데기 학폭’ 실제 피해자의 고백 “가해자는 간호사·사회복지사 자격증 땄더라”

    ‘고데기 학폭’ 실제 피해자의 고백 “가해자는 간호사·사회복지사 자격증 땄더라”

    방송서 아직 남은 화상 자국 공개“미용실 고데기만 봐도 트라우마”“3일씩 감금도… 복수하고 싶어” “대학교에서 가해자 중 한 명과 마주쳤어요. 손이 덜덜 떨리는데 그 친구가 자기 친구들을 다 데리고 와서 ‘나 얘 아는 얘야’라며 웃고 지나갔어요. 화가 났지만 아무 말도 못 했어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고데기를 이용한 학교 폭력 장면이 화제가 된 가운데 실제로 ‘고데기 학폭’을 당했던 피해자가 방송에 출연해 가슴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에는 학창 시절 동급생들로부터 폭력을 당한 박성민씨가 출연했다. 박씨는 자신의 오른팔에 선명하게 남은 화상 자국을 공개하면서 “동급생 두 명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 맞기도 많이 맞고 고데기로 화상을 입기도 했다. 2도 화상을 입어 오른쪽 팔에 아직도 자국이 있다. 가열된 판 고데기로 5분 정도 지져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가 3학년 가을방학이었는데 고름이 터져 옷에 고름이 달라붙었다”며 “고데기 공포증이 생겨서 미용실에서 고데기를 대면 그 사람이 가해자처럼 보인다”고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박씨는 “가해자들은 포크로 제 온몸을 찔렀고, 플라스틱 파이프에 맞아 홍채가 찢어지기도 했다. 그땐 온몸에 피멍 자국이 있었다”고도 전했다. 가해자들의 폭력은 학교 밖에서도 이어졌다. 박씨는 “부모님께는 내가 가출했다고 알리고, 본인 부모님께는 오갈 데 없는 날 재워줘야 한다고 거짓말했다. (가해자들 집에) 한 번 가면 3일씩 감금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가해자 가운데 한 명만 처벌받았고, 다른 한 명은 봉사 40시간과 일주일 정학으로 끝났다고 박씨는 전했다. 그는 “가해자에게 복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이 된다”고 토로했다. 박씨는 ‘가해자들은 어떻게 살고 있느냐’는 질문에 “소셜미디어(SNS)를 봤는데 간호사 자격증,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땄더라. 그게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소름 끼치기도 한다”고 했다. 이에 MC 박미선은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을 버려야 한다. 이거는 본인이 잘못한 게 아니다. ‘네가 맞을 짓을 했겠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것”이라며 “얼마만큼 시간의 걸릴지 모르겠지만, 잘 버텨서 칭찬해 주고 싶다. 얼마나 힘든 시간을 스스로 잘 버텨왔을지 우리는 상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 ‘국민 불륜녀’ 유지연 “1조 4000억원 놓쳤다”

    ‘국민 불륜녀’ 유지연 “1조 4000억원 놓쳤다”

    배우 유지연이 자산가와 만날뻔한 사연을 소개했다. KBS 2TV ‘사랑과 전쟁’을 통해 ‘불륜녀 전문 배우’로 얼굴을 알린 유지연은 7일 채널S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이하 ‘진격의 언니들’. 미디어에스-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에 출연해 “눈앞에서 1조 4000억원을 놓친 적이 있다” 밝혔다. 유지연은 과거 결혼정보회사에서 지면 광고를 하던 때, 회사 대표가 사주와 궁합이 잘 맞는 자산가 남성을 만나라고 제안했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은 돈이 중요하지 않다고 만남을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1년 2개월 뒤에 대표님 사무실에 가서 만날 일이 있어서 대표님을 만났다. ‘지연아, 내가 말할 때 한번만 만나보지 그랬냐. 그 양반 올해 초에 돌아가셨잖아. 그 재산이 다 조카한테 갔잖아’라고 했다. 그 뒤로 생각도 안 하고 살았는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그 돈이 있었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그 때가 2014년도인데, 1조 4천억원이었는데, 지금은 더 많았겠죠”라고 밝혔다. 이에 박미선, 김호영, 장영란은 수습 불가한 상황이라며 “돌려보내”라고 말했다. 유지연은 자신이 남자 복도 없다고 했다. 그는 과거 만난 남자친구가 귀가 잘 들리지 않았는데, 클럽에 자주 드나들면서 다른 여성과 만난 탓이라고 했다. 이에 김호영은 “꽃뱀 이미지인데, 바보 이미지라는 거지”라면서 “옛날 어렸을 때 따지면 멍청이라고 하잖아요. 그런 이미지인거야”라고 안타까워 했다.
  • 서울대 나온 유지연 “1조 놓쳤다” 무슨 일

    서울대 나온 유지연 “1조 놓쳤다” 무슨 일

    ‘국민 불륜녀’ 유지연이 1조 4000억원을 놓친 사연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될 SK브로드밴드 ‘진격의 언니들’에는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 전문 배우로 얼굴을 알린 배우 유지연이 출연한다. 반가운 얼굴에 박미선은 “악역 전문 배우다”라며 깜짝 놀랐고, 장영란도 “국민 불륜녀”라며 유지연의 명성을 떠올렸다. 이에 유지연은 “불륜녀로 출연해서 악녀 이미지가 강한데, 실제는 비구니처럼 사는 고민 많은 여자다”라고 고백했다. 박미선은 “너무 안 보여서 궁금했는데 비구니처럼 산다는 게 무슨 말이냐”라며 의아해했고, 유지연은 “꽃뱀 출신인데 너무 바보처럼 살아서 고민이다”라며 배역과는 다른 현실의 삶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서울대 출신이기도 한 유지연이 “손해 하나 안 볼 것 같고, 인상 보면 보통내기가 아니겠다고 생각들 하신다”라고 밝히자, 장영란은 “우리도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냐”라며 오히려 당황했다. 박미선 또한 “서울대까지 나왔는데, 그런 분이 바보 같이 산다니”라며 엘리트 출신의 반전(?) 라이프를 궁금해했고, 김호영은 “공부 머리는 있는데 생활 머리가 없는 것일 수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지연은 “제가 실수를 하고, 허당짓을 해도 이유가 있을 거로 생각하신다”라며 명문대 효과를 보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어 유지연은 “사연이 많다. 눈앞에서 1조 4000억원을 놓친 적이 있다”라며 본격적인 고민 토크를 시작했다. 천문학적인 숫자 앞에 3MC는 경악하며 “무슨 말이야”를 연신 외쳤다. 박미선도 놀라 말을 더듬으며 “1조?”라고 귀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 박미선 “담배, 끊는 게 아니라 참는 것”

    박미선 “담배, 끊는 게 아니라 참는 것”

    개그우먼 박미선이 ‘담배는 끊는 게 아닌 참는 것’ 이라고 말했다. 최근 박미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을 통해 ‘초면에 미안한데…담배 있니? 주머니까지 탈탈 담배 삥 뜯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됐다. 먼저 이날 박미선은 “드디어 미선임파서블이 60만이 됐다. 목표한 대로 그대로 이뤄져서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새해가 밝았는데 아무래도 여러가지 각오를 다질 것 같다. 특히 여러 계획 중에서 금연을 도와주는 걸 해보려고 한다. 내가 서 있는 이곳 상암동에는 특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많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라며 총 2023년을 맞아 23갑의 담배갑을 목표로 수거를 시작했다. 박미선은 자신의 새해 목표는 “다이어트, 좋아하는 미술관 가보기, 아침저녁으로 기도하기다. 죄 지은 게 많아서”라고 밝혔다. 남편 이봉원에 대해선 “우리 남편은 담배 끊는 걸 제일 잘한다. 항상 해마다 끊는다. 결심을 하고 금방 지나고 다시 피운다. 남편이 담배 끊는 게 제일 쉽다고 하더라. 다시 피우면 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행인들의 다양한 목표와 소망을 듣던 박미선은 “난 살면서 제일 잘한 게 담배를 안 배운 것 같다”며 “담배는 끊는 게 아니라 참는 거다. 어느 순간 생각이 난다. 근데 난 어떻게 잘 알지?”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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