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김주혁 “나는 쇼핑중독” 인정
김주혁이 영화계의 소문난 ‘쇼퍼홀릭’임을 공식 인정했다.
배우 김주혁이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MC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에 출연해 ‘쇼핑’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MC 박명수는 김주혁에게 “영화계에서 옷 잘 입는 패셔니스타로 소문났다.”고 밝히자 김주혁은 “쇼핑하는 것을 좋아한다. 신발과 이너를 특히 좋아한다.”고 솔직히 인정했다.
또 출연진들이 ‘이너’라는 단어를 생소해하자 김주혁은 “점퍼 안에 입는 티셔츠를 말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주혁은 지난 2007년 한 남성잡이와의 인터뷰에서도 “연기 이외에 유일한 관심이 쇼핑이라고 할 만큼 패션에 관한 정보에 민감하다. 직접 고른 옷을 입고 거울 앞에 서 있는 내 모습을 보는 게 몇 안 되는 취미생활 중 하나”라며 ‘쇼핑 애찬론’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주혁, 조여정, 김성령, 김영철, 원더걸스(선예, 소희, 혜림, 유빈, 예은)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