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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웨이’ 김혜연 “뇌종양 진단, 모든 것 무너져 내렸다”

    ‘마이웨이’ 김혜연 “뇌종양 진단, 모든 것 무너져 내렸다”

    ‘마이웨이’ 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혜연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서울대전대구부산’, ‘뱀이야’ 등을 부른 트로트 가수 김혜연은 전국을 무대로 노래로 행복을 전하고 있다. 1992년 댄스가수로 데뷔했지만 1년 만에 트로트로 전향한 그는 ‘서울대전대구부산’이 종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주목 받았다. 김혜연은 “당시로서는 저의 의상과 춤 등 모든 것들이 파격 그 자체였다”고 웃으며 말한다. 이날 올해로 3번째를 맞은 김혜연의 자선콘서트 현장이 공개된다. 현장에 개그우먼 김지선, 박미선 등 함께 참석하며 더욱 자리를 빛내 준다. 김혜연은 돈을 벌기 위해 악바리 근성으로 미친 듯이 노래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돈을 벌고 싶었던 이유는 딱 하나다. 바로 가족과 함께 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놓는다. “가족이 다 뿔뿔이 흩어져 살았다. 그래서 사람들이 ‘너 어릴 때 어떻게 살았어?’라고 물으면 ‘저는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한다”고 고백, 효녀 딸 김혜연의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았던’ 유년 시절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한편, 김혜연은 한 건강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뇌종양 진단을 받기도 했다. “당장 내일도 알 수 없다”고 말하는 의사의 말에 그의 모든 것은 무너져 내렸다고. 수술 날짜를 잡고 하나하나 준비했던 삶의 마지막 순간, 아직도 그의 손길이 필요한 네 아이들을 떠올리며 쉼 없이 울었던 그때 기적이 찾아온 이야기도 공개된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좋선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혼부부 적정 출퇴근 시간은 35분…중저가 보금자리 찾아서 외곽으로

    신혼부부 적정 출퇴근 시간은 35분…중저가 보금자리 찾아서 외곽으로

     서울에 직장이 있지만 주거비 탓에 서울 이외의 수도권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신혼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긴 출퇴근 시간이다. 특히 출산 이후 맞벌이 가구가 외벌이가 되면 줄어든 소득 탓에 주거 이동이 더욱 제한되고, 결국 장기간 ‘출근 지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정부의 주거지원 정책이 물량뿐 아니라 입지까지 고려해 이뤄져야 하는 이유다. 2016년 진행된 국토교통부의 신혼부부 주거실태 패널조사 결과를 보면 ‘거주주택 위치 선택 시 고려사항’을 묻는 질문에 48.6%의 신혼부부가 직장과의 거리·교통 편의성을 첫손에 꼽았다. 수도권에 사는 신혼부부들은 적정 출퇴근 소요 시간은 35.1분, 최대 수용가능 시간은 57.8분이라고 답했다. 최소한 1시간 안에는 직장에 도착해야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서울신문이 경기도 주요 지역과 서울 업무지구 사이 출근 시간을 계산해 본 결과 오히려 1시간 내 도착하는 사례를 찾기가 어려웠다. 특히 신혼부부가 집중적으로 거주할 것으로 예측되는 중저가 아파트들은 교통 인프라에서 멀어지면서 고가 아파트와 비교해 출근시간이 10~20분씩 더 늘어나기 일쑤였다.  실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아파트 두 곳을 비교해 보면 매매가 5억 3000만원(전세 4억 500만원)인 A아파트는 광화문과 여의도에 도착하기까지 각각 54분, 49분이 걸렸다. 반면 매매가가 1억 6500만원(전세 1억 4500만원)으로 비교적 저렴한 B아파트는 광화문, 여의도까지 가는데 1시간 33분, 1시간 38분이 걸렸다. 경의중앙선을 타기 위해 마을버스를 타고 22분을 이동해야 했고, 광역버스를 통한 이동 시간도 A아파트보다 길었다. 사는 곳은 같은 일산동구지만 출근은 다른 일산동구였다.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아파트를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매매가 7억 2500만원(전세가 3억 9500만원)인 C아파트는 광화문까지 1시간 14분, 강남까지는 42분이 걸렸다. 반면 매매가 2억 7250만원(전세 2억 4250만원)인 인근 D아파트의 경우 광화문까지는 1시간 27분, 강남도 59분이 걸렸다. 직선거리로는 D아파트가 C아파트보다 서울이 가까웠지만 결국 입지 조건이 출근시간을 좌우했다. C아파트는 도보 2분 거리에 신분당선 지하철역이 위치해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든 반면, D아파트는 지하철역에 가기 위해 마을버스를 타고 17분을 이동해야 했다.  박미선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역세권은 주로 민간이 개발을 해 분양 공급을 하기 때문에 부담 능력이 있는 계층이 거주하고, 저소득층은 외곽으로 밀려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면서 “공적 자금을 들여 교통 인프라를 조성하는 만큼 교통 요충지에 공공주택을 좀더 공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둥지탈출3’ 이일재, 폐암 투병 심경 고백 “무조건 살아야겠다 다짐”

    ‘둥지탈출3’ 이일재, 폐암 투병 심경 고백 “무조건 살아야겠다 다짐”

    ‘둥지탈출3’ 이일재가 폐암 투병 심경을 고백한다. 4일 방송되는 tvN ‘둥지탈출3’에서는 영화 ‘장군의 아들’로 열연했던 배우 이일재가 그간 투병생활로 인해 활동이 뜸했던 이유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아내는 남편 대신 집안의 경제 활동을 책임지기 시작했고 엘리트 두 딸은 스스로 공부에 집중했다. 급기야는 새벽 4시에 일어나 가족을 위한 밥상을 차리며 이일재 부부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던 것. 이일재는 가족들을 위해 집안일은 물론 걱정의 잔소리를 쉴 새 없이 쏟아 MC 박미선과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함소원에게 큰 일침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일재의 유별난 잔소리에는 사연이 숨겨져 있었다. 갑작스런 폐암 선고에 ‘이런 병이 나에게도 오는구나’ 하며 한참을 탄식했다는 이일재는 무조건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가족들을 생각하며 치료에만 전념했다고. 현재는 본인의 의지와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드라마, 영화 복귀에 관한 이야기도 나눌 정도로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N ‘둥지탈출3’는 4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종민, 유재석 제치고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

    김종민, 유재석 제치고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018년 1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김종민 2위 유재석 3위 이영자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8년 11월 2일부터 2018년 12월 1일까지의 예능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2,608,58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브랜드에 대한 소통과 확산량을 측정하였다. 11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31,822,576개와 비교하면 2.47%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2018년 12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김종민, 유재석, 이영자, 이상민, 강호동, 이수근, 박나래, 전현무, 김종국, 장도연, 차태현, 김숙, 신동엽, 송은이, 박명수, 유희열, 안정환, 윤종신, 이경규, 양세형, 김건모, 이효리, 이휘재, 이광수, 김준호, 김희철, 서장훈, 김구라, 유병재, 조세호 순으로 분석됐다. 1위, 김종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583,763 미디어지수 250,668 소통지수 257,301 커뮤니티지수 821,78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913,518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394,681보다 37.20% 상승했다. 2위,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402,565 미디어지수 253,935 소통지수 512,523 커뮤니티지수 694,26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63,289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2,235,109보다 16.64% 하락했다. 3위, 이영자 브랜드는 참여지수 194,176 미디어지수 212,454 소통지수 612,513 커뮤니티지수 696,99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16,135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405,724보다 22.08% 상승했다. 4위, 이상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173,040 미디어지수 225,225 소통지수 558,162 커뮤니티지수 519,23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75,658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680,084보다 12.17% 하락했다. 5위, 강호동 브랜드는 참여지수 190,715 미디어지수 220,968 소통지수 427,977 커뮤니티지수 508,61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48,278로 분석되었다. 지난 11월 브랜드평판지수 1,293,728 보다 4.22%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2018년 12월 분석결과, 김종민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예능 방송인 카테고리 분석을 해보니 11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31,822,576개와 비교하면2.47%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22.81% 하락, 브랜드 이슈 8.01% 상승, 브랜드 소통 8.53% 상승, 브랜드 확산 14.39% 상승했다.” 라고 평판 분석을 했다. 이어 “예능방송인 2018년 12월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김종민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사랑하다, 착하다, 감동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황미나, 연애, 신지’가 높게 분석되었다. 김종민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73.55%로 분석되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http://www.rekorea.net 소장 구창환 )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평판조사에서는 예능방송인 50명을 분석하였다. 김종민, 유재석, 이영자, 이상민, 강호동, 이수근, 박나래, 전현무, 김종국, 장도연, 차태현, 김숙, 신동엽, 송은이, 박명수, 유희열, 안정환, 윤종신, 이경규, 양세형, 김건모, 이효리, 이휘재, 이광수, 김준호, 김희철, 서장훈, 김구라, 유병재, 조세호, 김용만,김성주, 데프콘, 정형돈, 김준현, 하하, 박미선, 이국주, 문세윤, 김병만, 양세찬, 정준하, 김국진, 윤정수, 박수홍, 지석진, 홍진경, 김영철, 지상렬, 남희석 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혼부부 내 집 구하기] 부모님 7900만원… 대출 8000만원, 여기저기 손 벌리기 바쁜 예비부부

    신혼부부 중 절반 이상이 주거비를 마련할 때 부모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희망타운 분양가에 대한 지불 의사는 대다수가 3억원 이하라고 답해 55㎡ 기준 2억 3800만원으로 책정된 평택 고덕지구보다는 높았지만, 4억 6000만원으로 예측되는 서울 위례지구 분양가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국토연구원이 27일 내놓은 ‘신혼부부 주거지원 강화 방안 연구’를 보면 신혼부부의 66%는 주택자금 중 일부를 부모 지원금으로 충당했다고 응답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 500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부모 지원액은 평균 7900만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5000만~1억원을 지원받은 부부가 33.8%로 가장 많았다. 1억원 넘게 지원받았다고 응답한 신혼부부도 19.6%로 집계됐다.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도 평균 8080만원 수준이었다. 부모 지원액과 합치면 1억 6000만원가량을 부부자금이 아닌 돈으로 조달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수도권에 정착한 신혼부부가 사는 주택의 평균가격은 3억 1018만원, 전세금액은 1억 8957만원이었다. 정부의 주거지원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을 꼽으라는 질문에는 ‘저렴한 주거비’를 꼽은 신혼부부가 67.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주거환경, 보육시설을 꼽은 신혼부부는 각각 17.0%, 11.0%에 그쳐 결혼한 지 5년 미만인 가구들은 초기 보금자리를 정할 때 가격 요소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인 신혼부부 희망타운의 분양가에 대한 물음에는 3억원 이하로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신혼부부가 90.0%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4억원 이상을 지불할 수 있다는 응답자는 3.8%에 그쳤다. 연구를 진행한 박미선 연구위원은 “희망타운 분양주택의 경우 3.3㎡당 최대 1000만원, 총 3억원 이하의 주택을 공급하면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결혼 기간이 길어질수록 외벌이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결혼 1년 이내 부부의 맞벌이 비율이 87.2%였지만, 결혼한 지 4~5년이 된 가구 중에선 맞벌이가 58.5%로 크게 줄었다. 박 위원은 “자녀 출산과 함께 맞벌이가 급감하면서 양육 자금 증가, 주거 확대 욕구 상승과는 반대로 가구 소득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생애주기를 고려한 인센티브와 주거비 경감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청년, 저출산·고령사회에 대비한 주택정책 강화해야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하려면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한국주거복지포럼이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주거복지 로드맵 1년과 이정표’ 토론회에서 박미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지하, 옥탑방, 고시원 등 ‘지옥고’에서 불안정한 주거생활을 하는 20대가 늘고 있다”며 “부모 의존도가 커지면서 도움을 받지 못하면 근로빈곤층으로 전락하고, ‘흙수저론’이 고착돼 청년층의 상실감과 체념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은 “생애주기상 과도기적 단계인 청년이 다음 생애주기로 이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 윤활유를 공급하는 데에 정책 목표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청년 주택 공급을 주도하되 ‘복지 의존적’ 삶이 되지 않도록 저리 대출이나 일시적 지원 등 자립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청년주택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주택임대차 피해사례 발생 시 상담과 피해방지 방법 등을 교육하며 전입신고 자동화, 부동산중개수수료 인하 등 청년의 주택 탐색과 계약과정의 불안전성을 낮춰줘야 한다고 박 위원은 조언했다. 저출산·고령사회에 대비한 주거복지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정소이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저출산은 삶의 불안정성 확대에 따른 가치관 변화가 근본적 원인”이라며 “청년의 신혼집 마련 지원과 육아하기 좋은 주거환경을 구축해야 출산율 제고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신체적·경제적 자립도, 가구구성, 주택소유 형태 등 고령자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주거복지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상지대 교수는 “생애주기 관점에서 주거복지 수요의 확충과 세분화가 필요한 그룹은 자녀 양육기 가구와 고령가구로 판단된다”며 “주거복지정책의 지속을 위해 비용 대비 효과성을 평가해보고 새로운 주거복지 지표를 개발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최명길 아들 공개에 부러움 폭발..김한길 “엄마한테 뽀뽀하고 나가”

    최명길 아들 공개에 부러움 폭발..김한길 “엄마한테 뽀뽀하고 나가”

    김한길 최명길 부부의 아들이 공개돼 화제다. 28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부부 독립 여행에 합류한 김한길, 최명길 부부의 집과 일상이 첫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명길은 남편의 이른 기상시간에 맞춰 한정식을 연상시키는 아침상을 차렸다. 식사 자리에는 김한길-최명길 부부의 둘째 아들 무진(17) 군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부부는 슬하에 어진(20), 무진 2남을 두고 있다. 이날 무진 군은 아버지와 스스럼없이 대화를 하는가 하면, 생선살을 발라 어머니의 밥 위에 올려주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방송인 박미선은 “쟤는 누구 닮아서 저래”, “엄마한테 생선을 올려주는 아들은 처음 본다”라며 놀라워했다. 배우 강성연도 “어떻게 하면 저렇게 키우나요”라며 부러워했다. 이에 최명길은 “무진이는 굉장히 사랑스럽다. 잘 챙긴다”라고 뿌듯해 했다. 김한길 역시 “기회가 있으면 엄마하고 뽀뽀하고 나간다”면서 애교가 넘치는 아들을 자랑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따로 또 같이’ 최명길♥김한길 집 공개, 한강뷰+모던 인테리어 ‘눈길’

    ‘따로 또 같이’ 최명길♥김한길 집 공개, 한강뷰+모던 인테리어 ‘눈길’

    ‘따로 또 같이’ 최명길-김한길 부부 집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따로 또 같이’에서는 최명길-김한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명길은 “방송에서 (집을 공개하는 건) 처음이다“라며 ”(남편과) 예능에 함께 출연하는 것도 처음이다. 출연하기 전날 잠을 한숨도 못 잤다”고 긴장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된 최명길 집은 한강이 보이는 전망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강성연은 “갤러리 같다”며 감탄했고, 박미선 역시 “방송에 나온다고 대청소를 한 것 아니냐”며 깔끔한 내부에 놀라워했다. 한편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생술집’ 박미선 양희은 이성미 ‘레전드 언니들’ 출격 “40년 우정”

    ‘인생술집’ 박미선 양희은 이성미 ‘레전드 언니들’ 출격 “40년 우정”

    ‘레전드 언니들’ 박미선 양희은 이성미가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40년 세월의 끈끈한 우정을 이야기했다. 4일 오후 11시 방송될 ‘인생술집’에서 박미선은 최근 금발 염색, 연극 출연 등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히며 남편 이봉원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번에 나에게 말도 없이 새로 가게를 오픈했다. 처음엔 싸웠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다른 사람 가게에서 홀 서빙부터 하며 노하우를 배웠다고 하더라”라고 하며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녀는 “기왕 시작한 거, 그냥 잘 해보라고 격려했다. 그랬더니 엄청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남편 이봉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희은은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밝혔다. 요즘 남편과 여행 다니는 재미를 느낀다는 그녀는 “내 인생에선 결혼이 안 주어지나보다 생각할 때쯤 남편을 만났다”고 이야기를 꺼내며 “만난 지 3주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절친 박미선과 이성미는 “희은 언니가 형부에겐 귀엽게 애교를 많이 부린다”며 “여행하는 동안에도 전화해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전부 나누더라”며 잉꼬부부의 애정을 증명했다. 이성미는 과거 신동엽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대학교 축제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신동엽을 봤는데 묘하게 야한 얘기를 잘하는 모습에 ‘쟤는 뭔데 저렇게 매력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날 학교로 전화해 도대체 누구인지 물어봤다”며 신동엽을 개그맨으로 발탁한 스토리를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tvN ‘NEW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민하, 소름 돋는 연기력에 ‘둥지탈출3’ 박미선 “같이 울게 된다”

    박민하, 소름 돋는 연기력에 ‘둥지탈출3’ 박미선 “같이 울게 된다”

    아역배우 박민하의 연기에 방송인 박미선이 감탄했다. 2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박민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엄마와 연기 연습을 하던 박민하는 자신의 연기에 몰입해 눈물을 뚝뚝 흘렸다. 그런 딸의 연기에 박민하의 연기를 지도하던 엄마 또한 함께 눈물을 흘렸다. VCR을 보던 박미선은 “박민하의 연기에 같이 울게 된다”고 감탄했다. 이어 그는 “학원 아이들은 연기 쪼가 있다. 그래서 민하는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연기자 선배이기도 한 이아현은 “민하에게는 항상 감정이 흐르고 있다. 적당히 자신의 감정이 슬펐다가 기뻤다가 한다. 그러니까 (연기할 때) 감정이 훨씬 더 잘 나온다”며 “그리고 적절히 불행할 때 연기를 더 잘하게 된다고 선배들이 이야기하곤 했다”고 전했다. 연기 연습을 마친 박민하는 댄스 학원으로 향했다. 박민하는 학원에서 완벽한 춤 실력을 보이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명길♥김한길 부부 ‘따로 또 같이’ 동반 출연 “막상 해 보니..”

    최명길♥김한길 부부 ‘따로 또 같이’ 동반 출연 “막상 해 보니..”

    최명길, 김한길 부부가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 함께 출연한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는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26년차 박미선-이봉원 부부, 5년차 심이영-최원영 부부, 7년차 강성연-김가온 부부, 24년차 최명길-김한길 부부가 자리했다. tvN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같은 여행지에서 다른 여행지를 즐기는 남편과 아내의 모습을 통해 결혼 후에도 독립적인 취향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제가 지난해 연말에 건강이 많이 안 좋았는데 아내가 24시간 제 옆에 있으면서 챙겨줬다. 건강이 많이 회복돼서 ‘홀로서기’를 해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섭외 요청이 왔다”며 프로그램 출연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김한길 전 의원은 이어 “최명길 씨는 ‘당신 아직은 따로 하면 안 돼’라고 했지만, 막상 해보니까 잘 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명길은 “처음에는 주저했지만 이 사람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섭외에 응했다. 저 없이 잘 하고 있다”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새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는 오는 7일 오후 4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미선 사고 후 근황, 첫 공식석상 “‘따로 또 같이’ 여행갈 수 있을 정도”

    박미선 사고 후 근황, 첫 공식석상 “‘따로 또 같이’ 여행갈 수 있을 정도”

    개그우먼 박미선이 교통사고 후 호전된 근황을 전했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유곤 CP, MC 김국진을 비롯해 출연자인 박미선-이봉원, 심이영-최원영, 강성연-김가온, 최명길-김한길 부부가 참석했다. 지난 달 19일 3중 추돌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던 박미선은 이날 한결 밝아진 모습으로 공개석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박미선은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깁스는 뺐다 꼈다 하고 있다.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다. (완전히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데 ‘따로 또 같이’ 여행을 갈 수 있을 정도로 괜찮아졌다”고 전했다.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함께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 MC는 김국진, 패널은 윤정수가 낙점됐다. 오는 7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이만기X강호동 씨름 대결, 특별 초대 가수 등장에 ‘술렁’

    ‘아는 형님’ 이만기X강호동 씨름 대결, 특별 초대 가수 등장에 ‘술렁’

    특별한 초대 가수가 ‘아는 형님’ 체육 대회에 등장했다. 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 추석특집 2탄에서는 ‘부부 동반 체육대회’가 펼쳐진다. 이만기, 박미선, 홍윤화, 사유리, 이수지, 경리, 주이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형님들과 게스트들은 두 팀으로 나눠 모래판 위에서 씨름 승부를 펼쳤다. ‘씨름계 전설’로 불리는 이만기와 강호동은 각각 팀을 꾸려 코치를 맡았다. 출연진들은 체육 대회 내내 두 명씩 짝을 이뤄 ‘부부 콘셉트’의 콩트를 선보이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이날 씨름 대결에는 활력을 더해 줄 특별 초대 가수의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평소 ‘아는 형님’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초대 가수는 “오늘 지방행사가 있었음에도 끝나자마자 달려왔다”고 밝혀 형님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흥 넘치는 공연으로 ‘부부 동반 체육대회’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 초대 가수의 정체는 이날(29일) 밤 9시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미선 근황, 교통사고 후 목 깁스 “쌀쌀할 땐 보온 스카프를...뻣뻣하고 좋다”

    박미선 근황, 교통사고 후 목 깁스 “쌀쌀할 땐 보온 스카프를...뻣뻣하고 좋다”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개그우먼 박미선이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28일 박미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그는 “입술만 바르고 강릉으로. 날씨가 쌀쌀할 땐, 목 교정과 보온이 되는 스카프를 이용...뻣뻣하고 좋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아야지”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목 깁스를 하고 있는 박미선 모습이 담겼다. 그는 사고로 당한 부상도 웃음으로 승화하며 팬들은 안심시켰다. 한편 앞서 박미선은 지난 19일 밤 경기 고양시 일산 자유로 이산포 IC~대화역 사거리 방면에서 신호대기 중 차량에 받치는 사고를 당했다. 차량이 크게 훼손됐지만, 부상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선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다음 날 퇴원해 예정된 연극 ‘홈쇼핑 주식회사’ 무대에 올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미선 교통사고 “가해 차량, 음주운전 NO...휴대폰 보고 딴짓하다 추돌”

    박미선 교통사고 “가해 차량, 음주운전 NO...휴대폰 보고 딴짓하다 추돌”

    개그우먼 박미선이 3중 추돌 사고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0일 박미선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미선 씨가 신호 대기 정차 중에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사고 당시 견인 차량 운전기사가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났다’고 매니저에 전달했지만, 조사 결과 음주운전이 아닌 운전자가 휴대전화를 보고 딴짓을 하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박미선 씨는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오늘(20일) 저녁 예정된 연극 공연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지난 19일 밤 11시 45분쯤 박미선이 탄 차량이 경기 고양시 일산 자유로 이산포 IC~대화역 사거리 방향에서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박미선은 이날 사고로 출동한 119를 타고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크게 다치지 않아 20일 오전 퇴원했다. 박미선은 현재 대학로 더 굿씨어터에서 열리는 연극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 무대에 오르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미선 추돌사고, 음주운전 차량이 들이받아...“울면서 도와달라”

    박미선 추돌사고, 음주운전 차량이 들이받아...“울면서 도와달라”

    개그우먼 박미선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20일 스포츠경향은 박미선이 지난밤 음주운전 추정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박미선은 19일 밤 11시 45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 자유로 이산포 IC~대화역 사거리 방면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변을 당했다. 박미선이 타고 있던 차량은 신호대기 정차한 상태였고,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부상을 입었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은 해당 매체에 “사고 당시 박미선은 울면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박미선은 퇴원, 검사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박미선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다수 매체를 통해 “신호대기 중 사고를 당했다.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고 퇴원한 후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박미선은 현재 대학로 더 굿씨어터에서 열리는 연극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 무대에 오르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둥지탈출3’ 박종진 “딸들에 6개월 동거 후 결혼 권유”

    ‘둥지탈출3’ 박종진 “딸들에 6개월 동거 후 결혼 권유”

    ‘둥지탈출3’ 박종진의 남다른 교육관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방송인 박종진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종진은 박민, 박진 자매를 깨운 뒤 서로 안고 뽀뽀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MC 박미선은 박종진에 “딸들에게 성교육을 어릴 때부터 시켰냐”고 물었다. 이에 박종진은 “결혼하기 전에 배우자와 6개월 정도 동거를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박종진은 그렇게 말한 이유에 대해 “6개월 이전에 헤어지는 부부도 많은데 살아보고 나서 결혼을 한다고 하면 허락을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박종진은 딸을 중학교에 보내지 않은 사실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미선은 “아내와 자녀교육 합의가 된 것이냐”고 물었고, 박종진은 “많이 싸웠다. 중학교에 가기 싫다는 딸 민이는 학교에 보내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민이는 중학교를 안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원하는 대로 해주고 스스로 깨닫기를 바라는 것”라며 확고한 자신의 교육 철학을 설명했다. 이어 “나중에 친구들을 보고 많이 후회하더라. 그런데 이미 늦었다. 그래서 검정고시를 봤고 이후에는 고등학교에 진학했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둥지탈출3’ 박종진 “딸, 중학교 가기 싫대서 안 보내...‘혼전 동거’도 OK”

    ‘둥지탈출3’ 박종진 “딸, 중학교 가기 싫대서 안 보내...‘혼전 동거’도 OK”

    ‘둥지탈출3’ 방송인 박종진의 쿨한 자녀 교육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둥지탈출3’에서는 박종진 가족이 출연했다. 박종진은 이날 고등학교 1학년인 딸을 다정하게 깨우며 다정다감한 아빠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픈 곳에 직접 연고도 발라주고 생리 때문에 얼굴에 난 뾰루지도 걱정했다. 이를 본 박미선이 “딸하고 생리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주고받느냐”며 신기해하자, 박종진은 “저는 (딸에게) 배우자 될 사람과 6개월 정도 동거하라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그리고 나서 판단해도 된다’고 말했다. 결혼하고 6개월 전에 헤어지는 분들이 많지 않냐. 살아보고도 괜찮다 싶어서 데리고 오면 그때 오케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종진은 “딸이 초등학생 때 ‘남들과 똑같이 중학교에 다니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래서 학교를 안 보냈다. ‘네 인생은 네 것이다’고 했다. 검정고시를 봐서 고등학교에 들어갔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뷰티인사이드·택시운전사·강철비·염력 등...2018 추석특선영화 라인업

    뷰티인사이드·택시운전사·강철비·염력 등...2018 추석특선영화 라인업

    JTBC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영화 ‘종합선물세트’를 준비했다. 18일 JTBC 측에 따르면 평양의 식당가를 직접 촬영해 완성한 특집 다큐멘터리와 함께 특선영화 5편이 이번 추석 연휴 시청자를 찾아간다. 먼저 눈길을 끄는 콘텐트는 다큐멘터리 ‘서울·평양, 두 도시 이야기’다. ‘서울·평양, 두 도시 이야기’는 JTBC 탐사기획국이 평양에서 30일간 머무르며 음식과 맛집을 촬영해 완성한 미식 기행기다. 평양의 생생한 거리 풍경은 물론이고 현지 식당의 음식과 식당을 찾아온 평양 시민들의 모습까지, 그동안 평양을 다룬 국내 방송 제작물에서 찾아볼 수 없던 화면을 두루 담아왔다. 평양과 서울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분단 후 70년 세월 동안 달라진 남북의 입맛을 흥미로운 시각으로 보여준다. 총 2부작이며 23일(일) 밤 9시에 1부 ‘서울 요리, 평양 료리’, 24일(월) 저녁 8시 50분에 2부 ‘한강과 대동강’이 방송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일, 월요일 밤 9시 대에 편성된 예능 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와 ‘냉장고를 부탁해’는 한 주 방송을 쉰다. 5작 5색의 매력을 지닌 특선 영화 역시 연휴 기간을 풍성하게 채운다. 25일(화) 밤 10시에는 영화 ‘뷰티인사이드’가 방송된다. 이 영화는 매일 아침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 신선한 재미로 관객들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 10월 1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와 마찬가지로 소셜 필름 ‘더 뷰티 인사이드’를 원작 삼아 제작됐다. 이어 방송되는 4편은 TV 최초로 방영되는 작품들이다. 손예진-소지섭 주연작 ‘지금 만나러 갑니다’(21일 밤 11시)와 류승룡이 주연을 맡은 ‘염력’(22일 밤 11시), 그리고 정우성-곽도원이 출연해 박스 오피스 흥행 열풍을 이끌었던 ‘강철비’(24일 밤 10시)가 차례로 JTBC를 통해 안방극장에 처음 소개된다. 또 송강호를 내세워 1200만 관객을 모은 메가히트작 ‘택시운전사’(26일 밤 10시)’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능 프로그램도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에피소드를 준비했다. 매 명절마다 떠들썩한 웃음보따리를 선물한 ‘아는 형님’은 22일, 29일(토) 2주에 걸쳐 추석 특집을 선보인다. 22일(토) 밤 9시에는 이만기 사유리 홍윤화가 출연, 29일(토)에는 박미선, 이수지, 경리, 주이가 함께해 명절분위기를 한껏 낸다. 특히 이날은 ‘씨름계의 양대 전설’ 이만기와 강호동이 코치를 맡아 씨름 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21일(금)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방구석1열’은 애니메이션 특집을 진행한다. 두 편의 영화를 함께 살펴보는 ‘띵작 매치’ 코너에서는 애니메이션 걸작으로 꼽히는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과 ‘너의 이름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26일(수)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행복’을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힙합 전사’에서 ‘행복 전도사’로 거듭난 양동근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온가족이 둘러앉아 볼 수 있는 ‘히든싱어5’ 왕중왕전 2탄은 23일(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25일(화) 저녁 8시 50분에는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 최종회가 방송되며 이번 방송을 끝으로 15회의 행복여행을 마무리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중장년 관객 잡으러 무대 오른 베테랑들

    중장년 관객 잡으러 무대 오른 베테랑들

    ‘오! 캐롤’ 중장년 겨냥 주병진 캐스팅 애거사 크리스티 원작 추리극 ‘쥐덫’ 방송인 김성경·탤런트 강문영 도전 TV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중견 방송인들이 잇따라 연극 등 공연무대에 서고 있다. 방송인 개인에게는 브라운관을 넘어선 도전으로, 공연계로서는 관객층 확대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인기 여성 코미디언이자 MC로도 활약하고 있는 개그우먼 박미선은 오는 15일 대학로 굿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숍 온 더 스테이지 홈쇼핑 주식회사’ 무대에 오른다. 그가 연극무대에 도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홈쇼핑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쇼호스트들의 이야기로, 후배 코미디언인 김영희, 홍현희, 김나희 등이 함께 출연한다. 개그맨 지망생들이 많이 출연했던 소극장은 이제 유명 개그맨들이 직접 극장을 열어 자체적으로 코미디 공연을 펼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대부분 과거와 달리 TV 프로그램의 영향력이 줄어들자 공연계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하지만 박미선은 이미 개그 프로그램을 넘어 인기 방송인으로 자리매김한 터라 이번 연극 출연은 이례적이기도 하다.‘탐정이 등장하지 않는 추리극’으로 유명한 영국 추리작가 애거사 크리스티 원작의 ‘쥐덫’ 무대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과 탤런트 강문영이 처음 소극장 무대에 도전한다. 충무로 명보아트홀에서 1일부터 시작한 이번 작품에서 김성경·강문영은 연극배우 양희경과 같이 주인공 ‘보일’ 역을 맡았다. 김성경은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했던 차에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 MBC PD로 극단 대표인 정세호 연출과의 인연도 출연 계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경은 “제가 프리랜서를 선언했던 2002~2003년에도 정세호 감독이 연기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중견 방송인들의 무대 도전은 중·장년층 관객을 겨냥한 캐스팅으로도 풀이된다. 연극 ‘쥐덫’을 주최한 극단 제3무대 측은 “애거사 크리스티의 작품과 같은 고전 추리극을 사랑하는 중장년층에게 문화적 향수를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국민 MC로 불렸던 방송인 주병진의 뮤지컬 ‘오! 캐롤’ 출연도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작품의 특성을 반영한 캐스팅으로 볼 수 있다. ‘오! 캐롤’은 ‘유 민 에브리싱 투 미’, ‘원 웨이 티켓’ 등 닐 세다카의 올드팝으로 구성돼 특히 중장년층 관객에게 높은 인기를 얻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제작사의 홍보 포인트도 이들 중년 관객에 있다. 박영석 프로듀서는 “작품 속 캐릭터를 중년 이상의 관객이 보면 본인들 이야기 같을 것”이라며 “‘솔리테르’ 같은 곡 안에는 우리 어머니들이 겪었던 일, 과거 힘들었던 일들이 담겨 있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병진은 “관객 연령층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출연을)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출연을 결심하는 데) 많은 도움은 됐다”고 답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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