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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얼리 명가 종로, 포럼부터 명장 작품 전시까지

    주얼리 명가 종로, 포럼부터 명장 작품 전시까지

    주얼리 명가 종로가 주얼리 산업의 앞길을 모색하는 포럼부터 명장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관련 행사를 준비했다. 종로구는 13일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종로 주얼리 포럼 2024’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 주얼리 산업을 대표하는 민관산학연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주얼리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 발표와 2부 이슈 토크쇼 순으로 이어진다.1부 주제 발표는 ‘PIVOT : K-주얼리의 미래 비전’(박세헌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선임연구원), ‘종로와 한국 주얼리 산업 발전’(오효근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총괄회장)으로 구성됐다. 2부 이슈 토크쇼 ‘살아남을 것인가, 사라질 것인가?’는 주얼리 소비 시장의 변화와 세제 정책을 논의하고, 차세대 주얼리인의 고민과 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다. 디자인핏 권새라 총괄이사, 서울주얼리지원센터 남경주 센터장, 서울시립대학교 송오성 교학부총장,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온현성 소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최승욱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아울러 종로구는 같은 장소인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전시관에서 ‘영원한 빛의 아름다움, 주얼리’ 전시를 이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손잡고 선보이는 본 전시는 한국 주얼리 산업을 ‘영원성’, ‘빛’, ‘아름다움’ 세 가지 핵심어로 표현했다. 주얼리 산업사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장 9인의 작품 14점을 소개하려는 취지로, 조선시대 경공방이 밀집했던 종로가 오늘날 주얼리 산업 최대 집적지로 성장하기까지의 역사를 두루 알아볼 수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 주얼리 산업은 국내 20%, 서울의 50%라는 높은 산업집적도를 가지며 제품 생산과 유통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주얼리 산업의 중심 종로에서 민관산학연이 협력해 2년 연속으로 정책 포럼을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종로, 내일 경희궁서 ‘문화유산헌장’ 선포

    종로, 내일 경희궁서 ‘문화유산헌장’ 선포

    서울 종로구가 국가유산체제 출범에 발맞춰 오는 14일 경희궁에서 ‘종로문화유산헌장’을 선포한다고 12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K헤리티지 비전을 수립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체험 및 복지서비스 확대, 종로의 미래 유산 가치를 높이는 데 매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종로문화유산헌장 선포를 기념해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가 대거 출연하는 경희궁 뮤지컬 갈라콘서트 ‘잃어버린 정원’도 열린다. 갈라콘서트는 종로구와 국가유산청, 서울역사박물관이 지난달 14일 ‘지역과 함께하는 국가유산 4대 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선을 보이는 문화행사다. 2008년 ‘명성황후’, 2009년 ‘대장금’, 2012년 ‘왕세자 실종사건’ 이후 10여년 만에 경희궁에서 열리는 뮤지컬 공연이다. 조선 후기부터 대일항쟁기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수난의 세월을 견뎌야 했던 경희궁의 잃어버린 역사를 다시 한번 돌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 K헤리티지 가치 확장에 주력하고 4대 궁을 활용한 답사 여행, 작은 공연,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 모두가 고루 문화유산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정희 정권 ‘새마을운동’ 홍보하던 70년대 연극, 이렇게 재밌기 있나요?

    박정희 정권 ‘새마을운동’ 홍보하던 70년대 연극, 이렇게 재밌기 있나요?

    시대가 어느 땐데 이 집안이 대체 어떤 집안이길래 남편이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뻐기나 싶다. 잘난 것은 집안 족보 하나뿐이면서 하는 행태가 요즘 같았으면 바로 이혼각이요, 당장 커뮤니티에 사연이 올라 천하의 몹쓸 놈이 됐겠지만 인터넷이 없었으니 시대를 정말 잘 타고났다고 해야 하나. 과거에 잘나 대체 뭐하냐는 팩트폭행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남자 하는 일에 간섭하지 마라” 되레 소리치는 못난 남편을 욕하는 재미가 요즘의 막장 드라마 못지않다. 국립극단이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오는 17일까지 선보이는 ‘활화산’이 남다른 재미로 요즘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 연극계의 거장 차범석(1924~2006) 작가가 집필한 ‘활화산’은 1970년대 정부가 새마을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시행한 연극 지원 정책에 따라 탄생한 일명 ‘새마을연극’. 목적이 뻔하고 작가가 남긴 64편의 희곡 중 그리 주목받은 것도 아니었지만 오늘날의 유머 감각을 더하니 재미난 요즘 연극이 됐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작가가 나이 오십에 쓴 ‘활화산’은 1960년대 말 경상북도 벽촌의 한 마을에서 13대째 이어 내려온 이씨 문중의 종가지만 관혼상제의 허례허식과 아들의 잦은 선거 출마와 당선 실패로 인해 쇠잔해 가는 가문을 배경으로 당시의 격변하는 농촌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급격한 경제 개발 계획이 추진되던 격변기의 한 농촌 마을의 풍경을 담아내 이데올로기의 선전 도구로 창작된 예술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없는 살림에 꿔서라도 제사는 꼭 지내야 하고, 찢어지게 가난해도 손님 대접은 융숭하게 해야 하는 이씨 집안은 드라마에 등장하면 욕먹기 딱 좋은, 요즘 말로 ‘노답’(답이 없다)이지만 이 집안에 그래도 솟아날 구멍이 있으니 바로 며느리 정숙이다. 빚더미에 시달리는데 제사가 웬 말이냐 당당하게 따지는 솜씨가 요즘 봐도 보통내기가 아닌지라 그 시절에 미래를 내다본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놀라게 된다. 이룬 것 없이 이룰 것 같은 자신감만으로 무모한 대개의 남성이 그렇듯 남편 상석은 뭐 하나 해놓은 것 없이 차츰차츰 집안만 말아먹는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은 정숙은 집안을 개혁하기로 결심하고 돼지를 키워 이씨 집안을 일으켜 세운다. 야무진 정숙의 활약 덕분에 마을까지 융성해지고 근면성실한 농민들에 의해 “잘살아 보세”란 가사처럼 잘살게 되는 과정이 그려진다.시대적 제약의 한계상 큰 위기 없이 “우리는 가난을 몰아내야 합니다”란 대사 그대로 새마을운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는 대목은 어쩔 수 없이 이 작품이 새마을연극임을 일깨운다. 그러나 여자 주인공의 서사를 내세우고 태생적 한계를 지닌 원작을 영리한 연출을 통해 연극적 재미를 살리면서 동시대 작품으로서 생명력을 얻게 했다. 이야기가 품고 있는 메시지는 여러 제약에도 어떻게든 작품으로서 가치를 갖게 하려 했던 작가의 고뇌가 담긴 듯하다. 사실주의 연극의 대가가 쓴 작품답게 박물관 유물처럼 그 시대 풍경을 그 시대 언어로 오롯이 간직하고 있다는 점은 이 작품이 지닌 또 다른 가치이기도 하다. 가부장적 질서가 강했던 사회에서 ‘부녀회장’을 비롯한 농촌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활동 범위가 넓어진 현실, 그러면서 일어났던 시대적 변화, 새마을운동의 성공에도 결국 더 벌어진 도농격차 등 교과서에서만 배우면 재미없게 다가올 내용들을 연극을 통해 들여다보게 함으로써 작품 외적으로도 풍성한 이야기를 전한다.
  • 이창호, 바둑월드 한일전서 고바야시에 대승

    이창호, 바둑월드 한일전서 고바야시에 대승

    유창혁·이창호·안조영 9단이 월드바둑 챔피언십에서 4강에 진출했다. 이창호 9단은 12일 전남 신안군 신안갯벌박물관에서 열린 제5회 월드바둑 챔피언십 8강에서 일본의 고바야시 고이치 9단에게 267수 만에 백 8집 반승을 거뒀다. 이창호는 만 45세 이상 참가하는 월드바둑에 세 차례 출전 끝에 처음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창호 9단은 141차례,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은 60차례 우승한 전설이다. 2·3회 우승자인 유창혁 9단은 최명훈 9단과 8강 형제 대결에서 277수 만에 흑 3집 반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처음 출전한 안조영 9단도 대만 왕리청 9단을 불계로 물리치고 4강에 합류했다. 반면 조훈현·서봉수·김승준 9단은 16강에서 패해 탈락했다. 13일 오전 10시 열리는 준결승은 유창혁 9단과 이창호 9단,안조영 9단과 중국 뤄시허 9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준결승 승자는 오후 2시 30분부터 우승컵을 놓고 결승 대결을 펼친다. 월드바둑 챔피언십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30분에 60초 초읽기 3회다.
  • 종로구, 14일 경희궁에서 ‘문화유산헌장’ 선포

    종로구, 14일 경희궁에서 ‘문화유산헌장’ 선포

    서울 종로구가 국가유산체제 출범에 발맞춰 오는 14일 경희궁에서 ‘종로문화유산헌장’을 선포한다고 12일 밝혔다.종로구 관계자는 “K헤리티지 비전을 수립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체험 및 복지서비스 확대, 종로의 미래 유산 가치를 높이는 데 매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종로문화유산헌장 선포를 기념해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가 대거 출연하는 경희궁 뮤지컬 갈라콘서트 ‘잃어버린 정원’도 열린다. 갈라콘서트는 종로구와 국가유산청, 서울역사박물관이 지난달 14일 ‘지역과 함께하는 국가유산 4대 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선을 보이는 문화행사다. 2008년 ‘명성황후’, 2009년 ‘대장금’, 2012년 ‘왕세자 실종사건’ 이후 10여년 만에 경희궁에서 열리는 뮤지컬 공연이다. 조선 후기부터 대일항쟁기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수난의 세월을 견뎌야 했던 경희궁의 잃어버린 역사를 다시 한번 돌아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 K헤리티지 가치 확장에 주력하고 4대 궁을 활용한 답사 여행, 작은 공연,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 모두가 고루 문화유산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민속문화 넘어 세계 생활문화 아우르는 박물관으로” 장상훈 신임 국립민속박물관장

    “민속문화 넘어 세계 생활문화 아우르는 박물관으로” 장상훈 신임 국립민속박물관장

    “우리 민속문화뿐 아니라 세계 인류의 보편적인 생활문화를 고르게 담아내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상훈(56) 국립민속박물관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시대 쌍방향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속박물관은 그동안 한국 민속문화 콘텐츠의 축적과 소통, 개방과 활용 및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이제는 세계 생활문화로 영역을 넓혀서 박물관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그들의 문화에 대한 한국의 관심과 존중을 보여줘 보다 활발한 문화교류를 끌어내겠다는 것이다. 현재 전통 혼례, 전통 공연, 샤머니즘 등 세계 생활문화 소장품은 5762점에 불과한데 올해부터 유물과 자료 수집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박물관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변화는 2031년으로 예정된 세종시 이전과도 연관돼 있다. 지난달 수장을 맡은 뒤 새 비전과 과제를 고민해온 장 관장은 “세종시에 새로 만들 박물관은 세계 여러 나라 사람이 찾아와 인류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안에 짓는 민속박물관은 연면적 2만 4000㎡로, 총사업비 200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부지매입 계약과 건축 설계 공모를 실시하고, 단계적 절차를 거쳐 2031년 이전 개관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2004년부터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사전 35종 70권을 펴낸 데 이어 올해 한류와 관련한 생활 문화, 문화적 상징 등을 정리한 ‘한류문화상징사전’을 발간한다. 올 하반기엔 기증 특별전 ‘꼭두’와 ‘커피 도래 140년’ 특별전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마련된다. 호주 시드니문화원, 필리핀 메트로폴리탄마닐라박물관에서 한국 매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순회전도 열릴 예정이다. 장 관장은 “박물관은 나와 우리, 이웃의 소중한 기억을 담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희로애락의 이야기를 박물관에서 풀어내겠다”고 했다.
  • 순천만국가정원, 에버랜드 제쳤다

    순천만국가정원, 에버랜드 제쳤다

    지난 한 해 전국에서 입장객이 가장 많이 몰린 관광지는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2752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을 집계한 결과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가 지난해 778만명이 찾아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를 제치고 입장객 최다 관광지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이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도심 인근 저류지를 푸른 정원으로 바꾼 ‘오천그린광장’, 아스팔트 도로를 광활한 잔디길로 재탄생시킨 ‘그린아일랜드’, 순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에서부터 국가정원까지 오가는 ‘국가정원뱃길’ 등 도시 전역을 활용하면서 전국적 관광지로 떠올랐다. 지난 4월 재개장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올해도 2개월여만에 159만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몰이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아날로그 정원에 인공지능(AI), 애니메이션 요소를 접목하는 등 주요 시설과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개장 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콘텐츠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순천’은 전 세계 디지털 여행 플랫폼인 부킹닷컴이 지난달 발표한 올해 국내 가족 여행객들 사이 지난해 대비 검색량이 급증한 국내 여행지 1위를 기록, 가장 핫한 가족 여행지로 떠올랐다. 2022년 전국 1위 방문객을 기록했던 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지난해 588만명이 찾아 2위에 올랐다. 이어 경기 고양 킨텍스(584만명), 종로 경복궁(557만명), 잠실 롯데월드(519만명), 용산 국립중앙박물관(418명) 등의 순이었다.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관광연구원에서 관리한다.
  • 전남도·여수시 ‘2026 세계섬박람회’ 성공 결의

    전남도·여수시 ‘2026 세계섬박람회’ 성공 결의

    전라남도와 여수시,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박수관 조직위원장 취임 및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김영록 전남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섬박람회 추진상황과 홍보 활동 보고에 이어 성공 개최 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한국섬진흥원, 한국섬재단 등 7개 국내 섬 관련 기관단체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연계사업 협업 지원과 섬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자료 지원, 국내외 네트워크 공유 및 홍보부스 운영 등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특히 민·산·학·관이 함께 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고 섬박람회 상징 깃발과 대형 현수막을 펼치며 ‘세계의 섬 여수와 미래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김영록 지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섬의 가치와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박람회를 멋지게 성공시켜 2028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박수관 위원장은 “조직위 공동위원장으로서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민·산·학·관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남면 금오도, 화정면 개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30개국 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섬살림문화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상설 전시관을 운영한다.
  • 남영숙 경북도의원, 더 나은 경북 위한 계층별 맞춤형 민생전략 촉구

    남영숙 경북도의원, 더 나은 경북 위한 계층별 맞춤형 민생전략 촉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남영숙 의원(국민의힘·상주1)은 11일 제347회 경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상주 내 경북 농업기술원(농업테크노파크) 이전에 따른 도내 농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경북도 역점사업인 저출생과 전쟁사업의 성공적 추진대책 강구, 돌봄수요 확대에 따른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확대, 교육계의 성범죄 근절을 위한 적극적 대책 마련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남 의원은 우선 대한민국 농업수도를 자부하는 경북 상주에 이전하는 농업기술원과 관련해 경북의 농업경쟁력을 책임질 기술원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위해 기존 스마트팜 혁신밸리간 연계방안 마련, 이전지에 대한 지역발전특구 지정 및 관련사업 유치, 경북 농업박물관 조성 필요성 등을 강력히 주장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저출생과의 전쟁사업’과 관련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면서도, 역대 정부 실패사례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도내 출생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집행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돌봄수요 확대에 따른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며, 도민의 돌봄서비스 분야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처우와 인력난 가속화의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들이 안심하고 생업에만 종사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와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수당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교육계에 벌어진 성범죄 관련 이슈들을 언급하며 성범죄 근절을 위한 신속하고 적정한 대처, 성 고충 상담 전담을 위한 교육청 단위의 성교육 전문가 배치, 진화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전대응책 적극 마련 등을 교육청에 강력히 주문했다. 남 의원은 도정질문을 마치며 “경북의 모든 현안을 아우르는 계층별 맞춤형 민생전략 추진이 필요하다”면서 “경북이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저출생 등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북이 선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 대안을 발굴하겠다”라며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 은평, 인도네시아 수메당군과 우호교류 손잡아

    은평, 인도네시아 수메당군과 우호교류 손잡아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인도네시아 수메당군과 ‘우호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평구와 수메당군 지역 간 상호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증진과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체결됐다. 지난해 8월 은평구가 자치단체 국제교류를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지 약 10개월 만의 답방이다. 두 지자체는 2022년 말 수메당군 관계자들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은평구청의 전자정부 관련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한 뒤부터 꾸준히 교류해 왔다. 구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출장에서 스마트시티 조성 정책을 발표했고, 여성·아동 관련 우수 정책에 대해 구청장 강연을 했다. 당시 발표회에 참석했던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관계자들은 은평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엔 은평구와 수메당군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 대사관, 은평구의회 의장단 등 양측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우호교류 협약을 기념해 국가 보물로 지정된 진관사 태극기 견본 액자를 선물했다. 수메당군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재생 노트북을 전달하고, 후원 기관인 한국IT복지진흥원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수메당군 대표단은 3박 4일 일정으로 디지털동행프라자, 우리동네 키움센터, 구립도서관, 불광천미디어센터 및 수색초등학교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선진시스템을 경험할 예정이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천년고찰 진관사를 방문하는 등 은평구의 자랑거리인 ‘북한산 한문화’를 배우는 시간도 갖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양국 고등학생들의 청소년 교류, 인도네시아 중앙부처의 은평구 방문, 반둥한인회장 초청 강연 등 작년 국외 출장의 성과들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은평구 상공인의 인도네시아 진출 과정에서 반둥한인회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황으로, 양 지역의 민·관이 상부상조할 수 있는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종로구, 어르신 몸·마음 건강 지킨다 ‘우리소리 노래교실’

    종로구, 어르신 몸·마음 건강 지킨다 ‘우리소리 노래교실’

    서울 종로구가 이달 13일부터 21일 목요일과 금요일마다 종로구 웰니스센터 웰니스홀에서 우리소리 건강노래교실 ‘내 인생이 유행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소리건강노래교실은 어르신 몸 건강,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종로구가 서울우리소리박물관과 손잡고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총 4회에 걸쳐 보건소 운동사와 전문 강사 지도 하에 건강 체조와 민요를 익히게 된다.건강 체조 수업은 보건소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스트레칭·코어 강화 교육의 축약판이다. 종로구보건소 운동사가 약 10분 내외로 이끈다. ‘내 인생이 유행가’는 전문 강사로부터 호흡, 발성을 배우고 ‘늴리리야’, ‘도라지타령’ 등 우리에게 익숙한 여러 민요를 따라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장구를 치면서 노래하는 과정을 통해 인지력을 높일 수 있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민요에 관심 있는 주민이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참여비는 무료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지역건강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집 가까운 권역별 건강이랑서비스센터에서 노래교실에 참여해 몸 건강, 마음 건강 두 토끼를 잡길 추천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해 주민들의 신체, 정신, 건강을 돌보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역대 최대 ‘오물풍선’…미리 격추 않고 ‘낙하’ 지켜보는 이유는

    역대 최대 ‘오물풍선’…미리 격추 않고 ‘낙하’ 지켜보는 이유는

    북한이 9~10일 살포한 오물풍선이 서울시내 97곳에서 발견됐다. 오물풍선은 용산 대통령실 인근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과 전쟁기념관에도 떨어졌다. 4성 장군 출신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군이나 정부는 4차에 걸쳐 (오물 풍선이) 오는 데도 손 놓고 있었다”며 “총 한 발 쏘지도 못하고, GOP(일반전초) 선상에서 격추하지도 못했다. 지금 우리 전 전선이 뚫렸다”고 말했다. 김병주 의원은 “용산 대통령실의 하늘의 울타리라는 비행금지 구역도 북한 풍선에 뚫렸는데 이는 경호 작전의 실패”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공 진지도 있는데 군에서 이것을 어떻게 조치해야 할지 매뉴얼이 없었다. 1, 2차 오면 빨리 매뉴얼을 만들고 대응 체계를 갖추고 요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데 지금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의 풍선이 전국 곳곳까지 와도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는 게 우리의 한심한 국방”이라며 “우리 군은 풍선이 다수 국민이 거주하는 지역까지 오기 전에 격추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승민 전 의원은 “우리의 국방은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아는 원시적 수준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엄청난 생화학무기를 갖고 있는 북한이 언제 오물 대신 생화학무기를 풍선에 실어 인구밀집 지역에 대량살상을 자행할지 알 수 없다. 우리 군은 풍선이 다수 국민이 거주하는 지역까지 오기 전에 격추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국방은 0.1%의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라며 “(군은) 무인항공기든, 드론이든, 레이저 무기든 북의 풍선을 조기에 요격, 격추할 효과적 대응 수단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대북 확성기 재개’를 대책으로 내놓은 데 대해서도 “북한이 생화학 풍선으로 공격해와도 확성기나 틀고 있을 거냐”고 꼬집었다.합참 “낙하 후 수거 방식이 가장 효율적” 군 당국은 북한이 남쪽으로 살포한 오물 풍선을 왜 격추하지 않느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낙탄과 오염물 분산 등의 위험이 커 지상에서 수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을 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오물 풍선 격추 관련 질문에 “낙하할 때까지 기다려서 그 이후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공중에서 요격하는 것은 더 많은 위험과 부담이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낙하 후 수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공중 격추 방식을 택할 경우 요격탄의 낙탄 위험, 오염물의 분산, 풍선 적재물이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이 남측으로 살포한 길이 3∼4m의 오물 풍선은 10㎏가량의 오물 뭉치를 달고 3㎞ 상공에서 초속 5m 속도로 비행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런 고도에서는 소총으로 격파가 불가능하고, 20㎜ 벌컨이나 30㎜ 차륜형 대공포로 요격해야 한다. 그러나 벌컨이나 대공포탄은 위력이 강해 자칫 풍선을 맞추지 못하거나 맞춘다고 해도 지상으로 떨어져 사람, 차량, 건물 등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군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여기에다 오물 풍선이 비무장지대(DMZ)를 넘어오기 전 벌컨이나 대공포탄으로 요격을 시도할 경우 탄이 북한지역에 떨어져 자칫 우발 충돌로 이어질 수도 있고, 생화학무기 등 위험물이 들어 있는 경우 공중에서 이를 터뜨리면 넓은 지역으로 확산해 피해를 더 키울 수 있다고 군 관계자들은 주장했다. 한편, 오물풍선에 맞아 다치거나 자동차 등 재산 피해가 발생하면 가입한 손해보험에 따라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오물풍선에 맞아 상해를 입은 경우 실손의료보험이나 상해보험으로, 오물풍선으로 인한 교통사고나 자동차 피해가 발생한 경우 자동차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 [장남원의 도자 산책] 징더전 단상

    [장남원의 도자 산책] 징더전 단상

    중국 장시성 징더전을 처음 방문한 것은 1994년 1월이다. 상하이를 출발한 증기기관차는 11시간 남짓 달려 이튿날 오전에야 그곳에 도착했다. 더디고 추운 여정에 마주한 도시는 남루했고, 길은 진흙탕이었다. 명·청 시대 황실 도자기를 굽던 어요창(御窯廠) 터 주변 중심가에는 곧 쏟아져 내릴 듯한 검은 기와지붕의 공방과 판매점들이 어지럽게 뒤얽혀 있었다. 짚풀로 엮은 도자기 꾸러미들이 쌓인 좁은 길로 사람이 끄는 수레들이 오갔다. 온통 회색인 도시에서 도자기들만 겨우 천연색으로 기억될 뿐이었다. 하지만 이제 징더전은 상하이에서 비행기로 1시간, 항저우 동역에서 고속열차로 2시간이면 다다를 수 있다. 왕복 열차에는 빈 자리가 없었고 많은 젊은이들이 내리고 탔다. 장시성 최대의 관광지로 부상한 도시에는 하루에 2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중국도자기박물관’이 있으며 어요창 유적지는 정비를 마치고 현장박물관으로 공개됐다. 게다가 그 출토 파편들은 ‘어요(御窯)박물원’의 모던한 전시로 인플루언서들을 끌어모으고 있었다. 새로 문을 연 ‘징더전 수출자기박물관’도, 50여년 역사를 지닌 징더전 도자대학의 현대식 새 캠퍼스도 인상적이었다. 시내 타오시촨(陶溪川) 공방지구는 리뉴얼이 진행 중이며 주말엔 북적이는 도자기 시장이 열린다. 한 도시가 ‘도자기’로 이름을 얻은 경우를 꼽는다면 일본 아리타나 독일의 마이센, 네덜란드 델프트 등도 만만치 않지만 그 시간과 물량, 질, 분야 등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징더전이 우위일 것이다. 하지만 그뿐일까. 박물관에서 마주친 성인들은 물론 나이 어린 관객들까지 진지하게 유물을 감상하며 대화를 나누던 모습은 특별했다.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이기도 하겠지만, 그들은 여전히 강력한 도자기의 사용자이자 애호가이며 수집가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층위의 장인이나 작가들 역시 연구자들이나 다른 분야 예술가들과 협력하면서 판매량도 늘리고 명성도 높여 가고 있었다. 우리에게도 이름난 도자기 명소들을 중심으로 보존과 전시관 건립, 프로그램 구성 등 활성화 계획이 한창이다. 하지만 실생활과 유리된 채 고군분투하는 장인들과 몇몇 선구자들의 노력만으로는 만만치 않은 일이다. 깊은 뿌리 위에 도자기를 둘러싼 다양한 주체들이 여전히 견고하게 줄기와 잎을 지탱하고 있는지 되돌아볼 일이다. 장남원 이화여대 미술사학과 교수
  • 군위 편입으로 ‘국보’ 품게 된 대구

    군위 편입으로 ‘국보’ 품게 된 대구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1주년을 앞두고 대구가 군위 편입과 함께 사실상 처음으로 국보를 보유한 도시로 발돋움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7월 1일자로 군위군이 경북에서 대구광역시로 행정 변경이 되면서 대구시 군위군 시대를 열었다. 이로써 대구 행정조직은 기존 8개 구·군에서 9개 구·군으로 확대 개편됐다. 그동안 인구 240만명의 대도시인 대구는 국보 불모지로 남아 있었다. 대구시는 이런 오명을 피하기 위해 대구국립박물관이 대구지역 유일하게 국보 3점(제182호 구미 선산읍 금동여래입상, 제183호 구미 선산읍 금동보살입상, 제184호 구미 선산읍 금동보살입상)을 소장한 사실을 들어 국보를 보유한 도시라는 점을 널리 홍보해 왔다. 하지만 문화재계에서는 대구가 국보를 보유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반론을 펴 논란이 거셌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국립박물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구국립박물관은 대구·경북을 관할하는 국립기관으로 박물관 소장품을 대구 보유분으로 판단해 결정하는 것은 무리”라고 했다. 이런 논란은 군위의 대구 편입으로 말끔히 해소됐다는 게 군위지역의 중론이다.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의 국보 109호인 삼존석굴(三尊石窟)이 대구를 대표하는 국보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는 것. 국가유산청 자료에 따르면 1962년 학계에 알려진 후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로 지정된 삼존석굴은 통일신라 초기의 석굴 사원으로, 경주 석굴암(국보 제24호)보다 건립 연대가 100년 정도 앞선다. 석굴 안에는 2.18m의 본존불(아미타불)과 대세지보살(1.8m), 관음보살(1.92m)이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의 자랑인 삼존석굴이 대구 편입으로 인해 대구의 자랑거리이자 소중한 존재가 됐다”면서 “뒤늦은 감이 있지만 대구 시민들이 국보 도시에 산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했다.
  • “용산, K뷰티·K뮤직 산실이자 AI·ICT 주도… K컬처 대표 도시로 도약”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문화관광 자원이 많은 이점을 살려 하반기엔 용산을 ‘K컬처’ 대표 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용산은 100만평에 가까운 공원과 한강, 남산을 가졌다. 문화예술인도 많이 거주하며 국립중앙박물관과 리움미술관을 제외하고도 중소 갤러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철도가 들어서기 전에도 용산은 한강을 거점으로 지방의 세곡을 유통하던 상인들의 주무대였다. 용산역 일대는 과거 청과물에서 전자제품으로 품목을 바꿔 유통 거점으로 호황을 누렸다. 한강대로를 사이에 두고 ‘K뷰티’의 원조 아모레퍼시픽과 ‘K뮤직’의 산실 하이브가 있다. ●한남동 카페 거리·용리단길 등 ‘핫플’ 용산엔 국립중앙박물관·리움미술관·블루스퀘어의 전시, 공연 공간이 있다. 고궁과 조선시대 유물이 가득한 사대문 안과 달리 일제강점기와 미군이 주둔했던 근현대사의 흔적도 남아 있다. 한남동 카페 거리를 걷다 보면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사운즈S, 맥심플랜트, 패션5 등 유행을 주도하는 ‘핫플레이스’를 마주치게 된다. 용리단길, 삼각지 대구탕 골목 등 노포 거리와 같은 이색 상권이 용산공원과 닿아 있다. 최근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은 K컬처에 대한 호감 덕분에 실제 콘텐츠에 노출된 장소를 방문하고 소개된 음식을 맛보고 싶어 한다. 구가 운영하는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실은 중급반, 고급반 수요가 훨씬 많고 대중 음식과 거리가 있는 ‘화전 만들기’와 같은 요리 교실도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AI·ICT에 K컬처 융복합… 신성장 동력 박 구청장은 자신이 영업사원이라는 생각으로 외국인에게 지역의 관광자원을 직접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 14명을 용산역사박물관에 초대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일 외국어 도슨트로 나서 광복절의 의미와 철도 산업기지로 성장한 지역의 역사, 박물관 전시품, 용산공예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올해는 지역에 있는 51개 주한외국대사와 대사 부인을 초청해 용산이 가진 매력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계획 중이다. 그는 “2024년 용산을 특징 짓는 단어는 개발이다. 하지만 용산이 보유한 잠재력을 개발로 한정하기에는 아쉬운 측면이 있다”며 “용산 지역은 근현대사 유산부터 세계로부터 주목받는 K컬처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문화자산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이라는 물리적 변화에 예컨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에 K컬처를 융복합하는 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할 때”라며 “용산이 대한민국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의 심장부로 떠오를 것”이라고 했다.
  • 김동연, 오늘날 현실 문제 개혁 “‘신(新) 경세유표’ 실현하겠다”

    김동연, 오늘날 현실 문제 개혁 “‘신(新) 경세유표’ 실현하겠다”

    ‘저출생, 기후위기 대응, 지방소멸’은 모두가 나서야 해결 김동연 경기지사가 10일 전남 강진에서 진행된 ‘2024 신 경세유표 기회의 경기 강진순례’에 참가해 ‘신(新)경세유표’ 실천을 다짐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한 강진순례의 주요 행사인 백련사에서 다산초당까지 이어진 ‘사색의 길 걷기’에 참석한 김 지사는 “저는 지난 대선 출마를 앞두고 강진을 방문했고, 지사로 취임한 후 남양주 정약용 선생의 묘소를 참배했다. 다산 선생은 조선의 잘못된 제도를 개혁하기 위해 ‘경세유표’를 쓰셨다. 저는 오늘날 현실 문제의 개혁을 위해 ‘신(新) 경세유표’를 실천하려 한다”라고 밝힌 뒤 강진 순례에 참가한 청년들에게 “다산의 위대한 실학 정신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이어 김 지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다 같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저출생, 기후위기 대응, 지방소멸과 관련된 국토균형발전 세 가지를 꼽으면서 “이 세 가지는 단순히 어느 부처나 여·야가 아니라 전 정치권, 전 정부, 전 지방자치단체가 긴 안목으로 해결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소멸과 국토균형발전에 대해 “대한민국에 전라남도나 경상북도와 같은 지방소멸지구가 있다면 경기도에는 경기북부가 지방소멸지역”이라며 “경기북부에 대한 균형발전을 위해서 우선은 규제개혁, 두 번째는 교통과 문화 또 의료, 교육, 인프라 확충 그리고 투자유치 등을 통한 북부 발전에 몰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날 오후 강진청렴수련원에서 경기도와 강진군 청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학정신과 지역창업을 주제로 한 ‘실학포럼’이 열렸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9일부터 11일까지 강진군 일원에서 ‘2024 신(新) 경세유표, 기회의 경기 강진순례’ 행사를 진행했다.
  • 숨겨졌던 경희궁의 밤, 열린다

    숨겨졌던 경희궁의 밤, 열린다

    서울역사박물관이 오는 21, 22일 ‘경희궁 야행(夜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경희궁을 시민에게 야간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역사박물관에 따르면 경희궁은 조선후기 양궐(兩闕) 체제의 한 축을 이루던 궁궐로 숙종, 영조, 정조가 오래 머물렀던 곳이다. 하지만 조선 후기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터만 남게 됐다. 1980년대 후반 경희궁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가 이뤄졌고 경희궁의 일부인 숭정전 등이 복원돼 2002년 시민에게 공개됐다. 강사 박광일, 작가 정명섭과 함께 경희궁 곳곳을 돌며 경희궁이 지닌 의미, 영조의 경희궁 이어(移御), 정조 시해사건 등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틀에 걸쳐 매일 두 차례(1회 오후 7∼오후 9시 / 2회 오후 7시 30분∼오후 9시 30분) 운영한다.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이다. 1회 참여 인원은 25명이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희궁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역사박물관 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단독]군위 군민, “국보 불모지 대구시, 군위군 편입으로 국보까지 품다”

    [단독]군위 군민, “국보 불모지 대구시, 군위군 편입으로 국보까지 품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1주년을 앞두고 대구가 군위 편입과 함께 사실상 처음으로 국보를 자체 보유한 도시로 발돋움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7월 1일자로 군위군이 경북에서 대구광역시로 행정 변경이 되면서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를 열었다. 이로써 대구 행정조직은 기존 8개 구·군에서 9개 구·군으로 확대 개편됐다. 그동안 인구 240만명의 대도시인 대구는 국보 불모지로 남아 있었다. 대구시와 8개 구·군이 직접 보유한 국보가 전무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이런 오명을 피하기 위해 대구국립박물관이 대구지역 유일하게 국보 3점(제182호 구미 선산읍 금동여래입상, 제183호 구미 선산읍 금동보살입상, 제184호 구미 선산읍 금동보살입상)을 소장한 사실을 들어 국보를 보유한 도시라는 점을 널리 홍보해 왔다. 하지만 문화재계에서는 대구가 국보를 보유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반론을 펴 논란이 거셌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국립박물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구국립박물관은 대구·경북을 관할하는 국립기관으로 박물관 소장품을 대구 보유분으로 자체 판단해 결정하는 것은 무리”라고 강조했다. 이런 논란은 군위의 대구 편입으로 말끔히 해소됐다는 게 군위지역의 중론이다.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의 국보 109호인 삼존석굴(三尊石窟)이 대구를 대표하는 국보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라는 것. 국가유산청 자료에 따르면 1962년 학계에 알려진 후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보로 지정된 군위 삼존석굴은 통일신라 초기의 석굴 사원으로, 경주 석굴암(국보 제24호)보다 건립 연대가 100년 정도 앞선다. 석굴 안에는 2.18m의 본존불(아미타불)과 대세지보살(1.8m), 관음보살(1.92m)이 자리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의 자랑인 삼존석굴이 대구 편입으로 인해 대구의 자랑거리이자 소중한 존재가 됐다”면서 “특히 뒤늦은 감이 있지만 대구 시민들이 국보 도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강조했다.
  • [김동언의 공연예술 이야기] 거리예술의 시대

    [김동언의 공연예술 이야기] 거리예술의 시대

    거리예술축제가 시작됐다. 지난달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 거리예술 중심의 수원연극축제 등이 펼쳐졌고, 가을까지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거리예술축제가 이어진다. 3일간 진행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는 35만명 이상 다녀갔다고 한다. 안산시 전체 인구의 절반이 이 축제를 방문한 셈이다.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다 해도 대단한 인파가 축제의 현장에서 함께 즐긴 사실만은 분명하다. 대부분의 거리예술축제에서 이런 현상이 확인된다. 바야흐로 거리예술 시대가 왔다고 할 만하다. 이들 축제에서는 거리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무용 등 다채로운 형태의 공연에서부터 극적이며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하는 거리 퍼레이드까지 일상의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체험과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내 공연장이라면 불가능한 장면이다. 예술이 거리로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극장 중심의 실내 공연은 한정적인 소수의 관객만이 관람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다. 또 오랜 세월 동안 극장이라는 건물 안에서 공연문화가 화려하게 꽃을 피웠지만, 공연 자체의 형식과 내용에만 집중하는 등의 방식으로 공연 자체가 기득권화·관료화되면서 극장의 공연은 대중과 점점 멀어지게 됐다. 엘리트 중심의 고급문화로 고착화되는 폐쇄성을 극복하기 위해 서구에서는 1950년 중반 이후부터 공연장과 미술관, 박물관 등 제도권 건물 중심의 예술이 서서히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다. 건물 안에 갇혀 버린 ‘예술’과 일에 매몰돼 공연 관람 기회를 갖기 힘든 ‘대중’ 사이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하는 ‘거리예술’은 현대 공연예술의 커다란 세계적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거리예술의 형태는 이미 오래전부터 대중들의 일상과 함께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 지역별로 특징적인 형태를 가진 가면극, 농악 등을 비롯해 남사당패, 판소리 등의 전통 연희들은 장터, 마당, 거리 등 삶의 공간에서 판을 벌이고 대중들과 소통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00년대 초반 실내 극장이 등장하면서 이러한 형태의 전통극들은 점점 사라지고 대중의 삶의 공간에서 멀어져 갔다. 그러면서 거리예술의 자유로움, 축제가 주는 생명력도 퇴색하게 됐다. 그러다가 1970년대에 대학가를 중심으로 불을 지핀 마당극운동은 예술이 실내 극장 무대를 벗어나 열린 공간으로, 거리와 광장으로 돌아오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00년대 들어 지자체별로 지역축제를 만들고 문화재단 등이 거리예술에 지원하는 정책 등으로 거리예술은 다시 급속도로 발전하게 된다. 거리예술은 ‘길 문명’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명에 젖줄을 대준 것은 길이었다. 길을 따라서 건물과 집이 들어서고 사람들이 그곳에서 살면서 도시가 형성됐다. 도시는 길 문명인 셈이다. 도시와 도시는 길을 통해 연결되고 교류하면서 도시문명의 꽃을 피우게 됐다. 서양문명의 토대가 되는 로마문명이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것은 대제국의 방대한 도로망이라는 인프라를 통해 가능했다. 이 길을 오가며 교역이 이루어지고 대제국이 건설됐다. 이제 거리예술이 우리가 사는 도시의 ‘문화도로망’이 됐으면 좋겠다. 삶의 현장인 거리와 광장에서 서로 다같이 존중하고 즐기면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플랫폼으로 변하는 축제의 현장을 지켜보고 싶다. 김동언 경희대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교수
  • [데스크 시각] ‘명예’만 먹고 사는 복지는 없다

    [데스크 시각] ‘명예’만 먹고 사는 복지는 없다

    연간 매출이 130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식품기업 ‘네슬레’가 노인 영양식 개발을 선언했다. 분유와 이유식으로 150년간 브랜드 역사를 쌓아 올린 대기업의 파격 선언이었다. 네슬레의 위기감은 중국에서부터 시작됐다. 출산율 급감으로 불티나게 팔렸던 분유의 미래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중국은 1978년부터 시행해 오던 산아제한 정책을 완전 철폐해야 할 정도로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네슬레는 결국 지난해 중국 분유 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대신 급증하는 노인을 새로운 사업 돌파구로 보고 ‘건강유지식’을 주요 사업 영역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저출산·고령화는 사회 모든 영역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최근 반려동물 사료 판매량이 분유 판매량을 추월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거노인의 증가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은 늘어난 반면 출생아는 급감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60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는 384만 가구로 전체 1인가구의 38.3%에 이르렀다. 독거노인이 늘어나면 국가의 부담이 커진다. 독거노인은 아동과 마찬가지로 돌봄이 필요하다. 현재 기초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복지 대상자는 340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위기가정’으로 특별히 관리해야 하는 인원이 95명이다. 대부분은 독거노인이다. 노인 가정을 꼼꼼하게 돌아보려면 하루에 10명을 만나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서류 업무까지 처리하면서 2~3일 안에 모든 인원을 돌아보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데 정부가 무릎을 탁 칠 만한 좋은 아이디어를 냈다. 바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다. 2019년 정부는 인원 부족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공무원을 돕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전국에서 임명된 인원이 28만 7682명에 이른다. 일반 사회복지공무원(2만 8991명)의 10배다. 복지 인력 확보에 혈안이 된 지방자치단체들은 만세를 불렀다. 너도나도 조례를 만들어 법적 근거를 확보하고 제도 홍보에 나섰다. 특히 사회복지공무원 업무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명예공무원의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그러나 문제도 생기기 시작했다. 참여 인원 확대에만 골몰하다 보니 본질이 흐려지는 문제가 생겼다. ‘명예’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제도는 철저히 봉사활동에 기반한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물품이라곤 임용장과 신분증, 수첩, 필기구뿐이다. 자긍심으로 일하는 게 복지업무라지만, 1년에 한 번뿐인 표창장으로 감사만 표하는 건 격에 맞는 대우가 아니다. 심지어 본인이 명예공무원으로 위촉된 사실도 모른 채 인원에 포함된 사례도 있다고 한다. 제도를 이어 간 지 5년이 됐지만 서비스의 질적 강화보단 인원 확대에 골몰한 탓이다. 명예공무원 상당수는 이·통장과 아파트 관리 직원, 집배원, 가스검침원으로,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쪼개 국가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그래서 매뉴얼 역할을 하는 수첩 대신 정기적인 보수교육과 소액이라도 그들의 노고에 대한 직접적인 보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강국인 우리나라가 큰 예산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활동교육과 소액의 바우처 지급, 박물관·국립공원·국가공연장에 대한 할인·우대권, 주택 청약 가산점 등 명예공무원 활동 인원을 자연스럽게 늘리면서 격에 맞는 예우를 해줄 방안이 적지 않다. 직장인이라면 인사고과로 우대하는 방법도 있다. 앞으로 노인은 더 빨리 늘어난다. 복지 임계치를 넘어서면 명예만 남는 이웃 돕기는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좋은 제도를 더 오랫동안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묘안을 짜내야 할 때다. 정현용 플랫폼전략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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