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박모씨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성과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통과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1차 신청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국가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84
  • 이혼 제의 따지자 장모와 아내 때려

    12일 여수(麗水)경찰서는 장모를 때려 누인 박(朴)모씨(30·광주(光州)시 양림(陽林)동)를 폭행혐의로 구속. 박씨는 아내 문(文)모여인(28)과 살기 싫다며 이혼하자고 제의, 별거중이었는데 지난 8일 하오 7시쯤 『무엇 때문에 이혼하려고 하느냐?』며 형 박모씨(33·여수시 신월동)집에 따지러 온 장모와 아내를 형과 합세, 늘씬 두들겨 줬다는 것. - 『사위자식은 개자식』이란 말도 있지. <여수> [선데이서울 72년 9월 24일호 제5권 39호 통권 제 207호]
  • 아파트 채무·아들 병역문제 주 타깃

    아파트 채무·아들 병역문제 주 타깃

    13일 열릴 천성관(51)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그동안 제기된 천 후보자의 부동산 관련 의혹을 비롯한 기업인들과의 관계, 아들의 병역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부동산 관련 의혹은 천 후보자가 올해 4월 구입한 서울 신사동의 28억 7500만원짜리 아파트를 둘러싼 채무관계다. 천 후보자는 동생과 처형으로부터 수억원을, 15억 5000만원은 지인인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빌렸다. 박씨에게서 빌린 돈에 대한 해명은 뒷맛을 남기고 있다. 당초 천 후보자는 15억 5000만원 중 8억원에 대해서만 차용증 자료를 제출했다. 하지만 7억 5000만원을 더 빌린 사실이 이후에 드러났다. 15억 5000만원에 대해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검찰이 처음엔 ‘전액 현금 거래였다.’고 하더니, 나중엔 ‘고액권 수표로 거래했고 구체적인 수표번호는 모르겠다.’는 답변을 해 왔다.”고 밝혔다. 5억원을 무이자로 빌려준 천 후보자의 동생 성훈씨는 서울 고척동에 있는 부인 명의의 84.56㎡(26평)짜리 아파트에서 살고 있어 자금출처도 해명해야 할 부분이다. 또 천 후보자의 부인 김모(51)씨가 남편이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다음날인 지난달 22일 제네시스 승용차를 보증금 1700여만원, 한 달 임대료 170여만원의 조건으로 시중의 한 캐피탈사와 사용계약을 맺은 과정도 의문이다. 이 차는 지난해 5월부터 건축자재업체인 S사가 임대해 사용해 오던 것이었으나 이번에 김씨가 계약을 승계했다. S사 대표 석모씨 역시 천 후보자의 오랜 지인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S사가 리스비를 내는 차를 부인 김씨가 사용하다 천 후보자가 총장으로 내정되자 뒤늦게 임대 승계 계약서를 작성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이 차는 지난해부터 천 후보자의 아파트 주차장 주차증이 발급됐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천 후보자의 아들이 유명 게임업체에서 병역특례자로 근무한 점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006년 3월 유명 게임업체인 N사에 웹프로그래머 인턴으로 입사한 뒤 3개월도 채 안 된 6월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성돼 지난해 8월까지 병역특례자로 근무했다. 아들은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병역특례자로 선발되는 데에 법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천 후보자는 아파트 매입과정과 박모씨에게서 돈을 빌린 것과 관련, “직무관련자나 사건관계자가 아니기 때문에 검사윤리강령을 위반한 것은 아니지만 오해의 여지가 있었다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성규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노무현 수사팀’ 증인 채택 불발

    오는 13일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의 국회 법사위 인사청문회에 민주당이 증인으로 채택하려던 ‘노무현 수사팀’이 출석하지 않게 됐다. 임채진 전 검찰총장, 사표를 제출한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 등이다.당초 민주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수사팀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세워 수사의 부당성을 따지고 검찰 개혁의 당위성을 추궁하려 했다.하지만 한나라당의 반대로 민주당은 8일 수사팀의 증인 채택 카드를 거둬들였다. 한나라당은 검찰총장 청문회에 증인을 채택한 전례가 없으며 관련 재판이 계속되고 있어 수사팀이 증인으로 나서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민주당의 정략적 의도를 물고 늘어졌다.민주당은 대신 천 후보자의 주변 인물로 전선을 압축, 천 후보자에게 아파트 구입자금을 빌려준 사업가 박모씨를 증인으로 세우는 데 집중해 이를 관철시켰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우윤근 의원은 “계속 지적되는 천 후보자의 재산문제를 짚어봐야 한다.”며 여당을 설득했다.민주당은 천 후보자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28억 7500만원짜리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중견업체 대표 박씨에게 15억원을 빌린 점을 주목하고 있다.이로써 여야는 증인으로 박씨와 참고인으로 변호사·병무청 공무원 등 5명을 확정, 당사자들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병무청 공무원은 천 후보자의 아들 병역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포함됐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만취교사 추행 말리자 제자가 간섭한다 호통

    25일 광주경찰서는 C대학 부속여고 교사 박모씨(33)를 공중소란혐의로 즉결에 회부. 박씨는 24일 밤 8시50분쯤 광주시내 지산동 쌍다리 앞에서 얼큰하게 취하여 갈짓자 걸음으로 귀가중 지나가는 아가씨 앞을 가로막고 가슴을 더듬으며 주물럭. 마침 지나가던 C학교 학생회장이며 제자인 박모군이『선생님, 고정하십시오』하며 말리자 『넌 왜 참견이냐. 선생님 하는 일에 제자가 왜 간섭하느냐?』고 호통치고는 따귀를 철썩. -선생님 하는 일이 많기도 하군. <광주> [선데이서울 72년 9월 10일호 제5권 37호 통권 제 205호]
  • 법원 “당선무효 비례대표 승계제한 위헌”

    선거 범죄로 당선이 무효가 된 비례대표 지방의회 의원직을 승계할 수 없도록 한 공직선거법 조항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이로써 친박연대 비례대표 후순위 후보들이 헌법소원을 내면 서청원 대표 등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잃어버린 3석을 되찾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25일 국민중심당(현 자유선진당) 비례대표 충남 논산시의회 2순위 후보자 박모씨가 “비례대표 당선인이 선거 범죄로 당선무효가 됐을 때 승계를 제한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8대1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재판부는 “현행 비례대표 선거는 유권자가 특정후보가 아닌 정당에 투표하는 것”이라며 “선거 범죄를 저지른 당선인 본인의 의원직 박탈에 그치지 않고 의석승계를 제한하는 것은 비례대표 지방의회의원 의석을 할당받도록 한 선거권자들의 정치적 의사표명을 무시하는 결과가 된다.”고 밝혔다. 헌재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부분은 함께 판단하지 않았지만 헌법소원이 제기되면 이번 결정과 같은 법리를 적용해 위헌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헌재는 또 잔여임기가 180일 이내에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궐원이 생길 경우 차순위 후보자가 승계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 공선법 제200조 2항 단서부분에 대해서도 재판관 7대2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했다. 재판부는 “임기가 180일 남았다고 해서 의석승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대의제 민주주의 원리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법원 “비과세 연금도 건보료 부과 대상”

    세금을 내지 않는 연금소득도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 장상균)는 소득세법상 과세 대상이 아닌 공무원퇴직연금과 특례노령연금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면서 퇴직공무원 박모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보험료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재판부는 “국민건강보험법은 보험료 산정 및 부과기준을 소득세법상의 ‘종합소득’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이자소득, 배당소득, 부동산임대소득, 사업소득, 근로소득, 기타소득에 연금소득까지 포함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보험료 산정시 근거가 되는 소득을 과세 여부에 따라 다르게 취급하라는 규정이 없어서, 비과세 대상인 연금소득도 종합소득으로 보고 보험료 부과 기준으로 삼는 것은 적법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박씨는 1999년 퇴직한 뒤 공무원퇴직연금과 부인 앞으로 나오는 특례노령연금으로 생활하면서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됐는데, 비과세 대상인 연금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정돼 부과되자 불복해 소송을 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노 前대통령 국민장 이후] 경호관 “죽고 싶은 심정” 울먹여

    [노 前대통령 국민장 이후] 경호관 “죽고 싶은 심정” 울먹여

    경남지방경찰청은 2일 오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당시 상황을 검증하기 위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 뒷산에서 서거 당일 시간대별 행적을 짚어나가는 현장검증을 벌였다. 현장검증은 오전 5시35분부터 시작해 3시간가량 걸렸다. 현장검증에는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경수 비서관과 함께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관계자 및 법의학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노 전 대통령을 마지막 수행했던 이모 경호관의 안전에 극도로 신경을 썼다. 이 경호관은 “미칠 지경이다. 죽고 싶은 심정이다.”며 괴로운 마음을 표현했다 무전용 리시버를 귀에 꽂고 점퍼 차림에 흰색 마스크와 회색 모자, 등산화를 착용해 당시 상황을 재연한 이 경호관은 현장검증에서 수차례 울먹이는 등 힘겨워했다. 이 경호관은 사저를 출발한 직후의 상황은 비교적 담담하게 당시의 기억을 진술했다. 노 전 대통령은 서거 당일 오전 5시47분쯤 사저를 출발해 등산로 입구 마늘밭에서 일하던 주민 박모씨에게 “마늘 작황이 어떻노.”라고 물었고 박씨는 “올해는 가뭄이 심해서 안좋심더.”라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호관은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한 부엉이 바위에서는 당시의 참담했던 상황이 떠오르는 듯 말을 잇지 못했고 간간이 울먹였다. 당시 정토원까지 뛰어가는 대목에서는 “몸이 안 좋아 못 뛰겠다.”고 말해 경찰 대역이 뛰어갔다 왔다. 경찰은 이 경호관이 부엉이 바위에서 정토원까지 왕복한 시간이 ‘3분’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부분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으나 현장 경찰관이 재연한 결과 2분43초로 조사돼 진술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경호관은 노 전 대통령이 발견된 부엉이 바위 아래에서는 고개를 숙여 한동안 오열했다. 이 경호관은 부엉이 바위 아래에서 전 대통령을 발견하기까지의 긴급했던 당시 과정을 보여줬다. 이 경호관은 정토원 등 곳곳에서 노 전 대통령을 찾아 헤매고 다녔지만 찾지 못하자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산 아래로 내려왔다. 부엉이 바위 입구에 있는 나무다리를 건너오면서 불현듯 “바위 아래로 추락할 수도 있겠구나.”하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고 현장검증에서 이 경호관이 말했다. 이 경호관은 “하산 도중 부엉이 바위 아래에 물체 같은 것이 보여 가 보니 노 전 대통령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시각은 6시51분쯤. 이 경호관은 즉시 휴대전화로 경호동에 있는 신모 경호관에게 연락해 “차를 빨리 대기시켜라.”고 다급하게 말했다. 경호관은 노 전 대통령을 어깨에 들쳐업고 산 아래로 내려와 2차례 인공호흡을 실시한 뒤 6시59분쯤 경호차량 뒷좌석에 태워 김해 세영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호관이 사라진 노 전 대통령을 찾아 헤매다 들른 정토원에서는 이 경호관과 정토원 선진규 원장 간의 맞대면도 있었다. 이 경호관이 정토원 요사채 앞에서 선 원장을 확인한 뒤 합장하고 “VIP 오셨나요.”라고 물었고, 선 원장은 말 없이 오른손을 가로저은 것으로 확인됐다. 선 원장은 이 경호관의 말이 맞다고 한 뒤 위치만 조금 앞쪽이라고 조정했다.김한수 경남경찰청 강력계장은 “이번 현장검증은 이 경호관이 일부 기억을 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는 진술과 일치했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김해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노 前대통령 국민장] 경호관 “보이지 않는다” 전화 뒤 30분간 봉화산 헤매

    [노 前대통령 국민장] 경호관 “보이지 않는다” 전화 뒤 30분간 봉화산 헤매

    27일 경찰은 2차 수사브리핑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 당일 오전 사저를 나서 병원으로 후송되기까지의 행적을 전면 재발표했다. 출발시간부터 시작해 이동경로, 투신시간, 발견시간 등이 이전 발표와는 모두 달랐다. 26, 27일 이틀 동안 이병춘 경호관을 상대로 한 조사내용이 바탕이다. 23, 25일 조사를 토대로 1차 발표한 내용과 같은 대목은 ‘담배와 관련된 대화가 오고 갔다.’는 것뿐이다. 경찰의 2차 브리핑에 따르면 폐쇄회로(CC)TV 자료를 통해 밝혀진 노 전 대통령의 사저 출발 시간은 5시47분이다. 1차 브리핑 때 경찰이 발표한 5시50분보다 3분 빠르다. 유서 작성시간과 이 경호관이 ‘등산을 나간다.’는 노 전 대통령의 연락을 받은 시점(5시45분) 등 출발 이전 상황은 이전 조사와 동일하다. 사저를 나선 노 전 대통령과 이 경호관은 등산로 입구 마늘 밭에서 일하던 박모씨를 만나서 간단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 오전 6시7분쯤 정토원 입구 90m 지점까지 올라갔으나 노 전 대통령이 “힘들다. 내려가자.”고 말해 발길을 돌렸다. 노 전 대통령이 부엉이바위에 도착한 시간은 6시10분쯤. 노 전 대통령은 이 경호관에게 “부엉이바위에 부엉이가 사나?”라고 말한 뒤 “담배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 경호관이 “없습니다. 가져오라 할까요?”라고 되묻자 “그럼 됐다.”고 대답했다. 이어 “폐쇄된 등산로에 사람이 다니는 모양이네.”라고 말했고 이 경호관은 “그런 모양입니다.”라고 답했다. 노 전 대통령은 6시14분쯤 이 경호관에게 “정토원에 선(진규) 법사가 계시는지 보고 오지.”라고 지시했고, 이 경호관이 “모셔 올까요?”라고 묻자 “아니, 그냥 확인만 해 봐라.”고 했다. 이 경호관이 선 법사가 있는 것을 확인한 뒤, 부엉이바위에 다시 도착한 때는 6시17분쯤. 노 전 대통령은 자리에 없었다. 이 경호관은 휴대전화를 이용, 사저 경호동에 있는 신모 경호관에게 “심부름을 다녀온 사이 대통령께서 보이지 않으니 내려오시는가 나와서 확인 좀 해라.”고 지시했다. 이 경호관은 이후 마애불 등산로와 부엉이바위 등산로, 호미든관음상, 봉화산청소년수련원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이 경호관은 나물 캐는 오모(57·여)씨, 젊은 부부 한 쌍 등을 만나 노 전 대통령에 관해 탐문했으나 성과는 없었다. 이어 6시30분쯤 정토원 앞에 다시 도착한 이 경호관은 선 법사가 “무슨 일이냐, VIP 오셨냐.”라고 묻자 “아무것도 아닙니다.”라고 답하곤 부엉이바위로 다시 출발했다. 35분쯤 부엉이바위에 간 이 경호관은 경호동의 신 경호관으로부터 “정토원에 가보라.”는 전화연락에 “아니 없더라.”라고 답하면서 순간적으로 부엉이바위 아래를 떠올렸다고 진술했다. 이 경호관이 약수터 밑에서 부엉이바위 아래 산 아래쪽을 보고 모로 누워 있는 노 전 대통령을 발견한 것은 6시45분. “사고가 났으니 차를 대라.”고 지원을 요청한 뒤, 노 전 대통령을 오른쪽 어깨에 메고 봉화산 아래 공터로 이동해 인공호흡을 두 차례 시도했다. 이후 도착한 차량에 탑승, 52분 김해시 세영병원으로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창원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공시족’에게 공직이란?…달라진 의식들 “비정규직 차별 임금 차액 전액 지급하라” 인천 도심 난투극 조폭 108명 검거 서울대 주요학과 합격자 출신고 분석하니 올 지방직 9급 시험문제 분석해보니
  • 탤런트 김영애 두번째 파경

    중견 탤런트 김영애(58)씨가 재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영애는 21일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서류상으로는 지난해 11월쯤 이미 이혼했다. 그러나 그 이후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안 됐다. 그러다 결국 지난 3월 말 서로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잘살려고 노력했지만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다. 주변에 너무 죄송하다.”며 “지난 2년 동안 너무 힘들었고 잠 못 이루는 나날들이 많았다. 수면제를 먹어도 잠을 못 자는 날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 번이나 이혼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너무 죄송하다.”며 “모든 걸 잊고 연기자로서 충실하게,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현재 영화 ‘애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씨는 지난 2003년 5월 다섯살 연하의 재미 사업가 박모씨와 재혼했으며, 함께 황토팩 사업을 꾸려 왔으나 최근 사업이 부진해 심한 마음고생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교정대상 수상자-교정 참여인사] 박애상-김현일 부산교도소 종교위원

    부산 녹산제일교회 목사로 24년간 수용자 교정교육에 참여했다. 수용자 윤모씨가 1991년 출소해 신학대학원에 진학하고 목사가 되도록 도왔다. 윤씨는 현재 안동교도소에서 기독교 집회를 주관하고 있다. 수용자 박모씨와 성모씨도 서울 장로교 신학대학에 입학하도록 돕고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1988년 2월부터 오늘까지 기독교 종파 교회 484회, 교리지도 651회를 실시했고 1543만원의 종교물품과 도서를 기증했다. 직원 복지를 위해 물품 500만원어치도 기증했다. 불우수용자 1124명을 상담하고 영치금 등 1847만원을 지원했다. 1993년부터는 마산교도소와 진주교도소 수용자와도 자매결연을 가져 달마다 상담하고 있다.
  • 신종플루는 먼나라 얘기 & 日 골든위크 특수 실종

    “아무리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왜 하필 지금 문제가 터져서….” 서울 명동의 M화장품 매니저 박모씨는 3일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BB크림이 대박나면서 얼마 전 방송에도 소개됐던 그는 “많을 때는 하루 매출액이 3000만원 정도는 됐는데, 오전 내내 판매한 액수가 겨우 200만원”이라면서 “특수는커녕 인플루엔자 A탓인지 평소보다 오히려 손님이 줄었다.”고 말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본인 관광객 덕분에 톡톡히 재미보던 명동상인들은 요즘 표정이 별로 좋지 않다. 원·엔 환율 폭락에다 신종 플루까지 겹치면서 엔고 특수가 사라지리라는 걱정이 커지고 있어서다. 애초 기대는 컸다. 1주일 안팎으로 연휴가 이어져 한국관광공사는 골든 위크라 불리는 4월25일~5월10일 우리나라에만 10만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런 기대가 이뤄질 것 같진 않다. 지난 2월 100엔당 1600원까지 치솟았던 원·엔 환율이 지난달 30일 기준 1320원으로 떨어졌다. 불과 두 달 만에 300원이나 떨어졌다. 여기다 신종 플루까지 겹치면서 일본인 관광객 특수가 있기나 하겠느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다는 명동의 환전상 골목도 썰렁하다. 10년째 환전을 하고 있다는 최모(48)씨는 “이번 주에 관광객들이 몰려온다고 해서 잔뜩 기대했는데 오늘 겨우 1장(1만엔) 바꿨다.”고 말했다. 맞은편 가게에는 큼지막하게 ‘10.000円=₩128.000’이라고 써 붙여져 있었다. 가게 주인은 “환전이 잘된다고 해서 새로 점포를 냈는데 시기를 잘못 잡은 것 같다.”면서 “이렇게라도 표시해 놓으면 좀 더 눈길을 끌 수 있을까 해서 붙여봤다.”고 말했다. 어머니와 함께 한국을 찾은 관광객 유미코(33)는 “원·엔 환율이 많이 떨어져 망설였지만 한 달 전에 이미 예약을 해 놓은 상태라서 어쩔 수 없이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대목을 노리던 호텔업계도 당혹해하긴 마찬가지다. 소공동 롯데호텔 관계자는 “아직 질병으로 인한 예약 취소 사태는 없지만 이번주 이후에는 영향이 있을 것 같다.”면서 “자체적으로 개인위생 물품을 준비했지만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입국 단계에서부터 위생 관련 대응을 잘 해줄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보건당국에 보냈다.”고 말했다. 글/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명동 日골든위크 특수 실종

    “아무리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왜 하필 지금 문제가 터져서….” 서울 명동의 M화장품 매니저 박모씨는 3일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BB크림이 대박나면서 얼마 전 방송에도 소개됐던 그는 “많을 때는 하루 매출액이 3000만원 정도는 됐는데, 오전 내내 판매한 액수가 겨우 200만원”이라면서 “특수는커녕 인플루엔자 A탓인지 평소보다 오히려 손님이 줄었다.”고 말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본인 관광객 덕분에 톡톡히 재미보던 명동상인들은 요즘 표정이 별로 좋지 않다. 원·엔 환율 폭락에다 신종 플루까지 겹치면서 엔고 특수가 사라지리라는 걱정이 커지고 있어서다. 애초 기대는 컸다. 1주일 안팎으로 연휴가 이어져 한국관광공사는 골든 위크라 불리는 4월25일~5월10일 우리나라에만 10만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런 기대가 이뤄질 것 같진 않다. 지난 2월 100엔당 1600원까지 치솟았던 원·엔 환율이 지난달 30일 기준 1320원으로 떨어졌다. 불과 두 달 만에 300원이나 떨어졌다. 여기다 신종 플루까지 겹치면서 일본인 관광객 특수가 있기나 하겠느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다는 명동의 환전상 골목도 썰렁하다. 10년째 환전을 하고 있다는 최모(48)씨는 “이번 주에 관광객들이 몰려온다고 해서 잔뜩 기대했는데 오늘 겨우 1장(1만엔) 바꿨다.”고 말했다. 맞은편 가게에는 큼지막하게 ‘10.000円=₩128.000’이라고 써 붙여져 있었다. 가게 주인은 “환전이 잘된다고 해서 새로 점포를 냈는데 시기를 잘못 잡은 것 같다.”면서 “이렇게라도 표시해 놓으면 좀 더 눈길을 끌 수 있을까 해서 붙여봤다.”고 말했다. 어머니와 함께 한국을 찾은 관광객 유미코(33)는 “원·엔 환율이 많이 떨어져 망설였지만 한 달 전에 이미 예약을 해 놓은 상태라서 어쩔 수 없이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대목을 노리던 호텔업계도 당혹해하긴 마찬가지다. 소공동 롯데호텔 관계자는 “아직 질병으로 인한 예약 취소 사태는 없지만 이번주 이후에는 영향이 있을 것 같다.”면서 “자체적으로 개인위생 물품을 준비했지만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입국 단계에서부터 위생 관련 대응을 잘 해줄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보건당국에 보냈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죽은 사람 127명 산 사람으로 만들어 놓고…지방세 환급금 횡령 기가 차네

    “시어머니의 이름과 같은 사람 찾고, 죽은 사람은 산 사람으로 만들고….” 최근 주민들에게 부과된 지방세가 과도하게 책정됐다며 환급금을 받아 가로챈 공무원<서울신문 4월25일자 2면>은 횡령사실이 들통나지 않도록 사전에 치밀하게 일을 꾸몄던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화성시 세무공무원 박모(40·여·6급)씨가 처음 환급금에 손을 댄 것은 지난 2001년 9월. 박씨는 주민 가운데 시어머니나 남편 등 자기 가족과 이름이 같은 사람을 찾아, 이들에게 부과된 취·등록세가 잘못됐다며 시청에 허위로 환급금을 신청했다. 이들의 환급금을 가족들의 통장에 이체해도 이름이 같기 때문에 적발될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했기 때문. 박씨가 찾아낸 가족과 동명이인인 주민만 19명에 달했다. 박씨는 가족과 같은 이름의 주민을 더이상 찾기 어려워지자, 이미 죽은 사람 127명을 환급금 대상자로 신청했다. 나중에는 이마저도 바닥을 드러내자 자신이나 남편과 성이 같은 사람들을 골라 환급금 대상자로 포함시켰다. 성이 같으면 설령 가족들의 통장에 환급금이 이체된 사실이 들통나더라도 실수로 변명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박씨의 이 같은 행각은 이달 초 행안부가 화성시에 대한 감사에 착수하면서 꼬리가 잡혔다. 행안부는 박씨가 7년 동안 260여차례에 걸쳐 12억여원의 돈을 가로챈 것을 밝혀내고, 경기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박씨가 단순히 환급금만으로도 거액을 가로챌 수 있었던 것은 화성에 최근 동탄 신도시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기 때문이다. 주민들에게 부과된 취득세 등이 많다 보니 잘못 책정됐다며 환급을 신청한 금액도 평균 400만~500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화성시는 행안부가 적발할 때까지 박씨의 이같은 범행을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박씨는 부부 공무원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평소 성실히 근무한 공로로 여러번 표창까지 받은 공무원이었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술취한 대기업 사장 여대생 성추행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장과 임원들이 서울 도심에서 밤늦게 술에 취해 여대생의 치마를 들춘 뒤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등 추태를 벌이다 경찰에 입건됐다.23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국내 유명 식품업체인 D기업 대표 박모씨와 이 회사 임원 2명 등 3명은 22일 밤 10시5분쯤 중구 서소문동 대한빌딩 앞에 앉아 있던 여대생 박모(19)양의 치마를 들추고 휴대전화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등 성추행을 했다. 이 과정에서 박양과 함께 있던 남자 1명의 항의로 싸움이 붙었다가 모두 경찰에 연행됐다.경찰은 박씨가 치마를 들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돼 입건하지 않았지만 휴대전화로 촬영한 다른 1명은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입건했다. 휴대전화의 용량 초과로, 이들이 박양의 치마 속을 촬영했지만 사진이 찍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박씨 일행이 모두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자 진술 등을 종합해 볼 때 정황상 성추행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취재선진화 관련 성접대·수뢰 前국정홍보처 직원 2명 구속

    참여정부의 취재선진화 방안 추진 과정에서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겨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된 전 국정홍보처 직원들이 성 상납을 받고, 가격부풀리기를 통해 억대에 이르는 혈세를 낭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정보통신업체 A사는 2006년 35억 6000만원 상당의 ‘국정브리핑 웹메일시스템 구축사업’을 따냈다. A사 대표 박모씨는 감사의 뜻으로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당시 국정홍보처 홍보지원팀 직원 이모(46·문화체육관광부 5급)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현금과 수표 2000만원을 건넸다. 이듬해인 2007년 A사는 또다시 28억 5000만원 상당의 ‘전자브리핑 시스템 구축사업’의 하청업체로 선정됐다. 박씨는 앞으로도 편의를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당시 취재지원팀 직원 김모(36·문화체육관광부 6급)씨에게 500만원 상당의 노트북 2대와 캠코더 겸용 디지털카메라, 수표 500만원을 줬다. 김씨는 버젓이 정부종합청사 사무실에서 금품을 건네받았으며, 박씨에게서 받은 노트북 등을 공용으로 사용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2007년 7월에는 아예 A사의 법인 직불카드를 건네받아 316만원을 쓰기도 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술 등 향응은 물론 이른바 ‘2차 성 접대’까지 제공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2007년 6월 박씨의 요구를 받고 사업비를 부풀려 국고에 1억 6000여만원의 손실을 끼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김씨는 2006년 9월부터 1년여 동안 A사와 계약한 뒤 불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서류를 꾸며 예산을 과다지급, 국정홍보처에 3억 1000만원의 손실을 입힌 업무상 배임 혐의도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계좌추적이나 관련자 진술 등 증거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모든 범행을 부인했고, 이들이 낭비한 국세 1억 6000여만원은 회수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盧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 컴백! 뽀빠이 바지 수입화장품 왜 비싼가 했더니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직업은? 블로거 신해철 “(욕 많이 먹어서)죽어도 부활할듯” 잔인한 바다표범 사냥 모습 담은 동영상
  • 전자 브리핑 사업 뇌물 수수 前국정홍보처 직원 2명 영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박정식)는 17일 참여정부의 취재선진화 방안 가운데 하나인 ‘전자브리핑’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전 국정홍보처 홍보지원팀 직원 이모(46·문화체육관광부 5급)씨와 전 취재지원팀 직원 김모(36·문화체육관광부 6급)씨에 대해 뇌물수수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지난 2007년 6월 전자브리핑 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따낸 정보통신업체 A사 대표 박모씨에게서 여러 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씩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서류를 꾸몄으며, 이로 인해 국고 1억 6000여만원을 낭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뉴스플러스] “사무실밖 간판사용료 안내도 된다”

    건물주가 사무실 임대료 외에 계약서상 명시되지 않은 ‘간판사용료’를 요구하더라도 낼 필요가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25단독 이태우 판사는 세입자인 법무사 이모씨가 건물주 박모씨를 상대로 낸 간판사용료 부존재 확인 등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씨는 2007년 9월 매달 임대료와 관리비 80만원을 내기로 하고 서울 서초동의 박씨 건물에 사무실을 내면서 건물 3층에 돌출간판 등을 설치한 데 대해 박씨가 두 달 뒤인 11월 간판사용료로 한 달에 86만원씩 내라고 통보하고서는 이듬해 7월분까지 487만원을 요구하자 소송을 냈다.
  • 유명보험사 고객 300명 정보 쓰레기더미서 발견

    국내 유명 보험회사의 고객 300명의 개인정보가 적힌 서류더미가 쓰레기 재활용센터에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어제 저녁 경기 광명의 한 쓰레기 재활용센터에서 H보험사 가입서와 청약서 등을 담은 박스 4개가 발견돼 유출 경로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류 박스들은 파지 수거회사 직원 박모씨가 발견했다. 보험사에 따르면 고객의 개인정보를 담은 서류는 보안을 위해 매일 파쇄 절차를 거치는데 이날 파쇄하려던 서류 일부가 없어진 것이다. 경찰은 최초 발견자인 박씨가 서류를 발견하고 한 시사잡지 기자 박모씨와 함께 “고객정보 관리 소홀 문제에 대해 기사화하겠다.”며 보험사측을 협박한 것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가해자 ‘피해자 거부의사’ 묵살… 집 찾아가 3차례 성폭행 시도

    ■ 檢조사 ‘민노총 성폭력 진상’ 범인은닉과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된 민주노총 간부 김모(45)씨는 피해자 A씨의 확실한 거부의사 표시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17일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A씨의 집에 숨어 지내던 이석행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체포된 다음날인 지난해 12월6일 김씨와 A씨, 전교조 간부 손모씨와 박모씨 등은 서울 영등포2가 민노총 사무실에서 수사당국의 출석조사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민노총 조직 차원의 이 전 위원장 도피 지원을 김씨와 A씨 두 사람만 한 것으로 허위진술키로 합의했다. 이후 이들은 술을 마시고 7일 자정을 넘기고 흩어졌다. 하지만 김씨는 A씨가 탄 택시에 허락도 없이 올라탔고, 경기 고양에 있는 A씨의 집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부터 몸을 더듬는 등 추행을 시작했다. A씨는 택시가 집 앞에 도착하자 김씨에게 “택시 타고 집에 가라.”고 했지만, 김씨는 막무가내로 A씨의 아파트 문 앞까지 따라왔다. 먼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A씨가 13층에서 내리는 것을 확인한 김씨는 뒤따라 올라가 그의 집을 찾기 위해 복도에서 A씨의 이름을 부르며 서성거렸다. 이웃으로부터 망신당할 것을 걱정한 A씨가 “집으로 돌아가 달라.”고 말하려고 문을 여는 찰나에 김씨는 문을 열고 들어왔다. 김씨는 A씨의 집에 허락없이 들어간 이후 3회에 걸쳐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A씨의 적극적인 저항으로 미수에 그쳤던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이와 관련,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윤웅걸)는 구속된 김씨뿐만 아니라 A씨와 박씨, 손씨 등을 상대로 이 전 위원장의 도피에 민노총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신인 여배우 12명 돌아가며 만나는 재벌” 연 8만명 중동여행…여행사들 생계수단 체육활동중 부상자도… 도넘은 유공자 남발 결국 법정 가는 고교등급제 의혹 ’녹색기획관’은 자리 늘리기? 의사·경찰·‘나이트 삐끼’까지 “코끼리 주사 한 방만…” 애원
  • “기동력 어떤가”심심해서 거짓신고

    16일 밤 9시 30분쯤, 경남 고성경찰서 당직 경찰관들은 가슴을 쓸어내리며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 이날 9시 10분께 고성읍 수남동 35 박모씨(27)가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수남동 모 술집에서 거액의 도박판이 벌어지고 있다. 단속하지 않으면 겅찰국장에게 알려 목을 날리겠다』고 협박조로 신고. 겁에 질린 당직자들은 허겁지겁 현장에 달려갔으나 도박판은커녕 개 그림자도 없어 열심히 수색한 끝에 박씨의 허위 신고로 판명된 것. 무엇 때문에 허위 신고 했느냐는 물음에 『심심해서 경찰 기동력이 얼마나 빠른지 시험해 보았다』고 능청을 떨었는데 조사 결과 허위 신고로 가끔 경찰서 신세를 진 일이 있는 친구더라는 것. -4월1일생인가. <고성(固城)> [선데이서울 72년 6월 4일호 제5권 23호 통권 제 191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