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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쇼’ 고명환, 일산 메밀국수 가게 “연매출 10억, 70평 규모”

    ‘라디오쇼’ 고명환, 일산 메밀국수 가게 “연매출 10억, 70평 규모”

    코미디언 고명환이 부업으로 하는 메밀국숫집 수입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코미디언 고명환(47)이 출연했다. 이날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고명환은 “일산에서 메밀국숫집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5년째 됐다. 매출이 굉장히 잘 나온다”고 말했다. DJ 박명수가 “매출이 얼마냐”고 묻자, 고명환은 “10억 원 가까이 나온다. 가게가 70평 정도로 큰 편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명환은 이날 “저처럼 돈을 벌려고 덤비는 것보다 욕심 없는 분들이 더 잘되는 것 같다. 전 4번 덤볐다가 4번 다 말아먹었다”며 앞서 겪은 실패담을 고백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쇼’ 정재환 “방송과 멀어진 이유?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라디오쇼’ 정재환 “방송과 멀어진 이유?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개그맨에서 교수가 된 정재환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정재환은 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재환은 지난 1983년 MBC ‘영11’으로 데뷔해 개그맨으로 활동했다. 이후 ‘웃으면 좋아요’, ‘코미디전망대’ 등에 출연했다. 이후에는 SBS ‘백만불 미스터리’, EBS1 ‘얼쑤! 한국어쇼’ YTN ‘재미있는 낱말풀이’ 등에서 진행을 맡았다. 지난 2000년부터 성균관대에서 사학 공부를 시작한 정재환은 사학 박사 과정을 밟은 뒤 현재 성균관대 초빙 교수로 있다. 이날 DJ 박명수는 정재환에게 “어느 순간 방송계를 떠났는데, 개그맨을 하다가 교수가 된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정재환은 “방송을 열심히 하다가 공부를 하고 싶어서 성균관대학교 사학과에 들어갔다. 국어, 한글의 역사를 공부하고 싶었다. 석사와 박사 때 계속 연구를 했고, 그렇게 공부를 하다보니 개그계와 멀어졌다. ‘나 방송 안 할 거야’ 그런 생각은 한 적 없다”고 답했다. 박명수가 “지금이라도 방송 많이 들어오면 할 거냐”고 묻자 정재환은 “할 것”이라고 답하며 웃었다. 사진=KBS 쿨MF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나래 1위, 예능인 브랜드 평판 ‘이효리-이영자-유재석도 제쳐’

    박나래 1위, 예능인 브랜드 평판 ‘이효리-이영자-유재석도 제쳐’

    박나래가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018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를 차지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8년 5월 2일부터 2018년 6월 1일까지의 예능인 4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9,328,712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브랜드에 대한 소통과 확산량을 측정하였다. 5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32,478,436개와 비교하면 21.09%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2018년 6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박나래, 이효리, 이영자, 이상민, 이광수, 김국진, 유재석, 김종민, 전현무, 김종국, 송은이, 조세호, 안정환, 강호동, 신동엽, 유병재, 차태현, 박명수, 이수근, 김구라, 서장훈, 김준호, 이휘재, 양세형, 김준현, 하하, 이경규, 김숙, 김건모, 정형돈 순으로 분석됐다. 1위 박나래 브랜드는 참여지수 1,319,059 미디어지수 229,185 소통지수 306,405 커뮤니티지수 710,07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564,722로 분석되었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423,572보다 80.16% 상승했다. 2위 이효리 브랜드는 참여지수 389,340 미디어지수 153,351 소통지수 401,445 커뮤니티지수 1,412,48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56,621로 분석되었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967,866보다 143.49% 상승했다. 3위 이영자 브랜드는 참여지수 286,146 미디어지수 160,964 소통지수 740,886 커뮤니티지수 1,089,66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77,665로 분석되었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2,873,178보다 20.73%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2018년 6월 분석결과, 박나래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예능 방송인 카테고리 분석은 5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32,478,436개와 비교하면 21.09%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46.52% 상승, 브랜드 이슈 1.61% 하락, 브랜드 소통 2.55% 상승, 브랜드 확산 28.14% 하락했다”라고 평판 분석을 했다. 이어 “예능방송인 2018년 6월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박나래 브랜드는 링크분석을 보면 ‘감사하다, 고맙다, 이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나 혼자 산다, 기안84, 짠내투어’가 높게 분석됐다. 박나래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76.82%로 나왔다”고 브랜드 분석을 내놨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평판조사에서는 예능방송인 40명을 분석했다. 박나래, 이효리, 이영자, 이상민, 이광수, 김국진, 유재석, 김종민, 전현무, 김종국, 송은이, 조세호, 안정환, 강호동, 신동엽, 유병재, 차태현, 박명수, 이수근, 김구라, 서장훈, 김준호, 이휘재, 양세형, 김준현, 하하, 이경규, 김숙, 김건모, 정형돈, 박수홍, 김병만, 지상렬, 양세찬, 김성주, 데프콘, 정준하, 김용만, 지석진, 이국주 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T 개인음성 합성기술 상용화…‘박명수를 이겨라’ 게임도 출시

    KT 개인음성 합성기술 상용화…‘박명수를 이겨라’ 게임도 출시

    KT는 특정 인물의 목소리로 음성을 합성하는 ‘개인화 음성합성 기술’(P-TTS)을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에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기술을 이용한 퀴즈게임 ‘박명수를 이겨라’ 도 출시한다.P-TTS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음성 데이터를 며칠간 수집하면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합성한다. 지하철 안내 음성처럼 단순히 문장을 발음하는 수준이 아니라 개인의 발화 패턴, 억양까지 학습해 진짜 특정인처럼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다. KT는 “어떤 문장이라도 1초 내로 합성이 가능해 별도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를 이겨라’ 퀴즈 게임은 기가지니에게 “지니야, 박명수를 이겨라”라고 말하면 개그맨 박명수 씨의 목소리로 나오는 시사상식 등의 퀴즈를 푸는 게임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초통령’ 도티 “연간 광고 수익 19억”...‘유재석’보다 유명하다는 그는 누구?

    ‘초통령’ 도티 “연간 광고 수익 19억”...‘유재석’보다 유명하다는 그는 누구?

    ‘라디오쇼’ 도티가 출연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2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유명 유튜버 도티(33·나희선)가 출연했다. 도티는 지난 2013년부터 유튜브를 통해 교육용 콘텐츠 방송 ’도티TV‘를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로, 팔로워 223만명, 누적 조회수 19억뷰를 자랑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밝힌 `2017 유튜버 광고 수익`에 따르면 도티는 지난해 유튜버 광고 수익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해동안 그가 받은 수익은 약 15억 9000만 원 수준이다. (1위 팜팜토이즈 채널 약 31억6000만원, 2위 캐리앤토이즈 약 19억3000만원) 그는 이날 방송에서 수입과 관련 “제일 중요한 수입원은 ’광고‘”라며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5초 후 광고 건너뛰기‘ 라는 게 있다. 광고를 건너뛰지 않고 일정시간 이상 시청하면 그 광고수익을 지급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수익이 그날 그날 단가가 다르긴 하다”며 “경매형식으로 진행된다. 비싼 시기에는 수익이 더 많아지고, 떨어지면 거기에 맞춰 좀 떨어진다”고 말했다. 도티는 또 “그 외에 제 채널이 규모도 좀 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다보니 아예 광고형 콘텐츠가 있다. 광고주 분들이 연락이 직접 와 그런 걸 제작하기도 한다. 캐릭터 상품을 많이 출시해서 그런 쪽으로 수입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가 “19억 뷰면 거기에는 수입이 없냐”고 질문하자, 도티는 “그게 기본 수입이다. 조회수에 대한. 19억 뷰를 정해서 주는 건 아니고 조회수 1회 당 얼마씩 붙는다”고 답했다. 박명수가 “19억뷰면 1원만 줘도 19억 원이냐”며 놀라워 하자, 그는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그럴 수도 있는데 그거보다 훨씬 많을 경우가 많다. 조회수당 1원은 아닌 것 같다. 그건 지금까지의 총 누적”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도티는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한 초등학생이 ”유재석은 몰라도 도티는 안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K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은세 ‘해피투게더3’ 출연 소감 “즐거웠고 감사했어요♥”

    기은세 ‘해피투게더3’ 출연 소감 “즐거웠고 감사했어요♥”

    기은세가 ‘해피투게더3’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최근 기은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감사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기은세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를 마친 뒤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기은세는 녹화에 함께 참여한 배우 소유진, 가수 별, 배우 최민수 아내 강주은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 또한 MC 유재석, 박명수, 조세호와도 귀여운 표정으로 사진을 남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소유진이 공개한 백종원의 화해 시그널 “아침 식탁부터 달라져”

    소유진이 공개한 백종원의 화해 시그널 “아침 식탁부터 달라져”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만의 독특한 화해 시그널을 공개한다.1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가정의 달 두 번째 특집 ‘야간 매점 리턴즈’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소유진, 강주은, 별, 기은세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쏟아내는가 하면 야간 매점 명예의 전당 자리를 놓고 야심찬 레시피로 치열한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만의 독특한 사과 방법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싸운 다음날 아침 식탁이 달라진다”며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 놓으면 진짜 미안한 거고, 그냥 밥 차려 놓으면 ‘싸우지 말자’는 뜻이다. 특히나 정말 미안한 날은 아침부터 육수를 우려낸다”며 백종원의 화해 시그널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박명수는 “반칙이다. 안 먹을 수도 없잖아, 냄새 나는데”라고 일갈해 폭소를 더했다고 전해져, 화해를 위한 특별 메뉴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소유진은 자신의 사과 방법 또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기를 전면에 내세운 백종원과는 달리 애교가 가득 담긴 문자를 하루 종일 보낸다면서, 이에 더해 백종원을 순식간에 사르르 녹일 ‘특급 비법’까지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소유진의 사랑스러운 사과 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소유진은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과의 결혼 생활 장단점을 적나라하게 폭로한 데 이어,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보이는 등 백종원을 들었다 놨다 하는 밀당 토크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그는 ‘해피투게더3-야간매점 리턴즈’를 위해 백종원에게 야식 메뉴 컨펌까지 받았다고 전해져, ‘다둥이 워킹맘’ 소유진의 화려한 입담과 손맛 가득 담긴 야식 메뉴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민유라 “겜린은 비즈니스 파트너..주말 되면 보기도 싫다” 웃음

    민유라 “겜린은 비즈니스 파트너..주말 되면 보기도 싫다” 웃음

    민유라 선수가 파트너인 겜린 선수에 대해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설명했다.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국가대표 빙상여제 이상화, 민유라, 최민정, 심석희 선수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스댄스 혼성 국가대표인 민유라는 “민유라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민유라 겜린 부부’라고 뜬다. 저희는 부부가 아니다”라며 파트너인 겜린 선수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MC 박명수가 “어쩌면 그렇게 부부처럼 연기를 잘 하냐”고 묻자, 민유라는 “배우들도 드라마를 함께 찍다 보면 ‘둘이 사귀는 거 아냐?’ 이런 생각을 하게 되지 않냐. (겜린과 제가) 연기를 잘 하니까 그렇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진행자들은 “그래도 썸은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민유라는 “절대 아니다. 비즈니스 파트너처럼 해야 한다. 사귀다 헤어져도 스케이팅을 같이 해야 하지 않냐. 매일 봐야 하기 때문에 사귀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한 겜린에 대해서는 “(운동을) 시작할 때부터 친구였다. 매일 같이 시간을 보내니까 주말이 되면 보기도 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성동일 “‘응답하라’ 촬영, 자다 일어나서 막 찍었다”

    ‘한끼줍쇼’ 성동일 “‘응답하라’ 촬영, 자다 일어나서 막 찍었다”

    JTBC ‘한끼줍쇼’에서 애드리브의 황제 성동일이 입담을 발휘했다.최근 문정동 법조타운에서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는 배우 성동일와 이철민이 밥동무로 출연해 한 끼에 도전했다. 법원, 검찰청, 구치소가 한 데 모여 신흥 법조타운으로 떠오르는 문정동에는 주택가가 하나도 없고 동네 전체가 주상복합형 오피스텔로 이루어져 험난한 한 끼가 예상됐다. 이날 밥동무로 나선 배우 성동일은 규동형제를 만나기 위해 두꺼운 법전을 들고 법조타운 거리를 활보했다. 성동일은 실제 현직 판사로 착각할 만큼 강력한 아우라를 내뿜어 제작진은 물론 규동형제를 깜빡 속였다. 각종 드라마에서 사투리 연기부터 맛깔 나는 애드리브 연기를 펼쳐온 성동일은 이날 촬영 현장에서도 ‘애드리브 황제’의 예능감 넘치는 모습으로 활약했다. 오프닝에서 성동일은 화려한 금색 의상을 입은 강호동을 보고 “눈이 부셔서 쳐다볼 수가 없다. 사과 수확 철 바닥에 깐 은박지도 아니고”라며 남다른 표현력으로 강호동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이경규에게는 “제작자로서 형님을 인정한다”고 난데없이 존경을 표하며 “박명수 씨가 가수를 포기하지 않듯, 꿈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왜 박명수랑 비교해”라며 ‘버럭’ 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대표작인 ‘응답하라’ 시리즈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대사 하나도 다르게 하면 안되는 대본이 있기도 한데 ‘응답하라’는 다르다”며 “‘응답하라’의 신원호PD는 나에게 ‘제발 대본 보고 오지 말라’고 했다. 그 촬영은 자다 일어나서 막 찍었다”고 말하며 자유로운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애드리브 황제’ 성동일이 출연하는 JTBC ‘한끼줍쇼’ 문정동 편은 9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조식포함 아파트(EBS 일요일 밤 9시 5분)신개념 이웃사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새로 시작한다. 우리나라 아파트 가구 수는 1000만에 이른다. 하지만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잘 모르고 층간소음, 흡연·주차 갈등으로 인해 이웃사촌은 옛말이 된 지 오래다. 까칠한 입담꾼 박명수,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이탈리아 출신의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맛깔스러운 손맛을 자랑하는 ‘빅마마’ 이혜정 셰프, 그리고 ‘요섹남’ 신효섭 셰프로 이뤄진 ‘밥차 군단’이 아파트에 출동해 데면데면한 이웃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공동체의 정을 느껴 본다. ■남북 정상회담 특집(KBS1 토요일 밤 10시 40분) 11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에 대한 전 세계의 반응을 깊이 있게 다룬다. 한국전쟁과 정전체제의 세계적인 석학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를 단독 인터뷰한다. ‘한국전쟁의 기원’의 저자로도 유명한 그와 함께 지난 60여년간의 한반도 정전체제를 돌아보며 평화체제로 전환될 때 갖게 되는 의미를 분석한다. 1991년 남북 기본합의서 비핵화 공동선언부터 6자회담까지 합의와 실패를 반복했던 과정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격적으로 비핵화를 밝힌 내막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9시 40분) 끝이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백사장이 펼쳐진 베트남 남부의 나트랑은 연중 300일 이상 날씨가 쾌청하다. 나트랑 해변 인근의 사이런트섬에서 느끼는 이국적 정경과 다양한 경험, 악어구이까지 베트남 남부의 정취와 맛에 빠져 본다.
  • 노사연 수입 “아침마다 살치살 먹을수 있을 정도..육해공 올라온다”

    노사연 수입 “아침마다 살치살 먹을수 있을 정도..육해공 올라온다”

    가수 노사연의 수입이 화제다.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노사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사연은 자신의 수입을 묻는 질문에 “아침마다 살치살을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센스 있게 답했다. 이어 “우리 아침 밥상엔 육해공이 다 있다. 고기와 생선도 있고 김치도 네 가지가 올라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사연은 이어 “갑자기 돈을 많이 벌어 본 적도, 못 벌어 본 적도 없다. 나는 똑같이 했다. 다른 곳에서도 그렇게 했는데 PD가 똑똑했나 보다. 그래서 제12의 전성기가 오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유쾌한 입담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한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쇼’ 박나래 “집 이사 계획 중...새로운 ‘나래바’ 화끈하게 열겠다”

    ‘라디오쇼’ 박나래 “집 이사 계획 중...새로운 ‘나래바’ 화끈하게 열겠다”

    코미디언 박나래가 새로운 ‘나래바’를 계획 중이다.10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코미디언 박나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나래는 이날 앞서 보도된 ‘이사설’에 대해 “집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래바’에 대한 관심이 높더라”라며 “현재 전세로 살고 있는데,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집주인이 매매를 하고 싶다고 했다”고 이사 이유를 설명했다. 박나래는 “나 역시 이사갈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로운 ‘나래바’를 화끈하게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나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등에서 집에 각종 술을 구비해 두고 바(BAR)를 연상케 하는 공간 ‘나래바’를 꾸며 지인들을 초대하는 등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유재석이 꼽은 장기 프로젝트 “무리한 기획이라 생각”

    ‘무한도전’ 유재석이 꼽은 장기 프로젝트 “무리한 기획이라 생각”

    ‘무한도전’ 유재석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장기 프로젝트를 직접 뽑았다.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제1탄이 공개된다. ‘무한도전’은 13년간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특집과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특히 어느 예능에서도 볼 수 없던 장기 프로젝트는 그 과정 속 실패를 거듭하며 성장해나가는 멤버들의 피나는 노력이 고스란히 담기며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스페셜 코멘터리 제1탄 방송에서 ‘무한도전’을 13년간 이끈 ‘유반장’ 유재석이 그동안 진행했던 많은 장기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기 프로젝트를 꼽았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석은 자신이 뽑은 프로젝트를 회상하며 “우리가 이걸 한다고? 무리한 기획 아닐까?”라는 마음이 들었다며 “제가 눈물이 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과연 그의 눈물을 쏙 빼게 만들었던 장기 프로젝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한 첫 시즌 마지막 방송에서 함께 설악산에 올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 ‘하와 수’ 박명수-정준하의 끊을 수 없는 악연이 시작된 과거 충격 사건의 전말과 ‘무한도전’을 통해 밝힌 유재석-박명수의 ‘사랑’ 이야기, ‘키 작은 꼬마’ 하하를 레게 인생으로 이끈 특집에 대한 코멘터리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MBC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은 7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투3’ 샘오취리-아비가일, 진짜 무슨 사이? “가나 영부인 될 수 있다”

    ‘해투3’ 샘오취리-아비가일, 진짜 무슨 사이? “가나 영부인 될 수 있다”

    ‘해피투게더3’ 샘 오취리와 아비가일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밝혔다.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와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이 출연,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샘 오취리는 “좋아했던 사이였다”며 아비가일과의 관계를 털어놨다. 이에 MC들이 “서로? 아니면 일방적으로 좋아한 것이냐” 묻자, 샘 오취리는 “그건 잘 모르겠는데 저는 호감이 있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명수가 “사랑하느냐”며 집요하게 묻자 오취리는 “좋아하는 게 더 맞을 것 같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아비가일 역시 “4년 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샘 오취리를 처음 만났다. 조금씩 남자로 보이기도 했다”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비가일은 이날 “주변에서 ‘조금 있으면 오취리가 가나 대통령이 될텐데, 잘하면 가나 영부인이 될 수 있다. 지금이라도 잘해봐라’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상 “평양 공연 음악감독 확정 전, 심혜진에 말 아꼈다”

    윤상 “평양 공연 음악감독 확정 전, 심혜진에 말 아꼈다”

    가수 윤상이 아내 심혜진에게 남측예술단의 수석대표 겸 음악감독으로 물망에 올랐던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2’에서는 패널들이 최근 남측예술단과 평양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온 윤상을 축하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박명수는 윤상에게 “이번에 평양 공연 단장이 된 것을 듣고 아내 심혜진의 반응은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윤상은 “설명하기 어려워서 다 결정되기 전까지 얘기를 못 했다. (심혜진에게) 나중에 확정 후 아내에게 알렸더니 잘하고 오라더라”고 답했다. 윤상은 이어 이번 공연에 대해 “13년 만의 방북 공연”이라며 “저는 음악에 관계된 부분에 대해서만 조율을 한 거다. 수고는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이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BS ‘싱글와이프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름 YG’ 유병재, 한달 수입 물어보니...“가족들 씀씀이 헤퍼지고 있어...고민”

    ‘나름 YG’ 유병재, 한달 수입 물어보니...“가족들 씀씀이 헤퍼지고 있어...고민”

    ‘라디오쇼’ 유병재가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전했다.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방송작가 겸 코미디언 유병재(31)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병재는 이날 방송에서 오는 27일 열리는 스탠드업 코미디쇼 ‘B의 농담’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인사를 했다. 유병재는 “지난해 8월쯤 했던 ‘B의 농담’을 조금 더 크게 연다”며 “게스트는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진행된 ‘B의 농담’ 예매에서 ‘전석 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을 언급, “제 입으로 말하기 민망하지만 제 입으로 말하겠다. 그냥 매진이 아니고 1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서버도 다운됐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자 최근 여러 TV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유병재의 수입은 얼마나 될까. DJ 박명수는 “한 달에 얼마나 버냐”며 유병재에게 직접 물었다. 이에 유병재는 “아직 4월인데, 올해 들어 가장 경박한 질문이었다”며 “숫자까지는 실례인 것 같고 나쁘지 않게 벌고 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 “아버지가 차 리스(자동차를 빌려 타는 금융상품)가 다 돼서 새 차로 바꾸고 싶어 하신다. 아버지 연락이 잦아지고 차에 대해 이야기를 하신다”면서 “어머니도 새로운 집터를 보러 다니고 계신다. 고민이 많다”고 전했다. 유병재는 “제가 YG에 들어간 이후 가족들 씀씀이가 헤퍼지고 있다. 저를 ‘비빌 언덕’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고민이 많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유병재는 오는 27일~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유병재 스탠드업 코미디쇼-B의 농담’을 진행한다. 사진=유병재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승호 “무한도전 아니었으면 MBC는 진작 잊혀졌을 것”

    최승호 “무한도전 아니었으면 MBC는 진작 잊혀졌을 것”

    최승호 MBC 사장이 “무한도전이 아니었으면 MBC는 진작 잊혀졌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최 사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지막 순간까지 박명수씨에게 ‘무한도전 립싱크하지 마라’고 눙치는 유재석씨, 정말 타고난 예능인”이라면서 “그와 멤버들, 그리고 김태호 PD의 도전이 이제 역사로 기록됐다”고 적었다.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적은 최 사장은 전 멤버인 정형돈, 노홍철의 이름도 빼놓지 않았다. 최 사장은 “무한도전은 MBC 구성원들에게는 특히 영원히 잊지 못할 프로그램”이라면서 “13년의 긴 세월 동안 대한민국 예능의 최고봉이었을 뿐 아니라 MBC의 생명력을 유지시켜 줬다고 해야 한다”며 치켜 세웠다.최 사장은 “무한도전이 아니었으면 MBC는 아마 진작 잊혀졌을지 모른다‘면서 ”2012년 파업 때 ’무한도전을 보고 싶다‘며 ’공영방송 회복‘을 외쳐 주시던 많은 국민이 생각난다“고 돌아봤다. 최 사장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MBC 노조가 감사패를 전한 이야기를 언급하며 한때 ’이적설‘이 돌기도 했던 김 PD에 대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무한도전할 새로운 그림을 그려서 돌아올 것이다. MBC는 그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적었다. 최 사장의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을 거쳐간 전진, 광희, 길 등은 언급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무한도전’ 종영, 유재석 “제 인생의 모든 것…13년 동안 감사했다”

    ‘무한도전’ 종영, 유재석 “제 인생의 모든 것…13년 동안 감사했다”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의 대명사 ‘무한도전’이 종영했다.31일 MBC ‘무한도전’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오늘이 마지막 시간”이라고 발표하며 멤버들의 근황을 소개했다. 조세호는 “‘무한도전’이 잘 된다는 가정 하에 집을 구했는데 새로운 프로그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양세형은 박나래의 바람대로 전남 무안군을 찾아가 박나래의 어머니와 조부모님에게 선물과 사인을 전하고 함께 식사하며 정을 얻어갔다. 또한 농사일을 돕고 마을 어르신들의 각종 민원을 수리했다. 하하는 김종민의 요청에 따라 이른 아침부터 위장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을 했다. VCR을 지켜보면서 하하는 “나도 기억이 없다. 제 정신이 아니었다”고 놀라워했다. 검진을 마친 하하는 요청을 하나 더 받았고, 중학생 앞에서 특별한 강연을 했다. 부끄러워하면서도 하하는 “내 얘기를 꺼내는 미션이라 장난칠 수가 없더라. 중학교 시절에 저는 수줍음이 많았다. 내 결정에 흔들림이 없으려면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전하며 학생들과 진심으로 소통했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김민종의 요청으로 설악산을 등반하며 ‘하와수’ 마지막 이야기를 썼다. 아웅다웅 케미를 보였던 두 사람의 훈훈한 마무리였다. 이어 멤버들은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덕분에 결혼도 했다. 유재석에게는 문자로도 보냈지만 존경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실감이 안 난다”고 말문을 열며 북받치는 감정에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눈물을 쏟으며 “한 주 한 주 오다보니 13년이 되었다. 시청자분들께 감사하고, 죽을 때까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하 또한 눈시울을 붉히며 “모자란 저희를 잘 살게 키워주신 것 같다. 살면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갚아나겠다”고 인사했다. 조세호는 “모든 여행에는 끝이 있다. 짧지만 강렬한 여행이었다. 저를 받아주셔서 감사했다”며 눈물로 인사했다. 양세형 또한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을 하면서 나경은 씨와 결혼도 하고. 정말 크고 작은 저의 모든 인생이 담겨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고 싶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공식 포즈로 “무한도전”을 외치며 13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무한도전 종영’ 하하 “주인공보다 필요한 사람..내 정체성 잘 알아”

    ‘무한도전 종영’ 하하 “주인공보다 필요한 사람..내 정체성 잘 알아”

    ‘무한도전’의 하하가 진지하게 자신의 예능관을 밝혔다.3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시즌1 마지막 회에서는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 두 번째 이야기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형의 종영 소감이 그려졌다. 이날 건강 종합검진을 한 하하는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강연을 하러 갔다. 김종민은 “전에 중학교 친구들한테 강연을 했는데 나도 많은 걸 느꼈다”고 말하며 이를 추천했다. 하하는 교실에 들어가기 전 “나는 주로 들어주는 역할을 해서 내 얘기 해본 적이 많지 않다”고 고백했고, 양세형은 이에 “들어주는 리액션으로는 하하 형이 우리나라 최고일 것”이라며 이에 대해 공감했다. 하하는 학생들과의 첫 만남에 어색해했다. 그는 친구들에게 꿈을 물은 후 “본인의 정체성에 대해 헷갈리면 안 된다. 고민하고 다잡고 살았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나를 잘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모님은 조건 없이 응원해주는 사람일 뿐이다. 결정은 내가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하하는 ‘무한도전’의 인물들을 언급했다. 그는 “유재석은 감독이고 나는 포인트 감독이다. 득점을 넣는 센터는 박명수다. 제가 패스해서 득점했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나도 주인공 되고 싶고 버저비터도 되고 싶은데 나는 능력이 안 된다. 딱 얼굴만 봐도 딱 재미있어 질 수는 없는 사람이다. 내 포지션은 ‘이 팀에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해’라고 되뇌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2006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무한도전’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종영, 마지막 촬영 현장 공개 ‘웃고 있어도 눈물이..’

    ‘무한도전’ 종영, 마지막 촬영 현장 공개 ‘웃고 있어도 눈물이..’

    ‘무한도전’이 오늘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31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첫 시즌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을 통해 각 멤버들이 첫 시즌 종영에 대한 소감과 13년간 큰 사랑으로 함께 해준 시청자를 향한 감사의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무한도전’ 멤버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조세호는 한데 모여 첫 시즌 마지막 ‘무한도전’을 외쳤다.제작진에 따르면 ‘무한도전’의 첫 시즌 마지막 방송은 ‘보고 싶다 친구야!’의 마지막 이야기와 각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인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여느 때와 같이 멤버들은 서로의 근황을 전하고 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의 ‘보고 싶다 친구야!’ 미션 수행 모습을 보며 빵빵 터지는 웃음을 보여줬다고. 이어 멤버들은 아쉬움과 감동이 교차하는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향해 그리고 시청자를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정준하는 차마 입을 떼기도 전에 눈시울을 붉혔고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서..”라며 말을 잇지 못해 다른 멤버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또 멤버들이 자신들의 염원과 바람을 가득 담아 만든 ‘핸드프린팅’ 석고 틀을 들고 찍은 단체 인증샷도 공개됐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보고 싶다 친구야!’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들 속에서 각 멤버들이 지난 13년을 돌아보는 소회도 담길 예정으로 마지막에 어울리는 특집이 될 것”이라며 “첫 시즌 마지막까지 ‘무한도전’과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2006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무한도전’은 오늘 오후 6시 25분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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