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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리 신입회원 모집합니다”… 활기찬 캠퍼스

    “동아리 신입회원 모집합니다”… 활기찬 캠퍼스

    16일 오후 영남대 경산 캠퍼스에서 열린 동아리연합회 박람회에 참석한 영남대 천마응원단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영남대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중단했던 동아리 신입회원 모집을 3년 만에 재개했다. 뉴스1
  • “동아리 신입회원 모집합니다”… 활기찬 캠퍼스

    “동아리 신입회원 모집합니다”… 활기찬 캠퍼스

    16일 오후 영남대 경산 캠퍼스에서 열린 동아리연합회 박람회에 참석한 영남대 천마응원단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영남대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중단했던 동아리 신입회원 모집을 3년 만에 재개했다. 뉴스1
  • 전남도, ‘전남 방문의 해’ 해외 홍보 본격 시동

    전남도, ‘전남 방문의 해’ 해외 홍보 본격 시동

    전라남도가 코로나 풍토병(엔데믹) 시대를 앞두고 ‘전남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해외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지난 5일과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미국 LA에서 열린 국제 관광 설명회에 비대면으로 참가해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또 오는 31일에는 여행안전권역 체결 국가인 싱가포르 여행사 대상 온라인 관광세미나를 개최하고, 5월에는 전남도 유럽사무소와 협력해 독일 ‘케이팝 콘서트’에 관광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말레이시아 설명회에서는 한류 호감도를 가진 자유여행객 2백여 명이 참석해 관광 정보를 교류했으며 전남도 미주사무소와 협력한 미국에서는 여행업계 관계자 4천 명 등 소비자 3만여 명이 참여한 ‘LA 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관광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남 방문의 해’ 해외 홍보에서는 유엔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된 신안 퍼플섬과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을 소개해 전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제관광시장 재개에 대비해 국제 관광설명회에 적극 참여하고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방문하도록 전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안철수, 박형준 부산시장 면담…2030 세계박람회 유치 논의

    안철수, 박형준 부산시장 면담…2030 세계박람회 유치 논의

    박형준 부산시장이 16일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원장 집무실에서 안 위원장을 만나 부산 현안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 때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면서 “부산박람회 유치가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가 되도록 인수위 단계부터 적극 추진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또 2030부산엑스포의 기반 시설인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북항 재개발 등 부산과 관련된 윤 당선인의 다른 대선 공약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만남은 박 시장이 요청하고, 안 위원장이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 우크라 18세 여성, 독일 임시 숙소서 집단 성폭행 피해…당국 조사 나서

    우크라 18세 여성, 독일 임시 숙소서 집단 성폭행 피해…당국 조사 나서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서 수백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10대 여성 난민이 독일에서 집단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일간지 빌트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18세 여성이 현재 난민들의 숙박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선박에서 남성 2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 빌트는 “가해 남성은 각각 이라크와 나이지리아에서 온 37세·26세 남성이며, 두 사람 모두 우크라이나 국적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선박은 현재 라인강에 접해 있는 뒤셀도르프에 정박해 있다. 뒤셀도르프 당국은 우크라이나에서 온 피란민들이 임시로 머물 수 있도록 대형 선박을 제공했고, 사건이 발생할 당시 배에는 피란민 25명 이상이 생활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은 신고를 받은 직후 용의자들을 체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강간 용의자 두 명이 어떻게 우크라이나 여권을 확보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사실을 신고한 우크라이나 18세 난민 여성은 사건 장소가 더는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 폴란드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독일 연방경찰 관계자는 빌트와 한 인터뷰에서 “정치인들은 뒤셀도르프에서 발생한 끔찍한 강간 사건이 계속 이어지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 가해자들은 가혹하고 신속한 처벌 뒤 추방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인신매매, 매춘, 밀수 등에 단호하게 대처하지 않는다면, 범죄 조직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곤란한 상황을 뻔뻔하게 이용할 것이다. 특히 우크라이나에서 온 젊은 여성들이 범죄자들의 목표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난민 숙소에서 끔찍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우크라이나의 한 남성은 역시 뒤셀도르프의 박람회장에 마련된 임시 난민 숙소에서 성폭행 피해자가 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피해를 주장하는 남성은 또 다른 남성 2명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었다. 잠에서 깼을 때 생식기 부위에 통증을 느꼈고, 병원 검사 결과 성적 학대의 흔적이 발견됐다. 용의자로 지목된 두 남성은 우크라이나와 모로코 여권을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난민을 대상으로 인신매매를 시도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는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아기 2명을 루마니아로 몰래 데려가던 중국인 남성 2명을 체포했다. 폴란드 경찰은 메디카 국경검문소 앞에서 여성과 아이들만 골라 차량에 태우던 일당을 적발했으며, 항공편을 통해 우크라이나 여성들을 터키와 멕시코로 데려가려는 시도를 제지하기도 했다. 유엔은 1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탈출한 난민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도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에 1초마다 한 명의 어린이가 피란을 떠나고 있다고 밝혔다.
  • 캠퍼스 칼군무 펼치며…대학 동아리 신입생 유치 경쟁

    캠퍼스 칼군무 펼치며…대학 동아리 신입생 유치 경쟁

    신학기를 맞아 각 대학 동아리들이 신입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6일 오후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열린 동아리연합회 박람회에 참가한 영남대 천마응원단이 신나는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영남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학년도부터 중단됐던 동아리 활동을 위한 신입 회원 모집을 3년만에 재개했다.
  • “어떻게 유치한 행사인데”…강행도, 연기도 불안한 지자체 국제행사

    “어떻게 유치한 행사인데”…강행도, 연기도 불안한 지자체 국제행사

    “올해는 무조건 합니다. 열지 못하면 국비 28억원을 반납해야 하고, 부작용이 한 둘이 아닙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유병훈 사무총장은 16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대행 사업비 등 계약도 거의 끝나 행사가 무산되면 사업비 절반이 날아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엑스포는 당초 2020년 열려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져 두 번이 연기됐다. 오는 10월 7~23일 삼군본부가 있는 계룡대에서 열린다. 힘들게 유치한 대형 국제행사를 강행해도, 연기해도 불안해 지자체들이 고민에 빠졌다. 멈추지 않는 코로나19 때문에 강행하면 ‘흥행 성공’이 불안하고, 연기하면 ‘예산 낭비’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탓이다.세계 첫 군(軍) 엑스포로 2017년 정부의 승인을 받아 사업비 190억원 중 일부 국비를 지원받았다. 국방력이 세계 6위 정도로 급성장한 상황에서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열려던 국제행사다. 해외 참전용사와 가족, 8개국 군악대 초청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문제는 목표 관광객 131만명 중 외국인 7만명 유치다. 유 사무총장은 “여행사를 상대로 유치 설명회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돈도 돈이지만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데도 평화를 수호하는 나라임을 널리 알리는 기회여서 무산시킬 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울산시도 오는 6월 25~26일 세계관광산업콘퍼런스를 강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 간에 이동이 불편해 참가국이 애초 30개국에서 20개국으로 줄고, 9억 9000만원인 국비 지원도 5억까지 쪼그라들 수 있어 무조건 열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안전 시스템을 전 세계에 알려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행사다. 충남 보령시는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국비 43억여원 등 145억원을 들여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개최한다. 매년 열리는 머드축제를 정부의 승인을 받아 글로벌 축제로 확대한 것으로 각종 체험행사와 학술대회를 열 머드테마파크는 완공 직전이다. 문제는 코로나 상황에서 몸부딪힘이 격렬한 프로그램이 많다는 점이다. 120만명 방문객 목표로 강행할 참이지만 고민이 적잖다. 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1년 연기해도 코로나가 끝난다는 보장이 없지 않느냐”면서 “1년 미룰 때마다 인건비와 운영비로 20억원 이상 날아가고, 올해 ‘보령방문의 해’ 의미도 퇴색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외국인 12만명 유치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조직위 박돈해 부장은 “일본 오키나와 등 가까운 해외 주둔 미군에 공을 들이는 등 여러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불안하고 고민이 크다”고 털어놨다.반면 전북도는 내년 8월 부안군 새만금지구에서 열려던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1년 연기를 세계스카우트연맹에 전격 요청했다. 따라서 오는 8월 열려던 프레잼버리도 1년 뒤로 미뤄진다. 이유는 역시 코로나19가 멈추지 않아 대회의 성공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세계잼버리만 조직위 인건비와 운영비로 연간 15억여원이 투입돼 그 만큼 더 예산이 들겠지만 170여개국에서 5만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데 입국 제약은 물론 프로그램 활동 위축 등으로 성공 개최가 불투명하다”면서 “마음이 아프지만 연기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 [여기는 중국] 연일 러시아 편드는 中...“러시아 바퀴벌레도 제재할지도”

    [여기는 중국] 연일 러시아 편드는 中...“러시아 바퀴벌레도 제재할지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기 위해 국제애견연맹이 러시아의 참가 자격을 금지한 것을 두고 중국이 러시아를 두둔하고 나섰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올해 개최를 앞둔 모든 국제애견연맹 행사를 러시아에서는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는 통보가 러시아 측에 전달된 것을 겨냥해 “서방의 러시아 제재는 상식 수준을 넘어섰다. 러시아에 사는 동물까지 제재 대상을 삼은 것은 지나친 편집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실제로 지난 11일 러시아 국영방송 tsargradTV는 국제애견연합 측이 러시아에서 개최될 모든 국제애견연맹 관련 행사를 중단하고, 국제애견연맹 회원 자격인 러시아 측에 어떠한 후원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일방적인 통보문을 전달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제기한 바 있다.  이번 제재 조치에는 지난 10~13일 영국에서 개최된 초대형 사냥개 참여 행사인 ‘크러프츠 도그쇼’(Crufts Dog Show)에 대한 강제 퇴출 조치도 포함돼 있었다.  더욱이 국제애견연맹 회원국이 아닌 영국이 ‘연맹의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자국에서 개최된 ‘크러프츠 도그쇼’에 러시아 참가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스웨덴-핀란드 애견산업연합회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된 직후 러시아 애견에 대한 수입 일체를 전면 중단 조치한 상태다.  또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국제 고양이 연맹(Fédération Internationale Féline, FIFE)은 세계 각국에서 개최될 각종 고양이연맹 관련 박람회에 러시아의 참가를 거부한다는 공식 입장을 공고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중국 관영매체들은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 제재에 러시아 국민뿐만 아니라 러시아에서 태어난 동물까지 그 범위를 확대한 것은 정신병적인 집착 수준의 제재’라면서 ‘러시아에 대한 서방 국가의 제재 수준은 이란이나 북한, 시리아를 겨냥했던 것 이상의 수준’이라고 해석했다.  또, 블라디미르 골루베프 러시아애견산업연합회 회장은 “이전에는 단 한 번도 러시아 애견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제재는 없었다”면서 “동물에게는 어떠한 국적도 없으며, 동물이 정치를 하는 경우는 없다. 이번 조치는 연맹 내부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사례로 러시아의 관련 산업 종사자들은 이번 국제 사회의 조치에 큰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존하는 가장 우수한 견종들은 대부분 러시아에 집중돼 있다”면서 “과거 수차례 러시아산 견종들이 크고 작은 국제 애견 행사에서 1등을 수상한 것이 그 증거다. 러시아 애견이 참가하지 않는 국제 행사는 지루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다수의 중국 누리꾼들도 러시아를 두둔하며 국제 사회의 지나친 러시아 제재를 비난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 “동물에게는 특정한 국적이 없고, 그들은 정치에 관여하지도 않는다”면서 “국제 사회가 러시아 동물을 원한의 대상으로 삼아 보복하는 매우 불행한 것으로, 서방 국가의 불합리한 제재는 그야말로 어처구니가 없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동물들을 대상으로 보복하는 서방 국가의 제재 조치가 최종적으로 얻는 결과는 대체 무엇이냐”면서 “이런 불합리한 제재의 결과는 이 분야 산업과 시장을 망치는 행위일 뿐이다. 얼마 뒤에는 러시아산 바퀴벌레까지 제재할지 모른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생기다”고 했다.
  • 좀비 영화인 줄…의심환자 1명 나오자 5만명 가둔中

    좀비 영화인 줄…의심환자 1명 나오자 5만명 가둔中

    의심 환자 1명 다녀갔다고…수만명 갇힌 채 PCR 검사 중국의 한 전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건물 전체를 봉쇄했다. 전시회를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 약 5만명은 PCR검사를 받으라는 당국의 요청에 건물 밖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내부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12일(현지시간)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광저우시의 파저우 컨벤션센터에 코로나19 의심 환자 1명이 다녀가 건물이 폐쇄됐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이에 센터 측은 방역당국의 요청에 따라 즉시 건물을 폐쇄했다. 중국은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나와도 주변을 봉쇄하는 고강도 방역정책인 ‘제로(0) 코로나’를 시행하고 있다. 때문에 당시 컨벤션센터에는 ‘국제 뷰티 박람회’를 보러 온 관람객과 직원 등 약 4만9000여명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런 봉쇄에 아수라장이 되면서 실신한 사람까지 나왔다고 한다.센터 관계자는 이들에게 PCR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와야 현장을 떠날 수 있다고 알렸다. 검사는 오후 5시 50분쯤 완료됐고, 결과는 전원 음성이었다. 같은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에는 봉쇄된 건물 안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관람객들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런 중국의 봉쇄조치에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영국 매체 가디언은 ‘비현실적인’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가디언은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확진자가 다녀갔는지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중국은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지난달까지 100명 안팎의 확진자 수를 유지했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이달부터 감염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 [영상] 중국이 밀접 접촉자 1명 방문에 ‘약 5만명’ 감금 조사한 현장 공개

    [영상] 중국이 밀접 접촉자 1명 방문에 ‘약 5만명’ 감금 조사한 현장 공개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오후 1시경, 중국 광저우시 파저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던 ‘국제 미용 박람회’에 코로나19 밀접 접촉자 1명이 다녀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제로 코로나’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중국이 또 다시 대규모 인원을 ‘감금’하고 코로나19 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현장에는 약 5만 명의 인원이 박람회 관람을 위해 입장한 상태였는데, 당국은 밀접 접촉자의 방문 소식을 듣자마자 입구를 봉쇄해 버렸다. 입장은 중단됐고, 이미 들어와 있던 관람객은 모두 ‘감금’된 채 PCR 검사를 받았다. 이번 대규모 검사에 따른 확진자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밀접 접촉자가 실제 박람회장에 왔었는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을 고수하면서 입장객 또는 관람객 전원의 발을 묶고 전수검사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1월 동북부 랴오닝성 다롄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대학생 1만여 명을 격리시키고 주민 40만 명에게 외출 금지령을 내렸다.핼러윈데이를 하루 앞둔 지난해 10월 30일, 세계 최대 규모의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던 방문객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이튿날 디즈니랜드 측은 관광객 3만 4000명을 디즈니랜드 안에 가둔 채 전원 검사를 진행했다. 이도 모자라 재검사를 위해 24시간 자가격리까지 명령하면서 관람객들의 원성이 쏟아졌지만, 당국은 ‘제로 코로나’를 위한 방역 정책을 강조하며 밀고 나갔다. 당시 이 같은 봉쇄 조사에 대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영국 가디언은 ‘비현실적인 조치’라고 비꼬기도 했다. 가디언은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확진자가 다녀갔는지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었다. 中 당국, 오미크론 확산에 도시 전체 봉쇄령…애플 등 공급망에 타격 한편 중국은 오미크론 변이확산으로 인해 도시 곳곳에 봉쇄령이 내려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광둥성 선전시 전면 봉쇄로 전 세계 공급망까지 타격을 입고 있다.광둥성 선전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4일부터 외출 금지령을 내리고 도시를 봉쇄했고, 이 여파로 애플 제품을 조립 생산하는 폭스콘의 선전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다. 선전시는 하루 만에 역대 가장 많은 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자 전 주민의 핵산 검사를 시작했다. 대중교통 운행도 중단됐고 필수업종을 제외한 모든 기업은 생산활동을 중지하도록 전날 조치했다. 중국 본토의 하루 신규 감염자(지역감염 기준) 수는 175명(4일), 527명(6일), 1100명(10일), 1524명(11일), 3122명(12일), 2125명(13일) 등으로 가파르게 불어나고 있다. 이는 우한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번졌던 2020년 2월 초 수준이다. 당시는 339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감소했다.
  • 순천 시내버스 정류장에는 ‘책장’ 도 있어요

    순천 시내버스 정류장에는 ‘책장’ 도 있어요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워요. 차가 좀 늦게 와도 좋은데...” 14일 오후 2시 순천 연향중학교 앞 버스 승강장에서 책을 읽고 있는 김모(32)씨는 “지금까지는 차가 언제 올까 하고 기다리기만 했는데 이제는 일부러라도 좀 빨리 와서 책을 읽어야겠다”며 웃음을 보였다. 순천시가 시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마음의 양식을 채워주기 위해 도심 시내버스 정류장에 ‘10분 책장’을 시범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분 책장’은 지난해 순천청소년 정책박람회에서 청소년들이 제안한 ‘학교 앞 버스정류장 간이 도서관 운영’에서 시작됐다. 누구든지 버스를 기다리며 책을 읽고, 이동시에는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책을 다시 넣어 두면 된다.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도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다. 시는 시범적으로 청소년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연향중학교 인근 버스정류장 2곳에 ‘10분 책장’을 설치했다. 가로 40㎝, 세로 128㎝의 책장에 추천도서 15권을 배치했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도심권 확대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10분 책장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가져다주고, 청소년들의 좋은 독서습관 함양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순천시, 민선7기 괄목할 만한 가시적 성과 속속

    순천시, 민선7기 괄목할 만한 가시적 성과 속속

    순천시가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민생 안정과 경제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도심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민선7기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이 중앙부처에서 인정 받는 등 대외적으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2022년 전남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2021년 대한민국 좋은정책대회 최우수상, 2020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2020년 정부합동 평가 1위, 2019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단위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적자 운영으로 수년 동안 포스코와 분쟁을 겪은 스카이큐브는 지난해 시가 무상인수한 뒤 탑승객이 3배 이상 늘어나며 순항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와 경쟁끝에 유치한 전남도청 제2청사는 2023년 7월 완공 예정으로 신대지구에서 공사가 한창이다. 동부권 주민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뿐만 아니라 교통·물류·항만 등 광역행정 중심도시로서의 기능이 더욱 확대돼 동부권 발전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전주에 이어 호남 3대 도시 등극 순천은 인구감소 시대에도 오히려 인구가 증가해 2020년 11월 호남 3대 도시로 등극했다. 지난달말 기준 28만 2721명으로 전남 제1의 도시, 호남 3대 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인구 증가의 원인은 안전한 주거환경, 순천형 교육정책, 편리한 교통 등 살기좋은 정주여건과 누구나 행복한 포용적 복지 시책추진에 있다. 정원도시가 제공하는 정서적 만족감, 생태문화의 우수성도 한 몫을 차지했다. 시는 30만 자족도시를 달성하기 위해 수도권 2022년 퇴직예정자 37만여명의 0.3%인 1000여명을 유치해 은퇴자 천국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5만여개 일자리 창출과 역대 최대 국비 확보 시는 민선7기 동안 코로나19 등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75개 기업 1조 3746억원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켜 일자리 5만여개를 창출했다. 이와 더불어 창업보육센터를 준공하고 혁신창업특구를 조성해 창의력과 아이디어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도시, 청년들이 꿈을 가지고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민선7기 동안 발 빠른 국비 확보 활동을 통해 2조 1031억원을 수확했다. 순천시 개청이래 최대의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발전 성장동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아시아 최초로 정원박람회를 2회 여는 도시가 된다.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달 정원박람회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범정부적 지원과 도심 곳곳을 박람회장으로 활용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오는 2033년에는 봉화산을 정원으로 조성, 독일의 이가(IGA)처럼 10년 만에 대형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 대한민국 3대 박람회(균형발전, 도시재생, 평생학습) 성공적으로 치러 시는 민선7기 동안 광역지자체에서 개최하던 대형박람회 3개를 기초지자체 최초로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해 3대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대한민국의 무게 중심을 순천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2019년 9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열어 전국 시·도, 공공기관 및 단체, 학회, 시민 등 10만여명이 참여해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는 포용과 혁신의 도시 순천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연이어 열린 전국 ‘2019도시재생 한마당’에는 8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순천형 도시재생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 지난해 개최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장애를 허물고 감동을 전한 배리어프리 토크콘서트를 준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박람회로 마무리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신대지구 상급병원 유치 시와 거붕그룹은 신대지구 의료부지에 1조 7500억원을 투자해 1000병상급 종합병원과 600객실 규모의 초대형 의료융합타운을 조성한다. 전남 동부권을 비롯 경남 지역 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거점 의료시설로 추진하고 있다. 신대지구 의료융합타운 조성 시 수도권 병원 진료에 따른 환자의 불편함과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 2만 10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인구증가를 유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세계 최고 마그네슘 생태계 조성 마그네슘은 IT기기와 자동차 경량화 추세로 주목받으며, 미래 제조 생태계의 구심점이자 소재부품산업을 선도해 나갈 신소재이다. 마그네슘 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기대가 높았으나 2019년 포스코의 사업 전면 재검토로 난관에 부딪쳤다. 하지만 허석 시장은 중앙부처 인맥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2020년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꺼져 가던 마그네슘 실용화지원센터 구축사업의 불씨를 살려냈다. 시는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자동차용 판재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해룡산단을 세계 최고의 마그네슘 클러스터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유치 순천시는 2019년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13억원을 들여 승주읍에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를 신축하고 있다. 오는 7월 준공되면 외서면 일대의 천연물 바이오 특화농공단지 조성과 연계해 농업인 안정적인 소득 창출로 순천의 경제지도를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24년 만에 순천신청사 건립 첫 삽 시는 현 청사와 인근 부지를 포함 2만 60758㎡에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총사업비 1800억원을 들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를 건립한다. 청사 건립은 승주군과 순천시 통합에 맞물려 1995년부터 논의를 시작해 왔지만, 그동안 터를 정하지 못해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가 24년 만에 결론이 났다. 신청사는 외부에 중앙공원을 비롯 6개 중정과 내부에는 북카페·다목적 강당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사무공간으로 마련된다. 복합 문화스테이션도 함께 건립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허석 시장은 “민선7기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대한민국 1등 도시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 시장은 “앞으로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고 모든 시민이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는 도시, 어디를 거닐어도 편안하고 힐링이 되는 30만 정원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다시 뛰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과기대, ‘2022년 동아리 박람회’ 성료

    서울과기대, ‘2022년 동아리 박람회’ 성료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노원구 교내 향학로·붕어방 일대에서 진행한 ‘2022년 동아리 박람회’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이날 공연분과, 무예분과, 사회분과, 전시분과, 종교분과, 체육분과, 학술분과 등 총 7개 분과 48개 동아리가 참여해 2022학년도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동아리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동아리 도장깨기 이벤트, SNS 인증샷 이벤트, 동아리 버스킹 공연 등이 열렸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99명 이하로 참여 인원을 제한했다. 이날 김주한 학생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동아리 박람회에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선·후배를 알아가고 알찬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동아리 박람회에 참석해 동아리 홍보 활동을 격려하며 “동아리 박람회가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GTX-A·스마트도시 착착… 미래 특별구라면? 당연 은평이죠” [2022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GTX-A·스마트도시 착착… 미래 특별구라면? 당연 은평이죠” [2022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구청장이 되기 전 구의원과 시의원을 두 번씩 지냈다. 구의원 시절엔 지역구를 하도 돌아다녀서 ‘발바리 구의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시의원 때는 주민과 대화하기 위해 항상 걸어다닌다 해서 ‘뚜벅이 시의원’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선 공천배제(컷오프) 수모를 딛고 치열한 경선을 거쳐 당선돼 ‘오뚝이 구청장’으로 불렸다. 임기 막바지가 가까워진 지금 그에겐 ‘라면 구청장’이라는 별명이 새로 생겼다. 김 구청장은 지난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책을 고민할 때 ‘내가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이라면’ ‘아이 키우는 엄마라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주민이라면’ 하는 생각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해서 그런 별명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래선지 은평에선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앞다퉈 배워 가는 정책들이 많다. 다음은 일문일답.-민선 7기 들어 은평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먼저 열악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들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국립한국문학관을 진관동에 유치했고, 은평성모병원이 완공돼 문을 열었다. 빙상장·인라인스케이트 경기장을 유치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건설 공사도 첫 삽을 떴다. 경전철 서부선은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과 고양은평선, 경부고속철도 수색~광명선 신설이 포함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이 확정됐다. 또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도시 기반이 생겼고, 주민청원제를 실시해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도 밑바탕이 마련됐다. 전국 최초로 온라인 주민총회가 실시됐다. 어르신일자리센터 문이 열렸고, 봉산엔 무장애 숲길이 조성됐다.” -은평구는 재정자립도가 낮아서 이렇게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다. “재정자립도가 18%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3위다. 국·시비 보조금 등 이전재원 의존도가 매우 높은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외부 재원을 확보해 재정 여력을 갖추는 게 필수불가결한 과제다. 외부기관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공모사업 추진 체계를 세웠다. 직원들이 사업 추진에 법적 자문을 하기 위해 변호사를 2명 채용했다. 직원 공모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고, 외부 평가와 공모사업 선정과 관련해 직원 포상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직원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기 위해 공모에 선정되지 않아도 포상금을 지급하는 ‘적극 응모 포상제’도 있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올해 구 예산은 재원을 최대한 반영해 전년 대비 13.5% 증가한 1조 110억원을 편성했다. 구 역사상 최대 규모로, 본예산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늘어난 예산은 주로 어디에 사용되는지. “2022년도 예산 편성은 재정을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운영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것과 포용적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기반시설 투자를 확대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소상공인 재기 지원,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예산이 112억원, 공공일자리 확대, 고용 활성화 예산 321억원, 사회안전망 강화에 5755억원, 투자확대 예산 571억원, 감염병 대응과 재난안전 예방체계 강화 등에 437억원을 편성했다.” -은평구 사업을 다른 구에서 배워 가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어떤 사업이 주민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나. “은평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아이맘택시’는 서울에서만 3개 구청에서 도입했다.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병원 이동을 위한 전용 택시인데, 현재 앱 가입자가 4000여명, 이용 건수는 1만 3900여건으로 반응이 매우 좋다. 지난해 9월 진행한 이용만족도 조사에서는 81.1%가 ‘매우 만족’, 13.5%가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기존 4대에서 8대로 증차해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엔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서 혁신 사례로 선정돼 전시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성과 점검’에서 구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도 아이맘택시 덕분이다. 아이맘택시 외에도 자원 재활용 ‘그린모아모아사업’, ‘횡단보도 바닥신호’ 사업 등은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우수사례다.”-여성정책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성의 관점과 경험을 반영해 일상에서 성별 불편 요소와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구현하려고 노력한다. 행정에서는 최초로 여성 인사혁신팀장을 임명하는 등 주요 부서와 보직에 여성 공무원을 배치했다. 특히 지난 1월 1일자로 여성 부구청장이 부임해 전국 최초 여성 구청장·부구청장 콤비를 이룬 자치구가 됐다. 좋은 평가를 받는 여성 정책도 많다.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을 수료한 뒤 취업까지 연계되는 전문교육 과정들을 운영하고 있다. 골목길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안전증진 태스크포스를 구성,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100인 원탁회의, 여성정책포럼 등 주요 행사를 민관이 공동 기획하고 추진해 최근 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상향 지정됐다.” -올해 계획이나 목표를 묻고 싶다. “그동안 공들여 구축한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도시 은평’과 그린모아모아사업,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 추진 등 탄소중립 선도 도시 은평을 만들고, 응암동 등기소 부지 복합화 사업, 증산복합문화센터 건립 등으로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려고 한다. 무엇보다 상반기 안에 공약 사업 등 주요 사업을 마무리해 성과를 도출하고 하반기 민선 8기로 발전적 계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남은 임기에도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은평,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생명력 있는 은평, 균형 발전을 이뤄 낸 편리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
  • 전남 22개 지자체중 가장 맛있는 빵은?

    전남 22개 지자체중 가장 맛있는 빵은?

    전남 22개 지자체가 만든 빵중 가장 맛있는 지역은?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역 농수산물을 원료로 만든 빵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한 종합 지원책을 마련, 지역특화 빵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전남 관광객 6000만명 시대를 맞아 방문 시 꼭 맛봐야 할 대표 간식인 지역특화 빵 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워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내 14개 시군의 특화 빵을 단계적으로 22개 시군까지 확대하기 위해 ‘1시군 1특화 빵’ 육성을 추진한다. 올해는 목표치를 높여 지난해 말까지 14개소였던 특화 빵 생산 업체 수를 36개소 증가한 50개소까지 늘린다. 지난해 말 기준 106억원이던 매출액을 44억원 증가한 150억원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화 빵이 없거나 추가 신규제품 개발이 필요한 7개 시군은 호텔조리제빵과가 있는 전남도립대 및 기업체와 협업해 신제품을 개발한다. 전남도립대는 특화 빵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 컨설팅도 지원한다. 시군별로 화순 고인돌빵, 장흥 표고버섯빵, 담양 딸기빵과 죽순빵, 보성 녹차크로플과 감자빵·쪽파빵, 장성 사과파이, 신안 퍼플소금빵, 목포 목화솜빵 등이 있다. 도는 이처럼 지역 대표 농특산물 또는 관광명소를 연상케 하는 이름의 빵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량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도 지원한다. 식품 제조업으로 등록한 업체는 연간 매출액에 따라 1억~3억원의 시설 설치 또는 설비 구축 사업비를 보조금 60%, 자부담 40% 조건으로 지원한다.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도 펼친다. 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 ‘지역특화 빵 전용관’을 구축, 연말까지 15개 업체·25개 상품을 입점시켜 명절·MZ세대 각종 기념일 등에 맞춰 다양한 판촉전을 연다. 또 지역 특화빵 품평회, 전시?판촉행사를 비롯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부분 공모전, 한국베이커리쇼 등 식품박람회에 참가하도록 업체당 1000만원을 보조한다. CJ프레시웨이 등 전문 유통 기업과 지역특화 빵을 학교급식의 후식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여행객이 관광지에서 지역특화 빵을 꼭 먹어보도록 유도하는 것은 물론 언제 어디서든 남도장터를 통해 구입하도록 유통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며 “대학, 기업체 등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식사 대용 특화 빵까지 개발하고 보급해 소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의 ‘국내 베이커리 시장 동향과 소비트렌드 변화’ 조사 결과 국내 제빵산업 시장 규모는 2015년도 3조 7000억원에서 2019년 4조 4000억원으로 연간 4%대로 성장하고 있다.
  • ‘尹당선인 공약’ 광역철도·공항·원전… 지역 숙원사업 봄바람 부나

    ‘尹당선인 공약’ 광역철도·공항·원전… 지역 숙원사업 봄바람 부나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기간에 공약으로 제시했던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10일 윤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대형 지역개발사업들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특히 윤 당선인을 지지한 강원, 충청, 영남지역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되지 못했던 숙원사업들이 9년 만에 꾸려질 인수위원회에서 어떻게 다뤄질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몰표를 준 호남지역은 제한된 재정 여건 때문에 홀대를 받을까 고심하는 실정이다. 경기도는 윤 당선인의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구상을 주목한다. 경기도민들은 “윤 당선인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6개 노선까지 늘려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했던 약속이 지켜질 것을 바란다. 윤 당선인에게 표를 몰아준 영남권 지자체는 그동안 부진했던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 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사업, 도심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현안 해결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재정을 투입, 중남부권 거점 경제물류공항으로 조속히 건설되기를 원한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날 “대구 숙원사업은 윤 당선인이 공약한 만큼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 건설, 신공항과 연계된 광역교통망 건설, 신한울 3·4호기 등 원전 건설 재개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본다. 특히 윤 당선인이 탈원전 백지화·원전 최강국 건설을 강조한 만큼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을 선점하고 원전 운영·건설 재개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 경남도는 항공우주청 유치 등이 해결되기를 기원한다. 또 차세대 한국형 원전산업 육성,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진해 신항 조기 착공, 디지털 신산업 육성, 고부가가치 농어업 육성 등의 공약이 실현되기를 희망한다. 울산시도 도시철도(트램) 건설, 울산권 광역철도 완공,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등 현안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도는 관광청 신설과 4·3사건 완전 해결을 위해 가족관계 특례 신설 등 합리적인 보상 약속이 지켜질 것을 희망한다. 강원도는 특별자치도 설치, 폐광지·접경지 자립기반 조성,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과 유산 활용 등을 배려해 달라고 한다. 충북은 최대 현안 중 하나였던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과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균형발전을 위한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호남지역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공약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북도는 새만금 메가시티 구성,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착공, 금융중심지 선정 등 윤 당선인의 7대 공약을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한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군 공항 이전,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을 염원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서진정책을 추진하면서 광주지역에 공을 들인 만큼 공약도 지켜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전남도는 염해 농지를 활용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 벨트를 조성하는 재생에너지 산업, 고흥 우주·항공 산업 클러스터 구축, 부산까지 연결되는 서남해안 해양생태관광 해양벨트 등의 사업 추진을 원한다.
  • 새정부 출범 앞두고 숙원사업 해결 기대 봇물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윤석열 당선인이 선거 기간에 공약으로 제시했던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0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대형 지역개발사업들을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특히, 정권교체로 야권지역에서 여권으로 바뀐 강원, 충청, 영남지역은 문재인 정부에서 미처 추진되지 못했던 숙원사업들을 새정부에서 추진해 달라며 9년 만에 꾸려질 인수위원회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몰표를 준 호남지역은 제한된 재정 여건 때문에 숙원사업 추진 과정에서 홀대를 받지 않을까 고심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경기도는 윤 당선인의 ‘수도권 30분 생활권 시대’ 구상에 대한 기대가 크다. 경기도민들은 “윤석열 당선인이 GTX를 6개 노선까지 늘려 수도권 전 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했던 약속이 지켜질 것을 바라는 분위기다. 이번 대선에게 윤 당선인에게 표를 몰아준 영남권 지자체는 그동안 부진했던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 신공항 건설, 부산항 북항재개발 사업,도심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지역 현안 해결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정부 재정을 투입하여 중남부권 거점 경제물류공항으로 조속히 건설되기를 바라고 있다. 또 로봇의료미래차 등 5+1 신산업 고도화, 국가데이터센터 설치 등 인프라 구축도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대구숙원사업은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한 만큼 반드시 지켜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10일 밝혔다. 경북도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 건설, 신공항과 연계된 광역교통망 건설, 신한울 3·4호기 등 원전 건설 재개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윤 당선인이 탈원전 백지화·원전 최강국 건설을 강조해온 만큼 소형모듈 원자로(SMR) 시장을 선점하고 원전 운영·건설 재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 경남은 항공우주청 경남 유치 등을 공약한 윤 후보의 당선에 따라 각종 숙원사업 해결 및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윤 당선인은 경남지역 공약으로 차세대 한국형 원전산업 육성, 항공우주청 설립 및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진해신항 조기 착공,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및 첨단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확충, 디지털 신산업 육성, 공공의료망 확충 및 고부가가치 농어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울산 역시 도시철도(트램) 건설, 울산권 광역철도 완공,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등 현안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는 특별자치도 설치, 폐광지·접경지 자립기반 조성, 2024동계청소년올림픽과 유산 활용, 첨단산업 전환, SOC 확충 등을 새정부에서 배려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충북은 최대 현안 중 하나였던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과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과 균형발전을 위해 청주 도심통과가 필요한데다, 윤석열 당선인도 대선 공약으로 채택했기 때문이다. 호남지역도 여권에서 야권으로 변하게 되지만 공약으로 제시했던 숙원사업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북도는 새만금 메가시티 구성,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착공, 금융중심지 선정 등 윤 당선인의 7대 공약은 반드시 국정과제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전남도는 염해 농지를 활용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 벨트를 조성하는 재생에너지 산업, 고흥 우주·항공 산업 클러스터 구축, 영광에서 여수를 거쳐 부산까지 연결되는 서남해안 해양생태관광 해양벨트 등의 숙원 사업이 추진되길 바라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비록 정권 교체가 됐지만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 공약으로 채택한 만큼 당초 약속대로 잘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윤 당선인이 다른 후보들과 달리 제2공항 사업 추진을 강조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 제2공항 공약 사업엔 에어시티지구, 스마트혁신지구, 항공물류지구 등 공항복합도시 조성이 담겨 있다.
  • 부산시, “더 큰 혁신 파동일으키겠다 ”...부산발전공약 국정 과제화 보고회개최

    부산시가  대통령 당선인 부산발전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여는 등 지역현안 사업 반영을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선다. 부산시는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결정됨에 따라 당선인 주요 공약의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해 10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부산발전 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선거 결과 및 후속 조치사항, 새 정부 국정 전망 및 대응 방향, 실·국·본부별 대응 방안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 윤석렬 후보의 당선을 340만 부산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정부로 출범할 수 있도록 부산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대통령의 부산발전 공약이 부산의 현안 및 시민 숙원사업 해결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부산시가 제시한 공약과제가 대통령 당선인 공약에 다수 반영됐었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등 당선인도 선거운동 기간 부산을 찾을 때마다 많은 부산 시민들 앞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부산발전 공약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핵심 현안을 선정해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대통령 공약의 세부 실행계획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 조만간 출범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비롯한 새 정부 각 부처에 건의·반영해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최우선 국정과제화 등 대통령 부산발전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함께 정책 실현 등을 위해 수시로 인수위와 정부 부처를 방문하는 등 직접 발로 뛰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시는  또 상공계,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대통령 공약과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화해 국정과제로 연결,더 큰 혁신의 파동을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박 시장은 “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비롯한 당선인이 부산발전을 위해 제시한 공약들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최우선 국정과제로 반드시 반영시키겠다”고 말했다.
  • 국가 성장·환태평양시대 중추…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 ‘착착’ [초광역협력에 지역 미래 건 전남]

    국가 성장·환태평양시대 중추…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 ‘착착’ [초광역협력에 지역 미래 건 전남]

    수도권 집중을 늦추고, 지방 소멸 등 국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단일 행정구역을 넘어선 지역 주도의 초광역협력이 지방자치단체의 화두로 떠올랐다. 전남도도 ‘지역의 미래는 초광역협력에서 답을 찾는다’는 방안 아래 남부권 메가시티를 구성해 새로운 남해안 시대의 미래를 그려 나가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도는 이런 시대의 흐름을 일찌감치 파악해 신속하게 움직였다. 부산·경남과 2018년 12월 ‘남해안 상생발전 협약’ 등으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광역 철도망과 도로망 구축, 기후위기 대응 등 신남해안 시대를 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정부도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초광역협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조정, 예산 지원 등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지난 1월 제2의 국무회의 성격의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전남과 광주, 부·울·경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초광역 거점으로 키워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 프로젝트’를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제 자치단체 간 초광역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는 환태평양의 관문에 있는 전남과 광주, 부·울·경 등 지리적으로 가까운 기존 지방자치단체를 묶어 만든 하나의 경제·생활권이다.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 구상인 H축(환동해, 환황해, 접경벨트)과 함께 남해안남부권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조성,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워 국가균형발전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환태평양시대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남해안남부권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하다. 세계적인 관광자원인 남해안의 리아스식 해안과 갯벌, 다도해를 한데 묶어 신성장 관광벨트를 조성할 수 있다. 전남의 우주발사체와 경남의 우주산업을 연계한 미래 우주산업벨트, 전남·경남·부산이 함께하는 미래 탄성소재벨트 등 대한민국의 미래 신산업이 남해안에서 창출될 수 있다. 전남은 지난해 10월 누리호 발사를 발판 삼아 2031년까지 7개 분야, 20개 핵심 과제에 8250억원을 들여 민간 주도 뉴스페이스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전남의 해상풍력, 울산의 부유식 해상풍력 등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에 기반, 탄소배출 비중이 높은 남해안권 산업단지의 탈탄소화로 대한민국의 탄소중립도 이끌 수 있다. 특히 부산 월드엑스포, 제33회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여수세계섬박람회, 순천정원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와 성공 개최는 영호남 화합의 상징이 될 수 있다. 관광산업, 미래 신산업, 사회간접자본(SOC) 세 분야는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남해안의 해양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 초광역 관광 거점을 만들고,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한다. 이미 정부도 관광 분야 초광역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해 올해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과 광주, 부·울·경 등 5개 시도에 10년간 총사업비 6858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대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다. 도는 그동안 짜임새 있게 추진해 온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2026년까지 1조 4272억원 규모의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조성 사업으로 키우고자 차기 정부 국정 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민선 7기 이후 27개 국가사업에 11조 7876억원을 투입해 광주 송정에서 부산까지 잇는 경전선 철도를 착공하고, 신안 압해와 암태를 연결하는 천사대교를 놨다. 최근에는 광주~완도 2단계 고속도로와 광주~담양~대구 달빛 내륙철도 등 17개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됐다. 역대 최대 규모인 14조 5451억원에 이른다. 앞으로 남해안남부권을 광역교통망으로 촘촘히 메우기 위해 여수~남해 해저터널, 익산~여수 간 전라선 고속철도, 고흥~완도 간 해안관광도로, 흑산공항 착공, 기존 공항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오는 8월 지자체 간 초광역협력을 돕는 새로운 ‘국가균형발전특별법’과 ‘국토기본법’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 부·울·경은 특별지자체 출범이 코앞이고, 대구·경북은 경제통합, 충청권은 메가시티를 꾸리기 위해 분주한 만큼 이는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과 광주, 부·울·경을 아우르는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가 국가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멘텀이 되고, 지역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당연히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도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 조가비의 변신, 청년들의 혁신

    조가비의 변신, 청년들의 혁신

    “우리는 어마어마한 양의 소비, 생산과 함께 ‘폐기물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디자이너, 예술가로서 제품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더 깊게 고민하고 환경에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디자인 스튜디오 ‘뉴탭22’의 문지희·최혜인 작가는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들은 서울 동대문구 DDP 갤러리문에서 열리고 있는 디자인전 ‘머티리얼 컬렉티브’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예술의 소재를 탐구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 전시는 5개 팀(개인)이 참여해 폐목재, 펠트, 비닐봉지, 천연 레진 등을 활용해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확장성을 보여 준다. 자연에서 가져온 재료, 쓰고 버려진 산물도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그중 문·최 작가는 버려지는 조개 껍데기를 재료로 활용해 제품을 만든다. 영국 왕립예술대학원 석사 과정에서 만난 이들은 “유학 시절 단순히 제품 디자인이 아니라 각자의 흥미와 사회적 이슈를 합해 기존에 없던 혁신을 만드는 게 목표였다”며 “아티스트도 미래의 환경과 사회를 위해 지속 가능한 소재, 디자인에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의기투합한 이유를 밝혔다. 작가들은 2019년부터 패각을 신소재로 만드는 ‘시 스톤 프로젝트’를 통해 밀라노 디자인 박람회에 초청받는 등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고 있다. 문 작가는 “어린 시절 바닷가 근처에 살면서 가리비, 전복, 소라 등 수많은 패각이 버려지는 걸 봤고, 그걸 활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만 매년 버려지는 패각이 30만t, 처리하는 데는 200억원 이상이 든다고 한다. 바닷가에서 썩어 주변 해양 오염의 원인이 되는 패각이 반짝이는 작품으로 변신하는 데는 1~2주가 걸린다. 양식장이나 레스토랑에서 버려진 것을 모아 세척해 염분을 제거하고, 적절한 비율로 가공한 뒤 분쇄한 다음 천연 재료들과 배합해 압축한다. 최 작가는 “콘크리트 같은 합성 물질에 섞지 않고 천연 재료를 활용하는 등 소재 개발부터 디자인, 제품 생산까지 모두 직접 참여해 친환경적 방식을 고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럽에서는 비건 가죽을 개발하거나 해조 추출물로 일회용 대체 플라스틱을 만드는 등, 합성 물질에 재료를 섞는 것보다 소재의 원료 자체에 주목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국에서도 앞으로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이어지면 좋겠다”고 했다. 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고열을 이용한 작업은 하지 않는데, 그렇다 보니 제품의 종류는 아직 한정적이다. 문진이나 플레이트, 타일 등으로 주로 활용되고 있다. 문 작가는 “그릇, 화분 등 물에 매일 담가 두는 제품은 만들기가 어렵지만, 유해 물질이 전혀 나오지 않아 실내 마감 건축 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두드러진다”면서 “앞으로는 압축하는 방식 외에 시멘트처럼 개어 바르는 타입으로 개발해 가구나 벽 등에도 접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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