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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벗은 라스베이거스, 코로나는 없었다

    마스크 벗은 라스베이거스, 코로나는 없었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3’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흔적은 이제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거리에서는 마스크를 쓴 사람을 보기 어렵고, 실내에서도 일부 아시아계 사람들을 제외하면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 지난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오프라인 행사를 강행했던 CES 2022 당시만 해도 입국할 때부터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손에 받아 들어야 했다. CES 행사장에 들어가려면 음성 결과가 기록된 검사지와 백신 2차 접종 증명서를 모두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올해는 로스앤젤레스(LA) 공항에 내리는 순간부터 코로나19와 관련된 어떤 통제나 질문도 받지 않았다. 여행사의 안내대로 한국에서 영문 접종 증명서를 발급해 갔건만 가방에서 꺼낼 일조차 없었다. 4일(현지시간) 행사장을 사전 방문할 때도 진행 요원들은 출입자의 짐 검사만 했을 뿐이다. 마스크 착용은 지난여름부터 완전히 권고 사항으로 전환됐다. 한국에서 지내던 대로 습관처럼 마스크를 착용하기가 조금 민망할 정도다. 밀폐된 공간에서 수많은 인원이 북적이는 행사들이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주변 곳곳에서 개최됐다. 벨라지오 호텔 분수대 앞은 분수 공연이 펼쳐지는 15분마다 주변을 걷던 사람들로 가득 찼다. 다만 최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선언 이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일부터 중국발 여행객에 대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CES 주관사인 미 소비자기술협회(CTA)도 중국에서 출발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 초연결 시대와 모빌리티… CES 2023 막 올랐다

    초연결 시대와 모빌리티… CES 2023 막 올랐다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3’에 173개국 320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최대 규모로 열린다. 삼성전자, LG전자, HD현대 등을 필두로 한 국내 기업들도 550여곳으로 개최국인 미국 다음으로 많은 규모로 참가해 세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일상과 지구 환경을 일궈 줄 혁신 기술과 제품으로 각축전을 벌인다. 전시 개막을 하루 앞둔 4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열린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조연설자로 올라 ‘개인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 가는 초연결 시대’ 비전을 밝히고 있다(위).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도 같은 곳에서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고객을 위한 기술과 제품 등 혁신 활동의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아래). 라스베이거스 연합뉴스
  • [CES 2023] 올레드 대형 조형물 이번엔 ‘지평선’… LG전자 행사장, TV로 기선제압

    [CES 2023] 올레드 대형 조형물 이번엔 ‘지평선’… LG전자 행사장, TV로 기선제압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는 당초 TV, 냉장고 등 소비자 가전 전시회로 출발했지만 IT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최근엔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자율주행과 미래차 전장 부품 등 ‘모빌리티’ 영역의 비중이 커졌다. 이런 가운데, 5일(현지시간) 개막한 CES 2023 행사장에 꾸려진 LG전자의 대규모 전시장은 들어서면서부터 혁신 기술이 적용된 TV들로 경쟁사 기선을 제압하며 ‘그래도 CES는 가전쇼, 가전은 역시 TV’라는 것을 보여줬다. 매번 국제 전시마다 입구에서 관람객 시선을 잡아끄는 대형 올레드 조형물은 이번엔 ‘지평선’을 주제로 만들어졌다. 입구를 둘러싸고 머리 위 높이까지 굴곡진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를 260장 이어붙인 조형물에 우주공간과 대자연을 담은 고화질 영상이 하나씩 나올 때마다 영상 속 장소에 온 듯한 환상에 빠질 것 같았다.전시장에 들어서니 정중앙에 4일 공개된 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 4대(뒷면에도 4대)가 나란히 공중에 매달린 채 화려한 영상을 표출하며 오르내리고 있었다. 현존 최대 크기인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로 4K·120㎐ 고화질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솔루션을 탑재했다. CES 2019에서 세계 최초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공개했던 바로 그 자리에서 세계 최초로 선을 없앤 TV를 전시하는 셈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의 왼편엔 투명 올레드 패널을 이용한 TV가 올레드 10주년 기념 영상을 표출하고 있었다. 일반 TV 모드로 영상을 재생한 뒤 뒷면 블랙 화면이 내려가며 투명 올레드 뒷편의 CES 2023 최고혁신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투명 올레드는 투과된 뒷 배경에 어울리는 디지털 영상을 재생했다. 전시장 안쪽엔 구부러진 게이밍 모니터와 평평한 일반 TV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LG 올레드 플렉스’가 배치됐다. 관람객이 리모컨 버튼을 누르자 평평했던 올레드 TV가 천천히 구부러져 게이밍 모니터 모양으로 변했다. LG전자는 사내외에서 발굴한 프로젝트 ‘LG 랩스(Labs)’ 공간을 전시장 중앙에 배치했따. 덤벨 없이 좁은 공간에서도 근육 운동을 할 수 있는 ‘호버짐’, 전용 무선이어셋을 끼고 뇌파동조 사운드를 들으며 수면 케어를 받는 브리즈 등이다.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으로 도어 색상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도 전시돼 있었다. 거울방 형태로 꾸며진 체험 공간에서 관람객은 셀피를 찍거나 무드업 냉장고를 원하는 색깔로 바꿔볼 수 있도록 했다. 신혼부부와 대가족, 1인 가구 등 가구 형태에 따라 어울리는 맞춤형 공간도 꾸며놨다. 신혼 부부 공간에는 미니멀 디자인 가전을, 대가족 공간에는 빌트인 타입 냉장고 중 업계 최대인 721ℓ 냉장고를 뒀다. 전시장 한 켠엔 이를 위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스테이플’을 설립한 세계적 스트리트 패션 디자이너 제프 스테이플과 협업한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위한 공간이 조성됐다. 슈케이스·슈케어엔 스테이플이 직접 디자인한 한정판 신발이나 그가 소장하고 있는 신발들이 들어있었다. 전시 공간엔 진짜 스테이플 소유의 소품이 비치되기도 했다.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신발을 최적의 습도와 온도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보관 전시함이다.
  • [CES2023] LG 올레드 TV ‘선’을 없앴다, 감추지 않고

    [CES2023] LG 올레드 TV ‘선’을 없앴다, 감추지 않고

    ‘선’은 TV가 거실의 경관을 해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였다. 그래서 가전업체들은 선을 감추는 데에 골몰했으며, 소비자는 선이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돈을 들여 집에 시공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LG전자가 선을 아예 없애버린 TV를 공개했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3’ 개막을 하룬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다. 이날 만달레이베이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LG전자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프랭크 리 HE사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 매니저가 “자, 우리를 놀라게 할 올해의 새로운 기술은 뭔지 궁금하시죠?”라고 말했다. 그러자 무대 왼쪽에서 올레드 TV가 한 대 등장했다. TV는 켜진 채 고화질 영상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변엔 연결된 선이 전혀 없었다. 리 매니저는 “선을 숨긴 게 아니다”라며 “LG전자의 세계 최초 선 없는 올레드 TV”라고 소개했다.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이 앉아 있는 객석이 웅성거렸다. 이날 공개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세계 최초로 4K(3840×2160) 해상도, 120㎐ 주사율의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는 솔루션을 탑재했다. 그래서 전원선 외에는 셋톱박스와 TV를 연결하는 어떤 선도 존재하지 않는다.새 TV에 적용된 ‘제로 커넥트 박스’는 TV 본체와 10m 떨어져 있어도 고화질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이 기기는 HDMI 2.1, USB, RF단자, LAN선 포트, 블루투스를 지원해, 게임 콘솔이나 사운드 바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제로 커넥트 박스를 소파 옆에 두면 TV 주변에 아무것도 없게 할 수도 있다. 기술의 핵심은 기존 와이파이6보다 최대 3배 이상 빠르게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있다. 이에 무선 환경에서도 돌비의 영상기술 돌비비전과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를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최적의 전파 송·수신 경로를 설정해주는 알고리즘을 탑재해 TV 본체와 박스 사이에서 사람이 전파를 가로막을 때에도 영상이 끊어지지 않는다. 제품은 이번 CES 혁신상을 내장기술, 영상디스플레이 등 두 개 부문에서 받았다. LG전자는 앞으로 이 기술을 탑재한 83·77형 올레드 TV도 선보일 예정이다.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CES 2019에서 처음 공개(2020년 출시)된 세계 최초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R’ 이후 LG전자의 ‘혁신 계보’를 이었다. LG전자는 패널 뒤에 얇은 강화유리 한 장만을 붙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2016년), 두께 4㎜가 채 안 되는 월페이퍼 LG 시그니처 올레드 W(2017년),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2019년) 등 혁신적인 TV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한편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이날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며, 우리는 그 혁신을 통해 세상을 미소짓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대 위에서 그동안 LG전자가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해 이룬 혁신 성과를 설명하고 사내 독립 기업인 ‘CIC(Company In Company)’와 사내외 실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 ‘LG 랩스(Labs)’의 활동도 소개했다. 또 “콘텐츠 서비스 측면에서 더 많은 즐길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들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톰 라이언 파라마운트스트리밍 CEO를 소개했다. 무대에 불려 나온 라이언 CEO는 “양사는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만 “중국발 입국자 27% 감염”… 문턱 더 높이는 세계 각국

    대만 “중국발 입국자 27% 감염”… 문턱 더 높이는 세계 각국

    중국이 8일부터 입국자 시설 격리를 없애 중국인의 해외여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 세계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문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대만 자유시보는 3일 “지난 1일 중국발 항공편 4편 탑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534명 가운데 146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양성률은 27.3%다. 지난달 26일 이탈리아에서 베이징과 상하이발 탑승자를 대상으로 한 PCR 검사에서 나왔던 38%와 52%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국가 방역 체계를 위협할 수준이다. 이미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인도, 일본, 대만 등 10여개국이 중국발 입국자를 규제하고 있다. 최근 월드컵을 개최한 카타르는 이날부터 중국에서 온 이들은 감염병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카타르는 월드컵을 위해 모든 입국자의 PCR 검사를 폐지했지만 중국인에게만 빗장을 다시 걸어 잠갔다. 필리핀도 중국 관광객의 코로나19 검사 의무화를 검토하고 있다.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역시 중국에서 온 관람객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했다. CES를 주관하는 미 소비자기술협회(CTA)는 2일(현지시간) “5일 개막하는 CES 2023 행사에 앞서 중국 본토와 마카오, 홍콩에서 오는 모든 여행자는 CES 참가 배지를 받을 때 PCR 검사 결과를 제출하라”고 규정했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올해 방문객은 10만명대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일부 국가가 중국만 대상으로 하는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한 것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일부 과도한 방법은 더욱 받아들일 수 없다”며 “상황에 따라 대등한 원칙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발끈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공장들이 대거 조업을 중단해 경제 충격이 커지고 있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48.1) 이후 최저치로 5개월 연속 기준선(50)을 밑돌았다.
  • 자율주행·전동화 한계 뚫는 모빌리티…화성 위의 식사, 스페이스테크까지

    자율주행·전동화 한계 뚫는 모빌리티…화성 위의 식사, 스페이스테크까지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라는 별명은 이제 다소 식상하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가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산업을 품은 것이 비단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서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의 각축장으로서 CES의 역할은 올해도 계속된다. 다만 5일부터(현지시간) 열리는 ‘CES 2023’에서는 그 한계와 동시에 돌파구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동화는 자동차만을 위한 혁신인가, 그렇지 않다면 과연 어떤 것까지 전기로 움직일 수 있는가.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은 인간을 어느 수준까지 해방할 것인가. CES의 핵심, 모빌리티 업계가 이번 CES에서 던지고 있는 질문들이다. 도로 위 자동차만? 선박·농기계도 전동화·자율주행 혁신 HD현대(옛 현대중공업그룹)은 전동화와 자율주행이라는 ‘도로 위 혁신’을 바다에서도 실현하겠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참가 기업 중 ‘해상 모빌리티’를 주제로 내세운 곳은 HD현대가 유일하다. 지난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참가한 HD현대는 ‘아비커스’라는 자회사를 통해 해상 자율운항 선박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더욱 고도화한 자율운항 솔루션 ‘뉴보트’(Neuboat)를 이번에 선보인다. 아울러 공개되는 고성능·고안정 차세대 선박 전기추진시스템(Hi-EPS)도 주목할 만하다. 오너 3세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 핵심 경영진이 총출동해 해상의 무인화와 전동화의 비전을 소개한다.‘농(農)슬라’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세계 최대 농기계 업체 존디어는 CES 주최 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올해 가장 주목하고 있는 모빌리티 회사다. 존디어가 선보이는 완전자율주행 트랙터는 CTA가 수여하는 가장 높은 등급인 ‘최고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스테레오 카메라와 인공지능(AI) 센서, GPS 등을 활용해 사람 없이도 알아서 땅을 갈고 농사를 짓는다. 농부가 할 일이라고는 그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혹시 모를 긴급상황에 대비하는 일 정도다. 존디어 최고경영자(CEO) 존 메이어는 이번 CES의 기조연설도 맡아 농업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열쇠로 첨단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독일 완성차 자존심 격돌…‘빅테크’까지 가세한 부품·소프트웨어 전쟁 완성차 제조사들의 혁신 경쟁도 불붙는다. 특히 독일 완성차의 두 자존심,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이번 CES에서 각각 자율주행과 전동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찍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벤츠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AG 이사회 멤버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마르쿠스 쉐퍼가 자동 차선 변경 등 진보된 자율주행 기술을 소개한다. 올리버 칩세 회장이 직접 기조연설자로도 나서는 BMW는 이날 ‘노이에 클라세’(새로운 클래스)를 표방하는 차세대 전기차 콘셉트를 공개한다.스텔란티스는 ‘트럭 전동화’의 혁신 기술을 전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800㎞를 달릴 수 있는 순수 전기 트럭 콘셉트카 ‘램1500 레볼루션’을 선보인다. 프랑스 푸조, 이탈리아 피아트 등 다양한 국적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스텔란티스는 ‘푸조 인셉션 콘셉트’(차세대 운전석), ‘피아트 메타버스 스토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전동화·디지털 전략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독일 폭스바겐의 신형 전기차, 스웨덴 폴스타의 첨단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소개된다. 부품사들의 활약도 주목된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완성차 회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쉬어 가기로 정하면서 부품사인 현대모비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현대모비스는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콘셉트카를 비롯해 대량 생산이 가능한 모빌리티 신기술 19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범현대가 HL그룹(옛 한라그룹)의 계열사인 HL만도와 HL클레무브는 제자리 유턴, 직각주차 등이 가능한 ‘일렉트릭 코너모듈’을 소개한다. 완전자율주행 수준인 레벨4를 겨냥한 차세대 라이다를 선보이는 독일 보쉬를 비롯해 마그나, 콘티넨탈 등 글로벌 부품사들도 출격한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오토’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구글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도 모빌리티 전용 소프트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궁극의 이동, 우주로의 도약 이동 수단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온 인간은 결국 지구의 중력을 벗어나 우주로 도약한다. 최근 우주의 상업·경제적인 가치가 발견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리고 있기도 하다. 이 가운데 지난해 전시 카테고리에 추가된 ‘스페이스테크’는 올해도 뜨거운 화두를 제시하는 흥미로운 콘텐츠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화성에서의 식사’라는 제목의 컨퍼런스에서는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 작물 생산 프로젝트 관리자인 랄프 프리체를 비롯한 비헥스, 더스푼 등 세계 각국 푸드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우주식량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 광주시, CES 첫 참여…“광주 세일즈 통해 성장동력 확보”

    광주시, CES 첫 참여…“광주 세일즈 통해 성장동력 확보”

    강기정 광주시장이 새해 벽두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세일즈’에 나선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시장 등 시 대표단은 오는 4∼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실리콘밸리를 찾아 지역 신산업 현황을 소개한다. 대표단은 이 기간 세계 최대 종합 가전·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처음으로 참여해 지역 8개 기업과 함께 ‘광주 공동브랜드(지엘·GIEL)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선 인공지능(AI), 지능형 스마트홈 기술이 구현된 가전·IT 제품과 함께 광주의 기술을 선보이게 되며, 이를 통해 광주 공동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글로벌 e스포츠 게임 전문 채널인 ESTV와 세계 대회 유치 협력 협약을 하고, CES 혁신상 수상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지역 주력 산업인 AI, 미래 차, 의료 분야 혁신 기술과 산업 흐름을 파악하고 전문 포럼에 참여해 산업 생태계 조성 해법을 찾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글로벌 혁신기관 간담회, 2023 국제 투자유치 포럼과 의료분야 국제 포럼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등도 예정됐다. 대표단은 또 구글, 애플, 테슬라, UC버클리대 등 실리콘밸리 내 혁신 기업 및 명문 대학을 방문해 경영혁신, 인재 육성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강 시장은 “CES 2023 첫 참여는 AI, 미래 차, 의료 등 광주의 축적된 기술력을 마음껏 펼칠 기회”라며 “첨단산업의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시책을 개발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공대, 20학번 전원 美 CES 견학 보낸다

    포항공대가 20학번 학부생 전원을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 보낸다. 일부 학생에게 CES 참가 기회를 준 사례는 많았지만 특정 학번 학생 전체를 참가하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무환 총장은 “20학번 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입학 이후 교환학생 제도 등 대학이 제공하는 교육 혜택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았다는 판단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은 2022년 2학기에 등록한 20학번 학생 전원으로, 휴학이나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는 인원을 제외하면 모두 181명이다. 이번 견학에 투입되는 비용은 약 10억원 정도다.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항공료와 식비, 체재비, 여행자보험 등 320만원이 지급된다. 숙소는 학교 측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내 호텔을 예약해 3~8일까지 일괄 제공한다. 김 총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자신이 배운 학문이 어떻게 기술로 구현되는지 보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새로운 가치로 만들어 내기 위해 학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피드백해 주면 더없이 좋겠다”고 밝혔다.
  • 포항공대 ‘통큰 지원’… 20학번 전원 ‘CES 2023’ 견학

    포항공대 ‘통큰 지원’… 20학번 전원 ‘CES 2023’ 견학

    포항공대가 20학번 학부생 전원을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 보낸다. 일부 학생에게 CES 참가 기회를 준 사례는 많았지만 특정 학번 학생 전체를 참가하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무환 총장은 “20학번 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입학 이후 교환학생 제도 등 대학이 제공하는 교육 혜택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았다는 판단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은 2022년 2학기에 등록한 20학번 학생 전원으로, 휴학이나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는 인원을 제외하면 모두 181명이다. 이번 견학에 투입되는 비용은 약 10억원 정도다.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항공료와 식비, 체재비, 여행자보험 등 320만원이 지급된다. 숙소는 학교 측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내 호텔을 예약해 3~8일까지 일괄 제공한다. 비용은 포스코엠텍 전신인 삼정강업을 창업한 고 이종열 회장의 유산으로 조성된 국제화기금이 사용된다. 그는 1999년 자신의 주식과 현금 15억원을 포스텍에 기부했다. 김 총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금까지 자신이 배운 학문이 어떻게 기술로 구현되는지 보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새로운 가치로 만들어 내기 위해 학교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피드백해 주면 더없이 좋겠다”고 밝혔다. 신소재공학과 고태영 학생은 “전공 학문이 제품에 어떻게 접목되는지 제대로 살펴보고 학교 측에 어떤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지 보고서 형태로 건의할 생각”이라며 “코로나19 탓에 해외여행을 한 번도 하지 못했는데 학교 측의 배려로 처음으로 외국에 가게 됐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박상돈 시장 “천안을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박상돈 시장 “천안을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시승격 60주년, 2023년대한민국을 이끄는 중심도시 천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습니다.”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2일 시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가시화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문화·경제·교통·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고품격 문화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친환경 그린도시 △행복한 복지도시 등 분야별 5대 역점시책 실현을 강조했다. 그는 고품격 문화도시와 관련해 “‘2023 K-컬쳐 박람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6년 ‘K-컬처 세계박람회’ 확대를 비롯해 태조왕건 기념공원 조성, 2025년 완공 목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등 집 가까이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경제도시로는 첨단국가산단 조성·대기업 유치, 천안사랑카드 발행 지속,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확충, 전국 최초 베이커리 산업특구 지정 추진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편리한 교통도시 구현을 위해서는 시내버스 노선·운영체계 개편를 비롯해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추진, GTX-C노선 천안역 연장과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친환경 그린도시에는 성성호수공원 편의시설 확충과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사업 봉명·오룡·남산지구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행복한 복지도시를 위해서는 고독사 모니터링 체계화, ‘천안형 산후조리 비용’ 지원, 천안시립노인요양원 건립 등이 제시됐다. 박 시장은 “올해는 천안의 시승격 60주년이 되는 해. 지금의 도시브랜드 5위에 빛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가 된 현재까지 천안은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며 “더 넓은 미래를 향한 희망찬 도전을 시민의 꿈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청에 2030 엑스포 홍보영상관 개관

    부산시청에 2030 엑스포 홍보영상관 개관

    부산시는 시청 1층 부산미래도시관 일부 공간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관’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홍보영상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려고 만든 체험형 공간이다. 영상관 입구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인 방탄소년단(BTS)의 친필 서명이 담긴 백월이 길이 6.4m, 높이 2.8m 크기로 설치됐다. 친필 서명은 지난해 7월 19일 BTS가 홍보대사로 위촉될 때 한 것이다. 입구를 지나면 그간 개최됐던 세계박람회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체험을 하도록 꾸민 우주선 내부 공간으로 들어선다. 이곳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의 당위성과 주·부제 등을 인포그래픽으로 설명하는 사전학습이 진행된다. 사전학습이 끝나면 타임머신의 문이 열리고 가로 14m, 세로 4.2m 크기인 파노라마 와이드 스크린에서 세계박람회 3D 실감 영상이 상영된다. 실감영상은 최초의 세계박람회인 1851년 런던 박람회장부터 2030년 부산 박람회장까지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하는 내용으로 4분 30초 길이다. 상영 후에는 반응형 장치를 이용한 짧은 영상과 설명도 체험할 수 있다. 홍보영상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ㅣ까지 운영한다. 평일에는 단체 견학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 “세텍부지에 행정복합타운 조성… 강남구 랜드마크로 만들 것”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세텍부지에 행정복합타운 조성… 강남구 랜드마크로 만들 것”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전망대·공원 갖춘 복합타운 건설 마이스 시설과 연계 방안도 고민 의료관광 전용 플랫폼 등 서비스 누적 방문 10만명… 반응 뜨거워 재건축 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 주거환경 개선에 주력할 것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 취임 이후 핵심 공약으로 추진하는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 부지 행정문화복합타운 건설을 서울시와 공동개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조 구청장은 현재 성형외과에 집중된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일반 건강분야까지 확대할 수 있는 플랫폼 조성 계획과 한강에서 탄천, 양재천, 세곡천을 잇는 수변감성도시 사업 구상도 공개했다.조 구청장은 1일 구청장실에서 서울신문과 진행한 신년 인터뷰에서 2023년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우선 세텍 부지 행정문화복합타운 건설은 서울시와의 논의가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했다. 조 구청장은 “세텍 부지는 강남구 주민 여론조사 결과 가장 중요한 공약으로 꼽힌 과제”라면서 “올해까지는 구체적인 개발 계획 확정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강남구는 서울시 소유의 세텍 부지를 현재 구청사가 있는 삼성동 부지와 등가교환하는 방식을 추진해 왔다. 행정문화복합타운은 조 구청장이 후보 시절부터 공약으로 내세운 사업이기도 하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 기본구상(안) 수립 용역’ 결과가 나오면 그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협의를 이어 갈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영동대로와 남부순환로가 교차하는 교통망의 요지인 세텍 부지에 전망대와 공원을 갖춘 행정문화복합타운을 건설해 강남구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면서 “삼성동에 만들 예정인 마이스(MICE, 기업 회의·관광·국제 회의·전시 박람회) 시설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전시나 공연 시설을 함께 건설하는 방안도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조 구청장은 강남의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도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유통 사업가 출신인 그는 강남구가 의료관광에서 높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 구청장은 “강남구가 그동안 케이팝이나 문화 쪽으로 외국에 많이 알려졌지만 외국인 의료관광객 중 26%가 방문한 대한민국 대표 의료관광도시”라면서 “세계 의료관광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9.7%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며, 성형이나 피부관리 같은 미용에서 한방진료, 관절케어, 건강검진 등 웰니스까지 분야가 확장되고 있다. 지금이 공격적인 의료관광 마케팅을 펼칠 때”라고 강조했다. 구는 지난해 8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의료관광 전용 온라인 플랫폼 ‘메디컬 강남’을 열어 통역 코디네이터를 연결해 주고 전문가 무료 상담, 모바일 자가진단 등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조 구청장은 “메디컬 강남은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방문자가 10만명에 가까울 정도로 호응이 높다”면서 “메디컬 강남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국가별 특성에 맞춰 타기팅 고객 유치를 시행하고 있다. 몽골, 카자흐스탄 등 강남의 첨단의료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의 원격 진료 및 의료상담 추진과 국비 환자가 많은 중동국가를 대상으로 입국한 의료관광객 및 가족을 방문해 맞춤형 의료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강남메디 닥터진이 간다’가 바로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8년 국제교류복합지구가 들어서는 삼성동 일대를 강남메디컬투어센터, 의료기관, 여행사 등이 밀집한 의료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의료관광을 강남구, 나아가 서울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서울 재건축 사업의 핵심 단지들이 모여 있는 곳이니만큼 재건축에 대한 조 구청장만의 철학과 비전도 내보였다. 조 구청장은 “외부에서는 강남 재건축을 부동산 투기나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강하다”면서 “하지만 정작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는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강남의 재건축 대상 건물들은 준공된 지 최대 40년이 넘어 주민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상의 위험도 떠안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같은 문제를 위해 구 차원의 빠르고 신속한 재건축 사업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 구청장은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9월 30일 ‘재건축 드림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민간 전문가와 구청 사업부서가 함께 신속통합기획안 검토와 자문을 제공하는 동시에 행정처리에 필요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구의 이 같은 지원 덕분에 지난해 9월 개포우성 6차가 재건축추진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것에 이어 10월에는 은마아파트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고, 11월에는 일원동 대청마을 619-641 일대가 모아타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조 구청장은 “강남구는 속도감 있는 재건축 사업 진행 속도에 맞춰 가로정비, 모아타운 등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정비사업을 유연하게 적용해 주민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초의 ‘강남 토박이’ 출신 강남구청장인 조 구청장은 자신의 꿈도 언급했다. 조 구청장은 “강남은 높은 소득 수준과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잘산다는 편견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곳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도 적지 않다”면서 “서로 다른 이들이 소통할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해 강남구민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2023년 광진발전 위한 예산 대거 확보

    전병주 서울시의원, 2023년 광진발전 위한 예산 대거 확보

    서울특별시의희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1)은 2023년 광진발전을 위한 예산이 대거 확보된 것을 두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전 의원은 “광진구 숙원 사업으로 평가되는 배나무터공원주차장 등 광진발전을 위한 예산이 대거 확보된 것은 광진구 도약을 위한 청신호로 볼 수 있다”며 “서울시의회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광진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광진소방서 출동대원 노후집기비품 교체사업을 위해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출동대원들의 개인보호장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광진구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어린이대공원 후문진입로 문화거리 및 그린광장조성을 위해 15억원을 확보했다. 기존 아차산역에서 어린이대공원 후문으로 이어지는 단순 보행동선에서 주변 생활권의 연계·활성화를 고려한 녹색여가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했다. 이를 통해 지역 거점의 열린광장 및 그린 네트워크 조성으로 젊은 층의 문화공간, 반려견 산책, 노년층을 위한 휴게공간 등 세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공간을 창출할 수 있을뿐더러 녹지 복원을 통한 단절된 녹지축 연결 및 공원 녹지율(총량)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대공원 안내표지 및 홍보개선을 위해 2억원을 확보했고, 어린이대공원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가족박람회 예산 2억 5천만원을 확보해 2023년 기존 어린이대공원에서 新어린이대공원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광진노인종합복지관 기능보강을 위해 1억 5천 4백 4십만원을 확보했다. 기존 옥상 누수와 건축 부분으로 인해 복지관 기능을 일부 상실해 이용객의 불안함을 샀었다. 이를 통해 안전한 복지관으로 자리 잡고 본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 중곡문화센터 내 노후화 시설들을 개선하고 교체하기 위해 18억 7천 9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전보다 세련되고 깔끔한 문화센터로 변화하여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판단된다. 광진구 내 숙원사업으로 평가받던 배나무터공원주차장 건설을 위해 54억 3천 4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기존 사업비 부족분을 충족시키기 위해 하반기 특교를 받았으며 주차장 건설사업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랑천을 걷고 싶은 산책길로 만들기 위해 3억원을 확보했으며 노후화된 주민편의시설들이 다수 자리 잡고 있는 중랑천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과 다층구조 녹지확충을 통해 도심 생태환경을 개선하고자 3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끝으로 ▲ 용마산로 노후도로 정비를 위한 3억원 ▲중곡빗물펌프장 옥상방수공사를 위한 1억원 ▲중마초 교실환경개선비를 위해 9천 6백만원을 확보하는 등 광진 발전을 위한 기반들이 조성되어 2023년 한층 더 발전된 광진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 신민호 전남도의원, 2022 의정정책비전대상 수상

    신민호 전남도의원, 2022 의정정책비전대상 수상

    신민호(더불어민주당, 순천6)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2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2022 의정정책비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정정책비전대상은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행복정책을 펼친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지역민원?현안문제 해결 등 전반적인 의정활동을 평가한다. 재선의 신 의원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의료 소외지역인 전남의 의료 불평등과 진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를 구성, 범도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남권 의대유치를 위한 대도민 공감대 확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여순사건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발의, 여순사건 유족회 간담회, 국회방문, 도정질문을 통해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활동을 해 왔다. 특히 전남도립대학교 혁신, 광주전남연구원의 효과적인 운영 등 혁신적인 정책제안으로 귀감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신 의원은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강릉, 동북아 최고 웰니스 마이스도시 추진 나선다.

    강릉, 동북아 최고 웰니스 마이스도시 추진 나선다.

    강원 강릉시가 동북아 최고의 웰니스 마이스(MICE) 도시를 추진한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29일 ITS 세계총회, 세계합창대회, 동계청소년올림픽 등 대형 국제 행사 개최를 계기로 동북아 최고의 웰니스 마이스도시를 미래 핵심 전략으로 삼는다고 밝혔다. 강릉관광개발공사 마이스뷰로팀은 지난해부터 강릉시의 마이스 전담기구로 지정된 이후 마이스 도시로의 브랜드 홍보 및 수요 창출을 준비해 왔다. 올해는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광박람회에 참여해 중동시장을 타깃으로 UAE·한국 정부, 여행사·미디어 관계자 등 150여명과 로컬 네트워킹을 구성했다. 지난 11월에는 영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12개국 20여개의 유럽 바이어를 확보하는 등 선제적인 마이스마케팅 성과를 거뒀다. 방문객 경제의 선순환 구조와 지속성 확보를 위해 공급자의 수용 태세를 정비하고, 서비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강릉 마이스 얼라이언스(협의체)를 해마다 확대 모집하고, 마이스산업으로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회원사 간 공동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최상현 강릉관광개발공사장은 “공사는 코로나와 경기침체의 긴 터널을 극복하고 슬기로운 엔데믹을 준비하기 위해 차근차근 걸어왔다”며 “앞으로 강릉의 가치가 지역성과와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강릉시의 국제관광 100대 도시 진입 기조에 맞춰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정진석, 룰라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 특사 파견

    정진석, 룰라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 특사 파견

    윤석열 대통령은 새해 1월 1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 특사단을 파견한다. 대통령실은 28일 “윤 대통령은 경축 특사단을 통해 브라질 신임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인사를 전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브라질 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브라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담은 친서도 전달할 예정이다. 경축 특사단은 또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우리 동포 및 진출기업 격려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우리나라가 중남미 국가 중 가장 먼저 수교한 오랜 우방국으로, 1959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브라질은 우리의 중남미 1위 투자 대상국이자 중남미 최대 한인 거주국으로, 내년은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는 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 겨울에도 보령으로… 스케이트 테마파크 운영

    겨울에도 보령으로… 스케이트 테마파크 운영

    충남 보령시가 여름뿐 아니라 겨울에도 바다를 적극 활용하며 그 가치를 높이는 자치단체로 주목받고 있다. 보령시는 29일부터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테마파크는 아이스링크(1800㎡)와 민속썰매장(450㎡), 아이스튜브 슬라이드(435.5㎡)를 갖췄다. 1시간 30분씩 하루 네 차례 운영하며 30분 동안 시설을 정비한다. 한 차례 150명이 입장해 푸른 바다를 눈으로 만끽하며 겨울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장비 대여료도 싸다. 스케이트와 썰매를 빌리는 데 2000원, 슬로프를 탈 때 올라앉는 아이스튜브는 3000원이다. 겨울 바다 구경을 겸해 즐기기에 좋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문을 연다. 이곳에서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처음 열려 관광객 135만명이 찾았다. 시는 박람회를 통해 1686억원의 경제 효과와 1462명의 고용 효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대천해수욕장·머드광장에서 열린 머드축제는 3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축제만 따져도 연간 17개 가운데 6개가 보령 앞바다를 활용한다. 머드축제는 물론 무창포 주꾸미·도다리축제(봄), 조개구이축제(가을), 겨울바다사랑축제 등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이처럼 다채로운 축제와 재미있는 이벤트 등을 마련해 올해 보령시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달 이미 2200만명을 돌파했다.
  • 전남·부산·경남,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 협약 체결

    전남·부산·경남,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조성 협약 체결

    전남도와 경남도, 부산광역시가 28일 전남 광양 월드마린센터에서 남해안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천혜의 섬과 갯벌, 해안 등 해양 관광자원의 보고인 남해안을 지중해와 멕시코 칸쿤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해양 관광지로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또 천혜의 해양자원과 뛰어난 역사문화 자원을 자랑하는 남해안을 글로벌 신해양 관광과 휴양의 중심거점으로 육성, 대한민국의 케이(K)-관광을 견인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3개 시도지사는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지리적 장점과 아름다운 섬과 갯벌 등 천혜의 자연유산, 독특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지닌 남해안을 수도권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추진계획과 연계한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벨트’구축을 위한 연계?협력사업 추진 ▲케이(K)-관광 세계화 선도를 위한 관광브랜드 및 관광상품 개발 ▲세계인이 찾는 휴양벨트로 만들기 위한 관광인프라 확충 등이다. 또 ▲국가 주도의 광역관광권 개발을 위한 (가칭)남해안권관광개발청 신설 ▲사업 추진 동력확보를 위한 민·관 전문가가 함께하는 추진협의체 구성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동 노력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3 하동 세계 차(茶) 박람회 성공 개최 협력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과 부산, 경남 3개 시도가 합을 합쳐 글로벌 남해안 관광시대를 활짝 열게돼 기쁘다.”며 “남해안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구심점이자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재 양천구청장 “새로운 미래도시 초석 놓겠다”

    이기재 양천구청장 “새로운 미래도시 초석 놓겠다”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새로운 양천시대를 개척해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 이 구청장은 27일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6개월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3년에는 새로운 미래 도시 탄생의 초석을 놓아 더 큰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목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안이 통과되고, 안전진단 규제가 완화되면서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재건축이 정상궤도에 올랐다”면서 “국토부 소음영향도 측정에 발 빠르게 대처해 공항소음대책지역 약 3천 세대 축소를 막고 오히려 450여 세대가 증가하는 성과를 이끌어냈고, 내년부터는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선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대책지역의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 새로운 도시 탄생의 초석을 놓겠다며 ▲경전철 추진 ▲신정차량기지 이전 ▲지하철 2호선 연장 ▲서부트럭터미널 조기착공 등 지역 과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교육특구의 위상에 맞는 교육박람회 개최와 교육지원센터 설치,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 지원과 생활체육의 활성화 등을 위해서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구청장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새해에도 양천구민만을 믿고 힘차게 앞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소프라노 조수미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소프라노 조수미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조수미씨를 엑스포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6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한다. 조수미씨는 1986년 세계 5대 오페라극장으로 불리는 베르디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데뷔해 내년이면 세계무대 데뷔 37주년을 맞는 우리나라 대표 예술인이다. 미국 그래미어워드 오페라부문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고,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황금기러기상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았으며, 미국 아시아명예의 전당에서 한국인 중 처음으로 헌액됐다. 부산과의 인연도 각별하다. 2005년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 공로로 명예 부산시민이 됐고, 지난해에는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로 위촉돼 개관 작품 구성부터 지역 성악가 육성 등 오페라하우스 운영 전반을 돕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부산에서 열린 엑스포 유치기원 특별음악회에서 응원곡 함께를 가창했다. 이날 위촉식 이후 함께의 디지털 싱글 음원도 발매된다. 현재 엑스포 홍보대사로는 배우 이정재씨, 가상인간 ‘로지(ROZY)’,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활동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홍보대사가 엑스포 유치에 큰 힘이 되고 있는데, 조수미씨의 합류로 홍보대사단은 그야말로 글로벌 천하무적이 됐다. 엑스포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지지가 크게 증폭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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