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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남 전남도의원,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김진남 전남도의원, 설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김진남(더불어민주당·순천5) 전남도의회 의원이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나눔을 전했다. 김 의원은 순천시 왕조1동에 위치한 조례사회종합복지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 의원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저의 조그마한 마음이 설 명절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길 바란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배려가 확산되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관내 생산업체를 통해 위문품을 구입해 의미를 더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도의회 운영위원, 민생경제살리기 특별위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특별위원, 여수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복잡한 결혼준비, 프라이빗 웨딩박람회 ‘코웨드웨딩라운지’에서 원스톱으로 해결”

    “복잡한 결혼준비, 프라이빗 웨딩박람회 ‘코웨드웨딩라운지’에서 원스톱으로 해결”

    “코엑스웨딩박람회 33년 노하우 그대로…1:1 프라이빗 상담으로 만족도 높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일상 회복이 본격화됐다. 특히 많은 예비 신랑신부들은 코로나19로 미뤘던 결혼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결혼을 위해서는 예식부터 스드메, 신혼여행, 혼수까지 준비해야 할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결혼 필요한 세부적인 체크리스트를 작성했다고 해도 꼼꼼하게 확인하고 결정해야 할 사항이 많다 보니 실제 진행과정에서 여러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이유로 결혼에 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알아보고 선택할 수 있는 웨딩박람회를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러 예비부부가 한 데 모여 인산인해를 이루는 환경 속에서 궁금한 것들을 오래 물어보기도 어렵고 과도한 호객 행위로 피로감을 느끼기도 쉬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웨딩박람회의 강점은 그대로 두고, 프라이빗함을 그대로 살린 웨딩 케어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지난 33년 동안 국내 최대 코엑스웨딩박람회를 개최해 온 노하우를 그대로 갖추고 프리미엄 원스톱 웨딩 케어 서비스를 제공 중인 ‘코웨드웨딩라운지’가 있다. 19일 코웨드웨딩라운지에 따르면 ‘라운지’라는 이름처럼 기존 웨딩박람회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예비부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탄탄한 업력에 기반하고 있는 만큼 코웨드웨딩라운지에는 대한민국 대표 웨딩 업체가 대거 참여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스드메부터 허니문, 한복, 예물 등 혼수와 결혼 준비에 필요한 필수 품목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꼼꼼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웨딩라운지 상설드레스룸을 마련해 드레스 무료 피팅 서비스를 제공, 예비신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전문 웨딩 코디의 웨딩 가이드와 웨딩플래너의 전문상담으로 더블케어로 보다 섬세한 컨설팅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웨딩플래너의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웨딩홀 실시간 잔여타임부터 상황별 준비 노하우는 물론 웨딩 견적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만큼, 불필요한 대기 없이 상담이 가능해 바쁜 예비부부들의 시간까지 절약했다. 예비부부 각 상황에 맞는 맞춤 컨설팅 및 케어를 진행하면서도 풍성하고 파격적인 혜택을 그대로 받아볼 수 있다. 시기에 따라 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단순히 방문 예약만 하더라도 결혼준비 가이드 및 혼수쿠폰북 등 유용한 혜택을 제공한다.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성원에 힘입어 코웨드웨딩라운지는 지난 14일 제주웨딩박람회 코웨드웨딩라운지를 오픈하고 월 2회 프라이빗 웨딩박람회를 진행 중에 있다. 코웨드웨딩라운지 관계자는 “흔히 볼 수 있는 웨딩박람회와 달리, 오롯이 예비부부만을 위해 마련된 프라이빗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웨딩 준비가 가능하다”며 “코엑스웨딩박람회의 혜택은 그대로 누리고 서비스와 웨딩 케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만큼, 실속 있는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尹, “인류 공동 문제 해결에 역할할 것”

    尹, “인류 공동 문제 해결에 역할할 것”

    다보스 ‘한국의밤’서 엑스포 유치전 ‘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한국은 2030 부산 엑스포를 유치해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다보스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한국 정부는 민간 기업과 함께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의밤’ 행사는 다보스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는 자리로, 올해는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70년을 통해 한국이 경제·문화 강국으로 도약했다며 “이런 우리의 경험을 다른 국가들과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 세계 2위의 허브 항만이 있고, 매년 아시아 최대의 국제 영화제가 개최되는 국제적인 산업문화 융합 도시”라며 “우리는 이 부산의 특성을 살려 각국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국제 협력 프로그램인 ‘부산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것”이라고 엑스포 유치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의 주요 외빈으로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아서 G. 설즈버거 뉴욕타임스 회장, 앤서니 탄 그랩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내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 尹, 스위스 첫 일정으로 동포 만나…“양국 수교 60주년, 첨단 기술 협력”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에 이어 17일(현지시간) 스위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과학기술 경쟁 시대를 맞이해 스위스와 같이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술선도국들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강력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스위스 취리히의 한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저는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해서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것이 국익을 지키고 경제적 번영을 가져오는 길이라 확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취리히공항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스위스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33년 제네바를 찾아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대한독립을 탄원한 사례도 언급했다. 그는 “이승만 대통령의 제자였던 이한호 지사는 스위스 현지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고, 양국 간 체육 교류에도 큰 발자국을 남겼다”며 “지난해 11월 이한호 지사 유해가 우리나라에 봉송되는 과정에서 동포 여러분께서 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데 대해서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가 한·스위스 수교 60주년인 사실을 밝히며 “양국이 그간 다져 온 신뢰와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60년을 향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또 간담회에서 동포사회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에서 “수십명의 정상이 모이는 다자회의에서 우리나라 문화콘텐츠에 대한 여러 정상들의 큰 관심과 열정을 마주하고 있다”며 “그래서 대한민국 정부는 우리 동포 어린이들이 한글, 그리고 우리 말을 익히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어린이들에 대한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스위스에서 이틀째인 18일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 참석차 취리히에서 다보스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한국의밤’ 행사에도 참석했다. 국내외 인사 200여명을 초청한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자연스럽게 오가며 친교를 나누는 스탠딩 리셉션 형식으로 열렸고,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한국의 핵심 메시지가 전달됐다. 다보스포럼의 ‘한국의밤’ 행사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것은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다보스 방문 이후 9년 만이다.
  • 삼성, 다보스서 부산엑스포 지원

    삼성, 다보스서 부산엑스포 지원

    삼성전자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다보스 중심가인 반호프슈트라세의 한 건물에 설치된 광고판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尹, “글로벌 기준 맞지 않는 제도 알려달라”

    尹, “글로벌 기준 맞지 않는 제도 알려달라”

    인텔 등 CEO들과 다보스서 오찬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나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며 글로벌 기업의 한국 투자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다보스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최고경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글로벌 기업인 여러분들을 제가 한 번 뵙고 점심이라도 한 번 모시는 것이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서 도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자리 만큼은 제가 한국의 대통령으로서 여러분께 인사드리고, ‘이 나라 대통령입니다’라고 제 얼굴도 알려드려야 여러분께서 앞으로 한국을 방문하실 때 제 사무실에 편하게 찾아오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라며 “아무쪼록 편하게 오찬을 드시면서 저희에게 해주실 수 있는 조언을 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해외투자가 많이 들어오면 제도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갈 수 있다”, “앞으로 한국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제도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으면 언제든 알려달라”고도 했다. 이날 오찬에서 우리 측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솔류션 부회장 등 재계 6대 기업 인사들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유관부처 장관들과 동석했다. 해외 기업에서는 15명의 CEO가 윤 대통령과 마주 앉았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우리 기업의 경쟁자이자 협력관계이기도 한 인텔의 패트릭 갤싱어 대표와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참석했고, 투자회사로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 아부다비 행정청장인 칼둔 알 무바라크 무바달라 투자회사 CEO, 버나드 멘사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등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 시작 전 UAE에서 이미 만났던 칼둔과 포옹을 나눴고, 우리 기업인들로부터 해외 CEO들을 직접 소개받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우리 정부의 민간 주도, 시장 중심 경제정책 방향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와 첨단산업 경쟁력,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한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허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글로벌 CEO들에게 한국 기업과의 협업과 한국 투자 확대 및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 순천시 해룡면, 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액 1억원 돌파

    순천시 해룡면, 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액 1억원 돌파

    순천시 해룡면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해룡면민 1인 1표 갖기 운동’을 펼친 결과 입장권 구매액 1억원을 돌파했다. 해룡면은 지난해 8월부터 각종 기관·단체, 기업체가 중심이 돼 7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이어 사전구매 붐업 조성을 위해 해룡면민을 위주로 ‘1인 1표 갖기 운동’을 쉼 없이 전개했다. 이같은 노력끝에 5개월여만에 1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해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약 2만세대에 1인 1표 갖기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관련 캠페인 운동을 펼쳤다. 반상회 자료 배부 등을 통해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5만 7000여 해룡면 주민 한 명 한 명이 박람회에 관심을 갖고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해왔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박람회 성공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열기가 해룡면을 넘어 순천시민 1인 1표 갖기 운동으로 확산돼 70여 일 남은 박람회의 성공개최에 박차를 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 이기장 뉴스깜 대표, 보성군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 전달

    이기장 뉴스깜 대표, 보성군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 전달

    지역 중견 언론인인 이기장(64) 뉴스깜 대표가 최근 고향인 보성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보성읍 태생인 이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18년째 보성군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지난해 11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시민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 대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부단장, 순천교도소 교정협의회 사무국장, 순천시의회 의정비 심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순천농협 홍보대사, 전남도의회 의정자문위원, 전남체육회 자문위원 등을 맡아 꾸준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기부천사로도 불린다. 지난해 5월 순천에서 열린 제3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경품 1등에 당첨돼 받은 오브제 냉장고(500만원 상당)를 순천시장애인협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어려운 형편에 있는 장애인들이 세금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 사비로 제세공과금 90만 2000원을 대신 대납해 큰 감동을 줬다. 이 대표는 “보성은 언제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하는 내 생활의 근본이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으로 홍보대사 역할이 막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향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금이 출향인사와 지역 연고자 등 보성을 사랑하는 마음의 마중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 윤 대통령은 참석, 美·中 등 주요국 정상은 ‘패싱’…이유는? [다보스포럼]

    윤 대통령은 참석, 美·中 등 주요국 정상은 ‘패싱’…이유는? [다보스포럼]

    여러 국가 지도자들과 경제계 고위 인사들이 모이고,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가 16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스위스에서 개막했다.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이 행사는 주요 정상들과 유수의 학계, 시민사회 리더들이 모여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민간 주도의 국제회의다. 이번 회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9일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에서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국제협력과 연대방안을 제시하고, 한국의 역할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2014년 박근혜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주제는 ‘전쟁’인데 주요국 정상들은 ‘패싱’ 다만 이번 다보스포럼은 시작 전부터 ‘반쪽짜리’ 행사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2개국(G2) 정상과 영국‧프랑스‧이탈리아‧일본 등 주요7개국(G7) 정상 대부분이 불참했다. G7 회원국 중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만 유일하게 참석했다.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가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인 만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안보 및 전쟁으로 야기된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문제 등 글로벌 이슈를 두고 주요국 정상들이 머리를 맞댈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실은 달랐다.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 탓에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아닌 올레나 젤렌스카 영부인이 직접 다보스를 찾아 특별연설을 펼쳤다.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16일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해처럼 화상으로만 연설을 할 경우 (참석자들의 반응과 영향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요국 정상이 줄줄이 다보스포럼을 ‘패싱’하는 가운데, 행사의 의미가 퇴색됐다는 비판도 나온다”면서 “호화로운 개인전용 비행기를 타고 온 각국 정상들이 지구촌의 빈곤을 논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지적도 나온다”고 전했다. 억만장자들, 세계적 불평등말하며 세금은 회피 “역겹다” 영국 가디언도 16일 “다보스포럼의 참석자 대부분은 여전히 부유한 백인들이며, 그들이 세계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적합한 위치에 있다는 생각들은 이를 보는 많은 사람들은 괴롭게 한다”고 지적했다. 1990년대부터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온 가디언의 경제 수석 에디터는 “다보스포럼에는 엄청난 사각지대가 있다. 억만장자들이 세계적 불평등에 대해 뭔가를 하겠다며 떠들면서, 동시에 세금을 더 내야 한다는 사실을 거부하는 것을 보는 것만큼 메스꺼운 것은 없다”고 일침했다. 올해 다보스포럼에는 글로벌기업 최고경영자(CEO) 600명이 참석하며, 이중 80명은 첫 참석으로 알려졌다. 다보스포럼 주최 측은 최고경영자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고위 경영진급 인사를 모두 합치면 1500명 규모라고 설명했다. 다만 글로벌 IT 기업 경영진 중 일부는 구조조정 등의 부정적 상황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고, 러시아 신흥재벌 ‘올리가르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제재로 행사에 초청받지 못했다.일각에서는 ‘부자들의 놀이터’라고 불리는 다보스포럼에 대한 비난 여론이 각국 정상들의 저조한 참석율과 연관이 있다고 분석한다.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는 2019년 12월 당시 총선 승리 후 가진 첫 각료회의에서 “다음달(2020년 1월) 다보스 포럼에 가지 말라”고 지시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 국내 이슈에 집중해야 한다는 게 그 이유였다. 가디언의 당시 보도에 따르면, 존슨 전 총리는 “우리의 초점은 국민을 위해 공약을 이행하는 것에 있지, 억만장자들과 샴페인을 홀짝홀짝 마시는데 있지 않다”고 말했다. 경제계 유명 인사 중에서도 다보스포럼에 비판적인 의식을 가진 이들이 있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애플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는 한 번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프리 이멀트 전 제너럴일렉트릭(GE)회장은 “다보스 같은 데는 안 갈 것”이라며 행사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꼬집기도 했다. 실제로 국가수장과 초청인을 제외하고, 기업인이 다보스포럼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연회비 7만 달러(한화 약 8700만 원)을 내야 한다. 그마저 숙박료와 교통비는 별도다. 일각에서 다보스포럼을 ‘부자들만의 잔치’라고 손가락질하며 피하는 이유다. 한국은 ‘부산엑스포 유치’ 효과 기대다만 국내에서는 부산엑스포 유치 등을 기대할 만한 긍정적인 요소들이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은 다보스포럼에 총집결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부산의 이점을 적극 홍보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 5대 그룹을 포함한 기업 총수들도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과 교류하며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성사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 전쟁하러 가나?…美 승객 수하물서 84㎜ 무반동총 발견

    전쟁하러 가나?…美 승객 수하물서 84㎜ 무반동총 발견

    일반 승객의 수하물에서 탱크를 잡는데 사용하는 대전차무기인 무반동총이 발견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지난 17일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국제공항에서 한 남성 승객의 위탁수하물에서 대전차 무기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미 교통안전청(TSA)측은 이날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남성 승객이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무반동총을 수하물로 보내려다 이를 적발해 압수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무기는 칼-구스타프 M4 84㎜ 무반동총으로 대전차 뿐만 아니라 적 진지 파괴, 대인살상 등 다양한 임무를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다. TSA 측은 “해당 무기는 사전에 신고되지 않았으며 비무장 상태였다”면서 “당시 문제의 승객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화기 박람회에 전시하기 위해 이 무기를 가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무기류는 반드시 사전 신고 절차를 거친 후 비무장 상태로 잠금장치가 있는 튼튼한 상자에 포장해 위탁수하물로 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TSA 측은 이번 사례처럼 신고되지 않은 무기가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있다고 경고했다. TSA는 지난 한해 260개 공항의 휴대 수하물에서 총 6542개의 총기류가 압수됐으며 이는 역대 가장 많은 수치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화제가 된 칼-구스타프 M4 84㎜ 무반동총은 스웨덴 사브사가 만든 명품 무기로 크고 작은 전쟁에서 튼튼한 내구성과 강력한 위력으로 혁혁한 전과를 기록했다. 70여 년 동안 각국의 사랑을 받아온 칼 구스타브 무반동총은 초기 모델 M1을 포함 4번의 대대적인 개량을 통해 현대전에서 빠져서는 안 될 필수 무기로 자리 잡았다. 이중 가장 최근 등장한 칼 구스타프 M4는 강철 대신 티타늄과 탄소섬유를 사용해 무게가 7㎏ 미만이고 길이도 1m 이하이다. 
  • 순천 소식, SNS로 순식간(순천 소식 간단히)에 전해드려요

    순천 소식, SNS로 순식간(순천 소식 간단히)에 전해드려요

    순천시가 시민들에게 순천의 다양한 소식을 빠르고 쉽고 정기적으로 전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로운 콘텐츠 ‘순식간’(순천 소식을 간단하게 전달)을 신설한다. 매주 수요일 블로그, 유튜브 등 순천 7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채널에 게시된다. ‘순식간’은 한 주간의 이슈와 박람회 소식, 풍경 등을 담은 1분 내외의 짧은 영상과 편집된 이미지를 선보인다. 순천의 소소한 소식과 일상을 재미있고 알기 쉽도록 가벼운 형식에 진정성을 담아 제작할 계획이다. ‘순식간’ 1회차 영상은 순천만, 도심을 찾은 노랑부리저어새, 흑두루미, 야생동물이 찾는 박람회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오는 18일 순천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게시된다. 시 홍보실 관계자는 “다양한 SNS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짧고 흥미로운 정보를 선호하는 대중의 수요에 발맞추도록 하겠다”며 “시정 정보 제공 차원을 넘어 유기적인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7개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구독자가 지난해에 비해 17% 증가하는 등 꾸준한 홍보 성과를 이루고 있다.
  • ‘긴급민생안정대책TF’ 구성한 수원시, 단장은 이재준 시장

    ‘긴급민생안정대책TF’ 구성한 수원시, 단장은 이재준 시장

    경기 수원시가 지역경제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긴급민생안정대책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단장은 이재준 수원시장이 직접 맡는다. 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TF 발대식을 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TF는 수원상공회의소,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경기도상인연합회,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은행 경기본부, 수원시소비자교육중앙회, 대학 교수,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 공직자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장인 이재준 단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TF는 지역경제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안을 모색했다. 목표는 실질적인 민생안정 대책·방안 도출로,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TF는 ‘지방 물가 관리대책 추진’,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신속 대응’,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등 3대 전략과 9개 과제로 이뤄진 대응 방안을 수립했다. 지방 물가 관리대책 추진을 위한 과제로는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 봉투 가격 등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확대 등 운영 활성화,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유통업계 상생 협력 등을 추진한다. 또 새희망일자리·노인일자리·지역공동체일자리·경력단절여성 일자리지원·성장업일자리 사업, 일자리박람회 등을 추진하고 구직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긴급복지지원 확대, 저소득 한부모가정 양육비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등 안정적인 서민 생활 기반을 만든다.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은 한층 강화해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늘리고, 연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 2만 4900여 개소에는 가맹점 결제수수료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맞춤형 컨설팅, 지역 상권 마케팅·육성교육 연계 지원, 점포당 2~300만원 한도 간판교체·무인주문시스템 등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상권 경쟁력 강화도 노린다. 이 시장은 “물가와 금리는 오르고 지역경제는 침체하면서 서민들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생안정대책TF를 중심으로 비상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신속히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TV 첫 화면 폰처럼 꾸미는 LG… 명화 2000점 띄우는 삼성

    TV 첫 화면 폰처럼 꾸미는 LG… 명화 2000점 띄우는 삼성

    하드웨어 혁신으로 세계 TV 시장의 ‘투톱’으로 자리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근 플랫폼,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에 승부수를 걸며 고객 취향을 저격한 경험의 극대화와 이를 통한 수익 창출에 힘을 싣고 있다.●LG, 나만의 화면·빠른 실행 기능 구현 이런 변화는 최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3’에서 더욱 부각됐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스마트 TV 운영 체제인 ‘웹OS’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초대형 올레드 TV로 즐길 수 있는 ‘웹OS 전용 체험관’을 처음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했다. 과거와 달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으로 각자의 취향에 맞춤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트렌드가 강화되는 추세에 주목,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스크린 경험’을 TV 사업의 새 비전으로 공고히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압축한 공간인 셈이다. 맞춤형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LG전자는 올해 3월쯤 출시가 예상되는 TV 신제품부터 고객 개인의 계정을 바탕으로 ‘나만의 화면’을 구성해 주는 ‘마이홈’, 쉽고 빠르게 원하는 콘텐츠만 골라 볼 수 있는 ‘퀵카드’ 등의 편의 기능을 선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그간에는 TV는 1인용 기기가 아니고 다인용 기기였으나 앞으로는 나올 스마트 TV 신제품부터는 스마트폰을 켜면 내가 자주 쓰는 첫 번째 화면이 뜨듯 각자의 계정에 맞게 구성된 웹OS 화면이 뜬다”며 “TV를 본다고 고객들이 과거처럼 무조건 일방적으로 방송을 보는 게 아니라는 걸 TV 업체들도 충분히 학습했고 그런 변화에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 콘솔 없는 게임·디지털 아트 강화 삼성전자도 최근의 영상 소비 패턴을 반영,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고객들에게 혁신적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상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북미서비스 비즈니스담당 부사장은 “TV 제품을 더 많이, 자주 판매하는 전략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TV에 얹어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며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 사업과 콘솔 없이 TV에서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삼성 게이밍 허브 서비스 강화 전략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또 집에서도 TV로 ‘디지털 아트’를 향유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더 프레임’의 작품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 영국 테이트 모던 등 전 세계 50여개 미술관과 박물관 등과 협업하며 20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117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가입자 수가 매년 평균 150% 이상씩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연령이나 장애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하기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도 진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3년형 네오 QLED TV에 시력이 낮은 시청자들의 시청 경험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끌어 주는 ‘릴루미노 모드’를 새로 적용했다. 화면의 윤곽선과 색채, 명암 대비를 강조해 저시력자들이 콘텐츠를 더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 준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청력이 약한 시청자의 시청을 돕는 듀얼 오디오 아웃풋, 청각장애인들이 더욱 용이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하는 수화 줌인 등의 기능 등을 갖춰 장애를 지닌 고객들의 TV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 애플도 VR 머리 썼다…메타와 머리싸움 전쟁

    애플도 VR 머리 썼다…메타와 머리싸움 전쟁

    코로나19 팬데믹에 2021년 거품이 한껏 부풀어 올랐다가 지난해 ‘엔데믹’(풍토병화)에 뒤이은 경기침체로 한번에 꺼진 ‘메타버스’ 시장이 애플의 혼합현실(MR) 기기 출시를 신호로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이제껏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 등을 통해 불러일으킨 커다란 변화를 VR 기기로도 이뤄 낸다면 머지않아 ‘1가구 1헤드셋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타인과 상호작용을 하거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서비스라고 보면 쉽다. 우리가 기존에 사용하던 영상표시장치(디스플레이)를 사용해도 되지만, 가상현실(VR) 헤드셋으로 대표되는 기기를 쓰면 정말 3D로 이뤄진 세상 속에 들어간 듯 몰입감이 높아진다. 이 시장은 과거 오큘러스 헤드셋으로 재미를 본 메타(구 페이스북)가 선도하고 있지만 시장 장악력이 크진 않았다. 게다가 메타의 서비스 ‘호라이즌 월드’는 엔데믹과 맞물려 1년 만에 실패했다. 2021년 ‘코인 붐’에 편승해 엄청난 부흥을 맞았던 웹3.0 기반 메타버스 ‘디센트럴랜드’도 최근 하루 사용자 수가 1000명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가운데 애플이 상반기 내 MR 기기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애플의 첫 MR 헤드셋 ‘리얼리티 프로’는 하반기 안으로 출시된다. 출시에 앞서 이르면 오는 봄, 늦어도 6월 세계개발자회의(WDC)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리얼리티 프로가 애플의 새 운영체제(OS)인 ‘xrOS’에서 구동된다고 보도했다. ‘xr’이 붙은 것을 보면, 애플은 헤드셋을 통해 VR·증강현실(AR)·MR이 모두 적용되는 확장현실을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정보들을 바탕으로 정보기술(IT) 콘셉트 디자이너 안토니오 데 로사는 리얼리티 프로의 예상도를 공개했다. 애플은 늘 고성능 하드웨어를 출시하면서 OS나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로 하나의 생태계를 형성해 왔다. 리얼리티 프로는 사용자의 손동작을 인식해 애플 생태계의 다양한 서비스를 컨트롤러 없이 맨손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으로 보인다.리얼리티 프로는 메타의 ‘메타 퀘스트’ 시리즈가 주도하고 있는 메타버스 기기 시장에 커다란 대항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현재 거품이 빠지고 움츠러들었던 시장 전체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수많은 업체들이 ‘전공’을 가리지 않고 이 시장에 뛰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3’에서는 주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중앙홀에 부스를 차린 대부분의 업체들이 헤드셋, 컨트롤러 등 웨어러블 기기와 가상세계 구현 기술을 전시했다.소니는 자사 게이밍 VR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VR2’를 자사 전시관에서 공개했을 뿐 아니라 호크아이, 비욘드스포츠, 펄스라이브 등 자회사들을 통해 메타버스 세계관을 만들고 사용자를 그 안에 집어넣고, 상호작용하는 사실상 전 과정에 걸친 기술을 선보였다.
  • 다보스포럼서 부산엑스포 ‘찐 홍보맨’ 된 회장님들

    다보스포럼서 부산엑스포 ‘찐 홍보맨’ 된 회장님들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순방의 경제사절단으로 ‘제2 중동의 붐’을 일으킬 경제외교에 힘을 실은 데 이어 16일(현지시간)부터 4박 5일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총집결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17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30분가량 진행될 ‘한국의 밤’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을 포함한 기업 총수들이 참석해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과 교류하며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성사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부산의 이점을 적극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열리는 국내외 주요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의 오찬에는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총수와 인텔, IBM, 퀄컴, JP모건, 소니 등 다국적 기업 CEO들이 만나 산업계의 현안들을 공유하고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한화그룹에서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 등 오너가 삼형제가 모두 포럼에 참석한다. 김 부회장은 2010년 이후 올해까지 13년째 다보스포럼에 ‘개근’하고 있는데 방위산업, 우주, 항공, 신재생에너지 등 주력사업 분야 파트너사 경영자들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도 저성장 위기 속 협력과 공존의 해법을 찾는 포럼 현장을 찾는다.
  • ‘경제외교’ 힘실은 재계 총수들, 다보스포럼선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경제외교’ 힘실은 재계 총수들, 다보스포럼선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순방의 경제사절단으로 ‘제2중동의 붐’을 일으킬 경제외교에 힘을 실은 데 이어 16일(현지시간)부터 4박 5일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총집결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17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30분가량 진행될 ‘한국의 밤’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을 포함한 기업 총수들이 참석해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과 교류하며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성사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부산의 이점을 적극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열리는 국내외 주요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의 오찬에는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총수와 인텔, IBM, 퀄컴, JP모건, 소니 등 다국적 기업 CEO들이 만나 산업계의 현안들을 공유하고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한화그룹에서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 등 오너가 삼형제가 모두 포럼에 참석한다. 김 부회장은 2010년 이후 올해까지 13년째 다보스포럼에 ‘개근’하고 있는데 방산, 우주, 항공, 신재생에너지 등 주력사업 분야 파트너사 경영자들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기선 HD현대 사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도 저성장 위기 속 협력과 공존의 해법을 찾는 포럼 현장을 찾는다.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청년위원회 발대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청년위원회 발대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난 14일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청년당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청년위원회 발대식에는 신정훈 전남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장경태 최고위원, 서영교 최고위원, 박찬대 최고위원, 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욱 전라남도의장이 축하를 보냈다. 또 전용기 전국청년위원회위원장, 송영길 전 당대표, 이동학 전최고위원,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회 위원장, 김보미 강진군의회의장이 현장과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또 전국 14개 시도당 청년위원장과 나광국 전 전남도당 청년위원장, 고용진 여수시의원과 전남 22개 시군 청년위원장, 명재승·김보미 경기도당 동물보호특별위원장 등의 격려사와 덕담이 이어졌다. 특히 전남 22개 시군이 함께 손을 맞잡고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는 약손(약속해요, 손길 모아!)이색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전남도당 청년위원회는 ‘청년이 중심! 강한 민주당!’라는 슬로건으로 ▲고문단 ▲부위원장단 ▲대변인단 ▲사무국 ▲정책국 ▲조직국 ▲기획국 ▲홍보소통국 ▲청년정책연구소 ▲인재육성위원회 ▲분과위원회 ▲특별위원회로 운영된다. 행사를 준비한 이현택 청년위원장은 “전남도당은 두가지의 위기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민주당에 대한 실망이고 하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청년중심으로 정책이 변화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전남의 주요 행사인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청년들이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 셀리턴, 세계 가전·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 참여

    셀리턴, 세계 가전·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 참여

    뷰티&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셀리턴(김일수 회장)은 세계 최대규모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참여해 자사의 첨단기술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CES 2023’ 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으며 ‘Be In IT’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세계 3100여개사가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하여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참여하여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엿 볼수 있다. 특히 이번행사는 코로나이후 3년만에 대규모로 진행되는 행사인만큼 예상치 보다 많은 11만 5000여명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셀리턴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 대표제품인 LED마스크를 비롯해 넥클레이 플러스, 웨어로즈 플러스, 알파레이S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산하 R&D센터 및 의과학연구센터를 통한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앞선 기술력을 지닌 셀리턴의 제품은 박람회 기간동안 수많은 해외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셀리턴 관계자는 “뷰티디바이스 시장에서 라이트테라피는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자사는 국내 1세대 라이트테라피 기업으로써 그동안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미국 FDA승인 및 CSE2023 참여로 미국 내 백화점 입점, 홈쇼핑 등 판매 채널 다각화해 해외 거래처 및 인지도 상승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변하지 않으면 잊혀진다… 글로벌 첨단들의 ‘디지털 적자생존’[손재권의 실리콘밸리 투데이]

    변하지 않으면 잊혀진다… 글로벌 첨단들의 ‘디지털 적자생존’[손재권의 실리콘밸리 투데이]

    지난 4일(현지시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위치한 ‘소니’ 전시장. 이날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소니는 일본의 완성차 회사 혼다와 합작한 전기차 회사 소니혼다모빌리티(SHM)의 첫 양산차량 브랜드 ‘아필라’(AFEELA)를 공개했다. 완성차 회사 ‘혼다’와 합작사를 설립한 소니는 이날 첫 전기차 프로토타입의 내부와 외부 모습을 처음으로 소개한 것이다. 야스히데 미즈노 소니혼다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는 무대에 올라 “운전자 경험에서 중요한 부분은 ‘느낌’이다. 차량 내에서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SHM은 새 전기차 이름을 ‘느낌’(feel)을 강조하기 위해 아필라로 정했을 뿐 아니라 에픽게임즈 등 게임회사와도 제휴, 자동차가 아닌 ‘인포테인먼트 기기’(Infotainment device)로 자동차를 정의하길 원했다. 5일부터 개막한 실제 전시에서 소니 부스는 ‘아필라’를 보기 위한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때 세계를 평정하던 TV 및 전자회사 소니는 이렇게 ‘자동차’ 회사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소니는 이번 전시에서 아직 북미 시장에 판매(약 4.2% 점유율)하고 있는 TV 브랜드인 ‘브라비아’를 제외했다. 소니의 미래 라인업엔 ‘전자제품’이 더이상 없다는 뜻이다. 소니 부스에서 ‘아필라’를 안내하던 관계자에게 “왜 소니는 자동차를 만드는가”라고 물었다. 밀려드는 손님으로 정신없어 보이던 그는 “변화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짧게 대답했다. 그리고 몰려드는 다른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빠르게 자리를 옮겨갔다. 머리를 맞은 느낌이었다. 소니의 센서 기술과 엔터테인먼트의 강점을 결합해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서라는 답을 기대했으나 현장의 안내 직원으로부터 돌아온 대답은 ‘적응’이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대는 크게 변했고 소비자들의 취향도 변했으며 소니는 이 같은 큰 변화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는 것을 선택했다는 것이었다. 이날 발표된 소니의 야심 찬 전기차 시장 진출 계획에 비해 내부 분위기는 다소 ‘수비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혼다와 합작 법인을 만든 것도, 2022년 CES에서 공개한 시제품 ‘비전s’도 시대적 변화에 적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의 비즈니스 논리를 나타낸 것이었다. 적자생존은 영국의 철학자 허버트 스펜서가 19세기에 제시한 용어로, ‘환경에 적응하는 종(Species)만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종은 도태돼 사라지는 현상’을 뜻한다. 20세기 이후 강한 회사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변신에 능한 회사가 살아남게 된다는 비즈니스 이론으로 적용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엔 ‘비즈니스의 룰’이 완전히 바뀌면서 이 같은 추세는 가속화됐다. 실제 소니는 더이상 전자 산업의 일류 기업이 아니다. 도전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선 ‘적응’이 우선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상기시킨 말이기도 했다. LG전자도 ‘적자생존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자동차 전장 사업을 기업의 제2의 핵심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LG는 5일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Life’s Good with Cars’란 주제로 가전의 자동차 내장을 내세우기도 했다. 자동차 모빌리티가 새로운 TV, 디스플레이의 무대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변신이었다. CES는 세계 최대 전자 및 기술 전시회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CES 2023은 향후 비즈니스의 미래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에 적응해야 하는지 보여 준 이벤트였다. 또 환경 변화에 적응하게 되면 이후 새로운 성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려 준 무대였다. 이 같은 기대 때문일까. 애초 10만명이 참관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11만 5000명이 참석했다. 지난 CES 2022 현장 참석자 4만 5000명보다 두 배 이상 많았고 참석자의 약 35%는 미국 외 1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왔다. CES를 주최한 게리 샤피로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TA) 회장은 CES 2023을 마친 후 “쇼는 끝났다. 하지만 쇼에서 공개된 혁신은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우리 삶을 개선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의미 있는 방식으로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CES가 치열한 ‘적자생존의 현장’임을 보여 준 또 다른 기업은 한국의 ‘삼성전자’와 일본의 ‘파나소닉’이었다. 삼성전자는 CES 2023에서 단순 제품 전시가 아니라 전시관을 지속가능성과 홈 시큐리티, 패밀리 케어, 헬스&웰니스,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워크 등으로 꾸몄다. 지난해(CES 2022)까지만 해도 ‘갤럭시 스마트폰’과 ‘비스포크’ 가전 위주로 전시했으나 올해는 삼성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라는 문구를 가장 먼저, 크게 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의 전시를 두고 삼성다운 참신하고 놀라운 신제품을 기대했던 참관객들 사이에서는 “지루하다”, “볼 게 없었다”는 혹평도 나왔다. “실망했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CES 2023 전략을 뜯어보면 ‘변화해야 산다’는 적자생존의 진리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한다. 실제 삼성전자는 4일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도 제품이나 서비스보다 ‘지속가능성’이 주요 제품인 것처럼 내세웠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을 소개하며 “혁신기술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특히 DX부문은 2027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특정 ‘제품’이 아닌 ‘지속가능성’을 회사의 비전으로 내세운 이유는 미국의 MZ세대가 친환경 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제품 경쟁력과 가격만으로는 ‘프리미엄’ 제품임을 주장할 수 없다. 제품이 친환경적이며 탄소중립에 부합해야 구매하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이 같은 소비자들의 변화에 적응하는 모습을 CES 2023 전시에서 보여 준 것이다. 일본의 파나소닉도 ‘친환경’을 전시장 전면에 내세웠다. 파나소닉은 ‘그린 임팩트’(Green Impact) 전략을 강조하며 탄소배출 감소 제품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파나소닉도 넓은 전시장에 ‘나무’를 심어 놓고 그린 임팩트를 강조했다. 반면 CES 2023에 나온 하이센스, TCL과 같은 중국에 본사를 둔 기업들은 8K TV와 미니 LED TV 등을 집중 소개했다. 빔프로젝트를 활용한 TV 등 인기를 끌 만한 제품도 선보였다. 하지만 중국의 제품 소개에서 어떻게 소비자에게 ‘가치’를 줄 것인지에 대한 메시지는 느끼지 못했다. 5~6년 전 한국의 삼성전자, LG전자 및 소니가 내세웠던 전시를 그대로 중국 기업들이 이어 가 ‘과거형 CES’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번 CES에서 중국 기업이 퇴조한 듯한 인상을 준 것은 중국인과 중국 기업들의 ‘숫자’가 줄어든 것뿐 아니라 혁신의 방향이 2023년 이후 펼쳐질 ‘인류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더밀크 대표
  • 美 텍사스 ‘삼성 고속도로’ 깔렸다

    美 텍사스 ‘삼성 고속도로’ 깔렸다

    미국 텍사스주에 삼성전자의 이름을 딴 ‘삼성 고속도로’가 생겼다. 이런 사실은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텍사스주 테일러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건립 현장을 방문한 사실을 밝히면서 15일 알려졌다. 경 사장은 “테일러시의 공사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면 팹(공장)이 완공되고 내년이면 그곳에서 미국 땅 최고의 선단 제품이 출하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경 사장은 이어 “테일러시를 포함하고 있는 윌리엄슨 카운티장 빌 그라벨이 부지 앞 도로를 ‘삼성 하이웨이’로 이름 붙이고 도로 표지판을 선물로 줬다”며 도로 표지판을 들고 찍은 기념사진을 함께 올렸다. 경 사장은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3’에 참석하기 위해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한 뒤 테일러시로 이동해 공장 건축 현장까지 둘러봤다. 삼성전자는 현재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1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다. 약 500만㎡(150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공장은 2024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새 공장에서 고성능 컴퓨팅(HPC), 인공지능(AI) 등 분야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도시에서 대규모 투자나 일자리 창출을 한 한국 기업에 도로 이름을 선물한 것은 삼성이 처음은 아니다.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 2018년 준공된 LG전자 테네시 공장 앞 도로도 ‘LG 하이웨이’로 이름이 붙어 있다.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도 현대자동차 공장 앞 도로 이름을 ‘현대로’로 바꿔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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