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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인기짱 빅오쇼’ 금·토엔 두 번 만나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인기짱 빅오쇼’ 금·토엔 두 번 만나요

    여수세계엑스포의 간판 이벤트 격인 ‘빅오(Big-O)쇼’를 금·토요일에는 두 번 볼 수 있게 됐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이같이 밝히며 평일과 일요일에도 야간 관람객들이 많이 몰릴 경우에는 탄력적으로 두 차례의 공연 편성을 검토 중이다. 또 KTX 탑승자와 박람회장 관람 후 여수지역 관광을 희망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빅오쇼 공연 시작 시간을 오후 9시 30분에서 8시 50분으로 앞당겼다. 1회 공연은 9시 20분까지이며, 2회 공연은 오후 9시 40분부터 10시 10분까지다. 박람회 인기 콘텐츠인 빅오쇼는 어린 소녀의 바다 여행을 따라가는 멀티미디어쇼다. 70m가 넘게 치솟는 물기둥과 관람객들의 얼굴을 화끈하게 달구는 불기둥, 47m 높이의 세계 최대 워터커튼 기법이 선보인다. 국적, 세대와 관계없는 공통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란 여수엑스포의 주제를 전달한다. 남재헌 조직위 빅오사업단장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빅오쇼를 보고 싶어 하지만 하루에 한번만 공연하는 데다 관람석도 꽉 차 발걸음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이번 조치로 더 많은 관람객이 쇼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빅오쇼는 매회 1만명 이상이 관람한다. 빅오쇼는 엔터테인먼트협회(TEA)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쇼 부분에 출품될 예정이며, 국내 사상 최초 수상이 유력시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다양해진 할인 혜택 챙기세요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가 각종 할인 혜택을 도입, 박람회 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는 22일 학생, 어린이, 경로 등 단체권 가격 인하와 입장권 권종 신설 방안을 밝혔다. 지난 20일 야간권 가격 인하 이후 두 번째다. 30인 이상의 학생, 어린이, 경로 단체의 요금은 현행 1만 7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된다. 단체권은 평일에만 적용된다. 서울 등 원거리 관람객을 위해서는 오후권이 신설된다. 요금은 성인 2만원, 대학생을 비롯한 청소년, 어린이, 65세 이상 경로자는 7000원이다. 오후권을 구입하면 오후 1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소규모 성인그룹 관람객 확대를 위해 성인 4인권도 신설하기로 했다. 요금은 12만원으로 1인 가격이 3만 3000원이어서 모두 1만 2000원 할인되는 셈이다. 외국인 관람 확대를 위해 외국인 단체에 대해서는 연령에 관계없이 요금을 1만원으로 낮췄다. 특별권은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차상위 계층(30명 이상 단체)까지 확대하기로 했으며 하사 이하 군인은 청소년 요금이 적용된다. 학생·경로 등 단체 요금 가격 인하는 22일부터 적용하며 4인 성인권·오후권 등 입장권 신규 신설 판매는 오는 28일부터 적용한다. 성인 1만 6000원에서 1만원 등으로 내린 야간권 가격은 25일부터 적용된다. 박람회장 개장 시간도 현재 오전 9시~오후 11시에서 25일부터는 오전 8시 30분~오후 10시 30분으로 30분 앞당겨진다. 토·일요일·공휴일은 오전 8시~오후 10시 30분으로 조정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정부·전남·순천 공동주최”

    내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정부와 전남도, 순천시 등 3자 공동주최 형태로 치러질 전망이다. 현재 공정률이 60%인 정원박람회장을 올해 말까지 완공하고, 북한 참가를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원박람회 D-300일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조 시장은 정원박람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위상과 지명도 제고를 위해 주최자를 순천시 외에 정부, 도까지 포함하는 세 기관 공동으로 하기로 원칙적인 논의를 끝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에 산림청과 도 직원이 파견근무할 예정이다. 정부의 경우 통일부는 통일정원을, 환경부와 법무부는 희귀식물정원을 조성하고 교육과학기술부는 초·중·고 현장학습 및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정원박람회 참가를 계획 중이다. 조직위 체제도 사무국을 사무처로 확대개편하고 사무처 인적 구성도 100명으로 증원된다. 조 시장은 재정이나 회장 공사 등은 내년 개최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무인괘도택시(PRT) 사업을 둘러싼 특혜 등 논란과 관련, 사업자인 포스코와 재협상할 것을 약속했다. 순천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현장 행정] 박춘희 구청장의 특별한 워크숍…올해는 여수박람회 단체관람

    [현장 행정] 박춘희 구청장의 특별한 워크숍…올해는 여수박람회 단체관람

    “송파구 역시 수자원이 풍부한 도시입니다. 이곳에서 ‘물의 도시’ 송파의 미래를 그려 보십시오.” 박춘희 구청장은 19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현장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지난 18일 송파구 직원들은 특별한 워크숍을 시작했다. 박 구청장이 서울에서부터 80명을 직접 이끌고 손님맞이로 한창 붐비는 이곳을 찾았다. 박 구청장이 직원들에게 던진 화두는 바로 박람회 주제와 밀접한 ‘물’이었다. 구는 창의력 증진, 미래 구정 전략 수립 등을 위해 매년 직원 워크숍을 열고 있다. 취임 첫해 박 구청장은 직원들과 특전사 훈련 체험까지 했다. 박 구청장은 “송파구는 한강을 필두로 성내천·탄천 등을 접한 물의 도시”라며 “여기에서 직원들이 각자 시야를 넓히고 구정에 접목시킬 아이디어를 얻었으면 한다.”고 워크숍 추진 배경을 밝혔다. 박 구청장은 박람회에서 인기 전시관보다는 주로 ‘친환경’과 관련 깊은 곳들을 찾아다녔다. 물이 우리 삶에서 가지는 의미를 프로젝터 영상으로 재밌게 풀어낸 스위스관에서 출발해 해양문명관, 롯데관, 주제관, 해양베스트관, 한국관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특히 롯데관에서 관할인 송파구 상공을 열기구로 비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맛보기도 했다. 360도 라이더 영상관의 가상 열기구 체험에서 우연찮게 관내 상공을 비행한 뒤 “이런 장면이 나오는지는 상상도 못했다.”며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하지만 여기에서 본 잠실동 일대 모습에 이미 구청 청사가 사라지고 제2롯데타워가 들어선 것을 알고는 진지한 표정으로 최대 구정 관심사인 ‘청사 이전’ 문제를 꺼냈다. 박 구청장은 “지금 청사 일대가 어떻게 변할지는 잘 알 수 없지만 청사 이전 문제를 이른 시일 안에 정리해야 하는 건 맞다.”며 “구에서 계획하는 문정동 쪽으로 청사를 옮기면 잠실동은 잠실동대로, 또 문정동은 문정동대로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사 이전이 제대로 이뤄지면 서울시에서 고민하는 가든 파이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직원들은 삼삼오오 조를 이뤄 각자 관심 분야에 따라 박람회를 관람했다. 마승호 홍보과 주무관은 “세계적인 박람회를 보면서 송파구도 서울 자치구 중 하나에서 벗어나 국제적 명품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구는 22일까지 하루 70~80명씩 1박 2일 일정을 짜 6급 이하 300여명을 박람회장으로 보낸다. 여수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K팝 열기에 뜨거운 여수 밤바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7일 ‘엑스포 팝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여수 밤바다 별들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연 가수의 면면은 건국 이래 최대의 빅 콘서트라는 표현에 걸맞게 초호화 멤버로 구성됐다. 2AM·B1A4(19일), 박재범·세븐(24일), 인피니트·샤이니(26일), 이선희·이승기(27일), 2PM·Miss A(7월 5일), 소녀시대·EXO-K(12일), 샤이니·EXO-K(13일), F(x)(17일), 슈퍼주니어·CNBLUE(21일) 등 신한류 스타들이 무대에 선다. 17일 김장훈의 공연에 이어 YB(18일), 박완규·자우림(20일), 김범수·울랄라세션(21일), 시크릿·김건모(22일), 성시경·DJ DOC(23일), 바비킴·거미(25일), 이은미(7월 9일), 인순이(10일) 등 대형 가수들의 무대가 매일 엑스포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지난 16일 개막공연을 연 ‘비’가 행사 기간에 앙코르 콘서트도 연다. 박람회장 크루즈 광장에 설치되는 엑스포 특설무대는 2만명의 관람객을 수용하는 초대형 공연장으로 국내 최고의 연출진과 공연 기술을 선보인다. 강동석 조직위원장은 “엑스포 팝 페스티벌은 박람회 이후에도 여수가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엑스포 팝 페스티벌은 오동도 앞바다의 호화 크루즈 불빛과 박람회장의 현란한 야간조명이 더해져 화려함을 한껏 선보인다. 가수들의 자세한 출연 일정은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expo2012.kr) 문화학술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동선 줄여 관람객 더 받자” 인기 전시실 일방적 휴관… 빈축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동선 줄여 관람객 더 받자” 인기 전시실 일방적 휴관… 빈축

    “무조건 많은 사람을 받기 위해 대책 없이 전시실을 폐쇄하는 것은 관람객들을 우롱하는 처사 아닌가요.”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장의 최고 인기 전시관인 아쿠아리움 내 아쿠아 포리스트 전시실을 지난달 20일부터 폐쇄했다. 폐쇄조치는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아쿠아리움을 구경할 수 있도록 관람 동선을 빠르게 하는 방안으로 나왔다. 아쿠아 포리스트 휴관으로 1시간 10분 정도 걸리던 아쿠아리움 관람시간은 40~50분으로 단축됐다. 이에 따라 1만 7000명이 입장하던 관람객도 2만 8000명으로 늘어났다. 아쿠아 포리스트는 아마존 강을 형상화해 열대우림에 들어가 있는 느낌을 받도록 만들어진 민물어류 전시실이다. 하지만 관람객들은 조직위 측이 아쿠아리움 입장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없이 입장객만 많이 받으면 된다는 안이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대전에서 온 김모(48)씨는 6일 “2시간 넘게 줄을 섰다가 겨우 입장했는데 일부 전시관이 문을 닫아 화가 났다.”면서 “이런 중요한 사실을 알리지 않고 숨긴 것은 관람객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조직위에서 다시 포리스트를 개방해 달라는 요청이 오기 전까지는 휴관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이날 여수박람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틈타 전국 곳곳에서 할인, 무료관광 등 관람객을 모집하기 위한 허위광고를 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12 여수EXPO 관광협의회’의 경우 조직위에서 조직한 단체처럼 관람객들을 현혹하고 있으나 유령단체다. 사회단체, 일반단체 등을 대상으로 무료 박람회 관람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으로 관람객을 모으고 돈이 입금되면 연락이 안 되거나 잠적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령 관광협의회를 빙자한 여행업 단체들의 허위 과장 광고에 속지 말고 의심이 가면 여수시나 엑스포조직위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엑스포 조직위는 일부 관람객의 항의를 받고 지난달 27일 사전 예약제를 중단한 것과 관련, 예약제 부활이 검토되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야간입장권제 출발은 굿~

    여수박람회 관람객 유치를 위해 도입한 야간입장권 발매제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이 비교적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위는 야간입장권 발매를 시작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주말 포함해 3일간 총 1만 7408표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첫날인 1일엔 2106장, 2일에는 9029장, 그리고 3일에는 6273장이 팔렸다. 야간입장권은 저녁 6시부터 입장하는 것으로 금액은 1만 6000원이며, 6월 한달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아직은 시행초기여서 뭐라고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일단 반응이 좋은 것으로 보고있다.”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평일 저녁의 관람객이 어느 정도 오는가에 따라 제도 도입의 성패가 달렸다.”고 말했다. 방문객들이 늘어나면서 박람회장 인근지역의 대체숙박시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조직위는 박람회 홈페이지(www.expo2012.kr)를 통해 호텔, 모텔, 펜션 등 기존 숙박시설 외에 마을회관, 캠프장, 휴양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1박 1인 기준 8000원, 1만원 등 저렴한 요금은 물론 이색 체험도 가능한 곳이 많아 단체, 가족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체숙박 시설들은 대부분 취사가 가능하고, 일부 음식을 제공하는 곳도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전 세계 불교인의 만남인 제26차 세계불교도대회(WFB) 한국대회가 여수세계박람회 기간인 오는 11~16일 여수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21세기의 불교 생태환경 사상과 수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계불교도대회는 다채로운 기념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흥국체육관에서 40개국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열린세상] 엑스포 아쿠아리움 입장객 선정방법/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열린세상] 엑스포 아쿠아리움 입장객 선정방법/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여수 엑스포에서 예약제가 현장 선착순으로 바뀐 후 대기시간이 3~7시간으로 늘었다고 한다. 혜택이 한정되어 있을 때 수혜자를 선정하는 방식은 경제학의 오랜 주제이다. 좋은 방식이란 기회를 공평히 주고, 열망이 강할수록 우선권을 주며, 선정 비용이 적게 들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추첨, 예약, 선착순, 가격 조절의 네 가지 방식이 있다. 첫째, 추첨은 일정기간 신청 받은 후 무작위로 이용객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일본에선 아이돌 가수의 콘서트 때 이 방식을 쓴다. 남녀노소 누구나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수요자로선 가장 편한 방식이다. 그러나 욕구가 간절한 사람이 아니라 운 좋은 사람을 선택하는 문제가 있으며, 추첨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비용이 든다. 절차가 불투명하므로 사회적 신뢰도가 낮은 사회에서는 채택이 어려울 수 있다. 둘째, 예약방식은 좋은 컴퓨터와 빠른 클릭이 성공을 보장하므로 추첨에 비해 컴퓨터 소외계층에 불리하다. 또 시간에 맞추어 치열한 클릭 경쟁을 해야 하므로 신청만 하면 되는 추첨에 비해 다소 불편하다. 반면 간절한 사람을 선택하는 데에는 추첨보다 약간 유리하다. 우리나라의 아이돌 콘서트는 이 방식을 따른다. 단, 암시장 형성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셋째, 현장 선착순을 택하면 이용자는 지루한 대기시간과 헛걸음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체력과 끈기가 관건이니 바쁜 사람이나 노약자에게 불리하다. 여러모로 수요자에겐 불편이 많다. 그러다 보니 간절한 사람 고르기에는 최적이다. 가요 순위프로는 무료 청중을 선착순으로 받아야 열성 팬들로 객석을 채울 수 있다. 또 추첨이나 예약에 비해 절차가 단순하여 관리 비용이 적으며, 예약 취소 등의 문제가 없어 공급자에게 유리한 방식이다. 넷째, 가격 조절 방식은 가격을 올려 수요를 낮추는 방법이다. 경매는 수요자가 1명 남을 때까지 가격을 올리는 극단적인 예이다. 시장원리에 가장 잘 부합하는 방식이나 소득이 낮은 사람이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다. 여수엑스포에 가장 적합한 방식은 무엇일까? 수요자가 다양한 만큼 위 네 방식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그중 현장 선착순의 비중은 가장 낮아야 한다. 선착순은 추첨이나 예약에 비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을 주며 노약자에게 원천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이다. 물론 5시간 대기를 감수할 사람을 위해 선착순도 어느 정도는 유지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전면 선착순제는 아쿠아리움에 가고 싶은데 장시간 대기는 싫은 사람을 엑스포에서 멀어지게 한다. 추첨과 예약은 대동소이한데, 보편적 기회 제공에는 추첨제가 나으며 욕구 강도에 따른 배분에는 예약제가 좋다. 엑스포는 아이돌 콘서트와는 달리 수요층이 다양하므로 기회 제공을 중시하여 추첨의 비중을 더 높게 하는 것이 좋겠다. 예약은 추첨과 차별화하여 기존의 방식처럼 현장에서 스마트앱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받는 것이 좋겠다. 이와 함께 ‘가격조절’도 수요통제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 일부 전시관에 사람이 몰리는 것은 결과적으로 다른 전시관에 대한 상대적 홀대를 야기한다. 기본 입장료를 낮추고 인기 전시관에서는 별도 요금을 받아야 한다. 놀이공원에서도 자유이용권이 있어도 일부 시설은 별도로 돈을 받는다. 서울대공원에서 동물원은 무료지만 동물공연장은 유료이다. 동물공연장은 좌석이 제한되어 있어 요금으로 적정 관객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도 유료관람의 한 배경이다. 인기관에 별도 요금을 부과하는 대신 8개 인기관 관람은 배제한 할인 입장권을 발행할 수도 있다. 그래도 72개 전시관이 남아 있다. 구매자가 지금과 같이 모든 시설을 볼 수 있는 자유이용권을 미리 사는 한 인기 전시관 관람을 하지 못한 이용객들의 불만을 피할 수는 없다. 위의 가격조절 방식을 도입하면 그 반발도 해결할 수 있다. 유료관 입장 시 돈을 내거나 박람회장을 나갈 때 몰아서 지불하면 된다. 만약 전면 자유이용권 방식을 고수해야 한다면 낙첨자가 원할 경우 환불해 주는 것이 맞다. 추첨 결과는 미리 알려 주되, 예약은 당일 아침 현장에서 하도록 하고 선착순의 가능성까지 남겨 놓으면 여수행을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용객을 어찌 선정하든 여수 박람회는 한번 가볼 생각이다.
  • “여수박람회장 부지 사후 활용은 컨벤션·문화·연구·휴식공간으로”

    전남발전연구원이 여수박람회장 부지 사후 활용 방안으로 컨벤션 및 비즈니스 중심지구, 해양복합문화지구, 연구·체험·교육지구, 휴식·휴양지구 등 4개 지구로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박람회장을 4개 지구로 공간 기능을 설정해 지구별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주제의 기능에 맞게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동훈 연구위원은 ‘상하이세계박람회 사례를 통한 여수세계박람회 사후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2010년 상하이박람회의 사후 활용 방안 사례 분석에 따른 여수박람회 부지 사후 활용 방안을 이같이 제시했다. 현재 ‘여수세계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여수박람회 부지의 사후 활용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사후 활용에 관한 명확한 계획이 수립되지 않고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신 연구위원은 “부지 자체의 유지, 관리, 활용뿐만 아니라 여수시와 주변 지역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수세계박람회와 2013 순천국제정원박람회를 연계해 상생 박람회, 도시 재생 박람회를 실현하고 여수시의 장기적인 도시계획과 연계한 사후 활용 계획을 수립해 해양관광레저 도시로서의 여수 위상을 제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연구위원은 “해양 관련 국제회의와 서비스·전시 관련 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적 파급 효과 제고를 위한 운영 프로그램의 다각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박지성 31일 여수엑스포 찾는다

    영국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가 부모와 함께 여수엑스포장을 찾는다. 박지성은 31일 오후 2시 박람회장 빅오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해상쇼에 특별손님으로 출연한다. 박 선수는 사인볼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관을 둘러보며 여수세계박람회의 볼거리도 즐길 예정이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260개 기업 참가·2000명 사원 채용 ‘KB 굿잡 취업박람회’ 가보니

    260개 기업 참가·2000명 사원 채용 ‘KB 굿잡 취업박람회’ 가보니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여느 일자리 박람회와 사뭇 달랐다. 정장 차림의 대졸 구직자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대신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들, 머리가 희끗희끗한 중년 신사, 전투복 차림의 군인들이 한 손에 이력서를 들고 긴 줄을 서서 면접을 기다렸다. 플랜트 배관 시공만 10년 이상 했다는 전명섭(62)씨는 이날 현장에서 대번에 취직이 됐다. 백석엔지니어링의 중동지역 중간관리자로 채용돼 다음 달 5일부터 이란에서 1년 동안 근무한다. 전씨는 “2000년 퇴사한 이후 경력을 살려 재취업을 하고 싶었지만 건설 경기가 나빠 기회가 없었다.”면서 “1999년부터 2년간 아랍에미리트연합, 이란, 홍콩 플랜트 건설 현장에서 일한 경험을 회사에서 높이 평가한 것 같다.”며 기뻐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일자리 장터인 KB굿잡 박람회에는 한화건설, 코오롱글로텍 등 260개 기업이 참가해 모두 2000명의 신입·경력사원을 뽑는다. 현장 행사는 하루뿐이지만 온라인(www.kbgoodjob.co.kr)에서는 다음 달 말까지 채용 심사가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는 경북공업고등학교 등 전국 100여개 특성화고 재학생 3000여명,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전역(예정) 장병 3000여명,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은퇴자 등 1만 5000명의 구직자가 몰려들었다. KB금융그룹 측이 고졸 인재를 위한 특성화고관, 재취업자와 베이비부머 등을 겨냥한 경력관, 중동국가 등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해외관 등 맞춤식 채용관으로 구성한 것도 한몫했다. 참가자들의 관심이 가장 집중된 곳은 해외채용관 안에 설치된 중동전용관이었다. 이곳은 ‘제2의 중동 붐’을 겨냥해 국내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삼환기업, STX중공업 등 20개 기업이 경력자 채용에 나섰는데, 온라인으로 미리 이력서를 제출한 사전 면접 신청자 2000명에 즉석에서 면접을 신청한 1000여명 등 3000여명의 구직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없다. 특성화고채용관은 고교생들로 붐볐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고졸 채용 붐이 일면서 일자리가 늘었다는 것에 안도하면서도 근무 조건이나 대우가 만족스럽지 않아 고민이 많았다. 동산정보산업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임민선(18)양은 “정규직이면 좋겠고 연봉은 1500만~2000만원 정도를 희망하지만, 박람회장에서 면접을 본 대부분 기업들은 1~2년 비정규직 근무에 1500만원 미만의 연봉을 제시한다.”면서 “하지만 탄탄한 회사에 들어가서 경력을 쌓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면접을 많이 볼 생각”이라며 옆 부스로 잰걸음을 옮겼다.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들은 100여개 기업이 참여한 경력채용관에서 장시간 머물렀다. 구직자는 많지만 구인기업들이 요구하는 분야는 일부 전문직이나 단순노무직으로 한정된 탓에 ‘미스매치’(불일치)가 일어나고 있었다. 오는 12월 퇴직한다는 군무원 김모(59)씨는 시니어재취업지원관에 이력서를 내고 채용공고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었다. 김씨는 화생방 무기 등 군 전력 분야에서 40년간 근무한 경력을 살리고 싶지만 5년간 취업이 제한돼 일반 사무직을 알아보는 중이었다. 그는 “음식점 창업도 생각해 봤지만 적성에 맞지 않을 것 같아 포기했다.”면서 “큰 박람회라고 해서 찾아왔는데 기대했던 것만큼은 아니어서 허탕을 칠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예약제 폐지하니 이번엔 ‘입장 전쟁’

    “아쿠아리움 대기 시간 7시간 이상입니다.”, “대우조선해양로봇관 대기 시간 3시간 이상입니다.” 28일 오전 10시 여수엑스포장에 붙어 있는 조직위 측의 안내문이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심 끝에 예약제를 전면 폐지했으나 하루 만에 또 다른 ‘입장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28일 박람회장 내 최고 인기관으로 꼽히는 아쿠아리움 앞에는 오전 9시부터 5000여명이 몰려 길이 1㎞의 ‘대기열’이 만들어진 뒤 하루 종일 이어졌다. 평소 길어야 30분 정도 기다렸던 주제관도 2시간 뒤에나 입장할 수 있었다. 조직위 측이 박람회장에 도착해도 예약을 못해 인기 전시관을 보지 못한다는 항의에 따라 예약제를 폐지하면서 우려했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조직위 측은 무조건 많은 관람객이 오기만을 바랄 뿐 편안히 즐기기를 원하는 관람객의 바람은 신경 쓰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예약제를 폐지한 것은 관람객들이 보고 싶은 곳을 선택하도록 한 것으로 대기 시간이 길어도 다시 예약제를 도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2시 현재 3만 7137명이 찾아 전날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장 최대 인파… 여수 ‘진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장 최대 인파… 여수 ‘진땀’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객 수가 개장 보름 만인 27일 하루 동안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황금연휴를 맞아 구름 떼 관람객이 몰렸다. 이날 7시 현재 10만 8620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예약을 하고서도 뙤약볕에 줄을 서거나 관람하고 싶은 전시관의 표를 현장에서 구입하지 못한 200여명의 관람객이 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몰려가 책임자 사과와 환불을 요구하고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박람회장 곳곳에서 엑스포 운영 요원들에게 항의하는 사례가 빗발쳤다. ●8개 인기관 예약제 전면 폐지 조직위는 이에 따라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현장 예약제를 전면 폐지하고 폐막 시까지 100% 선착순 관람제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8개 인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사전 예약제가 개막 16일 만에 전면 백지화됐다. 조직위는 정오부터 사전 예약 시스템을 차단하는 동시에 관람 희망일 30일 전부터 가능했던 인터넷·스마트폰을 통한 사전 예약(전체 예약자의 30%)을 이미 마친 관람객은 별도로 입장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박람회장 내에 설치된 85대의 미디어 키오스크(현장 예매 기기)에서는 사전 예매 시스템만 중단되고 관광 정보와 교통 안내 등의 프로그램은 종전대로 활용 가능하다. ●“예약제 폐지 땐 4~5시간 줄서야” 예약제가 전면 폐지되면서 줄 서기 행렬이 불가피해졌다. 배영한 제3사무처장은 “예약제 폐지로 항의는 줄겠지만 한편으로는 ‘예약하면 될 일을 왜 뙤약볕에 4시간, 5시간씩 기다리게 하느냐’는 또 다른 항의가 우려된다.”면서 “결국 모든 것은 관람객 자율로 결정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예약제로 운영되던 전시관은 전체 80개 전시관 중 아쿠아리움을 비롯해 주제관, 한국관, 대우조선해양로봇관, 기후환경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문명도시관, 해양생물관 등 모두 8개다. 한편 이날 박람회장 주변은 극심한 교통 대란에 빠졌다. 조직위와 경찰은 보통 오전 8시쯤 외곽 도로에서 셔틀버스를 제외한 자가용 차량 등 일반 차량을 전면 통제해 왔지만 이날은 오전 6시부터 자가용 등이 몰려 2㎞ 이상 차량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여수시내 9000여실의 모든 숙소가 꽉 찼고 주변 순천·광양 등지의 숙박업소에서까지 만원 사례가 빚어졌다. 여수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여수엑스포 관람객들 격렬하게 항의한 이유가…

    여수엑스포 관람객들 격렬하게 항의한 이유가…

    여수 세계 엑스포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황금연휴 첫날인 26일 개장 보름만에 7만여명의 방문객을 처음으로 기록했고 일요일인 27일에는 10만 인파가 몰리면서 환불 소동이 벌어지는 등 하루 종일 인파로 북적댔다.    27일에는 오전 10시쯤 8개 인기 전시관의 예약이 100% 완료되면서 이들 전시관에 들어가지 못한 관람객들이 조직위 사무실로 몰려가 환불을 요구하는 등 항의 소동이 빚어졌다.  관람객들은 “아쿠아리움, 한국관 등 8개 인기관의 예약이 끝나 이 날 관람이 불가능하게 된 만큼 환불을 해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고 삿대질을 하는 등 험악한 분위기도 연출됐다. 조직위 측은 “환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환불 기준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관람 소동이 곳곳에서 벌어지자 이 날 낮 12시부터 전시장 예약제를 전면 폐지하고 선착순 입장을 시켰다. 그동안 80개 전시관 가운데 아쿠아리움, 한국관, 주제관, 기후환경관, 해양생물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문명도시관, 해양로롯관 등 8개 인기 전시관은 예약제를 실시했다.  조직위는 “관람 편의와 예약문화 선진화를 위해 예약제를 실시했으나 박람회장에 일찍 도착해도 예약자에 밀려 관람이 늦는다는 불만을 수용, 예약제를 폐지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엑스포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도 등장했다. 엑스포 디지털갤러리(Expo Digital Gallery·EDG)에서는 누워서 60인치 LED TV 6324대 규모의 거대 화면을 통해 공연 실황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엑스포장을 돌아다니느라 지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6월 밤엔 비용 절반·재미 두배

    [2012 여수세계박람회] 6월 밤엔 비용 절반·재미 두배

    6월 한 달 동안 여수세계박람회 야간 입장권이 판매된다.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는 우선 1개월간 운영한 뒤 호응이 좋을 경우 기한을 연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25일 밝혔다. 야간 공연과 밤 9시 30분에 시작하는 가장 큰 볼거리인 빅오쇼 공연을 원하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야간입장권은 하루 입장권(3만 3000원) 절반 수준인 1만 6000원으로 오후 6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도 같은 가격이다. 당일에만 구입할 수 있으며, 아쿠아리움을 제외한 모든 전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재입장할 수 없고 당일만 사용할 수 있다. 야간 입장권은 수도권 등 원거리 방문자들의 야간 시간대 관람수요 창출과 남해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또 여수 주변 직장인에게 적은 비용으로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박람회장 이용 효율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 나홍채 입장권부장은 “야간 입장권 도입은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박람회를 즐기고자 하는 알뜰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경관 조명과 함께 즐기는 야간 관람은 관람객들에게 낭만적인 여름밤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이르면 다음 달 4일부터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예매하는 즉시 전시관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그동안 관람객들은 실물 입장권 번호로만 예약할 수 있었다. 입장권을 산 후 배송이 늦어지거나 현장에서 입장권을 받으면 사전예약이 불가능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야간 입장권 신설·단체할인 확대 일부 식당 최대 10% 요금인하도

    [2012 여수세계박람회] 야간 입장권 신설·단체할인 확대 일부 식당 최대 10% 요금인하도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와 여수시가 관람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 우선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입장권이 신설되고, 단체 관람객에 대한 할인폭도 확대된다. 조직위는 23일 야간 관람권의 발행 시기와 가격, 단체 입장권 할인폭 등을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간 관람권은 오후 6시 이후 입장하는 관람객들이 대상이다. 단체 입장권은 현재 정상가에서 20% 할인판매 중이나 추가로 할인폭을 늘린다. 수도권 관람객을 데리고 오는 여행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줄 방침이다. 한편 지역 상인들을 중심으로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들에게 음식과 숙박요금을 자율적으로 인하하는 곳이 늘고 있다. 여수시 일부 식당의 경우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 대해서는 5~10% 할인 혜택을 주고 있으며, 수산물 특화시장에서도 입장권 소지 고객에게 활어회와 돌산 갓김치, 건어물 등 수산시장에서 파는 모든 상품을 10% 할인해주고 있다. 여수수산물 특화시장은 박람회장에서 10분 이내인 여수 여객선터미널 옆에 위치해 있다. 일부 숙박업소들도 입장권 소지자들에게 10%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숙박업소들은 바가지 요금 근절과 충실한 예약 받기 등으로 여수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여수시내에는 8000원이면 시내 숙박이 가능한 이색적인 숙박업소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캠프장, 휴양림, 마을회관 등 요금이 저렴하고 체험도 가능해 단체관람객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을회관은 1인당 8000원, 캠프장은 1만~2만원이면 이용이 가능하다.바가지 요금이 없고 이달 중 예약 가능한 곳도 많다. 한편 전남도는 박람회 개최지인 전남 지역부터 참여 열기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공무원, 학생, 도민들이 6월 10일까지 조기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아찔하다, 60m 하늘 위 유리 바닥

    “간 큰 사람만 올라오세요.” 여수엑스포장의 스카이타워가 ‘담력 테스트’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스카이타워는 67m 높이의 수직 구조물로 박람회장에서 가장 높다. 이곳에서는 박람회장 전체 전경과 수평선 너머로 아득히 퍼져 있는 넓은 바다는 물론 바다 위에 정박해 있는 크고 작은 수십여대의 배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특히 스카이타워 내부 가운데는 3.3㎡(1평) 크기의 투명 강화유리가 자리 잡고 있다. 지상까지는 60m 높이로 3t의 무게를 견딜수 있게 안전하게 만들어졌다. 주최 측은 관람객들에게 높이감을 느껴보라는 취지로 일부러 통유리로 설치했다. 투명 유리를 통해 60m아래 바닥을 보면 현기증이 나고, 어지러움을 느끼는 사람도 적지않다. 보통의 관람객들은 투명 유리에 한쪽 발만 걸쳐보면서 아래 땅바닥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재빨리 돌아서면서 안도의 숨을 내쉬곤 한다. 투명유리에 두 발을 모두 내딛고 걸어가면 “꺆” “으악” 등의 비명소리가 주변에서 들린다. 행사 도우미들은 “호기심 많은 중·고생들은 뛰어 다니기도 하지만, 여성들과 어른들은 겁을 먹고 엄두를 못낸다.”며 “용기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으면 이곳을 걸어가면 된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누적 관람객 30만명 돌파

    개장 후 두 번째 맞은 주말 여수박람회장이 인파로 넘쳐나면서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넘겼다. 19일 토요일에는 하루 최대 관객인 6만 773명이 들어섰다. 하지만 조직위가 당초 예상한 ‘주말 10만명’에는 미치지 못해 관객몰이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초반 흥행이 실패한 요인으로는 여수가 국토 남단에 있어 이동 시간이 길다는 지리적 이유와 개장 전부터 바가지요금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점, 예약제에 대한 혼선 등이 지목된다. 그러나 조직위는 ‘6만명’을 본격적인 관객몰이의 신호탄으로 본다. 입장객 추이가 상승세에 있고 17, 18일 평일 이틀 연속 4만명을 돌파해 평일 5만명, 주말 10만명의 예상 목표치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는 것이다. 20일에는 오후 4시 현재 4만 331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 5만 3725명보다 1만여명 줄어 상승세가 꺾였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장 초 혼잡을 우려해 방문을 미뤄 온 수도권 관람객이나 체험학습단, 학교 수학여행단이 방문 시기를 앞당기고 있어 조만간 1일 목표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화제의 인물 등을 소개하는 인터넷 방송 ‘여수엑스포 TV’가 20일 개국했다. 생방송은 국가의 날 등 매일 열리는 주요 공식 행사 위주로, 녹화 방송은 자체 생산한 콘텐츠를 24시간 송출하는 방식이다. 생방송은 아프리카 TV, 녹화방송은 에브리온 TV(CH 512)를 통해 방송된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것만은 알아두세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것만은 알아두세요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생각 이상으로 넓다. 매일 열리는 공연과 80개의 특화·전시시설을 알차게 보고 즐기려면 관람계획을 꼼꼼하게 세우고, 헤매지 않는 것이 필수다. 엑스포장은 밤 11시까지 개방하지만 전시관은 저녁 9시에 문을 닫는다. 가장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쿠아리움은 입장이 저녁 8시 30분까지로 제한돼 있다. 관람권 1장이면 모든 시설 관람이 공짜다. 여수엑스포 입장권 가격은 어른 3만 3000원, 청소년 2만 5000원, 어린이(13세 미만)·경로 1만 9000원이다. 30인 이상은 단체로 20% 할인 적용을 받는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8개 전시관을 제외한 7대 국내 기업관, 50개 국제관 등은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예약제 전시관도 아쿠아리움을 제외하면 오후 6시 이후에는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행사 도우미 박정윤(25)씨는 “관람객들이 전시관에 들어갈 때 마다 표를 또 구입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입장권 1장이면 모든 관람이 가능하다.”면서 “하루 2개만 예약 가능하다고 해서 2개 전시관만 보는 걸 로 착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시내버스는 누구든지 박람회 기간에는 무료다. 박람회장에 들어갔다가도 1회에 한해 재입장이 가능해 박람회장 밖 구경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여수는 남쪽이라 따뜻하다고 알고 있지만 생각만큼 온도가 높지 않다. 밤 기온은 15도로 떨어지고 바닷바람까지 분다. 밤 9시 30분에 시작되는 빅오쇼 등 밤 공연을 더 재미있고 편하게 보려면 얇은 담요나 대형수건, 겉옷을 챙겨 입어야 도움이 된다. 여수지역 숙박업소들이 요금을 내리고 있어 장거리 관람객들의 비용 부담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수지역 숙박업소들은 평상시 보다 2배 이상 요금을 올렸지만 박람회 개막 후에도 손님이 없자 평소 수준으로 요금을 내리는 곳이 늘고 있으며, 박람회장 인근 업소에도 빈방이 많다. 코레일과 조직위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서울로 가는 마지막 KTX 시간이 밤 9시 50분이어서 수도권 사람들이 빅오쇼를 보지 못한다는 항의에 따라 열차 시간을 밤 10시 이후로 변경을 추진 중이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빅오쇼가 열리는 해상무대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문화공연이 열리고 나면 무대를 치우는 시간이 부족해 빅오쇼 공연시간을 앞당길 수 없다는 입장이다. 코레일 측도 밤 9시 50분에 출발하는 KTX가 서울역에 오전 1시 8분에 도착하면 곧바로 차량 정밀검사를 해야 하는데 지금보다 더 늦춰지면 정확한 검사가 힘들어진다는 이유로 시간 변경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장 5일째 관람객 3만 2500명

    여수박람회 개장 나흘째인 지난 15일 관람객이 4만명에 육박해 ‘관람객 없는 박람회’ 우려가 다소 해소되고 있다. 최종 입장객은 3만 9379명으로 기록됐다. 이는 개장 첫날인 12일 3만 6000명, 13일 2만 3000명, 14일 2만 5000명 이후 최대 인파다. 개장 5일째인 16일은 3만 2500여명으로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다. 조직위는 개장 초기 혼잡을 우려해 방문을 미뤄 온 단체 단위 학생과 일반인 등이 본격적으로 박람회장을 찾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수엑스포 조직위는 앞으로 수도권 등지 원정 관람객의 방문 러시가 예상되면서 평일 5만명, 주말·휴일 1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날 국가행사를 비롯해 감비아 궁정음악 연주, 아르헨티나 탱고 가무 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 광장 등 여유 공간에서 틈틈이 벌어지는 거리문화공연에 인디밴드 ‘넘버원코리아’와 ‘그랑드페르손느’ 등이 출연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귀빈 예우로 박람회장 내 아쿠아리움을 방문하기도 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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