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박대출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직원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리더십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확정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가난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41
  • “IMT-2000 서비스시기 사업자 요구땐 늦출수도”

    다음달로 예정된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의 동기식 사업자 신청에미 퀄컴사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IMT-2000 서비스의 개시시기도 당초 계획(2002년 5월)보다 늦춰질 전망이다.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은 8일 기자들과 만나 “IMT-2000의서비스 개시시기를 논하는 것 자체가 빠르다”고 전제하면서도 “국내 기술개발 동향과 시장상황에 따라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안장관은 “서비스 일정은 사업자가 결정토록 하되 사업자들이 낸 사업계획서 일정을 고집하지 않고 연기를 요구해오면 탄력적으로 조정할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같은 언급은 내년 5월 서비스 개시일정에맞춰 국산장비 개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관련업계는 사실상 연기방침을 밝힌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다음달 말로 미뤘던 동기식(미국식)사업자 선정일정과 관련,그는 “2월 말 사업신청을 받아 3월 중순에 선정할 것”이라며 보름정도 연기할 뜻을 밝혔다. 비동기식(유럽식) 사업자에서 탈락된 LG가 비동기식 사업권을 고수하고 있는 데 대해 안 장관은 “LG가 되든,누가 되든 정부는 의지를갖고 동기산업을 육성·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미국 궐컴사가IMT-2000 동기식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과 관련해서는 “참여할 수 있다.곧 공식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며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쳤다. 박대출기자
  • 表문수 SK텔레콤 사장 “서비스 가능하면 예정대로…”

    “일정대로 추진하겠다.그러나…” 표문수(表文洙) SK텔레콤 사장이 8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차세대이동통신(IMT-2000)서비스의 연기론에 일단 ‘반대원칙’을 밝혔다.그러나 연기를 시사하는 발언들이 곳곳에서 묻어나왔다. ■SK도 한국통신처럼 연기론에 찬성하나 공식적으로 연기론을 제기한적이 없다. 예정대로 서비스를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그러나 국가경쟁력 우선에 가치를 두고 IMT-2000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가능하면 국산장비를 써야 한다.다소 품질이 떨어지더라도 국산을 쓰는 게 유리하다. ■내년 5월까지 국산장비 개발이 안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 원래 그 일정은 LG전자 스케줄에 의한 것이다.공격적으로 잡았고,의심스러운 대목도 많았다.그러나 열심히 하면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다. ■앞으로 IS-95C 서비스는 사장(死藏)되나 IMT-2000 초기 서비스라고할 수 있는 95C 계열은 원래 계획대로 추진한다. 그러나 IMT-2000사업과 겹치는 게 불가피하다.IMT-2000 서비스가 완벽하게 구현되기 전까지 주력망을 95C 계열로 지속시킬계획이다. ■내년 5월 IMT-2000 동기식(미국식)을 비동기(유럽식)보다 먼저 서비스하는 방안은 어떻게 생각하나 이동통신 산업의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것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e-비즈 ‘2001 화두’/ IMT-2000 순항할까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사업은 올해에도 여전히 이동통신업계의화두다. 사업자의 ‘남은 절반’을 채우는 일이 우선 오는 3월로 예정돼 있다.지난해 비동기식(유럽식)사업자 둘만 뽑고 남은 동기식(미국식)사업자를 하나 선정해야 한다.그러나 지금부터가 더 문제다. ◆복안 있나=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은 새해 초 “동기식 사업자 선정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그리고는 “몇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복안이 있다”고 강조했다.안 장관은복안내용을 설명하지는 않았다.출연금(1조∼1조3,000억원)삭감방안에 대해선 “검토하지 않는다”고 만 했다.정통부 정책관계자들도 안장관과 같다. 정통부는 LG가 하나 남은 동기식 사업자로 전환하는 방안을 최선으로 생각하고 있다.안 장관은 정책적 배려도 시사했다.동기식 기술개발을 위해 세제상의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줄 것임을 내비쳤다. 그러나 LG는 꿈쩍도 않는다.그동안 거론돼온 양질의 주파수·식별번호 차등배분,동기식 우선 실시 등의 유인책으로는 턱도 없다고 말한다.정통부는 공공연히 ‘제3의 사업자’가 있다고 큰소리다.LG가 싫다면 다른 사업자에게 주겠다는 것이다.삼성 포철 롯데 등이 거론된다. 하나로통신과의 연대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그러나 LG압박용이라는 분석이다.관련업계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관측한다.따라서 오는 3월 동기식 사업자 재선정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얽히고 ?鰕? 신경전=기 싸움은 복잡하게 전개돼 전망이 어둡다.정통부와 LG간 정면대결 양상에 하나로통신이 가세했다.관련장비업체들도 합종연횡에 분주하다. 하나로통신은 정통부가 LG만이 최선의 동기식 후보인 듯한 인상을주고 있다며 반발한다.컨소시엄 확대 등 세 불리기에 나섰다.K,D사등 30대 그룹 2개사를 포함해 927개 업체를 참여시켰다.하나로는 삼성전자에게도 구애하고 있다.그러나 삼성은 비동기 사업권을 따낸 SK와 한국통신의 눈치를 보느라 조심스럽다.세계 3위권의 외국업체와도 접촉하고 있다.이종명(李鍾明)IMT-2000사업추진단장이 협상을 위해4일 출국했다. ◆벌써부터 연기론=서비스의 SK,장비제조의 삼성전자가 주장해온 연기론에 한국통신도 가세했다.이상철(李相哲) 한통사장은 기술개발과시장 등 2대 조건이 미성숙되면 내년 5월 월드컵에 맞춰 무리하게 시작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반면 LG는 “국산장비 개발을 충분히 끝낼 수 있다”며 반박한다.국내 기반이 늦어질수록 국제경쟁력만 약화된다는 논리다. 박대출기자 dcpark@
  • 심형래씨 ”’용가리2’는 ‘쥬라기 공원’ 뺨칠것”

    ‘신지식인 1호’인 용가리의 심형래(沈炯來)씨가 업그레이드된 ‘용가리2’를 오는 20일 선보인다. 용가리는 2년전 개봉돼 300만명 관객을 모았던 영화.당시 격려와 비판이 동시에 쏟아졌다.불모지인 한국 SF(공상과학)영화를 개척하면서미국 헐리우드 공략을 시도했다는 찬사를 받았다.반면 드라마 전개는물론,컴퓨터 그래픽이 미숙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용가리 2001’라는 이름으로 새로 내놓을 업그레이드 용가리는 거의 새로운 내용으로 돼 있다.하이라이트인 용가리와 라이벌 괴수 사이커와의 대결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60동의 건물 미니어처를 제작했다.35억원의 제작비를 추가해 절반 이상을 새롭게 만들었다.현재 18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추가협상을 진행중이다. 심씨가 설립한 영구아트무비는 세계 2위의 SF영화 제작능력을 갖고있다고 한다.컴퓨터 그래픽 화면의 상당부분이 섬세함이나 선명도에서 쥬라기공원보다 훨씬 우수하다는 주장이다.하드웨어 용량이 무려1,600테라비트에 달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고 그는 말한다. 특히 가격경쟁력에서 월등한 위치에 있다는 게 심씨의 설명.타이타닉 2억8,000만달러,고질라 1억7,000만달러,스타워즈 1억1,500만달러,쥬라기공원 6,300만달러에 비하면 용가리 제작비는 적은 편(1,000만달러)이다.3,000만달러의 수입을 목표로 설정했으니 3배 장사다. 심씨는 첨단 SF및 3D(3차원)영화의 국제적 수준을 확보하는 것외에두가지 꿈을 더 갖고 있다.첫째 용가리를 세계적 캐릭터로 개발해 고부가가치를 올리는 것이다.미국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처럼 종합영상테마파크를 건립해 관광상품화하는 것이 둘째다.130억원을 들여 연말에 내놓을 ‘드래곤 워즈’로 1억달러 수입계획도 세웠다. 박대출기자 dcpark@
  • 인터넷 짱 열전/ 어떤 사이트 뜰까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서는 지난해 끝없는 항해가 계속됐다.각사이트들은 저마다 차별화를 내세워 네티즌을 유혹했다.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갖가지 사이트들이 줄을 이었다. 반면 자극적이고 말초적인,때로는 위험수위에 이른 반사회적인 사이트들도 인터넷세계를 달궜다. 인기 검색어는 한해의 흐름을 반영한다.‘비디오 파문’으로 ‘백지영’은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두드린 검색어 중 하나가 됐다.하반기로 가면서 ‘취업’‘인크루트’등도 급증했다.게임 MP3 정품 게임아르바이트 주민등록생성기 등도 자주 등장했다. 청소년들의 정서를해칠 수 있는 ‘위험 검색어’들도 위세를 떨쳤다.몰카 성인 누드 엽기 노란국물 야동(야한 동화상) 투시카메라 등을 많이 찾았다. ‘자살사이트’는 지난 연말 나라 전체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국민들은 자살사이트가 100여개가 되는 데 놀라고 자살을 도와주는 ‘자살도우미’가 50명이나 활동 중이라는 쇼킹한 뉴스에 또 한번 경악했다.‘엽기’는 또 하나의 인터넷 화두로 부상했다.엽기하우스(www.ggame.net) 등 엽기사이트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인터넷이 생활 그 자체가 되면서 생활밀착형 웹서비스들이 대거 등장했다.라이프넷(lifenet.icc.or.kr)은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주제를 뽑아 ‘알짜정보’를 제공했다. 풋풋(www.foodfood.co.kr)은 3일마다 음식재료를 가정에 직접 배달해주는 전문사이트로 자리잡았다.엔메트로(www.nmetro.com)는 문화·레저 전문사이트로 8개 분야별 전문 에디터들이 직접 방문해 작성한 취재기사를 제공한다. 네티즌의 절반은 여성.그 절반을 노리는 각종 사이트들이 우후죽순처럼 양산됐다.여우닷컴(www.yeowoo.com)은 20,30대 직장여성을 겨냥한 포털사이트로 인기를 끌었다. 룰루(www.lulu.co.kr)는 ‘비주얼+대담함+감성+까다로움’을 모토로 20대 여성들을 공략했다.페이스메이크업(home.bawi.org/∼sssh)은 알짜 화장품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에 관한 한 남녀가 따로 없는 법.뱃살닷컴(www.batsal.com)은남성 다이어트,성인병 예방·진단,성질환 등 남성 건강 커뮤니티를추구하며 남성 네티즌을파고들었다. 모교사랑(www.iloveschool.co.kr)은 1만1,000여개의 초·중·고교및 대학들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동문회 사이트로 선풍적인 인기를끌었다.주식시장이 급락했지만 뉴아이(www.neweye.co.kr) 등 주식관련 사이트들은 네티즌들을 줄곧 붙잡아 놓았다. 박대출기자 dcpark@. * 눈길 끄는 이색사이트.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족보검색 사이트(www.gamoon.co.kr)는 한국적 정서를 업고 인기를 끌었다. 인터넷과 역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구축된 사주닷컴(www.sazoo.com)도 이채롭다.산수도인(www.fortune8282.com),천기닷컴(www.1000gi.com)도 선두를 다퉜다. 직장인들의 공통된 고민은 점심 메뉴찾기.‘점심 뭐 먹지?’(www.jumsim.com)는 점심 메뉴에 대한 길잡이로 등장했다.119gift(www.119gift.com)는 선물전문 쇼핑몰로 선물도우미에게 메일을 보내면 선물 아이디어도 제공해준다.OB-GREEN가이드(www.ob-green.com)는 한국의 음식명가를 안내해주는 음식전문 사이트.2,000여개의 음식점 데이터를구축,‘금주의 추천별미집’도 소개해준다.정연아이미지테크연구소(www.imageteck21.co.kr)는 자신만의 이미지를 찾고 표현해내도록 도와준다. 박대출기자. *각광 받는 역사사이트. 인터넷에서 인기 있는 사이트 가운데 하나가 역사 부문이라면 의외로 여길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역사사이트는 대단히 인기있는 ‘품목’이다.포탈사이트의 카페,또는 개인 홈페이지 등 다양한 형태로 자리잡아 숱한 네티즌의 발길을 끌어모은다. 역사사이트가 인기 높은 까닭은,우리 역사 특히 상고·고대사를 알고자 하는 욕구는 사회적으로 팽배한 데 견줘 실제 밝혀진 부분은 적어 애호가들이 낄 여지가 넓기 때문이다. 인기 역사사이트로는 먼저 KBS 역사스페셜과 한국상고사학회의 홈페이지,다음넷 카페 ‘바로사’(바로잡아야할 역사들)등을 꼽을 만하다.역사스페셜 홈페이지(www.kbs.co.kr/history)는 지난 98년 10월 프로그램 시작후 바로 개설됐다.‘제안 및 시청 소감’에 오르는 글은하루에 보통 50∼80건 되고 읽는 이는 1,000명을 넘어선다.한국상고사학회 홈페이지(sanggo.mokpo.ac.kr)‘토론과 문답’은 전문가 뺨치는 수준 높은 글이 많이 올라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허윤주기자 rara@
  • 한국통신 사장 이상철씨 선임

    한국통신은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사장으로 이상철(李相哲·52)전 한통프리텔 사장을 선임했다. 또 남중수(南重秀·IMT사업추진본부장)상무와 최안용(崔晏溶·기획조정실장)상무를 신임 상임이사로 뽑았다. 박학송(朴鶴松·인력관리실장)전무와 송영한(宋映漢·마케팅본부장)전무는 유임됐다. 박전무는 상임이사에서 탈락된 성영소(成榮紹)부사장이 물러남에 따라 후임으로 내정됐다. 이 신임사장은 경기고(63회),서울대 전기공학과,미국 듀크대학을 졸업한 뒤 NASA(미 항공우주국) 통신위성 설계담당,한국통신 무선사업본부장,한통프리텔사장,새천년민주당 분당을 지구당위원장 등을 지냈다. 박대출기자 dcpark@
  • 한통·SK텔레콤 인사 폭풍전야

    연말연시 한국통신과 SK텔레콤에 인사태풍이 불어닥치고 있다.한통은 사장 교체,SK는 오너 친정체제 수순밟기 등 태풍을 몰고 올 내부요인들을 안고 있다.여기에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위성방송 사업권 획득 등 외부 요인들이 겹치면서 태풍의 반경을 넓히고 있다. ■한통,칼바람 부나 한국통신은 29일 임시주총에서 이상철(李相哲)신임사장을 선임한다.이에 맞춰 임원 36명은 전원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다.주변에서는 한통프리텔사장을 지낸 이 신임사장의 스타일로미뤄볼 때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상하고 있다. 임시주총에서는 상임이사 6명 가운데 일부를 새로 뽑는다.전홍식(全弘植) 감사를 제외한 성영소(成榮紹) 부사장,박학송(朴鶴松) 인력관리실장,서용희(徐容熙) 네트워크본부장,김홍구(金弘久) 경기본부장,송영한(宋映漢) 마케팅본부장 등이 교체대상이다.교체 폭이 인사규모를 가름할 잣대가 될 전망이다. 성 부사장의 유임여부도 주목된다.내년 7월 임기만료 때까지 배려하는 방안과 이계철(李啓徹) 전임 사장과 동반 퇴진하는 방안이 엇갈린다.성 부사장의 퇴진을 전제로 서열 3위인 박 인력관리실장의 승진이점쳐진다. 인력관리실장에는 최안용(崔晏溶) 기획조정실장,고순영(高順永) 전남본부장 기용설이 나오고 있다.네트워크본부장에는 강문철(姜文哲) 기업영업단장이 거론되지만 유임설도 나돈다.마케팅본부장은송영한 본부장의 유임설과 함께 최 기획조정실장도 거명되고 있으며,후임으로 김 경기본부장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내용은 이 신임사장의 의중과 관계없는 내부전망에 불과하다.이 신임사장이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년 3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하는 한국통신IMT㈜ 사장 후보에는 성한통부사장과 남중수(南重秀) IMT사업추진본부장으로 좁혀진 분위기다.한통이 최대 주주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사장에는 현재 컨소시엄 대표인 강현두(康賢斗)서울대 교수가 내정됐다. 4개 자회사 사장도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임기 만료로 줄줄이 교체된다.이계순(李桂淳) 한국통신산업개발 사장은 내년 1월7일,성조경(成肇慶) 한국해저통신사장은 3월25일에 임기가끝난다.이기주(李基炷)한국통신파워텔 사장과 김태무(金泰武) 한국통신진흥 사장은 3월27일 물러난다. ■SK도 태풍권 최태원(崔泰源) ㈜SK 회장의 ‘오너제체’로 가는 1차수순밟기를 연말까지 매듭지을 예정이다.최 회장의 사촌인 표문수(表文洙) 부사장을 사장으로,동생인 최재원(崔再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킨 임원인사에 이어 대대적인 후속인사를 금명간 단행한다. SKIMT도 내년 2월 말 출범을 목표로 본격 인선에 착수했다.초기에는50명 정도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초대사장에는 IMT-2000 사업추진단의 강용수(姜龍洙) 전략기획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그 밑에서종렬(徐鍾烈) 사업개발팀장 겸 마케팅팀장,신종환(申宗煥) 기술팀장으로 진용을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박대출기자 dcpark@
  • 초고속 인터넷망 품질 ‘엉망’

    초고속 인터넷망에 연결된 서울시청이나 드림위즈 등 일부 공공기관및 인기사이트들의 접속 도중 단절률이 심각할 정도로 높은 것으로드러났다. 인터넷망 품질측정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CATV 등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와 014XY(유선전화접속망)를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품질수준을 측정한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사이트별로 세부측정한 결과 드림위즈 사이트는 단절률이 평균 55.90%로 두번에 한번은 데이터수신 도중 접속이 끊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드림위즈는 특히 새로운넷 CM(케이블모뎀) 이용 때 91.04%,두루넷이용 때 90.58%,드림라인 CM 이용 때 90.14%의 단절률로 거의 매번접속이 끊긴 것으로 나타났다. 드림위즈는 접속성공률 평균에서도 가장 낮은 75.22%에 그쳐 네번중한번은 접속에 실패했다. 평균 단절률 2위는 인터피아로 44.85%였으며,이어 마이크로소프트 34.06%,엠파스 30.17%,삼성전자쇼핑몰 28.10% 등의 순이었다. 서울시청 사이트의 단절률은 평균 23.4%로 네번 접속에 한번은끊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청 사이트는 하나로통신 ADSL 라이트 서비스를 이용할 때 단절률이 35.29%에 이르는 등 하나로통신의 홈랜(가정 근거리통신망)이나 ADSL프로 등을 이용할 때 30%가 넘는 단절률을 보였다.서울시청사이트는 이용 속도에서도 최고는 1.55Mbps인 반면 최저는 0.03Mbps에 불과해 불안정할 정도의 높은 편차를 기록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국내 일반 사이트의 평균 단절률은 7.89%로,특히ADSL은 9.15%,CATV는 8.71%로 비교적 높은 편이었으며 단절되면 속도가 매우 낮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단절률은 접속에 성공한 뒤 데이터 수신 도중 끊기는 비율로 (1-수신완료횟수/접속성공횟수)×100으로 계산한다. 협의회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는 9만5,607회,014XY는 1만1,094회측정했다.협의회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한국전자통신연구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한국전산원,소비자단체,관련 사업자 등으로 구성됐다. 박대출기자 dcpark@
  • 휴대폰충전기 하나로

    ‘충전기 하나로 모든 휴대폰을…’ 내년 10월1일부터 휴대폰 충전기가 통일된다.단말기를 바꿀 때마다충전기도 함께 바꿔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가정이나 사무실,대중교통시설,호텔,공공기관 등에 비치된 충전기로 보다 쉽게 충전할 수있다. 정보통신부는 27일 제3차 휴대전화기 충전구조표준화추진위원회를열어 휴대전화기의 충전기표준안을 확정했다. 표준안은 휴대폰과 입출력 커넥터에 단일 규격의 핀을 만들어놓고양쪽을 꼽아 연결하는 핀방식으로 통일했다. 휴대폰을 거취대에 꽂은 채 충전하는 게 아니라,보통 차내에서 휴대폰을 충전해 쓸때 사용하는 ‘핀 충천식’이다.24개짜리 핀을 공통규격으로 정했다. 정통부는 내년 10월부터는 이 표준이 적용된 휴대폰 단말기만 인증해줄 방침이다.따라서 그전에 나온 휴대폰은 기존 충전기를 써야 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 韓通사장 李相哲씨 내정

    한국통신 신임 사장에 이상철(李相哲·52) 전 한국통신프리텔사장이내정됐다. 한국통신은 21일 이 전 사장이 지난 18일부터 4일간 진행된 사장추천위원회 심사에서 이계철(李啓徹)사장 후임으로 추천됐다고 밝혔다. 이 사장 내정자는 29일 임시주총 승인을 거쳐 내년 1월1일 제7대 한통 사장에 취임하게 된다. 이 사장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전기공학과,미국 듀크대 공학박사를 거쳐 한통 무선사업본부장,한통프리텔 사장,민주당 분당(을) 지구당위원장 등을 지냈다. 박대출기자 dcpark@
  • 한통 43%·625개업체 30% 지분 IMT­2000 컨소시엄업체 공개

    한국통신은 IMT-2000 컨소시엄에 참여한 625개 업체(본사 및 자회사제외)명단을 21일 공개했다. 지분구성을 보면 한국통신 본사가 43.5%로 지배주주이며 한국통신프리텔 및 한국통신엠닷컴 등 4개 자회사가 16%를 차지하고 있다.625개전략적 제휴사들은 30.3%,국민주(직접공모) 5%를 포함한 개인주주가10.2%를 배분받았다. 참여한 통신장비 및 기술업체는 239개로 머큐리(구 대우통신),한화정보통신,이스텔 시스템즈(구 성미전자,) 로커스,팬텍,텔슨전자,세원텔레콤,휴니드테크놀러지,단암전자통신,한국단자공업 등이 있다.인터넷 및 콘텐츠 분야는 210개 업체로 문화방송(MBC),YTN,기독교방송 등TV 방송사와 스포츠서울21,조선·동아·중앙·한국일보,한겨레·경향·내일·전자신문,넥스트미디어 등이 참여했다.176개 마케팅 및 유통분야 업체에는 국민 주택 신한 등 3개 은행과 동양증권,미래에셋증권,교육보험,BC카드사 등이 참여했다. 박대출기자
  • 2000 되돌아 본 재계/IMT-20000사업자 선정·과제

    *세계최고 동기식기술 사장 위기 1년여에 걸친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사업자 선정작업이 ‘절름발이’로 남았다.남은 ‘한쪽발’을 정상으로 돌리는 일은 새해로 넘어갔다.정보통신부의 단견(短見)과 안이함이 빚은 필연적인 결과다. 뒤늦게 수습에 나섰지만 숙제가 한둘이 아니다. ■첫 단추부터 잘못됐다=정통부는 정책혼선을 거듭했다.결국 비동기식(유럽식) 사업자 둘만 뽑고 동기식(미국식)사업자는 선정하지 못했다. 위장된 ‘자율정책’부터 잘못됐다.정통부는 SK와 한국통신이 비동기를 선언해도 믿지 않았다.동기로 가도록 압박하면 따라줄 것으로정부의 힘을 과신했다.안병엽(安炳燁) 장관은 사업자들에게 속았다고후회했지만 늦었다. 정통부는 뒤늦게 ‘강제’로 방향을 틀었다.‘비동기 2,동기 1’이라는 주파수 강제할당으로 승부를 걸었다.이마저 실패했다.동기 유도정책에서도 오락가락했다.처음에는 동기 사업자에 인센티브를 준다고했다가,안준다고 하더니,또 다시 준다고 원점으로 회귀했다. 심사의 공정성 시비도 후유증을 낳고 있다.비동기기술에서 가장 앞섰다고 자부한 LG는 기술평가에서 꼴찌가 된 데 반발하고 있다.행정소송 등 법적 공방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정책실패 공식 인정=LG의 동기 전환거부로 동기시장이 사장(死藏)될 위기에 처했다.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수준인 동기식 CDMA(코드분할다중접속)기술이 몰락 지경에 놓였다.삼성전자,현대전자,텔슨전자 등국내 이동통신 장비업체들은 비상이다. 그런데도 책임진다는 얘기가 없다.안 장관은 지난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정책실패를 공식 인정했다.안 장관은 “SK텔레콤이 동기식을 하고,나머지 약자들이 비동기식을 채택하도록 막후에서 노력했다”면서 “선정결과에 실망했다”고만 했다.나머지 관련실국장들도 마찬가지다. ■끝내 동기 안나올수도=IMT-2000 사업에서 ‘황금알’을 낳으려면산고(産苦)를 더 겪어야 한다.먼저 정통부는 동기 사업자를 만들기위해 각종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1조∼1조3,000억원에 이르는 출연금을 아예 면제하거나 1조원 안팎을 삭감해주는 아이디어까지나왔다. 실무적으로 인센티브 부여에 따른 WTO(세계무역기구)의 제소가능성 등 법적인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동기를 비동기보다 6개월먼저 서비스하거나 양질의 주파수를 할당해주는 방안도 거론된다. 그러나 LG의 동기포기 방침이 영구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정통부가 LG에게 얼마나 ‘달콤한 꿀’을 내놓을 지가 관건이다.LG와재도전에 나선 하나로통신과의 컨소시엄 구성 문제 등 교통정리도 변수다. 게다가 PCS사업 때 벌였던 중복투자와 과열경쟁을 차단해야 한다.IMT-2000이 비동기 주력으로 바뀌면서 기술종속이 우려된다.국산 비동기 기술개발이 늦어지면 외국장비업체들에게 국내시장을 잠식당하게된다.사업자마다 3조∼4조원에 이르는 투자비용을 마련하기도 쉽지않다. 박대출기자 dcpark@
  • 자살사이트 즉각폐쇄 요구

    정보통신부는 20일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인터넷 자살 사이트를 폐쇄 조치키로 하는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 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윤리위는 회원간의 동반 자살사건과 자살을 원하는 회원에게 돈을 받고 살해한 촉탁 살인사건 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자살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불온통신으로 결정하고 심의를 강화하기로 했다.윤리위는 이들 사이트들을 즉각 폐쇄하도록 사업자에게 시정요구하기로 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韓通 노사협상 막판 진통

    사흘째 파업사태를 겪고 있는 한국통신의 노사협상이 타결 직전까지갔다가 다시 후퇴하는 등 막판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노조는 20일 오전 명예·희망퇴직의 추가 신청을 중단하고 회사분할·분사·구조조정을 구조조정특별위에서 협의키로 하는 등 6개항에잠정 합의했다고 발표했다.그러나 회사측이 “노조의 일방적 발표”라고 즉각 부인하고 나서 협상이 진통을 계속했다. 이에 따라 파업을 중단키로 했던 조합원 4,000명은 이날 명동성당에서 사흘째 농성을 계속했으며 이동걸(李東傑) 노조위원장 등 노조집행부는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박대출기자 dcpark@
  • 해킹·바이러스 유포 엄단

    내년 7월부터 해킹 ·컴퓨터 바이러스로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을교란·마비시키거나 파괴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벌금형을 받게 된다. 국회는 20일 본회의에서 해킹·컴퓨터 바이러스 등 전자적 침해행위로부터 통신 금융 교통 전력 등 주요 사회기반정보통신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정보통신기반보호법’제정안을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사이버테러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보통신기반보호위원회가 설치된다. 중앙행정기관장은 전자적 침해행위로부터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정보통신기반시설을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소관분야별 보호계획을 수립·시행하게 된다. 지하철 공항 전력시설 등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해서는 국가정보원 등에서 기술적 지원을 할 수있도록 했다.그러나 국가정보원 등의 기술적 지원이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못하도록 개인정보를 수록한 정보시스템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 [오늘의 눈] 정통부의 잦은 말바꾸기

    정보통신부가 또 말을 바꿨다. 그것도 중차대한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정책에 관해서다.상황에 따라 조변석개(朝變夕改)한다.습관성이다.일관성을 잃다보니 생산적인 정책을 기대하기는 무리인 것 같다. 정통부는 그동안 동기식(미국식)에 집착해왔다.반면 사업자들은 비동기식(유럽식)에 매달렸다.정통부는 동기로 끌고가려고 무리한 정책을 폈다.그 과정에서 혼선을 거듭했다. 정통부는 특히 SK텔레콤을 동기로 유도하려고 줄곧 시도했다.그러나 SK는 이런 논리로 버텼다.“현재 제공하는 2세대 서비스는 동기다. 최근 상용서비스에 들어간 2.5세대도 동기다.800㎒ 주파수 대역에서제공하고 있다.이것들은 3세대로 진화된다.2㎓에서 제공하게 될 IMT-2000(3세대)은 비동기로 하겠다.그렇게 되면 800㎒에서 동기 3세대,2㎓에서 비동기 3세대를 하게 된다” 정통부는 SK의 주장은 궤변이라고 일축했다.800㎒와 2㎓는 주파수질이 다르다는 것이었다.2세대와 3세대는 엄연히 구분된다고 했다.시장점유율 1위인 SK가 동기로 가야만 동기시장이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렇지 않으면,세계 최고 수준이고 국내 이동통신산업의 기반인동기시장이 사장(死藏)된다고 했다. 결국 IMT-2000 사업자 선정결과는 SK 뜻대로 됐다.정통부는 실패했다.그러자 정통부가 갑자기 SK 논리를 도용하기 시작했다.앞으로 동기시장이 훨씬 더 커진다며 기존 주장을 뒤집었다.이상한 계산법도내놨다.2세대 및 2.5세대에서 분배한 주파수 폭은 55㎒.앞으로 IMT-2000에서 분배할 주파수 폭은 비동기 2개 사업자에게 각각 20㎒,1개동기 사업자에게 20㎒.따라서 동기는 75㎒,비동기는 40㎒로 동기시장이 훨씬 크다는 논리다. 정통부의 이런 계산법대로라면 애시당초 SK를 동기로 끌고가려고 무리한 짓을 하지 않았어야 했다.동기사업자를 뽑지 못하자 뒤늦게 ‘면피’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극도의 보신주의가 아닐 수 없다. 국장들은 동시에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한 국장은 SK논리를 도용한점을 시인했다.이 논리를 동원해 동기시장 우월론을 펴기로 ‘작전’을 짰다는 말도 곁들였다. 지난 18일 안병엽(安炳燁)장관은 “동기 사업자에게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말했다.‘주겠다’에서 ‘안 주겠다’로 갔다가 다시 원점으로 회귀했다.정통부의 말바꾸기가 끝이 없다. △박대출 디지털팀 차장 dcpark@
  • 中企 정보화점수 45점

    국내 중소기업들의 정보화수준이 100점 만점에 44.95점으로 평균 58.62점에 크게 못미쳤다. 정보통신부가 지난 7월부터 전국 117개 공기업과 대기업, 중소기업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기업정보화 수준평가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정보화 수준이 지난해보다 15.9% 증가했으나 여전히 평균에는 밑돌았다.공기업도 57.15점으로 평균이하였다. 국내 기업의 전체적인 정보화수준은 58.62점으로 지난해보다 10.9%높아졌다.조사대상 기업의 종업원 1인당 정보화 투자규모는 평균 763만원으로 조사됐다.한편 정통부는 안병엽(安炳燁)장관 등이 참석한가운데 이날 서울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올해 기업정보화 대상시상식을 가졌다. 박대출기자 dcpark@
  • 한통 파업 통신대란 우려

    한국통신 노조가 회사가 추진 중인 명예·희망퇴직 및 완전민영화에반발하며 18일 파업에 돌입했다. 검찰은 그러나 한통파업을 불법파업으로 규정,주동자와 핵심가담자들을 파업철회 여부와 관계없이 입건·조사하기로 했다. 한통노조 파업은 41일째 장기파업 중인 데이콤 파업과 겹쳐 사상 초유의 통신대란의 우려마저 높이고 있다.국민·주택 등 시중은행들도구조조정에 반발,파업을 결의해 노동계 동투(冬鬪)로도 확산될 조짐이다. 한통 노조는 사측과 이날 새벽까지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못하자 오전 9시40분 전면파업에 들어갔다.사측은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통신망 안전망 운용대책’을 마련,비상체제에 들어갔다.파업 장기화에 대비,전국 446개 외부 통신공사업체 1,400여명,퇴직자 4,500여명,자회사 인력을 비상대기 시켰다. 사측은 “전화고장시 복구 시간이나 민원처리 등 업무가 다소 지연될 수는 있으나 자동화돼 있는 통신시스템의 서비스운용에는 지장이없다”고 밝혔다. 사측은 “필수공익 사업장으로 지정된 한통 노조가 파업에 앞서 반드시 거치도록 돼 있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직권중재 절차를 밟지 않아불법”이라며 가담자를 파면 등 중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통노조는 전날 명동성당에서 철야농성을 벌인 데 이어 이날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째 농성을 벌였다. 한편 이용득(李龍得) 금융산업노조위원장은 이날 “정부가 국민·주택은행간의 합병 백지화와 7.11노·정합의문 이행선언을 하지 않을경우 국민·주택·평화·광주·경남·제주 등 6개 은행이 오는 22일선도파업에 들어가고 나머지 은행은 28일 파업에 동참할 것”이라고밝혔다.국민·주택은행 노조는 18일부터 리본패용,사복착용,사직서제출 등 연대 준법투쟁에 들어갔다. 박대출 주현진기자 dcpark@
  • 한국통신 파업 안팎

    데이콤에 이어 한국통신도 18일 파업에 들어갔다.국내 양대 기간통신의 동시파업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장기화할 경우 역시 사상 초유의 통신마비 사태가 우려된다. 한통 사측은 시설자동화가 구축돼 통신소통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밝혔다. 노조원의 90%가 정상 출근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당장 전화고장 복구나 민원처리 등의 업무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한통노조의 파업은 사측이 명예·희망퇴직을 추진하면서 비롯됐다. 노조는 한통분할 및 해외매각을 통한 완전 민영화에 반대하고 있다. 각종 사업의 아웃소싱을 통한 구조조정에도 반발하고 있다. 파업 계기가 된 퇴직위로금 문제를 놓고 양측은 잠정합의 단계까지갔다.사측은 40개월분을 수정안으로 냈다.노측은 46개월분으로 맞섰다.결국 차이나는 부분을 성금으로 보전하기로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알려졌다. 이로 인해 오전 한때 타결기미를 보이기도 했다.그러나 분할매각 및해외 매각을 둘러싸고 양측이 팽팽히 맞서면서 원점으로 회귀했다. 타결전망을 어둡게 하는 대목이다.반면 노조측도 이 부분을 문제삼아파업으로 연결할 기세는 별로 아니다.초과근무수당 인상 등 추가 요구사항이 해결되면 조기 타결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그러나 사측이 오후부터 강경대처로 급선회하면서 분위기가 험해지고 있다.파업가담자를 인력 구조조정 대상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주동자와 가담자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법적절차를 밟는 동시에 징계조치도 내릴 방침이다.다만 직권중재 요청이나 공권력 투입 등 극단적인 수단은 자제하고 있다.노조도 사측과의 협상채널을 유지하고있다.이번 파업이 쟁의발생 미신고로 불법이라는 점도 조심스런 대목이다.반면 노조가 파업 농성중인 명동성당에는 민주노총측이 일부 가담했다.노사간 내부문제에서 노동계 동투(冬鬪)로 확대될 조짐도 없지 않다. 박대출기자 dcpark@
  • 한국통신 노사협상 안팎

    한국통신 노사간 최대 쟁점은 인력감축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이다. 회사가 2차 구조조정으로 추진 중인 명예퇴직과 희망퇴직이 촉매제가 됐다.그러나 대립은 완전 민영화 추진으로 시작됐다. 한국통신은 국가 최대 기간통신사업자로 노조원만 3만8,600명.노조가 선언한 대로 18일 전면 파업에 들어갈 경우 파장은 엄청나다.회사측은 거의 모든 시설이 자동화돼 서비스에는 당장 차질이 없다고 얘기한다.그러나 장기화하면 심각한 문제가 야기될 수밖에 없다.지난달 8일부터 장기 파업중인 데이콤 사태와 겹쳐 국가통신망 마비사태가우려된다. 사측은 지난 16일까지 명예퇴직 및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지난달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차 신청 결과가 여의치 않아 한차례 연장했다.신청자는 1,000명을 밑도는 수준으로 알려졌다.사측이 계획하고있는 2,000∼3,000명에 못 미치고 있다. 사측은 강제퇴직 조치가 없을 것이라고 거듭 밝히고 있다.그러나 노조는 회사측이 강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반발한다.특히 “사측이 부부사원을 대상으로 여성사원에게 강제퇴직을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지난 3년동안 1만3,000명을 감축한 데 이어 또다시 인원감축에 들어가자 노조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양측의 신경전은 퇴직위로금 지급기준을 둘러싸고 심화되고 있다.노조측은 사측이 제시한 퇴직수당 기준을 상향조정하라고 요구하고 있다.사측은 이 부분을 논의하기 위해 노사협상을 제의했지만 노측은거부했다. 근본적인 대립은 민영화 추진과정에서 불거졌다.노조측은 신문광고를 통해 2차 구조조정을 ‘우량 공기업을 외국에 내다 팔기 위한 무리한 인력감축’이라고 규정하고 있다.정부의 일방 지시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국회에 상정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문제도 쟁점이다.노조측은 외국사업자에게도 무조건 망을 제공해야 하는 ‘설비제공의무화’ 조항을 문제삼고 있다. 사측은 일요일인 17일에도 간부 전원에게 비상근무령을 내렸다.통신장비에 불이 꺼질 경우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