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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T-2000 서비스 연기 한적 없다””

    정보통신부는 17일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서비스를 늦어도 2003년말까지 시작하도록 KT아이컴, SKIMT, LG텔레콤 등 사업자들에게 허가했으며, 서비스 개시 시기를 늦추도록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정부가 통신시장 수요를 잘못 예측해 서비스 시기가 연기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한나라당의 주장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서비스 개시 시기와 관련, 사업자들이 올해 안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보내왔지만 IMT-2000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투자비가 많이 들고 기술동향 수요전망도 불투명해 개시 시기는 내년말가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박대출기자
  • IMT-2000 정책 혼돈속으로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정책이 총체적인 혼돈에 빠졌다. 사업일정 연기를 놓고 정보통신부 장관 말은 이렇고,담당국장 얘기는 저렇다.사업자들은 출연금을 과다 책정했다며 삭감을 주장하고 나섰다.비동기식(유럽식)사업자들은 느닷없이 동기식(미국식) 전환론이 제기되고 있다.IMT-2000의 개념 조차 혼란스럽다. 그런데도 정통부에서는 어느 누구도 적극 해명하려고 나서지 않는다.혼선이 가중되자 정통부는 15일 장비제조 및서비스 사업자들을 긴급 소집,점검에 나서는 등 뒤늦게 분주하다. ♠장관은 ‘연기’,국장은 ‘예정대로’=정통부 한춘구(韓春求) 정보통신지원국장은 이날 2㎓ 주파수 대역의 IMT-2000 서비스 연기론에 대해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그는 “KT아이컴에서 이미 시험장비 공급업체를 선정했고,본장비 공급업체도 다음달 선정할 계획인데 이는 사업자들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는 양승택(梁承澤) 장관의 언급과 배치된다.양 장관은지난 7일 국회에서 “사업자들이 IMT-2000 사업 연기를요청해오면 검토할 수 있다.”고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다.한 국장은 이와 관련,“2003년 말까지 관련장비가 개발되지않으면 그때는 연기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양 장관의 언급을 보면 연기로 기운 듯한 인상이짙다.무엇보다 “사업자 선정 때 2003년쯤 기존의 주파수가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으나 아직 여유가 있어신규 주파수를 서둘러 활용할 필요가 없다.”고 못박았다. 또한 “사업자들이 IMT-2000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사업자들,‘바가지 씌웠으면 깍아달라”=양 장관이 IMT-2000 정책 잘못을 시인하자 출연금 삭감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사업자들은 두가지 논거에서 삭감을 요구한다. 첫째 정통부는 당초 2㎓ 주파수 대역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만을 IMT-2000으로 분류하고 사업자를 새로 뽑았다.그러나 800㎒(셀룰러,즉 011·017 주파수) 및 1.8㎓(PCS,즉 016·018·019 주파수)에서 제공되고 있는 cdma2000-1x와 cdma2000-1x EV-DO도 IMT-2000의 하나이다.정통부는 뒤늦게이를 공인했다.IMT-2000서비스는 이미 시작된 것이다. 따라서 2㎓의 사업자들은 ‘반쪽짜리 IMT-2000’을 앞으로 하게 된 셈이다.그런데도 SKIMT와 KT아이컴은 1조3000억원,LG텔레콤은 1조1500억원이란 거액을 출연금으로 냈다.여기에 정통부가 수요 예측을 잘못해서 주파수를 비싸게판 만큼 깍아달라는 게 사업자들의 주장이다. ♠실체없는 비동기 포기론=양 장관이 “비동기 사업자인 SKIMT나 KT아이컴 등이 동기 전환을 요청해오면 긍정 검토하겠다.”고 밝힌 이후 ‘동기 전환론’이 급부상했다. 특히 SK텔레콤이 동기식인 cdma2000-1x EV-DO에 주력하면서 촉발 요인이 됐다.그러나 SK텔레콤 관계자는 “800㎒에서 동기식 IMT-2000,2㎓에서 비동기식 IMT-2000 서비스를제공하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못박았다. 박대출기자 dcpark@
  • KTF·KT아이컴 합병 추진

    KT의 자회사인 KTF와 KT아이컴간 합병이 다음주부터 본격추진된다. 15일 KT에 따르면 3사의 임원 등이 참여하는 합병추진위원회를 다음주 공식 발족하고 합병을 위한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그러나 위원장 인선과 관련,KT측은 이상철(李相哲) 사장을 내세울 방침인 반면 KTF측에서 이용경(李溶璟) KTF 사장이 더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이같은 합병 주도권을 둘러싼 신경전과 함께 최근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정책 등으로 정보통신부가 난기류에휩싸인 분위기를 감안,공개적인 논의는 다소 미룰 것으로알려졌다.합병추진위는 합병 시기는 물론 주식교환 비율책정 등 투자자 보호 및 매수 청구권,세금 등 합병에 따른구체적인 문제들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KT와 양사는 지난 6개월간 최고경영자(CEO)와해당 임원이 참여하는 유무선협력위원회를 통해 합병 논의를 계속해 왔다. 박대출기자
  • IT관련 학과 600억원 지원

    정보통신부는 올해 600억원 가량을 지원받을 정보기술(IT) 관련 223개 실업계 고교와 대학을 14일 선정했다. 부족한 IT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것으로 IT관련 학과를 신·증설하거나 교수 충원 및 교과과정 개편 등 교육발전 계획을 갖고 있는 학교를 지원대상으로 정했다. 서울대학교 등 116개교가 새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선정된 107개교에 대해서도 지원이 계속된다. 특히 인력부족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프트웨어 관련학과나 대학원을 신설하는 곳에 대해선 해마다 최고 10억원까지 2년간 지원하는 등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비IT학과에서 IT기술 접목과정을 도입하는 32개 대학에대해서도 실험실습 장비 및 교수요원 충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오피스텔도 초고속 IT건물 인증

    오피스텔도 초고속 정보통신건물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보통신부는 13일 최근 건설붐을 주도하고 있는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별도의 초고속 정보통신건물 인증심사 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피스텔도 건물내 케이블 종류,인출구 수,링크 성능 등의 항목별 심사기준에 맞춰 3개 등급의 인증을 받게 된다. 박대출기자
  • 메디슨 “유상증자 위한 매각일 뿐” 해명

    대표적인 국내 벤처기업인 메디슨 임원진들이 최종 부도직전에 보유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메디슨에 따르면 이민화 전 회장은 지난달 22일 보유주식 2만주를 매각한 데 이어 최종 부도 하루전인 같은달 28일에도 13만214주를 팔았다. 이 전회장은 당시 98만1812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두차례 지분매각으로 지분이 3%에서 2.56%로 줄어들었다. 이승우 사장은 같은달 9일과 12일 보유주식 40만746주 중2000주와 1만8214주를 각각 매각했다. 지분은 1.18%에서 1.12%로 감소됐다. 메디슨측은 “같은달 30일 이뤄진 유상증자에 참여하기위해 보유지분을 매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설특집/ 지루한 길 휴대폰이 있어 좋다

    ‘고향 가는 길은 즐겁게’ 휴대폰만 있어도 설 연휴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무선 인터넷으로 편하고 빠른 귀성길을 안내받고,지루함을 달래줄 다양한 오락물도 즐길 수 있다.긴급전화 번호를 메모해두면 각종 사건·사고에도 요긴하게 쓸 수 있다. 3개 이동통신 회사들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하게 제공하는 각종 이벤트와 서비스를 살펴본다.운이 좋으면 덤으로‘대박’도 터질 수 있다. ◆SK텔레콤,고향가는 길 서비스=유무선 통합포털 NATE를통해 설날 특집메뉴 ‘고향가는 길’을 7일부터 13일까지운영한다. 교통정보,새해운세,전자복권,게임,위치추적 서비스 등을제공한다.교통정보로는 전국 고속도로 주요 지점의 교통상황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가족과 친지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위치추적 서비스도 가능하다. 또 동양운세,일대일 운세상담,꿈해몽 등 새해운세 서비스도 있다.전자복권과 행운을 기원하는 그림과 벨소리를 결합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교통체증의 지루함을 달래줄 다양한 게임들을 다운로드받아 즐길 수도 있다. 고객 1000명에게 효도비 10만원씩 모두 1억원을 지급한다.NATE의 ‘고향가는 길’ 이용 도중 당첨 메시지를 받으면 24시간 이내에 전자화폐인 ‘네모(NEMO)’로 10만원이 입금된다.물론 입금확인 메시지를 휴대폰으로 알려준다.안내에 따라 간편하게 자신의 통장계좌로 이체받거나 부모님께 직접 송금할 수 있다. ◆KTF,설날특선 매직ⓝ=9일부터 11일까지 ‘Korea Team Fighting’ 이벤트를 갖는다.경부고속도로 궁내동 및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톨게이트에서 실시한다.월드컵 붐 조성 캠페인을 곁들여 윳놀이세트,쓰레기봉투, 지도 등도 나눠준다. KTF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무선인터넷 ‘매직ⓝ’으로 이용할 수 있다.위치정보 서비스는 현재 위치에서 주변의 모든 정보를 알려준다.원하는 곳이 있으면,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 주고,그 곳의 위치나 세부 정보를 자세히 제공해 준다. 음식점,생활·상가,공공기관,금융기관,교통 등 업종별로위치찾기도 가능하다.생활·문화,쇼핑·레저,증권·금융,교통·관광,기관·병원 등 거의 전 분야에 걸쳐 풍부한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다. GPS(위성추적시스템)서비스를 받으면 아이를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아이에게 ‘엔젤아이 폰’만 주면 아이의 위치를 50m이내 범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치매에 걸린 부모님께 효도 선물로도 가능하다. ◆LG텔레콤,카풀 친구 서비스=지난 2000년 9월부터 업계최초로 음성사서함을 통한 ‘카풀 친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출퇴근,주말,지방 카풀과 함께 귀향·귀성카풀도가능하다.카풀상식과 정보코너,카풀사서함코너,개인메시지 확인 등으로 구성돼 먼저 안전한 이용방법과 추천 드라이브코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차량을 소지하지 않은 고객이 카풀 동승을 원하면 019-700-5500번으로 전화를 걸면 된다.출발지 우편번호를 입력하고,개인의 목소리로 출발시간과 장소 등을 남기면 이를 들은 차량 소지자가 개인 음성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지채널(ez) 방송서비스를 이용하면 빠른 뉴스와 증권정보,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받는다.기상센터,뉴스온에어,증권정보,스포츠 생중계 등 뉴스 중심의 채널부터 스크린영어,꼼꼼이의 알뜰정보,손자병법99,급속냉동 썰렁개그,사이버연인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서비스된다.날씨 및 운세 등도 접할 수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이산가족 ‘화상만남’ 추진

    정부는 올해 남북 이산가족이 서울과 평양에서 영상전화시스템을 통해 화상 상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양승택(梁承澤) 정보통신부 장관은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 참석,“이산가족 영상전화 만남과 우편물교환 등 인도적 차원의 남북교류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강구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산가족의 영상전화 상봉방안은 지난해 3월 정통부가 통일부와 협의를 거쳐 추진하려다가 남북대화 중단으로 무산된 바 있다. 정통부는 그러나 올해 남북대화가 재개되면 통일부와 공동 노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재추진할 방침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휴대폰 500만대 美 수출

    현대큐리텔은 6일 미국 오디오박스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단말기 500만대 수출 계약을 맺었다. 9500억원(7억3000만달러)어치로 단일계약으로는 휴대폰단말기 수출 사상 최대 규모다.이번 계약은 다년계약으로앞으로 1년간 1차로 공급하는 물량만 이같은 규모다.공급하게 될 단말기는 GPS(지리측정시스템) 기능을 갖춘 cdma2000 1x 트라이모드 단말기 등 최신형 6∼7개 기종이다. 오디오박스는 미국 CDMA 통신분야 1위 기업인 버라이즌등에 단말기를 공급하는 미국 최대 단말기 공급업체이다. 양사는 CDMA단말기 공급과 유통에 관한 상호간의 독점적지위를 인정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에 관한 합의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송문섭(宋文燮) 현대큐리텔 사장과 필립 크리스토퍼 오디오박스 사장은 현지시각으로 5일 오전 뉴욕오디오박스 본사에서 계약서에 서명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정통부, IT 신기술 100억원 지원

    정보통신부는 IT(정보기술) 우수신기술로 지정된 중소·벤처기업에게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두차례로 나눠 실시하며 1차 사업은 70억원 규모로 7일계획을 공고한다.나머지 30억원 규모의 2차 사업은 6월 중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개발자금은 개인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만을 대상으로 한다.기술개발 과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출연형태로 지원하므로 담보제공 등의 부담이 없다. 박대출기자
  • D램가 15~20% 인상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등 국내 반도체업계가 또다시 D램 고정거래가를 인상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초 대형 PC업체등 주요 고정거래선과 D램 공급가격을 15∼20% 인상키로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닉스도 주요 거래선과의 가격협상을 벌여 이달부터공급가격을 20% 정도 인상하기로 했다. 양사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12월 이후 다섯번째다. 양사의 D램 공급가격은 128메가를 기준으로 개당 평균 4달러선에 이른다.개당 1달러선이던 지난해 11월에 비해 4배 가까이 올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반도체부문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반도체 업계는 채산성에서 급속한 호전이 예상된다. 박대출기자
  • 3세대 이통 ‘세계 최초’ 논쟁

    이동통신 서비스의 3세대 논쟁이 어지럽다. 사업자들은 저마다 ‘세계 최초’를 외치며 서로를 깎아내리는 데만 열심이다.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선도적 의미를 높이기 보다는 소모적인 ‘최초 경쟁’만 벌이고있는 것이다. 이는 정보통신부가 초기 3세대,즉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 정책을 펴면서 첫 단추부터 잘못 꿴 데서 비롯됐다. 지금이라도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야 이통산업의 발전을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SKT,‘이번에도 내가 세계 최초’=SK텔레콤은 5일 cdma2000-1x EV-DO 상용화 기념행사를 갖고 ‘세계 최초의 동기식 IMT-2000’이라고 한껏 부풀렸다.지난달 28일 인천광역시를 시작으로 1x EV-DO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며 대대적인 홍보전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서울 서린동 본사 21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도 의욕적으로 마련했다.한춘구(韓春求) 정보통신지원국장 등 정보통신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이 사업에 참여한 업계 대표로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 총괄사장,로베르토 파도바니(Roberto Padovani) 퀄컴 기술담당수석부사장,이은복 지트란(GTRAN) 사장 등 100여명도 대거 자리했다. SK텔레콤은 이날 휴대폰이나 PDA(개인휴대단말기)로는 60∼70Kbps,노트북PC로는 300∼600Kbps급의 서비스를 선보였다.그러나 한때 접속이 안되는 등 아직 설익은 서비스라는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KTF,‘기술이 없어 안하는줄 아나’=KTF는 가장 먼저 1x EV-DO 서비스를 준비해오다가 SK텔레콤에 기습당하자 불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서비스및 단말기 품질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지 우위 확보 등을 위해 무리하게 일정을 조정하지 않을 것”이라며SK텔레콤을 겨냥했다. KTF는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마포지역에서 이동중인 차량 등을 이용,EV-DO 상용기술 시연회를 개최하면서 세계최초라고 주장했었다.올 2·4분기중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F 관계자는 “1x EV-DO 기술적 추진 진도는 우리 회사가 SKT보다 앞서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정설”이라고 주장했다. ▲LGT,‘누가 동기식 IMT-2000 사업자냐’=LG텔레콤은 SK텔레콤이 ‘세계 최초의 동기식 IMT-2000’을 내세우자 어이가 없다며 불만을 터뜨렸다.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동기식 IMT-2000 사업권을 받지 않은 SK텔레콤이 동기식 IMT-2000 사업자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해 8월 국내 유일한 동기식 IMT-2000사업자로 LG텔레콤을 선정한 만큼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야할 것”이라고 정통부도 겨냥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KT, 지난해 영업이익 1조4000억

    KT는 지난해 매출 11조5199억원,당기 순이익 1조87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6%,당기 순이익은 7.6% 늘어났다.영업이익은 1조4550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53.7% 증가했다. 배당금도 전년보다 20% 늘어난 1주당 720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KT는 밝혔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인터넷 사업(메가패스 포함)이 1조5194억원으로 전년보다 169.1% 급신장했다.무선사업은 5182억원으로 166.4% 늘어났다.회선설비 임대사업도 1조3953억원으로 10.7% 증가했다. 이는 특히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입자가 2000년 132만명에서 지난해 말 385만명으로 200만명 이상 증가한 데 힘입은 결과다. KT 관계자는 “성장사업의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토대로 올 상반기에 민영화를 완료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유무선 통신의 월드 클래스 컴퍼니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 LG전자, 삼성전자에 판정승

    ‘LG전자가 삼성전자를 눌렀다.’ KT아이컴은 한·일 월드컵 기간에 맞춰 비동기식(유럽식)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시연서비스용 장비납품업체로 LG전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KT아이컴의 장비납품 경쟁에는 국내외 4개업체가 뛰어들었다.LG전자와 삼성전자,노텔-머큐리,에릭슨-이스텔시스템즈 등이다.노텔-머큐리는 지난달 지명경쟁 입찰 때 포기했다.에릭슨-이스텔시스템즈는 이후 포기의사를 밝혔다.결국삼성전자와 LG전자간의 맞대결에서 후자로 결론난 것이다. 이는 시범서비스용에 불과하다.그러나 LG전자는 전초전에서 난공불락의 삼성전자를 누른 것에 의미를 둔다.‘메인게임’을 앞두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며 무척 고무돼있다. LG전자는 IMT-2000 교환기 등 주장비와 단말기를 임대형식으로 납품하게 된다.이번주 중 상세설계회의(CDR)를 갖고 장비 기술규격 및 개발일정,계약조건 등을 매듭지을 예정이다.3월 말까지 장비를 설치,5월 말까지 종합연동시험을 거쳐 월드컵 기간에 시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동기식은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방식.KT아이컴은 역시 같은 비동기식 사업자인 SKIMT보다 앞서 국내 최초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서두르고 있다. KT아이컴은 월드컵 주요 경기장과 서울,부산 등 대도시시내 중심가,그리고 문화관광부가 운영하는 ‘IT(정보기술) 체험관’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들 지역에서는 영상전화,MMS(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VOD(주문형비디오),글로벌로밍(국제 망공용) 등이 가능해진다. 박대출기자
  • SIA, 반도체 매출 소폭 증가

    올 1·4분기 세계 반도체 매출은 전분기와 같거나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반도체산업협회(SIA)가 지난 3일 전망했다. 또 지난해 4·4분기 세계 반도체 매출은 전분기와 같은 305억달러로 지난 3분기에 걸쳐 계속되던 두자릿수의 하락세가 멈췄다고 말했다. SIA는 이와 함께 미국과 유럽,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반도체매출은 전분기에 비해 3.7%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SIA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 반도체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50%에서 51%로 증가했다고 밝혔다.반면 일본은 경기불황의 여파로 반도체 수요가 줄어 11.8%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스칼리즈 회장은 “일본을 제외한 기타 시장에서 반도체매출 증가는 세계 반도체업계가 3·4분기에 바닥을 쳐 4·4분기부터 성장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IT 국제표준화 전문가 150명 선정 육성키로

    정보통신부는 올해 정보기술(IT) 국제표준화 전문가 150명을 선정,육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육성대상 분야는 인터넷,정보보호,이동통신,전자상거래.디지털방송,소프트웨어 등이다.국제표준화 전문가로 선정되면관련 국제회의 참가를 위한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 정보수집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지난해에는 100명을 선정,국제표준화 활동을 지원했다. 박대출기자
  • 정통부 직원 정보활용 능력평가

    정보통신부는 1일 직원들의 정보활용 능력을 종합평가할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 11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평가지수를 개발토록 할 계획이다.정통부 내에전담반도 운영,직원 정보화역량 향상계획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통부는 자문위원회가 평가지수 개발과 문제은행 구축을 완료하는 대로 다음달중 우선 오프라인 방식으로 평가를실시할 예정이다.5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정했다. 정통부는 앞으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1차 평가결과를 토대로 6월까지 문제점을보완한 뒤 오는 10월까지 컴퓨터를 이용한 테스트(CBT) 평가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소속 직원의 정보활용 능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결과를 향후 자체 정보화 교육과정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정통부가 정보기술(IT) 수출입국의 책임을 진 부처인 만큼 소속 직원들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보활용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초고속 무선인터넷 상용화

    무선으로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KT와 하나로통신은 1일 무선랜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상용서비스를 개시했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유선으로만 가능했던 초고속 인터넷을 옮겨다니며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지하철역,빌딩,호텔 등 무선랜이 깔린 곳에서 서비스된다. 이 서비스는 최고 11Mbps급의 전송속도를 구현한다.휴대폰으로 이용하는 무선 인터넷보다 최고 5배 빠르다.노트북 PC나 PDA(개인휴대단말기)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42곳에서 시범 서비스해온‘네스팟’을 이날 상용서비스로 전환했다. 이달 말까지 서비스지역을 100곳으로 늘리고 연말까지 1만곳 이상으로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메가패스 가입자들에게 월 3만5000원을 추가로 내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요금은 월1만∼6만원의 정액제다. 하나로통신도 서울 등 80개시,20개 군·읍 등 전국 100여곳에서 ‘하나포스 애니웨이’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 광화문역 등 8개 지하철역,메리어트호텔,롯데호텔과버거킹,롯데리아 등 패스트푸드점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올 연말까지 서비스 대상지역을 1만50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암행감찰 뜨자 공직사회 떤다

    ‘나 공무원,지금 떨고 있니.’ 각종 게이트 파동으로 정·관가에 줄초상이 이어지고 총리실 암행감찰반이 활동을 시작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공직사회가 한겨울 맹추위를 타고 있다. 31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의 한 사무실.이곳에서는관공서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 벌어졌다.문을 열고 들어가자평소 없던 책상이 눈에 띄고 위에는 ‘외부인 통제’라는 팻말이 놓여 있다. 공익근무요원은 “용건이 있으신 분의 직책과 이름,방문자의 이름과 근무처를 기록해 달라.”며 기록을 하지 않으면출입을 막는다. 이 사무실은 지난 21일부터 이같은 시스템을 갖췄다.업무상 업자들과 접촉이 많아 자칫 비리에 연루되거나 오해를 살소지가 많아 아예 ‘만남’ 자체를 차단하자는 취지에서다. 사무실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조심하는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외부인을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례에서 보듯 관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각종 게이트가 잇따르는데다 지방선거와 설이 다가오면서 감찰기관들의감찰활동이 강화됐기 때문이다.특히 해경차장이 총리실 암행감찰반에 검거된 데 이어 서울의 모구청 직원이 업자로부터 현금을 받아오다 급습한 서울시 암행감찰단에 적발된 사실이 전파되면서 공직사회가 느끼는 체감한파는 더욱 싸늘해지는 분위기다. 정보통신부는 겉으로는 평온한 듯하면서도 내심 불안감을감추지 못하고 있다.특히 감사원이 벤처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대대적인 직무감사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데 주목하는 분위기다.직원들 사이에서는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며 불안해하는 기류가 밑바닥에 짙게 깔려 있다. 때문에 과장급 이하 인사를 앞두고 상당수 직원들이 벤처관련 부서를 기피하는 등 바짝 엎드리고 있는 모습이다. 행자부의 경우 아직 공식적인 지시나 지침이 없다.다만 직원들은 관련 업자들이 사무실로 찾아오는 것을 꺼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복무담당관실에서는 내주 초쯤 부처와 지방에 내릴 지침을준비하고 있다.선물 안주고 안받기 등 일반적인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일선 시·도 교육청에서 교원인사와 관련,3∼4명의 인사담당자가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총리실에 적발되자 인사는 물론이고 물품 구매,시설공사 계약 등과 관련한 부정부패 및 비리 근절대책 마련에 나섰다. 서울시는 간부회의를 통해 암행감찰 움직임을 알린 뒤 처신에 주의하도록 특별 요청했다.출·퇴근 및 근무시간을 엄수하고,근무 중 음주·도박 행위 등에 대해 특별감찰 입장을천명하고 적발되면 연대책임도 묻기로 했다. 전남도는 최근 ‘선물 안주고 안받기’를 특별 지시했다.앞서 1240개 건설업체에도 이같은 협조문을 보냈다. 충남도는 직원 출장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했다.반드시 필요한 출장에서도 업무외 일을 하는지 감시한다. 박대출 조덕현기자 hyoun@
  • 고급 IT인력 5년간 10만 부족

    정보기술(IT) 전문인력이 향후 5년간 10만명 가까이 부족할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학사급 이상의 고급인력과 소프트웨어 관련 인력 부족은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정보통신부는 31일 IT인력 수급현황 및 전망을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모자란 IT인력은 3만 1000명이다.4만 3000명이 부족했던 2000년 말보다는 다소 개선됐다.향후 5년간을 합친 부족규모도 2000년 14만 1000명에서 9만 9000명으로 4만 2000명 가량 줄었다. 박대출기자 d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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