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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성 인터넷시대 ‘활짝’

    위성을 이용해 전세계 어디서나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시대가 국내에도 열렸다. KT는 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인말새트 위성을이용한 멀티미디어 위성 이동통신 서비스 시연회를 가졌다.오는 20일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 위성으로 바로 연결돼 중계기나 교환기,안테나 등이 필요 없다.지구촌 어떤 오지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노트북 PC 등에 송수신 장비만 연결하면 된다.송수신 장비값이 1000만원대로 비싼 게 흠이다.이 서비스는 최대 128Kbps급의 전송속도를 구현한다.일반전화나 팩시밀리,데이터는 물론 영상회의도 가능하다. 통신망이 설치안된 지역에서 쓸 수 있어 전문가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다.예를 들어 아프카니스탄의 전쟁터에 파견된 신문기자나 방송특파원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다.산악인이나 군인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이용료는 가입비 5만원과 기본료 월 2만원에 초당 210원씩 가산된다. 박대출기자
  • SKT·LG 화학 주총

    SK텔레콤은 8일 서울 보라매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열어 윤재승 ㈜대웅제약 사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임기 만료된 이상진 사외 이사를 재선임했다. 최태원 SK㈜ 대표이사 회장을 이사로 재선임하고,김신배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과 김영진 SK텔레콤 부사장을 신임이사로 선임했다.SK텔레콤은 이익 배당금을 배당률 138%인 1주당 690원으로 결정했다. SK글로벌도 임기 만료된 손길승 회장 등 2명을 재선임하고 김장욱 벨모어 파트너즈 대표를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했다.SK㈜ 지분 처분에 따른 특별손실로 지난해 당기 순손실이 발생,주주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 LG화학도 제1기 정기 주총을 열고 강유식 LG 구조조정본부장과 조한용 LG화학 부사장을 신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또 임원 8명에 대한 승진인사도 발표했다. 강 본부장이 LG화학 이사회 멤버로 참가한 것은 화학과전자 부문 지주회사 통합 등 LG그룹의 사업구조 개편 작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체제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LG화학은 이날 주총에서 보통주 15%(750원),우선주 16%(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박대출 강충식기자 chungsik@
  • 기간통신 출연금 전면 재조정

    국내 34개 기간통신 사업자들이 매년 매출액의 1%씩 일률적으로 내는 연도별 출연금이 전면 재조정된다. 정보통신부 한춘구(韓春求) 정보통신 지원국장은 8일 연도별 출연금에 대해 “기업 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에서 이익이 많이 나는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간에 탄력적으로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재조정 방침을 밝혔다. 한 국장은 이날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양승택(梁承澤) 정통부 장관과 유선통신회사 CEO(최고 경영자)들간의오찬 간담회 논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동통신사업자,시내외및 국제전화사업자,무선호출사업자 등 국내 기간통신 사업자들의 지난해 매출은 20조원 안팎으로 출연금은 2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특히 KT와 SK텔레콤 등 극히 일부 통신회사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기간통신 사업자들이 만성 적자에 허덕이고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출연금 부담이 경감되면 적자 기업들의 재정건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 국장은 그러나 재조정 문제로 논란을 벌이고 있는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출연금과 관련해서는 “현재로서는 조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 국장은 이동전화 사업자간(MM) 접속료 조정문제에 대해 “이르면 이달 말,늦어도 다음달 초 최종 방안을 확정할것”이라고 말해 다소 늦어질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양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내 IT(정보기술)경기 부양을 위해 통신 서비스분야 투자규모를 10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한 국장이 전했다. 양 장관은 특히 심화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 시장에서의 과당 출혈경쟁과 관련,사업자들의 자제를 촉구했으며 사업자 대표들도 상호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양 장관은 오는 14일에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무선 사업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박대출기자 dcpark@
  • “이젠 숫자 눌러 인터넷 써요”

    ‘92466’ 다음달부터 휴대폰으로 이 숫자만 누르면 야후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다.영문자로 ‘yahoo’ 또는 ‘www.yahoo.co.kr’를 번거롭게 입력할 필요가 없다.다른 사이트들도 고유 숫자만 입력하면 인터넷에 들어갈 수 있다. 정보통신부는 숫자를 이용한 무선 인터넷 콘텐츠 접속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이날 인터넷 주소자원 관리기관인 한국인터넷정보센터와 이동통신 3사간에 ’무선인터넷 콘텐츠 접근 번호체계’서비스 계약을 했다.이 체계는 WINC(Wireless Internet Number of Content)로 불린다. WINC는 올 연말까지 2단계로 편리해진다.첫 단계는 무선 인터넷 메뉴로 접속하는 방식이다.휴대폰으로 무선 인터넷에접속한 뒤 WINC 항목을 찾아 들어가 숫자를 입력하면 된다. 우선 다음달 중순부터 시범 서비스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다음 단계는 휴대폰 단말기의 ‘핫키’를 누르면 WINC로 바로 접속된다.그런 뒤에 고유 숫자를 입력하면 해당 사이트로 바로 연결된다.올해 안에 ‘핫키’가 장착된단말기가 나오면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박대출기자 dcpark@
  • KT, 016 보조금 편법지급 논란

    KT가 최근 자회사인 KTF의 휴대폰 가입자 유치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이는 것을 놓고 보조금 불법지급 논란이일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LG텔레콤이 SK텔레콤의 단말기 보조금 지급행위를 통신위원회에 신고하는 등 휴대폰 시장이 혼탁해지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통신위는 5일 휴대폰 3사와 KT를 상대로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키로 하는 한편 불법사례가 적발되면 강력히 제재키로 했다. SK텔레콤과 LG텔레콤 등은 이날 KTF와 재판매 계약을 맺고 있는 KT측에서 가입자 확보를 위해 보조금을 편법으로지급하고 있다며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KT측이 직원들에 강제 할당하는 등 무리한 판촉활동을 벌이면서 내부 반발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KT는 지난달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벌이고 있는 ‘let’s KT-PCS 캠페인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합법적인 판촉활동이라고 맞서고 있다. KT는 이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유치한 가입자들에게 2만1600원에 해당하는 200분 무료통화와 발신자표시서비스(CID) 1개월 이용료 2000원 등을 면제해주고 있다.1년 이상사용하면 5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준다. 아울러 KT의 일선 전화국에서는 가입비 3만원과 초기 수납금 2만원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KT는 또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 직원들에게 1명당 5000원,타사 가입자를 KTF로 전환시킨 직원들에게는 1명당 1만원의 모집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정통부 국제통신협상팀 출범

    정보통신부가 통신분야 국제 협상팀을 5일 공식 출범시킨다. 새로 구성되는 협상팀은 세계무역기구(WTO)의 도하개발어젠다(DDA)협상에서 통신분야를 주도적으로 맡게 된다.국제협력관실의 실무부서로 운영된다. 정통부는 국내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기회가 대폭 확대될수 있도록 주요 해외 진출 대상 국가의 통신서비스 시장진입장벽 제거에 초점을 맞춰 협상에 임할 계획이다.국내통신산업 경쟁력이 기본통신협상 때와는 달리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됐다는 판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한 것이다. 협상팀은 오는 6월까지 해외 시장 개방요구서를 마련해 WTO 사무국에 제출할 예정이다.내년 3월에는 우리나라의 시장개방 계획서도 마련하기로 했다. 팀장인 이동명(李東明) 서기관은 “외국의 개방 움직임을 면밀히 조사 분석해 주요 협상 이슈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하는 등 협상의 실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LG 컬러휴대폰 뜬다

    LG전자가 국내 컬러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위협하고 있다. 4일 삼성전자의 집계 자료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17만3000대를 팔아 시장 점유율을 35%로 높였다.지난 1월에는 15만7000대로 33%를 차지했다.지난해 30.8%에 이어 계속 상승세인 것이다. LG전자는 올해 목표를 35%로 설정했다.이런 추세라면 초과 달성도 가능하다며 고무된 모습이다.삼성전자의 ‘독주체제’를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감소 추세다.1월에는 23만7000대를 팔아 50%,지난달에는 25만대를 팔아 51%에 그쳤다.지난해 71만6000대를 판매,52.2%를 차지한 것과 비교된다. 양사는 지난해 국내 휴대폰 단말기 시장 전체에서 50%대후반과 20%대 초반의 구도를 유지해왔다.그러나 향후 주력제품으로 급부상한 컬러휴대폰 부문에선 LG전자의 경쟁력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월드컵 경기장과 유명 나이트클럽을 돌며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벌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 입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4096컬러 초박막 액정화면(TFT-LCD)휴대폰(SPH-X4200)과 4096컬러 보급형 액정화면(STN-LCD)등 다양한제품들을 내놓았다.반면 LG전자는 6만5000컬러 STN-LCD 제품으로만 승부를 걸었다. 박대출기자 dcpark@
  • 무선인터넷 부가서비스 강요업자에 과징금 부과

    휴대폰 가입자들에게 무선 인터넷 부가서비스를 부당하게 강요해 온 이동전화 사업자들이 5억1500만원의 과징금을물게 됐다. 정보통신부 산하 통신위원회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부가서비스 가입실태조사를 벌여 8만898건의 부당한 행위를 적발,이같이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KTF가 2억8000만원으로 가장 많으며 옛 SK신세기통신과 SK텔레콤이 각각 1억원과 1억1000만원,LG텔레콤이 2500만원 등이다. 이들 회사들은 시정 명령받은 사실을 중앙일간지에 공표해야 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 SKT 위성 DAB사업 논란

    SK텔레콤이 추진중인 위성DAB(디지털 오디오 방송) 사업을놓고 논란이 거세다. SK텔레콤의 주파수 확대논쟁으로 불거지면서 KTF와 LG텔레콤,무선 케이블TV 사업자인 한국멀티넷 등이 집단 반발하고있다. 기존 방송사들도 이쪽에 가세할 전망이다.정보통신부만이 SK텔레콤의 유일한 ‘원군’이다. [SK텔레콤,‘하자 없는 서비스 고도화’] SK텔레콤은 내년말이나 2004년 DAB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일본 도시바와 합작으로 일본 MBC사를 설립했다. 지난해 9월에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 위성궤도를 신청했다.현재는 DAB사업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마치면 정보통신부에 2.6㎓ 대역의 주파수를 신청할 계획이다.25㎒정도의 용량을 적정선으로 검토중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를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한 관계자는 “초기 단계에 불과한데도 경쟁사들이 발목을 걸고 있다.”고 비난했다. [LGT·KTF,‘추가 할당은 특혜’] KTF와 LG텔레콤측은 DAB사업보다는 주파수 확보를 위한 SK텔레콤측의 노림수라는주장이다. 경쟁사의 한 관계자는 “SK텔레콤이 갖가지 명분으로 주파수를 확보하려는 상황에서 별도의 주파수를 제공하는 것은일방적인 특혜”라고 반박했다. [한국멀티넷,‘우선권은 나의 것’] 한국멀티넷은 지난 98년 2535∼2655㎓ 대역의 주파수 120㎒ 용량을 할당받아 무선 케이블TV 사업을 해오고 있다.따라서 정통부가 SK텔레콤에게 이 중간대역의 25㎒를 할당해줄 경우 이를 빼앗기게된다. 한국멀티넷측은 “정통부가 지난해 하반기 경기 분당지역실험국을 SK텔레콤에 일방적으로 허가해준 것은 특혜를 주는 것”이라고 가세했다. [정통부,‘SKT에 줘도 하자 없다’] 정통부 관계자는 “한국멀티넷에 주파수를 할당할 때 제1업무인 위성DAB 사업이시작되면 제2업무인 무선 케이블TV사업은 자진 철수토록 조건이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통신과 위성의 융합은 시대적 추세로 SK텔레콤이 이 주파수 할당을 신청하면 거부할 명분이 없다. ”고 덧붙였다. [TV방송사들,‘우리도 DAB’] SK텔레콤이 DAB 사업을 하려면 방송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그러나 기존 TV방송사들도 디지털라디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거대 방송사들의 거센 견제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선불카드 불법다단계 판매”

    휴대폰 시장을 놓고 SK텔레콤과 KTF간의 ‘진흙탕 싸움’이 재개됐다. 2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21일과 22일 011 대리점 3곳을 통해 KTF측에서 이동전화 요금 선불카드를 불법적으로 다단계 판매하고 있다고 KTF와 판매회사인 나라콤을 검찰과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따라 이동전화 선불카드의 다단계 판매를 둘러싼 위법논란이 법정으로 비화되게 됐다. 특히 SK텔레콤측은 KTF의 모기업인 KT 고위 인사의 친인척이 근무하고 있는 나라콤과 관련,“KTF측이 나라콤에게 선불카드 요금을 최고 45%까지 할인해줌으로써 특혜를 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KTF측은 “나라콤과 다단계 판매 계약을 맺은 곳은KTF가 아니라 KTF의 대리점인 대우정보통신”이라고 반박했다. SK텔레콤은 KTF측의 선불카드 다단계 판매 행위에 대해 지난달에도 검찰에 고발했다가 취하한 데 이어 지난 21일과 22일 일선 대리점 3곳을 통해 이같이 고발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KTF측이 다단계 판매를 중단하겠다고약속해 고발을 취하했으나 그 뒤에도 계속하기에 다시 고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측은 “KTF의 선불카드 다단계 판매행위는 다단계판매조직을 이용한 제3자의 판매알선에 해당하며 방문판매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동전화 선불카드의 다단계 판매는 이동통신 회사가 선불카드를 일정률 할인해주는 조건으로,소속 대리점과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이어 해당 대리점은 다단계 판매 전문업체와 재판매 계약을 맺어 회원을 모집,선불카드를 판매한다.이 과정에서 할인율은 10∼45%까지 적용되며 대리점과 다단계 판매회사,가입자가 할인혜택을 일부 나눠 갖고 나머지는 가입자를 유치한 다단계 판매회사 회원들의 몫이다. 이에 대해 KTF는 “다단계 판매의 위법 여부는 사직당국의판단에 맡길 사안으로 수사결과를 지켜 보며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IMT-2000 내년 상용서비스

    2㎓ 주파수 대역의 비동기식(유럽식)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SKIMT와 KT아이컴은 내년에 상용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그동안 소극적이던 SKIMT가 이같이 발표한 것은 최근 서비스 2차 연기론을 둘러싼 정책혼선을 잠재우기 위해 정보통신부측에서 적극 개입하고 나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서비스가 내년부터 실시되려면 관련기술 개발은물론 각종 지원대책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데이터요금 대폭 인하 등을 통해 현재 서비스중인CDMA2000-1X 및 CDMA2000-1X EV DO 등을 활성화함으로써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 SKIMT는 22일 서울 그린빌딩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주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동기식 IMT-2000 사업설명회를가졌다. 이 자리에서 내년 2·4분기에 서울과 경기 성남 분당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뒤 3·4분기에 서울과 6개 광역시 및 25개시에서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05년까지 1조6000억원을 투자해 전국 81개시와 주요군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아이컴도 올 연말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 초에 국내최초로 비동기식 상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T아이컴은 전날 국내 5개 이동통신사 담당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통부에서 열린 관련회의에서 이같은 입장을전달했다고 말했다. KT아이컴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주요 주주들에게 서비스 제공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정통부는 다음달 공통식별번호인 010(공통식별번호)-XXXX(국번호)-YYYY(개인번호)등으로 구성되는 IMT-2000서비스 번호를 각 사업자에게 부여할 방침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이통3사 작년 당기순익 사상최대

    지난해 국내 이동전화 3사들이 사상 최대의 이익을 남긴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KTF(사장 李容璟)는 지난해 매출 4조4946억원,영업이익 7455억원,경상이익 5610억원,당기순익 4330억원의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 97년 10월 서비스 개시 이후 4년 3개월만에 누적손실이 완전 해소됐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62%,영업이익 197%,경상이익 233%,순이익 273%으로 대폭 늘어났다. LG텔레콤(대표 南鏞)도 지난해 당기순이익 1544억원으로창사 5년만에 첫 흑자를 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사장 表文洙)은 지난해 매출 6조2271억원,당기순이익 1조1403억원,경상이익 1조7614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박대출기자
  • [경제 프리즘] IMT-2000 정책 ‘입 따로 마음 따로’

    ‘연기 불가(不可)’,‘비동기(유럽식) 포기 불가’,‘출연금 삭감 불가’,‘2,3세대 법인 합병 가(可)’ 정통부가 2㎓ 주파수 대역의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정책과 관련해 최종 입장을 지난 20일 발표했다.최근 혼돈에 빠진 4대 쟁점을 정리한 내용이 핵심이다. 그런데 8쪽짜리 발표문에는 누적된 정책 잘못을 시인하는문구는 단 한줄도 없다. 그간의 혼선에 대한 경위 설명 조차 없다.하나 하나 짚어보자. 첫째 2,3세대 법인 합병 허용은 ‘돈 낭비’를 낳았다.필요없는 회사(컨소시엄)를 하나 더 만들도록 정통부에서 강요했다가 없애는 꼴이 됐다.막대한 합병비용도 더 들게 됐다. 둘째 출연금 삭감 불가는 계속 형평성 시비를 면할 길이없다.기존 사업자들은 주파수 비용으로 1100억원을 냈다. 반면 신규 사업자들은 1조1500억원 또는 1조3000억원을 각각 냈다.물론 주파수 용량은 두배이지만 ‘바가지’를 쓴것만은 틀림없다. 세째 비동기식 포기는 손발이 따로 노는 모양새다.양승택(梁承澤) 정통부 장관은 비동기의 동기전환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다.하지만 정통부의 최종 입장은 이를뒤집었다. 관련업계를 혼돈으로 몰아넣기에 충분했다.비동기 기술개발을 계속해야 할 지를 몰라 우왕좌왕할 수 밖에없었다. 넷째 연기 불가는 앞으로 더 심각해질 중요 사안이다.정통부는 ‘입 따로 마음 따로’임을 여실히 드러냈다.정통부나 관련업계의 내심은 연기로 기울어져 있다.정통부의강요에 못이겨 SK텔레콤은 ‘예정대로 실시’를 곧 발표한다.그러나 속마음은 다르다.기술개발 진척도나 기존 주파수 여유 등 여건이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양 장관도 이런기준에서 연기론을 밝혔다.정통부 관계자도 “전문가인 양장관이 솔직히 얘기한 것”이라고 인정한다. 그런데도 정통부는 공식적으로는 연기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우리 관료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면피정신’이짙게 묻어 있다.한 고위 관계자는 “내년 말 정권이 바뀌면 그때 가서 뒤집어질 게 뻔한데 뭐하러 지금 책임을 지겠느냐.”고 빗댔다. 2㎓의 IMT-2000사업에는 1500여 기업이 1조5000억원을 투자했다.대다수가 중소벤처기업들이다.일부는자금난에 시달려 주식을 헐값에 장외 매각하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다. 서비스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다시 연기된다면 투자기업들에게는 악몽이다. 정통부는 지금이라도 연기에 대비해야 한다.그래야만 기업들이 산다. 박대출기자 dcpark@
  • IMT 연기 안한다

    정보통신부는 20일 “2003년중 2㎓ 주파수 대역의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통부 한춘구(韓春求) 국장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IMT-2000 서비스 연기론에 대해 “현 시점에서 개시 시기를연기하겠다고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그때까지 관련장비 개발과 신규 수요 발생 등 서비스 전제조건들이 충족돼 예정대로 서비스를 실시할 수있을 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한 국장은 비동기식(유럽식) 사업자의 동기식(미국식) 전환과 관련,“두 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 KT와 SK 통신지존 혈전

    KT와 SK텔레콤간에 ‘통신 지존(至尊)’을 놓고 경쟁이치열하다. 두 회사는 각각 국내 유·무선 통신분야를 대표하는 ‘통신공룡’들.그러나 최근 유·무선간 경계 파괴로 선두다툼이 불가피해지자 치열한 세력확장 경쟁에 나선 것이다.서로의 기존 영역을 파고드는 정면 대결도 불사하며 ‘문어발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KT,SI부문까지 분사 유선의 ‘절대강자’ KT는 ‘알짜배기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체질개선을 서두르고 있다.오는 6월 말까지 예정된 민영화를 앞두고 기업가치를 최대한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KT는 최근 SI(시스템통합)부문을 분사해 독립법인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SI사업과 관련해서는 KT의 자체 물량만도 연간 3,000억원 규모에 이른다. KT가 이 사업을 강화하면 기존 SI업체인 삼성 SDS와 LG CNS 등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KT는 포스코그룹의 포스데이타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정하고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오는 5월 월드컵 개최에 맞춰 상용 PDA(개인휴대단말기)서비스에나선다.급부상하고 있는 PDA시장을 놓고 SK텔레콤과 격돌하는 것이다.자체 무선랜과 KTF의 이동전화망을 이용할 계획이어서 SK텔레콤측을 긴장시키고 있다. 아울러 유·무선 포털사업을 위해 다음과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앞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5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차세대 컴퓨터 운영체계인 닷넷사업 및 차세대 인터넷 사업에도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SK텔레콤,전방위 진출 무선의 ‘맹주’ SK텔레콤 역시거침없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먼저 오는 4월에는 유·무선 통합포털인 ‘네이트 닷컴(www.nate.com)’을 독립 법인으로 공식 발족시킬 계획이다. 이를 초대형 포털로 키우기 위해 야후,라이코스,네이버,드림위즈 등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와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전문 포털사이트도 대거 인수를 추진중이다. 인수협상 대상에는 다음도 예외가 아니다.다음과 전략적제휴를 추진하는 등 유·무선 통합포털 사업에 의욕적인 KT측으로선 신경쓰이는 대목이다. 올 상반기중에는 무선랜 상용 서비스에 나선다.KT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선랜 서비스인 ‘네스팟’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무선랜 서비스는 KT와 파워콤의 유선망이나 자사 전용망을 이용한다.이 때문에 유선망 확보를 위해 파워콤이나 온세통신을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그러나 SK텔레콤은 지난해 선언한 유선망 사업 포기방침에 변함이 없다고못박았다. SK텔레콤은 위성DAB(디지털오디오방송)사업도 준비하고있다.이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보통신부 허가를 받아 경기도 분당지역에 실험국을 운용하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e월드컵으로 ‘사이버월드 리더’ 우뚝

    ‘e월드컵으로도 우뚝 선다’ 오는 5월31일 개막되는 2002한일 월드컵은 우리나라에 또하나의 선물을 안겨줄 것같다.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갖가지 최첨단 통신을 통해 정보기술(IT)강국으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물론 통신분야 공식 스폰서인 KT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IT분야 지원대책을 마련하느라 여념이 없다. [최첨단 IT 서비스 총출동] 정보통신부와 KT는 ‘초고속 인터넷 세계 1위’라는 IT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첨단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KT는 공동 개최국인 일본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사이버 월드 리더’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무선랜(LAN)서비스가 전세계 보도진에게 제공된다.이동하면서 자유롭게 최대 11Mbps의 초고속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10개 월드컵 경기장,국제미디어센터(IMC),주요월드컵 지정호텔 등에 설치된다. 휴대폰과 휴대형 단말기(MP4)로 동영상 서비스(VOD)도 가능하다.수도권과 월드컵 개최도시에서 축구 팬이나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휴대폰으론 최대 2.4Mbps,MP4로는최대 8Mbps의 속도가 구현된다. IMT-2000,즉 동영상 이동전화 서비스 역시 자랑거리다.KT아이컴은 수도권 및 월드컵 개최도시에서 시범 서비스할 예정이다.384Kbps급으로 동영상 이동전화는 물론 음성,데이터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도 가능하다.휴대폰으로 월드컵 경기 등을 촬영,전송할 수도 있다.대용량 기사송고도 이동중에 가능하다. 또 공중데이터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취재 기자단은 공중전화를 이용해 기사를 전송할 수 있다.데이터단말기 기능이 부착된 공중전화와 PC를 접속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일반 공중전화망(PSTN)으로는 56Kbps,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을 이용한 전화망으로는 630Kbps의 전송속도가 나온다.공중전화카드나 신용카드로 요금을 내면 된다. 메가패스 가입자들은 최대 8Mbps의 속도로 웹 캐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월드컵 축구경기를 인터넷에서 실시간 또는 녹화중계로 볼 수 있고,선수 이력과 팀 전적 등 다양한경기정보를 제공받는다. 자동전화번호와 온라인 정보제공서비스는 4월1일부터 KT월드컵 정보통신 웹사이트(www.kt2002.net)를 통해 5개 국어로 제공된다.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중국어,일본어 등이다.휴대폰으로 도우미 통역서비스도 제공된다. [사이버테러 접근 불허] 이같은 첨단 IT서비스들을 마음놓고 이용하기 위해선 각종 시설의 안전운용 대책이 전제되어야함은 물론이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정보통신 시설이 해킹·바이러스 사고로 마비될 경우에 대비,해킹·바이러스 대응지원반을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정보보호진흥원(KISA),백신업체 및 전문기관의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한다.대학의 정보보호동아리회원들도 참여한다. 대응반은 월드컵조직위원회,국정원,검찰청,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일본의 월드컵조직위,침해사고대응팀(JP-CERT)과도 손발을 맞추기로 했다.오는 4월 1일 준비반을 구성해 5월 13일 공식 발족시킬 예정이다. KT는 대회기간 장애발생 때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 복구반을 운용한다.한일간은 물론 이동전화 사업자와 유선통신사업자간 협의체계도 갖춘다.또 우편물 안전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위해 우편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우편물 검색활동 강화 계획도 세웠다.소형 금속탐지기 1000대,X레이 투시기 12대 등을 동원한다. [종합 홍보프로그램 가동] 전세계 취재단과 축구 팬들이 우리나라의 IT산업 발전상을 직접 보고 느끼도록 홍보계획도의욕적으로 짰다. 국정홍보처를 통해 소책자를 외신 기자들에게 1000부를 나눠주기로 했다. 기념우표는 32종 6250만장,소형시트는 19종 1100만장을 발행한다.특히 자신의 얼굴이 담긴 ‘나만의 우표’를 즉석에서 만들어준다. 박대출기자 dcpark@ ■e월드컵 첨단 IT시설. ‘즐길 것도 많고,가볼 데도 많다.’ 한일월드컵 때 첨단 IT(정보기술) 및 편의시설이 다양하게선보인다. 정보통신부는 문화관광부에서 운영할 월드컵플라자에 IT(정보기술) 체험관을 꾸민다.우리나라가 세계 1위인 초고속 인터넷과 3세대 이동통신인 CDMA20000-1X와 CDMA2000-1X EV-DO,무선 인터넷 등 각종 첨단 통신 서비스를 보여준다. 오는 5월부터는 디지털방송관을 설치 운영한다.HDTV(고화질TV),데이터방송 등을 시연한다.장소는곧 선정할 예정이다. 대형 스크린과 빔프로젝트를 통해 영화 수준의 월드컵 축구경기를 실시간 중계해준다.300인치짜리는 2곳,120인치짜리는 5곳,60인치짜리는 17곳을 계획 중이다. 방송·통신 등 멀티미디어 분야 종사 외국인들이 숙박하는호텔에는 홍보용 디지털TV를 설치한다.정통부는 외국선수단과 FIFA(국제축구연맹)관계자들 숙소에는 디지털 TV설치를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월드컵 개최도시에서는 이동차량을 이용해 옥외홍보,백화점 로드쇼 등 순회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유동인구 밀집지역에 대화면 HDTV를 설치해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등 월드컵 개최도시 2∼4곳에 3차원(3D)디지털영상관을 마련한다.장소가 확정되면 입체영상 전시회나 방송기기 전시회(KOBA) 등 관련행사 일정도 잡을 예정이다. 박대출기자
  • KT 지분매각 입찰한도 완화

    정부는 KT 지분의 1회 매입 상한선을 종전 5%에서 15%로늘렸다.1000주 이상으로 제한해 온 최저 매입한도도 폐지했다. 20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6월 말까지 KT의완전 민영화를 위해 이같이 제한을 완화했다. 종전에는 공기업민영화특별법에 따라 동일인 주식 취득한도인 15%까지 보유할 수 있었지만 1회 매입한도는 5%로 제한돼 있었다.따라서 보유 한도액인 15%를 확보하려면 최소한 3차례 이상 매입해야 가능했다.정부는 그러나 남은 지분28.3%(8857만4429주)를 보다 쉽게 처분하기 위해 단 한차례의 매입으로도 상한선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조정한 것이다. 이는 민영화 이후 장기적으로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을 터준 것으로 삼성,LG,SK,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정부의 KT 지분 28.3%는 현재 시가로 약 4조원이며 이 가운데 15%를 매입하려면 2조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다음달 중순 주간 증권사를 선정,입찰방안과시기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대출기자
  • IMT­2000 번호이동성 부여

    복수의 사업자가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6개월 이내에 번호이동성 서비스가 시행된다. 정보통신부는 20일 번호이동성 도입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도입 시기는 2003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정통부는 전망했다. 번호이동성이란 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사업자를 바꾸더라도 기존 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서비스 품질과 요금 등을 비교해 사업자를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게 돼이용자의 편익이 증진된다. 정통부는 기존 2세대 전화간, 2세대와 3세대(IMT-2000)간번호이동성은 첫 시행 이후 1년 이내에 시장경쟁상황 등을종합 평가해 도입방안을 결정키로 했다. 이동전화 식별번호에 대해서는 IMT-2000 서비스 개시 이후5년 안에 010으로 통합할 방침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하나로·두루넷·신한맥쿼리금융 파워콤 입찰 공동 참여

    하나로통신과 두루넷이 신한맥쿼리금융자문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오는 21일 파워콤 입찰에 공동 참여한다. 이에 따라 올 초부터 사실상 중단된 양사간 통합 논의도다시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8일 양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전력이 21일 실시하는파워콤 전략적 지분(4500만주,30%) 매각 입찰에 참여키로최종 합의했다.컨소시엄에는 신한은행과 호주의 맥쿼리은행이 합작 설립한 신한맥쿼리금융자문도 참여키로 했다. 이로써 파워콤 입찰을 놓고 이들 3사의 컨소시엄과 미국의 뉴브리지캐피탈,캐나다의 연기금 CDP 등 3파전이 예상된다. 두루넷 관계자는 “일단 3사가 공동 컨소시엄 구성에 합의했으며 현재 입찰가 산정,자금조달 방안 등에 관해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컨소시엄 참여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라면서도 “한전측의 희망가격이 기대 이상으로 높은 것으로 보여 유찰 가능성도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한전측은 지분 매각의 최대 변수인 파워콤 허가범위 확대방안이 여의치않자 지난 2000년 9월과 지난해 11월등 입찰을 두차례 연기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IT교수요원 159명 선발

    정보통신부는 산업체나 연구소 등의 IT(정보기술)전문가159명을 IT 교수요원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IT 교수요원 초빙사업의 일환으로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들은 다음달부터 전국의 75개 대학에서 강의를 맡게 된다. 분야별로는 객원교수 29명,대학IT연구센터(ITRC) 연구전담교수 8명,겸임교수 74명,프로그래밍 전문강사 48명 등이다. 올해에는 고급 프로그래밍 기술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담당할 IT 교수요원을 많이 늘렸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연간 대학교 2억원,전문대학 1억원 한도 내에서 객원(연구) 교수는 1인당 3500만원,겸임교수는 1500만원,프로그래밍 전문강사는 2500만원까지 최장 3년간 지원된다. IT교수요원 활용을 원하는 대학은 자체적으로 전문가를선택해 신청하거나 교수로 활동하고자 하는 전문가들의 풀인 ‘IT교수요원 풀’ 요원 중에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정통부는 IT교수요원 사업을 지난 98년부터 시작해2001년에는 57개교에 69명을 지원했다. 박대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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