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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나래쇼’ 박나래 “만나는 남자는 항상 있다”

    ‘박나래쇼’ 박나래 “만나는 남자는 항상 있다”

    ‘박나래쇼’ 박나래가 “만나는 남자는 항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연말엔 tvN-박나래쇼’에서는 김지민과 홍현희는 ‘국민이 묻는다’를 주제로 국민이 궁금해하는 박나래에 대한 1~4위를 공개하고 답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가운데 2위는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이었다. 박나래는 “결혼을 한다면? 내후년에 하고 싶다”라고 말해 “그 말은 남자가 있다는 말 아니냐”는 의심을 자아냈다. 이에 홍현희가 “지금 남자친구가 있습니까? 없습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박나래는 “만나는 남자는 항상 있습니다”라고 고백했고, “그 양반이 TV를 보고 있을지, 여기에 있을지는 모른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tvN ‘박나래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황보라, 깜짝 고백 예고 “‘비디오스타’서 최초 고백”

    황보라, 깜짝 고백 예고 “‘비디오스타’서 최초 고백”

    배우 황보라가 ‘비디오스타’에서 깜짝 고백을 한다. 24일 오후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2019! 비디오스타 W.A.R.A(World-class Awesome Remind Awards)’를 개최해 올 한해 ‘비디오스타’를 빛낸 스타 BEST 7, 베스트커플상, 신인상 등 특별한 시상식을 연다. ‘비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2019! 비디오스타 W.A.R.A’ 시상식은 다른 시상식과 달리 시간 제약이 없다. 시간 될 때 왔다가 일정 있으면 나갈 수 있는 ‘게스트 맞춤형 입·퇴장 시스템’에 많은 스타들이 자유롭게 놀러 왔다가 생각지도 못한 수상과 선물 공세에 계획에 없던 개인기를 보여주는 등 즐겁게 녹화를 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녹화에서 박성광은 뜻밖의 시상식과 트로피 선물에 당황하기도 했다. 그는 수상 이후 “점을 봤는데 올해 상을 딱 하나 받는다고 했다. 이게 그 상이구나”라며 씁쓸한 수상 소감을 밝혀 축하와 함께 위로를 샀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MC인 박나래가 건강 문제로 불참했을 때 늘 그 자리를 대신했던 의리파 황보라도 함께했다.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황보라는 이 자리에서 “내년에 부모님에게 손주 복이 있다고 하더라”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가 하면, “‘비디오스타’에서 최초 공개할 좋은 소식이 있다”고 고백해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보라의 깜짝 놀랄 고백은 24일 오후 8시30분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시언, 한혜연♥허지웅 썸 응원 “40대 이상은 썸 허락”

    이시언, 한혜연♥허지웅 썸 응원 “40대 이상은 썸 허락”

    배우 이시언이 한혜연, 허지웅의 썸을 응원하며 썸 그린벨트를 해제했다. 이시언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신입생 환영회 OT 특집을 통해 뜻 깊고도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이시언과 멤버들은 과 점퍼를 맞춰 입고 OT에 쓸 이름표를 작성하며 대학생 기분을 만끽했다. 5문 5답에 나선 이시언은 자기소개 란에 “사람들은 나를 착하고 나이스한 사람이라고 한다”고 적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자신의 장점엔 “상도동 아파트”라고 답하며 자신의 자산에 뿌듯함을 과시해 다시 한번 OT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시언은 자신의 장점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헨리에게 “돈이 많다고 적어”라고 말한 후, “그럼 내 장점은 ‘헨리의 형’, 단점은 ‘기안84의 형’이다”이라고 번뜩이는 입담을 뽐내며 웃음 폭탄의 버튼을 꾹 눌렀다. 재치있는 말재간으로 OT의 분위기에 활력을 더하던 이시언은 한혜연-허지웅의 러브라인을 만들며 사랑의 전도사 역할까지 자처했다. 오랜만에 한혜연을 만난 허지웅이 “더 예뻐졌다”고 칭찬하자, 이시언은 이 사실을 모두에게 폭로하며 썸 몰아가기에 나서며 풋풋한 대학 신입생 분위기를 더했다. 하지만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는 자체적인 썸을 금지한다”고 선을 그었고, 이를 들은 이시언은 “이분들은 허락하자. 40대 이상은 허락해줘야 한다”고 썸 그린벨트 해제를 선언하며 OT 현장에 핑크빛 기류를 더했다. 이후 이시언을 비롯한 황재균, 손아섭, 이성우, 박나래 등은 엉덩이 걷어차기를 걸고 족구 시합에 나섰다. 야구 국가대표 선수가 포함된 만큼 명품 경기를 예상케 했던 경기는 손아섭, 이성우 등 구멍들의 맹활약 속에 개발 족구로 전락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치열한 난전 속에 결국 이시언의 팀이 승리를 거뒀고, 이시언은 기안84에게 발차기 벌칙을 가했다. 족구에서도 맹활약했던 이시언은 정확한 조준의 발차기로 기안84에게 X침을 가했고, 이에 기안84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쓰러져 유쾌한 OT의 정점을 찍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시언 쌈디 ‘놀라운 토요일’ 출연, 역대급 난이도 문제? ‘무슨 일’

    이시언 쌈디 ‘놀라운 토요일’ 출연, 역대급 난이도 문제? ‘무슨 일’

    ‘놀라운 토요일’ 이시언, 쌈디가 출연해 재미를 선사한다. 최근 ‘친구’ 특집으로 진행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녹화에서 이시언, 쌈디가 각각 박나래, 넉살의 친구로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들은 절친 케미로 시작부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시언과 박나래가 즉흥 연기를, 쌈디와 넉살은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것. 문세윤과 김동현은 만담 개그로 이에 화답,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쌈디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했다는 특별한 찰강냉이와 함께 본격적인 받아쓰기에 돌입했다. 이날은 트와이스의 노래가 등장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걸그룹 노래를 자주 듣는다”는 쌈디의 말에 기대감을 드러낸 것도 잠시, 노래를 들은 뒤 모두가 멘붕에 빠졌다. 역대급 고난도의 노래에 시간이 흘러도 멤버들은 좀처럼 갈피를 못 잡았고, 사상 초유의 힌트 퍼주기가 계속됐다. 결국 제작진이 긴급 회의에 돌입하는 상황마저 발생했다. 쌈디는 “우리 같이 무능한 사람이 나와서 그런 것 같다”고 자책했고, 이시언은 “예능하면서 스트레스받기는 처음이다. 내일 다시 녹화하면 안 되냐”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제작진의 제안으로 ‘놀토’ 최초 문제 풀이 포기 가능성이 예고된 가운데 능력자 혜리는 자존심 상한다며 포기를 거부,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이어지는 2라운드에서는 절치부심의 각오로 멤버들 모두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간식 게임에는 ‘사투리 나들이’ 게임이 출제됐다. 친구 특집인 만큼, 짝꿍들은 둘 다 정답을 맞혀야만 간식을 먹을 수 있어 긴장감이 더욱 고조됐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구해줘 홈즈’ 강다니엘, 신입 코디로 출연 ‘비글미 예고’

    ‘구해줘 홈즈’ 강다니엘, 신입 코디로 출연 ‘비글미 예고’

    ‘구해줘 홈즈’ 강다니엘이 신입코디로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지난주에 이어 기러기 가족의 합가를 위한 매물 찾기 2부가 방송된다. ‘홈즈’ 지난 방송에서는 기러기 생활 청산을 위한 4인 가족의 ‘김포&인천 전세가 2억 원대 집 찾기’가 방송됐다. 아버지 직장과의 거리 때문에 4년 동안 떨어져 지낸 의뢰인 가족은 기러기 생활하는 아버지가 안쓰러워, 4년 만에 다시 뭉쳐 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아침에 퇴근하고 주무시는 아버지를 위해 조용하면서도 아버지 직장에서 차로 30분 이내의 매물을 희망했으며 예산은 전세가 2억 3천만 원까지 가능하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주 복팀에서는 김가연과 장동민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로 아버지 직장과는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출퇴근 10분 작전집’과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영향을 받은 ‘빌라 델루나’를 소개했다. 이에 덕팀에서는 방송인 박지윤과 노홍철이 출격해 넓은 마당과 테라스가 있는 ‘홈런 주택’과 완벽한 리모델링을 마친 대형 아파트 ‘동안 아파트’를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주 박지윤과 노홍철이 새롭게 출격한 곳은 ‘김포의 가로수길’로 불리는 운양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매물로 화이트와 골드로 인테리어를 한 신축 건물이다. 도보 5분 거리에 모담 공원이 있어 의뢰인 가족이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파격적인 가격이라고 한다. 스튜디오의 코디들 모두 매물의 가격을 듣고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복팀의 코디로 나선 김가연과 장동민은 인천 서구 검암동으로 출격한다. 북유럽 스타일의 빨간 지붕이 매력적인 이곳은 현직 공인중개사 부부가 직접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심지어 의뢰인 가족과 똑같은 4인 가족이 거주하고 있어 맞춤형 매물로 손색이 없어 보였지만 깐깐하기로 소문난 김가연은 4인 가족이 살기에는 거실과 방이 좁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고 한다. 이에 장동민은 이 집의 히든 공간인 2층 복층을 오픈했고, 김가연은 역시 ‘공인중개사가 사는 집은 다르다’며 빠르게 인정했다고 한다. 과연 코디들의 찬사를 이끌어 낸 집은 어떤 집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서 방송되는 주방 특집에서는 요리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세 남자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를 위해 복팀에서는 박나래와 김풍, 그리고 홈즈의 개국공신 강다니엘이 출격한다. 덕팀에서는 옥주부 정종철과 붐이 맞춤형 코디로 출격한다. 두 팀의 코디들 모두 요리와 쿡방에서 일가견이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기러기 가족의 합가를 위한 매물 찾기와 주방 특집은 오는 22일 오후 10시 35분 ‘구해줘! 홈즈’ 에서 공개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송가 지배한 ‘뉴트로’ 이보다 힙할 순 없었다

    방송가 지배한 ‘뉴트로’ 이보다 힙할 순 없었다

    올해 방송계는 ‘뉴트로’(Newtro·새로움과 복고의 합성어)로 시작해 ‘뉴트로’로 끝났다. 온라인에서 먼저 시작된 열풍은 TV로까지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이 직접 1990~2000년대 드라마와 예능, 가요를 찾아보면서 방송사들도 먼지 쌓인 테이프들을 다시 꺼냈다. 아날로그 감성을 찾는 시청자들을 위한 ‘새로운 복고’는 방송가는 물론 사회적 현상으로 확장됐다.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 OTT(Over The Top)의 확장은 더욱 강력해졌다. 국내 OTT 업체들도 이에 맞서기 위한 합종연횡에 나섰다. 방송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는 가운데 콘텐츠 경쟁도 본격화됐다. 역동적인 변화를 겪은 2019년 방송계를 돌아봤다.●옛방·옛드·옛능 열풍…방송 간 경계도 허물어져 최근 몇 년간 계속돼 온 ‘뉴트로’의 유행은 올해 완전한 대세로 자리잡았다. 예전 방송을 새롭다고 느끼는 20대들과, 어린 시절 콘텐츠를 다시 즐기고 싶어 하는 30~40대들은 1990년대 콘텐츠를 정주행했다. 핑클, GOD 등 1세대 아이돌 가수들을 비롯한 ‘탑골가요’는 가장 ‘힙’한 것으로 공유됐다. 방송사들은 앞다퉈 옛 방송을 재가공했다. SBS TV ‘인기가요’와 KBS TV ‘가요톱10’ 등 90년대 가수들의 방송 출연 모습을 5~10분 길이로 편집해 요즘 트렌드에 맞췄다. 드라마와 시트콤도 소환됐다. ‘순풍산부인과’(1998~2000), ‘청춘의 덫’(1999) 등 디지털화를 거친 프로그램들은 조회수 수십만뷰를 기록했다. 방송사들은 옛 영상을 올리는 채널을 별도로 만들기도 했다. MBC의 유튜브 채널 ‘옛날 드라마’는 구독자가 195만명에 육박하고, SBS의 ‘스트로’도 구독자 19만명을 넘는 등 인기가 높다. 가수들은 물론 전지현, 송혜교, 심은하 등 배우들의 20대 초반 모습은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됐다.종편도 이러한 흐름에 가세했다. 시즌1부터 옛 가수들을 소환한 JTBC ‘슈가맨’은 최근 시작한 시즌3에서 ‘탑골 GD’ 양준일, 가수 최연제, 그룹 태사자 등을 섭외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TV조선의 최대 히트작 ‘미스트롯’은 특유의 복고 감성으로 트로트가 중장년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깼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젊은 세대들이 예전 콘텐츠들을 공유하고 여기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며 즐기고 있다”면서 “새로운 콘텐츠로 인식될 만한 자료들은 여전히 많기 때문에 내년에도 뉴트로 열풍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송국 간 영역과 경계도 허물어졌다. 다른 방송사의 이름을 말하는 것도 꺼렸던 과거와 달리, 방송사 간 ‘선을 넘는’ 캐릭터들이 영역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EBS의 펭귄 캐릭터 ‘펭수’와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탄생한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이 대표적이다. MBC·JTBC·SBS 등 타 방송사의 문턱을 넘나든 펭수는 오는 29일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유산슬’도 KBS와 SBS에 잇따라 출연했다.●OTT 강세 속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 가속화 넷플릭스가 불을 댕긴 온라인 플랫폼 경쟁은 올해 본격화됐다. 넷플릭스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해외에서 인정받은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한국형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이며 유료 가입자 200만명(추정)을 확보했다. 강력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예능 대세’ 박나래와 가수 아이유, 유재석 등 톱스타들을 내세워 만든 자체 콘텐츠는 큰 화제를 모았다.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킹덤’과 유재석이 출연한 추리 예능 ‘범인은 바로 너’ 등은 시즌2 제작으로도 이어졌다.‘토종 공룡’ 플랫폼도 OTT 경쟁에 가세했다. 지상파 방송 3사와 SK텔레콤은 ‘푹’(pooq)과 ‘옥수수’를 합쳐 ‘웨이브’라는 새 플랫폼을 내놨다. 올해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에 96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2023년까지 콘텐츠 개발에만 총 3000억원을 쏟아붓는다는 계획이다. 디즈니와 애플이 만든 OTT도 국내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의 등장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나혼자산다’ 달력 오늘(13일)부터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공식]

    ‘나혼자산다’ 달력 오늘(13일)부터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공식]

    MBC가 2020년 ‘나 혼자 산다’ 달력을 13일 오전 11시부터 11번가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달력은 올해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의 다양한 에피소드 중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장면들을 활용해 제작됐다. 월 별 에피소드로는 2019년 새롭게 소개된 ‘나 혼자 산다’ 무지개 신입회원들을 시작으로 나래코기를 위한 행복여행 ‘박나래 템플스테이’, 얼간이들의 우정여행 ‘얼트리오 in 홍콩’, 6주년 특집 ‘무지개 운동회’, ‘성훈 싱가포르 화보’, ‘시언’s 뉴하우스 집들이’, 믿고 보는 박나래-한혜진-화사 조합의 ‘쏘론드다쏘올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등을 담았다. 이번 달력은 탁상용과 벽걸이용 달력 총 2종으로 판매되며, 특히 탁상용 달력에는 ‘회의중’, ‘부재중’, ‘휴가중’ 등 달력에 걸 수 있는 스페셜 문구판이 함께 증정된다. 2020년 ‘나 혼자 산다’ 달력은 13일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오는 16일(월)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공식입장] 박나래 측 “현재 열애 NO, 남자친구 없다”

    [공식입장] 박나래 측 “현재 열애 NO, 남자친구 없다”

    정준이 박나래의 열애설을 제기한 가운데, 박나래 측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13일 박나래 측은 열애설에 대해 “남자친구 없다. 현재 열애를 하고 있지도 않다”고 밝혔다. 앞서 배우 정준은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박나래를 향해 “남자친구 있으시잖아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나래 또한 당황한 듯 미소만 보여 시청자들에게 “진짜 남자친구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빠른 공식입장을 통해 열애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박나래는 TV조선 ‘연애의 맛’, MBC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준♥김유지 스킨십 포착, 정준 “욕망 많은 게 아니라..”

    정준♥김유지 스킨십 포착, 정준 “욕망 많은 게 아니라..”

    정준, 김유지 커플의 달달한 모습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서는 정준, 김유지 커플이 커플 광고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오랜 광고 촬영 후 애견 카페에서 데이트를 했다. 파곤했던 정준은 하품을 하며 “오빠 다리 베고 자도 돼?”라고 물은 뒤 김유지의 무릎에 머리를 대고 잠들었다. 이에 정준은 “유지가 성격이 정말 좋다. 저렇게 있어도 가만히 다 받아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시간이 지난 뒤 김유지가 피곤해하는 모습을 본 정준은 김유지를 아이처럼 안아 무릎에 앉혀 잠을 잘 수 있게 했다. 이를 본 박나래가 “아기가 아니지 않냐”고 말하자, 정준은 “내가 스킨십을 하고 싶은 욕망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정말 (유지가) 이렇게 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나래, 정준 “연애 중” 폭로에 ‘아니라고 못 해’

    박나래, 정준 “연애 중” 폭로에 ‘아니라고 못 해’

    배우 정준이 박나래가 연애 중이라고 폭로했다. 박나래는 이에 부인하지 않아 궁금증을 남겼다. 12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정준의 모습이 담겼다. MC 박나래는 정준에게 “김유지와의 키스 동영상이 조회수 60만회를 넘겼다. 가장 핫한 커플이다”고 말했다. 정준은 “키스를 안 할 수 없는 분위기였다. 다들 연애해보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은 박나래에게 “남자친구 있으시잖아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저요? 제가 있어요?”라고 금시초문인 듯 반응했고, 정준은 “어? 저 있다고 들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아니”라는 말은 하지 않고 애매모호한 미소로 대답을 대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연애의 맛3’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웃어 주는 여자들? 웃겨 죽는 여자들!

    웃어 주는 여자들? 웃겨 죽는 여자들!

    “이 잘 만들어진 리얼돌도 부족한 점이 하나 있더라고요. 남성분들이 간과한 게 있는데 이 리얼돌이 롱런하려면 이 기능이 추가돼야 해요. 모순적인 명령을 실행하는 기능요. ‘천박하고 퇴폐적이되 기품을 잃지 마.’”(고은별) “‘미쳐도 곱게 미쳐라’는 여자들한테 하는 이야기죠. 여자가 미치면 머리에 꽃을 꽂잖아요. ‘너네가 미쳤다고 꾸밈 노동에서 벗어날 수 없어’라는 메시지가 담긴 거죠.”(김보은) 지난 7일 토요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의 한 공연장에 관객 100여명이 모였다. 무대 위에 놓여 있는 건 마이크 스탠드와 마이크뿐. 텅 빈 무대에 차례로 오른 여성 7명은 마이크를 잡고 10분씩 ‘농담의 향연’을 펼쳤다. 가부장제의 부조리함부터 연극에서 여성 캐릭터에게 요구되는 이미지, 직장인의 애환, ‘29금’ 성적 농담까지 솔직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우스꽝스러운 분장도, 화려한 무대 장치도, 재미를 극대화할 소품 하나 없이 오로지 입담만으로 무대를 채운 이들은 여성 코미디언으로만 구성된 스탠드업 코미디 크루 ‘블러디 퍼니’다. 이날 첫 정기공연을 선보인 블러디 퍼니의 반전 가득한 이야기에 관객들은 한 시간 30분 동안 깔깔대며 환호했다. 국내에서 한동안 명맥이 끊겼던 스탠드업 코미디가 최근 몇 년 사이 활기를 띠고 있다. 방송인 유병재와 박나래가 넷플릭스를 통해 스탠드업 코미디쇼를 선보였고, 지난달에는 KBS가 박나래를 진행자로 내세운 ‘스탠드업’을 방영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방송뿐만 아니라 홍대 인근 공연장이나 호프집 등에서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현장에서도 스탠드업 코미디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남성 중심의 웃음 코드가 뿌리 내린 한국에서 여성 코미디언들의 목소리를 듣기는 쉽지 않다. ‘여자는 남자보다 웃기지 않는다’는 편견 아래 여성은 코미디에서 주체보다는 객체에 머물 때가 많았다. 지난해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스탠드업 코미디언 최정윤씨가 지난해 말 여성으로만 구성된 스탠드업 코미디 크루 ‘블러디 퍼니’를 꾸리게 된 것도 이와 맞닿아 있다.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 돌아온 뒤 번역가, 외신 기자 등의 일을 했던 최씨는 지난해 초 우연히 오픈 마이크(아마추어 공연자가 설 수 있는 무대)에 도전할 기회를 얻어 한 달간 무대에 섰다. 그러다 스탠드업 코미디를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코미디언의 성지’로 여겨지는 미국 뉴욕의 한 코미디 클럽에서 두 달 동안 수업까지 듣고 돌아왔다. 현재는 문을 닫았지만 지난해 6월 문을 연 스탠드업 코미디 전용 클럽 ‘코미디 헤이븐’에서 유일한 여성 출연진으로 무대에 섰던 최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궁금해졌다. 여자 코미디언은 왜 이렇게 적을까. 그래서 최씨는 스스로 ‘웃기는 여자’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무대 위에서 사라진 여자들의 목소리를 키우기 위해서다. 최씨는 먼저 코미디 헤이븐에서 진행된 오픈 마이크에 종종 참여한 최예나씨를 섭외했다. 이후 두 사람이 다른 여성 코미디언들과 함께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한 ‘그날’이라는 스탠드업 공연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은 고은별, 이슬기씨가 팀에 합류했다. 지난 10월에는 스탠드업 코미디와 연극을 결합한 공연에서 협업한 것을 계기로 연극배우 경지은, 김보은씨도 블러디 퍼니의 구성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정기공연을 이틀 앞둔 지난 5일 만난 이들은 “여자들은 늘 ‘웃어 주는 사람’으로 남아 있기를 바라는 사회의 편견을 넘어 여자도 ‘웃기는 사람’이라는 걸 제대로 보여 주고 싶다”고 했다. -여성 코미디언이 적은 이유는 왜일까요. 최정윤 “제 생각엔 웃기는 여자도 되게 많고 코미디를 하고 싶어 하는 여자도 많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은 여자가 무대 위에 올라가는 것을 좋게 여기지 않는 것 같아요. 결혼식 사회자만 봐도 여성들이 나서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나이 있는 희극인 남성들이 이런 말을 하는 걸 몇 번 들었어요. ‘(코미디를) 짜는 여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잘 짜는 여자들은 드물다’고요. 저는 여자들이 코미디를 잘 못 짠 게 아니라 본인의 아이디어를 올릴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주어지지 않았던 거라고 생각해요.” 최예나 “제가 예전에 돌잔치에서 사회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한 남성분이 저를 보더니 ‘여자가 하네요’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엔 많은 뜻이 내포돼 있잖아요. 일단 사회를 맡은 여자를 처음 본다는 의미가 있었고 사회를 맡은 저를 약간 못 미더워하는 뉘앙스도 묻어 있었고요. 이런 분위기가 코미디언들 사이에도 있어요. 여자 코미디언이 준비한 코미디는 남자 코미디언들이 많은 곳에서는 공감을 못 얻고 뒤로 밀리거든요.” -여성 코미디언들로만 이루어진 팀이라서 좋은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최정윤 “여성 동료들과 공연을 하면서 느끼는 게 웃음을 주는 엔터테인먼트 판에서 저희는 마이너리티이기 때문에 저희처럼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고민을 더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코미디의 깊이나 내용의 질적인 부분에서 더 깊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서로를 보면서 ‘얼마나 잘하나 보자’가 아니라 ‘잘했다’는 응원을 해 주니까 서로 성장할 수 있고요.” 이슬기 “방송에 출연하는 남성 코미디언들을 보면 자신들끼리 서열화된 모습을 개그로 많이 쓰잖아요. 어떤 사람은 신으로 묘사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의 ‘라인을 따른다’고 언급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되면 누군가는 특정 역할 이상을 맡지 못하게 되잖아요. 저희들끼리는 누가 1등인지 누가 우두머리인지 상관하지 않아도 되니까 눈치를 볼 필요도 없죠.” -각자 생각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의 매력은 뭔가요. 최예나 “저는 방송사 코미디언 공채 시험을 준비하면서 학원을 다녔었는데 여자들은 주체적으로 웃기기보단 어떤 특정 역할로 많이 쓰여요. 예쁜 역할, 못생긴 역할, 뚱뚱한 역할, 마른 역할 이런 식으로요. 콩트를 짜면 저 같은 경우는 뻔한 역할만 맡았어요. 아줌마나 혹은 마르고 예쁜 여자를 시기하는 못된 선배 같은 역할요. 스탠드업 코미디에서는 남이 부여하는 역할에서 벗어나서 자기가 내고 싶은 목소리를 내고 자기에게 어울리는 색깔을 보여 줄 수 있어서 좋아요.” 최정윤 “한국에서 코미디언이라고 하면 끼도 엄청 많고 뭔가 나대야 되고 무대에서 기도 안 죽는 사람이어야 하잖아요. 스탠드업 코미디 자체는 내가 어떤 성향인지는 전혀 상관없거든요. 내 매력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농담을 잘하면 좋은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될 수 있다는 게 멋있죠.” 이야기의 결은 다르지만 이들이 코미디의 소재로 삼는 건 한국 사회에서 여자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애환과 고충이다. 지난해 스탠드업 코미디 개론서인 ‘스탠드업 나우 뉴욕’(왓어북)을 펴내기도 한 최정윤씨는 “뉴욕에서 코미디 수업을 들었을 때 선생님이 자신의 감정에 가장 큰 반응을 일으키는 이야기에 재미가 숨어 있다고 했다”면서 “아무래도 일상에 맞닿아 있는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무대에서 주로 어떤 이야기를 하나요.최정윤 “저는 낮에는 구성애 선생님이 운영하는 ‘푸른아우성’에서 성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거든요. 성교육 수업을 할 때 아이들로부터 생각지도 못했던 말을 들을 때가 많아요. 거기서 이런저런 재밌는 에피소드를 많이 가져옵니다. 한국 사람들이 어릴 때 제대로 된 성교육을 못 받고 성인이 된 탓에 사회문제가 많이 생기는데 그런 면에서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지려고 해요.”김보은 “저는 문화예술계 성폭력 예방 교육 강사도 하고 있어요. 무대 예술 작품을 만들 때 왜 젠더 의식이 필요한지 현재 작품들은 어떤 점이 문제인지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강의를 할 때 다 하지 못한 말들을 스탠드업 무대에서 하기도 해요.”고은별 “사회적인 이슈 중 여자랑 연관이 없는 게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코미디의 소재로 엮을 수 있는 게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정기공연에서 리얼돌에 대한 이야기도 할 예정이에요.” 아무래도 대중에게 익숙한 코미디는 ‘코미디 빅리그’나 ‘개그 콘서트’와 같은 짜여진 대본에 따라 연기하는 콩트나 ‘몸개그’라고 불리는 슬랩스틱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이런 프로그램에서 여성 코미디언은 조롱거리나 희화화의 대상으로 소비될 때가 많다. 남성의 관점에서 얼굴이나 몸매를 평가받고 성적인 농담이나 여성 혐오 발언에 고스란히 노출된다. -기성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는 여성 코미디언들이 불편한 농담의 대상이 돼야 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최예나 “코미디언 공채를 준비하면서 학원에 다닐 때 성차별 때문에 스탠드업 코미디 쪽으로 도피했거든요. 코미디를 빙자해서 여자 위에 남자가 올라가서 성행위를 하는 듯한 몸짓을 하기도 해요. 경력이 얼마 안 되는 여자들에게 함부로 대하고 그럴 때 가만히 있지 않고 대들면 예민하고 유별난 사람 취급을 하고요. 여자에 대한 혐오가 너무 심하죠.”경지은 “제 코미디의 소재가 자기 비하적이고 자조적인 내용이거든요. 실제로 외모나 행동이 여성스럽지 못해서 조롱을 많이 받았어요. 제가 속한 무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나 자신을 더 격하해서 웃기거나 남자 선배가 내 외모로 웃기려고 할 때 그냥 수긍하기도 했어요. 스탠드업 무대에서 제가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 이제 제가 더이상 그런 선택을 하지 않는 쪽으로 변화했다는 걸 보여 주고 싶기 때문이에요.” -그런 점에서 박나래씨가 도전한 스탠드업 코미디쇼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고은별 “내용에 대한 비판을 하기 전에 유명세 있는 사람이 새로운 시도를 한 건 엄청난 위험 부담을 감수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 자체가 대단하고 용기 있는 시도였다고 생각해요. 박나래씨 덕분에 스탠드업 코미디에 대한 조명도 많이 되고 있거든요. 관심이 전무하던 상황에서 그 자체로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최예나 “저는 현장에서 직접 공연을 봤는데 반응이 진짜 뜨거웠어요. 어떤 분은 미국 여성 코미디언 앨리 웡의 스탠드업 코미디를 보고 영향을 받아서 삶이 바뀌기도 했는데 ‘박나래의 농염주의보’에는 그런 내용이 없어서 아쉬웠다고도 하시더라고요. 제가 생각할 땐 미국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는 여자들의 스펙트럼은 넓고 색깔도 다양하잖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여자로서는) 박나래씨 한 분이 선보인 거니까 그분만 보고 쉽게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일단 물꼬를 터 줘 고맙죠.” -앞으로는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계신가요.이슬기 “앞으로 두 달에 한 번씩 정기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지난 9월부터 격주에 한 번씩 해방촌에서 진행하고 있는 오픈 마이크도 계속해서 운영할 예정이고요. 재즈 보컬리스트, 래퍼 등과 협업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을 만날 생각입니다.” 최정윤 “저는 언젠가는 각자 한 시간씩 스탠드업 쇼를 할 수 있으면 멋있을 것 같아요. 한 시간을 메운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어떤 사람은 3년이 걸릴 수도 누군가는 10년이 걸릴 수도 있겠지만 모두 다 그걸 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김보은 “저는 다른 여성들도 스탠드업 코미디에 관심을 가져서 꼭 저희 팀이 아니더라도 자신들만의 크루를 꾸려서 코미디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최예나 “나중엔 여성 스탠드업 코미디 크루끼리 타이틀을 걸고 대항전을 해도 재밌겠네요(웃음).”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섹션TV’ 이시언 “왕지혜와 베드신, 민망했던 이유”

    ‘섹션TV’ 이시언 “왕지혜와 베드신, 민망했던 이유”

    오늘(12일) 밤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아내를 죽였다’로 데뷔 10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배우 이시언과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이시언이 열연한 영화 ‘아내를 죽였다’는 희나리 작가의 2010년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블랙아웃 스릴러다. 이시언은 첫 주연을 맡은 소감에 대해 “(주연에 대한) 책임감의 무게 때문에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 “해보니까 상상했던 것보다 더 큰 책임감이 들었다”며 수많은 배우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이어 영화 ‘아내를 죽였다’를 촬영하며 뛰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달리는 장면을 롱테이크 방식으로 촬영을 진행하니까 너무 힘들었다”, “촬영하다 감독님이랑 사이가 틀어질 뻔했다”고 농담을 전해 주위를 웃게 했다. 이시언은 이번 영화에서 배우 왕지혜와의 베드신이 있다고 깜짝 공개했다. 그는 왕지혜와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만나 서로 친분을 유지해오던 사이라 더 민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가 힘들 때 커피도 사주고 정신 차리라고 욕도 해주던 사이인데 결혼식에 안 부르더라”, “어차피 불러도 못 갔을 거다”라고 뒤끝 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언은 ‘나 혼자 산다’팀에게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라며 감사함을 전하면서 “올해에는 박나래가 꼭 대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다. ‘대기 배우’에서 ‘대배우’로 돌아온 이시언과의 특별한 ‘인생극장’은 오늘 밤 11시 2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시언, ‘아내를 죽였다’ 시사회 찾은 ‘나혼산’ 멤버들에 “♥”[EN스타]

    이시언, ‘아내를 죽였다’ 시사회 찾은 ‘나혼산’ 멤버들에 “♥”[EN스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이시언의 첫 주연작을 응원했다. 배우 이시언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주신 우리친구분들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나혼산 가족 #이시언 #아내를죽였다 시사회. 12월 11일 개봉. 사랑하는 내 친구들. 못 오신 분들도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시언과 MBC ‘나 혼자 산다’로 인연을 맺은 모델 한혜진, 개그우먼 박나래, 가수 헨리, 야구선수 황재균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10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아내를 죽였다’ VIP 시사회가 열렸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시언 주연작인 ‘아내를 죽였다’ 시사회장을 찾은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의 우정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영화 ‘아내를 죽였다’는 희나리 작가의 2010년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블랙아웃 스릴러물이다. 이시언, 안내상, 왕지혜 등이 출연한다. 오늘(11일) 개봉.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스’ 일식 셰프 정호영 “사실 일식 자격증 없다” 최초 고백

    ‘비스’ 일식 셰프 정호영 “사실 일식 자격증 없다” 최초 고백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일식 세프 정호영이 출연해 자격증 시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취존해주세요! 동호회 정모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이하늘, 장희웅, 김소라, 김풍, 정호영이 출연한다. 이날 일식 전문 셰프 정호영은 일식 자격증 시험에서 광탈(?)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정호영은 ”한식, 양식 자격증에 복어 조리사 자격증까지 갖췄지만, 정작 일식 자격증이 없다“고 말해 녹화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유학 후 한국에 돌아와 일식 자격증에 도전했지만, 광탈하게 됐다는 최초공개를 하기도. 이에 ”자격증이 없는데 왜 일식을 하는 거냐“는 MC 김숙의 물음에 그는 ”일식 하시는 분들 보면 피부가 다들 좋은데, 생선의 좋은 부위를 몰래 먹는다고 하더라. 그게 좋아보였다“며 자신이 일식을 시작하게 된 황당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고. 이에 박나래는 ”그래서 그런지 피부가 좋다“고 말하자, 정호영은 ”피부과 다녀서 그렇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또한, 정호영 셰프는 푸근하고 귀여운 지금의 이미지와는 달리 과거 날씬했던 시절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저 때가 아마 60kg대였다“라고 말하며 ”지금은 저 때보다 50kg 정도 더 나간다“고 밝히며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고. 사진 속 정호영 셰프는 지금과는 달리 훤칠하고 날렵한 외모를 자랑했는데, 이를 본 게스트들은 ”사진에서 이승기가 보인다“고 말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한편 볼링 동호회 이하늘, 장희웅, 김소라와 요리 동호회 김풍, 정호영의 화려한 입담이 기대되는 이번 방송은 12월 10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을 통해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준♥김유지 깜짝 스킨십에 스튜디오 초토화.. “멋있어”

    정준♥김유지 깜짝 스킨십에 스튜디오 초토화.. “멋있어”

    정준, 김유지 커플이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서는 정준, 김유지 커플이 농구장 데이트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은 김유지에게 기분을 물으며 긴장을 풀어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가 “뽀뽀”라고 하자 두 사람은 이내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의 깜짝 스킨십에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패널들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할리우드 느낌이다. 이게 맞다고 생각한다. 연애하면 이렇게 된다. 멋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김재중은 “너무 자연스럽다”며 놀라워했다. 이후에도 정준은 김유지에 “아 귀여워. 강아지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영애, 수지에게 “너나 잘하세요” 독설 이유는?

    이영애, 수지에게 “너나 잘하세요” 독설 이유는?

    이영애가 수지에게 깜짝 독설을 날린 이유는? 최근 SBS TV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이영애가 배우 수지, 개그우먼 박나래와 전화통화를 했다. 이날 사부 이영애와 ‘집사부일체’ 멤버 이승기·이상윤·육성재·양세형은 칭찬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각자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 이승기와 양세형은 각각 절친인 수지와 박나래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하고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지와의 전화 연결에 성공한 이승기는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영애도 함께 수지에게 인사를 건넸다.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군지 모르는 수지에게 “너나 잘하세요”라며 예고 없이 깜짝 독설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녀의 특급 힌트에 목소리의 주인공을 바로 알아챈 수지는 따뜻한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영애는 이어진 박나래와의 통화에서도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나래바에 초대시켜 달라”는 이영애의 요청에 박나래가 “불친절한 금자씨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집사부일체’ 이영애 “박나래 ‘나래바’에 초대받고파”

    ‘집사부일체’ 이영애 “박나래 ‘나래바’에 초대받고파”

    ‘집사부일체’에 가수 겸 배우 수지와 개그우먼 박나래가 깜짝 출연한다. 1일 저녁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영애와 멤버들은 칭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에 각자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칭찬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하자, 이승기와 양세형은 각각 절친인 수지와 박나래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수지와의 전화 연결에 성공한 이승기가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중, 이영애도 함께 수지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영애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군지 몰라 어리둥절한 수지에게 “너나 잘하세요”라며 예고 없이 깜짝 독설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녀의 특급 힌트에 바로 목소리의 주인공을 알아챈 수지는 이영애와 영화계 선후배로서 따뜻한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영애는 이어진 박나래와의 통화에서도 밀리지 않는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이영애가 ‘나래바’에 초대해달라고 자진 요청하자, 박나래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불친절한 금자씨가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놀라운 토요일’ 지민, 혜리 성대모사에 “매주 하면 좋겠다”

    ‘놀라운 토요일’ 지민, 혜리 성대모사에 “매주 하면 좋겠다”

    오늘(30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AOA의 지민과 설현이 출연해 꽉 찬 웃음을 전한다. 이날은 지민과 설현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지민은 평소 자신의 ‘빙글뱅글’ 성대모사를 즐겨 하는 혜리를 향해 서운함을 토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친분이 없는 저를 왜 따라 하나 싶었다. 그런데 요즘에는 전만큼 ‘빙글뱅글’을 안 하더라. 이왕이면 매주 하면 좋겠다”며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놀토’ 초창기에 출연했던 설현은 “요즘 ‘놀토’를 보면 뿌듯하다. 제가 나왔을 때만 해도 음식을 겨우 먹었는데, 이제는 다들 실력이 업그레이드돼서 한 번 만에도 먹는 걸 봤다”고 밝혀 멤버들을 으쓱하게 만들었다. 이어“오히려 제가 못할까봐 걱정된다. 옛날 노래를 잘 모른다”고 말했다.반면 지민은 “방송을 보면서 문제를 많이 풀어봤는데 잘 맞혔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깜짝 실력을 발휘한 지민은 혜리와 ‘빙글뱅글’ 자매를 결성했다.이들은 녹화 내내 결정적인 단서를 제시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못 들었다”를 연발하던 설현도 이내 받아쓰기에 적응, “제가 쓴 게 정확하다”며 강하게 의견을 주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역대급 고난도의 노래가 출제된 가운데 멤버들의 고른 활약이 재미를 더했다. ‘푸드 연구소장’ 박나래부터 “아내의 내조 덕분에 문제 풀이 노하우가 생겼다”고 고백한 김동현까지, 원샷을 향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한편, 열띤 토론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문제가 풀리지 않자 지민은 힌트를 얻어내기 위해 방송 최초로 장혁 성대모사를 공개했고,허벅지 춤추기에 나선 설현은 넉살과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에는 ‘노래방 반주 듣고 가수 맞히기’ 퀴즈가 나왔다. 신동엽과 박나래가 주워먹기 눈치 경쟁을 벌여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의 돌발 행동이 사상 초유의 간식 보이콧 사태를 불러오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기안84 화보 예고, 촛농 제거하고 리즈 갱신 ‘어떤 모습?’

    기안84 화보 예고, 촛농 제거하고 리즈 갱신 ‘어떤 모습?’

    ‘나혼자산다’ 기안84 화보 촬영 모습이 일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출연진들이 기안84의 화보 촬영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웹툰) 마감일 빼고는 매일 헬스장을 갔다”며 자신이 했던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박나래는 “사실은 기안84님이 운동을 했던 목표는 화보 촬영 아니었냐. 무려 10페이지”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김희민한테 10페이지를 줬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한혜연 회원님께서 명예를 걸고 은퇴를 각오하고 10페이지를 사수했다. 인터뷰 포함 12페이지”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거의 모델인데?”라며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단독 화보이지 않냐. 대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복근 촬영도 했냐”는 질문에 기안84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기안84의 화보가 어떤 모습으로 공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 혼자 산다’ 경수진, 재출연 눈길..기안84 때문?

    ‘나 혼자 산다’ 경수진, 재출연 눈길..기안84 때문?

    ‘나 혼자 산다’를 다시 찾은 배우 경수진이 기안84에게 사과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경수진이 패널로 다시 한번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경수진은 기안84에게 꼭 할 말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방송 이후 기안84를 너무 등지고 있었다는 지적을 받은 것. 앞서 경수진은 지난 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각종 공구를 손쉽게 다루고, 커튼 시공도 거뜬히 해내며 ‘경반장’이란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당시 인테리어 등 대부분 대화에서 박나래와 잘 통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경수진의 몸은 박나래를 향했다. 경수진은 “시청자분들이 기안84님을 너무 등지고 있다고 하더라. 기안84님 너무 좋아하는데 나래 회원님과 공감 코드가 많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과를 받은 기안84는 “이쪽도 많이 봐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경수진은 “많이 봐 드리겠다”라고 화답했다. 박나래 옆에 앉아있던 성훈은 “그냥 자리를 바꿔줄게”라며 기안84와 자리를 바꿔 웃음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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