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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음악인 등의 시낭송·연주회/「가을의 시,가을의 음악」 행사

    ◎투병 박재삼·이형기씨에 성금도 60·70년대의 우리 문인들과 음악인 화가 들은 서울 명동의 다방 등에서 함께 모여 서로를 느껴왔다.시인 조병화 천상병,작곡가 윤용하 나운영… 등.그들이 예술혼을 나누며 배태한 창조와 낭만은 이제는 아쉬운 추억이 돼버렸다. 산업화 정보화로 각박해진 요즘,한국 대표 시인들의 자작 시 낭송과 젊은 음악인들의 연주가 어우러지는 음악회가 15일 하오 7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예술비평그룹 「21세기 문화광장」이 문화예술 장르의 교류를 위해 마련한 「가을의 시,가을의 음악」.행사 수익금을 병마와 싸우고 있는 박재삼 이형기 시인을 돕는 데 모두 쓰는 따뜻한 음악회이다. 1부 에서는 김소엽·이문재·정진규·정공채·황금찬·조병화씨 등 6명의 시인이 자신의 대표적 시들을 낭송한다.이어 2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씨가 쇼송의 「시곡」을,첼리스트 박경숙씨가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플루티스트 김성연씨가 도플러의 「헝가리 전원환상곡」을 연주한다.또 소프라노 양혜정,테너 백인수,베이스 김인수씨등이 출연한다.776­5926.
  • 부부사이 어쩌다 이지경까지…

    ◎보험금 노려 아내가 정부와 짜고 남편 살해 서울 송파경찰서는 16일 박경숙씨(34·여·강남구 세곡동 74)와 박씨의 정부 김선기씨(34·경기 성남시 금광1동 1939)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7일 상오 2시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 74 J농원 비닐하우스에서 남편 이세진씨(39·택시기사)가 잠들어 있는 틈을 타 김씨를 불러들여 쇠망치로 머리를 때리고 흉기로 마구 찔러 숨지게 했다. 이어 숨진 이씨를 평소 몰고 다니던 영업용 택시 트렁크에 실어 6㎞ 가량 떨어진 구리∼판교간 고가도로 밑 영풍 근린공원 옆에 버렸다. 박씨는 지난 1∼2월 남편 명의로 5개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뒤 정을 통해온 김씨와 보험금 2억여원을 7대3의 비율로 나눠 갖기로 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남편이 도박과 외도를 일삼는 등 가정을 돌보지 않아 빚에 쪼들리고 싸움이 잦아 범행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부부싸움중 남편이 아내 16층에서 내던져 【부천=김학준 기자】 경기도 부천 남부경찰서는 16일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을 아파트 16층에서 밖으로 내던져 숨지게 한 김계묵씨(39·회사원·부천시 원미구 상1동 반달마을아파트 1816동 1602호)를 살인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하오10시40분쯤 부인 임명희씨(31)의 남자관계를 의심하며 부부싸움을 하다가 베란다 창문을 열고 임씨를 16층 아래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다.
  • 이정원군­전체 김은기­여 수석 차지/서울과학고 “만세”

    ◎이군­「짐 캐리」 별명… “교과서 중심 공부”/김양­3년간 전과목 평점 5.0 만점/학교­실습위주로 종합사고능력 키워 9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체수석과 여자수석을 차지한 이정원(18·서울 종로구 명륜동 1가)군과 김은기(18·서울 강남구 대치2동)양은 모두 서울 과학고(교장 조길준·서울 종로구 혜화동)출신. 이군과 김양은 수석합격의 비결이 『새벽 6시쯤 등교해 교과서를 중심으로 예·복습을 충실히 하고 하루 6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친구들 사이에서 짐 케리(영화「마스크」의 코믹 주인공)로 통하는 이군은 『성적이 생각보다 안나오면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달리기를 한다』며 느긋하고 쾌할한 자신의 성격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자평한다. 이군은 이번 수능시험에서 2백점 만점중 1백88.6점을 얻어 전체수석을 영예를 안았는데 언어과 수리탐구Ⅱ에서 각각 5.2점,6.2점을 놓쳤고 영어와 수리탐구I에서 만점을 받았다. 서울 동대문 종합시장에서 포목점을 하는 부모 이병찬(51)씨와 박경숙(44)씨는 이군을 위해 송파구 잠실집을 팔고 학교앞에서 불과 5백여m도 안떨어진 현재의 명륜동 집으로 이사를 했다. 김양은 영재들의 산실인 서울과학고에서 개교이래 처음으로 6학기내내 전과목을 5.0만점에 평점 5.0을 얻으며 동급생 1백60명중 수석을 독차지해온 수재형. 김양은 이번 수능에서 1백86.2점을 얻어 여자수석의 영예를 안았는데 김양의 아버지 김지일(44)씨는 『은기가 평소보다 시험을 잘 못봤다고 해 수석은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씨는 문화방송에서 방영했던 인기드라마 「서울의 달」을 기획한 중견 프로듀서로 아내 남정우(43) 씨와는 서울대 미학과 캠퍼스커플. 이군은 『서울대 전기공학부에 진학,아인슈타인 같은 세계적 과학자가 되고싶다』고 말했고 김양은『서울대 의예과를 지원해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 과학고는 지난 89년 과학영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한다는 취지로 설립돼 학년별 6학급,학급당 30명의 정원으로 그동안 많은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해 왔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졸업생 1백47명중 1백35명이 서울대에 진학했고,포항공대 3명,고려대 2명,과기대 1명씩 진학했다.이에 앞서 33명은 2학년을 마치고 과학기술원으로 진학했고 입시에 실패한 학생은 단지 6명 뿐이었다. 서울 과학고 권오준 교감은 『중학성적 상위 3%이내의 성적 또는 국영수와 과학 성적이 모두 「수」인 학생만으로 선발해 토론과 실험실습위주의 수업진행으로 학생들이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 김 대통령 방미/경제계 누가 수행하나

    ◎5대그룹총수·주요단체장 포함 28명/의회 연설·공식환영행사 등에 전원 참석/체일 삼성 이회장 워싱턴서 합류 할듯 김영삼 대통령의 미국방문에 맞춰 구평회 한미재계회의 회장(무역협회 회장)과 최종현 전경련 회장,정세영 현대 회장등 재벌그룹의 총수급 및 경제단체장 들이 22일을 전후로 대거 미국을 방문한다. 현대·삼성·LG·대우·선경그룹 등 5대 그룹의 회장이나 주요 계열사 회장,경제단체장과 중소기업 대표등 수행경제인은 모두 38명.김대통령의 지난 3월 유럽 5개국 방문 때의 60명보다는 줄었지만 미국만의 방문을 고려하면 적지않은 규모이다.한·미 두 나라의 연간 무역규모가 4백억달러를 넘는데다 경제전쟁 시대를 맞아 기업인의 역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기업인들은 김대통령의 미국 의회 연설·백악관 공식환영식·한국전 참전기념비 제막식 등 25일부터의 워싱턴행사에 전원 참석할 예정.전경련은 기념탑의 건립에 3백만달러를,현대그룹과 삼성그룹은 각각 1백만달러와 50만달러를 출연했었다. 나머지 일정은 한미재계회의(워싱턴)에참석하는 기업인과,시카고 외교협회의 행사에 참석하는 기업인으로 나누어 행동할 예정이다.구무협회장 등 16명은 23∼24일의 한미재계회의에 참석,아시아시장 공동진출 및 한국의 금융시장 개방 등 한미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문제를 협의한다.반면 최전경련 회장 등 22명은 시카고 행사를 수행한다. 당초 방미 기업인은 한미재계회의 멤버 위주로 짜여졌으나 전경련 회장단과 주요 그룹 대표도 참석하는 것으로 확대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와의 사이가 아직 껄끄러운 것으로 알려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수행경제인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그러나 삼성그룹 비서실의 한 관계자는 『일본에 머물고 있는 이회장이 워싱턴에서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수행경제인 명단이다. ◇경제단체장=구평회 무협회장·최종현 전경련 회장·김상하 상의회장·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장. ◇대기업대표=정세영 현대그룹 회장·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경훈 (주)대우 회장·김주진 아남그룹 회장·김석준 쌍용그룹회장·이웅렬 코오롱그룹 부회장·이준용 대림그룹 회장·최용권 삼환그룹 부회장·성락정 한화그룹 부회장·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김현철 삼미그룹 회장·박영일 대농그룹 회장·강진구 삼성전자 회장·이수영 동양화학 부회장·홍인기 증권거래소 이사장·박성용 금호그룹 회장·김종진 포항제철 사장·박용오 두산상사 회장·이헌조 LG전자 회장·조량호 대한항공 사장·장진호 진로그룹 회장·김선홍 기아그룹 회장·정인영 한라그룹 회장·이상운 고려합섬 사장·서민석 동일방직 회장·장명선 외환은행장·유찬우 풍산 회장. ◇중소기업 대표=송호근 양지원공구 대표·김정의 에디슨전자 대표·박경숙 라프드래프트 코리아 대표·이민화 메디슨 대표·김성수 한국도자기 대표·김지 동신유압 대표·하영태 유신무역 대표등이 수행한다.
  • 홍정희씨 올 발레무대 마무리/29일 발레인생 35년 결산 공연

    ◎발레협도 28일 회원안무작 무대에 올해 무용계의 대미를 장식하는 발레공연이 27·28일 이틀간 국립중앙극장 대극장에서 열리게 된다. 한국발레협회가 마련한 제14회 한국발레페스티벌(28일 하오7시)과 홍정희씨(한국발레연구회 이사장)의 발레인생 35년을 결산하는 「홍정희발레 35주년 기념공연」(29일 하오7시)이 그것으로 두 공연 모두 발레팬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7일 열리는 한국발레페스티벌은 그동안 한국발레협회 회원이 안무·공연한 작품중 우수작을 모아 한 무대에 올리는 자리.한성대 김학자교수 안무의 「라 비방드르」를 비롯해 세종대 장선희교수의 「멕콘에 핀 불꽃」,기독교예술대학 엄영자교수의 「선을 위한 바레이션 조곡」,중앙대 서정자교수의 「꿈」,공주대 박경숙교수의 「메시야중 할렐루야」,단국대 김정수교수의 「환상소묘」,한양대 김민희교수의 「길목,서성거리는 사람들」,숙명여대 도정님교수의 「움직임 1」등 모두 8편이 소개된다. 29일의 홍정희씨 기념공연은 지난 35년간 홍씨가 안무한 「12인을 위한 소묘」「장생도」「심저」「조용한 대답」「코리아환상곡」등 대표작 5편을 보여주는 무대. 지난 58년 이화여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아 한국최초의 석사무용가가 된 뒤 이화여대강당에서 발표한 「사슴호의 전설」공연부터 최근까지 해외체류기간을 제외한 35년간의 춤 인생을 이 다섯 작품에 함축해 보여주는 자리다.
  • 수출 30년만에 940배 늘어/「무역의 날」 계기로본 교역 성적표

    ◎올 교역규모 1천9백억$… 세계12위/대일역조만 백15억$… 총적자의 2배 「수출 9백40억달러,수입 9백95억달러,대일적자 1백15억달러…」 올해 우리 교역의 성적표이다.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내놓고 자랑할만한 성적도 못된다.물론 반도체 수출이 1백억달러를 돌파하고 수출실적이 88년 이후 처음 대만을 앞질렀다는 반가운 기록도 있다. 그러나 「무역의 날」 노래를 부르며 잔치를 치를만큼 교역의 내용이 좋은 편은 아니다.수입의 급증으로 국제수지가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수출입은 「무역의 날」이 제정된 64년 이후 93년까지 연평균 21.3%의 고성장을 구가,지난 해 세계 12위 교역국으로 성장했다.1억달러 수출이 64년에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올해의 총 교역규모는 1천9백35억달러로,통관기준 무역수지만 55억달러의 적자가 예상된다.그나마 개선되는 듯 했던 무역수지가 1년만에 다시 악화의 길로 들어섰다.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던 91년(96억달러) 이후 가장 나쁜 것이다. 수출만 보면 그렇게 나쁜 편이 아니다.올 신장률(14.3%)은 88년(28.4%) 이후 가장 높다.품목 별로도 반도체가 단일 품목으로 1백27억달러의 수출을 기록하고 직물도 87억달러에 이를 것 같다. 문제는 수입이다.설비투자의 활성화로 시설재와 수출용 부품 등 자본재가 수입을 주도한 데다 교역규모(2천억달러)에 비춰 그다지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는 점은 누구나 인정한다. 그러나 소비재를 중심으로 한 수입증가 조짐으로 볼 때 마음을 놓을 처지는 아니다.호황 속에 자동차와 골프채 등 불요불급한 수입품도 많이 늘기 때문이다. 특히 구조적으로 깊어지는 대일역조가 가장 큰 문제이다.10월 말까지의 대일적자는 지난 해 동기보다 16% 증가한 1백9억달러이다.올 한 해 무역적자의 2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다른 나라에서 벌어 고스란히 일본에 갖다 바치는 꼴이다. 대일적자는 92년 76억달러,93년 84억달러에서 올해 1백15억달러로 매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수입급증이 설비투자 때문이었다면 수출신장 역시 엔고와 세계경기 회복이라는 외생적 변수 덕분이 더 크다.품질 경쟁력이 높아졌다기보다 상대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버틴 셈이다. 내년의 수출입 여건도 그렇게 밝지만은 않다.자본시장 개방확대로 원화의 절상이 예상되며,엔고의 효과도 올보다 떨어질 게 분명하다.세계경기 호조로 수출환경은 그런대로 괜찮을 것 같지만 국제 원자재 값이 오를 조짐이어서 수입이 계속 늘어날 소지가 크다. 하반기의 설비투자 추세가 내년에도 어어질 경우 무역수지 또한 낙관하기 어렵다.일각에서는 내년 무역적자가 80억달러에 이른다고 전망하고 있다. 수출은 자원이 없는 우리에겐 여전히 지상과제다.지난 해에만도 경제성장에 47%나 기여했다.성장을 위해서는 WTO(세계무역기구) 출범과 함께 무한히 확대될 세계시장을 상대로 수출을 늘려가야 한다. 무역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도 중요하지만 만든 상품을 「파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며 마케팅을 강조한다.OEM(주문자상표 부착) 방식의 얼굴 없는 수출이 한계에 부닥친 지는 오래이다.「품질한국」으로 상품의 이미지를 높이고 제고된 이미지와 마케팅으로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일이 급선무이다. 기술은 돈을 주고 살 수 있지만 마케팅 능력은 돈으로 살 수 없으며,오랜 투자와 경험,시장정보의 축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부품과 기계의 국산화를 통한 수입억제로 국제수지를 개선하는 일도 여전히 절실한 과제이다. ○수상자 명단 ▷훈장◁ ◇금탑산업 ▲삼성물산 대표 신세길 ▲기륭전자 대표 하병철 ◇은탑산업 ▲오리온전기 대표 엄길용 ◇동탑산업 ▲금성통신 대표 오세희 ▲한미통상 대표 이세채 ▲대신전기 대표 양회천 ◇철탑산업 ▲남양키데 대표 박윤소 ▲대성정밀 대표 박재범 ▲두산전자 대표 이정훈 ▲한국무역대리점협회 회장 문흥열 ◇석탑산업 ▲협동물산 반장 이순도 ▲현대자동차 부사장 백효휘 ▲남양수산 대표 송기세 ▲(주)우성 대표 김명석 ▲미주제강 직장 배경산 ▲금성일렉트론 상무이사 강유식 ▷산업포장◁ ▲삼영전자공업 대표 변동준 ▲동신제지 대표 백성하 ▲(주)크로바스포츠 대표 맹섭 ▲현진어패럴 대표 이상철 ▲동원직물 대표 박시영 ▲캠스틸코리아 대표 김태국▲세강무역 대표 김종세 ▲백경물산 대표 이인용 ▲중앙전자공업 대표 변봉덕 ▲개양흥산 대표 박인성 ▲럭키금성상사 이사 이승일 ▲대우전자 반장 이해석 ▲삼성전기 이사 문봉모 ▲청구조선공업 공장장 이경출 ▲원천산업 이사 박환진 ▲대한제작소 사원 박억신 ▲(주)우성 부사장 김학철 ▲대한무역진흥공사 본부장 선우영일 ▲동방음향 사원 강옥님 ▷수출의 탑 수상◁ ◇1백억불 탑 삼성물산 ◇10억불 탑 금성일렉트론 ◇5억불 탑 ▲한국소니전자 ▲오리온전기 ◇1억불 탑 ▲삼영전자공업 ▲로옴코리아 ▲고려석유화학. ◎눈길 끄는 이색 상품·맹렬 무역인/골프백 다리달아 서있는 제품 출시/크로바스포츠/비바람에도 안꺼지는 촛대석 개발/우진석재/관리·총무 등 1인4역 “억척여성”/황금자 계장 수상업체 중에는 독특한 상품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성공한 기업이 많다.기술개발과 아이디어 전쟁에서 승리한 기업들이다.기발한 상품으로 세계에 우뚝선 이색 기업과 맹렬 무역인 등을 알아본다. ○…상공자원부 장관의 표창을 받은 라프 드레프트코리아(대표 박경숙)는 만화영화로 성공한 기업이다.미국 20세기 폭스사의 「심슨 가족 이야기」 등 40여편의 작품을 수출했으며 세계적인 만화영화 제작사인 미국의 필립노만사 등에 만화영화 필름도 공급한다. 설립 2년 밖에 안됐지만 올해에는 지난 해보다 60%나 늘어난 4백30만달러를 수출할 전망이다.내년부터는 크리스마스 특집 만화영화를 제작해 전 세계에 수출할 계획. ○…산업포장을 받은 크로바스포츠(대표 맹섭)는 골프백에 다리를 설치,백이 쓰러지지 않으면서 채를 쉽게 꺼낼 수 있도록 30도의 기울기를 유지하는 「스탠드 골프백」을 개발했다. 매년 1백%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하며 일본과 미국 등지로 불티나게 팔려,올해에만 5백만달러를 수출했다.원부자재 1백%를 국내에서 조달한다.87년 설립 이후 30여건의 특허를 받을 정도로 신제품 개발에 힘쓴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우진석재산업(대표 홍현기)은 돌을 팔아 대일(대일)역조 개선에 기여했다.강한 비바람에도 촛불이 꺼지지 않게 화강암으로 제작한 방풍등(일명 촛대석)을 개발,일본에서 특허를 땄다.올 수출이 지난 해보다 50%나 늘어 1백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내년부터 묘비석도 수출할 계획이다. ○…종업원 부문에서 상공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성림물산의 황금자 계장(여·33)은 91년 창업부터 관리·경리·노무·총무 등 1인4역을 해낸 슈퍼우먼.10여개에 이르는 협력업체를 수시로 방문해 제품의 하자여부를 일일이 확인,클레임을 미리 막고 납기를 철저히 지키도록 근로자들을 독려함으로써 5백만불 수출탑의 밑거름이 됐다. ○…올 수상업체는 당초 4백1개사로 내정됐으나 5백만불 탑 수상업체인 서울유미와 세림케미칼,안흥통상 등 3개사가 부도나는 바람에 3백98개로 줄었다.이들은 8월 이후 부도를 내 연락조차 불가능한 상태이다. 포상기준이 지난 해 8월부터 올 7월까지의 수출실적으로 돼 있어 수상대상에 올랐다.중소 수출업계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준 사례로,수상업체가 기업의 재무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실적 위주로만 선정됐음을 말해준다.
  • 대학생 화염병에 건물 불타/“국가 배상 책임없다” 판결(조약돌)

    ○…대구지법 민사11부(재판장 정덕흥부장판사)는 20일 대구 북구 산격3동 경북대 북문앞 동아약국 주인 박경숙씨등 3명이 『대학생들이 던진 화염병으로 건물에 불이 나 피해를 보았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대학측이 시위에 사용되는 시너를 수거,폐기하는 등 시위 방지를 위해 노력했으며 경찰도 시위대의 잦은 이동으로 진압에 한계를 겪었기 때문에 대학과 경찰이 합리성을 잃은 잘못을 했다고 볼 수 없어 국가의 배상책임이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원고 박씨등은 지난해 7월16일 대구·경북총학생연합회 소속 대학생들이 경북대에서 집회를 가진 뒤 화염병 시위를 벌이다 약국에 던져 불에 타게 하자 국가를 상대로 1억6백57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었다.
  • 2∼5살 소아 기관지 천식/추위 기습 발병 기승

    ◎환기 안돼 먼지·진드기 등 병촉발/과잉보호·지나친 억압도 한 원인/“처방없는 진해제 복용은 치료에 도움 안돼” 찾아온 첫 추위속에 소아 기관지천식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뒤 최저기온이 예년보다 5∼10도 낮은 한파가 계속되면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하루 50∼60명의 환자가 찾아들어 지난해보다 2배이상 늘어났고 어린이 전문병원인 서울서계동 소화아동병원에도 하루 2백여명씩 몰려 전체환자의 15%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기관지천식의 전단계인 천식성기관지염 환자도 크게 늘어 상계백병원의 경우 외래소아환자의 50%,입원환자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소아 기관지천식환자가 부쩍 늘고 있는데 대해 상계백병원 소아과 함영백전문의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계속돼온 건조한 날씨와 극심한 일교차가 기관지를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와 더불어 추워진 날씨로 밀폐된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집먼지나 진드기에 노출위험이 크다는 점도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 2∼5세의 유·영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소아기관지천식의 특징은 기침이 계속 되고 호흡할 때 「쌕쌕」「가르릉 가르릉」하는 소리를 내며 수유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심해지면 얼굴이 새파래지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도 있다.이는 기관지의 직경이 절반만 줄어도 숨쉬기가 무려 16배나 힘들어지기 때문이다.낮보다 주로 밤중이나 새벽에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소아기관지천식은 대개 유전적인 요인과 생활환경등 여러요인이 복합작용해 유발되며 집먼지나 진드기가 1차적인 촉발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함전문의는 『집먼지나 진드기,꽃가루,곰팡이,동물의 털 등이 몸에 들어가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기관지가 수축된다』면서 『원인물질을 찾아내 제거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주거환경의 서구화로 카펫 커튼 침대 등의 사용이 늘어난데다 환기가 제대로 안이뤄지는 겨울철은 집먼지나 진드기에 의한 실내오염이 매우 심각한 상태. 경희대의대 백영한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7인가족이 사는 가정에서 먼지 1g당 집진드기수는 평균 1백40마리이고 카펫에서의 집진드기 밀도는 모노륨에 비해 42배이상 이라는 것.또 재래식주택보다 아파트의 집진드기 서식률이 10배이상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따라서 천식을 예방하려면 양탄자나 천으로 된 소파,봉제완구,깃털이불 등 먼지나기 쉬운 것은 사용을 피해야 한다.실내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하며 개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서울 연희동 세련소아과 박경숙원장은 부모들의 과잉보호 또는 지나친 간섭 등 심리적인 억압도 천식발병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독립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의 아이로 키우는 것이 하나의 예방법이라고 소개한다. 박원장은 『실내온도는 20도정도로 일정하게 유지하고 잠재우기전에 목욕시켜주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며 『천식환자는 폐를 통해 많은 수분손실을 가져오므로 보리차를 자주 먹이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기침을 심하게 한다고 해서 무턱대고 진해제부터 먹이는 일은 삼가야 한다고 일깨운다. 진해제는 기침을일시적으로 멎게는 하지만 병치료에는 큰 도움이 안될뿐더러 후유증을 유발할수 있기 때문이다.
  • 대통령상에 대구 주연희무용단

    ◎1회 전국무용제 폐막… 우수상엔 부산·충북팀 지난달 23일부터 1일까지 부산에서 실시된 제1회 전국무용제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인 최우수상(상금 7백만원)은 대구 주연희무용단의 「백두기둥」에 돌아갔다.한국무용협회가 「춤의 해」역점사업의 하나로 주최한 이 행사에는 전국 14개 시도대표 단체가 참가했다. 1일 오전 10시30분부터 부산 문화회관에서 거행된 전국무용제 시상식에서 「백두기둥」은 대통령상 외에 안무상과 연기상을 휩쓸어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 우수상(상금 각3백만원)은 ▲부산 김은이무용단의 「바람의 넋」(오정희작 김은이안무 내무장관상) ▲충북 새암무용단의 「종이무덤」(홍원기작 박재희안무 문화부장관상)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장려상(상금 각2백만원)은 ▲제주 제주무용단의 「바람곶 바람떼」(김중효작 김정희안무 부산직할시장상) ▲충남 박경숙발레단의 「탕아」(박경숙작 안무 문예진흥원장상) ▲경기 성남무용단의 「학의 노래」(김성태작 정금란안무 무용협회이사장상) ▲강원 유옥재무용단의 「아라리 아라리 아리」(유옥재작 안무 중소기업은행장상)가 받았다. 이어 개인상부문 수상자(상금 1백만원)는 ▲안무상=주연희 ▲연기상=김은이(부산) 주연희(대구) 문정근(전북 전북무용단의 역사의 늪) 유옥재(강원) ▲미술상=김성만(김은이무용단의 바람의 넋) 등이다.
  • 6대도시 「사회복지사무소」 설치/내년 7월부터 시범운영

    ◎영세민·장애인등 지원사업 전담/성과보아 시·군·구 1곳씩 확대/보사부 내년 7월부터 서울·부산등 6대도시에 영세민의 생활보호사업과 사회복지를 전담하는 사회복지사무소가 시범적으로 설치,운영된다. 보사부는 9일 저소득층·노인·장애인등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생활보호사업이나 사회복지사업이 이를 전담하는 기구가 없어 대상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지 못하거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채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에따라 독립된 별도의 사회복지사무소를 설치,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지금까지 각종 생활보호사업이나 사회복지사업은 동사무소에서 다른 일반 행정업무와 함께 처리돼 고유업무의 영역을 잃어왔으며 이로인해 동사무소에 배치된 보사부 선발 사회복지전문요원들도 점차 전문성을 잃고 제구실을 못해왔다. 보사부는 시범 사회복지사무소의 운영효과가 클 경우 앞으로 각 시·군·구에 1개씩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이와관련,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이날 연구원 강당에서 사회복지세미나를 열고 2000년대를 대비한 사회복지정책과 복지전달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보사연 박경숙연구위원은 「사회복지사무소 설치 및 운영방안」에 관해 『현행 사회복지체계는 ▲상의하달식인데다 ▲보사행정이 내무행정으로 편입돼 있고 ▲전문인력관리가 미흡하며 ▲상담시설이 부족해 적지않은 문제점을 낳고있다』고 지적하고 『공적부조와 사회복지서비스가 실제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선 이 업무만을 전담할 사회복지사무소의 설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 불법건축 서울시단속 미지근/무허시공등 이웃피해 급증

    ◎고발해도 서면 행정조치만/관련민원 올상반기 1천여건… 전체의 20%/서울시,“철거는 새 민원 야기… 과태료 중과” 서울시의 불법건축물단속이 겉돌고 있다. 최근 검축붐을 타고 무허가 불법건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설령 단속을 하더라도 미온적인 행정조치만으로 끝나 단속을 하나마나한 결과를 빚고있다. 이 때문에 피해주민들의 진정,고발이 끊이지 않고 심지어는 시청이나 관할구청에 몰려와 시위를 벌이는 등 민원의 대상이 되고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접수된 생활불편호소민원 총 4천9백64건 가운데 20.7%인 1천30건이 이같은 건축민원으로 대부분이 이웃에 불법위반 건축물이 들어서 피해를 입은 사례들이다. 특히 이들 민원가운데 건물신축에 따른 불법시공 및 피해구제가 7백21건으로 전체 건축민원의 14.5%를 차지,불법건축물에 대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같은 민원에 대해 합의만을 종용하거나 피해주민에게 『해당건축물에 대한 철거 또는 공사중지ㆍ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는 결과만을 서면으로 통보해 줄뿐 실제는 그대로 방치해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있다는 것이다. 관악구 봉천6동 1688의97 박경숙씨 집의 경우 이웃집이 지하1층ㆍ지상4층 건물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안전시설없이 땅을 깊이 파는 바람에 옥상슬라브ㆍ벽ㆍ2층 진입계단이 크게 균열됐다. 박씨는 『붕괴우려가 있다며 관할구청에 몇차례 진정을 했으나 구청에서는 건축주와 합의만 종용할뿐 위법사실을 눈감아 오다 뒤늦게 말썽이 되자 공사중단조치를 취했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말했다. 중구 신당동 366의100 장성욱씨는 『이웃 99에 짓고있는 집이 자신의 대지경계선을 침범한 무허가건물로 지난3월 이후 여러차례 관할구청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나 구청으로부터 지난5월 뒤늦게 고발과 함께 자진철거케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그러나 현재도 이 건물이 버젓이 들어서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영등포구 영등포동 618의182 임봉업씨도 『옆집 181에 건립된 불법건축물에 대해 철거 등 행정조치를 취해줄 것을 30여차례나진정했으나 이때마다 구청에서는 시정지시 및 고발했다는 통보만을 해왔을 뿐 공사중지나 철거 등의 강력한 조치를 내리지 않고있다』고 분개했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실제로 이들 건물이 발생한뒤 철거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는 또 다른 민원을 야기시켜 현실적으로 시행하기는 어렵다』며 『이들 건물에 대해서는 준공검사를 내주지 않고 자진철거 할때까지 과태료를 물리는 방안을 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건축전문가들은 『무허ㆍ불법건물은 사전에 단속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특히 민원의 소지가 되고 있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주는 물론 해당 건축사나 감리사에게도 보다 강력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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