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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향리사격장 폐쇄 발표

    국방부가 18일 발표한 ‘매향리 사태 종합대책’은 매향리 기관총사격장과 농섬 폭탄사격장의 전면 폐쇄 및 이전이라는 주민 및 시민단체의 요구를 100% 충족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요구사항의 상당부분을수용했다는 점에서 전향적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기총사격장의 사실상 폐쇄조치는 대체 사격장부지 제공 등의조건없이 미군 사격장 한 곳을 반환받은 결과로도 볼 수 있다. ◆무엇이 달라지나=미군이 이날부터 매향리 기총사격장에서의 기관총 사격훈련을 전면 중단함으로써 기총사격을 위한 전투기의 선회비행항로반경에 들어있던 매향1·5리,매향 2·3·4리,석천리,이화리주민들은 안전 및 소음피해에서 거의 벗어나게 됐다. 매향리 주변 한국군부대 등에서 농섬을 향해 발사해온 박격포 등 지상공용화기 사격도 중지시키는 ‘성과’도 얻었다. ◆경과=미 공군의 지난 5월 8일 농섬 폭탄비상투하사건으로 촉발된 매향리 사태는 이후 미군의 사격강행과 주민시위,시민단체 가세,사격중단 등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반미감정을 불러 일으켰다. 한·미양군은이를 해소하기 위해 두차례에 걸쳐 주민 보상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시민단체와 일부 운동권 학생들의 항의가 끊이지 않았다.미군은 매향리 기총사격장에서 사격훈련을 중지할 경우 한국 공군 사격장 등에서 부족한 사격훈련시간을 보전해줄 것을 요구하며 버텼지만 국방부의 집요한 설득으로 이같은 요구를 철회,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과제=국방부는 매향리 주민과 주한미군 사이에서 고심을 거듭해 왔다.한편으로는 주한미군과 협상을 통해 양보를 얻어내고 다른 한편으로는 주민들을 설득해왔다. 그러나 국방부의 발표 내용에 대해 현지 주민들과 시민단체 등은 주민과의 합의없는 기만적 대책,일정한 기간이 지난 뒤의 사격재개 의혹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일부 주민과 시민단체들이 매향리 기총사격장과 농섬 폭탄사격장의 전면폐쇄 및 완전한 이전을 요구하며 계속 투쟁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노주석기자 joo@
  • 6·25때실명 재미 이동은목사40년간 삶담은 책 국·영문출간

    [로스앤젤레스 연합]한국전쟁 때 포탄 파편을 맞아 두 눈을 잃은 재미교포 이동은(70) 목사가 자신의 파란만장한 삶을 적은 책 ‘어둠을 헤친 평화의파수꾼’(An Ambassador in Chains)을 출간했다. 한국전쟁 발발 50주년에 맞춰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 출판된 이 자서전은 실명후 한 전도사의 권고로 점자를 배운 이목사가 성서를 통해 그리스도를 만나 목사가 되고 선교사 활동을 하기까지 40여년간을 담고 있다. 이목사는 23일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6·25한국전 당시 쓰러져간 젊은 외국용사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한국의 평화를 위해 함께 피흘려 싸웠던 16개국 전우들과 유족들에게 복음으로평화와 구원을 전해 그들의 죽음과 희생에 대한 빚을 갚고 싶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전쟁이 한창이던 52년 가을 양구 화천지역에서 육군 보병 7사단 8연대소속 중대장으로 전투를 지휘하던 중 중공군 박격포탄 파편에 두 눈을실명하고 오른쪽 귀가 마비된 1급 상이용사다.60년 대한예수교 장로회 신학교 졸업후 목사안수를받은 이목사는 76년 도미,미 전역 172개 원호병원을순회하며 전장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을 전도하고 미국장로교 세계선교회 선교사로 일본에 파견돼 11년간 활동했다. 이목사는 선교사 은퇴후 작년 6월부터 LA 남부 롱비치 소재 재향군인회 병원에서 상이군인들을 대상으로 전도활동을 하고 있다.
  • [대한광장] 다시 새기는 보훈의 뜻

    6월은 보훈의 달이다.녹음이 짙어가는 계절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피끓는청춘을 강토와 바다·하늘에 바친 혼백들을 위로하며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다시금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는 것 그리고 나라와 공동체를 위해 일하다 다치거나 핍박받은 사람은 물론이고 공익을 위해 사적 이익을 덜 취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이 보훈을 실천하는 방법일 것이다. 우리의 생활형편이 크게 개선되고 민주주의가 이만큼이라도 자리잡기까지우리는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적인 사랑을 입었으며 수많은 보훈대상자들에게 크고 작은 빚을 지고 있다.가까운 세월의 강 너머에는 민주주의를 회생시키기 위해 열화같이 일어섰던 광주민주화운동의 혼령들이 두눈을 부릅뜬 채 아직도 유신망령에 시달려야 하는 우리들의 주위를 떠나지못하고 있다. 군사독재정권은 자신들의 이익과 영광만을 위해 죄없는 백성들에게 죄를 들씌워 살육했거나 긴급조치라는 악법을 날조해 수많은 민초들을 감옥에 처넣었지만 ‘부마항쟁’은 이 독재자들의 심장부를 쏘았고 광주 일원의 선량한국민들은 재편된 신군부의 집권기도를 막고자 싸웠던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주월 한국군의 주적인 월맹군이 무력으로 통일한 베트남과 화해하고 대사급 수교를 하고 있지만 한 세대쯤 세월을 거슬러가면 그때의전사자들을 만날 수 있다.그들은 오늘의 경제적 풍요에 시동을 걸어준 자신들의 전공과 위훈을 송두리째 가로챈 박정희 정권의 고관대작들에게 구천에서라도 “오,노”라고 외칠 것이다. 필자는 얼마전 국가보훈처로부터 김대중 대통령 명의의 참전용사증서와 국립공원 등에 무료입장할 수 있는 보훈혜택을 받게 됐다.증서를 받던 날,필자는 1968년부터 69년까지 한국해군 LST808함에 함께 승조했던 참전전우들이보고팠다.그래서 주월한국군 백구부대 사령관이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 가운데 몇 구절을 다시 읽었다. “…여러분의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 그리고 형제들인 백구부대 전장병들은…골육지정으로 뭉쳐 한결같이 왕성한 책임감과 백전불굴의 정신력으로 제반 난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그러자 68년 6월 어느 새벽녘 사이공의 메콩강에서베트콩의 박격포 공격으로 부상해 두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LST815함의 이병철 상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했다. 역사를 반세기쯤 되돌아가보면 우리 민족은 가난과 돈,이데올로기와 폭력의 그물망에 걸린 채 사람의 머리 속에서 만들어진 ‘사상’이라는 귀신에 홀리고 외세의 이익에 빌붙어 절대소수인 자기들만 잘 살겠다는 사람들 때문에 치렀던 동족상잔의 한국전쟁을 만나게 된다.부자지간에, 그리고 형제자매가 나뉘어 지구상 어떤 야수보다도 잔인하고 악랄한 대량살상극을 주고 받았다.이 전쟁으로 많은 가족들은 남과 북으로 흩어져 살아야 했다.지금 와서 그책임을 따지는 것은 별로 얻을 게 없지만 전사한 호국영령들의 위훈에 무한한 영광을 돌리고 감사하는 것 이상으로 부상당한 분들의 여생을 정부가 책임져야 함은 물론이다.동시에 전쟁의 와중에서 헤어져 살아야만 했던 가족들에게는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쓰라린 분단의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 6월에 김대중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평양에서 만나 남북간 제반문제를 협의하는 것은 50년전의 동족상잔으로 만들어진 ‘불신과 대결의 시대’를 세월과 더불어 마감하고 ‘화해와 협력으로’ 분단을 극복하면서 겨레가 민주주의와 풍요로움과 평화를 공유할 수 있는 모티브를 만드는 민족적 대사건이다. 보훈의 달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은 남북 두 정상의 만남에 우리보다 더힘찬 박수갈채를 보내면서 월남자들의 이북거주 가족상봉은 물론 월북자들의 남쪽 거주 가족들도 죽기 전에 반드시 헤어진 남편과 아내,자식과 형제자매들이 다시 만나기를 기원할 것이다.저승의 그들은 이승의 우리들보다 욕심도 없고 어리석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남북이산가족의 재회 그리고 전쟁으로부터의 해방이야말로 하루 속히 이루어야 할 민족적 과제이기에 남북정상회담 후속 결과에 대한 우리들의 기대는 더욱 클 수밖에 없다.보훈의 참뜻을 다시 새기며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심정으로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 그리고 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은 이제 분단극복이라는 민족적 요구 앞에 다시 부름을 받았다는점을 새삼 인식하자. 柳 一 相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장
  • 泰경찰, 인질범 9명 사살

    22시간동안의 태국 병원 인질사건은 진압작전으로 끝을 맺었다. 태국 특수부대는 25일 새벽 미얀마 반군 ‘신의 군대’가 점거하고 있던 라차부리 병원을 급습,9명의 인질범들을 사살하고 450여명의 인질들을 모두 무사히 구출했다. 태국 제1군구 사령관인 타비프 수완나싱 중장은 기자들에게 이날 “작전은성공적이었다”며 이같이 말하고 인질범 1명이 부상하고 다른 1명이 달아난것같다고 덧붙였다.작전에서 경찰 2명도 부상했다. 타비프 중장은 16명의 인질범들이 있었다는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언론들은 6대의 트럭에 분승해 병원에 도착한 특수부대가 자동소총과 지뢰탐지기로 무장한채 이날 새벽 5시40분쯤 병원에 진입할 당시 최소한 12번의폭발음과 소총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앞서 미얀마의 소수민족인 카렌족 반군중의 하나인 ‘신의 군대’ 소속 인질범들은 24일 새벽 미얀마와 태국 접경지역에서 버스를 탈취한 뒤 오전 7시쯤 병원을 점거,인질극을 벌였다. 인질범들은 미얀마 정부군과의 교전에서 부상한 게릴라의 치료허가,카렌족난민의 태국입국 허용,태국군의 박격포 공격중지 및 미얀마 정부의 공격중지 중재 등의 5개항을 요구했다. 신의 군대는 지난 97년 생겨난 신흥 반군으로 태국 국경에서 30마일(47㎞)서쪽의 미얀마내 정글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0여개 반군으로 구성된 카렌족민족연합(KNU)에서 떨어져 나온 소수 집단이다.200여명의 무장병력으로 구성된 신의 군대는 12살짜리 조니와 루터 쌍둥이가 이끌어왔다. 박희준기자 pnb@
  • 러, 그로즈니 이틀째 맹공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그로즈니AFP AP 연합] 미국은 26일 러시아가 체첸공화국의 수도 그로즈니에 대한 군사공격을 중단치 않을 경우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될 것임을 경고했다. 미국의 이날 경고는 러시아군의 그로즈니 함락을 앞두고,러시아에 대한 국제금융 중단 등 간접압력과 그동안 계속해온 대화촉구 차원을 넘어서 분명한강경자세를 보인 것이어서 주목된다. 백악관의 한 관리는 이날 포위된 그로즈니에 대한 러시아군의 군사공격을강경어조로 비난하고 “우리는 계속 러시아에 자제와 대화제개를 촉구해왔다”면서 “무차별적인 군사공격을 감행하는 것은 국제사회로부터 그 자신을고립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러시아연방군은 이날 체첸 수도 그로즈니에 대한 이틀째 도심 진격에 나섰으나 체첸 반군들의 끈질긴 저항으로 시내 장악에 좀처럼 속도를 붙이지 못하고 있다. 수천명의 러시아군은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도심 지역에 야포 공격을 가하는 동시에 그로즈니 북쪽과서쪽,동쪽 변두리 지역에서 반군들과 교전을 벌이는 등 이틀째 도심 진격에나섰다. 체첸 반군 2,000여명도 시내 외곽에 포진한 러시아군을 향해 박격포와 대포를 쏘며 반격을 가했으며 시내 곳곳에 참호를 구축하고 저항하다 인근 야산으로 퇴각하는 전술을 구사했다. 러시아군 관계자들은 당초 추정과는 달리그로즈니 장악에 2주일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으며 러시아 국방부는 “그로즈니 장악에 정해진 시한은 없다”고 밝혔다.
  • 20세기 풍미 신조어 박격포·플래퍼·여피…

    [런던 AP 연합] 지난 100년간 세계에 풍미했던 신조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세계적인 권위의 옥스퍼드 영어사전을 출판하고 있는 영국의 옥스퍼드 유니버시티 프레스는 20세기 시대정신과 흐름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상징적인 용어와 인용구들을 묶어 16일 발표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던 1910년대에는 박격포(Trench Mortars)와 서부전선(Western Front)이라는 말이 유행했다. 20년대는 ‘플래퍼(Flappers)’가 인기.당시 사회적,도덕적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스럽게 행동했던 젊은 여성을 가리킨다.30년대는 나치 정권 하의 독일을 일컫는 제3제국(Third Reich)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이후 틴(Teen)진(Jeans),포니테일(Pony tails)이란 말도 유행. 80년대에는여피(Yuppies)의 시대.90년대 들어서는 97년 영국 노동당이 보수당에 압도적인 승리를 함으로써 신노동(New Labor)이라는 말을 탄생시켰다.
  • 초등학생 글모음집·동시일기 2권 출간

    ‘어린이 저술가’들이 부쩍 늘고 있다.지난 83년부터 꾸준히 아이들의 책을 펴내고 있는 한국글쓰기연구회는 최근 초등학교 3,4학년 100여명의 글을 모아 ‘아주 기분좋은 날’이란 책을 출간했다.또 배지훈군(거창중 1년)은 자신이 초등학교 때 쓴 동시일기를 엮어 ‘시를 쓰는 아이’란 제목의 책을 펴냈다. 이 책들은 공통적으로 맞춤법이나 사투리등을 그대로 두어 어린이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여과없이 보여준다. 또 아이들이 글쓰기를 좋아하도록 만드는‘비법’도 알려준다. 우선 ‘아주 기분좋은 날'(보리 간)은 아이들의 속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선생님이 내 이름을 부르셨다.난 그래서 앞으로 나갔다.‘야,김련기 너왜 만화책 봤어?야 손 대!’하며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난 그제 일기장에다 만화책 본 것을 썼는데 선생님이 보셔서 대나무로 다섯대를 맞았다.난 너무너무 아팠다.난 울을라고 하다 꾹 참았다.억울했다.이제 만화책 본 것은 일기장에다 못 쓰겠다”(경기 광명 광성초 3년 김련기) ‘선생님이 나를 책을 일거 바라고 하실 때마다나는 가슴이 아파언다.나는 머 때문에 글자를 모럴까’(부산 하단 3년 김현진). ‘울을라고’는 맞춤법에 맞지 않고 ‘일거 바라고’등은 사투리를 그대로옮긴 것이지만 책은 글 쓴 아이의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혀 손을 대지 않고 있다. 또 배지훈군의 ‘시를 쓰는 아이' (명상간)는 사실적인 묘사와 엉뚱한 착상이 돋보인다. 배군은 책에서 ‘엄마와 아빠가 말다툼을 하는데 엄마 말소리는 박격포가되어 아빠 머리를 쏙밭으로 만들어 놓고/화가 난 아빠 말소리는 원자폭탄이되어 엄마를 폭삭 무너지게 하는데/엄마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있다는듯 반격하다가 두분 다 지쳐 사과를 한다’고 부부싸움을 그린다.‘족쇄’란 제목의 글은 단 한줄 ‘족쇄도 길면 자유롭다’는 내용이어서 기발한 느낌을 준다. 그러면 이 아이들은 어떻게 글쓰기를 좋아하게 됐을까.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고치거나 간섭하지 않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국글쓰기연구회의 초대회장을 지낸 아동문학가 이오덕씨는 “자기가 한것,겪은 일을 잘 알 수 있도록 자세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자기 말로 쓰도록해야 한다”고 말한다.그는 또 “아이 어른의 말을 흉내내고,어려운 말을 쓰거나 머리로 글을 만들어 내고 있어 어린이다운 글이 사라지고 있는 데 이는 어른의 잘못”이라고 지적한다. 배군의 어머니 김정원씨도 “동시로 일기를 쓰라고는 했지만 아이가 쓴 것에 대해 일절 잔소리하지 않았다”면서 “간섭하지 않았더니 동시쓰는 게 점차 습관화됐다”고 말한다. ‘새롬이와 함께 일기쓰기’‘내가 처음 쓴 일기’등 어린이 책을 발행한보리출판사 편집부 남우희씨는 “책을 엮으면서 처음엔 아이들의 글을 조금매만졌으나 일선 교사들이 문제점을 지적해 그 다음부터는 아이의 글은 전혀 고치지 않는다”고 말한다.일선 교사들이 “아이의 글을 고칠 경우 ‘다른애들은 이렇게 잘 쓰는데 너는 그게 뭐니’라고 일부 부모들이 아이들을 다그치는 일이 많다”고 전해왔다는 것. 남씨는 “‘틀린 그대로,고치지 않기’가 아이의 글쓰기 지도를 하는 부모들이 지켜야 할 원칙”이라면서 “부모들은 아이들이 자기가 쓴 글을1년후에 읽고 당시 무슨 일이 있었나를 알 수 있을 만큼 자세하게 쓰도록 유도하는 수준에서 글쓰기 지도를 하는게 좋다”고 말한다. 허남주기자 yukyung@
  • 6·25참전 美軍증언

    [워싱턴 AP 연합] 1950년 8월 3일 미군은 왜관교와 고령교를 폭파하면서 수백명의 양민도 함께 숨지게 했으며,이 일이 있기 전에도 피란민들에게 총격과 포격을 가해 숨지게 했었다고 미 참전병사들은 증언했다. 제대군인인 에드워드 L.데일리는 왜관교의 경우 북한 인민군의 남진으로 밀려드는 피란민들을 저지하기 위해 피란민 머리 위로 경고 사격을 했지만 별도리가 없었다고 말했다. 피란민의 남하를 저지하는데 실패한 미 1기갑사단 사령관 호바트 게이 소장의 지시로 왜관교에 장전한 폭약을 터뜨렸으며,폭발과 동시에 불길이 치솟았고 교량 지지대들이 산산조각났다고 데일리 등 다른 병사들이 전했다. 왜관교에서 40㎞ 하류에 위치한 길이 195m의 고령교 폭파도 이보다 약간 앞서 일어났으나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당시 미 육군 공병이었던 조지프 이포크는 “나는 ‘사람들이 있다’고 외쳤지만 다른 병사들이 ‘폭파해야 한다.달리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고 회고했다.제14 전투공병대 병장 출신의 캐럴 킨즈먼은 “제 14 공병대가 이틀간에 걸쳐 3,000㎏의 폭약을 설치한 뒤 당일 오전 7시 1분에 폭파 명령이 떨어졌으며 이어 폭발과 함께 다리가 산산조각났다.당시 다리에는 피란민들이가득했다”고 말했다. 앞서 1기갑사단 병사들은 다리 폭파가 있기 하루 전인 2일 수십명의 다른군인들과 함께 낙동강으로 퇴각중이었으며,이들 뒤를 80명 가량의 흰옷 입은 한국인 피란민들이 뒤따르고 있었다고 참전병사들은 전했다.그런데 오후 민간인으로 가장한 5명의 인민군이 그들 앞에 나타났다. 당시 상황을 에드워드 데일리는 “북한군이 발포하자 즉각 사살했다”고 말한 반면,유진 헤슬먼은 “인민군들이 항복해 끌려갔다”고 엇갈린 증언을 했다.헤슬먼은 “인민군들이 피란민 사이에서 나왔다고 생각됐기 때문에 우리는 피란민들을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대부분 사살했다”고 말했다. 이보다 1주일 전쯤에도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160㎞ 떨어진 철길을 따라 걷던 피란민 수백명에 대해 미군의 박격포 공격이 이뤄졌다고 1기갑사단 재향군인들은 회상했다. 제임스 맥리어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대령이 포대에 무전을 보내 그들이 남하하지 못하도록 죽이라고 지시했다”면서 “포탄이 떨어진 뒤 팔다리,몸뚱이가 어지럽게 널렸다”고 덧붙였다.
  • 상록수부대 파병 일정

    국방부는 28일 동티모르 파병 규모를 장교 67명을 포함,419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군은 29일 오후 3시 특전사 흑룡부대 연병장에서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동티모르 파병부대인 ‘상록수부대’ 창설식을 갖는다.특전사 3공수여단 참모장 박인철(朴仁哲·육사 34기) 대령을 단장으로 하는 상록수부대는 흑룡부대원 201명과 의무·공병·통신 등 지원요원 172명,지휘 및 본부요원 46명 등으로 구성됐다. 상록수부대원들은 30일까지 개인 전술훈련을 끝낸 뒤 10월1일과 2일 기본소양교육을 받으면 준비과정을 모두 이수하게 된다.이들은 열대성 풍토에 적응할 수 있게 장티푸스·파상풍·A형 간염 접종을 마쳤으며,추가로 말라리아·일본뇌염·홍역 예방접종 등을 받을 예정이다. 상록수부대는 오는 30일 선발대 50∼60명이 공군 수송기 C-130편으로 호주타운스빌로 출국하는데 이어 본대는 1,2진으로 나뉘어 10월 4일과 9일 출국한다.이들은 호주 도착 즉시 1주일간 현지 적응훈련을 받은 뒤 10월17일쯤동티모르로 이동한다. 상록수부대는 개인 화기 외에 장갑차 17대,81㎜ 박격포 2문 등으로 무장돼있다.장갑차와 지프,식량 등 장비는 10월6일쯤 부산항에서 대형 수송함 LSD에 탑재돼 동티모르의 딜리항으로 수송된다. 상록수부대원에게는 하루에 사병 31달러50센트,대령 63달러20센트의 위험·전투수당이 지급된다.현지에서 교전 등으로 사망하게 되면 36개월분의 월급이 보상금으로 지급된다. 우득정기자 djwootk@
  • 동티모르 파병 국군…특전요원등 420명선

    국제평화유지군(IPF)의 일원으로 동티모르에 파견될 우리 군 보병부대는 무장 민병대의 주민학살 저지,난민 호송,특정지역 방어 등의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조성태(趙成台)국방장관은 19일 동티모르에 파견될 보병부대의 임무 등과관련,이같이 밝혔다. 보병부대는 기본적으로 지난 15일 유엔 안보리 결의에 명시된 대로 ▲동티모르의 평화와 안전 회복 ▲유엔 동티모르 파견단(UNAMET)의 임무수행 지원및 보호 ▲인도적 구호활동 지원 등의 임무를 띤다.그러나 수만명의 무장민병대가 무차별 학살을 저지르고 있는 현지 상황을 고려해 보병부대는 검문·순찰 등을 통해 민병대와 비무장 주민간 접촉과 충돌을 방지하고 특히 주민에 대한 살인·방화·약탈 등 범죄행위를 저지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또 난민들이 위험지역을 탈출하도록 호송하고 요인을 보호,거점을 방어하는 임무도 맡게 되며 다른 나라에서 파견된 다국적군과의 연합작전도 수행하게 된다. 조장관은 그러나 민병대 소탕이나 전투는 파병부대의 임무가 아니며 자위권차원에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기 사용이 제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임무 특성과 현지 기후 및 지형조건 때문에 파병부대는 고도로 훈련되고 악조건 극복능력이 뛰어난 특전부대를 모체로 250여명 가량의 경보병요원과 의무·공병·수송·통신 등 170여명의 지원요원 등 420여명 규모로편성된다.또 동티모르 민병대들의 무장공격에 대비,효율적인 치안활동을 펴기 위해 K1소총과 유탄발사기·조명탄 등 기본 휴대장비 외에 박격포와 장갑차 등 공용화기를 해군 수송함편으로 현지에 보낼 계획이다. 우득정기자 djwootk@
  • “滿洲 항일영웅 허극은 한국인”

    1930년대 만주지역 항일단체인 동북항일연군(聯軍)에서 ‘이희산’또는‘이삼룡’이란 이름으로 활동한‘만주 항일운동의 영웅’허극(許克·1909∼1942)은 구한 말 의병장 왕산(旺山) 허위(許蔿·1855∼1908)선생의 친조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학술발표회 참석차 중국 옌지(延吉)를 다녀온 신상성(申相星·56·소설가) 용인대 교수가 조선족 역사연구가 유순호(劉順浩·39)씨의 연구성과를 본사에 제보해옴으로써 밝혀졌다. 유씨의 논문에 따르면,허극은 허위 선생의 막내동생인 허필(許苾)의 아들로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1920년대 초 부친을 따라 만주로 이주, 요령성에 개원현에 살다가 1929년 하얼빈으로 이사하였다.허극은 1930년 5월1일 ‘5·1절시위행진’을 계기로 한인청년 40여명을 규합,하얼빈 주재 일본영사관을 습격한 사건을 계기로 항일운동 전면에 등장하였다. 이 사건으로 ‘치안교란혐의’로 체포돼 봉천(奉天·현 瀋陽)감옥에 수감중이던 그는 여기서 북만(北滿)지역 항일연군의 수령격인 조상지(趙尙志)와중국 공산당 소속항일운동가 김책(金策·전 북한 부수상 역임)을 만나면서동북항일연군과 인연을 맺게 됐다.김책의 소개로 1935년 1월 동북항일연군제3군 산하 제2연대장에 부임한 그는 이듬해 부대 재편성으로 제3사(師)를지휘하면서 일약 조상지 다음가는 군사지도자로 부각되었다. 1936년 가을 일본군이 삼강성 일대의 항일세력 토벌에 나서자 그는 선발부대를 이끌고 일본군과 교전,일본군 80여명을 사살하고 말 30여필을 노획하는전과를 올렸다. 1937년 2월 북만지방의 항일연군회의가 열렸을 때 그는 북만항일연군 총사령부 및 제3군의 전권대표로 이 회의에 참가했으며 이듬해 4월제3·6·9·11군을 통합, 제3로군(路軍)이 조직되자 총참모장 겸 제3군 군장에 임명됐다.1940년에는 일본군 군사거점인 풍락진을 습격, 경찰국장을 사살하고 하얼빈 일대를 점령, 관동군을 놀라게 하였는데 당시 일본군은 그를 조상지,양정우(楊靖宇) 다음가는 거물로 취급했다. 그가 지휘한 제3로군은 용남·용북지방에서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300여회의 전투를 벌여 이 일대 27개 도시를 점령하였다.자료에 의하면 제3로군은기차역 5개,일본의용대훈련소 5개,비행장 1개를 습격,만주군과 경찰 1,557명을 사살했으며 기관총 7정,박격포 4문,기타 총기류 1,500여점을 노획한 것으로 나와있다. 1940년대 들어 동북항일연군의 지도자 조상지와 양정우가 사망하자 대부분의 대원들은 일본군의 토벌을 피해 소련 영내로 도피했으나 허극은 만주에남아 이 일대에서 반일구국회 조직에 주력했다.그러던 중 그는 예하부대의소분대사업을 검사하러 나갔다가 일본군 토벌대의 습격을 받고 격전 끝에 1942년 8월3일 33세로 전사했다. 그동안 허극은 가명 때문에 중국인으로 알려져 왔다.만주지역 항일운동사연구자인 신주백(辛珠柏·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 박사는 “허극은 허형식(許亨植)이라는 가명으로 더 유명했는데 구체적인 행적이나 얼굴사진 공개 등은 처음인 것같다”고 말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美, 戰費 40억弗 긴급지원 의회요청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 행정부는 유고연방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기 위해 금주중 의회에 최고 40억 달러의 긴급 전비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미국방부가 13일 밝혔다. 케네스 베이컨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아직 구체적인 액수가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국방부는 30억~40억 달러의 전비를 추가 지원해 주도록 의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공화 민주 양당 의원들을 초청,유고연방에 대한 공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의회가 예산을 적극 뒷받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13일 하원 연설에서 발칸에 1,800명의 영국군 병력을 추가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영국의 발칸 지역 파병 규모는 6,30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13일밤 나토군이 세르비아내 목표물들에 21일째 공습을 계속한 가운데 웨슬리 클라크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 총사령관은 이날 전황 브리핑을통해 “나토군의 공습으로 유고군이 전분야에서 대대적인 전력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클라크사령관은 “밀로셰비치 유고대통령이 아직 코소보에서 군병력을 철수시킬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있다”고 밝히고 “나토군의 공습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클라크사령관은 지난달 나토가 유고 공습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 5,924회의 공군기 출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유고연방군은 13일 박격포 공격과 함께 알바니아 국경을 넘어들어가 알바니아군과 교전을 벌였으며 국경마을 2곳을 수시간 점령한 뒤 되돌아가 확전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은 14일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이 제시한 평화안 논의를 포함해 코소보사태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아난 총장은 최근 유엔안보리 주도로 유고사태 해결,코소보 주둔 세르비아군 감축,국제평화유지군의 코소보 파견등을 담은 독자적인 평화안을 제시했다.
  • 격추된 F-117A 스텔기

    F-117A(일명 나이트 호크)는 록히드 마틴사가 78년 개발에 착수해 81년 최초 비행에 성공하고 89년 미국의 파나마 침공 때 실전에 투입된 스텔스 전폭기다.걸프전때는 한대의 손실도 없이 수백회 공습에 참가해 명성을 날렸다. 레이더파를 흡수하도록 기밀재료로 동체 표면을 코팅 처리하고 레이더파와적외선을 방사원(放射源)으로부터 멀리 반사하도록 설계돼 ‘레이더에 거의잡히지 않는’기종으로 알려져있다. 가장 큰 약점은 속도가 크게 빠르지 못하다는 점.초음속보다 조금 느린 아음속으로 비행한다.이 때문에 대공포의 공격에 희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돼왔다.이번에도 레이더 추적이 아니라 견착식 박격포등에게 ‘어이없이’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돼고있다. 날개길이 13m,길이 20.1m,높이 3.84m.승무원 1명이 탑승,조종하며 무장,항법 및 비행관리 시스템이 완전 자동화돼 있다.대당 가격은 4,500만달러로 현재 54대가 실전배치돼 있다. 박희준기자
  • 日, 유엔파견군 무기사용 확대

    ┑도쿄 黃性淇 특파원┑일본 정부와 여당은 자위대가 유엔평화유지군(PKF)으로 참여할 때 무기 종류와 사용권한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5일 보도했다. 소총이나 권총은 물론 기관총 박격포를 쓸 수 있도록 하고 대원의 신체보호용에 한정됐던 무기사용 범위를 시설이나 무기방호를 위한 목적으로도 넓히는게 골자라고 신문은 전했다. 자민당과 자유당은 연립내각 출범전 자위대가 정전(停戰)감시 등 PKF업무에 본격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합의함에 따라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PKO협력법은 ‘자위대원의 생명이나 신체를 방어하기 위해 불가피한경우에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PKF활동에서 자위대의 무기사용 권한확대는 일본헌법에서 금지하고있는 무력행사에 저촉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일본내 논란은 물론 중국 등 주변국을 자극할 가능성도 있다.
  • 알제리 2곳 테러 30명 사망

    ?맘個?APAFP연합?? 알제리의 무장 회교단체가 27일 밤 알제리 남부지역 두 곳에서 박격포 등 중화기를 동원한 동시 테러를 단행, 적어도 30명이 숨지고 70명이 부상했다고 일간지 르 마텡이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현지 병원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수도 알제 남쪽 100㎞ 지점에 있는 헤니스 밀리아나 마을 인근의 메루아나 산악지역에서 발사된 박격포탄 3발 이 학교와 주택가에 떨어져 15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또 이와 비슷한 시각에 무장 게릴라 40명이 알제 북쪽 10㎞ 지점의 앵 느수 르마을을 습격,15명을 살해하고 30명에게 중상을 입혔다.희생자 대부분은 칼 에 찔려 숨졌다고 병원 소식통들은 밝혔다. 이번 학살극은 공식 확인될 경우 지난 19일 라마단(회교 금식월) 시작 이후 최악의 사태다.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北 8개 공장서 화학무기 생산/98년도 국방백서

    ◎생물학무기 생체실험도 완료 북한은 대량살상용 화학무기 생산공장 8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휴전선 지역에는 20여개의 대남 침투용 땅굴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7일 국방부가 펴낸 ‘98국방백서’에 따르면 북한은 60년대 초부터 생·화학무기 개발에 주력,80년대 들어 화학무기 대량 생산공장 및 공격 능력을 확보했다. 80년에는 생물학 무기 개발을 위한 바이러스 배양실험에 성공했으며 80년대 말에는 생체실험까지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화학작용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화학공장 8개와 수포성 신경성 혈액성 최루성 등의 유독가스를 다량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생물학 무기를 배양,생산할 수 있는 시설도 다수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박격포와 방사포 노동1호미사일(지상),화력지원정(해상),전투기 폭격기 수송기(공중)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전방은 물론 원거리 목표지점까지 동시에 화학탄으로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침투용 땅굴 문제와 관련,“북한이 전 전선에 걸쳐 땅굴을굴착해 놓고 대규모 부대를 은밀히 침투시킨 뒤 전면적인 기습공격을 지원토록 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군은 이에 따라 땅굴 통과가 예상되는 지점에 시추공을 파 전자파 등을 쏘며 땅굴 확인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또 유사시 전·후방지역에 동시 다발적으로 침투해 병참선을 차단하고 주요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10만여명의 특수전 부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 생산한 스커드 미사일 및 사정거리 1,000㎞ 이상인 노동1호 미사일을 작전 배치했으며,지난 8월31일 변형된 대포동 미사일 운반체에 의한 ‘소형 인공위성 궤도진입’을 시도하는 등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백서는 미군은 북한의 도발 등 한반도 유사시 ‘윈윈(WIN WIN) 전략’에 따라 일본과 하와이 등지에 주둔중인 육·해·공군 및 해병대 병력을 64만명 이상 한반도에 증파하며 최신예 전투기를 탑재한 항모전투단 및 상륙전단,전투기,지원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뢰·탄약관리 철저히(사설)

    전국을 강타했던 집중호우가 250여명의 인명과 1조3,000억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끝났다.모처럼의 맑은 햇살아래 민·관·군이 합심하여 복구에 땀을 흘리고 있으며 특히 군병력과 자원봉사자들의 복구지원 노력이 돋보인다. 이번 물난리는 많은 문제점과 과제를 우리에게 남겼다.군의 탄약관리가 허술하다는 것도 그중 하나이다.경기 북부지방의 군부대에서 박격포탄을 비롯한 탄약 10여t과 발목지뢰로 불리는 M14 대인지뢰가 대량 유실됐다.다행히 탄약류는 대부분 회수됐지만 발목지뢰는 휩쓸려 내려간 지역이 넓은데다 지뢰의 크기가 주먹보다 작고 탐지도 어려워 거의 수거되지 않고있다.인명피해의 위험이 커 주민들은 불안하다.이미 피서객 1명이 지뢰를 밟아 부상했고 복구작업 현장에서 터지는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물난리가 시작됐을 때부터 지금까지 군장병들의 헌신적인 지원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굳이 탄약유실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탄약관리가 군의 가장 중요한 업무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일이기때문이다.탄약은 수해를 포함한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할 수 있는 장소에 보관하고 관리되어야 한다.병기와 실탄은 군의 존재이유인 전투수행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다.또 유출됐을 경우 엄청난 위험을 안고 있다. 지뢰 관리의 중요성은 더하다고 할 수 있다.지뢰는 평소 땅속에 매설돼있는 상태라 수해에 휩쓸리기 쉽고 유실됐을때 인명피해의 위험이 더욱 크기 때문이다.더구나 국제적으로도 그 위험성때문에 대인지뢰 사용금지 캠페인까지 벌어지는 상황이다. 지난 76년 수해때도 똑같은 사고가 일어났었다는 점에서 탄약 관리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그 당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않도록 하겠다고 국민들에게 약속까지 했었다.그러나 그때뿐이었고 이번 물난리에서 똑같은 상황이 되풀이됐다.그때 유실됐던 지뢰가 아직도 완전히 회수되지 못했으며 농민들과 낚시꾼들이 계속 피해를 입고 있다. 이번 탄약과 지뢰의 유실을 계기로 군부대의 탄약관리상태를 다시한번 일제히 점검하여 허술함을 완벽하게 보완하기를 당부한다.수재복구와 함께 유실된 발목지뢰를 회수하는데도 최선을 다해야함은 물론이다. 수재에다 군이 탄약유실의 걱정까지 국민들에게 끼치는 일은 이번 수재가 마지막이어야 한다.
  • 테러/종교·민족 갈등 탓/33% 이상 美 겨낭

    테러의 사전적 의미는‘폭력수단을 행사하여 상대를 위협하거나 공포에 빠뜨리게 하는 행위’다.우리는 테러에서 처참하고 무자비한 살상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테러는 우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인류의 공분을 자아낸다.발생 시점 또한 전혀 예측 불가능하다.뿐만 아니다.수단이 대단히 잔인해 직접적인 피해자가 아니더라도 분개심을 느끼게 된다. 지구촌에서는 사실 이틀이 멀다하고 크고 작은 테러들이 저질러지고 있다. 최근 250명 가까운 인명이 순식간에 목숨을 잃고 5,000여명이 부상한 아프리카 케냐와 탄자니아 미국 대사관 폭탄 테러는 하나의 ‘큰 사건’에 불과하다. 인류가 제1의 공적으로 꼽고 있는 테러.과학기술의 발달로 더욱 치명적이고 대형화,다양화하고 있는 테러를 해부한다. ◎원인과 표적/美 세계 경찰국가 자임 분쟁 개입 많아/이슬람 무장세력 주축 각국서 저항 불러 ‘미국의 모든 것은 사악하다.따라서 우리 이슬람 무자헤딘(戰士)들은 사우디 등 성지(聖地)에 있는 미국의 존재들에 대해 ‘지하드(聖戰)’를 벌여야한다’ 이번 케냐 및 탄자니아 미국 대사관 폭탄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오사마 빈라딘이 올해 밝힌 회교 교령이다.비록 이슬람국가라도 미국의 지원을 받는다면 용서할 수 없다는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세계 곳곳에서 벌이는 무차별 테러에 대한 확신이다. 문명시대에 자행되는 반(反)인류적인 국제 테러는 여러가지 이유에서 비롯된다.종교나 종파 갈등에서 민족·인종갈등,영토분쟁,식민지 반대 운동,반정(反政)투쟁 등이 우선 꼽히는 명분들이다. 그러나 국익이 우선시되는 국제사회에선 많은 경우 복합돼 테러로 이어진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한 영토를 놓고 분쟁을 벌이고 아랍권 국가내에서 이들 세력에 대한 지지 모습이 제각각인 것이 좋은 예다. 또 지난해 발생한 304건의 테러 가운데 3분의 1이상이 미국을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도 한두가지 이유로 설명되지 않는다.세계의 경찰국가를 자임,세계 곳곳에 개입하다 보니 원망을 사는 예도 잦다. 미국이 지목한 테러 국가는 리비아,수단,이라크,이란,쿠바,북한,아프카니스탄 등 7개국.냉전적 대립관계에 있는 국가는 북한과 쿠바뿐,나머지는 이슬람권 국가들이며 지난해 10월 발표한 30개 테러단체 역시 대부분 이슬람 무장세력이었다. 중동 정책에 개입,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이들 테러 국가들에 경제제재를 가한 것 등이 최근 빈발하는 대(對)미 테러의 요인이다. 유나 버머와 같은 반 문명주의자들,미국 오클라호마 연방건물 폭파범과 같은 자생적 극우주의자들도 최근들어 대형 테러 대열에 합류했다.최근에는 특별한 의도없이 대형 테러를 서슴지 않는 사례가 급속히 증가,인류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주요 발생 지역/유럽·중동 등 51개국 ‘핏빛 공포’/유럽­스페인 등에서 독립투쟁… 獨선 극우파 기승/중동­과격파 활동 가장 활발… 휴양지도 안심 못해 종교·인종·이념을 축으로 한 테러단체들은 줄잡아 51개국에서 살상을 일삼는다.피바람이 멈추지 않는 세계 곳곳의 테러 현황을 소개한다. ▷중동◁ 과격 회교근본주의 무장단체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중동에 주둔한 미군 및 공관과 이스라엘에 대항,회교원리주의 국가를 수립하기 위해 피빛 테러를 일삼고 있다.이스라엘에서는 94·95년 텔아비브,휴양지 나타니아에서 버스 폭탄테러가 발생했고 지난해엔 예루살렘 시장 폭탄테러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됐다.사우디 아라비아에선 96년 다란 미 군사기지 폭탄테러가,95년 리야드 미군사령부 차량폭탄가 발생했다. ▷유럽◁ 비교적 안정된 유럽 역시 테러 안전지대는 아니다.스페인의 분리독립 단체인 바스크 독립과 자유당(ETA)의 테러,독일의 우익단체 테러가 기승을 부린다.북아일랜드의 신페인당 무장단체 아일랜드 공화국군(IRA)과 신교도 얼스트의용군(UVF)도 주목받는 테러단체.아일랜드 오마시에서의 차량 폭탄테러는 세계를 경악케 하고 있다. 프랑스도 심각한 상태.95년 잇따른 지하철 폭탄테러로 수십명이 사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건에 시달리고 있다.94년 마르셰이유 공항에서 에어프랑스 납치사건이 유명하다. ▷아시아◁ 스리랑카,필리핀,아프카니스탄에서도 무차별 테러는 끊이질 않는다.회교무장학생단체 탈레반과 현 정부와의 내전이 끊이않는 아프카니스탄은 이란과의 접경지로중동 테러리스트 양성소 역할을 한다.스리랑카에선 자살 특공대 ‘검은 호랑이’의 테러와 박격포까지 동원된 엄청난 규모의 테러로 피냄새가 가시질 않는다.파키스탄도 이슬람 모하지르인의 무장단체(MQM)의 테러로 연평균 1,000명이 사망한다. ▷남미◁ 좌익게릴라들의 반 정부 유정(油井)폭탄 테러및 요인납치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콜롬비아에선 7일 안드레스 파스트라나 대통령 취임에 앞서 일어난 테러에서만 250여명이 사망했다. ▷아프리카◁ 알제리 92년 군사정권이 들어선 이래 이에 회교근본무장단체들과의 내전으로 6년 동안 8만명이 숨졌다.버스안에 시민들을 가둬놓고 불을 지르는 등 극악한 테러를 자행한다.부녀자 강간도 극에 달했다.,이집트 룩소르 관광지에서 외국인 버스 테러가 잇따르는 등 위험지대다. ◎어떤 수법 있나/납치·폭파서 이젠 사이버테러까지/日선 독가스 살포… 세균탄도 실용화 가능성 높아/러,핵무기 위험성 담보 美에 보안비 요구하기도/컴퓨터 바이러스로 순간에 도시 마비시킬수도 인터넷 등 과학 기술의 발달은 테러수단을 첨단화시켰다. 핵무기를 사용한 테러의 위험성이 대두된지는 이미 오래다.냉전이후 보안이 느슨해진 러시아의 핵무기와 원료는 국제 테러리스트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실제로 레베드 전 러시아국가안보위원회 서기는 미국에 이를 구실로 보안비용을 요구하기도 했다. 비행기 납치 및 폭파는 70년대부터 테러범들이 자주 써온 전형적인 수법. 이제는 세균 덩어리나 포탄을 장치한 소형 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까지 모색하고 있다. 최근 미국 기술평가국은 지난 93년 백악관 앞마당에 돌진했던 것처럼 소형 비행기에 100㎏의 탄저병원균을 실어 날려 보낼 경우 300만명이 희생될 수 있다고 밝힌 바있다. 95년 일본 도쿄의 지하철에 독가스를 살포한 오움진리교가 인체에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를 배양하려 했다는 사실도 이러한 세균테러의 가능성을 뒷받침해준다. 가공할 위력을 과시하는 최첨단의 테러는 사이버 테러.키보드를 두드리는 것만으로 뉴욕시 전체를 암흑의 도시로 만들 수 있다. 선진국의 산업시설과 군사시설을 제어하는 컴퓨터에도착하기만 하면 그 기능을 마비시키는 바이러스를 담은,이른바 전자우편 폭탄(E­mail bomb)을 한꺼번에 보내 전 도시를 일시에 마비시킨다.미국의 중앙정보국(CIA)은 이란,리비아,중국,러시아 등 일부 국가들이 사이버 테러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페루의 투팍아마루혁명운동(MRTA www.blythe.org)과 콜롬비아 인민해방군(ELN www.voces.org) 등 상당수 좌익 테러 단체들은 아예 인터넷에 웹사이트까지 만들어 교리,주장을 전파하며 때로는 모금운동 까지 벌이는 등 첨단 이기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무차별 파괴하고 처참한 결과를 유발하는 폭력성 테러는 고전적이지만 전시효과를 노린 테러범들에 의해 계속 사용될 것이 분명하다. ◎악명 높은 단체/하마스­가자지구 주무대… 지지자 수십만명/헤즈볼라­레바논 회교도 조직… 이란 지원 받아/GIA­알제리에 근거… 잔혹한 학살 일삼아 ▲하마스(이슬람 저항운동)=87년 이슬람 동포단의 팔레스티나 지부가 발전, 조직된 단체. 이스라엘 점령지 가자지구가 주 무대.수만명의 지지자를 확보하고 있다.지도자이자 창립자는 셰이크 아흐메드 야신(62).반 이스라엘 테러혐의로 8년간 투옥됐다 지난해 10월 석방됐다. ▲헤즈볼라(신의 당)=레바논의 시아파 회교 근본주의자들.조직원은 5,000여명.79년 이란 회교혁명후 이란 지원을 받아 급성장했다.83년 베이루트의 미국 해병대 막사폭탄 테러와 85년 미국 TWA기 납치 사건을 저질렀다. ▲가마아 이슬라미아=이집트내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조직중 가장 과격한 단체.무바라크 대통령의 세계주의 노선을 반대하고 있다.지난해 룩소르 관광객 버스 테러를 자행했다. ▲타밀엘람 해방호랑이(LTTE)=스리랑카에서 타밀족의 분리 독립을 위해 83년 조직된 단체.무장이 가장 잘 돼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조직원 1만여명. 자살특공대 ‘검은 호랑이’는 악명이 높다.지도자는 빌루필라이 프란바카란(45). ▲콜롬비아 혁명무장군(FARC)=남미 최대 무장 테러조직.5,000명의 조직원을 거느리고 있다.최근에도 전국 42곳에서 동시 다발적인 테러를 자행 230여명을 살해했다. ▲이슬람 무장그룹(GIA)=알제리에본거지를 둔 가장 잔인한 단체.92년 이슬람 구국전선(FIS)이 승리를 목전에 두고 군부정권에 의해 불법화되자 무장투쟁에 나섰다.무자비한 학살과 약탈에 부녀자 강간까지 일삼는다.지도자는 28세의 안타르 주아브리.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EZLN)=멕시코 치아파스에 근거를 둔 게릴라.94년 조직돼 농민폭동을 주도하고 있다.지도자 마르코스는 프랑스어에 유창하며 인터넷을 통해 외부와 연락한다.큰키에 다갈색눈으로 파이프를 물고 다니는 지적인 분위기의 소유자.여성팬들도 많다는 소문이다.
  • 유실 발목지뢰에 첫 피해/인천 세어도서… 발가락 잘려

    ◎수원 가정집선 박격포탄 발견 합동참모본부는 8일 낮 12시30분쯤 인천 세어도 해안에서 피서 중이던 申東宣씨(45)가 경기도 고양시 공군 방공포대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보이는 M14 대인지뢰(발목지뢰)를 밟아 오른쪽 발가락 4개가 잘리는 상처를 입었다고 9일 밝혔다. 합참은 또 경기도 평택의 공군부대 두 곳에서도 지뢰 100여개가 유실돼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9일 하오 6시20분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51 吳정남씨(38)집 마당에서 박격포탄으로 추정되는 30㎝가량의 폭발물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폭발물이 인근 공군 모 부대에서 유실돼 吳씨 집까지 떠내려온 것으로 보고 군부대에 폭발물 해체작업을 요청했다.
  • 수해지역 지뢰 ‘비상’/고양·양주·파주 부대주변 200여발 유실

    ◎송추선 탄약고 붕괴 폭약 10여t 급류에 폭우가 쏟아진 경기도 북부 일부지역에 지뢰 비상이 걸렸다. 국방부는 7일 경기도 고양시 벽제와 양주군의 덕정과 법원리에 있는 3개 방공포대의 주변지역이 50∼100m가량씩 폭우에 유실되면서 M14 대인지뢰(일명 발목지뢰) 200여발이 유실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북한의 테러 위협에 대비해 산속에 위치한 3개 방공포대 주변에 매설했던 기지방어용 지뢰 가운데 일부가 산사태로 인해 산 아래로 떠내려 갔다”며 “현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토사가 흘러내린 주변 지역에 임시 초소 및 철조망 등을 설치하고 병력을 배치,민간인의 접근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유실된 발목지뢰는 플라스틱 재질에 크기는 높이 4㎝ 지름 5.5㎝ 무게 25.5g,국방색 또는 하늘색 두 종류이다. 국방부는 또 경기 양주군 송추에 있는 육군 513탄약고가 6일 새벽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기면서 박격포탄과 조명탄 연막탄 소이수류탄 등 군 폭발물 10여t이 급류에 휩쓸려 하천 등으로 유실됐다고 밝혔다. 군관계자는 “지뢰 등 유실 탄약물을 발견하면 절대로 건드리지 말고 곧바로 군부대나 경찰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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