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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소련국의 反러 “우크라 항복말라”…푸틴엔 ‘사과’ 요구 [월드뷰]

    구소련국의 反러 “우크라 항복말라”…푸틴엔 ‘사과’ 요구 [월드뷰]

    “우크라이나는 항복해서는 안 된다.” 러시아의 ‘형제국’ 입에서 우크라이나 지지 발언이 나왔다.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중심 도시 스테파나케르트(한캔디)에서 열린 제3회 슈샤 글로벌 미디어 포럼에서 아르메니아와의 영토 분쟁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자국이 아르메니아의 30년 점령을 끝내고 나고르노-카라바흐를 되찾은 사례를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에도 같은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민 또한 항복해서는 안 되며, 영토의 보전이 침해되는 것을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 결코 자국 영토의 점령을 용납하지 말라. 이것이 가장 중요한 조언이다”라고 촉구했다. 사실상 러시아를 아르메니아에, 우크라이나를 자국에 빗대며 우회적으로 우크라이나의 편을 든 것이다. 민항기 격추 사건과 국민 사망… 대러 감정 악화 이 같은 태도 변화에는 지난해 말 발생한 민항기 격추 사건과 최근 러시아 내 자국민 사망 사건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2024년 12월 25일, 바쿠를 출발해 러시아 그로즈니로 향하던 아제르바이잔 항공 여객기(J2 8243편)가 카자흐스탄 서부 악타우 인근에서 추락해 38명이 사망했다. 아제르바이잔은 러시아 대공미사일 혹은 그 파편에 의한 격추 가능성을 제기했다. 반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같은 달 30일 알리예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 영공에서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을 뿐, 러시아가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후 양국 관계는 급속히 냉각했다. 특히 지난달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체포한 아제르바이잔 국민 중 2명이 사망하면서 양국의 외교 관계는 전례 없이 악화했다.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이를 ‘민족적 증오에 기반한 살인’으로 규정하고,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으며, 스푸트니크 아제르바이잔 지부에서 활동한 러시아 정보요원 2명을 구금하기도 했다. 19일 알리예프 대통령은 민항기 격추에 대한 러시아의 공식 사과와 책임자 처벌, 유족 및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국제 소송도 예고했다. 우크라와 밀착… 러 “드론 작전 지원” 의혹 제기 러시아와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아제르바이잔은 반대로 우크라이나와의 협력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알리예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양국의 주권 및 영토 보전에 대한 상호 지지를 재확인하고 이달 중 바쿠에서 경제협력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숨진 아제르바이잔 국민에 애도를 표하고 러시아의 위협을 규탄하며 아제르바이잔과의 연대 의사를 밝혔다. 아제르바이잔과 우크라이나 최고위급 간 소통에 대해 세르히 다닐로프 중동연구협회 부소장은 양국의 밀착이 실질적인 협력 단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직접 무기 지원 가능성은 낮지만 알리예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긴밀한 유대 관계 형성을 위한 협력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양국 밀착에 러시아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일 러시아 국영TV는 지난달 초 우크라이나가 드론 작전으로 러시아 공군기지 내 폭격기 40여대를 파괴했을 당시 아제르바이잔이 물류 지원을 제공했다고 보도하며 아제르바이잔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러, 역내 영향력 약화… 아제르, 다각적 외교 전환 전문가들은 아제르바이잔과 러시아의 갈등이 구소련권 내 러시아의 영향력 약화를 드러낸다고 분석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운영 포탈 EMERiCs는 아제르바이잔이 러시아의 전통적 영향력에서 벗어나 군사·외교·경제 부문에서 다각적 균형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제르바이잔이 프랑스·인도 등으로 무기 공급선을 다변화하며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아제르바이잔이 우크라이나 및 EU와의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역내 안보 구조가 재편되고 다자간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 유럽연합(EU)이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의 평화 협상 지원에 적극 나서며 캅카스 지역 개입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특징적이다. 지난 10일 회담 이후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정상은 조만간 평화협정이 타결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각각 다른 이유로 러시아에 불만을 드러낸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극적으로 화해할 경우 러시아의 통제력 약화는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역내 안보구조 재편…‘잔게주르 회랑’ 현안 주목 잔게주르 회랑(Zangezur corridor)도 향후 주요 분쟁 지점으로 꼽힌다. 아르메니아 남부 시유니크 지역을 통과하여 아제르바이잔 본토와 나히체반 자치공화국을 연결하는 회랑은 사실상 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있는 핵심 철도노선로 평가된다. 이곳에서는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러시아, 이란 등 다수 국가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충돌하고 있다. 일례로 회랑을 본토까지 이어 중앙아시아의 강자 자리를 노리는 튀르키예는 아르메니아와 철로 연결에 합의했으나, 국경 지역 내 아제르바이잔 주민의 극단적 민족주의를 우려하는 이란 반대에 부딪혔다. 이런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미 공화당 상원의원들과의 공식 만찬에서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간 평화협정이 마무리 단계라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당시 아르메니아에 잔게주르 회랑의 핵심 노선을 100년 임대하라고 제안하며 통제권에 야욕을 드러낸 바 있다. 이권을 노린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양국 평화협정이 체결될 경우 푸틴 대통령의 영향력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역내 복잡한 동맹 구조 속에 잔게주르 회랑을 둘러싼 이해관계 충돌이 새로운 군사 충돌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노원구, 광복80주년 특별기획 ‘노원이 기억하다’

    노원구, 광복80주년 특별기획 ‘노원이 기억하다’

    서울 노원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구립도서관 곳곳에서 ‘노원이 기억하다’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은 지난달 26일 상계도서관의 북큐레이션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이어진다. 8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해 28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권역별·연령별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방문한 누구나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월계도서관은 영상과 음악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된 도서관답게 미디어월 콘텐츠와 시청각 자료를 적극 활용한다. 창작 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 KBS교향악단, 말러 교향곡 ‘부활’‘ 등 실황 영상은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으로 제공된다. 상계도서관은 총 7개의 전시 및 강연을 운영한다. ‘한국사 유적’, ‘광복’, ‘저항문학’을 월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이 진행된다. 불암도서관은 ‘생애주기’에 초점을 맞췄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위인전을 활용한 독립운동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박미화 작가와의 만남 및 무궁화 키링 만들기, 필사에 적합한 도서 소개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밖에 노원휴먼라이브러리는 여성 독립운동사를 연구해 온 이윤옥 휴먼북을 초청하고, 하계어린이도서관에서는 커피박으로 태극기를 만드는 업사이클 아트 체험을 운영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역사의 의미와 교훈을 깊이 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세계 첫 서울서 오픈… “한국은 핵심 시장”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세계 첫 서울서 오픈… “한국은 핵심 시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4일 서울 강남구에 세계 최초로 ‘마이바흐 전용 브랜드 센터’를 개관했다. 벤츠의 최상위 서브 브랜드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로, 마이바흐의 글로벌 3위 시장인 한국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마티아스 가이젠 독일 벤츠그룹 마케팅ꎦ세일즈 총괄은 이날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개관식에서 “한국은 (중국, 미국과 함께) 마이바흐의 글로벌 3대 시장이고 벤츠 차원에서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핵심 시장”이라며 “세계 첫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를 한국에 여는 것이 적절했다”고 말했다. 벤츠코리아가 지난해 국내 판매 차량 6만 6400대 가운데 차량 가격이 수억원대인 마이바흐는 1363대나 된다. 2004년 국내 판매를 시작한 마이바흐는 지난해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795㎡ 규모의 독립형 건물이다. 전시장 운영은 벤츠의 공식 딜러인 HS효성더클래스가 맡는다. 1층에는 마이바흐 전용 전시 공간과 고객 라운지가 마련됐고, 2층에는 차량 인도 공간, 3층에는 상담 공간 등이 있다.
  •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세계 첫 서울서 오픈 …“한국은 핵심시장”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세계 첫 서울서 오픈 …“한국은 핵심시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4일 서울 강남구에 세계 최초로 ‘마이바흐 전용 브랜드 센터’를 개관했다. 벤츠의 최상위 서브 브랜드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로, 마이바흐의 글로벌 3위 시장인 한국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마티아스 가이젠 독일 벤츠그룹 마케팅&세일즈 총괄은 이날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개관식에서 “한국은 (중국, 미국과 함께) 마이바흐의 글로벌 3대 시장이고 벤츠 차원에서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핵심 시장”이라며 “세계 첫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를 한국에 여는 것이 적절했다”고 말했다. 벤츠코리아가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한 차량 6만 6400대 가운데 차량 가격이 수억원대인 마이바흐는 1363대나 된다. 2004년 국내 판매를 시작한 마이바흐는 지난해 누적 판매 1만대를 달성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795㎡ 규모의 독립형 건물이다. 전시장 운영은 벤츠의 공식 딜러인 HS효성더클래스가 맡는다. 1층에는 마이바흐 전용 전시 공간과 고객 라운지가 마련됐고, 2층에는 차량 인도 공간, 3층에는 상담 공간 등이 있다.
  • 새달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노세다·클라라 주미 강·김세현 등 무대

    새달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노세다·클라라 주미 강·김세현 등 무대

    예술의전당이 2021년부터 선보인 여름 클래식 축제가 오는 8월 5~10일 역대 최대 규모로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해부터 국제음악제로 이름을 바꿔 선보인 축제는 올해 지휘자 잔안드레아 노세다,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피아니스트 김세현·장 하오첸·가이스터 듀오 등 세계 클래식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꾸몄다. 축제는 5일 콘서트홀에서 로렌스 르네스가 지휘하는 예술의전당(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개막한다. 오랜 기간 스웨덴 왕립오페라 음악감독을 역임한 르네스는 이날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 ‘장미의 기사 모음곡’, ‘영웅의 생애’를 들려준다. 올해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에는 2014년 파블로 카살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문태국과 런던심포니 종신 단원 임채문(더블베이스), 뮌헨 필하모닉 수석 알렉상드르 바티(트럼펫), 함부르크 NDR 엘프 필하모닉 수석 한여진(플루트) 등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활약 중인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SAC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10일 폐막에서 피아니스트 얀 리시에츠키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3번, 2부에서는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6일 콘서트홀에선 미국 카네기홀 상주단체인 미국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NYO-USA) 무대가 열린다. 여덟 시즌째 NYO-USA의 음악감독을 맡은 잔안드레아 노세다가 사이먼의 ‘축제 팡파르와 서곡’,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을 지휘한다. 노세다는 이탈리아 토리노 왕립극장과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하우스의 음악 감독을 역임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지휘자 중 한명이다. 이 공연에선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협연자로 나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8일에는 세계적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와 피아니스트 코니 시가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 카발레프스키의 첼로 소나타 등을 선사한다. 이설리스는 바흐의 첼로 모음곡 전곡 음반으로 영국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의 ‘올해의 기악 앨범상’ 등을 받았다. 캐나다 출신 피아니스트 얀 리시에츠키는 9일 리사이틀을 열어 전주곡(Prelude)만으로 구성한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0일에는 한국과 스페인 수교 75주년을 기념한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리나 투르 보네, 첼리스트 홍승아, 쳄발로 연주자 아렌트 흐로스펠트가 시대악기를 기반으로 고음악을 들려준다. 축제 기간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는 세계적인 실내악 앙상블 트리오 반더러(6일), 2021년 뮌헨 ARD 국제 콩쿠르 우승자 가이스터 듀오(7일), 올해 롱 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자 김세현(8일), 2009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장 하오첸 등 실내악과 피아노 리사이틀도 열린다. 올해 공모 부문은 실내악 중심으로 선정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게 예술의전당 측 설명이다. 5일 앙상블 화담이 위촉 신작을 공개하고, 정지수와 바로크 인 블루(5일), 노벨티 콰르텟(7일), 브라스아츠 서울(8일), 아스트 콰르텟(9일) 등 다섯 팀이 IBK기업은행챔버홀과 리사이틀홀에서 공연한다.
  • 부산 대표 안경 명소 ‘세컨페이스 명지점’ 확장 이전…고급 서비스 강화

    부산 대표 안경 명소 ‘세컨페이스 명지점’ 확장 이전…고급 서비스 강화

    부산에 자리잡은 안경 브랜드 ‘세컨페이스 명지점(대표 김광복)’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새로운 공간으로 확장 이전한다. 지역 사회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세컨페이스 명지점(명지점)은 이번 확장으로 단순한 안경점 개념을 넘어 ‘프리미엄 아이웨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8월 확장 이전하는 명지점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첨단 시설을 갖추고 고급 아이웨어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크롬하츠, 까르띠에, 마이바흐, 마츠다, 미우미우, 실루엣 등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럭셔리 브랜드를 다수 독점 입점해 고객들 선택 폭을 대폭 넓힐 계획이다. ‘어린이 안경 전문 코너’는 명지점이 준비 중인 차별화한 서비스 중 하나다. 성장기 시력 관리에 최적화된 제품군과 섬세한 피팅 서비스로 학부모 등의 신뢰를 한층 강화한다는 게 명지점 설명이다. 시력 검사 정확도와 속도 또한 향상한다. 명지점 관계자는 “칼자이스사의 첨단 검안 장비(자이스 비주코어 500)를 도입,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시력 측정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고객 맞춤형 렌즈 설계와 피팅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명지점은 렌즈 전문 브랜드 ‘렌즈타운’과의 협업으로 샵인샵 형태 콘택트렌즈 공간도 운영, 다양한 렌즈 선택을 한 곳에서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김광복 대표는 “안경은 단순한 시력 보정 도구를 넘어 자신을 표현하는 패션이자 건강 관리의 일환”이라며 “부산 명지를 중심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아이웨어와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컨페이스는 이번 명지 확장 이전을 계기로 부산뿐 아니라 전국 고급 아이웨어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오랜 경력을 갖춘 전문 스태프들의 친절한 상담과 검안 서비스, 고객 중심 응대 시스템을 앞세워 방문객 만족도를 끌어내며 부산 대표 안경 브랜드·매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숲에서 정원 토크콘서트·정원 음악회 즐겨요

    서울숲에서 정원 토크콘서트·정원 음악회 즐겨요

    서울시가 서울숲 개원 2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예술품은 매력정원’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에는 ‘토크 콘서트’를 한다. 정원과 가드닝에 대해 배우고 함께 정원을 만들어본 ‘청년 가드닝 클럽’ 참여자 등이 특별한 경험을 공유한다. 장정은 화목토 원예치료연구소 대표, 권아림 에이가든 컴퍼니 가든 디자이너와 청년 가드닝 클럽 참여자인 이민지 가드너, 이주혜 가드너가 ‘정원에서 연결된 청년들, 서울의 내일을 심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시는 지난해부터 가드닝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함께 도시 정원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정원을 만들어보는 ‘청년 가드닝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오후 2시에는 ‘음악이 흐르는 정원’이 이어진다. 현악기만으로 구성된 ‘어바웃스트링앙상블’이 클래식 공연을 한다. 바로크 및 고전 시대의 대표적인 명곡인 비발디의 라 폴리아, 하이든의 조크,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헨델의 나를 울게 하소서 등을 연주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서울숲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숲 개원 20주년을 맞아 마련한 예술품은 매력정원 행사를 통해 정원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 모두가 정원 문화를 향유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황유정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반헌법적 정치적 행동 위험경고…대선기간 중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 공약제안으로 공공기관 신뢰 훼손”

    황유정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반헌법적 정치적 행동 위험경고…대선기간 중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 공약제안으로 공공기관 신뢰 훼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황유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2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에 ‘교사의 정치적 중립성 원칙’과 관련하여 시정질문을 했다. 황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서울시교육청이 제안한 10대 교육공약 중 ‘교원의 정치적 기본권 보장’ 공약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시민을 대신해 5가지 질문을 하겠다”면서, 구체적으로 ① 서울시교육청이 이 공약을 제안한 이유 ② 타 시도 교육청 공약에 이 공약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 ③ 이 공약 제안의 근거 ④ 공약 제안 주체로서 교육청의 타당성 검토 ⑤ 정치적 행위로 인한 공공기관 신뢰성 훼손 문제를 짚었다. 이미 오랜 기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교사의 정치적 중립의무가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한다고 주장하며, 지방교육법, 공직선거법 등 관련법을 개정하여 교사의 정당 가입과 후원 등 폭넓은 정치활동의 자유 보장을 정치권에 촉구해왔다. 이날 황 의원은 일부 교사들이 참여하는 이익단체들의 주장을 교육청이 여과 없이, 저항 없이 수용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켜야 할 공공성과 책임성 의무를 상실했다고 질타했다. 황 의원은 “특정 집단의 이익을 대변함으로써 국민 전체의 이익을 위한다는 공공성을 훼손했으며, 반헌법적이고 정치적 논란이 많은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을 공식화함으로써 법을 수호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성을 스스로 저버렸다”고 지적했으며 “적어도 교육청의 이름을 걸고 공약을 제안하려면 교사, 학부모, 학생 등 교육의 중심 주체들과의 논의를 충분히 거치는 최소한의 숙의민주주의 과정이 절차적으로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 의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청은 헌법 제31조에 명시된 교육권과 교육의무를 실현하는 핵심 기관으로 단순 행정기관이 아닌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을 실현하는 헌법에 기반한 공공기관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헌법이 추구하는 인간상인 자기결정권을 지닌 창의적이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아이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원의 정치적 중립은 반드시 지켜져야한다고 주장하면서 관련 위헌소송이 모두 합헌 결정됐음을 주장의 근거로 제시했으며, 헌법재판소 판례문에 명시된 ‘초․중등학교 학생에 대한 교육기본권 보장이라는 공익이 교육공무원이 제한받는 불이익에 비해 크므로 인정된다’고 하는 내용을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합의’에 따른 민주시민교육 실현에 교사의 정치적 중립이 전제되어 있음을 들어 교사의 정치적 중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보이텔스바흐 합의’는 독일이 훌륭한 바이마르 헌법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주입식 교육으로 전체주의 나치즘에 물들었던 과거 역사를 반성하며 시작됐다”면서 독일의 민주시민교육의 3가지 원칙인 주입식 교육 금지, 투명한 논쟁, 스스로 판단하는 역량 키우기는 교육과정의 핵심적 수단으로 교사의 정치적 중립이 전제되었을 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근식 교육감의 정치적 편향성이 서울 교육을 물들이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현상 인식보다는 교육의 본질을 늘 깊이 새겨주실 것을 당부했다.
  • 한강의 소설, 음악으로 들여다보다

    한강의 소설, 음악으로 들여다보다

    한강의 소설을 클래식으로 들여다보는 공연이 열린다. 실내악단 화음은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 서울체임버홀에서 ‘토크 콘서트: 한강’을 연다.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주요 작품들을 음악적으로 들여다보는 공연이다. 예술인문학자 이동섭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한강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흰’, ‘소년이 온다’ 등을 실내악단 화음이 음악적으로 해석한다. 지난해 노벨상 시상식에서 연주됐던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첼로 모음곡 5번’과 함께 레오시 야나체크의 ‘크로이처 소나타’, 아르보 패르트의 ‘거울 속의 거울’ 등이 함께 연주된다. 1993년 시작된 실내악단 화음은 정연두, 전준호 등 다양한 미술작가와 협업해 음악과 미술이 만나는 경험을 관객과 나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문학을 청각적으로 번안하는 새로운 해석을 관객에게 들려주겠다는 계획이다. 바이올린은 박지현과 피예나, 비올라는 에르완 리샤, 첼로는 김진경, 피아노는 김보경이 각각 연주한다.
  • “지구 종말 ‘핵전쟁’ 될 것” 경고한 러시아…평화협정 체결 압박

    “지구 종말 ‘핵전쟁’ 될 것” 경고한 러시아…평화협정 체결 압박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에 참여 중인 러시아 측 협상단장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평화 협정 체결 없이 휴전만 할 경우 결국 핵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RT와의 인터뷰에서 “진정한 평화에 합의하지 않고 단순히 휴전 협정만 맺으면 이 지역은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분쟁 지역인 카라바흐처럼 될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 그가 언급한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은 아제르바이잔 영토지만, 아르메니아계 자치세력이 점유해 양국 간 영유권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이후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의 땅이 ‘거대한 카라바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우크라이나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가입해 나토와 함께 이 땅을 되찾으려고 시도할 것”이라며 “이는 지구의 종말을 일으키는 핵전쟁이 될 것”이라고 압박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우크라이나 협상단과 비공식적으로 대화했을 때 그들이 어떤 식으로든 유혈 사태를 멈추려는 합리적인 사람들로 보였다면서 “문제는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유리한 협정 체결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의 현 지도부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갈등을 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2년 러시아가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직후에도 러시아 측 대표로서 우크라이나와 협상했던 메딘스키 보좌관은 당시 우크라이나가 협정에 합의한 상태에서 영국·미국과 대화한 뒤 “외국 파트너들이 반대한다”라며 체결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협정 문서가 19쪽에 달했다며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원하고 스스로 결정을 내렸다면 2022년 2월 28일에 평화 협정이 체결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평화 협정 조건은 현재 우리가 제시한 것보다 더 약했다”라고 떠올렸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3년 전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현 대표단보다 더 독립적이고 자유로웠다며 “현재 그들은 거대 기업이 고용한 최고 경영진 같다. 중요한 문제는 이사회와 협의해야 한다”라고 비유했다. 그는 또한 현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3분의 2가 전투복을 입고 협상에 임하고 있다면서 “그들의 눈에서 싸우기를 주저하는 모습이 보인다. 그들은 전투를 원하지 않고 병사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장교들의 인간적 특성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 “37억짜리가 활활 타버렸다”…세계 275대뿐 ‘희귀 메르세데스’가 잿더미로, 왜?

    “37억짜리가 활활 타버렸다”…세계 275대뿐 ‘희귀 메르세데스’가 잿더미로, 왜?

    전 세계 275대만 생산된 희귀 슈퍼카 ‘메르세데스 AMG 원’이 독일 도로에서 갑작스럽게 화염에 휩싸여 완전히 타버리는 영상이 공개됐다. 같은 모델의 연이은 화재 사고로 하이브리드 기술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는 평가다. 4일(현지시간) NDTV,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1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270만 달러(약 37억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AMG 원 하이퍼카가 독일에서 화염에 휩싸여 소실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화제가 됐다. 사고 차량은 독일 올덴부르크 지역에 등록된 것으로 파악됐다. 운전자는 화염이 차량 전체로 확산되기 전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출동한 소방대의 진화 작업에도 불구하고 차량은 완전히 타버렸다고 한다. 사고 차량의 번호판을 보면 메르세데스의 시험차량이 아닌 일반 고객 소유의 차량으로 추정된다. 메르세데스의 시험 차량은 AMG 본사가 위치한 아팔터바흐 지역 번호판인 ‘LB’를 사용하는데 이 차량에는 ‘OL’ 번호판이 달려 있었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 AMG 원은 전 세계에 단 275대만 생산되는 하이퍼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경주인 포뮬러 원(F1)에 사용되는 첨단 기술을 일반 차량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차량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낸다. 일반 승용차가 100~200마력인 것에 비해 5배 이상 강력한 힘을 내는 셈이다. 첨단 기술 때문에 관리가 까다롭기로도 유명하다. 특히 엔진은 5만㎞마다 완전히 분해해서 재조립해야 할 정도로 정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사고는 동일한 모델에서 발생한 두 번째 화재 사고로 알려졌다. 이전에도 같은 모델에서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어 이 차량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다만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복잡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아직 명확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
  • “신부님, 성당 컴퓨터로 음란물 봤죠?”…NFL 선수 질문에 ‘발칵’ 왜

    “신부님, 성당 컴퓨터로 음란물 봤죠?”…NFL 선수 질문에 ‘발칵’ 왜

    미국의 한 성당에서 “가톨릭 사제가 음란물을 시청했다”는 주장이 터져나와 소동이 빚어지고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소동의 중심에는 미국프로풋볼(NFL)의 한 베테랑 선수가 있었다. 3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하이오 그린 타운십에 있는 한 성당에서는 주말 미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대교구 측은 소문으로 번진 음란물 시청 의혹에 대해 해명하려 했으나, 예기치 못한 논쟁이 일면서 현장은 일시적으로 소란스러워졌다. 앞서 교회 회원 토드 주릭은 바흐만 신부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노트북에서 음란물 섬네일과 성폭행 등 민감한 주제를 포함한 사이트 링크가 담긴 이미지를 봤다고 주장했다. 주릭은 이러한 내용을 올해 초 대교구에 정식으로 제보했다. 이날 미사에서 대교구 재무장관 제이슨 윌리엄스는 로버트 케이시 대주교의 서한을 낭독하며 “해당 사안은 조사됐으며 형사적·교회법적으로 위법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소문을 퍼뜨리는 것은 험담과 다를 바 없으며 죄악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성당의 신자인 14년 차 NFL 베테랑 롱스내퍼이자 신시내티 출신인 제이크 맥퀘이드(37)가 바흐만 신부에게 공개적으로 질문했다. 맥퀘이드는 “지금 이 자리에서 분명히 해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 소문들을 잠재우고 싶습니다. 사실인지 허구인지 답해 주십시오”라며 윌리엄스에게 재차 질의했고 “신부님이 본당 컴퓨터로 음란물을 보셨습니까?”라고 물었다. 현장에 배치돼 있던 경찰은 논란이 격화하자 맥퀘이드를 성당 밖으로 안내했다. 그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은 없었으며, 체포나 기소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경찰은 “맥퀘이드는 범죄 혐의가 없으며 구금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바흐만 신부는 오는 7월부터 휴직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대교구 측은 “이번 논란과는 무관한 결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경찰과 교회 측도 현재까지 성직자 중 위법 행위가 발견된 바 없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교구 일대에서는 700명 이상이 ‘투명성 확보’를 촉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맥퀘이드는 지난 시즌 미네소타 바이킹스와 마이애미 돌핀스의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오하이오주립대 출신인 그는 램스를 포함한 5개 NFL 팀에서 활약했으며, 램스 소속으로만 160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 임윤찬·소속사, 소아 환자 치료에 1억 기부

    임윤찬·소속사, 소아 환자 치료에 1억 기부

    피아니스트 임윤찬(21)과 소속사 목프로덕션이 최근 가톨릭중앙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의료원이 2일 밝혔다. 지난 3월 경기 고양시 아람음악당에서 열린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전액 소아 환우 치료에 사용되길 바란다’는 아티스트의 요청과 함께 전달됐다. 의료원은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그가 연주한 곡의 이름을 딴 ‘J.S.Bach’(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기금을 신설하고 중증 소아 환자 치료에 활용하기로 했다. 임윤찬은 2022년 6월 18세의 나이로 밴 클라이번 콩쿠르 금메달과 청중상, 신작 최고 연주상을 휩쓸었다. 대회 60년 사상 최연소 우승이었다. 이화성 의료원장은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기금을 운영하겠다”며 “더 많은 시민과 기업, 예술가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액 소아 환자 위해 써달라”…임윤찬, 가톨릭중앙의료원에 1억 기부

    “전액 소아 환자 위해 써달라”…임윤찬, 가톨릭중앙의료원에 1억 기부

    피아니스트 임윤찬(21)과 그의 소속사 목프로덕션이 최근 가톨릭중앙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의료원이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윤찬이 지난 3월 경기 고양시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임윤찬의 의지에 따라 ‘전액 소아 환우 치료에 사용되길 바란다’는 요청과 함께 전달됐다. 의료원은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그가 연주한 곡의 이름을 딴 ‘J.S.Bach(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기금을 신설하고 중증 소아 환자 치료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화성 의료원장은 “기부자의 뜻을 충실히 반영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기금을 운영하겠다”며 “이번 기부가 더 많은 시민과 기업, 예술가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몇 주 걸릴 걸 사흘 만에…‘이 가스’ 마시고 에베레스트 오른 英등반가들

    몇 주 걸릴 걸 사흘 만에…‘이 가스’ 마시고 에베레스트 오른 英등반가들

    영국 등반가 4명이 ‘제논 가스’를 흡입하고 에베레스트 등정을 사흘 만에 끝내자 약물 사용의 적절성 등을 놓고 등산계에서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영국 전직 특수부대원 4명은 에베레스트 등반가들이 거치는 고산 적응 과정 없이 지난 24일 산 정상에 올랐다. 등반을 시작한 지 사흘만이다. 에베레스트 등반에는 보통 몇 주가 걸리는데 이들은 그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영국 등반가들은 고산병을 피하기 위해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일대에서 저산소 환경에 적응하는 훈련을 하는 대신 등반 2주 전 독일에서 제논 가스를 흡입했다. 무취의 가스인 제논은 산소가 적은 환경에서 혈류의 산소 운반 능력을 향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문가들은 제논의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으며, 자가 투약하거나 과다 복용시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국제등반산악연맹도 지난 1월 제논 가스가 등반 성능을 향상한다는 증거는 없다며 “부적절한 사용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초고속 에베레스트 등반은 네팔 정부의 심기도 건드렸다. 히말 가우탐 네팔 관광청장은 “제논을 사용하는 것은 등반 윤리에 어긋난다”면서 이는 등반가의 산 체류 시간을 줄여 셰르파(등반 안내인)와 네팔 관광 산업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네팔 정부는 영국 등반가들의 제논 사용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했다. 저산소 상태에서의 인체 반응을 연구해 온 등반가이자 의사인 휴 몽고메리는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빨리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생각이냐”면서 “모든 산을 빠른 속도로 등반하는 건 경험할 수 있었던 기쁨을 놓치는 것일지도 모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논란에도 영국 등반가들의 이번 제논 사용을 도운 등반가 루카스 푸르텐바흐는 내년부터 제논을 이용한 2주짜리 에베레스트 등반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NYT는 전했다.
  • [포착] “학살이다”…종이처럼 찢어진 버스, 러軍 드론에 민간인 9명 사망

    [포착] “학살이다”…종이처럼 찢어진 버스, 러軍 드론에 민간인 9명 사망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 지역에서 민간인을 대피시키던 버스가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아침 수미 지역의 빌로필리아에서 안전한 도시로 대피하려 이동 중이던 버스가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을 받았으며, 이 공습으로 9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드론의 공격을 받은 버스의 지붕이 마치 종이처럼 찢겨져 나갔고, 버스 앞 유리는 흔적도 없이 깨진 상태다. 옆문과 뒷문, 유리창도 모두 파손돼 원래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다. 이날 러시아군의 드론 공습으로 사망한 민간인 대부분은 수미를 떠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려던 여성 노인들로 확인됐다. 사망자 중에는 남성도 포함돼 있으나, 정확한 신원을 확인되지 않았다. 민간인이 다수 사망한 수미의 빌로필리아와 보로즈바는 전선에서 약 10㎞ 떨어져 있으며, 이곳 주민들은 러시아군의 포격이 이어지자 지난 5일부터 이주 권고를 받았다. 이후 매일 버스를 이용한 민간인 대피가 이어져 왔다. 빌로필리아의 행정 책임자인 유리 자르코는 현지 언론에 “공습을 받은 버스는 도시 밖으로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차량이었다”고 밝혔고, 수미 지역 행정부는 텔레그램에 “이것은 러시아의 또 다른 전쟁범죄다. 위협이 되지 않는 민간 운송 수단에 대한 고의적인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공습 피해가 확인된 뒤 엑스에 “사망자는 모두 민간인이었다. 러시아는 자신들이 어떤 차량을 공격 목표로 삼았는지 분명히 알고 있었을 것”이라면서 “이는 고의적인 민간인 학살”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러시아가 살인을 멈추도록 압력을 가해야 한다. 더 강력한 제재와 압박이 없다면 러시아는 진정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은 드론을 이용해 수미 지역의 우크라이나 군사 장비 집결지를 공습했다”면서 민간인 살해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날 공습은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뒤 처음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튀르키예에서 대면 회담을 가진 직후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의 좌절은 더욱 커졌다. 한편, 지난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대통령궁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위한 당사국 간 첫 회담은 약 90분 만에 종료됐다. 우크라이나 측 소식통은 CNN에 “러시아가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분쟁 지역 내 우크라이나군을 철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휴전을 요구했다”면서 “이는 현실적으로 동떨어져 있다. ”우크라이나 영토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하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양국은 전쟁 포로 각 1000명씩 교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추가 회담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 (영상) ‘푸틴의 280억’ 불타오르네…러軍 핵심 방공망, 탄약 가득 실은 채 박살 [포착]

    (영상) ‘푸틴의 280억’ 불타오르네…러軍 핵심 방공망, 탄약 가득 실은 채 박살 [포착]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대표적인 방공망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 초르니 리스 여단의 정찰 활동 덕분에 러시아군의 부크(Buk)-M1 시스템을 발견하고 이를 포격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이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동 중이던 부크-M1이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을 받아 거대한 불길에 휩싸인다. 정확한 작전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시 우크라이나 정찰병들이 정찰 활동을 하던 중 탄약을 가득 실은 채 이동하는 부크-M1 시스템을 발견했고, 이후 포격부대와 협동해 이를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부크-M1 시스템은 탄약을 가득 실은 상태에서 거대한 폭발을 일으켰다”면서 “이처럼 중요한 목표물의 파괴는 이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영공 방어 능력을 약화할 뿐 아니라, 전력에도 장기적인 피해를 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적(러시아군)의 주요 자산에 대한 성공적인 타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지속해 방어하는 데 있어 전략적 이득을 얻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이 파괴한 부크-M1 시스템은 소련에서 개발되어 러시아군이 운용하는 중거리 자주식 지대공 미사일이다. 전투기, 순항미사일, 헬리콥터, 일부 탄도미사일 등 다양한 공중 위협에 대응하는 데 활용된다. 사거리는 3~25㎞이며, 기동성이 뛰어나고 각 차량이 독립적으로 작전할 수 있어 분산 배치가 쉽다. 이번 전쟁에서는 러시아군 방공망에서 중거리 요격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부크 M1 시스템의 가격은 대략 2000만 달러(한화 약 280억 원)로 알려져 있다. 러-우 3년 만의 직접 대화, 1시간 30분 만에 종료…성과는?한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2022년 2월 24일 전쟁이 시작된 지 3년 만에 직접 대화에 나섰으나, 큰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대통령궁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위한 당사국 간 첫 회담은 약 90분 만에 종료됐다. 러시아 대표단을 이끄는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은 “전반적으로 결과에 만족한다”며 “우크라이나와 대화를 계속할 준비가 되어 있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 소식통은 CNN에 “러시아가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분쟁 지역 내 우크라이나군을 철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휴전을 요구했다”면서 “이는 현실적으로 동떨어져 있다. ”우크라이나 영토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하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양국은 전쟁 포로 각 1000명씩 교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추가 회담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 (영상) 225억짜리 러軍 헬기, 값싼 드론에 또 당했다…비결은?

    (영상) 225억짜리 러軍 헬기, 값싼 드론에 또 당했다…비결은?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고가의 러시아 군용 헬리콥터를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16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Ka-52 앨리게이터 공격 헬리콥터를 격파하는 매복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작전을 수행한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발리스타’가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전선에 매복해 있던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이 러시아군의 Ka-52 앨리게이터 헬기의 움직임을 추적하다가 빠르게 다가가 격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공격은 16일 최전선에서 이뤄졌으나, 정확한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발리스타 측은 “당시 적의 Ka-52 앨리게이터는 우크라이나 농장 인근에서 전투 순찰을 시도했다. 그러나 당시 우리 군은 전술용 타격 드론을 이미 하늘에 대기시키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Ka-52 앨리게이터 헬기의 고도와 궤적을 실시간으로 추적했고, 표적 탐지 직후 1인칭(FPV) 드론 7대를 발사했다”면서 “드론 중 한 대가 적의 헬기를 요격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 헬기는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이 격추에 성공한 Ka-52 앨리게이터 헬리콥터는 러시아 카모프사가 개발한 2인승 공격용 항공기로, 30mm 기관포와 Kh-25 공대지 미사일, 로켓탄, 폭탄, 대전차 미사일 등 다양한 무장을 운용한다. 또 최대 속도는 약 320~390㎞/h, 작전 반경은 약 1160㎞에 달해 우수한 기동성과 작전 능력을 자랑하는 러시아군의 대표적인 공격헬기다. Ka-52 앨리게이터의 가격은 1600만 달러, 한화로 약 225억 원에 달한다. 반면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FPV 드론의 가격은 드론의 1대당 가격은 40~70만원, 슈라이크 드론은 약 60만원, 골판지 드론은 5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활동가이자 자원봉사자인 세르히 스테르넨코는 현지 언론에 “이번 작전에 사용된 FPV 드론은 국민 기부금으로 사들인 뒤 운용됐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드론 전투 역량에서 민간 지원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발리스타는 최근 러시아군의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인 Buk-M3와 우라간(Uragan)-1 다연장로켓 시스템(MLRS)을 파괴하는 데에도 성공해 우크라이나군의 사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영상은 발리스타 특수부대 대원들은 목표물을 확인한 후 공격형 드론을 발사해 두 무기에 직접 타격을 가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탄약을 포함해 약 4500만 달러(한화 약 6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Buk-M3가 완전히 파괴돼 이 지역의 러시아군 방공망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러-우 3년 만의 직접 대화, 1시간 30분 만에 종료…성과는?한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2022년 2월 24일 전쟁이 시작된 지 3년 만에 직접 대화에 나섰으나, 큰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대통령궁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위한 당사국 간 첫 회담은 약 90분 만에 종료됐다. 러시아 대표단을 이끄는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은 “전반적으로 결과에 만족한다”며 “우크라이나와 대화를 계속할 준비가 되어 있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 소식통은 CNN에 “러시아가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분쟁 지역 내 우크라이나군을 철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휴전을 요구했다”면서 “이는 현실적으로 동떨어져 있다. ”우크라이나 영토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하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양국은 전쟁 포로 각 1000명씩 교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추가 회담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 (영상) 225억짜리 러軍 헬기, 값싼 드론에 또 당했다…특수부대의 신들린 활약 [포착]

    (영상) 225억짜리 러軍 헬기, 값싼 드론에 또 당했다…특수부대의 신들린 활약 [포착]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고가의 러시아 군용 헬리콥터를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16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Ka-52 앨리게이터 공격 헬리콥터를 격파하는 매복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작전을 수행한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발리스타’가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전선에 매복해 있던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이 러시아군의 Ka-52 앨리게이터 헬기의 움직임을 추적하다가 빠르게 다가가 격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공격은 16일 최전선에서 이뤄졌으나, 정확한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발리스타 측은 “당시 적의 Ka-52 앨리게이터는 우크라이나 농장 인근에서 전투 순찰을 시도했다. 그러나 당시 우리 군은 전술용 타격 드론을 이미 하늘에 대기시키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Ka-52 앨리게이터 헬기의 고도와 궤적을 실시간으로 추적했고, 표적 탐지 직후 1인칭(FPV) 드론 7대를 발사했다”면서 “드론 중 한 대가 적의 헬기를 요격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 헬기는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군이 격추에 성공한 Ka-52 앨리게이터 헬리콥터는 러시아 카모프사가 개발한 2인승 공격용 항공기로, 30mm 기관포와 Kh-25 공대지 미사일, 로켓탄, 폭탄, 대전차 미사일 등 다양한 무장을 운용한다. 또 최대 속도는 약 320~390㎞/h, 작전 반경은 약 1160㎞에 달해 우수한 기동성과 작전 능력을 자랑하는 러시아군의 대표적인 공격헬기다. Ka-52 앨리게이터의 가격은 1600만 달러, 한화로 약 225억 원에 달한다. 반면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FPV 드론의 가격은 드론의 1대당 가격은 40~70만원, 슈라이크 드론은 약 60만원, 골판지 드론은 5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활동가이자 자원봉사자인 세르히 스테르넨코는 현지 언론에 “이번 작전에 사용된 FPV 드론은 국민 기부금으로 사들인 뒤 운용됐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드론 전투 역량에서 민간 지원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발리스타는 최근 러시아군의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인 Buk-M3와 우라간(Uragan)-1 다연장로켓 시스템(MLRS)을 파괴하는 데에도 성공해 우크라이나군의 사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영상은 발리스타 특수부대 대원들은 목표물을 확인한 후 공격형 드론을 발사해 두 무기에 직접 타격을 가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탄약을 포함해 약 4500만 달러(한화 약 6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Buk-M3가 완전히 파괴돼 이 지역의 러시아군 방공망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러-우 3년 만의 직접 대화, 1시간 30분 만에 종료…성과는?한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2022년 2월 24일 전쟁이 시작된 지 3년 만에 직접 대화에 나섰으나, 큰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대통령궁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위한 당사국 간 첫 회담은 약 90분 만에 종료됐다. 러시아 대표단을 이끄는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은 “전반적으로 결과에 만족한다”며 “우크라이나와 대화를 계속할 준비가 되어 있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 소식통은 CNN에 “러시아가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분쟁 지역 내 우크라이나군을 철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휴전을 요구했다”면서 “이는 현실적으로 동떨어져 있다. ”우크라이나 영토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병력을 철수하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양국은 전쟁 포로 각 1000명씩 교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으나, 추가 회담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 우크라 “러, 영토 요구해 수용 불가”…2시간 만에 협상 종료

    우크라 “러, 영토 요구해 수용 불가”…2시간 만에 협상 종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3년여만에 성사된 첫 직접 협상이 양측간 입장차만 확인하고 종료됐다. 1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튀르키예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의 중재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 간 협상이 90분 만에 끝났다. 튀르키예 외무부 소식통은 “회담이 종료됐다”고 했다. 양측간 첫 직접 협상이었지만 입장 차만 확인하고 끝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외교 소식통은 AFP 통신에 “러시아 대표단은 휴전을 위해서는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광범위한 영토에서 군대를 철수하라고 하는 등 수용 불가능한 요구를 제시했다”고 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AP 통신에 “오늘 회의에서 아무런 성과 없이 떠나기 위해 애초 의도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문제만 내놓은 것같이 보였다”고 했다. 러시아 측은 회담과 관련한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날 중 추가 협상이 있을 수는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은 이날 양측 직접 대화 직전의 이스탄불에 와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만났으나 양측 간 대화에 합석하지 않았다. 특히 루비오 장관은 양측 대면이 끝나기 전에 전용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루비오 장관은 전날 “유감이지만 내일 양국 회동서 돌파구가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트럼프 대통령만이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하칸 피단 외무장관도 이날 양국 대표단의 만남이 ‘기술적 차원’의 실무급 회동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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