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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학한림원 대상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공학한림원 대상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한국공학한림원은 16일 ‘제27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및 젊은공학인상’ 수상자 3명을 발표했다. 대상은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을 주도한 한종희(61)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돌아갔다. 한 부회장은 1988년 입사부터 34년 동안 디스플레이, 사운드 디바이스 관련 기술을 혁신하고 이들 제품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젊은공학인상은 김형수(49) SK하이닉스 부사장과 장준혁(50) 한양대 교수가 받는다. 김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16기가바이트(Gb) DDR5 DRAM 개발을 주도해 국내 반도체 산업 위상을 높였고 장 교수는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어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해 관련 기술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고 한림원은 밝혔다.공학한림원 대상 및 젊은공학인상은 공학 관련 연구, 교육, 경영 등에서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함께 상금 2억원(대상)·1억원(젊은공학인상)을 수여한다. 상금은 귀뚜라미문화재단에서 출연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다.
  • 전두환 손자 ‘검은 돈’ 폭로…965억 추징 3법은 계류 중 [이슈픽]

    전두환 손자 ‘검은 돈’ 폭로…965억 추징 3법은 계류 중 [이슈픽]

    “저 하나한테만 몇십억원의 자산이 흘러들어왔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무조건 더 많다고 보면 됩니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씨의 일가의 비자금 등 범죄 의혹을 고발하고 있는 손자 전우원씨는 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이같이 폭로했다. 본인과 가족을 ‘범죄자’로 지칭한 그는 전 전 대통령의 불법 비자금을 가리키는 것이냐는 물음에 “제가 미국에서 학교를 나오고 직장 생활할 수 있었던 것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일 년에 몇억씩 하던 자금들 때문이다. 학비와 교육비로 들어간 돈만 최소 10억원인데 깨끗한 돈은 아니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구체적으로 비엘에셋이라는 회사의 20% 지분, 웨어밸리라는 회사의 비상장 주식들, 준아트빌이라는 고급 부동산이 자신의 명의로 넘어왔다며 모두 몇십억원대 규모라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기업들은 이미 전씨 일가의 비자금이 그 출처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지만, 가족이 구체적으로 인정한 것은 사실상 처음으로 알려졌다. “전두환 일가 비자금…몇백억원 규모” 다만 전씨는 “지금은 빼앗기거나 서명을 해서 (새어머니인) 박상아씨에게 양도한 상태”라면서 “웨어밸리 비상장주식은 아버지 (전재용씨)가 황제노역을 하고 나와 돈이 없다면서 ‘너희들에게 증여돼 있던 주식인데 새엄마에게 양도하라’고 한 것”이라고 전했다. 전씨는 아버지의 형제들인 전재국씨와 전재만씨, 그리고 사촌형제들이 물려받은 비자금 규모에 대해선 “(저희보다) 무조건 더 많다”고 답했다. 이어 “(전두환씨 장남인) 전재국씨가 바지사장을 내세워 운영하는 회사만 제가 아는 게 몇백억원 규모”라면서 시공사, 허브빌리지, 나스미디어 등을 언급했다. 3남인 전재만씨의 와이너리 사업에 대해선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가서 땅값을 확인해보라. 게다가 와이너리는 대규모 최첨단 시설이 필요해 돈이 넘쳐나는 자가 아니고서는 쉽게 들어갈 수 있는 분야가 절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정리하면 전재국씨는 미디어, 전재용씨는 부동산, 전재만씨는 와이너리 등 “말도 안 되게 돈이 많이 필요한 사업들만 골라서 진출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전씨는 덧붙였다. 또 연희동 자택 내 스크린 골프장에서 스윙을 하는 여성은 “할머니가 맞다”면서 “몇 년 전 찍은 사진”이라고 전씨는 부연했다. “지인 바지사장·돈세탁 경로로 활용, 폭로 이유는…” 이러한 비자금 의혹이 쉽게 밝혀지지 않은 것은 “돈의 출처는 그들(가족)인데 서류상의 시작은 지인들로부터 나오게끔 했기 때문”이라면서 “예를 들어 웨어밸리도 경호원이 설립하게 해서 그런 조직들을 양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경호원을 포함한 지인들 역시 ‘공범’으로 “계속 가족들로부터 돈을 받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을 멈출 이유가 없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가족들의 비리를 폭로하기로 결심한 계기에 대해선 “자라면서부터 저희 가족이 수치라는 걸 많은 사람에게서 배워서 알고 있었다”면서 “저도 상처받았기 때문에 그걸 인정하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고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순수함을 배우면서 모든 걸 내려놓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죄는 죄라고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 또한 마약과 성매매업소를 이용한 적 있다고 고백한 뒤 “죄악은 숨을 곳 없이 다 비춰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폭로 후 할미 품 돌아오라고”…아버지 전재용은 “아들 우울증” 숱한 폭로 때문에 가족의 압박이 강할 것 같다고 묻자 전씨는 “할머니(이순자씨)가 연락해 ‘돌아와라 제발, 니 할미 품으로’라고 했다. ‘할미가 얼마나 살지 모른다’라고도 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전씨는 “답을 하지 않았다. 소름이 끼쳤다”라고 덧붙였다. 작년 말 본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열흘간 입원했을 때에도 “안부 문자 하나 없었던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SNS 폭로 초기인 지난 13일 미국에 체류 중인 친형의 신고로 경찰관 10여 명이 출동, ‘정신병원에 가야 하는 게 아니냐’고 물었다고 전씨는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씨의 자택은 뉴욕시 퀸스 롱아일랜드시티의 71층짜리 최신 고급 아파트 빌딩에 위치해 있다. 맨해튼과의 교통이 좋은 편으로 부촌까지는 아니지만 몇 년 사이 빠르게 개발 중인 지역으로 꼽힌다. 최근 뉴욕의 회계법인을 그만뒀다는 전씨는 “엄마를 닮아 돈을 아껴 쓰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모아놓은 돈으로 생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전씨는 “제 할아버지(전두환씨)가 학살자라고 생각한다. 가족과 주변인의 범죄행각을 밝히겠다”며 SNS에 폭로글을 올렸다. 전씨는 자신의 신분을 입증하기 위해 운전면허증, 등본, 미국 유학 비자, 학생증, 보험증서 등 증빙 자료부터 어린 시절 전두환씨와 찍은 사진, 동영상, 이순자 여사 사진 등을 게시했다. 전두환씨의 유산상속을 포기했다는 서류도 공개했다. 현재 한국에 머무르고 있는 걸로 알려진 아버지 전재용씨는 조선닷컴에 “아들은 심한 우울증으로 입원 치료를 반복했다”며 “아비로서 아들을 잘 돌보지 못한 제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전 재산 29만원” 전두환 재산 추징 3법은 숙면 중 대법원은 1997년 전두환씨에게 내란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하면서 추징금 2205억원을 확정했다. 검찰이 전두환씨의 재산을 추적해 일부를 추징했지만 전두환씨는 “전 재산은 예금 29만원이 전부”라면서 추징금을 내지 않았다. 결국 2021년 11월 23일 사망하면서 추징금 956억원과 지방세 9억 7000만원은 미납한 채로 완전 환수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국회에서는 당사자가 숨져도 재산을 추징할 수 있도록 한 ‘전두환 재산 추징법 3법’이 2020년 발의된 바 있다. 하지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전두환 재산 추징 3법은 구체적으로 ▲몰수의 대상을 물건으로 한정하지 않고 금전과 범죄수익, 그밖의 재산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 ▲추징금을 미납한 자가 사망한 경우에도 그 상속재산에 대하여 추징할 수 있도록 하는‘형사소송법 개정안’ ▲범인 외의 자가 정황을 알면서 불법재산을 취득한 경우와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취득한 경우 몰수할 수 있도록 하는‘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을 포함한다. ‘전두환 추징 3법’ 대표 발의자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사위 소위에 한차례 상정된 바 있으나 법원행정처와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여전히 계류 중이고,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은 단 한 차례의 심사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 법사위는 전두환 일가가 사용하고 있는 ‘검은돈’을 환수하기 위해 소위에 계류 중인 ‘전두환 추징 3법’을 신속히 심사,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 옥토끼이미징, ‘옥토끼 BIPV 컬러태양광모듈’ 산업통상부장관상 수상

    옥토끼이미징, ‘옥토끼 BIPV 컬러태양광모듈’ 산업통상부장관상 수상

    컬러태양광모듈 전문기업 옥토끼이미징(대표 안경회)은 지난 14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한국건물태양광협회 정기총회에서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국가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2018년 발족한 한국건물태양광협회는 산업통상부 및 국토교통부와 BIPV(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 모듈 적용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는 산업통상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등 정부기관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BIPV 설치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다양한 의제들이 수렴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 또 그동안 BIPV 활성화에 앞장서 공로를 세운 기업 및 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옥토끼이미징, 알루이엔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산업통상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건축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물의 외피를 활용해 내부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태양광 모듈을 건물에 적용하여 시공하는 사례가 점차 활성화되는 추세이지만 검은색 패널로 인한 미관상의 문제나 빛 반사 등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남아있다. 옥토끼이미징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지원 국책연구 사업에 2018년 선정돼 4년간의 연구 끝에 고투과의 무반사형 컬러유리를 개발해 BIPV용 태양광 모듈에 적용, 컬러 BIPV용 솔라리안을 양산하고 있다. 또 솔라리안은 그동안 건축현장에서 문제점으로 제시되던 빛에 의한 반사를 없앴으며 자주 세정이 필요한 태양광 모듈의 관리문제도 비나 눈으로 패널 표면이 씻겨져 나갈 수 있도록 유리 표면을 하이드로포빅 기능과 하이드로필릭 기능을 가진 초소수성 구조를 유리표면에 적용시켜 오염물질에 대한 셀프크리닝 기능을 향상시켰다.특히, 컬러태양광 모듈을 제조하기 위해 유리표면에 스프레이 방식의 안료를 입히거나 세라믹 도트인쇄와 컬러필름을 유리에 부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나 이는 12~15% 수준의 발전효율을 가진 반면, 분광학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PVD & PECVE 박막증착방식으로 생산되는 옥토끼 BIPV 솔라리안은 색상별 평균 17%, 그래이 색상 18.7% 라는 세계 최고수준의 발전효율을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경회 옥토끼이미징 대표는 “기후환경에 이바지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2022년 용인시에 공장 건립과 설비구축을 완료하고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며 “옥토끼 솔라리안 모듈을 통해 BIPV사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과 더불어 협회회원사들과 함께 긴밀히 소통하며, 각자의 장점들을 모아 건축 환경에 알맞은 모듈과 설치방법들을 발전시켜 나아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토끼이미징은 앞으로 BIPV사업을 선도함으로써 건물 자체가 발전소가 되어 에너지를 생산하는 제로에너지빌딩(ZEB) 인증 의무화 시행 확대와 더불어 지구환경을 보존하고 회복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태수 서울시의원, ‘서울시건축사회 정기총회’ 참석

    김태수 서울시의원, ‘서울시건축사회 정기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서울시건축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서울시건축사회는 ‘건축사법’ 제31조에 의거 설립된 대한건축사협회의 지회로서 서울시에 건축사사무소를 등록한 3000여명의 건축사를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직 단체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맡은 김 의원은 “서울시건축사회가 쾌적한 도시 및 건축환경을 조성하며, 건축문화 발전 및 건축기술 향상에 이바지하는 등 건축사 회원들의 노고와 역할이 매우 크다”고 언급하며, “건축분야 현안들에 대해 여러 발전적 의견과 대안을 제시해 주고 있어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서울시건축사회는 별도 사옥이 없어 대한건축사협회 건물을 일부 사용하고 있는 상태로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시행 중인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내에 건축사회관 지역건축안전복합센터 건립을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및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과 긴밀하게 논의해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연내에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카즈흐스탄서 1조원대 발전소 수주 ‘잭팟’

    두산에너빌리티, 카즈흐스탄서 1조원대 발전소 수주 ‘잭팟’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1조원대의 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하는 잭팟을 터뜨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삼룩카즈나의 자회사인 투르키스탄 LLP와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현지 건설사인 바지스(Bazi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의 계약금액은 약 1조 1500억원이다. 발전소는 카자흐스탄 남부 공업지역인 심켄트 지역에 1000MW 규모로 건설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설계·조달·시공(EPC) 방식으로 진행해 오는 2026년 8월 준공 예정이라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던 2020년 카자흐스탄 카라바탄 복합화력을 성공적으로 준공해 발주처의 신뢰를 얻게 된 것이 이번 프로젝트 계약의 토대가 됐다”며 “최선을 다해 투르키스탄 복합화력을 수행해 카자흐스탄 발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2015년 삼룩카즈나의 자회사인 KUS와 310MW급 카라바탄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해 2020년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또 2020년 괌 우쿠두,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자푸라 등 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연이어 수주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 건축업자가 공인중개사 고용해 전세사기…주범 등 구속기소

    건축업자가 공인중개사 고용해 전세사기…주범 등 구속기소

    인천에서 세입자들을 상대로 125억대 전세사기를 주도한 건축업자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지고,이 건축업자에게 고용돼 범행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3명이 추가 구속됐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사기와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건축업자 A(60대)씨를 구속 상태로,그 외 범행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B씨 등 6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15일 밝혔다. 또 건축업자 A씨에 고용돼 위험한 전세계약임을 알면서 중개한 C씨 등 공인중개사 3명을 추가 구속했다. 주범 A씨 등은 지난해 상반기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세입자 161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125억여 원을 받은 뒤 돌려주지 못해, 결국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임대사업을 위해 공인중개사들을 고용한 뒤,이들의 명의로 5~7개의 공인중개사무소를 개설했다. 이어 자신이 소유한 주택의 중개를 전담하도록 했다. 특히 C씨 등 추가 구속된 공인중개사들은 자신들이 A씨에게 고용된 직원이고, 주택의 실소유자는 A씨라는 사실을 숨긴 채 피해 임차인들에게 전세계약을 맺도록 한 것으로 파악됐다. 심지어 지난해 1월쯤부터 A씨 소유 여러 주택이 경매에 넘어가는 등 자금난을 겪는 상황을 숨기고 전세계약을 체결해 온 사실도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중립적 지위를 저버리고 임차인들에게 불리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담 정도가 중한 C씨 등 3명은 추가 구속해 수사 중”이며 “인천경찰청과 협력해 공범과 추가 피해자들에 대한 수사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조사 결과 지난달 기준 A씨 소유 주택 중 690세대가 경매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말에는 A씨로부터 보증금 7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30대 피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검찰은 현재 A씨의 자금 사정을 고려하면 경매에 넘어가는 주택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사건을 처음 수사한 경찰은 바지 임대업자 등 공범 50여명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 40도 찜통더위에…아르헨 초등학교 전교생 수영복 입고 등교 [여기는 남미]

    40도 찜통더위에…아르헨 초등학교 전교생 수영복 입고 등교 [여기는 남미]

    아르헨티나 산타페주(州)에 있는 프란치스코 가루차 초등학교. 13일(이하 현지 시간) 오전 이 학교에는 여느 때처럼 등교하는 학생들이 속속 들어섰다. 하지만 이날 학생들의 옷차림은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교복을 입은 학생은 단 1명도 없었기 때문이다. 대신 학생들은 모두 수영복 차림이었다. 하지만 이날 산타페에서 수영복을 입고 학생들이 등교한 학교는 프란치스코 가루차뿐만 아니었다. 최소한 10개 이상의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은 수영복을 입고 등교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수영복 등교는 산타페 주정부의 교육부가 허락한 특별조치였다. 남반구국가 아르헨티나는 가을을 앞두고 이제 여름 막바지다. 하지만 늦더위가 몰려오면서 전국적인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산타페에선 지난 10일 44.5도, 11일 43.7도 등 살인적인 더위가 기록됐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각 학교에 수영복 등교를 결정할 수 있도록 재량권을 부여했다. 수업이 끝나면 쉬는 시간엔 물놀이라도 하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하라는 취지였다. 프란치스코 가루차 초등학교는 교육부의 지침이 발표되자 곧바로 학생들에게 수영복 등교를 허락하기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교실마다 에어컨이 있지만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폭증해 전압이 낮아져 무용지물이 됐다”면서 “더위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선 수영복 등교 외에 대안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학교는 쉬는 시간마다 학생들에게 운동장으로 나가 수도꼭지에 호수를 꽂고 물을 뿌리면서 물놀이를 하도록 했다. 학교장은 “휴교를 하는 것보다는 수영복을 입고라도 등교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하여 교사들과 상의해 결정을 내렸다”면서 “아예 수영장에 가는 것처럼 즐겁게 등교하도록 신발도 플리플랍(일명 쪼리)을 신도록 하고 쉬는 시간 운동장 물놀이를 위해 수건도 챙겨오도록 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았다. 프란치스코 가루차 초등학교 2학년에 아들이 재학 중이라는 엄마 가브리엘라는 “날씨가 너무 더워 어른, 아이를 가리지 않고 짜증이 나는데 아침에 등교하는 아들은 정말 즐거워했다”면서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과감한 결정을 내린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여성은 더 화사하게, 남성은 더 과감하게

    여성은 더 화사하게, 남성은 더 과감하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찾아온 첫봄이 꽁꽁 언 소비자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까. 3년간 팬데믹의 터널을 빠져나온 패션업계는 올봄 한층 더 화사하고 과감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봄 여성복은 파스텔 색상이 인기를 끌고, 남성복은 성별 구분이 없는 ‘젠더리스’의 성격이 짙어졌다. 또 재택근무가 끝나고 야외활동이 늘면서 활동성을 강조한 데님(청) 소재나 아웃도어와 일상복을 합친 ‘고프코어’ 패션이 인기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올해 1990년대 말~2000년대 초 스타일인 Y2K 패션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데님부터 레이스까지 다양한 소재가 활용되며,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이 봄을 물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업계의 도움을 받아 올봄 유행 키워드를 정리했다.봄 거리 물들이는 파스텔 색상 여성복 시장에선 분홍, 연보라, 하늘색 등 파스텔 색상이 적용된 의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 플랫폼 W컨셉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8일까지 분홍(115%), 흰색(110%), 파랑(75%), 연보라(50%) 등 밝은 색상의 원피스 상품이 전년 동기와 대비해 더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빈폴레이디스는 생기 있는 연보라 색상의 트위드 재킷과 트렌치코트를 주력 상품으로 내놨다. 삼성물산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는 레몬색 트위드 재킷·바지 셋업을 비롯해 다양한 파스텔 색상의 니트를 선보였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폴스미스, 아크네 스튜디오 등 수입 브랜드를 전개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색상에 주목했다. 하늘과 구름을 연상시키는 하늘색, 한적한 바닷가의 석양빛을 담은 노을색과 함께 차분함과 안정감을 주는 갈색을 주요 색상으로 꼽았다.성별 구분 없는 ‘젠더리스’ 대세 이번 시즌 남성복 트렌드는 ‘젠더리스’다. 속살이 비치는 망사처럼 여성복에 자주 쓰였던 소재들이 남성 컬렉션에서 자주 보였다. 평범한 재킷 안에 망사 소재 옷을 받쳐 입어 과감한 포인트를 주는 식이다. 여성복의 형태적 특성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어깨나 배 등 특정 부분을 노출한 ‘컷아웃’ 디자인이나 짧은 기장의 재킷, 우아한 부츠컷(나팔)바지, 치마바지 등이 눈에 띈다. 체형에 맞도록 품을 조절할 수 있는 끈이나 여밈 장치 등을 적용한 옷들도 출시됐다. 남성용 반바지 길이는 나날이 짧아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 판권을 보유한 벨기에 브랜드 ‘드리스 반 노튼’은 정장 바지를 뚝 잘라 놓은 것처럼 보이는 상품을 선보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수입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는 짧은 반바지 위에 꽃무늬 레이스를 덧댄 상품을 선보였다.젊음의 상징 ‘청청 패션’ 주목 데님 소재가 인기를 끌면서 그 쓰임새도 넓어지고 있다. 청재킷, 청바지를 넘어서 청 트렌치코트, 청 카고바지 등도 찾아볼 수 있다. 위아래 모두 데님으로 통일한 ‘청청’ 패션도 올해 패션 업계가 주목하는 차림새다. LF가 전개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 뉴욕’은 이날 남성복 데님 라인 ‘뉴욕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핵심 상품인 ‘MA-1’ 항공점퍼, 맨투맨 등을 데님 소재로 제작해 선보였다.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의 여성복 타임은 우아한 원피스나 스커트 등과 함께 청재킷을 연출해 활동성을 강조했다. 남성복 타임옴므도 상하의 셋업 등 데님 상품 가짓수를 늘렸다.‘애슬레저’ 넘어 ‘고프코어’ 눈길 지난해 일상복과 운동복의 개념을 합친 ‘애슬레저’ 스타일이 유행했는데, 올해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고프코어’가 인기를 끈다. 고프코어는 야외활동 시 먹는 견과류를 뜻하는 ‘고프’와 평범하고 편안한 차림새인 ‘놈코어’의 합성어다. 아웃도어 의류인 바람막이 재킷, 고어텍스 신발이나 카고바지, 배낭 등을 일상복으로 승화해 실용성과 활동성을 높인 스타일이다. 커다란 주머니나 크기 조절을 위한 끈, 지퍼 등 기능적 요소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헨리코튼은 올봄 낚시 의류와 일상복을 더한 ‘피셔맨 재킷’을 추천했다. 카라가 있는 재킷에 주머니를 많이 달고 구김을 넣어 ‘점잖으면서도 힙한’ 고프코어 스타일을 보여 준다.
  • 등산복 아니고 ‘고프코어’ 입어볼까…마스크 벗은 첫봄, 패션에도 찾아온 엔데믹

    등산복 아니고 ‘고프코어’ 입어볼까…마스크 벗은 첫봄, 패션에도 찾아온 엔데믹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찾아온 첫봄이 꽁꽁 언 소비자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까. 3년간 팬데믹의 터널을 빠져나온 패션업계는 올봄 한층 더 화사하고 과감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 1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봄 상품이 출시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기도 했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봄 여성복은 파스텔 색상이 인기를 끌고, 남성복은 성별 구분이 없는 ‘젠더리스’의 성격이 짙어졌다. 또 재택근무가 끝나고 야외활동이 늘면서 활동성을 강조한 데님(청) 소재나 아웃도어와 일상복을 합친 ‘고프코어’ 패션이 인기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올해 1990년대 말~2000년대 초 스타일인 Y2K 패션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데님부터 레이스까지 다양한 소재가 활용되며,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이 봄을 물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업계의 도움을 받아 올봄 유행 키워드를 정리했다. 봄 거리 물들이는 파스텔 색상 여성복 시장에선 분홍, 연보라, 하늘색 등 파스텔 색상이 적용된 의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 플랫폼 W컨셉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8일까지 분홍(115%), 흰색(110%), 파랑(75%), 연보라(50%) 등 밝은 색상의 원피스 상품이 전년 동기와 대비해 더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빈폴레이디스는 생기 있는 연보라 색상의 트위드 재킷과 트렌치코트를 주력 상품으로 내놨다. 삼성물산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는 레몬색 트위드 재킷·바지 셋업을 비롯해 다양한 파스텔 색상의 니트를 선보였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폴스미스, 아크네 스튜디오 등 수입 브랜드를 전개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색상에 주목했다. 하늘과 구름을 연상시키는 하늘색, 한적한 바닷가의 석양빛을 담은 노을색과 함께 차분함과 안정감을 주는 갈색을 주요 색상으로 꼽았다. 아빠 수트는 가라…‘젠더리스’ 남성복 대세 이번 시즌 남성복 트렌드는 ‘젠더리스’다. 속살이 비치는 망사처럼 여성복에 자주 쓰였던 소재들이 남성 컬렉션에서 자주 보였다. 평범한 재킷 안에 망사 소재 옷을 받쳐입어 과감한 포인트를 주는 식이다. 여성복의 형태적 특성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어깨나 배 등 특정 부분을 노출한 ‘컷아웃’ 디자인이나 짧은 기장의 재킷, 우아한 부츠컷(나팔)바지, 치마바지 등이 눈에 띈다. 체형에 맞도록 품을 조절할 수 있는 끈이나 여밈 장치 등을 적용한 옷들도 출시됐다. 남성용 반바지 길이는 나날이 짧아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 판권을 보유한 벨기에 브랜드 ‘드리스 반 노튼’은 정장 바지를 뚝 잘라놓은 것처럼 보이는 상품을 선보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수입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는 짧은 반바지 위에 꽃무늬 레이스를 덧댄 상품을 선보였다. ‘위아래 청청도 오케이’…젊음의 상징 데님 데님 소재가 인기를 끌면서 그 쓰임새도 넓어지고 있다. 청재킷, 청바지를 넘어서 청 트렌치코트, 청 카고바지 등도 찾아볼 수 있다. 위아래 모두 데님으로 통일한 ‘청청’ 패션도 올해 패션 업계가 주목하는 차림새다. LF가 전개하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 뉴욕’은 이날 남성복 데님 라인 ‘뉴욕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핵심 상품인 ‘MA-1’ 항공점퍼, 맨투맨 등을 데님 소재로 제작해 선보였다.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의 여성복 타임은 우아한 원피스나 스커트 등과 함께 청재킷을 연출해 활동성을 강조했다. 남성복 타임옴므도 상하의 셋업 등 데님 상품 가짓수를 늘렸다. 등산복 아니고 ‘고프코어’…일상 속 실용성·활동성 강조 지난해 일상복과 운동복의 개념을 합친 ‘애슬레저’ 스타일이 유행했는데, 올해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고프코어’가 인기를 끈다. 고프코어는 야외활동 시 먹는 견과류를 뜻하는 ‘고프’와 평범하고 편안한 차림새인 ‘놈코어’의 합성어다. 아웃도어 의류인 바람막이 재킷, 고어텍스 신발이나 카고바지, 배낭 등을 일상복으로 승화해 실용성과 활동성을 높인 스타일이다. 커다란 주머니나 크기 조절을 위한 끈, 지퍼 등 기능적 요소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헨리코튼은 올 봄 낚시 의류와 일상복을 더한 ‘피셔맨 재킷’을 추천했다. 카라가 있는 재킷에 주머니를 많이 달고 구김을 넘어 ‘점잖으면서도 힙한’ 고프코어 스타일을 보여준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국민의힘 서울시당 수석부대변인’ 임명

    김동욱 서울시의원, ‘국민의힘 서울시당 수석부대변인’ 임명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서울시당 대변인단 임명식에서 ‘국민의힘 서울시당 수석부대변인’에 임명됐다. 김 의원(서울시당 수석부대변인)은 “내년 총선을 앞둔 중대한 시기에 서울시당 수석부대변인에 임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목소리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우선으로 경청하고 신중하게 각 사안에 접근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김 수석부대변인은 “서울시당위원장이신 유경준 위원장님과 강성만 수석대변인님을 필두로 국민의힘의 뚜렷한 목소리를 내어 당에 이바지하고, 이와 동시에 시민들의 보편적인 마음과 생각을 진솔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최연소로 당선된 강남구 기반 서울시의원으로서 (美) UC Berkeley 정치학 학사, 서울대학교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우리나라 과학기술계를 선도하는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어 해박한 지식과 논리를 가지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정책본부 청년보좌역(59초 쇼츠 담당)으로 활동하며 총 29개의 정책에서 약 1,500만 조회수를 끌어냈으며, 대선 직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기획과 정책 경력을 쌓아온 젊은 정책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 김지훈, 빨래 소문 사실이었다 “6년 입은 바지 한 번도 안 빨아”

    김지훈, 빨래 소문 사실이었다 “6년 입은 바지 한 번도 안 빨아”

    배우 김지훈이 옷을 잘 세탁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지훈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소문에는 옷을 잘 안 빨아 입는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김지훈은 “옷을 좋아하고 패션을 좋아하는데, 옷을 빨면 옷이 좀 망가지는 것 같다. 그래서 최대한 깨끗이 입고 국물이 튀면 그 부분만 깨끗이 닦는다. 기본적으로 옷을 더럽게 입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물론 겉옷은 그럴 수 있는데 안에 받쳐입는 건…”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훈은 “하얀 티셔츠인데도 사서 한 번도 안 빤 옷 되게 많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지훈은 “오늘 입은 바지도 한 5~6년 입었는데 빤 적이 없다”고 해 충격을 더했다. 또 “바지는 빨면 수축된다. 제가 말 안하기 전까지 사실 아무도 모르지 않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 민생 올인… 워커홀릭 김동연

    민생 올인… 워커홀릭 김동연

    연일 민생경제 살리기에 방점을 찍고 있는 김동연 경기지사의 행보를 주변에서 아슬아슬하게 지켜보고 있다. 지난 7일 경기도청에서 아미트 쿠마르 인도 대사와 만날 때 김 지사의 입술은 부르터 있었다. 대사와의 만남에 메이크업도 하고 머리도 깔끔하게 정돈한 모습이었으나, 윗입술에서 인중까지 불긋하게 보인 피곤의 흔적은 감출 수 없었다. 쉴 시간이 없었을까. 도청 관계자는 지사가 전날 인도 대사와의 만남을 앞두고 협의할 내용과 실질적인 제안을 내놓기 위해 새벽까지 검토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임기 동안 100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약속하고 8개월간 벌써 20여개국 관계자들과 만났다. 김 지사가 인도 대사에게 내놓은 방안은 청년들을 위해 수백명 단위 인재 교류와 관내 기업 지원을 위한 반도체·바이오 협력 제안이었다. 쿠마르 대사도 이에 응하며 김 지사를 직접 인도로 초청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과거에도 유명한 ‘과로맨’이었다. 2017년 6월 15일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취임한 김 지사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강행군에 나섰다. 직원에게는 ‘주말 카톡 금지령’을 내렸지만, 새 정부 5년간의 경제정책 방향을 불과 1달여 만에 완성했다. 이를 발표하는 김 지사의 오른쪽 눈은 결막염으로 심하게 충혈된 상태였다. 지난해 7월 경기지사 취임 후에도 벌써 두 번이나 링거 신세를 졌다. 취임 직후 한창 도정 방향을 설정하던 중 급격히 컨디션이 떨어졌다. 오전 회의를 마치고 점심시간마다 병원에 링거를 맞으러 다녔다. 올해 설 연휴에는 신경성 염증이 생겨 병원에 입원했다. 김 지사는 의전을 극도로 싫어하기로도 정평이 났다. 공식 행사장을 제외하고 청바지를 즐겨 입고 배낭을 둘러메고 지사실로 출근한다. 점심으로는 라면이나 햄버거를 좋아하고, 간단한 식사 후 다시 일에 매진한다.
  • 경북도의회 박순범 의원,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개정안’ 발의

    경북도의회 박순범 의원,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개정안’ 발의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칠곡)이 제338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지난 10일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상기후변화, 바이러스 등 병해충으로 인한 꿀벌 개체수 감소에 따라 벌꿀생산 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종합계획을 수립토록 해 경북이 전국 양봉산업의 선도지역으로 거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날 박 의원은 “최근 전국적인 꿀벌실종 사태로 꿀벌의 화분매개 활동에 따른 농산물 생산기여와 산림생태계 유지 등 양봉산업의 공익적 가치가 재조명 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번 조례안이 전국적인 꿀벌실종 사태에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경북의 양봉산업을 적극 육성·지원해 전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양봉산업 지원 사업 중 꿀벌의 질병 및 해충 방제와 생태 환경보호에 관한 사업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2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 될 경우 전국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벌꿀생산지역인 우리도의 양봉 농가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는 근거를 마련함과 동시에 경북의 양봉 선진화 선도지역 육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결별’ 한정민 ‘돌싱’ 변혜진과 데이트 포착

    ‘결별’ 한정민 ‘돌싱’ 변혜진과 데이트 포착

    ‘돌싱글즈3’ 한정민이 변혜진과 등산 데이트에 나섰다. 한정민은 13일 “혜진이 등산 모임이랑 같이 등산!!”이라며 “너무 오랜만에 등산을 해서 그런지 등산 시작한지 1시간 30분만에 양쪽 허벅지에 경련이..”라며 핏줄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바지를 공개했다. 이어 “계속 나 케어해주면 같이 올라가준 혜진이 덕분에 포기안하고 정상찍고 하산까지 완벽했다 고마워”라며 “그래서 그런지 사진도 영상도 많이 못찍어서 내려오니까 너무 아쉽다. 다음 등산은 최상의 컨디션으로 갈께”라고 다음 만남도 약속했다. 한정민과 변혜진은 나란히 걸어가며 각자의 카메라로 서로를 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변혜진은 ‘돌싱글즈3’ 출연 시절, 한정민을 첫인상 1위로 뽑았던 사이다. 네티즌들은 “둘이 혹시”라는 댓글을 릴레이로 달며 새로운 커플의 탄생을 기대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 공개 조례 제정 환영”

    고광민 서울시의원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 공개 조례 제정 환영”

    서울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 소속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지난 10일 서울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공개할 수 있도록 규정한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해 제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내비쳤다. 고 의원이 소속되어 있는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8일 기초학력 진단평가 시행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 및 포상,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결과 공개 및 시행 학교에 대한 지원, 서울형 기초학력의 운영, 기초학력 보장 지원 정책의 평가 등을 규정한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위원회 차원에서 제안한 바 있다. 금번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동 조례는 서울시교육감이 학교의 장이 시행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등을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교육감은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그 결과를 서울시의회 소관 상임위에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이바지한 사람이나 학교에 대해 교육감이 포상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적으로 ‘서울형 기초학력’의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이미 운영 중인 지역학습도움센터의 설치 근거를 명확히 하는 등 기초학력 보장지원 정책 전반을 정비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날 고 의원은 “이번 임시회 서울시의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학력향상특위가 활동을 시작한 지 8개월여 만에 도출된 가시적 성과이자 평가지표 강화 등을 통해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지원 정책 전반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일부 시민단체들 사이에서는 학교 서열화와 낙인효과 등을 거론하며 동 조례 제정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라며 “기초학력 진단평가 결과 공개와 관련해 학생 개인의 정보는 철저히 보장되도록 조례안에 명시하고 있고, 구체적인 공개 방식과 내용, 수준에 대해서도 교육감이 정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 제기되는 우려들은 기우에 그치게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앞으로도 학력향상특위 구성원이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하며, “조례 제정 이후에도 동 조례 제정 취지가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해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최보기의 책보기] 구로공단과 개성공단

    [최보기의 책보기] 구로공단과 개성공단

    개성의 옛 지명은 송악, 송도다. 신라가 한반도 북쪽 고구려와 서쪽 백제를 정복해 최초로 통일 왕국을 세웠지만 지도부의 국가 영역 인식은 동남부 경주에 머물렀다. 송악을 근거지로 세력을 키운 왕건이 고려를 세우면서 비로소 남북을 아우르는 한반도 전체로 국가 영역이 확장됐다. 5백년 왕국의 수도였던 황해도 개성, 기독교를 위시한 신문물이 중국을 통해 가장 먼저 도달하는 곳이었다. 1945년 일제로부터 광복을 맞았지만 미·소 냉전체제로 인해 남북한으로 분단 됐을 때 개성은 남한에 속한 도시였다가 6·25 동란을 거치면서 북한의 도시가 됐다. 우리 근/현대 역사에 개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막중한 배경이자 분단의 아픔이 특별히 깊게 서린 땅이 된 이유다. 6.25 전쟁으로 잿더미가 된 신생국이자 후진국이었던 대한민국에 경제부흥의 싹을 틔운 곳은 ‘구로공단’이었다. 서울의 남쪽 황무지에 제조업 공장이 하나둘 들어서자 가난했던 농어촌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몰려들었다. 세계적인 기술자와 과학자를 꿈꾸는 청년과 소설가를 꿈꾸는 청년이 그 안에 섞여 있었다. 그들은 속칭 ‘벌집’에서 새벽이면 공장에 출근해 머리카락으로 가발을, 미싱을 돌려 청바지를 만들었고, 밤에는 지친 몸을 이끌고 야간학교를 갔다. 그들은 몸이 부서져라 꿈을 향해 달렸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일으키는 주춧돌이 됐다. 『내 마음의 은행나무』를 펴낸 저자 윤석구 씨는 권한이 대단한 지위에 있거나 국가정책에 영향력이 큰 파워 리더와는 거리가 멀다. 우리은행에서 33년 근무한 금융맨 출신의 평범한 서민이다. 다만 그에게는 ‘개성공단’에 최초로 은행 지점을 개설해 운영하는 임무를 수행했던 경험을 가진 남다름이 있다. 저자는 그때의 ‘개성공단 이야기’를 정치·경제·외교를 다루는 전문가적 시선이 아닌 서민의 눈으로 『내 마음의 은행나무』 1/3을 할애해 정리했다. “2013년 4월,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개성공단 근로자들을 철수시켰다. 이후 일부 재가동됐지만 2016년 초에 핵실험 등으로 완전히 폐쇄됐다. ‘아프리카의 희망봉’이라고 했던 우리은행 개성공단지점에도 커다란 자물통이 채워졌다. 김책공대 출신들이 많이 투입되어 만든 우수한 전기전자제품과 북한 노동자들의 노련한 손놀림으로 만든 양질의 봉제 제품은 서울 시내 백화점에서 국내 제품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팔렸다. ‘Made in korea’(메이드 인 코리아) 속에 ‘Gaesong’(개성)이 표기돼 있었다.” 아프리카 강의 지배자 악어와 하마는 서로 싸우지 않고 적당히 영역을 분배한다. 그것이 둘의 공멸을 막는 길임을 알기 때문이다. 지구적 세력을 다투는 강대국은 서로 싸우지 않는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맞서 미국은 참전 대신 지원만 한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직접 총을 들고 싸워야 하는 우크라이나 국민이다. 미국과 중국이 세계질서 재편을 놓고 곳곳에서 충돌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둘은 직접 전쟁으로 맞붙지는 않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대만과 한반도를 유력한 대리전 지역으로 꼽고 있다. 아주 옛날 고인이 되신 어느 원로 학자가 간곡하게 말했다. “강대국이 아무리 우리에게 자기들 대신 전쟁을 시키려고 해도 우리끼리 손을 꼭 맞잡고 친하게 지내면 그렇게 될 수가 없다. 남북평화체제만이 살길이다”. ‘개성공단’은 우리에게 바로 그런 곳이다. 아프리카의 희망봉! 최보기 북칼럼니스트
  • 김춘곤 서울시의원 “초·중·고 학생들에게 동물과의 공존 학습 기회 마련”

    김춘곤 서울시의원 “초·중·고 학생들에게 동물과의 공존 학습 기회 마련”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동물학대 예방 교육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과된 조례는 동물학대 예방 교육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의 생명존중 정서를 함양하고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동물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학교에 대한 재정 지원 ▲법인 또는 단체에 사무 위탁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이다. 김 의원은 “반려동물 수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동물을 잔혹하게 학대하거나 살해, 유기하는 사건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심지어 아동과 청소년에 의한 동물학대 사건도 나타나고 있어서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들이 올바른 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가치관을 가지도록 조례를 발의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김 의원은 “동물보호법 위반 사범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연간 1,000건 이상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범죄자가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물학대’의 법적 개념은 ‘동물보호법’ 제2조제1호의2로 규정하고 있으며 ‘동물을 대상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불필요하거나 피할 수 있는 신체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 및 굶주림, 질병 등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게을리하거나 방치하는 행위’를 말한다. 한편, 현행 동물보호법은 동물학대 및 유기 행위 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 행위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동물을 유기한 소유자 등은 3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고 있다.
  • 박용선 경북도의원,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 지원 조례안 발의

    박용선 경북도의원,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 지원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이 도내 노후 옥내수도시설의 정비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녹물, 이물질 발생 등의 수질저하 민원을 해소하고 깨끗하며 안전한 수돗물을 각 가정에 공급하여 도민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제338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상수도를 통해 맑은 물을 공급해도 옥내수도시설의 노후로 녹물, 이물질 등 수질 저하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원칙적으로 옥내수도시설은 건물소유주 등 수용가에서 관리해야 하지만 경제적 사유 등으로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한 세대의 노후 옥내수도시설을 교체, 갱생 등으로 정비 지원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해 조례안을 제정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 사업 대상 및 제외 대상,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공사비·우선순위 대상 및 수행 절차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한 주택의 노후 옥내수도시설(급수관, 정화조 등) 정비(교체, 갱생 등) 비용을 세대당 최대 200만원(공용급수관은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조례안은 22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경북도는 사업비 4억원(도 1억 2000만원, 시 2억 8000만원)을 책정, 370여 세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2021년 기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경북의 30년 이상 노후주택비율은 30.7%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조례상 사업 대상이 되는 20년 이상 주택 비율은 59.7%다. 박 의원은 “환경부에서 공모를 통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원 조건에 제한이 많아 지원이 필요함에도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가 발생했다”면서 “본 조례안에서는 지원 대상 및 지원 비용을 국비지원사업보다 완화해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한 세대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근거를 규정, 도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용 환경을 조성해 도민 물 복지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최병준 경북도의원,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최병준 경북도의원,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은 도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환경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재난이나 각종사고로부터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은 우선 안전취약계층 지원대상의 범위를 ▲13세 미만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복지법’ 제32조제1항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으로 규정했다. 안전취약계층의 안전 환경 지원 범위는 ▲소방·가스·전기 시설 등의 안전 점검 및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등 취약지역의 안전 환경 개선 ▲재난 및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안전장비 및 용품의 제공 ▲감염병 및 미세먼지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한 마스크 등의 용품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2021년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경북도는 최근 10년(2012~2021년) 간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액이 당해 연도 기준 5770억 원으로 17개 광역시도 중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재난 등의 사회재난 역시 경북이 최근 10년(2012~2021년) 간 17건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사고, 화재 사고 등도 경북이 2021년 한 해 동안 1만 6644건이 발생해 서울, 경기 다음으로 높은 사고 비율을 나타냈다. 노인 및 장애인 등의 안전취약계층은 신체적, 사회적, 경제적 요인으로 인하여 끊임없이 발생하는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더욱 취약한 실정으로 해당 조례안은 사전에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최 의원은 밝혔다. 최 의원은 “지진, 대형 산불, 코로나 19 등 도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시간들이 많았고, 이러한 상황에 더욱 취약한 노인, 아동 등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조례안을 통해 예상치 못한 큰 피해로부터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은 22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시행될 예정이다.
  • “김민재 ‘맨유’로 이적한다…이적료는 약 700억”

    “김민재 ‘맨유’로 이적한다…이적료는 약 700억”

    김민재(나폴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확정했다는 해외 매체 보도가 나왔다. 지난 9일 ‘도르하베쉬’, ‘악샴’ 등 다수 튀르키예 매체는 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나 새 행선지 맨유로 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악샴은 “김민재의 맨유 이적을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민재의 구체적인 바이아웃 금액까지 명시했다. 매체는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가 또 다른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며 “김민재는 처음 한국에서 페네르바체로 오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이적’을 목표로 삼았다.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가 시즌 막바지, 마지막 행선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EPL 빅클럽 맨유는 김민재에게 5000만 유로(약 70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제 최근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김민재를 직접 보기 위해 나폴리에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맨유 스카우터는 나폴리와 라치오의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스(manutdnews)’는 지난 8일 “맨유가 오는 여름 바이아웃을 지불하고 김민재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며 “해리 매과이어가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김민재는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선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제공하기 위해 영입될 수 있다. 맨유가 5000만 유로를 지불하는 것은 생각할 필요도 없는 너무나 쉬운 결정”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김민재의 맨유 이적설이 탄력을 받으면서 나폴리는 김민재의 계약 기간을 늘리고, 바이아웃을 상향 조정하기 위해 에이전트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의 이적을 최대한 막아보고, 안 되면 더 많은 이적료를 받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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