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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올해 주거밀집지역 등에서 공영주차장 24곳 조성 추진

    경남도 올해 주거밀집지역 등에서 공영주차장 24곳 조성 추진

    경남도는 도내 도심과 주거밀집지역, 상가지역 인근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사업비 449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24개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사업은 18개, 계속 사업은 6개다.도는 이 중 진주 이현동 공영주차장과 창녕 교리 공영주차장 등 11개 사업을 올해 준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사업은 계속 사업으로 잇는다. 경남도가 2016년부터 추진한 공영주차장 조성은 도심지역 주택가 등에 공영주차장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주차난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 준공한 창녕군 영산면 시가지 공영주차장과 창원시 사파동 복합공영 주차타워는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주차난 해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진주시 초전동에 있는 우수저류시설 공영주차장은 우수저류시설 상부를 활용, 예산 절감 등 획기적인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상 도 교통건설국장은 “학교와 종교시설 등 개방주차장과 개인소유 공한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등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전국 길고양이 보호단체 연합으로부터 동물복지 공로 감사패 수여

    이희원 서울시의원, 전국 길고양이 보호단체 연합으로부터 동물복지 공로 감사패 수여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동작·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전국 길고양이 보호 단체 연합(회장 황미숙)으로부터 지난 한 해 동안 동작 지역 내 다양한 동물들의 복지를 위한 정책구상과 간담회 개최 등 활발한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해부터 서울시 동물보호과와 협력해 여러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놨으며, 특히 동작지역 내 여러 재개발지역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노력에 힘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지역 주민·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길고양이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재개발지역 길고양이 임시 보호소 마련과 중성화 수술 수 방사에 대한 문제, 길고양이 급식소 위치 변경 등 동물보호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해 온 바 있다. 또한 길고양이 AI 발생으로 인한 집단 폐사가 발생한 7월에는 길고양이 처분에 대한 진상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주민들에게 알리면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보호방안을 강구하는 일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 의원은 “아직도 많은 길고양이를 비롯한 유기 동물들이 여러 위험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오늘 수여 받은 감사패의 무게가 매우 크게 느껴진다. 지역 내 재개발이 활발하게 전개될수록 길고양이 등 유기 동물들이 생명의 위기에 놓일 경우가 많아지고 각종 위험에 처할 확률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한 대처방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끼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심을 내려 놓은 찰나의 순간에 유기묘나 유기견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은 분명 문제”라며 향후 재개발 지역 동물보호를 위한 조례 개정의 뜻을 분명히 함과 동시에 이에 소요되는 예산확보·관련 행정절차 마련에 힘 쏟을 것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인간의 생명이 중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동물의 생명권 또한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오늘 받은 감사패로 지난 과업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 “기독교적 인성과 서비스 마인드로 경쟁력 제고”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 “기독교적 인성과 서비스 마인드로 경쟁력 제고”

    관광산업은 소위 ‘굴뚝 없는 공장’이라 불릴 만큼 황금산업이다. 더욱이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여행욕구가 폭발하고 워라밸과 함께 여가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지면서 관광산업은 다시금 한국경제의 활로가 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힌다. 백석예술대학교 호텔관광학부가 전도유망한 학과로 꼽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특히 4차 산업과 맞물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고 발빠르게 대처하는 호텔관광학부는 기독교적 인성과 서비스 마인드까지 겸비한 인재들을 길러내는 산실로 부상했다. 호텔관광학부의 전공은 ▲관광경영 ▲호텔경영 ▲외식경영 등 세 개의 전공으로 이뤄졌다. 관광경영 전공은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세계문화관광,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 체계적인 외국어 교육은 물론 관광상품기획 및 개발, 여행객의 안전관리와 고객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등 폭넓은 경험을 쌓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호텔경영 전공은 호텔 객실 및 식음료 실무, 호텔전산 실무 등 현장 중심형 교육에 중심을 둔다. 이 전공을 이수하면 호텔서비스사·호텔관리사·컨벤션기획사 등 호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외식경영 전공은 메뉴관리, 원가관리, 외식사업창업 등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식음료서비스실무 및 조주칵테일 등을 다룬다. 동시에 학생들은 커피바리스타·소믈리에·조주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다.학부장 손수진 교수는 “다른 학교와 달리 1학년 2학기 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게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만의 장점”이라며 “관광·호텔·외식 등 세 전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큼, 학생들이 1학년 1학기에는 공통과목(▲국제매너 ▲관광학개론 ▲여행사경영론 ▲호텔경영론 ▲외식경영론)을 듣고 자신의 적성과 전공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호텔관광학부의 또 다른 무기는 ‘실습’이 활성화됐다는 점이다. 조주칵테일 실습실부터 전산실습실, 그리고 비행기 내부를 완벽히 재현해놓은 공항실습실까지 전공별로 관련 자격등 취득이 활발한 까닭 역시 이 같은 최첨단 실습실을 갖춘 덕분이다. 손 교수는 “관광업계는 졸업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무경험’이 무척 중요하지만 이는 하루아침에 익힐 수 없다”라며 “2년간 꾸준히 상황별 시뮬레이션과 롤플레이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귀띔했다. 호텔관광학부는 현재 60여개 특급호텔 및 리조트, 여행사들과 MOU를 맺고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덕분에 산학협력을 맺은 서울신라호텔을 비롯해 웨스틴조선호텔, 콘래드서울호텔,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 파크하얏트 서울호텔 등으로 취업이 활발하다. 업계에서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의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이제는 산업체들이 먼저 적극적으로 특강을 제안할 정도다. 특히 호텔관광학부 학생들은 탁월한 ‘서비스 마인드’로 호평받는다. 손 교수는 “호텔·외식·관광업계는 하루에도 수많은 고객을 대하기 때문에 친절하고 배려심 넘치는 마음이 중요하다”라며 “기독교적 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서로 양보하고 남을 섬길 줄 아는 자세, 봉사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우리 학부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호텔관광학부는 코로나19로 지각변동이 일어난 관광업계의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커리큘럼에 반영했다.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장애인·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들도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을 기획하거나 현장 답사를 통해 여행 UCC를 제작하는 것이 그 예다. 탄탄한 실력을 쌓은 학생들은 ‘2021년 한국 스마트관광 콘텐츠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제정한 세계관광의 날(9월 27일)에 발맞춰 매해 진행되는 축제 ‘백석 관광의 날’은 호텔관광학부 학생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는 자리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직접 기획한 관광상품 및 사진전을 선보이고, 취업특강을 통해선 실질적인 정보들을 얻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낸다. 손 교수는 호텔관광학부는 3월 개강축제인 ‘백호관 콘테스트’를 시작으로 연중 수시로 공모전과 서포터즈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며, 학생들이 코로나19로 관광업계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에너지를 잃지 않고 역량을 높여왔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산업 분야에 크게 이바지할 훌륭한 인재를 더욱 많이 양성하기 위해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해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텔관광학부 졸업생들은 국내·외 항공사 객실승무원, 크루즈와 철도 승무원, 국외여행인솔자, 관광통역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 푸드 스타일리스트, 외식산업전문가, 호텔관리사, 호텔경영사 등으로 사회에 진출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 백석예술대 외식학부 “인성 겸비한 창의적 인재외식업계서 활약”

    백석예술대 외식학부 “인성 겸비한 창의적 인재외식업계서 활약”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여가’는 무척 중요한 행복의 척도가 됐다. 개중에서도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줄 ‘외식산업’은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백석예술대학교 외식학부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이론·실무교육을 제공해 대기업 외식업체는 물론 국내외 유수의 특급호텔과 레스토랑 등에 훌륭한 인재들을 배출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우리나라 외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는 외식학부는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커피 ▲푸드콘텐츠 ▲글로벌디저트 등 총 5개 전공으로 이뤄져 있다. 학부장 신태화 교수는 “이미 커피와 피자를 만드는 로봇 등 외식산업에도 AI가 도입되고 있다. 그러나 인간 고유의 창조성과 정성이 들어가야 하는 식문화를 인공지능이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라며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 진입으로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외식산업은 다시 붐이 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외식학부는 조리기능장·명인 등 국내 최고의 외식조리 전문가들을 교수·강사진으로 포진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이론과 지식을 가르친다. 특히 교수들은 외식 관련 워크숍·세미나에 활발히 참석해 면밀히 연구한 동향과 트렌드를 학생들에게 전수하려 노력한다. 아울러 최상의 실습환경을 갖추고, 워커힐·조선호텔·아웃백 등 국내서 내로라하는 특급호텔 및 프랜차이즈 브랜드들과 MOU를 맺어 학생들에게 활발한 인턴십과 특강, 실무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 전 현장감각을 익히고, 신제품을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을 자연스레 함양한다. 외식학부는 또한 자격증반을 개설해 학생들이 2년간 일식·양식·한식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등을 두루 취득하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외식학부 교수들이 직접 진행하는 모의면접, 학생들과의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신 교수는 “덕분에 학생들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외식업계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에 걸맞는 상품들을 기획·제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이를 토대로 해마다 각종 대회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실력을 향상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실제로 외식학부는 각종 공신력 있는 대회에서 우수한 입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2021 월드마스터 세프 챔피언쉽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월드마스터 협회장상과 금상, ‘2021 국제 탑쉐프 그랑프리 요리대회’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과 단체전시부문 대상, ‘제22회 한국음식 관광 박람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쥐는 등 이력이 화려하다. 이와 함께 신 교수는 “다음세대 인재를 일찌감치 발굴하기 위한 ‘전국 고교생 푸드 경연대회’부터 전공 간 협업이 돋보이는 ‘외식 콜라보데이’까지 외식학부는 매년 다채로운 자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서 일석이조”라고 설명했다. 특히 매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달하는 ‘사랑의 케이크 나눔’은 외식학부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정신을 함께 기를 수 있는 뜻깊은 행사다. 신 교수는 “외식학부는 ‘이웃과 함께’라는 비전을 가진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학생들이 무엇보다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음식을 만들기까지는 참된 인성이 요구된다. 신선한 재료를 고르고,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내어놓는 과정에서 정직과 성실, 서비스 마인드가 요구되는데 결국은 이 모두가 바른 인성에 기초하기 때문”이라며 “지식과 기술은 물론 태도까지 훌륭한 인재들을 길러내는 게 외식학부의 교육목표”라고 부연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서울 및 전국 특급호텔, 유명 제과점이나 프랜차이즈, 대형 외식업체 베이커리 등으로 취업 또는 개인 창업을 하는 등 다양한 진로를 찾아가고 있다.
  • 내달 ‘커피 도시 부산’에 유명 바리스타 ‘총집결’

    내달 ‘커피 도시 부산’에 유명 바리스타 ‘총집결’

    유명한 바리스타와 로스터리 카페 등 스페셜티커피 관련 기업이 다음달 부산 벡스코에 모인다. 부산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4일까지 벡스코에서 ‘2024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스카마켓’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피 도시 부산’을 알리고 오는 5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커피 대회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 관한 관심을 끌어올리려고 기획됐다. 한국 대표 선발전인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 3개 종목 대회와 커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등으로 구성된다. 커피 관련 기업 100여개사와 유명 바리스타,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에는 ‘커피 도시 부산’이 가진 잠재성과 매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대회 기간에는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 코리아 라테아트 챔피언십, 코리아 커피 인 굿 스피릿 챔피언십 등 3개 종목의 한국 대표 선발전이 펼쳐진다. 최신 커피산업 동향을 알 수 있는 커피 빌리지, 중남미를 비롯해 주요 커피 생산국 농장주와 만남, 비즈니스 상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커피 세미나, 커피 특별전 등도 이어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커피도시 부산에서 펼쳐지는 커피의 향연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부산만의 특별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작곡가 진은숙, 亞 최초 ‘클래식계 노벨상’ 영예

    작곡가 진은숙, 亞 최초 ‘클래식계 노벨상’ 영예

    현대음악 작곡가 진은숙(63)이 25일 ‘클래식 음악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음악가로는 첫 수상 기록이다. 독일 에른스트 폰 지멘스 재단과 바이에른 예술원은 “진은숙은 새로운 음악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었으며, 많은 관객에게 영감을 주었다”면서 “그의 음악은 관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복잡하고 도전적”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는 진은숙 작곡가는 “제2의 고향인 독일에서 이렇게 중요한 상을 받게 돼 기쁘며, 전에 받았던 어떤 상보다 이 상을 받는 것을 더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25만 유로(약 3억 6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오는 5월 18일 독일 뮌헨의 헤라클레스 홀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진은숙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된다.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은 클래식 음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노벨상이나 필즈상에 비유된다. 클래식 음악의 작곡·지휘·기악·성악·음악학 분야를 통틀어 해마다 1명을 인류 문화에 대한 기여도 기준으로 선정한다. 역대 수상자 중에는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과 레너드 번스타인,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 등이 있다. 1961년생인 진은숙은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독일 함부르크 음대에서 거장 작곡가 죄르지 리게티를 사사했다. 2004년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그라베마이어상을 받아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시향의 현대음악 시리즈 ‘진은숙의 아르스 노바’ 공연을 기획하며 한국 현대음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2년부터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세계 최고 악단으로 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최근 ‘베를린 필 진은숙 에디션’ 음반 세트도 발매했다. 더불어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앙상블 앵테르콩탕포랭, 앙상블 모데른 등 현대음악 악단이 진은숙의 작품을 위촉 및 연주했다.
  • 노령·외국인 많은 중소·영세업체 ‘패닉’… “안전관리자 둘 여력없어”

    노령·외국인 많은 중소·영세업체 ‘패닉’… “안전관리자 둘 여력없어”

    “이제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적용된다고 해서 요즘 ‘조폭’처럼 ‘바지사장’을 구하는 업체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대표가 구속되면 자기 회사는 물론이고 재하청을 받는 회사들까지 줄줄이 무너지니까 그것만은 막겠다는 겁니다.”(서울 시내 소형 건설업체 임원 A씨)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중처법을 2년 유예하는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재해 예방 의무를 이행하기 어려운 중소·영세기업들은 당장 27일 법 시행을 앞두고 집단 공황에 빠졌다. 중처법은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에 대해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망자 1명 이상,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급성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 3명 이상 발생하면 적용된다. 중대재해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영세기업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처법이 시행된 2022년부터 2023년 9월까지 발생한 중대재해 사망자(1103명)의 59.4%(655명)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중대재해 사망자 10명 중 6명이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다는 의미다.중소·영세기업은 법 시행에 대한 준비가 쉽지 않아 중대 사고 발생 시 대표 구속에 따른 경영 중단 등 줄폐업이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중소·영세기업들은 50대 이상 노동자와 외국인 노동자가 대부분인 취약한 인력 구조 탓에 사고 발생과 처벌의 악순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의 한 설비업체 직원 B씨는 “우리 현장에서도 항상 50대가 막내”라며 “젊은층이 숙련도를 높이기 전에 떠나는 경우가 많아 중소·영세 공장에서는 40대 노동자도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기준 고용부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40대 사고 재해자는 1만 4683명, 50대는 2만 2396명, 60세 이상은 2만 6645명으로, 고령으로 갈수록 많았다. 사고 사망자 수도 40대 73명, 50대 177명, 60세 이상이 275명이었다. 그럼에도 재정적 여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법안 취지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고용하는 등의 예방조치를 취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상시근로자가 8인인 한 중소·영세기업 관계자는 “대표도 똑같이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데 재해 예방 예산이 어디 있느냐”며 “제조업 쪽엔 돈이 없어 아직도 수십 년 전 시스템을 쓰는 업체도 허다하다”고 한숨을 쉬었다. 대기업에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근무 중인 C씨는 “외국인들은 타국의 안전수칙을 다 지켜 가며 일하면 돈을 못 번다는 식이고, 고령 숙련공들은 수십 년 해 오던 관습대로 하다 보니 수칙을 종종 어긴다”면서 “중소·영세기업에선 더욱 막막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용 인원에 따라 빵집, 식당, 목욕탕 등 영세 자영업자들도 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이 같은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날 서울신문이 만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음식점, 호프집 사장들은 자신이 중처법 대상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중처법 적용 대상이 되는 상시근로자 기준을 두고도 혼란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 서울 마포구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는 김모(39)씨는 “아르바이트 포함 직원이 10명 정도 되는데 몇 명을 해고해야 법 적용을 피할 수 있는 거냐”고 되묻기도 했다. 상시근로자 수는 일정 기간 내 근무한 근로자의 연인원을 사업장의 가동 일수로 나눠 계산한다. 정규직, 기간제, 단시간 근로자가 모두 포함된다.
  • 경남 고성군청 ‘세쌍둥이 공무원’ 취업부터 부모가 되기까지 똑 닮은 인생

    경남 고성군청 ‘세쌍둥이 공무원’ 취업부터 부모가 되기까지 똑 닮은 인생

    경남 고성군청 공무원으로 나란히 임용돼 화제를 모았던 ‘세쌍둥이 자매’가 직장 안에서 모두 짝을 만나 가정을 꾸려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훈훈한 사연의 주인공은 장서은(첫째)·서연(둘째)·서진(셋째) 자매다. 올해 29살인 이들은 2015년~2016년 나란히 고성군청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세 자매 중 둘째 서연씨가 시작이었다. 서연씨는 2015년 10월 하일면사무소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고, 이듬해 10월 첫째 서은씨와 셋째 서진씨도 영오면사무소, 영현면사무소에서 각각 사회생활 첫발을 내디뎠다. 세 자매가 한 직장에서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이다. 세 자매는 창원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왔다. 다만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유년시절부터 고성 외할머니가 세 자매를 돌보는 일이 종종 있었고 이 덕분에 고성과 인연을 맺었다. 방학이면 고성 외할머니댁에서 사촌들과 어울려 놀면서 고성에 대한 애정을 쌓았다.세 자매는 경남도청에서 공직 생활을 하는 외삼촌을 보면서 ‘공직자 꿈’을 키웠다. 공무원 시험을 지원하는 과정에서는 ‘어린 시절 향수가 가득한 제2의 고향 고성’을 떠올리게 됐고, 나란히 합격하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갔다. 공직 생활 시작점이 둘째 서연씨였다면, 결혼은 첫째 서은씨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서은씨는 같은 날 임용된 김영석(38)씨와 동기모임에서 자주 만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9년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다음은 둘째 서연씨, 마지막은 셋째 서진씨 차례였다. 서연씨는 같은 부서에 근무하면서 업무 관련 대화를 자주 나눴던 동료 직원 오규형(37)씨와 인연을 맺어 2020년 11월 결혼했다. 서진씨는 서은씨와 마찬가지로 임용 동기였던 하태규(33)씨와 연인이 됐고, 2021년 11월에 결혼했다. 사내 커플이던 세 자매는 연애 시절에 황당한 일도 많이 겪었다. 둘째 서연씨는 “2019년도부터 비밀연애를 시작했고, 그해 12월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사람들이 붐비는 부산 서면으로 연인과 나들이를 간 적이 있다”며 “고성과는 거리가 멀고 사람이 많은 크리스마스라 아는 사람을 만날 걱정 없이 신나게 연말 분위기를 즐기는 있었는데, 고성군청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과 길 한복판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비밀연애를 처음 들킨 것”이라고 말했다. 셋째 서진씨는 “사내 커플이 대부분 그렇듯이 비밀연애를 시작했다”며 “당시 남편 상사가 외할머니와 같은 동네 주민이었는데 할머니께서 연애 사실을 소문냈다”고 밝혔다. 첫째 서은씨는 “생일날 남편에게 마음에 쏙 드는 선물을 받은 적이 있는데 알고 보니 남편이 동생들에게서 평소 제가 갖고 싶어 하던 것을 알아내어 준비한 것이었다”며 “남편은 든든한 처제들이 있어서 큰 힘이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제 세 자매는 새로운 삶을 열어가고 있다. 2022년 3월 첫째 서은씨 부부에 이어 이듬해 9월 셋째 서진씨 부부가 소중한 자녀를 품에 안았다. 둘째 서연씨 역시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1년 간격으로 결혼한 세 자매가 이제는 1년 간격으로 엄마가 된 셈이다.세 자매와 배우자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비슷한 질문을 받곤 한다.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 아니냐, 아내가 세쌍둥이라서 헷갈리진 않느냐 등이다. 그럴 때면 세 자매는 “한 명이 아프다고 해서 세 명이 다 같이 아픈 건 아니고 식성도 조금씩 다르다. 세쌍둥이도 특별한 것 없는 다 똑같은 사람”이라며 웃으며 답한다. 세 자매의 남편들은 “뒷모습만 봐도 누구인지 구분할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청에서 함께 근무하고, 청내에서 인연을 만나 이제는 한 아이가 부모가 된 세 자매는 군 인구 증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정말 축하할 일”이라며 “제2의 고향 고성에서 군민에게 봉사 정신으로 임하며 아름다운 인생을 함께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해서 아이 낳아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관광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원, 관광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서울관광재단 소속 탁정삼 기획경영본부장(1급), 장대준 경영지원팀장(2급·부장)에게 서울시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받은 탁정삼 본부장은 서울관광명소 및 정책사업 시민홍보의 성공적 추진, ‘관광도시 서울’ 대시민 홍보를 위한 미디어 네트워크 및 대외협력체계 구축, 방송미디어 협찬을 통한 서울관광 홍보특집 방송 추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적극 지원을 통한 서울 브랜드의 국제적 위상 제고 등 서울관광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장대준 팀장은 서울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과 재도약 지원을 위한 서울관광플라자 조성, 민간거버넌스 강화 및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 문화체육관광부 ‘여성친화기관’, 보건복지부 ‘건강친화기업’ 선정 등 관광도시로의 서울시 위상을 확립한 공로로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굴뚝 없는 서울의 미래 먹거리는 바로 관광산업”이라며 적극 업무 추진으로 서울관광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재단 유공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어 “서울시 출자·출연기관에서 적극 업무추진을 통한 의장상 수상 시, 승진가점 등 인사혜택을 늘려 공직사회 분위기를 파격적 성과중심 사회로 바꾸는 것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의장 표창의 경우 그 위상과 권위가 높다.
  • 이칠구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이칠구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국민의힘·포항3)이 대표발의한 ‘경북도의회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위원장이 발의한 조례안은 의원당선인에게 임기개시 전까지 지방의회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사전안내 및 교육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의회 의원으로서의 의정 및 정책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통해 임기개시와 동시에 원활한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은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의 내용·운영·과정편성·절차·평가 등 교육연수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교육연수 목적의 효과적 달성을 위한 연수 방식 ▲교육연수 효과 제고를 위한 지방자치·행정·법 관련 기관 및 학회 등과의 협력에 관한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지방의회의원은 임기 개시일부터 원구성, 업무보고, 도정질문, 결산,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 짧은 기간에 다양한 의정활동을 곧바로 수행해야 한다. 특히, 초선의원의 경우 의정활동을 위한 기본적인 직무역량을 쌓을 기회가 없어 임기 개시 후 의정활동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위원장은“지난 9월, 지방의회가 의원당선인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어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라면서 “조례의 제정을 통해 의원당선인에 대해 임기개시 전까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능력 배양 등 체계적인 지원으로 의정활동의 원활한 수행은 물론, 도민을 위한 의정과 정책의 질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월 2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경기 김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특산물 생산업체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에 나섰다. 답례품은 김포금쌀(참드림, 추청, 고시히카리) ▲천연벌꿀 ▲벌꿀스틱 ▲홍삼스틱·홍삼액 ▲쌀막걸리 ▲수제쿠키 선물세트 ▲순무(물)김치 ▲닥나무잎 차 선물세트 ▲참기름·들기름 등이 있다.가장 인기 상품은 김포쌀이다. 참드림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토종품종으로 부드러운 식감에 적당한 찰기가 조화돼 씹는 맛이 좋다. 김포금쌀(추청)은 오랫동안 경기미를 대표해 온 품종으로 쌀알이 맑고 투명하며 일반 쌀알보다 작고 찰진 게 특징이다. 막걸리 상품도 인기다. 두두 쌀막걸리는 한강하구 김포평야에서 생산된 5000년 전통 김포쌀 38%가 들어가고, 인공첨가물이 전혀 없이 쌀과 물, 누룩, 효모만으로 빚어낸 술이다. 팔팔 막걸리는 ‘특’등급의 김포금쌀만을 사용해 빚는 발효곡주로 부드러움과 은은한 단맛, 산미가 어우러져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향이 난다. 닥터티 허브 블렌딩 6종 선물세트도 눈에 띈다. 직접 생산한 100% 국내산 닥나무 잎을 활용한 차로, 닥나무 특유의 구수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카페인이 없어 누구나 마실 수 있다. 이외에도 스틱천연벌꿀, 첨가물과 정제 과정 없이 고촌읍 실내농장에서 직접 기른 국내산 스테비아 등도 선호하는 답례품 중 하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수하고 다양한 상품을 통해 지역생산업체의 판로를 넓히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고향을 살리고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경기를 살리는 작은 실천,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경기도는 올해도 특색 있는 답례품 제공 및 맞춤형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도가 엄선해서 선정한 답례품은 경기도 모든 시군에서 생산하는 농축수산물, 특산물, 가공품, 공예품 등이다.농축산물은 지난해 답례품으로 많은 찾았던 돼지고기, 쌀, 꽃, 국수, 간장 등이 있다. 사격테마파크 이용권, 인디뮤직페스티벌 이용권, 승마체험, 자연휴양림 이용권, 안성 남사당공연 관람권 등 다양한 체험형 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경제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착착착 쇼핑몰 쿠폰, 경기지역화폐 등도 답례품으로 마련했다. 현재 경기도의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은 총 27개 품목 152종이다. 경기도는 앞으로 체험마을, 박물관 등 도내 주요 관광시설 100곳을 패스 1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경기투어패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경기도만의 특색을 담은 매력 있는 답례품을 지속 개발해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도민을 위한 복지정책인 360°돌봄 사업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 등 기부자의 공감을 얻는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다양한 답례품 개발과 기금사업 발굴로 더 많은 기부자가 경기도에 기부해 경기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전북 진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첫해인 지난해 총 4억 1101만원을 모금해 목표액(3억 5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수도권 등 타 지역 기부자가 57%에 달해 외연의 폭도 넓혔다. 기부자들이 선택한 답례품 가격도 9100만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진안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 및 진안홍삼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홍보에 주력했고, 진안애향운동본부와 연계 및 협력관계를 구축한 결과다.진안군은 생활인구증대 및 방문객 확대를 위해 진안군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체험권 형식의 답례품도 개발했다. 그동안 이색답례품으로 주목받았던 승마체험권, 진안의 대표 관광지인 진안홍삼스파 상품권 등은 물론 숙박시설 이용권과 명절 벌초대행 이용권 등을 추가해 기부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군은 올해도 설 명절 귀성객 맞춤형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타 지자체 대비 경쟁력과 차별성을 가진 답례품을 지속 발굴해 잠재 기부자의 동참을 유발할 계획이다. 관계 기관,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액 기부자를 집중 발굴하고, 고향사랑기부제도 안내와 홍보를 위해 각종 행사, 대규모 박람회, 축제 등에 적극 참여해 다방면으로 모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기부자와 군민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 전체가 혜택받을 수 있는 기금 사업을 찾아낼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지난 한해 동안 진안에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2024년에도 기세를 이어 나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낙연 “의원 중도 사퇴해 유권자에 결례… 출마엔 여러 사람들 얘기 경청”[황비웅의 열린 시선]

    이낙연 “의원 중도 사퇴해 유권자에 결례… 출마엔 여러 사람들 얘기 경청”[황비웅의 열린 시선]

    인터뷰 땐 ‘출마 명분 없음’ 방점웹 출고 뒤 기사 제목 수정 요구도‘탈당 책임론’엔 기자회견 때 사과3년 남은 대선은 제 머릿속엔 없어‘정치 이대론 안 된다’는 국민 30%길동무 돼 주는 게 가치 있다 결론윤정부 3년차는 대한민국 암흑기민주당, 정부 견제·대안 제시 못해미래대연합과 ‘설 전 합치기’ 논의합당 뒤엔 빅텐트 통합·연대 모색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두 거대 정당에 맞서는 제3지대 신당 연합 움직임이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당장 민주당 탈당파인 이원욱·조응천·김종민 의원의 ‘미래대연합’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의 통합이 이르면 이번 주 판가름 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전 대표를 만나 제3지대 연대 움직임과 총선 출마 여부 등 현안에 대해 물었다. ‘새로운미래’에 대한 지지 여론이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에서 그 타개책으로 이 전 대표가 광주에서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이 전 대표는 “정치인이 한번 말한 걸 뒤집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9일 서울신문 광화문 사옥에서 대면 인터뷰를 가진 뒤 24일까지 전화로 추가 문답을 나눴다.-이낙연 광주 출마론이 제기된다. 출마할 의향은 여전히 없나. “2021년에 대선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던졌다. 지역구인 종로 유권자들에게 큰 결례를 범한 것이다. 그런 사람이 다시 출마하겠다고 하는 건 명분이 없다. 정치인이 한번 말한 걸 쉽게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지만 동지들을 포함해 여러 사람들의 얘기들을 주의깊게 듣고 있다. 제가 출마하지 않겠다는 것은 몸사리기 위한 것이 아니다. 마음을 비웠기 때문이다.” 인터뷰 기사가 온라인 출고된 뒤 이 전 대표 측은 전화를 걸어와 제목 수정을 요구하며 “이 전 대표가 아직 결정을 못 내렸지만 여러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당시에는 출마 명분이 없다는 데 방점이 있었지만, 미묘한 입장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선 출마는 염두에 두고 있나. “저처럼 국가의 혜택을 많이 받은 사람이 자기 욕심 먼저 챙긴다는 건 도리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 3년 남은 대선, 제 머릿속에는 없다.” -지난 주말 호남 민생투어를 마쳤는데, 생각보다 호응이 없었다는 얘기가 나온다. “전체 모임이 비공개 일정이었다. 그래서 호응 여부를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아직 시작 단계다.”이 전 대표는 자신의 총선 출마보다는 빅텐트를 하루라도 빨리 진행해야 한다는 의지가 더욱 커보였다. 민주당을 탈당하고 신당 창당을 결심한 이유와 빅텐트 가능성 등에 대해 질문을 이어 갔다.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끝내 탈당한 가장 큰 계기는 뭔가.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를 충분히 견제하거나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안에서 아무 소리 않고 있다가 선거 때 지원 유세하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일까. 아니면 정치를 이대로 두어선 안 된다는 30~40%의 국민들께 선택지를 제공해 드리고 그분들의 길동무가 돼 드리는 게 더 가치 있는 일일까 생각했다. 후자가 더 가치 있는 일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2대째 민주당원인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평생 민주당 당원이었던 아버지의 아들이 당을 떠난다는 건 굉장히 괴로운 일이었다. 4·19 때 민주당이 짧지만 여당이 됐다. 그때 민주당이 전라남도 도당 회의를 했었는데 무명 당원이었던 아버지가 발언권을 얻었다. 민주당이 옳기 때문에 당원을 하고 있는데 여당이 됐다고 만약 잘못된 일을 하면 나는 다시 야당으로 가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걸 평생 자랑으로 여기셨다. 그런 점에서 저의 결정은 아버지의 아들로서 괜찮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민주당에서는 탈당 명분이 없다며 ‘이낙연 책임론’을 제기했는데. “그래서 탈당 기자회견 때 그걸 일부러 거론하고 사과를 드렸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냈던 것에 대해 나중에 후회했다. 위성정당 역시 제가 주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동의했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재명 대표가 흉기 피습 이후 복귀하면서 “통합과 단합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최선을 다했지만 안타깝다”고 했다.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충분히 얻지 못하는 것은 단합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변화하지 않아서다. 저는 작년 7월과 12월 말 두 번 이 대표를 뵀는데 두 번 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단합이 필요하다, 침묵의 단합은 죽은 단합이라는 말씀을 드렸다. 그런데 지금도 변화와 혁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창당 발기인대회 이후 총선 목표 의석수를 당초 원내교섭단체 기준인 20명에서 50~60명으로 늘렸다. “지금 민심을 거칠게 말하면 국민의힘 좋다 30%, 민주당 좋다 30%, 둘 다 싫다 30%, 나머지 10%는 투표장에 안 가실 분이다. 그러면 둘 다 싫다는 30%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통로가 있어야 된다. 저희가 준비가 충분치 못해서 50~60석으로 잡은 것이다.” -반윤석열, 반이재명이라는 구호만으로는 신당 창당의 명분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많다. “신당 창당의 명분이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주로 기존 양대 정당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이다. 국회의원 정수 300명 중에서 무려 98%가 양대 정당에 소속돼 있다. 국민들은 30%가 중도층인데 국회엔 중도층이 거의 없다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국회의원들은 진영 또는 개개인의 이익을 지키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검찰 독재를 주장하는 야당과 방탄을 주장하는 여당의 수레바퀴만 움직이는 게 대한민국 국회다. 그걸 깨뜨리는 것은 충분히 의미 있고 명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신당들 간의 정책경쟁이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다. 이질감 있는 정책들의 화학적 결합이 가능할까. “바로 그걸 위해서 제3세력들과 공동 비전을 만드는 ‘비전대화’를 월요일(22일)에 시작했다. 국가적인 의제에 대한 정책이나 비전이 서로 엇나가면 안 되기 때문에 비전을 조정하기 위한 대화가 시작된 것이다. 정책 노선이 다른데 어떻게 할거냐는 국민적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걸로 본다.” -어떤 공통되는 가치나 비전이 있나. “가장 국내에서 의견이 많이 갈라지는 의제들이 있다. 예를 들면 북한 문제, 3대 개혁이라든가 의견이 갈리지는 않지만 좀처럼 해결하지 못하는 지방 소멸, 인구 소멸 문제 등이다. 각 세력이 대표를 파견해 조율해서 통일된 비전을 내놓는 작업을 할 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 전 대표와의 ‘낙준연대’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빅텐트가 가능할까. “묻지마 통합은 국민을 감동시킬 수 없다. 원칙을 가지고 통합을 해야 된다. 그런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 -향후 빅텐트를 위한 통합 절차는 어떻게 되나.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가 설 전에 먼저 합치자는 논의가 거의 막바지다. 미래대연합이 플랫폼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기 때문에 두 세력이 먼저 합당을 한 뒤에 전체 통합 또는 연대를 포함한 협력 방안이 모색될 거다.” -윤석열 정부가 3년차에 접어들었다. 평가한다면. “대한민국의 암흑기라고 생각한다. 윤석열 정부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최악의 정부로 기록될 것 같다. 대한민국이 추락 중이다.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나라가 됐는데 어느 순간부터 국제사회에서 부끄러워지는 나라가 됐다.” -거대 야당인 민주당에 대해서도 평가해 달라.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도덕성의 둔화가 치명적이다. 무도덕 가족주의라는 용어가 있는데, 부도덕이나 비도덕이 아니라 도덕 관념이 아예 없어 보이는 걸 말한다. 당과 국회의원을 방탄의 도구로 쓰고 있다. 민주당도 70년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로 기록될 거다.” -선거제 합의가 안 되면 양당 모두 위성정당을 창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타협안으로 ‘소수정당 배분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제안했는데. “최악의 꼼수라고 본다. 민주당은 다당제를 지원하면서 소수 정당을 우군으로 삼았던 오랜 전통이 있다. 그것을 지금 깨버리는 거다. 더구나 지금의 준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하겠다고 대표가 공약을 했는데 그걸 뒤집은 것 아닌가. 지금이라도 최소한 현행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되 위성정당은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해야 된다고 본다.”
  • 이병윤 서울시의원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 동대문구 봉제산업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해야”

    이병윤 서울시의원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 동대문구 봉제산업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해야”

    동대문구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가 지난 19일 개관했다. 해당 센터는 20억 원의 조성비를 들여 5개 층 규모로 마련됐으며 스마트 제조 장비, 공동작업장 운영, 일감 연계, 봉제산업 판로개척, 봉제 소공인 협업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본 센터는 2022년,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병윤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동대문구 제1선거구), 장병채 DDM 패션봉제산업 연합회 회장 간의 간담회를 통해 조성의 장이 처음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장병채 회장은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 설치를 요청했고, 이 의원은 당시 구립 용두 청소년독서실 이용이 저조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독서실 공간에 센터 유치를 건의한 바 있다. 동년 12월, 센터 조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진행이 급물살을 탔다. 2023년 들어서는 설계용역 실시를 거쳤으며 장비구축 의견수렴 및 간담회 개최, 리모델링 공사 후 개관하게 됐다.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가 위치한 건물(동대문구 한빛로 62)은 예전부터 이병윤 의원에게 의미가 남달랐다. 과거 이 의원이 동대문구 구의원을 역임할 때 동대문구 주민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건물의 필요성을 주장해 구에서 매입하게 됐고, 해당 건물은 그동안 헬스장, 정보화교육장, 청소년독서실로 활용되며 주민복지에 이바지했다. 이 의원은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자신만의 매력과 특성을 홍보하고 그런 노력이 곧바로 해당 지역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예로부터 이어온 봉제산업을 지역 산업으로서 꾸준히 활성화해야 하며 이번 개관한 패션봉제 복합지원센터가 그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 봉제산업이 동대문구 제조업의 약 40%를 차지하는 중요산업인만큼 서울시와 자치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센터 조성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 관심을 기울여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등이 모두 참여해 동대문구 봉제산업에 대한 중요도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 “추락 직후 걸어서 대피”…러 비행기 사고 ‘기적의 생존자들’ 모습 공개[포착]

    “추락 직후 걸어서 대피”…러 비행기 사고 ‘기적의 생존자들’ 모습 공개[포착]

    태국에서 출발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향하던 중 아프가니스탄 산악지역에서 추락한 개인 여객기 생존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러시아 현지 언론의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추락한 비행기에 타고 있던 러시아 국적의 승객 2명은 러시아 볼고돈스크 출신의 사업가인 아나톨리 예브슈코프(65)와 그의 아내 안나 예브슈코바(64)였다. 비행기 추락사고로 예브슈코프 부부는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조종사 2명 및 해당 비행기에 탑승했던 구급대원 2명은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공개된 사진은 생존자 4명 중 3명의 모습을 담고 있다. 남성 3명 중 2명은 당시의 참사를 말해주 듯 얼굴 곳곳에서 피가 흐르고 상처를 입은 모습이었다.사고 당시 잔해에서 빠져나온 생존자들은 직접 걸어서 인근 마을까지 이동했다. 인근 마을에 도착한 생존자들은 아프간 현지인들과 언어적 장벽에 부딪히자 손짓을 섞어가며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자 중 가장 나이가 어린 탑승자이자 구급대원인 이고르 시보로트킨(26)은 사고 직후 극심한 추위에 시달리다 아프간 현지 마을인 페두로 이송됐다. 휴가지에서 건강 악화로 긴급 이동 중 사고…아들은 구사일생 희생자인 예브슈코프와 그의 아내는 태국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아내의 건강 상태가 갑자기 나빠져 급히 모스크바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변을 당했다. 당시 두 사람의 아들(41)도 휴가지에 함께 있었으나, 비행기에 좌석이 부족해 다른 비행기로 모스크바까지 이동해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아프간 수도 카불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은 22일 비행기 잔해 아래에서 예브슈코프와 아내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를 조사 중인 러시아와 아프가니스탄 공동 조사단은 1차 보고서에서 “비극이 발생하기 전, 조종사들은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행기 기수를 15~20도 정도 높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만약 조종사들이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비행기는 기수부터 땅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에 두껍게 쌓인 눈도 충격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동체가 기울어지면서 충돌의 충격이 동체 중앙과 승객실 쪽을 강타했고, 이 탓에 승객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사고로 숨진 부부 중 남편인 예브슈코프는 남부 로스토프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주지사로부터 훈장을 받는 등 유력 사업가로 확인됐다.
  • ‘슈퍼 히어로’ 중구건강지도자 약수지회, 취약계층 기부금 전달

    ‘슈퍼 히어로’ 중구건강지도자 약수지회, 취약계층 기부금 전달

    서울 중구 건강지도자 약수지회의 건강지도자들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돌봄기금에 200만원을 전달했다. 자신과 주변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 건강지도자들이 취약계층 돕기에도 마음을 모은 것이다. 중구는 지난 18일 구청장실에서 김길성 중구청장, 송명희 약수지회장, 정강규, 김선희, 정우영, 유종기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돼 관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치료비와 생계비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약수지회에서 건강지도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조성해 뜻깊다. 중구 관계자는 “우리 동네 이웃들의 건강을 책임지던 건강 지킴이들이 주변 취약 이웃들의 생계와 건강까지 챙기며 ‘슈퍼 히어로’로 거듭난 것”이라고 설명했다.건강지도자는 구에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건강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중구 건강지도자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9988 경로당 프로그램’, 몸이 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청바지 학교’, 매주 목요일마다 남산 둘레길을 함께 걷는 ‘걷기 좋은 날!’ 등 다양한 주민 건강 증진 사업과 건강 소모임에 참여하며 지역에 건강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건강과 나눔의 선순환에 이바지해주신 건강지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걷기 좋은 중구에서 구민들이 활력 넘치는 일상을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하게 구민들의 곁을 지켜달라”고 밝혔다.
  • “여자들은 안 돼?” 공연 중 상의 탈의한 여배우 정체

    “여자들은 안 돼?” 공연 중 상의 탈의한 여배우 정체

    미국의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너태샤 레게로(50)가 공연 중 상의 탈의했다. 레게로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공연에 출연했다. 앞서 무대에 오른 동료 코미디언 버트 크라이셔(52)가 상의를 탈의하자 뒤이어 오른 레게로는 “남자들은 되는데 왜 여자들은 안 되느냐”며 갑자기 상의를 벗었다. 레게로는 입고 온 흰색 모피 코트를 집어던진 후 멜빵바지의 멜빵끈을 풀고 옷을 벗었다. 레게로의 돌발행동에 관객들은 충격에 휩싸였고 크라이셔는 “맙소사”라고 말했다. 레게로는 곧바로 다시 모피를 입었다.이후 레게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해당 사진을 올리며 “버트가 셔츠를 벗어 버렸기 때문에 나도 벗었다”고 설명했다. 레게로는 스탠드업 코미디, 토크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심야 토크쇼 ‘첼시 레이트리’의 단골 패널로 출연한 바 있다. 2015년 동료 코미디언인 모셰 카셔(45)와 결혼해 2018년 딸을 출산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 모든 공직자, ‘청렴행정 실천’ 서약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 모든 공직자, ‘청렴행정 실천’ 서약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청렴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서약했다. 이재준 시장과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장은 22일 현안회의에 앞서 ‘청렴행정 실천’을 서약했고, 다른 공직자들은 부서별로 자체적으로 청렴실천 서약을 했다. 서약은 청렴행정 실천 서약서를 낭독한 후 자필로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약 내용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 예방에 앞장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으며 직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얻지 않고 ▲부당한 간섭과 지시를 하지 않으며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 관계에 의한 조직문화를 배척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시하고, 친절과 공정의 의무를 준수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실천에 앞장선다 등이다. 서약 내용을 위반했을 때는 관련 법규에 따라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도 감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들이 공직자에게 바라는 청렴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간부 공직자를 비롯한 모든 직원이 시민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청렴특례시를 완성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아프간 추락 비행기 탑승객은 러시아 백만장자 부부…“둘 다 사망, 아들은 좌석 없어 다른 비행기 이용”

    아프간 추락 비행기 탑승객은 러시아 백만장자 부부…“둘 다 사망, 아들은 좌석 없어 다른 비행기 이용”

    태국에서 출발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향하던 중 아프가니스탄 산악지역에서 추락한 개인 여객기의 탑승객이 러시아 백만장자 부부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 러시아 독립매체 메두자 등의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추락한 비행기에 타고 있던 러시아 국적의 승객 2명은 러시아 볼고돈스크 출신의 사업가인 아나톨리 예브슈코프(65)와 그의 아내 안나 예브슈코바(64)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태국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아내 안나의 건강이 악화하자 급히 러시아로 돌아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해당 비행기는 아프간의 산악지역에 추락했고, 아프간 교통항공부는 조종사를 포함해 4명의 생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명의 생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아프간과 러시아 공동 대응팀이 수색 중인 가운데, 실종자 2명이 승객이었던 예브슈코프와 그의 아내라는 보도가 나왔다. 텔레그램 매체인 바자는 “이번 비행기 사고에서 예브슈코프와 그의 아내는 살아남지 못했다”면서 “생존자 중에는 의료 종사자와 조종사 등만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비행기에 탑승했던 예브슈코프는 남부 로스토프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주지사로부터 훈장을 받는 등 유력 사업가로 확인됐다.예브슈코프와 아내는 태국에서 호화로운 휴가를 보내던 중 아내의 건강이 갑작스럽게 악화하자, 예브슈코프가 개인 전세기를 급히 임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휴가지에 있던 아들(41)은 구급 전세기에 자리가 부족해 다른 비행기를 타고 모스크바에 도착한 후에, 부모님의 사고 소식을 접했다. 해당 전세기의 추락 원인으로는 엔진 문제가 거론됐다. 압둘 와히드 라이안 아프간 탈레반 공보문화부 대변인은 자세한 설명 없이 추락의 원인이 ‘엔진 문제’라고 말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도 자국 당국자를 인 이번 사고가 항공기 엔진 2개에서 기술적 결함이 생겨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러시아 조사위원회가 항공 운송 및 운항의 안전 규칙을 위반하고, 이로 인한 과실로 인해 2명 이상이 사망한 혐의로 전세기 소유 업체에 대한 형사 소송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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