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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리네 민박’ 아이유가 윤아에게 전하는 말 “축하해주고 싶다”

    ‘효리네 민박’ 아이유가 윤아에게 전하는 말 “축하해주고 싶다”

    가수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2’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하는 윤아에게 “축하한다”고 전했다.지난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는 가수 아이유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효리네 민박’에 나왔던 모습을 보고 아이유에 대한 생각을 바꾼 분들도 많을 것 같다. 2편에는 윤아 씨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임 알바생으로서 조언을 해준다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아이유는 “조언보다는 먼저 축하해주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저는 제주도에서 가장 좋았던 2주를 보냈다. 너무 마음이 편해서 제주도에 있는 만큼은 불면증 없이 잘 잤다. 그게 정말 신기했다. 행복한 시간을 선물받으신 것 같아서 축하해주고 싶다. 보시는 분들도 힐링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JTBC ‘효리네 민박2’는 올 상반기 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JTBC 뉴스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 컷 세상] 재밌지만 슬픈 경품 추첨

    [한 컷 세상] 재밌지만 슬픈 경품 추첨

    서울 이화여대에서 열린 등록금 인하 집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행진 도중 경품 추첨을 하고 있다. 취업 준비와 아르바이트로 ‘낮 공부 밤 일’을 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집회에 참여할 만한 여유가 없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저조해진 집회 참여도를 높이고자 학생회 측에서 내놓은 작은 이벤트가 웃음을 나게 하지만 그 내면은 우울하기 그지없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손석희, 아이유 만났다 “새해선물 느낌으로 6년만의 인터뷰”

    손석희, 아이유 만났다 “새해선물 느낌으로 6년만의 인터뷰”

    가수 아이유가 17일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를 만났다. 이날 아이유는 데뷔 10년차를 맞은 가수로서의 삶과 음악을 이야기했다. 손석희 앵커는 6년 전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만났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손 앵커는 “6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아이유와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리고 2018년 1월이다. 이번에는 새해 선물이라는 느낌으로 만남을 추진했다. 6년간 참 많은 게 바뀌었다”며 운을 띄웠다. 아이유는 “맞다. 많이 변했다. 그 때는 내가 19세였고, 지금은 26세가 되었다”고 답했다. 아이유는 데뷔 초와 지금 중 어느 때가 더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작년이 저에게는 좋은 해였다.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으로 사랑을 받았다. ‘좋은날’ 때는 신이이었던 반면 이제는 데뷔 10년차라 대중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손 앵커는 골든디스크에서 대상을 수상한 소감으로 故종현을 언급한 아이유에게 더 말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지 물었다. 아이유는 “더 하고 싶은 이야기보다는 말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같은 해에 데뷔했고 같은 꿈을 꾸고 비슷한 성장을 했던 동료로서 힘이 되어주지 못해 안타까웠다. 저 뿐만 아니고 다른 가수분들도 무거운 마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가수들이 무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섰다. 그때는 진심으로 아픈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강했고 무거운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한 만큼 진심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그런가하면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에서 자신의 뒤를 이어 아르바이트 생으로 출연할 윤아에게 조언할 말이 있냐는 질문에 “행복한 시간을 선물받은 것 같아 축하드리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여자화장실서 20대여 둔기 폭행... 수사당국, 전담반 꾸려

    여자화장실서 20대여 둔기 폭행... 수사당국, 전담반 꾸려

    여자화장실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둔기로 폭행하고 달아난 괴한을 찾고 있는 경찰이 수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6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범인은 30∼40대로 추정될 뿐 신원이 특정되지 않았다. 범인은 이달 14일 오후 7시 58분쯤 부평구의 한 건물 1층 여자화장실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A(20·여)씨를 둔기로 폭행한 뒤 택시를 타고 도주해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범인의 동선을 역추적하고 있으나 출발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CCTV 화면에 역광이 심해 택시 차량 번호도 잡히지 않았다. 탐문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인이 14일 오후 7시 11분쯤 범행 장소에서 400m 남짓 떨어진 한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담배를 사고, 14분 후에는 등산용품 판매장에서 등산화 가격만 물어본 채 물건은 사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등산용품 판매장 여주인은 경찰에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지만 40대 정도로 보였다”고 진술했다. 범인은 이후 A씨가 일하는 편의점 앞에서 20분간 담배를 피우며 서성이다가 여자화장실로 들어가는 A씨를 뒤쫓아가 범행했다. 범인은 화장실에 들어간 지 5분 만인 오후 8시 3분께 밖으로 나왔으며, 둔기 폭행을 당한 A씨는 6분 뒤 비틀거리면서 화장실을 빠져나왔다. A씨는 둔기에 맞은 뒤 자신이 일하는 이 건물 1층 편의점으로 도망쳐 112에 신고했다.두개골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현재 의식을 되찾았다. 당시 바로 옆 남자화장실에 있던 목격자는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여자화장실 문을 열어 보니 곳곳에 피가 있었다”며 “롱 패딩을 입은 남자와 눈이 마주쳐 무서워서 도망쳤다”고 진술했지만, 정확한 인상착의는 기억하지 못했다. 범행 당시 안경에 마스크를 써 얼굴을 가리고 롱 패딩 모자를 뒤집어쓴 것만 확인됐다. 경찰은 형사·강력팀 34명으로 수사전담반을 꾸리고 이 남성을 뒤쫓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업주 30%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안해

    사업주 30%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안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운 사업주를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대상 사업주 10명 가운데 3명은 ‘반짝 대책’ 등을 우려해 안정자금 신청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대상 사업주 가운데 안정자금을 ‘신청할 의향이 있거나 했다’고 답한 사업주는 전체의 68%에 그쳤다. 지원 대상에 해당되지만 ‘신청할 의향이 없다’고 답한 사업주는 전체 114명 중 37명(32%)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는 사업주 189명(안정자금 대상자 11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신청 의사가 있는 사업주들은 ‘영세사업주들의 인건비 부담 완화’(34%)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대출이 아닌 지급 형태의 지원’이라는 점(21%), 최저임금의 연착륙을 위해 필요한 사전 조치’(19%), ‘사회보험 가입 제고로 저임금 노동자들의 고용 안전망 강화’(15%) 등을 신청 이유라고 답했다. 신청하지 않는 사업주들은 ‘반짝 대책에 그칠 것’(33%)이라고 우려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또 ‘점주 입장에서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 가입 비용이 부담된다’(29%)는 입장이나 ‘아르바이트생 입장에서 가입 비용이 부담된다’(10%)는 응답도 많았다. ‘까다로운 지원금 수급 절차’(24%)도 신청을 꺼리는 큰 이유로 꼽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청소노동자 ‘알바’로 대체한다는 대학들 “재정 문제로 불가피”

    청소노동자 ‘알바’로 대체한다는 대학들 “재정 문제로 불가피”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들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전일제로 일하는 청소노동자들을 줄이고 단시간 노동자(아르바이트 노동자)로 대체하기로 해 청와대가 중재에 나섰지만 대학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현재 청소노동자의 불안정한 고용 문제가 제기된 대학은 연세대와 고려대, 홍익대, 동국대 등이다. 1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에 따르면 연세대는 정년퇴직하는 청소노동자 자리를 3시간 일하는 단시간 아르바이트 노동자로 대체하기로 했다. 고려대 역시 정년퇴직한 청소노동자 자리를 3~6시간 일하는 단시간 아르바이트 노동자로 대체한다고 밝힌 상태다. 홍익대의 경우에는 청소 용역업체를 변경한 후 청소노동자 4명을 해고하고, 학생들을 청소에 동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동국대도 올해 초 정년퇴직하는 청소노동자 자리를 새로 충원하지 않고 강의실 청소 등을 맡길 ‘근로장학생’ 선발 공고를 낸 상태다. 앞서 청와대의 장하성 정책실장과 반장식 일자리수석은 각각 고려대와 연세대를 방문해 청소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대학들은 기존 입장을 유지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연세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기존에 있던 노동자들에게 전혀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비용을 줄일 방법을 찾은 것”이라면서 “인위적 구조조정이 아니라 정년퇴직에 따른 자연 감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70세 정년 보장, 용역업체 변경 시 인원 승계, 인위적 구조조정 금지 등 민주노총의 요구는 모두 받아들였다. 다만 신규 인력을 뽑으면 비용이 너무 늘어나니 그런 부분은 경영 효율화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청소노동자들은 ‘정년퇴직한 노동자의 빈 자리를 단시간 노동자로 대체함으로써 전체적인 노동조건이 열악해지고, 결국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대학들이 수천억원의 적립금을 쌓아놓고도 가장 낮은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의 생계를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교육부의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홍익대가 전국 사립대 중 가장 많은 약 7172억원의 적립금을 축적했다. 3위인 연세대의 적립금은 약 5209억원, 5위인 고려대의 적립금은 약 3437억원였다. 이런 비판에 대해 고려대 관계자는 “각계에서 여러 얘기가 나오고 그 중에서는 적립금을 풀라는 얘기도 있는데, 적립금은 기부자들이 정해준 용도대로 사용해야 하는 것이어서 함부로 쓸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하지만 대학 적립금의 출처는 다양하다. 기부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재단전입금, 국고보조금, 기금 운영 이자가 적립금에 포함된다. 동국대 관계자는 “재정적 문제로 (청소·경비 노동자) 충원은 없다”고 말했고, 홍익대는 학교가 직접 고용한 것이 아니라며 용역업체가 해결할 문제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한 관계자는 “정부는 국고보조금을 받는 대학이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대학 평가 항목에 비정규직 노동자 비율, 노동조건 점검 등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조의 또 다른 관계자는 “여러 대학에서 한꺼번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으로 봤을 때 대학들이 카르텔을 만든 것이다. 우리를 볼모로 잡고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으려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고도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보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거리 밝히는 미소’

    박보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거리 밝히는 미소’

    배우 박보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박보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서울 구간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성화주자로 나서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일대를 달렸다. 박보검은 뛰는 내내 환한 미소로 거리를 밝혔다. 박보검은 서울 영등포구 IFC몰에서 다음 주자와 성화 토치키스를 했다. 한편, 박보검은 올 상반기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서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리네 민박2’ 내일(17일) 촬영 끝, 두번째 영업 종료한다...방송은 언제?

    ‘효리네 민박2’ 내일(17일) 촬영 끝, 두번째 영업 종료한다...방송은 언제?

    ‘효리네 민박2’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다.16일 JTBC ‘효리네 민박2’ 측에 따르면 지난 7일 시작으로 이어진 촬영이 오는 17일 끝날 예정이다. 이로써 두 번째 민박집 영업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효리네 민박2’는 지난 첫 시즌 인기에 힘입어 올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1월 초 촬영에 들어갔다. 시즌 2는 지난 시즌에서 활약한 아이유 대신 민박집 직원으로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합류했다. 또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배우 박보검이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제주의 6월 모습을 담았던 것과 달리 겨울 제주 풍경을 그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말, ‘효리네 민박2’는 제작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시청자의 환호를 받았다. 민박집 예약 신청은 시작하자마자 21만 건 이상 접수 건이 몰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지난해 9월 종영한 JTBC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에 민박집을 운영, 일반인 신청자들이 민박집에 방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다양한 출연자의 사연과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민박집 주인으로의 삶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에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저임금 인상으로 폐업고려까지

    최저임금 인상으로 폐업고려까지

    아르바이트생을 고용 중인 자영업자 77%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알바생 근무시간 축소나 가족 경영 등 고용상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한다고 대답한 사업주는 48%였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앱 알바콜이 점주 및 고용주(이하 사업주) 189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 및 일자리 안정자금’ 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최저임금 인상 소식이 귀사의 사업운영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느냐’는 물음에 ‘기존 알바생 축소’를 고려한다는 응답이 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존 알바생의 근무시간 축소(19%) ▲ 신규 알바생 채용 취소(18%)▲(기존 알바생 퇴사로 인한) 가족 경영 등의 방안 활용(10%) ▲폐업 고려(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전체 응답자의 77%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계획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셈이다. 일부 사업주는 ‘연봉동결’이나 ‘원가상승’, ‘단가인상’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크게 영향 받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본 자영업자는 17%에 그쳤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고용상의 영향은 업종별로 명암이 갈렸다. 모두 12개 업종 중 외식·음료, 유통·판매, 문화·여가·생활, 서비스, 사무직, 생산·건설·운송, IT·컴퓨터, 교육·강사 등 참여자 비율이 높은 총 8개 업종을 대상으로 살펴본 결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폐업고려”가 가장 높게 예상되는 업종은 외식·음료였다. “기존 알바생 축소” 및 “가족 경영 등을 통한 인원 충당”은 유통·판매 업종에서, “신규 알바생 채용취소”는 문화·여가·생활업종에서, “기존 알바생의 근무시간 축소”는 생산·건설·운송 부문이었다.한편,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일자리 안정자금’ 제도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자리 안정자금 제도를 아는지 묻는 질문에 58%는 ‘알고 있다’, 31%는 ‘자세히 모른다’, 11%는 ‘처음 듣는다’고 대답했다. 다만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의사에 대해서는 입장이 갈렸다. 신청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자 48%가 ‘그렇다(신청할 것이다)’, 23%가 ‘아니다(신청 안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신청의사가 있는 사업주들은 가장 큰 이유로 ‘영세사업주들의 인건비 부담 완화’(34%)를 꼽았다. 이어 ▲대출 아닌 지급 형태의 지원이라는 점(21%) ▲최저임금의 연착륙을 위해 필요한 사전조치(19%) ▲사회보험 가입제고로 저임금 노동자들의 고용 안전망 강화(15%) ▲경비/청소원 등 업종특성을 감안한 유연한 정책 적용(8%)이라는 점 등에서 기대를 모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신청의사가 없는 가장 큰 이유로는 ‘반짝 대책에 그칠 것’(31%)을 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보험 가입비용 부담-점주입장(27%) ▲까다로운 지원금 수급 절차(23%) ▲사회보험 가입비용 부담- 알바생입장(10%)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특히, 국민연금과 4대보험 가입과 이에 따른 비용부담이 점주와 구직자 입장 모두에서 큰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업종별로는 외식·음료가 가장 높은 신청의사를, 반대로 IT·컴퓨터가 가장 낮은 신청 의사를 보였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이와 관련,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변화를 감내해내야 하는 사업주들의 의견인 만큼 현실감이 전해진다”며 “특히,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고용주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불안을 극복하고 빠른 적응을 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인크루트와 알바콜 회원 중 자영업자 18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7.68%P이다.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 여자화장실서 편의점 알바생 둔기로 맞아 두개골 골절상

    인천 부평구의 한 건물 여자화장실에서 괴한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둔기로 때려 중상을 입히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8분쯤 인천 부평역 인근 건물 1층 여자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이 건물 1층에 있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A(20)씨의 머리 등을 망치로 때리고 달아났다. 화장실은 건물 입구로 들어가 오른쪽 방향으로 돌아선 곳에 있으며 거리는 편의점에서 10여m 떨어져 있다. A씨는 둔기에 맞은 직후 편의점으로 도망쳐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심각한 두개골 골절상을 입어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으며 의식이 혼미한 상태다. A씨는 토·일요일에만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왔다. 건물 1층 복도에 있는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14일 오후 7시 56분쯤 대걸레와 손걸레를 가지고 여자화장실에 들어가자 모자가 달린 검은색 롱패딩을 입고 마스크를 쓴 괴한이 2분 후 뒤따라가는 장면이 담겼다. 범행은 화장실 칸막이 안에서 이뤄졌다. 당시 바로 옆 남자화장실에 있던 B(28)씨는 “여자화장실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문을 열어 보니 곳곳에 피가 있었다”며 “범인으로 보이는 남자와 눈이 마주쳐 무서워서 도망쳤다”고 진술했다. CCTV 조사 결과 괴한은 편의점 앞에서 20분간 서성이며 담배를 피우다가 A씨가 화장실로 들어가자 뒤쫓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화장실에 들어간 지 5분 만인 오후 8시 3분쯤 밖으로 나왔으며, 폭행을 당한 A씨는 이어 8시 4분쯤 비틀거리면서 화장실을 빠져나왔다. 경찰은 “2∼3개월 전부터 30~40대로 보이는 남성이 편의점에 자주 찾아와 사귀자며 A씨에서 추근거린다는 말을 들었다”는 A씨 지인의 진술에 따라 스토커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에 비중을 두고 이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스토커 말고도 편의점 손님과의 다툼으로 인한 범행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마스크 쓴 괴한, 여자화장실 침입해 둔기로 폭행 뒤 달아나

    마스크 쓴 괴한, 여자화장실 침입해 둔기로 폭행 뒤 달아나

    마스크를 쓴 괴한이 여자화장실에 침입,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둔기로 때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8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인근 건물 1층 여자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이 건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A(20·여)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달아났다. A씨는 둔기에 맞은 직후 자신이 일하고 있던 이 건물 1층 편의점으로 가까스로 도망쳐 112에 신고했다. A씨는 두개골 골절상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건물 CCTV에는 피해자 A씨가 대걸레를 가지고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자 검은색 롱패딩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곧바로 뒤따라 들어가는 장면이 찍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현재 의식이 없어 정확한 인상 착의를 확인하지 못 했다”면서 “건물 주변 CCTV를 토대로 가해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효리네 민박2’ 박보검, 장 보는 모습 포착 ‘다 가려도 훈훈’

    ‘효리네 민박2’ 박보검, 장 보는 모습 포착 ‘다 가려도 훈훈’

    ‘효리네 민박2’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하게 된 박보검의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효리네 민박’ 촬영 중인 박보검”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최근 JTBC ‘효리네 민박2’ 합류 소식을 전한 배우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흰색 모자와 흰색 롱패딩을 입고 제주의 한 마트에 등장한 박보검은 훈훈한 외모로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을 보는 박보검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JTBC ‘효리네 민박2’는 올 상반기 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효리네 민박’ 측 “박보검, 단기 알바생으로 투입” 이상순 반응에 ‘관심’

    ‘효리네 민박’ 측 “박보검, 단기 알바생으로 투입” 이상순 반응에 ‘관심’

    박보검이 ‘효리네민박’에 단기알바로 합류한다.13일 JTBC 측은 “박보검이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 단기 알바로 이날부터 3일 동안 아르바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보검이 과거 핑클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만큼 이효리를 만나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아르바이트생으로 확정된 윤아와 박보검 또한 어떤 케미를 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첫 남자 아르바이트생의 투입에 이효리 남편 이상순과 민박집 투숙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JTBC ‘효리네 민박2’는 올 상반기에 편성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생술집’ 배우 안미나, 어디서 봤나 했더니...‘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

    ‘인생술집’ 배우 안미나, 어디서 봤나 했더니...‘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

    ‘인생술집’ 배우 안미나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1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배우 안미나와 곽도원, 박은혜가 출연했다. 이날 안미나(35)는 “연기를 접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다”면서 “같이 활동했던 사람들을 마주쳤을 때 패배감을 느끼기도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으로 안미나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안미나는 지난 2005년 방영한 화제의 드라마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데뷔했다.이어 ‘들꽃’, ‘투명인간 최장수’, ‘황금신부’, ‘역전의 여왕’, ‘엄마의 정원’에 출연했다. 드라마 ‘남자이야기’와 ‘사랑의 기적’에서는 주연을 맡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5년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가 영화 ‘강철비’로 복귀, 송수미 역을 맡으며 배우 곽도원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한편 안미나는 데뷔 이후 6년 동안 한여운이라는 가명을 썼다. 2012년부터 안미나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안미나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생술집’ 안미나 “공백기에 편의점 알바..연기 접었다”

    ‘인생술집’ 안미나 “공백기에 편의점 알바..연기 접었다”

    배우 안미나가 ‘인생술집’에 출연해 화제다.1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곽도원 박은혜 안미나가 출연했다. 김희철은 이날 방송에서 안미나에게 “아르바이트 해본 것 없어?”라는 질문을 던졌다. 안미나는 이에 “연기 활동 중간에 힘들어지면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다. 좀 속상했을 때는 같이 활동했던 사람들을 마주쳤을 때였다. 패배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미나는 “사람들이 ‘왜 해?’, ‘어머니가 하시는 곳이야?’라고 묻더라. 이후엔 ‘연기 안 해도 먹고 살수 있구나’ 생각이 드니 저를 되찾은 느낌이었다. 그 다음부터는 마주쳐도 반갑더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미팅, 오디션을 아예 안 하고 연기를 접었다”며 영화 ‘강철비’ 출연 계기에 대해 “다른 공부하면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강철비’ 출연 제안이 들어왔다. 제가 연락을 하도 안 받아서 마지막으로 캐스팅됐다더라. 나중에 확인해보니 SNS에도 쪽지가 왔다”고 밝혔다. 박은혜는 안미나의 ‘강철비’ 캐스팅과 관련해 “양우석 감독이 미나를 캐스팅하려고 찾는데 얘는 회사도 없고 찾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 역할은 안미나를 주겠다’는 생각으로 감독님이 수소문해서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저임금 인상됐는데… 해고 안 하면 먼저 망할 것”

    “최저임금 인상됐는데… 해고 안 하면 먼저 망할 것”

    임대료 오르는데 매출은 떨어져 “장사 안 되는데 임금 어떻게 주냐” 업주·종업원 ‘을과 을’ 대치 상황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대책 필요”“최저임금 인상이 정착되면 모두 좋아질 거라고 하는데 정착되기 전에 우리부터 망하게 생겼습니다.” 11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영자(59·여)씨는 “최저임금 인상이 결국 자영업자와 종업원 모두를 힘들게 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푸념했다. 박씨는 “문재인 대통령이 최저임금이 정착되면 오히려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자영업자는 아무도 없다”면서 “아르바이트생 한 명을 더 고용하는 것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저임금 16.4%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으로 취약 업종에서 해고가 속출하는 가운데 ‘악역’을 맡은 고용주들이 “우리도 피해자”라며 항변하고 있다. 인건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꼼수’를 쓴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결국 생존을 위해 해고의 칼날을 휘두를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해고되는 알바생 모두 ‘을’(乙)인 상황에서 ‘을과 을’의 대치 국면이 형성된 것이다. 자영업자들의 불만은 대동소이했다. 값비싼 임대료를 내기도 버거운 상황에서 인건비마저 오르면 업종을 운영하기가 힘들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목소리였다. 그러면서 최저임금을 인상하기 전에 경기 불황부터 해결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종로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서모(64)씨는 “장사가 잘돼야 임금을 올려 주지, 장사도 안 되는데 임금만 올려 주라고 하면 대통령이 아니라 대통령 할아버지가 와도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로 7017’의 개장으로 주목받은 중구 중림동 거리에서 3년째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송모(57·여)씨는 “서울로 개장 이후 사람이 몰려들면서 임대료가 10%가량 올랐는데, 인상된 임대료를 버티지 못하고 떠나는 상점이 늘어났고, 손님마저 점점 줄어들면서 매출은 초반에 비해 30%가량 떨어졌다”면서 “종업원 한 명을 줄여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이 직접 느끼는 경기 체감도를 수치로 나타낸 체감경기지수(BSI)는 지난해 평균 66.0을 기록했다. 2016년 평균 71.2에서 5.2포인트 감소했다. BSI는 100 이상이면 긍정적, 100 이하면 부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법무부는 임대료 인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달 말부터 시행 예정인 ‘상가 임대료 인상률 제한’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상가임대료 인상률을 기존 9%에서 5%로 낮추는 내용의 시행령이다. 그러나 시행령이 적용되기 이전에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잇따라 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는 중소기업보다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면서 “최저임금이 이미 올랐기 때문에 이를 되돌리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장기적으로 업종별 최저임금을 차등해 적용하는 방안 등이 그나마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장하성 실장 “청소 노동자 고용안정 학교에 요청”

    장하성 실장 “청소 노동자 고용안정 학교에 요청”

    최저임금 인상을 이유로 노동자가 해고당하는 ‘최저임금의 역설’에 청와대가 적극 대응하고 있다.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로 대학 청소 노동자들에게 파트타임 노동자로 대체하겠다고 통보한 고려대를 찾아 2시간 40분가량 청소노동자, 학교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고려대는 장 실장의 모교다. 장 실장이 이날 자신이 단장을 맡은 ‘청와대 최저임금 태스크포스(TF)’의 첫 회의도 열었다. TF에는 반장식 일자리수석, 홍장표 경제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문미옥 과학기술 보좌관과 관련 비서관들이 참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당분간 매일 TF회의를 열고 부처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장 실장 등 TF는 최저임금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법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아파트 경비원, 청소업무 종사자 등 고용 취약계층의 고용이 흔들리지 않도록 점검하고 특별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면서 “청와대가 별도의 일자리안정점검팀을 만들어 정부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이 문제를 “청와대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장 실장의 현장방문은 문 대통령의 지시와 약속의 연장선상이지만, 청와대 정책실장이 민생현장을 찾아 정부 정책을 점검하는 사례는 드문 일이다. 학교 관계자들과 면담한 장 실장은 “가장 열악한 처지에 있는 청소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고용안정이 이뤄지도록 학교 측이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청소노동자들을 단시간 노동자(아르바이트)로 대체하는 것이 굳어질까 우려된다”면서 “나쁜 일자리가 새로운 고용 프레임으로 확산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노동자들은 장 실장에게 “12월 말이면 항상 불안하다. 불안감 없이 존중받고 싶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장 실장은 “도깨비방망이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말뿐이 아니라 진심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라디오스타’ 최제우 “공백기 동안 명리학 공부, 상담도 받는다”

    ‘라디오스타’ 최제우 “공백기 동안 명리학 공부, 상담도 받는다”

    ‘라디오스타’ 최제우가 명리학을 공부한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겸 배우 최제우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제우는 예능 욕심을 내게 된 이유에 대해 “지난해 6월부터 공부했던 명리학 수업이 끝났다”고 말했다. 명리학이란, 사주에 근거하여 사람의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학문이다. 최제우는 “사주를 보고 빠르면 지난해 10월 정도, 아니면 올해 1~2월에 방송에 나올 것을 예상했다. 그래서 미리 준비를 하고 있었다. 6월부터 사람들 상담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최제우는 명리학 공부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고도 말했다. 그는 “고액의 수업료를 내야 하는 수업이었다. 그래서 지하철 택배 아르바이트를 했다. 택배를 들고 지하철로 이동하는 아르바이트였기 때문에 중간중간 공부를 했다. 아침 9시에 나와 저녁 6시까지 하면 2주에 16만원을 받았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손성진 칼럼] 최저임금 인상, 지당하지만

    [손성진 칼럼] 최저임금 인상, 지당하지만

    경제 이론은 수정되고 수정된다. 절대적 이론은 없다. 자유주의는 케인스의 수정자본주의로 바뀌고 수정자본주의는 신자유주의에 밀렸다. 신자유주의 또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이론의 차이는 정부의 개입 여부와 정도다. 이런 이론에 바탕을 둔 ‘뉴딜 정책’이나 ‘레이거노믹스’처럼 성공한 사례도 있지만 실패한 예도 많다. 이론대로만 된다면 경제에 실패할 정치가는 없다. 불행히도 이론대로 되지 않는다. 현실과 여건이라는 변수를 이론이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 정권 ‘초이노믹스’의 실패도 탁상 머리 이론에 의존한 탓이다. 저금리로 부동산을 띄우고 임금과 배당을 가계로 돌려주면 경제가 살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가계부채는 폭증했고 부동산은 올랐지만 양극화를 더 심화시키는 엉뚱한 결과를 낳았다. ‘초이노믹스’를 종식시킨 문재인 정부의 선택은 다 알다시피 ‘소득주도성장론’, ‘J노믹스’다. J노믹스는 우리의 문제점을 불평등에서 찾는다. 불평등 해소를 위한 첫 정책이 최저임금 인상과 비정규직 정규직화다. 기업 소득의 가계 환원과 소득불평등 해소, 내수 진작에 의한 성장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이론과 인식은 맞다. 최저임금은 생존의 문제다. 양극화 해소의 중요한 방편일 수 있다.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저소득층에 돈이 돌아가면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런데 시작부터 장애물에 부딪혔다. 최저임금을 주는 고용주들이 고용인보다 사정이 썩 좋지도 않은 영세사업자, 자영업자라는 현실이다. 한국의 자영업자 비율은 그리스·터키·멕시코에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4위에 이를 정도로 높다. 그 때문에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 커피점, 마트, 음식점, 소규모 공장 등의 업주들이 주로 타격을 받고 있다. 사정이 좋은 대기업에는 최저임금을 받는 고용인들이 적기도 하고 올려 줘도 경영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최저임금 인상 취지가 지당하다 해도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먼저 속도 조절이다. 2020년까지인 최저임금 1만원 목표 시한을 문 정부의 집권 기간인 2022년까지 조금 늦추어 보는 것이다. 고용주들이 받는 충격을 줄이고 대비할 시간을 줄 수 있다. 둘째, 영세 자영업자 지원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지원이나 인위적인 임대료 인하 유도가 아닌 근본적인 자활책이 필요하다. 셋째, 최저임금 근로자의 바로 위 차상위 계층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최저임금 근로자들은 아르바이트생과 같은 임시직이 많지만 그 상위는 월급 200만원 안팎을 받는 평생 직장인이다. 대개 중소기업 근로자들이다.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듯 중소기업을 살려야 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유도해야 한다. 상생을 해치는 주요 주체가 대기업의 귀족 노조다. 그들에게 정부는 일언반구의 일침도 없다. 노조라는 이름으로 변장한 그들은 정부가 보호할 대상이 아니다. 보호 대상은 노조조차 만들지 못하는 협력업체, 재협력업체의 저임금 근로자들이다. 넷째, 공무원의 직급 간 임금 격차도 줄여야 한다. 고위직은 낮추고 하위직은 올려야 한다. 정부가 큰 저항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9급 공무원은 거의 최저임금 수준인데 억대 연봉을 받는 고위공직자나 군인이 너무 많다. 공직부터 임금 개혁을 해야 민간이 따라온다. 초기에 부작용이 없는 정책은 없다. 피해가 전무한 고지 탈환 작전도 없다. 주 5일제 근무제를 하면 나라가 망할 거라고 한 사람도 있었지만 잘 정착됐다. 임금 격차 해소와 최저임금 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양보와 타협이다. 기득권층은 양보해야 하고 고용주와 고용인 사이의 타협점도 찾아야 한다. 최저임금을 둘러싸고도 사회는 여지없이 갈라졌다. 수구심(守舊心)에 매몰된 사회에서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종국에는 투쟁을 부른다. 최저임금은 양극화 해소의 일부분일 뿐이다. 근본과 핵심을 짚어 내야 J노믹스는 성공할 수 있다. 이제 막 성공과 실패의 시험대에 발을 디뎠을 뿐이다. sonsj@seoul.co.kr
  • [현장 행정] OTL 없는 사회 배움터… 서대문 ‘희망 OT ’

    [현장 행정] OTL 없는 사회 배움터… 서대문 ‘희망 OT ’

    “단순히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하지 말고 사회에서 사람과 관계 맺는 법을 잘 배워 갔으면 좋겠습니다.”지난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청 대회의실. ‘2018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30명의 대학생들이 모였다. 14대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자연사 박물관 등에서 자료 정리, 행사 안내, 민원업무 안내, 사무 보조 등의 일을 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이다. 문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여러분의 세계가 학교에 국한되어 있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생활의 새로운 장을 만든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생활을 할 때 만나게 되는 한 사람, 한 사람과의 모든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그 관계가 본인의 성장에 굉장히 중요한 바탕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청 대학생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는 사회생활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구청 입장에서는 구정발전을 위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서대문구는 아르바이트 신청자의 희망 사항이나 특기 사항, 전공 등을 최대한 고려해 부서를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가령 간호학과 학생은 보건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박성빈(20) 학생은 “앞서 다른 아르바이트를 알아봤지만 모두 경력자를 선호하거나 6개월 이상 근무할 사람을 찾다 보니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었다”면서 “구청에서 아르바이트 경력이 앞으로 진로를 결정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인 김다혜(22)씨는 “방학 동안 열심히 일해서 학기 중에 쓸 용돈을 마련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공무원이 되거나 병원 원무과에서 일하는 게 목표여서 이번 기회에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은 주 5일, 1일 5시간을 근무한다. 올해 최저임금인 시간당 7530원과 중식비 5000원을 포함해 하루 4만 2650원을 받는다. 문 구청장은 최근 최저임금조차 주지 않는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는 세태와 관련, “노동의 가치를 천시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박정희, 전두환 정권에서 저임금으로 노동력을 착취하다시피 해서 경제 성장을 이뤄왔지만, 이제는 성장보다는 분배, 형평, 균등의 가치를 중요시할 때”라면서 “최소한의 임금은 인간에 대한 존중이자 사회적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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