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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태수 GS그룹 회장 “변화 대응 역량 키우고 내실 다지자”

    허태수 GS그룹 회장 “변화 대응 역량 키우고 내실 다지자”

    허 회장, 지난 3일 그룹 구성원들에게 신년사 전해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2025년 신년사에서 “국내외 경기를 비롯한 사업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GS 구성원 모두가 빠른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고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GS그룹은 지난 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GS 신년 임원 모임을 갖고, 허태수 회장이 새해 경영 방침에 대해 이같이 직접 프레젠테이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표는 온라인을 통해 전체 그룹사로 전파됐다. 허 회장은 팬데믹 시기의 반짝 호황을 지나 완만한 하향 곡선을 그리는 각종 지표를 제시하며 “당분간 저마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GS그룹은 보다 긴 호흡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비해 왔다”면서 “내실을 견고히 다지는 동시에 미래 사업과 인수합병 기회에는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우리 그룹 계열사들은 사업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경쟁력을 높여왔다”고 했다. GS칼텍스는 정제 마진 하락에도 불구하고 공정 효율화를 꾀하고 저탄소, 바이오연료와 같은 신사업을 추진했으며, GS에너지는 LNG와 수소 에너지 자원을 확보해 에너지 분야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GS EPS와 GS E&R 등 발전사는 전력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국가의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기여하고 친환경 연료 전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S리테일은 치열해지는 유통 시장에서 편의점, 슈퍼마켓, 홈쇼핑 채널을 활용해 고객 중심의 전략을 펼쳤고, GS건설은 안전과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춰 핵심 역량을 키웠다고 말했다. 파르나스 호텔은 사업장 리모델링과 신사업 준비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허 회장은 그룹사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친환경,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내자고 강조했다. 그는 “GS엔텍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과 GS풍력발전의 발전량 예측제도 등 친환경·디지털 중심의 사업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나아가 산업 바이오, EV(전기차) 충전, VPP(가상발전소), 순환경제, 신재생·뉴에너지,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영역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신사업 구체화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주문했다.
  • “강원 바이오생태계 구축”…특화단지 추진단 출범

    “강원 바이오생태계 구축”…특화단지 추진단 출범

    강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구축을 전담할 민관협력기구가 꾸려졌다. 강원 바이오특화단지추진단은 15일 도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추진단은 1개 위원회, 3개 분과, 1개 사무국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에서 시행하는 정책 전반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는 정광열 도경제부지사와 현준태 춘천부시장, 최우홍 홍천부군수, 박광용 도산업국장,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정연호 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원장, 예상규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장, 조계춘 홍천메디컬허브연구소장,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 등 10명으로 이뤄졌다. 3개 분과는 총괄기반조성분과, 연구개발분과, 기업혁신·인력양성분과로 나뉜다. 앞으로 추진단은 바이오특화단지 구축을 위해 시설 구축, 특례 발굴, 기술 지원 및 교육 등을 수행한다. 앞선 지난해 6월 정부는 춘천과 홍천지역 10개 산업단지를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했다. 이 산단들 가운데 후평일반, 거두농공, 동춘천, 남춘천, 북방농공단지는 이미 조성돼 운영 중이다. 캠퍼스혁신도시첨단, 홍천도시첨단산단은 조성 중이고, 기업혁신파크, 거두산단, 캠프페이지도시재생혁지구은 조성 예정이다. 2029년까지 이뤄지는 바이오특화단지 구축에는 국·도비 7005억원과 민자 3조 3553억원이 투입된다. 정 부지사는 “강원은 바이오산업에서 30년간 쌓아온 경험과 자원이 있다”며 “강원만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환경 상생 녹색환경도시 조성… 울산시, 올해 4165억원 투입

    산업·환경 상생 녹색환경도시 조성… 울산시, 올해 4165억원 투입

    울산시는 올해 산업과 환경이 상생하는 녹색환경도시 조성에 총 4165억원을 투입한다. 울산시는 1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환경국 주요 업무보고’ 브리핑을 통해 ‘지속가능 녹색환경도시 울산’을 실현하기 위한 환경분야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경쟁력 확보 ▲사람과 자연이 다 함께 행복한 생태도시 울산 조성 ▲기후위기 대응 체계적 탄소중립 이행관리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등 4대 분야 14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은 지난해보다 14.3% 늘어난 총 4165억원을 투입한다. 탄소중립 실현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 수립, 중소사업장 환경관리 기술지원 및 청정공정 개선 지원, 자원회수시설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기업체 공급,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을 통한 환경 경쟁력 확보 등을 추진한다. 또 음식물류나 생활폐기물 등 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와 증기를 기업체에 공급해 재생에너지로 활용하도록 한다. 시는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신재생 전력 설비 등을 구축해 연간 33만㎿h(메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하고 16만t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 시민 동행 생태문화 조성, 지질생태관광 도시 브랜드 창출 등을 추진한다. 도시생태 현황지도는 다음 달부터 내년 10월까지 5억원을 들여 제작하고, 이를 도시 관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는 세대·아파트단지·자동차 대상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40% 감축한다. 공공부문은 온실가스목표관리제, 환경기초시설 대상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통해 배출량을 줄인다. 돌발성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오는 2029년까지 25억원을 들여 산책로와 잠수교 등 50곳에 하천 출입 차단 시스템을 구축한다.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관련해서는 36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 자동차 2920대와 전기 이륜차 1000대 보급을 지원한다. 최정자 울산시 환경국장은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해 울산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지속가능 녹색환경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판교 2배’ 일산테크노밸리 이르면 4월 분양

    경기 남부지역보다 낙후된 산업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된 일산테크노밸리가 이르면 4월 부지 분양을 개시한다. 고양시는 내년 말 부지 조성공사를 마칠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에 대한 토지공급 승인을 받는 대로 조성원가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과 법곳동 일대 87만 1761㎡(약 26만평) 부지에 조성되는 첨단산업 혁신클러스터다. 45만 4964㎡ 규모인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가깝다. 산업시설용지는 31만 4263㎡로 첨단제조시설 24개와 지식기반시설 73개, 연구시설 5개 획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공급면적의 154%에 해당하는 투자 수요를 확보한 상태다. 공원과 녹지비중도 21.4%로 높아 쾌적한 첨단산업 업무지구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일산테크노밸리에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스마트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기 북서부의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5~6월 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인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경기 서북부 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는 두 사업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에 비견되는 새로운 첨단산업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 글로벌 기업 유치·교통 혁명·0시 축제 열기… 대전이 젊어진다

    글로벌 기업 유치·교통 혁명·0시 축제 열기… 대전이 젊어진다

    獨 머크사·코리아휠·SK온 유치산단·우주산업 클러스터도 조성미래 먹거리 구축… 일자리 창출28년 만에 수소트램 착공 ‘뚝심’‘0시 축제’ 작년 200만명 다녀가도시브랜드 평판지수 1위 성과청년인구 28%… 서울 이어 2위 1년 반도 안 남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의 성과에 적지 않은 관심이 쏠릴 시점이다. 연임이 한번도 허용되지 않은 대전시장에게는 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장우 대전시장의 눈에 띄는 사업과 정책은 연거푸 있다. 크고 작은 것까지 다양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우선 대전의 미래 먹거리를 구축한 점이다. 지난해 5월 유성 둔곡지구에서 독일 글로벌 기업 머크사의 기공식이 열렸다. 내년까지 430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 공정 원부자재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1668년 설립돼 헬스케어, 생명과학 등 혁신을 주도한 기업으로 아시아태평양 투자로는 이번이 최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는 같은 달 코리아휠과 서구 평촌산업단지로 본사와 공장이 이전하는 1170여억원 상당의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리아휠은 국내 대표 자동차용 스틸휠 생산 전문업체로 2023년 118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머크와 코리아휠 유치로 생기는 신규 고용은 4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SK온을 유치했다. 세계적 전기차 배터리 업체다. 올해까지 4700억원을 들여 유성구 원촌동 연구원을 확장하고 품질관리센터를 신설한다. 여기서 만들어지는 새 일자리가 400개다. 김종관 대전시 주무관은 13일 “이 시장 취임 후 2년 6개월 만에 2조 4282억원(85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전임 시장 4년간 유치액 1조 2867억원을 크게 추월한 상태”라고 말했다. 기업이 둥지를 틀 산업단지 조성에도 힘썼다. 유성 교촌동 일대를 나노·반도체 기업 등이 들어설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은 게 대표적이다. 528만 9256㎡(약 160만평) 규모의 아예 신도시로 만들어진다. 시민들은 이 시장의 최대 성과로 국가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을 꼽는다. 경남(위성 특화지구), 전남(발사체 특화지구)과 함께 ‘연구·인재 개발 특화지구’가 된 것이다. 연구원이 몰린 대덕특구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했다. 시는 2028년까지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를 만들고 현장형 우주 인력을 대거 양성한다. 경기 과천에 있는 방위사업청도 이전시켰다. 이 또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인재 풀이 풍부하고 자운대, 간호사관학교,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 관계 기관이 집중된 장점을 잘 살렸다. 전쟁이 빈번한 시대의 유망 분야다. 장기간 오락가락하던 트램도 착공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승인 28년 만이다. 게다가 수소 트램과 완전 무가선 상용화는 국내 처음이다. 2028년 12월 개통되면 전국적 명물로 떠오를 참이다. 2호선 트램은 대덕구 중리 사거리에서 법동을 거쳐 신탄진 연축까지의 3.9㎞ 지선 등 총 38.1㎞로 건설되는 순환선이다. 정거장 45개, 차량 기지 1개가 있다. 출퇴근 때 8분, 다른 시간엔 10분마다 운행된다. 트램은 5개 객차를 연결해 열차처럼 달린다. 모두 30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60㎞다. 도시철도 1호선(지하철)이 착공된 1996년 기본계획이 세워졌으나 건설 방식을 놓고 갈등을 빚은 끝에 이 시장이 “2024년 상반기에 무조건 착공한다”고 발표한 뒤 실행해 오랜 숙원사업이 완전히 해결됐다. 이 시장은 2호선 개통과 동시에 3·4·5호선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바퀴 달린 트램’으로 궤도가 필요 없는 무궤도 굴절 차량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시범 운행에 나서는 등 뛰어난 추진력이 돋보인다. 14년간 지지부진하던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을 지난해 12월 착공한 것도 이를 증명한다. 이 시장은 2010년부터 4차례의 민간사업자 공모가 번번이 무산되자 주거복합 형태의 공영 개발로 전격 전환했다. 번듯한 축제 하나 없던 대전에서 ‘대전 0시 축제’를 성공시킨 것도 눈에 띈다. 한여름에 펼쳐지는 축제 참여자가 2023년 110만명에서 지난해 200만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1993년 대전 엑스포 이후 지역 최대 흥행 행사였다. 이 시장이 2009년 동구청장 시절 열었던 것을 14년 만에 부활시킨 축제는 그해 단 한 번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2024년 ‘K컬처 이벤트 100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더구나 수천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가져왔고 대전역~옛 충남도청 중앙로에서 개최하면서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한몫했다. 또 유명 토종 빵집 ‘성심당’ 주변에서 열려 대전을 제대로 알리는 시너지 효과를 불러왔다. 특히 지난해 축제 때는 ‘1993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를 활용한 대전의 새 캐릭터 ‘꿈씨 패밀리’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에게 추억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굿즈’로도 만들어져 지금도 많이 판매된다. 오는 5월에는 스포츠 구단과 손잡고 ‘꿈돌이 라면’을 출시하기로 하는 등 굿즈 공동 개발 및 판매로 발전하고 있다. 이 밖에 전국 최초로 한남대 유휴 부지에 첨단산업단지인 캠퍼스 혁신파크를 조성하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도 문을 열었다. 대전투자금융과 서예진흥원 설립, 시민교향악단 창단 등 전국 최초 기록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런 성과 덕에 지난해 대전은 도시 브랜드 평판지수가 17개 시도 중 5개월 연속 1위, 주민생활만족 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만년 최하위권이던 여름휴가 만족도도 전국 1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시가 젊어지는 점은 고무적이다. 대전의 장래가 밝다는 사실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통계청 조사에서 대전의 청년 인구(19~39세) 비율은 27.7%로 특·광역시 중 서울 30.4%에 이어 2위다. 수도권인 인천 26.5%, 젊은 공무원이 많은 세종 25.6%보다 많다. 활발한 기업 유치 덕이다. 청년들이 많이 유입되자 혼인·출산율이 지난해 1~8월 각각 전국 1, 2위를 기록해 도시 성장에 대한 기대가 급증했다. 이 시장은 “2030년까지 경제 등 도시 경쟁력을 키워 수도권의 판교 라인, 기흥 라인에 대적하는 ‘대전 라인’을 만들어 내겠다”면서 “이에 앞서 올 한 해를 민선 8기 완성의 해로 삼고 취임 이후 착수한 사업과 정책이 끝까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156조 ↓ 하이닉스 21조 ↑… 작년 한해 시가총액 249조 줄었다

    삼성전자 156조 ↓ 하이닉스 21조 ↑… 작년 한해 시가총액 249조 줄었다

    총 2254조… 1년 새 1904곳 하락1조 이상 줄어든 기업 모두 51곳‘1조 클럽’엔 240개사… 19곳 줄어10조 이상 불어난 기업 7곳 집계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기업 10곳 중 7곳의 시가총액이 최근 1년 새 줄었고, 감소 금액이 249조원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 시장 한파 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의 희비도 크게 엇갈렸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우선주를 제외한 국내 상장 기업 2749곳의 시가총액(2024년·2025년 1월 2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2503조원에서 올해 2254조원으로 249조원(9.94%)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최근 1년 사이 시가총액이 하락한 기업은 1904곳(69.3%)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이 1조원 넘게 줄어든 기업은 51곳으로 조사됐다. 시가총액 감소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삼성전자였다. 올해 초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318조 7863억원으로 지난해(475조 1946억원)보다 156조 4083억원 줄었다. 포스코홀딩스(20조 6146억원), LG에너지솔루션(19조 5390억원), LG화학(17조 7186억원), 에코프로비엠(17조 4086억원), 포스코퓨처엠(16조 5848억원), 삼성SDI(15조 6439억원)가 뒤따랐다. 이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모두 10조원 넘게 하락했다. 대부분 배터리업계 기업으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상장사도 259곳에서 240곳으로 19곳 줄었다. 이는 2023년 246곳과 비교해도 적은 수치다. 시가총액이 1조원 이상 증가한 기업은 56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7곳은 시가총액이 10조원 이상이나 불었다. 단일 주식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가 103조 6675억원에서 124조 6340억원으로 21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 HD현대중공업(14조 3812억원), HD현대일렉트릭(11조 7838억원), 알테오젠(11조 2207억원), KB금융(11조 192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0조 3202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조 20억원) 등이 우상향했다. 조선업과 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전력기기 산업 호황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권 명단을 보면 1~5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등은 순위를 유지했다. 20위권에 새롭게 진입한 기업은 HD현대중공업(36위→10위), 메리츠금융지주(33위→15위), 고려아연(41위→16위), 삼성생명(24위→17위), 삼성화재(31위→19위) 등이다.
  • 삼성 156조↓·하이닉스 21조…1년간 시총 249조 떨어졌다

    삼성 156조↓·하이닉스 21조…1년간 시총 249조 떨어졌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기업 10곳 중 7곳의 시가총액이 최근 1년 새 줄었고, 감소 금액이 249조원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 시장 한파 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의 희비도 크게 엇갈렸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우선주를 제외한 국내 상장 기업 2749곳의 시가총액(2024년·2025년 1월 2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2503조원에서 올해 2254조원으로 249조원(9.94%)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최근 1년 사이 시가총액이 하락한 기업은 1904곳(69.3%)으로 나타났다. 시가총액이 1조원 넘게 줄어든 기업은 51곳으로 조사됐다. 시가총액 감소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삼성전자였다. 올해 초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318조 7863억원으로 지난해(475조 1946억원)보다 156조 4083억원 줄었다. 포스코홀딩스(20조 6146억원), LG에너지솔루션(19조 5390억원), LG화학(17조 7186억원), 에코프로비엠(17조 4086억원), 포스코퓨처엠(16조 5848억원), 삼성SDI(15조 6439억원)가 뒤따랐다. 이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모두 10조원 넘게 하락했다. 대부분 배터리 업계 기업으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상장사도 259곳에서 240곳으로 19곳 줄었다. 이는 2023년 246곳과 비교해도 적은 수치다. 시가총액이 1조원 이상 증가한 기업은 56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7곳은 시가총액이 10조원 이상이나 불었다. 단일 주식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가 103조 6675억원에서 124조 6340억원으로 21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 HD현대중공업(14조 3812억원), HD현대일렉트릭(11조 7838억원), 알테오젠(11조 2207억원), KB금융(11조 192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0조 3202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조 20억원) 등이 우상향했다. 조선업과 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전력기기 산업 호황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권 명단을 보면 1∼5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등은 순위를 유지했다. 20위권에 새롭게 진입한 기업은 HD현대중공업(36위→10위), 메리츠금융지주(33위→15위), 고려아연(41위→16위), 삼성생명(24위→17위), 삼성화재(31위→19위) 등이다.
  • 전남도산림연구원, 황칠액 향수 개발

    전남도산림연구원, 황칠액 향수 개발

    전남도산림연구원이 난대수종인 황칠나무의 칠액을 활용해 신경안정과 진정 효과가 있는 향수를 개발했다. 황칠나무는 완도, 해남 등 전남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난대수종으로 높이가 15m까지 자라는 늘푸른큰키나무다. 어린잎이 3~5갈래로 갈라지고, 성목은 7~8월 수피에 상처가 나면 노란색 수액이 나오는데 이를 황칠액이라 한다. 이 수액은 과거 왕관 등 황금색 칠을 하는 전통공예용으로 사용됐으며 조선시대에는 조공 품목이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뇌파 실험 등 황칠나무 연구를 통해 황칠 향기가 생리적 진정 효과와 우울, 분노, 피로 감소 등 심리적 안정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또 천연 항우울제로서 신경안정과 숙면을 유도하는 성분인 캐리오필렌(Caryophyllene)과, 두통·신경장애·불안·히스테리 등 치료에 사용되는 감마-뮤롤린(γ-Muurolene), 대표적 진정성분으로 알려진 알파-핀넨(α-pinene) 등의 성분도 확인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이번에 개발한 향수의 이름을 ‘황금색 칠이 나오는 나무’라는 뜻의 ‘골든트리(Golden Tree)’로 짓고 황칠액을 포함한 황칠 향수 개발 기술 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관련 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제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보미 전남도산림연구원 복지환경연구팀장은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 의존도 극복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난대림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난대수종 연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전남의 비교우위 산림 수종에 대한 향료 소재 개발 등 고부가가치 연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축구장 1200개 크기’, 천안·아산 등 7개 시군 21개 산단 지정

    ‘축구장 1200개 크기’, 천안·아산 등 7개 시군 21개 산단 지정

    충남도, 산단 21개소 지정계획 확정 고시아산디지털·광천 김특화 단지, 신규 지정 올해 충남 7개 시군에서 축구장 1200개 규모 크기의 21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충남도는 도내 산단 21개소에 대한 ‘2025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정계획 산업단지 총면적은 1200만여㎡(362만 평)로 축구장 1200개 규모다. 기반 시설 용지와 지원시설 용지를 제외한 공장용지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은 700만㎡(212만평)다. 올해 지정계획에 포함한 산업단지는 △천안 3개소 △아산 7개소△서산 3개소 △논산 3개소 △금산 1개소 △홍성 2개소 △예산 2개소 등 총 21개소다. 천안은 천흥2·천안군서 일반·천안구성 도시첨단 산단이며, 아산은 제2디지털·배방갈매·아산경동·배방·영인·아산영인디인더스·아산디지털 일반산단이다. 논산은 양촌·숙진 일반산단과 강경2특화 농공단지, 금산은 리튬 일반산단이다. 홍성은 제2일반산단과 광천제2김특화 농공단, 예산은 조곡그린컴플렉스와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 일반산단이다. 아산디지털 일반산단과 광천제2김특화 농공단지는 신규 추진 단지다. 19개 산단은 행정절차 등 연장 승인 후 조성 작업을 이어가게 된다. 도는 산단 지정계획 완료 시 26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0만292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했다. 한편 충남 산업시설용지는 2001년 이후 연평균 2.8% 증가했으며, 일반산단·농공단지·도시첨단산단의 면적은 전국 1위다. 도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천안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과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단’이 최종 지정되면 전국 최고의 투자 기대가 높은 환경을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균형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 등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산업 발전 기회의 땅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남,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시동 걸었다

    경남도가 도내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DX)에 시동을 걸었다. 도는 4개 분야 산업별 16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2033년까지 97개 사업에 5조 5000억원을 투입하는 ‘디지털 전환 지원 전략’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은 지난 50년간 창원국가산업단지 중심으로 우리나라 제조업을 견인해 왔지만 기반 시설 노후화와 생산성 저하, 청년의 중후장대 제조업 취업 기피 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도는 기존 주력산업인 조선·자동차·방산·우주항공산업·바이오산업 등 완성형 수요기업의 전주기 공정별 생산 혁신으로 첨단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 제조산업을 뒷받침하는 기계·로봇산업 등 전 산업의 기반형 수요기업에는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제조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첨단로봇 개발·보급, 국책 연구기관 유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현장 맞춤형 인재·전문가 육성 등도 지원 전략에 포함한 주요 사업이다. 도는 10인 이상 제조기업 스마트공장의 중간·고도화 비율을 현재 6.4%에서 2029년 12.6%, 2033년에는 24.4%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디지털 전환지수도 7.94%에서 2033년까지 40% 이상 높일 계획이다.
  • 3·1문화상에 이석구·임대식·허달재·심상준 교수

    3·1문화상에 이석구·임대식·허달재·심상준 교수

    재단법인 3·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제66회 3·1문화상 수상자로 이석구(왼쪽 첫 번째) 연세대 교수, 임대식(두 번째) KAIST 교수, 허달재(세 번째) 의재문화재단 이사장, 심상준(네 번째) 고려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수는 탈식민적 관점에서 서구 중심 영문학 연구를 비판하고 해체하는 작업을 통해 한국 영문학의 길을 찾고 창의적 도전의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로 학술상 인문사회과학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학술상 자연과학 부문 수상자인 임 교수는 ‘히포 신호 전달’ 체계가 다양한 줄기세포의 분열과 분화를 조절해 조직의 발생과 재생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국 화가인 허 이사장은 남종문인화의 예술적 본질을 현대적 시각 언어로 탐구·승화시켜 예술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술·공학상 수상자 심 교수는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바이오 연료로 전환하는 고효율 광생물반응기를 최초로 제안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3·1문화상은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나라의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의 기반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창설됐다. 시상식은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다.
  • 미래먹거리 ‘제주 그린+푸드테크’의 케미는 어떨까

    미래먹거리 ‘제주 그린+푸드테크’의 케미는 어떨까

    제주 그린이 푸드테크를 만나면 어떤 ‘케미(화학반응)’를 보여줄까. 제주도는 10일 오후 3시 제주 썬호텔에서 미래먹거리 글로컬 푸드테크 산업육성을 위한 ‘제주그린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전략 보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보고회는 문대림 국회의원,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이상봉 도의회의장,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 등 도내 기관단체, 기업·대학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푸드테크 산업과 상생 성장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비롯, 사전포럼, 문화행사,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사전포럼 행사에서는 조은희 디오픈컨설팅 대표가 ‘미래식품과 푸드테크&AI’ 주제 발제에 이어 고유석 인바이츠지노믹스 부사장의 ‘바이오빅데이터와 커스터마이징’, 정창화 한국식품연구원 본부장의 ‘개인 맞춤형 식이모델 개발’, 신효석 트릿지 대표의 ‘글로벌 무역플랫폼 수출 솔루션 방안’, 박승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부장의 ‘플라즈마 기술융합 솔루션’ 등에 대한 발제를 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한 제주형 푸드테크 육성을 위해 푸드테크산업발전협의체를 구성해 ‘제주 그린’과 ‘푸드테크’를 결합한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선 바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제주지역본부(aT)는 푸드테크 육성부를 별도 신설하고 인력 양성을 위해 1인당 150만원을 6개월 간 기업에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푸드테크 생태계 구축을 위해 1첨단단지 부지 내 인프라 구축을 통한 토지 제공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2첨단단지 조성계획과 노후산단 사업과도 연계해 푸드테크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강재섭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후변화·인구증가 등 사회·환경문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푸드테크 신시장 개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식품산업 분야와 연관된 문제를 해결하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덕 포항시장,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포항으로 도약하는 2025년”

    이강덕 포항시장,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포항으로 도약하는 2025년”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국내 산업 전반이 어렵지만 모두가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총화전진(總和前進)의 2025년을 만들겠습니다.” 9일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 등 4대 분야에 올 한 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속가능한 산업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저가 공세와 기술력 추격,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으로 포항 주력 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정부에 중국산 철강에 대한 반덤핑 제소를 촉구하고 있다. 세계적인 흐름인 이차전지 기술력 확보와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포항시는 바이오특화단지와 수소특화단지에 선정되면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이 시장은 “포스텍 의과대학과 스마트병원 설립을 추진해 포항 바이오산업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수소 시장을 선도하고, 갈수록 중요해지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해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도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시 경쟁력의 혁신적인 도약을 위해 시가 주력하고 있는 마이스(MICE) 산업 기반 조성으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 시장은 “포항에는 2020년 대비 지난해 일자리가 늘었지만 청년 인구는 오히려 줄었다. 마이스 산업은 청년이 머물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미래 먹거리”라며 “2026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이후 국제적인 포럼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특급호텔 유치 등 관광산업 기반도 조속히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오는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지역 산업 간 시너지를 위해 인프라 건설 필요성도 강조했다. 신산업 소재 및 부품 등 수출입을 위한 항공 물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항과 포항을 잇는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혼란한 정국 상황 속에서 갈수록 얼어붙고 있는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소상공인 경영 자금 특례보증을 2000억원까지 확대하고, 중소기업 이차보전금도 15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역 내 소비가 진작되도록 포항사랑상품권은 연초부터 대규모 할인 발행해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 시장은 “올 한 해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포항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포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출생 정책·대중교통 지원 확대 등 ‘시민 체감하는 정책’ 적극 추진”

    “출생 정책·대중교통 지원 확대 등 ‘시민 체감하는 정책’ 적극 추진”

    2023년 경제성장률 전국 1위지역총생산 117조 전년비 4조↑바이오·관광산업 등 높은 성과경제 발전 선도할 전략산업로봇·반도체 등 6대 전략산업 육성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초점수도권 매립지 종료 시기 임박4자합의 이행 통한 전환점 마련환경친화 폐기물 처리체계 구축글로벌 관광도시로 자리매김뮤지엄파크 등 기반 시설 확충F1그랑프리·국제마라톤 등 유치“올해에도 시민 행복, 민생 안정, 미래 선도 3가지 목표를 바탕으로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7일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출생 정책 확대, 대중교통비 지원,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등 시민 체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 안전망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인천은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과 함께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라면서 “2025년에도 인천이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유 시장과의 일문일답. -지난해 가장 만족스러운 성과와 아쉬운 부분을 꼽는다면. “대표적인 성과로는 시민의 숙원 해결, 국가·사회적 현안 해결 선도, 초일류 도시 기반 마련 등을 꼽을 수 있다. 전국에서 7번째로 고등법원을 갖게 돼 경기 김포·부천을 포함한 약 430만명의 시민이 2028년 3월부터 질 높은 사법 서비스를 받게 됐다. 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를 만들어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기반을 확립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노선 확정에 이어 B노선 착공, 인천발 KTX·제3연륙교·영종~강화도로 1단계 개통 등이 완공되면 국제공항과 항구까지 갖춘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교통 중심지가 된다. 완벽한 준비에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실패한 게 가장 아쉽다.” -새해를 맞은 소회와 주력할 시정 운영 방침은. “지난해에는 ‘위대한 인천 시대, 시민체감 행정 실현’의 시정 목표 아래 민선 8기의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펼쳐 인천의 위상을 높였다. 이는 객관적 지표들이 말해 준다. 특·광역시 중 부산시 이후 74년 만에 주민등록상 인구가 300만명을 돌파했고, 국민적 호응을 받은 인천형 출생 정책을 통해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특·광역시 가운데 2위가 됐다. 올해에는 민생·복지·문화·체육·관광 등에 있어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 -시민 체감 지수를 높이기 위한 민생 복지 정책은.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억원을 지급하는 ‘아이(I)플러스 1억드림’과 신혼부부에게 천원주택을 제공하는 ‘아이플러스 집드림’ 등 아이플러스 드림 출생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 경인고속도로, 경인선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 추진을 통해 단절된 지역을 다시 하나로 잇는 사업도 본격화하겠다.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소상공인을 위한 반값 택배 지원사업을 올해 지하철 모든 역사로 확대해 소상공인들의 물류 비용 부담을 덜어 드리겠다. 원도심 발전을 위해 내항 1·8부두, 동인천역 주변 재개발 사업에 신속히 착공하고 개항장 거리, 자유공원 일대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을 미래 원도심 균형발전의 롤모델로 정착시키겠다.” -인천시가 경제성장률 1위를 달성했다. “통계청이 지난달 20일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잠정) 추계 결과 인천시는 실질 경제성장률 4.8%로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지역내총생산은 117조원으로 전년 대비 4조원 증가했으며, 특·광역시 중 2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300만 인천시민과 지역 기업들이 함께 만든 결과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수출 둔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인천은 물류·바이오·관광 산업 등의 성장과 지역별 특화 전략을 통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인천을 세계 10대 도시로 성장시켜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수 있게 하겠다.” -인천 경제 발전을 선도한 전략산업은. “바이오, 반도체, 로봇, 디지털·데이터, 미래차, 항공 등 6대 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은 바이오와 항공산업 부문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인천은 글로벌 바이오 앵커 기업(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롯데바이오로직스·SK바이오사이언스)의 집적화를 통해 이미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기지로 성장했다. 지난해 6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항공산업은 최첨단 산업이자 제조·개조·정비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손이 필요한 노동집약적 산업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영종 항공정비단지 조성 및 글로벌 항공정비기업 유치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 인증 획득, 마케팅 및 교육(인력 양성)을 지원해 항공정비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도심항공교통(UAM)을 활용한 도서지역 일일생활권, 수도권 30분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 산업 육성에도 힘쓰겠다.”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 시기가 임박했다. “올해가 인천 환경 문제 해결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시민은 물론 중앙정부와도 소통을 강화하고 4자 합의 이행을 통한 수도권 매립지 사용 종료를 적극 추진하겠다. 더불어 환경친화적인 폐기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자원 순환 사회로 전환하도록 노력하겠다. 송도와 청라 자원순환센터 확충을 조속히 추진해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극대화하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의견에 귀기울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자원순환센터 문제를 해결하겠다.” -문화와 관광 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은.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인천뮤지엄파크 건립,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해양박물관 유치·개관 등 문화 기반시설 확충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시민 행복과 경제성장력을 이끄는 다양한 문화 융성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력 있는 역사문화 공간 활용, 야간 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펼치고 글로벌 관광 허브 도약을 위한 환승투어 마케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 성공적인 F1 그랑프리 유치와 국제마라톤대회 개최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공공의대 설립 등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지. “인천은 대한민국 대표 공항과 항만이 있어 감염병 유입의 최전선인 데다 의료 취약지역인 도서·접경지역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공공의대 설립이 절실하다. 의대 증원 갈등이 지속되는 데다 최근 정치적 혼란이 있지만 수도권임에도 의료 취약지역인 인천의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부각하고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발의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 등 입법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작년 외국인직접투자 345억 달러 역대 최대

    작년 외국인직접투자 345억 달러 역대 최대

    반도체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345억 달러(50조 2000억원)로 역대 최대치를 넘어섰다. 특히 미국 견제를 위한 중국 투자가 크게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지난해 FDI가 신고액 기준 345억 7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FDI 신고액은 2020년 207억 5000만 달러, 2021년 295억 1000만 달러, 2022년 304억 5000만 달러, 2023년 327억 1000만 달러로 매년 증가 흐름이다. 실제 집행된 투자 금액인 도착 금액은 전년보다 24.2% 줄어든 147억 7000만 달러였다. 산업부는 신고액과 도착액의 차이가 큰 것은 “지난해 경기악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라 기업의 자금 집행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과 중국의 투자가 크게 늘었다. 일본은 61억 2000만 달러, 중국은 57억 9000만 달러로 각각 375.6%, 266.1% 증가했다 반면 미국과 EU의 투자는 각각 52억 4000만 달러(-14.6%), 51억 달러(-18.1%) 줄었다. 정부는 중국의 투자 증가가 미국의 대중 견제에 대응하는 측면이 크다고 봤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의) 자유무역협정(FTA)망을 놓고 높아진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일종의 ‘안전 무역로’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중국 투자가 한국의 경제 안보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심사하고 평가하는 절차를 가동하고 있다”고 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투자가 21.6% 늘어난 144억 9000만 달러, 제조업 중 소재·부품·장비 투자가 52.7% 증가한 111억 3000만 달러로 모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13억 3000만 달러)와 바이오(12억 3000만 달러)가 각각 46.5%, 254.2% 증가하는 등 첨단전략산업 투자가 크게 확대됐다.
  • 오세훈 “혼란하고 어렵지만... 서울시민 일상 희망 전할 것”

    오세훈 “혼란하고 어렵지만... 서울시민 일상 희망 전할 것”

    “사회가 혼란하고 민생이 어렵지만, 올해 서울시가 시민 일상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즐거운 변화를 기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양천구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양천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구민들과 새해 인사를 하고 올해 서울시정 목표와 비전을 소개했다. 양천구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 시장은 이기재 양천구청장에 이어 시정 목표를 소개했다. 오 시장은 오는 8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는 양천문화회관 리모델링, 국회대로 상부 공원 조성 및 도로 지하화, 안양천 수변활력 거점 조성, 서남병원 증축·기능 개선 등 양천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올해도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규제 개혁을 넘어 철폐하겠다”고 했다. 서울시는 지난 5일 규제철폐안 1·2호를 내놓았다. 서울시는 1분기 안에 민생경제 활동을 방해하는 규제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일단 규제철폐 안건이 발굴되면 즉각 존치 필요성을 재검토하고 불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과감하게 철폐한다는 계획이다. 오 시장은 또 양천구에서 진행 중인 신속통합기획(19개소)·모아타운(5개소)이 서울시내 최다인 만큼, 보다 빠르게 정비사업이 추진돼 주택 공급과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지난해 성과가 컸던 ▲오세훈표 복지 모델 ‘디딤돌소득’ ▲교육사다리 ‘서울런’ ▲서울시민 건강 앱 ‘손목닥터9988’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미리 내 집’ 등 시민 삶을 뒷받침해 줄 정책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산업을 육성하는 ‘내일을 위한 사과나무’를 심어야 할 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서울비전 2030펀드, 대학 혁신 성장, 창조산업 육성 등을 통해 AI(인공지능)·로봇·바이오 등 서울의 미래 먹거리도 미리 살뜰하게 챙겨나가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서울의 세계 도시경쟁력 지수가 지난해 한 단계 상승해 6위에 올랐다”며 “세계적인 도시가 바로 눈앞에 다가온 만큼 서울시는 올해도 25개 자치구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도시, 글로벌 탑5 도시를 향해 묵묵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양천구를 시작으로 8일 영등포구, 9일 종로구, 15일 서대문구 등 ‘2025년 자치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 김보라 시장, 공재불사(功在不舍, 성공은 그만두지 않음)로 ‘지속 가능한 안성’ 실현

    김보라 시장, 공재불사(功在不舍, 성공은 그만두지 않음)로 ‘지속 가능한 안성’ 실현

    2025년 반도체·문화도시·대중교통·민생경제 강화 안성시가 7일 2025년 을사년에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한 핵심사업과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2025년 신년 언론 브리핑에서 올해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는 ▶반도체 (소부장)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활성화 ▶반도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 안성형 반도체 강소기업 지속 성장 지원 ▶안성산업진흥원 설립 추진 ▶대기업 전기차 배터리 연구시설 유치 ▶공공주도형 도시개발사업 추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지원 등을 추진한다. 문화관광 분야는 ▶수도권 유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에 따른 본사업 활성화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추진 ▶문화관광재단 설립 추진 ▶호수관광개발 가속화 및 주민 주도형 연계사업 발굴 ▶관광자원 및 여행상품 개발 등 모두가 가고 싶은 매력적인 안성을 조성한다. 교통 분야는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 ▶수요응답형 똑버스 및 행복택시 운영 활성화, ▶광역버스 신규노선 추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버스 승강장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구축 ▶수도권내륙선 및 평택부발선 철도사업 등을 추진해 대중교통 편의와 교통복지 확대에 앞장선다. 민생 안정 및 경제 분야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확대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활성화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사업 지원 확대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차보전금 지원 ▶안성맞춤 창업 통합지원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및 채용박람회 등을 지원한다. 농·축산업 분야는 ▶농촌협약 활성화 및 정주 여건 개선 ▶먹거리 복지 및 공공 급식 확대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 ▶귀농·귀촌 및 청년 농업인 종합지원 강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농업행정타운·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축산냄새 제로형 스마트 무창축사 지원 ▶가축분뇨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건립 등을 추진한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는 공재불사(功在不舍, 성공은 그만두지 않음에 있다)를 화두로 지속 가능한 안성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는 한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며 민선 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을 대변하는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가치가 흔들리지 않도록 2025년 올해도 최선을 다하는 한편,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안성,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눈부시게 발전하는 안성의 참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 CES에서 만나는 강원…첫 단독관 운영

    CES에서 만나는 강원…첫 단독관 운영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강원관’이 처음으로 문을 연다. 강원도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단독 전시관인 강원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강원관 운영은 춘천시, 강릉시, 강원대, 가톨릭관동대와 협력해 공동으로 진행한다. 강원관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유레카파크에 기업부스와 ‘글로벌 미래도시 강원’ 홍보관으로 꾸며진다. 기업부스에선 비네이처바이오랩, 빅플렉스인터내셔널, 파인헬스케어, 옵트바이오, 빅버드주식회사, 밀리웨이브, 우당네트웍, 페스티벌온, 척추닥터, 화립이 각각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한다. 도는 참가 기업에 투자자 매칭, 전문가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원주시도 연세대 미래 캠퍼스, 한라대, 상지대, 원주연세의료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미래산업진흥원과 함께 미주시장개척순방단을 구성해 CES에 참가한다. ‘기술로 연결하고, 해결하며, 발견하고, 깊이 탐구하자’를 주제로 한 CES 2025에는 158개국 4500개 기업이 참가한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SK그룹, 현대모비스 등을 600여곳이 함께한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강원관 운영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강원의 위상을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참가 기업들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마이스 산업에 공들이는 포항… 새 랜드마크 포엑스 뜬다

    글로벌 마이스 산업에 공들이는 포항… 새 랜드마크 포엑스 뜬다

    내년 완공될 포엑스는2000명 동시 수용 대규모 컨벤션홀시민 휴식공간, 상업·업무 시설 갖춰영일만 조망 루프톱도 조성할 계획포항 마이스 산업 전망바이오·이차전지·수소 특화단지로산학연 연간 200회 이상 행사 개최신산업 성장할수록 국제회의 증가관광 산업과 연계 전략포엑스 인근 영일대해수욕장 위치두호공원 연결… 산·바다 함께 조망국제 행사 없이도 시민 친화 공간화경북도 대표 산업도시인 포항시가 이제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산업적 역량뿐만 아니라 동해를 중심으로 한 천혜의 자연환경 및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나가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철강뿐만 아니라 포항에서는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미래 산업이 성장 중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대학, 각종 연구개발(R&D) 기관 등의 활동이 활발해 현재도 다양한 국제회의와 행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늘어날 전시 및 회의 등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거점인 마이스 시설이 필요한 셈이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포엑스 건립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뛰어들어 본격적인 국제회의 유치전에 나섰다. MICE는 ‘각종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 Travel)·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땄다. 전 세계 정부 및 기업을 상대로 하는 국제회의 및 글로벌 대기업의 연수관광, 업계 트렌드를 망라하는 전시회 등을 유치하고 이를 관광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이른바 ‘굴뚝 없는 공장’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포항시는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 나갈 마이스 산업의 핵심 거점 및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포엑스를 지난해 7월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북구 장성동 옛 미군부대 캠프리비 2만 6608㎡ 부지에 연면적 6만 3818㎡ 규모로 짓는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전시장과 20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 11개의 중·소회의실이 들어선다. 시민 휴식공간과 함께 상업·업무시설, 영일만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루프톱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166억원으로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국비 270억원·도비 210억원이 지원된다. 포항시가 마이스 산업에 뛰어들 경우 가질 수 있는 강점은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이다. 이미 포항시는 철강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 발전을 이뤘고 탄소중립에 따라 포스코에서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포항시에는 이차전지를 비롯해 바이오, 최근엔 수소연료전지 등 3대 특화단지가 있다. 이들 산업의 공통점은 미래 신성장 산업이라는 점이다. 단순 산업단지 조성에 그치지 않고 기업 유치를 비롯해 R&D, 인재 양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등 산·학·연·관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지역에 있는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는 매년 200회 이상 마이스 행사를 개최한다. 산업이 성장할수록 국제적 규모의 회의와 전시회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간 마이스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없어 관련 산업 육성이 미미했고 행사 개최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 또한 제한적이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산업 성장이 도시 문화·관광 활성화로 이어져 경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포엑스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포엑스의 또 다른 장점은 동해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 랜드마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입지에 있다. 포엑스 예정지 인근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도심 해변인 영일대해수욕장이 있다. 시는 포엑스와 두호공원, 영일대해수욕장을 하나로 연결해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전시컨벤션센터 중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제외하면 내륙 최초 바다 조망이 가능한 컨벤션센터가 된다. 또한 다양한 체험 시설과 휴식 공간 등을 마련해 전시나 컨벤션 행사가 없는 기간에도 시민들이 찾는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포엑스 1단계를 건설한 뒤 이와 연결된 형태로 2단계 증축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2단계 확장 시 연면적 13만㎡로 규모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난다. 2단계 시설에는 3300석 규모 오디토리움을 비롯해 다목적시설과 상업시설, 레저시설, 숙박시설 등이 들어선다. “오스트리아·스위스 순방으로 포항시가 글로벌 마이스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했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달 초 8일간 다녀온 서유럽 방문 성과를 이같이 밝혔다. 당시 이 시장을 포함한 포항시 대표단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포항의 혁신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우수기업을 홍보했다. 또한 생명과학 분야 우수 연구기관이 포진한 스위스 바젤을 찾아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특히 이 시장은 순방 당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본부와 유엔환경계획(UNEP) 제네바 사무국 등을 방문해 이들 기구가 주최하는 국제회의를 포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직접 포엑스 세일즈에 나섰다. 다보스포럼을 주최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조직위원회와 면담을 하고 포항시 국제회의 유치 역량을 적극 소개하기도 했다. 서유럽 순방 후 약 일주일 뒤 이 시장은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찾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도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소개와 함께 포항의 마이스산업 역량을 강조하며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공을 들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내년 상반기 포항에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UGIH)의 부속 회의인 ‘SIW’가 개최된다. 회의에는 12개국 정부 대표와 연구기관, 산업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해 도시의 당면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 시장이 세일즈맨을 자처하는 이유는 하나다. 포엑스 건립에 맞춰 위상에 걸맞은 국제행사를 개최해 마이스 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속 지자체가 아닌 ‘포항’이라는 도시를 각인시켜야만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 시장은 “포항이 가진 독창적인 문화와 관광자원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전 세계에 포항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국제사회 네트워크 확장으로 더욱 경쟁력을 높여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올해 포엑스 건립으로 도시 경쟁력 한 단계 높일 것”

    “올해 포엑스 건립으로 도시 경쟁력 한 단계 높일 것”

    환율·물가·금리 높아 민생 위기어려움 딛고 앞으로 나아가야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의 성공적인 건립 추진 및 포항형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꼽았다. 이 시장은 지난달 31일 을사년 신년사에서 “올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위기가 있지만 이를 기회로 반전시켜야 한다”며 “특히 포엑스 건립을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24년 바이오 특화단지와 수소 특화단지가 지정되면서 이차전지와 더불어 전국 최초 3개 분야 특화단지 선정 쾌거를 달성했다”며 “포항의 미래를 열어 갈 중요한 숙원사업인 추모공원과 포엑스도 첫걸음을 내디뎌 더욱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했다. 이어 그는 “2025년은 세계 지정학적 갈등과 자국 중심주의 강화 속에서 경제성장률이 2% 내외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으로 철강과 이차전지는 더욱 어려울 것”이라며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로 위축된 민생경제에 탄핵 정국이 더해지면서 지역 골목경제는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럼에도 이 시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성장·도시활력·시민중심·생활행복 등 4대 시정 분야에 대한 전략을 실행하겠다”며 “특히 포엑스의 성공적인 건립 추진을 통한 포항형 마이스 산업 육성으로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이라고 했다. 포항시민들과 함께 이겨 낸 위기의 순간들도 되짚었다. 이 시장은 “포항시민은 2017년 포항 촉발지진, 코로나19 팬데믹, 2022년 힌남노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냈다”며 “대내외적 변동성과 불확실성에도 흔들리지 않는 ‘글로벌 도시 포항’의 경쟁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모두가 하나 돼 전진하자는 의미를 담아 포항시는 올해의 사자성어를 ‘총화전진’(總和前進)으로 정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온 국민이 깊은 슬픔 속에 있지만 우리 국민은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저력이 있다”며 “2025년은 모두가 희망을 품고 힘을 내 앞으로 나아가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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