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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비산업 국산화율 50%로

    ‘한국의 1등 제품 가운데 이를 만드는 핵심 장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대일 무역적자의 주요 원인은 장비 수입이 크다….’ 정부가 2013년까지 ‘장비산업 강국’에 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8대 신성장동력 관련 장비산업을 선정하고, 장비 국산화율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력은 선진국 대비 75%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현재 국산 장비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고작 3.4%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핵심 장비가 아니라 중급 제품의 제조 장비가 대부분이다. 신성장동력 장비 시장은 세계적으로 향후 10년간 연평균 5.9%의 급성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시장 규모가 3251억달러로 신성장동력 제품시장(1조 1327억달러)의 4분의1 수준에 육박한다. 지식경제부는 26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20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LED(발광다이오드), 태양광, 바이오 의료, 산업용, 방송, 네트워크 등 8대 신성장동력 장비산업의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반도체 20~30nm 극미세 공정장비 ▲11세대 LCD·5.5세대 OLED ▲3세대 유전체 분석장비 ▲3D용 방송용 카메라 등 107개 전략 품목의 연구개발(R&D)이 우선 지원되는 대상이다. 또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미국 스탠퍼드대, 버클리대 등과 국내 기업간 공동 연구개발(R&D)이 추진된다. 2011년까지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국내 개발이 어려운 원천기술은 외국기업과의 인수합병(M&A)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다양한 인센티브와 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이뤄진다. 신성장동력 펀드를 창업자금으로 지원하고, 사업 초기에 세무조사를 면제해준다. 정부는 2018년 장비산업 일자리(14만 7000명→27만 5000명)와 국산장비 채택률(30%→70%)이 2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김 전대통령 서거] DJ·재계와의 인연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전 정권과 달리 재계와 매끄러운 관계는 아니었다. 금융위기 극복이라는 과제를 안고 출범한 국민의 정부는 강력한 재벌개혁을 추진해야 했기 때문이다. 중복된 부분을 분리해 다른 기업으로 넘겨주고, 선택과 집중을 요구하는 이른바 ‘빅딜’을 기업들이 달가워할 리 없었다. 하지만 집권 1년여 만에 외환보유고가 500억달러를 웃돌고, 국제통화기금(IMF) 관리 체제를 졸업하면서 재계와의 관계도 조금씩 개선됐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가장 깊은 인연을 맺은 기업은 현대그룹이다. 2000년 6월15일 첫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현대그룹의 도움을 받았고, 현대그룹은 이를 통해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건설에 착수하는 등 대북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었다. ●‘정상회담 조력’ 현대와 깊은 인연 현대그룹은 대북사업으로 인한 어려움도 감내해야 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돼 대북송금 문제가 불거지면서 특검이 도입돼 박지원 의원 등 김대중 대통령의 측근들과 관련 기업인들이 줄줄이 특검 조사와 처벌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검찰의 조사를 받던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이 서울 계동 현대사옥에서 투신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정 전 회장의 자리를 물려받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평양을 방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해 금강산 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등 5개 항에 합의하는 등 경색된 남북 관계를 풀 실마리를 제공했다. 김 전 대통령은 결국 대북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현대그룹의 모습을 보고 생을 마감한 셈이다. 재계에서는 김 전 대통령의 타계와 북측의 조문단 파견이 현대의 대북사업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김 전 대통령과 현대그룹의 질긴 인연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다. ●국민의 정부 5년간 2만개 벤처 탄생 김대중 전 대통령은 11년 전 대통령 취임식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컴퓨터를 잘 다루는 국가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혹독한 외환위기의 탈출구를 정보기술(IT) 산업과 벤처기업에서 찾았고, 임기 내내 뚝심 있게 IT와 벤처를 육성했다. 그가 뿌린 벤처 씨앗은 지금 우리 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랐다. 서승모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IMF 사태로 경제가 사경을 헤매던 때 깊은 혜안으로 ‘벤처’의 길을 밝힌 김 전 대통령은 우리의 아버지나 다름없다.”며 애통해했다. 국민의 정부는 1998년 ‘벤처특별법’ 4차 개정을 통해 실험실 및 교수의 창업을 가능케 하고 창업 자본금을 2000만원으로 낮췄다. 2000년에는 ‘벤처촉진지구’를 도입해 지방 벤처기업을 육성했다. 무기명 장기채 발행으로 9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해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3억원씩 지원했다. ●휴맥스·안철수연구소 ‘DJ 키즈’로 IT를 필두로 바이오기술(BT)·나노기술(NT)·환경기술(ET)·문화기술(CT) 등 5개 신기술 산업은 국민의 정부 이후 줄곧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 ‘윤태식 게이트’ 등 벤처기업과 정부 사이에서 권력형 비리가 발생하고, 벤처 거품 붕괴에 따라 코스닥 시장이 대폭락하는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국민의 정부 5년 동안 2만개의 벤처기업이 생겨났다. 지난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올린 벤처기업이 202개나 될 만큼 우리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 1999년 6월 포털 ‘네이버’를 앞세워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 NHN은 지난해 매출 1조 2081억원을 올렸다. 대한민국 온라인게임의 대명사인 ‘리니지’ 서비스를 시작한 엔씨소프트, 전세계 셋톱박스 시장을 호령하는 휴맥스, 인터넷 세계의 보안을 책임지는 안철수연구소 등도 김 전 대통령 집권 때 성장한 대표적인 ‘DJ 키즈’다. 김성곤 이창구 윤설영기자 window2@seoul.co.kr
  • 강릉·러 이르쿠츠크 市 바이오산업 MOU 교환

    강원 강릉 과학산업단지가 러시아 이르쿠츠크 시와 의약품 및 기능성식품 개발 협약을 맺는다. 강릉시는 지난 6월 KIST 강릉분원에서 한·러 바이오 산업 기술 포럼을 가진데 이어 오는 22일 대표단이 러시아 이르쿠츠크 시를 방문, 바이오 산업의 정보교환과 인적 교류를 위한 MOU를 교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명희 강릉시장과 김홍규 강릉시의회 의장 등으로 대표단을 구성, 31일까지 열흘 동안 이르쿠츠크 시 등을 방문한다. 이르쿠츠크 시는 기초과학이 발달된 데다 천연물과 농업, 해양 바이오 등의 연구가 활발해 이번 교류를 통해 강릉시와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다음달부터 의약품 및 기능성식품 개발에 관한 교류를 강화해 강릉과학산업단지를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서비스산업 외국자본 감세 확대

    바이오·나노 등 첨단기술이나 법률·회계·컨설팅 등 산업 지원 관련 서비스 분야에 투자하는 외국 자본에 대한 법인세·소득세 감면이 대폭 확대된다. 엔지니어링·건축 등 전문직에 대한 국가간 상호인정 협정을 다양한 나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특히 정부는 그동안 국내 서비스 산업의 보호에 중점을 두었던 대외 정책기조를 시장 개방은 확대하되 우리나라도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시장개방을 상대국에 요구하는 적극적인 방향으로 전환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서비스 교역 확대에 따른 대외 협상 방향 전환과 이에 따른 국내 대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재정부는 서비스 인력의 교류를 확대해 국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직 상호인정 분야 확대와 비자 면제를 다양한 나라로 확대해 추진키로 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서 합의한 엔지니어링·건축·수의(獸醫) 등 전문직 상호 인정제도의 적용대상을 넓힘으로써 인력교류를 촉진하고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방송·영화·애니메이션 등에 대한 공동제작 협정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세금 감면·금융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출기반도 강화하기로 했다. 재정부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높은 정보기술(IT), 금융 등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상대국 서비스 시장 개방을 이끌어내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면서 “자유무역이 대세가 된 상황에서 적극적이고 실리적인 개방으로 나아가려는 정책기조의 전환”이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온실가스 감축시대] ① 시나리오 내용과 의미

    [온실가스 감축시대] ① 시나리오 내용과 의미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온실가스 감축 시대에 접어들었다. 정부가 4일 2020년까지의 감축 목표 시나리오를 제시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글로벌 저탄소 경제’의 큰 흐름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온실가스 감축은 정부의 정책은 물론 기업 활동과 국민의 일상생활에까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경제 시대의 의미를 분석하고, 국제사회의 움직임을 전달하는 시리즈를 시작한다.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은 지난 3일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를 확정하는 정부 내부 회의를 마친 뒤 “드디어 루비콘 강을 건넜다.”고 말했다.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정부가 어느 정도 심각한 고민을 했는지를 말해 주는 대목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00년간 온실가스 누적 배출량이 이산화탄소로 환산했을 때 70억톤으로 22위에 해당한다. 지난 10년간의 누적 배출량은 40억톤으로 세계 10~11위에 해당한다. 특히 최근 15년간의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은 86.78%로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1위다. 철강, 조선, 자동차 등 에너지 다소비 산업 중심의 경제구조 때문이다. ●지난 10년 누적 배출량 40억톤 우리나라는 2005년 발효된 교토의정서에서 온실가스 의무감축국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는 유럽연합(EU)은 개발도상국들도 배출전망치(BAU·Business As Usual)보다 15~30% 낮은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특히 선진국의 문턱에 진입한 한국은 다른 개도국에 비해 더욱 큰 폭의 감축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에너지 다소비의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국제사회의 요구에도 부응해야 하기 때문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제시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 2020년까지의 중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당초 정부가 지난달 6일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 전략 및 5개년 계획을 발표하기 이전에 나왔어야 했다. 목표를 세워야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가 감축 목표 발표를 지금까지 늦춘 것은 그만큼 이 문제가 국내외적으로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이었다. 시나리오1은 온실가스를 2020년 배출 전망치보다 21% 감소(2005년 배출량 대비 8%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린빌딩 건설 등 단기적으로는 비용이 발생하지만, 장기간에 걸쳐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큰 감축 수단이 활용된다. 아울러 지난해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서 확정된 신재생에너지 및 원전 확대 정책이 반영되며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보급 정책도 일부 적용된다.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대비 27% 감소(2005년 수준 동결)를 목표로 한 시나리오2는 국제적 기준의 감축비용(이산화탄소 1t 당 5만원) 이하의 감축수단을 추가로 적용한 것이다. 즉 시나리오1 정책과 함께 변압기·냉매 속의 지구 온난화 지수가 높은 불소계 가스를 제거하고, 하이브리드자동차와 바이오연료 등을 보급하는 것이 시나리오2에 해당한다. ●2020년 개도국 최대수준 감축 가장 강도가 높은 감축 계획인 시나리오3은 2020년 배출 전망치 대비 30% 감소(2005년 대비 4% 감소)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유럽연합(EU) 등에서 개발도상국에 요구하는 최대 감축 수준으로, 시나리오2 정책과 더불어 전기차·연료전지차 등 차세대 그린카, 최첨단 고효율 제품,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CS)을 적극 도입하는 등 감축 비용이 높은 수단을 도입할 때 달성할 수 있다고 정부는 밝혔다. 정부가 시나리오를 세 가지로 발표한 것은 국내와 국외, 양쪽의 분위기를 모두 떠보기 위한 것이다. 국내 기업들은 당연히 감축량이 가장 작은 1안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사회나 국내 환경단체는 감축량이 가장 많은 3안 또는 그 이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앞으로 각종 간담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업계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선택한다. 최종안은 3개의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가 아닐 수도 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충주여상→한림디자인고

    내년부터 충북지역 일부 전문계 고등학교의 교명과 학과가 바뀐다. 2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충주여자상업고가 디자인경영과, 멀티미디어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등을 추가로 설치해 디자인분야 특성화고로 전환되면서 교명이 ‘한림디자인고’로 변경된다. 상업계열인 음성 매괴고는 일반계고로 전환된다. 충주공고는 정보전자과가 시스템전자과로 개편되고, 진천생명과학고는 생물자원과가 바이오식품과와 바이오동물자원과로 나눠진다. 제천상고는 건설중기과가 산업자동화과로 변경되고, 증평공고는 건축과가 건축인테리어과로 바뀐다. 충북반도체고는 반도체 관련 2개과를 반도체과로 통합해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로 지정·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유능한 인적자원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성동 ‘5대 핵심전략’ 발표

    성동 ‘5대 핵심전략’ 발표

    서울 성동구가 동북권 르네상스의 중심축인 중랑천을 중심으로 ‘서울의 베네치아’로 탈바꿈한다.  성동구는 아름다운 수변도시로 만들기 위해 주거와 문화, 첨단 산업이 어우러진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동북권 르네상스 5대 핵심전략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중랑천을 따라 양쪽으로 조성된 동부간선도로로 단절된 도시를 이어주는 중랑천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중랑물재생센터 하수정수처리장의 고도정수처리 도입 중랑천하류에 뱃길 조성 등 자연친화형 하천 개발 등을 통해 동북권 경제중심지로 일굴 계획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21세기 성동을 서울의 대표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앞으로 5년쯤 지나면 세계가 성동구를 주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당동 수상레저 거점으로 서울 동북권 르네상스 대동맥인 중랑천을 따라 만들어진 동부간선도로 중 성동 구간(군자교~성수대교·5.7㎞)을 지하화하고 지상은 리버 파크(River Park)로 새롭게 꾸민다. 또 중랑물재생센터 고도처리로 한강과 중랑천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어린이들이 물장구를 치며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하천으로 만든다. 수상관광 및 레저의 거점인 행당동에는 ‘행당마리나’를 조성해 환경친화적인 문화와 체육 공간이 들어선다.  한강에서 군자교까지 4.9㎞ 구간에 뱃길이 들어서고 전망대 등이 설치된다. 중랑천에 접해 있는 살곶이공원 및 응봉공원에는 체육시설을 대폭 확충해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체육공원으로 탈바꿈된다. ●마장 축산시장 시설현대화 관광특구로  구는 21세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경제·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준공업지역을 포함하는 성수·뚝섬지역을 연구개발(R&D)에서 제조·생산까지 연계하는 21세기형 신산업의 심장으로 개발한다. 또 성수지역에 정보통신(IT)·바이오(BT)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780억원을 들여 비즈니스호텔·컨벤션시설·주상복합시설·상업시설·대형문화예술 공연장을 만들어 첨단 복합산업·문화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마장축산물시장은 공공 주차장확보와 시설 현대화로 청계천과 함께 맛과 멋이 어우러진 특화 관광단지로 꾸민다. 용답동 자동차 매매상가도 현대화를 통해 자동차산업의 수출기지로 육성하고, 자동차 박물관 등을 지어 자동차메카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세웠다.  교통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왕십리~고려대~ 월계구간을 지나는 12.34㎞의 경전철 구간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춘다. 또 2015년 상습 병목구간인 마들길(용답동~행당동)을 4차로로 넓힌다.  조한종 기획예산과장은 “동북권 5대 핵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2014년, 서울에서 가장 살기좋은 ‘수변도시 성동’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5개 시·도 내륙첨단산업벨트 밑그림 완성

    충북·대전·충남·강원·전북 등 5개 시·도가 ‘내륙첨단산업벨트 공동개발 구상안’을 마련해 21일 국토해양부와 지역발전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는 정부가 해안선 위주의 초광역 개발에 나선다는 당초 방침을 수정해 내륙지역 개발도 적극 검토하기로 하자 해당 광역단체들이 손을 잡고 개발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구상안에 따르면 내륙첨단산업벨트의 공간적 범위는 5개 시·도 28개 시·군·구다. 벨트의 비전은 ‘녹색기반 내륙첨단산업의 동북아 허브’다. 생명공학·정보기술 등의 세계적 클러스터 조성, 서해·중부·동해를 연결하는 열린 국토축 건설, 5개 광역단체 및 28개 기초단체의 상생경제권 구축 등을 3대 목표로 설정됐다. 5개 시·도가 전략적으로 연계해 발전시킬 5대 사업으로는 의료산업, 전자정보 부품소재 산업, 바이오신소재 산업, 차세대 대체에너지사업, 항공우주산업 등이 제시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부가 지역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혀 이번에 5개 시·도가 공동발전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정부가 지향하는 지역정책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전국을 ‘ㅁ’자 형태로 구분해 특화 개발하는 초광역개발권 구상을 발표했다가 계획에서 제외된 충북 등 내륙권의 반발에 부딪히자 지난해 12월 “기존 4대 개발축을 중심으로 내륙축도 검토하겠다.”며 공동개발구상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행정플러스]

    스리랑카 지방의원 119연수 소방방재청 산하 중앙119구조대는 20일 스리랑카 지방의회 의원 1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 CA)의 후원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스리랑카에서 빈발하는 홍수와 산사태, 해일 등의 예방·대응·복구 방법에 관해 중점 교육을 한다. 참가자들은 기상청 상황실과 서울종합방재센터, 서울 시민안전체험관 등을 둘러보고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등 산업 현장도 시찰한다. 23일 바이오약품 CEO 포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내 바이오의약품 업계 경영자를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 평창·서울대 바이오산업 합작

    평창·서울대 바이오산업 합작

    강원 평창군에 동북아 바이오산업의 허브가 될 서울대 농생대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가 들어선다. 강원도와 평창군은 16일 평창군 대화면 신리 그린바이오 연구단지 부지에 서울대 농생대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전날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04년 강원도와 평창군, 서울대가 협약을 맺은 지 5년 만이다. 서울대와 강원도, 평창군이 산학협력방식으로 투자하는 그린바이오 연구단지조성사업은 2011년 11월까지 평창 대화면 신리 일대 276만여㎡의 부지에 조성된다. 서울대 1394억원, 강원도 596억원, 평창군 299억원 등 모두 2289억원을 투입한다. 이곳에는 바이오연구센터, 교육행정시설, 주거근린시설, 동물사육시설, 식물재배단지, 산학협력단지 등이 만들어진다. 연구단지가 조성되면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들이 첨단 기초연구개발과 실용기술개발, 농산물 기술경영교육, 서울대와 지역대학이 연계한 연구개발, 지역인들에 대한 교육서비스 등이 이뤄진다. 또 산학협력을 통해 농식품산업 관련 기업유치와 지역산업 클러스터연계, 시설과 장비의 공동활용을 통해 연구개발을 높이게 되고 연구성과 사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분석한 파급 효과는 연간 생산유발 효과 2419억원, 1417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연간 239억원, 현지고용 630명과 임금소득 63억원 등으로 분석됐다. 강원도 관계자는 “세계적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를 지향하고 있는 서울대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는 강원도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삼성전자 ‘바이오 복제약’시장 노크

    삼성전자가 정부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아 ‘바이오 시밀러’(바이오의약품의 복제품) 시장에 진출한다. 또 현대차와 삼성의 전자분야 계열사들이 지능형 자동차용 시스템 반도체와 자동차 전조등용 LED(발광다이오드)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지원하는 신성장 동력산업 분야의 연구개발(R&D) 과제인 ‘스마트 프로젝트’ 26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과제 가운데 바이오 분야에서는 삼성전자와 제넥신, 이수앱지스, 프로셀제약 컨소시엄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정부출연금 90억원을 받는다. 바이오 의약품 과제에서는 LG생명과학이 선정됐다. 현대자동차와 현대오토넷, 삼성전자는 ‘지능형 자동차용 반도체 칩셋 개발과제’와 ‘지능형 배터리센서 적용 자동차 반도체 개발과제’에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또 현대모비스와 삼성LED는 ‘복합기능 자동차용 LED 전조등 개발과제’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청정 석탄에너지의 기술 개발에서는 포스코가 포스코건설, 대우엔지니어링 등과 함께 신공정 개발을 맡았다. SK에너지는 후공정인 무공해 석탄가스화 기술 개발을 수행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이들 과제 개발에 모두 1550억원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들은 기술개발 완료 이후 1년 내에 1조 8600억원 규모의 관련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부고]

    ●권성훈(자영업)성환(약사)성원(타임네트웍스 기술고문)씨 모친상 정재한(미국 거주)김종창(금융감독원장)이응수(전 대우건설 전무)씨 빙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410-6915 ●이상진(전 서울시 내무국장·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씨 별세 승재(KT 과장)두희(국민일보 〃)씨 부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1 ●허세민(국제대학생선교협의회 목사)세원(KB투자증권 감사)씨 모친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2 ●김재철(공간기획 대표)재동(G&P파트너스 〃)재수(서울보증보험 잠실지점장)재길(플레이존 대표)씨 부친상 7일 전남 목포 삼성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62)244-2266 ●오정섭(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씨 부친상 8일 을지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42)471-1653 ●정일채(다산그룹 회장)씨 상배 찬경(다문화교회 목사)씨 모친상 김서진(대전중앙교회 음악목사)씨 빙모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30분 (02)2227-7547 ●이근형(SK텔레시스 부장)씨 모친상 김응석(원주 한라대 전기공학과 교수)씨 빙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30분 (02)3010-2232 ●안길우(에스카테크)효순(대아바이오크린)효은(신흥특수)영미(서울중계중 교사)영화(인천교육연수원)영금(인천구월서초 교사)씨 부친상 문희봉(인천신문 부천주재 국장)한상돈(가야스틸)김범묵(서울자운고 교사)한상립(한빛산업)이임구(인천예일고 교사)씨 빙부상 8일 인천 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32)462-9261 ●김동석(전 경찰)동선(한미연합사 대령)씨 모친상 8일 경북 구미 순천향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54)464-4444
  • 새만금 100㏊에 ‘시드밸리’ 생긴다

    새만금 100㏊에 ‘시드밸리’ 생긴다

    새만금 간척지에 종자산업 연구·개발(R&D) 단지인 ‘시드 밸리(Seed Valley)가 내년에 조성된다. 150억원을 들여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센터도 건립하는 등 앞으로 10년 동안 정부 주도로 종자산업 투자 여건이 집중 조성된다. 8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종자산업 활성화 방안을 이달까지 마련하고 대통령 보고 등을 거쳐 내년부터 구체적인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부가 종자산업 발전에 역점을 두는 것은 종자산업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녹색산업과 연관된 생명공학기술(BT)에 해당하는 데다 그 자체가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식량 자원화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서도 종자산업 발전이 필수적이다. 여기에 세계 종자시장은 2008년 기준 365억달러에 이르지만 국내 시장은 5800억원(4억달러) 정도로 규모가 작고, 기술과 자본력 취약으로 민간의 연구·개발 투자 여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종자산업은 투자 기간이 10~15년 정도로 길고 성공 가능성도 불투명해 농협중앙회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상태”라면서 “정부는 향후 10년 동안 주도적으로 투자 여건을 조성, 민간 기업의 투자 위험도 완화와 자본력 확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안의 핵심 내용은 정부가 새만금 간척지에 종자 육종과 가공, 유통 등에 필요한 기초 인프라가 구축된 시드 밸리를 내년에 100㏊ 규모로 건설한다는 것이다. 시드 밸리 안에 온실과 도로, 실험실을 만든 뒤 관련 업체에 임대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종자산업육성TF팀 관계자는 “내년 예산에 관련 비용을 반영하고 조만간 타당성 조사 착수와 설계 용역 등의 과정을 거칠 것”이라면서 “무나 참외 등 세계적 수준의 육종 기술과 BT 인프라를 잘 접목시키면 종자 수입 비용을 아끼는 것은 물론, 종자 산업을 수출 업종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난 등 화훼류와 벼 등 작물의 육종기간 단축과 다양한 유전자 확보를 위해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센터 건립도 추진한다. 토마토, 파프리카 등 주요 작물에 대한 분자표지(Maker·작물 DNA 구조 데이터베이스화) 개발 및 유전자 조작 기술 등 대규모 투자가 소요되는 원천기술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이밖에 농촌진흥청 주도로 연 10억원을 투자, 줄기세포를 활용한 바이오 장기 생산, 체세포복제 연구 등 국제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술 개발을 통해 동물의 생산 효율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부고]

    ●전영배(전 서울시 노동위원회 위원장)씨 상배 준철(신세계전기 상무)금숙(자영업)지혜(위너스학원 원장)연수(성빈센트병원 의사)씨 모친상 7일 한양대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30분 (02)2290-9442 ●손준헌(동일토건 부사장)씨 별세 기열(인천 베스트웨스턴호텔 과장)기욱(한국스마트카드 〃)씨 부친상 7일 천안 단국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41)550-7186 ●배정희(시조시인)씨 별세 원승환(아이텍 대표)씨 상배 성호(아서디리틀 컨설턴트)인호(한국화가)씨 모친상 이아름(서울 숭미초 교사)씨 시모상 6일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30분 (02)2072-2016 ●함수형(범진산업 대표)수정(LG화학 상무)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3010-2294 ●홍성진(디아이에프씨 회장)경희(홍익대 미대 교수)씨 모친상 장병덕(단일시스켐 회장)황석연(변호사)서영수(치과의사)씨 빙모상 6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258-5979 ●김백기(인성메디칼 이사)정희(명성바이오텍 대표)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251 ●변영섭(인제의대 조교수)씨 부친상 조상규(경북대 물리학과 교수)고성주(미국 거주)씨 빙부상 유희승(금융감독원 선임)씨 시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3010-2231 ●전병원(현대증권 양재지점장)병구(현대캐피탈 재무실장)병권(대학강사)씨 부친상 7일 충남 홍성의료원, 발인 9일 오전 9시 (041)630-6241 ●손태훈(강사)차훈(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운영팀 매니저)씨 모친상 7일 인천 길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32)472-0873 ●이영선(대구시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씨 부친상 7일 경북 경산 경상병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53)811-1127 ●김정구(연세대 대학원 부처장)진규(21세기엔지니어링 이사)일두(하늘정원 대표)씨 부친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2)2227-7556 ●송자섭(여수시청 건설교통국장)씨 모친상 6일 전남 고흥종합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61)830-3443
  •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살기 좋은 부산이 되도록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6일 “지난 3년 동안 지역경제 중흥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구체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산업단지 확충과 일자리 창출, 기업유치 등을 통해 부산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서구 33㎢ 그린벨트 해제 허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가장 큰 성과로 부산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강서구 지역 33㎢의 그린벨트 해제를 꼽았다. 그는 “신항만 인근의 강서구 일대 그린벨트를 대규모로 해제해 부산의 고질병인 산업용지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신항을 ‘고부가가치 물류 창출형’ 항만으로 키울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장 산업단지 등 8개 산업단지(1.76㎢)를 조성하고, 지역 중소기업 원스톱 지원을 위한 경제진흥원 출범, 창업 투자사 설립, 전국 최초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 조례를 제정하는 등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한 것도 자랑거리로 내세웠다.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려고 국내외 대기업과 우수 국외 연구소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여 성과를 냈다. 독일 프라운 호퍼IFAM 연구소, 영국로이드선급 연구센터 등 6곳을 유치하고, 501건 18억 800만달러의 외국 자본을 유치했다. 미래에셋 생명 등 콘택트센터 50개사를 유치해 84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외국자본 18억 800만달러 유치 특히 200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세계한상대회 연속 2회 개최, 올림픽평의회(IOC) 포럼, 세계 사회체육대회, 2009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포럼 등 대형 국제 행사의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로 부산이 ‘아시아 8대 국제회의 도시’로 선정되는 등 부산을 세계 도시의 반열에 올려놨다고 자평했다. 이런 노력에도 부산시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고 서민경제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아 아쉬움을 표했다. 허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일자리 창출 등 현장 밀착형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조선기자재, 로봇 산업, 의료바이오 산업 인프라 구축 등 전략산업 및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농협 신·경분리 2011년 중반쯤 완료될것”

    “농협 신·경분리 2011년 중반쯤 완료될것”

    농림수산식품부가 자리한 정부과천청사에는 매일 군청색 점퍼 차림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있다. 장태평 장관이다.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요즘도 옷차림에 변함이 없다. 현장을 누비며 농어업인들과 호흡을 함께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올초 개설한 그의 블로그 ‘장태평의 새벽정담’(blog.naver.com/taepyong)은 전국 농어업인들과 호흡하고 싶어 하는 농정 책임자의 소통 한마당이 됐다. 지난해 8월 임명된 장 장관은 취임 1년을 앞둔 6일 과천청사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농협중앙회 개혁과 농업 구조 선진화 등에 대한 복안을 설명했다. ●농협 세계적 금융·유통사 성장 가능 장 장관이 지난해 말부터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과제는 농협의 신용(금융)·경제(농축산물·유통) 분리다. 장 장관은 서로 분리된 신용과 경제사업 분야가 아시아권의 대표 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농협에서 이미 신·경분리의 틀을 잡았기 때문에 계획의 실행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본다.”면서 “분리작업이 2011년 중반쯤에는 완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한 지주회사에 속할 신용과 경제사업이 상부상조한다면 신용은 토종 자본이라는 이점을 살려 프랑스의 크레디아크리콜, 네덜란드 라보뱅크 등과 같은 세계적인 협동중앙은행으로, 경제는 농축산물 전문유통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어업 모태펀드 등 농어촌의 산업화를 위한 금융지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모태펀드는 개별 기업이 아닌 특정 업종의 벤처펀드에 투자하는 이른바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다. 농식품부는 민간의 투자를 끌어들여 정부와 함께하는 농식품 모태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식품, 수산, 바이오 등 농업 전후방 산업에 특화되는 개별 펀드들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펀드들은 해당 산업의 관련 영농조합이나 기업에 직접 투자하게 된다. ●올 농어촌 소득향상 18개 기준 제시 농어촌의 소득을 향상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종합적인 ‘농어촌 정책’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장 장관은 “올해 안에 농어촌에서의 교육과 의료, 운송, 수도, 전기 등 18개 항목의 기준을 제시하고 앞으로 이를 40개까지 늘려 농어촌 삶의 질을 내실있게 향상시킬 것”이라면서 “농어촌은 농어업뿐 아니라 환경과 관광, 재해예방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종합개발사업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쌀 관세화에 대해서는 “내년에 쌀 관세화를 하면 30만t 정도만 수입하면 되지만 쌀 시장 개방 시점인 2015년까지 기다리면 해마다 41만t을 의무적으로 들여와야 한다.”면서 “수입쌀이 국산쌀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현재 t당 1200달러 내외인 국제 시세가 400달러 밑으로 떨어져야 하지만 이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쌀 개방을 미루면 오히려 우리 쌀 시장을 더 열어주는 결과를 낳는 만큼 하루 빨리 관세화를 하는 게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서 “(국회 비준 과정에서)의원들이 농협법 개정안을 처리할 때처럼 당의 입장에 집착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검토한다면 결론은 쉽게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박준영 전남지사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박준영 전남지사

    “2020년까지 전남 인구 200만명을 회복하겠습니다.” 민선 4기 3년을 마친 박준영(63) 전남지사는 남은 1년여간 성장동력의 전제조건인 인구 늘리기의 밑바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인구는 2004년 200만명이 무너져 지난해 193만명에 그쳤다. 친환경 생명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힘써 해마다 2만~3만명씩 줄던 인구는 2007년부터 1만명 이하로 감소 폭이 낮아졌다. 출산장려책에 힘입어 보성군과 강진군, 영암군은 전국 출산율 1~3위를 기록했다. ●영암 F1·여수박람회로 발전 앞당겨 또 박 지사는 “전남의 미래를 선도할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이 제속도를 내면서 풍요로운 전남의 미래가 밝아오고 있다.”고 자신했다. 내년 10월 영암에서 열릴 포뮬러원(F1) 국제자동차대회가 2016년까지 이어져 도약의 발판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로 도로와 철도, 항공 등 교통망이 개선돼 전남 발전을 앞당겼고 박람회장과 아쿠아리움(대형 수족관) 등 관광자원 확충으로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 것. 박 지사는 “김과 전복 등 농수산물 생산자들이 출자한 유통·가공회사 출범으로 전남은 도약의 새 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은 생물산업에서 비교우위 자원과 인력을 갖고 있다. 식품산업연구센터 등 7대 연구기관이 가동돼 식품과 한방, 의약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노력한 결과 성과물이 나오고 있다. 박 지사는 “전남 지도를 바꿀 영암·해남 서남해안관광레저기업도시는 4개 지구가 연말까지 승인을 마치고 터닦기에 들어간다.”며 “오는 30일 로켓 발사 예정인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고흥군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인식돼 각종 국책사업이 잇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남은 신성장 동력 산업인 해양 바이오에너지의 보고로 해상에 대규모 풍력과 조력 발전단지를 만들고 이와 연계한 연구개발과 부품 생산기반시설 구축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남도의 맛과 멋 등 한류문화를 세계화, 산업화하고 있고 마을별 한옥단지 등을 역사문화상품으로 개발하면 도의 미래가 밝다.”고 덧붙였다. ●공약 추진율 79%… 미래산업 전념 지난달 도청에서 열린 민선 4기 도지사 공약사항 보고회에서 72개 공약 가운데 완료 21건, 정상추진 48건, 미흡 1건, 미착수 2건 등으로 나타나 공약 추진율이 79.0%로 집계됐다. “F1 지원법 제정이 늦어지고 대형개발사업이 투자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박 지사는 “넓은 시야로 미래산업에 집중해 전남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주역으로 나설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자신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첨단산업·주거지 한강르네상스 구심점으로

    첨단산업·주거지 한강르네상스 구심점으로

    서울 성수동에 미니 신도시가 들어서는 등 성동구가 첨단 산업·주거 도시로 탈바꿈한다. 성동구가 성수·뚝섬권역 일대를 서울 동북권 개발의 출발점으로 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성동구는 이 일대를 개발하는 ‘성수신도시 종합조성계획’을 1일 발표했다. 그동안 발표된 한강르네상스, 산업뉴타운, 동북권 르네상스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하나로 묶은 것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성수동 미니신도시 조성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립 ▲성수동 준공업지역 재정비 ▲한강·중랑천 합류지역에 행당신도시 건설 ▲살곶이공원 문화·체육 메카로 탈바꿈 ▲중랑물재생센터의 수변복합문화 공간화 등 6가지 사업계획을 확정짓고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이번 계획은 성동구의 DNA를 바꾸는 종합계획”이라면서 “구는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21세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서울 제1의 도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강·중랑천 맞닿은 고품격 미니 도시 성수신도시 핵심은 성수동 72 일대 63만 6757㎡를 고품격 미니 신도시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 지역은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계획에 따라 50층짜리 아파트가 들어서고, 한강변 쪽으로는 공원이 만들어진다. 구는 이를 위해 2007년부터 ‘개발예정지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을 시행해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는 등 공을 들여 왔다. 구는 사업절차에 맞춰 지속적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르면 2015년 성수동 삼표레미콘 터에 높이 540m(110층)의 초고층 타워인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선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에는 업무시설은 물론 해외 바이어 등 비즈니스 이용객들을 위한 호텔 등이 입주한다. 산업전시회·공연·패션쇼 등을 열 수 있는 컨벤션센터와 자동차 전시 및 세계 모터쇼 유치를 위한 오토테마파크와 아트센터 등 복합 업무·문화 빌딩으로 건립된다. 성수동 준공업지역도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한다. 자동차정비·인쇄·신발 등 영세 공장이 밀집한 성수동 준공업지역이 산업개발진흥지구로 선정됐다. 구는 2014년까지 모두 1497억원을 투입, 첨단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 융합센터를 비롯해 도로시설·공원녹지·공영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양대 건너편 행당동 87의4 일대 낙후 지역을 개발하는 행당도시개발지구에 초고층 주상복합시설과 공공시설, 한강르네상스 워터프런트 부지(선착장)로 활용될 도시기반시설 용지가 조성된다. 인근 왕십리 민자역사와 중랑천을 잇는 보행 네트워크도 조성된다. ●주거·문화 공간으로 재편성 이곳에 들어설 주상복합용지에는 면적 2만 2581㎡에 최고 42층, 461가구의 주거시설과 300석 규모의 공연장, 야외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살곶이공원도 철새 탐조대와 공연장 등이 들어서고 황토흙길 포장 확대와 꽃, 나무 등을 심어 생태자연학습장으로 변신한다.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중랑물재생센터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9510억원을 들여 순차적으로 지하화하고 지상은 공원 등으로 꾸며 주민들에게 돌려준다. 이승수 도시선진화단장은 “구는 한강르네상스의 구심점이자 동북권 개발계획의 시발점인 ‘성수동’과 중랑천변 일대를 자본과 사람이 모이는 동북권 경제 문화 경쟁력의 신성장 거점으로 키워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김완주 전북지사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김완주 전북지사

    “쉬지 않고 3년을 달려 왔습니다. 이제 가슴 벅찬 새만금시대를 열겠습니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1일 “지난 3년 간 전북은 많은 발전과 함께 변화의 기틀을 만들었다.”며 “그동안 성과를 충실히 이어받고 한계와 문제점을 철저하게 반성해 지역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유치 성과로 산업고도화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전북은 민선 4기 3년 동안 환황해권 시대를 주도할 거점지역으로 우뚝 서는 기반을 구축했다. 취임 초부터 경제분야에 도정을 집중, 역대 최고의 기업유치 실적을 기록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전략산업 분야를 본궤도에 진입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대 성과는 기업유치로 평가된다. 1510개의 기업을 유치해 8조 6992억원의 투자와 5만 5223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현대중공업, 동양제철화학, 다논 등으로 전북의 산업지도를 바꾸었다. 산업구조도 자동차, 조선, 첨단부품소재 산업으로 고도화·다변화되고 있다. “농도로 알려졌던 전북이 신재생에너지산업과 첨단부품·소재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 지사는 전북이 선정한 23개 전략사업 가운데 18개에 국가 예산을 확보,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국내 유일의 탄소섬유 생산설비도 완성했다. 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를 유치해 부품소재산업을 견인하는 토대를 구축했고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의 기초도 세웠다. 부안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착공, 수소연료전지, 풍력, 태양광, 바이오분야 연구개발 및 실증성능평가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유치해 농업분야 발전은 물론 동북아의 식품수도를 지향하고 있다. 그는 “성장동력산업의 완성도를 높여 앞으로 3년 이내에 연매출 1조원 이상인 기업을 10개 이상으로 늘리고 5000억원 이상은 30개 이상 육성하겠다.”며 기업육성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아울러 2012년까지 청년 일자리 1만 5000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상품거래소 유치할 것 도민들의 최대 숙원인 새만금은 녹색산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동북아의 경제중심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 지사는 국제상품거래소 유치와 새만금 명품도시 건설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가 마스터플랜을 조속히 확정하고 특별한 재원대책과 기구설치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아직 시간이 많아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말머리를 돌리면서 “민생과 일자리 창출, 농촌발전, 녹색성장 등에 더욱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바이오산업 육성… 5년내 亞 1위로”

    개원 20주년을 맞은 서울아산병원이 바이오산업 육성 등 차별화된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국내 최대의 서울아산병원 이정신 원장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의료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중개연구와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겠다.”며 “이를 통한 의료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구상”이라고 밝혔다. 중개연구란 의학 분야의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를 질병을 다루는 현장 의료인들로부터 직접 얻는다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7월 현재의 병원 부지에 지하 4층, 지상 13층, 연면적 7800평 규모의 신축 연구소를 착공한다. 이 연구소가 완공되면 기존 아산교육연구관(연면적 1300평)과 묶어 국내 최고의 인력과 장비를 갖춘 메디컬 콤플렉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병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해외 의료인력의 연수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서울아산병원을 아시아는 물론 세계 의료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며 “향후 5년 내에 아시아 1위, 세계 10대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발전 구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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