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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원전 공급망·로봇 개발까지… 한미 기업들, 협력 넘어 ‘기술 동맹’

    차세대 원전 공급망·로봇 개발까지… 한미 기업들, 협력 넘어 ‘기술 동맹’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 양국 기업은 첨단산업과 원전·소형모듈원자로(SMR)·수소 등 총 2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양국 간 첨단산업·기술·공급망 협력을 구체화하고 나섰다. 또 윤 대통령의 방미에 화답하듯 수소와 반도체, 친환경 분야의 미국 글로벌 기업 6개사는 19억 달러(약 2조 5000억원) 상당을 한국에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신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한미 양국 간 첨단 분야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기관 대표 45명이 참석하는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를 열어 23건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배터리·바이오·자율주행차·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10건과 수소·원전·탄소중립 등 청정에너지 분야 13건이다. 첨단산업 분야에서 두산과 두산로보틱스는 미국 록웰 오토메이션과 함께 스마트 공장 설비를 위한 자동화 설비·로봇 기술개발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해 향후 우리 기업의 북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미국의 항공기 제조사 보잉은 국내 기관인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해 항공우주 기술력 강화에 나선다. 보잉에 따르면 3사는 상용 항공기 제조를 위한 첨단 생산 체계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항공우주 반도체, 항공우주 분야와 인재 육성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넓힌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미국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I)는 자율주행차의 핵심이 될 국제 표준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전기차의 배터리인 이차전지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KIAT,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미국배터리협회와 함께 이차전지 연구개발과 표준을 만든다. 바이오산업에서도 양국 간 교집합이 확대된다. 이날 미국바이오협회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국바이오협회는 양국의 바이오산업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이슈를 논의하고 헬스케어·식량·에너지 등 산업 전반에서 공동 연구와 생산,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청정에너지 분야에서는 SK㈜와 SK이노베이션,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SMR 설계 기업인 테라파워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테라파워가 개발하고 있는 ‘소듐냉각고속로 기반 4세대 SMR 나트륨’ 실증과 상용 원자로 개발에 손을 맞잡았다. 한수원이 4세대 SMR 기업과 맺은 첫 협력 관계라는 점에서 국내 원전업계가 앞으로 SMR 공급망에 참여하는 데 물꼬를 텄다는 평가가 나온다. HD한국조선해양과 SK E&S는 미국 GE·플러그파워와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는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미국의 핵심 기술을 국내 수소 공급망에 적용하고 연간 25만t 규모의 블루수소를 생산·유통·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현대건설은 미국 홀텍인터내셔널과 ‘팀 홀텍’을 결성해 우크라이나에 SMR을 건설하는 등 에너지 시스템 복원에 나선다. 팀 홀텍은 우크라이나에 2029년 3월까지 SMR-160 파일럿 프로젝트의 전력망을 연결하고, 추가로 20기를 배치한다. 롯데케미칼은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미국 CF인더스트리와 협력한다. 미국 루이지애나에 새 암모니아 생산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한국으로 공급해 전력 발전, 암모니아 추진선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전력도 GE 버노바와 암모니아 전소, 수소 혼소,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기술협력에 나선다.
  • ‘尹 방미 세일즈’에 한미 기업들, 첨단산업·에너지·공급망 협력 강화 MOU 줄체결

    ‘尹 방미 세일즈’에 한미 기업들, 첨단산업·에너지·공급망 협력 강화 MOU 줄체결

    미 보잉·GE버노바·엑손모빌·시멘스 등두산 등 韓기업과 공동연구개발 맞손 HD한국조선해양·SK E&S, 美수소 협력 GE·플러그파워와 세계 최대 ‘블루수소’미 글로벌 6개사 2.5조원 韓 투자 신고수소·반도체·친환경 분야 기회 열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 양국의 기업들은 첨단산업과 원전·소형모듈원자로(SMR)·수소 등 총 23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양국간 첨단산업·기술·공급망 협력을 구체화하고 나섰다. 또 윤 대통령의 방미에 화답하듯 수소와 반도체, 친환경 분야의 미국의 글로벌 기업 6개사는 19억 달러(2조 5000억원) 상당을 한국에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신고했다. 배터리·바이오·자율주행차·로봇…10건수소·원전·탄소중립…청정에너지 13건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한미 양국간 첨단분야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기관 대표 45명이 참석하는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를 열어 23건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배터리·바이오·자율주행차·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 10건과 수소·원전·탄소중립 등 청정에너지 분야 13건이다. 한국에서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뿐만 아니라 두산, SK, HD한국조선해양, 롯데케미컬 등이, 미국에서는 보잉, GE버노바, 엑손 모빌, 시멘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MOU 규모를 키웠다. 첨단 산업 분야에서 두산과 두산로보틱스는 미국 락웰 오토메이션과 함께 스마트 공장 설비를 위한 자동화 설비·로봇 기술개발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해 향후 우리 기업의 북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미국의 항공기 제조사 보잉은 국내 기관인 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산업기술진흥원과 협력해 항공우주 기술력 강화에 나선다. 보잉에 따르면 3사는 상용 항공기 제조를 위한 첨단 생산 체계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항공우주 반도체, 항공우주 분야 인재 육성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넓힌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미국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I)는 자율주행차의 핵심이 될 국제 표준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전기차의 배터리인 이차전지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KIAT,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미국배터리협회와 함께 이차전지 연구개발과 표준을 만든다. 바이오산업에서도 양국간 교집합이 확대된다. 이날 미국바이오협회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국바이오협회는 양국의 바이오산업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이슈를 논의하고 헬스케어·식량·에너지 등 산업 전반에서 공동 연구와 생산, 연구 개발을 진행한다.SK㈜·SK이노베이션·한수원美 SMR 설계기업 테라파워와 맞손롯데케미칼, 세계 최대 암모니아美 CF인더스트리와 협력 MOU 청정에너지 분야에서는 SK㈜, SK이노베이션과 한수원이 미국 SMR 설계 기업인 테라파워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테라파워가 개발하고 있는 ‘소듐냉각고속로 기반 4세대 SMR 나트륨’ 실증과 상용 원자로 개발에 손을 맞잡았다. 한수원이 4세대 SMR 기업과 맺은 첫 협력 관계라는 점에서 국내 원전업계가 앞으로 SMR 공급망에 참여하는 데 물꼬를 텄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장선상에서 한수원은 미국 원전연료업체인 센트러스와 원전연료 분야에 수급협력을 강화하는 MOU 체결하며 동맹국간 공조를 강화했다. HD한국조선해양과 SK E&S는 미국 GE·플러그파워와 손잡고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블루수소는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것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네 회사는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미국의 핵심 기술을 국내 수소 공급망에 적용하고 연간 25만t 규모의 블루수소를 생산·유통·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현대건설은 미국 홀텍인터내셔널과 ‘팀 홀텍’을 결성해 우크라이나에 SMR을 건설 등 에너지 시스템 복원에 나선다. 팀 홀텍은 우크라이나에 2029년 3월까지 SMR-160 파일럿 프로젝트의 전력망을 연결하고, 추가로 20기를 배치한다. 롯데케미칼은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미국 CF인더스트리와 협력한다. 미국 루이지애나 지역에 새 암모니아 생산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한국으로 공급해 전력 발전, 암모니아 추진선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전도 GE 버노바와 암모니아 전소, 수소 혼소,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기술협력에 나선다.美 6개 기업 2조 5000억 韓투자 신고 尹 “양국 경제발전에 큰 시너지 기여”산업 “투자 동맹…韓 정부도 적극 지원” 한편 25일(현지시간) 미 상공회의소에서는 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6개 첨단기업들이 2조 5000억원 규모의 한국 투자신고식도 이뤄졌다. 전략적 경제·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의 대대적인 재편 흐름 속에 한미 양국이 ‘경제안보 동맹’을 토대로 긴밀히 협력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 기업은 청정수소,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과 관련한 시설을 한국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수소 분야 투자를 결정한 에어 프로덕츠는 그린암모니아-그린수소터미널·크래킹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플러그 파워는 수소기술 연구·개발(R&D)센터 및 수소연료전지 생산시설이 있다. 이들 기업의 투자를 통해 국내 청정수소 상용화와 공급망 확충,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 등이 기대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생산시설을 갖춘 온 세미콘덕터와 반도체 장비용 특수 오링 생산시설을 갖춘 그린 트위드가 투자를 결정해 비메모리 반도체 영역으로 확장이 기대된다. 환경 분야에서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 친환경 초저운 물류센터를 특화된 EMP 벨스타가 투자해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투자신고식에서 “첨단 기술을 한국 산업에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양국 경제발전에 큰 시너지로서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올해 한미동맹이 이미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첨단산업·기술동맹, 투자동맹으로도 발전하고 있다”면서 “큰 결실을 맺길 바라며 한국국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김치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략 모색

    전남도, 김치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략 모색

    김치의 본고장인 전라남도가 남도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케이(K)-김치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략 찾기에 나섰다. 전남도는 26일 식품산업 연구센터에서 김치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와 김치 생산업체가 함께 모여 남도 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전남 김치산업 발전 산학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천지연 순천대학교 교수와 고광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장, 서혜영 세계김치연구소 단장, 양은주 식품산업 연구센터 팀장, 김진태 전남김치생산자협회장 등이 참석한 협의회에서는 전남 김치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케이-김치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천지연 교수 등 참석자들은 “전남은 김치의 원·부재료 주산지로 김치산업클러스터의 최적지”라며 “김치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생산 고도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치산업의 실태를 바탕으로 김치를 응용한 소재산업과 그린바이오 등 신기술을 활용한김치 산업 육성, 케이-푸드 대표인 김치의 수출 확대 방안 등 김치산업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앞으로 월 1회 이상 협의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 수렴과 케이-김치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세부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식재료가 풍부한 전남에서 김치산업은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에 이르기까지 전 처리 과정을 위한 케이-김치 클러스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미 바이오 산업 교류 강화…‘공급망 안정’도 논의

    한미 바이오 산업 교류 강화…‘공급망 안정’도 논의

    한미 양국 바이오 산업단체가 바이오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일정 중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미국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원사가 각각 600여개와 1200여인 한미 양국의 바이오협회가 MOU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MOU를 계기로 두 협회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정책 이슈에 대해 협력 논의하고 양 협회에 속한 회원사 간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협력활동을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식량, 에너지 등 전반적인 바이오산업 내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양국 바이오산업 간 공동 연구, 생산, 연구개발(R&D)과 시장정보 공유 등의 사안들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이 주최하는 바이오컨벤션인 한국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BIX)와 미국의 ‘바이오 컨벤션’ 플랫폼을 활용해 양국 바이오기업 간 교류를 촉진한다. 당장 오는 6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바이오USA에서 한국바이오협회는 한국관과 한-미 기업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하며, 7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X에서는 미국바이오협회가 ‘BIO 디브리핑’ 세션에 참여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한국 바이오산업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발표한다. 이번 MOU는 윤 대통령의 방미 일정 중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가 주관해 체결한 한미 첨단산업 분야 양해각서들 가운데 바이오헬스 분야의 대표 격으로 체결된 것이라고 한국바이오협회는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국가 바이오 기술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를 통해 동맹국과 함께 번성하고 안전한 글로벌 바이오 경제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가장 중요한 바이오산업의 미래 전략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양국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맹국으로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낌없이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연 지사, 방한 론 디샌티스 美 플로리다주지사 접견

    김동연 지사, 방한 론 디샌티스 美 플로리다주지사 접견

    김동연 경기지사가 방한중인 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주지사와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 파트너십 행사를 갖고 양 지역 경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디샌티스 주지사를 단장으로 한 플로리다 국제무역사절단과 만나 바이오, 태양광 발전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 동맹을 제안하고 청년사다리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디샌티스 주지사에게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 규모의 1/4을 차지하는 성장동력으로 항공우주와 바이오 등 최첨단 혁신산업의 중심지인 플로리다와 적극적 경제협력 관계가 필요하다고 상호 협력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산업과 태양광 발전 분야 기술 연구 협력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 동맹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플로리다 소재 대학에서 경기청년들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대한 협력과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현재 국제무역사절단을 이끌고 한국과 일본, 이스라엘, 영국을 순방하며 각국의 재계, 정부 지도자들을 만나 플로리다주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날 무역·투자 파트너십 행사는 김 지사와 디샌티스 주지사 간 교류 협력 확대 논의와 양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조찬브리핑 등이 이어졌다. 조찬브리핑에서는 경기도와 플로리다주의 투자환경 소개, 무역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 교류가 함께 진행됐다. 경기도에서는 플로리다주에 투자할 의향과 여력이 있는 도내 18개 기업이 함께했다. 경기도는 2000년 11월 플로리다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 협력관계를 유지했으나 코로나19 발생으로 교류가 중단됐다. 도는 지난해 6월 플로리다주와 관계 재개를 위한 화상회의를 가진 후 그해 10월 플로리다투자공사 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했다. 지난 2월에는 플로리다에서의 비즈니스와 투자환경을 주제로 한 경기도-플로리다주간 웨비나 개최 등 교류를 재개했다.
  • 중기중앙회, 국립암센터와 바이오 및 의료기기 中企 지원에 ‘맞손’

    중기중앙회, 국립암센터와 바이오 및 의료기기 中企 지원에 ‘맞손’

    중소기업중앙회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국립암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간담에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8명의 중소기업 대표단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관련 분야 전시회·상담회 기업 파견 등 국내 바이오 및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저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 대상 암예방 검진 지원 등 사회공헌을 위한 협력도 지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K-바이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정부에서도 바이오헬스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양 기관이 협력하여 의료기기·제약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관광+첨단산업+농업’… 청양의 꿈, 살고 싶은 청정 도시 꿈꾼다

    ‘관광+첨단산업+농업’… 청양의 꿈, 살고 싶은 청정 도시 꿈꾼다

    폐광부지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18홀 6개… 年 20만명 찾는 메카로칠갑·천장·장곡지구에 관광시설칠갑호에 집라인·수상 엘리베이터비봉면 74만㎡ 일반산단 첫 조성전기차 부품·바이오 등 기업 유치‘푸드플랜’ 도입 농산물 마케팅도로컬푸드 직매장·급식 납품 확장 충남에서 가장 작은 청양군이 눈부시게 변신하고 있다. 지역명보다 대중가요 ‘칠갑산’으로 더 잘 알려진 오지 농촌에 관광과 첨단산업 명소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가 2018년 처음 취임한 뒤 이 같은 여러 정책과 사업에 착수했으며, 재선 후 한층 더 가시화되고 있다. 충남도 문화예술과장·농정국장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치면서 인정받은 김 군수의 행정 및 현장 경험이 밑거름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우선 관광 부문이 눈에 띈다.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이 그 백미다. 그것도 1967년 양창선씨가 국내 갱도사고 최대 생존시간을 기록한 폐광이 건설 부지다. 지난달 15일 대한파크골프협회와 이뤄진 협약이다. 2025년 6월까지 국비 등 총 150억원을 들여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폐광부지 14만 6125㎡에 전국 최대 10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건설된다. 축구장 20개가 넘는 면적에 18홀짜리 경기장 6개가 들어서는 것이다. 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교육센터도 이전한다. 협회가 이전하면 심판·강사·동호인 교육이 이뤄지고 각종 대회와 함께 매년 방문객 20만명이 찾는 국내 파크골프의 메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군은 민간 자본을 유치해 대치면 주정리 일대 130만 7562㎡에 27홀 규모의 골프장도 만들고 있다. 2025년까지 1271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7월 실시계획 인가 등을 거쳐 10월에 착공될 예정이다. 경관이 뛰어난 칠갑지구, 천장지구, 장곡지구 등에도 관광시설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731억원이다.군내 최대 저수지인 칠갑호에는 집라인 등 수상 관광시설이 생긴다. 집라인은 칠갑타워~자연휴양림 사이 800m 길이로 만들어진다. 호수변에는 수상가옥 형태의 캠핑장이 조성된다. 높이 30m의 수상 엘리베이터도 건설한다. 정달수 청양군 관광개발팀장은 “수상 엘리베이터는 국내외에서 드문 시설로, 오르내리면서 호수와 칠갑산 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칠갑호는 청양읍 내에서 2㎞밖에 안 돼 접근성이 좋다. 청양이 보령·예산·공주 등 관광지에 둘러싸여 있고 마땅히 즐길 거리도 없는데, 이를 극복하려는 것”이라며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면 지역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정산면 천장호에는 생태공원, 산책로, 역사기념공원이 들어선다. 이곳은 출렁다리와 ‘알프스마을’ 등이 있어 현재 청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다. 천년고찰 장곡사에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수변생태공원 등이 만들어진다. 정 팀장은 “청양과 비슷한 충북 단양이 다양한 관광시설을 만들어 성공했다”며 “우리도 이를 통해 연간 80만명 수준을 뛰어넘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여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군은 2026년까지 비봉면 신원리 73만 7411㎡에 지역 최초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나서는 등 기업 유치에도 열을 올린다.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목적이다. 민간기업이 ㈜청양일반산업단지를 설립했으며, 내년에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노현욱 청양군 기업유치팀장은 “농공단지만 6곳이 있는데, 이들을 다 합쳐도 일반산업단지 하나만도 못하다. 이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직원과 그 가족까지 1만명 가까이 유입돼 급격한 인구 감소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청양의 ‘청정’ 이미지에 맞춰 전기자동차 부품, 바이오 등 친환경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노 팀장은 “내년에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기 때문에 기업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면서 “이 산업단지에 청양의 미래를 걸고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청양군 생산력의 핵심인 농촌 문제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청양군은 인구 3만여명 중 65%가 농업에 종사한다. 군은 이 중 농산물 농협 출하가 쉽지 않은 중소영세 농민에게 초점을 맞춰 지원하고 있다. 판로 확보를 통해 농민들이 모두 비슷한 소득을 올리고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군이 적극 돕고 있다.대표적인 게 로컬푸드다. 김 군수는 아예 ‘푸드플랜’을 공약으로 내놨다. 먼저 대도시인 대전에 로컬푸드직매장을 열어 주로 중소영세 농민의 소비처를 확보했다. 학교 급식에 머물던 것을 지역 공공기관과 대전에 있는 코레일, 한국화학연구원 등 구내식당 납품으로 시장을 넓혔다. 김영관 청양군 농촌공동체과장은 “학교 급식으로만 공급할 때는 연간 매출액이 20억원밖에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7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며 “안전성까지 인정받아 로컬푸드를 제일 잘하는 자치단체로 평가받는다”고 했다.
  • [안미현 칼럼] 핵도 칩도 중요하지만 美 ‘혁신’도 듣고 보라/수석논설위원

    [안미현 칼럼] 핵도 칩도 중요하지만 美 ‘혁신’도 듣고 보라/수석논설위원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 중이다.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풀어놓을 보따리에 방미 성패가 달려 있다. 최대 관심사는 단연 북핵 억제력이다. 나중에 수위를 조금 낮추기는 했으나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조건부 무기 지원 가능성까지 열어 놓았다. 미국의 압력이 적지 않았음을 짐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예견된 파장을 감내하면서까지 대통령이 이런 언급을 한 것에 비춰 볼 때 반대급부로 지금보다 강화된 미국의 핵우산을 얻어내리라 짐작하는 것 또한 어렵지 않다. 관건은 강화 수위다. 핵보복을 문서로 보장할 것이라는 관측부터 장관급 핵 상설협의체 구성, 한국형 핵 공유 모델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핵 못지않게 반도체(칩)와 전기차도 챙겨야 한다. 대통령실은 핵심 의제가 아니라며 힘을 빼고 있지만 그럴 수는 없는 일이다. 당장 미국은 자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중국 제재를 받게 되면 그 공백을 한국이 메워서는 안 된다고 노골적으로 압박해 오고 있다. 오는 10월 끝나는 중국 내 한국 반도체 공장에 대한 미국 첨단장비 반입 예외 조치 연장도 받아내야 한다. 기업들은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케미’에 바탕한 통 큰 딜에 마지막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이 꼭 챙겼으면 하는 게 한 가지 더 있다. 방미 기간 동안 대통령이 찾는 보스턴은 세계 1위의 바이오 클러스터(집적지)다.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소를 비롯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바이오 산업체들이 몰려 있다. 거저 얻은 명성이 아니다. 매사추세츠 주정부는 ‘바이오 생태계 혁신법’까지 만들어 가며 투자를 끌어들였다. 이곳에서 만들어 내는 일자리만 연간 10만개가 넘는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미국 혁신 생태계를 돌아보고 바이오 석학들도 만나 조언을 들을 것이라고 했다. 제발 그랬으면 한다. 윤석열 정부 장관들의 키워드는 ‘듣자생존’이다. 박근혜 정부 ‘적자생존’의 변주다. 달변인 윤 대통령이 회의 말미에 까는 말씀 자락이 길다 보니 장관들이 굳은 표정으로 경청하는 모습이 자주 카메라에 비친다. 이번만큼은 대통령이 화자(話者)가 아닌 청자(聽者)가 되기 바란다. 미국은 이미 전 국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 처음 연설을 한다고 시끌벅적한 하버드대는 법대로 유명하다. 미국은 법률서비스와 정보기술을 결합한 리걸테크들이 즐비하다. 2021년 상장까지 한 리걸줌을 비롯해 로켓로이어, 아보 등이 번성 중이다.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로톡은 변호사협회의 집요한 소송에 직원을 절반으로 줄이는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변협의 부당성을 판단할 법무부는 최종 판단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코로나 시국에 한시 허용한 비대면 진료도 초진과 재진 사이에 가로막혀 불법으로 전락할 위기다. 택시난을 겪으면서 ‘제2타다’가 나와서는 안 된다는 반성이 줄을 이었지만 우리의 혁신 생태계는 여전히 ‘타다’를 불법으로 간주한 그 시간에 멈춰 있다. 이번 방미에는 기업인과 경제단체장 등 122명이 동행했다. 역대급 경제수행단이다. 닥터나우 대표 등이 눈에 띄긴 하지만 더 많은 혁신 기업들의 동행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아쉽다. 기존 사업자 단체와의 갈등이 큰 업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걸러 냈다는 뒷말도 들린다. 정부가 정말 그랬을 거라고는 보지 않는다. 많은 이들이 윤 대통령의 학습 능력을 찬양한다. 미국의 혁신 생태계도 빠르게 학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현지 석학들과 동행한 기업인들의 이야기에 귀를 활짝 열어 꽉 막힌 한국의 혁신 돌파구도 귀국 보따리에 넣어 왔으면 한다. 미국이 미국인의 막대한 세금을 써 가며 한국의 폼을 한껏 살려 줬을 때는 그에 상응하는 청구서를 내밀 게 명약관화하다. 우리도 최대한 받아내고 챙겨야 한다.
  • 김대진 경북도의원, 경북도청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산불 예방 대응 방안 수립 촉구

    김대진 경북도의원, 경북도청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산불 예방 대응 방안 수립 촉구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은 25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청신도시 10만 인구 명품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경북도 산불 예방 및 대응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우선 경북도청신도시 10만 인구 명품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신도시 주민 삶의 질 개선과 관련해 첫 번째로 도청신도시는 2023년 3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가운데 40대 이하가 79.1%에 달하고 평균 연령은 33.6세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유리한 인구구조를 가진 젊은 도시지만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하나없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다고 지적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도청신도시 내 산부인과, 소아과 등 추가 개원을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적극 확대하는 등 출산․보육의 부담을 줄이는 지원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두 번째로 지난 2016년 2월 경북도청이 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병원 유치가 여러차례 논의됐지만 실질적 진전이 없었다고 지적하며, 경북 북부권의 취약한 의료자원 확충을 위한 도청신도시 종합병원, 국립안동대 의과대학 유치 대책을 촉구하고, 보다 주민생활에 밀접한 주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의원급 의료기관 유인책 마련을 요구했다. 세 번째로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한 친환경 폐기물처리시설인 맑은누리파크는 지난 2019년 11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악취가 진동하며 민원의 대상이 되고 수시로 잦은 고장을 일으켰으며 지난 2월 3일에는 대형화재까지 발생해 폐기물 반입이 전면 중단되기도 했다고 지적하며, 맑은누리파크 시설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한 안정적인 운영방안 마련과 향후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경북 북부지역 신규 폐기물 처리 시설 건립 검토를 요구했다. 네 번째로 지난 2월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 한국남부발전의 ‘안동복합 2호기 건설사업’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에서 도청신도시 지역이 발암물질 위해도 기준 초과 권역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언론보도가 연일이어지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어, 경북도 차원의 신도시 발암물질 노출 위험성을 파악하는 연구 용역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하고고 이를 토대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다섯 번째로, 중부선(수서~점촌~김천)과의 연결로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정부에 건의를 시작한 점촌~신도청~안동 철도건설 사업은 2022년 말이 되어서야 국회에 사전타당성조사 예산이 반영됐다며 낙후된 경북 북부권 발전을 견인하는 점촌~안동간 철도 구축사업과 더불어 중앙선 KTX이음 열차(안동-청량리)의 서울역 연장 운행 추진을 위한 도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불(4.18.기준, 58건)이 발생한 경북의 산불 예방 및 대응과 관련해, 첫 번째로 경북은 산림 면적이 133만ha지만 현재 조성된 임도는 2,916km로 산림 면적당 임도밀도는 2.6m 수준에 그치고 임업 선진국에 비춰 현저히 낮은 한국의 평균 임도밀도 3.9m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라고 지적하며, 산불 진화차량의 빠른 현장 접근을 위한 ‘최전방 진화대원’인 임도 확충에 적극나설 줄 것을 요구했다. 두 번째로 도내에 산불 감시를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152대가 설치됐지만 올해 감시카메라로 산불을 최초 인지한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었고 도내 산불감시 카메라 중 열 감지 기능이 있는 카메라는 전혀 없는데다 산불 발생 시 관제센터 등과 자동 교신이 되는 기능도 없어 ‘산불감시용’ 카메라가 아닌 ‘산불확인용’ 카메라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사람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지점까지 24시간 동안 감시할 수 있는 산불 무인 감시카메라 확충을 촉구했다. 세 번째로 도내 산불 진화에 동원되는 소방헬기 2대는 산불 진화 뿐 아니라 구조 등에 함께 쓰이고 있어 온전히 산불 진화에만 사용되지 못하고 있으며 나머지 22개 시·군에 헬기는 총 18대 밖에 없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산불 진화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각 시·군이 기령이 낮고 용량이 큰 임차헬기를 더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네 번째로 올해 1월 신설된 119산불특수대응단(경북 봉화)은 도내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불 진화를 위해 밤낮 없는 노고로 야간 진화작업과 주불 진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나 올해 1월부터 최근 4월까지 총 27번의 출동 실적을 살펴보면 평균 출동거리는 60km이고 평균 출동소요시간은 무려 한 시간이 넘어 1분 1초가 중요한 산불진화에서 원거리 출동과 1시간 이상씩이나 걸리는 출동 소요시간은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119산불특수대응단의 원거리 출동시스템과 출동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산불 피해지 산림 복구 및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동시에 문화 및 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경북 북부권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안동 산불 피해지역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낙동강 물길을 활용한 보트, 카약, 카누 등 수상 레저스포츠 산업 조성을 제안하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 ‘K푸드의 힘’ 수출 계약 533% 껑충… 올해 2000억 농식품 펀드로 뒷받침[이토록 멋진 농업]

    ‘K푸드의 힘’ 수출 계약 533% 껑충… 올해 2000억 농식품 펀드로 뒷받침[이토록 멋진 농업]

    “한국 떡볶이, 김치 최고예요. 계약합시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높아진 한국 농식품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코로나19 유행이 끝난 뒤에도 꺾이지 않았다. 최근 열린 K푸드 수출상담회에서 250억원(1900만 달러)이 넘는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1년 전보다 계약 금액이 533% 뛰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1286억원을 비롯해 연간 2000억원의 농식품 펀드를 신규로 조성하고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농업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해 K푸드 열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21일 40개국 456개 기업이 참여해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바이어 초청 K푸드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총 31건, 19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떡볶이, 김치, 음료(알로에·아침햇살 등), 과일(딸기·포도·토마토 등)과 같은 농식품 계약이 21건, 1000만 달러 규모로 체결됐다. 또 화분 비료인 작물영양제, 독성이 강한 농약을 대신할 유기농 성분이 포함된 친환경살균제 등 농식품 전후방산업 10건, 900만 달러어치 계약이 체결됐다. 특히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지민, 뷔를 통해 전 세계 팬클럽 ‘아미’들에게서 명성을 얻은 라면 ‘불닭볶음면’을 비롯해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떡볶이는 햇반에 이어 주문이 쇄도한 ‘효자 상품’이 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국 드라마에 떡볶이를 먹는 장면들이 종종 나오는데 미국, 베트남, 태국 등 해외 바이어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좋아 PPL을 늘려 달라는 농가들 요청이 많다”면서 “김치는 동물성 발효식품을 꺼리는 해외에서 인기가 더욱 높아져 10년 전만 해도 수출의 80%를 일본이 차지했는데 지금은 미국, 유럽연합(EU), 동남아, 심지어 중국 등으로 수출선이 가장 빠르게 다변화됐다”고 했다. 알로에 음료는 미국 바이어들이 피부에 발라 보는 등 건강식품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쌀로 빚은 한국 전통주 막걸리 계약도 속속 체결됐다. 과일 중에 토마토는 일본, 딸기와 포도는 홍콩과 동남아에서 주문이 늘었다. 농식품부는 기존 농식품 수출을 늘리는 한편 2000억원 이상의 농식품 펀드를 조성해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엔 창업 7년 미만 푸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한 100억원 규모의 ‘푸드테크 펀드’가 신설됐다.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분야 전용 펀드도 각 200억원 규모로 추가됐고, 청년 농업인 대상 ‘영파머스펀드’ 지원 규모도 지난해 100억원에서 올해 150억원으로 늘렸다.
  • “한국 떡볶이, 김치 최고!” 한류 업은 K푸드의 힘…사흘새 533% 수출 계약 껑충 [이토록 멋진 농업]

    “한국 떡볶이, 김치 최고!” 한류 업은 K푸드의 힘…사흘새 533% 수출 계약 껑충 [이토록 멋진 농업]

    31건, 254억원… 전년 대비 6배 계약액BTS 멤버들 ‘불닭볶음면’ 등 인기 쇄도바이어, 韓 떡볶이 사러 농가 찾아와‘식물성 발효음식’ 김치, 미·EU 러브콜알로에 음료 건강 식품 인식에 美서 인기올 상반기 1286억 농식품 펀드 결성 “한국 떡볶이, 김치 최고예요. 계약합시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높아진 한국 농식품(K푸드)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코로나19 유행이 끝난 뒤에도 꺾이지 않았다. 지난 주 후반 사흘 동안 열린 K푸드 수출상담회에서 250억원(1900만 달러)이 넘는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1년 전보다 계약 금액이 533% 뛰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1286억원을 비롯해 연간 2000억원의 농식품 펀드를 신규로 조성해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농업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해 K푸드 열기를 더 확산시킬 계획이다. 韓드라마에 떡볶이 ‘효자 상품’ 등극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21일 40개국, 456개 기업이 참여해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바이어 초청 K푸드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총 31건, 19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300만 달러) 계약 규모의 6배 수준이다. 떡볶이, 김치, 음료(알로에·아침햇살 등), 과일(딸기·포도·토마토 등)와 같은 농식품 계약이 21건, 1000만 달러 규모로 체결됐다. 또 화분 비료인 작물영양제, 독성이 강한 농약을 대신할 유기농 성분이 포함된 친환경살균제 등 농식품 전후방산업 계약이 10건, 900만 달러어치 체결됐다. 특히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지민, 뷔를 통해 전세계 팬클럽 ‘아미’들에게서 유명세를 탄 라면 ‘불닭볶음면’을 비롯해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떡볶이는 햇반에 이어 주문이 쇄도한 ‘효자 상품’이 됐다. 김치와 알로에 음료, 인삼·홍삼도 건강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주문이 늘었다.‘알로에 음료’ 접한 해외 바이어들건강 식품 인식에 피부에 발라보기도스마트농업·그린바이오·푸드테크 등농업 신산업 개척에 연 2000억 펀드 농식품부 관계자는 “한국 드라마에 떡볶이를 먹는 장면들이 종종 나오는데 미국, 베트남, 태국 등 해외 바이어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좋아 PPL를 늘려 달라는 농가들 요청이 많다”면서 “코로나19 기간 식물성 발효식품으로 알려진 김치는 동물복지에 관심이 많아 동물성 발효식품을 꺼리는 해외에서 인기가 더욱 높아져 10년 전만 해도 수출의 80%를 일본이 차지했는데 지금은 미국, 유럽연합, 동남아, 심지어 중국 등으로 수출선이 가장 빠르게 다변화됐다”고 전했다. 일본으로의 김치 수출 비중은 현재 40% 정도로 과거 수출 비중의 절반을 다른 해외 시장들이 채웠다는 얘기다. 알로에 음료는 미국 바이어들이 처음에 피부에 발라보는 등 건강 식품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쌀로 빚은 한국 전통주 막걸리 계약도 속속 체결됐다. 과일 중에 토마토는 일본, 딸기와 포도는 홍콩과 동남아에서 주문이 늘었다. 농식품부는 이렇게 기존 농식품 수출을 늘리는 한편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농업 신산업 분야 개척을 위해 올해 2000억원 이상의 농식품 펀드를 조성해 뒷받침하기로 했다. 식품 생산·유통·소비 과정에 정보기술과 바이오기술, 인공기능 등을 결합한 창업 7년 미만의 푸드테크 기업들에 올해 100억원 규모의 ‘푸드테크 펀드’를 신설했다.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전용 펀드도 각각 200억원 규모로 추가 결성한다. 농식품 분야에 새로 진입하는 청년농업인과 스타트업 대상 ‘영파머스펀드’ 지원 규모도 지난해 100억원에서 올해 150억원으로 늘렸다.
  • 韓 대통령 이름도 모르면서 초대?…“‘운 대통령’과 양자회담” 말실수

    韓 대통령 이름도 모르면서 초대?…“‘운 대통령’과 양자회담” 말실수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국빈 방문길에 오른 가운데, 미 백악관 대변인이 윤 대통령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황당한 실수를 저질렀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기자들에게 설명하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오는 수요일 국빈 방문하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맞이한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을 ‘운 대통령’이라고 발음했다.당시 브리핑 영상에는 장-피에르 대변인이 브리핑 내내 윤 대통령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관련 사항을 전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운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며, 운 대통령과 김 여사를 국빈 만찬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을 초대하고 해당 일정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상대 국가 수장의 이름을 브리핑 내내 잘못 발음한 사례는 흔치 않다.  12년 만에 국빈 방문, 관건은 '성과' 한국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12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25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투자신고식 및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포럼에 참석하며 NASA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한다. 저녁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내외와 저녁 친교 시간을 가진다.  26일에는 백악관 공식 환영식과 한미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회견을 할 예정이다.  27일에는 미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을 하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내외 주최 국빈오찬에 참석한 뒤 미국 군 수뇌부 정세 브리핑을 받으며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에 참석한다. 28일 보스턴으로 이동해 MIT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화,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에서 정책 연설을 하는 등 방미 일정을 소화한다.  빡빡하게 짜여진 국빈 방문 일정 속에서, 윤 대통령이 이번 방미에서 어떤 성과를 내는지에 모든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국빈 방문 일정 직전에 터진 도청 의혹부터, 윤 대통령이 로이터 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 가능성 및 대만 문제에 대한 언급 등으로 국내외에서 논란이 일었다.  러시아와 중국이 역대 가장 강한 목소리로 비난의 메시지를 내놓은 상황에서, 미국은 한미 동맹 강조 및 동맹국‧파트너와 함께 대만 해협의 평화를 위해 애쓰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았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억제 강화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 기업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등 가시적인 성과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尹, 5박7일 국빈 방미 일정 돌입

    尹, 5박7일 국빈 방미 일정 돌입

    12년만에 국빈으로 미국 찾아 대북 확장억제 강화, 경제안보 협력 등 의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5박7일의 국빈 방미길에 올랐다.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성사한 국빈 방미는 2011년 이후 12년만으로,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 이은 두번째 국빈 초청 사례다.26일(현지시간)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는 대북 확장억제 강화, 경제안보 협력, 글로벌 이슈 공조 등으로,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도 갖는다. 양국은 특히 북핵 확장억제 강화 방안으로 미국과 핵 전력을 공동기획·공동연습하는 등 대책을 구체화하고 강력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핵 운용 문제를 논의하는 한미 협의체 구성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한미는 이같은 세부 계획을 별도 문서를 통해 명문화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도 전해진다. 회담 당일 저녁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 초청으로 국빈 만찬이 열리며, 한미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27일 미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도 이번 방미의 중요 행사다. 윤 대통령은 영어 연설을 통해 한미동맹 70년 역사를 회고하고, 새로운 70년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제외교도 중요한 이번 방미의 중요 키워드다. 이번 국빈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 사절단은 122개사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과 6대 경제단체 회장도 동행한다. 윤 대통령은 투자 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에 참석해 동행 기업들의 미국 투자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윤 대통령은 보스턴으로 이동해 28일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디지털·바이오 분야 석학들과 대담하고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석한다. 보스턴은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가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는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정책 연설이 예정돼 있다.
  • “대전 출산율의 기적… 좋은 일자리·주거 안정이 핵심 역할”[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대전 출산율의 기적… 좋은 일자리·주거 안정이 핵심 역할”[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전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계출산율과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새로 태어난 아이의 비율)이 증가한 점을 강조하며 인구 위기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대전만 출산율이 증가한 이유를 뚜렷하게 밝히기 어렵다고 했지만, 대전의 정주 여건과 삶의 질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15~49세 여성이 출산하는 예상 자녀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의 전국 평균은 0.81명에서 지난해 0.808명으로 하락했지만, 대전은 0.81명에서 0.84명으로 상승했다. 서울과의 전출입 인구이동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균형을 이뤘다. 지난해 대전에서 서울로 이동한 인구는 1만 3169명으로,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동한 1만 454명과 2715명 차이다. 다음은 서울신문 광화문 사옥에서 가진 이 시장과의 일문일답.-대전만 출산율이 늘어난 이유는 무엇인가.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 우리도 이유를 찾으려고 노력 중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매우 고무적이다. 올해 출산율이 어떻게 나오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서울 등 수도권의 출산율은 전국 최저 수준인데. “서울과 수도권의 출산율이 의미하는 것은 삶의 질이 최악이라는 것이다. 서울에서 젊은이들이 취업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기 어렵다. 연봉 5000만원의 두 청년이 결혼하면 1억원인데, 그 돈을 갖고는 부모가 도와주지 않으면 집을 얻지 못한다. 그런 면에서 대전이 훨씬 여유 있고 서울과 수도권보다 뛰어나다. 대전만 해도 교육은 물론 주거와 여가 환경 여건이 정말 좋다. 의료도 충남대, 을지대, 건양대, 가톨릭성모병원 등이 있어 다른 도시보다 경쟁력이 있다. ” -저출산과 청년을 위한 정책은 어떻게 준비했나. “유치원, 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을 포함한 학부모 부담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올해 예산에 사립유치원 13만원, 일반어린이집 9만원 지원 등을 넣었고 내년에는 거의 무상으로 한다. 두 자녀만 가져도 지하철은 무료다. 19세부터 39세까지 대전 거주 청년의 주거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월 20만원 지원도 3000명 늘렸다.” -‘과학’을 어떻게 활용하려 하나. “4대 전략 산업이 있다. 방위사업청이 상반기 대전 이전을 시작한다. 방산에서 로봇과 드론을 육성할 것이다. 두 번째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갖고 있는 강점 중 바이오헬스가 있다. 인천 송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 등 자본에 의한 인위적 발전이지만, 대전은 생명공학 연구에서 나온 성과물로 창업한 뒤 코스닥에 상장하는 업체가 알테온젠과 바이오니아 등 10여개나 된다. 코로나19 치료제도 대부분 대전에서 나왔다. 세 번째로 카이스트에 나노종합기술원이라고 반도체 연구소가 있다. 박사급만 100명 정도다. 나노 반도체를 대전에서 집중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화하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우주항공이다. 대전을 빼놓고는 우주항공을 이야기할 수 없다.” -다른 지역에서 볼 때 금수저라고 할 만큼 좋은 조건들이다. “(웃음) 그런데 그간 그것을 잘 활용하지 못했다. 그간 교통 좋고, 연구단지가 있다는 수준에 머물렀다. 금수저 들고 금을 못 떠먹는 상황이었다.” -이유는. “연구 성과물을 서울로만 보내지 말고 대전의 경제를 키웠어야 하는데 그것에 소홀했다. 규제 문제도 있었다. 그린벨트가 57%로, 전국 특광역시 중 1위다. 가용할 수 있는 땅이 넉넉지 않은 데다 정부의 규제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160만평 규모의 나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지정된 것의 의미가 매우 크다. 지방 소멸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양질의 일자리다. 좋은 기업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있어야 한다. 독일은 프랑크푸르트 주변 위성도시에 세계적 다국적 기업 머크 등이 널려 있다. 우리는 서울에만 있는데 제주, 부산, 광주에도 있어야 한다.” -어떤 가능성을 보고 있나. “생명공학연구소의 연구개발(R&D) 성과물로 지역 연구원들이 창업해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니아는 시가총액이 2조원 정도다. 이런 회사들이 대전에서 태어났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스탠퍼드대라는 혁신적인 대학 덕분에 가능했다. 반도체 연구 분야에서 카이스트가 세계 톱클래스다. 실리콘밸리가 가능한 도시가 대전이다. 세계적 공대, 정부 출연 연구기관, 과학기술 R&D 기능 등이 대전에 있다. 그동안에는 산업 용지가 없어 소규모로 클 수밖에 없었다.” -대전의 경쟁력은 결국 많은 정부 연구기관이 몰려 있어 생겨난 것 아닌가. “맞다. 지방으로 잘게 쪼개는 것은 큰 도움이 안 된다. 뭉쳐 있어야 한다. 그래야 협업과 연구가 가능하고, 힘이 생긴다. 인재들이 살 만한 정주 여건이 돼야 한다. 기관을 분산시켜 봐야 좋은 인력들이 가지 않는다. 공기업 지방 분산은 실패했다. 거점 클러스터를 몇 곳으로 몰았어야 한다는 지적이 합리적이다. 3청사 산하 기관도 대전으로 몰아줄 필요가 있다.” -그렇게 되면 대전도 위성도시를 거느리게 되나. “방산 분야는 논산, 계룡 등 인근 도시와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충북의 수부도시인 청주, 세종과 위성도시를 하나의 공동체와 생활권으로 묶어 충청도의 메가시티 문제에 대해 접근해야 한다.” -메가시티는 어디까지 논의되고 있나. “충남지사와 충청도를 하나로 묶어 도지사 한 명을 뽑는 걸로 가자는 생각까지 하고 있다. 그런데 굉장히 복잡하다. 일단 기초 단계로 광역교통망으로 도시의 연결과 흐름을 체계화해 한데 묶는 데서 출발하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서로 경쟁, 충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국립치의학연구원도 대전이랑 충남이 같이 하려다가 우리가 빠져 줬다.” -대전은 배부른 위치 같아 보이는데. “결국 기업이다. 화성의 삼성전자, 청주의 하이닉스가 있지 않나. 대전이 아쉬운 것은 바로 그 점이다.” -기업을 유치하지 못한 것은 결국 용지 때문인가. “복합적이다. 개발 제한 문제도 있었고, 역대 시장의 마인드 문제도 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인위적으로 기업을 당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R&D 성과물로 자생적으로 키우는 게 필요하다. 카이스트에 스타트업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기로 했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이 500개의 스타트업을 넣겠다고 했다. 우선 카이스트 인력의 10%가 대전에서 창업하고 살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대전만 가능한 이야기 같은데. “나노국가산단에 대한 입주 의향서를 받았는데, 484개가 지원했다. 서울에 있는 반도체 기업도 있다. 그래서 판교라인을 대전까지 확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전이 돼야 그다음이 가능하다. 5월 초에 다국적 제약사의 대전 공장 유치를 발표할 예정인데 수도권과 맞붙어 우리가 경쟁에서 이겼다. 그쪽에서 가장 중점을 둔 점은 인력이다. 카이스트 등 생산과 연구 인력에 굉장히 놀랐다더라.” -카이스트를 더 키워야 하나. “세계 최고 대학이지만 더 키워야 한다. 대전도 지원하고, 국가도 지원해 혁신 역량을 지금보다 더 키워야 한다. 카이스트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의 혁신 역량도 키워야 한다. 대전의 국립대인 충남대와 한밭대, 또한 사립대도 각자 분야별 강점이 있다. 대학들이 협업해 인재를 육성하도록 해야 한다.”
  • 이장우 “대전, 삶의 질 등 서울 뛰어넘을 것”[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이장우 “대전, 삶의 질 등 서울 뛰어넘을 것”[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삶의 질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서울을 뛰어넘을 도시가 나온다면 대전이 될 것입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19일 서울신문 광화문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대전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과학수도로 세계 수준의 과학 기술 역량으로 연구개발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이에 따른 창업과 최상의 일자리가 가장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이것이 소득과 인재 영입, 교육 수준, 주거 안정성, 생활의 질 등을 순차적으로 또는 동시에 끌어올리면서 결국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전이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2022년 서울과의 전출입 인구가 거의 같았고 ▲2022년 합계 출산율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상승한 점 등을 거론하면서 “이런 것들이 대전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정보통신(IT)과 의약 바이오 등 이른바 신산업 관련 업종이 늘어선 15㎞짜리 서울~판교라인을 대전까지 150㎞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그래야만 1극이 분산되고 산업이 확장되고 국가의 경쟁력도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판교라인이 대전라인까지 연장돼야 이후 광주, 대구라인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있고 이후 더욱 뻗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스탠퍼드대 등 주변 대학을 바탕으로 생겨 나고 성장한 것처럼 “대전도 카이스트와 여러 대학들을 기반으로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탄생시키거나 불러들이면서 산업을 일으킬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중앙정부도 ‘선택과 집중’에 전략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을 대전에 둔 만큼 방위산업과 여기서 파생될 로봇과 드론 분야에서부터 우주 항공산업, 바이오헬스 등까지 집적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관련 연구와 산업을 집중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미국 진출 확대 위해 네트워크 강화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미국 진출 확대 위해 네트워크 강화

    중소기업중앙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것을 계기로 미국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김 회장이 중소기업 대표단과 함께 25일(현지시각)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 공식 일정은 물론 세계적인 뷰티기업으로 성장한 한인기업 인코코(INCOCO)를 방문하고, 국립암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는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올해 10월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릴 제21차 한상대회에 중소기업 대표단 파견과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기중앙회는 올해 미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8개 전시회·상담회에 참여하는 150개 중소기업의 부스 임차료 등 참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한·미 경제협력 인식조사’ 결과 미국과 교류 확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93%로 나타났다. 희망 사유로(복수응답)는 ‘수출입 거래처 다변화’(76.7%)가 가장 많았으고, ▲‘미국 시장 매력도 상승’(65.6%) ▲‘한미FTA활용 확대’(25.4%)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 공급망 강화 예상’(6.5%) ▲‘한미동맹강화 기조’(6.5%) 순으로 조사됐다. 미국과의 교류 분야에서는 ‘수출’(71.3%)이 가장 많았으며, ‘현재 없으나 미래 계획 있음’(21.3%)으로 응답한 업체도 다수였다 이와 관련, 김철우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최근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중소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의 미국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GH,광교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 민간 공동사업자 공모

    GH,광교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 민간 공동사업자 공모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4일~5월 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에 지하3층, 지상15층, 연면적 3.5만㎡ 규모의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회의 경기’ 슬로건 아래 기술력은 있으나 영세한 기업에 시세보다 저렴한 창업혁신공간과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창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바이오 융·복합분야를 특화하여 광교 바이오산업 인프라(광교테크노밸리 등)와의 시너지효과로 관련 산업 활성화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업수익 환원의 일환으로 지식산업센터 내에 진단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도 내 제조기반이 없거나 제작 비용 및 조건 등으로 그 간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기업에 사업추진 및 연구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 업체는 오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너무 달궈진 2차전지株… 식었던 車·반도체도 다시 보자

    너무 달궈진 2차전지株… 식었던 車·반도체도 다시 보자

    포스코홀딩스, 한달 순매수 1위2차전지 업황 좋지만 과열 주의불황 대비 재고 낮은 분야 봐야반도체, 감산 호재로 반등 기대렌터카 수요 많아 자동차도 주목 코스닥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에코프로 열풍이 잦아드는 모양새다. 그러나 2차전지주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하다. 개인들은 이제 전통적인 철강주 이미지를 벗고 2차전지주로 주목받는 포스코 그룹주로 대거 몰려들고 있다. 이대로 2차전지주에 계속 투자해도 괜찮은 걸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6.10% 내린 61만 6000원, 에코프로비엠은 0.68% 내린 29만 4000원,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23% 내린 7만 300원으로 19일 장을 마감했다. 에코프로 그룹주가 신고가를 찍은 뒤 등락을 거듭하면서 업계에서는 조정 국면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포스코 그룹주가 에코프로의 바통을 이어 받는 분위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코스피·코스닥에서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포스코홀딩스(3조 780억원)로 나타났다. 2위 에코프로(6730억원), 3위 에코프로비엠(4390억원)과 비교해 각각 4배, 7배를 웃도는 수치다. 주가가 2.13% 밀린 지난 18일에도 개인은 2352억원 규모의 포스코홀딩스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 그룹주의 가파른 상승세는 2차전지 관련 산업과 관련돼 있다. 지주사 포스코홀딩스는 자회사인 포스코퓨처엠(옛 포스코케미칼)을 통해 리튬 상업화 등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포스코홀딩스를 철강 기업이 아닌 2차전지 기업으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2차전지주의 가치가 과대 평가됐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차전지는 과열됐다고 본다. 업황 방향성은 맞지만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이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반도체, 전자부품, 자동차, 바이오 업종을 좋게 본다”고 밝혔다. 노 센터장은 “반도체 감산으로 4분기부터 재고가 소진되면서 가격이 반등할 것이다. 더 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 수요 증가가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자동차는 신차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국내 기업 출하량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은 신작 출시, 비용 구조 개선이 호재가 될 것이다. 그간 안 좋았던 바이오주는 최근 항암제 등 신약개발 모멘텀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역시 반도체주를 지목했다. 다만 시점은 다소 엇갈렸다. 황 센터장은 “감산 결정으로 반도체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 2분기부터 가격은 오르고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본다. 중요한 것은 중국의 수입 확대 여부”라고 밝혔다.이어 “장기적으로 보면 챗GPT 투자 수요가 많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면 서버 투자 수요와 반도체 수요가 동반 상승할 것이다. 반도체 제품군에 들어간 부품 업체들을 같이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자동차와 반도체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그는 “미국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재고 문제가 없는 분야를 봐야 한다. 2차전지주가 먼저 움직였던 것도 쇼티지(공급 부족)였기 때문”이라면서 “다음으로는 자동차, 반도체가 재고 부담이 없다. 소비자들의 자동차 수요는 좋지 않지만 도매 렌터카 업체 수요가 많아서 자동차 재고가 줄고 있다. 반도체는 지난 2년간 재고가 문제가 됐지만, 삼성이 공급을 줄이기로 했으니 재고가 줄어들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
  • 尹방미에 122개社 동행…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

    尹방미에 122개社 동행…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

    다음주 예정된 윤석열(얼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에 역대 최대 규모인 122사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에서 있을 경제 관련 일정을 소개했다. 최 수석은 ▲글로벌 공급망 협력 ▲첨단 과학기술 협력 ▲세일즈외교 통한 수출 확대와 투자 유치 등을 이번 국빈 방미 경제외교의 ‘3대 키워드’로 소개하는 한편, 워싱턴DC와 보스턴에서 7개의 경제 관련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미에 함께 참여하는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순방 때 주로 동행했던 국내 대기업 총수는 물론 이재현 CJ 회장 등 K콘텐츠 관련 경제인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6대 경제단체도 함께하며, 특히 이번 경제사절단의 70%는 중소·중견기업인이라고 최 수석은 전했다. 업종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 로봇, 소프트웨어 등 첨단산업에서 문화콘텐츠 산업까지 다양하게 망라됐다. 워싱턴DC에서는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미 첨단기업의 우리나라 투자 결정과 양국 주요 기업인 간 만남과 같은 행사가 진행된다. 미측 참여 기업은 퀄컴, 코닝, 램리서치, 보잉, 록히드마틴, GE, GM, 모더나 등으로 이들 유수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국 주요 기업인과 마주한다. 윤 대통령은 미 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 첨단산업 포럼과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등 일정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첨단산업 포럼에는 양국의 17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경제 협력을 평가하고 공급망 안정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고 최 수석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보스턴에서 매사추세츠공과대(MIT)를 방문해 디지털·바이오 분야 석학과 간담회를 갖고,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도 진행한다. 그는 이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미 명문 하버드대에서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그는 연설에 이어 미 국가정보위원회(NIC) 의장을 지낸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와 토론한다.
  • 尹 국빈 방미에 122명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 동행

    尹 국빈 방미에 122명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 동행

    워싱턴·보스턴 등서 7개 경제 관련 일정 소화이재용·정의선 회장 등 동행…미 유수 기업과 행사나사 방문, 하버드대 연설 등 일정도 소화 다음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에 역대 최대 규모인 122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에서 있을 경제 관련 일정을 소개했다. 최 수석은 ▲글로벌 공급망 협력 ▲첨단 과학기술 협력 ▲세일즈외교 통한 수출 확대와 투자 유치 등을 이번 국빈 방미 경제외교의 ‘3대 키워드’로 소개하는 한편, 워싱턴DC와 보스톤에서 7개의 경제 관련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미에 함께 참여하는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순방 때 주로 동행했던 국내 대기업 총수는 물론 이재현 CJ 회장 등 K콘텐츠 관련 경제인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6대 경제단체도 함께하며, 특히 이번 경제사절단의 70%는 중소·중견기업인이라고 최 수석은 전했다. 업종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 로봇, 소프트웨어 등 첨단산업에서 문화콘텐츠 산업까지 다양하게 망라됐다. 워싱턴DC에서는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미 첨단기업의 우리나라 투자 결정과 양국 주요 기업인간 만남과 같은 행사가 진행된다. 미측 참여 기업은 퀄컴, 코닝, 램리서치, 보잉, 록히드마틴, GE, GM, 모더나 등으로 이들 유수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국 주요 기업인과 마주한다. 윤 대통령은 미 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 첨단산업 포럼과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등 일정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첨단산업 포럼에는 양국의 17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경제 협력을 평가하고 공급망 안정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고 최 수석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보스턴에서 매사추세츠공과대(MIT)를 방문해 디지털·바이오 분야 석학과 간담회를 갖고,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도 진행한다. 그는 이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미 명문 하버드대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의 연설에는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과 대응 방안에 대한 내용이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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