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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UAE 행정청장과 오찬 “양국 관계 비약적 발전”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방한 중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만나 “지난 1년간 양국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칼둔 청장과의 오찬에서 “올해 1월 UAE 국빈 방문의 풍성한 성과가 각급에서 원활히 이행돼 한·UAE 간 관계가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되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당시 UAE 측의 각별한 환대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칼둔 청장은 “UAE도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그는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전통적 에너지 및 청정에너지 ▲경제와 투자 ▲국방·국방기술의 4대 핵심 분야를 언급하면서 “전략적 협력의 성과가 더욱 구체화되고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소에너지, 바이오산업,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위성통신 분야에서 양국이 함께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제3국에 진출하는 방안도 모색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 프랑스판 IRA 예고… 韓 전기차 보조금 제외·EU 확산 조짐 ‘비상’

    프랑스판 IRA 예고… 韓 전기차 보조금 제외·EU 확산 조짐 ‘비상’

    프랑스에서 ‘탄소 배출량 감축’이란 명분을 내세워 사실상 자국 전기차 산업을 보호하려는 ‘프랑스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도입이 예고되면서 한국 전기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무역협회와 유럽한국기업연합회는 최근 프랑스 정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전기차 보조금 개편을 담은 시행규칙 초안이 “차별적 대우를 금지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을 잠재적으로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프랑스 정부가 지난 5월 ‘녹색산업법안’의 일환으로 예고한 전기차 보조금 차등지급 개편안에 따르면 전기차 생산과 운송 등 모든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합산해 보조금 지급 여부를 판단한다. 핵심적인 내용은 해상운송 등 생산 전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반영한 ‘환경 점수’를 매겨 일정 수준에 미달하면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우리나라처럼 유럽에서 거리가 멀고 운송비와 연료가 많이 들수록 보조금 지급 판단 시 현격히 불리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시행규칙 초안을 중국산 전기차가 유럽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나선 가운데 이를 견제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한다. 프랑스 자국과 유럽에서 생산한 전기차에 혜택을 주는 보호무역 정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이 프랑스 정부 보조금을 싹쓸이하는 상황을 막으려는 대비책인데 엉뚱하게 한국 기업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는 얘기다. 무협은 “해상운송 탄소배출계수의 경우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데이터에 견줘 10배 이상 높게 책정됐다. 원거리 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차별적인 해상운송 탄소배출계수 (조항) 삭제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또 “해당 조항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을 경우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탄소배출계수를 적용하거나 다수 국가 기업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해 더 정확한 평가를 토대로 계산해야 한다”며 “환경점수 합산 시 30%가량 반영될 예정인 재활용·바이오소스 자재 활용 등과 관련한 평가 방식도 자세히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프랑스 정부는 개인이 4만 7000유로(약 6700만원) 이하 전기차를 구매할 때 5000~7000유로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현대차그룹 내부에서는 ‘아이오닉5’ 등 주력 차종보다도 다소 저렴한 가격대에 포진한 현대 ‘코나EV’와 기아 ‘니로EV’가 해당 조치 시행 이후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봤다. 업계 관계자는 “프랑스에 판매되는 물량을 떠나 EU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라는 점에서 마냥 손놓고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 바이오·우주 등 핵심기술에 5조… 수해 대비 ‘물관리’ 24% 증액 [2024년 예산안]

    바이오·우주 등 핵심기술에 5조… 수해 대비 ‘물관리’ 24% 증액 [2024년 예산안]

    첨단산업 인력 양성에 1.8조 투입우크라 지원 8배 등 ODA 2조 늘려 정부가 29일 공개한 내년 예산안 중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보다 3조 4000억원 감소한 21조 5000억원이다. 역으로 이 와중에 증액된 R&D 예산 항목에 윤석열 정부의 지향점이 보인다. 정부는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 투자를 대규모 전략 프로젝트, 글로벌 협력, 신진 연구자 중심으로 재편해 파급력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첨단바이오, 양자, 사이버보안 등 핵심전략기술 연구개발 예산이 4조 9867억원으로 올해보다 2927억원 증액됐다. 특히 대규모의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해 바이오, 우주, 반도체, 이차전지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 암 예방 백신 개발 등 KARPA-H 프로젝트, 발사체·위성·인재 특화지구 구축 등 우주 삼각체계 클러스터를 추진한다. 첨단산업 인프라 지원 예산도 1조 9894억원으로 올해보다 3932억원 늘렸다. 새 정부가 공들이는 정책 관련 예산도 일제히 증액됐다. 물관리 예산은 올해보다 1조 2356억원, 약 24.3% 확대한 6조 3223억원으로 편성했다. 이 중 국가하천정비에 6627억원을 투입하고, 물길 확장을 위해 준설작업을 하는 국가하천을 3곳에서 19곳으로 늘린다. 홍수에 취약한 지방하천 10곳은 국가하천으로 승격시킨다. 댐 10곳 신설에 93억원, 저수지 77곳 준설에 430억원을 들인다.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 예산은 올해(1541억원)의 2배 수준인 3256억원으로 책정했다.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은 6조 5000억원으로 올해보다 2조원 증액했다.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은 올해 629억원보다 8배가량 늘어난 5200억원이다. 우크라이나 예산 중 의료용품, 구호장비 제공 등 인도주의적 지원 예산이 2600억원, 재건 예산이 1300억원,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이 1300억원이다. 국방예산 가운데 군사력 운영을 위한 전력 운영비는 41조 7899억원, 군사력 건설을 위한 방위력 개선비는 17조 7986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4.2%, 5.2% 증가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해 사전 징후 포착과 선제 대응을 포함하는 킬체인,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대량응징보복(KMPR) 등 ‘3축 체계’ 고도화를 위해 7조 1565억원을 투입한다.
  • 농식품부 내년 예산 역대 최대 18조 돌파… 그린바이오 73%, ODA 65% 껑충

    농식품부 내년 예산 역대 최대 18조 돌파… 그린바이오 73%, ODA 65% 껑충

    내년 18.3조 올해보다 5.6% 증액국가 총지출 2.8% 2배…18년만 상회가루쌀 단가 2배 등 전략작물직불금↑스마트농업·푸드테크·반려동물 등미래신성장 4대 산업 2529억 18.7%↑청년농업인 지원 예산 1.2조…36.5%↑자연재해 대응 배수장 투자 1.8조 7.8%↑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18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해 밀가루를 대체할 가루쌀 단가를 2배 인상하고 재배 면적을 5배 늘리는 등 전략작물직불금을 확대하고 농업직불금도 3조 1000억원으로 올해보다 10.7% 증액했다. 미래신성장사업인 그린바이오 73%, 아프리카에 K라이스벨트 등 공적개발원조 예산도 65% 껑충 뛰었다. 논콩, 가루쌀 전략작물예산 1865억자급률·쌀 수급 예산 23.6% 확대 농식품부는 29일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5.6% 증가한 18조 333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예산 증가율은 국가 총지출 증가율(2.8%) 대비 2배 수준으로 18년 만에 국가 총지출을 상회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식량안보 강화, 농가 소득·경영안정, 재해 예방 등에 대응하면서 디지털전환 촉진과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신산업을 육성해 농업과 시너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우선 주요 곡물의 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 균형을 위한 예산을 2조 3158억원으로 올해보다 23.6%(4417억원) 확대했다. 논콩, 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할 때 지원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금 예산은 올해 1121억원에서 내년 1865억원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논콩, 가루쌀 등의 지급단가를 ㏊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두배 인상한다는 방침이다.정부 양곡 매입량은 올해 40만t에서 내년 45만t으로 확대하고, 관련 예산으로 1조 7124억원을 배정했다. 매입단가는 80㎏에 20만원 수준으로 책정한다. 농식품부는 또 가루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육성에 95억원을 배정하고 가루쌀 제분업체 등에 제분·유통비용 20억원을 지원한다. 밀 수매 비축에는 306억원을 배정했고, 콩 전문생산단지 예산으로 29억원을 편성했다. 청년농업인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도 증액했다. 청년농업인 육성 예산은 올해 9086억원에서 내년 1조 2405억원으로 36.5%(3319억원) 늘렸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대상을 올해 4000명에서 내년 5000명으로 1000명 더 늘리기로 하고, 관련 예산을 올해 551억원에서 내년 943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를 2곳 구축하는데 300억원을 지원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확대에 384억원을 투입한다.이상기후에 배수시설 보수 6132억농작물 재해보험 73개 확대 5126억 미래성장산업인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반려동물 등 4대 분야에도 올해 2131억원에서 내년 2529억원으로 편성해 집중 육성에 나섰다. 올해보다 18.7%(398억원) 늘어난 수치다.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3개소와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그린바이오 제품 수출 상용화를 위한 인허가 비용도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 또 반려동물 연관 산업 복합 연구단지 구축도 신규 구축해 투자를 강화한다. 이에 그린바이오 예산(517억원)은 올해보다 72.9%, 반려동물(187억원)은 16.9%, 푸드테크(639억원)는 10.9%, 스마트농업(1186억원)은 8.2% 늘었다. 기록적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에 따른 농업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 생산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다. 농업생산기발 시설 대응 능력 분야에서 올해 1조 6849억원에서 내년에 1조 8159억원으로 7.8%(1310억원) 늘린다. 저수지 등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 예산을 올해 5548억원에서 내년 6132억원으로 증액했고, 30년 이상 된 노후 배수장 성능 개선을 위해 198억원을 새로 배정했다. 또 홍수 피해지역 26개 지구 배수시설을 640억원을 들여 1년 조기 완공하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배수문 등도 조기 완공을 추진한다. 저수지 범람위험 시 주민들에게 조기 경고하는 홍수 예경보 시스템도 11억원을 들여 새롭게 만든다.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은 70개 품목에서 73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예산은 5126억원으로 늘렸다. 농식품부는 자연재해와 빈도와 강도를 고려해 재해대책비도 올해 2000억원에서 내년 3000억원으로 증액했다.K푸드 수출 예산 1166억 12.1%↑‘한국 쌀 지원’ K-라이스벨트 123억 2027년 K푸드 수출을 목표로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예산도 올해 1040억원에서 내년 1166억원으로 12.1%(126억원) 늘렸다. 농식품 수출 농가와 판매조직에 946억원을, 농기자재·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전후방산업 수출 지원에 66억원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공적개발원조(ODA) 예산도 올해 1125억원에서 1857억원으로 65.1% 확대했다. 쌀 해외원조 물량을 내년 10만t으로 늘리고, 예산을 1120억원으로 증액했다. 한국의 종자와 농업기술을 아프리카 국가에 지원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에 123억원을 배정했고, 개발도상국의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중고 농기계 지원 사업 예산으로 10억원을 신규 배정했다. 농식품부는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각 농가에 주는 직불금(직접지원금) 예산을 3조 1042억원으로 증액하고 농가의 탄소 감축 활동을 지원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90억원을 배정했다.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올해 19개소 6억원에서 내년 70개소 34억원으로 늘리고, 농업 인력 세대교체를 촉진하기 위한 ‘은퇴직불제’에 126억원을 편성했다.
  • 외교부 내년 예산 4조 2895억원…인도적 ODA 예산 두 배 이상 확대

    외교부 내년 예산 4조 2895억원…인도적 ODA 예산 두 배 이상 확대

    외교부는 국제기구 분담금 및 공적개발원조(ODA)를 중심으로 확대한 내년도 예산안 4조 2895억원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외교부는 “국격에 걸맞은 국제사회 기여를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우선 내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기구 사업 분담금을 올해 6618억원에서 내년 8179억원으로 늘렸다. 민주주의 선도국가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고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를 위해 내년에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도 열게 돼 46억원의 예산도 새로 편성했다. 정부가 내년도 ODA 예산을 역대 최대인 6조 5312억원으로 편성한 가운데 외교부도 인도적 지원을 비롯한 ODA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정부 전체의 ODA 예산 6조 5312억원 가운데 외교부의 ODA 관련 예산은 2조 8964억원으로, 이는 올해 예산에 비해 45%, 지난해 예산에 비해 14% 늘어난 규모다. 특히 외교부는 개발도상국의 혁신과 개발을 지원하고 장기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 대형 재난, 재해 등 인도적 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며 인도적 ODA 지원 예산도 올해 2993억원에서 내년 7401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외교부는 물론 정부 전체의 ODA 관련 예산안은 역대 최대 규모로 꼽힌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한 맥락으로 정부가 2030년까지 ODA 예산을 6조 2000억원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도 조기에 달성하게 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특히 정부의 인도적 지원 예산 규모(11%)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0위권 수준으로 맞춰졌다”며 “인도적 원조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것뿐 아니라 개발협력을 통해 양자 관계의 실질적인 협력을 넓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있는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서의 수임을 준비하기 위한 예산도 각각 347억원과 25억원 편성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국가 원조도 올해보다 더 넓힌다. 외교부는 또 새로운 위협으로 꼽히는 경제안보 현안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한 국제규범 수립 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제2차 인공지능의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개최에 31억원이, 제5차 유엔 플라스틱협약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를 위한 예산이 35억원씩 각각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요국 경제 동향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도 올해 7억원에서 두 배 가까이 확대한 20억원으로 내년 예산에 담았다. 코로나19 후 급증하는 여행 수요를 고려해 여권 발급이 제때 이뤄지도록 대국민 서비스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전자여권 발급 및 서비스 개선 예산이 올해 856억원에서 내년에는 1410억원으로 늘어난다. 여행이 활발해지면서 해외에서 국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이나 안전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해외안전정보 제공서비스 운영 및 영사협력원 규모도 늘린다.
  • 해수부, 오염수 대응 예산 40% 증액… 방사능 검사 강화

    해수부, 오염수 대응 예산 40% 증액… 방사능 검사 강화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내년도 방사능 검사 및 어민 지원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해양수산부는 29일 발표한 2024년도 예산안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지원 예산은 7319억원으로 올해 5240억원보다 약 39.7% 늘렸다고 밝혔다. 이중 수산물 소비 위축 가능성에 대비한 수매, 비축, 상생할인 지원 예산은 4556억원, 어업인 경영안정지원 예산은 2233억원으로 책정했다. 각각 올해 예산 3544억원, 1438억원보다 28.6%, 55.3%가량 늘렸다 해역 및 수산물 방사능 검사 관련 예산도 확대했다. 국내 연근해에 방사능 오염수의 유입 감시를 위해 조사 정점을 52개에서 165개로 늘린다. 산지위판장, 양식장 등 생산 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8000건에서 4만 3000건으로 강화한다. 국내 수산물 이력 관리 예산은 24억원에서 45억원, 수입 원산지·유통이력 관리 예산도 94억원에서 101억원으로 증액했다. 해수부는 오염수 방류 대응 예산을 포함해 내년도 예산을 6조 6233억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6조 4333억원보다 3.0% 증액했다. 수산·어촌, 해운·항만, 해양환경 예산을 각각 올해 대비 5.7%, 6.6%, 6.4% 늘린 반면, 정부가 지출을 효율화한 연구개발(R&D) 예산은 18.9% 줄였다. 해수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및 수출형 블루 푸드 육성, 어촌 활력 제고 및 연안 경제 활성화, 해양모빌리티 선도 국가 도약 및 해양수산 경쟁력 제고, 지속가능한 해양 관리 및 해양수산 안전망 확충 등 네 가지 과제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수출형 블루푸드 육성을 위해 스마트양식에 330억원,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에 151억원, 수산물 해외 시장 수출 지원에 507억원을 투입한다. 민간투자와 연계한 어촌 경제 거점 등을 조성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올해 444억원보다 확대한 962억원을 편성했다. 어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수산공익직불제 예산과 어업인 보험 지원 예산은 각각 933억원에서 1062억원, 1586억원에서 1923억원으로 늘렸다. 거점 항만 경쟁력 제고 예산에는 1조 2632억원을 배정해 항만 시설을 확충한다. 어업활동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 어항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도 3300억원까지 확대했다. 미래 선박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친환경 관공선 및 민간선박 보급에 1159억원, 연안선박현대화펀드 조성에 2190억원, 미래선박 기술개발에 444억원을 투입한다. 진해, 광양에 한국형 스마트항만을 조성하는 예산도 756억원에서 3363억원으로 늘렸다. 해양수산 신산업을 육성하고자 세컨더리 펀드 신규 조성에 120억원, 해양수산 모태펀드 출자에 2033억을 편성했다. 해양바이오 산업화 기반 확충에도 102억원, 파력발전·해양연계 그린수소 생산 기술개발에도 98억원을 배정했다. 해양쓰레기 저감과 관련, 어구부표 보증금제 시행 예산은 23억원에서 94억원, 도서지역 쓰레기 관리 예산은 10억원에서 45억원으로 증액했다. 접근이 곤란한 해안방치 폐기물 공공수거에 20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대조기, 집중호우 등 복합재해에 대응한 해안침수예상도 고도화 예산은 28억원으로 늘렸다. 항만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무역항 안티드론 시스템을 도입하는 예산 33억원도 신규 편성했다.
  • 상명대, 올해 수시모집 1809명 모집… 실무중심 AI ‘인재 양성’

    상명대, 올해 수시모집 1809명 모집… 실무중심 AI ‘인재 양성’

    서울 866명, 천안 943명 선발‘AI+X 선도 인재 양성프로젝트’ 운영 실무중심 인공지능(AI) 교육으로 혁신형 인재 양성에 나선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 ‘지능형 로봇학과’ 등에서 1809명을 선발한다. 상명대는 이번 수시모집에 서울캠퍼스 866명과 천안캠퍼스 943명을 각각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중 학생부교과 모집인원은 서울캠퍼스 고교추천전형 349명,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전형 386명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서울캠퍼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 서해5도학생전형)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실기·실적(실기전형)으로 구분한다.천안캠퍼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과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실기·실적(실기전형, 특기자[체육]전형)이다. 서울캠퍼스 고교추천 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가안보학과(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를 제외한 모든 모집 단위에서 국어·수학·영어·일반탐구(사회·과학탐구-탐구영역 1개 과목 반영)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다. 천안캠퍼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간호학과(국어 제외 2개 영역 등급 합이 8등급 이내)를 제외한 모든 모집 단위에서 합이 10등급 이내여야 한다. 바이오헬스·로봇 과정 자유롭게 수강부전공·다전공 등 인증 및 학위 취득 학생부종합인 상명인재 전형에서는 서울캠퍼스 263명과 천안캠퍼스 177명을 모집한다. 실기전형은 서울캠퍼스 스포츠무용학부(무용예술전공)·미술학부(생활예술전공)·음악학부에서 107명을, 천안캠퍼스는 디자인학부(AR·VR미디어디자인전공 제외), 예술학부(영화영상전공(연출·스태프), 연극전공(이론), 문화예술경영전공 제외)·스포츠융합학부에서 222명을 모집한다. 상명대는 전공 분야에 AI를 접목해 학생들의 가치 개발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X 선도 인재 양성프로젝트’를 KT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혁신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을 통해 전공 등 소속에 상관없이 바이오·헬스와 지능형로봇 교육과정을 수준·분야별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마이크로디그리, 부전공, 다전공 등 인증 및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캠퍼스는 융합전공 성격의 ‘지능형로봇학과’가 개 설돼 캠퍼스 내 전과를 가능하게 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로, 실기전형의 해당 모집단위별 전형요소 반영비율 등 각 전형별 자세한 사항은 2024학년도 수시모집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연구활동과제 중간점검 마쳐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연구활동과제 중간점검 마쳐

    서울시의회 김용호 정책위원장(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28일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제19기 정책위원회 소위원회별 연구과제를 중간점검하는 시간과 소위원회별 연구과제 공유 및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서울시의회 제19기 정책위원회는 지난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돼 지난해 11월 시의원 17명, 외부전문가 13명 등 총 30명으로 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3년 상반기 동안 세 차례의 전체회의를 통해 안전, 교육, 환경, 약자와의 동행, 지방자치 발전 등 서울시민의 삶 전반에 걸친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과제들을 소위원회별로 발굴해 연구활동에 매진해 오고 있다. 특히 정책위원회에서는 김 위원장이 주관해 두 차례에 걸친 정책포럼을 개최한바 ▲첫 번째 정책포럼은 지난달 12일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활성화’라는 주제로 서울시 소기업인·소상공인과 전통시장상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했고 ▲두 번째 정책포럼은 이달 16일 ‘2040 미래도시 서울,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건설’이라는 주제로 학계·현장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 이상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행사를 마련한 바 있다.정책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소위원회별 연구활동에 대한 주요 연구현황과 보완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위원들간의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제1소위에서는 ▲김혁 위원(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의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지능형 정부로의 발전방안’ ▲박명호 위원(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의회-시민 인식괴리의 확인과 대안’, 제2소위에서는 ▲한공식 위원(전 국회 입법차장)의 ‘서울지하철 노후화에 따른 시스템 개량 필요성’ ▲오충현 위원(동국대 바이오환경학과 교수)의 ‘보호지역확충을 위한 OECM 대책’ ▲이계수 위원(전 서울교대부설 초등학교장)의 ‘교사의 정서·학습코칭 역량제고를 위한 정책방안 연구’ 등 3개 과제에 대해 중간보고했으며, 제3소위에서는 ▲최창식 위원(한양대 건축공학부 교수)이 ‘서울시 노후 공동주택 거주안전 향상 정책연구’ ▲석재왕 위원(건국대 안보재난관리학과 교수)이 ‘재난위험 요소 발굴 및 평가 개선방안’ 에 관해 발표했다. 아울러 하반기 정책위원회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는데, 10월 초 1차 연구발표회와 11월 초 2차 연구발표회를 통해 전체 연구를 마무리해 11월 중순에 정책위원회 연구성과물을 서울시에 전달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19기 정책위원회 활동을 의미있게 마무리할 계획이다.김 위원장은 “상반기에 바쁜 일정 가운데 시정에 대한 건설적인 대안과 발전방안을 위해 연구 및 열정을 쏟아 주신 정책위원회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히며 “여러 분야에 걸친 연구성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각자 최선의 연구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위원장은 하반기 10월 말경에는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맨발걷기 및 국민댄조(댄즈와체조) 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3차 정책포럼을 개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끝마쳤다.
  • ‘프랑스판 IRA’에 한국 전기차 비상…탄소배출량 따져 보조금 차등

    ‘프랑스판 IRA’에 한국 전기차 비상…탄소배출량 따져 보조금 차등

    생산에서 운송까지 모든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합산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 여부를 판단하는 이른바 ‘프랑스판 IRA(미 인플레이션감축법)’ 예고에 한국 전기차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초안대로 시행된다면 EU로 수출되는 한국 전기차는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큰 데다 비슷한 조처가 유럽 국가들로 번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와 유럽한국기업연합회는 지난 25일자로 프랑스 정부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전기차 보조금 개편을 담은 시행규칙 초안이 “차별적 대우를 금지한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을 잠재적으로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전달했다. 무역협회가 언급한 시행규칙은 프랑스 정부가 앞서 지난 5월 ‘녹색산업법안’의 일환으로 예고한 전기차 보조금 차등 지급 개편안이다. 초안에 따르면 해상 운송을 비롯한 생산 전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반영한 ‘환경 점수’를 매겨 보조금이 지급되며, 일정 점수에 미달하면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내년 1월부터 6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미국 IRA에 맞선 대응이자, 유럽에서 생산한 전기차에 혜택을 주기 위한 보호무역주의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프랑스 정부의 설계대로라면 유럽과 거리가 멀수록 보조금 지급을 덜 받게, 다시 말해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들에 현격하게 불리하게 설계됐다고 업계는 분석한다. 무협도 의견서에서 “해상운송 탄소배출계수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데이터와 비교해 10배 이상 높게 책정됐다”면서 “이는 한국처럼 프랑스에서 먼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전기차에 불이익을 줘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저해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원거리 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한 차별적인 해상운송 탄소배출계수 (조항) 삭제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무협은 해당 조항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경우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탄소배출계수를 적용하거나 다수 국가 기업으로부터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더욱 정확한 평가를 토대로 계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환경점수 합산 시 30%가량 반영될 예정인 재활용·바이오소스 자재 활용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평가 방식도 설명해달라고 요구했다. 업계에서는 프랑스를 필두로 비슷한 조처가 다른 유럽 국가들로 확대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한 관계자는 “프랑스 자체도 유럽 내 비중이 큰 시장이지만, 프랑스가 EU 주요 국가 중 하나여서 결국 다른 나라가 뒤따를 가능성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 [공직자의 창] 반려동물 연관산업,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공직자의 창] 반려동물 연관산업,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펫팸족, 펫코노미, 펫휴머니제이션까지 바야흐로 반려동물이 가족으로 대우받는 시대다. 반려 인구가 1300만명을 넘어서면서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고 기능성 펫푸드나 반려동물 유치원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이 양적, 질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전형적인 선진국 산업이다. 미국, 유럽 등 반려동물 양육이 보편화된 선진국에서는 이미 중요한 산업으로 꼽힌다. 제너럴밀스와 마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연구개발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는 이유다. 세계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지난해 3720억 달러에서 10년 뒤인 2032년에는 7761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도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우리 기업들이 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기술(BT) 등 첨단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반려동물 의료기기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K펫푸드는 베트남 등 신흥시장의 소비자들에게 각광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여 주고 있다. 정부는 최근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우리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반려동물 산업에서 찾으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2027년까지 국내 반려동물 시장을 지금의 두 배에 달하는 15조원 규모로 키우고 펫푸드 수출도 5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펫테크’를 4대 주력 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한다. 반려동물 가구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터 100여개 다빈도 진료 항목에 대해 부가세를 면제하고 펫보험을 활성화한다. 펫푸드의 품질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가축용 사료와 구분되도록 명칭도 새로 바꾸고 관리제도를 별도로 마련할 것이다. 펫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제도도 도입한다. 또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성장 인프라를 구축한다. 실소비자인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제품ㆍ서비스의 기호와 상품성을 실증하는 인프라를 조성하는 한편 기술창업 자금 지원과 함께 연관산업에 특화된 자펀드를 조성하고 중장기 R&D 로드맵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시장조사부터 현지화까지 수출지원을 강화한다. 민관 수출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법률도 제정할 계획이다. 저출산과 고령화, 1인가구 증가로 반려가구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며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돌파구가 될 것이다. 정부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반려동물 연관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수원, 기업 투자유치 성과 ‘차곡차곡’

    ‘경제도시’를 목표로 대기업과 첨단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경기 수원시가 기업과 투자협약을 연달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원시는 28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4개 기업과 손을 맞잡은 데 이어 올해 안에 추가로 2개 기업의 유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유치 기업에 토지 매입비와 건축비, 기존 건물 취득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주는 수원시는 바이오와 반도체 기업 등을 유치한다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업 유치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핵심 공약이기도 하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7월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첫 투자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인공지능(AI) 첨단기업인 포커스에이치엔에스와 맞손을 잡고 시에 본사와 연구소를 세우기로 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반도체 종합솔루션 기업인 인테그리스와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인테그리스는 향후 본사와 연구소 확장 계획을 수립할 때 수원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할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국내 최대 규모 초정밀 커넥터 제조 기업인 ㈜우주일렉트로닉스가 본사와 연구소를 수원시로 이전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업유치는 물론 기업인들과 계속해서 소통하고자 ‘기업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며 “기업이 수원시에 들어온다면 시민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세수 증대에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업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규제뽀개기’ 속도 내는 중기부…이번엔 ‘모빌리티’다

    ‘규제뽀개기’ 속도 내는 중기부…이번엔 ‘모빌리티’다

    “모빌리티 산업은 아무것도 준비돼 있지 않아서 기업들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규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번 규제 뽀개기를 통해 우리나라 신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 개혁이 이뤄지면 좋겠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8일 연세대학교 법합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에서 열린 ‘모빌리티 분야 규제 뽀개기 모의재판’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 규제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모빌리티 분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애로사항을 쏟아냈다. 법령과 규제 내용이 복잡하다는 점을 고려해 각 분야의 규제를 3개의 형사 사건으로 구성해 진행하는 ‘모의재판’ 형식을 채택했다. 전기차 폐배터리 분야 규제를 논의한 1호 사건 ‘폐배터리, 미래자원 vs 쓰레기?’에서는 한 업체가 전기차 폐배터리의 법정 보관기간인 30일을 넘겨 보관해 환경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상황이 그려졌다. 전기차 폐배터리를 폐기물로 봐야하는지 여부가 쟁점이었다. 피고인 역할은 맡은 최성훈 에임스 대표는 “전세계의 자동차·배터리 업계가 폐배터리 시장을 두고 경쟁이 치열한데 우리나라는 이를 쓰레기에나 적용되는 규제를 적용하고 있어 기업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다른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는 폐배터리는 중요한 원자재”라고 말했다.2호 사건 ‘촬영만 하고 인공지능(AI) 학습은 할 수 없는 영상정보’에서는 한 달 동안 서울 성수동 인근에서 50대의 배달로봇을 주행시키면서 사람들의 얼굴을 촬영해 시민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한 상황이 펼쳐졌다. 길거리에서 시민들의 얼굴을 촬영해 학습한 배달로봇의 영상데이터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는지 여부가 쟁점으로 다뤄졌다. 피고인 역할을 맡은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자율주행을 위해 얼굴 영상을 학습한 것은 결코 특정 개인을 식별하기 위함이 아니”라며 “로봇과 인간의 더 나은 상호작용과 안전한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수소 선박 분야 규제를 다룬 3호 사건 ‘선박이 아니라고 바다에 띄울 수 없는 수소 선박’에서는 수소연료전지 추진 소형 선박을 건조검사 받지 않고 운항해 선박안전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상황이 가정됐다. 현행법상 선박은 건조·운항을 하기 위해서 건조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법률에서 위임한 잠정기준이 구체적으로 규정되지 않고 현실적으로 충족할 수 없는지 여부가 쟁점이었다. 이칠환 빈센 대표는 “수소선박은 미래모빌리티의 기술과 탄소중립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선택이며 석탄 에너지를 활용했던 130여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산업”이라며 “우리나라 조선 산업은 세계 1위이지만 대부분의 선박 엔진과 부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수소선박 산업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산업을 선점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모의재판은 신기술과 제도의 불일치를 조명하고 최근 모빌리티 분야의 제도적 쟁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만큼 선고기일만 제시하고 판결은 내리지 않았다. 추후 최종 판결도 진행하지 않는다. 한편 중기부는 창업·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규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규제 뽀개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바이오 규제 뽀개기’에 이어 지난 7월 ‘일상 속 규제 뽀개기’ 등 두 차례 진행했다. 이날 이 장관은 “바이오메디컬, 골목 규제를 다룬 지난 규제 뽀개기에 이어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다루게 됐다”면서 “우리가 14개 정도의 현안을 1·2차 규제 뽀개기에서 이야기했는데, 지금은 40% 정도의 규제가 해결됐고 나머지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천연물 전주기 표준화 허브 사업’ 경남 유치 추진...농림부 9월 공모

    ‘천연물 전주기 표준화 허브 사업’ 경남 유치 추진...농림부 9월 공모

    경남도가 정부의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경남도는 새로운 미래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견인을 위한 천연물 소재 허브 구축을 위해 경남지역 관련 9개 기관·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는 경남도와 진주시,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안전성평가연구소 경남분소, (재)경남항노화연구원, (재)남해마늘연구소, (재)하동녹차연구소, (사)경남육묘인연합회, (사)한국농업경영인 경남도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거점화를 위한 상호 협력 ● 천연물 소재 허브 기반시설 구축 및 행·재정적 지원 ●시설 운영 및 사업화 지원 ● 재배 표준화 기술 보급 지원과 천연물 생산·공급 지원 ● 지역특화 천연물 원료 표준화 공동연구와 안전성·유효성 평가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9월 공모예정인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사업’ 유치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사업은 천연물 생산에서부터 소재추출, 가공, 제품화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표준화 지원 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새로운 미래 성장산업으로 꼽히는 그린바이오산업 거점 육성을 위해 공모로 추진한다. 5년간 국비 150억원과 지방비 150억원 등 모두 300억원이 투입된다.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대비해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 및 운영방안’ 용역을 완료하고 진주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사전에 사업계획서를 준비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천연물 등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과 전·후방산업 전반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세계 그린바이오 산업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6.7%씩 성장해 1조 9208억 달러(약 2497조원) 규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대책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천연물 소재 허브를 구축하고 관련산업 생태계 조성과 혁신기술 개발을 통해 2027년까지 국내시장을 10조원 규모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 유투바이옴 베베, ‘맞춤형’ 아기유산균으로 엄마 마음 잡는다

    유투바이옴 베베, ‘맞춤형’ 아기유산균으로 엄마 마음 잡는다

    (주)유투바이오(대표 김진태)가 선보인 영유아 장 건강 토탈 솔루션 ‘유투바이옴 베베’가 ‘내 아이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유투바이옴 베베’는 아이의 현재 장 환경을 분석해 필요한 유산균을 추천하고 맞춤형 제품까지 배송해 준다.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가 인기를 모으는 요즘, 아이들 유산균도 ‘맞춤형’으로 진화한 것이다. 생후 36개월까지의 영유아에게 장 건강은 전체 건강 상태와 직결될 만큼 중요하다. 장내 미생물이 아이의 장에 잘 정착하면 면역체계 발달 및 평생의 건강에 상당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업체에 따르면 ‘유투바이옴 베베’는 간편한 장 검사 키트를 통해 영유아기 아이들의 장내 미생물을 분석하고 장 성숙도 및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 유익균 분석과 함께 발달지표와 건강지표를 개별적으로 제공한다. 한 번의 검체(아이의 변) 채취로 아이의 뱃속이 편안한지,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해 결과는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아이에게 필요한 ‘맞춤형’ 유산균 제품과 좋은 식품 및 식단도 추천해준다. 아이의 장 환경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통합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유투바이옴 베베’의 목표이다. 유투바이옴 베베는 세 아이의 엄마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소유진을 모델로 선정해, 이달 29일까지 신제품 론칭 기념 특별 할인 행사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 STM 그룹, 정진아시아M&A센터 설립…중소기업 M&A 중개

    STM 그룹, 정진아시아M&A센터 설립…중소기업 M&A 중개

    STM 그룹이 중소기업 M&A 중개전문 회사인 (주)정진아시아M&A센터(JJ ASIA M&A CENTER)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일 설립된 정진아시아M&A센터는 회사 가치 10억 원 이하부터 회사 가치 1,000억 원에 이르는 소규모, 중소기업 대상 M&A 중개를 전문으로 한다. 특히 딜 종료 시까지 어떠한 보수나 수수료도 받지 않는 완전 성공 수수료제를 채택하고 있다.정진아시아M&A센터는 매각기업의 합리적 기업가치평가, 인수기업의 니즈에 정확한 매칭 등 M&A에 대한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해, 딜 종료까지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로 빠른 시간 안에 종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한 다양한 인적 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현재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한다. 또한 설립 2주만에 200억 원 규모의 의료장비회사 MA& 딜을 중개 중이다. 정진아시아M&A센터 관계자는 “고객사의 발전과 성장을 최종의 목표로, 보다 공정하고 안전하며 성공적인 투자로 경영을 연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진아시아M&A센터를 설립한 STM 그룹은 2008년 창업 후 지금까지 물류·유통 및 프랜차이즈, 제약 및 바이오, 반도체 산업, 메타버스 및 NFT, AI로봇 및 AI시스템 등 여러 분야의 기업에 투자해왔다. 투자운용자금은 누적 480억 원 이상으로, 매년 50% 가까운 성장을 이뤄왔다.
  • 광범위 손상된 ‘말초신경’ 재생 촉진 전자약 개발

    광범위 손상된 ‘말초신경’ 재생 촉진 전자약 개발

    단국대 연구팀, 전기자극 세포 활성화 인체 기능복원 전자약 활용범위 높여 단국대학교는 나노바이오의과학과 현정근 교수 연구팀(연구원 전주익 박사)과 서울대 강승균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결손 범위가 10㎜가 넘는 광범위한 말초신경 손상의 재생을 촉진하는 전자약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단국대에 따르면 개발된 전자약은 전기자극으로 말초신경의 세포를 활성화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전자약의 단점인 유선 전력공급 장치로 인한 감염위험과 휴대성 문제 해결을 위해 무선 전력공급 장치와 생분해성 인공 신경 도관도 전자약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전자약으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10㎜ 이상의 광범위한 신경 치료에도 탁월한 재생 효과를 보였다. 생분해성 재료를 활용해 치료가 끝나면 인체 내 분해돼 치료 후 합병증 등 부작용도 최소화했다. 이번 연구는 인체의 기능복원에 사용가능한 전자약의 활용범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 교수는 “동물실험으로 말초신경의 재생 효과를 확인했으며, 12주 이상의 장기관찰 결과 뒷다리 운동기능과 신경 재생, 근육 회복 등 뚜렷한 기능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연구 논문은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IF=15.1)’ 2023년 6월호에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명은 ‘Electroceuticals for Regeneration of Long Nerve Gap Using Biodegradable Conductive Conduits(생분해성 생체재료 활용한 신경 재생을 위한 전기 치료법)’ 이다.
  • “中企 대화의 장 열렸다”…중기부, 혁신 네트워크 포럼 개최

    “中企 대화의 장 열렸다”…중기부, 혁신 네트워크 포럼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부터 이틀간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제3회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 네트워크 포럼은 중소벤처 기술혁신 전략방향을 모색하는 싱크탱크로 중소·벤처기업과 투자자, 연구자, 지원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2020년 7월에 출범했다. 포럼 1일차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기후테크 스타트업인 ‘수퍼빈’의 김정빈 대표가 기조강연과 AI, 탄소중립, 바이오 등 5개 분과별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중기부 R&D 포트폴리오 개편 정책제안’과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2일차는 창업 6년만에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한국신용데이터’의 김동호 대표가 ‘개인사업자 맞춤형 서비스로 DX를 리드한다’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 전략’과 관련된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25일) 행사에서는 중기부 R&D가 그간 예산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과제단위 집행에 머물러 기업군별 생태계의 장기 전략성이 부족했다는 문제의식과 관련해 ‘중소기업 R&D 구조개편 방안’에 대한 발표가 나왔다. 발표의 주된 내용은 칸막이 구조, 사업수 과다를 단순화하고 혁신 역량별 투트랙 전략을 통해 전략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중기부는 혁신 선도기업군 대상으로 전략기술 테마별 대규모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일반기업군은 업종별 공통수요 R&D 등 실질적 R&D 성과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과 공동 R&D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올해 3년차를 맞은 혁신 네트워크 포럼이 앞으로도 기술혁신전략 싱크탱크로 방향을 제시해주길 당부드린다”면서 “중기부도 기업현장 수요자 관점에서 R&D 전략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유수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과 스케일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GS, 스타트업 발굴·벤처펀드 투자 등 미래 신사업에 속도

    GS, 스타트업 발굴·벤처펀드 투자 등 미래 신사업에 속도

    GS는 계열사별로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 및 벤처펀드 투자 등을 통해 바이오테크 등 미래 신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GS칼텍스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반성장 협약 대상인 협력사에 대해 금융권과 제휴해 상생 펀드를 조성 및 운영 중이며, 지난해 말 기준 38개 협력사에 226억원의 동반성장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했다. 또한 GS칼텍스는 협력사의 재무적 요소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평가 요소까지 고려하는 등 ESG의 중요성을 반영한 평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력사 행동규범’을 수립해 기업 윤리 준수, 근로자의 인권 존중, 친환경적 사업장 관리, 안전한 작업 환경 등의 내용을 협력사에 안내하고, 거래계약서에 안전·환경·노동 등 상생 발전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담은 ESG 관련 내용을 반영했다. GS건설은 환경, 경제, 사회 세 분야로 나눠 분야별 경영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협력회사 선정 및 입찰, 공정관리 등 업무 전반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동반자적 협력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협력회사에 대한 경영 및 금융지원체제 강화, 공사 수행력 강화 지원, 구조적 시공 문화 체질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소통강화를 통한 신뢰를 증진하는 ‘그레이트 파트너쉽 패키지’(Great Partnership Package)를 운영한다. 차별화한 동반성장 전략을 수립한 GS리테일은 다양한 공정거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중소 파트너사들의 지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월 단위 대금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본부와 가맹 경영주 간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해 전기료 지원, 후레쉬 푸드 및 신선식품 폐기 지원, 경영주 무료법률 자문 서비스, 단체 상해보험 가입 등의 상생 제도를 운용한다. GS25는 기존 대비 상생 예산을 25% 늘린 ‘2023년 가맹점 상생 지원안’을 발표하며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GS히어로 포상 제도’를 신설해 인명구조, 재해·재난 지원, 봉사·기부 활동 등 사회의 귀감과 모범적인 사례를 실천한 경영주 및 근무자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의 포상을 제공한다. GS샵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등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료 판매방송 매출액이 10년만에 누적 기준 400억원을 달성했다. GS샵은 지난 2012년부터 중소 협력회사의 판로 지원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 채널에서 수수료 없이 무료 판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 북미로 날아간 구광모… A·B·C 신사업 닻 올렸다

    북미로 날아간 구광모… A·B·C 신사업 닻 올렸다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그룹 사업 체질 개선을 이끌고 있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바이오·클린테크(A·B·C) 사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낸다. 세 분야에 집중 투자해 생활가전과 배터리를 잇는 그룹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4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보스턴과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해 LG의 미래 사업으로 꼽은 바이오와 AI 분야의 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보스턴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전 세계 바이오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2000여개가 밀집해 있다. 앞서 LG화학 생명과학본부도 2019년 바이오 분야 혁신 기술 도입 및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보스턴 법인인 이노베이션센터를 설립했다. 올 1월 LG화학이 인수한 미국의 항암신약 기업 ‘아베오 파마슈티컬스’도 기존 사무실을 생명과학 보스턴 법인과 통합하고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구 회장은 글로벌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본부장, 이동수 보스턴 법인장, 마이클 베일리 아베오 최고경영자(CEO) 등과 만나 신약사업 방향 및 글로벌 상업화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룹의 성장사를 돌이켜 보면 LG는 늘 10년, 20년을 미리 준비해 새로운 산업을 주도해 왔다”면서 “지금 LG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배터리 사업도 30년이 넘는 기술 개발과 투자가 뒷받침되고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도 끊임없는 실행을 이어 간 도전의 역사”라고 말했다. 이어 “LG의 바이오 사업이 지금은 비록 작은 씨앗이지만 꺾임 없이 노력하고 도전해 나간다면 LG를 대표하는 미래 거목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토로 글로벌 경영 현장을 옮긴 구 회장은 그룹의 글로벌 AI 연구 거점인 ‘LG전자 AI 랩’과 현지 스타트업, 연구기관 등을 잇따라 찾으며 신사업을 모색했다. LG전자 AI랩은 이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토론토대와 산학 협력 과제를 수행하며 LG전자 내 AI 분야의 선행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구 회장은 배경훈 LG AI연구원장과 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등과 미팅을 진행하면서 “AI는 향후 모든 산업에 혁신을 촉발하고 이를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 사업 구도에 커다란 파급력을 미칠 미래 게임체인저”라고 지목하면서 “AI를 통한 혁신도 단순한 제품과 서비스 개선 차원을 넘어 고객의 관점에서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치열하게 고민해 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LG 관계자는 “이번 현장경영에서 LG의 계열사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항암 연구소, AI 분야 연구소 등을 찾아 산업 생태계를 살핀 것은 AI, 바이오 등의 미래 사업들을 글로벌 톱 수준으로 육성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구 회장의 의지가 담긴 행보”라고 설명했다.
  • 삼바 ‘38년 품질관리 전문’ 게일 워드 부사장 영입

    삼바 ‘38년 품질관리 전문’ 게일 워드 부사장 영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우수 인재를 영입하면서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38년 경력의 품질관리 전문가 게일 워드(부사장) 품질운영센터장을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1일 부임 예정인 워드 부사장은 미국 국적으로 프로키드니, 셀트리온, 바이오젠 등 유수의 제약사에서 품질관리 전문 경력을 쌓았다.이와 함께 품질운영센터 산하 글로벌 규제기관 인허가 책임자로는 이소정(상무) 팀장을 영입했다. 이 상무는 유한양행, GSK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온 전문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워드 부사장과 이 상무가 보유한 풍부한 품질관리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 의약품 품질 측면에서도 초격차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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