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바이오연료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크리에이터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가을 아침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남·북·미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민간사업자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6
  • ‘폐식용유’로 대한항공 미국행 비행기 처음 띄웠다

    ‘폐식용유’로 대한항공 미국행 비행기 처음 띄웠다

    화물기에 친환경 항공유 2% 급유생활폐기물 등 원료로 만든 SAF기존 항공유보다 탄소배출 80%↓美·유럽, SAF 최대 50% 혼합 인증내년 상반기 혼합 비율·품질 기준 마련 폐식용유나 생활폐기물 등으로 만든 친환경 항공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대한항공 항공기가 5일 오후 5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시범 운항에 들어간 것인데, 국내에서 친환경 항공유를 이용해 비행기를 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날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을 운항하는 대한항공 화물기 KE207편(B777F 화물기)에 바이오항공유(SAF)를 급유해 3개월간 총 6차례(월 2회) 시범 운항한다고 밝혔다. SAF는 ‘지속가능 항공유’라는 의미로, 기존 화석연료 기반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기존 항공유와도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데, 이번 시범 비행에선 SAF를 2% 섞은 항공유를 급유했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SAF를 최대 50%까지 혼합할 수 있도록 인증하고 있다. 시범 운항에 사용한 SAF는 대한항공과 바이오항공유 실증 추진 협약을 맺은 GS칼텍스가 공급했다.이번 운항은 지난 6월 민관 합동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회의에서 결정된 바이오연료 실증계획의 후속 조치다. 산업부와 국토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한국석유관리원, GS칼텍스와 항공사 지상조업사인 한국공항이 시범 운항에 필요한 항공기·운항노선을 선정하고 SAF 급유, 운항 절차 등을 마련했다. 산업부와 국토부는 시범 운항에서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SAF 혼합 비율을 포함한 품질 기준을 마련하고 업계가 친환경 바이오연료에 적극 투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프랑스는 지난해부터 항공유에 SAF를 1% 섞어 사용하도록 의무화했고 유럽연합(EU)도 오는 2025년부터 SAF 2% 혼합 의무를 시작한 뒤 점차 비율을 늘릴 예정이다.
  • 케이디탱크터미널, 울산에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신설

    케이디탱크터미널, 울산에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신설

    케이디탱크터미널이 울산에 바이오디젤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울산시와 케이디탱크터미널은 4일 시청 시장실에서 ‘바이오디젤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바이오디젤은 식물성 기름이나 동물성 지방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연료다. 석유제품과 화학적으로 유사해 기존 내연기관 구조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라 케이디탱크터미널은 이달 375억원을 들여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현 사업장 유휴부지 1만 4627㎡에 바이오디젤 생산공장을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9만t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한다. 또 케이디탱크터미널은 신규 인력 채용 때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고, 공장 건축과 설비 구축에 지역 업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공장 신설 투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케이디탱크터미널과 지속해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케이디탱크터미널은 극동유화 관계 회사로 2018년 설립됐다. 자본금 130억원, 매출액 49억원 규모 중견기업으로 울산 울주군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장선우 케이디탱크터미널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울산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울산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바이오연료 보급 확대는 석유 수요 대체와 에너지 안보 강화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케이디탱크터미널이 바이오연료 분야에서 선도적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바이오연료’ 불붙은 에너지 경쟁… 한국은 아직 걸음마

    ‘바이오연료’ 불붙은 에너지 경쟁… 한국은 아직 걸음마

    지난달 29일 GS칼텍스와 대한항공은 세계적인 탄소배출 감축 기조에 맞게 국내 최초로 바이오항공유(SAF) 실증 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 하반기부터 6개월간 대한항공이 운행하는 인천발 국제선 항공기에는 GS칼텍스의 바이오항공유가 사용된다. 9일 정유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유럽연합(EU) 등은 이른바 지속가능 항공유로 불리는 SAF의 사용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AF라고도 불리는 바이오항공유는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연료다. 동식물성 기름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지며 기존 항공유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내연기관차를 대신해 전기차가 등장한 것처럼 한때 배터리 기반의 전기비행기가 주목받았다. 그러나 배터리 무게가 무겁다는 단점에 더이상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SAF 사용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SAF는 전체 정유 수요의 36%에 해당할 만큼 글로벌 정유사의 고마진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발효되면서 SAF 등 바이오연료 시장이 커지고 있다. 미국은 SAF 사용에 세액 공제를 제공하는 등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EU도 2025년까지 기존 항공유에 SAF를 최소 2% 이상 섞는 것을 지난해 의무화했으며 2030년 6%, 2035년 20%, 2050년 70%로 점차 혼합 비율을 높일 예정이다. 정부도 이런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지난해 10월 바이오연료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그렇지만 국내 업체의 움직임은 다소 뒤처진다는 지적이 많다. 그나마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정유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바이오연료산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오일뱅크는 충남 서산 대산공장에 1만㎡ 넓이, 연산 13만t 규모의 바이오디젤 제조 공장을 건설하고 2024년까지 일부 설비를 연산 50만t 규모의 수소화식물성오일(HVO) 생산설비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GS칼텍스는 2022년 5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친환경 바이오 사업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에는 HMM과 바이오선박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대한항공과 SAF 실증운항 연구를 하기로 했다. 에쓰오일은 2021년 삼성물산과 수소 및 바이오 사업 등 에너지 신사업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문제는 국내 업체의 기술력이 글로벌 경쟁사에 밀리고 국내 시장이 작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걸음마 단계이긴 하지만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는 SAF 관련 설비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한 상황”이라며 “부족한 부분을 이제 채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해외 바이오 연료 시장 열렸는데 국내 바이오 연료시장은 걸음마

    해외 바이오 연료 시장 열렸는데 국내 바이오 연료시장은 걸음마

    지난달 29일 GS칼텍스와 대한항공은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적인 탄소배출 감축 기조에 맞게 국내 최초로 바이오항공유(SAF)를 도입해 실증비행을 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인천발 국제선 항공편에 사용하는 바이오항공유를 GS칼텍스로부터 공급받는데 실증연구 운항은 올 하반기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힌 바이오항공유 실증연구 추진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실증연구 운항을 통해 바이오항공유 도입을 위한 제반 인프라 구축과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9일 정유업계 등에 따르면 세계적인 탄소 배출 감축 기조에 따라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은 이른바 지속가능항공유로 불리는 SAF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AF라고 불리는 바이오항공유는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연료다. 동·식물성 기름, 해조류, 도시 폐기물 가스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지며 기존 항공유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서울-뉴욕 항공기의 편도 비행시 연료 무게가 총중량의 절반인 약 150t에 달하며 같은 수준의 에너지를 배터리에 담으려면 약 120배 무거운 1만8000t의 배터리를 탑재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SAF사용이 대안으로 나오는 이유다. 이런상황에서 SAF는 전체 정유 수요의 36%에 해당할 만큼 글로벌 정유사의 고마진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발효되면서 SAF 등 바이오 연료시장이 커지고 있다. 미국은 SAF 사용에 세액 공제를 제공하는 등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EU도 2025년까지 기존 항공유에 SAF를 최소 2%이상 섞는 것을 지난해 의무화했으며 2030년 6%, 2035년 20%, 2050년 70%로 점차 혼합 비율을 높일 예정이다. 정부도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지난해 10월 바이오연료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그렇지만 국내 업체의 움직임은 세계시장에 다소 뒤처진다는 지적이 많다. 그나마 현대오일뱅크가 국내정유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바이오연료산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오일뱅크는 충남서산의 대산공장에 1만㎡규모에 연산 13만t 규모의 바이오디젤 제조공장을 건설하고 2024년까지 일부 설비를 연산 50만t 규모의 수소화식물성오일(HVO) 생산설비로 전환을 추진중이다. GS칼텍스는 2022년 5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친환경 바이오 사업 공동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에는 HMM과 바이오선박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대한항공과 SAF실증운항연구를 체결했다. 에쓰오일은 2021년 삼성물산과 수소 및 바이오 사업 등 에너지신사업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SK이노베이션도 중장기 전략방향으로 관심을 바이오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전체 설비투자(CAPEX) 10조원 중 7조원을 배터리 사업에 집중하면서 바이오연료는 후순위라는 것이 투자업계 시각이다. 문제는 국내업체의 기술력이 글로벌 경쟁사에 밀리고 국내 시장이 작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걸음마 단계이긴 하지만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는 SAF 관련 설비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한 상황”이라며 “부족한 부분을 이제 채워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여수국가산단 내 1조 2400억 투자 협약

    여수국가산단 내 1조 2400억 투자 협약

    ㈜한화 글로벌부문이 오는 2030년까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질산공장 건설 및 관련사업 확장 등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28일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한화 글로벌부문과 GS바이오㈜ 등 2개 기업과 여수 국가산단에 약 1조 2400억 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한화 글로벌부문 양기원 대표, GS바이오㈜ 김수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한화 글로벌부문은 오는 2030년까지 국가산단 내 질산공장 건설 및 관련사업 확장 등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 연간 40만 톤의 질산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 제고는 물론 내수 및 해외 수출 등을 확대해 나가며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및 친환경 반도체 소재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국가산단 내 바이오디젤 생산 플랜트를 운영 중인 GS바이오㈜는 국제 환경규제와 글로벌 바이오연료 시장 확대 흐름을 고려해 오는 2024년까지 390억 원 규모의 바이오디젤 플랜트 생산시설을 증설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협약으로 1조 2400여억 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와 12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투자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화 글로벌부문 양기원 대표는 “북미지역에서 청정암모니아 설비를 구축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생산한 질산을 활용해 여수 중심의 바이오/반도체소재 및 탄소중립을 위한 암모니아/수소/CCS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한화와 GS바이오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더 크게 성장해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남해안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GS그룹, 디지털 혁신·스타트업 투자… 신사업 ‘잰걸음’

    GS그룹, 디지털 혁신·스타트업 투자… 신사업 ‘잰걸음’

    GS그룹이 디지털 혁신과 신기술 스타트업 투자로 글로벌 경기 침체의 파고를 넘을 뿐 아니라 신사업 창출의 기회로 만들고 있다. 특히 GS칼텍스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와 바이오연료,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의 신사업과 GS에너지가 중심이 된 블루암모니아 개발 유통, 배터리 리사이클, 소형모듈원자로(SMR), 전기차 충전 등의 신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또 GS리테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여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신사업을, GS건설은 친환경 스마트 건축 신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GS는 벤처투자 전문회사인 GS퓨처스와 GS벤처스를 통해 경쟁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먼저 GS칼텍스는 2조 70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올레핀 생산시설을 건설했다. 이는 연간 에틸렌 75만t, 폴리에틸렌 5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또 도심을 비롯해 전국에 분포된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 일명 ‘하늘을 나는 택시’라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이착륙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의 미래는 친환경에 맞춰져 있다. 2019년부터 수처리 사업을 필두로 스마트양식, 모듈러 사업 그리고 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 친환경 관련 사업에서도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GS리테일도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중심으로 쇼핑 플랫폼 구축과 차별화 상품개발에 잰걸음이다. 또 지난 1월 7일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VC)전문회사인 GS벤처스를 설립하는 등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 GS “2023년은 위기의 시작… 비상경영 개시·신사업 가속화”

    GS “2023년은 위기의 시작… 비상경영 개시·신사업 가속화”

    GS그룹이 2023년을 ‘유례없는 장기 침체와 위기의 시작’으로 규정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인재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30일 GS그룹에 따르면 에너지 전환을 비롯한 GS의 신사업들이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GS칼텍스가 추진하는 수소, 바이오연료,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의 신사업과 GS에너지가 중심이 된 블루암모니아 개발 유통, 배터리 리사이클, SMR 소형원자로, 전기차 충전 등의 신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S리테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신사업에, GS건설은 친환경 스마트 건축 신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GS는 벤처투자 전문회사인 GS퓨처스와 GS벤처스를 통해 경쟁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에 대한 M&A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GS칼텍스는 2조 7000억원을 투자해 전남 여수 제2공장 인근 약 43만㎡ 부지에 올레핀 생산시설(MFC 시설)을 건설했으며 이는 연간 에틸렌 75만톤, 폴리에틸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GS칼텍스는 도심을 비롯해 전국에 분포된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른바 ‘하늘을 나는 택시’라 불리는 UAM의 이착륙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카카오모빌리티, LG유플러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UAM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정제공정에 투입하는 실증사업을 시작했으며, 생분해성 소재의 원료로 사용되는 화이트 바이오 제품인 3HP의 실증 플랜트를 착공했다. GS리테일은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중심으로 쇼핑 플랫폼 구축과 차별화 상품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10월 ‘우리동네GS’ 앱을 내놓고 퀵커머스와 연계한 바로 배달 서비스를 추구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가입자수 1600만명에 이르는 우리동네GS는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의 재고를 이용자 위치로부터 가장 가까운 매장부터 찾아주고, 가장 빠른 배송을 연계해준다. 여기에 요기요와 협업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5월 GS리테일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요기요와 손잡고 ‘요마트’를 론칭했다. 370여개의 GS더프레시 전국 오프라인 네트워크는 도심형 소형 물류센터의 역할을 수행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축산, 과일 등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 “음식물쓰레기로 돈 번다” SK에코플랜트, 바이오연료 사업

    SK에코플랜트가 음식물쓰레기에서 나오는 가스를 연료로 전환해 공급하는 사업 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SK에코플랜트는 주식회사 ‘홍보에너지’와 ‘바이오가스 고질화 기술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바이오가스 고질화’는 음식물쓰레기, 하수찌꺼기, 가축분뇨 등 유기성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정제하는 기술이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는 “기존에도 바이오가스를 활용하는 사례가 있지만 대체로 에너지화되지 못하거나 효율이 낮은 열에너지 등으로 사용됐다”며 “고질화 기술을 이용한다면 에너지 손실 없이 천연가스와 유사한 재생천연가스로 탈바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 한국조선해양, 친환경 연료전지 개발 나선다

    한국조선해양, 친환경 연료전지 개발 나선다

    HD현대 조선·해양 부문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유럽 최대 연구기관과 함께 친환경 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3’에 참가했던 HD현대는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사업할 기회를 찾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에스토니아 엘코젠과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및 수전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SOFC는 수소뿐만 아니라 천연가스·암모니아·메탄올·바이오연료 등 다양한 연료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다. 발전 효율이 높고 고온 운전으로 생산되는 폐열을 재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방식의 연료전지 중 가장 진화한 기술로 평가된다. 프라운호퍼는 독일 전역에 연구소 72곳을 가지고 있는 유럽 최대 연구기관이고, 엘코젠은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셀과 스택을 제조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 CES서 찾은 사업 파트너…HD현대 獨프라운호퍼 등과 친환경 연료전지 개발

    CES서 찾은 사업 파트너…HD현대 獨프라운호퍼 등과 친환경 연료전지 개발

    HD현대 조선·해양 부문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유럽 최대 연구기관과 함게 친환경 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했던 HD현대는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사업 기회를 찾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에스토니아 엘코젠과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및 수전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SOFC는 수소뿐만 아니라 천연가스·암모니아·메탄올·바이오연료 등 다양한 연료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다. 발전 효율이 높고 고온 운전으로 생산되는 폐열을 재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방식의 연료전지 중 가장 진화한 기술로 평가된다. 컨설팅 회사인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고체산화물연료전지 시장은 올해 4억 6000만 달러(약 5731억원)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40.7% 성장해 약 71억 2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프라운호퍼는 독일 전역에 연구소 72곳을 가지고 있는 유럽 최대 연구기관이고, 엘코젠은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셀과 스택을 제조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창사 이후 두 번째로 CES에 참가한 HD현대는 이들과 현장에서 만나 사업 기회를 찾게 됐다. 앞서 HD현대는 지난 6일 미국 선급협회와도 CES에서 만나 차세대 선박 무인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 강릉 커피 산업 지속 성장 플랫폼 구축으로 소멸 위기 극복한다

    강릉 커피 산업 지속 성장 플랫폼 구축으로 소멸 위기 극복한다

    ‘커피 도시’ 강원 강릉시가 커피 산업을 지속 성장 플랫폼으로 구축, 도시 소멸 위기 극복에 나섰다. 강릉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4억원을 확보해 2023년 말까지 커피 원두 품질 개선과 커피 제품 고급화, 커피 부산물을 활용한 공예품 및 바이오연료 생산 등 업사이클링, 커피 산업·문화 활성화, 커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커피산업 육성에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KIST강릉분원, 한국생산성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 강릉문화재단, 강릉문화원, 강릉커피협회 등이 함께 한다. 2021년 기준 강릉시 주민등록 인구는 21만 2965명으로 2012년 21만 7741명을 기록한 이후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2037년 인구가 20만 6547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출자의 41%가 직업, 27%가 가족을 전출 사유로 꼽았고, 거주자의 63.1%가 거주지역 내 일자리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과제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시는 커피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강릉 커피 거점화를 통해 강릉의 시그니처인 커피소비산업을 제조산업(커피 제조 및 판매), 인력(커피제조인력), 문화(지역축제 및 체험), 관광(관광거점도시 연계)을 융합해 커피 제조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관광·문화·예술·교육·체험과 연계해 강릉을 명품 커피문화도시로 고도화 시킨다는 복안이다. 강미정 강릉시 기업지원과 전략산업담당은 “강릉지역은 주문진, 연곡, 사천, 경포, 안목, 정동진, 솔올지구 등을 거점으로 678개의 커피 판매점(2020년 기준)이 영업 중이고, 커피 기구와 커피 머신을 판매하는 도·소매점도 32개소나 된다”며 “이들 업체와 관련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강릉 커피산업을 고도화하고 소멸 위기를 극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전기·석유 대체할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 키운다…항공·선박유에 숨통

    전기·석유 대체할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 키운다…항공·선박유에 숨통

    ‘동식물성 유지+수소’ 차세대 바이오디젤 도입 의무혼합비율 3.5%→2030년 8% 두배로전기 등 연료 대체 어려운 항공·해운 필수수단전량 수입 석유 대체가능…“에너지 안보 도움”폐플라스틱 원료 수거, 해외 수출 발판도 마련전기 등으로 연료를 대체할 수 없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석유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연료를 미래 유망산업으로 육성하고 국내 사용을 대폭 늘리기 위해 민관이 의기투합했다. 정부는 차세대 바이오디젤을 도입해 바이오디젤의 의무혼합비율을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늘리고 바이오연료가 되는 폐플라스틱 등의 수거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만들기로 했다. 국제 환경규제 강화 속 바이오연료 주목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바이오 연료는 생물자원으로 생산해 석유제품 대신 쓰는 친환경 연료로 바이오디젤, 바이오중유, 바이오가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선박유 등을 말한다. 화석연료와 혼합하거나 100%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친환경 바이오연료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효과적인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어 국내 사용을 확대하려 한다”며 “관련 전문가 및 다양한 업계와 소통해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전기 등으로 연료를 직접 대체하기 어렵고 나날이 국제적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항공·해운산업 등에 있어서 필수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2027년부터 탄소감축상쇄제도(CORSIA) 의무참여를 시행하고 온실가스를 초과 배출했을 경우 항공사에게 배출권 구매 등의 비용을 내도록 하고 있다. 또 국제해사기구(IMO) 역시 내년부터 기존 선박에 탄소집약도 감축의무를 부과하고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2050년까지 2008년 대비 70% 줄이는 방향으로 상향 조정을 추진하고 있다.바이오 선박유 2025년,바이오 항공유 2026년 도입 이에 따라 산업부는 우선 현재 신재생에너지연료혼합의무(RFS)에 따라 일반 경유와 혼합해 사용하는 바이오디젤의 경우 의무혼합비율을 2030년까지 애초 목표 5%에서 8%로 상향하는 차세대 바이오디젤을 도입한다. 현행 의무혼합비율은 3.5%다. 차세대 바이오디젤은 동·식물성 유지에 수소를 첨가해 생산하며 기존 바이오디젤에 추가해 혼합 가능하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아직 국내에 상용화되지 않은 바이오선박유와 바이오항공유는 실증을 거쳐 각각 2025년과 2026년 국내 도입을 추진한다. 정부는 신규 바이오 연료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을 거쳐 내년부터 법령 개정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바이오 연료 생산에 필요한 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폐플라스틱 등의 수거·이용이 원활하도록 지원하고, 원료 공급업계와 바이오 연료 생산업계간 상생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석유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구조를 감안할 때 전량 해외에서 수입해 사용하는 석유 수요를 대체해 국내 에너지안보를 제고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친환경 바이오 대규모 통합기술 개발 관련 2024년까지 필수기술 예타 돌입 정부는 친환경 바이오 연료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통합형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올해부터 필수 기술과제 선정·기획을 거쳐 2024년부터 예비타당성(예타)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민·관은 친환경 바이오연료 도입 초기단계부터 협의회를 구성해 신규 협력사업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석유관리원·에너지기술연구원·에너지기술평가원·석유협회·바이오에너지협회·자동차산업협회·항공협회·조선해양플랜트협회·해운협회 등 9곳과 관련업계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창양 “안정적 공급망 적기 구축 위해 친환경 바이오연료 정책 적극 추진”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글로벌 산업과 에너지 시장에서 핵심 원자재와 공급망 확보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공급망을 적기에 구축하고 강화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산업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담당 국장, 차동형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대표, 임대재 이맥솔루션 대표 등 정유·바이오에너지·자동차·항공·조선·해운 주무부처와 업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 SKTI, 포집한 탄소로 연료 만드는 이퓨얼 기업 美‘인피니움’ 전략적 투자

    SKTI, 포집한 탄소로 연료 만드는 이퓨얼 기업 美‘인피니움’ 전략적 투자

    ●이산화탄소 포집 및 상쇄 효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SK이노베이션의 원유 및 석유제품 트레이딩 사업 자회사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TI)이 미국의 이퓨얼 전문 기술기업 ‘인피니움’에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퓨얼은 신재생 등 탄소배출이 없거나 매우 적은 그린 전기를 이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고, 여기서 나온 수소를 이산화탄소와 결합·가공해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을 얻을 수 있다. 산업공정 혹은 대기 중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이퓨얼을 만들면 탄소를 감축하면서 연료를 얻을 수 있다. 인피니움은 202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설립된 업체로, 액체연료 합성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가스액체화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를 이산화탄소와 합성하는 것으로, 15년간 축적해온 촉매기술을 활용해 이 분야에서 상업화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평가 받는다. 내년 초 미국 텍사스주에서 첫 상업생산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특히 액체연료를 대체하기 어려운 항공운송 분야에서 기존 석유를 대체할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로도 주목받고 있다. 차세대 항공연료 중 현재 상용화된 바이오연료는 원료 수급에서 한계가 있지만, 물과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하는 이퓨얼은 원료 확보에 걸림돌이 없다. 유럽연합(EU)은 항공유의 이퓨얼 사용을 의무화해 사용 비율을 2030년 0.7%를 시작으로 2050년 28%까지 늘릴 계획이다. 업계에서 이퓨얼 시장규모는 2030년 하루 13만 배럴에서 2050년 200만 배럴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인피니움의 기술로 만든 이퓨얼 기반 연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기존 석유 기반 연료보다 훨씬 적다. 이퓨얼을 만들 때 이산화탄소가 포집, 감축되는 것까지 감안하기 때문이다. 서석원 SKTI 사장은 “이번 인피니움 투자를 계기로 넷제로 달성을 위한 그린 에너지 공급 기회를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이퓨얼의 사업화와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바이오도 ‘美제조’… 삼바·SK바사 초비상

    바이오도 ‘美제조’… 삼바·SK바사 초비상

    미국 정부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전기차, 반도체에 이어 바이오산업에서도 ‘미국 제조’를 강조하고 나서면서 애꿎은 한국 기업에 또다시 불똥이 튈 조짐이다.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바이오 분야에서) 미국에서 개발된 모든 것에 대해 미국 내 생산을 보장하는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한국산 전기차를 차별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미 보조금을 받은 반도체 기업의 중국 투자를 금지한 반도체법에 이어 바이오 의약품 등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자국 내 연구·제조 원칙’을 선언한 것이다. 14일 관련 회의에서 신규 투자와 지원 내용을 발표한다. 법안은 바이오산업에서도 중국 의존도를 줄이는 게 핵심이다. 백악관은 법안 도입 이유에 대해 “미국은 해외 원재료와 바이오 생산에 지나치게 의존해 왔고 생명공학 등 주요 산업의 과거 ‘오프 쇼어링’(생산시설 해외 이전)은 중요한 화학·제약 성분 등에 대해 우리의 접근성을 위협한다”고 설명했다. 전기차와 반도체에 이어 의약품·바이오연료·화학물질·바이오농산물 등도 미국 내에서 생산하도록 규제하고, 중국 등 타국에 대한 원료 의존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다만 기존의 IRA 및 반도체법 사례에 비추어 볼 때 바이오 분야의 ‘자국 내 제조’ 원칙은 미국 업체에만 보조금 등 혜택을 주거나 미국 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만 우대하는 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각각 모더나·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우리나라 위탁생산 기업들의 피해가 불가피하다. 바이든 행정부는 IRA로 지난달 16일부터 북미산 전기차에만 7500달러(약 1000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주고 있고, 반도체법으로 미 보조금을 받은 기업은 중국에 첨단 반도체 공장을 10년간 투자하지 못하도록 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도 자국 내 생산 원칙을 명시한 독소조항 포함 여부는 향후 180일 이내에 대통령이 제출받도록 한 보건복지·에너지·농무·상무부 장관의 보고서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행정명령이 ‘중국 견제’ 성격임을 부각했지만, 현지 외교가는 미국 의약품 생산은 인도 의존도가 특히 높아 반중(反中)을 명분으로 한 ‘자국 중심주의’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로건국제공항 연설에서 “한국에 왜 미국에 투자하는지 물었는데,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라고 했다. 우린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국 중심의 보호무역주의 발언을 재차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국내 기업에 영향이 있을지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 법으로 우리 기업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관련 업계와 소통하면서 유관 부처와 구체적인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스타트업 손잡는 GS “신사업 생태계 확장”

    스타트업 손잡는 GS “신사업 생태계 확장”

    “최근 불황과 경기 위축이 GS에 더 좋은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투자와 사업 협력, 개방형 혁신을 해 신사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7일 경기 포천에 있는 GS리테일 워크숍센터에서 열린 ‘GS 신사업 전략 보고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룹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신사업 전략 보고회에서는 허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임원진 50여명이 모여 계열사별 신사업 추진 현황과 인수합병(M&A), 사업제휴 및 벤처투자 현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허 회장은 “GS가 추구하는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은 협력사, 스타트업 등 다양한 역량을 가진 외부 파트너와 함께 신사업을 창출해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계열사별로 GS칼텍스는 수소, 바이오연료, 플라스틱 재활용, 전기차 충전 등의 신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GS에너지는 블루 암모니아 개발 및 유통, 배터리 재활용, 소형모듈원자료(SMR) 등의 사업화 방안을 소개했다. GS리테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퀵커머스’ 사업의 성과를 소개했으며, GS건설은 주택, 플랜트 건설 역량에 친환경 신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건축’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 계열사가 신사업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했던 M&A 현황도 발표됐다. 대표적으로 GS가 컨소시엄을 통해 지분을 확보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휴젤, 배달 플랫폼 요기요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친환경 대체 가죽을 개발하는 ‘마이셀’, 탄소나노튜브(CNT) 기술을 가진 ‘어썸레이’, 친환경 대체육을 개발하는 ‘에스와이솔루션’ 등에 투자했다.
  • 신동빈 회장, 카이스트 총장 만나더니...140억 출연해 R&D 센터 짓는다

    신동빈 회장, 카이스트 총장 만나더니...140억 출연해 R&D 센터 짓는다

    롯데그룹이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에 140억원을 출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대전 본원을 찾아 이광형 총장과 만난 지 반년만이다. 기부금은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롯데-카이스트 연구개발(R&D) 센터’와 ‘롯데-카이스트 디자인센터’ 건립에 활용된다. 생명화학공학과가 운영하게 될 R&D 센터는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산·학 초(超)경계 연구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바이오 지속가능성, 탄소중립 소재·에너지, 영양과 헬스케어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시스템대사공학, 바이오연료·플라스틱, 그린수소, 신재생 에너지, 배터리 분야를 포괄적으로 연구한다. 산업디자인학과가 운영하게 될 디자인센터는 사회공헌 디자인 랩(lab)과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디자인 랩, 메타버스 디자인 랩, 사용자 경험과 서비스 디자인 랩 등이 설치된다. 롯데는 신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자 카이스트와 지속적으로 협업해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월 ‘롯데케미칼-카이스트 탄소중립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관련 연구 프로젝트 5건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지 소재와 공정 분야 연구 프로젝트도 추가할 예정이다. 롯데는 지난해 배상민 카이스트 교수를 롯데지주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 녹조 유발 질소, 인 없애고 바이오연료로도 쓸 수 있는 미세조류 발견

    녹조 유발 질소, 인 없애고 바이오연료로도 쓸 수 있는 미세조류 발견

    국내 연구진이 물속 부영양화를 촉진시켜 녹조를 유발시키는 질소와 인을 없애고, 바이오디젤 원료로도 쓸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도 제거하는 ‘1석 3조’ 미세조류를 발견했다. 환경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팀은 하천이나 호수 등에 부영양화를 일으키는 질소와 인을 먹이로 삼고 동시에 바이오연료 소재를 만들 수 있는 미세조류(algae)를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환경관리 저널’ 9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전남 목포시 고하도와 일대 21개 섬의 바닷물, 갯벌, 토양에서 21종의 미세조류를 발견했다. 이 중, 진도군에서 확보한 미세조류 배양체에서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 JD1-1’이라는 신종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소로키니아나의 생활하수와 축산폐수 처리 능력을 실험했다. 그 결과, 폐수 속 총 질소(N)는 12일 동안 82%까지, 총 인(P)은 7일 동안 99%까지 제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소로키니아나는 흡수한 질소와 인을 영양분으로 삼아 1g당 7~10%의 지질이 포함된 바이오매스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소로키니아나를 대량 배양하면 바이오디젤 같은 바이오연료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세조류가 광합성하는 과정에서 1ℓ당 하루 0.06~0.1g의 이산화탄소를 소모하는 것도 확인돼 온실가스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관장은 “이번 연구처럼 앞으로도 단순히 섬과 연안의 새로운 생물자원 확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확보된 생물자원을 이용해 폐자원 처리, 소재활용 확대, 탄소중립 기술 확보 등 다각도로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에너지기술평가원, 태국국가연구위원회와 ‘에너지 기술협력 워크숍’

    에너지기술평가원, 태국국가연구위원회와 ‘에너지 기술협력 워크숍’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26일 태국국가연구위원회(NRCT)와 ‘에너지 기술협력 워크숍’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이에 앞서 2019년 태국국가연구위원회와 ‘에너지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번 워크숍은 다음달 말 공고 예정인 태국과의 공동연구 주제발굴을 목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양국 전문가들이 바이오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향상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 현황과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태국은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신흥경제국으로, 바이오연료 보급을 적극 추진하고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며 “국내 우수 에너지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R&D 협력 및 인적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불황에 물 건너간 ‘삼수’의 꿈…‘몸값 10조’ 현대오일뱅크, IPO 계획 철회

    불황에 물 건너간 ‘삼수’의 꿈…‘몸값 10조’ 현대오일뱅크, IPO 계획 철회

    현대오일뱅크의 세 번째 상장 도전이 좌절됐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플레이션 심화 등으로 글로벌 경제에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국내 코스피 지수도 1년 새 30% 가까이 떨어지는 등 지난해 6월 상장 추진을 시작했을 당시와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고유가와 석유 수요 증대에 따른 고정제마진이 이어지면서 현대오일뱅크의 실적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 20조 6066억원, 영업이익 1조 142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회사는 올해 1분기에도 연결기준 매출 7조 2426억원, 영업이익 7045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우수한 실적에도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운 현 시장 상황에서 더는 기업공개를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석유화학 소재와 바이오연료, 수소사업 등 미래사업에 대한 투자 및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끊임없이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예상된 몸값만 10조원에 이르는 올 하반기 상장 대어로 주목받았다. 앞서 2012년, 2018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상째 상장 도전이었다. 지난달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청신호가 켜지는가 했지만, 얼어붙은 시장 상황에 좌초됐다.
  • 친환경 바이오 등 미래형 새 먹거리 사업, 위험 축소·시너지 노린 기업들 협업 활발

    친환경 바이오 등 미래형 새 먹거리 사업, 위험 축소·시너지 노린 기업들 협업 활발

    친환경 바이오, 그린 수소 등 리스크가 큰 새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협업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각사가 가진 장점을 살려 글로벌 시장에서 신산업 역량을 빠르게 키우려는 전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GS칼텍스와 손을 잡고 팜유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바이오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팜유 조달 능력을 보유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바이오연료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GS칼텍스 간 시너지를 기대한 협업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원료정제 시설과 바이오연료 공장을 신설해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동시에 폐유물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서로의 장점을 살려 팜유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친환경 바이오산업 진출로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전략적 판단하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도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해외에서 태양광발전을 활용한 그린 수소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그린 수소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전기로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해 생산하는 수전해수소로,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어 탄소중립 시대에 가장 필요한 미래형 에너지 기술로 평가받는다. SK에코플랜트는 수전해 솔루션·태양광 솔루션·금융조달 역량을 제공하고, 동서발전은 그린 수소 구매, 발전원으로 활용, 기타 수요처 공급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위해 동일 시장에 있는 플레이어끼리 손을 맞잡기도 한다. 국내 최대 수소 수요처인 포스코홀딩스와 한국전력공사는 따로 추진하던 국내외 수소·암모니아 사업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사업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한전과 함께 2027년 청정 수소·암모니아 도입을 목표로 사우디아라비아, 칠레 등 해외 블루·그린 수소 생산 프로젝트 공동개발과 투자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수소 사업을 또 하나의 핵심 사업 축으로 삼고, 국내 최대 수소 공급자이자 수요처가 될 한국전력과 협력해 수소 경제 인프라의 초석을 놓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