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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벽 수비로 3-0 승리 이끌어 ‘조기 퇴근’한 김민재

    철벽 수비로 3-0 승리 이끌어 ‘조기 퇴근’한 김민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맞붙은 ‘코리안 더비’에서 김민재가 판정승을 거뒀다. 뮌헨은 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끝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과 킹슬레 코망의 추가골을 앞세워 베를린을 3-0으로 이겼다. 뮌헨은 시즌 개막전부터 9경기 연속 무패(7승 2무)를 달리며 1위(승점 23)를 달렸다. 베를린은 7위(4승3무2패)를 유지했다. 개막전 이후 9경기 연속 선발출전을 이어간 김민재는 이날도 베를린의 공격을 묶는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다. 정우영 역시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활발한 측면돌파와 성실한 수비가담을 선보였다. 김민재와 정우영은 모두 후반 24분 나란히 교체됐다. 김민재는 이날 리커버리(패스 차단 또는 루즈볼 획득) 5회,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2회 등을 기록하며 무실점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패스 성공률 97%로 공격의 기점 역할도 했다. 전반 43분에는 김민재가 왼쪽 측면으로 찔러준 패스가 알폰소 데이비스와 케인을 거쳐 코망의 득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전반 34분에 코너킥에 뒤이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상대 슈팅을 몸으로 막아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해냈다. 정우영은 전반 31분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해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곧바로 흘러나온 공을 받아 다시 시도한 크로스 역시 경합에서 밀리며 슛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정우영은 뮌헨의 중요한 패스를 여러 차례 끊으며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드리블을 세 차례 시도해 두 차례 성공했지만 슈팅은 하나도 시도하지 못하는 등 뮌헨 수비를 뚫는데 애를 먹었다. 풋몹으로부터 팀 최고인 평점 7.0을 받았다.
  • 단장이 원했는데 “나이 너무 많다”…손흥민(33·바르셀로나) 끝내 물거품

    단장이 원했는데 “나이 너무 많다”…손흥민(33·바르셀로나) 끝내 물거품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불거졌던 손흥민(32·토트넘)이 바르셀로나로 못 가게 됐다. 단장이 직접 영입을 추진했으나 감독이 이를 거부했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지난 1일(한국시간) “한지 플리크 바르셀로나 감독은 데쿠 단장이 손흥민을 자유계약(FA)으로 데려오는 걸 추진했음에도 원하지 않았다. 손흥민과 계약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FA 시장이 제공하는 가장 흥미로운 기회 중 하나는 손흥민이 주인공이라는 점이다.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6월 30일에 종료되며 그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없다고 밝혀 10년이 넘는 시간 만에 토트넘에서의 시간을 마감할 것”이라며 “토트넘 주장이자 레전드, 팬들의 우상으로 꼽히는 손흥민은 2025년 다른 곳으로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어떤 타이틀도 따낼 수 없는 것에 지쳤고 지난 몇 번의 시즌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따라서 손흥민은 FA라는 신분을 이용해 어느 팀으로든 떠나려고 할 것이며 우승 트로피가 보장되는 곳으로 갈 수 있다”면서 “손흥민 에이전트로부터 연락을 받은 팀 중에 바르셀로나가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FA로 손흥민을 영입할 가능성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직접 의사를 밝힌 것은 아니지만 매체가 토트넘에서 뛸 생각이 없다고 설명한 대목이 눈에 띈다. 실제로 손흥민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지난달에도 몇 번 나왔다. 매체는 “플리크 감독이 손흥민이 가진 놀라운 기술, 신체능력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지만 32세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공격진 향상을 위해 다른 대안을 선호하고 있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에 이적료 없이 올 수 있지만 상당한 보너스와 매우 높은 급여가 필요하다”면서 “플리크는 이러한 영입을 배제하고 손흥민에게 다른 팀을 찾도록 했다”고 전했다. 내년 바르셀로나에서 뛴다면 ‘손흥민(33·바르셀로나)’가 될 수 있었지만 상황이 달라지면서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쏠린다. 매체는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애스턴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같은 리그의 클럽과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분데스리가 팀에서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된다. 2021년 4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했으나 아직까지 토트넘 측에서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토트넘도 손흥민 대체자 찾기에 나선 모양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영국 홋스퍼HQ는 최근 “토트넘은 손흥민 후계자를 이미 찾았다. 손흥민은 의심할 여지 없이 토트넘의 살아있는 전설이지만 선수 생활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다.
  • “‘4년 만 이혼’ 김민재, 전처에 재산분할 최소 80억…양육비 월 1천만원”

    “‘4년 만 이혼’ 김민재, 전처에 재산분할 최소 80억…양육비 월 1천만원”

    결혼 4년 5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축구 선수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전처에게 최소 80억원 이상의 재산분할을 해줬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상속 전문 우강일 변호사(법률사무소 강일)는 최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김민재가 재산분할과 양육비 등으로 최소 80억원 이상을 전처에 지급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뛰던 2020년 5월 결혼했고,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결혼 이후 페네르바체SK(터키), SSC 나폴리(이탈리아)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뛰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에서 350만 유로(이하 당시 환율 기준 약 42억원), 페네르바체에서 235만 유로(35억원), 나폴리에서 463만 유로(68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뮌헨에서는 1200만 유로(176억원)를 받고 있다. 이를 단순 합산하면 김민재가 지난해까지 4년간 연봉으로 받은 돈은 321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광고 모델료, 수당, 스폰서십까지 더하면 수입은 더욱 늘어난다. 우 변호사는 김민재가 기타 자산을 제외한 연봉 수입만 전처와 나눠 가졌다는 가정하에 재산분할 규모를 계산했다. 그는 “어린 자녀가 있고 함께 중국과 유럽에서 생활했다면 최소 8대2에서 7대3까지는 나온다. 연봉 321억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김민재가 224억~256억원, 아내가 64억~96억원을 가져갔을 것”이라며 “이 구간 안에서 아내가 최소 80억 이상 가져갔다고 본다”고 추정했다. 이어 “협의 이혼으로 끝났다는 점은 상대가 만족할 만한 금액을 가져갔다는 뜻”이라며 “만족하지 못했다면 소송을 했을 것이다. 게다가 어머니는 아이를 키워야 하니까 당연히 금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예상 양육비에 대해서는 “양육비는 아이가 성인(만19세)이 되기 전까지 지급한다. 양육비는 서울가정법원에서 만든 산정 기준표에 따라 지급한다”면서 “김민재는 자녀가 하나고, 수입이 많아 가산 요소가 많다. 지금부터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월 1000만원,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1200만원 정도로 합의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연봉을 기준으로 한 예상치이며, 실제 재산 규모에 따라 액수는 차이가 있다고 우 변호사는 강조했다. 앞서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지난 21일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이혼 절차를 마쳤음을 조심스럽게 전달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하게 됐으며,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면서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에 두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민재는 올해 6월 구리 아치울마을의 한 고급주택 전세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해당 주택은 배우 현빈, 오연서 등 유명인사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곳으로 전 가구가 7가구에 불과한 고가빌라다.
  • 메날두 지고 ‘믿을맨’ 미들맨의 시대

    메날두 지고 ‘믿을맨’ 미들맨의 시대

    스페인 축구대표팀과 맨체스터 시티를 나란히 챔피언으로 이끈 수비형 미드필더 로드리(28·스페인)가 2023~24시즌 유럽 축구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한 선수로 뽑혔다. 로드리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4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으로 올해 68회째를 맞았다. 지난달 23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오른 로드리는 목발을 짚고 나와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스페인 선수로는 1960년(루이스 수아레스 미라몬테스) 이후 64년 만이다. 역대 스페인 선수로는 세 번째 수상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원에서 공수의 고리 역할을 하는 로드리는 2023~24시즌 맨시티의 EPL 4연속 우승, 스페인의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우승을 이끌었다. 여자 부문은 아이타나 본마티(26·바르셀로나)가 2년 연속 수상해 남녀 모두 스페인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AFC(아시아축구연맹) 애뉴얼 어워즈 서울 2023’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국제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에서 AFC 시상식이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2015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네 번째로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국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윤정 여자 U20 대표팀 감독도 올해의 여자 감독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에 올랐던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알사드), 요르단의 야잔 알나이마트(알아라비)와 경합 끝에 선정되지 못했다.
  • 이번엔 어떤 새 얼굴 뽑힐까...11월 대표팀 명단에 관심 쏠려

    이번엔 어떤 새 얼굴 뽑힐까...11월 대표팀 명단에 관심 쏠려

    다음달 중동원정 2연전을 앞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번엔 이영준(그라스호퍼)을 발탁할까. 2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 감독은 전날 해외출장을 마치고 귀국했으며, 주말 동안에는 프로축구 K리그 36라운드 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다. 다음주인 4일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예선 5~6차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대표팀은 현재 B조 6개국 가운데 1위(승점 10)로 2위 요르단(승점 7)에 앞서 있다. 홍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4차전을 마친 뒤 곧바로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대표팀에 발탁할만한 선수들을 직접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일정이었기 때문에 스위스에서 이영준을 만난 게 주목을 받았다. 올해 21세인 최전방 공격수 이영준은 김천 상무에서 전역한 뒤 스위스 무대로 진출해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차세대 유망주다. 스위스 정규리그에서 현재 2골 1도움을 기록중이다. 이영준은 10월 A매치를 앞두고 대표팀 승선이 거론됐지만 당시엔 오현규(헹크), 주민규(울산), 오세훈(마치다)에게 밀렸다. 하지만 당시에도 홍 감독이 이영준을 직접 언급한 바 있다. 중동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리그에서 뛰는 원두재·권경원(코르파칸), 조유민(샤르자)를 점검했다. 원두재는 과거 울산 HD에서 홍 감독 지도를 받았던 인연이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겸 중앙수비수 자원이다. 권경원은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최근 대표팀에 발탁되지 않았지만 최근 부상에서 복귀했다. 조유민은 지난 3~4차전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과 짝을 이루며 좋은 활약을 보여줘 대표팀 주전 중앙수비수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11월 A매치 기간에는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두 경기가 치러진다. 대표팀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는 쿠웨이트 시티에서 쿠웨이트와 5차전에서 맞붙는다. 그 뒤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19일 오후 11시 팔레스타인과 6차전을 치른다.
  • 뮌헨 무실점 대승 이끈 ‘괴물의 헌신’

    뮌헨 무실점 대승 이끈 ‘괴물의 헌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린 끝에 골이나 다름없는 슈팅을 막아낸 김민재의 헌신적인 수비가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대승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에서 열린 2024~2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보훔을 5-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패 행진(6승 2무)으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78분을 소화하며 무실점에 이바지했고 날카로운 롱패스로 공격의 기점 역할도 했다. 전반 8분은 이날의 하이라이트나 다름없었다. 높게 전진한 뮌헨 수비진을 피해 뒷공간으로 쇄도하는 보훔 공격수 모리츠 브로신스키에게 정확한 침투 패스가 이어졌다. 순식간에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와 1대1 상황이 되자 브로신스키는 골문으로 공을 툭 차 넣었다. 공은 그대로 골문을 향해 굴러갔다. 하지만 김민재는 공을 뒤쫓았고 브로신스키를 몸싸움으로 이겨내면서 골문으로 들어가기 직전 공을 걷어냈다. 28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2024~25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9라운드에선 이강인이 78분간 활약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마르세유를 3-0으로 꺾었다. PSG는 리그1 개막 9경기 동안 7승2무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주로 오른쪽에서 머물며 전방으로 침투하는 선수들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내주며 공격의 기점 역할을 충실히 했다. 패스 성공률은 95.8%나 됐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6.81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3-0으로 앞서던 후반 33분 교체됐다. 우니온 베를린에서 뛰는 정우영은 28일 열린 분데스리가 8라운드 안방경기에서 65분간 전방을 누볐다. 우니온 베를린은 프랑크푸르트와 1-1로 비기며 4승 3무 1패로 4위(승점 15)를 유지했다. 지난 여름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 이적한 정우영은 리그 7경기 연속으로 출전하며 입지를 넓혀나갔다.
  • 김민재,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린 헌신으로 만든 무실점 승리

    김민재,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린 헌신으로 만든 무실점 승리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서 골이나 다름없는 슈팅을 막아낸 김민재의 헌신적인 수비가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대승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현지시간) 독일 보훔에서 열린 2024~2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보훔을 5-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패 행진(6승 2무)로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중앙수비수로 선발출전한 김민재는 78분을 소화하며 무실점에 이바지했고 날카로운 롱패스로 공격의 기점 역할도 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나 다름없는 장면은 전반 8분 나왔다. 높게 전진한 뮌헨 수비를 피해 뒷공간으로 쇄도하는 보훔 공격수 모리츠 브로신스키에게 정확한 침투 패스가 이어졌다. 순식간에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1대1 상황이 되자 브로신스키는 골문으로 공을 툭 차 넣었다. 공은 그대로 골문을 향해 굴러갔다. 하지만 김민재는 공을 뒤쫓았고 골문으로 들어가기 직전 공을 걷어내는 데 성공했다. 김민재는 후반 33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될 때까지 위험 지역에서 6차례 공을 걷어냈고, 공 경합에서도 5차례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선 뮌헨 선수 5명이 사이좋게 득점을 하며 대승을 완성했다. 전반 16분 마이클 올리세의 프리킥 골로 앞서간 뮌헨은 10분 뒤 저말 무시알라가 추가골을 넣으며 전반을 2-0으로 앞서갔다. 후반 12분에는 해리 케인, 후반 20분 레로이 자네, 후반 26분 킹슬리 코망까지 골맛을 봤다.
  • ‘공수 활약’ 황인범, UCL 2연승 이끌어

    ‘공수 활약’ 황인범, UCL 2연승 이끌어

    황인범이 맹활약한 페예노르트(네덜란드)가 적진에서 벤피카(포르투갈)을 잡으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연승으로 신바람을 내고 있다. 페예노르트는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24~25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벤피카를 3-1로 격파했다. 페예노르트에 합류하자마자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은 황인범은 이날 경기를 포함 공식전 7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패스 성공률 91%로 공격의 시발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12분 일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우에다 아야세가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전반 33분 안토니 밀람보가 절묘하게 수비수까지 제친 뒤 추가골을 넣었다. 밀람보는 후반 47분에는 프리킥 땅볼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쐐기골까지 넣었다.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또 다른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선 김민재가 풀타임으로 뛰며 분전했지만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4-1로 대패하는 걸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4실점은 바이에른 뮌헨의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이다. 바르셀로나에 패한 것도 9년 만이다. 뮌헨은 뱅상 콩파니 감독이 평소 쓰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 전체적인 수비 라인을 높이 끌어올리고 강력한 전방 압박을 시도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와 빠른 공격에 호되게 당하면서 공격적인 수비 전술이 독이 되고 말았다. 특히 하피냐,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로 이어지는 바르셀로나 삼각편대는 뮌헨을 상대로도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 김민재는 분전했지만…뮌헨, 바르셀로나에 4-1 대패

    김민재는 분전했지만…뮌헨, 바르셀로나에 4-1 대패

    김민재가 풀타임으로 뛰며 분전했지만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대패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게 4-1로 패했다. 4실점은 바이에른 뮌헨의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이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6연승을 거둘 정도로 강했던 뮌헨은 2014~15시즌 UCL 준결승 1차전에서 0-3으로 패한 뒤 9년 만에 바르셀로나에게 패했다. 뮌헨은 뱅상 콩파니 감독이 평소 쓰는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했다. 전체적인 수비 라인을 높이 끌어올리고 강력한 전방압박을 시도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와 빠른 공격에 호되게 당하면서 공격적인 수비전술이 독이 되고 말았다. 특히 하피냐,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자리잡은 바르셀로나 삼각편대는 뮌헨을 상대로도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뮌헨은 경기를 시작하고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실점하면서 첫단추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뮌헨은 해리 케인이 전반 18분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 균형을 맞췄지만 전반 36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역전 골을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바르셀로나로 기울기 시작했다. 김민재가 긴 패스를 뛰어올라 머리로 걷어내려 할 때 페르민 로페스가 김민재를 살짝 밀었다. 김민재가 제대로 공을 처리하지 못한 틈에 공을 따낸 로페스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득점했다. 뮌헨으로선 심판이 반칙을 선언하지 않은 게 억울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뮌헨은 전반 45분과 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발이 빠른 하피냐에게 연달아 골을 허용하며 3골 차로 완패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김민재에게 선발 출전한 뮌헨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은 평점 6.6점을 줬다. 케인이 8점을 받았고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는 3점에 그쳤다. 노이어는 이날 세계 최고 골키퍼답지 않은 불안감을 노출했다.
  • “부인, 뮌헨에서 한 번도…” 김민재 이혼에 독일 매체 반응

    “부인, 뮌헨에서 한 번도…” 김민재 이혼에 독일 매체 반응

    독일 FC바이에른뮌헨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김민재(27)가 결혼 4년여 만에 이혼한 소식이 독일 주요 언론 홈페이지를 장식했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21일(현지시간) “4950만 파운드에 바이에른에 영입된 주앙 팔리냐가 임신한 아내와 별거한 데 이어 바이에른의 스타에게 또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며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빌트는 김민재 소속사인 오렌지볼이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힌 내용을 그대로 보도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2020년 5월에 결혼했고, 2023년 여름에 김민재 부인 안씨가 나폴리에서 분데스리가로 왔다. 그녀는 뮌헨에서 한번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최근엔 둘이 함께 찍은 사진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있던 부인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모두 지웠다. 거의 4년 반 만에모두 끝났다”고 덧붙였다. 빌트는 오렌지볼이 “김민재 선수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한 마무리 문장에 주목하면서 “그러나 매우 예의바른 한국의 매너조차 실패한 결혼을 막지는 못했다”라고 촌평을 달았다. 빌트는 과거 김민재 선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있던 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그들은 여전히 커플이었다”라는 설명을 달기도 했다. 김민재는 중국 베이징궈안 소속이던 2020년 자신과 동갑인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뒀다. 당시 미모의 아내와 결혼까지 한 데 대해 김민재는 “축구 할 때보다 (아내를) 더 따라다녔다. 아내는 일단 예쁘고 성격이 너무 좋다”고 밝힌 바 있다. 김민재는 2021년 베이징궈안에서 튀르키예 베네르바체로, 2022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작년에 바이에른뮌헨으로 1년에 한 번씩 팀을 옮겼다. 현재 독일 FC바이에른뮌헨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는 지난 6월 경기도 구리시 아치마을 한 고급주택에 전세계약을 맺으면서 관심을 끌었다.
  • SNS서 아내 사진 삭제…김민재, 결혼 4년 만에 ‘이혼’ 왜

    SNS서 아내 사진 삭제…김민재, 결혼 4년 만에 ‘이혼’ 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27)가 아내와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김민재 소속사 오렌지볼은 21일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이혼 절차를 마쳤음을 조심스럽게 전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하게 됐으며,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면서 “(김민재가)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에 두고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중국 베이징궈안 소속이던 2020년 결혼했고, 딸 1명을 뒀다. 그는 2021년 베이징궈안에서 튀르키예 베네르바체로, 2022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지난해 바이에른뮌헨으로 1년에 한 번씩 팀을 옮겼다. 이혼 소식이 알려진 현재 김민재의 SNS에는 아내의 사진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아내의 인스타그램 계정 역시 삭제됐다.
  • 정우영 골대 불운에 놓친 공격포인트, 우니온 베를린은 홀슈타인 킬에 2-0 완승

    정우영 골대 불운에 놓친 공격포인트, 우니온 베를린은 홀슈타인 킬에 2-0 완승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골대 불운에 공격포인트를 놓쳤다. 우니온 베를린은 21일(한국시간) 독일 킬에서 열린 2024~2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홀슈타인 킬을 2-0으로 꺾었다. 정우영은 전반 27분 교체로 들어간 뒤 투입됐다. 정우영은 한 차례 슈팅과 세 차례 키패스(득점 기회로 이어지는 패스)를 하는 등 측면공격수로 활발하게 움직였다. 공격포인트 기회가 있었지만 아쉽게 놓쳤다. 후반 43분 왼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다닐료 두키의 헤딩으로 이어졌지만 골대를 맞히는 바람에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정우영에게 7.08의 평점을 매겼다. 정우영의 활약 속에 우니온 베를린은 홀슈타인 킬을 이기며 2연승을 거뒀다. 베를린은 4승 2무 1패(승점 14)로 분데스리가 18개 팀 중 5위에 올랐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5승 2무·승점 17)과 승점 3점 차이밖에 안된다. 반면 홀슈타인 킬은 개막 이후 7경기 연속 승리가 없이 리그 17위(2무 5패·승점 2)에 그쳤다.
  • “한국 32강 탈락, 일본 16강 진출”…슈퍼컴퓨터가 예상한 ‘2026 월드컵’

    “한국 32강 탈락, 일본 16강 진출”…슈퍼컴퓨터가 예상한 ‘2026 월드컵’

    “아르헨티나가 스페인을 꺾고 우승한다. 한국은 32강에서 탈락한다.” 슈퍼컴퓨터가 예상한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시나리오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성적을 공개했다. 매체가 이 결과에 주목한 이유는 최근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새 사령탑으로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선임했기 때문이다. ‘유로 202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잉글랜드는 대회가 끝난 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결별했고 대표팀 감독으로 투헬 감독을 결정했다. 독일 국적의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스벤예란 에릭손(스웨덴), 파비오 카펠로(이탈리아) 감독에 이어 역대 3번째 외국인 감독으로 대표팀을 맡게 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와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계약을 체결한 투헬 감독은 “월드컵에서 가능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이곳에 왔다”며 “잉글랜드 감독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의 역할과 잉글랜드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선에 따르면 슈퍼컴퓨터는 투헬 감독의 성적이 전임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성적을 앞지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잉글랜드는 북중미월드컵에서 4강까지 오르지만 스페인을 상대로 패한 뒤 3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했다. 사상 처음으로 48개 팀이 참여하는 북중미 월드컵은 이들 48개팀이 4개팀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어 각 조 1~2위팀(24팀)과 3위팀 중 상위 8팀이 32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한편 슈퍼컴퓨터는 북중미 월드컵 우승팀으로 아르헨티나를 꼽았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만나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아시아 국가 중에선 한국, 일본, 이란, 호주가 32강 토너먼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 32강에 오르지만 유럽의 축구 강국 네덜란드를 만나 16강 진출에는 실패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시아 국가 중에선 16강에 오른 일본의 성적이 가장 좋을 것으로 점쳤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7월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기자회견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역대 가장 좋은 월드컵 성적이 원정 16강이었다. 16강보다 더 나은 성적을 위해 앞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명보호는 지금까지 치른 월드컵 3차 예선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두면서 순항 중이다.
  • ‘축구 종가’의 새 외국인 감독 투헬 “역사에서 자유로워져야”

    ‘축구 종가’의 새 외국인 감독 투헬 “역사에서 자유로워져야”

    ‘축구 종가’ 잉글랜드 남자 대표팀 사령탑에 앉은 토마스 투헬(51)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이라는 목표를 명확히 했다. 잉글랜드는 1966년 이후 60년 만의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투헬 감독은 16일(현지시간)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잉글랜드 팬들은 영국인 감독을 선호한다’는 지적에 대해 “유감스럽게도 나는 독일 여권을 가지고 있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영국과 영국 축구에 대한 열정을 고백하면서 “모든 것을 다해 영국에 대한 존중을 보이겠다”라고 했다. 독일 국적의 그는 스웨덴 출신의 스벤예란 에릭손, 이탈리아의 파비오 카펠로에 이어 잉글랜드 3번째 외국인 사령탑이다. 축구에서는 잉글랜드와 독일 사이에 묘한 라이벌 의식이 흐른다. 축구 종가로서의 자존심이 구겨진 셈이다. 그가 선임된 날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잉글랜드에 암울한 날”이라는 도발적인 헤드라인을 뽑았다. 영국 축구 전문 기자인 조너선 윌슨은 대표팀에 외국인 출신 감독 기용과 관련, “우리 선수들을 지도할 만큼 좋은 감독을 우리나라에서 찾지 못한다는 것은 살짝 당혹스럽고 불쾌하다”라며 “총체적 실패 인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AP통신이 전했다. 이런 기류를 의식한 듯 투헬은 앤서니 배리를 2인자인 코치로 지명하면서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불렀다. 투헬은 우승컵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BBC에 “스포츠에서 불가능한 것은 없다”라며 “여자 대표팀이 우승했고, 21세 이하(U21)도 했다. 우리라고 못할 이유가 없다”라며 “어떤 면에서 우리는 역사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하고, 과정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내년 1월부터 시작하겠다고 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장기 무관(無冠)과 관련, 투헬은 “미묘한 차이, 디테일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준비가 됐고, 그걸 증명하는 건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라면서 “우리에겐 젊고 배고픈 선수들이 있다. 타이틀을 간절하게 원한다. 모든 재료를 갖고 있으며, 이것을 플레이 스타일로 구현하고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투헬은 마인츠,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이상 독일),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이끌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굵직한 성과를 낸 ‘명장’으로 평가받는다.
  • 김민재 지도한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우승 위한 선택”

    김민재 지도한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우승 위한 선택”

    한국 축구의 수비 핵심 김민재를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지도했던 토마스 투헬(51·독일)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에 앉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6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력을 지닌 투헬 감독이 성인 남자 대표팀 감독이 됐다”라고 발표했다. 또 “국제적으로 유명한 영국인 코치 앤서니 배리가 투헬 감독을 보좌할 것이며, 이들은 2025년 1월 1일 업무에 돌입한다”라고도 했다. 계약 기간은 18개월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7월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24 준우승 이후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사임한 뒤 3개월 만에 새 수장을 맞이했다. 잉글랜드가 데려온 투헬 감독은 마인츠,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첼시(잉글랜드), 뮌헨 등을 거친 지도자다. 2019~20시즌 PSG의 사상 첫 UCL 결승 진출과 준우승을 이끌었고, 2021년 1월부터 맡은 첼시에선 2020~21시즌 UCL, 2021 UEFA 슈퍼컵, 2021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등을 이뤘다. 2023~24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끈 뒤에는 소속팀이 없었던 그는 사우스게이트 감독 사임 이후 잉글랜드 사령탑 후보로 거론돼 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스페인) 감독 역시 후보였으나 과르디올라 감독이 FA에 확답을 주지 않으면서 투헬 감독이 최종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스벤예란 에릭손(스웨덴), 파비오 카펠로(이탈리아)에 이어 3번째로 외국인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쥐어졌다. FA의 마크 벌링엄 최고경영자(CEO)는 “사우스게이트의 사임 이후 후보자 풀을 살펴보고 여러 감독을 만나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투헬은 매우 인상적이었고, 방대한 전문 지식과 추진력에서 특히 돋보였다”라며 “궁극적으로 우리는 주요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코칭 팀을 고용하고 싶었고, 그들이 그렇게 해주리라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팀을 이끌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 큰 영광이며, 재능있는 선수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기대된다”라며 “잉글랜드가 성공하고 서포터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 김민재 홀대했던 투헬, 잉글랜드 사령탑 부임 전망

    김민재 홀대했던 투헬, 잉글랜드 사령탑 부임 전망

    2023~24시즌 종료 뒤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결별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16일(한국시간)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기로 합의했다”면서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협상 끝에 계약 조건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출신 투헬이 최종적으로 잉글랜드 사령탑에 오르면 스벤예란 에릭손(스웨덴), 파비오 카펠로(이탈리아) 감독에 이어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하는 역대 세 번째 외국인 지도자가 된다. 마크 벌링엄 최고경영자(CEO) 등 FA 수뇌부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야인이 된 투헬 감독을 찾아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FA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도 후보에 올렸으나 과르디올라 감독이 확답을 주지 않으면서 투헬 감독으로 급물살을 탔다. 잉글랜드는 2016년부터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지휘했으나 지난 7월 유로 2024가 막을 내린 뒤 사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4위, 유로 2020과 유로 2024 준우승 등 성과를 냈으나 시원치 않은 경기력 때문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마인츠,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첼시(잉글랜드) 등을 지휘한 투헬 감독은 2022~23시즌 막바지에 뮌헨 사령탑으로 취임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33년 만의 우승에 이바지하며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거듭난 김민재가 지난 시즌 뮌헨으로 이적하며 투헬 감독의 지도를 받았으나 시즌 후반기 벤치로 밀렸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에게 “탐욕적인 수비를 한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새 시즌 뱅상 콩파니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본모습을 찾아가는 중이다.
  • SNS가 뭐라고…192미터 다리 오르던 英 남성 추락해 숨져

    SNS가 뭐라고…192미터 다리 오르던 英 남성 추락해 숨져

    한 영국인 남성이 소셜미디어(SNS)에 올릴 콘텐츠를 촬영하기 위해 스페인에서 192미터 높이의 다리에 오르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26세의 영국인 남성은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 주(洲) 탈라베라 데 라 레이나에 위치한 카스티야 라 만차 다리를 오르다 추락해 숨졌다. 지역 의회는 성명을 통해 “숨진 남성은 24세의 영국인 남성과 동행했으며, 이들은 SNS용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리에 오르는 것은 엄격히 금지돼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허용되지 않는다”며 “숨진 남성의 시신은 장례식장으로 이송됐다”고 덧붙였다. 2010년에 완공된 카스티야 라 만차 다리는 개통 당시 스페인에서 가장 높은 사장교(斜張橋거더교의 하중을 케이블로 지지하는 형식의 다리)로, 다리를 오가는 통행량이 드문 대신 불법 자동차 경주나 SNS 콘텐츠를 찍으려는 사람들의 무단 등반이 이어져 문제가 돼왔다. 세계 각지의 명소에서 SNS에 올릴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다 사고로 숨지는 사례는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인도의 한 인플루언서가 마하라슈트라주 서부 쿰브 폭포에서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과 ‘릴스’를 찍다 미끄러져 300피트(약 91m) 협곡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한달 뒤에는 체코의 스타 체조선수인 나탈리 스티코바가 독일 바이에른 주 노이슈반슈타인성 인근 산에서 셀카를 찍다 262피트(약 80m) 아래로 추락해 치료를 받다 6일만에 숨졌다.
  • 이라크전 앞둔 홍명보 “선수단 자신감… 빠른 선취점 중요”

    이라크전 앞둔 홍명보 “선수단 자신감… 빠른 선취점 중요”

    ‘조 2위’와 사실상 6점짜리 경기손흥민 등 대체선수 활약 중요해이라크, 아시안컵서 일본 꺾어공격 핵심 후세인 묶는 게 관건 월드컵 본선 직행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경기를 앞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최대한 빠른 선제골로 이라크에 승리하겠다는 필승 각오를 밝혔다. 홍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을 하루 앞둔 1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요르단전을 마치고 선수단에 자신감이 좀 생겼다. 9월보다 훨씬 더 좋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4차전 이라크전은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홍 감독은 선제골을 빨리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이라크는 강한 상대다. 어떤 식으로든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며 “이라크전은 어느 시점에 득점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파이널 서드(최전방)에서 우리가 어떤 식으로 득점할지는 하루 남은 훈련에서 해 보고 경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지난 3차전 요르단전에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엄지성(스완지시티)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예기치 않은 전력손실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대체 자원들이 얼마만큼 해주냐도 중요하다. 지금까지 꾸준히 해온 방법대로 공격도 조직적으로 하려고 계속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명보호는 3차 예선 1차전에선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무득점에 그치며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차전 오만 원정에서 3-1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바꿨고, 3차전 요르단 원정경기에선 2-0으로 깔끔하게 승리하면서 제대로 흐름을 탔다. 현재 B조에서 한국과 이라크가 2승1무로 선두권을 형성했기 때문에 4차전에서 승리한다면 독주 체제를 만들 수 있다. 이라크는 올해 초 열린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일본을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16강에 진출하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A매치에선 7경기 무패(6승 1무)를 달리고 있고, 특히 7경기에서 1실점만 했을 정도로 수비가 탄탄하다. 이날 기자회견에 홍 감독과 함께 참석한 대표팀 임시 주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홈에서 (B조) 2위와 맞붙는 경기라 승점 6짜리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며 “내용과 결과를 모두 챙기면 최고겠지만 우선 결과에 초점을 맞추는 경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 핵심 공격수인 아이만 후세인에 대해 “두세 번 정도 경기에서 맞붙은 적이 있는데 공중볼이나 제공권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공격수지만 끈질기게, 끈끈하게 뛴다”고 평가했다.
  • 왼쪽 원점 경쟁…“이강인과 시너지” 배준호 vs “입석 기차 탄” 이승우

    왼쪽 원점 경쟁…“이강인과 시너지” 배준호 vs “입석 기차 탄” 이승우

    주축 선수들이 모두 빠진 홍명보호의 왼쪽 공격수 자리를 두고 새로운 경쟁이 펼쳐진다. ‘2003년생 신성’ 배준호(스토크시티)는 “(이)강인이 형과의 시너지를 보여 주겠다”며 호흡 측면을 강조했고, 5년 4개월 만에 복귀한 이승우(전북 현대)는 “갑작스러운 부름에 기차를 입석으로 탔다”며 절실함을 내보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의 홈 경기를 펼친다. 관건은 왼쪽 공격수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허벅지 부상으로 소집되지 않았는데 지난 10일 요르단 원정에서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엄지성(스완지시티)까지 각각 왼 발목, 무릎을 다쳤다. 이에 배준호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주로 중앙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임무를 수행했던 배준호는 요르단을 상대로 왼쪽 자리에 교체 투입돼 후반 23분 오현규(헹크)의 추가 득점을 도왔다. 이어 빠른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배준호는 이날 훈련 전 인터뷰에서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다. 간절한 마음에 적극적으로 뛰다 보니 경기가 잘 풀렸다”며 “감독님이 타이밍을 보고 중앙으로 침투해 장점을 보여주라고 주문하셨다. 체격을 키워 저돌적인 돌파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라크전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누가 뛸지 모르는 상황이다. 승우 형과 (문)선민이 형이 새롭게 합류헤서 다시 경쟁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오른쪽의 강인이 형을 보며 많이 배운다. 같이 뛰면 양쪽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는 소속팀 동료 문선민과 함께 부상자들의 대체 자원으로 추가 소집됐다. 그는 이날 “성인대표팀에 5년 만에 왔다는 사실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 선수들은 그대로인데 유니폼, 운동복이 모두 바뀌어서 새롭다”며 “소집 전날(11일) 저녁에 차출 소식을 들어서 아침에 기차를 탔는데 자리가 없어서 입석으로 쭈그려 앉아 왔다(웃음)”고 전했다. 대표팀 훈련 중 이승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 시절 함께 뛰었던 백승호(버밍엄시티), 대표팀 임시 주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과 밝게 대화했다. 그는 “동료들이 다들 반겨줬다. 부상 선수들이 많아 안타깝지만 선수단 분위기는 정말 좋다”면서 “이 시간만을 기다려왔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월드컵 본선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흘러가는 대로 하루하루 훈련하며 몸을 다져온 게 전부”라고 덧붙였다.
  • 왼쪽 플랜C는 ‘재간둥이’ 이승우·‘막내’ 배준호…위기의 홍명보호 구해낼까

    왼쪽 플랜C는 ‘재간둥이’ 이승우·‘막내’ 배준호…위기의 홍명보호 구해낼까

    캡틴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황희찬(울버햄프턴), 엄지성(스완지시티)마저 부상 이탈한 홍명보호가 플랜C를 가동해야 하는 위기를 맞았다. 2003년생 막내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재간둥이 이승우(전북 현대)가 왼쪽 공격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 이승우와 배준호는 13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하는 훈련 전 인터뷰의 주인공으로 낙점받았다. 이 자리에서 뛰는 세 명의 공격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체자가 승리의 열쇠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승우가 성인대표팀에 합류한 건 2019년 6월 이란과의 친선전 이후 5년 4개월 만이다. 홍명보 감독은 이틀 뒤 같은 곳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이라크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새 공격진의 조합을 찾는 데 집중한다. 한국은 지난 10일 3차전 요르단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으나 두 명의 공격수를 부상으로 잃었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23분 몸을 던지는 상대 선수에게 왼쪽 발목이 깔렸고, 교체 투입된 엄지성도 후반 6분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황희찬은 휠체어를 탄 채 귀국했다. 홍 감독은 이들의 대안으로 전북 듀오 이승우, 문선민을 선택했다. 올 시즌 K리그1 11골(5도움)로 개인 득점 5위에 오른 이승우는 특유의 발재간과 골 결정력으로 힘을 보탠다. 문선민은 A매치 16경기(2골)를 소화한 베테랑 자원으로 백업을 맡을 전망이다. 두 선수는 12일 대표팀에 합류해 기존 자원들과 공 돌리기, 미니 게임으로 손발을 맞췄다. 요르단전에서 선발 출전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10명은 회복 훈련에 주력했고 그 외 14명의 선수가 이승우, 문선민의 적응을 지원했다. 이승우는 바르셀로나(스페인) 유소년팀에서 함께 뛰었던 백승호(버밍엄 시티)와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면서 몸을 풀었다. 다만 요르단전처럼 먼저 배준호가 왼쪽 공격수로 출격할 가능성이 크다. 엄지성 대신 운동장을 밟은 배준호는 적극적인 뒷공간 침투와 경쾌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후반 23분엔 박용우의 전방 압박으로 따낸 공을 가볍게 패스해 오현규(헹크)의 득점을 도왔다. 9분 뒤 상대 수비수 두 명을 벗겨내고 강력한 슈팅을 때려 사령탑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홍 감독은 11일 입국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컨디션이 좋았던 황희찬과 엄지성이 모두 다쳐 당황했지만 배준호가 잘 수습했다. 한국 축구의 미래와 팀 성장을 위해 중요한 자원이다. 2, 3년 후를 위해 꾸준히 지켜볼 것”이라며 “며 “팀 경기력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 승리를 머릿속에서 지우고 이라크전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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