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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마스크 착용=아동학대”…美 시위대, 등굣길 학교 앞서 소란

    [영상] “마스크 착용=아동학대”…美 시위대, 등굣길 학교 앞서 소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한 학교 앞에 일명 ‘안티 백서’가 등장해 아이들을 놀라게 한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CNN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안티 백서(백신의 효과를 불신하고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 Anti-Vaxxer) 단체 소속의 사람들은 현지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마스크 착용 반대’를 외쳤다. 안티 백서 단체로 알려진 ‘베벌리힐스 프리덤 랠리’의 대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교하는 한 아이와 아이의 어머니에게 “마스크를 아이에게 씌워서 숨을 쉬지 못하게 하면 아이가 충격을 받을 것”이라면고 소리쳤다.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에게 마스크를 쓰게 하는 것은) 내 선택이다. 당신 역시 내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고 받아쳤지만 안티 백서의 ‘행패’는 쉽사리 끝나지 않았다. 어머니와 ‘안티 백서’ 사이의 험악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자 아이는 놀란 듯 귀를 막고 이를 바라보기도 했다. 그 사이 또 다른 마스크 반대론자는 마스크를 쓴 채 등교하는 아이들과 학부모 등을 바라보며 “마스크를 쓰게 하는 것은 아동학대”라고 소리쳤다.현지 지역 언론인 베벌리힐스 커리어의 사무엘 브레슬로우 기자는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등굣길에 있던) 아이들 대부분은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하기 못했다. 일부는 눈에 띄게 겁을 먹고 흔들리는 모습이었고, 눈물을 흘리기 직전이었다”고 전했다. 학교 앞에서 소란을 피운 마스크 반대 시위대는 ‘미국을 자유롭게’, ‘노 마스크, 노 백신’, ‘강제 예방접종은 불법’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를 이어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스크 반대 시위대가 소란을 피운 베벌리힐스의 초등학교는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은 선택에 맡기고 있다.미국에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4차 재확산이 진정세에 들어서면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7일 기준 약 10만 명으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날경우 바이러스가 다시 재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것도 모자라 바이러스의 존재와 백신의 효능을 의심하는 목소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 “코로나 치료제 먹고 4일간 성관계 금지”…이유는?

    “코로나 치료제 먹고 4일간 성관계 금지”…이유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미국 제약사가 임상시험 참여자에게 ‘성관계 금지’를 강조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블룸버그 통신이 공개한 미 국립보건원(NIH) 임상시험정보공개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몰누피라비스’의 제조사인 마크 컴퍼니는 임상 참여자의 제한 사항에 ‘성관계 금지’를 포함시켰다. 머크 측은 “남성의 경우 약 투여기간 및 마지막 투여 후 최소 4일간 ‘금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피임하는 것에 동의해야 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또 “여성의 경우 임신이나 모유 수유 중이 아니어야 하며, 임신 가능성이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아직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치료제가 선천적 기형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사이먼 클라크 영국 리딩대 교수는 “머크 제약사가 임상시험 참가자들에게 성관계를 금지하거나 피임하라고 지시한 것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면서 “암 화학요법 등 일부 다른 의약품에서는 일상적인 관행이지만, (아직 임상 단계에 있는) 약물을 복용한 뒤 남녀의 경우 태아의 선천적 기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머크 측은 성관계 금지 및 임신 가능성 제외를 포함해 △간 경변, 말기간질환, 간세포암, B형간염·C형간염 일부 이력이 있는 경우 △혈소판 수치가 기준 이하거나 혈소판 수혈을 받은 경우 등을 임상시험 참가 불가능 조건으로 내걸었다. 머크 제약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지 5일이 지나지 않은 755명을 대상으로 몰누피라비스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약을 복용하고 29일이 지난 후 입원한 환자는 전체의 7.3%였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해당 보고서 발표 이후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부풀어 올랐지만, 여전히 부작용의 우려는 남아있다. 블룸버그는 “몰누피라비스를 복용한 참가자 중 1.3%가 부작용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했다.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야 몰누피라비스의 안전성을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작용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치료제를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미국은 170만 명분에 대한 몰누피라비스 선구매를 이미 마친 상태이며, 일부 유럽국가도 구매 계약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질병관리청은 지난 7일 “머크·화이자·로슈와 경구용 치료제 구매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최소 2만명 분은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 [포토] 코로나 신규 확진 1953명

    [포토] 코로나 신규 확진 1953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953명을 기록한 9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10.9 연합뉴스
  • 소상공인연합회 “80% 손실보상 유감”…대상 제외된 여행업계도 ‘탄식’

    소상공인연합회 “80% 손실보상 유감”…대상 제외된 여행업계도 ‘탄식’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손실보상 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 소상공인단체가 100% 보상이 아니라며 유감을 표했다. 이번 지원 업종에서 제외된 여행업계와 실외체육시설 관계자들도 실망감을 토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8일 논평을 통해 “손실보상법 제정 취지에 따라 영업손실분에 대해서는 100% 보상할 것을 지속해서 강조했으나, 손실의 80%만 보상하게 되는 이번 결정에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제1차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2021년 3분기 손실보상 기준을 의결, 행정예고했다. 손실보상금은 코로나 사태 전인 2019년보다 올해 하루평균 손실액에 방역조치 이행기간과 보정률(80%)을 곱해 산정하기로 했다. 소공연은 “수도권 4단계 등 고강도 거리두기 조처가 3개월 넘게 이어지면서 생존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의 극단적인 선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온전한 손실보상과 차이가 있는 80% 손실보상안에 실망을 감출 수 없다”며 “(정부가) 20%를 깎은 부분은 소상공인들에게 결국 ‘충분치 못한 보상’으로 비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원제한이나 영업행태 제한 포함 요구도 제외된 점도 아쉽고 상한액을 정한 것도 그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업체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라며 “손실보상 제외 업종은 손실보상에 준하는 지원안을 편성해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한다”고 했다. 소공연은 또 “앞으로 100% 손실보상 재고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중지를 모아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했다. 소공연과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등은 정부가 온전한 손실보상과 영업제한 철폐 등을 하지 않으면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다. 영업제한 업종에 속하지 않지만 사실상 영업이 불가능했던 여행업계, 집합금지 조치로 개점휴업이었던 실외체육시설 관계자들은 이번 손실보상 지원 업종에서 아예 제외되자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백승필 한국여행업협회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정부 관련 부처를 상대로 여행업을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해 달라고 강하게 요청했지만 결국 반영되지 않았다”며 “여행업이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업종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지원 제도에는 큰 구멍이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 [속보] 김 총리 “돌파감염, 1만명당 5명 불과…위중증 현저히 감소”

    [속보] 김 총리 “돌파감염, 1만명당 5명 불과…위중증 현저히 감소”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돌파감염 우려에 대해 “접종완료자 만명 당 5명에 불과한 정도”라며 백신 접종 참여를 촉구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지난달까지 접종을 완료한 2000만명 중 돌파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 사례는 1만여 건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또한 접종완료자는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위중증으로 악화하는 비율이 미접종자의 4분의 1 이하로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도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만 2차 접종을 받으셨더라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2주가 더 필요하다”며 “백신 접종이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경각심을 유지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이날 “예방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중증화율이나 치명률이 감소하는 등 달라진 방역여건을 고려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미리 대비하는 차원에서 재택치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택치료가 확대되더라도 확진자의 건강관리나 치료를 소홀히 하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방역 당국과 각 지자체에 “환자 이송,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시스템 구축 등 안정적인 의료대응 체계를 갖춰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 첫발 뗀 말라리아 정복… 매년 50만 목숨 구한다

    사망자 절반, 5세 미만 아프리카 어린이“기생충 대항 1세대 백신… 역사적 순간”4회 접종·중증 방지 효과는 30% 그쳐 세계보건기구(WHO)가 처음으로 말라리아 백신을 승인했다. 모기가 매개해 전파하는 말리리아는, 한 해 50만명 가까운 사망자를 내고 이 가운데 5세 미만의 아프리카 어린이가 26만명에 달했던 만큼 WHO는 백신 승인을 “역사적인 순간”으로 자평했다. 뉴욕타임스(NYT)도 7일 “세계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새로운 무기를 얻었다”고 총평하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WHO에 따르면 2019년에만 2억 2900만건의 말라리아 감염사례가 발생해 40만 9000명이 사망했는데, 감염과 사망의 94%가 아프리카에서 발생했다. 나이지리아, 민주콩고, 탄자니아, 부르키나파소, 모잠비크, 니제르 등 6개국에서 세계 말라리아 사망자의 절반이 나왔다. 말라리아 백신을 위한 노력은 “100년간 진행되어 왔으며, 본격 개발부터 승인까지는 30년이 넘는 노력이 있었다. WHO가 승인한 백신은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연구진이 1987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RTS,S/AS01’로, 이후 비영리단체인 ‘패스(PATH) 말라리아 백신 이니셔티브’와 협력해 개발·발전시켜 왔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멀린다가 설립한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도 자금을 지원했다. GSK는 생산 비용에 5% 이하의 이윤만 더한 가격에 내놓기로 약속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모스퀴릭스(Mosquirix)라 불리는 이 백신은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원인 기생충 가운데 하나인 ‘열대열말라리아원충’이 사람 혈관에 들어오면 면역체계를 작동시키고 간세포를 감염시키는 것을 방지하는 형태로 작동한다. 기생충 감염 체계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감염 방식보다 훨씬 더 복잡해 “인간 기생충에 대항하는 1세대 백신을 보유하는 것은 과학의 관점에서 큰 도약”이라고 NYT는 전했다. 열대열말라리아원충은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100여개 원충 가운데 하나로, 가장 치명적이다. WHO는 2019년부터 가나, 케냐, 말라위 등에서 대규모 시범사업을 벌여 어린이 80만명이 230만회분의 백신을 접종받았으나 뚜렷한 안전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은 멀다. 일반 백신보다 접종이 복잡하고 횟수가 많다. WHO는 5개월 이상 어린이에게 4회분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중증 악화 방지 효과도 30% 수준에 그친다. 또한 치명적인 피해를 입지 않았을 때에도 말라리아 감염은 몸에 대한 반복적인 공격으로 면역 체계를 영구적으로 변화시켜 다른 병원균에 취약하게 만든다.
  • ‘위드 코로나’ 영국 신규 확진 한 달 만에 4만명…절반 이상 17세 이하

    ‘위드 코로나’ 영국 신규 확진 한 달 만에 4만명…절반 이상 17세 이하

    반·학년 전체 격리는 안 해…마스크는 논의 “출석률 낮아지는 건 학생 정신건강 해롭다”코로나 장기 후유증 110만명…66% 접종일상 회복을 위해 독감처럼 중증 환자 중심으로 관리하는 ‘위드(with) 코로나’를 일찌감치 선언했던 영국이 한 달 만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다시 4만명을 넘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의 절반은 17세 이하 학생들이었다. 교육당국은 학교에서 다시 마스크를 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률 72%,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66% 수준이다. “상황 악화되면 마스크 다시 쓸 수도” 7일(현지시간) 영국 정부 집계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 701명으로,지난달 6일(4만 1192명) 이후 가장 많았다. 이날 사망자는 122명, 입원은 681명이다. 공공보건 당국자들은 최근 감염의 절반 이상이 17세 이하 집단에서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고 BBC와 스카이뉴스 등이 보도했다. 나딤 자하위 영국 교육장관은 겨울철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 학교에서 마스크를 다시 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집단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 없이 밀접하게 장시간 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자하위 장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한 반이나 학년 전체를 격리하는 ‘버블’ 방식을 다시 도입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출석률이 낮아지는 것은 학생들의 정신 건강에 해롭다”면서 “코로나19 확산 시 비상계획을 세워놨고 여기엔 교내 마스크 착용도 들어있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케임브리지셔 지역의 학교에선 이미 마스크 착용이 재도입됐고 직원회의나 학부모 방문 행사 등도 화상으로 열도록 했다.1년 이상 장기 후유증 40만명 넘어이 와중에 입국 규제는 더 확 푼다 영국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10만명이 ‘롱코비드’(코로나19로 인한 4주 이상 장기 후유증)를 겪고 있다. 40만 5000명은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은 코로나19 입국 규제를 더 완화해서 입국 후 10일 호텔격리가 필수인 ‘적색 국가’를 확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브라질 등 32개국이 빠지고 약 9개국만 남을 것이라고 텔레그래프지가 보도했다. 영국 외무부는 이날 남극에 있는 자국 연구진들에게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정은경 “11월 둘째주, 위드 코로나 시작해볼 수 있어…접종률 70% 넘을 것”

    정은경 “11월 둘째주, 위드 코로나 시작해볼 수 있어…접종률 70% 넘을 것”

    “10월 마지막주 국민 70% 접종 완료할 것”1차 접종 77.6%, 2차 접종 55.5%당국, 코로나 악화시 이달 말 확진 5천명 전망권덕철 “중환자 병상·재택치료 방안 마련 중”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7일 오후 6시 기준 1497명이 쏟아지며 8일 0시까지 2000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다음달 중순 코로나19를 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관리하는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전 국민의 77.6%이며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55.5%다. “이달 25일 주 초 접종률 70% 전망”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11월 둘째주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를 시작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마지막주 초에 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하고, 면역 형성 기간인 2주가 지나는 11월 둘째주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청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질병청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10월 25일이 있는 주 초에는 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위드 코로나’ 시행 조건이 언제 갖춰지느냐는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항체 형성을 고려하면 2주 정도”라고 답했다. 정 청장은 ‘11월 9일쯤이면 단계적 일상 회복이 가능하다는 말이냐’는 질문에는 “시작해 볼 수 있겠다는 말씀”이라고 답했다.먹는 치료제, 백신패스, 병상 준비복지 “일일 확진 1만명 나올 수도” 정부는 앞서 국민의 70%(고령층 90%, 성인 80%)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하면서 11월에는 체계 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었다. 국민 70% 접종완료 시점이 구체화됨에 따라 정부는 11월 둘째주 단계적 일상회복 시동을 위한 병상 확보, 백신패스 도입, 경구용(먹는) 치료제 구매 등 후속조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정 청장이 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 시점을 다음달 9일로 확정해 발언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별도의 설명자료를 내고 체계 전환 시점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10월 하순에 전국민 예방접종률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므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은 갖추어진다고 보고 있다”면서 “다만 구체적인 시행일은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결정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전문가를 포함한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대략 11월 둘째주 정도에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는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재 수준보다 악화할 경우, 이달 말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0명 안팎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으나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정감사에 출석해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명 수준으로 갈 수 있다고 보고, 중환자 병상과 재택치료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접종완료 55.5%, 18세 이상 64.5%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55%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982만 3981명으로,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 9116명)의 77.6%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한 1차 접종률은 90.2%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2122만 7713명, 아스트라제네카 1109만 4379명, 모더나 604만 8288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5만 3601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한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2850만 6355명으로 인구의 55.5% 수준이다.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64.5%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1412만 1343명, 아스트라제네카 1055만 9412명(교차접종 165만 2073명 포함), 모더나 237만 1999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신규 확진 1938명…8일 2200명 예상 오후 9시 기준… 94일째 네 자릿수 확진 한편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9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63명이 줄어든 수치지만 8일에도 네 자릿수 확진자를 94일째 이어가게 됐다. 집계가 마감되는 8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22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475명(76.1%), 비수도권이 463명(23.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727명, 경기 620명, 인천 128명, 경북 77명, 충북 63명, 충남 61명, 경남 55명, 대구 41명, 부산 34명, 대전 31명, 강원 30명, 광주 25명, 울산 15명, 전남 11명, 전북 10명, 제주 9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0.1∼7)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485명→2247명→2085명→1672명→1575명→2028명→2427명을 기록해 2차례를 제외하곤 모두 2000명 선을 넘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남부의 직장 및 외국인(2번째 사례)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이후 총 27명이 확진됐다. 인천 부평구에 소재한 유치원에서는 원생, 가족 등 10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세종시의 한 초등학교와 관련해선 학생, 가족, 외부 강사 등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북 청주시의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1명을 포함해 최소 13명이 확진돼 정확한 감염원을 찾고 있다.
  • 다소 줄어 신규 확진 1497명, 64명↓…8일 2000명 예상

    다소 줄어 신규 확진 1497명, 64명↓…8일 2000명 예상

    서울 564명, 경기 423명…수도권 1105명경북 73명, 경남 55명…비수도권 392명세종시 초교·청주시 고교서 학생 다수 확진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7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9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64명 줄어든 수치지만 8일에도 네 자릿수 확진자를 94일째 이어가게 됐다. 집계가 마감되는 8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20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9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105명(73.8%), 비수도권이 392명(26.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64명, 경기 423명, 인천 118명, 경북 73명, 경남 55명, 충북 52명, 대구 40명, 부산·충남 각 34명, 강원 28명, 대전 24명, 광주 16명, 울산 10명, 전북·제주 각 9명, 전남 7명, 세종 1명이다.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866명 늘어 최종 2427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0.1∼7)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485명→2247명→2085명→1672명→1575명→2028명→2427명을 기록해 2차례를 제외하곤 모두 2000명 선을 넘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남부의 직장 및 외국인(2번째 사례)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이후 총 27명이 확진됐다. 인천 부평구에 소재한 유치원에서는 원생, 가족 등 10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세종시의 한 초등학교와 관련해선 학생, 가족, 외부 강사 등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북 청주시의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1명을 포함해 최소 13명이 확진돼 정확한 감염원을 찾고 있다.
  • “코로나 걸리고 발가락이 이렇게…신발 신을 수 없을 정도”

    “코로나 걸리고 발가락이 이렇게…신발 신을 수 없을 정도”

    프랑스 파리대학 연구진 원인 밝혀“바이러스 퇴치 위한 면역의 과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후유증으로 알려졌던 ‘코로나 발가락’의 원인이 공개됐다. ‘코로나 발가락’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발가락이 벌겋게 부어 오르거나 피부에 반점이 생기는 증상으로, 이후 대부분 저절로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7일 BBC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대학교 연구진은 영국 피부과학저널(PJD)을 통해 ‘코로나 발가락’은 신체가 바이러스를 퇴치하려고 공격 모드로 전환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코로나 발가락’으로 인해 신발을 신을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겪는 13세 스코틀랜드 소년의 사연이 공개돼 해당 후유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프랑스 파리대학교 연구진은 지난해 봄부터 코로나 발가락 증상이 의심되는 50명과, 코로나19와 관련이 없이 유사한 증상을 보인 13명을 비교해 코로나 발가락의 원인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코로나 발가락은 동물의 세포에서 생산되는 항바이러스성 단백질인 인터페론과 침입한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자신의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항체가 합쳐지며 발가락에 있는 모세혈관을 자극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정리하면, 신체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만들어내는 반응으로 인해 나타나는 일종의 후유증이다. 해당 증상은 일반적인 동상 증세와 마찬가지로 저절로 사라지지만, 약물 치료가 필요한 환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진은 ‘코로나 발가락’과 관련된 면역체계 부분을 정확히 알아낸 것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등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김용태 “‘결송합니다’ 만들어놓고 ‘왜 결혼 안 하느냐’는 정부”

    김용태 “‘결송합니다’ 만들어놓고 ‘왜 결혼 안 하느냐’는 정부”

    국민의힘 김용태 청년최고위원은 7일 “한심하기 짝이 없는 결혼식 방역대책으로 전국의 신혼부부들은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의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납득할만한 방역 대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또한 “젊은 세대 보고 ‘왜 결혼 안 하냐’, ‘왜 애 안 낳냐’ 묻기 전에 결혼식부터 가능하게 만들어달라”며 정부에 각을 세웠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 모두발언에서 “어제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600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신혼부부연합회’ 대표를 만나 무능한 정부의 방역대책으로 피해를 입은 신혼부부들의 분노에 깊이 공감하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단순히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을 늘려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납득할만한 방역대책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공연장은 5000명까지 가능한데 결혼식은 인원 제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바이러스가 결혼식을 골라 찾아오냐”라고 비판했다. 이어 “백화점 푸드코트에는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반면 결혼식 피로연장은 99명으로 제한하는 기준이 무엇이냐”고도 지적했다. 특히 정부 지침으로 식사 인원이 대폭 줄어드는데도, 당초 계약한 인원 대부분을 정산해야 하는 부당한 현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보증인원이라며 최소 200~300여명의 식대를 신혼부부가 떠안게 되는 것에 대해 정부는 왜 방관만 하고 있나”라며 “‘싫으면 결혼하지 말라는 결혼식장의 비아냥’을 왜 신혼부부가 받아야 하나”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오죽하면 ‘지하철에서 결혼하는 것이 낫겟다’, ‘결혼해서 죄송하다’라는 신혼부부들의 자조가 생겼겠나”라며 “연애, 결혼, 출산, 내 집 마련, 인간관계, 꿈, 희망을 포기했다는 7포 세대가 늘어나면서 가뜩이나 결혼하기 쉽지 않은데, 펜데믹 상황 속에서 무능한 정부 여당의 방역대책으로 젊은 세대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머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안정성 논란’

    머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안정성 논란’

    게임체인저로 기대 모으는 몰누피라피르일각에서 암·태아 기형 유발 가능성 지적머크 측 “동물실험에서 다른 결과” 반박미국 제약사 머크(MSD)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알약치료제인 몰누피라비르에 대해 ‘게임체인저’라는 평가가 대체적이지만, 일부에서 암을 유발하거나 임신했을 때 기형을 부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폭스뉴스는 6일(현지시간) “일부 실험실 테스트에서 이 약물이 포유류 세포의 유전 물질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이론적으로 암이나 선천적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투자전문매체인 배런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1일 MSD는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가 경증 또는 중간 증세인 감염 5일 이내의 코로나19 환자 775명을 상대로 한 3차 임상시험에서 입원 가능성을 50%가량 낮췄다고 밝혔다. 곧 미 당국에 긴급 승인을 신청하겠다고도 했다. 이르면 연내 출시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이 약물은 바이러스의 유전자 물질과 결합한 뒤 바이러스가 자가 복제하는 과정에서 돌연변이를 일으켜 바이러스를 죽게 만든다. 하지만 이 세포를 복제하는 해당 과정에서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인체 안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암이 발생하거나 태아의 기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대해 머크 측은 폭스뉴스에 자신들의 동물실험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고 반박했다.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기대는 큰 상황이다.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지난 3일 해당 약물의 임상결과가 “매우 인상적”이라며 “매우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반면 뉴욕 소재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의 감염내과 전문의인 켄트 셉코비츠는 최근 CNN 칼럼에서 몰누피라비르에 대해 비용, 부작용, 약물 내성, 임신 중 사용 여부, 실용성 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좀더 두고봐야 한다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 “나 3500만원짜리 루이뷔통 자전거 ‘플렉스’ 했어”

    “나 3500만원짜리 루이뷔통 자전거 ‘플렉스’ 했어”

    명품업계 ‘명품자전거’ 출시 명품 패션 브랜드들이 자전거 제조업체와 협업해 자전거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산책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진 트렌드와 맞물려 있다. 7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루이뷔통은 프랑스 자전거 업체 ‘메종 땅보이트 파리’와 함께 ‘LV 자전거’를 출시해 지난 8월부터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프레임과 가죽 안장, 체인에 루이뷔통 모노그램(두개 이상의 글자를 조합한 문양)을 활용한 디자인을 입혔다. 4가지 색상으로 나온 이 제품의 국내 판매가는 3445만원이다.MCM 전기 자전거, 전 세계에서 50대만 생산 패션 브랜드 MCM은 이달 초 독일 자전거 브랜드 ‘어반’(URWAHN)과 손잡고 전기 자전거를 내놨다. 50대만 생산하는 이 전기 자전거는 프레임, 앞 바구니, 손잡이에 MCM 로고가 새겨졌다. MCM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주문 제작 방식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1000만원이 넘는다. MCM 측은 “재활용률이 높은 철 소재 부품을 장인이 손수 조립함으로써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했다”며 제품의 ‘친환경성’을 강조했다.이탈리아 브랜드 몽클레어도 덴마크 자전거 제조사 ‘메이트바이크’(MATE.BIKE)와 손잡고 접이식 자전거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바퀴와 프레임 곳곳에 몽클레어 로고가 들어갔다. 전 세계 1000대 한정으로 가격은 800만원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사실 명품은 과시하려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중에도 고가 제품으로 ‘플렉스’ 하려는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로보캅이 현실로…싱가포르, 경찰 로봇 도입에 사생활 침해 우려

    로보캅이 현실로…싱가포르, 경찰 로봇 도입에 사생활 침해 우려

    싱가포르 정부가 시민의 부적절한 행동을 감시하고 주의를 주는 경찰 로봇을 시범 도입해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3주간 싱가포르 주택 단지와 쇼핑몰에서는 시범 도입된 경찰 로봇들이 순찰 임무를 수행했다. ‘하비어’(Xavier)로 불리는 이들 로봇은 탑재된 7대의 카메라를 사용해 금연 구역 내 흡연과 자전거 불법 주차, 전동 킥보드 보도 주행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어기는 시민들을 감시하고 직접 경고하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한곳으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에서는 시민들이 이런 엄격한 규제에 익숙해져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일부 인권단체는 정부가 시민들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비판하고 있어 이 같은 사생활 침해 기술에 관한 불안감은 여전히 큰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순찰 임무에 투입된 한 로봇은 주택 단지를 지나던 중 체스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한 무리의 고령자들 앞에서 멈춰 섰다. 이 로봇은 카메라로 이들 시민을 주시하면서 스피커를 통해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라, 한 그룹에 5명씩만 있어라”라는 안내 음성을 통해 이들의 방역 수칙 위반을 지적했다. 얼마 전 쇼핑몰에서 이 로봇을 목격했다는 대학 연구조교(RA) 프래니 테오(34)는 AFP통신에 “로보캅이 떠올랐다. 로봇의 디스토피아적인 세계 같았다”면서 “난 단지 이런 로봇의 도입이 조금 망설여진다”고 회상했다. 디지털저작권 운동가인 이이팅은 “이런 로봇은 싱가포르 국민에 대한 최신 감시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싱가포르 정부 측은 “경찰 로봇은 시범 도입 기간 범죄자의 신원을 확인하거나 그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데 사용되지 않았다”고 해명하면서도 “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로봇 도입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로봇 개발에 관여한 싱가포르 홈팀 과학기술청의 옹카힝 부국장은 “노동력은 실제로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도보 순찰에 필요한 경찰관의 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약 550만 명이 살고 있는 도시국가로 현재 9만 대의 감시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데 그 수는 오는 2030년까지 두 배로 늘 전망이다. 따라서 싱가포르 정부는 인파 속에서 범죄자를 식별하는 작업을 지원하는 안면 인식 기술을 도시 전역의 가로등에 설치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싱가포르 정부가 공식 시스템으로 수집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추적 자료에 경찰이 접근한 사실을 시인하면서 이례적인 여론의 반발이 일었다. 이 일이 일어난 뒤 정부는 정보 접근을 제한하는 법률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비평가들은 싱가포르의 법이 일반적으로 정부의 감시에 거의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독일에 거주 중인 싱가포르 출신의 사생활 보호 전문 변호사 인둘렉시미 라제스와리는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정부의 감시를 제한하는 사생활 보호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정부의 과도한 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 “얀센 접종자도 ‘부스터샷’ 시행 검토 중”…12월 전엔 결정

    “얀센 접종자도 ‘부스터샷’ 시행 검토 중”…12월 전엔 결정

    방역당국이 일반 국민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접종(부스터샷) 계획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이미 접종을 완료한 얀센 접종자의 추가 접종 여부도 고려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7일 “얀센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일반 국민은 12월부터 기본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도래해, 이에 맞춰 추가 접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국외 사례 및 접종 기준 등을 충분히 검토해 추가 접종 대상, 백신 종류 등 세부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만 답했다. 특히 한 차례만 맞으면 되는 얀센 백신의 경우, 오는 12월 초가 되면 접종 완료 뒤 6개월이 지난 시점이 된다. 특히 정해진 접종 횟수(얀센 1회, 나머지는 2회)를 채우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 감염 사례 가운데 얀센 백신 접종자가 많아 추가 접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최근 방대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얀센 접종자의 돌파 감염 발생률은 0.193%(10만명당 192.8명)에 달한다. 이는 화이자 0.040%(10만명당 40.0명), 모더나 0.004%(10만명당 3.5명) 등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역시 12월 전에는 얀센 백신에 대한 추가 접종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정 청장은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질병청 국정감사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얀센 백신 접종자는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도래하는 시점이 12월이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청장은 이어 얀센이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추가 접종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 점을 언급하면서 “다른 나라에서도 어떤 백신을 어떤 간격으로 하는지 근거를 리뷰하고 있는데 그런 동향을 보고 판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AZ 2차 접종 아버지, 알아보지 못할 만큼 사체 훼손”…아들 ‘눈물’ 청원

    “AZ 2차 접종 아버지, 알아보지 못할 만큼 사체 훼손”…아들 ‘눈물’ 청원

    “매일 운동하던 60세 아버지”“AZ 맞고 돌연 사망” 아들의 청원 매일 운동하던 60대 아버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를 맞고 돌연 사망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아들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따르면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후 하나뿐인 아버지를 잃었습니다’라는 청원이 게시됐다. 청원글에 따르면 만 60세 남성 A씨는 지난 8월28일 AZ 2차 접종을 받고 발열, 피로감 등 흔히 보이는 증상을 겪었다. 그런데 다음날부터 복부 통증이 나타나는 등 증상이 심해졌다. A씨는 질병관리청에 건강상태를 보고했고, 가까운 병원에도 연락을 취했다. 평소 고혈압으로 약을 복용했지만 다른 기저질환은 없었고, 술과 담배도 하지 않았다. 앞서 A씨는 8월 25일 보건증 발급을 위한 건강검진을 진행했고, 이 중 혈액검사 결과를 8월 31일에 문자메시지로 수신했다. A씨는 이때 모두 정상범위에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낀 A씨는 다음 날 근무하기로 예정돼 있던 직장과 지역 보건소, 병원 등에 연락했다. 접종 4일째인 9월 1일에는 직장에 직접 가서 ‘몸이 좋지 않아 일주일 정도 휴가가 필요하다’고 알렸다. 이날부터 A씨는 문자, 전화 등 휴대전화 연락을 모두 받지 않았으며 카드 결제내역과 걸음 수에도 아무 기록이 없었다. ”‘아버지가 집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는 경찰 연락 받아“ 청원인은 ”아버지와 따로 살던 저는 9월11일 ‘아버지가 집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는 경찰 연락을 받았다“며 ”아버지는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상태로 계셨다. 반팔을 입는 날씨였는데, 보일러를 37도에 맞추어 틀어놓으셨던지라 얼굴과 신체 앞부분이 부패되고 장기가 녹아있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금 더 연락을 자주할 걸, 그 동안 더 잘 해 드리지 못했던 점들이 떠오르고, 백신을 맞지 않으셨다면 앞으로의 날들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이어진다“며 ”끝없는 죄책감에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아버지가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계신 것 외에 지병이 없이 건강한 편이었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술을 잘 못 드시기에 멀리하셨고, 몸에 좋지 않다며 담배도 안 피우시던 분”이라며 “최근엔 매일 걷기, 자전거 타기 등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하셨다. 그런 아버지가 하루아침에 돌아가셨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급작스럽고, 받아들이기 힘든 고통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아버지의 사망이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 반응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백신 안전성 믿음 못 주는 상황…억울한 죽음 없도록” 아울러 청원인은 “아버지는 2차 접종을 하시기 전날까지도 ‘잘 지내고 있다’며 나와 대화를 하셨다. 1차 접종 이후에도 큰 증상이 없었기에, 정부에서 강력히 권고하는 분위기인 가운데 2차 접종 또한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맞으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청원인은, 현재 여러 부작용 사례를 고려할 때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는 ‘위드 코로나’로 나아가기 위해 백신 접종을 장려하며 접종률을 높이려 노력하고 있다. 또 백신 미접종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백신 패스’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은 백신 접종 여부에 대한 실질적 선택권을 갖지 못하는 상황인데, 그렇다면 국가에서는 백신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 피해에 대한 보상 기준 또한 빈틈없이 철저하게 마련해 억울한 사람이 없게 책임져야 한다”며 “그런데 현시점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으로 인과성이 인정된 사례는 단 2건뿐이다. 이것은 백신이 안전하다는 믿음을 주기보다, 수많은 죽음이 인과관계를 인정받지 못한 억울함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청원인은 “(정부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망 원인이 백신 접종 부작용에 따른 것임을 꼭 인정해 주시길 바란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먼저 고려하며, 더는 저희 아버지와 같이 백신 접종으로 인해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힘을 보태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정부가 백신패스를 도입하려는 이유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백신 미접종자가 위중증률과 치명률이 높아 유행규모를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하지만 국민들은 오히려 백신 부작용 및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백신 부작용을 호소하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는 상황이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신고는 총 1586건이다. 이 중 사망 2건, 중증 5건 총 7건(0.4%)만 백신과의 인과성이 인정됐다.
  • 동물 유기도 범죄…고양이 버린 30대 검찰 송치

    동물 유기도 범죄…고양이 버린 30대 검찰 송치

    지난 8월 서울의 한 공원에 고양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피의자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후반의 A씨를 지난달 23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광복절인 지난 8월 15일 오후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공원에 4살로 추정되는 몸무게 7㎏의 수컷 고양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양이는 폭행 피해 흔적은 없었지만 며칠 뒤 혈변 증상이 나타나 동물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검사 결과 범백혈구감소증 양성 반응이 나온 고양이는 탈수와 빈혈 증상까지 보였다. 범백혈구감소증은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감염동물의 장 조직을 파괴하고 설사와 구토, 식욕 부진, 혈변 등을 유발한다. 감염동물과의 접촉 또는 분변으로 전파된다. 고양이는 고병원성 전신성 칼리시 바이러스 감염 진단도 받았다. 고열, 황달, 궤양성 피부염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나중에 폐사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다. 고양이는 결국 유기된 채로 발견된 지 2주일 뒤에 사망했다. 고양이의 유기 사실을 알린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는 “고양이는 매우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을 지닌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이 아닌 전혀 다른 곳에 놓는 행위 자체가 아주 큰 스트레스”라면서 “수의사에 따르면 고양이가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면 여러 가지 바이러스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망한 고양이가 발견된 장소 주변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A씨를 유기범으로 특정한 후 조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양이를 잠깐 둔 것이다’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영상 증거 등을 분석해 A씨의 유기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2월 11일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올해 2월 12일부터 시행되면서 그전까지만 해도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대상이었던 동물 유기 행위는 이제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범죄행위가 됐다.
  • ‘항코로나바이러스 마스크’ 제조 기술 개발

    ‘항코로나바이러스 마스크’ 제조 기술 개발

    항코로나바이러스 마스크 제조 기술이 개발됐다.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되는 성분(GRAS)’을 활용해 실제 마스크 제조공정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영남대와 연세대 공동 연구팀은 ‘나노 크기의 건조염’ 입자 상태로 마스크에 도포함으로써, 일반 마스크의 입자차단 기능 및 공기투과도를 유지한 채로 인간코로나바이러스를 95% 이상 비활성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일반 마스크 제조공정에 적용 가능한 ‘스프레이-확산건조 기법’으로 마스크 표면에 GRAS 성분의 나노건염을 부착시켜 항코로나바이러스 마스크를 구현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마스크 1개 당 극미량(10-5mg 수준)의 GRAS 나노건염 도포만으로도 유의한 항바이러스 능력이 발휘된다는 것을 중합효소연쇄반응 및 세포배양 검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기계연구원 환경시스템연구본부 박대훈 선임연구원이 제1저자, 연세대 기계공학부 황정호 교수와 영남대 기계공학부 변정훈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논문은 지난 8월 환경나노기술분야 국제 권위지 ‘인바이어런먼털 사이언스: 나노’에 게재됐다. 이번에 개발한 항코로나바이러스 마스크는 원재료가 풍부하고 필터 여재 표면에 손쉽게 부착시킬 수 있는 나노건염의 활용 상 장점이 있어, 기존 마스크 제조공정에 적용해 생산 가능하다. 변정훈 교수는 이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할 계획이다. 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체 안전성 규명을 위해 오랜 시간과 투자가 요구되는 새로운 나노 물질의 적용과는 다른 관점으로 접근했다. 코로나19와 같은 예상치 못한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기존 제조공정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로 고안됐다”고 말했다.
  • 코로나 증상 유사… 영유아 ‘파라인플루엔자’ 유행

    코로나 증상 유사… 영유아 ‘파라인플루엔자’ 유행

    최근 6살 이하 영·유아들에게 급성 호흡기 질환인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6살 이하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376명이 나왔다. 1주차부터 35주차까지 0~5명의 감염자 수를 유지해오다가 36주차(8월 29일~9월 4일) 16명을 시작으로 37주차 37명→38주차 59명→39주차 119명→40주차 145명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6살 이하 영유아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은 제4급 감염병인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하나로, 주로 4∼8월에 유행하지만 최근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영향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파라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게 발열과 기침, 콧물, 가래, 인후통 등이 발생한다. 소아 후두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심해지면 상부기도에 생긴 염증으로 호흡이 힘든 ‘크룹(Croup)’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개인위생 규칙을 준수하면서 결핵, 수두, 홍역 등 호흡기 감염병은 감소했으나 최근 예방접종률이 높아지고 거리 두기가 완화돼 이동량이 많아지면서 호흡기 감염병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호흡기 감염병이 올해 가을 이후 다시 증가할 수 있다‘며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백신 접종 후 머리카락 우수수 빠져”…50대 남성 탈모 호소

    “백신 접종 후 머리카락 우수수 빠져”…50대 남성 탈모 호소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심각한 탈모 부작용을 호소한 일본 여성의 사례가 알려진 가운데, 국내에서도 모더나 백신을 맞고 탈모를 겪고 있다는 사례가 나왔다. 7일 세종시에 거주하는 김모(53)씨는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이후 심각한 탈모 증세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머리에 손을 대기 힘든 정도다. 조금만 만져도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진다”고 토로했다. 김씨는 8월 19일 모더나 1차 접종에 이어 지난달 30일 모더나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마쳤다. 그는 “2차 접종 당일 저녁부터 약간의 발열과 무기력증을 겪었으며, 다음날부터 베개에 머리카락이 많이 묻어나와 세면실에서 머리를 매만지니 머리카락이 그냥 우수수 떨어져나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씨는 “이후로 살짝만 만져도 머리카락이 떨어져 나와 버리는 바람에 제 머리는 처참한 모양이 됐다”며 “발열과 무기력증으로 안정을 위해 휴가를 내고 집에서 쉬었는데 머리카락이 조금만 만져도 빠지는 바람에 머리를 긁기도 두려웠다”고 밝혔다. 그는 상태가 악화하자 백신을 접종한 병원으로 가서 후유증을 알리고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아 대학병원 감염내과에서 진료를 시작했으나 자고 나면 베개에 빠진 머리카락이 수북이 쌓일 정도로 상태가 하루하루 상태가 나빠져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김씨의 아내는 남편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자 ‘모더나 백신 후유증 탈모가 심각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다. 청원 글에서 김씨의 아내는 “남편은 하루가 다르게 탈모 증상이 심각해지는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 저 또한 흉측한 머리모양이 된 남편이 직장생활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괴로운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백신 접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이해할 수 있으나, 의무적으로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분위기 속에서 심각한 후유증이나 장애를 동반한 사례에 대해서는 국가가 빠르게 대응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일본의 20대 여성은 지난 6월 모더나 백신 1차를 맞고 이틀 후부터 머리카락이 빠른 속도로 빠지기 시작해 대머리 수준으로 머리카락이 거의 다 빠졌다고 알렸다. 그는 그럼에도 “2차를 맞지 않는다면 항체도 얻지 못하고 대머리만 된다는 생각이 들어 접종을 결심했다”며 7월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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