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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사망자 없는 일본의 미스터리…왜

    코로나 사망자 없는 일본의 미스터리…왜

    “한국은 왜 이렇게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늘었나요. 예전에는 일본보다 훨씬 적지 않았나요.” 주말을 앞둔 지난 3일 일본 최대 백화점인 이세탄에서 새해 정월 요리인 오세치 상품을 살펴보던 40대 여성은 ‘매장 내 사람이 많아 위험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반문했다. 일본에서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입국 제한에 들어가는 등 방역 대책을 조이기 시작했지만 국내 상황은 달랐다. 백화점 지하 식품매장을 비롯해 1층 화장품·명품 매장은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이세탄백화점 주변 선술집 등은 만석이었다. 음식점 입장 시 한국에서 필수적으로 실시하는 발열체크는 없었다. 직업이 공무원이라는 50대 남성은 “지금은 조금 방역대책이 느슨해졌지만 지난 여름 2만 5000명까지 확진자가 나왔을 때 모두밖에 나오지 않고 철저하게 재택근무를 실시했던 영향으로 최근 많이 줄어든 게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지난 8월 도쿄올림픽의 기점으로 감염 확산세가 심각했던 일본이 최근 신규확진자 100명대, 사망자 0명이라는 기록을 내고 있다. K방역이라며 자화자찬했던 한국이 50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를 보이는 것과는 정반대다. 4일 기준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327명, 일본은 131명이었다. 사망자 수도 한국은 70명에 달했지만 일본은 0명이었다. 일본의 인구 수가 한국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점을 고려해도 한국의 상황이 심각하다는 게 두드러진다. 한국과 일본의 방역 상황이 역전된 데 대해 일본 내 전문가들도 그 이유를 뚜렷하게 설명하지는 못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 대책, 지난 여름의 대유행 후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서 집단 면역이 이뤄졌다는 점, 델타 변이의 감염력이 예상보다 약했다는 점 등 여러 가설만 있다. 나카타 다이스케 도쿄대 준교수는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델타 변이의 감염력이 예상 이상으로 작았을 수 있다”며 “언론에서 의료 시설 부족 등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감염을 막기 위해 행동을 조심한 것도 영향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일본은 한국보다 코로나19 검사 능력이 부족하다는 추측도 추측에 불과하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최근 기고한 한 언론사 칼럼에 따르면 일본은 의료기관에서 미국이나 유럽산 진단키트를 사용하고 있고 자가진단용으로는 한국산 진단키트도 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검사 능력이 부족해 신규 확진자 수가 적은 것이라는 추측도 잘못된 이야기다. 일본 정부가 오미크론을 계기로 발 빠르게 방역대책을 강화하는 것은 평가할 만하다는 지적도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9일 외국인 신규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린 데 이어 입국 규제 강화 조치로 하루 입국자 수를 5000명에서 3500명으로 줄인 바 있다. 또 국토교통성은 일본 국내 항공사에 일본에 도착하는 국제선편과 예약 상황에 대해 내년 1월 말 예정분까지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현재는 일주일분만 제출하면 됐지만 좀 더 세밀하게 오미크론 방역 대책을 세우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오미크론 대책에 대해 일본 국민의 대다수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5일 후지TV가 시청자 3만 1178명을 대상으로 오미크론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책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설문조사한 결과 ‘타당하다’는 의견은 51%, ‘좀 더 엄격해야 한다’는 의견은 40%로 90%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평가는 9%에 불과했다.
  • 서울·인천 중환자 병상 가동률 91%...비수도권도 병상 대기 본격화

    서울·인천 중환자 병상 가동률 91%...비수도권도 병상 대기 본격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닷새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도 연일 5000명 안팎으로 속출하면서 수도권 중환자 병상 여력이 한계에 달하는 것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병상 대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5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서울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91.1%다. 349개의 병상 가운데 318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도 91.1%(79개 중 72개 사용)를 기록했고, 경기는 이보다 조금 낮은 79.0%(366개 중 289개)로 집계됐다. 수도권 전체로는 가동률이 85.5를 기록하고 있지만, 서울과 인천의 경우 90%를 돌파한 상황이다. 남은 중환자 병상은 총 115개로 집계됐지만, 병상 전부를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중환자 병상의 경우 입·퇴원 수속과 여유 병상 확보 등의 이유로 100% 가동되기 어렵다. 또 중환자를 돌볼 수 있는 인력도 병원별로 한정적이어서 병상이 남아있더라도 환자를 추가로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중수본은 수도권 내 병상 배정이 어려울 때는 환자를 비수도권으로 이송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 역시 79.1%로 높은 상황이다. 경북·강원·충북·충남 지역에는 병상이 1개씩만 남았다. 수도권의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8.5%(391개 중 268개)다. 준중환자 병상은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 가능성이 높은 환자의 치료를 위한 병상으로, 해당 병상의 적절한 활용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중환자 치료 위기는 심화할 수밖에 없다. 수도권 감염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76.9%(5326개 중 4097개 사용),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9.4%를 기록했다.이날 0시 현재 수도권에서 병상 배정을 하루 넘게 기다리는 대기자 수는 954명이고, 이 가운데 4일 이상 대기자는 299명에 달한다. 1일 이상인 경우는 418명, 2일 이상은 164명, 3일 이상은 73명이다. 병상 대기자의 56.7%인 541명은 70세 이상 고령 환자다. 나머지 대기자 중에서는 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상당수다. 비수도권 병상 대기자도 전날보다 19명 늘어난 23명으로 확인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지난 2일까지는 병상 대기자가 없었으나 최근 고령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자 환자 문진과 분류, 병상 배정에 부하가 걸리고 있다. 재택치료를 하는 환자는 전국적으로 1만4944명이다.
  • ‘오미크론 감염’ 3명 추가 확인, 누적 12명...인천교회발 추정

    ‘오미크론 감염’ 3명 추가 확인, 누적 12명...인천교회발 추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국내 감염자가 3명 늘면서 누적 12명으로 집계됐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오미크론 누적 감염자는 12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로 구분하면 해외유입이 4명, 국내감염이 8명이다. 앞서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들은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인천 거주 40대 A씨 부부와 이들의 10대 자녀 1명, 지인인 B씨, B씨의 아내(C)와 장모(D), B씨의 지인(E), A씨 부부와 관계없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온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2명 등 9명이었다. 이날 추가로 확인된 3명은 B씨나 E씨가 지역사회에서 접촉한 이들인 것으로 보인다. 방대본은 이들과 선행 확진자들과의 관계를 이날 오후에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0시 기준 방대본이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로 분류하고 있는 사람은 감염자를 포함해 총 22명이었다. B씨의 가족(C·D)과 지인(E)은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가 개최한 400여명 규모의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석했는데, 이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자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감염자를 확인하고 위해서 추적하고 있는 대상자는 최소 1088명 이상이다. 이 가운데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552명에 달한다. A씨 부부를 기점으로 확산한 감염은 지인 B씨→B씨의 가족(C씨·D씨), 지인(E씨)→C씨·D씨·E씨 소속 교회 교인→교인의 가족·지인까지 5차, 6차 감염으로 번진 상태다. 교인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는 백신 미접종자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교회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정부, ‘북한 가짜뉴스’ 모니터링에 2억 예산 첫 반영… 남북교류활성화 300억↑

    정부, ‘북한 가짜뉴스’ 모니터링에 2억 예산 첫 반영… 남북교류활성화 300억↑

    남북협력기금 260억 늘어 1조 2690억지자체 남북교류 활성화 311억 신규 배정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금 2.7% 줄여 “코로나19로 탈북자 남한 입국 줄어서”통일자료센터 33억·‘통일+센터’ 66억정부가 북한과 관련된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되는 ‘가짜뉴스’ 모니터링 사업에 예산 2억원을 처음으로 반영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거듭 강조한 가운데 남북협력기금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260억원 늘어나 1조 2600억원을 넘어섰다. 남북협력기금에는 지방자치단체의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예산 311억원도 새롭게 배정됐다. 반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금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남한 입국 규모가 줄었다며 감액했다.  SNS·언론서 北허위·왜곡·조작정보모니터링… “향후 사업 구체화 예정” 5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통일부의 예산 규모는 남북협력기금 1조 2714억원, 일반회계 2309억원 등 총지출 기준 1조 5023억원이다. 사업비 기준으로는 남북협력기금 1조 2690억원, 일반회계 1674억원이다. 일반회계 사업비는 4억 9000원이 증액된 가운데 가짜뉴스 모니터링 사업이 이번 예산에 첫 반영됐다. 가짜뉴스 모니터링 사업은 언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뉴미디어에서 유통되는 모든 북한과 관련한 허위, 왜곡, 조작 정보들을 모니터링하는 사업으로 통일부 당국자는 향후 사업 내용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증액된 사업에는 △중립국 대북협력포럼(1억 2000만원) △메타버스 통일교육(2억원) 등이 있다.남북협력기금 사업비 늘고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금 줄고 남북협력기금 사업비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20억원 늘어나 지난해 남북협력기금(1조 2431억원)보다 총 260억원 증가했다.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통일정보자료센터 건립에 32억 80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통일정보자료센터는 기존의 통일·북한자료 보유 기관인 통일부의 북한자료센터를 확장하기 위해 건립되는 것으로 내년에 부지계약 및 설계에 착수한 뒤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445억원이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예산은 올해 대비 2.7% 감액돼 총 956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통일부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탈북민의 남한 입국 규모가 줄어듬에 따라 정착금 및 교육훈련비를 감액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탈북민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사업인 미래행복통장 지원 사업은 22억원을 증액했다. 또 탈북민 대안학교 지원 사업 예산도 1억 6000만원 증가했다. 탈북민의 민원 사항 대응을 위해 내년부터 신설된 온라인 민원신청 시스템에는 총 4억원, 역시 신규 사업인 제2하나원 환경개선에도 총 6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통일·북한 관련 해외 연구자 저변 확대를 위한 ‘국제통일기반조성’에 37억원, 평화통일 관련 지역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충남·경기 지역에 설치될 ‘통일+센터’에 66억원이 배정됐다.文 “종전선언 지지 당부” 미 국방 “북에 외교적 노력 기울일 것” 앞서 문 대통령은 유엔 총회에서 거듭 한반도 종전선언을 강조한 데 이어 지난 2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도 청와대와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종전선언의 매듭을 짓기 위한 미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청와대 본관에서 오스틴 장관을 만나 “우리 정부는 차기 정부에 북미 대화와 남북 대화가 진행 중인 상황을 물려주기 위해 한반도 종전선언을 제안했다”면서 “한반도 평화 여정이 이어지려면 한미 공조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스틴 장관은 “북미 관계와 남북 관계의 개선을 위한 문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미국이 북한에 외교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은 변함없다”고 화답했다.
  • 오미크론 3명 늘어 12명…신규확진 5128명, 닷새째 5천명대(종합)

    오미크론 3명 늘어 12명…신규확진 5128명, 닷새째 5천명대(종합)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면서 5일에도 5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128명 나와 누적 확진자가 47만 3034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352명)보다는 224명 줄었지만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단적으로 지난주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일요일 28일) 3925명과 비교하면 1203명이나 늘었다. 토요일 기준으로 5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5123명) 처음 5000명을 돌파한 이후 닷새 연속 5000명대 안팎으로 집계되고 있다. 사망자 43명…위중증 744명 코로나19 사망자는 43명으로, 전날 기록한 일일 최다 사망자 70명에 비해서는 27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852명으로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1%다. 위중증 환자는 744명으로 최다치를 기록했던 전날(752명)보다 8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일부터 닷새 연속(723명→733명→736명→752명→744명)으로 700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3명 늘어 총 12명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3명 늘어 누적 12명이 됐다. 전날까지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나이지리아 방문 후 지난달 25일 귀국한 40대 목사 부부, 이들 부부를 공항에서 집까지 차에 태워준 우즈베키스탄 지인 A씨, 목사 부부의 초등생 아들, 그리고 이들과는 관련이 없는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2명, 인천 모 교회 예배에 참석한 3명 등 9명이었다. 이들 9명 중 7명은 백신 미접종자였고, 인천의 7명 중 4명이 외국인이었다. 지역발생 5104명, 해외유입 24명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5104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약 4593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4565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2022명, 경기 1484명, 인천 336명 등 총 3842명(74.9%)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207명, 충남 174명, 대전 141명, 경남 136명, 대구 117명, 강원 116명, 경북 98명, 충북 82명, 전북 56명, 전남 47명, 광주 40명, 울산·세종·제주 각 16명 등 총 1286명(25.1%)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전날(25명)보다 1명 적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2032명, 경기 1485명, 인천 337명 등 수도권만 385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6일 0시부터 4주간 수도권 사적모임 최대 6명정부는 급속도로 확산하는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일상회복을 중단하는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6일 0시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최대 인원은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되고, 식당, 카페, 학원, PC방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는 방역패스가 새로 적용된다. 방역패스는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주간 계도기간을 거친다. 이에 따라 실제 벌칙 부과는 13일부터 이뤄진다. 백신 접종 완료율 80.5%…추가접종 7.7%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 555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2만 513건으로 총 17만 1068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0.5%(누적 4133만 9847명)를 기록했다.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1.7%다.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3.1%(누적 4267만 6990명),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7%다.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7.7%(395만 2609명)가 마쳤다.
  • “4만 2000달러선 무너졌다”…비트코인, 하루만에 22% 폭락

    “4만 2000달러선 무너졌다”…비트코인, 하루만에 22% 폭락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새 22% 폭락하며 4만 20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의 위험회피가 암호화폐 시장에까지 여파를 미친 것이다. 4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마켓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하루 동안 20% 이상 폭락했고, 장중에 4만 1967.5달러까지 밀렸다. 이더리움도 10% 이상 하락…시총 15% 가까이 급락 비트코인에 이어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이더리움 역시 10% 이상 하락했고, 솔라나·도지코인 등도 20% 이상 급락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흔들렸다. 로이터통신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10억 달러(약 1조 1800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인 코인게코에 따르면 1만 1392개 코인의 전체 시가총액은 15% 가까이 급락하면서 2조 3400억 달러 규모로 줄어들었다. 앞서 지난달 초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6만 9000달러를 기록했을 때 암호화폐 전체 시총은 3조 달러를 넘긴 바 있다. 오미크론 변이에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에 ‘흔들’마켓인사이더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에 노출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도 폭락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일제히 폭락하면서 금융시장을 휩쓸고 있는 위험 회피의 또 다른 신호가 나타났다”고 진단했고 월스트리트저널(WSJ)도 “투자자들이 주식 매도 이후 더 위험한 투자에서 손을 떼고 있다는 시그널”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미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도 암호화폐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몇 달 더 일찍 끝내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히며 오는 14~15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이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특히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표현을 없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테이퍼링을 서두를 것이라는 인상을 줬다. 연준이 당초 계획대로 매달 150억 달러씩 테이퍼링에 나설 경우 내년 6월에 종료되지만, 연준 내에서 이를 내년 1분기인 3월에 종료하자는 주장이 더 많은 힘을 받으면서 내년 상반기로 테이퍼링이 당겨지면, 이에 따라 금리 인상 시점도 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금리가 인상되면 금융시장은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으로 투자처를 옮기게 되는데,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역시 줄어들게 된다. “4만 달러 무너지면 3만~3.5만 달러까지 밀릴 수도”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중 일부는 비트코인이 이번 하락 국면에서 4만 달러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할 경우 지난 7월 최저치인 3만 달러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 대출업체 넥쏘 공동창업자 안토니 트렌체프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거래 때문에 계단식 매도 주문과 청산이 발생한다”면서 “4만~4만 2000달러 지지가 무너진다면 3만~3만 5000달러로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내려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화폐 시장조사 업체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 설립자 케이티 스톡턴은 암호화폐 파생상품 때문에 더욱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비트코인과 긍정적 상관관계를 가진 고성장 기술주 약세도 암호화폐에 악재가 됐다고 진단했다. 기술주 역시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장에선 약해진다. 기술주들은 ‘제로금리’ 하에선 미래 이익에 대한 기대로 고평가를 받게 되는데, 금리가 인상되면 기술주의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반면 암호화폐 거래소 ‘EQONEX’의 저스틴 디애너선은 매수 기회라며 가상화폐 시장에서 많은 거래자가 추가 매수를 위한 현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법정통화’ 엘살바도르, 저가매수 나서 한편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는 최근 비트코인이 떨어질 때마다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이 20% 폭락한 상황에서도 엘살바도르는 저가 매수에 나섰다. 비트코인 법정통화 채택에 앞장 선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150개를 개당 4만 8670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저가 매수를 할 때마다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고 있다. 저가 매수를 중계하던 부켈레 대통령은 “빌어먹을, 7분 차이로 저점을 놓쳤다”며 아쉬워하는 글을 다시 올리기도 했다.
  • “백신 피하기 위해”…가짜 팔에 백신 맞으려던 이탈리아男

    “백신 피하기 위해”…가짜 팔에 백신 맞으려던 이탈리아男

    코로나19 백신을 피하기 위해 인공 피부로 허위 접종을 시도한 이탈리아 50대 남성이 적발됐다. 3일(현지시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 인근 마을 비엘라에 있는 한 백신접종 센터에서 50대 남성이 실리콘으로 제작된 인공 피부를 착용한 채 허위로 백신을 맞으려 한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면역 증명서인 ‘그린 패스’를 발급받기 위해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처음에는 간호사도 육안상 이상한 점을 눈치채지 못했다. 이 남성의 실제 피부와 색깔, 모양 등이 흡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호사는 주삿바늘이 들어갈 위치를 관찰하고 손으로 만져본 뒤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에 간호사는 남성에게 셔츠를 벗을 것을 요구했고, 남성의 팔에서 실리콘으로 만든 인공 보철이 나왔다. 이 남성은 간호사에게 모른척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간호사는 책임자에게 이를 보고했고, 이 남성은 사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한편 ‘백신 패스’라고도 불리는 ‘그린 패스’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거나 검사를 통해 음성이 나온 사람,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회복한 사람 등에게 발급하는 증명서다. 이탈리아에서는 위드 코로나 대책의 하나로 지난 8월 초 백신 패스를 처음 도입했다.
  • “새 백신 나오기 전, 이미 모두가 ‘오미크론’에 감염될 겁니다”

    “새 백신 나오기 전, 이미 모두가 ‘오미크론’에 감염될 겁니다”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온 이야기“높은 감염성, 전파력 고려하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과 관련해 새로운 전망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백신이 나오기 전인 3~6개월 안에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수있다는 전망이다. 4일 화제된 내용에 따르면, 감염병 전문가인 싱가포르 마운트 엘리자베스 노베나 병원의 렁회남 박사는 최근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이 3~6개월 안에 전 세계를 지배하고 압도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렁 박사는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감염성과 전파력을 고려할 때 백신이 나올 때쯤에는 모두가 오미크론에 감염돼 있을 것”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말을 남겼다. 이어 “백신이 빨리 개발될 수도 있지만 진짜 면역력을 제공하는지 알아보려면 3~6개월은 걸린다”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을 빨리 개발해도 면역 제공 여부를 증명하려면 3~6개월에 걸쳐 테스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오미크론 부스터샷이 이르면 내년 2분기에 출시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렁 박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3회 접종이 중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여전히 많은 나라가 백신 접종률이 낮은 상태”라고 말했다.오미크론 확산...남아공, 신규 확진 한주만에 6배 증가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한 주만에 6배 급증했다. 3일(현지시각) 남아공 보건당국은 이날 하루 동안 늘어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05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만1535명)보다 40% 가까이 늘어난 수다. 남아공이 오미크론 변이의 존재를 처음 국제사회에 알린 직후인 지난달 25일(2465명)과 비교하면 일주일여만에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6.5배로 늘었다. 당국은 신규 확진의 75∼80%가량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일 것으로 추산한다.조 파흘라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언론브리핑에서 4차 감염 파동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작년과 올해 6∼7월 사이 있었던 1∼3차 파동보다 훨씬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르다고 밝혔다. 파흘라 보건장관은 “한 주 동안 상황을 모니터하고 무슨 조처를 할지 볼 필요가 있다”면서 환자급증 여부와 의료시설 부족 여부 등 두 가지 변수를 중심으로 봉쇄 단계 상향 여부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프랑스 AFP 통신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보고된 국가 및 지역은 36곳으로 늘어났다.
  • 오미크론 확진자, 대부분 백신 미접종…대규모 교회 행사 참석

    오미크론 확진자, 대부분 백신 미접종…대규모 교회 행사 참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가 국내에서 3명 들어 총 9명이 됐다. 오미크론은 확산 속도가 기존 변이 바이러스보다 훨씬 빠른 것으로 알려진 만큼 핵심 고리인 인천의 한 교회 내에서도 그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해당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n차 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데다 오미크론 확진 사례와 감염 의심 사례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다. 4일인 이날만 해도 오전엔 밀접 접촉자가 411명이었으나, 오후 들어서는 719명으로 불어났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3명 추가돼 총 9명이 됐다. 이들 3명은 인천에 거주 중인 국내 최초 감염자(나이지리아 방문 A씨 부부)의 지인으로,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남성 B씨의 아내(C)와 장모(D), B씨의 지인 E씨다. 이들과 별도로 나이지리아에서 지난달 23일 입국한 50대 여성 2명 등도 포함돼 있다. 특히 B씨의 가족(C·D)과 지인(E)은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틀 전인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의 교회에서 열린 400여명 규모의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 교회는 최초 감염자인 목사 부부가 소속된 교회이기도 하다. 방대본이 공식적으로 오미크론 관련 사례로 분류하고 있는 사람은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9명 늘어난 총 22명이다. 신규 의심 사례로 추가된 9명은 모두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 교인(7명)이거나 이들 교인의 가족·지인(2명)이다. 이 교회 관련 감염자들은 대부분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교회 관련 감염자 가운데 접종을 완료한 A씨 부부를 제외하면 A씨 부부의 자녀, 지인 B씨, 새로 추가된 B씨 관련자 3명 등 5명은 모두 미접종자다. 이들은 같은 교회 소속으로 대규모 행사에 참여했다. 내국인보다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행사였다는 점에서 향후 광범위한 지역사회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의 참석자가 바짝 붙은 상태에서 찬송가를 부르는 교회 특성상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앞서 신천지교회와 사랑제일교회에서도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실제 의심 사례가 연일 늘어나면서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 판정을 받은 사람과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와 접촉한 이들도 파악된 경우만 719명에 이른다. 여기에 미추홀구 교회에서 외국인 프로그램의 앞 시간대 예배에 참석해 선제적 검사 대상자로 분류된 369명까지 포함하면 접촉자는 대략 1088명으로 더 많아진다.
  • “오미크론, 코로나+감기 결합 가능성…가벼운 증상만” 美연구진 발표

    “오미크론, 코로나+감기 결합 가능성…가벼운 증상만” 美연구진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주 ‘오미크론’이 가진 수많은 돌연변이 중 최소 한 개는 같은 감염 세포에 존재하던 감기 유발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 일부를 획득해 얻어진 것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경우 오미크론은 감기처럼 더 쉽게 퍼지지만, 무증상이나 가벼운 증상만 유발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 소재 데이터 분석업체 엔퍼런스(Nference) 공동설립자 벤키 사운다라라잔은 지난 2일 논문 사전공개사이트 ‘OSF Preprints’ 웹사이트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오미크론이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유전물질 일부를 자신의 내부에 삽입해 자신을 보다 인간처럼 보이게 만들어 인간 면역 체계의 공격을 회피했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유전자 염기서열은 앞서 나온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선 나타나지 않지만, 감기를 유발하는 다른 많은 바이러스에는 어디에나 존재하는 ‘유비쿼터스 유전자 세트’로, 인간 게놈에도 존재한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초기 연구에 따르면, 폐와 위장 기관 세포는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와 흔한 감기 코로나바이러스를 동시에 보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같은 동시 감염(co-infection)으로 바이러스 재조합이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동일한 숙주 세포에 있는 두 개의 상이한 바이러스가 상호 작용을 통해 스스로를 복제, 두 ‘부모’로부터 일부 유전 물질을 가진 새로운 복제본이 생성될 수 있다는 것. 이를 토대로 오미크론이 가진 새로운 돌연변이는 기존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와 감기 유발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된 사람에게서 처음 생겨났을 수 있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아울러 연구진은 “감기를 유발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중 하나(HCoV-229E)와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서 동일한 유전자 서열이 여러 번 나타난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오미크론이 가장 많이 확산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높은 HIV 감염률로 면역 체계가 약해진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은 흔한 감기 바이러스와 다른 병원균이 결합될 위험이 높다. 꼭 남아공이 아니라도 이 같은 지역에서 ‘유비쿼터스 유전자 세트(다른 감기 바이러스에도 있고 인간 세포에도 있는 유전자 서열)’가 오미크론과 만나 재조합이 일어났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연구진은 “우리는 아마도 거듭되는 많은 재조합을 놓쳤을 것”이라며 “그러는 사이 시간이 흘러 오미크론이 출현하게 됐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현재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분명해졌다”면서 “면역이 손상된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을 줄이려면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아직 동료 검토(피어 리뷰)를 거치진 않았다고 SCMP는 전했다. 오미크론은 지난달 24일 보츠와나에서 처음 보고됐고, 이틀 만에 남아공에서 발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다만 최근 그보다 앞선 19일 채취한 네덜란드 코로나 샘플에서 오미크론이 검출되면서 최초 기원은 미궁에 빠진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26일 긴급회의를 열고 새 변이주를 15번째 그리스 알파벳 오미크론으로 명명하고 △영국발 알파 △남아공발 베타 △브라질발 감마 △인도발 델타에 이어 5번째 ‘우려 변이’로 지정했다.
  • 위중증·사망자 또 최다 경신…한계 다다른 수도권 병상

    위중증·사망자 또 최다 경신…한계 다다른 수도권 병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연일 최다 기록를 이어가는 만큼 이들을 수용할 병상 여력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4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5352명으로 또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위중증 환자 수 752명, 사망자 수도 70명으로 각각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망자의 경우, 직전 하루 최다치였던 지난달 28일의 56명을 훌쩍 넘은 70명대다. 이에 따라 정부도 병상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환자 증가 속도를 따라가는 데는 역부족이다. 전국 중증병상 가동률은 80%를 넘어섰고, 수도권은 90%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52명이다. 나흘 연속(723명→733명→736명→752명) 700명 이상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첫날이었던 지난달 1일 9명이던 하루 사망자 수는 지난달 말 5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70명까지 늘었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방역 지표인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연일 악화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를 넘어섰다. 전날 79.2%를 기록한 수치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80.6%(1205개 중 971개 사용)가 됐다. 특히 수도권은 88.6%(762개 중 675개 사용)로 90%에 근접하는 추세다. 중환자 병상 10개 중 1개 정도만 남은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9.7%(349개 중 313개 사용), 경기가 87.1%(334개 중 43개 사용), 인천이 89.9%(79개 중 71개 사용)다. 이 밖에 수도권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4.7%(371개 중 240개 사용), 감염병 전담치료병상은 77.9%(5천254개 중 4천94개 사용), 생활치료센터는 70.1%를 기록했다. 수도권에 병상 대기자 수는 이날 기준 894명을 기록했다. 문제는 병상 대기자의 60.6%인 542명이 면역력이 취약한 70세 이상 고령 환자라는 점이다. 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도 352명(39.4%)이다. 병상 대기 중 상태가 악화할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비수도권 역시 병상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 충북은 1개, 대전·강원·경북은 각각 2개 병상만 추가 환자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세종에는 아예 입원 가능한 중환자 병상이 없다. 그간 병상 대기 환자가 없었던 비수도권에서도 이날 4명이 신규 대기 환자로 집계됐다.
  • 가족사 꺼낸 이재명 “비천한 집안 제 탓 아냐…진흙 속에서도 꽃은 핀다”

    가족사 꺼낸 이재명 “비천한 집안 제 탓 아냐…진흙 속에서도 꽃은 핀다”

    전북에서 2박3일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을 진행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4일 전북 군산을 찾아 “저보고 대통령 되라 하지 말고 대통령을 만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 군산시 군산공설시장에서 한 즉석연설을 통해 “제가 저를 만들 수 없다. 대통령 되라는 덕담은 고마운데,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행동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공설시장에는 많은 시민이 운집해 이 후보가 발걸음을 내딛기도 쉽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실내 시장에 인파가 몰리면서 일부 우려를 낳았다. 이 후보는 시장에서 시민, 상인들의 사진 촬영이나 사인 요청에 흔쾌히 응하면서 직접 고구마, 김, 생선 등을 구매했다.이후 연설에서 이 후보는 “전국을 다녀보면 전북이 다른 지역보다 더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전북은 호남 안에서 또 소외받은 지역”이라고 전북차별론을 부각했다. 그는 “제가 전남·광주를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전북을 들렀더니 ‘우리가 흑싸리 껍데기냐’고 말하고, 전북을 먼저 가고 전남·광주를 가니 ‘지나가는 길에 들렀냐’고 하더라”며 “그래서 이번에는 전북의 소외감을 고려해 전북 일정을 따로 잡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 소외감을 완화하고, 수도권처럼 잘 살 기회를 가지기 위해 국토 균형발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누구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가짜로 댓글도 쓰고 지금도 조작을 마구하고 있다“며 ”여러분 주변을 보면 카카오톡으로 이재명을 마구 욕하며 소년공이 아니라 소년원 출신이라고 퍼트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 서로 말을 해주고 카톡 하나라도, 댓글 하나라도 더 써달라“고도 당부했다.또한 이 후보는 ”하도 가족 가지고 말이 많으니까 가족이야기를 한 번 하겠다“며 숨진 형님 이재선씨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아버지가 성남에서 청소부를 했고 어머니는 시장 화장실에서 휴지를 팔았다고 이야기하며 ”큰 형님은 건설노동하시다 추락사고를 당해서 왼쪽 다리를 잘랐고 이번에 오른쪽 발목까지 잘랐다고 며칠 전에 연락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는 바대로 정신질환으로 고생하던 형님은 돌아가셨고 여동생은 야쿠르트 배달을 하고 미싱사를 하다 화장실에서 죽었다“며 ”제 집안이 이렇다. 누가 집안이 엉망이라고 흉보던데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했다. 이 후보는 ”공직자로서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했고 부정부패하면 죽는다고 생각했다“며 ”가족이 시청 근처에 얼씬도 못 하게 했는데, 그중 한 분이 공무원에게 직접 지시하고 요구해서 차단했더니 그 사달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고(故) 이재선씨와의 ’정신병원 강제입원‘ 갈등을 언급한 것. 이 후보는 “제 출신이 비천하다. 비천한 집안이라 주변을 뒤지면 더러운 게 많이 나온다”며 “태어난 걸 어떡하겠나. 제 출신이 비천한 건 제 잘못이 아니니까 저를 탓하지 말아달라. 저는 그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진흙 속에서도 꽃은 피지 않느냐”고 호소했다.
  • 오미크론 확진 3명 늘어 9명…교회 접촉자만 400여명

    오미크론 확진 3명 늘어 9명…교회 접촉자만 400여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람이 국내에서 3명 더 늘어 총 9명이 됐다. 처음 확진된 인천의 한 교회 목사 부부와 초등학생 자녀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출신 지인도 감염된 가운데 현재 관련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만 411명에 이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가 3명 늘어 총 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내에서는 인천 거주 40대 목사 부부에게서 가장 먼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고, 뒤를 이어 부부의 10대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들 부부가 귀국 직후 공항에서 집까지 이동하면서 접촉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30대 지인 역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 또 다른 나이지리아 여행객인 50대 여성 2명도 확진됐다. 추가로 확진된 3명은 우즈베키스탄 남성과 접촉한 그의 부인과 장모, 지인이다. 한편 이들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상태에서 지난 11월 28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방역당국은 당일 이 예배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411명과 이들보다 이른 시간대 예배에 참석한 36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확진자들이 이용한 식당에 함께 있었던 50대 여성 등 4명도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돼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분석 중이다. 목사 부부의 아들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기 전 등교한 초등학교의 재학생 730여명 등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 [속보]군 코로나 확진자 12명 추가…11명이 ‘돌파감염’

    [속보]군 코로나 확진자 12명 추가…11명이 ‘돌파감염’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과 연합사, 국방부 직할부대에서 나왔다. 12명 가운데 11명은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고서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이로써 군 내 누적 확진자는 2488명이며, 이 가운데 돌파 감염자는 766명이다.
  • 신규확진·위중증·사망자 모두 ‘역대 최다’

    신규확진·위중증·사망자 모두 ‘역대 최다’

    4일 신규 확진자수가 5000명대 초중반을 기록하며 다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위중증 환자는 752명, 사망자는 70명으로, 이 역시 모두 유행 시작 이후 가장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5352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6만7907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944명)보다는 408명 늘었다. 직전 최다 기록인 이틀 전 2일(5265명)보다 87명 많은 수치다. 지난주 금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토요일인 27일) 4067명과 비교하면 1285명이나 많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5123명) 처음 5000명을 돌파한 이후 나흘 연속 5000명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70명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첫 70명대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달 28일의 56명으로, 60명대를 건너뛰고 70명대로 급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809명으로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1%다. 위중증 환자는 752명으로 전날보다 16명 많아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일부터 나흘 연속(723명→733명→736명→752명)으로 700명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미크론 감염자도 3명 늘어 누적 9명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도 3명 늘어 누적 9명이 됐다. 이들 3명은 국내 최초 감염자인 나이지리아 방문 A씨 부부의 지인인 B씨의 아내와 장모, 또다른 지인으로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전장 유전체 검사를 진행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5327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최근 1주간(11.28∼12.4)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925명→3308명→3032명→5123명→5265명→4944명→5352명으로 5000명대만 3차례가 나왔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약 4421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4392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2266명, 경기 1671명, 인천 282명 등 총 4219명(79.2%)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201명, 충남 131명, 대전 126명, 강원·경남 각 114명, 대구 89명, 경북 87명, 전북 65명, 충북 56명, 전남 51명, 광주 38명, 제주 21명, 세종 8명, 울산 7명 등 총 1108명(20.8%)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21명)보다 4명 많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2273명, 경기 1675명, 인천 284명 등 수도권이 423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4주간 수도권 최대 6명·비수도권 8명까지 신규 확진자를 비롯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연일 최다치를 넘어서자 정부는 전날 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적용 시설 및 연령을 확대하는 내용의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부터 향후 4주간 수도권은 최대 6명, 비수도권은 8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되며, 실내체육시설과 유흥시설 등 일부 고위험 시설에 적용되던 방역패스도 다중이용시설 전반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내년 2월부터는 12∼18세 청소년도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된다.
  • 남아공 코로나 확진자, 2주 전보다 ‘1900%’ 증가…우려가 현실 됐다

    남아공 코로나 확진자, 2주 전보다 ‘1900%’ 증가…우려가 현실 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을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한 가운데, 최초 보고된 남아프리카에서는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남아공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3일 기준, 이전 24시간 동안 확인된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6055명이며, 대다수는 요하네스버그가 위치한 하우텡주에서 발생했다. 이는 1주일 전 신규 확진자 2828명보다 470% 이상 증가한 것이며, 불과 2주전 789명에 대해서는 1900% 증가한 수치다. 입원 환자도 지난달 26일 60건에서 3일 279건으로 360% 증가했다. 사망자 역시 3일 기준 25명으로 일주일 전 12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지만, 확진자 증가 폭과 비교했을 때 낮은 편으로 확인됐다. 남아공 과학자들은 확진자 사례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오미크론이 이미 남아공 전역에 확산됐다고 보고 있다.하우텡주 요하네스버그의 공중보건관계자는 이 도시의 감염재생산지수가 한달 전 약 1에서 최근 3.5까지 급증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한 사람이 감염시킬 수 있는 수치로, 한 사람이 3.5명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오미크론의 전염성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어 보이지만, 오미크론이 백신을 얼마나 잘 피하는지 또 오미크론의 중증 위험도는 얼마나 되는지 등 중대한 정보에 대해서는 여전히 밝혀진 바가 많지 않다. 다만 남아공 보건당국 측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다른 모든 변종에 비해 사람을 재감염시키는 능력이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지난달 29일 CNN과 한 인터뷰에서 “아직 판단하기엔 이르지만, 오미크론이 기존 변이 바이러스보다 중증도가 높다는 징후는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백신을 무효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오미크론은 많은 돌연변이를 지닌 보기 드물게 특이한 변이지만 백신 접종과 부스터샷이 보호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고 믿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 속도가 빨라 앞으로 수 주간 높은 확진자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12월 둘째 주에 정점을 찍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WHO는 전 세계 연구진 450명이 오미크론 변이를 배양해 실험하는 등 분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르면 수일 내로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남아공 다녀오지 않아도 감염… 40개국으로 퍼진 오미크론

    남아공 다녀오지 않아도 감염… 40개국으로 퍼진 오미크론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가 40개국에 이르는 나라에서 확인되며 주요 변이로 떠올랐다. 오미크론은 지난달 24일 남아공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처음 보고했고 실제로 남아공 등 아프리카 남부 국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으나 그 발원지는 현재 오리무중이다. 현재 각국의 감염 사례를 들여다보면 오미크론 감염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에 다녀온 사람한테만 해당하지 않았다. 해외여행력이나 여행자 접촉없이도 감염됐다. 감염자 중에는 1년 전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완치된 사람도 있었다. 이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가 완치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과 호주, 유럽에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미국의 경우 뉴욕, 캘리포니아, 미네소타, 콜로라도, 하와이 등 5개 주에서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며, 하와이주 확진자의 경우 코로나19 완치 항체를 가졌지만 오미크론에 재감염됐다. 호주에서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고 여행 이력이 있는 사람과 접촉 이력도 없는 학생이 확진되면서 학교가 폐쇄됐다. 스페인 보건 당국은 자국 내 5건의 오미크론 확진 사례를 발표하면서,이 중 1건은 남아공 여행 이력이나 여행자 접촉 이력이 없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라고 밝혔다. 포르투갈에서는 19건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이 중 아프리카 국가를 여행한 이력을 가진 감염자는 단 1명뿐이었다. 영국 스코틀랜드는 해외 여행 이력이 없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9명이나 나왔고, 10번째 확진자 역시 지역사회 감염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거짓 진술을 한 탓에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부부가 알리지 않은 밀접접촉자가 격리되지 않고 교회 등을 다니면서 당국이 조사해야 할 대상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상황이다.남아공에서 하루 1만명 확진“위중증 위험도 더 지켜봐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1535명을 기록했다. 기존 지배종인 델타 변이보다 전염성이 훨씬 강하다는 진단이 나오지만 아직은 위중증이나 사망 위험도가 부각되지는 않고 있다. 12월 중순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이의 증상은 대체로 경미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토대로 백신이 중증으로 가는 것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초기 증상이 경미할 뿐 오미크론 변이의 심각성 여부를 판단하기에 아직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연구진 450명이 오미크론 변이를 배양해 실험하는 등 분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르면 수일 내로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국립전염병연구소(NICD)는 바이러스 속성상 앞으로 두 주간은 더 심한 증세로 발전할지 지켜봐야 한다면서, 5세 이하는 60대 이상 고령자 다음으로 신규 확진자 발생이 높다고 밝혔다. 성인의 접종 완료율이 36%에 불과한 남아공은 보건 당국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서둘러달라고 촉구했하고 있다. 4차 유행에 진입하고 있지만,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다고 당부했다.
  • 노바백스 오미크론 백신, 화이자·모더나보다 빠르다…“다음달 생산 가능”

    노바백스 오미크론 백신, 화이자·모더나보다 빠르다…“다음달 생산 가능”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코로나19의 신종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백신을 다음달 생산 가능하다고 밝혔다. 모더나, 화이자를 비롯한 다른 코로나백신보다 빨리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2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항원 개발에 착수했으며 빠르면 이달 내에 오미크론 백신에 대한 실험실 시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트랙 전략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는지도 실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기존 노바백스 백신 접종자에게 생성된 항체가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실험실 데이터도 몇 주 안에 나올 전망이라고 밝혔다.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등 다른 백신 제조사들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 개발에 착수한 상태이지만 현재 개발 속도로 보면 노바백스 백신이 가장 빨리 나올 것으로 보인다. 노바백스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당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오미크론 발생 보고를 한 직후 오미크론 변이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고도 밝혔다.
  • 오미크론 변이 이렇게 생겼다…英연구기관 ‘스파이크 돌연변이’ 구조 공개

    오미크론 변이 이렇게 생겼다…英연구기관 ‘스파이크 돌연변이’ 구조 공개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서 기존 바이러스와 비교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보여주는 이미지가 공개됐다. 영국 정부 협력 연구기관 ‘영국 코로나19 유전체학 컨소시엄’은 2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변이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개의 돌연변이가 존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래픽 이미지를 발표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바이러스 표면의 돌기 부분으로, 인체 침투 시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 부분에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이미 항체가 있어도 면역체계를 회피해 전파력이 더 커질 수 있다.공개된 이미지의 우측 하단 네다섯시 방향에는 바이러스가 더욱더 쉽게 인체 안으로 들어가도록 돕는 ‘H655Y’와 ‘P681H’ 그리고 ‘N679K’라는 약자로 표기된 세 가지 돌연변이가 존재한다. 이미지는 또 항체를 회피할 수 있는 돌연변이 그룹인 K417N, S477N, Q498R, E484A, N501Y의 모습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기존 백신들이 오미크론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 데 이전보다 최소 40% 더 취약하리라 생각한다. 이는 현재 백신이 중국 우한에서 출현한 원래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인식하도록 설계됐기 때문. 그렇지만 현재 오미크론의 위험성과 백신 예방에 대해서는 상반된 보고가 나오고 있다. 과학자들은 앞으로 3주가 지나 실험실에서 바이러스를 분리해 이전에 감염됐거나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혈액에 노출시켜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보건당국과 세계보건기구(WHO)는 대부분의 사례가 경미한 질병만 초래하며 기존 백신이 더는 효과가 없다는 증거는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남아공의 사례는 하루 8561건으로 오미클론 출현을 경고한 직후인 1주일 전 1275건에 비해 6배(571%)나 급증했다. 입원 환자도 지난 2주 사이 하루 평균 86명에서 184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오미클론이 델타보다 더 많은 감염을 일으킬 것이라는 우려는 사실로 보인다. 이 바이러스는 자연 면역력이 80% 정도인 남아공에서 쉽게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또 오미클론이 델타보다 30% 이상 더 감염됐다고 보고했다. 사진=COG-UK
  • 서울시의회 위드 코로나 대응 및 일상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출범

    서울시의회 위드 코로나 대응 및 일상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출범

    서울특별시의회는 3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위드 코로나 대응 및 일상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별위원회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 체제에 대응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산업경제 분야의 급속한 변화와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출현 등에 대한 서울시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13명이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인제(구로4), 김제리(용산1), 김창원(도봉3), 김혜련(서초1), 이병도(은평2), 오현정(광진2), 김화숙(비례), 박기재(중구2), 오중석(동대문2), 김호진(서대문2), 추승우(서초4), 전병주(광진1) 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여명(비례) 의원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기재(더불어민주당, 중구2) 의원과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여명(국민의힘, 비례)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인제 위원장은 “정부가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델타,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함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에 차질을 가져오고 있고, 영세 소상공인과 노동 취약계층의 피해가 염려되는 상황이다”라며,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피해 최소화와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경제, 문화, 방역·의료 등의 모든 분야에서 서울시 차원의 적극적이고 섬세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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