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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가폭등에 8000억원 민생대책… 尹정부, 취약계층 지원 강화

    물가폭등에 8000억원 민생대책… 尹정부, 취약계층 지원 강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로 치솟자 정부가 8000억원 규모의 추가 민생 대책을 발표했다. 취약계층 재정지원을 늘리고, 식비 등 생계비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이 포함됐다. 정부는 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달 19일 물가안정 대책을 발표한 지 약 20일 만의 추가대책 발표다. 정부는 취약계층 지원 강화에 4800억원, 생계비 부담 완화에 3300억원의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취약계층 에너지·생필품·문화 바우처 지원단가 한시인상 우선 정부는 에너지 취약계층 약 118만 가구에게 지급하는 에너지바우처 단가를 17만 2000원에서 18만 5000원으로 인상한다. 차상위 계층 등 25만명을 대상으로 한 정부 양곡 판매가격도 10㎏ 당 1만 900원에서 7900원으로 연말까지 한시 인하한다. 만 2세 미만 영아를 둔 차상위 이하 및 한부모 가족, 저소득 다자녀·장애인 가구에 지급하는 기저귀 지원단가는 월 6만 4000원에서 7만원으로, 조제분유 지원단가는 8만 6000원에서 9만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또 차상위 이하 및 한부모 가족에 해당하는 만 9~24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생리대 지원단가는 월 1만 3000원으로 기존보다 1000원 더 높였다. 차상위 이하계층의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에 쓰는 바우처 단가도 상향 조정된다. 문화누리카드 연간 지원금액은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 체육활동 보장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금액은 월 8만 5000원에서 9만 5000원으로 한시인상한다. 기초·농지연금, 해산·장제급여도 최근 물가상승분을 반영해 지원단가를 조정하고 관련 예산을 보강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한부모 가족·장애인·노인·자립준비청년·위기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을 강화하고 저소득 근로자 및 실업자 고용안전망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할당관세부터 비축물량 상시방출까지… 식료품비 잡기 총력 정부는 특히 물가가 올라도 소비를 줄이기 어려운 식료품비 부담을 줄이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했다. 일단 연말까지 수입산 육류의 관세를 0%로 면제하는 할당관세 물량을 늘려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가격 안정화를 꾀하기로 했다. 또 계란공판장 활성화를 통해 계란 가격체계를 공정하고 투명한 방향으로 전환 시킬 계획이다. 한편으로 국내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도축수수료와 사료비 지원 확대 정책이 추석 연휴 전인 9월 초까지 단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 농산물 중 주요 가격불안품목에 대한 조기방출 및 수입을 적절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감자, 마늘, 양파, 무, 배추, 대파, 참깨, 사과, 배가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하기 위해 적극적인 수급관리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조기, 마른멸치 비축물량을 상시방출하는 체제를 11일부터 갖추기로 했다. 소비자 측면에서의 가격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1인당 1만원, 최대 20%)도 발행된다. 500억원 규모 예비비로 재원을 삼기로 했다. 유류비·주거비·통신비 지원 정책도 마련돼 정부는 또 유류비와 주거비, 통신비와 같은 필수적인 서비스의 물가 안정에도 팔을 걷어부쳤다. 택시·소상공인이 주로 이용하는 액화석유가스(LPG)에 대한 판매부과금을 30%(ℓ당 12원) 감면하는 조치를 당초 예정된 이달 말에서 연말로 연장해 실시하기로 했다.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가 최고 2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서민금융 상품인 디딤돌대출의 경우 상환방식을 부담이 적은 방향으로 중도 변경할 수 있도록 한시 허용키로 했고,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동결 방침을 내년 1월까지 연장키로 했다. 통신비 절감을 위해서 공공와이파이 품질을 고도화 하고, 통신업체들이 5G(세대 이동통신) 중간요금제를 출시하도록 유도하는 정책도 추진된다. 윤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하며 중량감을 높였지만 8000억원 규모에 소요비용을 소폭 할인해주는 방식의 민생대책이 물가안정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이 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왔다. 나아가 기초·농지연금, 해산·장제급여의 지원단가를 높이고 관련 예산을 보강하는데 들이는 1898억원까지 이번 민생대책에 포함시킨 건 숫자 부풀리기란 지적도 있다.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은 어차피 해마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산정하도록 법에 규정돼 있어, 별도의 지원대책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 尹정부 첫 고위당정… “물가 대책 신속 집행”

    尹정부 첫 고위당정… “물가 대책 신속 집행”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6일 최근 급등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식품 분야와 관련한 물가 대책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7일 임시국회에서 경제활성화·민생 안정을 위한 각종 규제개혁 법안과 기업 투자·부동산 관련 규제를 합리화하는 법안을 최우선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위 당정협의회는 월 1회 정례화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물가 안정 대책을 비롯한 각종 민생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뜻을 모았다. 당에서는 이준석 대표·권성동 원내대표 등이,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추경호 경제부총리·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자리했다. 당정은 물가 상승을 이끄는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식품 분야 등에 대한 물가 대책을 곧바로 시행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긴급생활안정지원금과 에너지바우처, 법인택시와 버스기사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5월에 편성한 2차 추가경정예산도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또 추석민생대책을 8월에 선제적으로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취약계층 생활 안정과 생계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으로 할당관세 확대 등을 요청하는 한편 국무총리와 부총리가 민생 현장 방문에 나서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정부는 적극 검토·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7월 임시국회에서 각종 규제개혁 법안과 부동산 규제 완화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 달라고 당에 요구했다. 한편 이 대표의 당 윤리위원회 징계 여부와 관련해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 첫 주택은 LTV 80%… 주민증 모바일 확인… 동물 수술, 동의 필수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첫 주택은 LTV 80%… 주민증 모바일 확인… 동물 수술, 동의 필수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올해 3분기 생애 첫 주택 구입자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이 80%로 올라가며 대출 규제가 완화된다. 앞으로 스마트폰으로 신분 확인이 가능해져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휴대하지 않아도 된다. 수의사는 동물 수술을 진행할 때 소유주에게 구체적인 수술 내용을 설명하고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한다. 운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건널목을 지날 때 보행자가 없어도 반드시 정지해야 한다. 출범 50일을 맞은 윤석열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최근 발간했다. 서울신문은 3일 37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에서 취합한 157건의 새로운 제도와 법규 가운데 주요 내용을 분야별로 정리했다.[세제·금융] 유류세 인하폭 30→37% 확대 소상공인 1억 내 특례보증 지원 ●유류세 인하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에 대한 유류세 인하폭이 기존 30%에서 37%로 확대된다. 여야 합의로 교통·에너지·환경세법과 개별소비세법이 개정되면 인하폭이 최대 50%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가공식품류 부가세 면제 올해 7월부터 내년 말까지 플라스틱·알루미늄 파우치로 개별 포장돼 판매되는 김치·간장·단무지 등을 부가가치세(10%) 적용 없이 살 수 있다. ●자동차 개소세 인하 연장 승용차 개별소비세율 30% 인하(5.0→3.5%) 조치가 올해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연장된다. 혜택은 출고일 또는 수입신고일 기준으로 적용된다.●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LTV 완화 올해 3분기에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에 대해 주택 소재지역·주택가격·소득과 상관없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한이 80%로 완화된다. ●DSR 산정 시 장래소득 반영 폭 확대 올해 3분기 중으로 소득 수준이 낮은 청년층의 대출이 과도하게 제약되지 않도록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시 장래소득 반영 폭이 확대된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 조정 프로그램 도입 10월 1일부터 코로나19 피해로 대출금 상환을 90일 이상 장기 연체한 개인사업자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환 일정을 조정해 주고 금리를 감면해 준다. ●자영업자·소상공인 특례보증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정상 영업을 회복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3조 25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 한 곳당 1억원(잠정) 한도 내에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이 지원된다. 보증료 차감·심사 요건 완화 등 우대 사항도 적용된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올해 10월 중으로 불법 사금융 피해가 우려되는 최저신용자를 위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신용점수 하위 10% 이하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사람 가운데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이 대상이며,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을 통해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등에서 공급한다. [산업·에너지] ‘위해성’ 어린이 제품 안전확인 무효 우주 개발 시설 민간서도 활용 가능 ●소상공인 손실보상 확대 정부의 방역 조치로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이 보상을 받을 때 상향된 보정률(90→ 100%)과 하한액(50만→100만원)이 적용된다. 손실보상 대상은 소기업·소상공인에서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의 중기업까지 확대된다. 혜택은 올해 1분기분 손실보상부터 소급 적용된다. ●장애인방송 확대 시각·청각장애인의 방송 접근권을 확대하고자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수어방송 의무 편성 비율이 확대(5→7%)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방송 재방송 비율이 축소(30→25%)된다. ●어린이 제품 안전확인 효력 상실 제도 시행 8월 4일부터 완구·학용품 등 어린이 제품에서 위해성이 발견돼 수거 명령을 받은 제품은 안전확인 신고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위해 제품이 시중에 동일한 신고 번호로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시행 올해 1월 제정된 산업데이터·인공지능(AI) 등 지능정보기술 활용 촉진을 위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이 7월 5일 시행된다. 개인정보보호법 등 기존 권리보호 법령에서 규율하지 않는 산업 데이터 활용·보호 원칙을 제시해 기업이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주 산업 경쟁력 확보 12월부터 우주 산업을 집약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우주 산업 클러스터가 지정되고 우주 개발 기반 시설을 민간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우주 기술은 우주 신기술로 지정되고 우주 분야 성과의 기술 이전과 인력 양성도 원활해진다. ●국제특허출원, 웹 출원 방식으로 일원화 7월 1일부터 국제특허출원은 서류를 작성하지 않는 인터넷 웹 출원 방식(ePCT)으로 일원화된다. [국방·병무] 장병 하루 급식비 1만 3000원으로 인상 ●장병 기본급식비 인상 MZ세대 장병의 급식만족도 향상을 위한 ‘선택형 급식체계’ 도입과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장병 1인당 1일 기본급식비 단가가 1만 1000원에서 1만 3000원으로 인상된다. ●군 사법제도 개편 7월 1일부터 군인이 저지른 성폭력 범죄, 살인, 입대 전 범죄에 대해 군 사법기관이 아닌 민간 사법기관에서 수사와 재판을 담당한다. 군사재판 항소심(2심)은 고등군사법원 폐지로 민간법원인 서울고등법원으로 이관된다. ●병역·진로 연계 상담서비스 확대 입영을 앞둔 청년이 개인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가 확대된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온라인 가입 올해 6월부터 ‘나라사랑포털앱’을 통해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장병내일준비적금을 가입할 수 있다.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에 한해 시행한다. ●국군체육부대 선수 병무청 모집·선발 올해 9월부터 국군체육부대(상무) 선수를 군이 직접 선발하지 않고 병무청이 체육특기병으로 모집·선발한다. 대한체육회 회원종목 단체 또는 프로경기 단체에 등록된 27세 이하 신체 등급 1~4급인 현역 입영 대상자가 지원할 수 있다. [교육·복지·고용] 학자금 저리 전환대출 2.9% 적용 입양아 위탁 보호비 月 100만원 ●학자금 저금리 전환 대출 경제난과 취업난으로 이중고를 겪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2년 이전에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출자를 대상으로 저금리 전환 대출이 7월 6일부터 2024년까지 시행된다. 전환금리는 2.9%가 적용된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부모가 만 24세 이하 청소년인 가구의 자녀에 대해 자녀 한 명당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가 6개월(7~12월)간 지급된다. 중위소득 60% 이하인 청소년부모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청소년생활기록부 반영 대학 확대 2023학년도 대학 입시 전형부터 학교생활기록부 대체 서류인 청소년생활기록부를 통해 수시 전형 지원을 할 수 있는 대학이 전국 6개에서 11개로 확대된다. 청소년생활기록부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습 및 활동 내용을 대학 진학 시 활용하도록 한 제도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대상 확대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한부모 가구 등 저소득층 만 9~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제공되던 생리용품 바우처의 지원 대상이 만 9~24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전체로 확대된다.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7월 4일부터 근로자가 아파서 일하기 어려울 때 생계 걱정 없이 쉴 수 있도록 상병수당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서울 종로, 경기 부천, 충남 천안, 경북 포항, 경남 창원, 전남 순천 등 6곳에서 시행되며 상병수당은 하루에 4만 3960원씩 지급된다. ●입양 아동 보호비 지원 새로운 가정을 만나지 못한 입양 대상 아동을 보호하는 모든 위탁 가정 부모에게 7월 1일부터 월 100만원의 보호비가 새로 지원된다. ●휴게 시설 설치 의무화 시행 8월 1일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에서 휴게 시설을 설치하지 않으면 사업주는 1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휴게 시설의 설치·관리 기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특고 산재보험 적용 확대 7월 1일부터 유통배송기사, 택배기사, 곡물 등 특정 품목 운송 화물차주 등 3개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환경] 돼지고기 등 축산물 온라인 경매 살균제 등 화학제품 안전기준 강화●동물 중대진료 사전 동의 의무화 7월 5일부터 수의사가 동물에 대해 수술 등 중대진료를 할 때 동물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진단명’, ‘수술 방법 및 내용’, ‘예상되는 후유증 또는 부작용’ 등을 설명해야 한다. ●축산물 온라인 경매 도입 비대면 거래 확대 등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코로나19나 가축전염병이 확산되는 시기에도 안정적으로 축산물을 유통하기 위한 온라인 경매 시스템이 7월부터 본격 도입된다. 경매는 우선 돼지고기부터 추진한다.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률 확대 지난 6월 1일부터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구매할 때 쌓이는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률이 현행 9%에서 15%로 확대됐다. 에코머니란 제휴카드(그린카드)를 통해 에너지 절약 및 다양한 친환경 활동 시 소비자에게 경제적 혜택을 주는 포인트 리워드 서비스다.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동진천 일원에서 2022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축산농가 사료 구매 비용 부담 완화 국제 공급망 교란에 따른 사료 가격의 급격한 인상에 대응하고자 축산농가 사료 구매 자금 금리를 1.8%에서 1.0%로 낮춰 지원한다. ●생활화학제품 안전·표시 기준 강화 7월 1일부터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한 섬유유연제, 살균제, 세정제, 세제, 표백제 등 39개 생활화학제품에 대해 강화된 안전기준 및 표시기준이 시행된다. ●기후변화영향평가 시행 9월 25일부터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이나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기후변화영향평가 제도가 시행된다. [행정·안전] 스쿨존 건널목, 보행자 없어도 정지●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 시행 7월 12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가 시행된다. 전자정부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정부24’ 앱을 통해 제공되며, 실물 주민등록증으로 확인한 것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녹색 여권 병행 발급 남색의 차세대 전자여권이 지난해 12월 21일 도입됐으나 종전 녹색 여권도 저렴한 수수료(1만 5000원)를 내고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청원 전면 시행 12월 23일부터 서면으로 청원 기관에 제출하던 청원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 규정 7월 12일부터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을 지키지 않는 운전자에게 범칙금·과태료·벌금이 부과된다. ●어린이보호구역 건널목 앞 일시정지 의무화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무신호 횡단보도 앞에서 운전자는 보행자가 없어도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한다. 위반하면 범칙금 6만원, 과태료 7만원이 부과된다. ●중앙선 침범 라이더 고용주에게 과태료 부과 10월 20일부터 배달 라이더 등 이륜자동차 운전자가 중앙선을 침범해 도로교통법을 어겼을 때 고용주에게도 과태료 7만원이 부과된다.
  • 올여름 ‘전력 보릿고개’ 온다

    올여름 ‘전력 보릿고개’ 온다

    올해 여름 전력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8월 둘째주 전력 공급 예비율이 지난해 절반 수준인 최저 5.4%(5.2GW)까지 낮아질 것으로 추산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제2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확정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는 91.7~95.7GW로 추산됐다. 지난해 7월 27일 기록한 최대치인 91.1GW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전 가동이 증가했지만 노후 석탄발전 폐지 및 정비 등의 영향으로 전력공급은 지난해(100.7GW)와 유사한 100.9GW에 달할 전망이다. 코로나19 회복과 이른 더위는 전력수급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6월 21일 전력 공급예비율이 12.2%로 올 들어 가장 낮았고 5월 최대전력이 6만 6243㎿로 5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더욱이 7월 1일부터 전기요금이 1킬로와트시(㎾h)당 5원 인상되면서 4인 가구 기준으로 월평균 1535원이 올라 국민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정부는 예비력이 일정 기준 이하로 낮아지면 사용할 총 9.2GW의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키로 했다. 수요 감축과 신한울 1호기 등 신규 설비 시운전, 발전기 출력 상향 등을 단계별로 가동할 예정이다. 7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280개 공공기관의 실내 적정온도 준수 및 전력수급 위기 시 냉방기 순차운휴 등 수요 관리에 나선다. 산업부는 에너지가격 상승 및 기후변화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단가를 인상했다.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중 더위·추위 민감계층 약 30만 가구를 추가 지원한다.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동절기 바우처에서 최대 4만 5000원을 미리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 올 여름 전력수급 ‘불안’…8월 둘째주 최대 고비

    올 여름 전력수급 ‘불안’…8월 둘째주 최대 고비

    올해 여름 전력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최대 전력수요는 8월 둘째주로 예상됐다.30일 열린 제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확정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최대 전력수요는 91.7~95.7GW로 지난해 7월 27일 기록한 91.1GW보다 높을 것으로 추산됐다. 원전 가동이 증가했지만 노후 석탄발전 폐지 및 정비 등의 영향으로 전력공급은 지난해(100.7GW)와 유사한 100.9GW에 달할 전망이다. 예비율이 지난해 절반수준인 최저 5.4%(5.2GW)까지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코로나19 회복과 이른 더위로 전력수급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 6월 21일 전력 공급예비율이 12.2%로 올들어 가장 낮았고, 5월 최대전력이 6만 6243MW로 5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력 수요 증가에 맞춘 공급 확대의 어려움이 크다. 더욱이 7월 1일부터 전기요금이 1㎾h(킬로와트시)당 5원 인상돼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평균 1535원이 올라 국민 부담도 커질 수 밖에 없게 됐다. 정부는 예비력이 일정기준 이하로 낮아지면 사용할 총 9.2GW의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키로 했다. 수요 감축과 신한울 1호기 등 신규설비 시운전, 발전기 출력 상향 등을 단계별로 가동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연료 수급난에 대비해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발전용 연료의 여름철 필요 물량을 사전에 확보했다. 정부는 공공 부문 수요 관리를 위해 280개 공공기관의 실내 적정온도 준수 여부 및 조명 부분 소등 등 에너지 사용 실태도 점검하고, 전력 수급 위기 시 냉방기 순차운휴 등 절전에 동참하도록 할 계획이다. 발전·송배전 설비 및 태풍 등 재난에 취약한 설비를 사전점검했고 전력 유관기관과는 전력수급상황실도 상시 운영한다. 7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산업계에는 8월 2주 전후로 휴가를 분산하고, 적정 실내온도(26℃)를 준수를 당부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전력수요가 증가한 반면 공급능력은 지난해와 유사해 수급여건이 녹록지 않다”고 우려했다. 산업부는 에너지가격 상승 및 기후변화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단가를 인상했다. 주거·교육급여 수급세대 중 더위·추위민감계층 약 30만 세대를 추가해 총 118만여 세대를 지원한다. 또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동절기바우처에서 최대 4만 5000원을 미리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 전북·부산·광주·충남·전남,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포상

    전라북도가 지난해 최우수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기관으로 뽑혔다. 23일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시, 광주시, 충청남도, 전라남도 등이 우수지역으로 선발됐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수요와 공급 여건에 맞춰 지방자치단체가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된 이용자에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면, 주민은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지역별로 사례를 살펴보면 양질의 일자리 확대나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이 주요 선정 이유로 꼽혔다. 전북은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제공인력 급여공시제를 운영하고 우수사례 공모와 제공인력 소진 예방을 위한 심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은 품질에 따라 비용을 차등화하는 사회서비스 가격탄력제를 확대하고 기관장 자격 기준을 적용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광주의 경우 2018년 사회서비스 일자리 관련 독자적인 운영 기준을 마련하면서 서비스 가격 대비 인건비 비중이 향상됐다. 충남은 산후 우울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등을 제공하는 ‘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남은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지역 읍면동 회의를 활용하고 도서, 산간, 어촌 지역에서는 ‘찾아가는 행복버스’ 사업을 활용했다. 복지부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적인 서비스 발굴·연계 시도 및 품질관리 노력이 사회서비스 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부산서 체험·공연으로 코로나 아픔 치유

    해수욕장에서 노르딕 워킹으로 땀을 흠뻑 흘린 뒤 심리상담을 통해 마음의 평온을 되찾고, 재미있는 연극과 공연으로 웃음꽃을 피운다. 코로나19로 지친 부산시민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부산시는 코로나19에 시달린 시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온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앞당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시는 지역 내 7개 해수욕장과 수영장, 아미르공원 등에서 노르딕 워킹, 싱잉볼 명상·요가를 할 수 있는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또 부산장애인부모회와 해운대구 장애인복지관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휴식을 위한 여행 경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장애인복지관협회는 연극·문화·공연 나들이 및 예술 활동을 위한 장애인 관광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 말부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멘탈프렌즈 동백-e 웹프로그램’을 공개하고, 마음 건강과 관련한 정보 제공 및 호흡법 등에 대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의 힐링을 위한 전시와 공연도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 기획전을 운영한다. 또 최재천 일상회복 위원장은 다음달 11일 부산시청에서 예전보다 더 나은 일상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위한 부산시립 국악관현악단 특별초청 공연을 다음달 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 젖병·해골 흡연… 담뱃갑 경고 그림 더 충격적으로 바뀐다

    젖병·해골 흡연… 담뱃갑 경고 그림 더 충격적으로 바뀐다

    연말부터 담뱃갑에 붙는 흡연 경고 그림이 더 충격적으로 바뀐다. 경고 문구는 간결하게 질병 위험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부착될 제4기 경고 그림과 문구 12종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효과성과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받은 액상형 전자담배 1종은 기존 경고 그림을 유지하고, 나머지 11종은 교체한다.그림을 통해 폐암·후두암·구강암 등 병변과 간접흡연, 수명 단축, 성기능 장애 등 흡연의 위험도를 전달한다. 간접흡연의 해로움은 아이가 담배 연기에 코를 막는 사진으로 표현했으나, 갓난아이가 담배가 가득 찬 젖병을 문 사진으로 바꾼다. 수명 단축의 위험은 영정 사진이 담배를 피우는 사진에서 해골이 담배를 피우는 사진으로 변경한다. 성기능 장애는 발기 부전을 강조했으나 성기가 불에 타 없어진 사진으로 교체됐다. 기형아 출산 위험을 표현할 때도 태아의 모습을 크게 강조했고, 폐암도 완전히 검게 변한 폐 사진을 쓴다. 궐련 10종의 경고 문구는 흡연을 할 경우 질병이 발생할 위험 수치를 빼고 질병명만을 쓰는 방식으로 바뀐다. 예를 들어 ‘폐암 위험, 최대 26배!’는 ‘폐암’으로 ‘후두암 위험, 최대 16배!’는 ‘후두암’으로 표기한다. 전자담배 2종은 경고 문구를 그대로 유지한다. 담뱃갑에 경고 그림을 부착하는 ‘경고 그림 표시 제도’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2016년 12월부터 시행됐다. 경고 그림을 오랜 기간 사용하면 경각심이 떨어져 24개월마다 교체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5대 중점과제를 담은 ‘제3차(2022~2026년)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도 확정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나트륨·당을 줄여 달라는 주문 기능을 추가하고 식품영양 정보를 통합한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영양지원을 확대하고 국가 재난 시 영양 관리 지원 체계, 통합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한다.
  • 담뱃갑 경고 그림, 연말부터 더 강력해진다

    담뱃갑 경고 그림, 연말부터 더 강력해진다

    연말부터 담배갑에 붙는 흡연 경고 그림이 더 충격적으로 바뀐다. 경고 문구는 간결하게 질병 위험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3일부터 담뱃갑에 부착될 제4기 경고 그림과 문구 12종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효과성과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받은 액상형 전자담배 1종은 기존 경고 그림을 유지하고, 나머지 11종은 교체한다. 그림을 통해 폐암·후두암·구강암 등 병변과 간접흡연, 수명 단축, 성기능 장애 등 흡연의 위험도를 전달한다. 간접흡연의 해로움은 아이가 담배 연기에 코를 막는 사진으로 표현했으나, 갓난아이가 담배가 가득찬 젓병을 문 사진으로 바꾼다. 수명 단축의 위험은 영정 사진이 담배를 피우는 사진에서 해골이 담배를 피우는 사진으로 변경한다. 성기능 장애는 발기 부전을 강조했으나 성기가 불에 타 없어진 사진으로 교체됐다. 기형아 출산 위험을 표현할 때도 태아의 모습을 크게 강조했고, 폐암도 완전히 검게 변한 폐 사진을 쓴다. 궐련 10종의 경고 문구는 흡연을 할 경우 질병이 발생할 위험 수치를 빼고 질병명만을 쓰는 방식으로 바뀐다. 예를 들어 ‘폐암 위험, 최대 26배!’는 ‘폐암’으로 ‘후두암 위험, 최대 16배!’는 ‘후두암’으로 표시한다. 전자담배 2종은 경고 문구를 그대로 유지한다. 담뱃값에 경고 그림을 부착하는 ‘경고 그림 표시 제도’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2016년 12월부터 시행됐다. 경고 그림을 오랜 기간 사용하면 경각심이 떨어져 24개월마다 교체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5대 중점과제를 담은 ‘제3차(2022~2026년)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도 확정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나트륨·당을 줄여달라는 주문을 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식품영양 정보를 통합한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영양지원을 확대하고, 국가 재난 시 영양 관리 지원 체계, 통합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도 구축된다.
  • “폐경인 줄” 고령 임신 확 늘었다…건강한 출산 팁

    “폐경인 줄” 고령 임신 확 늘었다…건강한 출산 팁

    “열 나고 덥고 생리 소식은 없어서 폐경인 줄 알았다. 갱년기인가? 나도 늙었구나 했는데 임신이라니.” 최근 방송인 장영란(45)이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2013년과 2014년 딸 지우와 아들 준우를 얻었다. 그리고 약 8년 만에 늦둥이를 임신했다. 장영란은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라며 감격스러운 반응을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임신부가 만 35세 이상이면 고령 임신으로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만 35세 이상 고령 산모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고령 산모의 비율은 2010년 17.1%에서 10년 새 두 배인 35%가 됐다. 40세 이상 산모도 2009년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으로 늘었다. S.E.S 바다는 41세의 나이에 딸을 품에 안았고, 성유리 역시 42세에 쌍둥이 엄마, 배우 이정현도 43세에 딸의 엄마가 됐다. 이정현은 “이 세상 어머니들이 얼마나 존경스럽고 위대한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과 박은영 역시 각각 2019년과 2021년 40세에 아들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배우 최지우는 45세에 딸을 낳았다. 최지우는 “노산의 아이콘인 나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고 벅찬 감회를 밝혔다. 일찌감치 이영애는 40대에 쌍둥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임신 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해야 만 35세 이상이라도 평소 건강관리와 산전 관리에 신경 쓴다면 얼마든지 안전하게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다. 단 이 시기부터는 자연유산,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임신초기 유산율, 조산과 미숙아 출산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염색체 검사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대표적 염색체 이상인 다운 증후군의 경우 만 30세 임신부의 발생 빈도는 약 900명 중 한명꼴이지만 만 35세에서는 약 400명 중 한 명, 만 40세에서는 약 100명 중 한 명꼴로 크게 늘어난다. 남편의 나이도 중요하다. 남성의 생식세포가 노화하면 태아의 손발 결함과 신경관 결함, 다운 증후군, 염색체 우성 돌연변이 등이 발생할 빈도가 높아진다. 난임 부부나 반복유산을 경험한 부부라면 염색체 검사를 통해 염색체 구조적 이상의 보인자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부부에게 적합한 임신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임산부를 위한 염색체 검사는 산부인과나 난임병원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임신 시 신청 가능한 임신·출산 지원금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임신 3개월 전부터 영양 섭취 중요 자궁경부암, 유방암, 위암 등의 건강검진을 임신 전에 받고,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신체나이를 젊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임신 3개월 전부터 엽산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결손증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B형간염 항체 보유 여부, 성병 유무도 확인한다. 임신 중에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임신 중 몸무게가 너무 많이 증가하면 임신성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태아가 생후에 비만과 여러 대사성 질환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많다. 태아의 성장 발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약 1800kcal 범위 내에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간단한 체조도 도움이 된다. 
  • ‘어려운 행정용어 쉬운 언어로 바꿔 씁시다’...남해군 공문서 바로쓰기 운동.

    ‘어려운 행정용어 쉬운 언어로 바꿔 씁시다’...남해군 공문서 바로쓰기 운동.

    경남 남해군은 어려운 한자어와 외국어 등으로 된 행정용어를 쉬운 언어로 바꿔 쓰기위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 개선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언어는 정부 및 공공 기관에서, 사회 구성원이 보고 듣고 읽는 것을 전제로 사용하는 공공성을 띤 언어를 말한다.남해군은 공공언어 개선을 위해 ‘공문서 바로쓰기 운동’을 지난달 16일 부터 시작해 이달말까지 계속한다. 군청과 사업소, 읍·면 사무소 등에 근무하는 남해군 전체 공무원 789명에게 매일 문자 시스템을 통해 쉬운 용어로 순화할 필요가 있는 행정용어 한개씩을 알기 쉬운 단어로 바꾸어 알려준다. 어려운 한자어인 ‘수불’은 ‘출납’으로, ‘대리인’은 ‘책임자’로, ‘증빙’은 ‘증거’로 대체해 쓰도록 안내했다. 또 외래어와 외국어인 ‘바우처’는 ‘이용권’으로, ‘리모델링’은 ‘새 단장’, ‘MOU’는 ‘업무협약’으로 다듬은 우리말을 사용하도록 전달했다. ‘통보’와 같은 권위적인 표현도 ‘알림’ 등으로 순화해 쓰도록 했다. 관공서 공사계약과 관련해 자주 쓰는 어려운 행정용어 5개도 순화한 단어를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착수계’는 ‘시작 신고서’나 ‘착수 신고서’, ‘완료계’는 ‘완료 신고서’, ‘현장대리인계’는 ‘현장 책임자 신고서’, ‘사용인감계’는 ‘사용 인감 신고서’, ‘기성계’는 ‘진척 신고서’ 또는 ‘공정 신고서’로 각각 순화한 용어를 쓰도록 했다. 남해군은 순화가 필요한 행정용어 사례는 국립국어원에서 2019년 12월 발간한 ‘한눈에 알아보는 공공언어 바로쓰기’ 자료집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쉽고 바른 공공언어를 쓰게 되면, 행정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해와 갈등도 줄일 수 있어 공공기관이 앞장서 언어 생활의 모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저소득층 100만원·택시기사 300만원 24일부터 지급한다

    저소득층 100만원·택시기사 300만원 24일부터 지급한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한 취약계층 지원금의 집행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재정집행 관계 차관회의를 열고 이렇게 밝혔다. 최 차관은 “당분간 5%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현 물가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재정사업을 타겟팅해 집중적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227만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최대 100만원(4인 가구 기준)의 긴급생활지원금을 24일부터 집행하기로 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지원금은 13일부터, 법인택시·버스기사 지원금은 24일부터, 문화예술인 활동지원금은 30일부터 지급한다. 특고·프리랜서 지원금은 1인당 200만원, 법인택시·전세버스 기사 지원금은 300만원, 문화예술인 지원금은 200만원이다. 정부는 에너지 사용에 취약한 약 118만 저소득 가구에 전기·가스·등유 등 에너지원을 살 수 있는 가구당 연 17만 2000원의 바우처도 준다. 정부는 또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4조원 상당의 사업을 선별해 집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농축산물 수급 안정 ▲원자재 수급 안정 ▲생산자 비용 부담완화 ▲수입·생산·유통 구조개선 사업이다. 소비자 부담 완화 측면에서는 농축수산물 할인쿠폰(1190억원), 에너지바우처(2305억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 추경호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5대 부문 구조개혁 나서야”

    추경호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5대 부문 구조개혁 나서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0%대로 추락하는 것을 막으려면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등 5대 부문에 대한 구조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연구기관 등 경제정책 전문가 간담회에서 “과감한 정책 기조 전환과 강도 높은 구조개혁 없이는 잠재성장률이 0%대로 추락할 수 있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경고를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OECD는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2020년 2.4%, 2030년 1.3%, 2033년 0.9%로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추 부총리는 “잠재성장률 추락을 막으려면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등 5대 부문의 구조개혁과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부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령인구에 따라 교육재정교부금 규모를 결정하거나 교부금을 고등교육에도 지원하는 등의 교육교부금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원 규제를 완화하고 지방정부에 책임과 권한을 부여해 대학 구조조정을 촉진하는 방안도 내놨다. 아울러 주 52시간제 부작용을 줄이는 차원에서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확대하고 최저임금은 업종별 차등 필요성도 제기했다. 정승국 중앙승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근로시간 유연성을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 정산 기간을 늘리고 직무급 도입 지원을 강화해 임금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전무는 “외부적 요인에 의한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전략적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는 등 환율 안정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용혁 법제연구원 규제법제연구센터장은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임시허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되 새로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규제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금융실장은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늘리기 위해 조세감면대상 외투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민생대책 차원에서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확대 적용하고 대중교통 한시 정액권제도를 시행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 청년 마음 건강 돌보는 마포구 “저렴한 비용으로 심리 상담 받으세요”

    청년 마음 건강 돌보는 마포구 “저렴한 비용으로 심리 상담 받으세요”

    서울 마포구가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주거, 사회관계 형성 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별도의 소득이나 재산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에 걸쳐 주 1회, 총 10회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기관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최대 12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상담 서비스는 상담 수준, 상담 인력 전문성, 가격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구분된다. A형은 일반적인 심리 문제를 겪고 있거나 부담 없이 전문 심리 상담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회당 본인 부담금은 6000원이다. B형은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에게 적합한 서비스로, 회당 본인 부담금은 7000원이다. 구가 제공하는 전자 이용권(바우처)으로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대상자가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후 원하는 상담 기관을 선택해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다. 오는 12월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이번 제도를 이용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재난이 된 폭염”… 야외근로자·노인 특화 여름 나기 준비 이상무[2022 세이프 코리아 리포트]

    “재난이 된 폭염”… 야외근로자·노인 특화 여름 나기 준비 이상무[2022 세이프 코리아 리포트]

    전날부터 이틀째 내린 비가 이보다 더 반가울 수가 없다. 가뭄으로 타들어 가던 대지를 적시는 단비 덕분에 최악의 가뭄은 면했다. 하지만 해갈까진 갈 길이 멀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가뭄 뒤에는 폭우와 폭염이 차례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기후변화 여파로 가뭄과 태풍조차 양극화되며 사람들을 괴롭힌다.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강수량(168㎜)은 평년(1991~2020년)의 절반이 채 안 되는 49.5%에 그쳤다. 특히 5월 강수량은 5.8㎜였는데, 이는 평년의 6%에 불과하다. 이것은 고스란히 마늘이나 양파, 감자 등 수확기 밭작물 피해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채소와 밭작물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밖에 없다. 가령 감자는 생산량 자체가 지난해보다 10%가량 줄면서 도매가 역시 지난해보다 50% 이상 뛰었다. 기후변화가 서민생계를 위협하는 악순환인 셈이다. 정부 역시 가뭄 대책을 내놓으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가뭄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예비비를 투입해 관정 개발, 용배수로 정비, 하천 굴착 등을 추진 중이다. 양수 작업 지원, 공공 관정 전기요금, 소형 관정 개발 등을 위해 특별교부세도 지원하기로 했다. 관계 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부처 및 시도별 가뭄대책을 매주 점검할 예정이다. 다행히 현충일 연휴 동안 단비가 내리면서 한숨 돌리긴 했지만, 봄 가뭄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데다 봄 가뭄 뒤에는 폭염과, 폭우, 태풍 등 자연재해가 순차적으로 안전을 위협한다는 게 더 큰 문제다. 가뭄과 폭염, 폭우 모두 기후변화라는 큰 구조 속에 존재하는 ‘자연의 역습’이라고 할 수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섭씨 23.7도)에서 최근 10년(2012~2021년)은 0.6도 상승한 24.3도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여름철 평균 해수온도 역시 2000년 18.6도에서 2021년 23.8도로 21년간 5.2도나 올랐다. ●19일 길어진 여름… 1년 중 4개월 더위 과거 30년(1912~1941년) 대비 최근 30년(1988~2017년) 여름은 98일에서 117일로 19일 길어지면서 이제는 1년 가운데 여름이 4개월이나 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폭염이다. 폭염은 그 자체로 예방이 불가능한 데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생명까지 위협하기 때문이다. 1981~2010년 폭염일수(33도 이상)가 9.5일이었다면 1991~2020년은 11일이었고, 2012∼2021년은 14.6일이나 됐다. 폭염 시작일 역시 1990년대는 7월 11일이었지만 2000년대 7월 7일, 2010년대는 7월 2일로 점차 빨라지는 추세다. 여름 자체가 자연재해가 되면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역시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온열질환자가 1367명 발생했고 이 가운데 20명이 사망했다. 질환별로 보면 열탈진이 674명(49.0%)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351명(25.5%), 열경련 211명(15.3%) 순이었다. 재산피해도 심각하다. 지난해만 해도 가축은 79만 마리, 양식생물은 1813만 마리가 폐사했다. 지난해 가축폐사는 전년 대비 7.7배 증가했고, 양식생물 폐사는 전년 대비 57배나 늘었다. 농작물 피해 면적 역시 1546㏊에 이른다. 정부는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로 대응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맞춤형 기상정보와 현장 상황 실시간 공유, 선제적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예보 브리핑을 여름철 시범실시에서 주 1회로 연중 상시 운영하고, 관계기관과 지자체 단체대화방을 개설해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리고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예보 단계부터 관계기관 대책회의 참여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여름철 재난대응에선 특히 공사장과 논·밭 등 취약 분야 집중관리가 눈에 띈다. 먼저 공사장 야외근로자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 노력에 초점을 맞춘다. 폭염 취약 여부를 판단할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도입해 폭염 취약 정도와 심각성에 따라 폭염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을 행안부·고용노동부 공동으로 추진한다. ●응급실 494곳 이용 온열질환 감시 폭염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층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초점을 맞춘 폭염 대책도 마련했다. 농업인 필수교육 과정에 폭염 심각성을 알리고 마을이장단협의회·농업인밴드·지로용지 등을 통한 농촌 지역 폭염안전 사각지대 위주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오전 10시~낮 12시에 고령층 위주 예찰을 진행하고, 마을방송과 지역 라디오 방송으로 인명피해 경고 문구도 송출한다. 폭염 취약층인 독거노인·노숙인을 위한 대책으로는 전국 646개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을 거점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는 등 돌봄 서비스 강화 및 무더위 쉼터 다양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노인 맞춤돌봄시설,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등에선 식수 공급을 확대한다. 전국 494곳에 이르는 응급실을 이용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을 119 폭염구급대 운영과 연계해 신속한 병원 이송체계를 확립하며 인명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행안부와 기상청 등에선 폭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표준·실무 매뉴얼 개정과 수요자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 개선 등 폭염 관련 제도 정비 및 대비태세를 확립했다. 지자체와 공동으로 폭염재난 가상훈련 실시,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 교육 강화, 폭염 담당자 전문교육 과정 운영 등 교육·훈련을 통한 현장대응 역량도 높이기로 했다.●취약층 냉방 에너지 바우처 지급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2년간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실내 무더위 쉼터 운영을 다시 활성화하고, 열대야 대비 지역 호텔과 체육관 등 야간 무더위 쉼터도 늘린다. 행안부에 따르면 4월 현재 실내 무더위 쉼터는 5만 2589곳, 야외 무더위 쉼터는 6964곳에 이른다. 이 밖에 공공시설 옥상녹화, 도시숲 조성 사업, 열분포도를 활용한 폭염 취약지역 분석지도 등 폭염 피해 저감시설 확대도 추진 중이다. 유동 인구가 많고 활용도가 높은 곳에 지능형(스마트) 그늘막과 안개형 냉각(쿨링포그) 등 폭염 피해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도로 물뿌리기 사업과 도시숲 조성사업 등 폭염 피해 저감을 위한 사업도 독려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전력량 급증이 자칫 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24시간 긴급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저소득 취약가구 냉방 에너지바우처 지급 등 전력 대란을 예방한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와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수립해 점검하고 있다. 가축 재해 보험 제도도 개선한다. 폭염 과수·원예작물 등의 피해 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고수온 양식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 등 농림·축산·어업 피해 예방도 병행한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폭염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면서 “특히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층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폭염 3대 취약 분야’를 집중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에는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면서 “국민들께서도 생활 주변에 위험 요인이 없는지 평소에 확인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사전 숙지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섬 지역 택배비 낮추도록 제도개선 권고

    섬 지역 택배비 낮추도록 제도개선 권고

    내륙 지역보다 비싼 택배비를 부담하고 있는 섬 주민들의 고충이 완화될 전망이다. 현재는 연륙교가 개통된 섬 지역에서도 도선료 등을 포함한 추가 배송비를 물고 있는 실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1일 비싼 택배비의 주요 원인인 추가 배송비 및 자동화물비에 대한 합리적인 부과 기준을 담은 ‘섬 지역 택배비 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섬 지역의 택배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생활물류가 열악해 내륙 지역보다 5배가 넘는 추가 배송비를 주민들이 부담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권익위 조사에 따르면 제주권에서는 추가 배송비가 2091원으로 내륙권의 443원에 비하면 5배 이상이다. 현재 전국에 있는 섬 3383곳 가운데 465곳에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 수는 150만 9000명에 이른다. 권익위는 “섬 지역의 관리·지원 체계가 용도지역과 인구수에 따라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로 나뉘어져 관리 사각지대에 있고 거주환경 실태조사 등 체계적인 통계·관리 장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섬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그 결과를 국가통계로 관리하고 통계정보를 공개하도록 행안부에 권고했다. 국토부에는 섬 지역의 택배 요금 부과와 부담 실태에 대한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생활물류서비스 평가항목과 기준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 현행 법령상 요금부과 근거가 불분명한 자동화물비 부과를 없애거나 하역서비스 제공, 노무·요금 내역을 구체화하는 규정을 마련하도록 해수부에 권고했다. 아울러 바우처 제도 등을 도입해 섬 주민의 생활물류 해상운송 비용을 지원하고, 전국적인 실태조사로 물류취약지역을 지정해 추가 배송비를 일부 지원하는 방안 등을 관계기관에 제안했다. 이정희 권익위 부위원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내륙지역에 비해 과다한 배송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섬 주민들의 어려움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車개소세율 3.5% 연말까지 연장… 저소득층에 최대 100만원 준다

    車개소세율 3.5% 연말까지 연장… 저소득층에 최대 100만원 준다

    자동차를 살 때 내는 개별소비세(개소세)의 세율이 올해 연말까지 3.5%로 유지된다. 7월부터 화물차·택시 등 경유 차량 보조금이 늘어난다. 저소득층 가구에는 7월부터 최대 100만원의 긴급 지원금이 지급된다. 정부는 30일 이런 내용의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다음 달 30일 종료 예정이던 승용차 개소세 30% 인하 조치를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5%인 개소세율을 30% 낮춰 3.5%를 적용하면 교육세와 부가세, 취득세가 함께 줄어들어 승용차 구매자는 세 부담을 덜 수 있다. 개소세 인하 혜택 한도는 100만원이다.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을 더해 최대 143만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소세 인하는 2018년 7월부터 시작됐다. 개소세율은 2020년 1~2월 두 달간 5%로 환원됐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낮아졌다. 정부는 이미 발표한 경유 차량 유가연동보조금 확대도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민생대책에 포함했다. 다음 달 1일부터 경유 보조금 지급 기준가격을 기존 ℓ당 1850원에서 1750원으로 낮추고 지원 기간도 9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이다. 정부는 경유가격의 기준가격 초과분의 절반을 경유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경유 가격이 2000원이라면 기존 ℓ당 75원이던 지원금은 기준가격 하향 조정에 따라 ℓ당 125원으로 늘어난다. 어업인 면세경유에도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부터 10월까지 지급한다. 기준가격 ℓ당 1100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다만 정부는 유가연동보조금 확대 외에 휘발유·경유 가격 상승과 관련한 추가 대책은 내놓지 않았다. 윤인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국장은 “5월 1일부터 유류세를 10% 추가로 낮췄고 중순에는 유가연동보조금도 확대해 이런 (대책들의) 효과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책은 완결되거나 끝난 것이 아니다. 유류비 부담은 국제유가와 연동된 부분이 있어 앞으로 부담이 더 커지면 (추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을 위해 생계급여·의료급여·주거급여·교육급여를 받는 가구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층에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6월 중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7월부터 선불형 카드 방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금융재산 기준을 상향하는 등 올해 하반기 긴급복지 재산기준을 완화해 지원대상을 12만명 늘리고 생계지원금도 4인 가구 기준 131만원에서 154만원으로 인상한다. 정부는 또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줄일 에너지바우처의 단가를 가구당 17만 2000원으로 올리고 지급대상도 29만 8000가구 늘릴 방침이다. 서민금융진흥원 한시특례보증을 활용해 신용점수 하위 10% 이하이면서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인 최저신용자를 대상으로 1인당 1000만원 한도로 금리 15.9%의 대출도 지원한다.
  • ‘59조원’ 역대급 추경… 정부 “尹대통령 50조 공약 지켰다”

    ‘59조원’ 역대급 추경… 정부 “尹대통령 50조 공약 지켰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틀 만에 36조 400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 의결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은 피해 규모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손실보전금을 받게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3조원의 지방이전지출을 더하면 총 59조 4000억원이 시중에 풀리게 된다.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의 ‘50조원 규모 추경’ 대선 공약을 오롯이 이행하게 됐다는 게 정부의 주장이다. 기획재정부는 12일 2022년도 제2회 추경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소상공인 업체 370만개사에 한 곳당 600만~1000만원의 손실보전금을 지원하는 데 23조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1차 방역지원금 100만원과 올해 2차 방역지원금 300만원을 포함하면 개인이 정부로부터 받는 최대 지원액은 1400만원에 달한다. 긴급 자금 특례보증, 저금리 대출전환, 채무조정 등 긴급 금융지원에는 1조 7000억원이 배정됐다. 민생·물가 안정에는 3조 100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된다. 저소득층 생활지원금, 안심전환대출, 에너지바우처 지급,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기사·저소득 문화예술인 등 고용·소득 안정 지원,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확대 등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비, 먹는 치료제 공급 등 방역 조치 재원으로는 6조 1000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예비비로도 1조원을 배정했다. 정부는 올해 53조 3000억원을 초과세수로 보고 이 중 국채 줄이기에 쓸 9조원을 뺀 44조 3000억원을 추경 재원에 투입한다. 여기에 세계잉여금 등 여유자금 8조 1000억원, 지출 구조조정으로 확보한 7조원을 더해 국채 발행 없이 59조 4000억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 마음 건강 돌보는 구로구…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 지원

    청년 마음 건강 돌보는 구로구…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 지원

    서울 구로구가 지역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심리 도우미’로 나선다. 구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구직난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출생연도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소득이나 재산에 상관없이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된 청년은 우선 지원한다. 심리상담 서비스는 전문심리상담 기관 4곳에서 진행하며, 상담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본인 특성에 맞는 기관을 직접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는 사전·사후 검사, 맞춤형 상담, 종결 상담 순서로 이뤄지며 3개월 내 총 10회 받을 수 있다. 구는 최대 63만원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며, 총 서비스 비용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자립준비청년은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청년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부터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있다.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2년 넘게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계 단절, 고용 불안 등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과기정통부 “데이터바우처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

    졸음운전 방지 웨어러블·AI 수어 통역 솔루션 등 선정1241억원 들여 2680건 지원… 평균 3.9대 1 경쟁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1241억원을 들여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데이터바우처 2680건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공모 접수는 1만 466건으로 지난해(6179건)보다 69.5% 증가했다. 평균경쟁률 3.9대 1을 뚫은 기업들이 지원 대상이 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이나 기관에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및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든 이 사업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데이터 산업 발전을 촉진함은 물론 사회현안 문제 해결이나 국민안전 및 편익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엔 ‘영유아 감염병 및 기타 질병 조기진단 챗봇 개발을 위한 데이터 구축 및 가공’, ‘청정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지능형 해양쓰레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사회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올해에는 ‘운전자 졸음식별 및 졸음방지 웨어러블 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반 수어 통역 솔루션’, ‘AI 기반 중고차 상태 자동 검수 솔루션’ 등의 과제가 선정되었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데이터 활용 수요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고, 지역·청년 기업들의 참여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면서 “데이터가 경제성장과 사회혁신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중소기업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기반 혁신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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