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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에서 올해만 벌써 언론인 5명 살해

    멕시코에서 올해만 벌써 언론인 5명 살해

    멕시코에서 올해 들어 5명의 언론인이 살해됐다. 국경없는기자회(RSF)에 따르면 멕시코는 시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언론인이 일하기 위험한 국가다.17일(현지시간)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밤 미국 국경과 접한 서북부 소노라 주 산 루이스 리오 콜로라도에서 언론인이자 대학교수인 산티아고 바로소(47)가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2명의 괴한에게 문을 열어준 바로소는 3발의 총을 맞은 뒤 직접 구조요청을 해 병원에 실려갔으나 결국 사망했다. 바로소는 지역 라디오 쇼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온라인 뉴스 매체 ‘레드 563’의 이사로 활동했다. 또 온라인 주간 매체인 콘트라세냐에 기고하며 멕시코의 마약갱단과 범죄를 집중적으로 파헤쳐왔다. 해당 보도들이 이번 사망과 직접적인 연관 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조사중이다. 레드 563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깊은 유감과 무기력함을 갖고서 바로소의 사망소식을 전한다”면서 “병원 밖에서 동료들이 기다리던 사이 바로소가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바로소는 올해 들어 멕시코에서 희생된 다섯번째 언론인이다. 지난 1월 북서부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주에서 지역 라디오방송국 이사가 살해된 데 이어 지난달 9일에도 타바스코 주의 라디오 방송 기자가 총격을 받아 숨졌다. 같은 달 15일과 16일에도 라디오 방송국 설립자와 라디오 진행자가 각각 피살됐다. 이번 피살 사건은 RSF가 지난 12일 국제형사재판소에 멕시코에서 2012~2018년 사이 살해된 102명의 언론인 사건에 대해 조사를 요청한 이후 발생했다. 멕시코에서 2000년 이후 살해된 언론인은 121명에 달한다. 흉악 범죄의 90% 이상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멕시코에서는 언론인 살해 사건도 대부분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멕시코 올해 들어 3번째 언론인 피살…“마약범죄 파헤쳐”

    멕시코 올해 들어 3번째 언론인 피살…“마약범죄 파헤쳐”

    멕시코에서 올해 들어 3번째로 언론인이 살해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언론인은 마약 갱단과 범죄를 집중적으로 파헤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연합뉴스는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론을 인용, 지난 15일 밤 미국 국경과 접한 서북부 소노라 주 산 루이스 리오 콜로라도 시에서 언론인 산티아고 바로소(47)가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바로소는 자택 문을 두드린 2명의 괴한에게 문을 열어준 뒤 총탄 3발을 맞고 병원으로 실려 갔지만 숨졌다. 지역 라디오 쇼를 진행했던 바로소는 온라인 뉴스 사이트인 레드 563 이사로 활동하면서 온라인 주간 매체인 콘트라세냐에 기고했다. 헤수스 라미레스 대통령실 대변인은 “자유 언론에 대한 비겁한 공격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멕시코에서는 올해 초 북서부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주에서 지역 라디오방송국 이사가 살해됐고, 지난달 9일 타바스코 주에서 라디오 방송 언론인이 총격을 받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소의 피살 사건은 국경없는기자회(RSF)가 지난 12일 국제형사재판소에 멕시코에서 2012∼2018년 살해된 102명의 언론인 사건에 대해 조사를 요청한 이후 발생했다. RSF는 전쟁 중인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에 이어 멕시코를 언론인들이 일하기에 가장 위험한 곳 중 한 곳으로 분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업자가 세상 떠나니 가상화폐 1533억원 행방도 오리무중

    창업자가 세상 떠나니 가상화폐 1533억원 행방도 오리무중

    가상화폐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여기 있다. 캐나다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가 창업자가 갑자기 사망하는 바람에 수백만 달러에 접근할 수조차 없게 되는 일이 벌어졌다. 가상화폐 거래소 이름은 ‘콰드리가(Quadriga)’. 고대 로마 시대 네 마리 말이 끄는 마차를 가리킨다. 독일 통일의 상징 브란덴부르크문 위의 그 마차 이름에서 따왔다. 그런데 제랄드 코텐 콰드리가 창업자가 지난해 12월 3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면서 신용 보호 조치가 취해져 1억 8000만 캐나다달러(약 1533억원)로 추정되는 가상화폐 코인의 소재지를 파악할 수 없게 됐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노바스코샤 최고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미망인 제니퍼 로버슨은 고인이 “회사 일을 볼 때 썼던 랩톱 컴퓨터 역시 암호로 잠겨 있고, 패스워드나 복구 키(key)도 모른다”며 “반복해 샅샅이 뒤졌지만 어떤 곳에서도 (고인이) 적어놓은 암호 등을 찾아낼 수 없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전문 조사원을 고용해 어떤 정보라도 찾아낼 수 있는지 살폈으나 코텐의 컴퓨터와 전화로부터 기껏해야 약간의 정보를 얻어내 코인 몇 개를 되찾는 데 그쳤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 계좌를 튼 이는 11만 5000여명, 가상화폐 가치는 2억 5000만 캐나다달러, 이 중 1억 8000만 캐나다달러는 실제 화폐를 저당잡은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이 돈 대부분이 ‘콜드 지갑(cold wallet)’ 또는 ‘콜드 창고(cold storage)’로 불리는 오프라인 장소에 보관 중인데 해킹이나 도둑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암호를 걸어놓았는데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 회사의 유동성 문제는 지난해 1월 캐나다 CIBC 은행이 누가 진짜 돈 주인인지 특정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2570만 캐나다달러의 계좌를 동결하면서부터 불거졌다. 이런 판국에 코텐이 지난해 인도 여행 중 크론병(만성 염증성 장질환)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더욱 복잡하게 꼬였다. 지난달 31일 콰드리가는 온라인 성명을 통해 “콜드 지갑에 보관돼 있는 가상화폐 금고의 위치를 파악하고 확보하기 위한 노력 등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려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5일 노바스코샤 최고법원은 콰드리가 측을 출두시켜 앞으로의 절차를 독립적으로 감독할 회사로 에른스트 앤드 영을 임명하는 것에 관한 심리를 벌일 예정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박환희, 바스코 여친 논란 후에도 여전한 모성애 “태어나줘서 고마워”

    박환희, 바스코 여친 논란 후에도 여전한 모성애 “태어나줘서 고마워”

    배우 박환희(28)가 아들을 향한 뜨거운 모성애를 드러냈다. 박환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년 전의 지금 이 시간에 나는 졸음과 배고픔 사이에서 진통과 사투를 벌이면서도, 눈물 한방울 흘릴 수 없고 소리 한번 크게 낼 수 없는 엄마였다”며 “출산 예정일에 정확히 양수가 터지고, 18시간의 진통 끝에 만나게 된 천사같은 우리 아들”이라며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엄마 뱃속에서 열심히 나오느라 퉁퉁 부었지만 엄마 눈에는 가장 예쁘다. 이 땅에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 아주 많이 보고싶다 우리 아들. 2012년 1월 13일 오전9시38분 3.0kg”이라며 아들의 생일을 축하했다. 박환희는 이와 함께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그 중 아들을 품에 안고 분유를 먹이고 있는 모습에 대해서는 “내 껌딱지. 진실로,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던 시절. #교감”이라고 설명했다. 박환희는 래퍼 빌스택스(전 바스코)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다. 하지만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박환희는 KBS 2TV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배우로 데뷔, KBS 2TV ‘태양의 후예’, SBS ‘질투의 화신’, MBC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다. 데뷔 당시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던 박환희는 지난 해 9월 아들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당시 박환희는 “올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잘 나올 거야’라며 엄마를 안심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 살.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고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빌스택스의 여자친구가 “누가 그러던데 ○○(아들 이름)이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이 몇 번이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 하세요. 이제 와서?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빌스택스의 일반인 여자친구는 해당 글에 대해 “보라고 쓴 거 맞다. 박환희 씨가 내 전화 안 받는다. 그래서 글을 올렸다”고 밝혔지만, 이에 대해 박환희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반려독 반려캣] “여기가 어디냥?”…택배 상자에 있다 1200㎞ 여행한 고양이

    [반려독 반려캣] “여기가 어디냥?”…택배 상자에 있다 1200㎞ 여행한 고양이

    박스를 좋아하는 본능에 충실했던 고양이가 뜻하지않게 무려 1200㎞를 여행하는 흥미로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캐나다 CTV방송은 남동쪽 끝에 위치한 노바스코샤 주에서 몬트리올까지 '택배'가 된 고양이의 사연을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발루라는 이름의 고양이. 지난 6일 노바스코샤 주의 가정집에 살던 발루가 뜻하지않은 대모험에 나선 것은 묘주인 재클린 레이크가 집안에 둔 상자 탓이다. 본능에 이끌려 상자 안에 들어가있다가 졸지에 함께 택배가 된 것. 레이크는 "당연히 상자 안에 발루가 있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치 못했다"면서 "뒤늦게 사라진 것을 알고 집안 곳곳을 찾아봤지만 어디에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택배 상자에 실리게 된 발루는 17시간의 장거리 여행 끝에 무려 1200㎞ 떨어진 몬트리올에 도착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택배기사가 트럭에서 소변 흔적을 발견하고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발루를 발견한 것이다. 이후 택배기사는 현지 동물보호협회(SPCA)에 이 사실을 알리면서 발루의 대모험도 끝났다.SPCA 측은 "신고를 받은 직후 발루를 동물병원으로 보내 건강상태를 확인했으며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면서 "택배 발송지를 역추적해 주인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졸지에 발루를 잃을 뻔 했던 레이크 가족은 지난 15일 다시 발루를 돌려받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학계에 따르면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박스처럼 주위가 폐쇄된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껴 그 안에 머무르는 것을 좋아한다. 하루 18시간~20시간을 자는 고양이 입장에서는 자신을 숨기는 박스같은 장소가 필수적이라는 설명. 이 때문에 고양이는 자신의 몸을 적절히 숨길 수만 있다면 박스는 물론 쇼핑백, 서랍, 심지어 주전자 안에도 들어간다. 다만 일부 동물학자들은 고양이의 박스 사랑이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이론을 내놓고 있으나 물론 정답은 고양이만 알고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문 꼬옥 닫고 귀로 듣는 ‘빨강머리 앤’ 오디오북에 새 바람

    문 꼬옥 닫고 귀로 듣는 ‘빨강머리 앤’ 오디오북에 새 바람

    섭씨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문을 걸어 닫게 만든다. 바깥에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날, 오히려 상상력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멀리 캐나다 노바스코샤주로 시공간을 옮겨보자. 배우 이지혜의 다채로운 목소리 색깔이 무지개마냥 시공간을 수놓는다. 커뮤니케이션 북스의 오디오북 ‘빨강머리 앤’(내년까지 7권 완간 목표)이 회생의 기운마저 사라진 듯한 출판시장에 조용하고도 의미 있는 거친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성탄 시즌을 겨낭하고 1권을 먼저 출간했다. 카카오페이지를 찾은 이들이 열흘 만에 11만명 넘게 귀로 듣는 원작 소설의 감동과 재미를 만끽해 문학 랭킹 1위에 올랐다. 세대와 연령을 뛰어넘어 다 아는 줄거리, 낯익은 캐릭터인데 왜 앤이 바람을 일으키는 걸까? 누구나 다이제스트로 읽어 알고 있지만 막상 원작은 나중에, 조금 더 시간이 주어지면 읽어야지 하면서 제쳐두기 십상인데 눈 내리는 풍경을 창으로 건너 보며, 출퇴근 길에, 집안일 하다, 운동하며 귀로 들을 수 있어 행복하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200자 원고지 1600매가 넘는 방대한 분량을 14시간 가까이 낭송한다. 원문을 충실하게 옮기되 오디오북의 특성을 살려 일상적으로 많이 쓰는 관용적인 표현과 사자성어도 과감히 수용했다. 이야기가 경쾌하고 생생해졌다는 평가를 듣는다.‘자목련’은 예스24에 남긴 글을 통해 “어떤 책은 제목만 들어도 환한 빛이 퍼진다. 이제 오디오북으로 빨강머리 앤을 읽는다. 소리로 읽는 문학, 이미지가 아닌 온전히 귀를 기울여야만 하는 일, 그래서 더 앤에게 집중한다”며 “끝에 e가 들어간 앤, 영혼의 친구 다이애나. 그리고 길버트까지. 그 아이들의 성장과 우정은 예쁘고 아름답다”고 경탄했다. USB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복사한 후 손전화에도 옮길 수 있으니 독자의 상황에 따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모두 41개의 파일로 38개까지는 소설을 들려주고 나머지 세 파일에는 저자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일기(1시간 분량)와 번역자, 읽은 이에 대한 소개가 있다. 파일마다 제각각이지만 대체로 25분 안팎이다. 카카오페이지를 찾았던 이지혜 씨는 “오디오북이라 USB와 간단한 안내서만 오는줄 알았는데 뜻밖에 두툼한 완역본 책이 배송돼 깜짝 놀랐다”며 “USB가 종이책 표지에 콱 박혀 있어 사용하기가 간편했다. 동명이인인 (낭송자) 이지혜 배우가 인물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연기력에도 매일 감탄하는 중이다. 낭랑한 앤과 함께 이 겨울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털어놓았다. 미국과 유럽, 중국에서 오디오북이 매년 20-30% 성장하고 있고 종이책의 사양화 속에서 출판분야에서 유일하게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이긴 하지만 빨강머리 앤이 몰아오는 바람은 신선하기만 하다. 커뮤니케이션 북스는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가 올해 예상 밖의 압도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황정민, 이영애, 예지원 등 스타들이 들려주는 ‘100인의 배우, 세계문학을 읽다’를 녹음 중인데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햄릿, 오셀로, 리어왕 등 셰익스피어 작품들의 오디오북도 녹음 중이다.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신축해 지난 5월 입주한 커뮤니케이션 북스 사옥에는 자체 녹음실이 들어서 있다. 녹음 공간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는 일 없이 완성도 높은 낭송이 가능했던 이유 가운데 하나다. 이곳에는 온디맨드 프린팅 설비도 갖춰져 보통 출판사들이 인쇄소 등을 오가며 교정을 보는 등의 번잡한 일과 시간을 던 점도 돋보인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빨강머리 앤’ 대여 이벤트가 9일까지 이어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박환희 저격 맞아” 바스코 여자친구, 아들 사진 공개에 “극혐”

    “박환희 저격 맞아” 바스코 여자친구, 아들 사진 공개에 “극혐”

    래퍼 바스코의 여자친구 이모 씨가 자신이 SNS에서 언급한 대상이 바스코의 전 부인인 배우 박환희 임을 분명히 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는 싱글맘 스타를 주제로 배우 박환희를 다뤘다. 이날 ‘풍문쇼’ 측은 “박환희는 동안이고 어리다. 1990년 생으로 데뷔 전 인터넷 쇼핑몰계의 송혜교로 불렸다. 2011년 당시 23세때 바스코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지만 1년 3개월 만에 이혼을 했다”며 “이후에 바스코가 최근까지 양육을 해왔다. 그런데 지난 5월 바스코가 세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9월 8일 박환희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박환희는 ‘올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잘 찍는 피카츄’ ,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며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풍문쇼 측은 “이후 박환희의 SNS를 반박하는 내용이 올라왔다. 바스코가 현재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다. 이 여자친구가 자신의 SNS에 바스코, 바스코의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누가 그러던데 xx(아들 이름)이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xx이 몇 번이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 하세요. 이제 와서?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는 글을 썼다. 이 글이 박환희를 저격하는 글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바스코의 여자친구 이모 씨는 해당 글이 박환희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네티즌의 댓글에 “보라고 쓴 거 맞다. 박환희 씨가 내 전화 안 받는다. 그래서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편 바스코(본명 신동열)는 2000년 PJ Peez 멤버로 데뷔했다. 2004년 1집 솔로 앨범 ‘더 제네시스(The Genesis)’를 발매했으며 2014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3’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현재는 ‘빌스택스’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박환희는 2015년 KBS 드라마 ‘학교2015’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간호사로 출연해 주목 받았다. 이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KBS2 ‘너도 인간이니’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풍문쇼’ 박환희, 아들 사진 공개에 바스코 여자친구 “거짓말쟁이”

    ‘풍문쇼’ 박환희, 아들 사진 공개에 바스코 여자친구 “거짓말쟁이”

    ‘풍문쇼’에서 배우 박환희와 전 남편인 래퍼 바스코를 언급해 화제다. 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는 싱글맘 스타를 주제로 배우 박환희를 다뤘다. 이날 ‘풍문쇼’ 측은 “박환희는 동안이고 어리다. 1990년 생으로 데뷔 전 인터넷 쇼핑몰계의 송혜교로 불렸다. 2011년 당시 23세때 바스코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지만 1년 3개월 만에 이혼을 했다”며 “이후에 바스코가 최근까지 양육을 해왔다. 그런데 지난 5월 바스코가 세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9월 8일 박환희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박환희는 ‘올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잘 찍는 피카츄’ ,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며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풍문쇼 측은 “이후 박환희의 SNS를 반박하는 내용이 올라왔다. 바스코가 현재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다. 이 여자친구가 자신의 SNS에 바스코, 바스코의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누가 그러던데 xx(아들 이름)이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xx이 몇 번이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 하세요. 이제 와서?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는 글을 썼다. 이 글이 박환희를 저격하는 글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환희는 KBS 드라마 ‘학교2015’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간호사로 출연해 주목 받았다. 이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KBS2 ‘너도 인간이니’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마리가 연달아…혹등고래 무리의 놀라운 점프 연기 (영상)

    세마리가 연달아…혹등고래 무리의 놀라운 점프 연기 (영상)

    그야말로 대자연의 경이로움이라고밖에 할 말이 없겠다. 몸무게가 30~40t에 달하는 거대한 혹등고래 세 마리가 연달아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멋진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캐나다 언론 글로벌뉴스는 16일(현지시간)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혹등고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지난달 17일 캐나다 동부 노바스코샤 해안 근처에서 고래 생태관광에 나선 한 유람선 안에 타고 있던 관광객 에드먼드 지루가 촬영한 것이다. 영상은 유람선 바로 근처에 혹등고래 세 마리가 머물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해당 유람선을 운영하는 업체 측은 페이스북에 이들 고래는 몇 분 동안 배 옆에 머물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들 고래는 관광객들에게 뭔가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로 한 것 같다. 혹등고래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 갑자기 유람선에서 좀더 먼곳으로 나아가며 물속으로 들어간다. 그러자 한 가이드가 관광객들에게 “준비하세요. 트리플 브리치를 할 것 같다”고 외친다. 여기서 브리치는 고래가 본능적으로 수면 위로 뛰어오르는 행동을 말한다. 즉 이들 고래가 이전에도 관광객들 앞에서 이런 행동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해당 가이드의 예상대로 잠잠하던 수면 위로 갑자기 첫 번째 혹등고래 한 마리가 뛰어오른다. 그리고 곧바로 오른쪽에서 또다른 혹등고래가 뛰어오르고 또 그 옆에서 나머지 혹등고래가 뛰어오른다. 그 모습에 유람선에 타고 있던 관광객들은 환호하고 소리를 지르며 박수를 친다. 한편 해당 영상은 지난달 31일 처음 페이스북에 공개된 뒤 지금까지 조회 수 53만 회, 좋아요 1900개, 댓글 500개, 공유 1만 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Ocean Explorations Zodiac Whale Cruises/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수면 위로 나타난 혹등고래 꼬리…관광객 탄 보트 습격

    수면 위로 나타난 혹등고래 꼬리…관광객 탄 보트 습격

    관광객들이 탄 보트 앞으로 혹등고래의 거대한 꼬리가 나타나는 놀라운 장면이 공개됐다. 2일(현지시간) 캐나다 노바스코샤의 한 섬 근처에서는 고래를 관찰하길 원하는 관광객들이 배를 타고 항해 중이었다. 승객 중 한 명이었던 데이빗 멀더라는 남성은 고래를 만날 생각에 카메라를 켜고 있었고, 덕분에 믿을 수 없는 장면을 영상으로 남기게 됐다. 영상에는 고무보트가 고요한 바다를 항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잔잔한 바다가 물결치더니 갑자기 거대한 혹등고래의 꼬리가 물속에서 등장한다. 혹등고래의 꼬리는 그대로 관광객들이 탄 고무보트 쪽으로 날아들어 부딪힌다. 자칫하면 배가 전복될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지만, 다행히 혹등고래의 꼬리는 배를 ‘툭’하고 건드리고 바닷속으로 사라진다. 당시 배를 운전했던 가이 멜빌 선장은 “아마 혹등고래는 우리가 타고 있던 배의 2배 정도인 15미터 크기였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혹등고래가 보트를 때렸다기보다는 살짝 두드린 느낌이었다”면서 “혹등고래는 똑똑하고 호기심 많은 동물이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영상=더퍼 엔터테인먼트/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김인태 별세 소식에 아들 김수현-아내 백수련 주목 ‘배우 가족’

    김인태 별세 소식에 아들 김수현-아내 백수련 주목 ‘배우 가족’

    배우 김인태가 별세한 가운데 유족인 아내 백수련과 아들 김수현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뇌졸중 투병 중에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원로배우 김인태가 1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김인태는 그동안 전립선암, 파킨슨병, 근무력증 등으로 장기간 투병하다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유족 측은 현재 빈소를 마련 중이다. 1930년생인 김인태는 1954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종이학’, ‘욕망의 바다’, ‘무인시대’, ‘아일랜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고인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조인성(정재민 역)의 아버지 역할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1년생인 백수련은 연극배우로 데뷔해 1981년 KBS 드라마 ‘길’로 데뷔했다. 이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오만과 편견’, ‘힘쎈 여자 도봉순’, ‘작은 신의 아이들’, ‘사랑과 전쟁’ 등의 출연했다. 고인의 아들인 배우 김수현은 1970년생으로 연극판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다. 그는 ‘친정엄마’, ‘연애시대’ ,‘갈매기’, ‘사랑이 온다’, ‘헤다 가블러’, ‘리차드 2세’, ‘필로우맨’, ‘타바스코’, ‘피카소 훔치기’, ‘혈우’, 데스트랩‘, ’언체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굳세어라 금순아‘, ’올드보이‘, ’아라한 장풍대작전‘, ’주먹이 운다‘, ’부당거래‘ 드라마 ’한반도‘,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등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대체 어딜 어떻게 가라는 거야?” 세계 최악의 도로 안내판

    “도대체 어딜 어떻게 가라는 거야?” 세계 최악의 도로 안내판

    아마도 세상에서 이보다 더 어지러운 교통 안내판은 없을 것 같다.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의 103번 지방 고속도로 주변에 버젓이 서 있는 안내판이다. 지난해 8월 한 호텔 체인이 주도인 핼리팩스로부터 160㎞ 떨어진 작은 어촌인 포트 무턴의 부지를 매입한 뒤 이 안내판에 붙어 있던 광고를 떼냈는데 그 밑에 이런 식으로 과거의 표지판들이 흉물스러운 몰골을 드러내게 된 것이다. 영어와 프랑스어가 뒤섞여 있다. 심지어 몇 개는 거꾸로 붙어 있다. 당연히 주민들은 이 혼란스러운 표지판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사진을 공개한 이는 이 마을에 사는 비벌리 벌록. 주말에 이곳 마을로 들어서는 고속도로 근처에서 이 표지판을 보고 놀라 촬영했다. 그녀는 11일(현지시간)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든 생각은 ‘맙소사, 여행객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였다”며 이어 “운전자가 이 난해한 표지판을 해독하겠다며 심각하게 꺾이는 구간에서 속도를 늦췄을 때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벌록은 곧바로 주 교통부에 청원서를 냈다. “아무리 멋진 차들이라도 제 길을 못 찾고 헤맬 것”이라고 적었다. 사본을 만들어 지방의회 의원들과 주 지사 사무실에 보냈다. 주 교통부는 성명을 내 호텔에 의견을 전달했으며 옛 표지들을 덮어버리거나 이번 주말까지 없애기로 했다고 전했다. 2009년에 핼리팩스에서 야머스까지 이어지는 이 고속도로는 캐나다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로 뽑혀 2014년에 주 정부는 이 도로의 안전 규정을 강화했는데도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박환희 아들 공개, 데뷔 전 득남→이혼 “믿기지 않는 아기 미모”

    박환희 아들 공개, 데뷔 전 득남→이혼 “믿기지 않는 아기 미모”

    배우 박환희가 아들을 공개해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박환희는 8일 “이제는 어느덧 일곱살.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과 함께 아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환희 아들은 귀여운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해맑은 미소가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 아들의 아빠는 래퍼 바스코다.1990년생인 박환희는 인터넷 쇼핑몰 모델로 유명세를 떨쳤다. 2011년 7월 바스코와 결혼해 5개월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1년 5개월 만인 2012년 12월 부부간의 성격 차이를 사유로 이혼했다. 아들은 바스코가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환희는 배우로 데뷔했다. 큰 인기리에 방영됐던 KBS2TV ‘태양의 후예’에서 간호사로 출연하며 청순한 외모와 깜찍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SBS ‘질투의 화신’, MBC ‘왕은 사랑한다’, KBS2 ‘너도 인간이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당당하게 ‘엄마’임을 밝히고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박환희에게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환희, 7세 아들 공개 “내 삶의 이유” 아이 아빠는 누구?

    박환희, 7세 아들 공개 “내 삶의 이유” 아이 아빠는 누구?

    배우 박환희가 “내 삶의 이유”라며 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8일 박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건 싫어하지만 찍는건 나보다 더 잘찍는 피카츄. “잘나올거야”라며 엄마를 안심 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살.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엔 박환희가 아들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엔 아들이 찍어준 박환희 모습 등이 담겼다.박환희는 지난 2011년 래퍼 바스코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결혼 1년여 만인 2012년 12월 이혼했다. 이후 환희는 KBS2 ‘태양의 후예’ 간호사 역할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SBS ‘질투의 화신’, MBC ‘왕은 사랑한다’, KBS2 ‘너도 인간이니’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기술료 200억~300억 받고 중국에 공장 지으면 좋겠습니까”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기술료 200억~300억 받고 중국에 공장 지으면 좋겠습니까”

    차세대 기능성 복합비료 개발한 김영욱 대표가 토로하는 ‘공장 증설 어려움’“한국 사람들도 잘 모르는 우리 같은 작은 기업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이 뭘 보고 주문하겠습니까. 바로 기술력입니다. 빗물에도 서서히 녹는 ‘기능성 차세대 복합 고형비료’를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팜에선 필수적인 거죠.” ●“과거 실적 보여달라면 신생 벤처 기업은 어떻게 되나” 21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만난 김영욱(51) 리젠트랜스바이오테크(RTBT) 대표는 기자를 보자 목소리부터 높였다. “비료 공장을 설립하려고 은행이나 지방자치단체에 가면 영업실적이나 재무제표를 보자고 합니다. 내수가 아닌 ‘수출용’이라고 하면 신용장과 같은 수출실적 3회치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한국에선 기술의 장래성보다는 은행이나 공무원들이 자신들이 설정한 조건에 맞느냐 안맞느냐가 더 중요하더라고요.” ●“한번 시비로 8개월 지속···고온다습한 동남아 적격” 이런 답담함을 호소하기 위해 김 대표는 언론을 찾았다고 한다. “우리같은 벤처기업은 어떻게 하면 되냐”고 하소연 하던 김 대표는 그동안 있었던 일을 차근차근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국가기관인 고무나무위원회(MRB)와 지방정부인 트랑가누 주(州)가 조성하는 고무나무 및 팜나무의 스마트팜에는 김 대표가 개발한 고형 비료가 필수적이다. “우리가 개발한 비료는 6개월 이상 우기가 계속되는 고온다습한 동남아에 적합합니다. 한번 시비로 6~8개월간 지속됩니다. 나무의 영양 흡수와 성장 속도에 맞춰 비료가 녹죠. 우리와 입찰 경쟁했던 중국 비료는 96시간 밖에 안갔죠.” 동남아는 농작물에 비료를 충분히 뿌려도 잣은 비 탓에 비료 성분이 씻겨나가버린다. 그가 대뜸 비료 샘플을 보여줬다. 둥글납작하게 하키의 퍽 모양과 만두처럼 생긴 것 두 종류였다. 만져보니 돌처럼 딱딱했고, 무게는 25~30g 정도란다. 냄새는 거의 나지 않았다. 이 비료에는 “질소, 인산, 칼륨과 마그네슘 뿐만 아니라 70여가지의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죠. 한국같은 기후에서는 1년에 한번만 시비하면 됩니다.” 비료를 주는 횟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그만큼 인건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비료 개발에는 미생물 전문가 뿐만 아니라 반도체 전문가, 무선인식(RFID) 전문가, 화학 전문가 등이 동원됐습니다. 이들의 기술이 모두 접목된 최첨단 비료죠.”●“차세대 비료에 반도체 및 RFID 기술도 접목” 비료에 RFID 기술이 필요한 이유를 묻자 그는 “고무나무의 경우 키(높이)보다 고무 채취를 위해서는 두께가 중요한데 두께를 측정하는 센서인 GMD와 이 비료와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기술 때문에 몬산토와 바스코 같은 세계적 농약회사, 베링거인겔하임과 카길 같은 곡물 및 사료 메이저들을 제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가 개발한 복합 고형 비료를 시험한 결과 고무나무는 4개월 빨리 수확하면서 수확량이 40%가량, 팜나무는 30%가량 더 늘어났다고 한다. 보통 고무나무 한 그루에 이런 고형 비료 16개가 필요하고, 1헥타르(ha·1만㎡·3025평)에 1.6t 정도가 소요된다. 팜나무에는 헥타르당 1.2t 정도가 필요하다. 현재 t당 가격은 750달러 정도다. RTBT는 경기도 안성 공장에서 현재 월 1200t 정도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 등서 주문 폭주···중국산은 겨우 96시간 지속” 김 대표의 고형 복합 비료를 사용해 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그 효과에 놀라 주문을 늘리고 있다. 폭증하는 수출 주문에 맞추기 위해서라도 공장 증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2009년도에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연구소로 출발해 2015년 기업으로 바꾸면서 2016년 공장을 설립했다. 현재 월 1200t 생산 분량은 16만t으로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엔 수출용으로 내실있는 중소기업으로 하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주문이 자꾸 들어오는 바람···.” 공장을 한 곳에 집중적으로 설립할 것이 아니라 월 2만 5000t 생산 분량의 공장을 7~8곳에 나눠짓겠다는 것이 그의 계획이다. 공장 하나에 최소 1만평에서 1만 5000평이 소요된다. 그는 공장 하나 짓는데 드는 비용을 800억원으로 추산했다. 공장당 100명 정도의 고용도 따른다.김 대표가 말레이시아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말레이시아 정부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부터다. 말레이시아 당국이 2015년 6월 국제적으로 발주한 ‘고무나무 성장을 위한 스마트팜 비료기술 용역 과제’를 김 대표가 따냈다. 비료공장을 설치하면 악취와 같은 오염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그는 “질소와 같은 화힉비료의 원재료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암모니아 냄새와 같은 악취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자신들이 개발한 비료는 아주 서서히 녹아 땅에 스며들게 하는 공법이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서도 나쁜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고도 했다. 이 회사에는 연구소를 포함해 박사급 개발인력이 26명이란다. 인삼 성분인 사포닌이 나오는 콩나물과 파프리카 등을 개발하고 특허를 보유하는 등 전이성 미생물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유산균 두부도 그가 개발했다. 미생물이나 발효 홍삼 등과 관련된 특허도 2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대만·말레이, 공장 유치 경쟁···기술 유출 우려”그래도 뭔가 보여줘야 믿을 수 있을 것같다는 ‘도발’에 김 대표는 주문계약서 등을 내밀었다. MRB와의 10년 계약에 연 10만t의 비료공급 계약서, 말레이시아 주정부인 트랑가누와 3년 계약 연 16만t, 인도네시아의 국영 팜나무 농장 관리회사인 PTPN과 10년 계약의 연 10만t, 같은 나라의 팜오일협회 및 YPI와의 계약 등의 발주계약서를 보여줬다. “대만 국영비료 회사가 비료를 생산해 주겠다고 오퍼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말레이시아 펠다그룹이 온갖 좋은 조건을 내세우며 자기 나라에 공장을 짓도록 권유하고 있다고도 털어놨다. “중국이 인민해방군을 위한 벼·차·사과 등을 재배하는 농장에서 이 비료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목돈을 쥐어줄테니 중국에 공장을 지으라고 성화입니다. 거기에 공장 지으면 3년 안에 기술이 고스란히 중국으로 넘어갑니다. 한 200억~300억원 받고 중국에 공장을 지으면 좋겠습니까?” 그의 되물음이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오는 내내 귓가를 울렸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동상이몽2’ 한고은 이민생활 어려움 고백 “라면 불려가며 먹었다”

    ‘동상이몽2’ 한고은 이민생활 어려움 고백 “라면 불려가며 먹었다”

    ‘동상이몽2’ 한고은이 어린 시절 이민생활을 하며 겪은 어려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고은은 이민생활을 했을 당시 먹던 방식으로 컵라면을 먹으며 “그 때는 가난했으니까 라면 스프를 반만 넣고 어느 정도 먹은 뒤, 물을 넣어 불리면서 라면을 먹었다. 물을 넣고 나면 싱거워지니까 타바스코를 넣었다. 그 당시엔 타바스코가 공짜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고은은 이후 인터뷰를 통해 “집안이 항상 어려웠다. 중3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교를 다녔다. 그래서 책가방만 메고 학교를 다니는 게 소원이었다. 일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대학교 때는 정말 배가 고팠다. 돈도 없었고, 새벽 5시에 나가서 집에 오면 12시였기 때문에 먹을 시간이 없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한고은은 “조그만 알약 하나 먹고 하루종일 배가 불렀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제 동생이 똑같은 얘기를 해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통해 이를 보던 한고은은 “이민 생활이 녹록지 않았다. 없는 상황에서 갔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다. 당시 저 일본 라면이 제일 저렴했다. 한국 라면은 고급 라면이었다. 그래서 한국 라면을 꼭 먹고 싶었다. 그래서 컵라면을 좋아하나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를 듣던 패널들은 “그래서 좋은 남편을 만나게 된 것 같다”고 말했고, 한고은은 “항상 신랑에게 당신은 하느님이 보내주신 선물이라고 말한다. 그동안 고생했다고 주신 선물 같다. 그래서 그 선물을 누리면서 오래 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약 투약 혐의 유명 래퍼 ‘씨잼’ 집행유예 선고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명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25)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0일 수원지법 형사11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씨잼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 등을 명령했다. 케이블 음악방송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출신인 씨잼은 10차례에 걸쳐 1605만원 상당의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로 지난 6월 구속기소 됐다. 함께 살던 연예인 지망생 고모(25) 씨와 동료 래퍼인 바스코(37), 다른 연예인 지망생 4명 등과 함께 2015년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피우고 지난해 10월에는 코카인 0.5g을 코로 흡입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은 “대마초를 유통하려고 사들인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범행을 자백하고 진심으로 뉘우치는 점, 재활 의지가 강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씨잼은 지나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스트레스로부터 탈출구가 될 수 있을까 하고 호기심에 했는데 모두 변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씨잼은 이날 베이지색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나와 긴장한 표정으로 재판을 받았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마약’ 래퍼 씨잼, 집행유예 2년 선고 “범행 자백+재활 의지 등 고려”

    ‘마약’ 래퍼 씨잼, 집행유예 2년 선고 “범행 자백+재활 의지 등 고려”

    마약 혐의를 받은 래퍼 씨잼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0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준철)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래퍼 씨잼(26·류성민)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이수, 1645만 원 추징도 명령했다. 1645만 원은 마약 구매 금액에 해당한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 자백과 조사한 증거들을 종합, 공소사실이 모두 인정된다”면서 “다만 대마초를 유통하려고 사들인 것으로 보이지 않고, 실제로 유통하지 않았으며, 범행을 자백하고 진심으로 뉘우치는 점, 재활 의지가 강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함께 살던 연예인 지망생 A 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게 시켜 10차례에 걸쳐 1605만 원 상당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A 씨, 동료 래퍼 바스코 외 다른 연예인 지망생 4명 등과 함께 2015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피우고 지난해 10월에는 코카인 0.5g을 흡입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이에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씨잼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씨잼은 당시 최후 변론에서 “스트레스로부터 탈출구가 될 수 있을까 하고 호기심에 했는데 모두 변명이라고 생각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엄마, 아버지에게 죄송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캐나다 여성 10억 복권 당첨 다음날 “조카야 법정에서 보자”

    캐나다 여성 10억 복권 당첨 다음날 “조카야 법정에서 보자”

    “조카야, 법정에서 보자꾸나”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의 인구 3400명 밖에 안되는 작은 마을 마가리 포크스에 사는 바버라 레딕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밤 로또에 당첨된 뒤 조카인 타이런 맥키니스와 함께 120만 캐나다달러(약 10억원)의 ‘체이스 더 에이스(Chase the Ace)’란 복권 당첨금 수표 보드를 들고 사진까지 찍혔다. 그런데 조카의 달뜬 표정과 달리 그녀의 표정은 어둡고 한없이 굳어 있다. 아니나다를까 레딕은 다음날 밤 마을 주민들이 연 축하 파티 도중 조카와 당첨금을 나누겠다는 약속을 한 적이 없다며 “조카를 법원에 데려갈 것”이라고 이웃들이 보는 앞에서 겁을 줬다고 캐나다 CBC 방송이 전했다. 그녀는 “내일 변호사를 선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자 조카는 취재진에게 “맞아요. 우리는 합의했어요”라고 말했고, 이모 레딕은 “그가 거짓말하는 것”이라고 대꾸하곤 당첨금 수표 보드에 조카 이름을 적게 내버려둔 것은 “내게 아들 같기, (아니) 아들 같았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딕은 조카에게 조금 떼줄 생각은 있었지만 그렇게 뭉칫돈은 아니었다며 “그도 운이 있었지만 결코 절반인 60만 캐나다달러를 차지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복권 발행위원회의 버니스 컬리 공동의장은 가족 분쟁으로 번진 데 대해 크게 놀랐다고 털어놓았다. 이 복권은 캐나다 동부 연안에서 시행되는 복권 가운데 널리 알려진 것이었으며 때때로 소방 서비스 등의 자선기금을 명분으로 복권 금액과 당첨금을 늘려왔는데 이들의 분쟁으로 퇴색되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마약 투약 혐의’ 씨잼 징역 2년, 추징금 1645만원 구형 “부모님께 죄송”

    ‘마약 투약 혐의’ 씨잼 징역 2년, 추징금 1645만원 구형 “부모님께 죄송”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된 래퍼 씨잼이 징역 2년에 추징금 1645만 원을 구형받았다. 11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린 래퍼 씨잼(26·류성민) 마약 투약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재판부에 징역 2년에 추징금 1645만 원을 요청했다. 검찰은 “장기간 상습적으로 범행한 점, 진지하게 반성하고 초범인 점 등을 두루 고려했다”라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추징금은 불법인 대마초 구매 금액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날 씨잼은 베이지색 수의 차림으로 법정에 등장, 담담한 표정으로 재판을 받았다. 그는 최후 변론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엄마, 아버지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스로부터 탈출구가 될 수 있을까 하고 호기심에 (대마초를) 했다. 모두 변명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씨잼 변호인 측은 “피고인(씨잼)은 수사 단계부터 범행을 자백하고 뉘우치고 있으며, 구속 전에 스스로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다른 전과가 없고 사회적 유대가 뚜렷한 점 등을 고려해 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날 재판에서 씨잼은 모든 혐의를 인정, 하루 만에 증거조사와 피고인 신문, 결심까지 마무리됐다. 한편 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함께 살던 연예인 지망생 A 씨에게 돈을 주고 대마초를 구하게 시켜 10차례에 걸쳐 1605만 원 상당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A 씨, 동료 래퍼 바스코 외 다른 연예인 지망생 4명 등과 함께 2015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피우고 지난해 10월에는 코카인 0.5g을 흡입한 혐의도 받는다. 씨잼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0일 열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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