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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치졸… NLL발언 공개 안해 수상” “문재인 후보 대북관, 종북넘어 간첩수준”

    민주당 등 야권은 국가정보원 심리전단 직원들의 트위터 글이 이미 확인된 인터넷 댓글보다 훨씬 노골적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9월부터 대선 직전까지 발생한 이슈에 맞춰 공격 대상과 내용도 시시각각 바뀌었다는 것. 20일 공개된 검찰의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8일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의 ‘노무현 전 대통령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이후 국정원 직원들은 트위터에 NLL 관련 의혹을 직접 쓰거나 리트위트했다. “민주당은 치졸함과 비열함의 끝을 보이며 국민을 바보로 만들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NLL 발언 합의하여 공개하라. 공개하지 않으니 더욱 수상하다”(2012년 10월 18일), “NLL 발언은 대선을 떠나서 국가의 안위가 달린 중대 사안이다”(2012년 10월 21일) 등의 글을 올렸다. 지난해 11월에는 당시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종북몰이’가 집중됐다. “문재인 대북관은 종북을 넘어서 간첩 수준이다”(2012년 11월 23일) “문재인의 막가파식 금강산 관광 재개 발언을 보면 문재인의 주군은 노무현이 아니라 김정일이란 생각이 들더군요”(2012년 11월 2일) 등을 전파했다. 문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간의 야권 단일화 추진 과정에서는 이를 비판, 음해하는 글이 집중적으로 작성됐다. 안 후보에 대해서는 “목동 황태자 안철수의 여자 관계 의혹, BW(전환사채), 포스코 사외이사 등 더 이상 도망갈 데가 없자 자폭하는 꼴이 됐다”(2012년 9월 8일) 등의 글을 올렸다. 문 후보로 야권 단일화가 된 후에는 “문재인 후보는 사퇴해야 합니다. 도둑놈이 도둑질을 하고 뻔뻔하게 대통령 후보가 되어 대한민국 국치입니다”(2012년 11월 24일) 등의 글을 리트위트했다. 대선을 코앞에 둔 12월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글이 집중됐다. “확실하게 준비된 대한민국 1등 대통령 박근혜 후보”(2012년 12월 1일) “대선 끝났네…박근혜 대통령이 확실히 대한민국 대표네”(2012년 12월 4일) 등이 대표적이다. 또 “박근혜, 고령자 임플란트, 암 등 4대 질환은 무료로 치료하게 한다! 수원 유세서 밝혀, 현재 암치료비는 환자 부담이 10%다 나머지는 건강보험에서 부담하고 있다”(2012년 12월 3일) 등의 공약 내용을 대신 홍보했다. 3000원씩 자동 송금되는 박 후보 후원 ARS 번호도 여러 차례 리트위트했다. 국정원 직원들이 작성한 트위터 글 가운데는 “여적죄는 형량이 사형 하나밖에 없다. 노무현이 적장 김정일에게 우리나라 영토의 일부를 포기하겠다는 구두 약속을 했다”(2012년 10월 19일)는 내용도 있다. 법사위 소속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사건을 거론한 뒤 “여적죄 개념은 국정원만이 알 수 있는 것”이라면서 “지난 대선 때의 ‘비상계획’이 지금도 실행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파리한국영화제 개·폐막작 ‘소원’·‘우리 선희’

    제8회 파리한국영화제가 오는 29일(이하 현지시간) 파리 퓌블리시스 극장에서 개막해 다음 달 5일까지 8일간 열린다. 장편 23편, 단편 22편 등 모두 45편의 영화가 5개 섹션으로 나뉘어 프랑스 관객과 만난다. 개막작은 이준익 감독의 ‘소원’, 폐막작은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다. 영화제는 최근 2년간 개봉한 한국 영화를 상영하는 ‘페이사주’, 한 명의 신인 감독을 발굴해 전작을 집중 소개하는 ‘포트레’, 단편 경쟁부문 ‘숏컷’, 한국 고전영화를 재발견하는 클래식 부문과 특별상영으로 꾸며진다. 포트레 부문에는 ‘명왕성’의 신수원 감독이 선정돼 전작이 상영된다. 클래식 부문에는 하길종 감독이 낙점됐다. ‘바보들의 행진’ 등 4편이 프랑스 관객과 만난다. 영화제에는 이준익 감독과 신수원 감독을 비롯해 강진아·오태현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포토] 빅뱅 탑, ‘여동생 바보 등극’

    [포토] 빅뱅 탑, ‘여동생 바보 등극’

    배우 최승현이 16일 오후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영화 ‘동창생’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창생’은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최승현(빅뱅 탑)과 한예린, 윤제문, 조성하, 김유정 등 충무로의 신예와 개성파 배우들이 가세하여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김유정 분)을 지키기 위해 남파 공작원이 되는 ‘명훈’(최승현 분)의 운명을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 6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예수의 생애’ 연작 30점 11년 만에 다시 만난다

    ‘예수의 생애’ 연작 30점 11년 만에 다시 만난다

    ‘한복 입은 마리아’, ‘갓 쓴 예수’ 등 운보 김기창(1913~2001) 화백이 그린 ‘예수의 생애’ 연작 성화 30점이 11년 만에 공개된다. 17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개막하는 운보 탄생 100주년 기념전 ‘예수와 귀먹은 양’에서다. ‘예수의 생애’는 운보 사후 이듬해인 2002년 덕수궁미술관의 추모전이 마지막 전시였다. ‘바보 산수’로 유명한 운보는 일곱살 때 열병을 앓은 뒤 청력을 잃었다. 17세 때 승동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어머니의 권유로 이당 김은호(1892~1979)의 문하에 들어가 그림 수업을 받은 그는 6개월 만에 조선미술전람회(선전)에 입선하는 등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전통적 기법과 새로운 실험으로 ‘바보산수’, ‘바보화조’로 대표되는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완성했으며, 한국 근대미술과 현대미술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했다. ‘예수의 생애’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운보가 6·25전쟁 때 피란처인 군산에서 그린 조선시대 풍속화 양식의 성화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은 우리 민족의 고난이 예수의 고난과 유사하다는 생각에서 ‘예수의 생애’ 연작을 시작해 1년 반 만에 완성했다. 한복 입은 예수와 마리아 등 전통 한국문화를 배경으로 성서를 해석해 기독교의 토착화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작품으로 평가된다. 운보는 개신교 모태 신앙이었으나 아끼던 막내딸이 수녀가 되자 1985년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전시 제목의 ‘귀먹은 양’은 평생 장애와 싸운 화가에 대한 상징이다. 이번 전시에는 ‘예수의 생애’ 연작 이외에 갑작스럽게 침묵의 감옥에 갇힌 운보가 마음의 한을 예술로 풀어 낸 대표작들을 조망한다. 서울미술관 이주헌 관장은 “운보의 ‘예수의 생애’는 한국 회화사와 세계 기독교 미술사를 통틀어 매우 독창적이며 중요한 작품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2일 오후 2시에는 미술평론가인 서성록 안동대 미술학과 교수의 무료 초청 강연회가 마련된다. 내년 1월 19일까지 성인 9000원, 초·중·고생 7000원. (02)395-0100.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우리 동네 Secret 스토리] 광진구 아차산

    [우리 동네 Secret 스토리] 광진구 아차산

    누구나 한 번쯤 읽었을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의 사랑은 바로 광진구 아차산에서 막을 내렸다. 온달 장군은 590년(고구려 영양왕 1년) 신라에 빼앗긴 한강 이북을 되찾으려고 출정했다가 아차산성에서 전사했다. 당시 병사들이 온달의 관을 옮기려 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다가 평강 공주가 위로의 말을 건네자 비로소 움직였다는 전설이 있다. 지금도 아차산에서는 두 사람의 사랑이 오롯이 느껴진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내려 등산로를 따라 생태공원에 오르면 출정을 앞두고 칼을 치켜든 결연한 표정의 온달 장군을 평강 공주가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 조각가 김창희씨의 동상 작품으로, 2002년 광진구에 기증됐다. 온달이 물을 마셨다는 온달샘과 온달 장군 주먹바위, 남편의 죽음에 슬피 우는 평강 공주 바위 등이 눈길을 끈다. 아차산 일대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한강 유역의 주도권을 놓고 각축을 벌이던 전략적 요충지로 국가사적 234호 아차산성과 국가사적 455호 홍련봉 1, 2보루 등 고구려 보루군 17개를 포함한 남한 지역 최대의 고구려 유물, 유적 출토지다. 이곳에서는 또 만남의 광장을 비롯해 온달 장군과 평강 공주의 동상, 산초나무 등 40여종 4000여 그루의 나무와 70여종 5만여 포기의 꽃이 맵시를 자랑한다. 자생식물원과 나비정원, 소나무 숲, 습지원, 자생관찰로, 생태자료실 등 총 22개 주제로 꾸며 가족 나들이 장소와 아이들 자연 학습장으로 좋다. 산 중턱에는 고구려의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받아 만든 고구려정이 서 있다. 금강송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짓고 야간 조명까지 갖춰 아차산성과 함께 광진구와 고구려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광나루역에서 출발해 고구려정∼해맞이광장∼아차산보루∼아차산성∼아차산생태공원∼광나루터∼한강자전거공원 등 7.8㎞를 돌아보는 코스는 3시간 남짓이면 충분하다. 광진구는 제주도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처럼 온달 장군과 고구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안녕하세요’ 동생바보 집착男 “신혼여행 따라가고 결혼해도 같이 산다” 경악

    ‘안녕하세요’ 동생바보 집착男 “신혼여행 따라가고 결혼해도 같이 산다” 경악

    동생의 신혼여행지까지 함께 따라가려는 올가미 수준의 ‘동생바보’ 오빠가 등장해 화제다. 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오빠의 집착에 가까운 사랑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 송은혜씨가 출연했다. 송씨는 “나는 서른 한살인데 오빠는 여전히 나를 아기 취급한다”면서 “나를 ‘쫑쫑 우리 강아지’라고 부른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빠가 데이트 때도 따라오고 따라오지 못하면 전화기에 불이 난다. 오빠 때문에 남자친구들을 못 만났다. 오빠가 남자친구들에게 ‘연락하면 가만히 안 둔다’고 하니까 남자들의 연락이 끊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송씨는 “예비 남편과의 연애 10년동안 여행은 당일치기 밖에 못 갔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런데 오빠는 단 둘의 여행을 계획하고 급기야 신혼여행도 따라오겠다고 한다”면서 “결혼 준비를 도와주겠다며 회사까지 그만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씨의 오빠가 동생의 예비 남편에게 혼전계약서를 작성하도록 강요했다는 점도 드러났다. 혼전계약서에는 ‘쫑쫑이는 오빠 거다. 결혼해도 영원히’, ‘결혼하면 당연히 오빠도 함께 산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송씨의 오빠는 “동생과 9살 차이가 나는데 동생이 태어났을 때 너무 귀여운 아기였다. 흔들어주기만 해도 예뻤다”면서 “엄마한테 아기를 달라고 한 적이 있다. 엄마가 가지라고 했다. 그 이후부터는 내 아기라고 생각했다”며 동생을 아끼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송씨는 오빠의 지나친 집착으로 우울증을 앓기도 했다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네티즌들은 “동생바보 라고 하기엔 정도가 너무 지나친 것 같다”, ‘이런 오빠가 있으면 정말 힘들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돌잔치 초대장/류찬희 산업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돌잔치 초대장/류찬희 산업부 선임기자

    이상하다했다. 실수를 탓할 겨를도 없었다. 최근 스마트폰으로 ‘돌잔치 초대장’ 첨부 파일 메시지를 받았다. 발신자 번호는 출입처 홍보담당자였다.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가까워도 그렇지, 출입기자에게 아이 돌찬지 소식을 알리나 싶었다. 그런데 늦둥이를 낳았다는 소식도 없었고, 나이를 보아 돌잔치할 만한 어린아이가 있지 않았다. 이상했다. 낚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발신자에게 전화를 걸어봤다. 아니나 다를까. 발신자 번호조작을 통한 ‘스미싱’이었다. 하마터면 휴대전화에 들어 있던 정보를 모두 털릴 뻔했다. 법원이나 검찰, 경찰을 사칭해 발신한 등기우편 확인 메시지도 들어왔다. 역시 스미싱이었다. 그런데 가까운 지인이 당했다. 그는 최근 전셋집이 경매로 넘어가 신경이 곤두서 있는 상태였다. 법원 등기우편을 확인하라는 메시지를 받고는 급한 마음에 그만 클릭하고 말았다. 순간 이건 아니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걸려들었다고 한다. 실수를 탓할 겨를도 없었단다. 당하는 사람만 바보일까. 방법은 없을까. 휴대전화 음성 통화에 해외발신 번호표식이 뜨듯이 메시지에도 이를 적용하면 안 될까. 메시지를 컴퓨터에서 보내기 때문에 통제하기 어렵다는 얘기도 있는데, 기술적으로 정말 어려운 걸까. 그렇다면 아예 번호 변경 서비스(발신자 번호 조작)를 금지하면 안 될까. 그동안 발신자 번호 조작에 따른 폐해가 잇따르면서 이를 원천 금지하는 법률 개정안이 나왔었다. 번호를 조작해 보내는 통화나 문자 메시지를 통신 서비스 사업자가 사전에 차단하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번번이 무산됐다. 영리목적으로 발신자를 조작하는 업자에게 과태료를 물린다는 대책이 나왔을 뿐이다. 기자는 지난해 말 휴대전화 번호를 바꿨다. 번호를 변경하더라도 대개는 자동 안내 서비스를 받는다. 하지만 자동 안내 서비스를 포기하고 주소록에 입력된 700여명에게만 일일이 변경된 번호를 문자로 알렸다. 보이스피싱이나 음란 통화 연결을 차단하기 위한 극약처방이었다. 주소록에 없던 지인들에게는 핀잔도 많이 들었다. 지금도 사무실로 기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묻는 전화가 심심찮게 걸려오고 있으니 내근자에게는 큰 민폐 아닌가. 060이나 발신자 조작 번호를 스팸으로 걸어놓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숫자를 한 자리만 바꾸거나 더하면 이도 소용없다. 발신자를 조작해 일반 휴대전화 번호나 지인의 번호로 걸려오면 어쩔 수 없이 당한다. 영리 목적의 발신자 번호 조작 금지는 발신자에게 스스로 조작을 금지하도록 하는 방식이라서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휴대전화가 정보 보따리로 진화하는 것과 함께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기도 다양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다. 빠르고 편리한 기술을 앞서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불편을 없애고 부작용을 막는 기술도 동시에 개발하고, 정책도 이를 따라갈 때 비로소 진정한 정보통신 강국이 된다. 경찰·검찰의 수사 목적이나 개인 평생전화번호 부가서비스 등을 빼고는 발신자 조작 번호 전송을 아예 통신사업자가 기술적으로 차단하도록 하는 법률 개정을 심도 있게 따져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chani@seoul.co.kr
  • 한지민의 조카 광고 영상,‘비하인드 스토리’이슈

    한지민의 조카 광고 영상,‘비하인드 스토리’이슈

    최근 배우 한지민과 그녀의 조카가 함께한 ‘해피바스’ 광고 촬영 현장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어 화제다. 평소 조카와 이모의 모습 그대로 촬영에 임한 두 사람은 애정 어린 장난은 기본, 직접 로션을 발라 주는 장면까지 시종일관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미 여러 인터뷰를 통해 남다른 조카 사랑을 밝혀온 한지민이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조카 사랑을 유감없이 드러내 ‘조카 바보’임을 다시 한 번 증명 한 것. 또한 공개 된 해피바스 CF 영상에서는 평소와 다름없이 활기찬 모습의 한지민이지만, 사실 전날 새벽까지 다른 촬영으로 인해 매우 피곤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조카가 낯선 곳에서 자연스럽게 촬영에 임할 수 있도록 스태프보다 분주하게 움직이며 좋은 장면이 나올 수 있도록 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훈훈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지며 다시 한 번 영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지민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역시 천사’, ‘피곤한데도 일도 열심히 하고 조카도 챙기다니, 마인드 갑!’, ‘한지민 정말 최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지민의 조카 역시 애교 넘치는 표정과 다양한 포즈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으며, 쉬는 시간에도 쉬지 않고 촬영장을 활보하며 카메라 레일에서 기차놀이를 하는 등 끼와 에너지를 발휘해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고 한다. 촬영장 한 스태프는 이런 한지민과 조카의 열정적인 모습 덕분에 촬영이 한층 즐거워서 좋은 장면이 많이 나왔다고 전했다. 한지민도 평소 조카와 함께 사용해 온 제품이라 더욱 의미 있고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이번 촬영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CF에서 한지민과 그녀의 조카가 함께 사용하는 ‘해피바스 내추럴 24 모이스춰 로션’은 아프리카 천연 쉐어버터 성분으로 자극 없이 48시간의 보습을 선사하는 고보습 로션으로 강력한 수분 보습막이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가꿔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한지민과 조카가 함께 촬영한 ‘해피바스 착한 로션’ 풀영상은 해피바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0월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 CF 앨범을 만드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소설가 최인호 별세] 영원한 청년작가 깊고 푸른 밤에 별들의 고향으로…

    [소설가 최인호 별세] 영원한 청년작가 깊고 푸른 밤에 별들의 고향으로…

    ‘영원한 청년 작가’ 최인호는 문단에 첫발을 딛는 순간부터 특별했다. 그에게는 ‘기록을 만드는 남자’라는 별명이 끊임없이 붙어다녔다. ‘최연소 신춘문예 당선’, ‘최연소 신문 연재 소설가’, ‘작품이 가장 많이 영화화된 작가’ 같은 수식어가 언제나 그의 이름 앞에 자리했다. 그러나 작가의 이름 석자보다 더 굳건한 상징어로 따라다닌 ‘영원한 청년 작가’라는 호칭은 비단 그가 서울고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열여덟살의 나이에 등단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는 기성과 청년 문화, 엘리트와 대중의 배타적 구분을 거부하면서 통기타와 청바지로 상징되는 1970년대 청년문화의 기수가 됐다. 젊은이들의 문화가 퇴폐적이라는 비판에 휩싸이자 최인호는 1974년 발표한 ‘청년문화 선언’을 통해 이렇게 외친다. “고전이 무너져 가고 있다고 불평하지 말고 대중의 감각이 세련되어 가고 있음을 주목하라. 그들을 욕하기 전에 한 번 가서 밤을 새워보라.” 1963년 단편 ‘벽구멍으로’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가작으로 입선해 등단한 최인호는 1973년 조선일보에 ‘별들의 고향’을 연재하면서 최고의 대중 작가로 주목받았다. 젊은 여성 ‘오경아’의 삶을 통해 현대 소비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그린 ‘별들의 고향’은 단행본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장호 감독·신성일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별들의 고향’을 비롯한 대중 소설을 발표하면서 ‘상업주의 작가’, ‘퇴폐주의 작가’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1970년대 발표한 초기 소설은 산업화의 격랑에 휩쓸린 한국 사회의 변동과 개인의 문제를 예민하게 포착했다. ‘술꾼’과 ‘모범동화’, ‘타인의 방’, ‘가면무도회’, ‘다시 만날 때까지’, ‘깊고 푸른 밤’ 등을 발표하며 “1960년대 김승옥이 시도했던 ‘감수성의 혁명’을 더욱더 과감하게 밀고 나간 끝에 가장 신선하면서도 날카로운 감각으로 삶과 세계를 보는 작가”(문학평론가 조남현)라는 찬사를 받았다. ‘깊고 푸른 밤’으로 이상문학상을 받는 등 사상계 신인문학상과 현대문학상, 한국가톨릭문학상, 동리문학상 등을 휩쓸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또 ‘바보들의 행진’과 ‘병태와 영자’, ‘고래 사냥’ 등의 각본을 쓰면서 영화 작업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1980년대에도 ‘불새’와 ‘위대한 유산’ 등을 펴내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던 작가는 1987년 어머니의 죽음을 겪고 가톨릭에 귀의하면서 ‘제2기 문학’을 시작했다. 그는 겉으로 보이는 성공과는 달리 황폐해지는 내면이 그를 종교로 이끌었다고 고백했다. ‘베드로’라는 세례명으로 영세를 받은 그는 ‘잃어버린 왕국’과 ‘저 혼자 깊어 가는 강’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1990년대 들어서는 동화집 ‘발명왕 도단이’를 펴내기도 하며 가톨릭 전문지 서울주보에 칼럼을 연재했다. 1997년 한국일보에 연재한 ‘상도’는 300여만부나 팔려 나갔다. 조선시대 상인의 삶을 통해 돈을 벌고 쓰는 일의 도(道)를 그린 ‘상도’는 이후 중국에서도 출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2003년부터는 3년간 서울신문에도 대하장편소설 ‘유림’을 연재해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조선 조광조의 개혁정치를 비롯해 성리학을 계승·발전시킨 퇴계 이황 등 유림의 삶을 통해 2500년 유교 역사를 형상화했던 작품은 작가적 시야를 크게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 한순간도 시들지 않았던 푸른 창작열은 2008년 침샘 부근에서 암이 발견되면서 위기에 직면한다. 그러나 생사를 초월한 의지로 펜을 내려놓지 않던 작가의 세계는 역설적이게도 암을 통해 ‘제3기 문학’을 발아시켰다. 2011년 발표한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의 머리말에서 그는 “이 작품은 암이 내게 선물한 단거리 주법의 처녀작이다. 하느님께서 남은 인생을 더 허락해 주신다면 나는 1987년 가톨릭에 귀의한 이후 ‘제2기 문학’에서 ‘제3기 문학’으로, 이 작품을 시작으로 다시 출발하려 한다”면서 “남에게 읽히기 위한 문학이 아닌 오직 나만을 위한, 나중에는 단 하나의 독자인 나마저도 사라져 버리는 본지풍광(本地風光)과 본래면목(本來面目)의 창세기를 향해서 당당하고 씩씩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투병 중에도 산문집 ‘하늘에서 내려온 빵’과 ‘천국에서 온 편지’ 등을 펴낸 작가는 등단 50주년을 맞은 올해 초 그동안의 연재 글 등을 묶은 산문집 ‘최인호의 인생’을 펴냈다. 갑작스럽게 찾아 온 병마와 싸우는 고통과 공포를 솔직히 써내려간 책에서 작가는 “그동안 명색이 작가랍시고 거들먹거리고 지냈음이 문득 느껴져 부끄럽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한다”면서 “혹여나 이 책을 읽다가 공감을 느끼면 마음속으로 따뜻한 숨결을 보내주셨으면 한다. 그 숨결들이 모여 내 가슴에 꽃을 피울 것이다”고 적었다. ‘최인호의 인생’ 말미에 자리한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는다’는 그가 책으로 펴낸 마지막 글이 됐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장애·사회 장벽 딛고 세상속으로

    장애·사회 장벽 딛고 세상속으로

    “중증 장애인에게는 모든 게 장벽투성이입니다. 사회적 장벽을 없애 나가는 것도 필수지만 우리 스스로 설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장애인도 노력하면 자립할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이 정착될 때까지 열심히 달리려 합니다.” 지체장애 1급 장애인 윤두선(왼쪽·52)씨는 26일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해마다 여는 ‘제31회 오뚜기 축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대표로서 장애인 독립생활 운동에 힘써온 그는 24일 “잘한다고 칭찬받으니 기쁘다”면서도 “앞으로 갈 길이 먼데 더 힘내서 하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정규 교육은 꿈도 못 꿨다는 윤씨는 19년 전 자원봉사자의 권유로 책을 잡았다. 늦깎이 공부가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는 1년 6개월 만에 초·중·고교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1996년 연세대 인문학부에 진학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졸업 후 장애인 잡지에 기자로 입사했지만 펜만으로 사회를 바꾸는 데 한계가 있음을 절감했다”면서 “2000년 12월 비슷한 처지의 장애인 8명과 장애인독립생활연구회 모임을 결성한 것이 (장애인 인권운동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윤씨와 함께 상을 받는 뇌병변 5급 장애인 최명숙(오른쪽·52·여)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팀장은 “도움을 받기만 했는데 상을 받는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달 말 새 시집 출판을 앞둔 그는 시와 비평으로 등단해 구상솟대문학상 등을 수상한 시인이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서 홍보팀장으로 23년간 재직하고 있는 최씨는 장애인 불자 예술인 모임인 ‘보리수 아래’를 이끌고 있다. 또 매년 장애인들을 위한 시낭송 대회를 열고 있다. 그는 “뇌성마비인들은 겉모습 탓에 바보 취급을 받는 사례가 많다”면서 “뇌성마비인들을 대표할 수 있는 하나의 모델을 만들고 홍보해 이런 오해를 바로잡는 게 앞으로 남겨진 과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한가위 볼만한 문화 행사] 영화

    [한가위 볼만한 문화 행사] 영화

    올해 극장가도 풍성한 메뉴로 밥상을 차려놨다. 최근 한국 영화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예년에 비해 길어진 추석 연휴인 만큼 올해는 더 많은 관객이 극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올 연휴 기간 한국영화 투톱은 ‘관상’과 ‘스파이’다. 장르도 명절에 어울리는 웰메이드 사극과 가족 코미디로 쌍끌이 흥행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제작비 100억원이 투입된 ‘관상’은 계유정난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관상쟁이 내경(송강호)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팩션 사극으로 코미디와 스릴러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다. 화려한 멀티캐스팅 또한 장점이다. 코미디 연기에 물이 오른 조정석을 비롯해 지난해 ‘도둑들’의 흥행을 견인했던 이정재와 김혜수 등 톱스타들이 적재적소에서 제 역할을 다 한다. 다만 긴 러닝타임과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한꺼번에 담으려는 과욕에서 빚어진 산만함은 영화의 약점이다. 코믹첩보 액션물을 표방하는 ‘스파이’도 출연 배우들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첩보원 철수(설경구)와 남편의 신분을 전혀 모르는, 억척스럽지만 엉뚱한 아내 영희(문소리) 그리고 영희에게 접근하는 정체 불명의 사나이 라이언(다니엘 헤니). 이들이 국가의 운명이 걸린 대 태러 작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다. 경상도 사투리를 차지게 소화해낸 문소리의 코미디와 아내 앞에서 쩔쩔매는 설경구의 실감나는 연기는 중장년층 관객들의 호응을 얻을 만하다. 할리우드 영화 ‘트루 라이즈’와 설정이 겹쳐 기시감을 느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상업 영화에 지친 관객을 위한 예술 영화도 있다. ‘우리 선희’는 홍상수 감독의 15번째 장편 영화로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 영화과 졸업생 선희(정유미)가 미국 유학을 준비하며 오랜만에 학교에 들러 최교수(김상중)를 비롯해 문수(이선균), 재학(정재영) 등 과거의 남자들을 차례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홍 감독 특유의 반복과 변주의 미학이 돋보인다. 할리우드 외화는 막강한 한국영화에 맞서 판타지 액션물 두 편을 전면에 내세웠다. ‘섀도우 헌터스:뼈의 도시’는 악마를 사냥하는 섀도우 헌터들의 이야기를 로맨스에 녹인 영화로, 제2의 ‘트와일 라잇’ 신화를 노리는 작품이다.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는 지난 2010년 개봉한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의 후속편으로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신’ 데미갓의 모험을 그린 영화. 전편에 비해 주인공들의 몸집도 커졌고 영화의 기반이 된 그리스 신화 요소가 더 강해진 것이 특징이다. 3D 애니메이션도 두 편이 대결한다. ‘몬스터 대학교’는 애니메이션의 명가 픽사가 14번째로 내놓은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최강 콤비를 이뤘던 몬스터 마이크와 설리반의 12년 전 이야기를 그렸다. 최고의 겁주기 대원을 꿈꾸는 이들이 캠퍼스에서 서로 경쟁하면서 우정을 쌓아가는 줄거리. 날카로운 발톱과 뿔, 송곳들로 장식된 캠퍼스에서 뛰노는 몬스터들은 모양도 독특하고 색감도 뛰어나다. ‘슈퍼배드 2’는 전설의 악당에서 딸바보로 변신한 그루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고, 에디스, 아그네스 등 세 딸과 행복한 삶을 살고 있던 그루는 비밀 요원으로 변신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악당 군단과의 대결에 투입된다. 노란색의 작은 몸집에 멜빵 바지를 입은 미니언 군단 캐릭터의 역동적인 액션과 짜임새 있는 이야기로 전세계를 무대로 8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입을 올렸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깔깔깔]

    ●가슴속에 담아 두어야 할 메시지 1 ▶첫 번째 어떤 이는 가난과 싸우고 어떤 이는 재물과 싸운다. 가난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많으나 재물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적다. ▶두 번째 느낌 없는 책 읽으나 마나, 깨달음 없는 종교 믿으나 마나. 진실 없는 친구 사귀나 마나, 자기 희생 없는 사랑 하나 마나. ▶세 번째 마음이 원래부터 없는 이는 바보이고, 가진 마음을 버리는 이는 성인이다.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는 이는 똑똑한 사람이고, 비뚤어진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네 번째 누구나 다 성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도 성인이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신의 것을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 [중국통신]섹시스타 수치 ‘조카 바보’ 인증샷

    [중국통신]섹시스타 수치 ‘조카 바보’ 인증샷

    중화권 대표 섹시스타 수치(舒淇)가 조카 바보 인증샷을 올리며 화제다. 중화권 언론 11일 보도에 따르면 수치는 이 날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절친’인 미녀스타 린시레이(林熙?)의 딸 케이트린(Kaitlin)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수치는 케이트린과 새침한 표정을 짓거나 활짝 웃어보이며 조카가 아닌 ‘친 엄마’와 딸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아직 어린 케이트린보다 뒤에서 사진을 찍고나서 ”내 얼굴 진짜 작다~”라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수치와 케이트린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모가 아니라 엄마같네”, “민낯도 예쁘다”, “케이트린 너무 귀여워”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 [위클리 포커스] 지구촌 총선 표심은 경제, 경제, 또 경제

    [위클리 포커스] 지구촌 총선 표심은 경제, 경제, 또 경제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It’s the economy, stupid).” 1992년 미국 빌 클린턴 대통령 후보의 극적인 대선 승리로 선거정치의 금과옥조처럼 여겨지는 이 격언이 ‘총선의 계절’인 9월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와 서방의 시리아 군사개입에 대한 우려로 세계 금융 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에서 결국 ‘먹고사는 문제’가 글로벌 선거 정국의 민심을 휩쓸고 있는 것이다. 7일 치러진 호주 총선에서 토니 애벗 자유당 대표가 이끄는 자유·국민 야당연합이 6년간 집권해 온 노동당에 압승하며, 하원 150석 중 과반이 넘는 최소 88석을 확보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 보도했다. 애벗 대표는 총선 주요 공약으로 국가 기간산업인 광산업 부흥을 위해 막대한 세금 감면과 투자 확대 정책을 내놓았고, 연간 43억 달러(약 4조 7000억원)에 달하는 출산·복지 정책을 발표해 표심을 끌어모았다. 노동당 집권 시절인 2008년 세계 경제 위기로 재정 적자가 늘면서 실업률이 급증하고, 아프리카 중동에서 밀려드는 불법 난민으로 호주인들의 사회·경제적 불만이 극에 달한 시점을 틈타 야당이 개혁적인 경제정책으로 승기를 얻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9일 실시되는 노르웨이 총선에서도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정부연금기금(GPFG) 분리안과 유럽연합(EU) 가입 추진 등 경제 개혁을 공약으로 내건 제1야당 보수당이 정권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역사적으로 경제 위기 때는 유권자들이 정권을 심판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좌파 정부였던 영국과 스페인, 우파였던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모두 버림받았다”며 “같은 이유로 (노르웨이)옌스 스톨텐베르그 총리와 케빈 루드 (호주)총리도 불리한 위치에 서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수성을 노리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오는 22일 총선 전망은 밝은 편이다. 지난달 14일 EU 통계청 유로스탯이 발표한 2분기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국내총생산(GDP)이 6분기 연속 후퇴를 끝내고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면서 경기회복 조짐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라이털 피어 슈타인브뤽 사민당 후보와의 최근 TV 토론 이후 여론조사에서 기민당의 중도우파 연정의 지지율이 45%로 사민당(23%), 녹색당(11%) 등 야당을 크게 압도했다. 메르켈은 긴축정책을 통한 유로존 위기 회복을 주장했으나, 야당으로부터 국가를 부채 위기에 몰아넣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포토] ‘히어로’ 오정세-정윤석, ‘바보 아빠와 아들’

    [포토] ‘히어로’ 오정세-정윤석, ‘바보 아빠와 아들’

    배우 오정세와 극중 아들로 나오는 아역배우 정윤석이 9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히어로’(감독 김봉한, 제작 필마픽쳐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봉한 감독과 출연배우 오정세, 박철민, 신지수, 황인영, 문원주, 배호근, 정진, 정윤석, 정하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위원회가 실시한 영상물 제작 투자사업 공모전에 선정된 영화 ‘히어로’는 제주영상위원회가 직접 투자한 최초의 작품으로 제주도에서 대부분 촬영이 진행, 제주도만의 아름다운 풍경을 풍성하게 담았다. ‘히어로’는 어린이 드라마 ‘썬더맨’의 광팬이던 아들 규완(정윤석 분)이 시청률 부진으로 방송이 종영되자 삶의 낙을 잃고 절망에 빠진다. 이를 보다 못한 아빠 주연(오정세 분)이 직접 ‘썬더맨’으로 변신하면서 생기는 허당 아빠의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로 오는 10월 개봉예정이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의 메가박스 상영중단에 대한 영화인들의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히어로’ 제작사측은 앞서 취재진이 분산되는 것을 우려해 ‘천안함 프로젝트’ 제작사측과 일정 조율을 시도 했으나 실패하면서 마찰이 일기도 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시험 앞둔 홍명보호 ‘수비 또 수비’

    시험 앞둔 홍명보호 ‘수비 또 수비’

    ‘바보야, 문제는 수비야?!’ 지난 7월 취임 후 아직 승리가 없는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답답한 공격루트를 개발하는 대신 훈련시간의 대부분을 수비조직력을 만드는 데 할애하고 있다. 손흥민(레버쿠젠)·이청용(볼턴)·구자철(볼프스부르크)·지동원(선덜랜드) 등 득점본능에 불타고 있는 유럽파 공격수들에게도 쉼 없이 “압박”과 “수비”를 외친다. 그라운드를 잘개 쪼개 선수들에게 압박하는 위치와 방법을 손수 가르치고 패스 속도와 타이밍, 움직임까지 세심하게 살핀다. “홍명보가 없었으면 한국 축구의 수비가 10년은 더뎌졌을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홍 감독의 존재감은 어마어마했다. 그런 홍 감독이 사령탑에 오른 뒤 수비에 심혈을 기울이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대부분 우리보다 우월한 강팀과 상대하는 만큼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가야 월드컵에서 승산이 있다는 게 이유다. 실제로 홍 감독은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탄탄한 수비 덕분에 동메달을 따냈다. 브라질과의 4강전에서 대패(0-3)했지만, 나머지 5경기에서는 2실점으로 상대 예봉을 틀어막았다. 강력한 수비조직력을 앞세운 ‘성공의 기억’이 대표팀에도 이식되고 있다. 홍 감독은 A대표팀에 취임한 뒤 여러 번의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6월까지 수비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게 과제”라고 강조했다. 2013동아시안컵과 페루전 등 네 경기를 거치며 포백(4-back) 수비라인은 합격점을 받았다. ‘제2의 홍명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체격과 센스를 겸비한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단단히 중심을 잡았고, 김영권(광저우 헝다)의 커버도 절묘했다. 4경기 2실점으로 결과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수비진 중엔 누구도 주전을 장담할 수 없다. 홍 감독은 아이티전(6일)·크로아티아전(10일) 2연전에 베테랑 곽태휘(알 샤밥)를 불렀다. 경험이 적은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줄 필요를 느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곽태휘는 2010남아공월드컵에 이어 이번 브라질월드컵 예선을 거치면서도 든든히 센터백을 지켰던 백전노장. 조광래 감독 시절 홍정호와 호흡을 맞춘 적도 있다. 페루전에서 주전으로 뛰었던 황석호(히로시마 산프레체)도 출격을 준비 중이다. 왼쪽 풀백은 박주호(마인츠)와 윤석영(QPR)이 첫 선을 보인다.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나서며 경기감각이 절정인 박주호가 우위에 있는 가운데, 윤석영이 도전하는 형국이다. 오른쪽 풀백은 이용(울산)과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경합하고 있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착하게 살겠습니다!”…美판사 ‘반성문 판결’ 화제

    “착하게 살겠습니다!”…美판사 ‘반성문 판결’ 화제

    술에 취해 응급 전화로 경찰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게 판사가 반성문을 직접 써서 경찰서 앞에서 일주일간이나 들고 서 있으라는 판결을 내려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州) 클리블랜드에 거주하는 리처드 데메론(58)은 술에 취해 911(미국 응급전화)에 전화를 걸면서 경찰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에 대해 클리블랜드 법원의 핑키 카르 여판사는 데메론이 멍청한 짓을 했다면서 반성문을 써서 일주일간 경찰서 앞에서 들고 있으라고 명령했다. 데메론은 이를 인정하고 “나는 911에 전화를 걸어 경찰을 죽이겠다는 바보 같은 짓을 했습니다. 정말 죄송하며 다시는 이러한 일을 일으키지 않겠습니다”고 착실하게 직접 반성문을 써서 2일부터 경찰서 앞에서 들고 서 있기 시작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그는 매일 3시간씩 일주일 동안 반성문을 목에 걸고 서 있어야 한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핑키 판사는 지난해 11월에도 32세의 여성에게 반성문을 써서 공개된 장소에서 들고 있으라는 특이한 판결을 내린 바 있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현지 방송(WKYC)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전태일 일기·유서’ 43년만에 세상에

    ‘전태일 일기·유서’ 43년만에 세상에

    1970년 11월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라며 서울 평화시장 앞에서 분신한 전태일 열사의 미공개 일기와 유서 등 유품들이 43년만에 세상에 공개된다.연세대박물관은 전 열사의 동생 태삼(63)씨의 서울 도봉구 자택에 보관 중인 전 열사의 유품을 이르면 이번 주부터 분류해 보존 처리한다고 2일 밝혔다. 유품에는 1960년대 후반 전 열사가 평화시장에서 재단사로 일하면서 쓴 노트 7권 분량의 일기가 포함돼 있다. 일기에는 열악한 노동 현실과 전 열사의 고민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전 열사가 분신을 결심하고 동창들에게 편지 형식으로 쓴 유서, 평화시장 재단사 모임인 ‘바보회’ 회칙과 회의록, 당시 동료들의 노동환경을 직접 조사한 설문지 등 엄혹했던 시절을 생생히 증언하는 자료도 있다. 이원규 연세대박물관 학예사는 “한국 노동운동의 맹아를 보여 주는 귀한 자료”라면서 “지금처럼 조직화되기 이전의 자발적인 동력을 토대로 한 소박한 노동운동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유품들은 그동안 정리되지 않은 채 태삼씨가 서류 가방에 넣어 보관해 보존 상태가 좋지 않다. 박물관 측은 시간과 인물 등을 기준으로 분류하고 스캔한 뒤 다음 달부터 탈산·훈증 등의 보존 처리 절차를 밟기로 했다. 태삼씨는 “지난해 2월 국가기록원 전문요원이 나와 자료를 확인하면서 기록유산 등록을 언급한 적이 있다”면서 “이제는 외부에 공개해 많은 사람들이 형과 어머니의 뜻을 나누고 후속 연구 자료로 썼으면 한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인구·지구온난화 등으로 지속가능한 수산업 위기”

    “인구·지구온난화 등으로 지속가능한 수산업 위기”

    “수산업이 지속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자손들이 재앙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28일 수협중앙회와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수산위원회 주관으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회 국제수산심포지엄’에 참석한 인류학자 브라이언 페이건 미국 캘리포니아대 명예교수는 수산업의 중요성을 이 한마디로 요약했다. ‘수산 부흥을 위한 수산의 미래 산업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페이건 교수는 “역사를 살펴보면 인류는 항상 육류, 채소, 어류를 활용해 식량 부족에 대응해 왔는데 오늘날 26억 인구는 단백질 섭취를 바다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어종은 점점 줄어들고 어획이 어려워지면서 가격도 더욱 상승하고 있다. 지금껏 해양에서 수요를 충족시켜 왔으나 이는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인류는 과거에도 난관을 잘 극복해 왔지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인구와 지구온난화는 우리 선조들이 맞서 왔던 어려움과 차원이 다른 문제를 양산했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유지한다는 것은 매운 어려운 일이 됐다”고 덧붙였다. 라슨 아바보흐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수산양식본부장은 ‘세계 식량 안보에 대한 수산양식의 기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어업과 양식업은 세계 인구의 12%인 8억 2000만명의 생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면서 “수산자원은 지속 가능성을 유지해야 하는 자연자원이며 갱생자원의 대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은 연구, 기술, 수산업, 어업 관리 및 협동조합 부문에서 상당한 경험을 보유한 국가로, 한국의 이러한 경험은 다른 국가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한국의 경험을 북한을 포함한 개발도상국들과 공유하기를 바란다. 특히 이런 공조는 세계 수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남북 간 영구적인 평화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별연설자로 나선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은 창조경제를 통한 수산업 발전 의지를 나타냈다. 손 차관은 “미래 수산업은 기존의 수산업에서 신개념 양식산업, 수산종자사업, 수산백신사업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시키고 관상어사업과 관광레저산업, 글로벌 수산식품산업, 해외 자원 개발 등의 사업 영역도 수산업 범주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산 분야 정책 과제 구현 방안으로는 ▲법제 및 조직 정비 등 미래형 수산 거버넌스 구축 ▲이해관계자들의 요구 융합 ▲일자리 창출 및 복지, 벤처창업 등을 위한 타 분야와의 융합 및 공조 체제 마련 등을 밝혔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 대해 “70만 수산인의 염원으로 해수부가 다시 출범하고 수산인의 사기가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올해 시의적절하게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수산업의 비전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한국 수산의 미래를 밝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스윙스 디스곡 ‘신세계’[가사 전문]

    스윙스 디스곡 ‘신세계’[가사 전문]

    스윙스가 26일 ‘신세계’를 통해 사이먼디에 대한 맞디스를 감행했다. 사이먼디의 디스곡 ‘콘트롤’에 대한 맞디스다. 스윙스는 ‘신세계’를 통해 사이먼디에 대한 조롱을 이어나갔다. 소속사는 “스윙스는 이번 곡을 마지막 디스곡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스윙스의 신세계 가사 전문. (스윙스-신세계) 나는 두렵지 않아 이건 그냥 기회지 계속 밟히고 뒤집힐 딱진가 내 인생이 성공의 예고 뒤에 실패 뒤 수 많은 실패 뒤 갑툭튀 한 기석양 덕에 없었던 미소가 씩 너는 나의 energy 얼굴에 뽀뽀할까 봐 아냐 아냐 미스 정 그 하이힐이나 살까 아니면 예쁜 귀걸이 아니면 핑크 목돌이 밍크나 황정음 틴트 이건 이미 아냐 디스 난 여유 부리며 whistle 하고 내 여자와 kisses. 내가 널 왜 디스해? 넌 내 사랑스러운 mistress 한국말로 해석해? 토 나오지만 내연녀 난 널 거세했거든 XX 이리 내봐라 어서 이건 압수야. 아냐 그냥 니 입에다가 넣어 내가 잔인하다고? 난 이제야 노트를 폈어 원래 널 깔 생각 없었어 진짜로 전혀 근데 XX 오리한테 헛소리하고 그래 어덕 거기다 twitter에 날 까며 얘넬 응원해? 이건 내 잘못이 아니야 너가 너를 묻었네 너가 나를 배신했을 때 내 친구나 가족 생각하지도 않고 그렇게 나를 병신 바보 로 만들고 근데 이제는 내가 술래라고 모든건 돌고 도는 거 인과응보 문제야 또 you see. 난 충견이나 다름 없었어 man 너가 겁쟁이였어도 이해했지 처음엔 이제 팩트 거론하자 제이통 얘기부터 내가 운영하는 JM에 들어왔지? 눈 떠 니가 얘기한 계약 얘기. 물론 사실이야 근데 둘이 만나 바로 풀었어 잡혔지 갈피가 그 이후가 문제. 왜냐면 너. 통. 또 나 는 같은 Crew였다는 것 이름 IK였으나 넌 내게 불만 얘기한 적 한 번 없이 뒤에서 이미 잘 지내는 두 사람 관계를 X냈어 회사 한 개 소개하더라 그리고 한 개 난 듣자마자 울면서 너에게 전화할 때 당황해하며 미안하다 한 마디 못하더라 그 뒤로 너랑 만나자고 두 번 맘을 전한 뒤 넌 한 번은 바쁘다 또 한 번은 아프다고 핑계대고 하이에나처럼 스케쥴 뒤에 숨었지 바로 IK 탈퇴하고 복수심에 굶었지 두더지. 인정하기 싫지만 멘탈 부서짐 팩트2. 며칠전 통 보고 또 봤지 그저께 그 자리엔 센스도. 함께 우린 잔 부딪혔네 내가 회사 퇴출 당할까봐 걱정하더라고 과건 잊고 자기 회사랑 다시 함께 하자고 진짜 운도 없다 man 혼자 된 것 같지 그게 3년 전 내 기분 이젠 새로운 아침 주요 point 다시 check 통이 과걸 후회 한다고? 그게 사실이면 넌 얠 까는거야 XX아 닥쳐 sXXX the fXXX up. 우정 팔지마 형 넌 필요 없는 사람 너무 쉽게 날리잖아 센스가 그랬지 나한테 니 얘기 한 적 없어 센스 퇴출. 뒷통수 얘긴 통이 말해준 것 완전 틀어졌다고. 얘 말 믿을만하잖어 묻자 나 나간 IK 왜 센스도 나갔냐 형? 사건 터지자마자. 넌 가만 있잖아. 썰리니까 어제 센스한테 전화했나봐? 이건 아예 센스한테 들었지 직접 니가 낸 논문 헛점투성뿐.. D+ he said 기석이형 난 이해해. 원래 기집애 난 화난 것보다 서운한 맘. 내게 이랬네 한 마디로 너는 bXXXX 근데 얘는 너를 감싸 이 정도 얘기했으니 난 채울게 탄창 쇼 미 더 머니 나가서 내가 한 뻘짓? 이 가사 보자마자 크게 웃으면서 멈칫 나 몇 년 전에 당구치다 티비를 봤지 핑크색 발레리나 복 입고 있던 건 쌈디 난 나가서 보여줬지 순도 백퍼 힙합 모두 자신에게 물어봐 뭐가 뻘짓인가? 넌 매일 스키니 바질 침대 위서 쑤셔 넣지 낑낑대면서. 여전히 듣고 싶은 말은 형님? 니 XX 안 뜯어 이미 가랭이 사이에 고 다니는데.. 너? Real MC? 아.. 예.. 아 맞다 그거 있지? 너 팔아 네이버 1위 넌 블랙 스완 2가 나오면 조연 계약이지 계약 얘기 나왔으니 이제 슬슬 얘기하자 나 요즘 살만해. 너보다 행사 많아 어제 니 고향에서 랩했어 “ FXXX 쌈디! ” 하니까 다 박지성 골처럼 소리 질렀어 봤지? 모두가 진짜를 알아봐. they recognize real 이제 내가 Big Mac 넌 요염한 happy meal 너 랩 진짜 구려. 이건 세번째 팩트 그리고 니 손가방에 있는게 팩트 네번째 날 살려줘서 고마워. 화해하고 안고 자자 담날 아침 일어나면 넌 눌려서 압사야 일부로 그런 것도 아닌데 난 돼지 맞아 맨날 입버릇처럼 언더 힙합 깠었던 자가 X 보러 왔다는 Just Jam 공연 너 방금 실수로 남자 X 좋아하는거 가사에 넣었어 센스랑 잘 풀었음 해. 이건 오직 나 대 너 가사 100번 찢고 겨우 냈지 너는 밤새서 난 벌써 세번째 diss track fXXX fXXXX respect 과장 없이 말해 IK 사랑했지 dXXX head 이제 누가 남았냐. 잊지 마 너였어 leader 나도 손해 본 것 많지만 넌 스윙스를 잃었어 이제 누가 남았냐. 잊지 마 너였어 leader 나도 손해 본 것 많지만 넌 스윙스를 잃었어 황정민 선생님 전 존경해요 당신 정청이라는 character로 나는 단지 곡 안에서 스스로의 감독과 배우 역할 맡아 지은 ‘황.정.민’이라는 제목 기분 상하신 분들 오해는 하지 말길 난 천사는 아니지만 절대 사탄도 아님 이어서 대중들에게 스스로 책임감을 느껴 힙합에 관해서 얘기할게요 언제부터 이 문화가 오해 받기 시작했지 슬프지 피카손 멀쩡해도 그의 그림이 그렇듯이 나도 내 삐딱한 감성. 시각과 감정 분노와 외로움 편집 없이 촬영 무섭고 더러워 보인다고? 그게 내 목적 이미 들었잖아 완전히 맛 가버린 목청 모든 영화에는 장르가 내 음악엔 암흑과 또 아예 반대의 괴리감을 느끼게 해줄 따듯함 이 동시에 존재해. 난 나를 물이라고 생각하고 살아 내 파도 속에선 순수한 아이들도 헤엄치지만 기후에 따라 누굴 익사 시킨다는 말야 모두가 주목하고 있어 아까 말했지만 난 이것을 기회라고 생각하고 싶어 내가 여기서 실패를 하면 이 문화는 또 악순환을 돌거고 우린 거리 양XX로 전락하게 돼. 내 자존심이 그건 허락 못해 어떤 음악가든 나와 동의하면 전화 꼭해 나를 포함한 모둔 그저 도구일 뿐 다들 뭐라 하든 이제 난 그저 내 갈길을 쭉 갈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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