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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은하 수면제 과다 복용 동기는?···남편 지상욱, 측근과 연락 피해

    심은하 수면제 과다 복용 동기는?···남편 지상욱, 측근과 연락 피해

    배우 심은하씨가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소식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속히 쾌차를 빕니다”는 글을 올렸다. 신동욱 총재는 “심은하 ‘수면제 과다복용’ 응급실행, 지상욱 ‘모친’ 쓰러졌다더니 뻔한 거짓말 들통 난 꼴이다. 역시 무소식이 희소식 꼴이고 심은하 컴백 기다렸는데 팬들이 살기 힘든 꼴이다”며 “사람은 외모만 보고 인품을 판단할 게 아닌 꼴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심은하씨의 남편인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의 당권 포기와 관련해 노모 건강이 편찮으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그러나 20일 새벽 심은하씨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강남 모 병원에 입원하다는 소식이 알려면서 수면제 과다 복용하게 된 동기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극단적 선택을 위해 수면제를 먹은 것인지, 쾌적한 수면을 위해 복용한 양이 많아졌는지도 명확하지 않다. 이와 관련해 지상욱 의원이 측근들과의 연락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심은하씨는 안정을 되찾아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은하, 수면제 과다 복용 응급실行…지상욱 당권 포기

    심은하, 수면제 과다 복용 응급실行…지상욱 당권 포기

    배우 심은하(45)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심은하는 20일 새벽 1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응급실로 옮겨져 현재 서울 강남의 모 종합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 매체는 심은하가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진정수면제를 과다 복용했으며 현재 안정을 되찾아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심은하의 남편인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은 20일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며 당대표 경선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를 두고 심은하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고 같은 정당 하태경 의원은 SNS에 지상욱 의원의 모친이 아프다는 글을 적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은하 건강 이상? “지상욱 의원 모친이 쓰러져 후보 사퇴”

    심은하 건강 이상? “지상욱 의원 모친이 쓰러져 후보 사퇴”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이 당 대표 후보에서 사퇴한 데는 모친의 건강 이상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아내인 배우 심은하의 건강 이상설은 해프닝으로 밝혀졌다.지난 20일 같은 당 하태경 의원은 자신의 SNS에 “MBC ‘백분토론’ 녹화장에서 지상욱 의원의 모친께서 쓰러져 지상욱 의원이 후보를 사퇴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며 “안타깝다. 지상욱 의원 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날 오후 지 의원은 출입기자들에게 메시지로 당 대표 불출마 선언을 알렸다. 지 의원은 불출마 이유에 대해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곧바로 아내인 심은하씨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친박계는 최순실의 남자’ 발언한 황영철 의원 무혐의 처분

    검찰, ‘친박계는 최순실의 남자’ 발언한 황영철 의원 무혐의 처분

    검찰이 지난해 연말 최순실 국정농단 정국 당시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을 ‘최순실의 남자’라고 칭했다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당한 황영철 바른정당 의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황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명예훼손과 모욕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피의사건 처분 결과를 통지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황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정치 쟁점에 대해 합리적이고 정당한 비판을 하는 건 국민이 주신 책무”라며 “다시는 ‘최순실의 남자’와 같은 표현이 나오지 않을 새로운 정치가 만들어지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비상시국회의’ 대변인을 맡았던 황 의원은 당시 회의 직후 브리핑 과정에서 핵심 친박계 의원들을 열거하며 “국정을 농단하고 민심을 배반하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를 방기한 ‘최순실의 남자’들은 당을 떠나라”라고 비판했다. ‘최순실의 남자’로 지목된 당시 새누리당 의원들은 황 의원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검찰에 이첩돼 조사가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여야 모두 ‘보이콧 정국’ 풀 무거운 책임 인식하라

    야 3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해 국회가 공전되고 있다. 당분간 인사 청문회를 비롯한 국회 상임위 활동 자체가 정상화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어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등 2개 야당 원내대표들을 만나 추가경정예산(추경)과 운영위원회 소집 등 현안을 논의했지만 평행선 대립이 계속됐다. 원내대표 회담에 불참할 정도로 강경 입장인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추경 예산안을 위해 7월 국회 소집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런 상태라면 6월 임시국회 자체가 파행으로 점철될 수밖에 없다. 문재인 정부의 조각 과정부터 국회 자체가 난기류에 빠져들면서 국민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추경안을 지난 7일, 정부조직법을 지난 9일 각각 국회에 제출했지만 진전이 없다.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거쳐야 하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는 아직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조차 채택되지 않았다. 사태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책임에서 청와대와 여당은 물론 야당도 자유롭지 못하다. 여권의 국정 책임은 무한대라는 점에서 야당을 포용하지 못하는 협량의 정치라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대국적 견지에서 정국을 풀어 갈 주체는 여권이라는 의미다. 추경 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과 연계해 정국 주도권을 잡으려는 야당의 태도 역시 국민 눈에는 곱게 비치지 않는다. 더욱이 국회 자체를 보이콧하고 출범 초기부터 대통령 탄핵을 입에 올리는 자유한국당의 태도는 ‘몽니’에 가깝다는 지적도 많다. 야당은 국민을 대신해 장관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 능력을 철저히 검증해야겠지만 새 정부의 조각 자체를 지연시킨다는 비난은 피해야 한다. 청문회 자체를 보이콧하는 일은 국민이 부여한 야당의 임무를 방기한 것이다. 안타깝지만 우리 정치 수준이 양보와 타협, 협치의 정치를 수행할 능력이 없다면 법과 원칙에 따라 풀어 갈 수밖에 없다. 2000년 도입된 인사청문회 실시 이래 청문 보고서 채택이 안 된 청문 대상자는 모두 34명이었으나 이 가운데 90%가 넘는 31명이 대통령의 임명장을 받았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도 27명이었다. 야당의 반대 속에 장관 임명을 강행한 것은 문재인 정부에서 새삼스레 일어난 일은 아니다. 정권 초 관행처럼 반복되는 여야 대립과 국회 파행은 이제 끝내야 한다. 국민이 정치력 복원을 간절하게 원하는 이유다. 하지만 상생과 협치의 정치가 100% 정부 여당의 몫이 될 수는 없다. 지난 대선에서 준엄한 심판을 받았던 야당도 국정 운영의 한 축이며 협치와 상생의 주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국회 청문회에서 지나친 군기 잡기나 의도적인 흠집 내기가 없었는지도 반성할 대목이다. 진정한 협치와 상생을 위해서는 여야 모두의 노력과 정성, 소통이 필요하다.
  • [서울광장] 협치에 솔선해야 보수 살길 열린다/최용규 편집국 부국장

    [서울광장] 협치에 솔선해야 보수 살길 열린다/최용규 편집국 부국장

    진보와 보수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국사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우리에게는 정녕 요원한 꿈일까. 문재인 정권의 조각(組閣)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지켜보면서 적어도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가질 수밖에 없는 의문이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적인 문재인 대통령과 점심을 들고 회동 내용을 설명할 때만 해도 새로운 대한민국을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희망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실낱같은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 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총리 인사청문회 때부터 협치는 불안했다. 지난 대선 때 우리 국민은 건국 이래 70년 동안 보수와 진보, 좌와 우라는 낡은 이데올로기에 갇혀 극한 대립과 갈등만 양산해 온 정치권에 준엄한 경고를 보내며 주문한 것이 협치다. 제발 싸움질 그만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해 달라는 요구와 염원이 대선 결과로 나타났다. 여와 야, 청와대 가릴 것 없이 제 정치권이 초기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이런 까닭일 것이다. 그러나 외줄을 타는 듯한 진보와 보수의 아슬아슬한 협치는 강경화 외교장관 내정과 임명을 둘러싸고 격렬하게 충돌하며 한 달 협치로 사실상 막을 내렸다. 기실 우리에게 분열과 대립은 생소한 것도,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다. 어쩌면 우리에게는 분열의 유전자가 핏속을 타고 면면히 흐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보수 본당인 자유한국당과 개혁 보수를 자처하는 바른정당이 문재인 정부와의 짧은 ‘위장(僞裝) 협치’를 끝내고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도 이런 관점에서 볼 때 결코 놀랄 일은 아니다. 민낯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변화와 진화에 둔감할 뿐이다. 보수 진영의 요즘 행태를 보면 문재인 정권에 상처를 내고 이를 통해 지지층을 결집시킬 수만 있다면 집권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보는 것 같다. 하지만 지난 대선 때 확인된 민도의 의미는 국민 여망에 순응하지 못하고 문 대통령만을 상대로 싸워서는 재기가 요원하다는 사실이다. 정권을 비판하고 때론 날카롭게 각을 세우는 것이 야당의 역할이긴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정책과 논리로 무장한 정상적인 경쟁이 아니라 정쟁이요, 어깃장에 불과하다. 반대에는 그만한 명분이 있어야 설득력을 얻고, 길게 보면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다. 단지 상대방 발목 잡는 데만 혈안이 돼 있다면 대중을 짜증 나게 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장래를 어둡게 한다. 강경화 외교장관 낙마가 무슨 필생의 업인 양 그토록 밀어붙일 필요가 있나. 과유불급이라 했다. 청와대를 향해 협치 파괴라며 국회 일정을 보이콧하고 있지만 자신들이 집권할 때 협치와 탕평은 없었음을 알아야 한다. 명색이 보수 본당을 자처하는 자유한국당이 구태를 벗지 못하고 있으니 무슨 미래가 있겠는가. 가망이 없으면 지지층도 등을 돌리고 떠나는 법이다. 박근혜 정권의 몰락에 책임이 있는 보수 진영이 회생의 기회를 잡으려면 지금 하는 것과 정반대로 가는 수밖에 없다. 스스로의 덫에 걸려 제자리를 맴돌며 비판 아닌 비판을 쏟아내서는 안 되며, 정권 발목 잡기 유혹에서 하루빨리 빠져나와야 한다. 정쟁을 버리고 국민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문 대통령이 그토록 싫다면 국민과 소통하는 환골탈태가 보수의 살길이다. 지금 형세를 보면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의 공세에 호응하며 힘을 보태 줄 국민은 사실 많지 않다. 누구를 위한 반대인지 왜 반대하는지를 누구보다 국민이 잘 알고 있다는 뜻이다. 날 선 비판이 정쟁이 아니라 건전한 비판으로 국민이 받아들이게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일자리 추경에 적극 참여해 처리에 협조해 주고 문재인 정부 내각이 출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장관 몇 명 못 하게 난리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협치를 내세운 진보 진영보다 협치에 솔선하는 모습을 보일 때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그 진정성에 국민이 화답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활로가 열린다. 승자의 아량도 절실하다. 협치는 혼자서는 갈 수도 이룰 수도 없는 일이다. 역대 정권의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성공한 정권이 되길 바란다. ykchoi@seoul.co.kr
  • 국회 운영위 막말·삿대질… 野 “조국 출석하라” 與는 집단 퇴장

    국회 운영위 막말·삿대질… 野 “조국 출석하라” 與는 집단 퇴장

    與, 불참 예상 깨고 회의장 나와 “졸속” 반발 끝 45분 만에 떠나 국민의당, 與·한국당 모두 비판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출석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고성을 주고받으며 격하게 충돌했다. 20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의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강행과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 등 잇따른 인사 논란을 집중 성토하며 조 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비서진의 국회 출석을 요구했다. 당초 회의 참석이 불투명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회의장에 나와 운영위 소집에 반발하며 막말과 삿대질까지 오가는 신경전을 벌였다. 개회 직후 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첫 발언자로 나서 “회의 소집은 문재인 정부의 불량 인사와 관련된 것으로, 조국·조현옥 수석, 임종석 비서실장은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면서 “그럴싸한 말만 만들고 인사청문 절차 따위는 참고용이라고 평가절하하는 문 대통령과 청와대의 오만함을 반드시 짚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사이 회의장에 들어오던 민주당 의원들은 강력 항의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를 향해 “이렇게 할 거면 그 자리 내려놓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민 의원이 “당신 늦게 와서 뭐하는 거야”라고 맞받아치며 순식간에 여야 의원들 간 고성이 오갔다. 민주당 의원들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안건도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회의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거듭 정회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야당이 다른 상임위는 모두 보이콧하면서 유독 운영위만 여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반면 한국당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문 대통령이) 야당의 목소리를 짓밟고 인사를 강행하고 있다”면서 운영위를 통해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결국 여야 의원들이 번갈아 가며 비판을 쏟아내다가 민주당 의원들은 45분 만에 회의장을 떠났다. 이후에도 야 3당 의원들은 청와대와 여당을 향한 성토를 이어 갔다. 정 원내대표는 “(여당이) 고함지르며 동료 의원의 발언을 방해하고 정회를 유도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면서 “작전을 짜고 들어와 회의장을 혼란스럽게 만든다는 의도”라고 말하기도 했다.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한국당이 성급하게 운영위를 소집한 것도 문제지만, 여당이 나가 버리는 것도 능사가 아니다”라면서 두 당을 모두 비판했다. 한편 운영위가 열리는 동안 강 장관은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만났다. 강 장관은 특히 여야 지도부에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물의를 일으키고 여야 간 갈등의 소지가 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정 원내대표는 강 장관의 예방을 거절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임명 반대하던 국민의당 찾은 강경화 외교

    임명 반대하던 국민의당 찾은 강경화 외교

    강경화(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20일 국회를 예방한 가운데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와 만나 두 손을 맞잡고 있다. 앞서 국민의당은 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 함께 강 장관의 개인 의혹 등을 이유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심은하 가족 무슨일? 지상욱 “가족 건강에 이상” 후보직 사퇴

    심은하 가족 무슨일? 지상욱 “가족 건강에 이상” 후보직 사퇴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이 20일 가족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며 바른정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직을 사퇴했다.지 의원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며 “그간 성원해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 설명했다. 지 의원은 2005년 심은하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지 의원이 ‘가족의 건강 이상’을 사유로 들자, 그 가족이 부인 심은하 혹은 두 딸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지 의원은 이와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다. 지 의원은 지난 3월15일 자유한국당에서 바른정당으로 합류했다. 당내 대표적인 친유승민계 인사로 분류되며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유 후보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바른정당은 이번 경선을 통해 당대표 1명, 최고위원 3명 등 총 4명의 지도부를 선출한다. 지 의원의 후보직 사퇴로 3선 이혜훈 의원과 재선 하태경 의원, 초선 정운천 의원, 3선 김영우 의원(기호순)이 경쟁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영철 의원 전 보좌관 구속…“투서로 사실 왜곡” 반발

    바른정당 황영철 국회의원(철원·화천·양구·인제·홍천)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황 의원의 전 보좌관을 구속했다. 춘천지검은 황 의원의 지역구 비서 등을 지낸 김모(56·여) 전 홍천군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수년간 황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보좌관과 비서 등으로 일하면서 보좌진 등의 월급을 일부 반납받아 운영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16일 김 전 의원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지난 19일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 말 황 의원의 홍천 지역구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수사 중 필요하면 황 의원을 피고발인 또는 피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직원의 구속은 담당 변호사들조차 이례적이고 납득하기 어렵다고 할 만큼 과도한 결정이었다고 본다”면서 “이 사안은 전적으로 지역 사무실 운영과 지역구 관리를 위해 순수하고 자발적인 협조로 이뤄진 일임에도 악의적인 투서로 사실이 왜곡됐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 조사가 이뤄진다면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며 “책임을 져야 할 일이 있다면 회피하지 않고 담담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지상욱, 바른정당 대표 후보 사퇴…“가족 건강에 이상”

    지상욱, 바른정당 대표 후보 사퇴…“가족 건강에 이상”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은 20일 바른정당 대표 후보직을 사퇴했다.지 의원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 곁을 지켜야 한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지 의원은 “그동안 성원해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바른정당 당권경쟁은 이혜훈, 하태경, 정운천, 김영우 의원(기호순) 의 4파전으로 압축됐다. 바른정당은 이들 가운데 1명의 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이들이 경선을 완주하면 전원 지도부 진출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태경 “홍준표 보면 개콘 ‘다중이’ 생각나”

    하태경 “홍준표 보면 개콘 ‘다중이’ 생각나”

    바른정당 당권주자인 하태경 의원은 20일 “요즘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발언을 보면 개그콘서트의 ‘다중이’가 생각난다”고 말했다.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다중자아를 갖고 있어서 오늘 한 말과 내일 하는 말이 서로 맞지 않는 캐릭터”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홍 전 지사는 지난 18일 ‘신문,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청와대 특보자리 겨우 얻은 그런 언론’이라고 했다. 누구나 들으면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을 맹비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제 제주 전당대회 타운홀미팅에서는 홍 전 지사가 ‘중앙일보나 JTBC 내용은 한 마디도 없었다”며 “전에 했던 말에 대해 전혀 다른 발언을 하고 있다”며 “오늘 말 다르고, 내일 말 다르고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지금 보수가 혁신하고 제자리를 잡기를 원하고 있다”며 “한국당 대표가 될 사람은 제가 보기에는 혁신적이지는 않더라도 정상적인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경화 오늘 국회 방문…한국당은 만남 거부

    강경화 오늘 국회 방문…한국당은 만남 거부

    이달 말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준비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지도부를 만난다.다만 자유한국당의 정우택 원내대표 겸 당 대표 대행은 강 장관의 예방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당의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동철 원내대표는 전날까지 강 장관의 예방에 응할지 여부를 확정하지 않다가 만나기로 이날 아침 최종 결정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겸 당 대표 대행을 각각 찾아 한미정상회담 등 외교 현안과 관련해서 국회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야3당(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강 장관이 외교장관에 부적합하다며 그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강 장관의 인사청문회 과정이 끝난 만큼 그의 임명을 강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현미 보고서 또 불발

    김현미 보고서 또 불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19일 또 불발됐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갖고 당분간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당도 이날 의총에서 냉각기를 가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지만,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에는 협조하기로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간사 회의에 불참하면서 전체회의가 무산됐다. 앞서 국토위는 지난 16일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하려 했지만, 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야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전체회의를 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날 각 상임위에서 열릴 예정이던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김은경 환경부장관·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논의는 모두 연기됐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野 보이콧 청문회 올스톱… 현안별 공조는 ‘동상삼몽’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에 대해 야 3당이 일제히 반발하면서 국회 일정도 줄줄이 차질을 빚게 됐다. 각 당의 입장이 구체적인 현안별로는 미묘하게 달라 3당이 한목소리를 내는 상황은 아니지만 강 장관 임명을 계기로 큰 틀에서 형식적인 공조를 이뤄 가는 모양새다. ●바른정당, 조국·조현옥 사퇴 촉구 야 3당은 우선 20일 국회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문재인 정부의 인사검증 시스템에 대해 청와대 비서진의 책임을 추궁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19일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인사검증 시스템을 확인해야 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정치 공세”라며 거부해 결국 20일 회의는 야 3당만 참석한 ‘반쪽 회의’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당에서 요구한 두 수석 외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출석도 여야 합의가 안 된 만큼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은 이날 조국·조현옥 수석의 사퇴를 촉구하며 더욱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 ●한국당, 추경 자체 반대 입장 밝혀 한국당은 이번 청문회 정국을 계기로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처리,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 등을 두고 야 3당 공조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정 원내대표는 “국가재정법상 요건에 맞지 않다”며 추경 자체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당초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처리까지 막지는 않겠다고 했지만 이날은 “냉각기를 가져야 한다”며 추경 심사에 우호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였다. 국민의당은 “추경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겠다”면서도 “당분간은 심사에 협조하지 않기로 했다”는 게 공식 입장이다. 바른정당도 한국당과 함께 19일 국회 상임위 일정을 전면 거부했다. 오신환 대변인은 “청와대의 의회 민주주의를 경시하는 발언이 매우 위험하다고 보고 상임위 일정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민의당 “당분간 심사 협조 안할 것”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의 ‘한·미 군사훈련 축소’ 발언에 대해서도 3당이 모두 비판했다. 다만 국민의당의 경우 사퇴 요구는 하지 않았고,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다소 차이를 보였다.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문 특보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문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도 동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반면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는 동행하겠다는 의사를 민주당에 전했지만 국민의당 내부에서도 여야 대치 정국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동행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국회 찾아 ‘정부조직법안 통과’ 협조 요청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국회 찾아 ‘정부조직법안 통과’ 협조 요청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이 19일 국회 여야 지도부를 방문해 새 정부가 마련한 정부조직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김 장관은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같은 당 추미애 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 대표 대행,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및 노회찬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났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정우택 원내대표 겸 당 대표 대행과의 만남 일정은 잡지 않았다. 한국당이 정부조직법안에 반대하는 상황이라 만남 자체가 껄끄러울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먼저 우 원내대표는 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거론하면서 “행자부 장관으로 잘 이끌어서 일자리 만드는 정책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에 “국회에서 지금 정부조직법을 합의를 해주셔야 저희가 업무를 원만히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 원내대표께서 이 부분에 대해 강한 관심과 여러 가지 방안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기대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장관을 만난 추 대표는 “적폐 청산을 해내고 지방분권 시대를 제대로 열어야 하는 그런 장관으로 발탁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국민의 기대가 무겁다는 것도 알고 있고 추 대표가 말한 지방분권과 함께 국토가 균형발전을 해야 한다는 시대적인 요구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 정부에서 고생하고 제대로 평가를 못 받은 공직자가 있다면 그 노고에 대해서도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바른정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 장관은 주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앞으로 정부가 여러 가지 고리를 풀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정치권에 호소할 일이 많을 것 같아서 더 무거운 짐을 지고 가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에서) 팔이 안으로 굽어서 현직(의원) 불패라고 하지만 우리가 뒤를 캐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별로 없어서 동의했다”면서 “저희 지역구가 또 수성구 갑(김부겸)을(주호영)이어서 잘하셔야 수성구가 잘한다는 소문이 날 것 같아서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새 정부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김 장관에게 토로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협치 구도를 깨뜨리고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더불어민주당이 다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가 있느냐”면서 “국회 협치구도가 작동이 안 되면 그 결과는 정부 쪽에 폐해가 더 많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인사청문과 관련한 박 비대위원장의 우려와 비판을 청와대 등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어 심 상임대표는 “촛불이 정권교체로 의미가 한정되면 개혁은 어렵다”면서 선거법 개정에 힘써줄 것을 김 장관에게 당부했고, 같은 당 노 원대대표는 “다면적이고 다차원적으로 야당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된다면 협치가 좀 더 쉽게 풀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주당 “우병우에게 한마디도 못하더니” 한국·바른당에 역공

    민주당 “우병우에게 한마디도 못하더니” 한국·바른당에 역공

    안경환 전 법무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계기로 야당에서 ‘조국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국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겸 당 대표 대행은 19일 “최근 인사 참사에 대해 반드시 묻고 따질 것”이라고 밝혔고,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겸 당 대표 대행은 더 나아가 “조 수석이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면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를 요구하기까지 했다.이에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공세가 “과도한 정치 공작”이라면서 조 수석을 엄호하고 나섰다. 김영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학생이 100점을 못 받았다고 학교를 그만두라고 하는 게 맞냐”면서 “지난 정부에서 검증 실패 정도가 아니라 국정농단 방조 혐의로 재판을 받는 우병우(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한마디도 못했던 자유한국당이 그러니까(책임론을 제기하니까) 민망하다”고 지적했다. 전해철 최고위원도 “검증시스템이 무너진 게 아니라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완전히 붕괴한 시스템을 새로 구축하는 시기”라면서 “새 정부 인사 참모까지 정치공방 소재로 삼겠다는 것은 국민의 공감대를 얻기 어렵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안 전 후보자의 사퇴가 새 정부의 검찰 개혁에 반대하는 ‘조직적인 저항’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있다. 이는 청와대의 인식과 궤를 같이 한다. 청와대는 안 전 후보자의 사생활과 관련한 판결문(혼인무효소송 판결문)이 공개된 데 대해 유출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미애 대표는 “검찰개혁이 두려운 세력의 조직적 움직임이 있다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고, 김영주 최고위원은 “속된 말로 자신들이 사람 취급도 안 했던 윤석열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에 앉히고 돈 봉투 사건을 철저히 파헤쳐 관련자를 조사하고 전광석화처럼 정치검사들을 쫓아내도록 한 민정수석이 사퇴 요구를 받고 있으니 정치검사들의 속내가 어떨지 알만하다. 일부 정치검찰이 속으로 웃고 있었을 것”이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안 전 후보자의 40여년 전 ‘몰래 혼인 신고’ 사실이 적시된 판결문이 공개된 과정이 가사소송법 위반 등 법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관련 검토도 내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하태경 “안경환 판결문 공개가 음모? 참 구차하다”

    하태경 “안경환 판결문 공개가 음모? 참 구차하다”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안경환 법무부 장관의 혼인 무효소송 판결문 공개가 일부 검찰 세력의 음모라는 의혹 제기에 대해 “참 구차하다”고 비판했다.하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경환 판결문 공개를 두고 최민희 전 의원과 문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검찰 적폐세력의 음모라는 비판이 시작됐다”고 적었다. 이어 “이런 여러분들의 행태가 비선실세 문건 유출자 색출에 올인한 박근혜 정부와 뭐가 다릅니까?”라며 “친문들은 자중자애하는 것이 문 대통령을 돕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안 후보자는 지난 16일 1975년 교제하던 여성의 도장을 위조해 몰래 결혼 신고를 했다 이듬해 법원에서 혼인장과 무효 판결을 받았던 사실이 공개돼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장관 후보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이 과정에서 판결문 유출과 관련한 적법성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정당 호남 경선서 정운천 1위…일반당원 투표는 이혜훈 앞서

    바른정당 호남 경선서 정운천 1위…일반당원 투표는 이혜훈 앞서

     바른정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6·26 당원대표자회의의 호남권 당원 투표에서 정운천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바른정당에서 유일하게 호남 지역구인 전북 전주을 출신인 정 의원은 18일 발표된 호남권역(광주, 전북, 전남, 제주)의 책임당원과 일반당원 투표결과를 책임당원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반영 비율에 따라 환산해 합산한 결과 717.1표를 얻어 전체의 28.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이혜훈 의원이 624.9표(24.9%)로 2위였고 그 뒤로 하태경 의원이 591.5표(23.6%), 지상욱 의원 353.2표(14.1%), 김영우 의원 222.1표(8.9%) 순으로 나타났다.  당원 유형별 투표결과를 보면 전체 책임당원 선거인단 3048명 가운데 896명이 투표한 결과 정 의원이 541표(30.2%)로 가장 높았고, 하 의원이 424표(23.7%), 이 의원이 418표(23.3%), 지 의원 246표(13.7%), 김 의원 163표(9.15%) 득표했다.  일반당원 3886명 가운데 582명이 투표한 결과에서는 이 의원이 336표(28.9%)로 1위였고, 정 의원이 286표(24.6%), 하 의원이 272표(23.4%), 지 의원 174표(15%), 김 의원 96표(8.3%) 순이었다.  바른정당 당원대표자회의는 6개 권역별로 정책토론회를 실시한 뒤 당원 70%(책임당원 50%, 일반당원 20%)와 여론조사 결과 30%를 반영해 오는 26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이번 호남권 정책토론회는 지난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회의실에서 실시했고, 투표는 17일 오후 4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퍼블릭 IN 블로그] 대북제재와 대화 사이 통일부의 ‘춘래불사춘’

    [퍼블릭 IN 블로그] 대북제재와 대화 사이 통일부의 ‘춘래불사춘’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그동안 경색됐던 남북관계가 해빙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통일부 내에서도 이 같은 훈풍과 맞물려 중단됐던 남북 간 교류·협력이 되살아 날 것이란 전망이 높다. 그러나 북한의 협력 거부로 대화 주체인 통일부는 난감한 상황에 놓여 있다. 봄은 왔지만 봄이라 부를 수 없는 상황이다.# “南 생색내기 교류 들러리 싫다”는 北 과거 보수 정부에서 북한의 거듭되는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대북제재에 동참하면서 남북 간 마지막 경제협력 보루였던 개성공단 마저 가동 중단을 맞는 등 적대적 대립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애초 통일부의 주된 업무는 북한과의 대화·교류였으나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내 분위기가 북한을 고립시키고 제재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자 그 선봉을 맡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통일부 당국자들은 제재 중심의 대북정책을 인정하면서도 대화의 필요성을 주장하다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등 고초를 겪기도 했다. 북한이 ‘악역’을 자처하는 상황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화가 필요하다’는 논리는 정부의 기조에 반한다는 게 당시 청와대가 통일부 관계자들의 의견을 묵살할 때 쓰던 방식이었다. 그런 긴 터널을 지나 남북대화에 적극적인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 통일부는 이제야 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되살아났고, 여러 준비를 통해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표명하는 등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대화 상대인 북한의 태도다. 과거 정부에서는 대화를 하고 싶어도 못했지만, 이번에는 대화 여건이 마련됐지만 북한이 대화를 거부하며 몸값을 높이고 있다. # ‘野 반대· 北 몽니’… 二重苦 통일부 북한은 지난 5일 말라리아 방역을 위한 우리 민간단체의 방북신청을 거부했다. 정부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동참한 것을 이유로 들었지만, 과거 대규모의 식량·비료 지원을 받아 오던 북한으로서는 남측의 생색내기 수준의 대북 교류에 들러리가 되기 싫었던 것이 아닌가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 같은 북한의 태도를 지켜보는 통일부의 분위기도 내심 편치는 않다. 한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첫 단추를 끼워 줘야 남북교류가 재개되는데, 대북제재를 핑계로 고질적인 분풀이성 대응을 하면서 오히려 될 일도 못하게 하는 모양새”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당국자의 표현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인사들은 남한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 그런 이들이 대화에 적극적인 현 정부의 진의를 계속 시험하려고 하는 것은 오히려 현 정부의 대화 동력을 떨어뜨리는 효과로 나타날 것이란 설명이다. 실제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을 비롯한 야권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대화 만능주의’, ‘대화 지상주의’로 규정하고 정부의 대북 저자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통일부로서는 남북 교류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과거 대규모 지원의 달콤함만 기억하고 있는 북한을 설득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셈이다. 현재 통일부 당국자들은 이 같은 문제를 지혜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묘수를 짜내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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