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바른정당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의료사고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26
  • 유승민 “통합 찬성 결과 환영…정치적 합의 기대”

    유승민 “통합 찬성 결과 환영…정치적 합의 기대”

    바른정당은 31일 압도적인 찬성률을 기록한 국민의당의 전 당원 투표 결과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즉각 통합논의 기구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당 당원투표 결과,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에 찬성하는 당원의 뜻이 확인됐다”며 “환영하고, 축하드린다”고 밝혔다.유 대표는 “그동안 통합 찬성과 반대 측이 대립해 온 국민의당이 이번 당원투표를 계기로 통합에 관한 정치적 합의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내 일부 통합 이탈자 나올 가능성 국민의당 찬반 투표를 계기로 바른정당 역시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서는 형국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의원 2명씩 참여해 온 기존의 ‘2+2 협의체’를 공식화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바른정당 관계자는 “전 당원 투표를 통해 통합에 대한 정치적인 동력을 확보한 것”이라며 “그동안 물밑에서 가동하던 ‘2+2 협의체’를 공식적인 채널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2 협의체’를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로 격상하거나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2+2 협의체를 확장한 통추위를 1월 초에 구성해야 한다”며 “이 기구는 실무창구가 아닌 통합과 관련한 모든 권한을 위임받은 통합수임 기구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민의당과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당내 일부가 ‘통합 열차’에 올라타지 않을 수 있다는 변수 등도 남아 있다.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른정당 소속인 남경필 경기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의 거취 문제도 관심사다. 가능성은 낮지만 바른정당 내 탈당 규모가 예상 외로 클 경우 통합 논의에 급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당 “패잔병 모임으로 전락할 합당”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국민의당 전 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 직후 “아무런 의미 없는 야합이자 정국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일 뿐”이라며 “패잔병들 모임으로 전락할 합당”이라고 비난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국민의당 74.6% 통합 찬성… 반대파는 安 퇴진운동

    국민의당 74.6% 통합 찬성… 반대파는 安 퇴진운동

    통합 전대 준비… 2월 합당 예상 전자투표 땐 시기 앞당겨질 수도 국민의당 전(全) 당원 투표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 및 안철수 대표에 대한 재신임 찬성 답변이 압도적 과반을 얻었다. 새해 벽두부터 ‘안철수발(發) 중도통합론’이 현실화되며 정치권은 정계개편의 소용돌이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된다.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이번 전 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바른정당과의 통합 및 안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찬성한다’는 응답이 74.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대 응답은 25.4%였다. 지난 27~30일 진행된 온라인 및 전화투표의 참여 인원은 전체 선거인 26만 437명 중 5만 9911명으로 최종 투표율은 23%로 집계됐다.안 대표 측은 당대당 통합을 위한 별도의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통합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2월 초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정당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안 대표 측이 전자투표 방식으로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방식 등도 검토하고 있어 공식적인 통합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안 대표는 투표 결과 발표 직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은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당 모두에 위협이고 그들은 태생적으로 할 수 없는 유연한 개혁정치가 두려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개혁’이란 단어를 12차례나 썼다. 중도통합론이 결국 보수대통합으로 이어진다는 비판을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안 대표는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의미의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를 새해 사자성어로 택했을 만큼 개혁 위에 당을 키우고 전진해 나갈 것”이라며 “반대 의원을 더 낮은 자세로 만나 대화하며 진심을 전달하겠다”고 당내 설득에 나설 뜻도 내비쳤다. 이날 투표 결과에 대한 통합반대파 측의 해석은 정반대였다. 이들은 “최종투표율 23%는 당헌·당규에 명시된 최소 투표율 ‘3분의1’ 기준에도 못 미치는 결과”라며 사실상 통합 반대와 안 대표에 대한 불신임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통합반대파 측 의원 18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 출범을 선언하고 안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77% 이상의 당원이 사실상 (통합에) 반대한 것”이라며 “합당은 전당대회에서 결정하라는 당헌도 어기고 안 대표 자신의 재신임과 연계하는 꼼수까지 부려 얻어 낸 결과치고는 너무나 초라하다”고 성토했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무상급식 주민투표) 투표율이 25.7%에 그치자 즉시 시장직에서 사퇴했다”면서 ”전 당원 투표에 실패한 안 대표는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고, 합당 추진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는 김경진·김광수·김종회·박주선·박주현·박준영·박지원·유성엽·윤영일·이상돈·이용주·장정숙·장병완·정동영·정인화·조배숙·천정배·최경환 등 18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통합반대파 측 관계자는 “양당 합당의 시너지 효과가 안 대표측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 같다”면서 “잠깐 지지율이 높게 나오더라도 합당 과정에서의 실수 등이 반복되면 결국 한계에 부딪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미 ‘심리적 분당’ 상태인 국민의당이 실제 갈라설 시점이 멀지 않았다는 관측에도 힘이 실린다. 호남 지역 지방의원은 현역 의원과 탈당을 전제로 의견을 나누는 등 이미 탈당 의사를 밝힌 인사가 상당수라는 전언이다. 통합반대파 측 중진 의원은 “안 대표가 ‘창당 비용을 내가 다 냈다’는 등의 발언을 하며 의원들의 심기가 더욱 불편해졌다”면서 “안 대표가 정치적 금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새해 여론조사] 국민·바른 통합 땐 지지율 13.5%…한국당은 16.8%

    민주 지지층과 무당층 일부 흡수 호남선 민주 지지층 12%P 빠져 2·3위 정당 오차범위내로 좁혀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시 정당 지지도가 기존 지지율을 합친 것보다 4% 포인트 상승해 자유한국당을 오차 범위 내로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 정당은 더불어민주당과 무당층의 일부 지지세를 흡수하는 한편 정당 지지도 2위 자리를 놓고 한국당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27~29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 시 정당 지지도는 13.5%로 집계됐다. 이는 기존 국민의당(5.4%)과 바른정당(4.2%)의 정당 지지도를 합친 것(9.6%)보다 3.9% 포인트 높은 수치다. 양당 통합 시 민주당(44.0%)의 지지도는 기존 48.1%에서 4.1% 포인트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당층 역시 기존 19.6%에서 15.7%로 3.9% 포인트 줄어들었다.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일부가 국민의당·바른정당의 통합 정당으로 흡수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 지역에서 이탈 현상이 두드러졌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시 광주·전라 지역에서의 민주당 지지도는 57.3%로 기존 지지도(69.4%)보다 12.1% 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통합 정당에 대한 광주·전라 지지도는 기존 국민의당(5.9%)과 바른정당(1.6%)의 지지도를 합친 것보다 4.2% 포인트 높은 11.7%를 기록했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시 한국당의 지지도는 기존 17.4%에서 16.8%로 0.6% 감소해 큰 변화가 없었다. 다만 통합 정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 범위(±3.1% 포인트) 내로 좁혀져 2위 자리를 놓고 오차 범위 내에서 경쟁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의 텃밭인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정당 지지도(16.1%)가 한국당 지지도(15.5%)를 근소하게 앞섰다. 에이스리서치 관계자는 “단순히 지지도 3.9% 포인트가 상승한다는 결과보다 더 큰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무당층이 통합 정당에 관심을 갖게 되면 지지도가 더 오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정당 지지도를 기준으로 민주당(48.1%)은 30대(57.0%)와 40대(56.0%), 화이트칼라(59.2%)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한국당(17.4%) 지지도는 50대(22.5%), 60대 이상(27.5%)과 대구·경북(24.8%) 및 자영업(20.8%)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의당은 3.0%를 기록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국민 절반 “광역단체장 재출마 땐 지지하지 않겠다”

    국민 절반 “광역단체장 재출마 땐 지지하지 않겠다”

    올 6·13 지방선거 때 ‘새 인물’을 원하는 여론이 어느 때보다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들은 현역 광역단체장(광역시장·도지사) 중 절반은 ‘물갈이’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4년 전엔 10명 중 6명이 시장·도지사가 일을 잘한다고 평가했지만 지금은 10명 중 4명만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광역단체장에 대한 교체 요구가 높아지면서 지난 5월 장미 대선 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에서 새 인물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후 지지도는 오차범위 내에서 자유한국당을 추격했다. ‘개혁피로도’를 호소하는 목소리도 일부 있지만 국민 3명 중 2명은 여전히 적폐청산을 지지했다. 이 같은 내용은 서울신문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신년특집 여론조사에서 나왔다. 여론조사는 지난 27~29일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사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31일 결과가 공개됐다. ‘올 6월 지방선거에 현 광역단체장이 재출마하면 지지할 것이냐’는 물음에 절반 가까운(48.6%) 응답자가 지지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24.3%에 그쳤다. 무응답은 27%였다. 4년 전 서울신문의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39%에서 9.6% 포인트가 올랐다. 반면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6.9%에서 12.6% 포인트가 떨어졌다. 현역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부산·울산·경남(56%), 대전·충청·세종(55.4%), 인천·경기(53.6%)가 절반 이상으로 특히 많았다. 물갈이 여론이 높아지면서 현역 광역시장, 도지사와 이에 도전하는 예비 후보자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에이스리서치 관계자는 “광역단체장 평가는 대통령의 국정수행과도 연관되는 측면이 있다”면서 “따라서 올 지방선거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그대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 국민 3명 중 2명(66%)은 적폐청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중단해야 한다(23.7%)는 의견보다 40% 포인트 이상 압도적으로 높았다. 향후 권력구조 개편, 개헌과 관련해서는 4년 대통령 중임제(39.2%)를 가장 선호했다. 권력구조 개편을 이룰 개헌 시기에 대해서는 절반 가까운(44.7%) 국민이 올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방선거와 상관없이 장기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응답자(41.6%)도 오차범위 내에서 비슷하게 나왔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면 더불어민주당(44.0%), 한국당(16.8%), 통합정당(13.5%)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정당이 출범하면 정당 지지도에서 한국당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의 지난 7개월에 대해서는 68.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 7월 조사(80.4%) 때보다는 지지도가 12.3% 포인트 낮아졌다. 부정적인 평가를 한 응답자들은 북핵 등 외교·안보 정책(28.4%)의 미흡함을 불만을 갖는 첫 번째 이유로 꼽았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국민의당 당원 74.6%, 바른정당 통합 찬성…반대파 “기준미달, 안철수 퇴진” 반발

    국민의당 당원 74.6%, 바른정당 통합 찬성…반대파 “기준미달, 안철수 퇴진” 반발

    국민의당이 31일 전당원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74.6%로 나왔다.이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바른정당과 통합을 추진한 자신이 당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로 재신임을 받았다며, 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호남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통합 반대파에서는 투표 참여율이 23.0%였다는 점을 두고 최소한의 기준을 갖추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통합에 반대하는 당심이 확인된 것이라고 반발했다. 특히 반대파는 통합 추진 중단과 함께 안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집단탈당을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한지붕 두가족’ 형국이 된 국민의당 내부 갈등이 더욱 깊어질 것이로 보인다.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전화투표를 통해 바른정당과의 통합 및 안철수 대표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74.6%가 통합 및 재신임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통합 및 재신임 반대는 25.4%였다. 27~30일 나흘간 실시된 이번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26만 437명 가운데 5만 9911명이 참여, 최종 투표율은 23.00%로 집계됐다. 이동섭 선관위원장은 이 같은 투표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이로써 통합추진과 관련한 안 대표 재신임 투표에서 재신임이 확정됐음을 선포한다”고 말하며 결과를 확정했다. 전당원투표 결과 압도적 다수가 통합 찬성 입장을 밝힌 만큼 재신임을 등에 업은 안 대표는 새해부터 바른정당과 본격적인 통합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안 대표는 투표결과 발표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서 “국민의당 당원 여러분께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셨다. 약 6만 당원이 투표에 참여해 4만 5000여 분이 통합에 추진하는 저를 재신임해 준 것”이라며 “좌고우면 하지 않고 통합의길로 전진하겠다”며 중도통합을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본격적인 통합 논의에 착수하면 새해 벽두부터 정국은 정계개편의 격랑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 지도부는 내년 1월 통합 절차를 밟아 2월에 마무리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지만, 일부에서는 이런 일정이 더 당겨질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현재 당헌당규상 당 대 당 통합을 위해서는 별도의 전당대회를 열어야 하지만 일각에서는 전자투표를 통해 이를 우회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그러나 호남 중진을 중심으로 한 통합 반대파는 이번 투표율이 전체 당원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있어 분당 가능성을 포함한 극심한 진통을 예고하고 있다. 통합 반대파 의원들로 구성된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는 이날 투표결과 발표 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당규에 명시된 최소 투표율 ‘3분의 1’ 기준에 못 미친 이번 투표는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대한 반대이자, 안 대표에 대한 명백한 불신임의 표시”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안 대표에 반발해 탈당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국민의당을 살리고 지켜내자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면서 “안 대표를 비롯해 당 분열과 혼란, 보수 야합으로 나가는 세력이 탈당해야 한다”고 답해 탈당보다는 당내에서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당장 전당대회 의장이 통합 반대파인 이상돈 의원인 만큼 전대 개최도 쉽지 않으리라는 의견도 있다. 일각에서는 안 대표의 퇴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들이 탈당해 별도로 전당대회를 열고 창당을 추진할 수 있으리라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이와 관련해 운동본부 대변인인 최경환 의원은 “(그런 안이 있다고) 보도는 나왔는데, 이는 실무자가 만든 안으로 공식 논의되지 않아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발표 도중 신원 미상의 남성이 당사에 난입해 선관위원장인 이동섭 의원 앞에서 단상을 발로 걷어차는 등 폭력사태도 발생했다. 호남 지역 당원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안철수가 그렇게 돈이 많으냐”라며 욕설을 섞어 고성을 내질렀다. 당직자들이 이 남성을 끌고 나가는 과정에서 멱살을 잡는 등 몸싸움도 벌어졌으며, 이 남성은 경찰에 업무방해 혐의로 연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통합논의 중단·안철수 퇴진 촉구

    [서울포토]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통합논의 중단·안철수 퇴진 촉구

    바른정당 통합관련 당대표 재신임 전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에 반대하는 박지원, 천정배, 정동영 의원 등이 투표의 부당성을 강조하며 통합논의 중단과 안철수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12.31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
  •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안철수, 재신임 실패한 것…퇴진해야”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안철수, 재신임 실패한 것…퇴진해야”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찬성하는 전당원투표 결과가 31일 발표되자 통합 반대파인 국민의당 의원 18명은 이번 투표를 안철수 대표에 대한 불신임으로 규정하고 안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당규에 명시된 최소 투표율 ‘3분의 1’ 기준에 못 미친 이번 투표는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대한 반대이자, 안 대표에 대한 명백한 불신임의 표시”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안 대표에 대해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이어 “우리는 보수야합 추진을 저지하고 안 대표를 퇴출시켜 국민의당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를 출범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또 “최종 투표율은 23%에 그쳤다. 77% 이상의 당원들이 사실상 (통합에) 반대한 것”이라며 “합당은 전당대회에서 결정하라는 당헌도 어기고, 안 대표 자신의 재신임과 연계하는 꼼수까지 부려 얻어낸 결과치고는 너무나 초라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무상급식 주민투표) 투표율이 25.7%에 그치자 즉시 시장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며 ”전당원투표에 실패한 안 대표는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고, 합당 추진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바른정당은 국민의당과 정체성이 다르다“며 ”위안부 문제 졸속 합의에도, 개성공단 일방적 폐쇄에도 그들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며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이어 ”국민의당이 가야 할 길은 보수우경화 합당이 아니며, 안 대표의 무리한 선택은 국민의당을 사지로 몰아넣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국민의당 개혁 정체성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는 김경진·김광수·김종회·박주선·박주현·박준영·박지원·유성엽·윤영일·이상돈·이용주·장정숙·장병완·정동영·정인화·조배숙·천정배·최경환(가나다순) 등 18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김동철 원내대표와 이용호 정책위의장은 당직을 맡고 있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우리와 뜻을 함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 대변인을 맡은 최경환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에서 우리가 독자적인 조기 전당대회를 소집하고 개혁신당을 만든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실무자가 만든 안으로 공식 논의되지 않아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 의원은 통합 반대파의 탈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민의당을 살리고 지켜내자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라면서 ”안 대표를 비롯해 당 분열과 혼란, 보수 야합으로 나가는 세력이 탈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파가 합당 의결을 위해 추진할 전당대회를 저지할 방안을 놓고 최 의원은 ”찬성파 측이 전대에 전자서명을 도입한다는 얘기도 들려오는데, 저희도 상황을 보고 있다“며 ”그렇지만 의장의 안건 상정 절차 등이 전대에서 순조롭게 이뤄지기 힘들다고 예측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유성엽 의원은 ”요즘 안 대표의 행보를 보면 국민의당이 개인 주식회사 같다“면서 ”몰상식한 언행을 일삼고 비정상적 행보를 보이는 안 대표는 대표의 자격이 없으며, 국민의당을 살리기 위해 이제라도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국민의당 당원투표, 통합찬성 다수…안철수 “통합의 길로 전진”

    [서울포토] 국민의당 당원투표, 통합찬성 다수…안철수 “통합의 길로 전진”

    안철수 국민의당대표가 바른정당 통합관련 당대표 재신임 전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투표결과의 의미와 향후 계획 등을 밝히고 있다. 2017.12.31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안철수 “좌고우면하지 않고 통합의 길로 전진”…중도통합 공식 선언

    안철수 “좌고우면하지 않고 통합의 길로 전진”…중도통합 공식 선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1일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당원 74.6%가 찬성표를 던졌다는 전당원투표 결과가 나오자 “좌고우면 하지 않고 통합의 길로 전진하겠다”고 밝혔다.안 대표가 중도통합을 공식 선언한 것이다. 안 대표는 이날 투표 결과 발표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당원 여러분께서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과 당 대표 재신임을 묻는 전당원투표에서 74.6%라는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셨다”면서 “약 6만 당원이 투표에 참여해 저를 대표로 선택해준 2만 9000여 당원보다 월등히 많은 4만 5000여 분이 통합에 추진하는 저를 재신임해 준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일치단결을 드러내 보인 당원의 뜻을 국민의 뜻으로 알고 철저히 실천하겠다”며 “안보·민생·경제 위기라서 정당의 진로를 두고 무엇을 여쭙기가 민망한 혼돈의 시간이었지만, 우리 당원의 의지는 분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당이 지금처럼 머뭇거리다가는 소멸된다는 강한 채찍질을 해준 것”이라며 “75% 정도 찬성을 두고 더 이상 논란을 벌인다는 것은 명분이 없다”며 당내 통합 반대파에 대해서도 강한 목소리를 냈다. 안 대표는 “민심을 받들어 정치한다면서 이런 정도의 명백한 의사 표시를 두고 계속 논란을 벌이는 것은 스스로 심판을 받는 길을 택하는 것”이라며 “오늘 투표 결과를 혁신으로 보답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변화의 길로 과감하게 전진, 합리적 진보와 개혁 보수를 아우르는 창당 초심을 높이 세워 혁신 정당·통합 정당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당원 74.6%, 통합 ‘찬성’…결과 발표 중 반대파 욕설·멱살잡이

    국민의당 당원 74.6%, 통합 ‘찬성’…결과 발표 중 반대파 욕설·멱살잡이

    국민의당 당원 74.6%가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찬성했다.국민의당이 31일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관련해 지난 27~30일 실시했던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全)당원투표의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과 전화투표에서 응답자의 74.6%가 통합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반대는 25.4%였다.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26만 437명 가운데 5만 9911명이 참여, 최종 투표율은 23.00%로 집계됐다. 전당원투표 결과 압도적 다수가 통합 찬성 입장을 밝힌 만큼 재신임을 등에 업은 안 대표는 내년부터 바른정당과 본격적인 통합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그러나 호남 중진을 중심으로 한 통합 반대파는 이번 투표율이 전체 당원 3분의 1에 해당하는 33.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있어 분당 가능성을 포함한 극심한 진통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본격적인 통합 논의에 착수하면 새해 벽두부터 정국은 정계개편의 격랑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발표 도중 신원 미상의 남성이 당사에 난입해 선관위원장인 이동섭 의원의 멱살을 잡고 욕설을 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원 “날치기 전당대회 강행하면 안철수는 제2의 용팔이”

    박지원 “날치기 전당대회 강행하면 안철수는 제2의 용팔이”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30일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위한 국민의당 전당대회를 강행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박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우리 정당 역사상 날치기 전당대회는 ‘용팔이 각목 전당대회’와 ‘YS를 제명한 정운갑 전당대회’뿐”이라며 ”합당 전당대회를 강행하면 안철수 대표가 제2의 용팔이,정운갑이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금 우리 당 상황을 보면 합당은 전당대회 의장이 친안일 때만 가능하다. 의장이 이의를 제기하는 당원들에게 발언권을 주면 절대 통과될 수 없다”면서 ”통합 찬반투표를 신임 투표로 변질시키고 3분의 1 투표율 당헌·당규도 무시하고 이제 전당대회를 전자투표로 갈음하는 것을 꾀한다면 이것은 죽는 꾀”라고 지적했다. 또 박 전 대표는 안 대표가 지난 28일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처음 국민의당이 창당됐을 때 모든 비용을 다 제가 냈다”고 말한 데 대해 ”구상유취한 TV 인터뷰를 보면 시궁창까지 떨어진 안 대표의 처신에 저도 부끄럽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성남 고교 무상교복 또 제동…예산 3조원 시대 개막

    성남 고교 무상교복 또 제동…예산 3조원 시대 개막

    경기 성남시가 2018년도 본예산에 편성해 시행하려던 고교 무상교복 사업이 시의회에 의해 또 제동이 걸렸다. 시가 6전 7기로 추진한 고교 무상교복 사업 예산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시의회는 여야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28일 예정된 올해 마지막 회기일정을 하루 연장해 29일 자정쯤 본회의를 개회했다. 여야 격론 끝에 오전 3시 30분 표결을 거쳐 일반회계 2조525억7670만원, 특별회계 9488억7881만원 규모의 내년도 시 본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올해 시 본예산 2조6251억원보다 3764억원(14.3%) 늘어난 규모다. 이로써 내년 성남시 살림살이 예산 규모는 총 3조14억555만여원으로 사상 처음 3조원을 넘어섰다. 내년 예산에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중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예산 22억2000만원(7500명 분)은 포함됐다. 하지만 그동안 논란이 됐던 고교 무상교복 예산 28억1000만원(9500명 분)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저소득층 지원에 필요한 예산 1억4000여만원만 반영하고 삭감됐다. 올해부터 K리그 챌린지(2부)로 강등된 시민프로축구단 성남FC 운영 예산은 시가 70억원을 편성했으나 시의회는 성적 부진에 책임지는 사람이 없고 구단 재정운영의 투명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야당 측이 대폭 삭감 15억원만 반영됐다. 이러한 내용을 담아 자유한국당 이재호 의원 등 야당 의원 15명이 제출한 수정 예산안은 기명 투표를 거쳐 가결됐다. 재적의원 32명이 참여한 표결에서 더불어민주당 15명은 전원 반대했으나 자유한국당 15명, 국민의당 1명, 바른정당 1명 등 야당 의원 17명이 모두 찬성표를 던져 통과되었다. 내년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일반회계 중 가장 많은 7984억원(38.9%)의 예산을 사회복지 분야에 배정했다. 수송·교통 분야 1695억원(8.3%), 문화 및 관광 분야 1404억원(6.9%), 일반공공행정 분야 1387억원(6.8%), 국토 및 지역개발 1269억원(6.2%) 등이다. 여야는 진통 끝에 회기일정을 두 차례나 연장하며 이날 새벽 내년 예산안을 처리했지만 회계연도 개시 열흘 전(12월 22일)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토록 한 지방자치법상 처리 기한은 지키지 못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썰전 안철수 “바른정당과 통합에 모든 걸 걸었다, 자유한국당과는..”

    썰전 안철수 “바른정당과 통합에 모든 걸 걸었다, 자유한국당과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모든 걸 다 걸었다. 양당이 통합해 다당제의 큰 축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안철수 대표는 28일 JTBC ‘썰전’에 출연해 당내 내부 갈등 및 분당 가능성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통합이 안되면 국민의당은 호남만 몇 명 당선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이대로 39명이 똘똘 뭉쳐서 지방선거만 잘 치르면 미래가 있다는 말들도 한다. 그런데 이대로 가면 39명이 생존 못한다. 우리가 통합을 포기한다면 바른정당의 많은 의원들이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그러면 자유한국당이 1당이 된다”고 지적했다. “나중에 자유한국당과도 합치려는 것 아니냐”는 유시민 작가의 질문에 안 대표는 “그럴 이유는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원래 국민의당 창당의도가 다른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물론이고 더불어민주당과 통합할 일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안철수 대표는 “사는데 가장 중요한 기준이 흔적을 남기는 삶을 사는 것이다. 변화를 만들 수 있으면 그게 삶의 가치”라며 “기득권 양당제를 깨는게 정치에서 해야할 일이다. 선거제도 개편을 위해 다당제가 구축되게 하는 것이 열심히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지금 (당이) 혼란스러운 와중에 손학규 상임고문이 오셨는데 박지원 의원을 먼저 만나고, 안철수 대표를 만났던데 어떻게 보세요”라고 질문하자 안철수 대표는 “팔이 안으로 굽는단 말이 있지 않습니까. ‘손’이 안으로 굽지 밖으로 굽겠습니까”라며 ‘아재개그’로 답했다. 안철수 대표는 또 “손학규 고문을 만났을 때, (제가) 통합에 힘을 실어주시고 당이 화합해서 함께 갈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부탁드렸다”고 덧붙였다. 또 김무성-유승민의 ‘노룩뽀뽀’에 대해서는 “정말 충격이었다. 안본 눈 구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만약 통합이 잘 되면 화합의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느냐는 물음에는 “투표결과가 나온 뒤 고민할 문제”라고 말을 아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백봉신사상 대상 박주민 의원… 정세균 의장은 현역 최다 수상

    백봉신사상 대상 박주민 의원… 정세균 의장은 현역 최다 수상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왼쪽) 의원이 28일 가장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에게 주는 제19회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 대상을 받았다.백봉 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회장 정세균)는 이날 국회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신사의원 베스트 10’에 박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김부겸·우상호·우원식, 국민의당 손금주, 바른정당 김세연·유승민, 정의당 노회찬·심상정 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세균(오른쪽) 국회의장도 ‘신사의원 베스트 10’에 선정되며 현역 의원 중 가장 많은 총 13회 수상을 기록했다. 대상에 선정된 박 의원은 “민주주의 발전에 공헌하면서도 국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의원, 제헌의원, 보사부 장관 및 국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백봉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국내 언론사 정치부 기자 3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응답자들은 신사의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직성(40%), 사회와 국민에 대한 헌신(25%), 정치적 리더십(15%), 의회민주주의 실천(15%), 소통능력(5%) 등을 꼽았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피 말리네”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이틀째…첫날 투표율 14.7%

    “피 말리네”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이틀째…첫날 투표율 14.7%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과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기 위해 지난 27일 실시한 전(全)당원투표 첫날 투표율이 15%에 달했다. 8·27 전당대회 첫날보다 4% 포인트 높은 수치로 예상보다 높다는 분석이다. 투표 이틀째인 28일 통합 찬반 양측은 최종 투표율이 어떻게 나올 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안 대표는 안보 행보를 이어갔다.28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전날 자정까지 투표에 참여한 당원은 3만 7534명으로, 투표율은 14.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전당대회 당시 첫날 투표율(오후 6시 마감) 10.69%보다 4% 포인트가량 높은 수치다. 통합찬성파에서는 8월 전대 최종투표율이 24.26%였음을 고려하면 이번 전당원투표 투표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찬성파로서는 최대한 높은 투표율로 통합안이 가결돼야 이후 통합 절차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이번 투표를 ‘나쁜 투표’로 규정하고 거부 운동을 벌여온 통합반대파들은 조금이라도 투표율을 낮추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반대파로 분류되는 박지원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첫날에는 통합 찬성파 당원들이 많이 몰렸지만 이날부터는 투표율이 그만큼 높지 않을 것”이라면서 “당원 여러분 오늘도 K보팅(정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 사이트를 열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종 투표율이 전체 당원의 3분의 1 이상을 기록할 경우 안 대표 측은 통합에 탄력을 받겠지만 이에 미치지 못하면 반대파의 전당대회 개최 저지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국민의당은 이날까지 K보팅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 29~30일 ARS투표를 진행한 뒤 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K-보팅 선거인단은 25만 5786명(휴대번호 미등록 선거인 제외)이며, 29~30일 ARS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는 선거인까지 합치면 총 선거인단은 26만 437명이다. 한편 안 대표는 이날 안보 현장을 찾는다. 오전 경기 파주에 위치한 전방부대를 찾아 경계작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장병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이 행보에 대해 일각에서는 통합 반대파가 비판해온 ‘모호한 안보관’ 논란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합당 명분 찾는 安, 투표율 올리기 안간힘

    합당 명분 찾는 安, 투표율 올리기 안간힘

    30일까지 전당원 합당 찬반 투표 첫날 투표율 10% 넘자 통합파 희색반대파 “투표 거부해 갈등 봉합을”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의당의 전(全)당원투표가 27일 시작됐다. 안철수 대표는 통합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투표를 촉구하는 반면 통합 반대파는 투표 보이콧을 추진하고 있어 어떤 투표 결과가 나와도 당이 분열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전당원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관건은 투표율이다. 통합파는 투표율이 높을수록 통합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투표율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오후 4시쯤 전체 선거인 25만 5786명 가운데 2만 8000여명이 투표하면서 투표율이 10%를 넘었다. 안 대표가 대표로 선출됐던 지난 8·27 전당대회의 최종 투표율이 24.26%였던 것과 비교해 투표율이 10%만 넘어도 성공이라고 봤던 통합파도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자 기대하는 눈치다. 안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에 대해) 1당과 2당이 공격을 하고 있다. 다른 당의 사정에 대해 이렇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 아니다”라며 “전국에 걸쳐 남녀노소의 고른 지지를 받는 개혁정당의 출현이 두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른정당은 개혁가치에 충실한 11명 의원의 젊고 단단한 정당이며, 수도권과 영호남에 고르게 지지를 확보한 정당”이라면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상호 보완적인 매력을 갖고 있으며 힘을 합쳐 새 길을 열어 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통합 반대파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호남 민심을 들어 통합에 반대하는데, 전체 당원 50% 이상이 호남 당원인 상황에서 전당원투표가 뭐가 두렵냐”며 “(투표 결과 찬성표가 많으면) 1월부터 당헌·당규에 따라 통합 절차를 밟아 가겠다. 그때에는 반대하는 분들도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바른정당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하는 등 통합 준비에 집중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통합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진정한 개혁에 대한 안 대표의 열정과 의지를 한 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다”면서 “전당원투표에서 아주 높은 투표율과 찬성률이 나와 국민의당 당원들이 뜻을 모아 주길 기대한다”고 안 대표에게 힘을 실어 줬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통합 시 당 대표는 공동대표 체제 혹은 합의 추대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천정배, 박지원, 정동영 의원 등 통합 반대파는 라디오 인터뷰, 페이스북 등을 통해 투표 거부를 호소했다. 다만 통합 반대파 의원 등으로 구성된 ‘나쁜 투표 거부 운동본부’가 “전당원투표를 금지해 달라”며 지난 25일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 51부(수석부장 김도형)는 “전당대회 이전에 합당에 관한 찬성 의결을 끌어낼 명분을 얻을 목적으로 투표가 실시된다고 해도 당헌이나 당규를 위반한 큰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혈액형이 다르고 정체성이 다른 빚더미 소수정당(바른정당)과 통합해야 할 명분도 실리도 없다”면서 “불필요한 고집은 국민과 당원들을 실망시킨다”고 지적했다. 중립파로 분류되는 박주선 국회부의장도 라디오에 출연해 “찬반 양쪽이 격렬한 운동을 하면 당은 사실상 쪼개지고 갈라져 분당 상태에 들어간다. 투표를 거부해 투표가 성립하지 않도록 하는 게 갈등을 봉합하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與 “위안부 합의 인정 못해…새로운 합의 필요”

    국민의당 “뼈 깎는 심정 재협상” 한국당 “양국관계 파국 안보 우려” 바른정당 “제대로 된 외교 해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7일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의 보고서를 통해 2015년 박근혜 정부가 졸속으로 위안부 합의를 추진한 사실이 드러나자 “위안부 합의는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은 정치적 거래의 산물인 위안부 합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민주당은 위안부 피해자들과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새로운 합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청와대와 외교부가 공식 논평을 삼가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인 가운데, 여당이 나서 재협상을 요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국민의당 이행자 대변인도 “우리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뼈를 깎는 심정으로 재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장제원 대변인은 “북핵으로부터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필요조건이 한·미·일 안보 협력”이라면서 재협상 논란으로 양국 관계가 파국을 맞아 안보 위기가 초래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바른정당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재협상이든 파기든 그 무엇이든 철저하고 집요하게 원칙에 입각해 제대로 된 외교를 해야 한다”며 원론적 견지를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서울포토]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돌입

    [서울포토] 국민의당. 전당원투표 돌입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과 관련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당원투표에 돌입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당 대표실 앞에서 당 관계자가 스마트폰에 투표 화면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당 전당원투표는 30일까지 온라인투표와 ARS투표를 거쳐 3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법원 ‘통합 찬반 묻는 국민의당 전체 당원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법원 ‘통합 찬반 묻는 국민의당 전체 당원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국민의당 의원들과 당원들이 통합 찬반을 묻는 전체 당원 투표를 금지해 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 김도형)는 ‘나쁜투표 거부 운동본부’가 전체 당원투표를 금지해달라면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27일 밝혔다. 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전체 당원 투표는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당은 지난 21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는 전체 당원투표를 하기로 했다. 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하고, 오는 31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통합에 반대하는 의원 20명과 지역위원장 17명 등은 “당 대표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전당원 투표를 남용하고 당헌·당규를 위반한 것”이라며 투표를 금지해달라고 지난 25일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가처분 신청서에는 현직 의원 20명(김경진·김광수·김종회·박주선·박주현·박준영·박지원·유성엽·윤영일·이상돈·이용주·이용호·장병완·장정숙·정동영·정인화·조배숙·천정배·최경환·황주홍)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합당에 관한 찬반 의사와 연계해 (당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全) 당원 투표는 대표당원으로 구성된 전당대회의 고유 권한을 침해할 뿐 아니라 당 대표가 합당에 관한 당원의 의사결정권을 재신임이라는 카드로 압박하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투표 진행으로 인해 일어난 피해의 중대성이나 진행을 급히 중단해야 할 긴급성 등을 고려할 때 신청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한국당, 바른정당 복당파 의원 전원 당협위원장 회복

    한국당, 바른정당 복당파 의원 전원 당협위원장 회복

    자유한국당이 26일 바른정당에서 한국당으로 복당한 의원 22명 전원의 당협위원장직을 26일 회복시켰다.한국당은 이날 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임명안’ 등을 의결했다. 이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이날 오후 현역 의원을 당협위원장에 우선해서 선임하기로 결정한 것을 최종 확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김무성(부산 중구영도구), 주호영(대구 수성구을), 김성태(서울 강서구을), 장제원(부산 사상구) 등 복당파 의원 전원이 지역구 당협위원장 자리를 되찾았다. 복당파 외에도 징계 등으로 당협위원장직을 상실했던 정갑윤(울산 중구), 윤상현(인천 남구을) 등 기존 한국당 의원들도 당협위원장직을 다시 맡았다. 반면 복당파 의원들과 같은 지역구인 원외당협위원장 11명은 ‘현역 의원 우선 선임’ 원칙에 따라 당협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게 됐다. 이날 최고위 제명 결정으로 최고위원직을 박탈당한 류여해 전 최고위원과 지방선거 출마로 최고위원에서 내려온 이철우·이재만 최고위원 자리는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비워두기로 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나머지 3명 최고위원직은 지방선거 전까지는 선출하지 않고 6명의 최고위원으로 최고위를 운영하기로 의결했다”며 “6명의 최고위원만으로도 과반으로 성원이 됐기 때문에 최고위 구성과 운영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