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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터키 우호협력조약 체결(지구촌단신)

    【바르샤바 UPI 연합】 폴란드와 터키가 3일 상호 우호협력조약에 각각 서명했다.
  • 러 지방정부/신헌법초안 승인 거부

    ◎88개 지역 지도자들 옐친요구에 반발/이견해소 공동위 구성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3일 러시아연방내 자치공화국및 지방정부 지도자들에게 신헌법초안을 제시하고 승인할 것을 촉구했으나 지역지도자들은 헌법초안에 대한 즉각 승인을 거부했다. 러시아연방내 88개 자치공화국및 지방정부 지도자들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열린 회의에서 옐친대통령이 신헌법초안을 즉각 승인할 것을 촉구한데 대해 일단 거부했으나 헌법초안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세르게이 필라토프 대통령 행정실장은 기자들에게 이날 2시간동안 계속된 회담에서 21개 소수민족 자치공화국 지도자들과 67개 지방정부대표들은 그들에게 동등한 법적 지위를 부여한 신헌법초안의 내용에 대해 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옐친승인 러 새군사독트린/어떤 나라도 적 간주않고 방어치중/국지전 겨냥 효과적 재래무기 확충/국내 정치에 군개입 명시… 논란일듯 옐친대통령이 2일 승인,언론에 발표한 러시아의 새 군사독트린은 이런 형태의 문서로는 구소련을 포함해 처음 채택된 것이다.과거에도 ▲전쟁시 군사력 동원계획 ▲산업동원계획 ▲전쟁초기 작전계획 등 좁은 의미의 작전계획과 정치적인 의미의 전략원칙들(87년 채택된「바르샤바조약 군사독트린」등)이 부분적으로 존재했었지만 종합적인 군사원칙이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 군사독트린 채택의 필요성이 지난해 10월 당시 최고회의가 채택한 「국가방위법」에서 제기된 이래 러시아 국방부와 총참모부는 각 부문 전문가들로 실무위를 구성,그동안 작업해왔다.이들은 「러시아연방의 군사정책과 군사독트린」이란 이름으로 ▲군병력을 1백50만명으로 감축하고 ▲신속배치군 창설을 위한 2000∼2005년 사이 군장비계획안 ▲산업분야의 동원계획안 등 새 군사독트린의 골격을 만들어 이번에 대통령의 승인을 받게된 것이다. 새 독트린의 골격은 크게 냉전종식 등 국제환경의 변화에 따른 안보개념의 재해석과 국지전,소규모전 등 새로운 안보위협에 대한 작전개념 수립으로 대별할 수 있다. 과거 구소련의 작전개념은한마디로 제3차 세계대전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다시말해 「적으로부터 핵무기 공격을 받고 우리도 핵무기로 대응한다」는 것이 기본전제였다. 이에 따라 막대한 군사비를 지출하고 핵무기개발에는 큰발전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국지전에 대한 대비는 미흡했다.새 군사독트린에서는 효과적인 대국지전 무기개발이 최우선 과제중 하나로 지목됐다. 군사전문가들에 의하면 걸프전때 미군이 사용했던 것과같은,크게 비싸지 않고 효과적인 재래무기의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안보개념의 변화도 주목거리이다.한마디로 적의 개념이 바뀌었다.적은 이제 공멸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니라 「러시아의 국경을 위협하고 국가발전을 저해하는 세력」으로 달라졌다.『지구상의 어떤 나라도 잠재적인 적으로 간주하지 않으며 모든 나라를 실제적,잠재적 파트너로 간주한다』고 밝히고 있다.아울러 전략개념을 철저히 방어위주로 전환시키고 국가안보를 정책의 최상위 개념에서 끌어내려 러시아를 민주,시장경제국가로 발전시키기 위한 「종속개념」으로 편입시켰다.또한 구소련 공화국들을 비롯,중동부유럽국들과의 집단안보노력을 특히 강조했다.구소련공화국들의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화력을 갖춘 소규모 정예부대로 편성되는 신속배치군창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따라 ▲로켓공격에 대한 경보수단 ▲공중방어체계 개발 ▲개인장비개선 등 소규모 군사작전에 필요한 장비및 작전체계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후 개인전투능력의 향상과 군비절감을 위해 병력충원을 지원제로 전환하는 방안 등도 계속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족주의및 분리주의 단체들의 위협,헌정질서를 위협하는 행위 등 국내정치문제에 군의 투입을 명시한 것은 의회강제해산 뒤 강화되고 있는 군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향후 논란의 소지가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파 좌파 연정 출범

    【바르샤바 AP AFP 연합】 발데마르 파블라크 신임총리가 이끄는 폴란드 좌익 연립정부가 4년동안의 자유노조계열 중도우파 통치를 마감하고 26일 출범했다. 파블라크 총리 등 21명의 좌파 신정부 각료들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레흐 바웬사 대통령에게 취임선서를 했다. 신임내각은 의회의 신임투표를 거쳐야 하지만 지난9월 선거에서 이번 연정에 참가한 좌익정당들이 전체 의석의 3분의2를 확보했으므로 이번 주말께 예상되는 의회투표에서 쉽게 신임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바르샤바 회원국 나토가입을 지지/옐친­미 국무 회담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2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를 확대하여 이전의 동구 바르샤바조약 회원국들을 나토의 활동에 참여시키려는 미국측 계획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교외 자비도보에 있는 그의 시골별장에서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 회담한 후 이같이 밝혔다. 한편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은 옐친 대통령과 회담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빌 클린턴미대통령과 옐친 대통령이 내년 1월 브뤼셀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담후 모스크바에서 미­러시아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 미,러·동구권 나토가입 지지/클린턴,「확대안」 승인

    ◎내년 정상회담서 제안 예정 【뉴욕=임춘웅특파원】 미국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러시아를 비롯,동구와 여타 구바르샤바조약기구 회원국을 포함시키는 것을 지지키로 결정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21일 미국무부 한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의 보좌관인 이 관리는 나토 확대방안이 지난 수개월간 행정부내 검토작업을 거쳤다고 밝히고 클린턴대통령은 지난 19일 이를 승인한데 이어 내년1월의 나토 정상회담에서 공식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리는 나토 확대와 관련,일단계 조치로 구소련및 동권권국가의 군대에 대해 나토가입 사전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평화유지활동및 군사훈련과 작전 분야에서 협조하는 새 방안을 클린턴행정부가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그러나 나토의 확대개편은 수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하고 내년 1월의 나토정상회의가 점차적으로 나토를 확대하기 위한 길을 공식으로 열어놓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 파 신임총리에 파울라크 지명/바웬사대통령

    【바르샤바 로이터 연합】 레흐 바웬사 폴란드대통령은 좌파연립의 발데마르 파울라크(34)를 신임총리로 지명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이 18일 밝혔다. 옛 공산당의 후신인 민주좌파동맹(SLD)과 함께 연립정부를 구성한 폴란드농민당(PSL)의 지도자인 파울라크 신임총리는 앞으로 14일이내에 조각을 마치고 의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
  • 파 신임총리 파블라크 임명(지구촌단신)

    【바르샤바 AFP 연합】 레흐 바웬사 폴란드 대통령은 폴란드농민당(PSL)지도자인 발데마르 파블라크(44)를 새 총리로 임명할 것이라고 대통령대변인이 14일 발표했다.
  • 폴란드­러시아 외교관 추방조치

    【바르샤바 로이터 연합】 폴란드정부는 『외교관 임무와 관계없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바르샤바주재 러시아 외교관 1명에 대해 추방조처를 취했으며 이에 대해 러시아정부도 모스크바주재 폴란드대사관 무관 1명을 추방했다고 폴란드정부 소식통들이 6일 밝혔다.
  • 파 총선/구공산계 재집권 확실/민주좌파동맹·농민당… 연정협상 착수

    ◎중간집계서 집권 민주동맹 3위 그쳐 【바르샤바 로이터 연합】 지난 19일 실시된 폴란드총선에서 사실상 승리가 확정된 민주좌파동맹(SLD)과 폴란드농민당(PSL)등 구공산계열 정당들은 20일 지난 89년 공산통치 종식이후 5번째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하오 현재(현지시간) 폴란드 TV의 부분적인 공식개표 집계에 의하면 SLD는 하원 4백60석중 1백71석을 확보,20.6%의 지지로 계속 선두를 지키고 있고 PLS가 1백29석(15.3%)으로 그뒤를 잇고 있다. 한나 스호츠카 현총리가 이끄는 중도의 민주동맹(UD)은 69석(10.7%)으로 3위로 밀려났다. SLD 지도자 알렉산드르 크바스니에프스키는 기자들에게 『이번 선거는 성숙도를 시험하는 최대의 기회』라면서 『모든 정파와 정치인들이 이 시험을 훌륭히 통과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구공산당계열 정당들이 승리를 거둠에 따라 폴란드를 장기 경제침체로부터 구해낸 경제개혁의 속도 완화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이와관련,크바스니에프스키는 『폴란드가 개혁을 필요로 하는한 우리는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폴란드 주둔 잔류 구소군 모두 철수

    【바르샤바 로이터 연합】 폴란드에 남아있던 마지막 구소련군 24명이 18일 열차편으로 바르샤바를 출발,러시아로 철수했다. 이로써 지난 약 반세기에 걸쳐 폴란드에 주둔하며 모스크바의 대폴란드 정치·군사적 지배를 강화시켜주었던 소련군은 폴란드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레흐 바웬사 폴란드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은 우리역사에서 한 시대를 끝내는 날이다.폴란드 영토에는 더 이상 외국군대가 주둔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 파,나토에 가입수락 촉구(지구촌단신)

    【바르샤바 로이터 연합】 폴란드는 러시아가 폴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입을 방해하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25일 나토에 대해 빠른 시일내 폴란드의 신규가입 수락을 촉구했다.
  • “러군 파서 조기철군/석달 당겨 10월1일 완료”/옐친

    【바르샤바 A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폴란드 주둔 러시아군이 당초 철군예정시한보다 3개월 앞당겨 오는 10월1일 철군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란드를 방문중인 옐친대통령은 또 러시아는 폴란드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입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옐친대통령은 레흐 바웬사 폴란드 대통령과 함께 대통령궁 정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폴란드 지도자들이 모스크바에 자문을 구하거나 러시아 지도자들이 바르샤바를 방문해 폴란드 내정에 간섭하던 시대는 지나갔다』고 말했다.
  • 세계의 민속 “한마당 큰잔치”/국가·국제기구의 날

    ◎내일 수단 시작으로 85국·6개 기구 참여/「한국의 날」 10월3일… 건국일 알리기 주력 엑스포는 2000년대의 과학기술을 미리 체험해 보는 실험의 장일 뿐 아니라,세계 각국의 전통민속춤과 민요가 소개되고 참가국 국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기도 하다.이번 대전엑스포에는 국가의 날(내셔널데이)과 국제기구의 날(스페셜데이)이 바로 그것. 특히 92년 스페인 세비야엑스포에서 우리나라는「한국의 날」에 전통고전무용을 공연,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국가의 날과 국제기구의 날은 9일「수단의 날」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점화돼 오는 11월5일「국제박람회기구(BIE)의 날 행사」까지 89일 동안 계속된다. 국가의 날은 엑스포기간중 엑스포참가국들이 돌아가며 엑스포 참가를 기념하고 전통민속춤및 민요 등을 소개,참가국들의 생활풍습과 홍보를 위한 잔치. 행사장소는 대공연장·한빛탑광장·놀이마당 등이며,내용은 공식의전행사와 각국의 전통민속춤과 민요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펼친다. 또 이날은 주최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대부분의 나라에서 총리나 주한대사등 귀빈(VIP)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엑스포가 정한「국가의 날」기본행사는 상오 10시부터 30분동안 한빛탑광장과 평화우정관에서 공식기념행사를 갖는다.이는 우리나라와 주최국의 대표가 참석,양국 국기게양과 국가연주를 한뒤 환영사·축사 등을 하는 의전행사. 공식행사가 끝나면 대부분의 주최국들은 전통민속춤및 민요 등의 공연행사를 벌여 그 나라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해준다. 국제기구의 날은 유엔·국제올림픽위원회(IOC)·유럽공동체(EC)등 국제기구들이 홍보차원에서 마련한 행사. 대전엑스포에 참가하는 1백9개국과 33개 국제기구 가운데 국가의 날과 국제기구의 날을 열기로 통고한 국가와국제기구는 85개국과 6개 국제기구이다. 그러나 참가가 확정된 85개국과 6개 국제기구중 공연내용을 밝혀온 나라는 우리나라를 비롯,수단 독일 폴란드 불가리아 태국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헝가리 슬로바키아등 10개국 뿐. 엑스포조직위 한 관계자는『국가의 날 참가국의 공연내용 마감일은 지난달 20일까지 였으나 실제 알려온 나라는 5개국이 안될 정도로 부진했다』며 그러나『엑스포가 개막되고 자국의 날이 가까워오면 상세한 공연내용을 알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참가국의 국가의 날 행사내용을 알아본다. ◇수단의 날=9일 참가국중 제일 먼저 내셔널데이를 갖는 수단의 날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한 오명엑스포조직위원장과 수단의 TA무스타파상공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빛탑광장과 평화우정관 중앙통로에서 공식 기념행사만 갖고,양국 대표가 정부관및 수단관을 둘러본 뒤 하오 2시에 작별함으로써 끝난다. ◇독일의 날=10일 군터 콜브경제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기념행사를 끝낸 뒤 대공연장에서 민속공연행사에 들어간다. ◇태국의 날=주최국의 VIP로 피산 타사토른과학기술환경부장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12일 내셔널데이 행사를 갖는 태국의 날에는 대공연장에서 태국의 전통민속춤인 차트리프타이춤 등을 선보인다. 또 20∼30명의 공연단이 여왕생일쇼와 태국민속쇼도 곁들인다. ◇인도네시아의 날=인도네시아는 18일 대공연장에서 30명으로 구성된 공연단이 자카르타지방의 민속춤등 3가지 전통춤을 선보이며,인형놀이·대나무악기 연주시간도 마련한다. ◇불가리아의 날=오는 9월6일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불가리아의 날에는 불가리아 최고 민속무용단인 스레데츠의 불춤공연이 압권.불춤은 타고 있는 숯불위에서 추는 고대 종교의식을 담은 것으로,악령으로부터 지역을 보호하고 건강및 부를 기원하는 초자연적인 의식을 가미한 춤이다. 지난 37년 결성된 이 스레데츠무용단은 2백만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3천회 이상을 공연,기량을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슬로바키아의 날=9월21일 놀이마당에서 펼쳐보일 슬로바키아의 민속공연은 모자춤·폴카춤등 전통춤 3가지.모자춤은 서슬로바키아지방의 모자를 쓰고 추는 춤이며,폴카춤은 동슬로바키아지방에서 전해내려오는 민속고전무용. ◇폴란드의 날=바르샤바기술대학 공연단이 9월27일 놀이마당에서 전통민요와 한바탕 춤판을 벌인다.51년 학생민속공연단으로 창단된 이 공연단은 2천여차례에 걸쳐 국내외 공연을 가진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날=우리나라는 10월3일 개천절을 한국의 날로 정해 이 날이 우리나라가 건국한 날임을 전세계에 알리는 것이 목표다. 따라서 우리는 한민족의 5천년 역사를 이어온 전통예술 공연중 진수만을 뽑아내 입체구성하는 방식으로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대공연장에서 펼친다. 먼저 궁중무용으로 시작한 뒤 민요중 밝고 경쾌한「울산아가씨」,8도의 명소와 풍물을 노래로 순례하는「자진산타령」등을 여성합창과 혼성합창으로 우리나라를 소개한다.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우리의 북을 중심으로 전통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울림과 조화로 동·서악기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한다. 이어 펴고 접는 죽선이 수줍은듯 가리다가 휘돌며 솟구치는 부채춤 공연이 있고,익살과 해학이 넘치는「놀부가 박타다」창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루마니아의 날=루마니아는 오는 10월4일 놀이마당에서 자란드지방의 춤등 3가지 전통민속춤을 선보일 예정.자란드지방의 춤은 처녀들이 애인을 맞을 채비를 하는 모습을 루마니아 특유의 정서에 접목시킨 작품이다. ◇헝가리의 날=내셔널데이의 대미를 장식하는 헝가리는 11월4일 대공연장에서 카로타제지방의 춤과 카롯사지방의 춤등 전통민속춤을 들고 나왔다. 더욱이 카로타제지방의 춤은 멋진 의상을 차려입은 젊은 남성무용수들이 춤을 겨룬다는 줄거리로 구성돼 있다.
  • 러,폴란드철군 중단/철수후 파견단 주둔지 이견/양국긴장 조성

    【바르샤바 UPI 연합】 폴란드주둔 러시아군의 철군 이후에 배치될 러시아군 파견단의 주둔지문제를 놓고 양국이 갈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정부가 3일 마지막으로 폴란드를 떠나려던 러시아군의 철수작전을 일시중단시켜 러시아·폴란드간에 긴장이 조성되고 있다.
  • 바웬사 방한초청/한 외무/한­파 투자확대 등 논의

    【바르샤바 연합】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폴란드에 도착한 한승주외무장관은 9일 하오(한국시간) 폴란드대통령궁으로 레흐 바웬사대통령을 예방,바웬사대통령이 올해안에 우리나라를 방문해주도록 초청하는 김영삼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이에 바웬사대통령은 『지난 89년 수교이후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양국관계가 한국 새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더욱 확대,증진되기를 희망한다』며 방한초청에 감사의 뜻을 표시한뒤 『구체적인 일정은 앞으로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토록 하자』고 말했다. 한장관은 이어 폴란드 외무부에서 스쿠비제프스키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정세와 유럽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폴란드간 실질협력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스쿠비제프스키장관은 한국기업의 대폴란드 투자진출을 확대하고 폴란드에 한국 경제개발협력기금(EDCF)을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다.
  • 한­러,“북핵해결 공조”/옐친,김 대통령 방러 초청

    ◎한 외무,친서전달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8일 상오 크렘린궁에서 한승주외무장관의 예방을 받고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결정과 관련해 양국 공조체제를 유지할 것을 재강조하고 김영삼대통령의 러시아방문 초청장을 전달했다.옐친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보유하지 말아야 한다는게 러시아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히고 북한 핵개발 저지를 위한 국제공조체제와 관련,유엔안보리·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의 감시기능이 더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장관은 옐친대통령에게 북한핵과 관련한 러시아의 입장에 대해 감사의 뜻을 담은 김영삼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으며 새 정부가 추진중인 신외교정책노선 등에 대해 설명,옐친대통령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옐친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 동북아지역 협력체 구상에 대해서도 러시아가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장관은 8일 하오 모스크바를 출발,폴란드 바르샤바에 도착했다.한장관은 오는 10일까지 폴란드를 공식방문하며 9일 상오 바웬사대통령을 예방,연내 방한토록 초청할 계획이다.
  • 파 9월12일 총선

    【바르샤바 로이터 연합】 레흐 바웬사 폴란드 대통령은 새 조기 총선거가 오는 9월12일에 실시될것 같다고 말하고 연대노조에 대해 전국적인 총파업을 벌여 선거운동을 교란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호소했다. 바웬사 대통령은 이번 총선거의 주요과제가 지난 89년의 공산통치 종식후 시작돼 이제 불황이 끝날 징조를 보이고 있는 시장경제지향 개혁조치를 보호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 바웬사,새 선거법 서명 결정

    【바르샤바 AFP 로이터 연합】 레흐 바웬사 폴란드 대통령은 지난 31일 의회를 공식해산하는 포고령을 발표하는 한편,몇달후에 실시될 조기총선에 참여할 정당의 수를 제한하는 선거법에 서명하기로 결정했다.
  • 폴란드의회 전격해산/“내각불신임 위기 해소”/바웬사대통령

    ◎8월말께 조기총선 실시 【바르샤바 AP AFP 연합】레흐 바웬사 폴란드 대통령은 29일 의회의 내각 불신임결정으로 야기된 정국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현의회를 해산하고 새로운 총선을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바웬사대통령은 의회의 불신임을 당한 한나 수호츠카 총리가 사의를 표시한지 하루만인 이날 상·하원 의장들과 회담을 가진뒤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바웬사대통령은 의회가 지난 28일 정부불신임안을 가결함으로써 의회해산과 새로운 총선의 실시 또는 수호츠카총리의 사표를 수락하고 새총리를 임명하는 것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할 입장이었다. 새로운 총선은 헌법에 의회해산후 3∼4개월후에 실시토록 돼있어 오는 8월말이나 9월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예정보다 2년이 빠른 것이다. 한편 수호츠카총리는 총선이 소집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내각을 이끌 예정인데 이 기간중 의회의 동의를 얻는다면 포고령 형식으로 시급한 국가과제인 경제개혁의 일부를 집행해나갈 수 있다.
  • 폴란드내각 총사퇴/의회,불신임따라… 정국혼란 예상

    【바르샤바 로이터 AFP 연합】 한나 수호츠카 폴란드 총리(47)가 28일 하원의 불신임을 받은 직후 내각 총사퇴 결정을 내리고 레흐 바웬사 대통령에게 사임서를 제출했다. 수호츠카 내각의 사퇴는 급진적인 시장경제 개혁이 국민들의 새활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이유로 하원이 이날 내각 불신임 결의안을 통과시킨데 따른 것으로 폴란드 정국을 한동안 혼란상태에 빠뜨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하원은 4백45명의 의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자유노조 세력을 중심으로 한보수파 의원들이 수호츠카 총리의 발빠른 개혁정책에 대한 반대의 표시로 내놓은 불신임안을 찬성 2백23,반대 1백98,기권 24표로 단 한표차로 통과시켰었다. 여성 총리인 수호츠카는 하원의 이같은 결의가 채택되자 기자회견을 갖고 『이로써 현 정부가 시작한 일들로 중단됐다』고 말했다. 수호츠카 총리는 또 『하원이 앞으로 새 내각의 골격을 잡아나갈 것이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새로운 연립정부를 구성하기는 극히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호츠카 총리는 이어 각료회의를 소집한뒤 내각 총사퇴를 의결하고 바웬사대통령에게 사임서를 제출했다. 폴란드내 정당은 모두 29개나 되지만 모두 군소정당이고 앞으로 강력한 연립정부를 구성하 가능성도 없으며 수호츠카 내각을 대신할 수있는 대안도 아직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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