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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김기용,2연승으로 신인왕 등극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김기용,2연승으로 신인왕 등극

    총보(1∼243) 골프에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을 때가 가장 위험한 때라는 말이 있다. 이것을 그대로 바둑에 통용시키면 바둑이 유리하거나 잘 풀릴수록 더욱 집중력을 발휘해 실수를 줄여야 한다는 뜻이 된다. 이 바둑은 결승1국과 마찬가지로 김승재 초단의 입장에서는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 한판이었다. 중반까지의 흐름은 백이 순조로웠다. 그러나 백이 중앙 흑대마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과수가 등장했고, 흑이 그 틈을 정확히 찔러 들어가 역전의 계기를 마련했다.(참고도1) 흑1의 반격이 바로 그것. 흑9까지 백은 공격을 통해 얻은 것이 거의 없는 반면, 흑은 공배와 같던 중앙에서 10집가량을 내고 살았다. 그러나 흑이 재차 역전을 허용한 것은 바로 그 다음 순간이었다. 백은 괴롭지만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마음으로 (참고도2) 백1을 두었고, 드디어 해냈다고 느꼈던 흑은 순간적으로 마음이 풀어져 흑2라는 대완착을 범하고 만 것이다. 만일 흑이 여기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3의 곳으로 뚫었다면 승부는 아마도 결승3국까지 이어졌을 것이다. 국 후 인터뷰에서 김기용 4단은 “애초에 우승은 생각도 못했지만 8강전에서 원성진 9단을 꺾으면서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 오늘은 입단 이후 가장 기쁜 날이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243수 끝, 백3집반승 (제한시간 각10분, 초읽기 40초 3회, 덤6집반)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이창호·최철한 응씨배 준결승전 선승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이창호·최철한 응씨배 준결승전 선승

    제11보(137∼166) 23일 태국 방콕 수이타이 호텔에서 열린 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전 3번기 제1국에서 이창호 9단은 이세돌 9단을, 최철한 9단은 중국의 류싱 7단을 각각 불계승으로 물리쳤다. 이창호 9단은 세기의 대결이라 평가된 이세돌 9단과의 대국에서 전성기 때를 방불케 하는 안정된 솜씨로 완승을 이끌어 냈다. 또한 4년 전 창하오 9단과의 응씨배 결승전에서 패한 이후 급격한 하향세를 보였던 최철한 9단도 호쾌한 대마공격을 선보이며 류싱 7단을 제압해 한국의 대회 우승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 흑137은 (참고도1) 백1,3의 수단을 방지한 것. 이 그림은 하변 쪽에서 흑 대마가 한눈을 더 확보해야 하는 부담감이 생겨 운신의 폭이 상당히 제한된다. 흑141의 마늘모가 양선수 끝내기에 해당하는 반상 최대의 곳. 집으로 환산하면 최소 15집의 가치가 있다. 흑143이 날카로운 맥점. 여기서 백이 144를 활용한 뒤 146으로 보강한 것은 어쩔 수 없다. 만일 (참고도2) 백1로 잇는 것은 당장 흑이 2로 끊는 수가 성립한다. 흑이 151까지 우변 백 한점을 잡고 나니 우변에도 상당한 흑집이 생겨났다. 본보에 들어서 두 기사의 손길은 마치 복기를 하듯 빨라지고 있다. 서로 간에 자신의 우세를 확신한 듯한 모습인데, 결국 올바른 형세판단을 한 것은 백쪽이었다. 백166이 마지막 남은 큰 끝내기로 백의 승리가 확정된 모습. 이후에도 상당한 수순이 진행되었지만 승부와는 무관하므로 총보로 미룬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이상헌,서울시장배 우승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이상헌,서울시장배 우승

    제10보(128∼136) 지난 20∼21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2008 서울시장배 바둑대회에서 이상헌 아마5단이 최강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까지 연구생으로 활동했던 이상헌 아마5단은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강창배 아마7단을 물리쳤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서울시장배는 최강부를 비롯해 여성부, 가족부, 단체부 등 12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조훈현 9단은 과거 전성기시절 바둑이 유리할수록 상대를 더욱 세차게 몰아붙인 것으로 유명했다. 그것은 앞으로도 계속 만나게 될 상대의 기를 완전히 꺾어놓겠다는 의중도 담겨있지만, 그만큼 안이한 태도로는 유리한 바둑을 지켜내기가 쉽지 않았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흑129로 우변을 가일수한 것이 이 바둑을 진다면 패착에 해당하는 수. 당연히 백130의 곳을 뚫는 것이 정수지만, 눈앞에 승리가 보이는 순간 김승재 초단의 어깨가 굳어진 것이다. 흑이 두려워했던 것은 (참고도1)의 진행. 백1이하 9까지 백이 패로 버텨오는 것이 흑으로서는 부담스러웠던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흑의 착각이 숨어있었다.(참고도2)에서 보듯 백이 1로 젖힐 때 흑은 끊지 않고 2로 웅크려 받는 수가 있었던 것이다. 백은 결국 3으로 이을 수밖에 없는데 흑이 4,6으로 넘어두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실전은 백이 가로 돌려쳐 흑의 사활을 위협하는 수마저 남게 되어 백이 재차 역전에 성공한 모습이다. 백134,136이 반상최대의 곳으로 흑은 덤을 내기가 점점 부담스러워지고 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30일,서울시청 앞 바둑축제 열린다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30일,서울시청 앞 바둑축제 열린다

    제9보(120∼127) 오는 30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길거리 바둑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세계유일의 바둑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명지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기획한 것으로 초등학생, 외국인, 일반 시민 등 약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행사 계획으로는 어린이들을 위한 바둑로고 풍선불기, 색 자갈을 이용한 그림 꾸미기, 바둑캐릭터 도우미와 사진촬영, 외국인과 일반 바둑팬들을 위한 원 포인트 레슨, 프로기사 지도다면기,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좀처럼 대국 중에 표정을 드러내지 않는 김기용 4단이지만 흑▲를 본 순간 뒷머리를 어루만지며 자신의 실수를 책망한다. 이미 마지막 초읽기에 몰려 있어 충분한 수읽기를 할 수는 없지만 이 장면에서 백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백120으로 잇는 수뿐이다. 만일 백이 안전하게 (참고도1) 백1로 받아두고 흑2를 허용한다면 이미 집으로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바둑이 된다. 그렇다면 백3 이하의 공격으로 흑대마를 노려야 하는데 흑은 A,B,C 등에 풍부한 안형이 확보되어 있어 타개가 그리 어렵지 않다. 백이 124로 백 석점을 살렸을 때 흑도 125로 따라서 지킨 것이 침착한 점. 여기서 (참고도2) 흑1,3으로 욕심을 내는 것은 백4로 끼우는 반격을 당해 흑이 곤란하다. 흑127이 진작부터 두고 싶었던 자리. 백의 두터운 반면운영에 말려 시종일관 고전하던 흑이 드디어 역전에 성공한 모습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바둑,온라인 전략게임으로 재탄생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바둑,온라인 전략게임으로 재탄생

    제8보(95~119) 바둑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온라인게임‘바투´가 전략게임시장에 출시된다. 11줄의 바둑판에서 진행되는 바투는 동시에 3개의 돌을 놓은‘베이스빌드´, 상대에게 보이지 않는 돌인 ‘히든´ 등 다양한 게임적 요소를 바둑의 전략성과 결합시켰다. 바둑TV의 모기업인 온미디어에서 개발한 바투는 2년여의 준비기간 동안 수백 명의 한·중 프로기사들과 보드게임전문가들이 테스트에 참여했다. 바투는 11월 오픈 서비스에 맞추어 조훈현 9단, 이세돌 9단 등 유명 프로기사 8명이 참여하는 바투인터내셔널을 개최하며,2009년 초부터 총상금 30억원 규모의 바투월드챔피언십을 개최할 예정이다. 흑95,97은 모양은 다소 사납지만 흑대마의 삶을 확인하며 백모양에 단점을 만들어 두려는 의도. 덕분에 흑99로 끊는 수가 선수로 듣고 있어 백의 포위망이 상당히 엷어졌다. 백110으로 들여다본 다음 백112로 씌운 것이 상당한 강수. 흑대마를 쉽게 살려주지 않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두터움에서 약간 앞서고 있는 백으로서는 <참고도1> 백1로 잇고 흑에게 백 석점을 내주더라도 충분한 형세지만, 여기서 흑의 추격을 완전히 따돌리고자 강공책을 선택한 것이다. 흑이 113으로 찌른 후 흑117까지는 필연의 진행. 김기용 4단은 백118로 이은 다음 <참고도2> 백A로 들여다보는 수와 B로 잇는 수가 맞보기로 흑이 곤란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전 흑119가 백의 의표를 찌른 호착으로 이제는 거꾸로 백의 응수가 궁해졌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응씨배 4강전,23일 태국에서 개최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응씨배 4강전,23일 태국에서 개최

    제7보(76~94) 세계대회 최고의 우승상금이 걸려 있는 제6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결승전 3번기가 오는 23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이번 준결승전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의 맞대결. 두 기사간의 역대전적에서는 이창호 9단이 24승19패로 앞서 있으나 2005년 이후에 벌어진 대국만을 놓고 보면 5승5패의 호각을 이룬다. 또한 준결승전 다른 한판에서는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최철한 9단이 중국의 신예 강호 류싱 7단과 공식기전 첫 번째 대결을 펼친다. 우승상금 40만달러의 응씨배는 초읽기 대신 3시간30분의 제한시간이 지나면 35분당 2집의 벌점을 부가하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백76으로 형태상의 급소를 짚으며 백이 드디어 공격의 포문을 연다. 백78을 선수한 뒤 80으로 뛰어두니 흑의 안형도 상당히 불확실해진 모습이다. 그렇다고 이런 장면에서 흑대마를 직접적으로 공격해 잡을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흑83은 (참고도1) 백1 이하로 받아주기를 주문한 것. 그러면 흑은 4까지 선수로 한눈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상대가 바라는 대로 순순히 따라줄 프로기사는 아무도 없다. 따라서 백84로 하변을 넘은 것이 자연스러운 반발. 백92,94로 젖혀 이은 것이 눈에 잘 뜨이지 않는 큰 자리. 여기서 흑이 손을 빼면 (참고도2) 백1로 젖히는 것이 사활의 급소. 흑이 2로 막는다면 가장 알기 쉽게 백3이하로 처리해도 흑이 완벽하게 잡힌 모습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케이블·위성방송]

    ●드라맥스 08:55 해피투게더 프렌즈 11:10 알리바이 주식회사 12:25 스타킹 13:40 돌아와요 순애씨 16:25 깨워줘서 고마워 22:00 스펀지 23:10 크라임 시즌2 ●어린이TV 09:00 선물공룡 디보 11:00 쿵야쿵야 13:00 미피와 친구들 15:00 포트리스 16:00 트리팡 파이터 17:00 뽀롱뽀롱 뽀로로2 19:30 콩순이 ●시네마TV 07:00 붉은 악녀들 09:00 마이 러브 리키 11:00 스컬스 13:00 X파일 시즌2 17:00 니벨룽겐의 반지 20:00 토네이도 24:00 유닛 시즌2 ●SBS SPORTS 08:00 2008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두산:롯데 10:00 2008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한신 21:30 K리그 성남:울산 23:00 2008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두산:롯데 ●바둑TV 08:00 제2기 YES24 고교동문전 12:00 오스람코리아배 18:00 티브로드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19:00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 24:40 MC격돌 여류VS시니어 ●EBS플러스1 07:00 EBS기본과 특별한 영어테마독해 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나,(1)(2), 국어(하)(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 20:00 EBS포스(종합)현대문학(1)(2) ●EBS플러스2 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 11:00 야 미술이 보인다 12:00 미미와 코코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국어3-2, 수학3-나 17:00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국어5-2, 수학5-2 21: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mbn 06:3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40 뉴스메이커 말!말!말 09:30 부동산 현장 12:30 경제나침반 180도 18:3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 ●Q채널 09:00 최후의 원시부족 10:00 이브의 선택 시즌2 12:00 TV 동물농장 15:00 인간극장 17:00 미녀들의 수다 18:00 맛있는 아시아
  • [Best CEO 열전] (3) 이구택 포스코 회장

    [Best CEO 열전] (3) 이구택 포스코 회장

    바둑 아마 4단의 이구택(62) 포스코 회장이 장고(長考) 끝에 한 수(대우조선해양 M&A)를 뒀다. 혹자는 포석이라 하고, 끝내기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포스코의 미래가 걸린 착점이라는 데에 누구도 토를 달지 않는다.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국제철강협회(IISI) 회장에 피선됐다. 그가 이끄는 포스코는 지난해 ‘가장 존경받는 아시아기업’(비즈니스위크),‘존경받는 한국 기업’(포천)에 선정됐다. 찬사와 부러움이 항상 그를 따라다녔다. ●새로운 도전 가만히 있어도 그의 명성에 흠이 갈 리 없다. 오히려 대우조선 M&A에 나선 것을 두고 의아해하는 시선이 많다. 실패하면 상처는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 점을 모를 리 없는 이 회장이 호랑이굴에 뛰어들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승부사 이구택’의 진면목이 비로소 나타난 것이라고 해석한다. 그동안 이 회장에겐 꺼림칙한 ‘혹’이 붙어 있었다.‘관리형 최고경영자(CEO)’란 꼬리표다. 빼어난 경영 성과를 내도 이 틀에 가둬버리면 빛이 죽기 마련이다. 비교 대상은 포스코의 정신적 대부(代父)인 TJ(박태준 명예회장)다. ‘표피만 본 것’이라는 이론(異論) 도 있다. 재계의 한 인사는 18일 “TJ와 KT(이구택 회장의 영문이니셜)의 시대적 소명은 다르다.”고 양자의 역할을 갈랐다. 이 회장 전임자 시절의 포스코가 야생마라면 이 회장 취임 이후의 포스코는 준마라는 해석이다. 준마에겐 세련된 관리자가 필요하다. 폭풍처럼 몰아치기보다는 달래는 리더십이다. 그래서 대우조선 M&A는 이 회장에겐 위기이자 기회이다.‘CEO 이구택’에 대한 재평가의 잣대이기 때문이다. 말을 아끼는 편이지만 대우조선 M&A와 관련해서는 심중을 가감 없이 쏟아낸다. 이 회장은 대우조선이 포스코의 미래성장동력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다. 인수전에 동분서주하는 것은 그래서 자연스럽다. 그는 “포스코야말로 대우조선해양을 해양플랜트 부문의 리더로 키울 적임자”라며 인수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이 회장은 대우조선 인수를 통해 2018년까지 매출 100조원(철강 70조원, 비철강 30조원)을 달성해 세계 최고 철강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마이웨이(my way) 이 회장은 철강과의 인연을 운명으로 받아들인다. 대학(서울대) 졸업과 동시에 유학길에 오를 계획이었으나 은사의 권유로 포항제철(현 포스코)행을 택했다.TJ의 말처럼 ‘청년 이구택’은 청운의 꿈을 안고 대학을 졸업하던 해에 포철 공채 1기로 영일만에 내려왔다. 싹수가 있었던 이 청년은 열연기술과장, 수출부장, 경영정책부장, 신사업본부장, 포항제철소장 등 다양한 부서를 돌며 장차 포스코 CEO로서의 자질을 연마해 갔다. 이같은 문무(文武)의 섭렵은 전임 CEO들과의 차별화를 낳게 한 산실이 됐다.2003년 회장에 오른 이 회장은 추구하는 방향도 전임자들과 확연히 달랐다. 이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혁신’과 ‘글로벌’을 화두로 내걸고 포스코를 조련했다. 결과는 빼어난 경영실적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원가절감 프로젝트를 수행해 8287억원을 절감했다. 올해도 8600억원이 넘은 원가절감이 기대된다. 세계 철강계를 깜짝 놀라게 한 파이넥스 공법 상용화도 혁신의 결과물이다. 파이넥스 공법은 철강기업들의 숙원인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혁신 제철기술로 세계 철강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회장의 혁신은 현재에도 진행형이다. 이 회장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포스코가 가야 할 길로 ‘새로운 성공신화를 위하여-세계로 가는 도약, 미래를 여는 혁신’을 제시했다. 글로벌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자신감과 의지의 표현이다. 하지만 갈 길은 아직 멀다. 세계 정상급 제철기업이지만 글로벌 기업이라고 하기엔 아직 이른 감이 없지 않다.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내수와 수출의 비중이 7대3’인 구조를 뒤집어야 한다. ●열정과 봉사 포스코 성공 2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마음이 꿈틀대야 한다. 이 회장이 ‘열정’과 ‘사회공헌’을 회사 인생 후배들에게 늘 강조하는 이유다. 리더(임원)들에게는 ‘서번트(servant·섬기는)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직원들의 열정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기업의 윤리와 도덕성 추구라는 끈도 단단히 잡고 있다. 이 회장은 “회사 이윤과 기업윤리가 상충될 때는 주저없이 기업윤리를 선택하라.”고 강조한다.“아무리 훌륭한 성과를 냈더다도 윤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 사람과는 같이 갈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포스코 센터의 사회공헌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앞치마를 두른 채 나눔마당행사에 나선다.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긴급구호키트 제작에 몰두하는 모습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일과가 끝난 뒤에나 휴일에는 비서를 대동하는 법이 없을 정도로 자신에게 엄격하다. 그래서 ‘성공을 조율하는 하모니스트’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스카이바둑,IPTV시장 진출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스카이바둑,IPTV시장 진출

    제6보(56∼75) 위성 바둑 전문방송인 스카이바둑이 초고속 인터넷망을 이용해 제공하는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인 IPTV시장에 진출한다. 현재 IPTV사업자 중 하나인 KT의 콘텐츠공급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있는 스카이바둑은 시범서비스를 거쳐 10월중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스카이바둑은 한국기원과 저작권 및 판권 등을 확보하는 정보 이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자체 방송시설과 인력 등을 증원하며 신규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양질의 콘텐츠생산을 위해 1억 5000만원 규모의 시니어 프로기전과 어린이, 아마추어 기전을 잇달아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국면의 초점은 하변에서 흘러나온 흑 다섯점에 대한 공격에 맞추어져 있다. 그러나 백도 섣불리 칼을 뽑아들었다가 후수를 잡는 날에는 국면의 주도권을 당장 흑에게 넘겨주어야 한다. 따라서 백56으로 큰 자리를 먼저 차지한 뒤 좀 더 때가 무르익기를 기다린다. 흑63으로 얼른 중앙을 보강한 것은 흑으로서도 무언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증거다. 백64로 두텁게 눌러 막은 것이 김기용 4단다운 수법. 여기서 만일 흑이 손을 뺀다면 (참고도1) 백1의 치중이 강력해 흑의 삶이 불투명해진다. 백68로 뛰어든 뒤 70으로 붙인 것은 상용의 수법. 백이 72로 뻗었을 때 흑이 (참고도2) 흑1로 씌워 잡으러 가는 것은 백2의 끊음을 선수한 뒤 8로 뛰어 어렵지 않게 탈출할 수 있다. 따라서 실전 흑73으로 지켜두고 백을 중앙으로 내모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4단 바둑을 잘 두는 비결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4단 바둑을 잘 두는 비결

    제5보(47∼55) 바둑을 잘 두기 위한 조건 중 하나는 마음을 깨끗이 비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며 지나친 욕심과 두려움을 동시에 배제한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아마추어 초중급자들의 바둑을 보면 이와는 반대로 의욕이 앞서 무리하게 대마를 잡으려 들거나, 아니면 상대를 너무 의식해 위축된 행마를 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부분적인 정석이나 사활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먼저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것이 실력향상의 지름길인 것이다. 흑47은 백 석점에 대한 공격과 하변 삭감을 동시에 노리는 다목적인 착점. 백48이 불가피할 때 흑도 49로 뛰면서 자연스럽게 중앙으로 진출할 수 있다. 백50으로 한번 더 지켜둔 것 역시 절대점. 손을 빼면 (참고도1) 흑1의 건너붙임을 당해 백이 피곤해진다. 여기까지만 해 두고 흑51로 손을 돌려 반상최대의 곳을 차지하고 나니 이제 집으로는 흑이 제법 앞서는 느낌이다. 물론 당장 눈에 보이는 실리가 많다고 해서 흑의 우세가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 실전 백52로는 (참고도2) 백1과 같이 호방하게 흑을 공격하고 싶은 기분도 들지만, 흑이 2로 벌려 하변에 터를 잡고 나면 백은 그야말로 껍데기만 차지한 꼴이 된다. 게다가 하변은 흑A가 항상 선수로 듣고 있다는 점도 흑의 자랑거리다. 백54는 소위 공격을 위해 힘을 비축한 점. 반상위에 놓이고 나면 누구나 고개가 끄떡여지지만, 막상 실전에서 이런 수를 두기란 결코 쉽지 않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경로당은 우리동네 사랑방”

    “경로당은 우리동네 사랑방”

    강북구가 주택가에 경로당을 조성해 문을 열었다. 외관을 근처의 다른 주택들과 별 차이가 없도록 꾸미는 세심함이 돋보인다.16일 강북구에 따르면 ‘샘골경로당’이 17일 화계사길 9의18에 문을 연다. 대지 94.9㎡, 건물 72.6㎡의 아담한 단층 양옥이다. 벽을 새로 칠하고 주변을 단장한 덕분에 신혼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화계사길에는 지역 노인을 위한 경로당은 물론 휴식 공간도 마땅치 않아 샘골경로당이 사랑방 노릇을 톡톡히 하게 생겼다. 경로당의 외관을 여느 살림집과 다르지 않게 꾸민 까닭은 노인들의 허전한 마음을 세심하게 헤아렸기 때문이다. 흔히 노인은 집 안에서 빈둥대는 듯한 자신의 처지가 자식에게 부담스러워 외출하기를 원하지만, 그렇다고 집 밖으로 멀리 벗어날 능력이나 뜻은 없다. 그래서 경로당이 동네 근처에 있으면서 자신의 집처럼 드나들며 정겨운 벗과 지내기를 원한다고 한다. 이런 점을 감안해 샘골 경로당을 꾸민 것이다. 경로당 안에도 안락하고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가구와 TV, 냉장고 등 비품을 배치했다. 도배와 페인트칠을 새로 해 분위기가 산뜻하다. 장기, 바둑 등 위락 기구는 물론 건강보조 및 진단 기구도 한쪽에 비치했다. 남녀 노인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거실과 방, 화장실을 2개씩 따로 만들었고, 주방에서 간단한 조리도 할 수 있다.2억 5000만원이 들었고, 이미 노인 33명을 무료 회원으로 접수했다. 강북구는 17일 오전 11시 경로당에서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강북구 관계자는 “노인복지에 대해 크게 베풀 수 없는 여건이라면 작은 배려가 가능한 곳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이창호, 50승 고지 돌파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이창호, 50승 고지 돌파

    제3보(24∼30) 이창호 9단이 조훈현 9단과의 307번째 사제대결에서 승리하며 올해 가장 먼저 50승 고지에 도달했다. 지난 9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6기 하이원배 명인전 본선리그에서 이창호 9단은 조훈현 9단을 흑4집반승으로 물리쳤다. 이창호 9단은 리그전적 4승2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11일 현재 50승13패를 기록 중인 이창호 9단은 다승부문은 물론 승률부문에서도 79%의 고감도 승률을 자랑하며 1위에 올라 있다. 한국랭킹 1위 이세돌 9단은 48승(14패)을 거두며 다승부문에서 이창호 9단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전보에서 백이 좌하귀를 이단젖힌 것이 유력한 수법이라고 밝혔지만, 만일 백이 좌변의 붙임을 생략한 채 <참고도1> 백1,3을 먼저 두는 것은 흑이 8,10으로 반발해 백이 어려운 싸움을 맞이해야 한다. 이처럼 같은 모양일지라도 수순의 변화에 따라 작전의 방향은 180도로 달라진다. 백24는 <참고도2> 백1의 날일자도 두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김기용 4단은 흑2로 밀리는 것이 더 아프다고 판단한 것이다. 흑27로 이은 것이 차돌 같이 단단한 수법. 초반에 넓은 곳을 놔두고 한가하게 끝내기를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차후 하변 백 석점에 대한 통렬한 공격을 노리고 있다. 또한 반대로 백이 흑한점을 끊어 잡았을 경우, 하변 백 석점이 완생하는 동시에 좌하귀의 흑집은 뒷맛이 남게 된다. 그러나 우하귀에서는 흑이 손을 뺀 만큼 백28이하의 공격은 감수해야 한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승부와 자신감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2국] 승부와 자신감

    제2보(15∼23) 바둑은 객관적인 전력의 차이를 좀처럼 극복하기 힘든, 상대성이 가장 적은 게임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기술적인 부분을 떠나면 승부를 겨루는데 있어서 자신감의 역할은 거의 절대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흔히 인터넷 바둑을 둘 때 자신보다 훨씬 강한 상대를 의외로 손쉽게 제압하기도 한다. 반면 막상 얼굴을 마주보고 대국을 하게 되면 상대방의 기에 눌려 자신의 실력을 미처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김승재 초단은 1국에서의 다소 무기력한 패배에도 불구하고 2국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프로기사들은 보통 단정적인 표현을 잘 쓰지 않지만 이번 대국에 임하는 김초단의 자세는 평소의 그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전보에서 언급한 이창호 9단과 창하오 9단의 대국에서는 실전 흑15 대신 <참고도1>흑1의 젖힘을 선택해 백10까지의 진행이 이루어졌다. 물론 이것은 좌상귀 백의 실리와 흑의 두터움이 조화를 이룬 결과로 섣불리 선악을 논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이후 신예기사들은 공동연구를 통해 흑이 5로 백한점을 잡았을 때 백6으로 끊는 것이 아니라 <참고도2>백1로 단수쳐 백이 다소 두텁다는 결론을 내렸다. 흑이 실전15의 젖힘을 선택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백이 18로 붙인 다음 20으로 이단젖힌 것이 백이 준비해 둔 강수. 백이 좌변을 튼튼하게 만들어 둔 것은 이같이 강렬한 수법으로 전투를 하기 위한 사전공작이었던 셈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전 1국] 장쉬,일본 왕좌전 도전권 획득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전 1국] 장쉬,일본 왕좌전 도전권 획득

    총보(1∼169) 장쉬 9단이 일본 7대 기전 중 하나인 왕좌전의 도전권을 획득했다.8일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56기 왕좌전 도전자결정전에서 장쉬 9단은 현재 명인전 도전자인 이야마 유타 8단을 백불계로 제압했다. 지난 51기부터 53기까지 왕좌전 3연패를 기록한 바 있는 장쉬 9단은 54기 때 야마시타 게이고 9단에게 타이틀을 내준 바 있다. 현재 야마시타 9단이 2연패를 기록 중인 왕좌전의 우승상금은 1350만엔(약 1억 3500만원). 일본 국내기전으로서는 비교적 짧은 3시간의 제한시간을 적용하고 있다. 이 바둑은 초반 흑35의 대세점을 선점한 이후 흑이 줄곧 앞서나갔다. 백으로서는 하변 접전에서 흑의 빈틈을 파고들어 잠시 역전 무드에 접어들었으나, 때이르게 포만감에 젖은 김승재 초단이 또다시 완착을 범해 다시 흑의 승세가 굳어졌다. 김승재 초단은 <참고도1>백1로 지키는 정도로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믿었으나 흑이 2를 선수한 뒤 4로 찝은 수가 적시의 타이밍으로 백의 우세는 순식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졌다. 이 장면에서 백의 최선은 <참고도2>백1,3으로 흑 두 점을 끊어 잡는 것. 국 후 검토에서 김기용 4단은 흑4로 버틴다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백7로 끊은 다음의 전투는 아무래도 백이 유망하다. 어쨌든 김기용 4단은 결승1국을 무난히 승리하며 타이틀 획득에 한걸음 다가섰다. (142…42)169수 끝, 흑불계승 (제한시간 각10분, 초읽기 40초 3회, 덤6집반)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1국] 이세돌·이창호 삼성화재배 8강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1국] 이세돌·이창호 삼성화재배 8강

    제13보(136∼169)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이 삼성화재배 8강전에 진출했다. 5일 유성 삼성화재 연수원에서 열린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16강전에서 이세돌 9단은 중국의 신예 장리 4단을, 이창호 9단은 조한승 9단을 각각 물리쳤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두 기사는 앞서 벌어진 대진추첨 결과에 따라 8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이번 16강전에서는 이영구 7단과 진시영 3단의 탈락이 가장 큰 아쉬움을 남겼다.32강전에서 중국의 투톱 창하오 9단과 구리 9단에게 나란히 반집승을 거두었던 두 기사는 16강전에서는 반대로 중국의 저우루이양 5단과 리저 6단에게 쓰라린 반집 역전패를 당했다. 16강전 대국결과 중국은 가장 많은 5명의 기사가 8강에 올랐으며, 일본도 야마시타 게이고 9단이 중국의 저우허양 9단을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8강전은 11월18∼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본보에 들어서는 이미 승부를 뒤집을 곳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백150의 단수에 흑은 <참고도1> 흑1의 반격도 가능하지만, 이미 확실하게 계산서를 뽑아든 터라 순순히 백의 의도에 따라준다. 흑165가 마지막 결정타. 정상적이라면 백은 <참고도2> 백1로 받아야하지만 이후의 수순에서 보듯 흑8까지 거대한 백대마가 흑의 꽃놀이패에 걸려들게 된다. 흑169를 본 김승재 초단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돌을 거두었다.(백142…△의 곳 따냄)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1국]황진형,지역연구생 입단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1국]황진형,지역연구생 입단

    제12보(127∼135) 황진형(1989년생) 군이 지역연구생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기사의 꿈을 이루었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치러진 제9회 지역 연구생 입단대회에서 황군은 동률 재대국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용민군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대전지역 연구생인 황군은 7세에 바둑에 입문했으며, 안관욱 7단의 지도를 받고 있다. 지역연구생 입단대회는 1,2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본선진출자가 2개조로 나누어 리그전을 치른 뒤, 각조 1,2위가 다시 리그전을 벌여 최종 입단자 1명을 가린다. 한국기원은 매년 봄, 가을 열리는 일반인 입단대회에서 4명, 연구생 입단대회 1명, 여류 입단대회 1명, 지역연구생 입단대회 1명, 연구생 리그전 3명 등 해마다 10명씩의 프로기사를 선발한다. 황진형군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프로기사의 수는 232명이 되었다. 흑127은 다소 한가해 보이지만 (참고도1) 백1의 끝내기 수단을 방지한 것으로 보기보다는 제법 큰 자리이다. 백128은 약간 무리성 행마. 만일 흑이 (참고도2) 흑1로 백의 단점을 찔러 들어갔더라면 백은 당장 곤란할 뻔했다. 그러나 김기용 4단은 자신이 미처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생길까봐 오직 안전한 길만을 택하고 있다. 흑133은 자체로도 크지만 은근히 중앙 백대마의 사활을 노리고 있는 점. 그러나 이미 세불리를 직감한 김승재 초단은 어떻게든 변화의 여지를 만들어 보고자 끊는 단점을 방치한 채 백134로 완강히 버티고 있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케이블·위성방송]

    ●XTM 07:00 비열한 거리 10:00 넘버스4 12:00 쥬만지2:자투라 어드벤처 17:00 록키 18:30 데쓰 프루프 20:30 울트라 바이올렛 22:40 백지연의 끝장토론 ●XPORTS 08:00 2008 메이저리그 뉴욕M:필라델피아 12:50 2008 한국여자 프로골프 16:50 2008 삼성 파브 프로야구 두산:우리 23:00 2008 MLB하이라이트 ●바둑TV 08:00 제2기 YES24 고교동문전 10:00 제5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12:00 오스람코리아배 18:00 영환도사를 잡아라 19:00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 ●드라맥스 08:55 해피투게더 프렌즈 10:05 크라임 12:25 스타킹 13:40 공포의 쿵쿵따 16:15 깨워줘서 고마워 22:00 스펀지 23:10 사랑과 전쟁 ●어린이TV 09:00 선물공룡 디보 11:00 쿵야쿵야 13:00 미피와 친구들 15:00 포트리스 16:00 트리팡 파이터 17:00 뽀롱뽀롱 뽀로로2 19:30 콩순이 ●mbn 06:3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40 뉴스메이커 말!말!말 09:30 부동산 현장 12:30 경제나침반 180도 18:3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 ●Q채널 08:00 한중일 문화 삼국지 10:00 아프리카 원시부족 10:00 이브의 선택 시즌2 12:00 아시아 음식문화 기행 15:00 소황제 중매작전 19:00 최후의 원시부족 ●EBS플러스1 07:00 EBS기본과 특별한 영어테마독해, 영문법 즐겨찾기, 국사 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나,(1)(2), 국어(하)(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 ●EBS플러스2 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 11:00 야 미술이 보인다 12:00 미미와 코코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초등 1,2,3,4,5,6학년 방학생활(재) 17:00 초등 한자(재) 18:00 요리조리 팡팡(재) 19:00 한글이 야호 20:00 세계의 미술관
  •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1국]삼성화재배 32강전,중국 투톱 탈락

    [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결승전 1국]삼성화재배 32강전,중국 투톱 탈락

    제10보(93∼123) 중국의 돌풍은 여전히 거세게 불었다.3일 대전 유성 삼성화재연수원에서 열린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32강전에서 한국은 13번의 한·중대결에서 5승8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신예 진시영 3단과 이영구 7단이, 중국의 쌍두마차 구리 9단과 창하오 9단을 나란히 반집승으로 격침한 것이 큰 수확이었다. 또한 이세돌 9단, 이창호 9단, 조한승 9단도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비록 지난대회에서 12명의 기사가 16강에 오른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지만, 중국의 투톱이 무너진 반면 한국은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이 살아남아 전체적으로는 해 볼 만하다는 것이 현지의 분위기다. 그러나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이 16강전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8강전 맞대결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대진추첨의 불운이다. 전보에서 백이 좌변을 지켰으므로 흑93이하로 하변이 파괴된 것은 어쩔 수 없다. 흑101이 두터운 점. 중앙 흑집을 넓히면서 백집을 삭감하고 있다. 국면은 아직 빈곳이 많지만 흑107의 시점에서는 조금이나마 흑이 편해 보인다. 하변에서 백120의 마늘모를 선수한 것은 긴요한 수순. 이 수를 게을리 하면 역으로 흑에게 (참고도1) 흑1의 붙임을 당하는 것이 크다. 백이 2로 늦추어 받으면 흑이 3으로 늘은 다음 A로 끊는 단점이 남는 것이 기분 나쁘다. 그렇다고 (참고도2) 백1로 강경하게 젖히는 것은 흑7,9로 차단되어 중앙 백대마가 위험해진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 [깔깔깔]

    ●지하철 잡상인 1. 천원을 기준으로 한다. “천원짜리 한 장만 받습니다.” 2. 물건을 판다는 말은 절대로 안 한다. “잠시 양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3. 항상 회사는 부도가 났다. “회사가 망해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4. 항상 무더기로 판다. “집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밴드 70매를 종류별로 해서 천원짜리 한 장만 받습니다.”●군대에서의 불만 1. 잠들 만하면 기상(짜증난다. 하지만 누구한테 짜증낼 처지도 안되고….) 2. 먹을 만하면 식사끝(특히 많이 먹는 친구들일수록 심하다) 3. 외박할 만하면 외박금지(정말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이럴 땐 정말 군대가 싫다) 4. 놀 만하면 휴식 끝(심심해서 장기 한판 하거나, 바둑 한판 둘라치면 휴식끝이다. 모두들 괴로운 표정짓는다).
  • 명지대 60주년 ‘비전 2015’ 선포식

    명지대(총장 유병진)는 5일 오후 5시 서울 인문캠퍼스에서 개교 60주년을 맞아 `명지비전 2015´ 선포식을 갖는다. 이날 강덕수 STX회장, 이철휘 장군, 최욱철 국회의원, 홍성은 미국레이니어그룹회장, 최성규 인천순복음교회 당회장에게는 자랑스러운 명지인상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명지포럼, 바둑축제,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회 등 9월 한달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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