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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4회연속 종합 2위… 인천서 만나요

    “아듀 광저우, 헬로 2014년 인천!”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제전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보름간의 열전을 끝내고 27일 막을 내린다. 1990년 베이징 이후 20년 만에 중국에서 다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인 45개국 1만 4000여명이 출전, 42개 종목에 걸쳐 476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였다. 대회는 27일 남녀 마라톤과 여자 배구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화보] 아시안게임 종합2위…자랑스런 그들의 모습 ‘메달 공룡’ 중국은 당초 예상대로 전체 금메달 가운데 47%에 달하는 26일 현재 197개를 쓸어 담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4개 대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린 한국도 사격과 펜싱, 양궁, 골프, 볼링 등의 선전으로 목표했던 65개를 훌쩍 넘어선 금메달 75개를 따내며 일본(48개)을 여유 있게 제쳤다. 볼링의 황선옥이 4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박태환(수영), 이대명·한진섭(이상 사격), 최복음(볼링) 등 3관왕도 쏟아졌다. 특히 박태환은 4년 전 도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3관왕에 오르며 화려하게 부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의 ‘금빛 기대’를 부풀렸다. 이 밖에 수영의 정다래와 양궁 김우진, 체조 양학선, 바둑 이슬아 등 10대 선수들도 금메달을 따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한국은 대회 초반부터 종합 2위를 향해 내달렸다. 사격(금 13)과 유도(금 6)가 종합 2위의 뼈대를 갖췄다면 야구와 수영(금 4), 펜싱(금 7)이 살을 붙였다. 양궁과 골프는 나란히 금메달 4개를 모두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무리는 볼링(금 8)이 했고, 내년 대구에서 세계선수권을 여는 육상(금 3)도 금메달 레이스에서 한몫을 톡톡히 했다. 중국, 한국, 일본 등이 예상대로 1~3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란(금 20)이 카자흐스탄(금 18)과 인도(금 14)을 따돌리고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에 올랐다. ‘연평도 사태’로 맹비난과 우려를 받는 북한은 역대 최대 선수단을 파견했지만 금 6개로 ‘톱10’ 달성에 실패했다. 17번째 대회는 2014년 인천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아시안게임이다. 27일 오후 9시(한국시간) 폐회식에서 인천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대회기를 전달받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일정]

    ■체조 리듬 체조 개인 결승 오전 10시 ■세팍타크로 여자 더블 조별 예선 대한민국-일본 오전 10시 ■레슬링 여자●자유형 63㎏급 16강 오전 10시 30분●자유형 55㎏급 16강 오전 10시 30분●자유형 72㎏급 8강 오전 11시 50분●자유형 55㎏급 금메달 결정전 오후 6시 30분 ■체스 ●바둑 남자 단체 결승 오후 4시●바둑 여자 결승 오후 4시 ■공수도 남자●구미테 75㎏ 이하급 32강 오전 10시 30분●구미테 84㎏ 이하급 32강 오후 3시여자●구미테 61㎏ 이하급 16강 1경기 ■수영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예선 오후 1시 30분●여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예선 오전 11시 ■인라인 ●남자 아티스틱 싱글 프리 스케이팅 롱프로그램 오후 4시 40분●여자 아티스틱 싱글 프리 스케이팅 롱프로그램 오후 2시 30분 ■핸드볼 결승 ●여자 오후 3시 15분●남자 대한민국-이란 오후 9시 15분 ■육상 남자●창던지기 결승 오후 6시 5분●세단뛰기 결승 오후 6시 10분●10000m 결승 오후 7시 25분●포환던지기 결승 오후 8시 ■배구 남자 동메달 결정전 오후 8시 ■농구 남자 결승 오후 8시
  • [데스크 시각] 얼짱 유감/최병규 체육부 차장

    [데스크 시각] 얼짱 유감/최병규 체육부 차장

    폐막을 하루 앞둔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최 국가 중국에는 예로부터 ‘4대 미녀’가 전설처럼 전해 내려온다. 춘추시대 말 월나라의 서시(西施)와 한나라의 왕소군(王昭君), 삼국지에 나오는 초선(貂蟬), 그리고 당나라 현종의 후궁인 ‘귀비’ 양옥환(楊玉環)이다. 이들에겐 별칭이 하나씩 있는데, 그 말뜻을 풀어 보면 이들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를 극히 과장되게 표현했음을 알 수 있다. 서시에겐 ‘침어’(浸魚)라는 수식어가 앞에 붙는다. 얼마나 예쁜지 호수의 물고기가 넋을 잃고 바라보다 그만 헤엄치는 것도 잊어버린 채 바닥으로 가라앉았다는 뜻이다. 왕소군에겐 하늘을 날던 기러기떼가 그 미모에 반해 후두두 땅으로 떨어졌다는 ‘낙안’(落雁)이, 경국지색(傾國之色)이란 고사성어의 ‘원조’ 격인 초선에겐 황홀한 아름다움에 달마저 구름 뒤로 숨었다는 ‘폐월’(閉月)이 이름 앞에 붙는다. 양귀비는 꽃이 스스로 부끄러워 고개를 숙였다는 ‘수화’(羞花)다. 이 네명이 모두 실존했는지는 2000년이 지난 지금도 논란거리다. 그러나 무슨 상관이랴. 다만, 넓고 광활한 땅만큼이나 지나치고 폭넓게 과장해 사물과 인물을 묘사하는 중국인들의 표현력에 혀를 찰 뿐이다. 이들은 모두 요즘 말로 바꿔 부르면 ‘얼짱’들이었다. 얼짱. 언제부턴가 우리네에겐 보통명사화된 말이다. ‘얼굴이 예쁘기로 말하면 으뜸’이라는 말을 줄여 부른 것이다. 인터넷 용어가 넘쳐나던 10여년 전부터 우리 주위에선 이미 익숙해진 말이다. 이 얼짱이란 말이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불티나게 팔렸다. 이전부터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은 물론, 온 국민들의 눈과 귀를 끌어당길 만한 스포츠 이벤트에선 빠질 수 없는 양념처럼 등장했던 터다. 네티즌들은 물론, 미디어까지 “얼짱 아무개가…” 하며 호들갑이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얼짱 열풍은 이어졌다. 정다래(수영), 이슬아(바둑), 차유람(당구), 손연재(체조), 한송이(배구) 등이 이른바 ‘광저우 5대 얼짱’으로 불렸다. 그러나 이는 스포츠 제전의 본질을 넘어 마치 미인대회를 보는 관객의 심정에 더 가까이 다가서 있는 것 같아 입맛이 씁쓸하다. 물론, 운동도 잘하는데 얼굴·몸매까지 예쁘면 보는 사람도 더 즐겁다. 해당 선수도 ‘스타’가 되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기준이 애매모호하다. 특정 사물이나 인물의 아름다움을 판단하는 ‘심미안’은 ‘백인백색’일 수밖에 없다.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한 근거를 들이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시대에 따라, 또 지역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가 한번도 얼굴을 본 적이 없는 서시나 왕소군, 초선, 양귀비 등 그 옛날 얼짱들의 모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이하일 수도 있다. 도대체 이 시대 얼짱의 기준은 뭘까. 특정 인물의 본질을 무시한 무분별한 네티즌들의 외모 지상주의, 그리고 자극적인 표현으로 이를 확대 재생산하고 여과 없이 인쇄기를 돌린 일부 미디어들의 무작정 따라하기 탓이다. 각종 스포츠 행사에서 얼짱이란 말이 넘쳐나는 것을 우려하는 건 ‘땀과 노력이 최고의 미덕이자 가치’라고 믿는 대부분의 다른 선수에게 상대적으로 큰 좌절감을 안길 수도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그 가치를 일궈내고도 ‘얼굴’에서 밀려 함부로 당당하지 못하는 ‘폐월’(閉月)의 우려 때문이다. 지난 여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선종구 회장은 담당 기자들에게 일일이 이메일을 보내 “얼짱이란 말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간곡히 청한 일이 있다. “대회 때마다 120명 안팎이 나서는 투어에서 한두 선수를 콕 찍어 얼짱 운운하는 것은 다른 선수들의 경기력은 물론, 심리적인 면에서 해당 선수 본인에게도 마이너스가 된다.”는 게 그가 우려하는 이유였다. 이번 대회 이른바 ‘5인방’에 뽑힌 대부분의 선수도 “처음엔 그 말에 기분 좋았지만 갈수록 부담감을 느꼈다.”고 한 입으로 말했다. 스포츠의 본질은 선수 자신이 뿌리는 땀과 눈물에 있다. 그럴듯한 얼굴이나 몸매에 있지 않다.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광저우]

    ■육상 여자 ●100m 허들 결승 오후 6시 5분●세단뛰기 결승 오후 6시 10분●800m 결승 오후 6시 25분●창던지기 결승 오후 7시 20분 ■체조 리듬 단체 결승 오후 4시 ■바둑 ●남자 단체 예선 5경기 오전 10시 30분●여자 단체 예선 5경기 오전 10시 30분●남자 단체 예선 6경기 오후 4시●여자 단체 예선 6경기 오후 4시 ■레슬링 ●남자 자유형 120kg급 결승 오후 7시 15분●〃96kg급 결승 오후 6시 20분●여자 자유형 결승 48kg급 오후 8시 10분 ■다이빙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 결승 오후 6시●남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결승 오후 8시 30분 ■핸드볼 여자 준결승 한국-일본 오후 1시 ■롤러 ●여자 아티스틱 싱글 프리 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오후 3시●남자〃 오후 4시 50분 ■하키 남자 동메달 결정전 오후 3시 ■축구 남자 동메달 결정전 한국-이란 오후 4시 30분 ■배구 여자 준결승 1경기 오후 7시
  • [오늘의 광저우]

    ■근대5종 남자 개인 단체 오전 9시 30분 ■육상 남자●10종경기 오전 10시●원반던지기 결승 오후 6시 15분●멀리뛰기 결승 오후 6시 20분●200m 1라운드 오후 7시여자●장대높이뛰기 결승 오후 6시 ■인라인 ●남자 스피드 10000m포인트+일리미네이션 결승 오전 11시●여자 스피드 10000m 포인트+일리미네이션 결승 오전 10시 ■체스 ●남자 바둑 단체 예선 오전 10시 30분●여자 바둑 단체 예선 오전 10시 30분 ■레슬링 남자●자유형 74㎏급 16강 오전 10시 30분●자유형 66㎏급 16강 오전 10시 30분●자유형 84㎏급 16강 오전 10시 30분 ■양궁 남자 개인 금메달 결정전 오후 5시 15분
  • 10대 소녀소년, 바둑 종주국 콧대 꺾다

    10대 소녀소년, 바둑 종주국 콧대 꺾다

    고대 중국의 요 임금이 멍청한 아들 단주를 가르치려고 만들었다는 바둑. 순 임금과 상균이란 설도 있다. 한국의 소년 소녀 기사가 5000년 역사의 바둑 종주국을 적지에서 누르고 우승했다. 이들은 사상 첫 바둑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바둑은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이 됐다. ☞[아시안 게임 화보] 광저우 정복한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 박정환(17)-이슬아(19·이상 한국기원) 조는 22일 광저우기원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바둑 혼성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셰허-쑹룽후이 조와 289수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흑으로 1집 반 승을 거뒀다. 절대적으로 불리한 경기였다. 짝을 이룬 남녀기사가 번갈아 한수씩 두는 혼성복식은 실력보다 호흡이 중요하다. 경기 도중 의견을 주고받을 수 없다. 여기사는 주장인 남기사의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고 남기사는 여기사가 방향을 벗어났을 때 빠르고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 중국은 혼성복식의 최강이다. 오랜 합숙을 통해 손과 마음을 맞춰왔다. 한국은 지난해에야 첫 공식 대회가 생겼다. 바둑팀이 지난달 초 태릉선수촌에 입촌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런 악조건을 딛고 박-이 조는 중국의 안방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박빙이었다. 대국이 끝난 뒤 집 수를 헤아린 결과 한국이 반집을 졌다. 하지만 중국이 대국 도중에 순서를 어겨 벌점 2집을 받은 덕에 극적인 1집 반 승을 거뒀다. 한국은 초반 4귀를 차지하는 철저한 실리작전을 폈다. 중국은 자연스레 세력바둑으로 대응했다. 한국이 포석에 실패하며 좌변에 백의 큰 집을 허용해 경기 초반 위기를 맞았다. 우변과 상변 바꿔치기를 시도하며 반상 변화를 꾀했지만 차이가 좀체 좁혀지지 않았다. 행운이었다. 쑹룽후이가 자신의 순서가 아닌데도 돌을 놓는 실수를 한 것. 혼성복식은 ‘흑 여자→백 여자→흑 남자→백 남자’ 순서로 착수한다. 이를 어기면 벌점이 2집이다. 123수째 박정환이 돌은 놓은 뒤 셰허가 둬야 할 순서였다. 결국 2시간 30분의 혈투 끝에 한국이 정상에 올랐다. 동시에 열린 3, 4위 결정전에서는 최철한(25)-김윤영(21·이상 한국기원) 조가 타이완의 저우쥔신-미싱햄 조에 1집 반 승을 거둬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정환은 이번 우승으로 바둑계 최초로 체육 병역특례를 받는 행운의 선수가 됐다. ‘얼짱’ 바둑소녀로 인기몰이 중인 이슬아는 실력까지 입증하며 바둑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신바람 나게 출발한 한국은 23일 시작되는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에서 또 한번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600호’ 주인공은 처녀출전 바둑혼복

    대한민국 스포츠가 아시안게임에 첫선을 뵌 건 1954년 제2회 마닐라 대회에서였다. 이후 한국은 1962년 자카르타 대회(5위), 1974년 테헤란 대회(4위)를 빼놓고는 줄곧 종합 2~3위를 놓지 않았다. 지금은 ‘공룡’이 된 중국을 제외하곤 일본과 각축을 벌였다. 처음 출전한 마닐라대회 금메달은 8개였다. 출발은 미약했지만 2002년 제14회 부산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96개를 기록했다. 한국의 이번 광저우 대회 목표는 70개 이상이다. 이를 이루면 역대 세 번째 최다 메달이다. 1986년 서울 대회에선 93개를 수확했었다. ☞[아시안 게임 화보] 광저우 정복한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 그런데 주목해야 할 기록이 또 있다.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이 단체전 8연패에 성공, 통산 599개째 금메달을 딴 22일 오후. 아시안게임 통산 600번째 금메달이 탄생했다. ‘D-1’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지 1시간 30여분 만에 바둑 혼성복식에서 나왔다. 더욱이 바둑은 이번 대회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던 터. 여기에 혼성복식은 금메달을 놓고 겨룬 첫 종목이었다. 박정환(17)과 이슬아(19). 이창호-이세돌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일찌감치 낙점받은 차세대 ‘반상의 지휘자’인 박정환은 번개같은 수 읽기와 상대에게 끊임없이 굴욕을 강요하는 집요함 때문에 ‘제2의 이세돌’로 불린다. 중학교 때 연구생으로 바둑에 발을 들인 이슬아는 고교 1년생인 2007년 4월 정식 프로기사가 돼 입단 인터뷰를 할 당시 긴 가발을 쓰고 나왔던 당돌함으로 이미 입소문이 나 있었다. 이 당돌한 10대들이 ‘600호’의 주인공이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대회 사격과 태권도, 둘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금메달 44개가 걸린 사격에서 40개의 주인이 결정됐는데 이 가운데 13개를 한국이 차지했다. 발군의 사격 덕분에 한국은 일본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4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반면 태권도는 아시안게임 출전 사상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종주국 체면에 큰 흠집을 냈다. 전체 16개 체급 가운데 12개 체급에 참가, 달랑 4개만 수확했다. ‘효자 종목’ 자리를 사격에 내줬다. 4년 전 도하대회에서 9개를 올린 데 견줘 초라하기 짝이 없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광저우]

    ■근대 5종 여자 개인·단체 에페 원터치 오전 9시 30분 ■롤러 ●여자 스피드 300m 타임 트라이얼 결승 오전 10시●남자 스피드 300m 타임 트라이얼 결승 오전 11시●여자 스피드 500m 스프린트 결승●남자 스피드 500m 스프린트 결승 ■펜싱 ●남자 플뢰레 결승 오후 7시●여자 단체 에페 결승 오후 8시 20분 ■볼링 ●남자 마스터스 1차전 오전 10시●여자 마스터스 1차전 오후 4시 ■육상 ●여자 멀리뛰기 결승 오후 6시 10분●여자 1500m 결승 오후 6시 35분 ■사격 ●여자 스키트 예선 오전 10시●남자 스키트 예선 오전 10시 ■사이클 여자 개인 도로 오전 10시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20㎏급 결승 오후 6시 30분 ■바둑 ●여자 단체 예선 오전 10시 30분●남자 단체 예선 오전 10시 30분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 오전 11시●여자 단식 결승 오후 1시 40분 ■양궁 여자 개인 결승 오후 5시 15분 ■소프트볼 예선 한국-필리핀 오후 2시 ■수영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결승 오후 3시●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결승 오후 6시 ■카바디 여자 B조 2라운드 한국-방글라데시 오후 5시 40분 ■축구남자 준결승 한국-UAE 오후 8시 ■비치발리볼 여자 결승 오후 8시
  • <‘주목’ 22일 경기일정>

    ■볼링 남자 △5인조 2차전 오전 10시 △개인종합 결승 오후 7시 30분, 여자 △5인조 2차전 오후 3시 30분 △개인 종합 결승 오후 7시 30분 ■양궁 남자 단체 결승 오후 4시 42분 ■승마 △단체 장애물 1차-팀 라운드 1 오전 10시 △개인 장애물 1차 예선-팀 라운드 1 오전 10시 △단체 장애물 2차-팀 라운드2 오후 3시 △개인 장애물 2차 예선-팀 라운드2 오후 3시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 오후 6시 △110m 허들 1라운드 1조 오후 7시 20분 여자 △7종경기 오전 10시 △해머던지기 결승 오후 6시 10분 ■사이클 남자 개인 도로 오전 10시 ■수영 남자 △수구 예선 A조 일본-대한민국 오전 10시 △다이빙 10m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결승 오후 6시여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결승 오후 3시 ■펜싱 △남자 단체 사브르 결승전 오후 7시 △여자 단체 플뢰레 결승전 오후 8시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결승 △74㎏급 오후 6시 20분 △84㎏급 오후 6시 30분 △96㎏급 오후 6시 30분 ■럭비 남자 △예선 B조 대한민국-스리랑카 오전 11시 37분 △예선 B조 대한민국-중국 오후 3시 32분여자 △예선 A조 태국-대한민국 오후 1시 9분 △예선 A조 홍콩-대한민국 오후 4시 ■배구 여자 예선 A조 대한민국-몽골 오후 1시 ■테니스 △남자 복식 결승 오후 1시 40분 △혼합 복식 결승 오후 4시 ■농구 여자 예선 A조 대한민국-중국 오후 3시 15분 ■체스 혼성 연기 바둑 결승 오후 4시 ■여자축구 동메달 결정전 중국-대한민국 오후 4시 30분 ■소프트볼 예선 대한민국-태국 오후 4시 30분 ■여자하키 예선 대한민국-일본 오후 6시 30분 ■농구 예선 E조 몽골-대한민국 오후 10시 30분
  • [오늘의 광저우]

    [오늘의 광저우]

    ■태권도 결승●남자 54kg급 오후 5시 46분여자●여자 73kg 이상급 오후 6시 40분 ■복싱 남자●46~49kg급 16강 오후 4시●69kg급 16강 오후 9시 45분 ■배 드민턴 남자 복식 금메달 결정전 오후 11시 ■농구 여자 예선 A조 대한민국-인도 오후 8시 15분 ■배구 여자 예선 A조 대한민국-중국 오후 9시 ■탁구 ●남자 단식 결승 오후 9시●여자 단식 결승 오후 8시 ■여자축구 준결승 대한민국-북한 오후 8시 ■펜싱 ●남자 개인 플뢰레 결승전 오후 9시●여자 개인 에페 결승전 오후 9시 30분 ■당구 남자 개인 스누커 결승전 오후 5시 ■드래건보트 남자 250m 예선 오전 10시 ■승마 남자●개인 종합마술-장애물 오후 2시●단체〃 오후 2시 ■골프 ●남자 개인·단체 4라운드●여자 개인·단체 4라운드 오전 8시 15분 ■하키 여자 예선 대한민국-중국 오후 9시 ■요트 남자●레이저 -1인승 딩기 12경주 오후 3시●420-2인승 딩기 12경주 오후 3시 40분●RS:X 원드서핑 12경주 오후 4시 40분 혼성●호비-16 12경주 오후 5시 40분 ■양궁 남자 단체·개인 예선 오후 3시 30분 ■사이클 ●남자 도로 독주 오전 11시●여자 도로 독주 오후 1시 ■체스 ●혼성 연기 바둑 예선 1 오전 10시 30분●혼성 연기 바둑 예선 2 오후 2시●혼성 연기 바둑 예선 3 오후 5시 30분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G20 교통통제’ 관심 집중 광저우AG 얼짱스타 인기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G20 교통통제’ 관심 집중 광저우AG 얼짱스타 인기

    G20 서울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그 배경에는 시민들의 힘이 큰 몫을 했다. G20 정상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사장인 강남 코엑스 일대의 교통통제와 서울 시내에서 자발적인 2부제가 시행되자 이에 협조하려는 네티즌들의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G20 교통통제’가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G20 정상회의 기간 중 한·미 정상회담의 최대 현안이었던 한·미 FTA 협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 7위에 올랐다. 협상이 사실상 결렬되면서 당초 지난 1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공식발표하려던 계획은 무산됐다. 막판까지 협상 타결을 위해 양측은 논의를 거듭했지만 미국산 쇠고기 문제를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좀더 시간적 여유를 갖기로 결론냈다. 스포츠 뉴스들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지난 7일 새벽(한국시간)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긴 통쾌한 소식(3위)은 축구팬들을 흥분시켰다. 박지성은 전반 45분 선제골을 뽑아낸 후 1대1 동점상황에서 후반 48분(추가시간) 결승골로 44개월 만에 멀티골을 기록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은 엄청난 활약을 펼친 우리 팀 최고의 선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지난 12일 개막한 광저우 아시안게임도 네티즌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태극전사들의 금메달 획득 소식이 4위였다. 첫날 사격과 유도에서 잇따라 승전고를 울리며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수확했다. 대회에 참석한 선수단 가운데 차유람(당구), 정다래(수영). 손연재(리듬체조), 이슬아(바둑), 한송이(배구) 등 이른바 ‘광저우 5대 얼짱’(6위)은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외모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실력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요르단전 승리는 5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대한민국은 요르단을 상대로 활기찬 공격력을 앞세워 4대0 으로 대승을 거뒀다. 특히 구자철 선수는 2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요르단전의 승리로 한국은 예선 전적 1승 1패(승점 3점)을 기록하고 있다. G20정상회의, 스포츠 등에 밀려 연예인에 관한 검색어가 눈에 띄게 줄어든 가운데 2AM의 조권이 유일하게 2위에 올랐다. 조권은 지난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안녕하세요 황옥엽입니다  2010년11월 8일 오늘! MBC 새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 첫 방송! 오늘밤 7시 45분”이라며 극중 모습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권은 시트콤에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과 이란성 쌍둥이 황옥엽 역으로 출연 중이다. 소비자들이 건강식을 선호하면서 라면 소비가 감소했다는 소식이 7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작년까지 국민 1인당 평균 5일에 한 개꼴로 먹었던 라면 소비량이 올해 6일에 한 개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북악스카이웨이에서 주행 중이던 2011년식 아반떼 승용차가 갑자기 발생한 화재로 전소된 사고와 12일 오전 전북 전주시 인근에서 공군 RF-4C 정찰기 한 대가 추락한 사고가 9·10위였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이세돌 KT배 오픈 초대 챔피언에

    이세돌(27) 9단이 총상금 규모 7억원의 매머드급 바둑대회인 올레 KT배 오픈 초대챔피언에 올랐다. 11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9단은 우승상금 1억원을 받았다. 비씨카드배와 한국물가정보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 9단은 대회 결승에서 만난 강동윤(21) 9단을 종합전적 3-1로 꺾고 3관왕을 달성, 국내랭킹 1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시상식에는 KT 서유열 사장(홈고객부문장)과 정성복 사장(윤리경영실장), 전인성 부문장(GSS부문), 권사일 경영지원실장 겸 스포츠단장이 참석했다.
  • 조치훈 9단 日 최다승 타이

    ‘투혼의 승부사’ 조치훈(54) 9단이 일본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일본 바둑계에서 활약 중인 조 9단은 11일 도쿄 지요다구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59기 왕좌전 예선 1차전에서 나카오노다 도모미 9단을 맞아 흑으로 167수 만에 불계승, 프로통산 1362승째를 올리며 일본프로 통산 최다승과 타이를 이뤘다. 조 9단은 오는 18일 타이완 출신의 린한채 7단을 상대로 일본 최다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통산최다승 세계기록은 한국의 조훈현 9단이 보유하고 있는 1831승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길섶에서] 종묘/노주석 논설위원

    습관대로 인사동을 거쳐 종묘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생소한 풍경이 시야에 들어왔다. 삼삼오오 노인들로 북적이던 종묘광장 한쪽에 가림막이 둘러쳐져 있었던 것. 이름하여 종묘광장 성역화 사업이다. 임금이 다니던 길을 만들고, 사라졌던 홍살문과 하마비를 제자리에 세운다고 한다. 청계천으로 흘러들던 하천과 종묘 앞에 놓여 있던 다리를 되살리려는 발굴조사도 한창이라고 한다. 종묘를 오갈 때마다 묘한 느낌이다. 시간이 멈춘 듯하다. 600년 조선왕조의 성지가 노인들의 천국으로 변한 까닭이다. 바둑이나 장기 두는 노인과 그 사이를 오가는 박카스 아줌마들. 길거리를 메운 포장마차와 좌판은 지구상에서 가장 역동적인 한국의 시계와 정반대로 흐른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지만, 종묘를 찾는 내국인은 별로 없다. 일본인 단체관광객들만 눈에 띌 뿐이다. 과거 집회와 시위에 얼룩지고 노인들의 성 해방구로 각인된 전력 때문이리라. 성역화 이후 달라질 종묘에 거는 기대가 크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 더티밤’ 제조가능 방사성물질 국내 밀반입 베트남인 붙잡아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국내외에 테러비상이 걸린 가운데 테러용 폭발물인 일명 ‘더티밤’(dirty bomb)을 제조할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을 국내로 밀반입한 베트남인들이 경찰에 붙잡혀 출입국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5일 사기도박 목적으로 방사성 물질을 밀반입해 유통한 혐의로 베트남인 E(33)를 구속하고 일당 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기 도박꾼들 사이에서 방사성 물질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유통경로를 추적 중이다. 지난달 말쯤 시흥 등의 농가를 빌려 도박장을 운영한 이들을 검거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베트남인들이 방사성 물질을 밀반입해 사기도박에 이용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들은 베트남식 도박인 속칭 ‘쇽리아’ 도박장에서 사기도박에 이용할 목적으로 소지와 사용, 보관 등이 금지된 방사성 물질(지름 3㎜, 두께 0.2㎜) 12점을 커피박스에 부착해 소지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압수한 방사성 물질은 베타선 방출 물질로 나무나 플라스틱은 투과하지 못하고 인체에 유해하나 극미량으로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그러나 TNT 등 폭발물과 함께 폭발하면 방사능 누출에 의한 피해가 장기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테러용 폭발물인 더티밤으로 활용될 수 있다. E씨 등은 이 방사성 물질을 ‘쇽리아’ 도박도구인 바둑알만 한 종이 칩에 넣어 사기도박에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쇽리아’ 칩에서 방출되는 방사능을 사제 검측기를 이용, 방사능 유출 반응 정도에 따라 홀짝을 감지하는 방법으로 사기도박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E씨 등에게서 베트남인들이 이 방사성 물질을 손가방에 담아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여오고 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유통경로와 판매책, 밀반입책 등을 수사하고 있다. 더티밤은 방사성 물질과 고폭이 결합된 대량혼란무기로, 위력 자체는 크지 않지만 방사성 누출에 의한 피해가 장기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핵테러 폭발물로 분류된다. 미국 정부는 2002년 더티밤을 이용한 알카에다 테러 혐의자를 검거한 바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강서 연지노인복지센터 27일 문연다

    경로당 하면 노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화투를 치거나 바둑, 장기를 두는 곳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경로당이 컴퓨터교실 등 여가·문화 프로그램은 물론 데이케어센터까지 더한 복합 노인복지관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화제다. 강서구는 27일 노인들의 여가문화 활동과 노인성질환 관리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강서구립연지노인복지센터가 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연지노인복지센터는 화곡동 연지경로당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연면적 79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192㎡)은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사무실, 상담실 ▲2층(187㎡)은 다목적실 ▲3층(155㎡)은 데이케어센터 ▲4층(127㎡)은 경로당으로 활용된다. 노인들의 여가와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활용 등 정보화프로그램과 한글교실, 영어교실, 실버요가, 멧돌체조, 건강댄스, 노래교실, 종이접기, 물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 센터는 치매와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주야간보호시설인 ‘데이케어센터’가 함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노인전문복지관이어서 눈길을 끈다. 데이케어센터에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일상생활 관리는 물론 건강관리와 기능회복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용 대상은 장기요양 3등급 이상 판정을 받은 노인으로,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27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이용료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인 경우 무료이고 ▲일반인은 등급별 사용 시간당 수가의 15%(식비 별도)를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이재성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노인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유지를 함께 충족할 수 있는 시설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공무원 “등산·테니스 좋아해”

    공무원들이 취미활동으로 가장 많이 고르는 종목은 등산과 테니스, 그리고 탁구와 축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전체인원 2만 9649명 행정안전부가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중앙 부처와 해당 소속기관에 있는 동호회는 총 534개다. 동호회에 가입한 공무원은 2만 9649명으로 집계됐다. 회원수로 보면 등산 동호회가 3646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테니스 동호회에 가입한 공무원이 3281명이다. 탁구, 축구, 마라톤 등 세 종목은 동호회 가입 회원수가 2000명이 넘는다. 배드민턴, 볼링, 바둑 등도 가입 회원수가 1000명이 넘는 인기 종목군을 형성했다. 자원봉사 동호회는 14개 기관에 1164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동호회 숫자별로 보면 테니스가 38개로 가장 많다. 이어 등산과 축구가 각각 36개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30개 이상 동호회가 있는 종목은 탁구, 마라톤, 볼링 등이다. 바둑 동호회는 26개가 있다. ●일부기관선 운영비 지원도 동호회가 1개만 있는 이색 동호회도 24개나 됐다. 서울세관에는 77명이 참여한 줄다리기 동호회가 있다. 방위사업청에는 골프, 태권도 등 스포츠 외에도 최면, 수화 등 다양한 내용의 동호회가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농촌진흥청의 애견, 감사원의 암벽등반과 꽃꽂이, 지식경제부의 태껸, 방송통신위의 스쿼시, 통계청의 유술, 관세청의 국궁 등 해당 기관 특유의 동호회도 있다. 동호회가 구성되면 기관장에 따라 운영비 등이 일부 지원되기도 한다. 행안부는 전체 동호회 숫자와 수요 등을 감안, 동호인대회 개최를 지원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개최 시기나 장소 등은 동호회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행안부는 팸플릿 제작 등 부수적인 지원에 머문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가 개최됐거나 개최될 종목은 17개 종목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4층 천장속 배관 화염에 녹아내려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건물인 우신골든스위트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4일 오전 화재현장 2차 감식을 갖고 현장 일부를 공개했다.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소방본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 감식팀은 오전 첫 발화지로 지목된 4층 미화원 작업실 내부에서 오후 늦게까지 감식 작업을 벌였다. 감식팀은 현장에서 불에 탄 선풍기 전열기구 등을 수거,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또 건물 관리자 등을 상대로 화재 발화지인 4층 피트 사무실이 배관실 용도의 구조물로 법적으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지만 재활용품 집하장과 미화원 탈의실로 불법 용도변경된 경위와 화재원인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이날 언론에 공개된 화재 발화지점인 4층 미화원 휴게실 및 쓰레기 수거장 60여㎡ 남짓의 공간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모두 잿더미로 변해 있었다. 한켠에 쌓인 폐지 등 재활용품은 하얗고 검은 재로 변해 있었고 평소 미화원들이 쉬던 간이침대는 불길에 타 앙상한 뼈대만 남은 채 널브러져 있었다. 화재를 목격한 미화원 권모(58)씨가 경찰에서 발화지점으로 진술한 팀장 관리실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불에 탄 모습이었다. 불에 탄 대형 선풍기도 발견됐으며 각종 배관이 지나는 천장 역시 강한 화염에 노출돼 녹아내리거나 휘어진 상태였다. 동백섬 앞 유람선 방파제를 조망할 수 있는 4층 발코니에는 화재 당시 쏟아진 유리파편과 철근, 삽, 장갑, 양철통, 철판 등이 산더미처럼 쌓여 쓰레기장을 만들고 있었다. 가구 전체가 전소된 38층 펜트하우스 2개 동은 포격을 맞은 듯 잿더미로 변해 있었다. 내부 콘크리트 벽은 금이 쩍쩍 갈라지고 움푹 파인 자국이 선명했다. 천장 구조물도 엿가락처럼 늘어졌고 부분적으로 폭삭 내려앉은 곳도 많았다. 전깃줄도 뒤엉켜 시야를 가렸다. 바닥은 바둑판 모양의 구조물이 뼈대를 드러낸 가운데 목재 등 마감재는 모두 타버렸다. 폐허로 변한 38층과 달리 37층 3가구는 외벽과 일부 벽체가 불에 타고 진화용 물이 스며든 것 외에 큰 피해가 없는 모습이었다. 37층 입주민 김모(55)씨는 “5시간 이상 불에 타 집 내부가 모조리 다 탔을 것이라고 낙담하고 있었는데 막상 확인해 보니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화재피해 규모가 최대 100억여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입주민 보상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우신골든스위트 관리사무실 등에 따르면 이 건물은 화재보험 가입 필수대상에 해당돼 최대 780억원짜리 화재보험을 S공제보험에 들었으며, S공제보험 측은 이 보험금의 80% 정도를 K재보험회사에 재가입했다. 연간 보험료는 1100만원 정도로 매년 갱신되며 가구별로 면적, 집기 내부시설 등을 고려해 분담금이 책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피해 입주민들은 피해액 대부분을 보험금으로 지급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K재보험회사는 화재사고 직후 부산의 한 손해사정회사에 피해액 산정을 의뢰해 놓았다. 전체적인 손해사정기간은 15∼20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S공제보험 측은 사정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자체 확인 작업을 거쳐 보험금을 선지급할 방침이다. 보험회사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은 경찰 정밀감식, 보험사 현장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빠르면 이달 말쯤 보험금을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학파라치 단속대상 입시학원으로 한정

    학원 불법운영 신고 포상금제(학파라치)의 단속 대상이 입시학원 위주로 바뀐다. 시설이 열악한 영세 학원을 집중적으로 신고하고 포상금을 챙기는 전문 학파라치의 양산을 억제하고, ‘집중과 선택’을 통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4일 지난해 7월 도입된 학파라치제 단속 대상을 유아 및 초·중·고 입시학원으로 축소·조정하는 ‘학원 불법운영 신고 포상금제 개선방안’을 마련,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학파라치의 단속 범위가 교과와 관련된 모든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하다 보니 음성적인 고액 과외나 입시 학원은 단속에서 빠져나가는 대신 바둑학원이나 교습소 등 입시와의 관련성이 적은 곳을 찾아 신고하는 학파라치만 양산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권영진(한나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학원 불법운영 신고 포상금제 내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후 국·영·수 등 입시학원 관련 건수는 전체의 37.9%에 그쳤다. 특히 고액 사교육 주범인 개인과외 관련 신고 건수는 전체의 2%에 불과했다. 반면 피아노·미술 등 예체능 학원은 전체 포상금 건수의 37.8%에 달했고, 독서실(11.6%)·바둑(3.2%) 및 네일아트와 커피바리스타 같은 성인 교습소도 5%나 됐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앞으로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일반 교과와 외국어 계열 및 유아학원만을 대상으로 하되 예능 계열 학원은 제외하기로 했다. 바둑학원을 비롯한 성인 대상의 평생직업 교육학원도 단속 대상에서 빠진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넷마블·한게임, 사회공헌기금 ‘나눔 행사’ 뜨거운 반응

    넷마블·한게임, 사회공헌기금 ‘나눔 행사’ 뜨거운 반응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한게임과 넷마블이 함께하는 즐거운 기부경쟁’이 게임이용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즐거운 기부 경쟁’은 CJ인터넷 넷마블과 NHN 한게임이 총 1억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기부하는 행사다.총 4주간 ‘바둑’, ‘윷놀이’, ‘마구마구’ 등 3종목으로 나눠 실시되는 게임대회에 참가자가 많아질수록 기부금액이 늘어나는 방식인 것.지난 28일 행사 첫 날에만 경기 종목의 참가 신청이 마감되는 등 게임이용자가 급증하면서 5천만원이 넘는 금액이 적립돼 나눔 행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목표금액은 1억원이다.경기 종목 중 ‘마구마구’는 넷마블 경기장 모집 2시간만에 256개 팀의 참가 신청이 마감됐고 한게임 경기장도 7시간만에 마감됐다.넷마블 측은 총 4주간 진행되는 대회 첫 날, 512개의 참가팀 신청이 종료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인터넷 게시판에는 유저들이 “게임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마음이 훈훈하다”, “경쟁사지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손잡은 모습이 보기 좋다”, “하나의 댓글이 소중한 후원금이 되네요. 파이팅!” 등 만족감과 성원하는 글이 줄을 이었다. 행사를 주최하는 넷마블과 한게임 측은 “게임을 통한 나눔에 많은 이용자가 참여 및 성원해 줘 목표 금액 달성이 순탄할 것”이라며 “마구마구와 윷놀이의 본선 경기가 본격화되고 이창호9단이 참여하는 바둑대전 진행시 열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적립금은 ‘한게임 해피빈’과 ‘CJ나눔재단’을 통해 추천 받은 총 41개의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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