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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보 수난 인명구조 훈련

    여주보 수난 인명구조 훈련

    12일 경기 여주 능서면 여주보에서 열린 ‘2017 특수구조대 내수면 수난 인명구조 훈련’에서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이 헬기를 이용해 익수자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내수면은 하천, 댐, 호수, 저수지 등 바다를 제외한 수면을 뜻한다. 연합뉴스
  • ‘무한도전’ 박명수, 훈련소 둘째날 또 어록 제조? 스틸보니 ‘안쓰러워’

    ‘무한도전’ 박명수, 훈련소 둘째날 또 어록 제조? 스틸보니 ‘안쓰러워’

    MBC ‘무한도전’에서 ‘진짜 사나이’편 입소 두번째 날 이야기가 방송된다. 지난 방송, 훈련소 입소식에서 “입주를 명받았습니다!”로 웃음 폭탄을 안긴 박명수는 체력단련에서도 나 홀로 상의 탈의를 한 채 연병장을 뛰어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저녁점호에서는 경례구호 “필승! I Can do”를 “Yes I Can”으로 잘 못 말해 생활관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웃음사냥꾼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훈련소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무런 계획이나 준비 없이 훈련소에 입소하게 된 멤버들은 입소 둘째 날, 아침 점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자면서도 아침점호 연습을 한 분대장 박명수는 과연 아침 점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을지. 박명수는 훈련소 둘째 날 또 어떤 어록을 만들어 냈을지. 또한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실제 사격 훈련에서는 멤버들의 사격 실력이 공개 됐으며, 훈련소의 하이라이트 화생방 훈련도 이어졌다. 모든 멤버들이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었을지 이번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오는 15일 토요일 6시 20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비, 과감한 S라인 자랑하는 인어공주? ‘얼굴엔 미소 가득’

    나비, 과감한 S라인 자랑하는 인어공주? ‘얼굴엔 미소 가득’

    가수 나비가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분명히 인어공주처럼 헤엄을 친건데 내 동생이 힘 엄청 센 바다표범 같다며 깔깔 웃는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올렸다. 영상에는 나비가 수영장에서 헤엄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 한 마리의 인어와 같이 자유자재로 수영하는 나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환하게 웃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도 함께 미소 짓게 했다. 한편, 나비는 지난 5월 11일 앨범 ‘+Load More’를 발매, 타이틀곡 ‘사랑하는 사람 있나요?’로 활동한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황정음, 예비 엄마의 완벽 D라인 ‘여유 만끽’

    황정음, 예비 엄마의 완벽 D라인 ‘여유 만끽’

    배우 황정음이 완벽한 D라인을 자랑했다. 12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띠 한 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황정음은 바다를 배경으로 두 팔을 벌리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멀리 있는 황정음이 찍힌 사진임에도 완벽한 D라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출산을 앞두고 행복한 듯 보이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지난해 2월 프로 골퍼 이영돈과 결혼한 황정음은 이달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돌학교’ 이순재 “아이돌들, 은퇴 후 훌륭한 아내·어머니 역할 해야”

    ‘아이돌학교’ 이순재 “아이돌들, 은퇴 후 훌륭한 아내·어머니 역할 해야”

    ‘아이돌학교’ 이순재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는 Mnet ‘아이돌학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전경남 PD와 신유선 PD를 비롯해 이순재, 김희철, 바다, 장진영, 스테파니, 윤태식, 블랙아이드필승이 자리했다. 아이돌학교 교장선생님을 맡게 된 이순재는 “조용필 씨 같은 사람이 적격이 아닌가 싶었는데 다른 의미가 있어서 저를 부른 것 같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순재는 “우리는 이 소녀들의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도 생각해야 한다. 어느 정도 기한을 넘어서면 아내가 되어야 하고, 엄마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은퇴 후에도 떳떳하게 훌륭한 아내, 어머니로써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자신감과 인성을 담당해야 하는 게 제 의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Mnet ‘아이돌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교육 기관 콘셉트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교과를 배우고 익히며 성장해가는 한 학기의 과정이 생생하게 담길 예정이다. 오는 13일 첫 방송. 사진제공=Mnet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슈, 수영복 입고 과감하게 드러낸 몸매 “딱 내 스타일”

    슈, 수영복 입고 과감하게 드러낸 몸매 “딱 내 스타일”

    S.E.S 멤버 슈가 수영복 자태를 공개했다. 슈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 바다. 당첨 받은 날씨! 딱 내 스타일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슈는 화이트 수영복을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드러냈다. 군살 없는 완벽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슈는 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유 군과 라희, 라율 쌍둥이 자매를 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맥그리거 “4R 안에 눕히겠다” 메이웨더 “넌 Mr 탭아웃”

    맥그리거 “4R 안에 눕히겠다” 메이웨더 “넌 Mr 탭아웃”

    49승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와 다음달 26일(이하 현지시간)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격투기 대회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었던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가 주먹 대신 화려한 입씨름부터 벌였다. 둘은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모두 네 차례 기획된 팬 초청 미디어데이 행사의 첫 장을 열었는데 맥그리거는 4라운드 안에 메이웨더를 링에 눕히겠다고 큰소리를 쳤다. 둘은 다음날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13일 뉴욕 브루클린을 거쳐 14일 영국 런던을 마지막으로 팬들 및 언론 앞에서 설전을 이어간다. 맥그리거는 “(메이웨더가) 몸놀림이나 파워, 흉포함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메이웨더는 “장담하는데 넌 얼굴이나 등을 보이며 달아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너희 같은 애들 좍 줄지어 놓으면 볼링핀처럼 쓰러뜨릴 수 있다”고 큰소리치자 맥그리거는 “20년 안에 그럴 일 없을 걸요”라고 되받았다. 다섯 체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메이웨더는 “난 늙은이지만 한 번도 프로복싱을 해보지 않은 맥그리거를 눕힐 만큼의 힘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3년 전 UFC 합류 후 유일한 패배였던 지난해 네이트 디아즈 상대 기권패를 들먹이며 “맥그리거는 마지막 대결에서 겨우 300만달러를 챙겼다”며 “우리는 ‘Mr 탭아웃(기권할 때 두드리는 것)’이 기권을 좋아하고 백기를 흔들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염장을 질렀다. 스트라이프 세미 캐주얼 차림의 맥그리거는 포문을 열기 전에 메이웨더 앞에서 껌을 씹으며 건들건들 몸을 흔들기도 했다. 48전승을 거뒀을 때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48’이 화려하게 장식된 모자를 푹 눌러쓴 메이웨더는 고개를 리듬에 맞추듯 돌리다 아예 360도 돌리는 등 맥그리거의 장담에 관심도 없다는 반응이었다. 메이웨더가 무대를 거들먹거리며 돌자 맥그리거가 세금 문제를 꺼냈는데 메이웨더는 누군가에게 가방을 들고 오라고 해 가방 안을 뒤적거려 1억달러 짜리 수표를 들어보이며 예의 돈자랑을 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미국 국세청(IRS)은 이날 세금을 완전히 납부했다는 메이웨더의 주장과 다르게 2015년 세금 2220만달러를 아직 내지 않았다고 공박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비전·이미지 시대, 서사 떨쳐야 소설 발전”

    “비전·이미지 시대, 서사 떨쳐야 소설 발전”

    “소설이 안 읽히는 건 소설가 탓입니다.”작가 윤후명(71)이 최근 12권으로 나온 자신의 소설 전집에 대한 소회를 밝히다 뱉은 쓴소리다. 윤후명 소설전집(은행나무)은 지난해 1∼6권에 이어 최근 나머지 7∼12권이 나왔다. 등단 이후 50년 동안 발표한 중·단편, 장편소설들을 한데 모았다. 작가는 한국 문학의 침체에 대해 소설로 독자들을 끌어들이려면 소설의 고정된 형태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의 소설로는 안 된다. 지금은 이야기의 세계가 아니라 비전과 이미지의 세계”라고도 했다. 1967년 시로 등단한 작가는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산역’이 당선되며 소설가로 ‘전향’했다. 소설과 시의 경계, 시공간의 한계를 끊임없이 무너뜨리며 한국문학의 ‘독보적 스타일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소설은 기승전결의 서사를 갖춘 이야기라는 관념을 떨치고자 했다. “어떤 분들은 ‘그게 소설이냐’ 이렇게까지 말했어요. 하지만 소설에 이야기가 있기는 하되, 소설이 이야기는 아니라는 게 제 생각이었어요. 서사를 벗어나지 않으면 소설의 발전은 없겠다, 그래서 제가 쓰는 소설은 어떤 이미지입니다.” 소설전집의 첫 권은 지난해 엮은 신작 단편 10편을 엮은 ‘강릉’이다. 이번에 낸 7권은 ‘바다의 귤’ 등 단편 6편을 ‘강릉의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묶었다. 오랫동안 등져 온 고향 강릉에 대한 애정의 표현이다. 기존 작품들을 발표 순서대로 정리하는 대신 원고를 교정·보완하고 대폭 개작과 통합도 마다하지 않았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롯데월드타워 100일 동안 1000만명

    롯데월드타워 100일 동안 1000만명

    지난 4월 3일 공식 개장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100일 만에 방문객 10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웠다.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방문객 수가 최근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100일 동안 하루 평균 방문객은 12만명(주중 10만 2000명, 주말 16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롯데월드타워가 문을 열기 전 롯데월드의 방문객 수(하루 평균 8만 6000명)보다 약 40% 증가한 수치다. 123층 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누적 방문객 45만명을 돌파했으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도 연간 관객 수 300만명을 넘어섰다. 롯데월드타워가 문을 연 뒤 면세점을 제외한 롯데월드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20% 이상 늘었다. 롯데월드타워는 개장 100일 기념으로 다양한 경품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다음달 31일까지 1달러 이상 구매 고객 중 2명을 추첨해 ‘롯데월드타워몰 투어’ 풀 패키지를 제공한다. 시그니엘 호텔 1박2일 숙박, 면세점 쇼핑, 레스토랑 ‘스테이’에서의 식사, 콘서트홀 공연 및 전망대 관람 등이 모두 포함되는 상품이다. 아쿠아리움에서는 같은 기간 지하 1층 벨루가 수조 옆에서 고래 골격 전시회를 진행한다. 오후 6시부터는 조명을 어둡게 조절해 수조를 실제 바다와 같은 상태로 만드는 나이트 아쿠아리움도 개장한다. 시그니엘 호텔에서는 서울스카이 118층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요가를 즐길 수 있는 특별 강좌 등도 선보인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아찔함에 빠진 지자체, 하늘을 달리다

    아찔함에 빠진 지자체, 하늘을 달리다

    단양 스카이워크 내일 개장… 순창, 국내 최장 출렁다리 추진 사천엔 투명 바닥 바다 케이블카… ‘체험형 관광’ 트렌드 되며 인기 “더 높게, 더 길게, 더 아찔하게.” 체험관광이 대세를 이루면서 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아찔한 체험을 즐기려는 ‘스릴족’ 잡기에 나섰다.충북 단양군은 122억원을 들여 적성면 애곡리 만학천봉에 만천하스카이워크를 건립해 13일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달걀을 세워 놓은 듯한 형태인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전망대에 고강도 삼중 투명강화유리와 구멍이 뚫린 스틸그레이팅으로 바닥을 만든 스카이워크 3개를 갖췄다. 전망대에서 외부로 돌출돼 있는데, 가장 긴 게 15m다. 남한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붕 떠 있는 스카이워크에 서 있으면 다리가 부들부들 떨린다. 군 관계자는 “스카이워크 바닥은 1㎡당 300㎏을 견딜 수 있다”며 “견학 온 사람의 상당수가 스카이워크로 걸음을 옮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망대에 설치된 스카이워크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높을 것”이라고 했다. 전북 순창군은 체계산 중턱에 능선을 연결하는 길이 270m, 폭 1.5m짜리 출렁다리 건설을 추진 중이다. 지상에서 65m 높이에 설치될 이 다리가 완공되면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가 된다. 바닥면적 1㎡당 성인 6명이 서 있어도 끄떡없도록 만들어진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최근 설계를 발주했으며 내년 가을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다리에 서면 아찔함과 함께 섬진강 등이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며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시설이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경남 사천시는 국내 최장인 길이 2.43㎞의 바다 케이블카에 아찔함을 가미했다. 10명이 타는 캐빈(객실) 45대 가운데 15대의 바닥을 고강도 투명유리로 만들기로 한 것이다. 초양섬과 각산을 연결하는 이 케이블카가 내년 3월쯤 개통되면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지자체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단순 유람형’에서 ‘체험형 관광’으로 트렌드가 바뀌는 데다 몇몇 지자체들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어서다.부산 남구의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주말에 1만여명이 찾는 남구의 대표관광지가 됐다. 해안절벽 위에 유리판 24개를 ‘U’자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 다리로 2013년 10월 개장했다. 경기 파주시가 감악산에 설치한 길이 150m 출렁다리는 개통 7개월 만인 지난 4월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도 인기가 높다. 특수 제작된 두께 30㎜ 일체형 유리를 깔아 13.5m 아래 아찔한 바다 광경을 볼 수 있고, 강화유리바닥에 특수조명을 설치해 바다 위 은하수길을 걷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박호표 청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지자체들이 활동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며 “안전성 담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2㎞ 활주로에 아파치헬기 이착륙… 지하 수십m 작전벙커 설치

    2㎞ 활주로에 아파치헬기 이착륙… 지하 수십m 작전벙커 설치

    장병들 유격·사격장 훈련 시작…기지 내 18홀 정규 골프장 갖춰주한미군 미8군의 ‘평택 시대’가 열린 11일 현장에서 목도한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는 그 자체가 하나의 신도시처럼 웅장했다. 육군 기지임에도 내부에 2㎞에 이르는 비행장 활주로를 갖춰 C130 대형 군용수송기가 언제든 각종 군수물자 등을 수송할 수 있다고 한다. 비행장 안에는 치누크, 아파치 등 각종 헬기 20여대가 계류돼 있었고, 수시로 헬기들이 이착륙하면서 굉음과 먼지를 내뿜었다. 부지 면적만 여의도의 5.5배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탓에 육상에서는 어디가 기지의 경계인지 가늠하기조차 힘들었다. 기지 둘레가 18.5㎞로 차량 이동 시 40여분 소요된다니 엄청난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현장에서 만난 미8군 공보 장교는 “평택시 안에 새로운 도시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기지를 건설하고 있다”면서 “현재 건설 진도는 80%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평택기지를 뚝 떼어내 미국으로 옮기면 수도 워싱턴DC의 주요 지역을 대부분 덮는다고 한다. 전차 기동훈련장, 유격장, 사격장 등 각종 훈련 시설들은 이미 완공돼 장병들이 일부 훈련을 시작한 상태다. 기지에서 11㎞ 떨어진 평택역 및 평택항과 철도궤도로 연결돼 연료 및 각종 물자 등을 철도를 이용해 수송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나란히 건설된 미8군사령부와 주한미군사령부 청사는 수원 화성의 디자인과 색감 등을 차용한 탓에 전혀 낯설지 않았다. 미8군사령부 청사 오른쪽에는 지하 수십m 깊이로 작전상황 벙커가 만들어져 있다고 한 관계자가 귀띔했다. 장병가족 생활시설 등은 신도시처럼 질서정연하게 건설됐다. 초등학교 2곳,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한 곳이 이미 개교했으며 오산기지 장병 자녀들도 통학할 정도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단독 부임 병사들이 기거하는 아파트 단지는 8층 302가구의 건물이 수십동 건설됐거나 건설 중이다. 이들이 이용하는 PX 건물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기지 내에는 18홀짜리 정규 골프장이 갖춰졌으며 경기 성남의 미군 골프장은 올해 중 폐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지는 100년 주기 홍수에도 끄떡없게 건설됐다. 실제 이날 오후 물폭탄 같은 소나기가 쏟아져 기지 밖 도로가 물바다로 변했지만 기지 내부는 아무런 피해도 없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 앞서 미8군 신청사 앞에서 6·25전쟁 당시 8군사령관인 월튼 워커 장군 동상 이전 제막식이 열렸다. 용산기지에서 평택으로 옮겨진 워커 장군 동상은 손가락으로 정북(北) 방향을 가리켜 6·25전쟁 때 그의 염원을 재연한 듯했다. 증손자 샘 워커는 제막식에서 “증조할아버지를 대신해 대한민국 국군과 미군의 모든 장병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한끼줍쇼’ 엑소 수호X찬열, 밥동무 출격..제주 바다서 “으르렁”

    ‘한끼줍쇼’ 엑소 수호X찬열, 밥동무 출격..제주 바다서 “으르렁”

    JTBC ‘한끼줍쇼’ 여름특집 2탄 제주도 편에 엑소의 수호와 찬열이 밥동무로 출격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이른 아침 제주도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김포공항에서 만난 이경규와 강호동은 오프닝 시작과 동시에 밥동무를 찾기 시작했다. 이미 보도를 통해 밥동무를 확인한 강호동은 이경규에게 ‘대한민국 유행의 중심’, ‘으르렁’과 같은 힌트를 줬고, 이경규는 눈치 챘다는 듯 다른 가수의 이름을 크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호와 찬열은 제주도에서 버스 터미널 매표소 직원으로 완벽히 변신한 후 규동형제를 기다렸다. 수호는 버스표를 구하는 규동형제에게 “지금 티켓이 없는데 택시 타고 가야될수깡”이라는 어설픈 제주도 방언으로 허무하게 밥동무임을 들켰다. 제주도에서 만난 규동형제와 수호, 찬열은 본격적인 한 끼 도전에 앞서 ‘숟가락 찾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엑소는 바닷가 한 가운데서 라이브로 ‘으르렁’을 부르며 춤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엑소가 제주 바다에서 으르렁을 외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오는 12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지자체들 너도나도 스카이워크 설치 붐 “스릴족 관광객 잡아라”

    지자체들 너도나도 스카이워크 설치 붐 “스릴족 관광객 잡아라”

    자치단체들이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앞다퉈 스카이워크 등 조망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 12경의 하나인 청사포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전망대(스카이워크) 설치 중이며 다음 달 말 개장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해운대구는 최근 길이 72.5m, 폭 3~11m, 무게 280t에 달하는 전망대 상판을 설치했다. 상판은 전남 영암에서 9개월간 제작해 해상으로 운송했다. 전망대는 해수면으로부터 20m 높이로, 끝자락에는 반달모양의 투명바닥을 설치해 바다 위를 걷는 아슬아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운대구는 동백섬에도 출렁다리 설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에는 이미 남구 용호동과 서구 송도 해수욕장 등 2곳에 스카이워크가 설치돼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오륙도스카이워크(총길이 35m, 투명유리바닥 9m)는 2013년 용호동 SK 뷰아파트 인근 높이 37m의 해안 절벽에 조성됐다. 개장 이후 꾸준히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말에는 평균 1만여명이 찾는다. 최근에는 일본 등 해외관광객들도 즐겨 찾고 있다. 절벽에서 바다 쪽으로 돌출된 ‘U’ 자형 다리를 놓고 바닥 전체에 강화유리를 깔았다. 유리파손을 위해 입구에 놓인 덧신을 신어야 한다. 바닥 유리를 통해서는 아찔한 해안 절벽이 보인다.부산 서구는 2015년 6월 1일 국내 최장이자 최초의 곡선형 해상 산책로인 스카이워크(구름산책로)를 국내 제1호 공설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에 설치했다. 구름산책로는 길이 296m, 폭 2.3m로 국·시비 등 72억원이 투입됐다.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바닥 일부를 투명 강화유리와 매직그레이팅(철제망)으로 만들었다. 높이 9.3m의 아래로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는 아찔한 풍경을 보면서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피서철을 맞아 주말에는 하루 1만 500여명이 찾고 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명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도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다. 저도 연륙교 옛 교량은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자 창원시는 지난해 7월 스카이워크 시설 공사를 시작해 지난 3월 28일 개장했다. 교량 상판 콘크리트를 모두 걷어내고 특수제작된 강화 유리를 깔아 13.5m 아래 아찔한 바다 광경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바닥에 특수조명을 설치해 밤에는 바다 위 은하수길을 걷는 분위기가 나도록 했다. 강원도 정선 병방치스카이워크는 국내 스카이워크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첩첩산중 벽촌 정선에 여행객을 불러 모으는 역할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다. 아슬아슬 마음을 졸이며 유리 바닥을 걸으면, 한반도 지형을 닮은 밤섬과 굽이굽이 흐르는 동강이 발아래 펼쳐진다.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개장한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개장 이후 지난 2월까지 60만 명이 방문했다. 보행 구간 156m에 달하는 소양강스카이워크는 바닥과 난간을 투명 유리로 마감했다. 대부분 스카이워크는 지자체에서 조성해 무료 개방하지만,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연간 수억원에 달하는 관리비 때문에 유료로 운영하거나 유료화를 추진하는 곳도 있다. 창원시는 콰이강다리 스카이워크를 관광객에게 한해 유료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남구도 한때 연간 6억~7억원에 달하는 관리비 때문에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유료화하기로 했으나 시민반발 등에 부딪혀 없었던 일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스카이워크가 관광객 유치 등에 도움이 되면서 지자체들이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상어 잡으려다 상어밥 될 뻔한 남성

    상어 잡으려다 상어밥 될 뻔한 남성

    미국의 한 남성이 낚싯바늘에 걸린 뱀상어에게 팔을 물리는 아찔한 사고 순간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라이츠빌 비치 인근 바다에서 낚싯바늘에 걸린 뱀상어 한 마리가 발견됐다. 4피트(1.2미터) 크기의 뱀상어를 끌어내기 위해 두 남성이 물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상어의 꼬리를 잡으려던 남성에게 일이 터지고 만다. 몸부림치던 상어가 그의 팔을 덥석 문 것이다. 뱀상어에게 공격을 당한 남성의 팔에서는 순식간에 피가 쏟아졌고 두 사람은 황급히 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외신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들은 이미 현장에서 사라졌으며, 그들의 신원과 부상 정도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뱀상어는 백상아리와 함께 성질이 난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혼성그룹 카드(KARD) ‘올라 올라’ 티저…19일 정식 데뷔

    혼성그룹 카드(KARD) ‘올라 올라’ 티저…19일 정식 데뷔

    혼성그룹 카드(KARD)가 데뷔곡 ‘올라 올라’(Hola Hola)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11일 0시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카드 멤버들(비엠, 제이셉, 전지우, 전소민)은 노란색 스포츠카를 타고 쭉 뻗은 도로 위를 달리는가 하면 드넓은 바다와 다채로운 색상을 배경으로 활용해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전달한다. 여기에 멤버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다양한 컷들과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락 캐니언의 광활함 등이 담겨 영상미를 더한다.카드의 데뷔곡 ‘올라올라’는 강한 드럼 비트 위에 신스와 패드로 풍성함을 더한, 댄스홀 그루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여기에 얹어진 트로피칼 하우스 장르의 EDM 멜로디는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한다. 한편 카드는 오는 19일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식 데뷔앨범 ‘올라 올라’는 19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영상=KAR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제주 서귀포 인구 증사 4.3%…강정동 주택수요 꾸준한 증가세

    제주 서귀포 인구 증사 4.3%…강정동 주택수요 꾸준한 증가세

    서귀포시 인구가 17만7000명을 넘어서고 연간 4.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군복합형관광미항과(제주해군기지) 강정택지지구가 포함되어 있는 대천동 인구가 지난 2월 1만명을 넘어섰다. 대천동은 서귀포시 강정동, 월평동, 도순동, 영남동을 통합하여 만든 행정동이자 신시가지, 강정택지지구가 있는 주거지역이다. 대천동은 그동안 강정택지개발지구 아파트 단지의 입주, 혁신도시 관공서, 공공기관 근무자들의 이주 및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근무자들의 이주 등의 이유로 꾸준히 인구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인구 8,980명에서 무려 2,747명 가량 증가해 5월 기준 인구수는 11,72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유입인구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신시가지와 강정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마트, 병원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눈에 띄게 확장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민군복합형관광미항 크루즈 취항, 강정택지지구 입주율이 증가 등 인구 유입이 계속 될 것으로 분석돼 향후 시세상승 등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대천동의 관할구역 강정동에 들어서는 ‘강정 코아루 2차’가 눈길을 끈다. 한국토지신탁이 분양 중인 이 단지는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4필지에 조성되며 공급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60세대, 전용면적은 선호도 높은 단일 84㎡로만 구성된다. 강정 코아루 2차가 들어서는 서귀포시 강정지구는 지속적인 관광산업 발달, 글로벌 타운 조성으로 인구유입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 헬스케어타운, 영어교육도시 등의 조성도 계획돼 이곳을 중심으로 인프라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총 11개의 공공기관이 예정되어 있는 제주혁신도시가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각종 인프라 시설이 갖춰지고 있는 만큼 주택 수요도 대폭 증가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서귀포시청 제2청사, 서귀포 경찰서 등 행정시설이 단지와 인접하며, 이마트,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중앙도서관과 김정문화회관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축구장과 야구장을 갖춘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해 월드컵경기장도 가까워 스포츠레저시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도순초, 새서귀초, 법환초, 하원초 등 4개의 초등학교를 비롯해 대신중, 서귀포여고가 인근에 위치해 훌륭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교통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도보 3분 거리에 버스 정류장이 위치하고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서귀포 중심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1132번 도로를 통해 서귀포 구도심 및 제주 전 지역으로 쾌속 이동할 수 있다. 강정 코아루 2차는 코아루만의 혁신설계가 적용된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조성된다. 1층의 경우 테라스가 제공되며 최상층에는 서재, 놀이방, 다용도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다락방이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4베이 구조 및 전 세대 남향배치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주부들을 위한 특별한 휴식처인 맘스데스크 또는 펜트리가 선택 제공돼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선택적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인근 고층건물 부재로 채광권 및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고층세대에서 제주 바다 조망이 가능해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에서 ‘제주 호근동 코아루 오션뷰’, ‘강정 코아루 더테라스’, ‘제주 삼화코아루 헤리티지’ 등 성공적인 분양을 이끈 브랜드 ’코아루‘는 제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브랜드 가치가 높아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폐현수막 돗자리 어때요

    폐현수막 돗자리 어때요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화덕헌(왼쪽) 바다상점(해운대관광기념품 홍보관) 대표와 구 관계자가 폐현수막으로 만든 돗자리를 선보이고 있다. 매년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일회용 돗자리로 몸살을 앓는 백사장을 보호하기 위해 해운대구가 만든 묘책이다. 피서객들에게 5000원에 빌려주고 반납하면 4000원을 돌려준다. 부산 연합뉴스
  • 강한 햇볕에 입은 피부 화상…고용량 비타민D 효과적 (연구)

    강한 햇볕에 입은 피부 화상…고용량 비타민D 효과적 (연구)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산이나 바다에서 자외선으로 인한 화상을 치료하는데 비타민D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클리블랜드의 웨스턴리저브대학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소형 자외선램프를 이용해 참가자 전원의 팔 안쪽 부위에 햇볕에 탄 것과 같은 화상을 유발한 뒤 1시간 후 이들을 4그룹으로 나누어 위약, 비타민D 5만, 10만, 20만 IU(비타민을 측정하는 국제단위)를 투여했다. 이후 각각 24시간, 48시간, 72시간, 1주일 후 화상을 입은 피부의 조직 샘플을 채취해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최고 용량인 20만IU의 비타민D를 투여받은 그룹의 치료 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자외선에 의해 화상을 입을 경우 홍반과 작열감, 수포,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화상을 입은 지 48시간 후, 총 4그룹 중 20만 IU의 비타민D를 체내에 투약한 그룹은 나머지 그룹에 비해 부종과 염증 및 붉게 탄 부분이 다른 그룹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뿐만 아니라 고용량의 비타민D는 손상된 피부 장벽을 되돌리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소인 아르기나제-1의 활성화가 급증하는 것을 확인했다. 아르기나제-1 효소가 다량 분비되면서 염증을 완화하는 단백질들이 활성화됐고, 이것이 손상된 피부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피부가 재생되도록 돕는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다만 이번 실험에 사용된 비타민의 용량은 하루 비타민D 권장량의 몇 백 배를 초과한다는 점에서, 당장 이 치료법을 화상 치료에 적용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는 비타민D 하루 섭취 권장량을 200~400IU로 권장하고 있다. 연구진은 자외선으로 인한 화상이 아닌 일반 화상 환자들을 대상으로도 동일한 임상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피부학 연구 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공사 중 근로자 3명 급류에 숨진 사고 관련 마산회원구청·업체 압수수색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10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도심 하천에서 복개구조물 공사를 하던 근로자 3명이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공사발주기관인 구청과 업체 2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10분부터 수사관 25명을 동원해 마산회원구청과 해당 공사를 수주한 원청업체인 진주시 소재 K 회사, 창원에 있는 하청업체인 J 회사 등 사무실 3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한데 이어 증거를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압수수색을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공사 안전 관련 규정과 공사 관련 자료, 작업일지 등을 확보하고 이를 자세히 분석한 뒤 과실이나 위법사항을 철저히 가려내 사법처리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천 복개구조물 보수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4명이 1시간여 동안 쏟아진 폭우로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나는 바람에 급류에 휩쓸렸다. 이 사고로 3명은 사고 지점에서 1.8㎞ 떨어진 마산만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1명은 가까스로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북항 재개발, 대단위 재개발사업 연이은 남구 눈길

    북항 재개발, 대단위 재개발사업 연이은 남구 눈길

    부산 해운대, 수영구 등 해안과 인접한 곳이 고급 아파트촌으로 탈바꿈되면서 바다와 가까운 주거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다와 접해 있는 곳은 조망권 확보가 유리하고 상업시설, 교통여건이 잘 갖춰진 사례가 많은 편이다. 또 자연이 주는 희소성으로 미래 가치도 높아질 수 있다. 여기에 바다 인근 주거지는 세컨하우스나 투자용으로 수요도 많아 주택시장에서는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최근 10년간(2007년 3월~2017년 2월) KB국민은행의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부산 해운대구가 96.8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집값이 많이 오른 곳으로 손꼽혔다. 10년 동안 해운대구는 고급아파트촌이 형성되어 부산의 대표 부촌으로 성장했고 지속적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활발했다는 데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부산에서도 바다와 접해 있으면서도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남구가 차세대 주거지로 손꼽히고 있다. 인근에 북항재개발구역이 변신을 준비 중에 있으며 각종 재개발, 뉴스테이 사업 등으로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서다. 먼저 북항재개발 사업은 부산에서 비중 있게 진행되는 사업으로 무역항으로 역할을 다한 부산북항의 재래부두를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려는 계획이다. 중앙부두에서 옛 연안여객터미널 사이 바다를 매립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목표로 1단계(중앙부두~2부두 구간)는 지난해 말 부지조성이 끝났다. 이후 오페라하우스, 랜드마크 시설, 복합환승센터, 마리나, 영상·IT·전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으로 상업·업무, IT·영상·전시, 복합 도심, 해양문화 등이 선보여 부산의 주요 관광 및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이 점쳐지고 있다. 또 남구에는 노후 주거단지의 개발사업도 속속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미래가치를 밝게 한다. 대연동에는 크고 작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감만1구역, 우암1.2구역 등 뉴스테이로 1만5000여 가구가 변신할 예정이다. 이처럼 대형 개발사업이 집중된 부산 남구에서도 새 아파트가 공급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부산 남구 용당동에서 선보이는 ‘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가칭)은 실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아파트로 전용면적 59㎡, 84㎡, 총 758가구이다. 1차 758가구 외에 2차 1000여 가구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대단지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주변으로 용당초, 동향초.중, 동천초, 감만중, 석포여중, 부경대 등 주변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거주하기 좋은 환경이며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UN기념공원, 당곡근린공원 등 다양한 공원 및 문화공간도 있다. 사업지에서 신선대지하차도 및 신선대산복로, 부산항대교, 광안대교 등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용당 오션골든시티 월드메르디앙’(가칭)은 사업부지의 토지사용승낙을 확보한 내용으로 법무사 공증을 받았으며, 원금 안심보장제를 실시하여 조합 가입자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였다. 홍보관은 사업지 인근인 부산시 남구 신선로에 위치해 있어 상담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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