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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김기방 “결혼 후에도 조인성과 함께 다녀” 우정 과시

    ‘라디오스타’ 김기방 “결혼 후에도 조인성과 함께 다녀” 우정 과시

    ‘라디오스타’ 김기방이 결혼 후에도 절친 조인성과 변함 없는 우정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ㅇ김인권, 김기방, 개코, 미쓰라가 출연하는 ‘야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기방은 1년간 연기를 안 해도 행복하다며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결혼”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김기방은 결혼 후 조인성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면서 “셋이 같이 다녀요”라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김기방은 절친 조인성처럼 사는 것보다 자신처럼 사는 게 낫다면서 좋은 점을 열거하는 등 뜻밖의 정신승리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김기방은 결혼 후 입금된 출연료를 모두 아내에게 준 뒤 1년 동안 일을 하지 않고 꽁냥 꽁냥 중임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그는 능력 있는 아내의 중소기업 급 사업의 규모를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무엇보다 김기방은 아내와의 첫 만남의 상황부터 입은 옷까지 기억하는 섬세한 남자의 매력을 뿜어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또한 자신의 위치를 잘 안다면서 일찌감치 주인공 친구 역할이 자신에게 잘 맞는 옷이라는 걸 알았다고 ‘겸손 모드’를 제대로 탑재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남태평양에서 바다거북 타고 즐거워하는 한국인들?

    남태평양에서 바다거북 타고 즐거워하는 한국인들?

    남태평양의 휴양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바다거북을 타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사진이 유포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속 관광객들이 한국인으로, 기념사진이 동물을 학대한 국제적 망신거리가 돼 나라 망신을 시켰다는 것이다. 지난 6일 말레이시아의 한 뉴스 계정에 관광객들이 배 위에 바다거북을 올려 놓고 기념사진을 찍는 사진이 게시됐다. 바다거북은 분명 바다에서 끌어 올려진 것처럼 보이는 가운데 어린 아이가 바다거북에 타고 있다.어린 아이 뒤에 한 남성이 바다거북을 발로 누른 채, 어린 아이가 허리를 펴도록 손을 대고 있는 모습은 일부러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연출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뉴스 계정은 다른 곳에서 퍼온 사진으로 원 취지는 바다거북을 타고 하는 행위가 학대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장소는 물론 국적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그런데 이 사진이 국내에 알려지면서 다이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관광객들이 한국인들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팔라우를 찾은 한국 단체 관광객들이라는 것이다. 현지 업체가 유도했는지 관광객들이 요구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러는 사이 한 해외 해양보호단체에서 사진을 소개하면서 팔라우를 찾은 한국인들이라고 적시, 비난이 더 커지고 있다. 부끄럽다는 반응이 쏟아진 가운데 우리나라 관광객들의 바다거북 학대 행위가 아무렇지도 않게 버젓이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인터넷 상의 개인 블로그 등에는 바다거북을 붙잡아 기념사진을 찍은 사진들이 게시되고 있는 점들이 근거로 제시됐다. 한 다이버는 “한국인으로서 부끄러운 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서 이런 행위가 근절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해당글에 당부했다. 노트펫(notepet.co.kr)
  • [우주를 보다] 1억㎞ 거리서 포착한 지구와 달 그리고 소행성

    [우주를 보다] 1억㎞ 거리서 포착한 지구와 달 그리고 소행성

    칠흙같은 심연의 우주 속에서 밝게 빛나는 사진 속 천체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소행성 탐사선 오시리스-렉스(OSIRIS-REx)가 촬영한 한장의 흑백 사진을 공개했다. 별다른 특징없는 볼품없는 흑백사진같지만 천체들의 정체을 알면 놀랍다. 사진 속에 지구와 달, 소행성의 모습이 모두 담겨있기 때문이다. 사진 속에서 왼쪽 하단에 있는 천체의 정체는 바로 우리의 고향 지구다. 특히 그 옆에는 달이 말 그대로 점처럼 찍혀있다. 사진 상단에 마치 태양처럼 큰 천체는 오시리스-렉스의 탐사지인 소행성 ‘베누’다. 이 사진은 지난달 19일 오시리스-렉스가 촬영한 것으로 당시 지구와 달의 거리는 1억1400만㎞, 베누와는 불과 43㎞다. 또한 사진 오른쪽 하단에 작은 점으로 보이는 부분이 약 1200만 광년 떨어진 ‘바다뱀자리’(constellation Hydra)의 머리 부분이라는 것이 NASA의 설명.       지난 2016년 9월 발사된 오시리스-렉스는 소행성 베누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제작된 탐사선이다. 2년 여를 날아간 오시리스-렉스는 지난해 12월 목적지인 베누의 상공 19㎞ 지점에 도착했다. 특히 지난 1일 오시리스-렉스는 베누의 500m 앞까지 다가갔으며 현재 베누 상공 1.6㎞지점을 선회하며 탐사에 돌입했다.베누는 지름이 500m 정도인 작은 소행성이지만 태양계 생성의 굴곡진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 나아가 생명의 기원인 유기물의 출처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오시리스-렉스의 미션이 흥미로운 점은 단순히 소행성의 궤도를 돌며 연구하는데 그치지 않고 표면까지 하강해 로봇팔을 쭉 뻗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가져온다는 사실이다. 2020년에는 표면의 샘플을 60g이상 채취하며 이듬해에는 다시 지구로 귀환한다. 지구 도착은 2023년 9월로 샘플을 담은 캡슐은 낙하산을 이용해 미국 유타 주에 떨어진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사설] 신성장동력 시급성 일깨운 삼성전자 어닝쇼크

    한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 온 삼성전자의 ‘어닝쇼크’가 현실화됐다. 4분기 실적이 크게 하락해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38.5% 감소한 10조 8000억원, 매출은 9.9% 줄어든 59조원에 머물렀다. 삼성전자 핵심 사업인 반도체는 2017년부터 7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 신기록을 기록하며 한국 수출을 견인해 왔지만 이번에 40%가량 영업이익이 급락했다. 반도체의 초호황이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실적 하락이 예상됐지만, 애플의 실적저하 등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급격히 줄며 하락폭이 전망치보다 컸다. 삼성전자는 매출액이 우리나라 GDP의 15%에 육박하는 등 한국 경제에서 절대적 위상을 갖고 있다. 실적 급락이 험난한 앞날을 예고하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 자동차와 조선, 철강 등 주력 제조업이 쇠락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 산업을 떠받쳐 온 반도체마저 제동이 걸리면 우리 경제는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다.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악재에 포위된 형국이라 위기감이 더하다. 한국이 지나친 반도체 의존 경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은 이미 다 아는 바다. 문제는 반도체 이후 정부의 신산업 대책이 미약하다는 점이다. 미국과 독일, 중국, 일본 등은 이미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4차 산업혁명에 주력하면서 각 분야의 주도권을 잡아 가고 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바이오산업, 핀테크, 자율주행, 드론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한국에선 카풀 문제 하나 제대로 못 풀고 있고, 인터넷 전문은행도 각종 규제에 걸려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말로만 4차산업을 외칠 게 아니라 혁신사업에 방해가 되는 규제를 개혁해야 한다. 신성장동력이 될 만한 사업의 규제를 일정 기간 유예하고, 네거티브 규제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반도체 독주의 위험성에서 벗어나기 위한 산업구조 개편 전략도 동시에 추진해야 할 것이다.
  • [서울광장] ‘공약파기’와 ‘괄육취골’/김성곤 논설위원

    [서울광장] ‘공약파기’와 ‘괄육취골’/김성곤 논설위원

    쉽지 않을 것이다. 무엇 하나 버리기가 아까울 것이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있을까. 그러나 버려야 할 것은 버려야 하고, 바꿀 것이 있다면 과감히 바꾸어야 한다. 문재인 정권 집권 3년차를 맞아 나온 공약파기 얘기다. 솔직한 심정으로 괄육취골(刮肉取骨·내 살을 내어주고 뼈를 취함)이나 이대도강(李代桃?·작은 손해로 큰 승리를 얻음)을 권하고 싶지만, 순발력 떨어지고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이 정권에 그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인지도 모른다.광화문을 메웠던 촛불에서는 함성이 없었다. 침묵과 삼삼오오 모인 작은 속삭임, 낮은 노래들이 있었다. 촛불혁명은 이런 개개의 촛불과 속삭임, 염원이 모여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지금은 목소리나 염원의 갈래가 많이 나뉘었고, 방향도 서로 갈렸다. 일각에서는 과도한 청구서를 내밀기도 한다. 이런 때 가장 큰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이도 있고, 그중 가장 약한 이, 가장 절실한 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이도 있다. 어떤 게 옳다고 할 수는 없다. 종교인이라면 가장 절실한 이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는 게 맞지만, 정치는 마냥 이를 좇을 수도 없다. 그러다간 큰 방향을 놓칠 수도 있다. 참으로 어렵다. 청와대가 새해 벽두 문재인 대통령 1호 공약인 광화문 집무실 이전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말이 보류지 공약파기의 완곡한 표현이다. 곳곳에서 아우성이다. 지지자 중에서도 “광장으로 집무실을 옮겨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당초의 취지를 이렇게 헌신짝처럼 버려서야 되겠느냐”는 비판이 쏟아진다. 야당은 공약파기에 대해 문 대통령이 사과하라고 난리다. 사과하라는 주장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소득주도성장 등 문재인표 공약을 바꾸지 않는다고 질타하는 것을 보면 표리부동이요 정치공세다. 그러나 광화문 집무실이 야당이 아닌 국민에 대한 약속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솔직하게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야 한다. 또 그 정신도 이어 가겠다고 약속해야 한다. 그 시점은 10일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될 것 같다. 기자들이 묻든 묻지 않든 문 대통령은 답해야 한다. 대통령의 공약파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대표적인 게 김대중 정권 때 김종필 자민련 총재와 ‘DJP연합’을 통해 국민에게 약속한 내각제 개헌이다. 그러나 이것은 끝내 실현되지 못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동남권 신공항 건설 약속을 못 지켜 사과했고, 대운하도 사실상 공약(空約)이 돼 버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기초노인연금 도입과 4대 중증 의료비 전액보장 등 공약을 지키지 못했다. 이 때문에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사임하기도 했다. 바다 건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술 더 뜬다. “당선되면 8년 내 20조 달러 부채를 해결하겠다”, “공무원 고용동결” 등을 외치더니 당선되자 “내가 언제?”라며 오리발이다. 문 대통령의 공약파기도 처음은 아니다. 원자력발전소 건설 백지화 공약에 따라 대통령 취임 이후 중단했던 신고리 5, 6호기 건설을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재개했고, 지난해 7월 16일에는 수석보좌관회의에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이 사실상 지키기 어려워졌다”며 사과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공약들은 광화문 집무실과는 그 의미가 사뭇 다르다. 촛불로 탄생한 정권이고, 그 근원지로 집무실을 옮겨서 귀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국정을 펼치겠다는 근원적인 약속의 상징이었기 때문이다. 광화문 집무실 무산을 탓하려는 게 아니다. 오히려 1호 공약이지만, 지킬 수 없게 됐다며 솔직히 시인하는 것에 대해 “용기 있다”고 칭찬하고 싶다. 취지는 좋았지만, 실현이 쉽지 않은 공약이었다. 아쉬운 것은 이런 결정은 좀더 빨랐더라면 하는 것이고, 이런 버릴 줄 아는 자세가 다른 국정 과제에도 일찍 적용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다. ‘대통령에 당선됐으니까 공약쯤은 파기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이 꿈이었을까, 아니면 자신이 꿈꾸는 바대로 세상을 바꾸는 게 꿈이었을까. 만약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게 꿈이었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 공약 가운데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는 중간점검이 필요하다. 경제 때문에 그나마 쌓아 온 외교나 남북 문제의 성과까지 다 날아갈 판이다. 국민의 삶이 팍팍해지면서 소득주도성장은 날개조차 펴지 못할 지경이다.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괄육취골은 못 하더라도 이대도강의 자세로 문 대통령이 메시지를 전했으면 한다. sunggone@seoul.co.kr
  • ‘불만포차’로 전락한 여수 낭만포차

    ‘불만포차’로 전락한 여수 낭만포차

    영업 장소 교통혼잡… 민원 빗발거북선대교 밑 부지로 이전 추진익산국토관리청 화재 우려 난색 여수시 강행 방침에 마찰 ‘불씨’전남 여수시의 대표 관광상품인 낭만포차 이전 장소를 놓고 여수시와 익산국토관리청이 마찰을 빚고 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종포해양공원에서 영업 중인 낭만포차가 교통혼잡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높아지자 1㎞ 떨어진 거북선대교(돌산 2대교) 밑으로 옮길 계획을 세웠다. 낭만포차 이전을 위해 상하수도 개량과 전기 기반시설, 화장실 공사 등에 필요한 예산 5억원이 여수시의회를 통과해 이달부터 설계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거북선대교 관리기관인 익산청이 화재 우려 등 위험성을 제기하면서 도로점용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제동이 걸렸다. 익산청은 여수시의회 질의에 “거북선대교 아래는 시 소유 도로가 대부분이나 ‘사권(私權)의 제한’ 규정으로 시가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며 “도로법에 따라 교량시설물에 문제가 발생되는 시설은 들어설 수 없다”는 공문를 보냈다. 익산청은 “거북선대교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때 빠져나가는 길이 거북선대교 하부 하나밖에 없다는 점도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여수시는 거북선대교 밑으로 이전을 강행할 방침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7일 신년 기자회견장에서 “화재 예방 등 안전조치를 강구해 거북선대교 하부 공간으로 낭만포차 이전을 추진하겠다”면서 “익산청과 협의해 좋은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도로법 시행령에는 고가도로 하단에 화기가 있는 시설을 설치 못 하게 돼 있지만, 거북선대교는 23m 높이의 해상 교량이어서 고가도로라고 보기 힘들다”며 “서울 노원구의 경우 행인이 많은 고가도로 아래에 LP가스가 아닌 전기 시설을 해 허가 난 포장마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 시장은 “익산청이 제기한 화재발생 위험 시간이 40분, 60분 동안 지속되는 게 문제이지만 이곳은 바로 진압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세심한 안전조치가 준비된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2016년 5월 종포해양공원에 문을 연 낭만포차는 ‘여수 밤바다’와 함께 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이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소음, 경관훼손 등이 문제가 되자 여수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거북선대교 아래로 낭만포차를 옮기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아내의 맛’ 홍현희, 어린 시절 이야기에 눈물 ‘무슨 사연?’

    ‘아내의 맛’ 홍현희, 어린 시절 이야기에 눈물 ‘무슨 사연?’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부부동반 개그무대 출연에 도전했다. TV조선 리얼리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코미디언 아내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남편의 유쾌한 일상으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털털한 매력의 홍현희는 제이쓴의 부모님께 스스럼없이 다가서는 살가움, 어느 때든 거침없이 식사하는 먹방으로 ‘볼매’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제이쓴은 섬세한 감성과 금손을 자랑하는 디자이너로서 최근 아내 홍현희를 향한 개그 욕심을 터트리는 모습으로 폭소를 끌어냈다. 이와 관련 8일 TV조선 ‘아내의 맛’ 30회 분에서는 ‘개그 꿈나무’를 자처했던 제이쓴이 전격 개그 무대에 오르게 된, 감격스런 장면이 펼쳐진다. 제이쓴은 홍현희의 동료들을 만나기 전, 손수 정성 가득한 결혼식 답례품을 만들어 가져갔던 상황. 하지만 홍현희의 동료들은 제이쓴을 향한 ‘짓궂은 새신랑 신고식’을 가동했고, 이에 진땀을 빼는 제이쓴의 모습이 스튜디오의 폭소를 터트렸다. 곧이어 서서히 무대에 오를 시간이 다가오자, 제이쓴은 한껏 긴장된 모습을 내비쳤다. 이에 반해 여유로웠던 홍현희는 11년차 코미디언의 관록을 자랑하며 남편을 위한 ‘무대 긴장감 해소법’을 전수했던 상태. 과연 제이쓴은 무사히 ‘개그 무대 데뷔’를 할 수 있을 것인지, 두 사람의 심장을 모두 들었다 놨다 했던 두근두근 ‘개그프로그램 첫 출연기’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희쓴 부부’가 긴장백배 개그프로그램 녹화를 마친 후 둘만의 ‘소소한 뒤풀이’를 하던 가운데, 갑작스레 눈물바다가 되는 현장이 초래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제이쓴은 고생한 현희를 위해 요리연구가 국가비조차 감탄할 정도인 ‘이쓴표 까르보나라’를 만들어 대령했던 터. 홍현희는 요리하는 남편 옆에서 ‘맥주 한 짝’을 놓고 마시며, 가정집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현희의 인싸템 ‘맥주 3000CC통과 500CC잔’을 들고 리얼 ‘술방’을 펼쳤다. 그런데 행복한 술자리를 이어가던 와중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하던 홍현희가 왈칵 눈물을 터트렸던 것. 과연 제이쓴을 폭풍 당황하게 만들었던 홍현희의 취중진담, ‘눈물어린 가정사’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제작진은 “코미디언을 아내로 둔 남편, 섬세한 남자와 함께 사는 홍현희의 시트콤 같은 ‘개그무대 동반출연기’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낱낱이 공개 된다”라며 “다시 한 번 ‘역대급 에피소드’를 경신할 ‘희쓴 부부’의 개그무대 및 눈물 펑펑 뒤풀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불타는 청춘’ 김정균, 구본승♥강경헌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

    ‘불타는 청춘’ 김정균, 구본승♥강경헌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

    ‘불타는 청춘’ 시무식이 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렸다. 지난주 불청 청춘들은 그동안 함께했던 보고 싶은 얼굴들을 ‘2019 불청 시무식’에 초대했다. 8일 방송에서는 깜짝 초대를 받은 청춘들이 문경으로 속속들이 모인다. 청춘들은 레드카펫 대신 불청 표 멍석 카펫을 직접 준비했다. 한정수와 구본승은 직접 운전하는 리어카 가마를, 한복을 차려입은 금잔디는 특별 공연을 펼쳐 ‘불청 시무식’의 포문을 열었다. 이런 가운데 ‘보니♥허니’의 강경헌도 얼굴을 비췄다. 시무식을 찾은 경헌은 화려한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의전팀인 본승은 경헌을 보고 반가움을 표했고, 경헌을 안내하는 내내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사시사철 직접 밥을 해 먹느라 애쓴 청춘들에게 시무식 기념 ‘떡국 밥차’를 선물했다. 이어서 청춘들은 한 해 동안 활약한 멤버들을 시상하는 ‘불청 어워즈’를 직접 기획해 눈길을 모았다. 청춘들은 특별한 선물이 걸려 있는 8 vs 8 단체 게임으로 시무식의 열기를 더했다. 게임에 앞서 정균은 경헌에게 “낚시 좋아하는 남자는 어떠냐”며 본승을 떠올리게 하는 특징을 간접적으로 물었다. 이에 경헌은 “낚시보다 저를 더 좋아하면 되죠”라며 의미심장한 대답을 남겼다. 정균은 경헌에게 “본승이는 너 좋대”라며 두 사람을 이어주기 위한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했다. 경헌과 본승은 정균의 적극적인 중매(?)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균은 두 사람을 이용한 깨알 아재 개그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범계, 강효상에 “들어!…요” 했던 이유… “갑을관계 탓?”

    박범계, 강효상에 “들어!…요” 했던 이유… “갑을관계 탓?”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1일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안건으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박 의원은 당시 여야가 거친 논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야당 의원들의 항의 소리가 커지자 “좀 들어요!”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결국 “들어!”라고 소리치고서 뒤늦게 의식한 듯 “요”를 붙여 눈길을 끌었다.박 의원은 8일 서울신문 팟캐스트 ‘노정렬의 시사정렬’에 출연해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의 직전 질의에 대한 반박 질의니까 (강 의원이) 들어주시는 게 예의인데 계속 그러셨다”면서 “그분은 비례 초선이고 전 재선인데 화가 나서 ‘들어!’ 하고 나서 아차 싶어서 ‘요’를 했다”고 말했다. 날카로운 신경전이 오가던 중 난데없이 나온 말실수에 회의장은 순식간에 웃음 바다가 됐다. 야당을 향한 막말로 다툼이 벌어질 뻔 할 상황을 순간 재치로 모면한 셈이다. 박 의원은 “강 의원이 조선일보 편집국장일 때 제가 대변인이어서 박영선 대표랑 밥도 먹고 했다. 진짜 (갑으로서 강 의원이) 대단한 분이었다”면서 “머리 회전이 빨라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제는 초선과 재선으로 갑을관계가 사실상 바뀌었지만 이와 관계없이 존대어를 사용해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돼 다행이라는 취지다. 조국 민정수석의 직책을 세 번이나 물은 것에 대해서는 “벼르고 들어갔다”면서 “조국의 이름을 걸고 조국이라는 사람의 명예를 걸고 저는 정의롭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단순하게) ‘조국입니다’라는 답변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조 수석이 ‘민정수석 조국’이라며 스타카토로 또박또박 말해 답답했다”고 답했다. 당시 박 의원은 조 수석에게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위에 누가 있느냐”고 물었고 조 수석은 “제가 있다”고 했다. 이후 박 의원은 목소리를 높이며 “제가 누구냐”고 연거푸 세 번을 물었고 조 수석은 “민정수석 조국”이라고 직책을 붙여 강하게 답했다. 박 의원은 “나도 민정수석 비서관실의 비서관이었고 민정수석실이 하는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면서 “내가 아는 조국은 민간인 불법사찰 지시를 내리거나 그런 지시를 보고받거나 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의 전체 인터뷰는 ‘노정렬의 시사정렬’에서 (팟캐스트 바로가기) 확인 할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 첫 촬영 메이킹 현장 “첫 단추 잘 꼈다”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 첫 촬영 메이킹 현장 “첫 단추 잘 꼈다”

    2019년 tvN 첫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의 첫 촬영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환한 미소로 첫 촬영에 임하는 이동욱 유인나의 모습과 ‘진심이 닿다’ 속 두 사람의 미친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오는 2월 6일 첫 방송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이동욱 유인나가 주연을 맡고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새해 시청자 마음에 닿을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오전 이동욱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된 데 이어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의 첫 촬영 메이킹 영상(http://naver.me/FMXFZHmk)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벌써부터 두근거리게 한다. 특히 두 사람의 첫 촬영 소감과 함께 권정록 오진심으로 변신한 두 사람의 신선한 케미스트리가 설렘을 자극한다. 이동욱은 첫 촬영부터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으로, 촬영장 여심을 뒤흔들었다. 그는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고요. 우리 감독님도 너무 편하게 대해주시고 현장분위기도 편해서 잘 찍은 것 같다”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우주여신 오윤서(오진심) 역을 맡은 유인나는 “첫 촬영을 나왔는데 2년만에 하는 촬영이라 굉장히 굉장히 너무 너무 신이 나고요”라며 설렘을 드러낸 후 “(첫 촬영이 좋아서) 앞으로 4개월 정도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촬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감이 들었어요”라고 사랑스러운 첫 촬영 소감을 밝혀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동욱-유인나의 현실 케미가 광대를 들썩이게 한다. 이동욱-유인나는 첫 촬영부터 유쾌하게 연기 호흡을 맞춰보며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동욱의 장난기와 유인나의 리액션이 찰떡 호흡을 만들어 낸 것. 이동욱은 “너 언제 데뷔했니?”라며 장난스러운 말투와 근엄(?)한 눈빛으로 급 선배모드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욱의 장난에 유인나는 센스 있게 맞장구 치며 해사한 웃음을 지어 발랄하고 즐거운 촬영 분위기를 인증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진심이 닿다’에서 보여줄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공과 사가 분명한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우주여신 오진심의 드라마 같은 만남이 만들어낼 케미스트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진심이 닿다’ 첫 촬영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동욱 유인나 믿고 보는 조합이네요! 본방사수”, “첫 촬영 분위기 너무 좋아요 설레요”, “현실 설렘! 심장 부여 잡았습니다”, “촬영장 분위기 좋다 두 분의 케미를 응원합니다”, “광대가 자꾸 솟아요 제 광대를 책임져 주세요”, “2월 6일 첫 방송! 벌써 기대돼요”, “감독님 엄마미소 제가 봤어요 연출 기대중이에여”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동욱 유인나 주연의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드라마 ‘남자친구’ 후속으로, 오는 2월 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수 낭만포차 장소놓고 여수시와 익산국토관리청 충돌

    여수시의 대표 관광상품인 낭만포차 장소를 놓고 여수시와 익산국토관리청이 마찰을 빚고 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영업중인 종포해양공원이 교통혼잡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높아지자 1㎞ 떨어진 거북선대교(돌산 2대교) 밑으로 옮긴다. 낭만포차 이전을 위해 상하수도 개량과 전기 기반시설, 화장실 공사 등에 필요한 예산 5억원이 여수시의회를 통과해 이달부터 설계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거북선대교 관리기관인 익산국토관리청(이하 익산청)이 화재 우려 등 위험성을 제기하면서 도로점용허가에 난색을 표하고 나서 제동이 걸렸다. 익산청은 여수시의회 질의에 “거북선대교 아래는 시 소유 도로가 대부분이나 ‘사권(私權)의 제한’ 규정으로 시가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며 “도로법에 따라 교량시설물에 문제가 발생되는 시설은 들어설 수 없다”는 공문를 보냈다. 익산청은 “거북선대교가 위급상황 발생시 유일한 통로가 돌산대교 하나밖에 없어 다른 길로 빠져나가는 길이 없는 점도 문제가 된다”며 “여수시가 낭만포차에 대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접수하지 않아 현재로서는 허가가 된다 안된다는 답변을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7일 신년 기자회견장에서 “화재 예방 등 안전조치를 강구해 거북선대교 하부 공간으로 낭만포차 이전을 추진하겠다”면서 “익산청과 협의해 좋은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도로법 시행령에는 고가도로 하단에 화기가 있는 시설을 설치못하게 돼 있지만, 거북선대교는 23m 높이의 해상 교량이어서 고가도로라고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노원구의 경우 행인이 많은 고가도로 아래에 LP가스가 아닌 전기 시설을 해 허가 난 포장마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익산청이 제기한 화재발생 위험 시간이 40분, 60분 동안 지속되는게 문제지만 이곳은 바로 진압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며 “세심한 안전조치가 준비 된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2016년 5월 종포해양공원에 문을 연 낭만포차는 ‘여수 밤바다’와 함께 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이후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소음, 경관훼손 등이 문제되자 설문조사를 통해 거북선대교 아래로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독일에서 돌아온 간호사·광부들의 한국정착지 남해 독일마을,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

    독일에서 돌아온 간호사·광부들의 한국정착지 남해 독일마을,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

    경남 남해군은 8일 독일에서 일하다 은퇴한 간호사·광부 등이 정착해 살고 있는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이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으로 뽑혔다고 밝혔다.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 추천을 받아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한다. 남해군은 독일마을이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열린관광지’ 사업 참여 때 우대와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여, ‘대국민 홍보여행’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전국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에도 소개된다. 삼동면 독일마을은 1960년대 독일에 산업역군으로 파견돼 한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간호사·광부들에게 은퇴한 뒤 한국에 돌아와 정착해 살 수 있도록 터전을 제공하고 독일문화를 체험하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남해군이 독일풍으로 조성한 마을이다. 독일마을은 아름다운 남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남해지역 대표 관광지로 사시사철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독일 탄광에서 석탄을 캘 때 사용했던 작업도구와 병원 간호 도구 등을 전시해 놓은 파독전시관이 있다. 독일마을에서 해마다 10월 독일 맥주·음식을 맛보고 독일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맥주축제도 열린다. 2010년 부터 시작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우리나라 맥주축제의 원조로 2018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사형 9시간 전 집행중지된 美사형수, 결국 자살로 생 마감

    사형 9시간 전 집행중지된 美사형수, 결국 자살로 생 마감

    자신을 빨리 죽게해달라고 호소했던 사형수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 외신은 네바다주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사형수 스콧 레이먼드 도지어(48)가 독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네바다주 교정국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5일로, 이날 오후 4시 35분 경 도지어는 자신이 머물던 독방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지난 2007년 사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도지어는 지난해 현지 뉴스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사형이 집행되기 불과 9시간 전 법원 판결로 형집행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당시 제약사인 알보젠은 네바다주 교정국을 상대로 자사의 미다졸람 제품을 약물 주입형 사형에 사용하지 말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이를 법원이 받아들였다. 이 판결에 따라 도지어의 형집행은 잠정 중단됐다. 이 사건이 언론의 더 큰 관심을 모은 것은 역설적으로 정작 당사자인 도지어는 사형집행을 강력하게 원했다는 사실 때문이다. 곧 타의에 의해 원하지 않은 판결이 내려진 셈이다. 도지어는 당시 인터뷰에서 “교도소에서의 삶은 삶이 아니다”라며 “날 죽이겠다고 한다면 그렇게 해달라”며 빠른 형 집행을 위해 모든 항소를 포기했었다. 한편 도지어는 2002년 라스베이거스에서 한 남성을 토막살해한 혐의와 2005년 한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최종 사형을 선고받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안녕? 자연] 지구온난화, 바다 온도에 미친 영향…초당 원자폭탄 1개

    [안녕? 자연] 지구온난화, 바다 온도에 미친 영향…초당 원자폭탄 1개

    지난 150년간 지구 온난화가 바다 온도 상승에 미친 영향은 초당 원자폭탄 1개의 에너지에 해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1871년 이후 해수면 온도를 해양순환 컴퓨터 모델과 결합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해냈다. 이 연구는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다. 영국 가디언지가 분석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50년간 바다에 매초 흡수된 열은 히로시마급 원자폭탄이 방출하는 열의 1.5배 정도였다. 흡수되는 열은 탄소 배출물이 늘어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해 오늘날엔 초당 3~6개의 원자폭탄에 달한다. 지난 150년간 바다에 흡수된 열의 총량은 436 x 1021J로 인류 전체가 연간 사용하는 에너지의 1000배에 해당한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로르 재너 옥스퍼드대 교수는 “우리는 넘쳐나는 에너지 대부분을 기후 시스템으로 방출하며, 이 에너지 대부분은 바다로 흘러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에 갇힌 열의 90%는 바다에 흡수되며, 지표면이나 공기, 빙하에 흡수되는 양은 일부에 불과하다. 바다에 흡수된 열 대부분은 대양 깊은 곳에 저장된다. 그러나 이 지점의 열을 측정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수십년 밖에 되지 않은 데다 지금까지의 기술로는 1950년 이전에 흡수된 열을 측정할 수 없었다. 연구진은 해수면을 여러 가지 색으로 표시한 뒤 해양 순환에 따라 각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하고 심해 온도 변화를 추정하는 기술을 사용했다. 예컨대 1871년 북대서양의 해수면 온도에 이상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면, 이 이상이 2018년 대서양 심해의 수온 상승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계산 가능하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바다에 흡수되는 대량의 열은 해수면을 상승시키고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를 더 강력하게 만든다. 해수면 상승은 지구 온난화가 불러 일으키는 가장 파괴적인 영향으로 꼽힌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로 인해 세계 각지의 해수면 상승을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기준 통신원 foridealist@naver.com
  • 문화·예술 누리는 ‘동작문화재단’ 출범

    문화·예술 누리는 ‘동작문화재단’ 출범

    다양한 콘텐츠 발굴… 축제 기획도서울 동작구가 구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문화도시로 거듭난다. 동작구는 오는 14일 상도1동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에서 동작문화재단 출범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동작문화재단은 구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정책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전문기구로서의 역할을 한다. 우선 지역 내 대학, 관광 자원과 연계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대표 축제인 바다축제처럼 각종 축제를 기획하고 키워나간다. 지역문화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시설과 구립도서관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들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한껏 누리게 하고, 문화자원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동작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 10월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는 등 재단 출범을 위한 채비에 나섰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지역 문화예술을 발전시킬 동작문화재단의 출범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민 수요를 반영한 문화예술 기반 시설을 확충해 문화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월드 Zoom in] 빗장 풀린 마리화나 산업…‘나홀로 성장’ 이어가나

    [월드 Zoom in] 빗장 풀린 마리화나 산업…‘나홀로 성장’ 이어가나

    美, 연간 11조여원 규모… “시장 급팽창” ‘반대파 ’ 세션스 前법무장관 경질 호재로 변심한 베이너는 대마 기업 자문위원에 태국, 의료용 허용 등 亞도 합법화 움직임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마리화나 합법화는 ‘뜨거운 감자’였다. 기호용 마리화나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낸 지 1년이 지난 미국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우루과이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기호용 마리화나를 전면 합법화한 캐나다, 멕시코 등 각국이 줄줄이 규제 문턱을 낮췄기 때문이다. 금기시되던 마리화나에 빗장을 푼 국가·도시들이 빠르게 늘고는 있지만 마리화나 기업의 실적이나 정부 당국이 거둬들이는 세수는 예상에 못 미친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미·중 무역전쟁 등의 여파로 어두워진 세계 경제 전망 속에서도 마리화나 산업의 급성장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AP통신 등 미 언론이 최근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서명한 농업 법안은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한다. 법안은 환각을 일으키는 향정신성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의 농도가 0.3% 미만인 대마(헴프)를 합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브루킹스연구소는 “이 법이 헴프를 규제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의료 목적을 비롯한 마리화나의 상업적 재배·개발이 전면 허용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 여당인 공화당이 이를 강력하게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미국 내 주 또는 특별구는 미시간, 콜로라도, 워싱턴, 오리건, 알래스카, 네바다, 캘리포니아, 워싱턴DC, 매사추세츠, 버몬트 등 10곳이다. 미주리, 유타 등 32개 주 또는 특별구에서는 의료용 마리화나가 허용되고 있다. 미국의 연간 마리화나 산업 규모는 100억 달러(약 11조 7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AP통신은 “마리화나 산업이 양성화되면서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6 미 중간선거 직후 제프 세션스 전 법무장관이 경질되면서 트럼프 정부 내 마리화나 합법화 추진이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세션스 전 장관은 공화당 소속이지만 마리화나 합법화를 강력히 반대하며, 연방정부가 주정부 정책에 개입해 마리화나 관련 범죄를 기소할 수 있도록 지시했던 인물이다. 존 베이너(공화당) 전 미 하원의장 등 마리화나 기업체에 취직한 정치인들의 행보도 눈에 띈다. 세션스 전 장관 못지않게 마리화나 합법화에 반대했던 베이너 전 의장은 지난해 4월 트위터를 통해 “마리화나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면서 세계 최대 마리화나 재배·가공 기업인 ‘에이커리지홀딩스’ 자문위원회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빌 웰드(공화당)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브라이언 멀로니 전 캐나다 총리도 베이너 전 의장의 뒤를 이었다. 아시아 국가들도 마리화나 산업을 겨냥해 관련 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태국은 지난달 25일 아시아 지역 최초로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중증 환자들에게 마리화나 오일을 판매한 남성이 사형을 선고받은 것을 계기로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논의에 불이 붙었지만 아직 법 개정 단계에 이르지는 못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정동영이 전화 와도 글만 써”… 정치인 신기남, 소설가 신영 되다

    “정동영이 전화 와도 글만 써”… 정치인 신기남, 소설가 신영 되다

    “40여년을 ‘다 집어치우고 글 쓸거야’라고 말해왔는데 다행히 정치를 그만둘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 때 다부지게 결심했어요. ‘드디어 남을 위해서 사는 세계가 아니라 자기 길로 접어들어야 할 때가 온 것 아닌가′ 하고요. 절치부심하고 들어 앉아 정동영·천정배가 전화 와도 안 받고 글만 썼습니다.” 국문과 진학을 꿈꿨으나 ‘법대 가라’는 어머니의 말에 꿈을 접었던 문청(文靑)이 예순을 훌쩍 넘겨 돌아왔다. 푸른 바다 표지의 책을 한 권 들고서. 4선 의원 출신의 정치인 신기남, 아니 소설가 신영(67)으로. 신기남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책정보위원회 위원장이 생애 첫 장편소설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솔출판사)을 펴냈다. 7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난 작가는 지난 2년 간 두 편의 장편소설을 썼다고 했다. 하나는 해군 장교로 근무했던 자신의 경험에 기반한 소설이고, 다른 하나가 ‘두브로브니크…’이다. 임우기 솔출판사 대표의 눈에 먼저 든 것이 ‘두브로브니크…’ 였다. 본인 스스로 역사, 지리, 철학, 정치를 두루 혼합한 일종의 퓨전 소설이라고 얘기한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를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여행지에서 만난 두 남녀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아드리아 해안의 풍광을 담아내는 동시에 발칸반도의 잔혹한 현대사를 녹여냈다. 하필 발칸반도인 이유는 국회의원 시절 한국-세르비아 의원 친선협의회 회장으로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 보스니아와 몬테네그로를 여행하고 유고 내전 전범 재판 과정을 연구했던 기억에서 시작됐다. 자리에 참석한 문학평론가 방민호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대개 다른 일을 하다 소설을 쓰게 되면 소설적 문체가 아니라거나, 문장이 리듬을 타고 흘러가지 못하는 등의 아마추어 티가 나기 쉬운데 간결하면서도 부드러운 문체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힘이 있었다”고 말했다. 애당초 신 작가는 실명과 이력을 모두 비공개로 하고 싶었지만 임 대표의 만류로 거둬들였다고 했다. ‘신영’이라는 필명은 신선하고 젊어보이고 싶은 마음(‘young’)에서 지었다. 정계 복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혹시 그러한 질문이 나오게 되면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대답하겠다고 생각하고 나왔다”며 “정치로 다시 돌아오라는 권유도 있지만, 20년 정치했으면 됐다며 거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학적 롤모델은 6년 전 작고한 최인호 작가다. 그는 고 최 작가에 대해 “최초로 소설을 써서 집을 사고 자동차를 산 분”이라며 “(그 분처럼) 깊은 감동을 주면서 동시에 재미도 있는, 팔리는 문학작품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정치와 문학 중에 어느 것이 더 어려운가” 라는 “정치도 어렵고 문학도 어렵다”며 고개를 저었다. “정치는 자기가 원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면 문학은 실력을 쌓고 습작을 거쳐야 하는데 이것 또한 (남들에게) 발탁이 돼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는 정말 천행으로 기회를 얻었죠.”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충남병원선 섬 주민 건강지킴이 40년

    충남병원선 섬 주민 건강지킴이 40년

    충남 서해안 섬 주민의 건강을 지켜온 병원선이 운항 40년을 맞았다. 충남 섬 주민 3808명의 ‘바다 위 종합병원’으로 자리잡았다. 충남도는 7일 대천항에서 160t짜리 병원선 ‘충남501호’ 안전운항 기원제를 올리고 보령시 원산도에서 올해 첫 진료활동을 벌였다. 충남병원선이 운항된 것은 1979년이다. 정부에서 1971년부터 6t급 ‘섬돌보기호’를 운항하며 섬 주민의 건강을 챙기다 자치단체에 넘긴 것이다. 병원선 충남501호는 보령 15개, 태안군 6개, 당진시 4개, 서산시 3개, 홍성군 죽도, 서천군 유부도 등 6개 시·군 30개 유인도를 돌며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 3명(내과·치과·한의사), 간호사 3명 등 18명이 배를 타고 매년 연인원 20만명 안팎을 돌본다. 치과 치료기, 디지털 방사선 장비, 자동생화학 분석기, 초음파기, 골밀도 측정기 등 웬만한 의원 못잖은 의료장비를 갖췄다. 송기력 도 보건행정팀장은 “병원선은 만성질환을 앓는 주민이 주 대상”이라며 “긴급 환자는 해경 경비정과 닥터헬기는 물론 어선까지 이용해 육지 병원으로 후송한다”고 했다. 섬 주민이 많이 앓는 만성질환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골다공증 등 다양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일해 관절 병도 많다. 특히 충남 최서단 무인도였던 격렬비열도도 활동 대상이다. 2015년 국제안보 등 차원에서 배치한 등대지기 2명이 상주하기 때문이다. 이들 섬 주민을 돌보기 위해 바다를 헤쳐나간 길이만 지난해 모두 8766㎞에 이른다. 병원선은 매달 정기적으로 순회 진료를 하고, 주민이 많은 원산도·삽시도·효자도 등 3개 섬은 2∼4 차례 찾는다. 연간 180일 이상 진료에 나선다. 송 팀장은 “월~금요일 진료 활동을 한 뒤 주말에 선박을 정비한다”면서 “배 밑에 붙은 따개비를 긁어내는 등 정비하느라 잠수인력까지 동원한다”고 말했다. 송 팀장은 해마다 병원선을 수리해야하는데 비용이 1억 5000만원~2억원이 든다고 했다. 현 병원선은 충남도가 2001년 27억원을 들여 건조했다. 그 전 충남도 병원선은 136t이었으나 노후돼 폐선하고 더 크게 지은 것이다. 두 병원선은 지난 40년 간 모두 800만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이선영 ‘충남501호’ 선장은 “병원선이 커 선창에 대기 힘든 섬도 있어 작은 배를 싣고다니며 병원선까지 주민을 실어나른다”며 “머지않아 병원선을 새로 지어야 하는데 건조비가 80억~100억원으로 올라 걱정이다. 그래도 섬 주민이 고령화돼 병원선 수요가 줄지 않으니 어쩌겠느냐”고 웃었다. 보령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비디오스타’ 김완선, 솔직한 이상형 공개 “잘생긴 연하남=이민호”

    ‘비디오스타’ 김완선, 솔직한 이상형 공개 “잘생긴 연하남=이민호”

    가수 김완선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오랜만에 토크쇼 출연을 한다. 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더 비기닝! 가요계 최초 전쟁 특집’에서는 김완선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랩을 한 가수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서범의 ‘김삿갓’이 먼저가 아닌 김완선이 먼저 랩을 시도했던 것. 뿐만 아니라 김완선이 세운 다양한 최초 기록들에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세븐과 블락비 박경이 사석에서 만난 이야기를 하던 중 MC 한 명이 김완선에게 “블락비 멤버인 피오는 알고 있냐”고 물었는데, 이에 예상치도 못한 충격적인 대답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 아이돌에 대해 잘 모르는 김완선이 피오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했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MC 박소현은 김완선의 실제 이상형에 대해 폭로했다. 배우 김광규와 터보 김정남의 이상형으로 뽑힌 김완선은, 그들이 아닌 이민호 스타일의 잘생긴 연하남이 이상형이었던 것. 이에 김완선은 이민호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를 털어놓았는데, 구체적인 그녀의 이유에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김완선이 세운 최초 기록과 블락비 피오의 정체에 대한 충격적인 대답은 1월 8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발전 효율 2배 늘고 안정적 전력생산 가능한 파력발전 나왔다

    발전 효율 2배 늘고 안정적 전력생산 가능한 파력발전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발전 효율이 기존보다 2배 높고 파도의 방향이나 강도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전력생산이 가능한 파력발전(조력발전) 기술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인프라안전연구본부 연구팀은 기존 파력발전 기술과 비교해 발전효율이 2배 이상 높아지고 24시간 내내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파력발전은 파도의 운동에너지를 이용해 발전하는 신재생 에너지의 한 종류이다. 파력발전은 바다물결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조력발전은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얻는 방식으로 차이가 있다. 기존 파력발전은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의 방향 때문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해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조수간만의 차가 큰 곳은 설치가 어렵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도 파력발전 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제주도에 시험설비 1곳에 불과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영국을 비롯한 5곳에 불과하다. 연구팀은 바다 상황에 상관없이 24시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한 2중 변환장치와 자동 위치조절장치를 개발했다. 2중 변환장치는 파도의 원운동을 이용하는 원통형 실린더와 직선운동을 이용하는 스윙판을 함께 장착해 발전효율이 높은 상황에 따라 해당발전기가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다. 마치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배터리와 가솔린 중 동력원을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 방식이다.자동 위치조절장치는 부력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수심 변화는 물론 파도나 너울의 방향 변화에 따라 자유롭게 작동해 발전할 수 있도록 해 24시간 내내 연속 발전이 가능토록 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발전성능도 기존의 것보다 향상됐다. 특히 시간당 24.1% 정도 높은 발전효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기당 생산전력은 시간당 3㎾ 수준으로 소형 풍력발전과 비슷하지만 풍력발전에 비해 필요면적은 적고 소음 발생 걱정도 줄였다는 장점이 있다. 박민수 박사는 “이번 기술을 활용하면 3면이 바다인 한국에서 파도를 이용해 충분히 에너지를 생산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해양환경에 관계없이 설치가 가능해 국내 연근해역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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