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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에 진심인 청년들...버려진 플라스틱에서 영감을 발견하다

    환경에 진심인 청년들...버려진 플라스틱에서 영감을 발견하다

    <청춘기록 6회> 내 손으로 지키는 환경, ‘어벤저스 청춘’ 3명기후위기는 인류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는 걸 분명히 경고한다. 청년도 예외가 아니다. 환경 문제가 이들의 삶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다 보니 민감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나서는 청년이 있는가 하면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새로 제시하거나 기후위기 대응 책임이 있는 다른 세대와 연대하는 환경운동가도 있다. 자신의 재능을 살려 독특한 방법으로 기후위기 문제를 알리고 해결하려는 이들이 있다. 환경을 주제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품·작품으로 탈바꿈시키는 청년 3명을 만나 봤다. ●고교 자퇴 후 환경 크리에이터로…“시민들 인식 변화 이끌 것” 환경 크리에이터 홍다경(25)씨는 2018년부터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의 약자)라는 환경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홍씨가 리더로 활동하는 환경 동아리 ‘지구시민운동연합’ 활동의 일환이다. 그는 쓰레기산의 문제를 알리는 뮤직 비디오 제작부터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 국토대장정까지 환경 문제를 알리기 위한 활동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홍씨는 8일 “직접 방문하는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으로는 한계를 느꼈다”며 “시공간 제약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 문제를 알릴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학창 시절 미술을 배우며 시각디자인학과 입시를 준비했던 홍씨는 진로 고민 끝에 고교를 자퇴했다. 홍씨는 “전국의 모든 쓰레기 매립지를 둘러보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꼈다”면서 “환경운동가가 되기로 다짐했고 곧바로 현장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홍씨는 2018년 제주해녀문화연구원과 함께 ‘스윔픽’(수영하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했다. 죽어 가는 제주 바다 생태계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닷속 쓰레기를 줍기 위해 직접 스킨스쿠버를 배우는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했다. 홍씨는 “지난 3월 동아리 회원과 함께 충남 태안 바닷가의 부유물을 낚는 ‘자석 낚시’ 활동을 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면서 “앞으로 영향력 있는 환경운동가로 성장해 시민의 인식 변화와 연대를 이끌어 내고 싶다”고 말했다. ●버려진 플라스틱 굽는 청년…와플·마들렌 모양 소품 재탄생 박형호(30)씨는 청년 창업가를 위해 설립된 서울 을지로 메이커스큐브에서 2년째 플라스틱으로 생활 소품을 제작하는 ‘플라스틱베이커리서울’을 운영하고 있다. 전기공학을 전공한 박씨는 군 복무 시절 우연히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이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이후 대학원에 진학해 디자인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그는 “나만의 디자인으로 버려진 물건에 다시 생명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평소 버려진 물건에 대한 박씨의 연민은 업사이클링 브랜드 창업으로 이어졌다. 박씨는 “요리를 좋아하던 팀원의 취미와 업사이클링을 결합해 플라스틱으로 만든 디저트 모양의 소품을 디자인했다”고 소개했다. 박씨가 소품을 만드는 과정은 빵 굽는 과정과 비슷하다. 먼저 병 뚜껑이나 화장품 용기 등 플라스틱을 분쇄해 오븐에 녹인 다음 틀에 맞춰 원하는 모양을 만든다. 박씨는 “플라스틱이 오븐 안에서 타지 않도록 다 녹을 때까지 지켜보는 등 섬세하게 조절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렇게 버려진 플라스틱은 와플, 카늘레, 마들렌 등 먹음직스러운 디저트 모양의 소품으로 재탄생한다. 사람들이 완성품을 보고 좋은 반응을 보일 때 뿌듯하다는 박씨는 “환경이라는 주제가 사람들에게 교육적으로 다가가기보다는 신선하고 즐겁게 받아들여졌으면 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재치 있게 전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자연물로 소개하는 플라스틱…“전시 통해 울림 줄 수 있길” 작가 장한나(34)씨는 오랜 세월 바람에 깎여 원래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스티로폼 덩어리, 따개비가 잔뜩 붙어 있는 플라스틱에 ‘뉴락’이란 이름을 붙였다. 새로운 자연물처럼 느껴진다는 의미에서다. 장씨가 뉴락 프로젝트를 시작한 건 2017년 우연히 해안가를 걷다가 낯선 돌멩이를 발견하면서부터다. 언뜻 봤을 때는 돌멩이였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스티로폼이었다. 장씨는 이후 전국의 강, 바다 등을 돌아다니며 뉴락을 수집했고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전시를 하고 있다. 카페나 음식점에서 전시를 하는 건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장씨는 “전시를 본 사람들에게 어떤 울림이든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장씨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환경 문제를 자신의 일상을 무너뜨릴 수 있는 문제로 인식했다고 한다. 뉴락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엔 원전 근처의 돌연변이 식물을 세밀화 등으로 재현하는 ‘이상한 식물학’, 쓰레기 처리 과정을 직접 추적하고 전시로 풀어낸 ‘마이크로 플라스틱 카나페’라는 작업을 했다. 장씨는 작업을 할 때 ‘사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장씨는 “플라스틱 산업에 대한 이야기, 뉴락이 어떻게 우리 삶에 돌아오는지를 프로젝트의 연속선상에서 더 보여 주려고 한다”면서 다른 작가·활동가와의 협업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박수빈(한문학과 3학년) 최혜리(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학년) 성대신문 기자
  • [아하! 우주] NASA 행성사냥꾼, 40광년 거리서 슈퍼지구 2개 찾았다

    [아하! 우주] NASA 행성사냥꾼, 40광년 거리서 슈퍼지구 2개 찾았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행성사냥꾼 케플러는 수천 개 이상의 외계행성을 찾아낸 후 수명을 다하고 영면에 들어갔다. 케플러의 바통을 이어받은 차세대 행성사냥꾼인 ‘천체면 통과 외계행성 탐색위성’(TESS)은 2018년 발사 이후 케플러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으로 외계행성을 찾고 있다. 케플러와 TESS 모두 우연히 별 앞을 지나는 외계행성이 별의 밝기를 규칙적으로 낮추는 식현상을 관측하는 원리인데, 당연히 TESS가 더 작은 밝기 변화를 관측할 수 있다. 따라서 지구 같은 크기의 외계행성을 포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미 시카고대 연구팀은 TESS 데이터를 이용해서 지구에서 32.6광년 떨어진 별인 HD 260655(TOI-4599) 주위에 지구보다 약간 큰 외계행성 2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첫 번째 외계행성인 HD 260655b는 지구와 태양 간의 거리보다 모항성에 30배 이상 가까운 약 0.03AU(천문단위) 거리에서 2.77일을 주기로 공전하는 암석행성이다. 지름은 지구보다 24% 크고 질량은 2.14배인데, 천문학자들은 이렇게 지구보다 질량이 큰 암석형 외계행성을 슈퍼지구로 분류한다. 두 번째 행성인 HD 260655c는 모항성으로부터 지구와 태양 간의 거리 20분의 1에 불과한 약 0.047AU 거리에서 5.7일마다 공전하며 지름은 지구의 53%, 질량은 지구의 3배 정도 더 큰 슈퍼지구형 외계행성이다. 이런 슈퍼지구형 외계행성은 우주에 흔하지만, 암석행성으로 구성된 행성계는 지구 주변에 흔하지 않아 이번에 발견된 것이 지구에서 네 번째로 가까운 암석행성계다. HD 260655 행성계의 가장 독특한 특징은 밀도에 있다. HD 260655b는 밀도가 지구의 평균 밀도인 5.5g/㎤보다 약간 높은 6.2g/㎤이다. 일반적으로 질량이 큰 행성일수록 무거운 금속핵이 크고 중력에 의해 물질이 압축되는 성질이 있어 밀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여기까지는 예상할 수 있는 결과이지만, HD 260655c의 밀도는 의외로 지구보다 낮아 4.7g/㎤에 불과하다. 지구 질량의 3배나 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의외의 결과다. 연구팀은 HD 260655c가 지구같이 금속핵이 큰 행성이 아니라 거의 순수한 규산염 행성이거나 암석핵이 비정상적으로 작은 행성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물론 물처럼 밀도가 낮은 물질이 많을 수도 있으나 별에서 매우 가깝고 표면 온도도 섭씨 284도로 높아서 사실 안정적인 대기와 바다를 지니기 어렵다. 매우 가까운 거리를 공전하는 형제 행성이 이렇게 다른 특징을 지닌 이유는 현재로서는 풀기 힘든 미스터리다. 물론 우주의 미스터리는 무수히 많지만, 연구팀은 HD 260655 행성계가 지구에서 비교적 가까운 슈퍼 지구 행성계로 관측이 쉬운 만큼 앞으로 흥미로운 연구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아직 발견되지 않은 외계 행성들이 추가로 존재할지 모른다. 어쩌면 여기에 서로 너무 다른 형제인 두 행성의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모른다.
  • ‘계양을 출마’ 이재명 “무한책임…함께해 달라” 팬카페에도 글

    ‘계양을 출마’ 이재명 “무한책임…함께해 달라” 팬카페에도 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모든 결정을 전적으로 따르겠다”며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고 민심의 바다에 온전히 저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서 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로 전략공천된 데 따라 출마를 공식 선언한 것이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페이스북에 ‘무한책임지겠습니다’ 제하의 글을 올리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국민이 곧 국가다”라며 “국민의 도구인 정치인에게 개인적 손익은 부차적 문제일 뿐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정치는 국민을 위한 무한책임이라는 걸 무거운 마음으로 되새긴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헛된 약속이 아닌 실천으로 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민주당의 상황과 지방선거의 어려움 도한 대선 패배에 따른 저의 책임이고 이를 타개하는 것 역시 전적으로 저의 책임임을 통감한다”고 부연했다. 이 상임고문은 “언제나처럼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고 민심의 바다에 온전히 저를 던지겠다”며 “당의 모든 결정을 전적으로 따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나은 국민의 미래를 위해 힘겨운 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과 혼신의 힘을 다해 반드시 이기겠다”고 덧붙였다.민주당 비대위는 전날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7곳 중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 이 상임고문을 전략공천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자신의 인터넷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도 “무한책임지겠습니다. 함께해 주시겠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정치는 국민이 한다”며 “국민의 도구인 정치인은 자신의 이해관계를 넘어 국민에게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의 부족함으로 생긴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저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 함께 가 주시겠지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 위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

    에메랄드빛 제주 바다 위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

    탐라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간직한 곳으로 유명하다. 제주의 비경과 함께 즐기는 레포츠인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토요일인 7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이는 서우봉 일대에서 레저객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 [속보]통영 바다서 ‘스노클링’ 30대 숨진 채 발견

    [속보]통영 바다서 ‘스노클링’ 30대 숨진 채 발견

    지난 6일 오후 10시 40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면 유동 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7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A씨는 가족과 함께 선상 낚시를 마친 후 오후 5시 30분쯤부터 혼자 스노클링을 했다. 당시 A씨는 호흡기와 수경 등을 착용했다고 해경이 전했다. A씨가 복귀하지 않자 가족은 오후 7시 30분쯤 해경에 신고했다. 이로부터 3시간여 지난 뒤 A씨는 스노클링을 시작했던 곳에서 5∼10여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한편 해경은 일행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계양을 출마’ 이재명 “국민 믿고 민심의 바다에 저를 던지겠다”

    ‘계양을 출마’ 이재명 “국민 믿고 민심의 바다에 저를 던지겠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에 전략공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7일 “당의 모든 결정을 전적으로 따르겠다”며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고 민심의 바다에 온전히 저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나은 국민의 미래를 위해 힘겨운 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과 혼신의 힘을 다해 반드시 이기겠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의 상황과 지방선거의 어려움 또한 대선 패배에 따른 저의 책임이고, 이를 타개하는 것 역시 전적으로 저의 책임임을 통감한다”며 “무한책임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곧 국가다. 정치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책임지는 것”이라며 “국민을 위한 일꾼이자 국민의 도구인 정치인에게 개인적 손익은 부차적 문제일 뿐”이라고 적었다. 또한 “정치는 국민을 위한 무한책임임을 무거운 마음으로 되새긴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헛된 약속이 아닌 실천으로 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민주당 비대위는 전날 6·1 지방선거와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7곳 중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 이 고문을 전략공천했다.
  • 아이브 ‘엠카’ 첫 1위 “활동 종료 후 트로피 기뻐…팬들 감사”

    아이브 ‘엠카’ 첫 1위 “활동 종료 후 트로피 기뻐…팬들 감사”

    아이브(IVE)가 활동 종료 후에도 음악 방송 1위에 올랐다.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5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의 동명의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로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아이브 리더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러브다이브’ 활동이 끝난 상태라 기대 못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다이브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함에 따라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 컴백 이후 일곱 번째 음악방송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앞서 아이브는 SBS MTV ‘더쇼’, MBC M ‘쇼! 챔피언’, KBS 2TV ‘뮤직뱅크’ 등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바다.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는 사랑할 용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뛰어들어 보라는 당당하고 거침없는 메시지를 담아낸 노래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퍼커션 사운드가 주를 이룬 다크 모던 팝 장르의 곡이다.
  • 집단감염 발생한 美 크루즈 ‘운행 강행’ 논란…요원한 팬데믹 종식

    집단감염 발생한 美 크루즈 ‘운행 강행’ 논란…요원한 팬데믹 종식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확산 위기를 맞은 미국에서 또다시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승객들은 크루즈 운항사가 제대로 된 방역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시애틀타임스 등 현지 언론의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3일 시애틀항에 도착한 대형 크루즈 카니발스피릿호의 승객 100여 명은 육지를 밟자마자 인근 호텔 등에 격리됐다. 크루즈 여행 중 코로나19 집단 감염됐기 때문이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출발해 시애틀로 향하는 해당 크루즈 여행의 일정은 총 16일이었다. 배 안에서 최초로 확진자가 확인된 날은 여행이 시작된 지 5일이 지난 후였다. 크루즈 운항사 측은 집단감염을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일정을 중단하지 않았다. 16일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승객들을 목적지인 시애틀항에 내려줬고, 그 사이 바이러스는 빠르게 확산했다. 승객 사이에서는 운항사가 초기 방역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크루즈 승객이었던 월터 바비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에도) 사람들은 식사를 위해 몇 시간씩 기다리기도 했고, 검사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확진자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운항사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직원들도 어쩔 줄 몰랐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없어 보였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운항사 측은 모든 탑승객에 대한 백신 접종 확인 및 탑승 전 검사 등의 방역 규칙을 준수했다며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당시 해당 크루즈에 탑승해 있던 승객은 약 3000명이었고, 이중 배 안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00명 이상이었다. 배에서 내린 승객들 사이에서 추가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크루즈발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카니발스피릿호는 도착지인 시애틀에 확진된 승객들을 내려놓고, 당일 곧바로 새 승객을 태운 채 알래스카로 떠났다. 해당 크루즈가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위 및 방역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는 단계가 생략된 채 또다시 운항에 나면서, 현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스텔스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가 재확산의 '주범'...미 전역서 확진자 증가 현재 미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 변이가 주도하는 재확산으로 전역에서 확진자가 느는 추세다. CNN의 3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부분의 주(州)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으며 특히 워싱턴·하와이·조지아·메인·미시시피·사우스다코타·네바다·몬태나주에선 1주일 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뉴욕타임스의 자체 데이터를 보면, 2일 기준 미국의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만 953명으로, 2주 전보다 55% 증가했다. 미국에서 하루 평균 확진자가 6만 명을 넘긴 것은 2월 말 이후 처음이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번 재확산의 ‘주범’이 스텔스 오미크론(BA.2)의 하위 변이인 ‘BA.2.12.1’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BA.2.12.1’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의 재확산을 이끄는 신종 변이 BA.4, BA.5와 함께 과학자들이 눈여겨보는 변이다. 이들 변이 3종은 모두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에서 우월성을 갖고 있다. CNN은 “BA.4와 BA.5는 최근 남아공에서 이뤄진 연구에서 백신은 물론 오미크론 변이(BA.1)에 감염돼 생긴 항체도 회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미크론에 걸렸다가 나은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 RM도 인증샷 찍은 알록달록 돌탑…서울·부산서 보세요

    RM도 인증샷 찍은 알록달록 돌탑…서울·부산서 보세요

    스위스 출신 작가 우고 론디노네의 작품을 국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국제갤러리는 오는 15일까지 론디노네의 개인전 ‘바닷가의 수녀와 수도승’(nuns and monks by the sea)을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서울에서 론디노네의 전시를 개최하는 건 세 번째, 부산에서는 처음이다. 앞서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RM은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그래미 시상식 이후 론디노네의 작품 ‘세븐 매직 마운틴스’ 앞에서 찍은 사진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려 화제가 됐다. 라스베이거스 네바다 사막에 설치된 이 작품은 2013년 뉴욕 록펠러센터 광장에서 론디노네가 처음 첫선을 보인 거대한 조각 작업의 일환이다. 알록달록한 색깔에 거대한 돌덩이 모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론디노네는 10여년 전부터 돌이 지닌 잠재력에 집중한 작가다. 성인의 키를 훌쩍 넘는 청석 조각 작품을 통해 웅장함과 황홀경을 준다. 국제갤러리 서울점에선 네바다 사막의 작품처럼 커다란 조각을 볼 수 있다. 우뚝 솟은 거대한 돌덩이에 조금 작은 돌을 얹은 모습은 수녀와 수도승처럼 엄숙하고 신화적인 느낌을 준다. 그럼에도 우상적 상징성으로 짓누르지는 않는다. 거칠게 깎인 표면과 그 위에 입힌 형광 노랑과 빨강, 파랑, 초록 등 쨍한 색감은 개방적이고 풍성한 옷자락을 연상시킨다.작가의 눈에 비친 돌은 아름다움과 에너지, 구조적 특징, 표면의 질감, 시간을 모으고 응축하는 능력을 가진 매개체다. 하지만 전시품은 실제 돌을 깎은 것은 아니다. 작은 크기의 석회암 모형 작품을 만든 뒤 확대해 청동 주물로 제작한다. 전시공간 역시 시멘트를 발라 바닥과 벽이 하나의 콘크리트처럼 보이게 했다. 바닥과 벽의 경계가 모호해진 공간 자체가 돌에 내재된 ‘고요한 변신’을 나타내는 의미라고 한다. 부산점에서는 수채화 연작을 선보인다. 론디노네가 현재 거주하는 뉴욕 롱아일랜드 매티턱에서 본 노을을 묘사한 작품들인데, 각각의 작품은 오로지 3개의 색으로만 이루어졌다. 하루 중 가장 특별한 시간을 단순한 색으로 표현하며 “이 계절, 이 하루, 이 시간, 풀의 소리, 이렇게 부서지는 파도, 이 노을, 이런 하루의 끝, 이 침묵을 기록하고 싶었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부산 전시장은 유리창을 자외선 차단 필터로 감싸 빛을 조절했다. 그늘이 진 듯한 날씨 효과로 석양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기록하기 위해서다. 국제갤러리는 “작품 사이를 걸으며 물리적으로 움직이고 보는 것만큼이나 작품에 귀를 기울일 수 있고, 머리로 이해하는 것 만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 제네바협약 위반?…러軍,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진공 폭탄’ 사용 정황 포착

    제네바협약 위반?…러軍,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진공 폭탄’ 사용 정황 포착

    러시아군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열압력탄을 사용한 정황이 포착됐다. 아조우스탈 제철소는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방어하는 우크라이나군의 마지막 거점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친러 반군 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이 이날 공개한 아조우스탈 제철소 포격 영상을 두고 러시아군이 열압력탄으로 보이는 포탄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열압력탄은 폭발 과정에서 주변 공기를 전소해 ‘진공 폭탄’으로도 불리며 민간인을 직접 겨냥하면 제네바협약 위반이다.이에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점령 작전을 중단하라고 공개적으로 지시했다”며 러시아군이 제철소를 공략한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제철소에 남은 민간인 대피를 위해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휴전하고 인도적 통로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안타깝게도 오늘 제철소 내 우크라이나군과 연락이 끊겼다. 무슨 일이 있는지, 안전한 것인지 알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대구경 포와 탱크, 전투기로 공격하고 있으며, 바다 쪽에선 군함도 공격에 가담했다”며 “아조우스탈에는 아직 수백 명의 민간인이 있으며, 그중 30명 이상은 아이”라고 덧붙였다. 아조우스탈은 우크라이나군 36해병여단과 아조우연대가 최후 항전을 벌이는 곳으로, 군 병력 외 민간인 수백 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는 지난 5일 예정대로 민간인의 추가 대피가 이뤄졌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제철소에 남은 민간인을 대피시키는 세 번째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같은 날 화상 연설을 통해 마리우폴 민간인 대피가 계속되고 있으나 대피 인원수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대한 러시아군의 포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테흐스 사무총장 역시 민간인 대피 성공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며 대피 작전의 상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안보리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인도적 통로로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한 휴전 기간이 늘어나고 절박한 상황에 있는 이들을 지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혹한 곳에서 사람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이번 주 두 차례에 걸쳐 500명에 가까운 민간인 대피를 도왔다. 지난 1일 처음으로 제철소에서 민간인 150여 명을 대피시키는 데 성공했다. 4일에도 제철소에서 민간인을 태운 피란 버스가 빠져나왔다.
  • 수억원 보험금에 눈이 멀었다… 목격자는 숨진 가족뿐

    수억원 보험금에 눈이 멀었다… 목격자는 숨진 가족뿐

    교통사고·익사·돌연사 등 사망 사고로 위장된 현장에 보험금을 노린 살인의 흔적은 쉽게 남지 않는다. 배우자나 애인처럼 피해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고 있고, 일상을 함께하는 가까운 관계의 가해자라면 남아 있던 흔적마저 지울 수 있다. 그리고 유일한 목격자인 피해자는 죽음 앞에 침묵할 수밖에 없다. 죽은 자는 말이 없기 때문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부부 동반으로 4명의 남녀가 물놀이를 갔다가 남편 1명이 사망한 이후 거액의 사망보험금을 노린 사건이 불과 몇 년 전에도 발생했다. 이들이 물놀이를 하러 간 곳은 인적이 드문 바다로, 사망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도 목격자도 없었다. 사망한 남편 A씨 명의로 가입된 보험의 수익자는 모두 아내였고, 보험사 한 곳에서만 가입된 사망보험금이 10억원에 달했다. ●“정황증거만으로 형사 처벌 어려워” 경찰은 과도한 보험 가입, 부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점, 사망보험금 액수가 큰 점 등을 감안해 정황상 타살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검찰은 살인을 입증할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정황 증거만으로는 기소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무혐의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뚜렷한 증거 없이 의심스러운 정황만으로는 형사 처벌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사망보험금을 노린 보험사기의 경우에는 증거가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물다”고 전했다. 이은해(31)와 내연남 조현수(30)의 계획 살인이 2년 넘게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것처럼 보험금을 노린 살인 사건의 실체를 밝혀내기는 어려운 일이다. CCTV나 목격자는 물론 범행 도구조차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서울신문이 대법원 판결문 열람시스템을 통해 2017년부터 최근까지 5년간 보험금을 노린 살인으로 법정에 선 사건을 분석한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보험금을 노린 살인 사건 18건 중 16건은 유죄로 인정돼 최고 무기징역의 처벌이 내려졌다. 기소조차 되지 않거나 아예 적발되지 않아 암수범죄가 되는 다른 사건들과 달리 검경의 수사를 거쳐 법정까지 섰지만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도 무죄 판결이 내려진 경우도 2건이나 됐다. 보험금을 노린 살인의 사망 형태는 교통사고(3건), 질식(3건), 흉기에 의한 사망(3건), 니코틴 중독(2건)이 많았다. 단순 사고사로 위장되거나 살해 뒤 사체를 유기하고선 모른 척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얘기다. 우발적인 살인은 드물었다. 계획 범죄가 주를 이룬 것은 가해자 대부분이 가족인 이유가 크다. 보험가입 특성상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를 수익자로 하는 경우는 드물고, 거액의 사망 보험금을 받게 되면 용의선상에 오를 수 있다. 범행이 더 치밀하고 계획적이어야만 했던 이유다. 보험금을 한 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 사망보험금이 할증되는 시간대에 교통사고로 위장해 배우자를 살인했고, CCTV나 목격자가 없는 바다를 범행 장소로 선택해 아버지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 여러 차례 살인을 시도한 경우도 있었다. 2017년 재산과 보험금을 목적으로 약물을 과다 투여해 아내를 죽인 B씨는 불과 4개월 전에도 같은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들통나면서 재판에 넘겨졌다. 첫 범행 당시 B씨의 아내는 119구급대원의 조치로 살아났지만, 누구도 B씨의 살해 시도를 알지 못했다. 공범들의 도움으로 동거남을 살해한 C씨도 첫 범행 당시 수면제를 먹은 피해자가 잠에서 깨자 이후 6개월 동안 살인 계획을 다시 세워 결국 범행에 성공했다.●교통사고·질식·흉기·니코틴 사망순 피해자를 물색해 위장 혼인하고 보험에 가입한 이후 사고사 등으로 위장하는 장기 계획 살인도 있었다. 2009년부터 피해자와 사귀던 D씨는 2016년 2월 피해자의 동의 없이 혼인 신고를 하고, 불과 2개월이 지난 같은 해 4월 니코틴과 졸피뎀 등 약물을 투여해 피해자를 살인했다. 혼인 신고로 상속인이 된 D씨는 사망보험금은 물론 피해자의 예금 2억 2000만원, 3억 4500만원 상당의 아파트, 피해자의 퇴직금 4700만원까지 자신의 호주머니에 챙겼다. D씨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보험금을 노린 범죄인 만큼 피해자의 죽음으로 챙길 수 있었던 보험금 규모는 평균 9억 4000만원에 달했다. 보험을 1건만 가입한 경우는 드물었고, 많게는 26건의 보험 계약에 가입된 경우도 있었다. 평균 보험 계약 가입 건수는 6.5건이었고, 월 평균 113만원이라는 보험료를 내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가구당 평균 생명보험 가입건수는 4.3건, 월평균 납입 보험료는 39만 1000원이다. 일반적인 보험료 납입 수준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많은 돈을 보험료로 내고 있었던 것이다. 과도한 보험 가입, 소득과 비교했을 때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보험료 납입액, 단기간에 이뤄진 보험 가입은 범행이 덜미를 잡힌 이유이기도 하다. 2019년 내연녀의 아들을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하고 뻔뻔하게 실종 신고까지 한 E씨의 경우, 당시 한 달에 내는 보험료만 200만원에 달했다. 변변한 일자리조차 찾지 못해 수입이 없었던 데다 아들의 사망으로 받는 보험금이 10억 1700만원에 달했다는 점을 수사기관은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결국 E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2심에서도 같은 결론이 내려졌다.
  • 부산, AI로 바다 쓰레기 관리한다

    부산시는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를 위해 드론과 인공지능(AI)에 기반한 해양쓰레기 자동 분석 모니터링체계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년간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해양쓰레기 모니터링용 지능형 영상 자동분석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그동안 해양쓰레기 분포 조사는 대부분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종류와 형태가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에도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됐다. 시는 이번 해양쓰레기 관리 시스템 개발 사업을 통해 해양쓰레기 처리에 필요한 인력·장비와 소요 예산을 도출할 수 있는 AI 기반 자동 모니터링과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와 효율적인 관리 업무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해양쓰레기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2024년까지 개발해 연안 해양쓰레기 관리 업무에 도입할 계획이다.
  • 춘천 레고랜드 오픈 첫날 ‘장사진’… 골목상권 활성화는 ‘글쎄’

    춘천 레고랜드 오픈 첫날 ‘장사진’… 골목상권 활성화는 ‘글쎄’

    국내 첫 글로벌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5일 공식 개장했다. 강원 춘천 의암호 하중도에 28만㎡ 규모로 조성된 레고랜드는 덴마크 빌룬, 영국 윈저, 독일 군츠부르크, 미국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일본 나고야, 미국 뉴욕에 이은 세계 열 번째 레고랜드 테마파크다. 필 로일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은 개장 기념식에서 “진정한 레고 경험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최적의 테마파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와 영국 멀린 엔터테인먼트그룹이 2011년 9월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하며 시작된 레고랜드 조성 사업은 당초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도유지 100년 무상임대에 대한 시민단체 반발을 비롯해 선사 유적 출토, 시행사 뇌물 비리 및 자금난, 수익률 축소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11년 만에 마무리됐다. 최근에는 레고랜드 조성 과정에서 출토된 선사 유적을 보존할 유적공원과 유적박물관 건립이 지연돼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레고랜드 개장 첫날인 이날 우려와 달리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도와 춘천시, 레고랜드는 100% 사전예약제를 통해 입장객을 1만 2000명으로 제한했고, 레고랜드 길목인 춘천대교로 진입하는 좌회전 차로를 1개에서 2개로 늘렸다. 또 춘천역에서 레고랜드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했다. 레고랜드 장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뒤 찾아온 첫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 손을 잡고 온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브릭스트리트·브릭토피아·레고 캐슬·레고 시티·레고 닌자고 월드·해적의 바다·미니랜드 등 7개 구역에 놓인 40여개의 놀이기구에는 대기열이 길게는 100m 이상 늘어서기도 했다. 반면 이날 점심시간대 춘천의 대표적인 먹거리 테마거리인 명동 닭갈비골목은 평소보다 손님이 늘었지만 상인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닭갈비골목의 한 상인은 “어린이날이어서 평일보다 손님이 많은데 아직 레고랜드를 찾은 관광객으로 보이는 손님은 없는 것 같다”며 “레고랜드가 운영을 마치는 저녁에 손님이 많이 찾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호 춘천시 관광과장은 “레고랜드와 관련된 시책의 초점은 지역상권 활성화”라며 “레고랜드 방문객을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동선을 분석해 대책을 세우고 있고, 특히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악취에도 군침, 생선 발효식품의 세계/셰프 겸 칼럼니스트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악취에도 군침, 생선 발효식품의 세계/셰프 겸 칼럼니스트

    추억의 음식에 대한 원고를 쓰다 문득 기억의 서랍 속에서 고이 잠자고 있던 어떤 음식이 떠올랐다. 남해안 음식인 전어밤젓이다. 거의 20년이 넘는 동안 단 한 번도 생각나지 않았던 음식이었지만 불현듯 찾아온 전어밤젓 생각에 입안에 침이 고이기 시작했다. 그 맛이 내 안에 각인돼 있었던 걸까. 온몸이 다시 그 맛을 보고 싶다고 외쳤고, 정신을 차려 보니 어느새 온라인 배송 주문을 마치고 난 뒤였다. 전어밤젓은 전어의 내장으로 만든 젓갈이다. 전어가 많이 잡히는 전남 여수, 경남 남해와 하동 지역에서 주로 담가 먹는 별미다. 친조부모님의 고향이 남해인지라 유년 시절 지역의 특산 음식을 가끔 먹을 기회가 있었다. 오징어젓갈이나 명란젓처럼 깔끔한 스타일의 젓갈과 달리 삭은 내장에서 나오는 고릿한 냄새와 쿰쿰한 향이 주를 이룬다. 전어 내장 가운데 오독한 식감을 내는 밤톨 모양의 위장기관이 있어 밤젓이라고 부르며 지역에 따라 돔배젓이라고도 한다.얼마나 먹고살기가 힘들었으면 전어를 손질하고 남은 내장까지 알뜰하게 먹어야 했을까 싶지만 한번 먹어 보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 전어밤젓을 담그기 위해 전어를 잡은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 맛이 특별하기 때문이다. 한 조각만으로도 밥 한 공기가 술술 들어갈 만큼 깊고 풍부하고 녹진한 전어밤젓의 감칠맛은 문자 그대로 황홀하다. 버리는 것으로 여길 수 있는 생선 내장을 이용해 이토록 맛있는 무언가로 만들 생각은 대체 누가 처음 한 것일까. 젓갈과 같은 생선 발효식품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건 아니다. 일찍이 로마 사람들은 가룸이라는 생선 액젓을 별미로 여겼다고 한다. 지중해 연안에서 잡히는 작은 생선과 갑각류에 소금을 치고 발효시켜 만들었단다. 까나리 액젓이나 동남아의 피시소스와 비슷한 맛을 내는 발효식품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지중해 멸치를 염장한 안초비나 안초비를 담글 때 나오는 액젓인 콜라투라를 이탈리아에 남아 있는 가룸의 흔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대개 원물과 소금이 기본 재료지만 지역에 따라 쌀과 같은 곡물을 더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가자미식해, 일본의 나레즈시, 필리핀의 부롱 이스다가 이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곡물에 있는 탄수화물이 젖산 발효를 도와 쉽게 부패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김치를 담글 때 찹쌀풀을 넣어 잘 익게 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육류로도 젓갈을 담그기는 하지만 해산물을 발효시키면 한마디로 형언하기 어려운 복잡하고 다양하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바다생물의 비릿함조차 효소의 작용으로 인해 분해되면서 특유의 풍미를 만들어 낸다. 효소는 맛 분자를 잘게 쪼개기도 하지만 향 또한 새롭게 재창조해 낸다. 그 향을 두고 누군가는 침이 고이게 하는 향이라고 하지만 누군가는 악취라고 부른다.세계에서 가장 악취가 심한 음식 중 하나로 꼽히는 ‘수르스트뢰밍’이란 이름의 음식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그 맛이 너무나 궁금해 스웨덴까지 일부러 찾아간 적이 있다. 수르스트뢰밍은 여름철 발트해에서 풍부하게 잡힌 청어를 3~4% 농도의 소금물에 가볍게 절인 뒤 나무통에 담아 한두 달가량 발효시켜 먹는 북유럽 전통 음식이다. 쾌청한 북유럽의 여름 날씨 속에 적당히 발효된 청어는 시큼한 맛이 나는데 이 때문에 신(수르) 청어(스트뢰밍)란 이름으로 불렸다. 현대에 와서는 절인 청어를 나무통 대신 캔에 담아 밀폐시킨 뒤 더 오래 익혀 먹는 음식으로 변화됐다. 여름의 끝자락에 즐기는 음식이지만 초겨울 스웨덴에서 구한 수르스트뢰밍 캔은 부풀 대로 부풀어 있었다. 캔 안에서도 계속 발효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발효 전문가 샌더 엘릭스 카츠는 수르스트뢰밍 캔 속에 있는 박테리아가 수소와 이산화탄소 가스, 황화수소, 부티르산, 아세트산, 프로피온산을 생성한다고 설명한다. 다시 말해 비린내와 더불어 썩은 달걀과 산패한 치즈, 식초 냄새가 난다는 소리다.여행 중에 애지중지 가지고 다닌 수르스트뢰밍 캔을 땄을 땐 이미 과발효가 돼 있었다. 마치 우리나라의 갈치속젓처럼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곤죽이었다. 그래도 맛보는 걸 포기할 순 없었다. 달걀 썩은 냄새가 나는 황화합물의 향은 낯설고 지독했지만 맛은 의외로 익숙했다. 갈치속젓과 전어밤젓 그 어느 언저리에 있는 듯한 맛이라고 할까. 다른 어떤 것보다 따뜻한 하얀 쌀밥 한 숟갈이 절로 생각나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풍미였다. 저마다 다른 문화와 삶의 방식을 보여 주지만 음식에 대해서만큼은 우리 모두 닮아 있다는 걸 깨닫게 해 주는 순간이었다.
  • KT&G, 해양 환경 보호 협약

    KT&G는 지난 3일 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KT&G는 해양 오염 실태조사와 해양 정화 등 기존 활동을 지속하면서 그 범위를 전국 해안가로 넓히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 부산 앞바다 가르는 옛 조선통신사선

    부산 앞바다 가르는 옛 조선통신사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재현한 조선통신사선이 4일 오후 부산 앞바다에서 시범 운항되고 있다. 옛 조선통신사의 뱃길을 따라가는 이 선박은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조선통신사 축제 기간에 하루 세 차례 운항된다. 부산 연합뉴스
  • 가정의 달 호텔 ‘호캉스’ 떠나볼까

    가정의 달 호텔 ‘호캉스’ 떠나볼까

    유탑호텔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유탑호텔은 거리두기 해제로 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 등 총 3개 지점에서는 객실과 부대시설을 할인하는 스페셜 할인데이 이벤트를 연다.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에서는 5일 어린이날 13세 이하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조식과 함께 체크인 당일 달콤한 초콜렛을 선물한다. 8일인 어버이날에는 20세 이상 자녀 고객 중 부모님을 모시고 온 고객들에게 플로라 레스토랑 석식권을 제공하며, 15일 스승의 날에는 교사 확인시 플로라 레스토랑 할인 혜택을 준다. 이외에도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는 바다를 보며 자쿠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던료칸 패키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와 효캉스 패키지 등을 출시했다. 짝수달에는 함덕 바다 살리기 캠페인인 바다 쓰레기 줍깅 플로깅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 여수 유탑마리나호텔&리조트에서는 5월 한 달간 전 고객을 대상으로 마리나 요트 투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여수 여행객 중 KTX를 탑승하고온 고객에게는 객실료를 할인하는 여행비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광주 유탑부티크호텔&레지던스 호텔 대표 매장인 플로라 레스토랑에서는 일~목 디너 뷔페 이용 고객에 한해 생맥주 셀프 무제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의 주말 할인 패키지, 룸콕 패키지, 광주패밀리랜드패키지, 연극 패키지 등도 준비해 도심 속 호캉스를 즐기고픈 가족 단위 고객들이 눈여겨볼만하다.
  • 전남지역 축제 재개 및 대체 행사 잇따라, 지역 경제 기지개

    전남지역 축제 재개 및 대체 행사 잇따라, 지역 경제 기지개

    본격적인 일상 회복으로 전남지역의 축제가 재개되거나 축제 대체 행사로 치러지면서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전남도는 이달부터 각 지역의 맛과 멋, 자연과 힐링 등의 소제에 맞춰 크고 작은 지역 축제가 잇따라 펼쳐지고 있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열리는 함평 나비축제, 함평군은 ‘함평나비! 희망의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이달 8일까지 호랑나비와 흰나비 등 23종 22만 마리의 나비와 꽃의 향연을 펼친다. 완도군은 이달 5일부터 4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장보고 수산물축제를 개최한다. 치유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과 관광객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청정바다 수산물과 해양 치유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강진군은 이달 7일부터 매주 토요일 마량놀토수산시장을 개장한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매년 18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액 9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장성군은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를 시작한다. 역시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로 20년 역사의 홍길동 축제에 노란 봄꽃을 접목해 매년 25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꽃 잔치다. 곡성군은 이달 21일부터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한다.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행안부 결산 지역축제 흑자 1위로 오를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축제로 프랑스와 영국 등 세계 각국의 정원을 느낄 수 있다. 장흥군은 부산면에 조성된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을 개장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데크 39면과 토굴 하우스 3동,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장흥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어 캠퍼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담양군은 축제를 대신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 대체 행사로 봄철 관광객을 맞는다. 대나무축제를 취소했지만 주요 관광지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 5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여수거북선축제와 고흥우주항공축제, 화순운주문화축제도 7월과 9월 등으로 연기해 개최하기로 하는 전남지역 축제 대부분이 재개될 전망이다.
  • 남이섬, 어린이날 ‘공연·체험 보따리’ 푼다

    남이섬, 어린이날 ‘공연·체험 보따리’ 푼다

    강원 춘천 남이섬이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 기간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오는 5~8일 도자기물레체험존과 머그컵·소주병페인트체험존을 운영하고, 매일 입장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어린이날 배지를 증정한다. 숲놀이터에서 미션을 푸는 ‘아웃도어 액티비티’와 김지민 작가와 바다 보호를 주제로 한 작품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SEA CHANGE 원데이 워크숍’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버블매직 퍼포먼스(5~6일), 서공철류 가양금 산조(6일), 사운드 액터(〃), 신비로운 인도음악 이야기(〃), 비보이와 함께하는 슈퍼히어로(7일), 팝 합창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하모나이즈(7~8일) 등 공연이 줄을 잇는다. 박민철 남이섬 매니저는 “어린이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美 대가뭄에 얕아진 호수…시신 담긴 드럼통 드러났다

    美 대가뭄에 얕아진 호수…시신 담긴 드럼통 드러났다

    미국 서부 지역에서 대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수 수위가 낮아지면서 물에 잠겨있던 시신이 드러나고 있다. 3일 데일리메일, 뉴욕타임즈 등에 따르면, 미국 서부 네바다주(州)의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최근 라스베이거스 인근 미드 호수에서 해골이 담긴 드럼통을 발견해 수사 중이다. 이 드럼통은 미드 호수를 산책하던 시민들에 의해 발견됐다. 이들은 호숫가를 거닐다 진흙 속에 박혀 있는 통을 발견했고, 부식된 통 안을 들여다봤다가 시신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통에서 발견된 물건 등을 토대로 해당 시신이 1970년대 중반에서 1980년대 초, 총상으로 사망한 남성이라고 밝혔다. 사건을 담당한 레이 스펜서 라스베이거스 메트로 경찰관은 “해당 시신이 70년대 중후반 만들어진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펜서 경찰관은 “희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작업에 착수했다”면서도 “7~80년대에는 DNA를 수집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신 확인에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호수 수위가 낮아지지 않았다면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호수 수위가 더 낮아지면 더 많은 시신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남서부 지역은 최근 계속되는 거대 가뭄으로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미국 최대 저수지인 미드 호수는 현재 수위가 1937년 이후 최저치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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