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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으세요? 돌고래는 생과 사를 오갑니다

    재미있으세요? 돌고래는 생과 사를 오갑니다

    관광객을 태운 낚시체험선이 지난 16일 제주 한경면 자구내포구 앞바다에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남방큰돌고래 무리를 쫓고 있다. 동그라미 안은 배를 피해 아슬아슬하게 도망치는 남방큰돌고래. 아래 사진은 선박 스크루에 등지느러미가 잘린 돌고래 모습이다. 해양수산부 지침에 따르면 선박은 돌고래의 50m 이내로 접근해선 안 되지만, 불과 1∼2m 차이로 쫓거나 추월하는 관광 행태가 계속되고 있다. 제주 연합뉴스
  • 뛰어라, 더 뜨겁게… 사막의 붉은 투혼

    뛰어라, 더 뜨겁게… 사막의 붉은 투혼

    드론·불꽃놀이 등 개회식 화려한국 12년 만에 원정 16강 도전지구촌의 겨울을 뜨겁게 만들 최대 축구 축제의 막이 올랐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이 20일 오후 5시 40분(현지시간·한국시간은 오후 11시 40분)부터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간 대장정의 막을 열었다. 오후 7시(현지시간) 개회식 이후에는 A조 카타르-에콰도르 경기가 이어졌다. 대회가 중동에서 열리는 것은 월드컵 92년 역사상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 개최도 ‘2002 한일월드컵’ 이후 두 번째다. 본선에 오른 32개국은 4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해 우승을 노린다. 이번 월드컵을 위해 카타르는 2200억 달러(약 296조원)를 쏟아부었다. 이는 1990년 이탈리아 대회부터 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투입한 개최 비용의 합 496억 3000만 달러(65조원)보다 4배 이상 많다. 이렇게 막대한 돈을 들여 카타르는 실외 에어컨이 설치된 7개의 현대식 경기장과 도로, 공항, 지하철 등을 지었다. 심지어 바다를 매립해 루사일이라는 신도시까지 만들어 ‘오일 머니’의 실체를 똑똑히 보여 줬다. 축구팬들에게 이번 월드컵은 세계 축구계를 양분했던 세기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월드컵 ‘라스트 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제 서른다섯 살인 메시와 서른일곱 살 호날두 모두 2006년 대회부터 4번의 월드컵에 모두 출전했다.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그들이지만, 월드컵에서는 유독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메시는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건재를 과시하고 있고 아르헨티나는 36경기 무패 행진을 벌이며 우승후보로 꼽힌다. 반면 호날두는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칫거리가 되는 모양새다. 두 슈퍼스타가 마지막 대회를 어떻게 장식할 것인지도 축구팬들의 관심사다. 루카 모드리치(37·크로아티아)와 카림 벤제마(35·프랑스) 등도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캡틴’ 손흥민의 ‘마스크 투혼’을 앞세워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원정 16강을 노린다. 이달 초 안와골절 부상 후 마스크를 쓴 채로 훈련에 임한 손흥민은 “잊지 못할 월드컵을 만들고 돌아가고 싶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현재 월드컵에서 3골을 넣은 손흥민은 1골만 더 넣으면 한국 선수 역대 월드컵 최다골 주인공이 된다. H조에 속한 한국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 28일 오후 10시 가나, 12월 3일 0시 포르투갈과 차례로 상대한다. 경기는 모두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날 개회식은 어느 대회보다 화려하게 꾸며졌다. 이제까지 월드컵 개회식은 간소하게 치렀지만 카타르는 이탈리아 출신 연출가 마르코 빌리치에게 대회 개폐회식을 맡기며 화려함의 극치가 무엇인지를 보여 줬다. 불꽃놀이와 드론쇼 등 올림픽에 버금갈 정도로 화려하게 꾸며진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무대였다. 정국이 이날 무대에서 카타르 가수 파하드 알쿠바이시와 함께 대회 공식 사운드트랙인 ‘드리머스’(Dreamers)를 부르자 관중석에서는 환호와 갈채가 쏟아졌고, 세계인의 축구 축제 열기는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 ‘송재희♥’ 지소연, 만삭인데 배만 볼록

    ‘송재희♥’ 지소연, 만삭인데 배만 볼록

    배우 지소연이 임신 중에도 늘씬한 수영복 자태를 드러냈다. 지소연은 19일 “괌 여행 셀프 만삭 사진찍기”라며 핑크색 줄무늬 수영복을 입고 만삭 D라인을 자랑했다. 모델 출신인 지소연은 임신 중에도 배만 볼록 나온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 지소연은 “맞는 원피스 수영복이 없더라고요. 원피스 수영복은 쭉쭉 늘어나야지 안 불편한 거 같아요. 한 장만 건지면 된다는 생각으로 계속 같은 포즈만 취하기”라며 “올여름 조심조심한다고 물속에는 한 번도 안 들어가 봤거든요. 올해 첫 바다 스노클링인 거 같아요. 물 속에 들어가면 몸이 엄청 가벼워진 느낌이라 좋아요”라며 태교 여행을 만끽했다. 한편 지소연은 배우 송재희와 2017년 결혼했다. 지소연, 송재희 부부는 난임을 극복하고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 해남, 최첨단 땅끝전망대탑에 스카이워크 조성

    해남, 최첨단 땅끝전망대탑에 스카이워크 조성

    전남 해남군은 한반도의 최남단 땅끝탑에 땅끝바다와 하늘을 향해 활짝 열린 스카이워크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남 땅끝탑은 북위 34도17분38초 한반도의 땅끝지점에 우뚝 솟은 세모꼴의 기념탑으로 군은 땅끝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을 통해 땅끝탑 앞 바닥의 일부를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로 리모델링했다. 높이 9m, 길이 18m 땅끝탑 스카이워크는 ‘땅끝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주제로 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을 의미하는 알파와 오메가의 기호를 디자인 컨셉으로 제작됐다.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면 육지방향으로는 땅끝탑과 포토존이 서있고 해안방향은 아름다운 땅끝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바닥의 일부를 투명한 강화유리로 제작해 땅끝바다 위를 직접 걸어보는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설계에 착수해 여러차례 실무회의를 거치고 공법심의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전망대를 설계하고 2021년 12월에 착공한 이래 1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완료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땅끝 탑은 땅끝관광지를 찾는 이들이 꼭 한번 둘러보는 우리나라 최남단 지점으로 땅끝탑과 함께 스카이워크를 조성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땅끝관광지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땅끝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으로 관광객에게 더 좋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또 하나의 의미있는 추억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백사장 복구 공사 끝난 포항 송도해수욕장, 16년만에 재개장…294억원 투입

    백사장 복구 공사 끝난 포항 송도해수욕장, 16년만에 재개장…294억원 투입

    경북 대표 해수욕장으로 꼽혔지만 백사장 침식 심화로 폐장되는 아픔을 겪었던 포항 송도해수욕장이 10여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포항시는 내년 상반기에 송도해수욕장 지정 승인을 해양수산부에 신청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승인이 나면 2007년 폐장 이후 16년 만에 개장할 계획이다. 포항 남구 송도동에 있는 송도해수욕장은 우거진 소나무 숲과 길이 1.3㎞, 폭 50∼70m에 이르는 백사장이 일품이었다. 그러나 인근의 급격의 도시화와 태풍 등으로 모래가 유실돼 해수욕장 기능을 상실했다. 1976년 7월 31일 개장 이후 많을 때는 12만명이 찾기도 했으나 마지막 개장 해이던 2006년에는 4000명 수준에 그쳤다. 피서객이 사라지면서 주변 포장마차나 노점상도 사라졌고 해수욕장 일대 식당가도 쇠락했다. 급기야 포항시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해수욕장 복원에 팔을 걷어 붙였다. 2008년 설계용역을 했고 2012년 10월부터 294억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했다. 포항해수청은 그동안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한 수중방파제(잠제) 3기를 설치했고 돌제(모래가 바다로 쓸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바다 방향 직각으로 설치한 해안 구조물)를 철거했다. 모래 15만㎥를 채우는 양빈공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이 공사가 끝나면서 복원 공사가 모두 끝이 났다. 해수욕장으로 운용하기에 적합하다는 결과도 받았다. 하지만 시는 해수욕장 지정에 필요한 기반시설 미비로 애초 올해 개장 계획을 내년으로 미뤘다. 시 관계자는 “개장에 맞춰 바다시청이나 샤워장을 건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광선박에 시달리는 제주 남방큰돌고래… “해양생물보호구역 지정 시급”

    관광선박에 시달리는 제주 남방큰돌고래… “해양생물보호구역 지정 시급”

    국제보호종 제주 남방큰돌고래들이 하루종일 관광선박에 시달리고 있어 돌고래 선박관광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해양환경보호단체 핫핑크돌핀스에 따르면 선박 한 척이 관광을 마치고 돌아가면 곧이어 다른 배가 나타나 무리를 가끼이 붙어서 돌고래들을 따라다니는 선박 운항 모습이 포착됐다. 제주에서는 육상에서도 돌고래들을 충분히 볼 수 있는데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보호종 돌고래들을 따라다니는 행위를 하며 돌고래들의 먹이활동 시간과 휴식 시간을 단축시키고, 무리를 떼어놓는 것으로 알려졌다.실제 지난달 28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 모여 있던 50여 마리의 남방큰돌고래들은 선박이 다가오기 전 큰 무리를 이뤄 활발히 먹이활동을 하고, 천천히 이동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가 관광선박이 다가오자 작은 무리로 흩어져 버리는 모습이 포착돼 물의를 빚었다. 해양수산부의 남방큰돌고래 선박 관찰가이드에 따르면 낚싯배와 요트 등 소형선박은 돌고래와 750∼1.5㎞까지의 거리에선 속력을 10노트까지 줄여야 하고, 300∼750m 이내에서는 속력을 5노트 이하로 줄여야 하며, 300m 이내에서는 선박의 스크루를 정지해야 하며, 절대 50m 이내로 접근해선 안된다. 대형 선박의 경우 100m 이내로 접근할 수 없다. 돌고래에 접근하는 경우 앞쪽과 뒤쪽을 피하고 옆쪽에서 천천히 다가가야 하며, 동시에 3척 이상의 선박이 돌고래로부터 300m에 접근할 수 없다. 최근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해양생태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이러한 관찰 가이드를 지키지 않을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법 시행일은 내년 4월 19일부터다. 현재 제주도 내에는 남방큰돌고래 관광을 광고하는 선박관광업체가 6곳이 있으며, 관광 목적의 유선과 도선 등도 아무런 제약 없이 돌고래 관광 사업을 할 수 있다. 체험낚시 선박 등도 사실상 돌고래 관찰관광 영업을 하고 있지만, 돌고래 보호를 위한 업체 대상 교육 대상에서 빠져 있는 상태다.핫핑크돌핀스 측은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 부과만으로 업체들을 규제하기 어려워 좀더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한다”면서 “제주 남방큰돌고래들이 연안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돌고래를 괴롭히는 선박관광을 금지하고, 돌고래 서식처 일대를 하루빨리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남방큰돌고래는 제주도 연안에서 연중 관찰되는 해양포유류로 현재 약 110여 개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해양수산부는 2012년 남방큰돌고래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했다.
  • 美 개발중인 ‘비밀병기’는…인간을 교육하는 AI [밀리터리 인사이드]

    美 개발중인 ‘비밀병기’는…인간을 교육하는 AI [밀리터리 인사이드]

    미국 국방부에는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소련의 우주 진출로 충격에 빠진 미국이 1958년 군사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조직입니다. 연구자가 불과 200여명에 불과한데 한 해 예산은 5조 5000억원(내년 예산안 기준)에 이릅니다. 프로그램 매니저(PM)로 불리는 핵심 인력들은 학계와 민간의 신기술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으며, 연구에 실패해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실패 부담을 줄이고 막대한 자금을 쏟으니, 세상이 깜짝 놀랄 기술들이 여럿 개발됐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 3가지가 ▲인터넷 ▲스텔스 ▲GPS(위치정보시스템) 기술입니다. 컴퓨터 속 군사 정보를 여러 곳에 분산하기 위해 만든 ‘알파넷’에서 시작한 인터넷은 우리에겐 없어선 안 될 자산이 됐습니다. GPS가 없다면 비행기, 배, 휴대전화기는 고철이 될 겁니다. 스텔스 기술은 전투기를 넘어 구축함 등 함정으로 확산됐습니다. 미국이 ‘천조국’으로 발전하는데 DARPA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기술의 진전은 지금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DARPA는 끊임없이 기술 공고를 내 연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밀리터리 인사이드는 DARPA가 현재 연구 중인 깜짝 놀랄 만한 기술들을 소개합니다. ‘터미네이터’에 열광했던 때가 무색할 만큼 기술은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1.케이블이 사라진다…무선 전력전송 DARPA는 스마트폰, 소형차량 등에 한정됐던 무선 전력전송 기술을 대형화해 ‘항공기’를 통한 전력전송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광자 기술을 통해 전력을 항공기로 송출하고, 항공기들이 ‘릴레이 형태로’ 전력을 옮겨 지상 수집기에 전력을 송출하는 방식입니다.이 기술이 완성되면 우크라이나전의 러시아군처럼 기름이 없어 차량을 버리고 도망갈 일은 없어집니다. DARPA는 궁극적으로 군사 분야에서 연료 수송관이나 전력 케이블도 설치할 필요가 없게 되고, 우주 확장이 크게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터미네이터 넘는다…인간을 교육하는 AI 인공지능(AI) 기술은 현대과학기술의 총아로 불릴 만큼 매력적인 분야입니다. 그러나 기술 개발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고, 관련 인력을 교육하는데 상당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사이버 안보 등 기술집약적 분야는 여전히 인간의 두뇌에 의지하고 있습니다.이런 각종 전문분야 교육 비용을 줄이기 위해 DARPA는 1차적으로 ‘인간을 교육하는 AI’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수동적으로 학습자료를 보여주는 현재의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AI 기술은 보다 능동적인 분석을 통해 각 개인의 능력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DARPA는 효과성을 검증해 본 뒤 단계적으로 ‘AI를 교육하는 AI’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AI를 활용한 교육기술은 아직 초기 탐색 단계여서, 구체적인 기술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3.스스로 생존하는 드론…‘만타 가오리’ 프로그램 하늘과 마찬가지로 세계의 바다를 장악하기 위한 ‘무인정’ 개발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DARPA가 추진 중인 ‘만타 가오리’ 프로그램입니다. 만타 가오리는 길이 7~8m, 무게 0.5~1t로 열대 지역에 사는 대형 가오리입니다. 이 가오리와 똑같이 생긴 무인 잠수정을 개발하는 게 핵심 포인트입니다.노스롭 그루먼 등 대형 방산기업이 이미 개발에 착수했는데, DARPA가 요구하는 핵심 기술은 ‘무보급’과 ‘AI’입니다. 외부 도움 없이 스스로 작동하는 ‘수중 자율주행차량’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를 위해선 해류의 흐름을 이용한 전력 생산기술이 필요합니다. 기술이 완성되면 정찰은 물론 해상 물자 수송과 공격 전술에 일대 혁명이 일어날 전망입니다. 4.로봇이 위성을 수리한다…RSGS 프로그램 지구로부터 3만 6000㎞ 떨어진 ‘정지궤도’에는 수많은 위성들이 떠다니며 각종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위성이 고장나면 수리가 불가능해 ‘우주쓰레기’로 남게 됩니다.이에 DARPA는 미 항공우주국(NASA)과 손잡고 ‘정지궤도 위성 로봇 서비스’(RSGS)라는 위성 수리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이미 위성을 수리할 수 있는 ‘로봇팔’ 시제품이 개발된 상태이며, 2024년 로봇을 정지궤도로 쏘아올린다는 목표입니다. 위성이 고장날 때마다 수리 로봇을 보내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이 로봇은 정지궤도에 상주하면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기술이 고도화되면 오래된 위성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5.‘실온’에 사용하는 소형 군사용 적외선 센서 적외선 영상센서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냉각기가 있는 군사용 적외선 센서와 냉각기가 없는 민간용 적외선 센서입니다. 군사용으로 쓰이는 ‘광자형 센서’는 민간용 센서와 비교해 훨씬 측정 수준이 높지만, 영하 269도로 냉각해야 해 소형화가 어렵습니다. DARPA는 광자형 센서와 기술 수준은 비슷하면서도 실온에서 사용 가능한 적외선 센서를 개발 중입니다. 기술이 개발되면 전장 감시에 획기적인 변화는 물론 암 진단과 병원체 검출 등 의료기술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공범’은 21년 후 ‘적’이 됐다…서로 “권총 안 쐈다”, 그러나

    ‘공범’은 21년 후 ‘적’이 됐다…서로 “권총 안 쐈다”, 그러나

    21년 만에 붙잡힌 두 대전 국민은행 권총살인강도범이 ‘동업자’에서 오랜 세월이 지나 ‘적’이 됐다. 19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에 따르면 지난 4일 첫 공판에서 이승만(52)은 자신이 권총을 쏘지 않았다고 핵심 범행을 부인했다. 이승만은 검거 직후 경찰에서 “내가 권총을 쐈다”고 했었다.4일 공판에서 이승만 측 변호인은 “권총 격발로 은행 직원이 사망한 것은 인정하지만 이승만이 권총을 들었거나 제압했다는 것은 인정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공범 이정학(51) 측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했다. 즉, 권총 발사는 ‘이승만’, 현금가방 탈취는 ‘이정학’이란 반박이다. 검찰은 “이승만은 권총으로 직원들을 제압하고, 그 사이 이정학이 현금가방을 자기네 승용차로 옮겨싣는 역할을 하기로 모의했다”며 “실제로 사건 당일 직원들이 현금수송차에서 돈가방을 내리자 이승만이 권총을 들고 ‘꼼짝 마 손들어’라고 공포탄을 쐈고, 은행 출납과장이 호신용 전기충격기로 대응하려는 자세를 취하자 실탄 3발을 쐈다. 그 사이에 이정학이 현금 3억원이 든 가방을 탈취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권총의 행방이다. 이정학은 경찰에서 “(범행 후 만난) 이승만이 ‘바다에 버렸다’고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고 진술했고, 이승만은 “대전의 한 야산에 묻었다가 개발소식에 2018년쯤 꺼내서 잘게 부순 뒤 조금씩 버렸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못 찾은 권총은 결국 이승만의 반격으로 이어졌다.둘은 21년 전인 2001년 12월 21일 오전 10시쯤 대전 서구 둔산동 국민은행 충청지역본부 지하주차장 1층에서 복면을 쓰고 숨어있다 청원경찰 등 2명과 함께 현금수송차량을 몰고온 이 은행 용전동지점 출납과장 김모(당시 45세)씨에게 권총으로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쏘고 현금 3억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왼쪽 가슴과 허벅지 등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이 사용한 38구경 권총은 국민은행 범행 두 달 전인 같은해 10월 15일 자정 대전 송촌동 골목길에서 도보순찰 중인 경찰관(당시 33세)을 절도 승용차로 들이받아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빼앗은 것이다. 이승만은 경찰조사에서 “내가 차로 경찰관 들이받았고, 이정학이 경찰관의 권총을 탈취했다”고 했다. 판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이런 상황에서는 권총을 누가 쏘았는지가 아니라 범행을 누가 주도했는지와 둘 간의 주종관계가 더 중요하다. 이승만이 권총 발사를 부인한다면 범행 당시 그는 무엇을 했는지를 증명해야 한다”며 “강도살인죄는 최고형이나 무기징역형인데 이승만이 범행을 주도했다면 이정학보다 형량이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월이 오래 지났다고 해서 죄가 가벼워지지 않는다. 오히려 무거워진다”면서 “그 만큼 유가족의 고통과 피해가 크고, 피고인의 도주 기간이 길기 때문”이라고 했다. 둘은 고교 동창생으로 학교를 다닐 때도 나이가 한 살 많은 이승만이 ‘형님 노릇’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 범행도 결혼한 이승만이 형편이 어렵자 일정한 직업이 없고 미혼이던 이정학을 끌어들여 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이정학은 가정이 있으나, 이승만은 범행 이후 이혼하고 혼자 살아왔다.둘은 은행 범행 차량인 그랜저XG에서 발견된 마스크와 손수건의 유전자(DNA)가 충북 불법 게임장에 남긴 이정학의 담배꽁초 DNA와 일치하면서 꼬리가 잡혀 사건 발생 7553일 만인 지난 8월 검거됐다. 재판부는 수사과정에서 둘의 진술이 크게 엇갈리지 않아 국선변호사 1명을 지명했다 이승만이 번복하기 시작하자 변호사를 추가 지정하기 위해 공판을 미루기도 했다. 다음 공판이 오는 28일 열리는 가운데 이승만이 촉발한 ‘권총 격발자 떠넘기기’는 감형여부와 상관없이 갈수록 불꽃을 튀길 것으로 보인다.
  • 8300만 년 전 바다거북 화석 발견…“등딱지 길이만 약 3.8m” [핵잼 사이언스]

    8300만 년 전 바다거북 화석 발견…“등딱지 길이만 약 3.8m” [핵잼 사이언스]

    약 8300만 년 전 지구에 살던 거대 바다거북 화석이 유럽에서 발견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등 연구진은 스페인 북동부 칼 토라데스 지역에서 약 8300만 년 된 신종 바다거북 화석이 나왔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리포트 17일자에 발표했다.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발굴된 신종 거북의 화석은 오랜 세월을 거쳐 일부 파편화되긴 했지만, 골반은 거의 온전하고 등딱지도 일부 남아 있다.신종 거북의 등딱지 길이는 최대 3.74m, 무게는 2t에 달한다. 길이만 놓고 보면 수컷 백상아리(평균 3.4~4m)와 비슷하다. 유럽에서 발견된 바다거북 중 가장 큰 종의 길이가 약 1.5m였다는 점에서 신종 거북은 유럽 최대 종으로 여겨진다.그러나 신종 거북 역시 고대 거북으로 유명한 북아메리카 대륙의 아르케론(Archelon)과 비교하면 작은 편이다. 아르케론의 등딱지 길이는 최대 4.6m이고 무게는 최대 3.2t에 달했기 때문이다. 신종 거북은 약 8360만 년에서 7210만 년 전 사이로 백악기 후기에 속하는 캄파니아절에 살았다. 약 1억 50만 년에서 6600만 년 전 사이에 살던 아르케론과 거의 동시대에 존재했다. 그러나 신종 거북과 아르케론은 형태적으로 차이점이 분명하다. 연구진은 신종 거북의 골반 안쪽에는 추가적인 돌기가 있고 배 쪽으로 향하는 관골(acetabulum)이 있어 아르케론과 다르다고 말했다. 추가적인 돌기는 호흡기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연구진은 신종 거북에 ‘레비아타노켈리스 아이니그마티카’(Leviathanochelys aenigmatica·이하 레비아타노켈리스)라는 학명을 붙였다. 레비아타노는 구약성경의 거대 괴물로 알려진 레비아탄(Leviathan), 켈리스는 거북을 뜻하는 라틴어 켈리스(chelys)에서 따왔다. 신종 거북의 화석은 향후 스페인 고생물학박물관인 다이노스페라에 전시될 계획이다.
  • [포토] 레드카펫 빛낸 라틴 스타들

    [포토] 레드카펫 빛낸 라틴 스타들

    가수, 모델, 배우등 스타들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23회 라틴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라틴 팝의 스타들이 한 데 모인 라틴 그래미 어워드는 라틴계 음악 중에서 최고의 작품을 가리는 상으로 시상식의 후보에 오르기 위해서는 앨범의 51%가 스페인어 혹은 포르투갈어로 구성돼야 한다. AP·AFP·EPA·로이터 연합뉴스
  • 금어기 어기고 대게 1000여마리 잡은 선장, 구속

    금어기 어기고 대게 1000여마리 잡은 선장, 구속

    금어기에 대게 1000여 마리를 잡은 어선 선장이 구속됐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획 금지기간에 대게를 잡은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50대 선장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서 북동쪽으로 약 16㎞ 떨어진 바다에서 대게 1천147마리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5일 새벽 포항구항으로 입항하다 해경에 적발됐다. 대게 포획 금지 기간은 매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다만 동경 131도 30분 동쪽 먼바다의 금어기는 10월 31일까지다. 대게 포획금지 기간에 대게를 불법으로 잡으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돼 있다. 포항해경은 대게조업철이 본격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대게를 불법 포획하는 어선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 이은림 의원, ‘한강 유선장 서울웨이브아트센터, 대관행사 안전책임 서울시에도 있다’

    이은림 의원, ‘한강 유선장 서울웨이브아트센터, 대관행사 안전책임 서울시에도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도봉4)은 지난 14일 개최된 제315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한강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의 유선장 중 하나인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대관 행사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촉구했다. 현행 ‘유선 및 도선사업법’에서는 ‘유선장’은 유선을 안전하게 매어두고 승객이 승선, 하선을 할 수 있게 한 시설과 승객 편의시설로 정의하고 있다. 한마디로 하천, 호수 또는 바다에서 어렵, 관광, 기타 유락 목적으로 선박을 대여하거나 유락하는 사람을 승선시키는 수상시설인 것이다. 현재 한강에 있는 유선장들은 한강사업본부로부터 유선장 면허와 하천점용허가를 받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림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선장의 본연의 역할과 기능보다는 임대 사업이나 대관업무에만 집중하고 있는 점, 그리고 일부 유선장이 늦은 밤 시간까지 대관행사를 진행하며 안전문제에 노출돼 있는 점 등을 지적했다. 특히 최근 잠원 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진행한 글로벌기업과 대기업 주체 대규모 홍보행사 진행에 대해 깊은 우려를 전했다. 당시의 영상이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유명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들이 대규모 참석한 파티형식이었으며, 유도선법에 규정된 영업시간인 ‘해진후 30분’ 규정시간이 지난 상태에서도 행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강사업본부 윤종장 본부장은 규정에 따라 승선인원을 제한하고, 필요한 안전시설이 갖추어져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을 한다고 답했으나, 실제로 안전관리의 대부분은 해당 업체에 일임하고 있어 한강사업본부의 관리 감독 역할은 매우 소극적인 부분에 그치고 있었다. 이 의원은 “우리는 이태원에서 많은 인파가 운집할 때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훈을 얻었다”라며 “공공이 직접 주최하는 행사가 아니더라도, 공공의 관리 영역 안에서 진행된다면 책임 소재 역시 분명하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한강사업본부의 무한책임의식이 필요함을 주장하며, ▲행사 안전관리 매뉴얼 작성 ▲하천 점용시설에서 진행되는 대관행사 계획서와 참석인원 규모 사전 파악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 자전거로 남미→카타르 1만km 질주, 월드컵 꿈 이룬 50대 남성

    자전거로 남미→카타르 1만km 질주, 월드컵 꿈 이룬 50대 남성

    월드컵을 생생하게 경험하기 위해 남미에서 카타르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려간 남자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인물은 아르헨티나의 공증전문 변호사 미겔 실리오(52). 지난 5월 아르헨티나에서 자전거에 올라 페달을 밟기 시작한 실리오는 1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  남미에서 유럽, 유럽에서 카타르로 이어진 6개월 대장정 동안 실리오가 거친 국가는 20개국. 자전거를 타고 달린 거리는 자그마치 9645km에 이른다.  실리오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정말 흥미롭고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스라엘,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구간은 난코스였다. 실리오는 “17일 동안 사막으로 2000km를 질주해야 했다”면서 “미리미리 물과 음식을 준비해야 했다”고 말했다.  다만 실리오는 “중동 사람들이 정말 친절하더라. 필요한 게 있냐고 묻는 사람들,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폴란드였다. 그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러시아의 침공을 피해 국경을 넘은 피난민들이 머물고 있는 피난처를 만났다. 갈 길이 바빴지만 그는 여기에서 3일간 피난민들을 도우면서 자원봉사를 했다.  20년째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실리오에게 월드컵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때도 그는 아르헨티나에서 러시아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려가 아르헨티나를 응원했다. 실리오는 “자전거와 정이 들어 이젠 내게 또 다른 아내와 같은 존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전거여행에는 돈이 들지 않는다”면서 “집에서 먹는 것처럼 먹고, 텐트에서 자고 하다 보면 정말 돈을 쓸 일이 없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의 기자가 입장권에 대해 묻자 “8강전 입장권은 있지만 조별리그와 16강전 입장권은 구하지 못했다”면서 “아르헨티나의 첫 경기를 꼭 보고 싶다. 혹시 입장권을 팔려는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2026 북중미월드컵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3개국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실리오는 북중미월드컵도 자전거를 타고 올라가 현장에서 즐길 예정이다.  그는 “월드컵 현장 응원을 위한 세 번째 자전거여행은 최초로 바다를 건너지 않는 여정이 되겠다”면서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발해 육지로만 북중미까지 달려가면 된다”고 말했다. 
  • “40년간 희생한 충북… ‘내륙발전 지원 특별법’ 만들어 주세요”

    “40년간 희생한 충북… ‘내륙발전 지원 특별법’ 만들어 주세요”

    대청·충주댐 주변 규제로 발전 저해40여년간 경제적 손실 10조원 달해인구 보은·옥천 등 5개 지역 반토막규제 덜한 팔당호 인근은 150% ‘쑥’ 청주공항 화물기 운항 1대도 없어정부, 활주로 개선 요청 묵살 일쑤“40여년간 불평불만 없이 희생한 충북을 위해 특별법을 만들어 주세요.” 충북도가 충북을 지원하는 특별법 제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특별법을 제안하자 도내 시장·군수들과 지역 국회의원들 모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이 소속 정당을 뒤로하고 똘똘 뭉친 것은 특별법이 절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충북도는 올해 안에 충북 등을 지원하는 가칭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발의되도록 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입법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는 국회 의정연구원 최시억 교수를 위원장으로 충북도의원, 충북연구원, 도내 11개 시군 관련 부서장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대청·충주댐 3000만명에게 용수 공급 추진위는 특별법안 검토 및 보완, 시군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최종 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 국회의원들은 이 법안이 연내 발의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7일 서울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도 열었다. 특별법 제정을 위한 민·관·정 공동위원회도 출범한다. 공동위는 도민들의 지지를 모으고 정부를 설득하는 활동을 맡는다. 충북이 특별법 제정에 나선 것은 그동안 충북의 희생이 컸기 때문에 이제라도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큰 희생은 댐 건설이 초래한 규제다. 충북지역에는 청주에 대청댐, 충주에 충주댐이 있다. 이들 두 댐은 전국 20개 다목적댐 가운데 모든 면에서 ‘큰형님’ 격이다. 유역면적이 대청댐 3204㎢, 충주댐 6648㎢로 각각 2위와 1위다. 저수용량은 대청댐 14억 9000만㎥, 충주댐 27억 5000만㎥로 3위와 2위다. 연간 용수공급능력은 대청댐 16억 4900만㎥, 충주댐 33억 8000만㎥로 2위와 1위다. 대청댐과 충주댐이 공급하는 광역상수도는 여러 시도가 나눠 쓴다. 대청댐은 대전, 세종, 충남 등이 총공급량의 62%를 가져간다. 충주댐은 경기도가 23%를 사용한다. 대청댐과 충주댐이 식수와 공업용수를 제공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을 합하면 3000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댐 주변 지역의 과도한 규제만 있을 뿐 보상은 없다. 댐을 통해 생산된 물이 식수 등으로 쓰이다 보니 각종 개발제한 등의 규제는 어쩔 수 없지만 그로 인한 피해를 다른 방법으로 보상해야 한다는 게 충북의 논리다. ●대청호 주변 상수원 등 7가지 규제 적용 대청호 주변 규제 현황은 숨이 막힐 정도다. ▲상수원보호구역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야생생물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산림보호구역 ▲수자원보호구역 등 일곱 가지 규제가 적용된다. 대청댐 상수원보호구역만 따져도 규제 면적이 179㎢에 달한다. 이곳에선 음식·숙박시설 건립이 금지되고 공익 목적 외의 유도선 운항이 금지된다. 가축 사육, 공장 설립도 안 된다. 대청댐 건설 이후 40여년간 규제로 인한 대청댐 주변 지역의 경제적 손실을 따져 보니 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청댐보다는 덜하지만 충주댐 주변도 규제가 적지 않다. 현재 상수원보호구역, 야생동물보호구역, 산림보호구역 등을 적용받는다. 엄격한 규제는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인구 변화가 이를 입증한다. 대청호 유역인 보은, 옥천, 영동, 청주 문의면, 대전 동구 등 5개 지역 인구는 1980년 당시 19만 2066명이었지만 2019년 9만 4717명으로 50.7% 감소했다. 반면 대청호보다 규제가 덜한 팔당호는 주변 지역 인구가 1980년 43만 14명에서 2019년 107만 4102명으로 150% 증가해 대조적이다. 도 관계자는 “규제가 가져온 결과”라며 “대청호 주변 지역인 보은·옥천·영동군은 하나같이 지역낙후도가 하위권에 있다”며 씁쓸해했다. 이어 “인구감소는 높은 고령화율로 이어지는데, 보은·옥천·영동의 고령화율은 이미 30%를 넘어섰다”며 “이는 경제력을 악화시키고 재정자립도를 낮춰 지역발전 능력을 상실시킨다”고 말했다.충주댐 주변 지역 역시 발전이 더디기는 마찬가지다. 84개 시 단위 지역 가운데 충주는 63위, 제천은 70위에 그친다. 충북의 ‘딱한 사정’은 이뿐만이 아니다. 국민의 쉼터 역할을 하는 백두대간이 충북 동쪽에 길게 걸쳐 있다 보니 교통망이 단절돼 충북 동부권 지역은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실제 충북 동쪽에 위치한 영동·옥천·보은·괴산·제천·단양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0월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 ●충북 남부~북부 연결 고속도로 없어 백두대간이 버티고 있는 지리적 여건은 불편도 가져온다. 충북 남부권인 영동군에서 북부권인 단양군으로 가려면 두 지역을 바로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없어 여러 고속도로를 거쳐야 하는데 자동차로 3시간 정도 가야 한다. 국도와 지방도를 이용할 경우 영동~단양 간 거리는 184㎞지만 시간은 무려 4시간 걸린다. 영동~보은~괴산~제천~단양을 연결하는 동부축 고속도로를 건설하면 거리가 113㎞로 단축되고 소요 시간은 1시간 정도로 줄어든다. 하지만 고속도로 건설이 만만치 않다. 국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위해선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해서다. 현재로선 적은 교통량 탓에 경제성이 낮게 나와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지 않으면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은 찻 삽을 뜨기 어렵다. 바다가 없다는 이유로 정부의 해양정책에서 철저하게 소외되는 점도 충북을 슬프게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올해 예산 6조 4000억원 가운데 충북에 배정된 예산은 0.08%에 해당되는 55억원이 전부다. 바닷길이 없어 하늘길이 중요하지만 청주국제공항도 사정이 딱하다. 활주로가 2개 있는데 1개는 공군 전용이고, 1개는 공군과 민간항공사가 함께 쓰고 있다. 활주로 사정이 이렇다 보니 시간당 민간항공기가 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슬롯 배정이 전국 최저다. 인천공항 70대, 김포공항 41대, 제주공항 35대, 김해공항 26대인 반면 청주공항은 6~7대다. 활주로 길이가 충분하지 않아 날개폭이 65m 이상인 대형 화물기가 자유롭게 뜨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 현재 청주공항 활주로는 2744m다. 대형 화물기 운항을 위해선 3200m가 돼야 한다. 짧은 활주로 탓에 대형 화물기를 띄우려면 물건을 80%만 실어야 한다. 100% 적재하면 항공기 무게 때문에 긴 활주로가 필요해서다. 항공사 입장에선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셈이다. 항공사들이 청주공항의 화물운송을 꺼리는 이유다. 현재 청주공항에서 뜨는 화물기는 한 대도 없다. 도는 활주로 연장을 위해 1000억원의 국비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화물 수요가 먼저”라며 지원에 나서지 않고 있다.●옥천군 땅 87% 규제, 합리적 조정 필요 도는 특별법에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이용 개발과 지역 간 연계 협력을 통한 발전종합계획 수립, 중부내륙연계발전지원위원회 설치,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 지정, 규제 특례, 재정적 지원 등을 담을 예정이다. 일각에선 충북만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지만 특정 지역을 위한 특별법은 적지 않다. 충북도가 조사한 결과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등 총 17개 특별법이 제정돼 있다. 이만형 충북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옥천군 땅의 87%가 규제를 받는 등 과도한 측면이 있어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해안 지역을 위주로 산업이 발전한 만큼 충북을 포함한 내륙 지역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공생의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 독설 날린 최선희 “맹렬한 대응”… 한미일 공조에 ‘강대강’ 못박아

    독설 날린 최선희 “맹렬한 대응”… 한미일 공조에 ‘강대강’ 못박아

    프놈펜 성명 겨냥 “美, 후회할 도박”합참 “평화·안정 해치는 중대 도발”IAEA “풍계리 3번 갱도 활동 징후”서해위성발사장 대규모 공사 포착북한이 17일 ‘맹렬한 군사적 대응’을 언급한 직후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한미를 상대로 ‘강대강’이라는 방향을 북한 정부 차원에서 강조한 것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비롯한 군사도발을 이어 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비행거리 약 240㎞, 고도 약 47㎞, 속도 마하 4(음속 4배)였다고 밝혔다. 미사일은 함북 길주군 앞바다에 있는 무인도 ‘알섬’을 향해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8일 만이다. 합참은 이에 대해 “국제사회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미사일 자체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담화문에 등장하는 “군사적 대응” 부분이다. 그가 외무상 취임 이후 내놓은 첫 담화문에서 “미국은 반드시 후회하게 될 도박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 같은 강경 발언을 한 것은 미국을 향한 직접적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최근 한미일 군사 협력에 대한 북한의 첫 공식 경고 입장”이라며 “강대강, 정면 승부 원칙을 명확하게 제시하면서 상시적 전략자산 배치에 대해 상시적 안보 불안 조성으로 맞대응하겠다는 것으로 향후 긴장을 일상화하는 군사적 도발을 계속 이어 갈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정대진 한라대 교수는 “다자회담 기간 중 국면 전환의 출구가 제시되지 않은 가운데 한미일 협력 구도에 대한 적극적 불만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외교의 최고위급인 외무상이 대응에 나선 것”이라며 “향후 한미가 확장억제력 추가 제공 방안을 협의하거나 현실화될 경우 북한이 정확히 비례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미국 국방부 리처드 존슨 미 국방부 핵·대량살상무기(WMD) 대응 부차관보는 미국이 지난달 발표했던 핵태세검토보고서(NPR)와 미사일방어태세검토보고서(NDR)를 한국 국방부 관계자들에게 브리핑했다. 이 보고서에는 ‘북한이 미국이나 동맹국, 파트너에게 핵 공격을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고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는 최고 수위의 대북 경고가 처음으로 담겼다. 이 경고는 이달 초 미국에서 열린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공동성명에도 다시 등장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미 고위 국방당국자가 NPR·NDR 발표 후 결과 설명을 위해 방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7차 핵실험 여부를 놓고 이목이 집중됐던 함북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에서는 활동 징후가 여전히 있지만 4번 갱도는 특이 동향이 없는 상태라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전했다. 그러나 현대화 작업이 진행 중인 평북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는 미사일 엔진 시험대 개보수 정황이 포착됐다. 이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과 지난 13일 민간업체의 위성사진을 비교한 결과 서해위성발사장 내 수직엔진 시험대에서 대규모 공사가 시작된 정황이 포착됐다. 38노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대화 지시에 따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공사가 8개월째 지속됐으나 수직엔진 시험대는 상대적으로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곳은 북한이 장거리미사일로 전용할 수 있는 로켓을 개발하는 근거지이자 북한 최대의 액체연료 엔진 시험시설이다.
  • 사업비 671조원 네옴시티… 친환경 에너지로 자급자족

    사업비 671조원 네옴시티… 친환경 에너지로 자급자족

    사막 개척하고 바다 위 산단 구상더라인·옥사곤·트로제나로 세분글로벌 기업들 본격 수주전 앞둬17일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37) 왕세자가 어기차게 추진 중인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이 프로젝트에 관심이 쏠린다. 네옴시티는 빈 살만 왕세자가 2017년 석유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다. 사업비 5000억 달러(약 671조원)를 들이는 네옴시티는 사우디반도와 이집트 사이 홍해 아카바만 동쪽에 건설되는 첨단 미래 신도시다. 특히 100% 친환경 에너지로 자급자족하는 도시 구현이 네옴시티의 이상이다. 식수는 담수화 플랜트를 통해 공급하고 로봇이 물류와 보안, 가사노동 서비스를 담당하는 최첨단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다. 서울(605㎢) 면적의 44배인 2만 6500㎢에 세워지는 네옴시티는 3개 공간으로 나뉜다. 서울과 강릉 간 직선거리에 달하는 길이 170㎞의 자급자족형 직선 도시인 ‘더라인’(조감도), 바다 위에 떠 있는 지름 7㎞의 해상부유식 첨단산업단지 ‘옥사곤’, 초대형 산악관광단지 ‘트로제나’다. 더라인은 사막과 협곡, 산악지대를 지나 사우디·이집트·요르단 국경이 모이는 아카바만까지 이어져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방식으로 건설된다. 건물 외벽은 거울처럼 반사되는 유리로 만들어 태양광 발전을 할 계획인데 완공되면 최대 600만명이 거주할 수 있다. 옥사곤에는 글로벌 기업들의 연구소와 공장 등을 유치한다. 트로제나에서는 2029년 네옴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릴 예정이다.
  • 최선희 외무상 격한 담화 발표 직후 미사일 발사 왜

    최선희 외무상 격한 담화 발표 직후 미사일 발사 왜

    북한이 17일 ‘맹렬한 군사적 대응’을 언급한 직후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한미를 상대로 ‘강대강’이라는 방향을 북한 정부 차원에서 강조한 것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비롯한 군사도발을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비행거리 약 240㎞, 고도 약 47㎞, 속도 마하 4(음속 4배)로 탐지됐고, 함북 길주군 앞바다에 있는 무인도 ‘알섬’을 향해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8일 만이다. 합참에 따르면 한미는 이날 오전 서애류성룡함 등 양국 이지스 구축함이 참여하는 연합 미사일 방어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북한 미사일 발사 전 시행됐으며, 최근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지속해오던 훈련이라고 합참은 설명했다. 북한은 이 훈련을 포착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미사일 자체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 담화문에 등장하는 “군사적 대응” 부분이다. 그가 외무상 취임 이후 첫 실명 담화문에서 “미국은 반드시 후회하게 될 도박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 같은 강경발언을 한 것은 미국을 향한 직접적 경고 메시지로 풀이된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최근 한미일 군사협력에 대한 북한의 첫 공식경고 입장”이라며 “강대강, 정면승부 원칙을 명확하게 제시하면서 상시적 전략자산 배치에 대해 상시적 안보불안 조성으로 맞대응 하겠다는 것으로 향후 긴장을 일상화하는 군사적 도발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정대진 한라대 교수는 “다자회담 기간 중 국면 전환의 출구가 제시되지 않은 가운데 한미일 협력구도에 대한 적극적 불만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외교의 최고위급인 외무상이 대응에 나선 것“이라며 ”향후 한미가 확장 억제력을 추가 제공 방안을 협의하거나 현실화 될 경우 북한이 정확한 비례적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고 분석했다. 북한의 7차 핵실험 여부를 놓고 이목이 집중됐던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에서는 활동 징후가 여전히 있지만 4번 갱도는 특이 동향이 없는 상태라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전했다. 그러나 현대화 작업이 진행 중인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는 미사일 엔진 시험대 개보수 정황이 포착됐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1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정기 이사회에서 “여전히 실험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다만 4번 갱도 입구로 가는 길이 재건됐지만 그 이후로는 이 갱도에서 땅파기 등의 동향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과 관련해서는 “폐기물 처리, 유지 보수 활동과 동일시할 수 있는 북한 방사화학 연구소의 활동은 지난 9월 말 이후로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과 지난 13일 민간업체의 위성사진을 비교한 결과 서해위성발사장 내 수직엔진 시험대에서 대규모 공사가 시작된 정황이 포착됐다. 시험대 주변 계류장에는 건축자재와 함께 차량 여러 대가 포착됐고, 로켓발사관제소가 될 것으로 추정되는 구조물의 건축도 시험대에서 동남쪽으로 떨어진 곳에서 관측됐다. 38노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대화 지시에 따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공사가 8개월째 지속됐으나 수직엔진 시험대는 상대적으로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 곳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로 전용할 수 있는 로켓을 개발하는 근거지이자 북한 최대의 액체 연료 엔진 시험시설이다.
  • ‘한국 골재산업 발전 위한 국제세미나’ 성황리 막 내려

    ‘한국 골재산업 발전 위한 국제세미나’ 성황리 막 내려

    한국골재협회와 한국산림토석협회, 한국골재산업연구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산림청이 후원한 ‘한국 골재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세미나’가 지난 15~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관련 업계 종사자와 정· 관계 인사,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건설자재 가격 상승 및 수급 불안, 운송료 인상 등을 둘러싼 건설 산업 내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골재협회(GAIN)) 주요 회원국인 유럽연합골재협회(UEPG) 소속 다수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골재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와 정책 등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골재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골재협회 박도문 회장의 개회사로 포문을 연 이번 세미나에는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 짐 오브라이언 국제골재협회 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희국 의원, 서범수 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지는 등 국제세미나로써의 권위와 위상을 높였다. 이어 해외 골재산업 트렌드 및 경험의 공유 등을 통해 우리나라 골재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을 짚어볼 수 있는 발전적 담론의 장이 이뤄졌다. 세미나 첫 날 첫 번째 세션인 골재 품질관리와 인증 발표 시간에서는 주택, 빌딩 등 건축물의 내구성 제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유럽에서는 골재의 품질확보를 위해 제조사의 자체 모니터링을 통한 CE인증 준수, 공장 생산제어시스템(FPC), 제3의 권위있는 전문기관에 의한 제어 및 확인 검사 등의 체계적인 품질인증 관리로 균질하고 우수한 골재가 유통되는 제도가 소개됐다. 유럽에서는 산지의 6부 능선 이상까지도 개발 제한없이 채취 가능하며 집중 개발을 허용해 산발적 개발로 발생되는 환경훼손을 방지하고 있으며, 허가기간도 최장 90년까지 승인해 자원개발 효율성을 높인다는 자료가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환경 친화적 우수사례로써 조류·파충류 등 보호 및 서식을 위해 침사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향후 채석을 마친 후 해당 석산에 대해 복구 시 생물종 다양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능동적·창조적 가치의 복구 모델을 제시했다. 또 자연학습장, 박물관, 레크리에이션 등 지역주민 친화적인 문화· 여가 시설로 환원하는 우수 사례를 발표하여 지역사회와 윈윈 할 수 있는 갈등관리 방법도 소개됐다. 이어진 바다골재 채취와 환경 세션에서 마크러셀 영국 바다광물생산물협회 이사는“바다골재 채취 시 지역 어민과의 소통이 필요하고 이에 기반한 공동 협약에 따라 실행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의 영국의 바다골재 채취량 제한 규정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바다골재 채취량의 정책적 제한 규정은 없으며, 오로지 시장경제 논리에 따라 채취량이 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 가장 부담이 큰 ‘공유수면 점·사용료’는 한국의 20~30%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미나 둘째 날에는 유럽연합 국가들의 골재 정책의 발달과 골재 협회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번 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골재자원 확보를 위해 중앙·지방정부, 지역주민, 개발자 등이 참여하는 상생협력체계 지원단을 설치·운영해 골재 비축량과 장기 수급계획을 수립한다는 내용이 발표됐다. 세부 이행사항으로, 기후 변화 방지에 따른 탄소중립의 실현을 이행하기 위해 원거리 골재 이동을 지양하는 한편, 채취의 중단, 금지 등에 따른 지역 사회와의 분쟁의 갈등 관리 및 민원해결로 상생협력의 토대로 마련한 모범 사례가 소개됐다. 끝으로, 백경진 한국산림토석협회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골재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세미나가 귀중한 기회였고, 유럽의 선진 골재자원 개발 정책에 대한 우수사례의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골재 개발기술과 정책방향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얻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골재산업도 과거의 수급 위주의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체제로 전환하고, 골재산업 발전을 더디게 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철폐해야 하며, 골재업계에서도 ESG 경영이 가능하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골재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골재협회는 이번 국제 세미나에서 발표되고 제시된 주요 정책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에 정책 개선과제로 건의하는 한편, 골재협회 회원사들도 선진적 기술과 제도를 수용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 [아하! 우주] ‘백 투 더 문’.. 달 향해 떠난 아르테미스 1호의 모든 것

    [아하! 우주] ‘백 투 더 문’.. 달 향해 떠난 아르테미스 1호의 모든 것

    미국의 두번째 달 착륙 프로그램 아르테미스의 첫 우주선이 마침내 달을 향해 출발했다. 1972년 미국의 첫번째 달 착륙 프로그램 아폴로가 종료된 지 50년 만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16일 오전 1시 47분(한국시각 오후 3시 47분)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역대 최강 로켓 에스엘에스(SLS)와 우주선 오리온으로 구성된 아르테미스 1호를 발사했다. 이번 비행엔 무인 우주선을 띄웠지만, 우주비행사 대신 마네킹이 탑승했다. 이날 발사는 지난 8월 이후 2차례의 발사 중단, 2차례의 일정 연기라는 우여곡절 끝에 이뤄졌다. 애초 예정일은 8월 29일이었으나 엔진 냉각 이상과 연료 누출, 기상 악화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일정이 석달 가까이 지체됐다. 20세기의 아폴로가 달을 밟는 것 자체를 주목적으로 삼았다면 21세기의 아르테미스는 달에 기지를 세우고 자원 채굴과 함께 상주인력을 두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반 세기 만의 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배경은? 프로젝트명인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태양의 신 아폴론의 쌍둥이 누이이자 달의 여신 이름이다. 지난 세기 미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명이었던 태양신 '아폴론'의 누이 이름을 붙이며 이번 프로젝트가 아폴로 계획의 뒤를 잇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이번 발사는 총 3단계에 걸친 아르테미스 계획의 첫 걸음이다. 아르테미스 1호는 발사된 후 80~90분이 지나면 오리온이 달로 향하는 궤적에 진입한다. 총 42일간의 비행을 거치게 되며, 2주 가량 달 궤도에서 달 방사선 환경조사와 우주비행 스트레스 평가, 달 역행궤도에 머무는 것 등 주요 임무를 수행한 뒤, 10월10일 미국 샌디에이고 앞 바다로 복귀한다. 총 비행 거리는 209만㎞에 달한다.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오리온은 탑승 정원이 4명이다. 정원이 3명인 아폴로 우주선보다 내부 공간이 50% 더 넓다. 도킹하지 않고 21일, 도킹 상태에선 6개월까지 우주에 머물 수 있다. 수소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썼던 아폴로와 달리 오리온은 태양전지에서 동력을 얻는다. 따라서 오리온은 90분 이상 햇빛을 받지 못하는 상태로 놔두면 안된다.  오리온은 앞으로 6일 동안 달을 향해 날아갈 것이다. 11월 21일(발사 후 T+6일) 오리온은 달 표면에서 약 100km 내에서 비행하는 가장 낮은 달 통과를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아르테미스 게획 1단계 프로젝트에서는 인간 우주비행사 대신 마네킹을 실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테스트한다. 마네킹의 이름은 '무네킨 캄포스'. 무네킨은 달(moon)과 마네킹(manikin)의 합성어고, 캄포스는 아폴로 13호가 지구로 무사 귀환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던 NASA 엔지니어 아르투로 캄포스에서 따왔다. 무네킨의 우주복에 장착된 센서들은 오리온이 달이 궤도를 도는 동안 가속도, 진동, 방사선 수치 등을 측정한다.아르테미스 1호는 추진력을 내는 차세대 우주로켓인 ‘우주 발사 시스템(SLS)’과 사람을 태울 우주선인 ‘오리온’으로 구성된다. SLS와 오리온 모두 개발 뒤 실전 우주비행에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르테미스 1호를 쏘아올린 SLS 로켓은 2단으로 이뤄진 무게 2600톤의 초대형 로켓이다. 지구 저궤도에 143t의 탑재체를 올릴 수 있어 지금까지 인류가 개발한 로켓 가운데 추진력이 가장 크다. 길이는 아폴로 우주선을 실었던 '새턴Ⅴ(5호)'의 111m보다 짧은 98m이지만 추력은 15% 더 강화됐다. 스페이스X의 팰컨헤비(2268톤)보다도 70% 더 강력하다.  로켓이나 우주선은 매우 복잡한 부품이 다량으로 집약된데다, 대기권을 지나 우주로 진출하면서 극저온과 초고온을 모두 경험하기 때문에 고장이나 폭발 등 사고 가능성이 상존한다. NASA가 발사 이후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아르테미스 계획의 목표는? 1단계 프로젝트를 완료한 후 2024년 2단계부터 실제 사람을 태우고 달 궤도를 다녀오게 되며, 2025년 3단계는 여성과 유색인종 등으로 구성된 우주비행사들을 달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획은 50년 전(아폴로 계획)과 달리 달을 넘어 화성으로 가는 길까지 열게 된다. 앞서 아폴로 우주선에 탑승해 달에 착륙했던 12명의 우주인은 모두 백인 남성이었다. 이 모든 단계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2026년 이후에는 달에 유인 우주기지를 구축하고 유인 화성 탐사에 나설 계획이다. 천문학적인 아르테미스 계획의 비용은? 사람을 달로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된다. 1960년대 아폴로 계획에는 당시 예산으로 약 250억 달러가 투입됐는데, 이를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약 1700억~1800억달러(약 230조~240조원)에 달한다. 아폴로 계획 당시에는 NASA 예산이 미 연방정부 예산의 4%를 넘기기도 했다. 이번 아르테미스 계획 1단계에도 예산 전망치의 2배를 넘어서는 200억 달러(약 27조원)가 투입됐고 SLS 개발 기간도 몇년 지체되면서 프로젝트 자체가 존폐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아르테미스 계획은 2025년까지 개발 비용으로 930억 달러(약 125조원)가 배정돼있으며, 1회당 발사 비용은 41억 달러(약 5조 5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NASA는 이 같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기업 및 타국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는데, 단독으로 천문학적 예산을 쏟아부었던 아폴로 계획과는 달리, 아르테미스 계획은 첨단 기술을 보유한 민간 기업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였다.NASA는 29억 달러(약 3조 8800억원) 규모의 달 착륙선 개발 사업자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를 낙점했다. 우주개발을 독점했던 정부가 민간 우주기업들로 권한을 이양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아르테미스 1호에 실리는 우주선부터 민간 우주기업인 오리온이 제작했다. 또 한편으로는 국제적인 연대를 구축했는데, 한국을 비롯해 영국, 일본, 캐나다 등을 비롯한 20여 개 우방국들과 함께 국제협력 원칙인 '아르테미스 약정'을 맺고 우주 탐사의 원칙을 세우기도 했다. 아르테미스 협정에는 달, 화성, 소행성 등을 평화적으로 탐사하자는 10가지 원칙이 담겨 있다. 한국은 지난해 5월 10번째 국가로 아르테미스 약정에 서명했다. 협정 참여국은 주로 미국의 우방이고,경재 관계에 있는 중국이나 러시아는 협정에 서명하지 않았다.  달의 광물자원과 영구 기지를 위해 미국이 50년 만에 유인 달 탐사를 재개하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먼저 달의 '가치'가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달에는 반도체 등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핵융합 에너지의 원료인 헬륨-3 등의 광물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실제로 달이 인류가 도달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광산'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유인 달 탐사의 비용보다 이득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달에는 헬륨-3, 희토류를 비롯해 수십종의 희귀자원이 산재해 있다. 지난 세기의 유인 달 탐사는 '달에 가는 것' 그 자체가 최종 목표였지만, 이번 아르테미스 계획부터는 달에 장기 체류용 기지를 구축하고 자원 확보·환경 조사·심우주 탐사 준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르테미스 계획의 또 다른 목적은 유인 달 착륙에 성공한 뒤 인류가 달에 장기 체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달을 화성 탐사의 전초 기지로 삼아 인류를 화성에 보낸다는 청사진을 담고 있다. 안형준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정책연구2팀장은 "만약 '달에 왜 가냐'고 묻는다면 결국 '화성에 가야 된다'라는 답이 나올 수밖에 없다"면서 "이미 외계 행성 표면을 탐사하는 로봇이 화성에 많이 착륙해 화성 진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NASA 주도의 달 탐사는 민간에서 속도를 높이고 있는 우주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할 수도 있다. 일론 머스크뿐 아니라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이 민간 우주관광을 이끄는 등 기업들이 우주산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5일 발사한 무인 달 궤도선 ‘다누리’를 통해 아르테미스 계획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누리에 탑재된 NASA의 탐사장비 ‘섀도우 캠’이 달의 영구음영지역에서 물을 찾아내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물은 상주기지 건설에 필수적인 자원이다. 이외에도 NASA는 한국의 위성항법기술 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달에 정보기술 인프라를 건설하는 데 한국이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주 패권 경쟁, 중국의 '우주 굴기'를 잡아라 과거 우주 개발에서 러시아가 미국의 경쟁상대였다면 21세기의 우주 경쟁은 중국이 미국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은 일찌감치 '우주 굴기'를 선언하면서 달 기지 구축, 심우주 탐사 등을 두고 미국에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  지금은 아르테미스 계획이 가시화된 미국이 크게 앞서 있는 상황이지만, 중국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중국은 이른바 '창정 9호'로 알려진 초대형 발사체를 개발해 2030년 이전 유인 달 착륙 탐사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간 중장거리 우주 탐사에서 높은 신뢰도를 보여온 창정 5호를 개량한 창정 9호는 최대 적재 중량만 140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1세기 들어 상대를 바꿔 다시 시작된 우주 패권 경쟁은 아르테미스의 유인 달 탐사로 본격적인 경쟁 모드에 돌입한 형국이다. 우주 개발에서 가장 앞서 있는 미국과 중국은 모두 이번 유인 달 탐사를 화성에 우주인을 보내는 여정의 첫 걸음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경우 아르테미스 계획을 통해 구축한 달 표면 기지를 화성을 비롯한 심우주 탐사의 전초 기지로 삼을 계획이며, 중국 또한 창정 9호를 화성을 비롯한 행성 간 비행에 활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국과 중국 중 과연 누가 먼저 화성에 사람의 발자국을 찍을 것인가가 21세기 미-중 우주 패권 경쟁의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 이경규 딸 이예림, ‘코 성형’ 효과 이정도

    이경규 딸 이예림, ‘코 성형’ 효과 이정도

    개그맨 이경규 딸 이예림이 하와이 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예림은 17일 별다른 멘트 없이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예림은 보트를 타고 하와이 바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모자를 눌러쓴 채 바닷바람을 맞으며 은은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이예림은 오뚝한 콧날로 시선을 사로잡는다.앞서 이예림은 MBC ‘호적메이트’에 출연해 기차에서 가방을 내리다 다친 김에 코를 성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예림은 지난해 12월 경남 FC 소속 축구 선수 김영찬과 웨딩 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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