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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리로 착륙하는 차세대 드론 테스트 시작 [핵잼 사이언스]

    꼬리로 착륙하는 차세대 드론 테스트 시작 [핵잼 사이언스]

    현대전은 드론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쟁터에서 드론의 의존도가 커지고 있지만, 해군의 경우 여전히 유인기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구축함이나 호위함의 협소한 비행 갑판을 생각하면 드론이 더 적합해 보이지만, 바람이 거세고 흔들림이 심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드론을 운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형 쿼드롭터 드론의 경우 가격은 저렴하지만, 항속거리가 짧아 넓은 바다에서 임무를 수행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문제도 있다. 이런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미 해군과 미국 고등연구계획국(DARPA·다르파)은 다양한 개념의 수직이착륙 드론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르파가 주관하는 ‘앤실러리’(ANCILLARY·AdvaNced airCraft Infrastructure-Less Launch And RecoverY) 프로그램도 그중 하나인데, 계약을 맺은 사업자 중 하나인 록히드 마틴/시코르스키가 최근 프로토타입 드론의 비행 테스트를 이미 시작했다고 발표했다.록히드 마틴의 자회사인 시코르스키는 헬리콥터와 수직이착륙(VTOL)에 오랜 세월 축적된 기술을 지닌 회사로 꼬리를 수직으로 세워서 착륙하는 테일 시터(tail sitter) 드론을 제시했다. 아직 명칭이 붙여지지 않은 이 테일 시터 드론은 일반적인 고정익기 항공기를 수직으로 세워 이륙하고 착륙하는 형태의 수직이착륙기다. 테일 시터 항공기의 역사는 제2차 세계대전 시기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당시 항공 공학자들은 일반적인 고정익기처럼 수평 비행 능력도 뛰어나면서 수직이착륙 능력까지 지닌 항공기를 만들기 위해 꼬리로 수직 착륙하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 1954년 첫 시험 비행에 성공한 콘베어(Convair) XFY 포고 (Pogo)가 대표적이다.
  • 고흥 녹동바다 불꽃축제 빛낸 ‘녹동항 드론쇼’ 관람객 찬탄!

    고흥 녹동바다 불꽃축제 빛낸 ‘녹동항 드론쇼’ 관람객 찬탄!

    고흥군이 ‘제22회 녹동바다불꽃축제’ 기념으로 지난달 30일부터 4일 동안 밤마다 펼친 녹동항 드론쇼 공연이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더해져 고흥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특히 매일 오후 9시 녹동항 드론쇼 공연이 펼쳐진 10여분간의 공연 시간엔 녹동항구 전역 곳곳에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 소리가 터져 나오는 등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난해부터 드론중심도시 위상 제고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고흥의 대표 야간 볼거리 녹동항 드론쇼가 전국에 알려지는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펼쳐진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신비로운 우주, 서커스, 바닷속 세상, 정글 탐험’ 등 다양한 주제로 열렸다. 최첨단 기술과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이미지에 걸맞게 창의적인 공중아트 조형물 그림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고, 호평도 쏟아졌다. 드론쇼 공연이 펼쳐진 시간에는 수많은 관람객의 카메라 셔터 누리는 소리와 플래시 불빛으로 감탄사 없이 보기 힘들 정도로 장관을 이뤘다. 드론쇼의 화려한 모습을 영상에 담기 위해 유튜브와 블로거, SNS 등 다양한 매체에서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군은 4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도양읍을 비롯해 고흥군 전역마다 농수축산물 판매와 지역관광, 상권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것으로 분석했다.경기도에서 찾아온 40대 관광객은 “유튜브를 통해 보던 녹동항 드론쇼 공연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해 가족들과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았다”며 “어느 지자체에서 공연한 드론쇼보다 더 화려하고 컨텐츠 주제 공연 연출이 뛰어나 주변에 적극 추천할 생각이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녹동바다 불꽃축제 기간 열린 녹동항 드론쇼에 대한 관심과 반응이 이처럼 뜨거울 줄 몰랐다”며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정기 드론쇼 공연을 통해 관광 소득은 물론 지역상권 경제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드론 700대 이상 규모인 ‘녹동항 드론쇼’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녹동 바다정원 주무대에서 버스킹 공연과 함께 열린다. 지난 4월에 시작해 불과 9회 공연 만에 10만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 울산 ‘지속가능 녹색환경도시’ 도약한다

    울산 ‘지속가능 녹색환경도시’ 도약한다

    울산시가 ‘에코폴리스 울산 선언’ 2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 녹색환경도시’ 도약을 선언한다. 울산시는 7일부터 9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에코폴리스 울산 선언’ 20주년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시는 2004년 6월 9일 공해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담아 민간과 함께 ‘에코폴리스 울산’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이 선언이 20년이 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성과를 재조명하고, 녹색산업도시, 생태문화도시, 안전건강도시, 회복탄력도시를 목표로 환경과 산업이 상생하는 ‘지속가능 녹색환경도시’로 도약할 것을 다짐한다. 첫날인 7일 오후 7시 야외공연장에서는 미래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환경단체 대표,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선포식은 유공자 표창 수여, 미래 비전 영상 상영과 선언문 낭독, 주제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환경보전에 공헌한 시민, 기업체, 환경단체 등에 국무총리 표창 1건, 환경부 장관 표창 2건, 울산시장 표창 11건 등이 수여된다. 오후 7시부터는 인기가수 노라조, 박미경, 박상철, 소찬휘 등이 출연하는 ‘제25회 울산사랑 환경콘서트’가 진행된다. 7일부 9일까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는 시민과 환경단체가 체험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제16회 환경한마당’이 개최된다. 실내공기 정화 식물 심기, 아나바다 탄소중립 실천 장터, 손수건·에코백 만들기 등 손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이밖에 국가정원 작약원 일원 대숲을 배경으로 7∼8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매체예술(미디어아트)을 이용한 환경 사진전 등이 개최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에코폴리스 울산선언 이후 울산은 환경 개선과 생태계 복원 등 세계가 놀랄 만한 변화와 기적을 경험했다”며 “이번 행사가 더 살기 좋은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제주 역사는 해녀 역사다”… 이 시대 ‘마지막 인어’ 앵글에 담은 뉴욕 사진작가

    “제주 역사는 해녀 역사다”… 이 시대 ‘마지막 인어’ 앵글에 담은 뉴욕 사진작가

    “해녀들의 독특한 생활방식, 지혜, 전통이 사라져서는 안된다.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발자취로 남아야 한다.” 사진작가 피터 애시 리(42)가 지난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에서 ‘마지막 인어(The Last Mermaid)’ 사진전을 개최하며 6일 이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제주의 역사는 해녀의 역사”라며 “마지막 해녀를 통해 모든 해녀를 기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해녀박물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작가가 지난 4월 인사동에서 사진집 ‘마지막 인어’를 출간한 기념으로 전시하는 와중에 해녀박물관에서도 꼭 전시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면서 “퀄리티가 높고 해녀의 모습을 잘 포착한 작품들을 보고 흔쾌히 사진전을 준비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문화갤러리 네 번째 전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구좌읍 평대리 해녀들을 촬영한 사진작품 20여점을 선보여 해녀들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캐나다 토론토에서 생활한 작가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이자 디렉터. 2018년 12월 제주도를 여행하며 제주의 특별한 여성 공동체인 해녀들을 촬영하면서 해녀문화를 접했다. 당시 그는 비교적 젊은 해녀인 고려진(39) 해녀와 오랜시간 대화를 나눴고 제주도에서 할머니, 어머니에 이어 3대째 물질하며 자신을 ‘마지막 인어’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는 사라져가는 해녀문화를 조명하게 됐다.특히 지난해부터 보그 매거진, CNN 방송, 뉴욕타임즈 등에서 작가의 사진작품과 함께 제주의 해녀문화가 소개되면서 제주해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제주해녀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지만, 매년 해녀의 수는 감소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내에는 제주시 1954명, 서귀포시 1272명 등 3226명의 해녀가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70~80세가 41.2%로 가장 많고 60~69세 27%, 80세 이상 23.6% 순이다. 30~39세는 24명으로 0.7%, 30세 미만은 4명으로 0.1%에 그치고 있다. ‘ᄌᆞᆷ녀 아니 댕기믄 바당 엇어져 갈거(해녀 안 다니면 바다 사라져요)’라는 해녀들의 일생을 조사한 생애사 조사보고서에서 물질 경력 50년된 고춘옥(84)씨는 “물질이 제일 돈 버는 거다”라고 말하면서도 “그래도 딸이나 손녀에게는 시키고 싶지 않다”고 고백한다. 그만큼 물질하는 해녀의 삶이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어 고씨는 “해녀학교 나온 사람들이 해녀하겠다면 각 마을에서 조건없이 받아들여야 한다. 바다가 있어야 다시 태어나도 물질할 수 있을 것 아니냐”면서 “바다를 지켜야 해녀가 있고 해녀가 있어야 바다가 있다”고 전해 해녀의 명맥이 끊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했다. 정재철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제주도의 소중한 해녀문화유산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빛으로 되살린 풍경…사각 틀, 자연에 녹아들다

    빛으로 되살린 풍경…사각 틀, 자연에 녹아들다

    “자연을 조명해 한 번 더 바라볼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자연과 만난 프레임은 자연과 인간, 그 경계의 문이라고 할 수 있죠.” 뉴미디어 아티스트 이석(36)은 ‘무한성’을 근원으로 한 자연이라는 현상에 대해 인공의 빛으로 프레임을 만드는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전남 고흥과 강원 동해의 기암괴석부터 경기 양평 두물머리의 곧게 뻗은 나무까지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만든 프레임을 통해 다시 한번 조명한다. 보라, 연두, 빨강, 노랑의 빛을 내는 각각의 프레임은 자연과 인간, 예술과 시대, 환경이 상충하며 교차하는 문이 되기도 한다.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아트스페이스 호화는 6일부터 이 작가의 첫 개인전인 ‘FRAME: 대지의 모든 테두리’를 통해 관람객을 초현실적인 재현의 창으로 안내한다. 이 작가는 2015년 이탈리아 로마 국립미술관에서 펼친 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예술뿐 아니라 국제기구 캠페인, 공연, 패션, 공공 영역 등 다양한 범주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 작가는 흔치 않은 대지미술(암석, 토양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해 대지를 미술 작품으로 삼는 예술) 작가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대지미술 시리즈 작업을 해 온 그는 “하늘과 바다의 색이 매일 달라지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태리 호화 큐레이터는 “보통 대지미술은 작업의 스케일이 워낙 크기 때문에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서는 보기 어렵다”면서 “이번 전시는 대지미술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주목받는 젊은 작가의 작품을 실내로 가져왔다는 특징이 있다”고 했다.이번 전시는 액자가 아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활용해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사진 인쇄는 인쇄물의 질감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는 반면 OLED는 자연이 가지고 있는 칠흑 같은 어두움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작품이 관람객 시선 아래에 위치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이 작가는 “자연을 크다고 생각하면 개개인의 행동이 자연에 어떤 해를 미치지 못한다고 착각할 수 있는데 그걸 뒤집어 보호해야 할 존재, 불쌍한 존재로 바라보면 좋을 것 같아 아래쪽에 배치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이 자연을 바라보는 시점과 인간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7월 20일까지.
  • 정동원 “임영웅과 같은 아파트… 내 강아지 돌봐줘”

    정동원 “임영웅과 같은 아파트… 내 강아지 돌봐줘”

    정동원이 AI 아이돌 JD1 활동으로 인한 ‘정체성 혼란’을 고백한다. 이어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등 ‘미스터트롯’ 형들의 반응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5일 밤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창완, 김윤아, JD1(정동원), 대니 구가 출연하는 ‘내 무대에 주단을 깔고’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정동원이 제작한 AI 아이돌 JD1은 이날 ‘부캐’(부캐릭터) 세계관이 안 통하는 ‘김구라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활약한다. 그는 “언제까지 AI로 활동할지… 저도 힘들다”며 정체성 혼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JD1은 최근 발표한 신곡 ‘ERROR 405’의 댄스 무대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JD1은 정동원과 다른 듯 같은 팬층부터 정동원과 다른 JD1만의 무대 스타일을 비교한다. 특히 정동원과 JD1을 두고 팬들도 혼란스러워한다며 영상 댓글을 공개했는데, ‘적당히 하라 파’와 ‘집중해 파’로 갈리는 팬들의 논쟁에 웃음바다가 됐다고 전한다. JD1은 이날 다나카도 못 넘은 ‘김구라 벽’을 뛰어넘는다는데, 김구라는 “두 캐릭터로 활동하는 것도 재밌네”라며 “나도 김진실로 활동해 볼까”라고 선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JD1의 방전으로 녹화장에 긴급 투입된 정동원은 시작부터 “키는 176cm이고, 코털이 길어서 틈틈이 (콧속으로) 넣는다”라며 거침없는 성장 토크로 웃음을 안긴다. 그는 이날 JD1 활동에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등 ‘미스터트롯’ 형들이 보인 반응을 언급했는데, 장민호는 현실적인 조언을 하지만, 이찬원은 놀린다면서 “조금씩 짜증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임영웅에 대해서는 “뮤직비디오를 찍으러 스페인에 가느라 6일 동안 집을 비웠는데, 형이 강아지도 봐주고 나를 챙겨준다”라며 고마움을 전한다.
  • 방한 美 액트지오 대표 “韓 국민들 많은 질문…명확한 답 줄 것”

    방한 美 액트지오 대표 “韓 국민들 많은 질문…명확한 답 줄 것”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대한 물리탐사 심층 분석을 담당한 미국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Act-Geo)의 대표인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5일 한국을 찾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아브레우 박사는 이날 오전 11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아브레우 박사는 공항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한국을 찾은 이유에 대해 “한국 국민들과 사회에서 많은 질문이 나오더라”면서 “한국에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인 만큼 명확한 답을 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석유가스 매장량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면서도 “석유공사와 계약상의 문제로 답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가 경제적 가치의 가능성을 고려해 액트지오 측에 요구한 것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석유공사에서 기본적으로 가능성의 평가를 요청하는 프로젝트”라고 답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대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 및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본격적인 탐사 시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석유공사가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둔 심해평가 전문기관인 액트지오에 물리탐사 심층 분석을 의뢰해 도출된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정부는 액트지오에 대해 “심해 평가 경험이 풍부한 메이저사 출신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인 빅터 아브레우 박사는 전 미국퇴적학회장이자 전 엑슨모빌 지질그룹장으로 세계 심해 지역 탐사 권위자”라고 소개했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구글 지도를 통해 찾은 액트지오의 본사가 휴스턴의 한 가정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링크드인에 따르면 액트지오의 직원은 2~10명 정도에 불과해, 온라인에서는 액트지오가 ‘페이퍼 컴퍼니’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라디오 방송에서 “액트지오사가 전체적인 규모는 굉장히 작지만 심해에 관련된 지질 자료 분석에 있어서는 전문가 보유 숫자가 제일 많다”면서 “아브레우 대표는 엑손모빌 그룹장과 미국 퇴적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자료에 대한 신뢰도는 높다”고 설명했다.아브레우 박사도 액트지오를 둘러싼 의구심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아브레우 박사는 한국행 비행기에서 연합뉴스와 SNS 메신저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고객사로 엑손모빌, 토탈과 같은 거대 기업과 아파치, 헤스, CNOOC(중국해양석유), 포스코, YPF(아르헨티나 국영 에너지 기업), 플러스페트롤, 툴로우 등 성공적인 기업들을 두고 있다”면서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규모에 대해서는 “전 세계 심해 저류층 탐사에 특화된 ‘니치’(niche·틈새시장) 회사로, 전통적인 컨설팅 회사와 비교하면 규모는 작다”면서 “우리의 사업 전략은 작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건물을 소유하거나 여러 명의 부사장을 두는 방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이력에 대해 “엑손모빌에서 고위 임원으로 은퇴한 후 2015년 컨설턴트로 경력을 시작해 전 세계 심해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다”면서 “석유 업계에서 40년 가까이 일하면서 전세계 50개 이상의 현장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브레우 박사는 방한 기간 동안 정부 관계자와 국내 유관기관을 만나고 7일에 기자회견을 열어 영일만 광구의 분석결과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 ‘6월의 고지도’에 영국 탐험가 더들리의 ‘아시아 해도’ 선정

    ‘6월의 고지도’에 영국 탐험가 더들리의 ‘아시아 해도’ 선정

    동북아역사재단이 ‘6월의 고지도’로 영구 탐험가이자 지도제작자인 로버트 더들리(1574~1649)의 ‘아시아 해도’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 해도는 더들리가 1606년부터 1636년까지 30년 동안 제작하고, 1646~1647년에 출간한 최초의 세계 해도첩 ‘바다의 비밀’에 포함돼 있다. 아시아 해도에서 조선의 모습은 중국 파견 예수회 선교사들이 수집한 정보와 지도 제작자들의 상상이 결합해 만들어졌다. 여기에서 한반도는 긴 타원형으로 그려져 있고 ‘조선왕국 그리고 반도’라고 표기돼 있다. 또 동해를 ‘한국해’(MARE DI CORAI)로 표기했다. 실제 한반도의 모습과는 거리가 있지만 당시 유럽 사회에서는 조선을 반도로 인지하고 동해를 ‘한국해’라고 부르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자료다. 이후 서양에서 제작한 지도에서 한반도가 실제와 가깝게 그려진 것은 18세기에 들어서다. 1735년 프랑스 왕실 지리학자이자 지도제작자인 장 밥티스트 부르기뇽 당빌이 제작한 ‘조선왕국도’가 처음이다. 당빌은 중국에서 만든 ‘황여전람도’에 실린 조선의 지도를 모본으로 ‘조선왕국도’를 제작하고, 여기에는 조선의 주요 지방의 행정 중심지와 제주도, 울릉도, 독도까지 표시했다. ‘6월의 고지도’ 더들리의 ‘아시아 해도’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독도체험관’에서 볼 수 있다.
  • 붉은 피로 물든 바다, 인간의 잔인함이란…사냥당하는 고래의 절규[포착]

    붉은 피로 물든 바다, 인간의 잔인함이란…사냥당하는 고래의 절규[포착]

    아름다운 페로제도가 올해도 고래들의 피로 붉게 물들었다. 북대서양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 사이의 작은 섬 18개로 이뤄진 덴마크령 페로제도에서는 예로부터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해 해마다 이맘때 고래를 대량으로 사냥해왔다. 사냥한 고래는 겨울을 위한 식량으로 축적했는데, 이러한 전통은 더이상 겨울 식량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현대에까지 이어져 내려왔다. 고래 수십 마리에서 수백 마리를 해변으로 몬 뒤 사냥하는 것은 전통이자 축제로 여겨졌고, 이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려들기도 한다.올해도 페로제도 최북단 섬인 비도이의 한 항구마을에서는 ‘그라인드’(Grind)로 불리는 대규모 고래 사냥이 시작됐다. 그라인드는 들쇠고래 무리나 이 고래의 살‧지방 혹은 고래사냥 자체를 일컫는 말이다. 영어로는 ‘갈다’, ‘자르다’의 뜻이 있으며 이는 고래의 꼬리와 머리를 잔혹하게 자르는 톱질을 연상케 한다. 사냥꾼들은 고기잡이배를 이용해 고래와 돌고래 무리를 해안으로 몰아갔다. 겁에 질린 동물들이 해변까지 왔을 때, 해변에서 기다리던 어부들이 칼로 잔인하게 도살한다.지난달에는 올해의 첫 ‘그라인드’가 시작됐고, 40마리의 고래가 도살됐다. 지난 주말 비도이섬 항구 마을에는 약 100마리의 파일럿 고래들이 희생양이 됐다. 해양 환경 보호단체인 ‘씨 셰퍼드’에 따르면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50~100마리의 긴지느러미 파일럿 고래들이 해안 방향으로 쫓기기 시작했고, 늦은 오후부터 도살이 시작됐다. 이를 지켜본 씨 셰퍼드 측은 “동물들이 해안에서 수십 분 동안 몸부림치고, 그 곁에서 다른 동물들이 잔인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했다”면서 “아직 살아있는(사냥되지 않은) 동물들은 다시 바다로 나가지 못하도록 고기잡이배들이 90분 넘게 지켜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체되면서 일부 동물은 도살을 피한 채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졌다”면서 “실제로 칼과 작살에 찔려 죽은 동물과 좌초돼 죽은 동물 등을 모두 합치면 138마리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또 “‘그라인드’로 불리는 직접적인 사냥뿐만 아니라 보트나 바위와 충돌한 부상, 혹은 사냥당하는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더 많은 동물이 죽어나간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모든 고래류(고래, 돌고래, 돌고래)와 마찬가지로 긴지느러미 파일럿 고래는 바다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바다가 살아 있고 번성하도록 돕는다. 이 때문에 해양환경 및 동물보호단체들은 매년 수백 마리의 고래를 죽이는 페로제도의 잔혹한 전통을 끝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예컨대 씨 셰퍼드 측은 고래 사냥을 멈추는 대가로 페로제도 행정부 측에 100만 유로를 전달하기도 했다.그러나 페로제도 전통에 참여하는 어부들은 좀처럼 전통을 버릴 생각을 하지 않는다. 페로제도 주민들은 “우리는 국내법을 지키며 가능한 한 고래들을 덜 고통스럽게 죽이고 있다”면서 “페로제도 인근에만 10만 마리에 달하는 고래가 서식하는데, 자신들이 잡는 것은 수 백 마리 정도에 불과하다며 지속가능성을 존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래잡이는 우리 전총의 일부이며, 사냥을 통해 공동체에 무료로 식량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해양환경 및 동물보호단체들은 페로제도의 고래 사냥이 더 이상 섬 주민들의 식량을 위한 것이 아니라며 매년 수백 마리의 동물이 목숨을 잃는 잔혹한 전통을 끊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매장”… 12월쯤 첫 시추

    尹 “동해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매장”… 12월쯤 첫 시추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첫 국정 브리핑에서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최근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며 이렇게 밝혔다. 윤석열 정부 들어 2023년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사에 물리탐사 심층 분석을 맡긴 결과다. 이는 19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로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다. 윤 대통령은 “심해 광구로는 금세기 최대 석유개발 사업으로 평가받는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 배럴보다 많은 탐사 자원량”이라고 설명했다. 석유·가스전 개발은 물리 탐사, 탐사 시추, 상업 개발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윤 대통령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하면서 올해 12월쯤에는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하는데, 1개당 1000억원이 넘는 비용이 소요된다. 윤 대통령은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윤 대통령의 발표 후 질의응답에서 “지난주부터 확정된 계획을 갖고 대통령실과 긴밀하게 소통했고 어제 직접 대통령께 탐사 결과를 보고했다”며 “매장이 확인되면 상업적인 시추는 2027~2028년쯤, 상업 개발은 2035년부터 시작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140억 배럴 중) 4분의1이 석유, 4분의3이 가스로 추정된다”며 “현재 가치로 따지면 삼성전자 총시총(452조원)의 5배 정도”라고 덧붙였다.
  • 완도 ‘정원 페스티벌’ 인기, 11월까지 연장

    완도 ‘정원 페스티벌’ 인기, 11월까지 연장

    전남 완도군의 ‘2024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큰 인기를 끌며 행사 기간을 연장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변 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린 정원페스티벌은 지난달 종료 예정이었지만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11월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완도군은 지난해에도 ‘제3회 전남 정원페스티벌’을 국내 최초로 해변 부지에서 개최해 완도만의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 행사를 5개월 연장한 바 있다. 올해는 차를 마시며 치유하는 콘셉트의 대표 정원과 30개의 작은 집이 각기 다른 개성으로 꾸며진 참여 정원, 밤바다와 정원이 어우러지는 야경 등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평일과 주말 저녁에 관람객들이 잇따르면서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군은 페스티벌 기간 연장을 위해 여름꽃 등 신규 초화류 식재와 시설물 보강 등 정원을 재정비하고 관람객 맞이에 나설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행사 첫날부터 페스티벌을 연장해 달라는 요청을 받을 정도로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기간을 연장한 만큼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보강해 완도만의 특별한 정원을 즐기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스페인어 자막서 동해를 ‘일본해’로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스페인어 자막서 동해를 ‘일본해’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가 스페인어 자막에 동해를 ‘일본해’로 잘못 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넷플릭스는 이를 곧장 수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4일 “극중 인물이 언급한 ‘동해’가 일부 언어의 자막에서 ‘일본해’로 표기된 것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이라며 “유사한 사례가 없는지 검토하고 추후 번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더 에이트 쇼’에서 배우 류준열이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에 달린 스페인어 자막이 문제가 됐다. 애국가 가사에 담긴 ‘동해’를 ‘mar del Japon’이라고 번역했다. ‘일본의 바다’라는 뜻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줘서 이런 사실을 알게 됐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넷플릭스인 만큼 (넷플릭스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더 에이트 쇼’는 여덟 명의 인물이 8층으로 이뤄진 공간에 갇혀 시간이 지날수록 돈을 버는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배성우 등이 주연했다. 지난달 20∼26일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 천공 “우리도 산유국 된다…밑에 석유·가스 많아” 주장

    천공 “우리도 산유국 된다…밑에 석유·가스 많아” 주장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를 내린 가운데, 역술인 천공이 2주 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우리도 산유국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천공은 지난달 16일 유튜브 채널 ‘정법시대’에 올라 온 영상 ‘금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할 수 있는지’라는 제목의 영상 강연에서 “우리는 산유국이 안 될 것 같냐. 앞으로 (산유국이) 된다”라고 주장했다. 천공은 “이 나라 밑에 가스고 석유고 많다”며 “예전에는 손댈 수 있는 기술이 없었지만, 지금은 그런 게 다 있다”고도 주장했다. 천공은 “(과거에는) 거기 손댈 수 있는 만큼의 기술도 없었고 척도도 안 됐고, 지금은 그런 척도가 다 일어나”라며 “대한민국 밑에는 아주 보물 덩어리로 대한민국은 이 한반도는, 인류에서 최고 보물이 여기 다 있는 것”이라며 “이때까지는 성장한 것이고 기술도 기본 성장을 했는데 이 기술 가지고 앞으로 첨단으로 갈 때는 대한민국이 세계 1위 된다. 기술도 경제도 10년 안에 세계 1등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 국민 소득이 3만5000불? 그것도 국민소득이라고. 우리 국민 소득은 10만 달러, 20만 달러로 바뀐다. 10년 안에. 그러면 세계 1등이 되는 것이다”라며 “이제부터 달라진다. 빈말 하는 게 아니고 세계 1등 국가가 대한민국이, 한반도가 된다”고 자신만만한 발언을 이어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접 국정 브리핑에 나서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며 석유 시추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4일 오전 석유·가스개발과 관련된 종목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며 급등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5% 급등하며 4만 8000원대에 진입했다.
  • “일본해와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더 에이트 쇼’ 자막에 무슨 일이

    “일본해와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더 에이트 쇼’ 자막에 무슨 일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의 스페인어 자막에서 애국가 가사 속 ‘동해’를 ‘일본해’로 번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배우 류준열이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 중 ‘동해 물과 백두산’에서 스페인어(라틴아메리카) 자막에 일본해로 잘못 표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넷플릭스이기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면서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은 2000년 전부터 ‘동해’로 불려왔다는 설명과 함께 동해에 관한 영상을 첨부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중국어 자막 서비스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해 시정을 촉구한 바 있다”면서 “글로벌 기업이라면 한 나라의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등이 출연했으며 지난달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 [사설] 성큼 다가온 ‘산유국의 꿈’, 자원 확보 더 힘써야

    [사설] 성큼 다가온 ‘산유국의 꿈’, 자원 확보 더 힘써야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최대 140억 배럴의 천연가스와 석유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19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언급했다. 매장 가치는 현시점에서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규모로 추정된다고 한다. 고유가·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신음하는 국민에게 낭보가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는 1966년부터 국내 해저 자원에 대한 석유·가스전 탐사를 해 왔다. 1990년대 후반 동해에서 4500만 배럴 규모의 가스전을 최초로 발견해 2004년부터 2021년까지 상업생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동해 가스전 주변을 탐색해 천연가스뿐 아니라 35억 배럴로 추정되는 석유 생산의 길까지 연 것은 값진 성과다. 특히 미중 패권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출렁이는 현실을 고려할 때 이번 물리탐사 결과는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도 각별한 의미가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에너지 수급 불안정으로 세계 각국이 자원을 무기화하는 현실에서 정부는 세계적 에너지 기업들을 유치하는 등 자원외교를 활성화하는 데도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이다. 물리탐사 이후에도 탐사시추, 상업개발 과정이 남아 있어 아직 갈 길은 멀다. 반면 각국의 원자재 확보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전기차, 풍력발전에 필수인 희토류와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리튬, 코발트는 당장 내년부터 수요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산유국의 꿈에 반색하기만 할 게 아니라 자원확보 전쟁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 포항 앞바다 시추 소식에 석유·가스 관련주 ‘불기둥’

    포항 앞바다 시추 소식에 석유·가스 관련주 ‘불기둥’

    동해 대규모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에너지 관련 종목 주가가 폭등했다. 업계에선 산유국 지위 확보에 기대를 걸면서도 매장량 등 경제성 확인 전까지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 이후 도시가스 관련 종목인 한국가스공사(29.87%), 대성에너지(29.91%), 한국ANKOR유전(29.74%) 등이 상한가를 쳤고, 지에스이(27.26%) 등이 상승 마감했다. 액화석유가스(LPG) 관련 종목인 흥구석유(30.00%), 중앙에너비스(29.51%)도 폭등하며 연고점을 찍었다. 또 셰일가스 관련 테마주인 포스코인터내셔널(18.93%), 우림피티에스(22.95%)가 상승 마감했고, 가스와 원유 운반 파이프 생산과 관련된 동양철관(29.89%), 대동스틸(27.91%) 등 강관 관련 종목들도 일제히 초강세를 보였다. 한편 한국석유도 29.98% 상한가를 쳤는데, 이 회사는 석유·가스 채굴과는 직접 관련이 없는 아스팔트 등 석유류 및 합성수지 등 플라스틱제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업계에선 산유국 지위 확보 자체에 의미가 있다며 일단 반기는 분위기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석유·가스전이 개발되면 도입 안정성이 개선돼 원가 절감 등에 도움이 되고, 에너지 안보도 확연히 개선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앞으로 실제 매장량과 경제성을 확인해야 하고, 상업 개발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섣부른 장밋빛 전망은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매장량에 따라 2004~2021년 약 4500만 배럴을 생산하고 가스 고갈로 문을 닫았던 1998년 ‘동해가스전’ 개발과 같은 운명에 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업계 관계자는 “매장량과 이에 따른 경제성 확인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일단 시추 계획을 승인했으니 1976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포항 유전 발견’ 발표 이후와 달리 성공하리란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 시추 비용만 5000억+α… 20% 확률까지 뚫어야 ‘2000조 잭팟’

    시추 비용만 5000억+α… 20% 확률까지 뚫어야 ‘2000조 잭팟’

    영일만 1㎞ 심해에 매장 가능성가스 75%·석유 25% 비율 추정2026년까지 지속적 시추 계획첫 결과는 내년 3~4월에 나올 듯“성공률 상당히 높은 편” 평가에“섣부른 기대는 이르다” 지적도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가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 1㎞ 심해에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3일 발표됐지만, 정확한 매장량과 상업화 가능성은 시추를 해 봐야 안다. 정부는 이곳의 추정 매장량이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이며 가스 75%·석유 25% 수준이라고 밝혔다. 21세기 최대 심해 유전으로 평가되는 남미 가이아나 광구 매장량이 110억 배럴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약 2000조원(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규모의 ‘잭팟’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시추공 1개를 뚫는 데 1000억원 이상이 들어가고 최소 5개를 뚫어 봐야 하는 데다 정부가 밝힌 개발 성공률이 20%란 점을 감안하면 섣부른 기대는 이르다는 지적도 상당하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축적된 심해탐사 자료를 미국 액트지오사에 심층 분석해 줄 것을 지난해 2월 요청했고 최소 35억 배럴,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부존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 결과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액트지오사가 동해 8광구와 6-1광구 일대 자료를 분석해 도출한 시추 성공률은 20%다. 이 관계자는 “상당히 높은 수치”라며 “다섯 공을 시추했을 때 한 공에서 석유·가스가 나올 수 있는 셈”이라고 강조했다.‘20%’의 성공률은 윤석열 대통령이 산업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한 근거가 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액트지오사로부터 결과를 받은 후 자체 평가도 하고 국내 자문단 검증도 하고 미국 최고 권위자를 통한 검증 등 크로스체크를 했다”고 밝혔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도 “상업적 성공이 목표”라며 “탐사·시추에 신중을 기하고 필요하면 해외 메이저기업과 협력해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발표는 영일만 앞바다에 상당량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높다는 ‘추정’이다. 실제 매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부와 석유공사는 올해 말 첫 시추를 추진하며 2026년까지는 지속적으로 시추공을 뚫게 된다. 시추선은 이미 확보된 상태며, 첫 시추 결과는 내년 3~4월에 나올 전망이다. 이정환 전남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는 “비유하자면 현재는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만 한 상황이다. 의사가 혹을 발견했는데 암인지 물혹인지는 조직검사(시추)를 해 봐야 안다”며 “시추 성공률은 10%를 밑돌기도 한다. 탐사 결과가 좋게 나와도 시추는 실패할 수 있기에 성공 확률을 논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태환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실장은 “(성공 확률) 20%가 맞다면 상당히 높은 수치”라면서도 “지난해 영국에서 시추 계획을 승인한 게 100건이 넘는데 그 가운데 상업화까지 갈 유전은 10%도 안 된다”고 했다. 시추를 통해 충분한 석유·가스가 발견된다면 상업화엔 큰 걸림돌이 없을 것이란 분석은 희망적인 대목이다. 포항 영일만에서 38∼100㎞ 떨어진 넓은 범위의 해역에 걸쳐 있는데 모두 한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있다. 한일공동개발협정으로 묶여 있는 7광구처럼 탐사·개발을 위한 협력을 할 필요가 없다. 투자 여건도 가이아나 스타브룩 광구와 비교해 유리하다. 가이아나와 달리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등이 개발돼 있고 전 세계에서 가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3국(한중일)이 모여 있어 운반비용 면에서도 유리하다. 8광구와 6-1광구 일대 탐사에 지금까지 들어간 비용은 3억 7000만 달러(약 5100억원)다. 다섯 개 시추공을 뚫는 데엔 5000억원이 추가로 든다. 산업부 관계자는 “초기에는 정부 재정과 석유공사 해외투자 수익금, 해외자원개발 융자금 등을 사용하고 추후에는 해외 메이저기업의 투자 유치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尹, 10개국 연쇄 정상회담 중 ‘첫 국정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처음으로 국정 브리핑을 열고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직접 발표했다. 총선 이후 윤 대통령이 천명한 소통 강화 행보의 일환으로 향후 중요한 정책 사안이 있을 때마다 윤 대통령이 직접 국정 브리핑에 나선다. 이날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국정 브리핑을 할 것이라는 사실은 오전 9시쯤 갑자기 예고됐다. 국정 브리핑 시간은 8분 전에야 공지됐고, 내용도 미리 알리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아프리카 10개국과 연쇄 정상회담 중에 시간을 내 브리핑룸에 내려왔다. 윤 대통령은 국정 브리핑 도입 계획을 밝힌 적이 있다. 지난달 17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앞으로는 여당 의원과 소관 부처 장관이 국회 소통관에 가서 정부 정책에 대해 설명해 달라”며 “저 역시도 브리핑룸에 가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이후부터 정책 현안을 국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국정 브리핑을 고민해 왔다고 설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 인선을 직접 설명한 데 이어 주요 정책도 직접 설명하겠다고 한다.
  • “동해 140억 배럴 석유·가스… 연말 시추”

    “동해 140억 배럴 석유·가스… 연말 시추”

    “가스 최대 29년·석유 4년 사용량”‘452조’ 삼성전자 시총의 5배 가치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첫 국정 브리핑에서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에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최근에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며 이렇게 밝혔다. 윤석열 정부 들어 2023년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사에 물리탐사 심층 분석을 맡긴 결과다. 이는 19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로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다. 윤 대통령은 “심해 광구로는 금세기 최대 석유개발 사업으로 평가받는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 배럴보다 많은 탐사 자원량”이라고 설명했다. 석유·가스전 개발은 물리 탐사, 탐사 시추, 상업 개발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윤 대통령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하면서 올해 12월쯤에는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최소 5개의 시추공을 뚫어야 하는데, 1개당 1000억원이 넘는 비용이 소요된다. 윤 대통령은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윤 대통령의 발표 후 질의응답에서 “지난주부터 확정된 계획을 갖고 대통령실과 긴밀하게 소통했고 어제 직접 대통령께 탐사 결과를 보고했다”며 “매장이 확인되면 상업적인 시추는 2027~2028년쯤, 상업 개발은 2035년부터 시작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140억 배럴 중) 4분의1이 석유, 4분의3이 가스로 추정된다”며 “현재 가치로 따지면 삼성전자 총시총(452조원)의 5배 정도”라고 덧붙였다.
  • 뜻밖의 여성들과 ‘셀카’…민희진이 올려 난리 난 사진

    뜻밖의 여성들과 ‘셀카’…민희진이 올려 난리 난 사진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그룹 S.E.S. 바다와 유진의 응원에 화답했다. 민 대표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6, 조만간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 대표가 바다, 유진과 함께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바다는 뉴진스에, 유진은 민 대표에 대해 각각 공개적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바다는 지난 4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들 속에 그냥 준비해도 힘든 아이돌로서 이 어린 친구들이 이번 앨범 준비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라며 “한국의 모든 아이돌 후배 대단해, 모두 응원해”라고 올렸다.유진은 지난 1일 “S.E.S. 10주년 앨범 작업을 하면서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나에게 ‘쿨하고 멋진 능력자’라는 인상을 남긴 민희진 언니가 만든 뉴진스, 사랑스러운 멤버들과 그들의 음악 그리고 레트로 감성의 분위기는 나를 팬으로 만들기에 충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희진 언니와 뉴진스가 이별하지 않게 되어 팬으로서 너무너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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