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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해경, 부산 가덕도 앞바다 빠진 60대 낚시꾼 구조

    창원해경, 부산 가덕도 앞바다 빠진 60대 낚시꾼 구조

    창원해양경찰서는 17일 해상에서 낚시하다가 너울성 파도를 만나 바다에 빠진 6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 설명을 보면, 60대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2시 38분쯤 부산 가덕도 대항항 남서쪽 0.2해리(0.37㎞) 해상에서 고무보트에 탄 채 낚시를 하다가 바다에 빠졌다. 목격자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고무보트에 매달려 있는 A씨를 발견하고 10여분 만에 구조했다. 해경은 A씨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119로 인계했다. A씨가 탔던 고무보트는 인근 어선 도움으로 부산 대항항으로 예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겨울철은 바람 등으로 기상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해상 활동 때 미리 기상을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 불바다” 도발하던 北무기, 우크라군에 쓰나…‘주체포’ 등 70문, 러시아行 - FT [핫이슈]

    “서울 불바다” 도발하던 北무기, 우크라군에 쓰나…‘주체포’ 등 70문, 러시아行 - FT [핫이슈]

    북한이 러시아에 자주포와 개량형 방사포를 지원해 일부가 쿠르스크로 배치됐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을 인용해 북한이 생산한 170㎜ M-1989 자주포 50여문과 유도탄 발사가 가능한 개량형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20문이 최근 몇 주간 러시아에 공급됐다고 전했다. 북한에서 ‘주체포’라고 불리는 M-1989 자주포는 1989년부터 생산돼 주력 곡산포를 대체한 것으로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수도권을 위협할 때마다 들고나오는 모든 장사정포는 이 기종으로 추정된다. 사거리는 일반탄 30㎞, 로켓보조추진탄(RAP탄)의 경우 최대 60㎞다. 240㎜ 방사포는 옛소련제 220㎜ 방사포 ‘BM-27 우라간’을 바탕으로 한 무기체계로 이동식발사대 한 대당 발사관 22개가 있으며, 지난 5월 이 무기에 사용할 신형 방사포탄의 시험 사격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했다고 북한은 밝힌 바 있다. 이 포탄은 유도 기능을 갖춰 정밀 타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크라이나 측은 북한이 이 무기들을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전장에서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쿠르스크는 지난 8월 우크라이나군이 진격해 일부를 점령한 러시아 서부 도시로 러시아군과 북한군이 탈환전을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는 FT에 북한이 이 무기들을 실전에서 운용하며 성능을 시험해보고 싶어 한다고 밝히면서 쿠르스크에서 약 600㎢의 영토를 보유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북한은 자주포와 개량형 방사포를 지원하기 전에는 러시아에 탄도미사일과 포탄을 공급했으며, 그 대가로 미사일 관련 기술과 함께 현금을 제공받았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북한군 파병과 무기 지원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키이우를 찾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을 만난 뒤 “쿠르스크에서의 북한군 활동과 북러 협력이 제기하는 모든 위협을 (일본 외무상에게) 알렸다”며 “러시아가 북한을 현대전에서 훈련하는데 이는 훨씬 더 광범위한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FT는 전했다. 북한이 러시아에 자주포 등을 제공했다는 의혹은 앞서 소셜미디어에서 관련 사진이 공유되며 확산했다. 한편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의 우크라이나 전문 군사·분쟁 뉴스 계정 ‘스테이터스-6’는 지난 14일 “북한의 M-1978 또는 M-1989 170㎜ 자주포가 러시아로 추정되는 곳에서 기차로 운송되는 사진을 러시아 채널이 게재했다”고 밝혔다. 스테이터스-6에 따르면 러시아의 텔레그램 채널(ZOV_Voeoda)은 해당 사진과 열병식에 등장한 북한 자주포의 사진을 나란히 배치해 보여주면서 “우리는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는 동맹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매우 고맙게 여긴다”는 설명을 달았다. 스테이터스-6는 또 이 사진의 배경에 등장하는 건물 이미지를 검색해 자체 분석한 결과, 러시아 중부의 크라스노야르스크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 [포토] 가을 수채화

    [포토] 가을 수채화

    비가 그치며 쌀쌀한 날씨를 보인 17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안산호수공원에 낙엽이 쌓여 있다. 17일 일요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추위가 예상된다. 강원 산지에는 눈이 쌓이거나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강원 동해안·산지, 오후부터 경북 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다음날인 18일 새벽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10~40㎜ ▲경북 동해안 5~20㎜ ▲울릉도·독도 5~10㎜이다. 강원 산지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다. 적설량은 1~5㎝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4~15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7도 ▲강릉 13도 ▲대전 8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6도 ▲제주 16도로 예상된다. 다음날인 18일 아침에는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안팎으로 떨어져서 서리가 내리고,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이 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70㎞ 이상(제주도 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서해5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표된 상황이다. 서해 중부 안쪽 먼바다와 바깥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표됐다. 오는 19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높아져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전망된다.
  • 김종국, 돈 아끼더니…“전 재산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 깜짝 선언

    김종국, 돈 아끼더니…“전 재산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 깜짝 선언

    가수 김종국이 게임 도중 “엄마 손을 못 찾으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선 김종국과 그의 모친이 티격태격 애정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종국 모친은 “아들이 여행을 가서도 운동을 시킨다”며 평소에도 하소연해왔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김종국은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어머니를 소환해 틈새 운동에 돌입했다. 김종국은 직접 자세를 잡아주며 스쿼트를 시키는가 하면, 어머니를 위해 특별한 운동법까지 선보였다. 그러나 김종국의 어머니는 끝나지 않는 운동에 “아들을 잘못 키운 것 같다”라며 한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네 모자(母子)는 원하는 방을 사수하기 위해 ‘눈 가리고 엄마 손 찾기’ 대결을 펼쳤다. 개그맨 허경환은 눈을 가린 채 어머니의 손을 찾던 중 “두꺼비 손이 우리 어머니 손”이라고 확신에 차서 외쳤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 때문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반면 김종국은 “엄마 손을 못 찾으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 폭탄 꽂히기 1초 전, 찰나의 순간…불바다 된 베이루트 민간 아파트[포착]

    폭탄 꽂히기 1초 전, 찰나의 순간…불바다 된 베이루트 민간 아파트[포착]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또 다시 불바다가 됐다. 16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은 전날 이스라엘군이 인구 밀집 지역에 속하는 베이루트 타유네 지역의 아파트 단지에 폭탄을 떨어뜨렸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관련된 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에서 900㎏급 미국 MK-84 항공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휴먼라이츠워치의 무기 연구원인 리처드 위어는 AP에 “이런 종류의 대형 공중 폭탄을 인구 밀집 지역에 사용할 경우 민간인과 민간 시설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AP통신이 공개한 사진은 베이루트 타유네의 아파트 단지 안으로 이스라엘군이 쏜 폭탄이 향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사진을 찍은 AP 사진작가 하산 아마르는 “(공습을 받은 곳이)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이고, 폭탄이 떨어진 아파트 바로 옆에는 사랑하는 가족들의 무덤이 있었다”면서 안타까움을 전했다. 폭탄이 떨어진 직후 거대한 화염이 솟았고, 아파트 단지 내 건물 상당수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현재까지 사상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말 베이루트의 또 다른 민간인 밀집 지역인 고베이리에도 같은 무기를 사용한 공습을 퍼부었다. 이 공습으로 8층짜리 아파트는 약 5초 만에 폭삭 주저앉았다. 당시 영국 텔레그래프는 “건물을 타격한 폭발물은 900㎏급 MK-84 항공폭탄”이라면서 “한 번의 폭발로 건물 전체를 무너뜨리기 위해 1층을 표적으로 삼은 걸로 보인다”고 전했다. “네타냐후,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 선물로 ‘레바논 휴전’ 안길 것”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5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백악관 복귀가 확정된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과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그를 위해’ 레바논 휴전 협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13일 “네타냐후 총리가 내년 1월 20일 취임하는 트럼프 당선인에게 ‘취임 선물’을 안겨주기 위해 레바논 휴전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에는 레바논 총리가 협상 상황에 대해 낙관적 입장을 밝히는 등 휴전협상에 대한 기대가 고조됐다. 그러나 휴전 기대감이 커진 것과 별개로 레바논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습을 계속 강화되는 분위기다. 로이터가 전한 현지 당국 발표와 레바논 국영 뉴스통신사에 따르면, 최근 레바논 동부 바알베크에서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20명 이상이 숨졌고 남부 레바논 마을들을 겨냥한 폭격으로 11명이 사망했다.
  • 곽튜브, 핼쑥해진 근황… “살 빠졌다” 시인

    곽튜브, 핼쑥해진 근황… “살 빠졌다” 시인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살이 빠졌다고 고백하면서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 때문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 게스트 권은비가 전남 순천에서 군침 도는 바다 밥상 ‘먹방’을 선보였다. 순천 아랫장 한 전집을 찾은 세 사람은 노릇노릇하게 구원진 전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전현무는 권은비에게 “맨날 골프장 그늘집에서만 봤다. 얘도 먹는 걸 참 좋아한다. 뭘 좋아하지? 다 잘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권은비는 “회를 좋아한다. 덜 찐다. 덜 먹어야 할 때 야식으로 회를 먹는다”고 체중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그러자 곽튜브는 “저도 그런다. 놀랍게도 저도 다이어트를 한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진짜 놀라운데?”라며 너스레를 떨자 권은비는 “그래도 좀 빠지신 것 같다. 좀 핼쑥해졌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그건 다른 이유 때문에 빠지긴 했는데”라며 말끝을 흐려 최근 ‘이나은 옹호 논란’으로 인한 마음고생 한 것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기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곽튜브는 이나은에게 “학폭(학교 폭력) 이야기만 나오면 예민했다. (이나은이 학폭) 가해자라고 해서 차단했었는데 아니라는 기사를 보고 풀었다”며 “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알려진 직후 일부 네티즌들은 학폭 피해를 고백해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던 곽튜브가 가해 논란이 있는 이나은을 옹호한 것을 거세게 비판했다. 이후 곽튜브는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며 두 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발표했다.
  • 발전소 폐지하는 충남, 한·중 공해상 ‘100GW 풍력발전단지’ 추진

    발전소 폐지하는 충남, 한·중 공해상 ‘100GW 풍력발전단지’ 추진

    한·중 해상풍력발전 세미나 열려충남도,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 대안“한·중 공해상 100GW 이상 구상” 충남도가 한국과 중국 공해상에 100기가와트(GW) 이상의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다. 1GW는 일반적인 원전 한 기 설비 용량 수준이다. 도는 1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란더옌 주한중국대사관 참사관을 비롯해 한·중 풍력발전 산업계,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해상풍력발전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양국 전문가들은 토론과 발표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 △양국의 해상풍력 정책 △해상풍력발전 협력 프로젝트 사례 등을 논의했다. 해상풍력발전은 바다를 활용해 시간과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에너지 생산의 이점과 함께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북해에너지협력체 9개국은 2050년까지 해상풍력발전 설비용량 목표를 260GW로 확대했으며, 영국은 현재 14.7GW의 발전 용량을 2030년까지 50GW로 확대한다. 충남은 국내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역이다. 도는 203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대안 중 하나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모색 중이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산둥성 등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발전설비와 기술을 갖춘 중국과 해상풍력발전의 기술과 정책적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후 한·중 공해(公海)상에 단계적으로 100GW 이상의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전 부지사는 “한국과 중국 공해상에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이 실현되면 국가적 재생에너지100(RE100) 대응과 대규모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해상풍력발전도 충남이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짜 ‘美 핵잠수함’ 낚은 어부들 사연…“물고기와 함께 대형 어망에 걸려”[핫이슈]

    진짜 ‘美 핵잠수함’ 낚은 어부들 사연…“물고기와 함께 대형 어망에 걸려”[핫이슈]

    미국의 버지니아급 핵추진 잠수함(이하 USS 버지니아)이 소형 어선에 ‘낚이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외교·안보전문지 더 내셔널인터레스트가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노르웨이 북쪽 솜마뢰위 항구마을에 사는 어부들은 여느 때와 같이 어업활동을 위해 일찍 배를 타고 바다로 나섰다. 이들은 작은 어선인 ‘섬 소년’(Øygutt)호를 타고 미리 그물을 펼쳐놨던 바다 한가운데로 다가가 그물에 걸려 있는 물고기 수백㎏을 낚았다. 물고기를 배에 실은 어부들은 빈 그물을 바다에 다시 던지고 항구로 돌아가던 중, 해안 경비대로부터 무전 연락을 받았다. 이들이 물고기를 낚기 위해 던진 대형 그물에 ‘미국 핵 잠수함’이 낚였다는 믿기 힘든 소식이었다. 해양경비대에 따르면, 미국 USS 버지니아 잠수함이 솜마뢰위 북쪽 해역을 항해하던 중 잠수함 프로펠러가 어부들이 던져놓은 그물에 걸렸다. 무게 7800t에 달하는 이 잠수함은 그물에 걸린 채 약 4㎞를 더 항해한 후에야 자신들이 ‘낚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해양경비대가 출동해 잠수함 프로펠러에 걸려있는 그물을 모두 잘라냈고, 임무 수행 중이던 미국 핵추진 잠수함은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그물에 걸려있던 물고기들은 모두 빠져나갔고, 그물을 던졌던 어선은 뒤늦게 해양경비대로부터 이 사실을 전달받았다. 어선의 선장은 현지 매체인 바렌츠 옵서버에 “미국 잠수함이 (그물의 주인인) 우리에게 어떤 도움도 요청하지 않은 채 선체에서 그물을 찢어내 버렸다. 그물은 해저에 가라앉았고 우리는 그 그것을 다신 찾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그물에서 건져 올린 대구와 가자미 등으로 번 돈은 2만 크로네(한화 약 251만원) 정도지만, 잠수함 때문에 쓰지 못하게 된 그물 값은 4만~5만 크로네(약 500~628만 원)에 달한다”고 토로했다. 또 “어망을 넘어 항해하는 선박이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잠수함이 그물에 걸렸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오슬로에 있는 미 대사관은 현지 언론에 “미 해군 잠수함이 그 시각 솜마뢰위 해역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중해 방면을 담당하는 미국 6함대는 노르웨이 해군에게 “(그물에 걸린) 잠수함 구출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면서 “점점 복잡해지는 안보 환경 속에서 위협을 억제하고 방어하는데 필수적인 미국의 잠수한 배치에 대한 노르웨이의 지속적인 지원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물에 걸린 잠수함이 어선 침몰시키기도더 내셔널인터레스트는 “노르웨이해(海)와 바렌츠해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러시아 군함이 자주 드나드는 해역이다. 아마도 군함이 이 해역에서 그물에 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닐 것이며, 마지막도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1999년 11월 영국 해군의 핵추진 잠수함이 아일랜드 서쪽에 있는 아란섬에서 훈련하던 중 같은 해역에 있던 일반 어선이 던진 대형 어망에 걸렸다.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잠수함은 어망에 걸린 채 항해를 이어갔고, 어망과 연결돼 있던 어선은 잠수함에 끌려가다 결국 전복됐다. 이 사고로 당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4명이 전원 사망했다. 더 내셔널인터레스트는 “당시 사고 이후 영국 해군 잠수함이 어업 수역 근처에서 운항하는 일은 보기 어려워 졌다”면서 “다만 어선과 잠수함의 ‘전투’에서 어부들은 ‘큰 물고기’(잠수함)이 그물에서 무사히 빠져나가면 운이 좋은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자신들의 그날의 ‘어획물’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전했다.
  • 실종자 수색 빈틈 노려 중국어선 쌍끌이 조업… 113㎞ 추적 끝 4시간 만에 나포

    실종자 수색 빈틈 노려 중국어선 쌍끌이 조업… 113㎞ 추적 끝 4시간 만에 나포

    제주 해상에서 침몰어선으로 해군과 해경이 총동원돼 실종자 수색하는 빈틈을 노려 무허가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종자를 애타게 찾는 슬픔에 빠진 제주 바다를 침범해 쌍끌이 불법조업하다가 검거됐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지난 14일 무허가 중국어선 A호(범장망)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약칭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1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 57분쯤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약 126㎞ 해상에서 중국어선 다수가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을 끈 상태로 불법 조업 중이라는 우리 어민 신고를 제주해경이 접수 받아단속을 시작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3002함 등 대형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2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단속을 전개했다. 경비함정이 도착하기 전 항공기가 중국어선 A호가 그물을 걷어올리는 모습 등 불법조업 장면 현장 정보를 수집해 경비함정과 실시간 공유하는 등 해상과 상공에서 합동단속을 전개했다. 이후, 오후 5시쯤 현장에 도착한 제주청 소속 3002함과 3006함은 단정을 이용해 중국어선 2척 대상 검문검색을 위해 정선명령을 실시했으나, 계속해서 허가수역 외측으로 도주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더욱이 주변에 있던 무허가 중국어선 10여 척이 해경 경비함정을 에워싸며 단정의 등선을 방해하며 위협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급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이에 선수 좌·우현에 새겨진 선명을 페인트로 덧칠해 은폐를 시도하고 인근 중국어선이 단정을 위협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계속됐다. 해경은 약 4시간여 113㎞ 끈질긴 추적 끝에 오후 8시 50분쯤 신고 7시간여만에 나포하는데 성공했다. 박상춘 제주해양경찰청장은 “침몰어선 수색에 전념하고 있는 경비 공백의 틈을 노린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을 엄정 단속했다”며 “앞으로 수산안보 측면에서 나포어선을 압송해 함정에 인계 후 즉시 수색활동에 집중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북 동해안 관광하면 숙박 최대 3만원 할인 혜택

    경북 동해안 관광하면 숙박 최대 3만원 할인 혜택

    경북 동해안 바다를 즐기는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 할인 행사가 시작된다. 15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손잡고 ‘경북 동해안 숙박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북 동해안 5개 시·군(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겨울 여행 활성화를 위해 새달 10일까지 여기어때에서 5개 지역 숙소 전용 최대 3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지급되고, 선착순 사용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쿠폰 사용은 ‘경북 동해안’ 배지가 있는 상품에 한해 사용할 수 있으고, 경주시는 감포읍과 문무대왕면, 양남면 지역에서만 적용된다. 여기어때는 추가 혜택으로 결제사별 최대 10% 할인을 제공한다. 김남일 사장은 “올 겨울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경북 동해안이 완벽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이번 ‘경북 동해안 숙박 페스타’는 여기어때의 올해 마지막 숙박 프로모션”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광장] 입법권력에 포위된 ‘법원의 시간’

    [서울광장] 입법권력에 포위된 ‘법원의 시간’

    “이 대표를 허위 사실 공표로 처벌한다면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의 출마를 원천 차단해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존립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응하는 사법정의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킨 날 위원장을 맡은 전현희 최고위원이 한 말이다.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15일)과 위증교사 혐의(25일) 1심에서 각각 벌금 100만원 이상과 금고 이상의 형이 선고되고 최종 확정되면 이 대표는 피선거권이 박탈되고 5년간 대선 출마가 불가능해진다. 민주당이 법리를 바탕으로 재판 과정의 문제점을 파헤치겠다며 만든 특위가 법리보다는 정치논리로 사법부를 압박하는 셈이다. 앞서 대북송금 사건의 공범 격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9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했을 때 박찬대 원내대표는 “판사도 선출돼야 한다”고 법원에 경고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이 대표에 대해 유죄판결이 나올 경우 국민적 저항을 받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이 대표 자신은 지난 11일 페북에 이런 글을 올렸다. “진실은 잠시 가려질지라도 사라지지 않고 결국 드러난다.” 이 대표 주장대로 ‘검찰정권’의 무리한 기소일 뿐이라면 무죄가 선고될 것이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사법부 보라는 듯 집단적 위력 행사를 끝도 없이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일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법 촉구’를 내건 2차 장외집회나 선거법 선고 다음날로 잡아 놓은 3차 집회, 선고 당일인 15일과 25일 법원 앞에서 벌이겠다는 대규모 집회, 무죄판결 촉구 탄원 100만명 서명운동 등등. 모두 7개 사건 11개 혐의로 4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이 대표가 무죄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사법부를 압박하려는 움직임이라는 걸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무죄가 어렵다면 최대한 재판을 늦추고 대통령 탄핵이나 임기 단축 개헌으로 조기 대선을 치르는 것이 유일한 탈출구라는 생각도 이 대표 쪽 사람들에겐 이심전심 공유된 것 같다.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이 2022년 9월 기소된 뒤 1심 판결까지 2년 2개월이나 걸렸고, 위증교사는 지난해 10월 기소 후 13개월 만에 1심 선고가 나오게 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지난해 3월 기소된 대장동 재판은 1심 선고가 언제 나올지 가늠하기조차 힘들고, 지난 6월 기소된 대북송금 재판은 5개월이 되도록 정식 공판조차 열리지 못하고 있다. 피고인 신분인 이 대표가 국정감사 참석, 단식, 총선 유세 등을 이유로 불참해 재판이 연기되거나 재판병합 신청 등 절차적 문제로 재판이 늘어진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민주당이 수사검사를 탄핵하거나 ‘법 왜곡죄’ 신설 법안을 발의하고 여차하면 판사 탄핵도 불사할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도 마찬가지다.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유력 대선주자를 대선 때까지만 사수하면 이길 것이라는 집단심리가 작동하고 있는 듯하다. 바다 건너 미국에서 4건의 혐의로 형사기소되고도 다시 대통령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더욱 굳어졌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대표 한 사람의 재판으로 법치주의 대한민국은 너무 비싼 희생을 치르고 있다. 170석 거대 야당의 국회의원들이 형사피고인의 방탄막을 자처하듯 국회 안팎에서 법원을 흔들어 대는 모습이 해외에 어떻게 비칠지 걱정이다. 입법권력이 서초동을 포위하고 대한민국 사법부의 독립과 권위를 시험하는 ‘법원의 시간’이 오고 있다. 여든 야든 힘을 가진 권력에 주눅 들어 판결이 왜곡되거나 ‘정의가 지연되는’ 후진적 행태가 21세기 글로벌 법치국가에서 빚어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담당 부장판사가 1년 6개월간 재판을 끌다가 돌연 사표를 내고, 구속적부심 판사는 ‘혐의가 소명된다’면서도 ‘정당 대표’라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하는 판사도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대다수 판사는 권력과 외압에 굴하지 않고 사법부 독립을 지켜 냈던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의 다음과 같은 말을 잊지 않고 본분을 다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법관은 최후까지 정의의 변호사가 돼야 한다.” 박성원 논설위원
  • 올해 수능 필적 확인은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역대 문구 살펴보니

    올해 수능 필적 확인은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역대 문구 살펴보니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 14일 오전 공개된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문제지에 적힌 필적 확인 문구는 곽의영 시인의 시 ‘하나뿐인 예쁜 딸아’의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로 확인됐다. 곽의영 시인의 ‘하나뿐인 예쁜 딸아’​나는 너의 이름조차 아끼는 아빠/너의 이름 아래엔/행운의 날개가 펄럭인다​웃어서 저절로 얻어진/공주 천사라는 별명처럼/암 너는 천사로 세상에 온 내 딸빗물 촉촉이 내려/토사 속에서/연둣빛 싹이 트는 봄처럼 너는 곱다​예쁜 나이, 예쁜 딸아/늘 그렇게 곱게 한 송이 꽃으로/시간을 꽁꽁 묶어 매고 살아라너는 나에게 지상 최고의 기쁨/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함박꽃 같은 내 딸아 필적 확인 문구는 수험생들이 답안지에 정자로 적도록 해 대리응시 등 부정행위를 막기 위한 제도다. 지난 2005학년 수능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적발된 후,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듬해부터 매 교시 답안지에 필적 확인 문구를 적도록 하고 있다. 수능 필적 확인 문구는 일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수험생들의 필적을 가려내기 위한 목적인 만큼 문장 길이는 12~19자사이여야 하고 ‘ㄻ’ ‘ㄾ’ ‘ㅀ’ 등 겹받침과 ‘ㄹ’ ‘ㅁ’ ‘ㅂ’ 등 세 자음 가운데 2개 이상이 반드시 문구에 포함돼야 한다. 수험생에 미치는 정서적 영향도 고려된다. 수험생이 답안지를 받은 뒤 가장 먼저 기재하는 것이 필적 확인 문구인 만큼 수험생을 응원하거나 희망을 북돋는 내용이 주로 채택된다. 최초의 필적 확인문구는 2006학년도 6월 모의평가 당시 윤동주 시 ‘서시’ 중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로 알려져 있다. 역대 수능 필적 확인 문구는 아래와 같다.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2024학년도, 양광모 ‘가장 넓은 길’)‘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 (2023학년도, 한용운 ‘나의 꿈’)‘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 (2022학년도, 이해인 ‘작은 노래2’)‘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 (2021학년도, 나태주 ‘들 길을 걸으며’)‘너무 맑고 초롱한 그 중 하나 별이여’ (2020학년도, 박두진 ‘별밭에 누워’)‘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2019학년도, 김남조 ‘편지’)‘큰 바다 넓은 하늘을 우리는 가졌노라’ (2018학년도, 김영랑 ‘바다로 가자’)‘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 (2017학년도, 정지용 ‘향수’)‘넓음과 깊음을 가슴에 채우며’ (2016학년도, 주요한 ‘청년이여 노래하라’)‘햇살도 둥글둥글하게 뭉치는 맑은 날’ (2015학년도, 문태주 ‘돌의 배’)‘꽃초롱 불 밝히듯 눈을 밝힐까’ (2014학년도, 박정만 ‘작은 연가’)‘맑은 햇빛으로 반짝반짝 물들이며’ (2013학년도, 정한모 ‘가을에’)‘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2012학년도, 황동규 ‘즐거운 편지’)‘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고 넓어진다’ (2011학년도, 정채봉 ‘첫 마음’)‘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2010학년도,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2009학년도, 윤동주 ‘별 헤는 밤’)‘손금에 맑은 강물이 흐르고’ (2008학년도, 윤동주 ‘소년’)‘넓은 벌 동쪽 끝으로’ (2007학년도, 정지용 ‘향수’)‘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란 하늘빛’ (2006학년도, 정지용 ‘향수’)
  • 납북자가족, 동해안 최북단서 대북전단 살포 예고…“생사 확인 목적”

    납북자가족, 동해안 최북단서 대북전단 살포 예고…“생사 확인 목적”

    납북자가족모임이 동해안 해상에서 대북 전단 살포를 예고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달 중 강원 고성 앞바다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전단 살포를 위해 타고 나갈 어선 2척을 이미 확보했고, 기상 상황을 보며 출항일을 조율하고 있다. 이들은 출항일이 정해지면 해경에 출항신고하고 거진항에서 출항해 40~50분가량 이동한 뒤 해상에서 전단 5만장을 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보낼 계획이다. 풍선에는 납북 피해자 사진과 1달러 지폐 등도 담긴다. 전단 살포에는 배로 이동하는 시간을 포함 총 3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선 지난달 31일 이들은 경기 파주에서 전단을 살포하려 했으나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과 주민들의 반대에 막혀 취소했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애초 전단을 파주에서 5만장, 고성에서 5만장 뿌릴 계획이었고, 그래서 총 10만장을 인쇄했다”며 “2008년에도 고성에서 보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강원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2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촉구했다. 최 대표는 “전단 살포가 아닌 납치된 가족들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한 활동이다”며 “강원도민들에게 양해와 이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 정준하, 유재석과 주먹다짐 불화설에…“언성 높아진 건 맞다”

    정준하, 유재석과 주먹다짐 불화설에…“언성 높아진 건 맞다”

    방송인 정준하가 유재석과 주먹다짐을 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얼굴 천재 차은수’에는 ‘무도 20주년 핑계 대고 준하 형 가게에 회식하러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준하는 박명수에게 “왜 없는 소리를 하고 다니냐. 하하랑 같이 뭉쳐서 내가 무슨 조정할 때 재석이한테 맞을 뻔했다고 하던데 없는 얘기 좀 하지 마라. 내가 무슨 재석이한테 맞을 뻔했냐”고 따졌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공파새’에 출연해 “조정 경기할 때 정준하와 유재석이 싸웠다”고 폭로했다. 함께 출연한 하하는 “다 싸웠다고 알고 있는데 싸운 게 아니라 혼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김지호 코치가 물에 빠지는 것도 연습해야 한다고 했는데 준하 형이 물을 무서워했다. 물에 빠지면 큰일 난다고 했는데 결국 준하 형이 연습하다가 강에 빠졌다”며 “예능적으로 재미있으니까 웃음바다가 됐는데 형이 코치에게 ‘하지 말라고 했잖아요. 내가 물 무서워한다고!’라고 했다. 준하 형 입장에서는 얼마나 무서웠겠나. 그 모습을 본 유재석 형이 ‘(준하) 형 잠깐 나 좀 봐’라고 했다”라며 촬영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박명수는 “아니다. 서로 삿대질하고 싸웠다. 왜 거짓말을 하나. 주먹다짐까지 갔다”라고 강조했다. 하하는 “내가 맹세하는데 주먹다짐했다고?”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주먹다짐까지 갈 뻔했는데 잘 화해했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에 대해 정준하가 따지자 박명수는 다시 한번 “맞을 뻔한 건 아니고 주먹다짐하기 전까지는 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준하는 “주먹다짐이 아니라 언성이 좀 높아진 거다. 재석이가 주먹다짐을 할 애냐. 누가 믿겠냐. 주먹다짐은 오히려 박명수랑 할 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석이한테 내가 무슨 주먹다짐을 하고 맞을 뻔했다고 그러냐. 재석이한테 내가 맞겠냐. 그리고 재석이가 때리겠냐. 없는 소리 좀 하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 “육지서 세계 최초 물김 생산… 국제 식품 중심지로”

    “육지서 세계 최초 물김 생산… 국제 식품 중심지로”

    생물 반응조서 김 사계절 재배수산업 변화의 새 길 제시할 것 “군산시뿐만 아니라 전북도 수산업의 도약이 될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를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이 사업이 국내 성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역 수산업 육성의 중요성과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이유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군산시는 최근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입주업체와 173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에 대비해 변화가 필요한 수산업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결실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강 시장은 “기후위기로 가장 타격을 받은 수산업 분야는 양식”이라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군산시가 우리나라 식품업계 중견기업 풀무원 등 12개 수산기업 입주를 끌어냈다는 사실은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는 서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제조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육상 김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도 내비쳤다. 강 시장은 “육상 김 양식은 바이오리액터(생물 반응조)라 불리는 큰 수조 안을 바다와 동일한 김 생육 환경으로 조성해 철저하게 관리하면 사계절 내내 김을 재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새만금으로 위축된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했던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앞으로 기업과 힘을 합쳐 세계 최초로 육상에서 스마트팜 형태의 물김을 생산할 예정이고 마른김 가공공장 설립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새만금이 국제 식품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해수 공급시설, 정화시설, 수산식품단지 내부 도로 등의 기반 시설도 적기에 건설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높이 230m ‘위용’ 드러낸 전남 해상풍력단지

    높이 230m ‘위용’ 드러낸 전남 해상풍력단지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 건설되는 전남 최초 해상풍력단지인 전남해상풍력 1단계 발전단지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위용을 드러냈다. 13일 신안 자은도에서 뱃길로 40여분을 가자 바다 한가운데 높이 230여 m에 날개(블레이드)가 100여m에 이르는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모습을 보였다. 250m 높이의 63빌딩보다 20여m 낮다. 현재 4기의 풍력발전기가 완공됐고, 6기가 기둥과 날개 등 상부구조 공사를 벌이고 있다. 전남 해상풍력 1단지 발전사업은 SK이노베이션 E&S가 자은도 해상에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 해상풍력 가운데 최대인 100㎿급 규모이자 전남 최초 민간 주도 상업용 해상풍력단지다. 올해 말까지 9.6㎿ 규모의 풍력발전기 총 10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발전용량은 96㎿다. 약 6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내년 초 상업 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2027년부터 총 800㎿ 규모의 전남해상풍력 2·3단지 사업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영광 낙월의 355㎿급 해상풍력 발전사업도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고 신안 우이의 400㎿급과 완도 금일의 600㎿급 해상풍력단지도 내년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전남도도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자체 중심의 3.7GW 규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를 신청했다. 허가받은 해상풍력발전단지만 총 18GW에 이르는 전남 해상풍력프로젝트들이 첫 해상풍력 사업 준공이 가시화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 제주 서귀포서 물질하던 70대 해녀 숨져

    제주 서귀포서 물질하던 70대 해녀 숨져

    제주 서귀포에서 물질하던 7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5분쯤 제주 서귀포시 보목동 소재 해안가에서 물질을 하던 해녀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오전 11시14분쯤에는 제주 서귀포시 법환동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해녀 B(80대)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이날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르포] “끝까지 실종자 찾겠다”… 금성호 침몰해역서 바지선 고정작업 “완료했습니다”

    [르포] “끝까지 실종자 찾겠다”… 금성호 침몰해역서 바지선 고정작업 “완료했습니다”

    “보이는 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네요. 비양도도 안 보이고 제주의 또 다른 부속섬들도 안 보이네요. 말 그대로 망망대해네요.” “실종자 가족들이 한가닥 희망이라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이곳으로 달려왔겠지만 더욱 망연자실해졌을 것만 같아요.” “그래도 눈으로 사고 현장을 봤으니 해경을 믿고 기다리지 않을까요.” # 실종자 가족 탔던 해경 525 경비함정 타고 사고해역 현장 방문13일 오전 10시 크루즈선이 입항하는 제주항 7부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애타게 가족의 생환을 기다리고 있던 금성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들을 태워 사고 해역으로 향했던 해경 525 경비함정(500t 규모·함장 김창범 경감)에 이번엔 제주 주재기자와 지역언론·방송기자들을 태우고 사고 해역으로 향했다. 해경 측은 당초 이날 오후 출발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가 우려된다는 일기예보로 인해 오전으로 일정을 급변경했다. 50여분이 지났을까. 비양도에서 북서쪽으로 22㎞떨어진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360도를 돌아봐도 보이는 건 끝없는 수평선 뿐. 그 망망대해를 보면서 기자들이 한마디씩하며 한숨을 토해냈다. 그러나 사고 해역 주변에는 깊고 푸른 파도 위를 수색작업을 총지휘하는 5002 지휘함(5000t급)이 엄호하듯 돌며 순찰하는 모습이 늠름했다. 인근에는 크고 작은 어업지도선과 고속단정들이 바쁘게 수색하는 모습도 멀리서 보였다. 가로 81㎞, 세로 37㎞ 범위내에서 구획을 정해 탐색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선적 ‘135금성호(129t)’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엿새째. 수색작업의 변곡점을 맞았다. 다름 아닌 그동안 실종자를 찾는데 큰 역할을 했던 수중무인탐사기(ROV) 수색을 1차로 끝내고 민간구난업체 소속 심해잠수사를 투입하기 위해 바지선 고정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이날 동행한 기자들에게 사전 브리핑을 한 정무원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총경)은 “이 묘박 작업에만 최소 3~4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후엔 기상악화가 예고돼 심해잠수사 투입시점은 불투명하다”고 조심스럽게 설명했다. 장비를 실은 바지선에서 수심 90m까지 닻을 내려 고정시키는데도 수심 밑바닥 상황 등을 고려하면 최소 4시간 가량 소요되고 이후 심해잠수사들을 2인 1조로 2~3팀을 투입시킬 계획이다. #그동안 큰 역할 했던 해군 ROV 1차 수색 마치고 심해잠수사 투입 준비그는 “광양함과 청해진함에 각각 탑재된 ROV를 투입, 마지막으로 각 5시간씩 총 10시간 동안 침몰어선 동서남북 반경 100m 까지 야간 수중수색을 진행했지만, 특별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심해잠수사를 투입해 해저상황을 판단해봐야겠지만 침몰어선에서 수심 30m 위로 풍선처럼 떠 있는 그물을 먼저 제거한 후 선체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물을 제거하는데만 약 일주일여 소요될 것으로 점쳤다. 이날 기자들을 태운 함정은 수색작업을 고려해 바지선 고정작업을 하는 곳 가까이에는 접근이 불가능했다. 함정에서 볼때 약 1.5㎞ 떨어진 지점에서 돌며 사고해역 상황을 살펴보는 수준에 머물렀다. 525함 가까이에서 수색하는 고속단정이 파도에 곡예를 타는 모습이 위태로워 보였다. 금성호가 복원력을 상실했다는 뜻이 조금은 이해가 가는 순간이었다. 그날 침몰어선은 만선의 기쁨도 잠시. 1차로 어획물을 운반선에 싣고나서 복원력을 상실하고 침몰했다. 그때도 지금처럼 수온이 22도, 파고가 2m미만이었다. 깊고 푸른 바다 50~60m 아래에는 빛조차 들지 않는 칠흑같은 암흑의 바다다. 조명을 켜도 시야 확보에 한계가 있다. 특히 침몰어선은 수심 90m 아래에 가라앉아 있다. 깊고 깊은 심연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희망을 건져올려야 한다. 정 과장은 이런 마음을 헤아린 듯 “바다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다르다”면서도 “끝까지, 마지막 한명의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수색할 것”이라고 답했다. 해경은 이날 함선 40척(해경 24척·관공선 9척·군 5척·민간 2척)이 동원해 사고해역을 수색했다. 군경 항공기 10대도 11회에 걸쳐 전방위적인 공중 수색에 나섰다. 또한 해경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해안가 합동 수색을 전개했다. 침몰현장 취재를 마치고 돌아온 시각은 오후 1시. 40여분이 지났을 무렵인 오후 1시 44분쯤 새 소식이 들려왔다. 바지선 앵커(닻) 4개를 사고해역에 고정작업을 마쳤다는 소식이었다. 다만 높은 파고 등으로 안정화되기 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강도형 해수부장관은 135금성호 침몰사고 당일 오후 늦게 이상민 행안부장관과 함께 한림항 실종자가족 대기실을 찾은 이후 두번째 제주를 찾아 사고해역으로 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8일 오전 4시 31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22㎞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135금성호의 침몰 사고로 실종 선원 중 2명의 시신이 발견돼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해경은 10명(한국인 8명·인도네시아인 2명)의 실종자를 찾는 수색을 밤낮으로 계속하고 있다.
  • 황정음, 이유가 뭐길래…매니저만 200번 바뀌었다

    황정음, 이유가 뭐길래…매니저만 200번 바뀌었다

    배우 황정음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오프닝에서는 ‘솔로라서’ 멤버들의 첫 회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윤세아는 “첫 회식 어떠셨나. 다들 잘 들어가셨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정음이가 술을 잘 못하는데 그날은 조금 (마시더라)”고 운을 뗐다. 황정음은 “그날 기분 좋아서 홀짝홀짝 마시다가 택시에서 토할 뻔했다”라고 말했고, 윤세아도 “저는 잘 들어갔을까요? 정신은 차리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네 사람은 VCR을 통해 윤세아가 20년 지기 친구인 자신의 매니저와 보컬 선생님과 함께 ‘촌캉스’를 떠난 모습을 함께 지켜봤다. 2005년부터 매니저와 함께했다는 윤세아의 말에 황정음은 “대단하다. 저는 한 200번 바뀐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남다른 솔직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 16~17일 열린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 16~17일 열린다

    경북 포항시 구룡포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포항시는 국내 최대 과메기 생산지인 구룡포를 알리고 지역 특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제25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를 오는 16~17일 구룡포 아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유명세를 탄 구룡포 동백이집 인근 커뮤니티 가든 일대에서는 ‘구룡 For You(포 유)’ 행사가 열린다.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과메기 축제에서는 과메기를 활용한 김밥 등 시식 부스가 차려져 과메기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인기가수 공연, 구룡포 가요제와 깜짝 경매쇼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과메기와 오징어 등 포항 앞바다에서 잡힌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내는 과메기는 칼슘을 비롯해 오메가3와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커뮤니티 가든 일대는 일본인 가옥거리와 동백이집, 까멜리아 등 볼거리가 가득한 인기 관광지다. 구룡 포 유 행사에는 1970~80년대 감성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옛날사진관, 옹산 책방과 만화방 등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장소가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준다. 가장 인기를 끄는 장소인 ‘콤콤오락실’은 ‘동백꽃 필 무렵’ 내부를 재연했고, 행사 기간 대회가 열린다.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은 “이상기후, 해수온 상승 등 수산업과 어촌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다”며 “이번 축제가 구룡포 과메기와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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