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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해복구 매듭못져 이재민에 죄진기분”/일부 경제각료 바뀌던 날

    ◎사전협의 없이 「3명 전격경질」 결심/재임 6개월만에 도중하차하자 서운 ○도백인사에 「지역」 고려 ◎…「9ㆍ19 3부장관 전격경질」은 노태우대통령이 18일 하오 어느누구와도 사전협의없이 단독으로 결심한뒤 19일 아침 노재봉비서실장을 통해 통고했다고. 노대통령은 상호 8시직전 노실장을 집무실로 불러 3부장관 및 충북도지사 경질을 밝혔고 노실장은 이에 즉시 신임자들에게 전화로 연락하는 한편 이연택 총무처장관과 김종인 경제수석,이상배 행정수석과 만나 퇴임자에 대한 통고,임명장수여등 절차를 협의. 청와대의 한 당국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대통령이 인사자료를 가져오라고 찾는일이 없었다』고 전하면서도 『일부 퇴임자에 대해서는 이미 경질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혔던 것으로 안다』고 피력. 한 관계자는 이동호 산은총재의 충북도지사 기용에 대해 『도백인사는 지역연고성이 고려되기 때문에 충북(영동)출신으로 재목감이 될만한 사람은 이총재와 건설부의 유상열 기획관리실장 정도가 아니냐』고 나름대로 분석한 뒤 『건설장관이바뀌고 차관은 타부서 출신이어서 실장까지 움직이기는 어려운 것 아니냐』고 부연. ○“경과위서 실정따질 것” ◎…농림수산부는 강보성장관이 역대장관 중에 재임기간이 비교적 짧은 편인 6개월만에 도중하차 하자 의아해 하는 분위기. 농림수산부 직원들은 강장관의 전격경질이 지난달 충남 성환에서 열린 농어민후계자대회에서 소란등이 빚어진데 대한 인책의 성격이지만 이보다는 이승윤 부총리와 김종인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등 현경제팀과 농정문제를 둘러싸고 사사건건 불협화음을 일으킨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 지난 3월 민자당내 민주계몫으로 농림수산부장관으로 발탁된 강장관은 그동안 쌀값 등 농산물가격안정대책ㆍ농산물수입개방대책 등에서 큰 목소리로 무조건 농민 입장에서만 강조,현 경제팀과 심한 마찰을 빚어왔다는 후문. 농림수산부 주변에서는 그러나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협상타결의 후유증 및 강장관의 선거구인 제주도가 주산지인 바나나ㆍ파인애플의 내년 수입개방의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정치인으로서 강장관 개인으로는 이번 전격경질이 오히려 다행스러울 수도 있다는 해석도 없지 않다. 한편 강장관은 이날 하오 이임식직전에 기자실에 들러 『하오2시쯤 전화로 노재봉 청와대 비서실장으로부터 정식으로 경질통보를 받았다』고 전하고 통화당시 전격 경질의 의미가 무엇이냐고 따졌다면서 이쪽ㆍ저쪽과의 시각차가 결정적인 경질이유인 것 같다고 분석,이승윤 부총리와 김종인 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을 지칭. 또 이부총리의 위로전화에서는 『한쪽 귀가 시원해졌겠지만 다른 쪽 귀가 다시 시끄러워질 것』이라고 응답했다면서 국회 경제과학위원회 소속인 강장관이 이 위원회 활동에서 이부총리의 실정 등을 강력히 추궁하겠다고 밝히는 등 전의를 다지기도. 그는 이날 상오 급작스런 경질소식에 접하고 심기가 불편한 듯 상오에 예정된 이임식을 연기한 뒤 여의도 의원회관에 머무르다가 하오 3시30분 농림수산부에 나와 이임식을 하기도. ○“짐벗고나니 담담하다” ◎…지난번 경제팀 개편때 유일하게 유임됐던 권장관의 사임설은 직제개편추진에 따른 항명사태이후 잠시 나돌았을뿐 이번에도 수해복구가 어느정도 끝난뒤에야 거론될 것으로 알고 있었던 건설부 직원들은 권장관이 전격적으로 바뀌리라고는 전혀 모르고 있어 얼떨떨한 표정들. 19일 아침 당정회의에 참석했던 김대영차관의 경우도 권장관으로부터 대신 참석하라는 연락을 받고 참석했을뿐 권장관이 19일 상오 2시30분까지 국회상임위에 참석한 뒤 끝이어서 몸이 불편해 그러는 줄 알았을 뿐 경질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권장관은 평소 자신과 직원들간의 관계가 불편했었던 점을 의식해서 인지 5급이상이 참석한 이임식에서도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일만많이 시키고 제대로 따뜻하게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로 일관. 그는 자기에게 세가지 단점이 있는데,첫째 사적인 일로 자기집에 찾아오지 못하게 하고,둘째 인정이 없으며,셋째 보는 것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버릇이 있다고 밝히고 이 때문에 직원들이 자기와 같이 근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이임식이 끝난뒤 기자실에 들른 권장관은 수해복구를 끝내지 못해 수재민들에게 죄인이 된 심정이지만짐을 벗고 나니 담담하다고 퇴임의 소견을 피력. ○부처간 업무협조 기대 ◎…상공부는 이번 개각의 대상부처는 아니지만 이제까지 권영각 건설부장관의 「소신」에 밀려 산업기술인력확충,수도권주변 공단조성시책 등 주요정책들의 추진이 번번이 좌절됐기 때문에 앞으로 건설부와 원활한 업무협조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 특히 수도권 이공계대학정원증대 문제는 건설부의 실무진들조차 긍정검토하는 쪽으로 돌아섰던 것이 권전장관의 제동으로 보류된 바 있어 이번 기회에 이 문제를 포함,그동안 건설부의 반대로 추진이 중단됐던 장기적인 산업정책들이 재검토되어야 한다는게 상공부의 입장.
  • 한국 사과ㆍ대만 바나나/구상무역 합의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사과 5천5백t과 배 2천8백t을 대만에 수출하고 바나나 2만6천t을 대만으로부터 수입키로 했다. 한ㆍ대만 양국정부는 지난 11∼15일 서울에서 과실교역회담을 갖고 구상무역을 통한 91년 교역량을 이같이 합의했다. 양국은 구상무역과 별도로 쿼타제에 의한 한국산 사과 수출물량을 올해보다 5% 늘어난 3천7백80t으로 결정했다. 또 한국이 내년부터 바나나 수입을 개방하더라도 양국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과일류 구상무역을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 농어민 불만 해소에 초점/「농어촌대책」 마련의 저변

    ◎영농자금 상환기일 연기등 가시적 처방/UR협상 끝난뒤 중장기대책 별도 마련 농림수산부가 10일 노태우대통령에게 보고한 「농어촌문제와 대책」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우루과이라운드협상으로 농업기반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냐는 농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나온 것이다. 특히 이미 추진되고 있는 농어촌발전종합대책이 중장기대책으로 농민들이 피부로 당장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주로 가시적인 단기대책에 역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이번 대책은 농어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키 위한 제도개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특히 전국 도지사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농민들의 불만과 요구사항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과거 농촌대책내용과는 차이가 있다. 그렇더라도 농촌의 어려움과 우루과이라운드 등에 의한 국내 농산물시장의 완전개방에 따른 불안심리 등이 이번 대책으로 경감된다고 볼 수는 없다. 정부도 이점을 감안,UR관련 종합대책을 별도로 내놓는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포함된 내용중에는 상반기에 대출되는 일반영농자금의 상환기일을 현재 대출된 해의 12월말에서 추곡수매시기에 맞추어 다음해 2월까지 연기시켜 주는 것과 현재 소ㆍ돼지ㆍ닭의 사육에만 적용되고 있는 농업용 전기료 혜택을 바나나등 열대작물과 꿩ㆍ사슴 등 기타 축산용에도 확대 적용하겠다는 것도 들어있다. 농수산물 수입에 따른 관세와 배합사료 및 축산기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 등을 농어촌발전기금등 농어촌지원기금에 전입하도록 제도화하겠다는 내용은 농산물 수입개방대책으로 눈길을 끌고 있지만 관계법의 개정절차등 때문에 빠르면 92년부터나 시행될 예정이므로 당장 가시화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농림수산부가 지난 4월 농어촌발전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면서 지난 5월에 당면 농어촌문제에 대한 대책을 보완책으로 발표한뒤 다시 이날 이렇다할 내용이 별로 없는 대책을 서둘러 발표한 것은 농어민들이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을 지켜보면서 농산물시장개방에 따른 우리 농업의 타격에 못지않게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에 특히 불안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일 전국 9개 지역에서 강행된 우루과이라운드협상 반대 농민대회는 바로 이같은 농민들의 위기의식을 반영한 것이다. 정부는 당초 이같은 대책을 지난 7일 청와대에 보고,발표하여 농민대회의 확산을 막을 예정이었으나 남북총리회담을 불가피하게 연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민들은 7일의 농민대회를 통해 정부가 통치권적 차원에서 농업보호의지를 천명하고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제시하라고 주장했었다. 이같은 농민들의 주장은 이날 대회에서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지난달 28일 농민단체주최로 열린 한 토론회에서도 농민들은 정부의 농업보호의지만 확고하게 세워진다면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은 극복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정부는 이 협상이 시작된지 4년이 넘도록 실효성있는 대책을 내놓지 못한채 갈팡질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농민들은 더욱이 정부가 각종 농어촌대책을 요란하게 발표한뒤 충분한 재정지원이 뒤따르지 않아 흐지부지됐던 많은 실례들을 겪었기 때문에 통치권적 차원의 농정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같은 요구는 농민뿐만 아니라 지난달 24일 열린 전국도지사회의에서도 제기됐었다. 이날 청와대 보고도 당초 농어촌의 이같은 분위기와 여론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는 도지사들의 보고에 따라 청와대 행정수석쪽의 주도로 준비되고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보고된 대책중에 도지사들이 제시한 농어민들의 불만과 불편 해소 방안이 상당수 반영됐다는 점이 이같은 소문을 입증하고 있다. ▲영농자금의 상환기일 연기 ▲농지구입자금의 지원기준 현실화 ▲원예 및 축산용 전기료를 산업용에서 농사용 수준으로 낮춘것 등이 도지사들이 건의한 대표적인 것들이다. 그러나 대통령직속에 농어촌 발전대책위원회같은 특별기구를 신설해 통치권적 차원의 농업보호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건의는 경제비서실내 농림수산담당비서관의 신설로 고쳤고 배합사료 및 축산기자재에 대한 영세율 적용은 농어촌발전기금의 전입 방침으로 바뀌어 반영됐다. 청와대비서실에 농업전담비서관이 신설됐다는 것은 통치권차원에서 농어촌문제를 그만큼 비중있게 다루겠다는 의미있는 조치로 보인다. 배합사료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은 농민들이 그동안 계속 요망해온 사항이었지만 세율을 인하해도 판매가격을 올려 버리면 일과성 조치로 끝나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이들 부가세액을 농어촌지원기금에 넣는 방향으로 조정됐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극단적인 경우 정부가 세출예산편성때 그 기금만큼 농어촌투자 사업비를 줄인다면 기금의 추가전입효과가 없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없지 않다. 당초 농어촌 투자재원으로 목적세 형식으로 신설이 추진되던 가칭 「농촌부흥세」는 국민에의 부담전가라는 시각에서 난색을 보인 재무부 등의 반대로 농림수산부의 희망사항으로 끝나버렸다. 지난 4일 당정회의에서 거론됐던 농어촌발전 10개년계획도 별도의 계획보다는 7차 5개년계획에 포함시키자는 경제기획원의 주장에 밀려 구체화되지 못하고 말았다. 농민들이 제시하는 대응책이 관계부처등에서 미온적인 태도내지 반대에 부딪쳐 실효성있는 대책으로 마련되지 못한 것이다. 이번 대책도 대부분이 결국 농림수산부에서 자인하듯 큰 재원이 소요되지 않는 행정처리상의 문제를 개선하는 수준에서 마련된 만큼 위기감속에 보다 획기적인 근본대책과 농업보호의지를 바라고 있는 농민들의 기대에 미치기 어렵다는 견해가 많다. 특히 농어민들의 불안의 대상인 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 대한 대책은 중장기적으로 7차 5개년계획에 포함시킨다는 방침에 따라 이날 발표에 포함되지 않아 이번 대책이 그 취지인 농민의 불안과 불만 해소에 어느 정도 효험을 보일지는 미지수이다.
  • 한ㆍ대만 과실교역회담/11∼15일 서울서

    한ㆍ대 과실교역회담이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8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협상에서는 우리나라산 사과ㆍ배와 대만산 바나나의 구상무역문제 등이 협의될 계획이다.
  • 내년 「바나나홍수」 우려/개방따라 너도나도 수입 서둘러

    ◎물량ㆍ대상국 완전개방/소비도 5년새 30배로 내년부터 바나나의 수입이 전면 개방됨에 따라 많은 양의 바나나가 쏟아져 들어올 전망이다. 게다가 농산물관련단체를 비롯,일부 대기업들까지 경쟁적으로 바나나수입을 추진하고 있어 바나나파동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바나나수입은 과일류 구상무역방식으로 쿼타물량범위안에서 이루어져 왔으나 수입개방으로 수입물량 및 수입대상국에 대한 제한이 풀리게 됨에 따라 농협ㆍ농수산물유통공사ㆍ농수산물수출조합과 일부 종합상사를 포함한 상당수의 수입상사들이 바나나 수입을 위해 공급선 확보에 나서고 있다. 현재 농산물관련단체 및 수입상사들이 바나나공급선으로 물색하고 있는 나라는 에콰도르,코스타리카,필리핀 등으로 알려졌으며 품질은 중남미산이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 바나나생산량은 85년 1천5백t에 그쳤으나 올해에는 2만6천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입량은 대만과 과일류 구상무역이 시작 되면서부터 크게 늘어 올해는 86년보다 4배가 많은 2만3천t이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인당 바나나 소비량은 85년 40g에서 올해는 30배인 1.2㎏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계속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소비가 크게 늘어도 수입경쟁으로 공급과잉현상이 빚어지고 국내 바나나생산농가는 물론 감귤ㆍ사과ㆍ배 등 다른 과일재배증가에까지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농산물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 제주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제주도 올해 업무보고 내용

    ◎외국 관광지와 직항로개설ㆍ증편 도모/감귤등 특산품을 관광소득사업 추진/조랑말승마장등 동적 위락시설 확충 ◇농어촌종합발전 5대시책 추진=▲상대적으로 개발이 낙후된 1차산업을 3차산업에 연결,지역주민의 소득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방침아래 제주 고유특산품의 관광소득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에따라 제주농가의 주요소득원인 감귤소득을 지난해 2천20억원에서 오는 2001년에는 3천7백50억원으로,축산소득을 5백20억원에서 1천6백억원으로,수산소득은 7백억원에서 1천2백억원으로 최고 3배이상 배가시킬 계획이다. ▲농어민후계자 9백37명을 중심으로 농어촌 선도그룹을 확산시켜 미래의 농어촌 지도자로 육성하고 생활환경을 정비해 농어민의 생활터전을 개선한다. ▲관광농원,관광목장,조랑말 경마장,관광어촌,바다낚시터개발 등 관광산업과 연계한 소득사업을 다양하게 개발한다. ◇농산물 수입개방 압력에 따른 대비=▲바나나ㆍ파인애플ㆍ키위 등의 작목이 외국산 농축산물 수입개방으로 오는 91년부터 직접 영향을 받을 것이 예상됨에 따라 바나나는 국제경쟁력이 없다고 판단,전체재배면적 4백43㏊를 모두 감귤ㆍ포도ㆍ비파 등의 작목으로 대체하고 파인애플은 전체 재배면적 2백27㏊가운데 우선 1백㏊만 금감ㆍ꽃재배ㆍ고등채소류 재배 등으로 작목을 전환시킨다. ▲농어촌종합대책기획단을 구성,농어촌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지이용도의 제고와 영농기술보급,전략작목육성,유통구조개선에도 힘쓴다. ◇제주다운 관광개발=▲5개전통민속보존마을 육성,제주 고유의 향토음식점 운영확대,조랑말관광승마장 설치 운영 등 제주풍물의 관광자원화에 주력한다. ▲하와이로 몰리고 있는 일본인관광객을 제주로 적극 유치키위해 관광객이용시설을 개선하며 국제관광노선을 확충하는 등 국제수준의 수용태세 확립에 힘쓴다. ▲전도민의 관광요원화와 건전관광 풍토조성등으로 관광도의를 앙양하고 자매결연지역과의 상호교류 활동을 확대,제주의 아름다움을 중점 홍보한다. ◇특정지역 종합개발계획 추진=▲지난 85년에 확정된 제1차 종합개발계획이 오는 91년으로 끝남에 따라 계획사업의 성실한 마무리에 행정역량을 모은다. ▲관광단지개발은 수익성이 있는 시설을 대폭 보강,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한다.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산간지역개발을 강력히 추진한다. ▲제주관광을 지금까지 보는 관광에서 느끼고 참여하는 관광으로 전환시켜 나간다. ◇2차 제주도종합개발사업 추진(92년∼2001년)=▲이 기간 동안 제주를 세계적 수준의 관광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아래 관광산업 위주의 개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관광시설 확충 차원에서 신공항건설과 함께 외국유명관광지와의 직항로를 개설하거나 증편하는 한편 항만시설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간선도로망을 가급적 고속화하는 등 수송 수단을 대폭 개선하고 대형민속공연시설과 야시장 등 야간위락기능도 도입,관광자원을 다양화 한다. ▲동적위락기능도입을 위해 수렵종류를 다양화하고 자연수족관 등을 시설키로하는 한편 성산포해양관광단지를 동적인 관광지로 개발한다. ▲연안저수지를 개발,중산간지대의 황무지 2억평을 옥토로 만들고 개발된 유휴지를 활용,이곳에 골프장ㆍ승마장 등 새로운 관광시설을 유치한다.
  • “관광제주 개발 도민복지 연결”/노대통령,도정보고 받고 지시

    【제주=이경형기자】 노태우대통령은 23일 『제주도는 다양한 문화관광자원과 고급위락기능을 함께 갖춘 명실상부한 국제관광지이므로 이지역 개발이 도민의 복지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제주지역인사들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제주도 종합개발계획은 지역주민의 참여폭을 확대하고 개발이익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각종 사업이 시행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도지사가 모든 권한과 책임을 지고 개발할 수 있도록 법적인 뒷받침을 위해 현재 특별법을 제정하거나 현행법을 개정하는 문제를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또 홍영기 제주지사로부터 도정보고를 받고 『제주도는 감귤,바나나,파인애플 등 과수생산이 전체농업생산의 62%나 되는 만큼 수입개방의 불가피한 실정을 감안해서 새로운 대체작물의 개발등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제주도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지역이므로 관광객에 피해를 입히는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정부는 어려운 재정형편을 무릅쓰고 금년 정부예산증가분의 약3분의 1에 해당하는 1조30억원을 교육분야에 투자하는 등 교육의 개선을 위해 여러 시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농수산물 2차 개방품목 새달 예비선정

    ◎내년 3월까지 확정… 가트에 통보/피해 덜게 생산량 적은 품목우선/97년까지 2백71개 수입 자유화 정부는 89년부터 91년까지 1단계로 2백43개 농수산물수입개방품목을 지난해 예시 한데 이어 92년부터 94년까지 2단계의 농수산물 개방품목을 내년 3월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2단계로 개방할 품목에는 국내에 수입해도 농어민에 피해나 영향이 적은 것과 국내생산기반이 없거나 미미한 것을 우선 포함시킬 계획이다. 농림수산부는 20일 하오 농수산물수입개방 보완대책실무위원회(위원장 이병기차관)를 열고 92년부터 94년까지의 2단계 수입개방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5월중에 2단계로 수입자유화시킬 수 있는 품목을 예비로 선정하고 보완대책을 마련해 6월에 실무위원회와 각도에 설치된 지방위원회,8월에 농림수산부장관 주재의 특별위원회를 열고 광범위한 여론을 모은 뒤 관련부처의 심의를 거쳐 내년 3월까지 최종대책을 확정,GATT(관세및 무역에관한 일반협정)에 통보키로 했다. 이 회의는 또 농업구조조정의촉진과 검역체제의 정비를위해 실무위원회 산하의 작업반을 일부 조정,구조조정반과 검역대책반을 신설키로 했다. 한편 91년까지 농수산물의 수입자유화율은 84.9%가 되며 지난해 10월 GATT의 BOP(국제수지)조항 졸업에 따라 97년까지 수입자유화를 검토해야할 품목은 마늘ㆍ양파ㆍ고추등 모두 2백71개이다. 지난해 4월 예시된 1단계 농수산물수입개방품목 2백43개중 올해까지 개방된 것은 알팔파(사료)ㆍ호밀ㆍ키위등 1백58개이며 내년에는 바나나ㆍ파인애플등 나머지 85개가 개방될 예정이다.
  • 사과ㆍ배 3천여t 대만에 대량 수출

    농림수산부는 16일 사과ㆍ배ㆍ귤값의 안정을 위해 사과 3천8백50t을 이달 부터 4월까지 대만에 집중 수출하고 구상무역으로 국내에 들여오는 대만산 바나나 2천3백t의 수입을 당초 이달말까지 5월로 늦추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사과ㆍ배ㆍ감귤생산이 전년보다 4∼81% 늘어나 재고량이 많기 때문이다.
  • “수박을 가장 좋아해”18%/농협,1천가구 대상 과일구매행태 조사

    ◎청소년은 바나나를 선호/농산물 수입개방은 반대 우리나라 사람들은 과일중에서 수박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농협중앙회가 대도시 1천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과일구매행태 및 열대과일 유통에 관한 조사연구」에 따르면 15개 주요 과일중 수박을 제일 좋아한다는 응답이 18.7%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사과 복숭아 포도 딸기 등의 순이다. 그러나 총소년들의 입맛은 크게 달라 중고생은 바나나가 제일 좋다는 응답이 14.4%로 1위를 차지했고 특히 국민학생이하는 바나나 선호도가 더욱 높아 26.1%나 바나나를 첫손으로 꼽았다. 2∼3위로 꼽은 과일도 중ㆍ고생은 포도ㆍ수박을,국민학생은 딸기ㆍ포도로 나타났다. 부모와 자식 세대간의 입맛에 큰 차이가 있는 셈이다. 과일은 살때는 대부분이 비싸더라도 품질이 좋은 것을 산다(62.6%)고 응답한 반면 가급적 싼것을 산다는 답은 15.4%에 그쳐 품질이 과일 구매의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과일을 2∼3일에 한번씩 사들이는 가구가 53.5%로 가장 많고 거의 매일 산다는 응답은 24.7%를 차지. 과일은 한번에 2천원어치 정도를 사는 가구가 44.3%,3천원어치가 28%로 1회 구입액은 2천∼3천원이 주류를 이뤘고 주로 동네 과일가게(54.5%)에서 사들였다. 한편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해서는 농촌경제의 어려움을 생각,이를 적극 막아야 한다는 응답이 50.3%로 제일 많은 반면 소비자가 싼값에 살 수 있도록 개방해야만 한다는 답은 8.9%에 그쳐 대체로 수입개방에 대한 반대의견이 높았다. 농산물 수입자유화로 열대과일이 들어오면 수입바나나를 더 먹을 경우 소비를 줄이겠다는 과일은 사과(응답자의 17,8%) 귤(16.1%) 배(14.6%) 등이고 파인애플을 더 먹는다면 귤(19.7%) 배(14.3%) 사과(14%)등의 소비를 줄이겠다고 응답했다. 열대과일을 구매하는 동기는 ▲자녀가 먹고싶어서가 44.2%로 가장 많고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어서(28.3%) ▲호기심 때문에(11.5%)등의 순이었다.
  • 개방예시 농축산물 1백43개 품목 수입땐/옥수수등 43개 품목

    ◎큰 타격 예상/농촌경제연 정책협의회서 지적 지난해 4월 수입개방을 위해 예시된 농ㆍ축산물 1백43개 품목이 수입될 경우 국내에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옥수수ㆍ감귤ㆍ돼지등 43개 품목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분석은 16일 농촌경제연구원에서 열린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전략작목 개발」 등에 관한 정책협의회에서 신용화 농촌진흥청 시험국장의 주제발표에서 밝혀졌다. 신국장은 수입개방 예시 농ㆍ축산물이 국내생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콩ㆍ옥수수ㆍ조등 곡물 9종 ▲딸기ㆍ멜론ㆍ연뿌리등 과채류 3종 ▲바나나ㆍ감귤ㆍ배ㆍ호두등 과실류 3종 ▲돼지ㆍ오리ㆍ젖소등 축산 7종 ▲배합사료ㆍ사료첨가물 2종등 모두 32종이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지적했다. 또 ▲팥ㆍ고구마등 곡류 2종 ▲참외ㆍ토마토ㆍ수박등 과채류 3종 ▲사슴ㆍ꿀벌등 축산 2종 ▲땅콩ㆍ사료작물등 모두 11개 농축산물은 간접적인 영향을 입을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에 포도ㆍ복숭아ㆍ사과ㆍ닭등 31개 농ㆍ축산물은 비교적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분석됐다.
  • 대북방 농업기술교류 추진/중국ㆍ헝가리등 전문인력 교환도 계획

    ◎농진청,올 업무보고 정부는 올해부터 중국ㆍ헝가리 등 북방지역국가들과 농업기술교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박정윤농촌진흥청장은 17일 농진청을 초도순시한 김식농림수산부장관에게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청장은 이에 따라 오는 4월 중국 연변의 연변농업과학소장을 초청하고 길림성ㆍ흑룡강성 등 우리교포들이 많이 사는 지역과 농업기술교류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유고ㆍ헝가리 등 동구권국가들의 농업현황 정보를 입수,유전자원 교환과 전문가들을 상호교류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농진청은 특히 첨단농업기술의 도입을 위해 세계은행에 본부를 두고있는 국제농업연구협의단의 연내 가입을 추진,공동연구를 확대하고 국제농업연구분야에서의 우리 역할을 증대시키기로 했다. 또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등 개발도상국 40개국 1백50여명의 농업관계자를 초청하고 국내 농업기술자를 파견,기술지도를 통해 해외농업진출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농진청이 수입개방예시농산물 54개작목을 경쟁상대국과 우위성을 비교한 결과에 따르면 사과ㆍ배등 6개 작목은 우위에 있고 양다래ㆍ잡사등 9개는 대등하며 옥수수ㆍ감ㆍ귤 등 16개는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파인애플 바나나등 12개작목은 경쟁력이 아주 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개방예시 농산물 54개의 수입개방이 국내 농축산물에 미치는 영향은 콩ㆍ유채ㆍ바나나ㆍ파인애플등 33개 작목은 직접영향을 받게되고 사과ㆍ배ㆍ고구마등 10개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밀ㆍ말고기ㆍ곡물의 배아등 11개는 비교적 영향을 받지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 아내정부의 두 아들 유인/40대가 독극물 살해기도

    ◎국교 2년생 중태 【수원=김동준기자】 4일 하오4시쯤 수원시 장안구 영동 5의1 대도슈퍼마켓안에서 40대남자와 함께 물건을 사러왔던 박모씨(39ㆍ안산시 고잔동 38)의 아들 연만(9ㆍ국교2)ㆍ용주군(7) 형제가 이 남자가 사준 바나나와 오징어ㆍ드링크 등을 먹고 쓰러져 수원시내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형은 중태다. 의식을 회복한 동생 용주군은 『이날 하오1시쯤 아버지 친구라는 사람이 전화를 걸어 선물을 사주겠다며 안산중앙국교앞으로 불러낸 뒤 택시에 태워 수원까지 온 뒤 이 남자가 건네준 바나나 1개씩과 오징어 1마리,드링크 등을 먹고 이 슈퍼마켓에 들렀다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 형제의 아버지 박씨가 한때 같은 회사에 다니던 박모씨(36ㆍ여ㆍ화성군 해송면)와 정을 통해 오다 박씨의 남편 김모씨(46ㆍ인천시 남구 용현동)로부터 『가족을 몰살하겠다』는 협박을 받아 온 사실을 밝혀내고 김씨가 이들 형제를 유인해 독극물을 먹인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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