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밀키트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 국가보훈처장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 신당창당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 국회의사당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 스테인리스
    2025-12-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5
  • 대기업·유명셰프까지… 홈쿡 ‘한 끼의 전쟁’

    대기업·유명셰프까지… 홈쿡 ‘한 끼의 전쟁’

    손쉽게 조리만 하면되는 쿠킹박스 인기 집콕·캠핑족 늘면서 5조원 시장 급성장 미쉐린가이드 셰프·SNS 맛집들도 가세 “재료·포장비 등 출혈… 순수익 크지 않아”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일상이 되면서 가정간편식(HMR)의 성장이 가속화된 가운데 국내 식품업계에선 본격적인 ‘밀키트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밀키트란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쿠킹 박스’다. 코로나 이후 집에서 요리하며 즐거움을 느끼는 ‘홈쿡’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명 레스토랑, 동네 맛집, 파인 다이닝의 이름난 셰프까지 밀키트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여파로 외출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돼 HMR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2일 발표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HMR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됐고 2022년에는 5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밀키트는 코로나 이후 온라인 채널을 통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 3~4월 밀키트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7% 폭증했다. 밀키트 생산 1위 업체 프레시지는 창업 4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바뀐 라이프스타일이 밀키트의 인기를 견인했다. 이제 사람들은 외식 대신 홈쿡을 하고 해외여행 대신 한적한 야외로 떠나 요리를 해 먹으며 휴일을 보낸다. 고객의 발길이 끊긴 외식업체들에 밀키트는 피할 수 없는 ‘생존 도구’가 됐다. 프레시지, CJ제일제당, GS리테일, 한국야쿠르트 등 기업들이 주로 생산했던 밀키트 시장에 각종 레스토랑과 유명 셰프들이 최근 합류한 것도 이 때문이다. 소이연남, 미로식당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맛집들은 쌀국수, 떡볶이 등 인기 메뉴를 밀키트로 판매하고 있으며 CJ그룹의 브랜드전략 고문으로 그룹 내 외식·문화 사업을 진두지휘하다 2014년 외식업체 YG푸즈를 인수한 노희영 대표도 최근 밀키트 시장에 진출했다. ‘미쉐린가이드 플레이트’에 선정된 류니크의 류태환 오너셰프도 자체 밀키트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밀키트 춘추전국시대에 막상 ‘위너’는 소수에 그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온다. 밀키트 특성상 제작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최근 밀키트를 준비하다가 포기한 국내 한 외식업체 대표는 “밀키트를 구성하는데 인건비, 재료비, 포장비 등이 너무 많이 들어 수지타산이 맞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 대표는 “재료 하나하나를 손질해 일일이 진공포장해야 하는 과정을 기계가 아닌 사람이 하기 때문에 인건비와 포장비가 비싸다”면서 “결국 순수익을 남기기 위해서는 무조건 많이 팔아야 하는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공장과 유통망을 갖춘 대기업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내수 시장의 한계와 치열한 경쟁 탓에 밀키트 시장은 더욱 커지겠지만, 정작 밀키트로 돈을 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 진지방’ 개소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 진지방’ 개소

    현대중공업그룹이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1%나눔 진지방’을 개소했다.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지난 14일 울산 동구노인복지관에서 ‘1%나눔 진지방’을 개소하고,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무료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1%나눔재단은 현대중공업 그룹사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급여 1%를 기부해 만들어졌다. 1%나눔 진지방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 취약계층 돌봄 공간이다. 진지방은 동구에 사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 중 결식이 우려되는 혼자 사는 노인 100명에게 매주 밑반찬을 배달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담은 음식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연간 총 5000만원 상당 식사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조용수 현대중공업 총무·문화 부문장(전무)은 “작은 나눔이 큰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일에 쓰이게 돼 기쁘다”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1% 나눔이 사내에서 더욱 확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은 지난 2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0억원을 기탁하고, 지난달에는 농어민을 돕기 위해 농수산물 세트를 구입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 어버이날 마음 전한 동대문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 어버이날 마음 전한 동대문

    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홀몸노인 1600명에게 카네이션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동대문구는 시립동대문노인종합사회복지관, 우리사랑재가지원센터, 은천재가지원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활동 중인 생활지원사가 노인 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노인 1200명을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손수 달아드렸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해 대체식을 받고 있는 노인 400명에게는 대체식과 카네이션을 함께 전달했다. 관내 위치한 동부시립병원도 노인 80명을 대상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식재료, 누룽지, 햇반, 음료 등으로 구성된 밀키트를 카네이션과 함께 전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외출도 하지 못하고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잠시라도 행복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준비했다”면서 “코로나19 걱정으로 직접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가정에서도 마음을 서로 나누며 예년보다 따뜻한 어버이날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프레시지, 27일 브랜드데이 특가 진행

    프레시지, 27일 브랜드데이 특가 진행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가 27일 단 하루 동안 네이버 ‘브랜드데이’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제는 ‘프레시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파격 특가 이벤트이다. 대표 품목은 ▲블랙라벨스테이크 ▲1988냉동삼겹살 ▲감바스알아히요 ▲마라탕 ▲소고기샤브샤브 등 베스트셀러 메뉴 위주로 선별했다. 연휴를 맞이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기획전 상품 구매 후 조리 컷 또는 완성 컷 사진과 동영상 리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베스트 리뷰를 선정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고자 한다. 상품은 ‘아이패드에어(1명)’, ‘3만 원 신세계 상품권(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명)’ 등이 있다.이번 프레시지 브랜드데이 행사는 잼라이브 X N쇼핑 모바일 라이브 방송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유명 유튜버 ‘미미언니’와 개그맨 ‘이승윤’이 출연한다. 라이브 방송은 저녁 9시 15분부터 10시 15분까지 진행되며, 잼라이브 앱과 네이버 메인 페이지 상단에 셀렉티브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브랜드데이 행사보다 더욱 풍성한 혜택과 사은품이 준비되어 있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한 고객 가운데 최다 구매고객에게는 아이패드 에어를 선물하며, 라이브 방송 화면을 캡쳐한 뒤 스마트스토어 리뷰에 후기와 함께 캡쳐본을 함께 업로드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베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또한 라이브 방송 중, 블랙라벨 스테이크를 구매한 선착순 100명의 고객들은 구워먹는 치즈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데이 감사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길어지면서 물량이 부족할 만큼 사랑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며 “밀키트 인기 제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보시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셔서 선물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프레시지 네이버 브랜드데이는 프레시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방문하거나, 네이버 쇼핑탭 메인 페이지에서 프레시지 브랜드데이 클릭 후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대, 사회적경제기업 고민 해결 ‘팍팍’

    대구대, 사회적경제기업 고민 해결 ‘팍팍’

    대구대학교가 위탁 받아 운영 중인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경상북도와 DGB금융그룹의 후원을 받아 경북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조달 및 투자금 조성, 판로 개척 등을 위해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자신의 상품, 서비스, 캠페인 등을 홍보하고, 이에 공감하는 시·도민으로부터 투자 및 구매(후원)를 유도하는 자금조달 방식을 말한다. 현재 이 대회에는 12개 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오는 4월 10일까지 홍보 캠페인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 참가기업으로는 칠곡군 할머니들의 그림으로 굿즈를 제작하는 ㈜상상, 수산물 밀키트 제품을 판매하는 ㈜갓해물, 경북 로컬푸드유통·판매를 통해 소농가를 돕는 협동조합 두레장터 등이 있다. 이 센터는 참여 기업들이 각 기업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전문 수행사와 연계해 전 과정을 지원 중이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관심은 계속 늘고 있다. 이미 3개 기업(㈜더동쪽바다가는길, 포항노다지마을㈜, ㈜경주제과는 대출형으로 총 1억1천만 원의 투자액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후원형(리워드형)으로 진행되는 9개 기업 역시 활발한 홍보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모든 후원자는 펀딩 목표금액 달성과 관계없이 후원에 대한 보답으로 해당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후원형 펀딩을 진행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주식회사 독도문방구’가 있다. 이 기업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수산회사에 포획돼 멸종된 강치를 모티브로 해변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인형을 만들어 판매한다. 박세현 대구대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사회경제적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에 힘쓰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후원에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사회경제적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은 오마이컴퍼니 사이트(https://www.ohmycompany.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053-850-4898)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밀키트·배달·로열티 감면… 외식업체 힘겨운 생존 싸움

    더본코리아 등 상표권료 2개월 면제 코로나19 확산의 직격탄을 맞은 국내 외식업체들이 갖가지 자구책으로 힘겨운 생존 싸움을 하고 있다. 손님의 발길이 끊기자 매장의 메뉴를 밀키트(손질이 끝난 식재료·양념을 넣은 쿠킹박스)로 만들어 파는가 하면 배달 플랫폼에 가게를 등록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곳도 많다. 프랜차이즈에선 로열티를 감면해 주는 등 가맹점 살리기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된 탓에 외식업계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의 대다수가 당장 임대료를 걱정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 서울 성동구에서 윤경, 고니스버거 등 4개의 식당을 운영하는 33TABLE 이남곤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절반으로 떨어지자 살아남기 위해 지난주부터 ‘밀키트’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햄버그스테이크, 타코 등 매장에서 팔았던 메뉴를 손님이 집에서 손쉽게 해먹을 수 있도록 밀키트로 만들어 직접 배달을 다닌다. 이 대표는 “언젠가 밀키트 사업을 해 봐야겠다고 막연히 생각했던 것을 코로나 사태가 터져 빨리 시작하게 됐다”면서 “밀키트로 평소의 매출을 만회할 순 없지만 이번 위기를 새 사업 모델에 도전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세계에서 ‘맛집’으로 통하는 레스토랑들은 배달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암흑기’를 견뎌내고 있다. 서울에서 4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락희옥 김선희 대표는 “평소엔 꽉 차 있던 저녁 예약이 2주 전부터 잇따라 취소돼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의 플랫폼 업체에 등록해 배달 주문을 받아 영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면서 “배달 주문 덕분에 직원들 인건비는 챙겨 줄 수 있게 됐으나 급여 외 임대료, 재료비까지 감당하긴 역부족”이라고 토로했다. 이 식당도 밀키트 사업을 준비 중이다. 프랜차이즈는 ‘가맹점 돕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빽다방’, ‘홍콩반점0410’,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등 22개 브랜드를 가진 더본코리아와 전국 커피 매장 수 1위인 이디야커피는 전 브랜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2개월치 로열티를 전액 감면하고 커피 원두, 식자재 등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건강가전기업 엔유씨전자, 멀티 전기그릴 출시…10일부터 사전예약

    건강가전기업 엔유씨전자, 멀티 전기그릴 출시…10일부터 사전예약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식, 밀키트를 활용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엔유씨에서 그릴 하나로 간편식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엔유씨 멀티 전기그릴’ 출시 기념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유씨 멀티 전기그릴’은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 판매가 오는 17일까지 롯데닷컴과 롯데아이몰에서 진행된다. 사전 예약 구매를 신청한 고객들은 얼리버드 사전예약특가인 36% 할인된 가격으로 가장 먼저 엔유씨 멀티 전기그릴을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예약은 2개의 쇼핑몰에서 총 500명에게만 한정 특가로 제공된다.2월경 출시되는 신제품 ‘엔유씨 멀티 전기그릴’은 단 하나의 그릴로 찌개, 전골, 구이류, 볶음류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대 250도까지 빠르게 올라가는 열 플레이트는 음식을 빠르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골고루 익혀준다. 특히, 6가지로 구성된 맞춤형 플레이트(딥·디저트·플랫·그릴·커플·타코야끼 플레이트)는 원하는 요리에 따라 플레이트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온도 조절기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적용돼 요리 초보자도 음식을 태우지 않고 쉽게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이보리·스카이블루의 파스텔톤 색상은 감성적인 뉴트로 느낌을 주며,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 웨어와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손색이 없다. 안전성과 편의성도 뛰어나다. 음식이 눌러 붙지 않는 테프론 코팅이 적용돼 세척이 간편하며, 본체에 단열 소재의 안전 손잡이가 있어 간편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선정…예산 70억원 확보

    군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선정…예산 70억원 확보

    경북 군위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돼 예산 7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올해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의흥면 연계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 등의 선정과 함께 농촌개발 분야 예산 27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다양한 지역 자산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농촌에 산업 고도화, 사회적 경제 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자립적 지역발전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 전국 30곳이 신규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대구 근교 도시의 강점을 극대화한 체류형 전원체험 벨트 구축과 밀키트를 접목한 농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김기덕 군위군 부군수는 “민·관 협력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송학식품, ‘사골 떡국’ 출시…겨울철 집에서 간단하게 먹는 전통음식

    송학식품, ‘사골 떡국’ 출시…겨울철 집에서 간단하게 먹는 전통음식

    쌀 가공식품 전문기업 ‘송학식품(대표이사 오현자)’이 정성이 담긴 조리 제품 ‘송학 사골 떡국(349g)’을 신규 출시했다. 송학 사골 떡국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떡국 밀키트’란 슬로건 아래 기존 제품과 맛을 차별화했다. 특화된 레시피로 제조한 사골 분말 스프, 사골 건더기 스프 덕분에 깊고 진한 풍미가 두드러지는 것이 포인트다. ‘송학 사골 떡국’은 대(代)를 이은 70여 년의 전통 방식의 제조법과 노하우로 맛을 계승해 현대인 입맛에 적합하도록 개발했다. 떡국과 스프가 동봉된 즉석 조리 제품으로 가정이나 직장, 캠핑, 야유회 모임 장소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엄선된 쌀로 만든 떡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 역시 추운 겨울철 입맛에 제격이다. 송학식품 관계자는 “어머니의 정성이 담긴 진한 국물과 떡의 퀄리티가 포인트인 신제품”이라며 “기존에 떡국 제품과 확연히 다른 맛을 선보여 고객 입맛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송학식품은 지난 1989년 부터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 스위스,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등에 수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해외 수출은 연간 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번 수출은 월 2200박스 분량, 24톤을 선적했다. 송학식품은 향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도 해외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이셰프, 밀키트 쿠킹박스 현대백화점 입점

    마이셰프, 밀키트 쿠킹박스 현대백화점 입점

    국내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 브랜드가 지난 9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판교점까지 진출하며 현대백화점에서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마이셰프 관계자는 “백화점 입점을 통해서 3040 맞벌이, 직장인, 젊고 트렌디한 주부층을 주 고객층으로 하여,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유통경로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마이셰프의 제품은 자사 쇼핑몰을 포함해 카카오톡, 11번가, CJ오쇼핑, 위메프, 쿠팡 등 30여 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신선 밀키트의 핵심 온라인 판매 채널로 급 부상한 쿠팡 로켓프레시와 이마트 새벽 배송을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신세계 백화점 입점과 농협 하나로마트의 안정적인 판매를 기반으로 이마트 에브리데이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외국계 대형 할인점에 입점하는 등 오프라인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컨슈머리포트의 호텔 셰프 품평단 평가에서 마이셰프 감바스 알 아히요가 1위에 선정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밀키트 연구개발 및 고객 니즈에 맞는 신제품 출시에 더욱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밀키트 시장의 성장에 맞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판로를 모색하는 등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레시지, ‘2 in 1 밀키트 홈파티 세트’ 쿠팡 단독 출시

    프레시지, ‘2 in 1 밀키트 홈파티 세트’ 쿠팡 단독 출시

    HMR 가정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두 가지의 인기품목으로 구성된 2 in 1 밀키트 홈파티 세트를 쿠팡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쿠팡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프레시지 밀키트 홈파티 세트는 프레시지의 ‘더 큰 블랙라벨스테이크’와 ‘쉬림프로제파스타’로 구성돼 있어 간편하게 집에서 외식을 하는 것처럼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다. 해당 세트는 프레시지의 인기 제품이자 동시 구매율이 높았던 품목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레시지 ‘더 큰 블랙라벨스테이크’는 기존 블랙라벨스테이크보다 고기 양이 더 많아 보다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셰프가 직접 개발한 특제소스는 프랑스 디종의 풍미를 담아 블랙라벨스테이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더 큰 블랙라벨스테이크’에는 두툼한 스테이크는 물론 접시를 고급스럽게 채워주는 그린빈, 토마토, 마늘, 적양파 등 가니쉬 4종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스테이크와 함께 구성된 ‘쉬림프로제파스타’는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의 장점을 살린 새콤달콤한 로제소스 베이스에 새우를 듬뿍 곁들인 메뉴다. 조리부터 플레이팅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이며, 동봉된 가이드에 따라 요리하면 레스토랑에서 즐겨먹던 고급 스테이크 맛 그대로 즐길 수 있다. 프레시지 2 in 1 밀키트 홈파티 세트의 정상가는 23,800원이며, 10월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50% 할인된 가격인 11,900원으로 판매한다. 현재 로켓와우 전용상품으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 기준으로 밤 12시 전 주문 시 다음날 새벽 7시 전에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홈파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리인 스테이크와 파스타 구성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2 in 1 밀키트 구성을 쿠팡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프레시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파격적인 반값 행사를 진행하오니, 두 가지의 맛있는 요리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근사한 홈파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 새벽 신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재료를 직접 공수하는 프레시지는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며 믿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블랙라벨스테이크’와 ‘쉬림프로제파스타’로 구성된 프레시지의 2 in 1 밀키트 세트는 쿠팡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세트 외 다양한 프레시지의 밀키트 상품은 쿠팡을 비롯해 프레시지의 쇼핑몰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S프레시, 27일 11시부터 1시까지 선착순 ‘핫딜’

    GS프레시, 27일 11시부터 1시까지 선착순 ‘핫딜’

    27일 단 하루, 매일 신선한 장보기 쇼핑몰인 ‘GS fresh(GS프레시)’에서 특별한 가을 특가 대축제를 진행한다. 국내 최대 신선식품 전문몰에서 진행하는 핫딜 이벤트인만큼 다양한 품목의 대표 상품들을 온라인 초저가로 만나볼 수 있다. 27일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GS프레시 특가타임’을 통해 삼성 공기청정기, 풀무원 만두와 핫도그, CJ 햇반, 동원 생수 등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간편 밀키트 심플리쿡의 신상품인 ‘곱도리탕’과 ‘감바스 알리오올리오’는 반값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GS프레시 측은 ▲삼성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21만 9310원 ▲풀무원 얇은피꽉찬속 만두 6봉 1만 3400원 ▲CJ햇반 24개 1만 6830원 ▲동원샘물 2L 36병 1만 5930원 ▲심플리쿡 신상품 곱도리탕 50% 할인 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고객이 체감하는 할인 혜택을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GS프레시 특가타임’을 통해 5만 원 이상 구매했다면 구슬뽑기 이벤트에 참여해 100% 경품 당첨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GS프레시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이벤트와 차별화된 경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 fresh 전용 센터 배송지역 고객이라면 누구나 ‘프레시 암호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3일에 한 번 출제되는 퀴즈를 맞추면 참여 고객 전원에게 쿠폰을 증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홈쇼핑 모바일 생방송, 2030세대 사로잡았다

    롯데홈쇼핑 모바일 생방송, 2030세대 사로잡았다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모바일 생방송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30 세대 비중이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깜짝 타임찬스 형식의 프로그램 ‘원맨쑈’는 2030 세대가 67%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4월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MOLIVE)를 론칭하고, 모바일 채널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소셜 네트워크상에서 입소문 난 트렌디한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상품에 따른 이색 콘셉트를 선보이는 등 젊은 시청자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시청자 수는 매회 16만 명에 달하며 누적 주문 금액은 36억 원을 넘어섰다. 방송 1회 평균 댓글 수는 1000여 건에 이를 정도로 고객 참여도 활발하다. 매주 수요일 12시 30분부터 30분간 방송하고 있는 ‘원맨쑈’는 2030세대들이 짧은 점심시간에 알차게 쇼핑할 수 있도록 가성비 좋은 상품을 선별해 한정수량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14일 선보인 ‘애플 에어팟’은 준비한 수량 100개가 방송 10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해물짬뽕 마라탕’, 감바스 알 하이요’, ‘볼케이노 나베’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이색 밀키트 상품도 판매 목표 수량을 초과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쇼호스트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진행도 2030세대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는 데 한몫했다. 홍성보 쇼호스트는 ‘블루투스 셀카봉’을 판매하며 그룹 ‘퀸’의 ‘프레디 머큐리’를, ‘애플 에어팟’을 판매할 때는 ‘스티브 잡스’를 패러디해 재미를 선사했다. 윤혜화 쇼호스트는 ‘사만사 타바사’ 가방을 판매하면서 실제 광고모델인 손나은의 의상, 헤어스타일, 포즈를 따라 하다 방송 중 굴욕을 당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모바일 생방송에 대한 높은 호응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이달 27일부터 ‘원맨쑈’ 편성을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2030 고객을 공략하는 상품과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진호 롯데홈쇼핑 DT(Digital Transformation)부문장은 “모바일 생방송을 통해 홈쇼핑의 잠재 고객으로만 머물러 있었던 2030세대를 실제 구매 고객으로 확보하게 된 점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2030세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가정간편식과 추석/전경하 논설위원

    시금치, 부추 등 나물용 채소를 처음부터 집에서 다듬다 보면, 우리 식사는 과거 노비를 부리던 양반집이 모델이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재료를 하나씩 다듬어서 씻고, 삶거나 무쳐서 요리하고, 그리고 설거지까지. 먹는 시간은 길어야 20~30분인데 먹고 나서 해야 할 일을 보면 가끔은 허탈하다.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주인의 생활에 맞춘, 재산으로 간주된 노비가 있었기에 양반 대가족의 일상이 가능했을 것이다. 요즘은 과거보다 요리하기가 훨씬 쉽다. 찌개·찜 등 각종 요리용 소스는 물론 채소도 1회용으로 포장해 판다. 한 회분 재료와 소스를 함께 파는 ‘밀키트’도 있다. 씻어서 끓이기만 하면 된다. 그래도 가끔 요리가 버겁다. 그래서 요리된 제품을 배달하는 업체들도 많이 생겼다. 음식배달업체는 표준화된 요리법을 유지하려고 애쓴다. 언젠가 반찬배달업체 공장을 견학 갔는데 그곳 공장장이 요리사가 바뀌어도 같은 맛을 유지한다고 자랑했던 기억이 난다. 표준화된 맛. 추석이 다가와 유통업계가 전과 나물 세트에 갈비찜 등을 더한 세트를 판다고 광고한다. 미리 주문하면 할인도 해 준단다. 추석에 표준화된 상차림을 차리면 후손들은 편하고 그래서 화목할 수 있다. 그런 화목함에 조상도 만족했으면 좋겠다. lark3@seoul.co.kr
  • GS프레시, 선착순 타임 특가 ‘갓프레시 핫딜’ 단 하루 진행

    GS프레시, 선착순 타임 특가 ‘갓프레시 핫딜’ 단 하루 진행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신선함의 시작 장보기 쇼핑몰 GS fresh(프레시)’가 오는 7월 31일 하루, 전체 카테고리의 대표 상품을 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갓프레시 핫딜’을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한다. GS프레시는 갓 수확한 최상의 신선한 상품들을 갓 도착한 듯이 빠르게 당일 전달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 ‘갓프레시’에 걸맞게 여름철 무덥고 습한 날씨에 몸도 마음도 모두 시원하게 할 특가 할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핫딜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갓프레시 핫딜’ 키워드 검색 후 노출되는 배너를 클릭해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며 시간대별로 다른 카테고리의 상품을 6시간 동안 2시간씩 총 3회 선보인다. 31일 낮 12시에는 풀무원 함흥비빔냉면 2인 4봉을 9900원, DHA 옳은 우유 120ml 24팩을 9980원에, 오후 2시에는 최근 ‘혈관청소부’로 연일 화제 되고 있는 크릴오일 30정을 9980원, 제천농협 오대쌀 10KG를 2만 8700원에, 오후 4시에는 간편 밀키트 심플리쿡의 핫한 신상품 마라 감바스알아히오를 반값인 9250원, 삼성 서큘레이터를 단돈 4만 8450원에 선보인다. 그 외 다양한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GS fresh 첫 구매 고객이라면 비비고왕교자 455g 2봉을 단돈 100원에 구매 가능하다. GS프레시 관계자는 “시간대별로 신선식품, 공산품, 위생용품, 냉장 및 냉동식품 대표 품목을 선보이며 온라인 최저가에 도전하는 ‘갓프레시 핫딜’에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GS프레시는 장보기 대표 쇼핑몰로서 알뜰하고 합리적인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온라인몰 새로 오픈

    CJ제일제당이 가정간편식(HMR) 온라인몰 ‘CJ더마켓’을 새롭게 열고 밀키트 전문 브랜드인 ‘쿡킷’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이는 등 온라인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CJ더마켓’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 소비자 체험에 최적화된 종합 플랫폼 서비스이며 ‘쿡킷’ 앱은 제철, 시그니처, 집밥, 스트레스 해소, 한식, 글로벌 등 다양한 테마별 메뉴를 구성해 고객 취향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연 CJ제일제당 온라인사업담당 상무는 “‘CJ더마켓’과 ‘쿡킷’ 애플리케이션은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찾는 단순 식품몰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고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식문화 콘텐츠몰로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HMR 급성장… 커지는 ‘셰프 파워’

    HMR 급성장… 커지는 ‘셰프 파워’

    한국야쿠르트, 스타급 셰프 메뉴 개발 중식·한식 밀키트 출시 345만개 팔아 현대百, 유명 셰프와 프리미엄 밀키트 CJ제일제당은 호텔 출신 셰프 13명 상품기획~레시피 개발 전과정 참여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식품 업계 ‘셰프 파워’가 커지고 있다. 셰프들은 레스토랑, 호텔에서 벗어나 HMR 상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레시피를 전수하거나 기업 연구소 등에서 상품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등 전문성을 무기로 HMR 시장의 주축으로 떠올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국내 HMR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2010년 7700억원이었던 시장 규모는 2013년 1조원, 2014년 1조 5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3조 7000억원까지 팽창했다. 특히 최근 3년간 매출액은 43.3% 증가했다. HMR 성장의 중심에는 ‘셰프’가 있다. 특히 HMR 상품 가운데 밀키트가 주목받으며 셰프들의 존재감은 더욱 커졌다. 밀키트는 ‘Meal(식사)+Kit(세트)’의 합성어로, 손질된 식재료와 믹스된 소스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을 뜻한다. 간단하지만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젊은 맞벌이 부부 사이에서 특히 인기다. 업계에선 현재 400억원인 시장 규모가 5년 내 7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밀키트 시장은 국내에서 2017년 처음 형성됐는데, 초기 상품이 안착하는 데 셰프들의 역할이 컸다. 밀키트 브랜드 잇츠온을 생산하는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초창기 밀키트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스타 셰프를 전면에 내세운 마케팅을 한 것이 소비자들의 신뢰로 이어지는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야쿠르트는 중식의 정지선, 한식 남성렬 등 스타급 셰프들과 함께 메뉴를 개발한 밀키트로 출시 1년 만에 345만개를 팔았다. 현대백화점 ‘셰프박스’도 지난해 유명 이탈리안 셰프인 이송희와 손잡고 프리미엄 밀키트를 선보였다. 이 관계자는 “누가 어떤 스타 셰프를 모셔 가느냐가 업계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기존 식품 MD가 전담했던 상품 기획 등도 셰프들의 역할로 옮겨 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1년 연구소와 협업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푸드시너지팀을 신설해 셰프 2명을 채용했지만, 지금은 특급호텔 경력을 가진 셰프 13명으로 구성원을 늘렸다. 개발된 HMR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담당하는 푸드스타팀도 운영 중이다. 역시 모두 셰프들로 구성됐다. 푸드시너지팀 셰프들은 과거 주로 CJ푸드빌의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만드는 샐러드드레싱 등의 맛 평가만을 담당했다. 하지만 HMR 상품 다양화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자 요즘은 상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제품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업무를 맡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의 다양해진 취향에 맞추기 위해서는 셰프들이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가공식품에 접목하는 것이 필수가 됐다”면서 “향후 경쟁이 더 치열해질 HMR 시장에서 전문성 있는 셰프들의 영역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마라 열풍 속,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프레시지 ‘마라시리즈’ 밀키트 출시

    마라 열풍 속,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프레시지 ‘마라시리즈’ 밀키트 출시

    최근 중국 대표 향신료인 마라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면서 신선 HMR 전문 기업 ‘프레시지(대표 정중교)’의 마라 시리즈 밀키트가 출시와 동시에 일 매출 1억 원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마라(麻辣)’는 일반적인 매운맛과는 다른 얼얼한 매운맛을 특징으로 하는 중국 대표 향신료이다. 캡사이신의 알싸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독특한 맛과 향미를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프레시지가 선보인 마라탕은 사천식 마라탕 소스에 소고기와 건두부 외 각종 채소로 맛을 낸 얼얼한 탕이다. 강렬한 매운맛으로 코가 찡해지며 혀가 얼얼해지는 중독성 있는 맛에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재미를 주는 건두부가 더해져 인기를 얻고 있다. 함께 선보인 마라감바스는 얼얼하게 매운 마라소스에 탱글한 새우를 넣은 매력적인 요리이다. 스페인의 대표 요리인 감바스와 대륙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마라가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어 새로운 미각의 감동을 선사해준다. 프레시지는 번거로운 식재료 준비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조리가 가능하도록 손질된 신선한 재료와 소스,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 카드를 제공한다. 10분~15분 만에 집에서 마라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업체 관계자는 “전문가가 엄선한 레시피로 일품요리 못지않을 맛과 품질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전문기업 ‘프레시지’는 국내 HMR 시장에 즉석조리식품(RTC, Ready To Cook)을 대중화시킨 선도기업으로, 2018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밀키트 분야의 1위 기업으로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약 21종의 반찬을 선보이며 즉석간편식(RTE, Ready To Eat) 시장에도 진출하였다. 프레시지는 마라시리즈 외에도 밀푀유 나베, 스테이크, 파스타, 순대볶음, 찌개류 등의 밀키트(쿠킹박스)를 판매하고 있다. 자사몰에서 신규 회원가입 시 최대 1만 원 혜택과 각종 이벤트를 제공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의 이벤트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프레시지 관계자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고급요리 맛있게 드셔보세요~

    [서울포토] 고급요리 맛있게 드셔보세요~

    10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레드와인 소스 스테이크’,‘밀푀유 나베’,‘훈제오리 월남쌈’ 등 프리미엄 밀키트 상품 6종을 소개하고 있다. 2019.6.10.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셰프가 차린 밥상… 오늘은 누굴 만날까

    셰프가 차린 밥상… 오늘은 누굴 만날까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밀킷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밀킷은 손질이 끝난 식재료와 양념, 레시피 등이 함께 들어 있는 가정간편식(HMR)의 한 종류다. 포장된 식재료들을 이용해 주어진 레시피대로 요리하면 손쉽게 한끼 식사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유명 레스토랑의 셰프 요리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2017년 신선간편식 브랜드 ‘잇츠온’으로 간편식 시장에 진출하며 업계 선도적으로 밀키트 제품을 선보여 왔다. 현재까지 출시된 밀킷 제품은 30여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셰프와 손잡고 선보인 밀킷 제품은 총 9종이다. 제품은 남성렬 셰프의 ‘대파고추장불고기’, ‘쟌슨빌 사골부대찌개’, 정지선 셰프의 ‘누룽지마라두부키트’, ‘우육면키트’, 이인희 셰프의 ‘비프찹스테이크키트’와 ‘치킨라따뚜이키트’, 김현 셰프의 ‘서울식소불고기전골키트’, 이승아최수빈 셰프의 ‘초계국수키트’, 윈드민지김 셰프의 ‘사골떡국키트’다. ‘잇츠온 밀키트’는 셰프 협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는 한편 셰프들에게도 레스토랑이라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 대중들에게 자신의 요리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