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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차례상·송편 지원

    종로구,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차례상·송편 지원

    서울 종로구는 취약계층인 드림스타트 아동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맛나고 멋나는 추석 만들어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먼저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추석 차례상 만들기 클레이세트’를 사전 신청한 아동 50명에게 전달했다. ‘서울시 공공한옥4개소 북촌문화센터’ 가 제공하는 세트는 클레이 11종, 주걱 3종 등으로 구성됐다. 아동이 직접 온라인 교육에 참여해 차례상 차리는 법을 배우는 순으로 이어진다. 완성품은 연휴가 끝난 뒤 사진으로 제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친구들과 마음껏 어울리지 못한 채 집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아동들이 직접 송편을 만들고 차례상도 차려보면서 유년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도우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추석을 상징하는 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는 시간도 마련했다. ‘우리가족 송편 만들기 사업’을 통해 송편을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식재료가 담긴 밀키트를 가족 수만큼 제공하고 교육용 동영상을 시청하도록 했다. 이 사업은 아동전문요리학원 ‘마스터키즈쿠킹’이 지원했다. 구는 ‘배터져 숯불갈비’로부터 344kg의 양념돼지갈비를 후원받아 ‘추석 영양식 지원 사업’도 추진했다. 외식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명절 기분을 만끽하며 가정에서 안전하게 식사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일우아이(대표 이종호)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의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생필품으로 알차게 구성된 선물세트 143상자를 기부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이번 추석 프로젝트는 관내에서 뜻을 함께해주고 있는 후원자, 협력업체가 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 “온종일 바나나 한 개 팔까 말까”… ‘밀키트’ 차례상에 재래시장 울상

    “온종일 바나나 한 개 팔까 말까”… ‘밀키트’ 차례상에 재래시장 울상

    육류·과일·채소 등 10~50%씩 올라“차례에 국민지원금 다 쓸 판” 난감 가족 모임 줄어들며 간편식만 불티“명절이 코앞인데 온종일 바나나 하나 사러 오는 사람이 있을까 말까 합니다.” 서울 도봉구 신도봉시장에서 5년째 과일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70대 상인 A씨는 텅 빈 가게에서 한숨을 내쉬었다.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전통시장은 명절 특수와 거리가 멀어 보였다. A씨는 “가게를 처음 열었을 땐 명절 일주일 전부터 손님이 바글바글하고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면서 “시장을 오가며 물건을 날라야 할 오토바이가 한 대도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13일 찾아간 서울 주요 전통시장은 한산했다. 제수용품을 보러 오는 시민들이 간혹 눈에 띄었지만 최근 크게 치솟은 물가에 지갑 열기를 망설였다. 육류, 과일, 채소 등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50% 이상 올랐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쌀 소매가격은 20㎏당 평균 5만 7941원으로, 1년 전(5만 2692원)보다 9.9% 상승했다. 돼지갈비는 100g당 1442원으로 1년 전(1237원)보다 16.5% 올랐고, 불과 한 달 전 100g당 2020원이였던 깻잎은 3081원으로 52.5% 값이 뛰었다.과일가격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비대면 추석’으로 수요가 줄었다. 홍로사과는 10개당 2만 4721원으로 1년 전(2만 9718원)보다 16.8% 하락했다.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오모(47)씨는 “홍로사과는 올해 작황이 좋은 편이라 가격이 괜찮은데도 찾는 사람은 예년의 70% 수준”이라며 “코로나19 때문에 가족 모임을 하지 않으니 과일 선물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높아진 물가에 차례상을 준비하는 시민들도 난감한 건 마찬가지다. 서울 중구 남대문 시장에 장을 보러 온 백모(65)씨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체감 물가가 50% 정도는 더 비싸진 느낌”이라면서 “받은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을 명절 준비에 다 써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식재료를 일일이 구입해 차례음식을 만드는 대신 간편조리식인 밀키트를 준비하는 가정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날 유통업체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판매된 간편식 중 잡채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176% 늘었다. LA갈비는 57% 증가했고, 명절 대표 음식인 육전의 판매량은 203%로 가장 큰 증가량을 보였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가족끼리 먹을 정도만 간소하게 준비해 명절 분위기를 내려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오늘의 서울 톡]

    용산, 카톡 지방세 환급 신청 서비스 용산구가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이달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방세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는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신청 서비스’를 시작한다. 24시간 신청할 수 있고 신속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청 방법은 환급 통지서를 받은 구민이 카카오톡에서 ‘용산구 지방세 환급’을 검색하고 일대일 채팅방에 환급번호와 이름, 연락처, 본인 명의 계좌번호 등을 입력하면 된다. 접수 후 담당자가 내용을 확인한 뒤 일주일(은행 영업일 기준) 이내에 계좌로 지급된다. 구로, 1인 가구에 CCTV·비상벨 설치 구로구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을 설치한다. 동작감지센서가 내장된 CCTV가 방문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림을 전송한다.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구와 협약을 맺은 보안업체 대원이 신속하게 출동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구로구민 중 임차 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 120명이다. 오는 30일까지 구청 여성정책과 이메일(dbswjd21@guro.go.kr)로 신청하면 된다. 광진, 거리두기·백신접종 안내 영상 광진구 김선갑 구청장이 헷갈릴 수 있는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과 백신 예방접종 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구민들에게 안내했다. 이번에 적용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는 10월 3일까지 유지되며 식당·카페는 밤 10시까지, 인원이 6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김 구청장은 영상에서 “변경된 수칙 중 중요한 점은 백신 접종완료자가 반드시 낮에는 2명, 밤에는 4명이 포함되어야 한다”라며 “추석연휴에는 가족모임은 자택에서만 8명까지 가능하고 접종완료자가 꼭 4명이 포함되어야 한다”라며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금천, 직장인 대상 ‘비대면 장 담그기’ 금천구는 주민과 지역 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장(醬) 담그기 프로그램인 ‘뚝배기보다 장맛’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상황에서 한식의 기본이 되는 장을 만들어 건강한 ‘집밥’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자에게는 고춧가루, 메줏가루, 조청, 소금 등 1인당 800g의 조청 고추장을 만들 수 있는 밀키트가 조리법과 함께 제공된다. 신청대상은 금천구 주민 또는 지역 내 직장인이며 9일부터 200세트 분량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 한우 스테이크·육회도 내가 만든다…‘육류 밀키트’ 열풍

    한우 스테이크·육회도 내가 만든다…‘육류 밀키트’ 열풍

    소스까지 포장돼 손쉽게 ‘한우 요리’ 가능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간편식과 배달식이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식품업계에 ‘밀키트’ 열풍이 불고 있다. 밀키트는 식재료와 양념(meal) 등을 모아놓은 세트(kit)를 의미하는 용어로,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식품이다. 1인 가구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밀키트 선호 문화는 이제 사회 전반의 소비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25일 유통업체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밀키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2.2% 증가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1~2인 가구 입장에서는 재료를 개별 구매해 요리 후 남은 식자재를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는 낭비를 피할 수 있고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크게 각광받고 있다. 외식소비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되면서 육류도 가정소비로 트렌드가 바뀌었다. 1인가구나 소규모 가구를 타겟으로 한 소용량 육류 간편식이나 밀키트 제품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일부 지역 한우 유통업체가 판매중인 ‘한우 스테이크 밀키트’는 한우 등심이나 채끝 부위와 함께 구이용 야채와 버터, 소금과 고추냉이도 함께 포장해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외식 메뉴 수준으로 질이 높아졌다. 심지어 ‘한우 육회 밀키트’도 동네 정육점에서 만날 수 있다. 신선한 한우 육회에 함께 버무려 먹을 배와 간단한 채소, 참기름과 소스 까지 한 팩으로 구입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로 활용 가능하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가정간편식 ‘한우한마리 곰탕’과 ‘한우한마리 양곰탕’을 선보였다. 한 식품 유통업체가 판매하는 튜브형의 ‘한우찹쌀죽’ 간편식 제품은 성장기 아이를 둔 가정이나 밥을 제때 챙겨먹지 못하는 홀로 거주 하는 노인들이 큰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한우의질 좋은 단백질과 영양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작돼 판매중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올해 식품소비트렌드를 고려할 때 간편하면서도 건강하고 균형 잡힌 한 끼를 찾는 이들이 계속 증가해 육류 간편식에도 다양성이 필요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우리 한우에 더욱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조금은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건강도 챙길수 있는 한방뱅쇼 편하게 즐기세요”

    “건강도 챙길수 있는 한방뱅쇼 편하게 즐기세요”

    “이제 뱅쇼를 간편하게 즐기세요”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간편식 수요증가에 맞춰 누구나 쉽게 뱅쇼를 즐길수 있는 한방뱅쇼 제조기술을 특허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랑스어로 뱅(vin)은 ‘와인’, 쇼(chaud)는 ‘따뜻한’이란 뜻으로, 뱅쇼는 ‘따뜻한 와인’을 의미한다. 겨울철에 추위를 녹이거나 감기 예방을 위해 일반 와인에 과일이나 향신료 등을 넣고 데우거나 끓여서 만드는데, 와인에 넣을 재료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 이런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농업기술원은 업체와 손을 잡고 간단하게 뱅쇼를 즐길수 있는 일종의 밀키트(meal kit)를 생산해 시판하기로 했다. 밀키트의 핵심은 동그란 밤(bomb) 형태의 설탕돔을 만든 뒤 이 안에 뱅쇼 재료들을 넣는 것이다. 이 밀키트를 구입한 뒤 뱅쇼밤을 유리용기에 넣은 후 따뜻하게 데워진 와인을 부으면 완성이다. 농업기술원은 올 하반기 중에 업체를 선정해 기술이전을 마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설탕돔 안에 대추, 정향, 오렌지, 사과 등을 넣기로 했다. 여러 재료들을 넣고 실험한 결과 이 조합으로 만들어진 뱅쇼가 폴리페놀과 탄린성분이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간편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한국형 뱅쇼가 개발된 것”이라며 “따뜻한 와인에 설탕돔이 녹을때 시각적인 즐거움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줄도산 막고 구독경제로 판로 뚫는다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줄도산 막고 구독경제로 판로 뚫는다

    소상공인 살리고 금융권 부실 예방 조치홍남기 “금융지원 연장 여부 9월 중 발표”일각에선 “이자도 못 갚는 좀비기업 양산” 이달 세금·사회보험료·공과금 유예 발표내년까지 구독경제 참여자 3000명 육성기획재정부가 다음달 종료 예정인 금융권 채무 만기연장·이자상환유예 조치 등의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5일 밝혔다. 여전히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출이 쌓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줄도산할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연장 여부를) 검토해 다음달에 발표 하겠다”고 밝혔지만, 금융권에선 코로나19 4차 대유행 직후부터 ‘3차 연장’은 사실상 예고됐다고 보고 있다. 이미 금융권은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 등 두 차례에 걸쳐 6개월씩 채무 만기연장·이자상환유예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에도 연장이 결정되면 세 번째가 된다.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코로나19 관련 여신 지원 규모는 총 111조 1726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정책금융기관, 제2금융권까지 더하면 200조원을 넘어선다. 은행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출과 이자를 갚으라고 하기 쉽진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선 부실 대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란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제때 부실 대출을 정리하지 못하면 영업이익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좀비 기업’만 양산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이억원 기재부 1차관은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조치는 코로나19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금융권 부실을 예방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권의 지원은 ‘기업도산 방지→실물경제 회복→부실채권 증가 억제→금융회사의 건전성 제고’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논리다. 정부는 방역 상황과 실물경제 여건, 금융 안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금융권과 협의를 거친 뒤 금융지원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여기에 정부는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납기 연장 등 세정지원, 고용·산재보험·국민연금 등 사회보험료 납부 유예·예외,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 공과금 납부 유예 방안도 이달 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세정지원이 이뤄질 때 예상 추가 세수에 미달할 수 있다는 우려에 이 차관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세입예산 314조 3000억원은 하반기 코로나19의 불확실성과 세정지원 가능성 등을 고려해 편성했기에 하반기에 세정지원을 시행하더라도 올해 세입예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나아가 정부는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인 포스트 코로나 시국에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까지 ‘구독경제 소상공인’ 3000명을 시범 육성하기로 했다. 구독경제란 일정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거래 방식으로, 넷플릭스와 유튜브 프리미엄 등 동영상 서비스뿐만 아니라 식품, 의류 등 실물 서비스까지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제조업체와 민간 쇼핑몰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메뉴를 밀키트로 만들어 유통까지 돕는 ‘밀키트 모델’, 골목상권 미용실, 카페 등 오프라인 업체에서 선결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결제 모델’ 등 4가지 모델을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쇼핑몰 입점이나 판매 비용 등을 지원하는 전용 바우처도 신설해 도울 계획이다.
  • 홍남기 “채무 만기·이자상환 유예 연장, 9월 중 검토”

    홍남기 “채무 만기·이자상환 유예 연장, 9월 중 검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말까지 설정돼있는 금융권 채무 만기 연장·이자 상환 유예 조치 등 금융 지원에 대해 연장 여부 등을 9월 중 검토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일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코로나 위기 극복 추가 지원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충격 최소화-신속한 지원-회복 최대화’라는 기조 아래 8∼9월 중 철저한 방역 제어와 함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한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차 추경예산중 희망회복자금 및 상생 국민지원금은 9월 말까지 90% 집행토록 하고, 하반기 조세납부 유예 및 사회보험료 납부 유예 등 지원 방안을 검토해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피해지원, 매출회복 노력과 함께 코로나 이후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새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근본적 지원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의 신규 디지털 판로 개척과 수입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구독경제 시장 참여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2022년까지 구독경제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3천개사를 육성해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밀키트 모델 등 구독경제 모델 유형을 제시하고 플랫폼 바우처 등을 신설해 민간 쇼핑몰 입점·판매비용, 물류비용, 구독상품 꾸러미 개발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코로나 4차 확산과 방역 강화로 경제 피해 가중은 물론 경제심리지수 하락 등 개선 흐름을 이어오던 경기 회복세도 일시적으로 주춤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완만한 회복세에 있던 소상공인 매출 등이 음식업, 숙박업 등 대면서비스업종 등을 중심으로 재차 타격을 받는 양상”이라며 “다만 그동안의 백신접종 가속화 및 확산시 대응 학습효과 등으로 인해 종전 3차례 확산 때와는 다소 다른 모습이 관찰된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과거 확산 때는 소상공인 매출·심리 등 모든 지표가 동반 위축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소상공인 매출 감소 속에 온라인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체 카드 매출지표는 아직까지는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한화생명, 매달 혜택 구독보험 업계 첫 선 한화생명이 보험사 최초로 일상혜택형 구독보험 ‘라이프플러스 구독보험(무)’을 선보였다. 이마트 할인 구독보험은 매달 보험료 3만원을 납입하면 3만원 이상의 이마트 상품권 및 5000원 할인쿠폰을 받는다. 1년 뒤에는 1만 8000원의 현금과 이자도 돌려받는다. GS25 편맥 구독보험은 월 보험료 9500원으로 매달 4캔 만원 맥주를 9000원에 사고, 1년 뒤에는 6000원과 이자가 지급된다. 프레시지 밀키트 구독보험은 최대 47% 할인 가격으로 밀키트 세트를 이용하고, 1년 뒤에는 2만 4000원 또는 4만 8000원과 이자를 받는다.●삼성카드, 롯데월드 이용권 할인 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상업자 표시 전용 카드인 ‘롯데월드카드’를 출시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 이용권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워터파크 입장권에 대해 본인 및 동반 1인 50% 현장 할인이 월 1회, 연간 10회 제공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연간 이용권도 25% 현장 할인을 연간 각 8회씩 받을 수 있다. 놀이기구를 예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매직패스 프리미엄’ 2회권도 구매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신한지주, MZ세대 중심 ‘후렌드 위원회’ 출범 신한금융지주는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자치조직인 ‘후렌드 위원회’를 출범했다. 사내 20~30대 직원 10명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으며, 지난 3일 열린 첫 회의에서 위원회의 명칭도 직접 정했다. 운영방식, 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의 모든 활동을 자치 회의를 통해 선정하고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운영 결과를 보고 전 그룹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토스, 모든 고객 송금수수료 평생 무료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2일부터 모든 고객에게 송금 수수료 무료 혜택을 부여했다.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18곳 중 12곳은 타 은행 이체 수수료 500원을 받는다. 기존 서비스 중 유일하게 무료 사용에 제한이 있었던 송금 월 10회 무료 정책을 ‘평생 무료’로 전환한다. 토스 앱의 관련 공지를 확인하면 이후 송금부터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 삼성 새 조리기 ‘비스포크 큐커’ 출시

    삼성 새 조리기 ‘비스포크 큐커’ 출시

    삼성전자가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을 모두 갖춰 밀키트나 가정간편식(HMR)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비스포크 큐커’를 28일 출시했다. 사진은 모델들이 ‘비스포크 큐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 밀키트·빙과 ‘방긋’ 주류·화장품 ‘울상’

    밀키트·빙과 ‘방긋’ 주류·화장품 ‘울상’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거리두기 완화 기대감으로 하반기 실적 회복을 노린 유통·식음료 업계가 코로나 19 ‘4차 대유행’으로 희비가 갈렸다.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밥’을 대체할 가정간편식(HMR), 라면 등 생필품 매출이 급등한 데 반해 모처럼의 실적 반등을 기대했던 주류·화장품 업계의 한숨은 깊어졌다. ●가정간편식·라면 등 생필품 매출 폭증 13일 11번가에 따르면 거리두기 격상 발표 하루 전날인 8일부터 지난 12일 간 라면 매출은 직전 5일 대비 43% 늘었다. 특히 대표적인 가정간편식(HMR)의 일종인 밀키트 매출은 386% 폭증했다. 같은 기간 SSG닷컴의 HMR, 라면 매출도 각각 22%, 8%씩 늘었다. 11번가 관계자는 “원격 수업 등 아이들의 등교가 이뤄지지 않고 6시 이후 3인 모임 제한으로 집에서 식사를 챙겨야 하는 때가 늘면서 HMR 구매 비중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덩달아 제과·빙과 업계도 실내 체류 시간 증가로 조심스럽게 수혜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빙과 업계 관계자는 “집에 체류하는 시간이 늘면서 소비자들이 대량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는 패턴이 관찰됐다”면서 “작년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올해도 매출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여름 성수기 노린 주류업계 망연자실 반면 주류업계는 망연자실한 분위기다. 주류 업계는 7~8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유흥업소를 비롯해 영업용 맥주 시장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었으나 사실상 ‘올 스톱’ 됐다. 맥주 업체 관계자는 “연매출 30% 이상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3분기에 발생한다”면서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해 잃어버렸던 유흥시장 매출 회복을 기대했는데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실제 이 같은 우려는 주가 흐름에도 찬물을 끼얹었다. 정부가 거리두기 4단계를 발표한 지난 9일 하이트진로 주가는 6월 1일(3만 9600원) 대비 약 13% 떨어진 3만 4500원을 기록했다. 제주맥주도 같은 기간 4765원에서 4445원으로 약 7% 떨어졌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도 양사 주가는 각각 3만 5100원, 3980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보복소비 수혜주로 꼽혔던 화장품 업계도 울상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실적 회복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면서다. 화장품 업체 관계자는 “작년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이제 겨우 회복세인가 싶더니 (4차 대유행으로) 회복을 낙관하기 어렵게 됐다”고 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6월 1일 대비 15% 빠진 24만 3000원에 마감했다.
  • 주류·화장품 울상 라면·빙과 방긋…유통·식품업계 코로나발 희비

    주류·화장품 울상 라면·빙과 방긋…유통·식품업계 코로나발 희비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거리두기 완화 기대감으로 하반기 실적 회복을 노린 유통·식음료 업계가 코로나 19 ‘4차 대유행’으로 희비가 갈렸다.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밥’을 대체할 가정간편식(HMR), 라면 등 생필품 매출이 급등한 데 반해 모처럼의 실적 반등을 기대했던 주류·화장품 업계의 한숨은 깊어졌다.13일 11번가에 따르면 거리두기 격상 발표 하루 전날인 8일부터 지난 12일 간 라면 매출은 직전 5일 대비 43% 늘었다. 특히 대표적인 가정간편식(HMR)의 일종인 밀키트 매출은 386% 폭등했다. 같은 기간 SSG닷컴의 HMR, 라면 매출도 각각 22%, 8%씩 늘었다. 11번가 관계자는 “원격 수업 등 아이들의 등교가 이뤄지지 않고 6시 이후 3인 모임 제한으로 집에서 식사를 챙겨야 하는 때가 늘면서 HMR 구매 비중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덩달아 제과·빙과 업계도 실내 체류 시간 증가로 조심스럽게 수혜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빙과 업계 관계자는 “집에 체류하는 시간이 늘면서 소비자들이 대량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는 패턴이 관찰됐다”면서 “작년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올해도 매출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반면 주류업계는 망연자실한 분위기다. 주류 업계는 7~8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유흥업소를 비롯해 영업용 맥주 시장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었으나 사실상 ‘올 스톱’ 됐다. 맥주 업체 관계자는 “연매출 30% 이상이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3분기에 발생한다”면서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해 잃어버렸던 유흥시장 매출 회복을 기대했는데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실제 이 같은 우려는 주가 흐름에도 찬물을 끼얹었다. 정부가 거리두기 4단계를 발표한 지난 9일 하이트진로 주가는 6월 1일(3만 9600원) 대비 약 13% 떨어진 3만 4500원을 기록했다. 제주맥주도 같은 기간 4765원에서 4445원으로 약 7% 떨어졌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도 양사 주가는 각각 3만 5100원, 3980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보복소비 수혜주로 꼽혔던 화장품 업계도 울상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실적 회복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면서다. 화장품 업체 관계자는 “작년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이제 겨우 회복세인가 싶더니 (4차 대유행으로) 회복을 낙관하기 어렵게 됐다”고 했다. 화장품 대형주인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6월 1일 대비 15% 빠진 24만 3000원에 마감했다.
  • 청년창업기업, 거제에 수산물 생산공장 신설 등 210억 투자

    청년창업기업, 거제에 수산물 생산공장 신설 등 210억 투자

    온라인 수산식품 마켓 기업인 ㈜얌테이블이 경남 거제에 210억원을 투자해 초신선수산 허브와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경남도와 거제시, ㈜얌테이블은 7일 거제시 거제면 거제식물원 식물문화센터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변광용 거제시장, 주상현 ㈜얌테이블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남지역 30여명 예비창업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얌테이블은 거제시 둔덕면 학산리 일원 1만 3322㎡ 부지에 210억원을 투자해 초신선수산 허브 및 생산 공장을 짓는다. 초신선수산 허브에서는 수산물 품질과 신선도 혁신을 위한 시설 및 기술을 개발한다. 생산공장은 수산물 프로세싱(손질)센터와 씨푸드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식 대체식품), 밀키트(손질된 식재료와 양념) 제조센터, 통합 풀필먼트(온라인 주문상품 통합배송) 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도와 얌테이블은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수도권 인력 유입과 함께 2022년까지 일자리 125개가 새로 생긴다고 밝혔다. 특히 얌테이블은 경남도의 역점 시책인 청년고용창출에 적극 동참해 신규 일자리 가운데 60% 인력은 청년을 고용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얌테이블의 청년 고용 창출 노력이 경남도가 추진하는 청년고용 해소정책과 연결돼 동반상승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도내 청년 창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얌테이블은 도내 수산물을 우선 구매하는 등 경남지역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어업인들과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와 거제시는 얌테이블 투자와 청년 고용이 빠르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 등 협력을 약속했다. 김경수 지사는 협약식에서 “지역에서 유니콘 기업을 하나 만드는게 창업생태계 조성에 가장 중요한 일이다”며 “지역에서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이어 주상현 얌테이블 대표는 도내 청년 예비창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특강을 하고 얌테이블 창업과 성장과정, 위기 극복 과정 및 경험 등을 소개했다. 경남도는 청년 창업기업(스타트업)인 얌테이블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얌테이블 기업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투자지원 상담, 신규 센터 건설 관련 인허가 사전 검토, 금융기관 특별보증 프로그램 안내 등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지형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으로 핵심기업을 유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창업허브, F&B스타트업 전 과정 맞춤 지원 예정

    서울창업허브, F&B스타트업 전 과정 맞춤 지원 예정

    서울시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SBA 운영, 대표 장영승)가 ‘키친인큐베이터 푸드메이커 프로그램’을 시작,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F&B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는 성공적인 F&B 창업을 꿈꾸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공간으로, 메뉴개발부터 판로개척은 물론 소비자 품평회와 크라우드 펀딩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지원한다. 공유주방, 브랜딩, 외식업 운영을 위한 교육 등 성장지원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나아가 브랜딩 및 패키지디자인, 메뉴 R&D, 제품사진촬영, 교육프로그램 운영, 멘토링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받을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는 메뉴개발 및 연구, 시장성을 검증하기 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과 수수료 및 임대료 없이 메뉴를 조리하여 판매할 수 있는 개별주방, 제품생산 및 유통 테스트베드인 제조주방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지난해 키친인큐베이터를 통해 배출된 푸드메이커는 150개팀이다. 이 중 30개팀이 온·오프라인 창업에 성공했으며, 150건이상의 마켓 연계, 11억 이상의 초기 투자를 달성했다. 생선요리 밀키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생선씨’, 간장게장으로 마켓컬리 입점 및 배달서비스를 시작한 ‘민들레’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푸드메이커 역시 서울창업허브 출신이다. 서울창업허브 김동조 책임은 “푸드메이커 교육은 메뉴개발에서 나아가 브랜딩, 경영 등 외식업 창업을 위한 전 과정을 아루르는 전문교육”이라며, “외식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이 될 이번 푸드메이커 모집에 자신에게 적합한 분야를 고민해서 많은 기업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션의 ‘푸드메이커’로 선정되면 ▲F&B 관련 교육프로그램, ▲전문가 연계 멘토링, ▲우수 푸드메이커 선정 시 250만원 상당의 바우처 지원, ▲제품사업화 초기 투자 유치 연계 기회 제공, ▲온·오프라인 판로 연계, ▲브랜드 디자인 및 메뉴 R&D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개별주방(3개사) 푸드메이커에겐 ▲17주간 임대료 없이 메뉴를 직접 판매할 수 있는 6평 규모의 주방 시설 제공, ▲활동 종료 후 배달형 공유주방 입점 연계의 혜택이 주어지며, 공유주방(40개사) 푸드메이커는 ▲월 최대 50시간 메뉴 개발 및 검증을 위한 공유주방 제공, ▲전문가·일반 소비자 품평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키친인큐베이터 푸드메이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7월 14일까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대면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선정된 팀은 최대 17주 동안 푸드메이커로 활동하게 된다.
  • [씨줄날줄] 가사노동/김상연 논설위원

    [씨줄날줄] 가사노동/김상연 논설위원

    ‘가사노동’에 대해 백과사전은 ‘가정 안팎에서 수행하는 여러 가지 일로 요리·세탁·청소 외에도 노인과 환자 돌보기, 친척 방문, 동회·은행·학교에서의 일처리 등’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가사노동이라는 용어는 최근에서야 일반화된 말로 사실 가사를 노동으로 인식하지 않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노동이라 하면 밖에서 일해 돈을 벌어 오는 것으로 인식돼 왔기 때문이다. 가족이 하는 가사노동에는 금전적 보상이나 급여가 지급되지 않는다. 하지만 짧은 기간이라도 집안일을 전담해 본 사람이라면 가사가 얼마나 힘든 노동인지를 절감한다.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다’는 말처럼 적확한 표현은 없다. 인간은 하루 평균 세 끼의 밥을 먹어야 하고, 매일 옷을 갈아입어야 하며, 하루만 지나도 집안에 먼지가 쌓이기 때문에 집안일엔 휴일도 없고 야근도 비일비재하다. 여기에 육아까지 겹치면 슈퍼맨급의 노동력이 필요하다. ‘집안일+육아’보다 직장에 출근하는 게 훨씬 편하다는 ‘비밀’을 들킬까봐 전업주부가 아닌 직장인들은 표정 관리에 힘쓴다. 가사노동에서 해방되고픈 인간의 염원은 테크놀로지의 발달을 불렀다. 세탁기에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까지 나날이 진보하는 가사의 기계화가 인간의 노동력을 덜어 주고 있다. 최근엔 요리하는 수고로움을 면제해 주는 ‘밀키트’ 배달 사업이 호황이다. 손질할 필요 없이 바로 요리하도록 다듬어진 식재료와 정량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파는 상품이다.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하는 시간과 함께 설거지까지 줄일 수 있어 1인가구는 물론 여러 명이 함께 사는 가족한테서도 인기다. 또 아예 공동식당에서 입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아파트까지 등장했다. 요리와 설거지에서만 해방돼도 가사노동이 크게 줄 수 있다. 그럼에도 아직 인간이 가사노동에서 해방되는 날은 가까워 보이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가사노동이 더 늘었다는 통계 자료가 나왔다. 지난 21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음식 준비, 청소, 돌봄 등 무급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는 2019년 기준 490조 9190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35.8% 증가했다. 15세 이상 1명당 한 해 평균 949만원어치의 무급 가사노동을 했다는 뜻이다. 가사노동의 증가는 핵가족화로 1인가구가 늘어난 데다 새로운 가사노동을 인간 스스로 ‘개발’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 및 식물 돌보기에 들어간 가사노동 평가액이 2019년 기준 14조 4600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111.2%나 증가했다. 결국 가사노동에서 해방되려고 기껏 머리를 짜내 온갖 발명품을 만들어 내면서도 한편으론 반려견 등을 돌보는 노동을 자초하고 있는 셈이다. 인간, 참 재미있는 종(種)이다. carlos@seoul.co.kr
  • 생생 동작의 ‘전통시장 라이브 방송’

    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온라인 소비패턴 정착으로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비대면 소비문화 조성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을 통해 전통시장부터 골목상권까지 세심하게 관리·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 11월 성대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On-Air 달빛마켓’, 지난해 12월, 남성사계시장 ‘계절을 담은 장터’를 운영했다.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진행자 또는 다른 구매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지난 1월에는 남성사계시장 쇼핑라이브 ‘동네시장 탐방’을, 지난달에는 성대전통시장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운영을 통해 총 17개 점포에서 농축산, 제과제빵, 일반음식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구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사업비 1억 5000여만원을 투입해 온라인 매출 증대를 위한 시장별 라이브커머스, 전통시장별 대표상품·밀키트 개발 및 판매, 개별포장 가능한 소용량 포장용기 개발 등을 한다. 사업대상은 남성사계시장, 성대전통시장, 상도전통시장, 남성역골목시장, 사당1동 먹자골목상점가 등 상인회가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5곳이다. 먼저 구는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비대면 판매 및 홍보 지원사업에 참여할 전통시장을 모집한다. 지원액은 1억원으로 전통시장별 사업내용에 따라 차등지급되며, 상인회는 전문업체와 함께 자체 행사를 계획해 시장별 1~3회, 총 10회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할 전통시장은 온라인 판매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ljh0107@dongjak.go.kr) 또는 경제진흥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골목상권 살리고 이웃 돕는 ‘중구 축제’

    골목상권 살리고 이웃 돕는 ‘중구 축제’

    서울 중구 청구동 골목이 들썩거린다. 청년상인들이 차린 카페들과 오랜 전통 맛집이 어우러져 ‘핫플’(핫플레이스)로 떠오르려는 시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조용했던 평소와는 사뭇 다르다. 상인과 주민봉사단, 노란 단체복을 입은 서희숙 동장과 직원들은 지난 21일 정성스레 포장된 음식을 들고 골목 카페와 식당, 식당과 식당 사이를 분주하게 움직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청구동에서는 이날부터 11일 동안 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중구는 ‘청구동 착한동네 나눔축제’를 31일 마무리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구세군이 청구동 저소득층을 위해 3000만원을 지원하면서 사용처를 모색하던 동주민센터가 아이디어를 내 축제가 추진됐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난해 골목에 10여개 청년상인 카페가 생겨 주목받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재개발 등으로 주거환경이 낙후돼 어려운 이웃이 많아 나눔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4월 21일부터 착한동네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나눔축제는 구세군, 중구, 청구동주민센터, 주민, 건물주, 상인들이 도움을 순환시켜 골목상권을 살리고 취약계층에 기부까지 하는 사업이다. 구세군은 후원금을 전하고 구와 동주민센터는 사업을 총괄했다. 건물주는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때까지 임대료를 올리지 않기로 약속했다. ‘착한가게’로 참여하는 14곳 상인들은 이 후원금으로 짜장면, 커피, 수제청 등을 도시락과 밀키트(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식사 키트)로 제작했다. 주민봉사단은 준비된 음식을 동네 취약계층 600가구에 전달했다. 이와 별도로 축제 기간 착한가게에서 구매한 손님에겐 ‘나눔티켓’을 줬다. 손님이 이를 기부함에 넣으면 티켓당 책정된 금액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구매 손님에게도 나눔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 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골목상권 상생을 위해 노력한 착한동네 추진단, 주민봉사단, 청구동과 주민, 착한 임대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한 임대인에게 감사드린다”며 “11일간 진행한 축제를 계기로 기부의 선순환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중구 ‘동정부’가 주도했다. 구는 2019년 1월 전국 최초로 동정부과를 신설, 구청 업무 중 77개 사무와 예산안 편성권을 동주민센터로 이관, 동이 하나의 정부 역할을 하도록 했다. 지난해 주민 제안으로 편성된 동 예산은 201건 137억원으로, 실질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구는 지방자치발전대상 기초단체장 부문 대상,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제도정책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KCM, 마흔 살 인생 최초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에서 독립 선언

    KCM, 마흔 살 인생 최초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에서 독립 선언

    20일 방송되는 MBC EVERY 1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에서는 2회 특별 게스트로 KCM이 출연해 역대급 취미 라이프를 선보였다.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는 게스트 쇼퍼의 의뢰에 맞춰 다양한 아이템을 추천하는 셀럽들의 본격 쇼핑 토크쇼로, 오는 20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몰래 찾아온 손님, KCM이 게스트로 등장해 솔직한 매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흔살 인생 첫 독립을 앞둔 KCM은 “어머니의 간섭 없는 취미 라이프를 즐기고 싶어요”라며 당찬 등장과는 달리 어머니는 아직 독립 사실을 모른다고 얘기해 MC들은 당혹함을 감추지 못했다고.이날, KCM은 “시간이 나면 낚시랑 캠핑 가느라 집에 잘 없다”고 말하며 낚시용품으로 가득한 쇼핑 내역서를 공개했다. 이어 방 하나를 낚싯대로 꽉 채운 사진을 공개해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하하는 “저 정도면 차라리 건물을 사!”라고 호통치며 예비자취생 KCM을 꾸짖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이에 더해 KCM은 최고의 인생템으로 카라반을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8개월을 고민한 끝에 할부로 중고 카라반을 구매했다”며 중고 카라반을 구매하는 자신만의 꿀팁을 공개해 3MC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중고 거래 사기당한 경험부터 KCM이라는 걸 숨긴 채 직거래를 진행했던 에피소드까지 공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배달 음식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한 페어링 꿀조합을 소개하는 ‘나는 매일 음식을 뜯는다’ 코너에선 떡볶이 밀키트가 등장했다. 떡볶이 마니아답게 KCM은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제 근육이 다 떡볶이로 만든 거예요.”, “오늘도 아침부터 휴게소에서 떡볶이 때리고 왔어요.”라며 떡볶이 사랑꾼다운 면모를 과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예비자취생 KCM의 취미 라이프는 오늘 20일 화요일 밤 12시 MBC EVERY 1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는 게스트 쇼퍼의 의뢰에 맞춰 다양한 아이템을 추천하는 셀럽들의 본격 쇼핑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밤 12시 방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급증한 밀키트·배달음식 등 특별물가조사 추진

    정부가 밀키트, 가공식품, 배달음식 등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소비가 늘어난 품목에 대해 특별물가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갑자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 적정성과 유통구조 등을 분석하겠다는 취지다. 15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를 통해 2021년도 특별물가조사 사업 수행 단체 공모를 마쳤다. 기재부는 사업선정위원회를 구성해 8~10개의 소비자 단체를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기재부가 제시한 과제나 자체적으로 발굴한 주제에 대해 특별물가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기재부가 제시한 ‘정책수요 과제’는 밀키트·가공식품·농산물·농축산물쿠폰·구독경제·통신·홈케어·배달음식 등 8개다. 특히 밀키트와 가공식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 문화가 발달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가격 동향과 적정성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포함됐다. 배달음식도 최근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배달 전문 샐러드 제품의 가격 추이와 적정성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화장품, 커피, 베이커리, 자동차 등 각종 구독경제 서비스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3대 통신사와 알뜰폰의 5세대(5G) 가격 적정성 분석도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과제에 들어갔다. 쌀과 배추 등 주요 농산물의 유통 경로별 거래 가격 조사·분석도 포함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책 수요 과제는 최근 트렌드와 국민 관심도 등을 고려해 제시했다”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활주로 멈춰선 日 ANA 여객기 일등석에서 한끼 식사 61만원

    활주로 멈춰선 日 ANA 여객기 일등석에서 한끼 식사 61만원

    일본의 한 소년이 활주로에 그냥 서 있는 전일항공(ANA) 여객기의 일등석 식사를 즐기면서 손가락으로 승리의 V 자를 그려 보이고 있다. 한끼 식사에 5만 9800엔(약 61만원)을 지불했으니 의기양양해 할 만하지 않은가? 지난달 31일 도쿄 하네다공항 활주로에 계류된 보잉 777 기종 여객기에서 이처럼 특별한 서비스가 시행됐는데 4월 것까지 빠르게 매진됐다고 항공사가 들떠 했다고 영국 BBC가 1일 전했다. 사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그에 따른 봉쇄 조치의 영향으로 항공 산업은 엄청난 타격을 받았다. 많은 항공사들이 조금 더 창의적인 방법으로 떨어진 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해서 아무런 목적지 없이 하늘을 한 바퀴 돌아오는 비행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활주로에 계류한 여객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상품 등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ANA의 이번 상품 ‘날개 달린 레스토랑’은 일등석 가격이 5만 9800엔이지만 비즈니스 클래스는 2만 9800엔에 고객을 맞는다. 지난해 10월 싱가포르항공은 에어버스 A380 초대형 여객기를 창이공항 활주로에 계류한 채 두 사람이 기내식을 즐기는 상품을 380파운드(약 59만원)에 내놓았는데 30분 만에 매진됐다. 지난주 영국항공은 퍼스트클래스 기내식을 케이터링 파트너 두 앤 코(DO & Co)와 손잡고 가정에까지 배달하는 상품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집에서 데워 먹기만 하면 되는 밀키트(meal kit) 형태로 네 종류를 선보여 두 사람이 80파운드 가격부터 즐기게 만들었다. 한편 호주 정부는 1일 국내선 항공기 이용을 늘리기 위해 12억 달러(약 1조 3566억원) 규모의 항공업계 부양안을 발표했다. 7월 말까지 80만장에 가까운 비행기 티켓 값을 정부가 부담함으로써 반값에 고객이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이에 따라 콴타스, 버진 애틀랜틱, 젯스타 등은 20여개 목적지를 반값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콴타스는 더불어 디지털 여행 어플리케이션도 시험 운용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거나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들에게 디지털 여행 패스를 4월 중순쯤 애플 플랫폼에서 발급하는 실험에 들어간다. IATA 대변인은 탑승 수속 업무 등의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줘 “어플리케이션이 일단 성공하면 다른 항공사들, 다른 나라들, 공항들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전골의법칙, ‘2021 한국인기브랜드대상’ 프랜차이즈 고객만족 1위

    전골의법칙, ‘2021 한국인기브랜드대상’ 프랜차이즈 고객만족 1위

    코로나19의 여파로 외식 식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른 ‘집콕’과 ‘랜선모임’ 등,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모임보다 홀로 시간을 보내거나 영상통화 등으로 안부를 묻는 방식이 트렌드가 되면서 음식 역시 주문 및 배달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실제로 급작스러운 생활양식의 변화로 인해 배달 시장은 크게 성장한 반면, 기존의 홀 중심의 외식 업계는 된서리를 맞았다. 더불어 즉석밥과 즉석죽, 안주류 등 조리된 제품을 통조림이나 레토르트 형태로 담아낸 HMR식품뿐만 아니라, 조리에 필요한 재료들을 담아 레시피와 함께 제공되는 밀키트 형태, 유명식당이나 레스토랑의 조리법을 그대로 담아내는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형태 등 유사 가정식 범주의 성장 역시 눈에 띄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기존 배달 업계의 터줏대감으로 여겨졌던 치킨과 피자뿐만 아니라 찜, 탕, 전골 등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하는 한식을 비조리 형태로 배달하는 시장 역시 덩달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육가공 서비스 20년의 노하우를 담은 이노에프엔애스(대표 신동환) ‘전골의법칙‘의 성장은 이러한 트렌드를 잘 따라간 결과로 보인다.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간 내에 특별한 광고나 홍보를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120호점을 오픈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냈다. 더불어 ‘2021 한국인기브랜드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는 등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한 것이다. ‘전골의법칙’이 코로나19의 여파에도 굳건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홀 매장 영업의 매출 하락을 커버할 수 있는 샵인샵 형태의 프랜차이즈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비교적 도전이 쉬운 샵인샵 형태의 프랜차이즈는 어떤 매장에서도 동시 영업을 진행할 수 있는 뚜렷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음식을 비조리 방식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특별한 조리 기술이 필요하거나 인건비의 소요가 되지 않고, 육가공 전문기업인 이노에프엔에스에서 직접 제공하는 퀄리티 높은 식재료를 사용하여 업계에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현재 전국에서 운영중인 매장들은 배달 전문 사이트,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평균적으로 약 4.9~5.0점 수준의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무엇보다 ‘전골의법칙’이 많은 이들의 사랑과 선택을 받고 있는 건 창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기존에 운영중인 매장이 있는 점주라면 교육비만으로도 창업할 수 있는 초저가 창업이 가능해 그만큼 부담이 덜하다. 만일 기존 매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초보창업자라고 하더라도, 기본 설비 이외에는 크게 요구되는 사항이 없어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그만큼 리스크가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어, 소자본 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또한 ‘전골의법칙’ 측은 점주들에게 운영 노하우를 확실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효과적인 홍보 방법과 교육방법을 꼼꼼하게 전수하고 있어, 창업에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배달 전문 매장을 운영하는 것에 무리가 없어 적은 임대료가 곧 높은 수익률로 이어지고 있다. ‘2021 한국인기브랜드대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와 저력을 입증한 ‘전골의법칙’이 밀키트 타입의 배달 전문 브랜드로서 어떠한 성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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