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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첨단산업 투자 실행력 높인다…전담 추진단 가동

    경남도, 첨단산업 투자 실행력 높인다…전담 추진단 가동

    한화와 현대차그룹, 삼성중공업 등이 경남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경남도가 투자 실행력을 높이고자 전담 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업 투자 유치에 그치지 않고 산업 인프라 확충과 행정 지원을 통해 실제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6일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대규모 기업 투자의 적기 실현과 도정 혁신을 위한 후속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최근 진주 경상국립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대규모 투자 계획을 언급하며 신속한 후속 대응을 주문했다. 당시 한화는 국방 전용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현대차그룹은 열관리시스템 생산설비 신설, 삼성중공업은 최첨단 고부가가치 선박·해양인프라 건조기지 조성 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그는 “기업이 투자를 결정하더라도 현장에 필요한 산업 인프라가 적기에 구축되지 않으면 투자 실행이 어려울 수 있다”며 “행정부지사와 산업국장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추진단을 구성해 투자사업별 추진 상황을 밀착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부가 남해안권 우주항공벨트 조성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 사천시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을 적극 건의하고, 우주항공청이 추진하는 저궤도 위성 통신망 구축 사업에 도내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민선 9기 도정 비전 실현 방안도 논의됐다. 박 지사는 새 도정 슬로건인 ‘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을 제시하며 각 실·국별 4개년 비전과 실행 로드맵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도민과 함께’는 소통 확대를, ‘경남 대도약’은 지난 4년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민선 9기 핵심 과제와 연계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발표하라고 지시했다. 도정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박 지사는 산하기관 인사 적체와 성과·보상 체계, 도청 내부 승진 구조, 비효율적인 회의문화 등을 개선 과제로 제시하며 실질적인 혁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상반기 지급된 도민 생활지원금의 경제 효과를 점검하고, 장마철을 맞아 지난해 호우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투자 지원과 행정 혁신 과제를 구체화해 대규모 기업 투자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민선 9기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남·광주 통합교육청, 24개 지원청 ‘정책 포럼’ 대장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통합 교육 행정의 연착륙과 지역 맞춤형 교육 자치 실현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직속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6일부터 15일까지 산하 24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전남·광주 통합교육청 시대, 새로운 정책을 제안한다’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교육지원청 중심의 자율적인 공론화 과정을 통해 교육 자치를 실현하고, 현장 교사와 학부모가 직접 제안하는 지역 밀착형 통합 교육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준비위 위원들이 각 지역 포럼에 직접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토론을 이어가는 등 현장 수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운영 방식은 각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지역 교직원 및 학부모의 주제 발제와 청중 간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6일 영광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진다. 주요 일정으로는 ▲7일 광양(여수·순천·광양 등 동부권) ▲13일 진도 ▲14일 광주 서부·동부 ▲15일 완도 등이 예정돼 있다. 의제 또한 지역별 교육 현안에 맞춰 다채롭게 구성됐다. 진도에서는 남도 예술교육 활성화 및 교직원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우수 교원 확보 방안이 논의되며, 광주 동부에서는 특수교육 전문화를 위한 정책 제안이 다뤄지는 등 지역 맞춤형 대안 찾기에 집중한다. 준비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전남과 광주가 하나 되는 통합 교육청 시대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현장에서 제안된 우수한 아이디어와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향후 K-교육특별시의 핵심 교육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 24시간 외환거래, 환율 왜곡 해소 기대… 야간 투기 우려도

    24시간 외환거래, 환율 왜곡 해소 기대… 야간 투기 우려도

    환전 편해져 외국인 투자 자금 유입오전에 환율 급등락하는 현상 차단새벽 시간, 가격 변동성 커질 가능성“고환율 흐름에 영향 제한적” 전망도 국내 외환시장이 6일부터 평일 24시간 거래 체제로 전환된다. 최근 1500원대 원달러 환율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외환시장 거래 시간이 연장되면 우선 외국인 투자 자금 유입이 확대돼 환율이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야간 시간대에 거래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민감한 환율을 더 자극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5일 재정경제부 등 외환당국에 따르면 외환시장 거래 시간은 6일부터 월요일 오전 6시에서 토요일 오전 6시까지로 늘어난다. 기존에는 오전 9시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만 거래가 가능했다. 정부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등 역외 시장에 빼앗겨온 거래 수요를 흡수하고, 원화를 국제 통화로 격상시키고자 거래 시간 연장을 추진했다. NDF는 일정 시점에 외환을 정해진 환율로 매매하기로 약속한 선물환의 일종으로, 국내 외환시장이 마감한 시간에 투자자들은 NDF를 통해 우회적으로 원화 거래 수요를 충족해왔다. 이에 거래 시간 연장을 통해 환전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거래 비용이 감소하면 해외 원화 투자가 늘면서 고환율 압박을 낮추는 지지대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외환시장 마감 시간에 NDF 시장에서 원화 가치가 왜곡되면 다음 날 장 시작 직후 충격이 일시에 반영돼 달러·원 환율이 요동치는 현상을 차단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다만 야간 시간대 거래량이 늘어날 때까지는 가격 변동성이 오히려 커질 가능성도 있다. 고환율 상황에서 야간 취약 시간대를 노린 투기 세력이 다량으로 원화를 매도하며 원화 가치를 왜곡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수석연구위원은 5일 통화에서 “외국인의 원화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돼 환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새벽 시간에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요인도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정부는 거래 시간 연장 초기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외환거래 모니터링을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허장 재경부 2차관은 지난 2일 외신기자간담회에서 야간 시간대 급변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24시간 적극적으로 밀착 마크를 하며 타이트하게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거래 시간 연장이 현재 고환율 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거래 시간 연장에 따른 일부 수요의 변동으로 환율의 등락은 있겠지만, 환율의 방향성은 거시적인 흐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기에 큰 영향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정당 독식·문중 대립 끝나… ‘안 됩니다’ 민원, 성주서는 됩니다”

    “정당 독식·문중 대립 끝나… ‘안 됩니다’ 민원, 성주서는 됩니다”

    국힘 텃밭서 46표 차로 극적 당선김씨·이씨 30년간 군수 대결 종식3산단 조기 완공·가야산 관광 개발인구 4만 5000명 회복 최우선 목표‘불가 민원’ 숙의해 군수 최종 보고군민 월 5만원 지역화폐 지급 검토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에 가까운 세월을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면서 마음을 얻기 위해 정성을 다하다 보니 마침내 선택을 받았지요. 이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완성하고 ‘더 큰 성주’를 만드는 데 온몸을 바치겠습니다.” 전화식(68) 경북 성주군수에게 지난 8년은 특별한 시간이었다. 그는 2018년 30여년 공직 생활의 경험과 폭넓은 인맥, 지역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바탕으로 처음 성주군수 선거에 뛰어들었다. 정당 공천을 뒤로하고 무소속의 길을 선택했다. 그러나 결과는 687표 차 낙선이었다. 4년 뒤인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무소속 후보로 군민 앞에 섰으나 결과는 또다시 낙선. 565표 차라는 더욱 아쉬운 패배였다. 많은 이들이 그의 도전이 여기서 끝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전 군수는 오히려 더 강하게 무장했다. 절치부심하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갔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더니 이번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마침내 군민의 신뢰를 얻으며 성주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주인공이 됐다. 전 군수는 5일 군수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뒤늦게 군민의 선택을 받은 것이 오히려 약이 됐다”면서 “2번의 쓰라린 실패를 경험하면서 더 커진 가슴으로 군민을 모실 수 있게 됐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쌓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이냐”며 웃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국민의힘 ‘텃밭’에서 3연속 무소속으로 도전 끝에 불과 46표 차로 당선됐는데. “제게 표를 주신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무한한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지역 구도와 특정 정당 독식을 타파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인다. 성주의 발전을 이끌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통해 성주 발전이라는 결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 -성주 사회를 양분시켜 온 혈연·지연 중심 구도가 청산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주는 1995년 민선 1기 출범 이후 지난 8기까지 30년이 넘도록 김해 김씨와 성산 이씨 양 문중이 7~8년씩 번갈아 가며 군수직을 맡아 왔다. 저의 당선으로 오랜 문중 대결이 종식되고 주민 화합의 물꼬도 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혈연과 공천이 아닌, 오로지 능력과 인물 중심으로 선택해 준 군민 덕분이다. 앞으로 특정 문중을 대표하는 군수가 아니라 모든 군민의 군수가 돼 군민 통합을 군정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 -지난 8년 동안 끊임없이 주민들을 만나 왔다. 가장 많이 들은 목소리는. “모두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청년이 돌아오는 성주를 만들어 달라. 지역 경제를 반드시 살려 달라’는 것이었다. 농업인은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소득을, 청년들은 일자리와 주거를, 어르신들은 의료와 복지 확대를 강조했다. 모두 민선 9기 주요 공약집에 담았으며 이를 철저히 이행하겠다.” -지역에서 가장 급선무는 무엇이며, 군정의 중점은 어디에 둘 계획인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이다. 이를 위해 인구와 산업, 농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성주 참외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도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성주3일반산업단지(면적 48만㎡, 사업비 1100여억원) 조기 완공과 성주호와 가야산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고히 조성해 침체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이를 통해 민선 9기 성주 인구 4만 5000명 회복 목표를 달성하겠다.” -취임 후 1호 결재는 무엇이었는지. “‘안 됩니다 민원실’ 운영을 지시했다. 감사 부서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현업 부서에서 민원인에게 ‘안 됩니다’라는 불가 민원을 이관받아 심도 있게 검토·숙의한 뒤 결과를 군수에게 최종 보고하도록 했다. 이는 종전 단순히 규정·법규를 먼저 따지는 소극적 행정에서 벗어나 군민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밀착형 적극 행정으로 과감히 전환하려는 조치다. 700여 공직자들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 -선거 전 군민에게 월 2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성주형 농촌 기본소득’을 공약했다. “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구조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성주도 마찬가지다. 성주형 농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소득 지원이 아니라 사람이 머물고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지역 활력 정책이다. 성주가 1~2년 이내에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해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 하지만 당장 민생 경제가 너무 어렵다. 우선 내년부터 자체 재원을 투입해 1인당 월 5만원씩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민선 8기에서 9기로 계속 이어 추진할 정책이 있는지. “전임 이병환 군수 때부터 추진해 온 시책, 사업 등을 합리적인 이유 없이 중단·변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신념이다. 특히 성주 미래를 더욱 활짝 여는 데 이바지할 동서 3축 고속도로(무주~성주~대구) 건설과 국도 30호선(성주~대구 구간) 6차로 확장, 성주호 일대 관광지 개발,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역세권 개발 등 굵직굵직한 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제 선거는 끝났고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합과 협력으로 함께 성주의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할 때다. 민선 9기 군정 슬로건을 ‘하나 되는 성주, 다시 뛰는 성주’로 정한 것도 여기에 기초했다. 새로운 성주 도약의 길에 제가 기꺼이 앞장서서 이끌겠다. 혼자 가면 길이 되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 우리 모두는 ‘원팀’이다.” ■전화식 군수는 1957년 경북 성주 출신으로 성주 대가초·성주중·성주농고를 졸업하고 영남대에서 경제학사(지역사회개발학과), 환경대학원에서 환경관리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4년 7급 특채로 고령군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성주부군수, 경북도환경연수원장 등을 지낸 지방행정 전문가다. 공직 퇴임 후에는 한국도로공사 감사위원장 겸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2018년과 2022년 민선 7·8기 성주군수에 도전했으나 연거푸 낙선해 정치 인생이 끝나는 듯했지만 이번 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46표 차로 따돌리고 재기에 성공하며 민선 9기 군정을 이끌게 됐다.
  • 김성남·윤충식·최순자 경기도의원,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본격 시작

    김성남·윤충식·최순자 경기도의원,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본격 시작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12대 의정활동의 돛을 올리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세 도의원이 임기를 시작함에 따라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포천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세 의원은 4년간 지역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민생 중심의 의정을 펼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도출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포천상담소 역시 지역 주민과 의회를 잇는 소통 창구로서 주민 의견 청취 및 도정 반영,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을 위한 가교 역할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김성남 도의원은 “도의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도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책임감으로 지역의 숙원 사업과 민생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포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농업과 관광,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해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충식 도의원 또한 “도의원의 역할은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라며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도민과 소통하며 신속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만들어 포천 시민과 경기도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순자 도의원은 “포천에서 처음으로 경기도의회 비례대표 도의원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도민들을 만났다. 그 과정에서 ‘진정성을 갖고 가장 열심히 한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이제는 포천을 비롯한 경기도를 위해 반드시 성과로 보답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세대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과 함께 행동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제안에 적극 나서며,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포천 발전을 위한 든든한 소통 창구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이주현·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성 발전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할 것”

    이주현·백승기 경기도의원 “안성 발전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할 것”

    경기도의회 이주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1)과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2)이 제12대 의정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의정을 약속했다. 두 의원은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제12대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도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주현 의원은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백승기 의원 역시 “지역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 의원과 백 의원은 향후 경기도와 안성시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두 의원은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안성시 비룡5길 30, 한경대 산학협력관 416호 ☎ 031-673-5220)는 지역구 도의원과 직접 만나 주민의 각종 민원 상담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 구윤철 “SMR 국가전략기술 지정 검토…창원에 SMR 생산기지 설립”

    구윤철 “SMR 국가전략기술 지정 검토…창원에 SMR 생산기지 설립”

    정부가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는 세제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지방 중심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기업들의 대규모 영남권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서 “SMR 국가전략기술 선정을 검토하고 있다”며 “국내 생산 촉진세제를 신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 최초로 창원에 SMR 생산기지를 설립하겠다”며 “가스터빈과 풍력 등 그린에너지 대전환의 출발점이 영남지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영남권을 차세대 반도체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혁신 거점으로 삼아 육성하고, 기가와트(GW)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뒷받침 하기 위해 반도체 개발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구 부총리는 “승자독식의 초경쟁 세계질서 속에서 진짜 승부처는 과포화된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있다”며 “지방 중심의 국토 공간 대전환을 위한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해 ‘5극 3특 성장엔진’을 신속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5극 3특 성장엔진 보조금과 로봇 3대 핵심부품(로봇·액추에이터 등) 전용 연구개발(R&D)을 신설하는 등 대규모 시설·R&D 투자에 재정 지원도 늘릴 계획이다. 또 동남권 투자공사를 설립해 금융 투자를 밀착 지원하고, 영남권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신규 조성한다. 영남권 메가특구 지정을 통해 규제도 합리화할 방침이다. AI 데이터센터는 영남권 2GW를 포함해 전국 각지에 대규모 인프라망이 구축된다. 울산에는 전국 최초로 1GW 규모의 메가 데이터센터가 건설될 예정이다. 피지컬 AI는 제조·물류·국방 등 전 산업에 AI를 접목하는 ‘X+AI’를 신속 추진한다. 특히 구미-포항-대구-창원을 잇는 ‘첨단로봇 초혁신 벨트’를 중심으로 로봇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외에도 조선, 자동차, 항공우주·방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영남을 세계 1위의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李대통령 “영남에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구축…세계 제조업 1위로”

    李대통령 “영남에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구축…세계 제조업 1위로”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영남은 이제 국내 제조업 1위를 넘어 세계 제조업 1위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통해 “영남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조업 1위 거점이자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영남은 대한민국 산업의 산실이자 산업화의 불꽃이 처음 타오른 곳”이라며 “국가 경제 안보와 미래 일자리를 책임질 각종 첨단 산업이 영남의 권역에 빼곡히 모여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탄탄한 제조 기반 위에 피지컬 AI(인공지능), 우주항공 등 첨단 기술과 산업을 융합한다면 대한민국은 미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차세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함께 국내 최대 로봇산업 혁신 벨트와 자동차, 세계 1위 조선 등을 포함한 피지컬 AI 분야를 집중 육성해 제조 현장을 지능형 산업으로 다시 빚어낼 것”이라며 “국내 생산 1위의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와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에너지와 배터리·디스플레이 분야도 과감하고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우주항공은 영남이 키워낼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을거리 산업”이라며 “정부는 위성과 발사체, 미래 항공기와 우주 신산업을 연결하는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를 본격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될 영남권 우주항공 기업들이 최상위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남권에서 시작해 충청권을 지나 오늘 영남권에서 발표한 대규모 투자 계획은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성장엔진’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며 “정부는 온 힘을 다해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의 악순환을 끊고 각 권역이 스스로 산업을 일구는 성장의 주체로 서도록 ‘국토 공간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인 제가 직접 세심히 살피고 각별히 살피겠다”며 “중앙정부는 세제와 재정, 금융과 규제, 인프라를 한데 묶은 과감한 패키지 지원을 추진하겠다. 지방정부도 각종 인허가를 신속히 처리해 밀착 지원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산업의 산실 영남이 이제 대한민국 초격차 첨단산업의 태동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영남의 도전이 마침내 대한민국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뛰겠다”고 강조했다.
  • 금융위, 부산서 전국 첫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 복합 지원 체계’ 가동

    금융위, 부산서 전국 첫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 복합 지원 체계’ 가동

    부산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가 3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센터는 정책서민금융, 채무조정을 비롯해 고용·복지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센터에는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 BNK부산은행도 참여해 전국 최초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 복합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BNK부산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부·울·경 지역 거주자를 위한 금리 우대 등 특화 금융상품을 선보인다. 센터는 정책서민금융을 성실히 상환한 취약 차주가 제도권 금융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금융 사다리’ 역할을 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가 부족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복합지원 상담’도 펼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신용회복위원장 겸임), 전재수 부산시장, 빈대인 BNK금융지주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와 ‘금융·복지 복합지원’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금융위기 가구에 대한 연계·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 추경호 號 대구시 첫 조직개편…‘AI·대기업 유치’ 경제 대개조 시동

    추경호 號 대구시 첫 조직개편…‘AI·대기업 유치’ 경제 대개조 시동

    대구시가 민선 9기 추경호 시장의 취임에 맞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민생경제 회복과 인공지능(AI) 전환, 대기업 유치 등을 골자로 한 ‘대구 경제 대개조’ 구상에 따른 후속 조치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3일 기자설명회를 통해 본청 기준 기존 1단·3실·15국·1본부에서 1개 국이 줄어든 1단·3실·14국·1본부 체제로 재편된다고 밝혔다. 기구 신설을 최소화하고 유사·중복 조직은 통폐합한 효율 중심의 조직개편이라는 게 김 부시장의 설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경제·산업 분야의 대대적인 조직 보강이다. 미래 핵심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미래혁신성장실을 ‘인공지능혁신성장실’로 확대 개편하고, AI 관련 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공지능정책관’을 신설키로 했다. 또 대학정책국을 폐지하는 대신 대학협력 및 인재양성 기능을 이관해 ‘대학인재혁신과’를 만든다. 비수도권 최대 반도체 거점 조성을 위한 ‘반도체소프트웨어과’도 새롭게 마련된다. 이 밖에도 지역 전통 주력산업인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전환(AX), 신산업과의 융합을 추진하고자 경제국 산하에 있던 섬유패션과를 인공지능혁신성장실로 이관하기로 했다. 글로벌 대기업 유치를 전담하는 원스톱기업투자센터는 3과 7팀 체제로 확대되며, 과 단위의 ‘규제혁신과’가 신설돼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규제 개선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장 직속 투자유치단과 협업해 대기업 유치 등을 지원할 인력도 보강할 예정이다. 추 시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비상경제대책회의는 경제국이 운영을 총괄한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장 직속 ‘청년 특보’도 신설된다. 공간 대전환 작업을 인프라 추진체계도 정비한다. 올 하반기 예정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조정실 내에 ‘공공기관이전담당관’을 신설하고 2028년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전담할 ‘행정통합팀’도 구성된다. 기존 8과 규모였던 도시주택국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 계획·개발을 맡는 ‘도시건설국’과 활용·정비를 전담하는 ‘건축주택국’으로 분리된다. 군사시설 이전 및 후적지의 체계적 개발을 위해 군사시설이전정책관은 폐지하고 도시계획 기능을 수행하는 도시건설국 내 군사시설이전정책과로 개편한다. 옹벽·지하도 등 생활 밀착형 취약 시설물을 선제 점검할 ‘안전점검팀’이 재난안전실에 신설된다. 현장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사업소 재정비도 이뤄진다. 다양한 기능이 혼재돼 있던 도시관리본부를 7개 전문 사업소로 분리·재편하고, 과거 대구교통공사로 통합됐던 도시철도 건설 기능을 다시 분리해 ‘도시철도건설본부’를 재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조직개편안은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뒤, 오는 21일 개회하는 대구시의회 제327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통과하면 새달 10일 자로 시행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 내 비효율을 개선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신속하게 견인하기 위해 일하는 조직을 가동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이천시, 경강선 이천역에 이어 부발역·신둔도예촌역 ‘스마트 쉘터’ 설치

    이천시, 경강선 이천역에 이어 부발역·신둔도예촌역 ‘스마트 쉘터’ 설치

    성수석 시장, “스마트쉘터 지속 확대 조성하겠다” 경기 이천시가 버스와 경강선 간의 주요 환승 거점인 부발역과 신둔도예촌역 버스정류장 2곳에 스마트쉘터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이천역에 이어 부발역과 신둔도예촌역까지 관내 경강선 3개 역사 모두 스마트쉘터가 구축됐다. 스마트쉘터에는 냉·난방기와 공기청정기, 휴대전화 무선 충전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가 설치됐으며, 스마트쉘터 내부에서 외부 버스의 접근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경강선 전 역사에 스마트쉘터가 구축되면서 출퇴근과 통학길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차근차근 추진해 보다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전국 웹툰·애니메이션 예비 창작자 “순천으로 오세요”

    전국 웹툰·애니메이션 예비 창작자 “순천으로 오세요”

    순천시가 오는 16일까지 ‘2026 순천로드 창작캠프’에 참여할 전국의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예비 창작자 80명을 모집한다. ‘순천로드 창작캠프’는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문화콘텐츠 인력양성 사업이다. 전국의 예비 창작자들이 창작하기 좋은 도시 순천을 경험하고, 본인만의 기획안을 창작해 보는 메이커톤 행사다. 모집 인원은 웹툰 분야 40명, 애니메이션 분야 40명이다. 웹툰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애니메이션은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각각 4박 5일간 순천만에코촌 일원에서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현직 전문가의 노하우를 직접 배우는 창작 멘토링 ▲업계 유명인에게 콘텐츠 산업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기획 특강 ▲순천의 문화·관광 자원을 체험하는 순천다움 영감 투어 ▲창작자와 콘텐츠 기업 간 네트워킹 및 기업 피칭 ▲예비 창작자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기획 특강에 웹툰 분야는 네이버 인기 웹툰 ‘덴마’를 통해 국내 웹툰 초창기를 이끈 양영순 작가가 참여한다. 애니메이션 분야에는 최근 순천으로 이전한 앵커 기업 로커스의 홍성호 대표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코코’ 제작에 참여한 애니메이터 테리(Terry)가 강사로 나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제작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캠프 종료 후에는 메이커톤을 통해 창작된 기획안 가운데 우수 기획안을 선정해 창작 지원금 200만원과 프로듀싱을 통한 실제 작품 제작을 지원한다.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콘텐츠 기업 유통 및 정식 연재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순천로드 창작캠프’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대표 창작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참가자 모집이 전국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의 90% 이상이 관외 지역에서 지원하는 등 전국 예비 창작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통해 순천이 창작하기 좋은 도시이자 문화콘텐츠 창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 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창작캠프는 전문가 멘토링뿐만 아니라 콘텐츠 기업 탐방, 기업 피칭까지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며 “창작을 꿈꾸는 청년들이 실무를 경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최기찬 금천구청장, 합동방역 동행…“생활 현장 찾겠다”

    최기찬 금천구청장, 합동방역 동행…“생활 현장 찾겠다”

    서울 금천구는 최기찬 구청장이 취임 첫날인 1일 취임식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구민 생활 민원 현장을 찾았다고 3일 밝혔다. 최 구청장은 우선 금천체육공원을 찾아 보건소 방역처리반, 주민자율방역단과 함께 ‘여름철 특별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여름철 모기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어 그는 러브버그에 대응하기 위해 금천구에 설치·운영 중인 유인물질 포집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포집기 265대를 설치하고 보건소 방역처리반 등이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 방역 중이다. 앞서 최 구청장은 취임식 전 오전에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치수과로부터 2026년 풍수해 재난안전대책을 보고받았다. 구는 현장 중심으로 24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안양천 고립 사고 방지 등을 준비했다. 하수관로와 빗물받이를 준설하고, 가산동, 시흥1동 등의 침수 취약 지역은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그는 “취임 첫날부터 구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현장을 직접 살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불편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생활밀착형 구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케인 몰아친 멀티골…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 구했다

    케인 몰아친 멀티골…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 구했다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동점골과 역전골을 잇달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케인이 뒤늦게 발동이 걸리면서 골잡이들의 득점왕 경쟁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잉글랜드는 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민주콩고와 16강 진출을 놓고 맞붙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브라이언 시펭가(UD 알메리아)에게 일격을 당했다. 일격을 맞은 잉글랜드는 곧바로 공격 수위를 높였다. 그러나 민주콩고의 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했다.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의 결정적인 두 차례 헤더가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면서 답답함을 더했다. 막힌 경기를 뚫어낸 이는 케인이었다. 후반 30분 앤서니 고든(FC 바르셀로나)이 왼쪽에서 가볍게 공을 띄우자 케인이 밀착 마크하던 수비수를 순간적으로 떼어내고 훌쩍 뛰어올라 머리로 공을 밀어 넣었다. 잉글랜드를 벼랑에서 구한 케인은 종료 4분 전에는 승부마저 뒤집었다. 수비수가 둘러싼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에서 고든의 패스를 받은 케인은 단 한 번의 드리블로 공간을 만들어냈다. 이어 쓰러질 정도로 몸을 크게 비틀면서 오른발로 강력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대회 5호골을 기록한 케인은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득점 부문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현재 6골로 득점 공동 선두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는 한 골 차다. 이번 월드컵은 본선 48개국 체제 첫 대회여서 지난 대회보다 경기 수가 늘었다. 여기에 세계 최고 골잡이들의 득점 경쟁도 본격적으로 불붙은 만큼 ‘단일 월드컵 최다골’ 기록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이 기록 타이틀 보유자는 1958 스웨덴월드컵에서 13골을 넣은 쥐스트 퐁텐(프랑스)이다. 음바페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8골로 득점왕을 차지하며 이 부문 공동 6위에 올라 있다. 1골 차로 아쉽게 득점왕을 놓쳤던 메시는 공동 9위에 걸려 있다.
  • “HIV 감염 어린이만 오세요” 편견 깬 초등학교 ‘놀라운 근황’ 전해졌다

    “HIV 감염 어린이만 오세요” 편견 깬 초등학교 ‘놀라운 근황’ 전해졌다

    “우리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과 다른 점은 그저 하루에 알약 한 개를 더 먹는다는 것뿐입니다” 중국에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아동을 위한 교육 시설에서 자라난 아이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가 알려지며 중국 전역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북부 산시성에 위치한 ‘레드리본 초등학교’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HIV 감염 아동만을 위해 운영되는 교육 시설이다. 이곳은 현지 감염병 병원장 출신의 궈샤오핑(63)씨가 편견의 벽에 갇혀 있던 아이들을 위해 인생을 바쳐 일군 ‘교육적 피난처’다. HIV는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로, 감염자와의 성 접촉이나 주사 재사용, 감염자의 혈액 수혈 등을 통해 전파된다. HIV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후 수년간 별다른 증상이 없는 잠복기가 이어질 수 있는데, 이 시기에도 바이러스는 체내에서 면역세포를 서서히 파괴한다. 치료받지 않을 경우 평균 8~10년 사이 면역 기능이 크게 떨어져 에이즈 단계로 진행될 수 있다. 현재는 HIV를 조기에 발견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병원 병동에서 시작된 ‘비밀 교실’…편견 딛고 정식 학교로궈씨와 아이들의 인연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린펀시 감염병 병원장이던 그는 에이즈 병동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학교에 갈 나이가 됐음에도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목격했다. 부모로부터 수직 감염(출산 시 감염)된 아이들이 대부분이었고, 많은 아이가 부모를 에이즈로 잃거나 버려진 상태였다. 이에 궈씨는 병동 한구석을 개조해 간호사들과 함께 중국어 발음기호와 구구단을 가르치는 임시 교실을 열었다. 소문이 나면서 아이들이 늘어나자 그는 2006년 병원 등과 시민들의 기부금을 모아 에이즈 인식 리본의 이름을 딴 ‘레드리본 초등학교’를 정식 설립했다. 그러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학교 설립 소식에 공사 인부들이 도망치기 일쑤였고, 교사를 구하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였다. 공공 기금을 불확실한 프로젝트에 쓴다는 비판과 ‘분리 교육이 오히려 차별을 조장한다’는 따가운 시선도 존재했다. 이에 대해 궈씨는 “분리 교육에 대한 딜레마를 인정한다”면서도 “하지만 이 학교는 에이즈에 대해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외부 세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 명도 죽지 않았다”…대물림 끊어낸 기적2011년 현지 정부의 정식 재정 지원이 시작되자 궈씨는 병원장 직을 과감히 내려놓고 학교 운영에만 전념했다. 학교는 단순한 교육 기관을 넘어 기숙사, 급식실, 활동 공간을 갖추고 매일 간호사와 교사들이 아이들의 에이즈 치료제 복용을 밀착 관리하는 의료·돌봄 공동체로 진화했다. 그 결과 현재 재학생 전원은 바이러스 수치가 타인에게 전파할 수 없는 수준인 ‘미검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궈씨는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여년 동안 우리 학교에서 단 한 명의 아이도 사망하지 않았다. 이것이 기적”이라고 전했다. 편견의 벽도 조금씩 허물어졌다. 과거에는 아이들이 건넨 지폐에 바이러스가 묻어 있을까 봐 돈 받기를 거부하던 마을 상인들도 이제는 아이들을 평범한 이웃으로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 취업 성공에 의사의 꿈까지…사회의 일원으로학교가 뿌린 씨앗은 결실을 보고 있다. 7세 때 입학해 궈씨가 건넨 밥 한 그릇에 “처음으로 세상에 받아들여지는 기분을 느꼈다”던 한 감염 아동은 지난 2017년 대학에 진학한 뒤 인공지능(AI) 기업에서 일을 시작했다. 이후 2023년 같은 HIV 감염인 남편을 만나 학교에서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에이즈로 부모와 세 동생을 잃고 절망에 빠져 있다가 궈씨의 손에 이끌려 온 17세 소년은 현재 “의사가 되어 인류를 구하겠다”는 꿈을 품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졸업생 중 일부는 가정을 꾸려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기도 했다. 의학적 예방 조치를 통해 에이즈의 대물림(모자간 수직 감염) 고리를 완벽히 끊어낸 것이다. 2023년 궈씨가 정년퇴임을 한 뒤 현재 학교는 초기 임시 교실 시절부터 뜻을 함께했던 수간호사 출신의 왕샤씨가 이어받아 운영 중이며, 궈씨의 딸도 교직원으로 합류해 헌신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연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아이들은 태어날 때 선택권이 없었으니 좋은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 “궈 원장은 사람의 몸을 고치는 의사에서 아이들의 영혼을 구하는 스승이 됐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정창수 강북구청장 취임…“이제 강북의 새로운 30년 시작할 때”

    정창수 강북구청장 취임…“이제 강북의 새로운 30년 시작할 때”

    정창수 서울 강북구청장이 1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식에서 강북구정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정 구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 달 전까지 평범한 강북구 주민이었던 제가 오늘 강북구청장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주민 여러분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기대에 걸맞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강북의 새로운 30년을 시작할 때”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구정 운영 원칙으로 주민과의 소통, 실질적 문제 해결,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제시했다. 정 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가장 정직하게 답하며, 가장 단단하게 해내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보여주기 위한 변화보다 주민의 삶을 바꾸는 변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천준호·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구의원, 기관장, 직능단체 대표,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구정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비롯해 주민 대표 꽃다발 전달, 이재명 대통령 축전, 오세훈 서울시장 축하 영상, 축하 공연, 취임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반부에는 구의 여러 세대와 공동체를 대표하는 주민이 함께하는 취임 축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어르신과 소상공인, 아동·청소년, 청년, 자원봉사자, 강북소방서 관계자 등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진행해 민선 9기 출범을 기념했다. 구는 교통과 주거 환경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 주요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정책인 ‘강북변화 100’을 추진한다.
  • 오세현 아산시장 “시민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오세현 아산시장 “시민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취임식 대신 ‘비전 선포식’ 선택“시민과 미래 약속하는 첫걸음”미래산업·인프라 등 7대 청사진 제시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1일 민선 9기 아산의 미래 청사진으로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아산 실현’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취임식 대신 ‘아산비전 2030 선포식’을 열고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아산을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로 도약시키고,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화려한 취임식 대신 시민 앞에 아산의 미래 청사진을 약속하고, 이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민선 7기 취임 첫날부터 잊지 않은 오랜 꿈인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아산’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AI 대전환을 민선 9기 성장전략 핵심 축으로 제시하며 7대 시정 전략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제시된 과제는 ‘AI 기반 미래산업도시 조성’이다. 시는 1조원 규모의 AI 자율주행차 실증단지와 제조 AI 스타트업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08만 평 규모의 탕정신도시 개발과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속 추진, 국도 39호선 확장, 아산~세종 광역도로 신설 등 50만 자족도시에 걸맞은 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밖에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 전역 균형발전, 생활밀착형 문화·복지 정책 확대 등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50만 자족도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라며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말보다 결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아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구조적 문제 추적한 선관위 기획 돋보여… 다양한 의제 발굴을” [독자권익위]

    “구조적 문제 추적한 선관위 기획 돋보여… 다양한 의제 발굴을” [독자권익위]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99차 회의를 열고 6월 한 달간의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춘식(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박경환(서울시 재무국장), 차윤주(연세드림세무회계 대표 세무사), 홍정석(법무법인 화우 GRC그룹장 파트너 변호사) 위원이 참석했다. 이명행(SK하이닉스 PR기획팀장·변호사), 이상은(고려대 대학원 미디어학과 석사과정·교사) 위원은 서면 의견을 냈다. 위원들은 서울신문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기획보도를 두고 구조적 문제를 집요하게 추적한 모범적인 기획이었다고 호평했다. 또 인터뷰이 발굴 능력이 돋보이는 시의적절한 인터뷰 기사와 현장성 있는 지역 정책 보도를 서울신문만의 강점으로 꼽았고 앞으로도 언론 산업 위기와 자산 양극화 등 구조적 의제를 지속적으로 다뤄 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①작은 영화관 다룬 청년 기획 호평‘이건희 주치의’ 인터뷰 대상 탁월 6월 26일자 ‘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 기획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의 작은 영화관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내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참고할 만한 기사였다. 정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사례를 담아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5월 29일자 ‘낮엔 베테랑, 저녁엔 초보…성장통 거치는 로보택시’ 기사도 기술의 한계와 과제를 균형 있게 보여줘 신기술의 현주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6월 22일 박성국 기자의 ‘Vamos 월드컵’ 시리즈는 경기 승패만 보여주는 결과보다 현지의 팬 문화와 분위기를 전달해 현장 취재만이 줄 수 있는 강점이 잘 드러났다. 6월 29일자 월요인터뷰 ‘보건소로 온 이건희 주치의…“공공의료 새 모델이 마지막 소명”’ 기사는 이종철 강남보건소장이라는 인터뷰 대상 선정이 탁월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을 발굴해 철학과 정책 제언까지 담아내는 점이 서울신문 인터뷰 기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차윤주 연세드림세무회계 대표②선관위 비판, 언론 감시 역할 신뢰‘비인기’ 여자 축구 다뤄 시야 확장 이번 달에는 ‘민주주의 망치는 선거관리위원회’ 기획 연재가 가장 인상 깊었다. 사건 발생 직후부터 칼럼과 오피니언, 또 기획이 종료된 이후 후속 보도까지 심층 기획을 연속 보도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를 분석했다. 독자 입장에서 언론이 감시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는 신뢰를 갖게 했다. 이번 기획을 계기로 다른 정부 기관에서도 비슷한 구조적 문제가 없는지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보도가 이어졌으면 한다. 5월 29일자 ‘북한팀보다 못한 관심 씁쓸…이제 여자 축구 더 알려야죠’ 기사는 5월 중순에 경기가 종료된 이후 여자 축구 현장을 오랫동안 지켜온 박길영 감독 인터뷰로 비인기 종목의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특히 최근 월드컵 32강 탈락이라는 충격 때문에 독자들의 피로가 많은 상태에서 틈새를 파고든 ‘사이드잽’ 같은 기사라 한국 축구를 더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줬다. 유소년이나 여성축구 등 비인기 분야에서도 지변을 넓혀야 한다는 방향으로 시야를 넓혀준 좋은 기사였다. 오피니언면에서는 전경하 논설위원의 ‘고소득·저자산가에게 공정이란’, 황수정 논설위원의 ‘아무도 휘슬을 불지 않는다, 단타 공화국’ 등 자산 양극화를 다룬 칼럼들이 인상 깊었다. 현재 대한민국에 광풍처럼 불어닥친 자산과 관련된 구조적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주길 바란다. 홍정석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③재산등록제 방식 분석 흥미로워JTBC發 언론 산업 위기 다뤘으면 선관위 기획 시리즈는 단독 기사, 문제 구조 진단, 외부 통제 대안 제시 등 유기적으로 이어진 구성이 돋보였다. 기획 연재를 종료한 이후에도 ‘오류 알고도 덮은 전북 선관위…첫 보도 시점도 조작’ 등 추가 단독 기사를 이어가며 문제를 끝까지 추적하면서 독자들에게 ‘서울신문이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는 인상을 줬다. 6월 16일자 ‘수십만명 털어 비리 적발 0건… 말단 경찰들 잡는 재산등록제’ 기사는 통계에서 출발해 형식적인 행정 문제의 허점을 짚은 의미있는 보도였다. 단순 비판을 넘어 재산등록제라는 제도가 작동하는 방식 자체에 대한 분석이 흥미로웠다. 다만 최근 가장 큰 사건인 JTBC와 중앙그룹의 경영 위기 사태는 상대적으로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다. 특정 기업의 사안을 넘어 유튜브 등의 영향으로 방송계 전체의 수익 모델이 약화됐다는 점, 언론계 전반의 구조적 위기와 성장 가능성 등 기획기사나 사설을 통해서라도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을텐데 어떤 기사도 그런 문제를 지적하지 않아 아쉬웠다. 이명행 SK하이닉스 PR기획팀장④‘울릉 요양시설 폐쇄’ 후속타 기대인구포럼, 실질적 해법 모색 의지 6월 2일자 ‘울릉도 유일 요양시설 폐쇄 위기’는 서울신문이 2013년에도 보도했던 도서지역의 어려움이다. 15년이 지나도 지방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 방치돼왔다는 점을 드러내 의미 있었다. 지역 기반의 현장 취재를 통해야만 알 수 있는 사실이라 후속 보도를 이어가 주면 좋겠다. 6월 22일자 ‘소쿠리 반성문 쓰고도 못 고친 5대 실책’ 기사를 보고 지난 4년동안 서울신문이 사설과 칼럼 등을 통해 꾸준히 지적한 선관위 기사들을 찾아봤다. 당시 지적들이 지금 읽어도 그대로 유효할 만큼 정확하고 적절했다. 선거 관리 부실과 선관위의 책임성 문제를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지적해온 덕분에 독자가 선관위의 자정 능력과 개혁 의지를 의심하게 됐다. 6월 22·24일자 ‘제4회 인구포럼’은 문제 제기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해법까지 모색하려는 의지가 돋보였다. 24일자 특별세션에서 10만원대 월세 지원, 마을방송을 활용한 돌봄과 소통 사례 등은 단순한 정책 소개를 넘어 지역 현실에 맞춘 생활밀착형 해법이라는 점이 인상깊었고 세부 정책 보도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상은 고려대 미디어 석사과정⑤‘이 주의 법안’ 취지·부작용 잘 묶어재판 소원 쟁점 분석한 기사 눈길 6월 14일자 ‘상견례에 친오빠 목문신 어떡하죠?”…타투에 갈린 시선’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사연을 시작으로 사회적 시선과 통계까지 다뤘다. 시의적 갈등을 대중적인 문법으로 포착했다. 다만 기사가 ‘커뮤니티 사연’과 ‘후회·제거’라는 단면에만 초점을 맞춰 타투를 둘러싼 본질적인 법적·구조적 공백 문제는 깊이 다루지 않아 아쉬웠다. ‘주목, 이 주의 법안’ 시리즈는 한 주간 국회에서 대표 발의된 예비부모 지원강화법, 주민등록법 개정안, 형법 개정안의 취지와 내용을 간추렸다. 딱딱하고 어려운 국회의 법안 발의 소식을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사례와 부작용까지 유기적으로 묶은 일목요연한 구성이 돋보였다. 같은 날 ‘성폭행·장애인 이동권 새 기준 나올까…‘기본권’ 본격 검토하는 헌재 재판 소원, 쟁점은?’ 기사는 재판소원제라는 생소하고 전문적인 사법 제도의 정착 과정을 법조계의 흐름, 현직 판사·변호사 인터뷰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다만 기사 도입부로 던진 ‘장애인 버스 탑승권 사안’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기사 안에서 이어지지 않아 여전히 궁금증이 남는 기사였다. 김춘식 한국외대 교수⑥“보조금 증액” 교육청 행태 취재를국제면 기사, 출처 인용 정확해야 6월 10일자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의 칼럼 ‘보고 있기 부끄러웠던 교육감 선거’, 진보 진영 교육감들의 정책을 정리한 ‘무상·민주시민 교육 진보의 바람 분다…AI 교육은 대세’ 등 교육 기사를 눈여겨봤다. 진보·보수 진영과 관계 없이 교육보조금을 늘려야 한다는 교육청의 이기주의적 행태를 짚어보면 좋겠다. ‘대한민국 생산적 금융 설계도’ 시리즈는 현장 르포와 인터뷰, 해외 분석, 포럼 기사가 섞인 기획으로 회차에 따라 저널리즘 성격의 편차가 크다. 익명 취재원을 통해 지적한 현장의 목소리가 특정 회차에만 치중돼 정부의 생산적 금융 프레임을 수용하고 확산시켰다는 아쉬움이 있다. 6월 22일자 ‘상처뿐인 브렉시트 10년…이별의 대가는 혹독했다’ 기사는 외신과 해외 자료를 간접 인용했다. 국내 언론이 국제 분야 기사를 작성하는 흔한 방식인데, 독자가 인용된 자료를 신뢰할 수 있도록 출처를 정확하게 밝혀주면 좋겠다.
  • “한결같은 섬김행정… 명품 송파대로·재건축 속도 내겠다” [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한결같은 섬김행정… 명품 송파대로·재건축 속도 내겠다” [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생활 밀착 ‘섬김행정’풍납토성 발굴·체육공원 활용 병행방이2동 복합청사 내년 착공 목표6·25 참전유공자 수당 단계적 인상걷고 싶은 명품도시석촌호수~가락시장 인도 넓히고벚꽃·계절꽃 심은 가로정원 조성구민·학교 대상 무료 공연도 확대재건축 41곳 속도전‘규제’ 아닌 ‘지원’ 행정으로 전환인허가 기간 단축해 착공 앞당겨전담 인력 보강·조직개편도 검토“구민께서 지난 4년의 구정에 지지와 신뢰를 보내주셨습니다. 그에 보답하기 위해 ‘섬김행정’의 가치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서강석(69) 서울 송파구청장은 2022년 구청장에 당선된 뒤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며 ‘섬김행정’을 구정 운영의 전면에 내세웠다. 구민이 원하는 바를 행정으로 보답하겠다는 의미다. 6·3 지방선거에서 득표율 54.7%로 여유 있게 재선에 성공한 그는 지난 30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섬김행정 이후 많은 구민께서 구청 공무원이 친절해지고 일처리도 빨라졌다는 말씀을 해주셨다”면서 “이런 결과가 다시 한번 저를 선택해주신 바탕이 됐다고 생각한다. 민선 9기 역시 섬김행정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9기에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재개발·재건축 전담 조직 강화 ▲구민 대상 문화예술 사업 확대 등 공약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선거 다음날 구청장에 복귀해 가장 먼저 확인한 사안은 무엇인가. “3월 말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두 달 넘게 자리를 비웠던 만큼 확인할 일이 많았다. 가장 먼저 확인한 건 삼표 풍납레미콘공장 부지 활용 계획이다. 풍납레미콘공장 부지는 백제 풍납토성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장 이전이 결정됐다. 2025년 12월 31일 이전을 끝내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철거가 시작된다. 내년 4월에 철거가 완료될 예정인데 그렇게 되면 2만 1000㎡의 새로운 부지가 생긴다. 풍납토성 복원을 위한 발굴은 당연히 필요하다. 다만 작업에 수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그 시간 동안 땅을 그냥 두는 것은 주민에게 손해다. 부지를 절반으로 나눠 한쪽에서 발굴 작업을 할 동안 다른 한쪽에는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지 면적을 감안하면 파크골프와 테니스장 등이 포함된 체육공원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체육공원인 만큼 지하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화재에도 영향이 없고 언제든 다시 발굴이 가능하다. 현재 국가유산청과 협의 중인 사안인 만큼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방이2동 복합청사 조성 문제도 구청장으로 복귀하자마자 살펴봤다. 송파구가 소유한 이 땅에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주택 160호를 짓고 40년 뒤에 구가 다시 넘겨받는 쪽으로 논의가 됐지만 일부 청년이 아니라 모든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방이2동 복합청사를 조성하는 방안으로 방향을 틀었다. 대신 일부 부지에 청년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LH에 매각하고 매각대금으로 주민센터와 어린이집, 돌봄센터, 창업지원시설 등 복합청사를 짓는 방안이다. 최대한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내년에는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민선 8기에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했는데.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잠실대교에서 석촌호수를 가로질러 헬리오시티까지 연결되는 송파대로를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로 만드는 민선 8기의 핵심사업이었다. 전체 25개 세부 사업 중 22개가 완료됐다. 석촌호수의 미디어아트 조형물 ‘더스피어’와 호수교 전망대 등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마지막 퍼즐은 송파대로의 차선을 줄이고 인도를 확장하는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 사업이다. 민선 9기에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다. 석촌호수 사거리~가락시장 사거리 1.5㎞ 구간을 10차선에서 8차선으로 축소하고 확보한 공간에 벚나무와 계절 꽃을 심어 가로정원으로 연결할 생각이다. 2024년 7월 서울경찰청 교통안전 심의를 통과해 차선을 줄여도 차량 흐름에 지장이 없다는 확인도 받았다.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서울의 명소가 될 것이다. 올봄 석촌호수에서 열린 벚꽃 축제를 찾은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이를 증명한다. 사업 완성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재정 지원을 받아내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원도시 서울’ 비전과 맞닿아 있는 만큼 충분히 긍정적 논의가 가능하다.” -전국 최초로 6·25 참전유공자 대상 참전수당 지급 정책도 시작했다. “송파에 거주하시는 6·25 참전유공자는 제가 처음 구청장에 취임했을 때 470명이었는데 지금은 240명으로 줄었다. 연로해 돌아가셨다. 이분들은 더 많은 예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 민선 8기에 6·25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연 30만원의 참전수당은 내년부터 40만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50만원까지 늘려 지급해드리는 것이 목표다. 예우해드리고 싶어도 시간이 많지 않다. 참전유공자뿐 아니라 구에서 실시하는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자원봉사 단체도 송파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시는 분들이다. 예를 들어 자율방범대원들은 연말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에서 실시하는 카운트다운 행사에 자정이 넘는 오전 1~2시까지 인파 관리를 하신다. 그런데도 정작 봉사를 마친 뒤 해장국 한 그릇 드실 비용도 지급되지 않는다. 최소한의 활동비용과 존중 차원의 지원은 필요하다. 현재 송파구 민간 공익봉사단체는 새마을운동·자율방범대·대한적십자봉사회 등 총 7개 단체에서 1만 446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최소한의 활동비용이라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의회와 협의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수 있게 하겠다.” -재개발·재건축도 주요 공약이었는데. “민선 8기 재개발·재건축 정책의 핵심은 ‘규제행정’이 아닌 ‘지원행정’으로 패러다임 전환이다. 정비사업은 결국 속도와의 싸움이다. 행정 절차가 빨라지면 조합도 속도를 낸다. 민선 9기에는 현재 송파에서 진행 중인 41곳의 정비사업 지역들이 핵심 단계인 사업시행계획인가에서 착공을 앞둔 만큼 이 기간을 단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려고 한다.(실제로 서 구청장은 임기 첫 날인 1일 잠실주공 5단지 사업시행계획인가 승인을 민선 9기 1호 결재로 처리했다. 2003년 재건축 추진위가 구성됐지만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던 잠실주공 5단지는 민선 8기 때 재건축 행정을 규제에서 지원으로 방향전환한 뒤 2024년 4월 도시계획위원회, 2025년 6월 통합심의를 통과해 본격화 됐다.) 장미 1·2·3차(3월 도시계획위원회)와 잠실우성(5월 통합심의) 등 서울시 주요 심의를 앞둔 단지들도 사업시행인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담당 부서에 인력을 먼저 보강할 계획이다. 이후 필요하다면 새롭게 팀을 구성하는 등 조직개편도 검토하고 있다.” -민선 8기에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롯데콘서트홀 구민 무료 공연’ 등 문화 예술 분야에도 적극적이었다.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되는데. “문화·예술 분야는 구민 삶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다. 명품 아파트만 즐비하다고 해서 명품 도시가 되는 게 아니다. 송파구민이면 무료로 볼 수 있는 롯데콘서트홀 정기 공연과 석촌호수의 구립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 개관, 석촌호수에 있는 서울놀이마당 리모델링, 500석 규모 송파문화예술회관 개관 등을 진행한 까닭이다. 특히 2024년부터 연 4~5회 여는 롯데콘서트홀 구민 초청 공연은 많은 구민이 ‘강남구와 서초구에 사는 지인들이 부러워한다’면서 자랑스럽다고 얘기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송파구립교향악단이 직접 찾아가 연주회를 여는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올해는 15개 학교를 찾아가 5000여명의 학생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광중·고,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그는 행정과장과 주택기획과장 등 요직을 거쳐 김영삼 정부의 청와대 행정관과 이명박 서울시장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2015년 서울시 재무국장을 끝으로 퇴임한 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경영본부장을 지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현직 구청장인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6.57%포인트 차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어 4년 동안 잠실주공5단지 등 재개발·재건축 드라이브를 걸었고, 6·3 지방선거에서도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문예지 ‘열린시학’에서 한국예술작가상을 수상한 등단 시인이기도 하다.
  • 성북, 어르신 복지 ‘해드림센터’ 출범

    성북, 어르신 복지 ‘해드림센터’ 출범

    성북구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어르신 복지의 새로운 기반이 될 ‘성북해드림센터’ 출범식을 열고 저소득 노인 가구의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날 ‘성북해드림센터’를 1호 결재하고 센터 출범식과 현판식을 열었다. 고령 주민들을 위해 일상의 작은 불편까지 살피는 현장 중심 복지 체계를 운영하겠다는 취지다. 센터는 저소득 노인 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 불편을 빠르게 해결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서비스 신청 후 48시간 내 방문·처리가 원칙이다. 구청과 성북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은 2026년 12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65세 이상 저소득층 1만 3261명과 경로당 184곳이 대상이다. 이 구청장은 “어르신 일상이 더 안전하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복지를 추진하겠다”며 “센터가 생활 불편을 신속히 덜어드리는 든든한 창구가 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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